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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76'선물 줄 기회는 줬어야지..' 문빈 인스타에 세븐틴 우지가 남기고 간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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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25 17:35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세븐틴 우지가 故 문빈에게 가슴 아픈 메시지를 남겼다.
지난 25일 우지는 문빈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댓글을 남겼다.
우지는 글을 통해 '불과 일주일 전까지만 해도 시간 내서 같이 춤추자고 형이 저한텐 무조건 일등이라고 유난히 밝은 미소로 얘기하던 네가 아직도 생상한데 참 이 세상이 나쁘다 그치?'라고 문빈과의 추억을 회상했다.
이어 그는 '너처럼 멋있는 애가 나 같은 놈을 왜 그렇게 좋아해줬는지 표현도 잘 못하고 부끄럼 많은 형이라 미안해. 넌 정말 멋진 동생이었는데 제대로 표현도 못한 나 자신이 많이 부끄럽다'라고 후회를 드러냈다.
우지에게 큰 힘이 되어줬다는 문빈. 우지는 '이제 와서 고백하는 데 내 음악, 내 춤을 인정해준 너 덕에 기분이 참 좋았다'고 전했다.
특히 우지는 '네가 형 생일선물로 사준 비빔면 진작에 다 먹어버렸으니까 형한테도 생일 선물 줄 기회는 줬어야지 이 나쁜 놈아'라며 문빈이 음원으로 듣고 싶다던 '어떤 미래'를 책임지고 문빈 생일에 무조건 가져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형이 너한테 해줄 수 있는 게 이런 거밖에 없어서 너무 미안하다'며 '사랑하고 아끼고 고마워. 늘 언제나 내 맘속에 가장 멋있고 가장 고마운 동생으로 남아있을 거야. 행복하게 지내자. 사랑한다 빈아'라고 애정을 전했다.
우지가 남긴 장문의 댓글은 팬들을 또 한번 오열하게 만들었다. 이를 본 누리꾼은 '진짜 눈물 난다', '문빈은 동료들한테 사랑 많이 받았던 것 같다', '댓글이 노래가사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고인을 애도했다.
한편 문빈은 지난 19일 향년 25세로 갑작스럽게 생을 마감해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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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제이, 태어난 지 50일 만에 뽀글머리하고 '회장님' 포스 풍기는 딸 사진 공개허니제이, 딸 '러브'의 50일 콘셉트 사진 공개[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댄서 허니제이가 딸의 50일 기념사진을 공개했다. 2일 헤니제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러브 50일 기념 by dam. 스튜디오 작가님이 찍어주신 사진도 좋지만 아빠가 폰으로 찍은 사진은 좀 더 의미가 특별하고 현실적이고, 그래서 재밌는 비하인드 컷 느낌'이라고 적었다.이어 '짜증과 울음이 가득했던 촬영장'이라는 글과 함께 파격적인 콘셉트로 변신한 딸의 모습을 전했다. 사진 속 허니제이의 딸 '러브'는 헤어롤이 잔뜩 끼워져 있는 뽀글 머리 가발을 쓰고 등장해 시선을 집중시켰다.'러브'는 샤워가운을 입고 똘망똘망하게 카메라를 바라보는 가하면 근엄한 포즈로 소파에 걸터 앉아 '회장님 포스'를 풍기기도 했다.다른 사진에서는 연속된 촬영에 지쳤는지 연신 미간을 찌푸려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허니제이는 '러브' 코에 자신의 코를 맞닿으며 애틋함을 전했다.한편 허니제이는 지난해 11월, 1살 연하 남편 정담과 결혼한 뒤 지난 4월 딸 '러브'를 얻었다.현재 허니제이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을 공개하며 대중과 소통 중이다. 조회수: 2,55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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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2 16:35 |
5년 만에 어렵게 아기 가진 부부...교통사고 후 '유산'했는데 보상 못받은 사연[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불의의 교통사고 후 아기천사를 떠나보냈지만 보상조차 받지 못한 부부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일 방송된 JTBC '한블리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에서는 일방적으로 교통사고를 당한 5년 차 난임 부부 이야기가 그려졌다. 공개된 블랙박스 내용에 따르면 면허를 딴 지 얼마 안 된 아내가 운전을 했고, 남편이 조수석에 탑승해 운전 연습을 도와줬다. 이들 부부는 정지선 뒤쪽에서 신호를 기다리고 있었고, 이때 반대편에서 과속 차량이 부부가 탄 차량을 향해 빠른 속도로 돌진했다. 순식간에 충돌 사고가 벌어졌고 남편은 찰과상에 그쳤으나 운전석에 있던 아내는 '아파, 아파'라며 고통스러워했다. 결국 아내는 흉골 골절 등 전치 4주 진단을 받았다. 부부의 차량은 앞 범퍼가 완전히 부서졌으며 에어백까지 터져 폐차하게 됐다. 남편은 '늦은 나이에 결혼해 아이를 가지려고 했다가 한 번 유산된 아픔이 있다. 2년 가까이 노력했는데 아이가 생기지 않아서 병원에서 인공 수정, 냉동 배아를 2회씩 했었다'라며 '아내가 힘들어해서 포기를 했던 상황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사고 발생 이후 입원 치료를 받고 있던 중 아내가 몸이 이상하다 싶어서 임신 테스트기를 사서 체크했는데 두 줄이 나온 거다'라며 '진통제 투약, 물리치료 다 중단하고 안정을 취하고 있었다. 일주일 후 피검사를 했는데 안타까운 소식을 듣게 됐다'라고 전해 마음을 아프게 했다. 남편은 임신 사실을 알지 못한 상태로 엑스레이와 CT 촬영을 비롯해 진통제 투약을 받은 것이 유산을 유발했을 가능성도 있을 거라고 판단했다. 아울러 교통사고가 일어나지 않았다면 유산 확률도 적었을 거라고 봤다. 안타깝게도 부부는 사고에 의한 유산을 인정받지 못했다. '사고에 의한 유산'을 진단하는 기준이 임신부가 임신 사실을 아는 상태에서 사고 후 24시간 이내에 유산될 경우인데, 이 부부의 경우 인과 관계 입증이 어려워 사고 후 유산으로 보상받기 힘든 상황이라는 것이다. 남편은 '그냥 울었던 것 같다. 해줄 수 있는 것도 없었다. 누군가의 사소한 실수로 인해서 저희가 그토록 바라던 아이가 사라졌다. 급하게 운전하지 말고 천천히, 안전 운전하시길 바란다'라고 호소했다. ※ 관련 영상은 1분 40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조회수: 2,31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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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2 16:35 |
'핑크색 페인트' 다 쏟아부어 생산 중단 사태까지 벌어진 영화 '바비' 세트장 (사진)[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핑크색 페인트 공급에 차질이 생길 정도로 어마어마한 스케일의 영화 '바비' 세트장이 화제가 되고 있다.1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뉴욕 포스트는 오는 7월 개봉 예정인 영화 '바비'의 세트장을 칠하기 위해 어마어마한 양의 페인트가 사용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무대 전용 페인트 브랜드 로스코(Rosco)의 형광 핑크 색조가 동났다고 한다.그 이유는 바로 영화 '바비' 세트장 때문이었다. 프로덕션 디자이너 사라 그린우드(Sarah Greenwood) 등은 실사화 영화인 만큼 싱크로율을 높이기 위해 캘리포니아주의 팜스프링스(Palm Springs) 현대 주택에서 아이디어를 따왔다고 한다. 실제 세트장을 보면 미끄럼틀과 수영장이 딸린 인형의 집, 바비 인형 마을 등을 그대로 현실에 구현한 듯 보인다.또한 온통 핑크빛으로 칠해진 모습이 어마어마한 페인트 양을 실감하게 만든다. 감독이자 작가로 참여한 그레타 거윅(Greta Gerwig)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시네마콘 2023'에 참석해 세트장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녀는 '처음으로 세트장을 봤을 때 눈물을 흘렸다'며 실물 크기의 아름다운 풍경에 압도당했다고 말했다.그레타 거윅은 '제작진이 만든 자동차는 정말 감동적이었다'며 '제작진은 배트맨 피규어 같은 차량에 분홍색 페인트를 칠했다'고 제작 일화를 공개했다. 조회수: 2,98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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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2 15:35 |
정우성·신현빈 출연 ENA 드라마, 현장에 쓰레기 방치...민폐 촬영 논란 사과[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정우성, 신현빈 주연의 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 측이 민폐 촬영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지난 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드라마 촬영팀이 남기고 간 흔적'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공유됐다. 공개된 게시글에는 글 작성자가 직접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사진이 여러 장 담겼다. 사진에는 빈 플라스틱 커피 용기와 담배꽁초, '사랑한다고 말해줘'라고 적힌 A4 종이가 버려져 있었다. 드라마 이름이 그대로 공개된 탓일까. ENA '사랑한다고 말해줘' 제작진은 입장문을 통해 '촬영 중 방치된 쓰레기로 인해 촬영에 협조 해주신 지역 시민 분들께 불쾌함과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제작진은 '당일 매뉴얼 대로 촬영 종료 후 현장 정리 과정에서 발생된 미흡한 점을 느끼고 촬영 중간에도 쓰레기가 방치되지 않도록 매뉴얼을 다시 점검했다'라며 '이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사전에 방지하고 더욱 철저하게 주변 정리를 진행하겠다'라는 말을 덧붙였다. '사랑한다고 말해줘'는 말 대신 그림으로 감정을 표현하는데 익숙한 청각장애인 차진우와 목소리로 마음을 표현하는 정모은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그린 힐링 멜로로, 정우성과 신현빈이 출연한다. 특히 이번 작품은 '빠담빠담…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2011~2012) 이후 정우성의 안방극장 복귀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회수: 2,29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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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2 15:35 |
'아빠 덕분에 광고 찍었나'...세븐틴 부승관, 진짜 '부라보콘' 모델 됐다[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세븐틴 부승관이 진짜 해태아이스크림 부라보콘의 광고 모델이 됐다.지난 1일 해태아이스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 세븐틴 멤버 부승관이 부르는 부라보콘 CM송 영상을 공개했다. 부승관과 함께 한 '부라보 밴드'는 베이스 부지영, 키보드 부진철, 드럼 부혜경, 기타 부수빈 등의 멤버로 구성됐다.실제 광고 촬영 또한 제주 부씨 집성촌으로 알려진 제주도 제주시 하도리에서 진행됐다. 이번 CM송은 오리지널리티를 살린 듣기 쉽고 편안한 새 CM송으로, 부승관의 부드러운 목소리가 돋보인다.부승관이 '부라보콘' 노래를 부르자 팬들 사이에서는 '아버지의 소원이 이뤄졌다'며 반가워하고 있다. 아이돌이 광고에 출연해 노래를 부른 건 그리 대단한 뉴스가 아니지만, 여기엔 조금 특별한 이야기가 숨겨져 있다.앞서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부승관이 아버지가 예명을 '부라보'로 추천한 적이 있다고 털어놓으면서다.팬들은 '다섯 명의 부씨가 제주 부씨 집성촌에서 부라보콘 노래를 부르다니', '너무 찰떡같은 캐스팅이다', '이 말이 진짜 이뤄질 줄이야' 등의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조회수: 2,36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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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2 15:35 |
공원에 사는 길냥이가 처음 보는 젊은 여자만 쫓아가 한참 동안 관찰한 이유 (영상)공원서 '젊은 여자'만 마주치면 빤히 쳐다보는 고양이[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공원에서 젊은 여성을 마주칠 때마다 빤히 쳐다보다 떠나는 고양이의 슬픈 사연이 공개됐다. 최근 각종 SNS에는 지난해 8월 공개됐던 한 영상이 재조명됐다. 틱톡 채널 'cute_booqoo' 계정주는 '제발 반려동물 유기하지 말았으면'이라는 제목과 함께 영상 하나를 공개했다. 당시 반려견과 밤 산책 중이었다고 밝힌 A씨는 '잠깐 벤치에 앉아 쉬고 있는데, 갑자기 고양이 한 마리가 나타났다'고 말문을 열었다.A씨가 공개한 영상에는 어린 고양이 한 마리가 A씨를 향해 천천히 걸어왔다. 그러고는 그와 반려견을 유심히 쳐다봤다.한참 동안 이들을 바라보던 고양이는 이내 실망한 듯 고개를 숙이더니 터덜터덜 숲속으로 사라졌다. A씨는 이때까지만 해도 '이곳이 자기 영역이라는 뜻인가'라고 생각하며 길냥이의 행동을 대수롭지 않게 여겼지만, 한 주민으로부터 고양이의 정체를 듣고는 큰 충격에 빠졌다.해당 고양이도 과거엔 자신의 반려견처럼 누군가에게 사랑받던 반려묘였기 때문이다. 이 고양이는 A씨처럼 젊은 여성에게 키워지다 공원에 버려졌기 때문에, 젊은 여자만 마주치면 혹시라도 주인일까 하는 마음에 얼굴을 확인하고 떠난 것이다. 이 사실을 알게 된 A씨는 '이제서야 고양이 행동이 이해간다'면서 '그거 아느냐. 동물을 싫어하는 사람은 애초에 키우질 않으니까 동물을 버리지 않는다. 동물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키우다가 버리는 것'이라고 분노했다.이어 '영상을 찍을 당시 데려올 걸 그랬다. 지금은 이미 경계심이 생겨서 안 잡히더라'라고 속상해하기도 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주인일까 봐 매번 찾아와서 얼굴 확인하고 간다니 눈물 난다', '저 고양이 눈에는 A씨 반려견이 부러웠을 수도 있겠다', '제발 동물 키우는 사람들은 책임감 좀 가졌으면 좋겠다'고 안타까워했다.한편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반려동물을 유기하는 행위는 3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벌금형은 형사처벌이기에 전과 기록이 남는다. 조회수: 3,59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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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2 15:00 |
마트서 주운 신용카드로 '분유' 결제한 예쁜 미혼모 엄마의 3년 뒤 근황[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마트에서 남의 카드를 주워 분유를 샀다가 경찰에 자수를 한 미혼모 여성. 그녀를 만난 카드 주인인 남성은 이런 결정을 내렸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모르는 여자가 내 카드 주워 긁은 후기'란 제목의 사연이 올라와 많은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남성 A씨는 '과거 어머니가 마트에서 카드를 잃어버렸다가 경찰에게 연락을 받았다'며 서두를 시작했다.그는 '(엄마가 마트에 간 뒤) 처음 카드 결제 문자가 왔고, 두 시간쯤 후 5만원대 결제 문자가 또 왔더라. 엄마가 장 보며 빠진 물건을 추가로 사셨구나 생각하고 말았는데 다음날 경찰에서 연락이 왔다'고 말했다.경찰에 따르면 5만원대를 결제한 사람은 어머니가 아닌 카드를 주운 미혼모 여성이었다. 여성 B씨는 주운 카드로 분유를 산 후 죄책감을 느껴 경찰에 자수를 했다고 했다. 경찰서에 간 A씨는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예쁘고 어린 여성 B씨가 카드를 주워 무단 결제한 자수범임을 알고 깜짝 놀랐다. B씨는 한눈에 봐도 형편이 좋아 보이는 모습이 아니었지만,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돈을 변상하겠다고 용서를 빌었다. 그러면서 자신이 범죄를 저지른 이유를 설명하기 시작했다. B씨는 '돈은 없고 젖은 안나오는데 아기는 배고파 울었다. 분유라도 사야 하는데 돈이 없었다. 마트 안을 돌아다니다가 떨어져 있는 카드를 보고, 쓰면 안 되는 줄 알지만 급한 마음에 분유 두 통을 샀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죄송하다. 꼭 갚을테니 용서해 달라'며 눈물을 쏟았다. 사연을 들은 A씨는 변상하지 않아도 된다며 일어섰지만, B씨는 끝까지 갚겠다며 연락처를 받아 갔다.이후 형사를 통해 들은 사연은 더욱 안쓰러웠다. B씨는 미혼모에 혼자 아이를 낳아 키우는 처지였던 것이다. 이후에 A씨는 어머니에게 사정을 말했다. 어머니는 그길로 B씨를 다시 부르라고 했고, 다음날 만남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A씨의 어머니는 B씨의 손을 잡으며 '고생 많았다'고 위로하며 '차에 타렴. 아이 키우려면 필요한 게 많다'라고 말한 뒤 함께 마트로 향했다. 미안한 마음에 거절하는 그녀에게 어머니는 '아이만 생각해. 지금 미안하고 죄송한 건 나중에 아이 다 크고 나서 생각하고, 지금은 아이만 생각하렴. 어리고 예쁜 애 혼자 얼마나 고생했을까'라고 말하며 그녀를 다독였다.B씨는 알고보니 22살의 고아였고, 홀로 자립해 대학교까지 입학했으나 처음 사귄 남자친구와의 사이에서 아이가 생긴 것이었다. 그녀는 아이 아빠가 임신 소식을 듣고 연락이 두절됐다며 '생명이라 지울 수 없고, 아이를 낳고 저처럼 고아로 만들 수도 절대 없었다. 혼자 키우려 했는데 갓난 아기가 있다보니 일하러 나갈 수도 없고, 그러다 보니 돈도 떨어져갔다'라고 털어놨다. 너무 어렸기에 정부나 지자체의 도움을 받는 방법도 잘 모르던 상황었다는 그녀의 사연에 A씨는 자신의 식당에 그녀를 고용했고, 가족처럼 지내며 육아도 도와주게 된다.3년 간 근무하며 함께 아이를 위해 응급실도 가주고 돌잔치도 해준 A씨는 상냥하고 선한 B씨에게 매료됐다. A씨는 '그녀는 지금 내 아내가 됐다. 지금까지 살면서 이렇게 예쁘고 착한 사람은 만난 적이 없다'며 '어머니도 흔쾌히 허락하고 너무 기뻐하셨다. 지금 난 세 아이의 아빠다'라고 훈훈한 후기를 전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주작이라도 이런 훈훈함은 찬성이요', '세 사람 다 선함이 묻어나온다', '착한 사람들끼리 만났네요 축복합니다', '보는 내내 엄마 미소가 지어졌다' 등의 반응을 이어갔다. 한편 여성가족부가 제공하는 한부모가족, 미혼한부모지원 자료에 따르면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기준중위소득 72% 이하 청소년한부모(모 또는 부가 만 24세 이하 청소년) 가구, 혼인기록이 없고 사실혼 관계가 아니면서 한부모가족복지시설에 입소하지 않은 미혼모·부는 임신·출산 의료비, 건강관리, 양육(돌봄) 서비스 지원, 주거 지원, 취업 지원, 양육비 이행 지원 등의 정부 서비스를 연계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상담, 전문심리치료, 멘토링, 양육용품·병원비(연 100만원 이내)지원, 자조모임 지원 등도 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자. 조회수: 2,93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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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2 15:00 |
'20살 연상 남편' 혼인신고 3주 만에 살해한 20대 여성...구치소서 또 폭행[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혼인신고 3주 만에 20살 연상 남편을 살해해 징역 15년을 선고받은 20대 여성이 구치소 수용자를 폭행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지난달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3단독(재판장 이종민)은 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A(22) 씨에게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 함께 기소된 B 씨에게는 벌금 80만 원을 선고했다. A 씨는 지난해 10월 서울구치소에 함께 수용 중이던 B 씨가 생활 규칙을 지키지 않는다며 얼굴을 때리고 목을 조르는 등 폭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B 씨 또한 A 씨의 멱살을 잡고 얼굴을 할퀴는 등 폭행한 혐의로 함께 기소됐다. 재판부는 이들의 혐의를 모두 유죄로 판단하고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했다. 앞서 A 씨는 지난해 6월 9일 20세 연상인 남편과 경제적인 문제로 다투다 흉기를 휘둘러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2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고 형이 확정됐다.A 씨는 결혼 전 남편 C 씨로부터 고가의 예물과 예금, 자동차 및 주택 등을 제공받기로 약속 했으나 지켜지지 않자 불만이 있었고 이후 종종 갈등을 빚은 것으로 조사됐다. 사건 당일에도 A 씨와 C 씨는 부부싸움을 했는데, 남편이 자신을 무시한다는 생각이 든 A 씨는 술에 취해 잠이든 C 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흉기를 휘두른 후에도 C 씨의 상태를 확인하며 같은 방법으로 여러 차례 범행했다. 1심 재판부는 A 씨에게 징역 17년을 선고했으나 2심 재판부는 'A 씨가 살아온 가정환경과 범행 동기를 참작한다'며 감형했다. 당시 재판부 'A 씨가 사회 경험이 부족했던 탓에 남편의 허황된 제안을 받아들여 혼인신고를 했다. 남편에게서 받은 모욕, 성적 수치심, 기망 행위에 대한 분노 감정을 고려하면 범행에 참작할 만한 사정이 있다'며 2년 감형된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조회수: 2,87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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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2 15:00 |
'앨범 수량 못채우면 자동 연장'...첸백시 입장문 중 팬들 충격 빠트린 SM 계약 내용[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그룹 엑소 멤버 백현, 첸, 시우민이 재차 SM엔터테인먼트 입장에 반박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번 입장문에는 팬들을 단체로 충격에 빠트린 내용도 있었다. 2일 백현, 첸, 시우민의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린 이재학 변호사는 '제3의 외부 세력을 운운하는 SM의 공식 자료를 접한 아티스트들의 심경은 매우 참담하다'며 SM의 외부세력 개입 주장은 허위사실이라고 반박에 나섰다. SM이 첸백시가 이중계약을 체결하거나 시도한 것이라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서는 '백현, 첸, 시우민 3인은 현재 SM과 체결된 기존 전속계약 이외에 어떠한 다른 전속계약도 체결하거나 시도한 바가 없다'고 말했다.이어 '전속계약서상 정산자료는 '제공'하는 것으로 돼 있으므로 '열람'으로 의무 이행을 다했다고 볼 수 없다'면서 '근본적으로 아티스트들 본인들이 활동해 올린 성과에 대해 자료를 달라는 것에 대해 '영업 비밀 침해' 운운하면서 자료 제공을 거부하는 것은 전속계약을 어기는 행위를 정당화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 이 변호사는 '본 계약은… 부터 5년간으로 한다. 단 동 기간 내에 제4조 제4항에 정한 최소 수량의 앨범을 발표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이를 이행하는 시점까지 본 계약기간은 자동 연장되는 것으로 한다'는 세사람과 SM이 맺은 후속 전속계약의 제5조 제1항을 문제 삼았다. 앨범의 발표 수량을 다 채울 때까지, 그것도 상한선도 없이 계약 기간이 자동 연장된다는 조항은 노예 계약이라는 주장. 이 변호사는 '당 법률대리인은 '거래상의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해 상대방과 거래하는 행위'에 해당함을 지적한 것이고, 아티스트들도 뜻을 같이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존 전속계약이 1년 여나 남은 시점에 미리 이렇게 장기간인데다가 기간의 상한도 없는 후속 전속계약을 체결하여 두어 아티스트들을 '묶어' 두려는 행위도 정당하다고 볼 수 없다'는 주장을 덧붙였다.이와 같은 계약에 대해 백현, 시우민, 첸은 공정거래위원회에 대해 제소하는 방안을 심각하게 검토하고 있다는 뜻을 전했다.약속했던 앨범 발매 수량을 못 채우면 자동으로 계약이 연장된다는 내용 부분에 팬들은 분노했다. 일각에서는 '그래서 앨범이 안 나왔구나', '플랜 밀릴 때 마다 계약기간 늘어났다는 게 소름'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이날 이 변호사는 향후 엑소 활동에 관해서도 언급했다. 아티스트들은 SM과 전속계약을 해지하더라도 엑소 활동을 계속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는 상태. 이 변호사는 '실제로 이번 전속계약 해지 전에 SM과 협의를 하는 과정에서도, 백현, 첸, 시우민이 SM을 떠나더라도 EXO 활동은 함께 하는 협상안을, 아티스트 측에서 선제적으로 제시한 바 있다'고 밝혔다.이하 첸, 백현, 시우민의 2차 공식입장 전문이다. <그룹 EXO의 멤버 백현, 시우민, 첸(변백현, 김민석, 김종대)의 입장 (2회차) >2023년 6월 2일 (2회차)그룹 EXO의 멤버 백현, 시우민, 첸(변백현, 김민석, 김종대, 이하 '아티스트들')의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린의 이재학 변호사 입니다. 이하에서 당 법률대리인은 에스엠엔터테인먼트(이하 'SM') 의 6. 1. 자 주장에 대한 아티스트들의 입장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1. SM 의 외부세력 개입 주장은 아티스트들의 정당한 권리 행사라는 본질을 회피하고, 나아가 여론을 호도하기 위한 허위사실에 불과합니다.제3의 외부 세력을 운운하는 SM의 공식 자료를 접한 아티스트들의 심경은 매우 참담합니다. 아티스트들을 바라보는 SM의 시각이 고스란히 드러난 듯하여 더욱 처참한 마음이 듭니다.또 제3의 세력입니까? 저희 아티스트들은 분명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의 결정에 책임을 질 수 있는 성인입니다. 그리고 독립적으로 사고하고 판단하는 주체입니다. 십 수년간 의구점이 있었고, 신인 때는 감히 말도 꺼내지 못했던 질문을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이라도 해야 한다는 마음에 이처럼 스스로 두렵고도 힘든 용기를 내게 된 것입니다.저희 아티스트들은 어떤 것이 바른 일인지, 어떻게 해야 슬기로운 해법이 나올 수 있는 것인지 주변 분 다수에게 질문하고 경청하였습니다. 그 주변 분에는 저희 가족과 지인들도 있었고, 가요계 선후배도 있었고, 동료, 그리고 심지어 저희와 함께 일을 했던 스태프들도 있었습니다.어느 분은 저희에게 걱정스러운 이야기를, 어떤 분은 따뜻한 격려를, 또 어떤 분은 지지와 응원을 보내 주시기도 하셨습니다. 이 모든 분들이 제3의 세력이자, 불순 세력, 음해 세력들인지되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저희 아티스트들은 스스로 판단하고, 스스로 행동할 수 있는 엄연한 인격체입니다.정산자료 요구 등 본인들의 권리를 찾겠다는 결심은 저희 아티스트들이 오랜 고민과 고뇌를 거듭한 끝에 스스로 한 것이지 어떤 세력이 개입하여 한 것이 결단코 아닙니다.나아가 SM은 저희 아티스트들에게 이중계약을 체결하거나 시도한 것이라는 주장을 하시는데, 백현, 첸, 시우민 3인은 현재 SM과 체결된 기존 전속계약 이외에 어떠한 다른 전속계약도 체결하거나 시도한 바가 없습니다. SM은 허위의 주장을 삼가야 합니다.SM은 정산자료도 외부의 세력에게 제공될 우려가 있어서 '제공'을 하지 않고 '열람'만 허락하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아티스트들이 정산자료를 받아 당 법률대리인은 물론 주위의 회계사 기타 누구의 조언을 받더라도 그것은 아티스트들이 정당한 권리행사입니다. 전속계약서에서도 아티스트에게 제공한 자료를 아티스트가 타인에게 보여 주어서는 안되며, 따라서 혼자서 검토해야만 한다는 규정이 없습니다. 오히려 계약에는, 아티스트들로 하여금 SM으로부터 수령한 자료를 30일간 검토하여 필요하면 이의를 제기하라는 조항이 있을 뿐입니다.정산자료조차도 제공하지 않는 SM, 그리고 그러한 상황의 부당성을 조언하는 당 법률대리인 및 주위의 연예인들. 누가 누구에게 잘못을 지적하는 상황이 맞는 것인지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다시금 말씀드리는 것은 아티스트나 당 법률대리인은 일관되게 정산자료의 제공을 요청하여 왔으나, 이에 대해 SM이 끝내 거부하여 전속계약 해지에 이른 것이 사건의 본질이자 실체입니다.2. 전속계약서상 정산자료는 '제공'하는 것으로 되어 있으므로 '열람'으로 의무 이행을 다했다고 볼 수 없습니다.SM 주장의 대전제는, 정산자료를 '열람'할 기회를 부여하는 것으로 SM의 의무이행은 다하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전속계약서상 정산자료는 '제공'하는 것으로 약정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단순히 보여 주는 행위인 '열람'으로 의무이행을 다했다고 볼 수 없습니다.SM과 아티스트들이 체결한 전속계약서 제14조 제5항은 '갑(SM)은 정산금 지급과 동시에 다음 각호의 정산자료를 을(아티스트)에게 제공하여야 한다. 을은 정산자료를 수령한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정산내역에 대하여 공제된 비용이 과다 계상되었거나 을의 수입이 과소 계상되었다는 등 갑에게 이의를 제기할 수 있고, 갑은 그 정산 근거를 성실히 제공하여야 한다'라고 규정하였습니다. 따라서 자료는 '열람'이 아니라 '제공'되어야 하는 것이며, 30일이라는 이의기간도 자료를 '수령'한 날로부터 기산합니다. '열람'한 날부터 기산하는 것이 아닙니다.그리고 SM과 아티스트들은 2014년경 '합의서'를 추가로 체결했는데, 그 제4조는 '갑은 을에게 제2조 및 제3조에 따른 정산금액을 지급할 때 그 근거자료를 함께 제공한다(제1항), '갑은 전속계약에 따라 매 6월마다 1회 을에게 상세 정산자료를 제공해야 하고 을은 이에 대하여 갑에게 설명을 요청할 수 있다(제2항)라고 규정했습니다. 역시 근거자료나 상세 정산자료를 '제공'해야 한다고 규정했습니다.자료를 '제공'하도록 하는 것과 '열람'만 하도록 하는 것은 아티스트들의 알 권리 및 재산권 보호의 차원에서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큰 차이가 있습니다. 특히 정산자료는 SM의 지배영역에 있는 자료인데, 단순히 와서 보라는 것으로 어떻게 그 내역이 제대로 된 것인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인지를 되묻고 싶습니다. 그리고 전속계약서 제14조 제5항은 자료를 수령한 날로부터 30일간의 검토 기간을 부여하는바, 아티스트가 자료를 이 30일의 기간 동안충분히 검토하고, 이의가 있다면 이의도 제기하라는 것이 전속계약의 내용입니다.30일 동안 찬찬히 들여다 보아야 하도록 약정한 것이 정산자료인데, 와서 눈으로 보고 가라고하는 것은, '여하간 우리는 자료를 보여 주긴 했으니 할 도리는 한 것 아니냐'는 SM의 주장은 결국 명분 쌓기에 불과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SM의 저의를 짐작할 수 있었기에, 저희로서는 더더욱, '제공'받기를 포기하고 '열람'에 응하는 것으로 타협할 수는 없었습니다.이와 같은 이유 때문에 공정거래위원회가 고시한 표준계약서에서도 '갑은 을의 요구가 있는 때에는 정산금 지급과 동시에 정산자료를 을에게 제공한다'라고 정하여 '제공'을 하도록 규정했습니다.근본적으로 아티스트들 본인들이 활동하여 올린 성과에 대해 자료를 달라는 것에 대해 영업비밀 침해 운운하면서 자료 제공을 거부하는 것은 전속계약을 어기는 행위를 정당화할 수 없습니다.3. 아티스트나 당 법률대리인은 일관되게 정산자료의 제공을 요청하여 왔습니다. 이에 대해 SM이 끝내 거부하여 전속계약 해지 통보에 이른 것이 사건의 핵심이자 실체입니다.SM은 앞에서 보신 것처럼 정산자료는 '열람'하도록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전제 하에서, 아티스트들이 이전에는 자료 관련하여 아무런 문제를 제기하지 않다가, 당 법률대리인을 선임하면서 갑자기 정산자료 제공을 요구하더니, 다시금 갑자기 계약 해지를 통보한 것이라고 주장합니다.아티스트들이 전속계약에 따라 정산자료 제공을 요구하는 것은 아티스트들의 정당한 권리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정당한 권리에 대해 당 법률대리인이 법률적인 조언을 하여 아티스트들이 행동에 나선 것을 두고, SM이 '법률대리인이 바뀌니 갑자기 아티스트들이 주장을 하기 시작하였다'는 취지로 주장하는 것은 정당한 권리 행사를 언제까지고 하지 말라는 주장에 다름 아닙니다. 무엇보다도 아티스트들이 마치 누군가에게 휘둘려서 정산자료 제공을 요구한 것처럼 주장하는 것은 아티스트들 본인의 높은 권리의식과 식견을 무시하는 처사입니다. 당 법률대리인은 그 동안의 협의 과정에서 아티스트들의 높은 권리의식과 알 권리 실현에 대한 높은 식견을 확인하였습니다.그리고 내용증명으로 요청한 기록이 객관적으로 남아 있듯이, 아티스트들과 당 법률대리인은 처음부터 일관되게 정산자료의 '제공'을 요구하였습니다. 그리고 SM은 정산자료 '열람'으로 충분하지 않느냐는 입장을 견지한 것입니다. 그러나 앞에서 보신 것처럼 SM의 주장은 전속계약에 부합하지 않는 주장으로 저희가 수용할 수는 없었고, 이와 같은 양측의 입장은 결국 좁혀지지 않았으므로, 아티스트들과 당 법률대리인은 판례에 따라 전속계약 해지를 하기에 이른 것입니다.다시 판례를 말씀드리면, 전속계약은 고도의 신뢰관계를 기초로 하는 것으로, 소속사가 정산자료 제공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연예인은 수익 정산과 관련하여 검토를 하고 소속사에게 이의를 제기할 수 있는 전속계약상의 권리를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게 되는 바, 정산자료를제공하지 않는 것은 전속계약 해지 사유입니다(서울고등법원 2020. 1. 31. 선고 2019나 2034976 판결 참조. 즉, 정산자료는 '제공'해야만 합니다.).이와 같은 경과가, 정산자료와 관련된 아티스트들과 SM 사이의 그 동안의 경과인데, 이와 달리 마치 아티스트나 당 법률대리인이 입장을 바꾸고 또 바꾸어 왔다고 주장하는 것은 사실과 다른 주장이며, 이 사건의 핵심과 실체를 왜곡하고 호도하는 것입니다.4. 최소한의 합리적인 정도를 초과하여 아티스트들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한 초장기의 전속계약 기간의 문제점금일 자 1차 보도자료에서 이미 말씀드린 바와 같이, 기존에 아티스트들은 SM과 사이에 무려 12년에서 13년이 넘는 전속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이는 공정거래위원회가 고시한 대중문화예술인(가수중심) 표준전속계약서에서 계약기간 7년을 기준으로 정한 것과도 너무나 차이가 크고, 최소한의 합리적인 정도를 초과하여 아티스트들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합니다.그리고 SM은 위와 같이 12년 내지 13년의 전속계약 체결기간도 모자라, 아티스트들에게 다시금 후속 전속계약서에 날인하게 하여 각각 최소 17년 또는 18년 이상의 계약 기간을 주장하려고 하고 있습니다.이러한 후속 전속계약서 체결 행위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제45조 제1항 제6호의 '거래상의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하여 상대방과 거래하는 행위'에 해당함을 다시금 지적합니다. 즉, 후속 전속계약을 이용한 장기간의 기간 강제는 동법 시행령 별표 2의 '이익제공강요'나 '불이익제공(불이익이 되는 거래조건의 설정)'에 별도로 해당한다고 보고 있습니다.이에 대하여, SM은 아티스트들이 후속 전속계약을 체결할 당시 대형로펌 변호사인 대리인이 있었는데, 대리인이 바뀌자 갑자기 후속 전속계약의 부당성에 대해 주장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주장합니다.그러나, 객관적으로 부당한 계약을 부당하다고 주장하는 것에 당 법률대리인이 선임되었다고하여 문제가 된다고 주장하는 것은 논점의 본질을 흐리는 것입니다.후속 전속계약 제5조 제1항은 '본 계약은 … 부터 5년간으로 한다. 단 동 기간 내에 제4조 제4항에 정한 최소 수량의 앨범을 발표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이를 이행하는 시점까지 본 계약기간은 자동 연장되는 것으로 한다'라고 정했습니다. 자동 연장된다는 기간의 상한도 없습니다.이와 같이 앨범의 발표 수량을 다 채울 때까지, 그것도 상한선도 없이, 계약 기간이 자동 연장된다는 조항은 명백히 노예 계약이며, 당 법률대리인은 '거래상의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하여 상대방과 거래하는 행위'에 해당함을 지적한 것이고, 아티스트들도 뜻을 같이하고 있는 것입니다.그리고 기존 전속계약이 1년 여나 남은 시점에 미리 이렇게 장기간인데다가 기간의 상한도없는 후속 전속계약을 체결하여 두어 아티스트들을 '묶어' 두려는 행위도 정당하다고 볼 수없습니다. SM은 아티스트들에게 후속 전속계약에 대한 계약금도 지급한 바가 없습니다.이와 같이 장기간인 기존 전속계약 및 불공정한 후속 전속계약서 체결 행위에 대해, 백현, 시우민, 첸은 공정거래위원회에 대하여 제소하는 방안을 심각하게 검토하고 있습니다.5. 향후 EXO 활동에 관하여저희 아티스트들은 SM과의 전속계약을 해지하더라도, 다른 EXO 멤버들과 함께 EXO 활동을 성실하게 계속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실제로 이번 전속계약 해지 전에 SM과 협의를 하는 과정에서도, 백현, 첸, 시우민이 SM을 떠나더라도 EXO 활동은 함께 하는 협상안을, 아티스트 측에서 선제적으로 제시한 바가 있습니다.아티스트들은 SM과의 법률적인 관계를 풀어 나가는 문제와는 별개로, 팬들께서 오랜 기간 동안 EXO에 대해 보내 주시는 큰 사랑과 성원에 대해서는 진심으로 깊이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향후 어떤 형태로 법적 문제가 마무리가 되든 간에 EXO라는 팀으로서의 활동은 열심히, 그리고 성실히 계속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조회수: 2,35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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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2 14:35 |
MC몽 '엑소 첸백시·SM 분쟁 개입 안 해...백현 위로했을 뿐'MC몽, 엑소와 SM엔터테인먼트가 겪는 갈등에 어떤 개입도 하지 않았다고 밝혀[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가수 MC몽이 그룹 엑소 멤버 첸·백현·시우민과 관련한 의혹에 입을 열었다. 2일 MC몽은 법률대리인 로펌고우 고윤기 변호사를 통해 'MC몽은 SM과 첸백시 사이에 분쟁을 야기할 만한 어떠한 인위적 개입도 하지 않았음을 명확히 한다. MC몽은 더더구나 빅플래닛메이드엔터의 사내이사가 아닌 만큼 관련 루머들은 명백히 사실과 거리가 멀다'고 말했다.그는 '음악계 선후배로서 백현과 개인적인 친분이 있을 뿐이며, 개인적인 친분을 이용해 해당 아티스트를 영입하려는 어떠한 행동도 한 바 없다. 평범한 교류의 일환으로 만난 자리에서 회사 문제로 힘겨워하는 후배를 위로했을 뿐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SM은 제3자라는 불분명한 언급으로 MC몽 측이 더 이상의 피해와 오해를 받지 아니하도록 더 이상 제3자라는 불분명한 언급을 자제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MC몽은 법적 대응을 예고하기도 했다. 그는 '이후 발생하는 허위사실 유포에 관해 법률대리인을 통한 신속한 법적대응을 할 예정이다. 부디 더 이상의 피해가 없도록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로부터 노예 계약을 강요받았다고 주장한 엑소 첸·백현·시우민앞서 엑소 멤버 첸·백현·시우민은 전날(1일) 법무법인 린 이재학 변호사를 통해 소속사와 빚은 갈등을 알렸다. 이들은 SM엔터테인먼트가 자신들에게 노예 계약을 강요했다고 주장했다. 멤버들은 소속사에 정산 자료 사본 제공을 요청하기도 했다. 그러나 요청한 자료를 받지 못해 지난 1일 소속사에 전속 계약 해지를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SM 측도 공식 입장을 밝혔다. SM 측은 '당사 소속 아티스트(그룹 엑소 멤버 첸, 백현, 시우민)에게 접근해 허위의 정보, 잘못된 법적 평가를 전달하며 당사와의 전속계약을 무시하고 자신들과 계약을 체결해도 괜찮다는 식으로 비상식적인 제안을 하는 외부 세력이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들 외부 세력은 당사 소속 아티스트가 당사와의 유효한 전속 계약을 위반하도록 유인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해당 아티스트를 통해 당사 소속 다른 아티스트까지 전속계약을 위반하거나 이중계약을 체결하도록 유인하고 있다'는 내용도 덧붙였다.그러면서 '당사는 아티스트의 미래나 정당한 법적 권리와 같은 본질적인 내용에는 전혀 관심을 두지 않고 오로지 돈이라는 욕심을 추구하는 자들의 움직임을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MC몽이 밝힌 공식 입장 전문이다.로펌고우 법률사무소(담당 변호사 고윤기) 입니다. 의뢰인인 MC몽의 입장을 전해드립니다. 1. 그룹 엑소 백현, 시우민, 첸(이하 ‘첸백시’)과 (주)에스엠엔터테인먼트(이하 ‘SM’) 간의 분쟁 중 SM 측에서 소속 아티스트에게 접근하여 영향력을 행사하는 외부 제3자가 있다는 취지의 주장을 제기하였고, 관련 기사가 배포되었습니다. 2. 그런데 유감스럽게도 이후 일부 후속기사에서 SM이 언급한 제3자가 ‘MC몽’과 ‘MC몽이 사내 이사로 있는 빅플래닛메이드엔터’라는 확인되지 않은 추측 보도가 있었습니다. 3. 이에 더 이상 잘못된 보도가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고자, 본 보도자료를 통하여 MC몽은 SM과 ‘첸백시’ 사이에 분쟁을 야기할 만한 어떠한 인위적 개입도 하지 않았음을 명확히 하는 바입니다. MC몽은 더더구나 빅플래닛메이드엔터의 사내이사가 아닌 만큼 관련 루머들은 명백히 사실과 거리가 멉니다. 4. MC몽은 음악계 선후배로서 백현과 개인적인 친분이 있을 뿐이며, 개인적인 친분을 이용하여 해당 아티스트를 영입하려는 어떠한 행동도 한 바 없습니다. 평범한 교류의 일환으로 만난 자리에서, 회사문제로 힘겨워하는 후배를 위로했을 뿐, SM 측이 언급한 바와 같이 어떤 불법행위의 유인 등은 없었고 그럴 만한 위치에 있지도 않은 점을 밝힙니다. 5. SM은 제3자라는 불분명한 언급으로 MC몽측이 더 이상의 피해와 오해를 받지 아니하도록 더 이상 제3자라는 불분명한 언급을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6. MC몽 측은 본 보도자료를 통하여 명확하게 사실을 밝히고, 입장을 분명히 하였습니다. 따라서 이후 발생하는 허위사실 유포에 관하여서는 법률대리인을 통한 신속한 법적대응을 할 예정입니다. 부디 더 이상의 피해가 없도록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023. 6. 2.로펌고우 법률사무소 조회수: 2,75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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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2 14:35 |
임신한 아내 때렸던 '고딩엄빠' 남편, 군면제 받으려 둘째 출산 요구했다[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끝까지 자기 생각만 하는 고딩아빠의 행동이 분노를 유발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MBN, K-STAR '고딩엄빠3'에서는 19살에 고딩엄마가 된 김수빈이 연년생 아들을 키우며 전남편의 빚을 갚은 사연이 전파를 탔다. 김수빈은 채팅으로 만난 연상의 남편과 동거를 시작했으며 유산의 아픔을 딛고 첫째 아이를 낳았다. 남편은 곧 애 아빠가 되는데도 돈을 모으기는커녕 직장을 관뒀고, 새로 산 컴퓨터로 게임을 하는 등 철없는 행동을 했다. 젖병 살 돈이 없을 정도로 생활고에 시달리는데도 남편이 책임감 없는 태도를 보이자 김수빈은 '당장 가서 컴퓨터 환불해라. 미쳤다'라고 화를 냈다.하지만 남편은 '내가 우습냐. 임신했다고 유세 떠냐'라며 임신부인 아내를 때려 분노를 불러일으켰다. 남편은 이후로도 게임에만 몰두하며 육아와는 벽을 쌓았으나, 김수빈의 둘째 임신 소식을 무척이나 반겨 의아함을 자아냈다.김수빈이 '우리 형편에 둘째가 가당키나 하냐'라며 회의적인 입장을 보이자, 남편은 '내가 어디서 들었는데 둘째 낳으면 군대 안 간도 된단다'라며 출산을 요구하는 뻔뻔함을 드러냈다. 남편은 '나 군대 가면 너만 힘들다. 애도 혼자 있으면 외롭다. 만약 둘째 낳아서 군대 안 가면 지금까지 못 해준 거 다 해주겠다'라며 무릎을 꿇었고, 김수빈은 그 말을 믿고 둘째를 출산하기로 했으나 끝내는 이혼을 택했다. 신용불량자였던 남편이 김수빈 명의로 된 휴대폰 요금을 미납하고, 고리 대출을 갚지 않으면서 김수빈까지 신용불량자로 만든 게 화근이었다. 사연을 접한 이인철 변호사는 '자녀가 많다고 무조건 군대를 안 가는 게 아니라 본인이 가족 생계를 책임져야 하고 피부양자가 3명이 넘어야 하고 가족의 재산이 9,400만 원 이하여야 한다. 그중에 하나라도 결격이 되면 안 될 수 있다. 저런 생각을 가지는 건 옳지 않다'라고 지적했다. 한편 김수빈은 무속인 생활을 하며 인생 2막을 열었다. 한편 김수빈은 현재 무속인으로 인생 2막을 시작했다. 그는 뒤늦게 부모에게 이 사실을 고백했고, 아버지는 '사람들의 시선에서 바람막이가 돼주겠다'라고 약속했다. 조회수: 2,18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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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2 13:35 |
이영애와 '대장금'에 출연했던 꼬꼬마 아역배우들의 20년 후 근황[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조선시대 궁녀 '서장금'이 의녀가 되기까지의 과정과 장금이의 사랑과 성장을 그린 드라마 '대장금'이 방영된 지 벌써 20년이 됐다.방영 당시 최고 시청률 57.8%를 달성할 만큼 큰 인기를 누렸다. 전 세계 87개국에 수출 돼 전 세계에 한류 붐을 일으킨 주역이기도 하다.대장금 방영 당시 주연 배우 이영애, 지진희만큼이나 아역 배우들 역시 큰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대장금 방영 20년이 지난 지금, 대장금에 출연해 인기를 끌었던 아역 배우들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를 모은다. 출연했던 아역 배우들 대부분 현재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었다. '홍시 맛이 났는데, 어찌 홍시라 생각하였느냐 하시면, 그냥 홍시 맛이 나서 홍시라 생각한 것이온데..'라는 명대사를 남긴 대장금의 아역 조정은은 1996년생으로 올해 27살이다. 대장금 이후 제빵왕 김탁구, 조선 X파일 기찰비록, 못난이 송편 등을 찍으며 간간이 소식을 전했던 조정은은 2018년 영화 '궁합'에서는 아역이 아닌 조연 '백이' 역을 맡아 탄탄한 연기력을 뽐냈다.드라마 대장금에서 장금과 라이벌이었던 나인 최금영 역의 아역을 맡은 이세영은 주연급 여배우로 완전히 자리 잡았다. 대장금 이후로도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해 온 그녀는 지난 2021년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으로 큰 인기를 끌며 성덕임 역할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대장금에서 나인 채련 역할을 했던 한보배도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하고 있었다. 그녀는 대장금 이후로도 서동요, 뉴하트, 천추태후, 천인의 약속, 닥터스, 보이스, 학교 2017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장금이의 절친 창이역의 아역을 맡은 배우 주아름은 거의 매년 쉬지 않고 연기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서동요, 무자식 상팔자, 닥터 프로스트 등의 드라마와 태극기 휘날리며, 령, 순정, 궁합 등 영화, 네이버 TV 웹드라마까지 모두 섭렵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배우 정인선 역시 아역 시절 대장금에 출연했었다.정인선은 대장금에서 수라간 나인 역을 맡았다.대장금 이후로도 꾸준히 활동한 그녀는 드라마는 물론 예능에서도 큰 활약을 하고 있다.누리꾼들은 잘 자란 대장금 아역 배우들의 근황에 '다들 잘 자라줘 고맙다', '신기하다', '대장금 이후로도 꾸준히 활동하고 있어서 보기 좋다', '대장금에 나온 줄 몰랐었는데'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인다. 조회수: 2,52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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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2 13:35 |
'신상 싹다 공개됐는데, 어때?' 질문에 정유정이 또박또박한 음성으로 남긴 대답[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과외 앱을 통해 만난 20대 여성을 살해하기 시신을 훼손한 뒤 사체를 유기한 정유정. 어제(1일) 그의 신상이 공개됐는데, 오늘(2일) 검찰 송치 과정에서 실제 음성까지 공개됐다. 그는 얼굴을 전혀 알아볼 수 없도록 꽁꽁 싸매기는 했지만 목소리는 놀라우리만치 침착했다. 2일 오전 정유정은 부산 동래경찰서를 나와 검찰로 구속 송치됐다. 검찰 송치 과정에서 짧은 시간이지만 정유정은 포토라인 앞에 잠시 섰다. 이때 취재진은 그에게 몇 가지 질문을 던졌다. 먼저 '피해 여성을 왜 살해했냐', '피해 여성을 왜 범행 대상으로 특정했냐' 등의 질문이 날아갔다. 정유정은 이 질문에 대한 답은 하지 않았다. 그는 재판에서 불리한 사항을 만들지 않으려는 듯 '피해자와 유가족들에게 정말 죄송하다'라는 사과의 말을 했다. '언제부터 살인 충동을 느꼈냐', '피해자·유가족에 할 말 없냐', '살해 후 여러 차례 집을 오갔는데 이유가 있었냐', '실종 사건으로 위장하려 했느냐' 등의 질문에도 그는 '죄송하다'라는 말을 반복할 뿐이었다. 마지막으로 취재진이 '신상이 모두 공개됐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라고 묻자 말이 좀 길어졌다. 정유정은 '할 말이 없다. 죄송하다. 검찰 조사 성실히 받겠다'라고 말했다. 이 질문이 날아온 뒤에는 다소 감정이 흔들린 듯, 경찰에 더 이상 질문을 받지 않겠다는 뜻의 제스처를 취했다. 한편 정유정은 1999년생으로 올해 만 23세다.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달 24일 과외 중개 앱을 통해 중학생 학부모를 가장해 '영어 과외를 받고 싶다'라면서 피해자 A씨(20대)에게 접근했다.이틀 후인 26일 오후 5시 40분께 정씨는 부산 금정구에 위치한 A씨의 집에 중고로 산 교복을 입고 찾아가 흉기로 살해했다. 범행 후 정씨는 마트에서 흉기와 락스, 비닐봉지 등을 구입한 뒤 자신의 집으로 돌아가 여행용 가방을 챙겨 A씨의 집으로 돌아가 시신을 훼손했다.정씨는 27일 오전 0시 50분께 B씨의 시신을 캐리어에 싣고 택시를 탄 뒤 평소 산책을 자주 다니던 경남 양산 낙동강 변 풀숲에 시신 일부를 유기했다. 조회수: 3,60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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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2 13:00 |
'갑질 논란' 터졌던 노제, 봉사활동 갔다가 유기견 입양한 근황 (+사진)[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갑질 논란으로 자숙의 시작을 보냈던 댄서 노제가 유기견을 입양했다. 최근 한 유기견 보호소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노제의 유기견 입양 소식과 함께 사진과 영상 등을 게재했다. 보호소 측은 '최근 연예인 봉사단에 댄스 노제님도 봉사오고 집에 돌아가서 청이(유기견)가 꿈에 나타났다더라'라며 '그때부터 노제님은 7회 봉사를 다니면서 청이를 입양하기로 마음 굳히고 열심히 봉사왔다'고 설명했다.아무리 연예인이라고 함부로 입양을 보내지 않는다는 보호소 측은 '유심히 노제님을 지켜보았고 아이들 사랑에 대단한 진실성이 보여서 청이를 입양 보내기로 했다'면서 '형제들도 자주 만나줄 겸, 청이 데리고 시간날 때 자주 봉사오기로 약속도 했다'고 전했다.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청이를 품에 안고 환하게 미소를 짓고 있는 노제의 모습이 담겼다. 또 노제는 자신의 차에 태워서도 청이를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바라봐 이목을 끌었다.이후 보호소 인스타그램 스토리에는 한층 더 밝아진 청이의 모습이 공개됐다. 환하게 웃고 있는 사진에 '노제 엄마랑 청이 산택. 엄마 바라기네'라는 문구도 적혀있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지난해 노제가 한 브랜드와 인스타그램 광고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수천만원의 광고료를 지급 받고도 계약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갑질 의혹이 제기됐다. 또한 그녀가 명품 브랜드와 중소 업체 브랜드를 구분하고, 중소 업체 광고 게시글은 얼마 뒤 삭제했다는 의혹도 더해졌다.이에 노제는 당시 '이런 저의 행동이 또 다른 분들께는 더 큰 실망을 드린 것 같아서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라며 고개를 숙였다.한동안 활동을 중단했던 노제는 최근 '인기가요'를 통해 9개월 만에 무대에 복귀했다. 조회수: 3,13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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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2 12:35 |
나이 제일 많아 현타왔다는 '44살' 정숙이 '나는솔로' 제작진에게 말한 요구사항[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ENA, SBS Plus '나는 솔로' 14기가 지난 31일 최종 선택을 하며 마무리 됐다.영수와 현숙, 경수와 영숙, 상철과 영자가 서로를 선택하며 최종 커플로 연결됐다. 이런 가운데 최종 커플이 안됐음에도 화제를 모은 출연자가 있으니 바로 정숙이다.정숙은 자신을 선택할 줄 알았던 영철의 선택을 받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거리(김포-통영) 따위는 극복해 보겠다. 영철아, 누나가 (통영으로) 갈게'라며 소신을 지켰다. 이에 대해 정숙은 지난 1일 진행된 라이브 방송에서 자신의 선택에 대한 솔직한 심경과 함께 제작진에 한 가지를 요구했다.이날 정숙은 '여기 있는 분들처럼 '나는 솔로'를 전문적으로 보지 못하고 나온 죄가 크다'며 '다들 열심히 살다 나온 사람들이지만 난 촬영한 시기가 1년 중 가장 큰 수입을 벌고 제일 일을 많이 하는 때였다'고 말했다.평소라면 24시간 중 2시간 이상 잘 수 없을 정도로 바쁜 시기이지만 이를 포기하고 나온 만큼 간절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가능성이 있으면 결혼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고 신났었다. 그런데 여자들도 다 아기들이고 남자들도 말하는 것을 보니 내가 나이가 제일 많다는 것에 현타가 왔다'며 '관심도 없던 상철도 날 좋다고 해놓고 둘째 날 나이를 이야기하니 '누님'이라고 하더라. 난 솔직히 의욕이 아예 없어졌다'고 전했다.실제로 정숙은 제작진과 인터뷰를 할 때마다 '소중한 시간을 내서 왔는데 전 기수에서 내 나이가 제일 많으면 내가 할 수 있는 게 뭐냐'고 화를 내기도 하고, '집에 가고 싶다'며 컴플레인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또한 화장도 하지 않고 노력도 안 했다는 비난에 대해서는 '누구에게든 내가 좋으면 최선을 다했는데 솔로나라에서는 상황이 불가능했다. 노력할 거리가 없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남자들을 비난하는 게 아니라 내가 남자여도 여자 나이가 훨씬 많으면 나도 싫다. 20, 30대도 아니고 40대인데'라고 설명했다.마지막으로 정숙은 '내 나이가 괜찮다고 하는 남자들을 모아 재출연시켜 달라. 너무 억울하다'며 강력하게 호소했다. 정숙의 발언은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으며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에 오르는 등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조회수: 2,55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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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2 12:35 |
한국 사는 우크라아나인이 이틀 전 '경계경보' 듣자마자 본능적으로 한 행동[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북한 우주발사체'에 대한 서울시의 위기 재난 문자 오발령 소동으로 서울 시민들이 대혼란을 겪었다.서울시가 지난달 31일 시민들에게 대피하라는 내용의 경계경보를 발령했으나 행정안전부가 '오발령'이었다고 정정하는 일이 벌어진 것이다. 일부 지역에선 경계경보 사이렌도 울려 퍼졌다. 이 가운데 한국에 살고 있던 우크라이나인이 공황 상태에 빠진 사연이 화제다.지난달 31일(현지 시간) 해외 커뮤니티 '레딧(Reddit)'에는 '오늘 아침 오발령에 대한 우크라이나인 이웃의 반응'이라는 제목이 게재됐다.서울의 작은 아파트 단지에 살고 있다는 작성자 A씨는 '오늘 아침은 완전 엉망진창이었지만 내가 느꼈던 것을 쓰고 싶었다'면서 긴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세상에서 제일 나쁜 알람 시계가 나를 깨우고 나서 현관문 두드리는 소리가 들렸다. 내 이웃이었다'면서 '그녀는 나에게 옷을 입으라면서 여권, 신분증, 돈, 물, 생리대를 챙기라고 했다'고 입을 열었다.A씨는 '그녀는 다른 이웃에게도 똑같이 행동했다. 준비를 마치고 1층에서 만나 그녀를 만났는데, 그녀는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으로 서둘러 이동하자고 했다'고 말했다. 그 순간, 전쟁이 아닌 북한의 위성이 발사됐다는 뉴스가 전해지면서 지하철역으로 이동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고 한다.A씨는 '갑자기 이웃이 울음을 터트리며 공황 장애 증상을 보였다. 무슨 일인지 물어보니 그녀는 우크라이나에서 한국으로 이민 온 사람이었다'면서 '그에게 이 모든 상황은 최악의 악몽이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돌아가기그러면서 '오늘 아침의 '실수(mistake)'가 우리 대부분에게는 약간의 불편함으로 다가왔지만, 일부는 말할 수 없는 일이라는 것을 목격했다. 이것은 단순한 '실수'(oopsies)가 아니다. 그들에겐 전쟁은 현실'이라고 강조했다.해당 사연을 접한 국내 누리꾼들은 '한국인들 안전 불감증이 심각한 것 같다', '그 짧은 시간에 혼자 대피하지 않고 이웃들 다 깨우고 준비했다는 게 너무 대단하다', '너무 가슴 아픈 사연'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조회수: 3,33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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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2 12:00 |
'단체 여행갈 때 딱이다'...8500원짜리 '점보 도시락' 라면의 실제 크기 (+영상)칼로리는 3160kcal...편의점 GS25에서 출시한 '점보도시락' 라면[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초대형 라면 '점보도시락' 라면이 출시하자마자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점보도시락' 라면을 먹는 인증샷이 공개됐는데, 그 실물에 '충격적'이라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GS25가 전날 내놓은 점보도시락이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 입고 즉시 완판돼 품귀 현상마저 나타나고 있다고 한다. '점보도시락' 라면은 편의점 GS25 자사 브랜드(PB)에서 내놓은 상품이다. 팔도 도시락을 8.5배 키운 '점보도시락' 라면은 문자 그대로 크기가 어마어마했다. 중량은 무려 729g이다. 칼로리 또한 엄청났다. 성인 남성의 하루 섭취 권장량 2500kcal를 거뜬히 넘기는 3160kcal였다. 가격은 8500원(온라인 구매 기준)이다.특히 포장 용기에 있는 여성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 여성은 '점보도시락' 라면을 든 채로 팔을 부들부들 떨고 있었다. 심지어 땀까지 삐질삐질 흘리고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 거대한 라면을 실제 끓인 모습은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되고 있다. 내용물은 일단 라면 8개로 이름값을 제대로 했다. 먹방 유튜버가 아닌 이상 혼자서 먹는 건 불가능해 보였다. 어마어마한 크기의 '점보도시락' 라면을 본 누리꾼들은 '이걸 만든 목적이 뭘까', '캠핑 갈 때 가져가면 딱 일 듯', '여자 표정이 압권이네 ㅋㅋ'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조회수: 2,76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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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2 12:00 |
농부가 키운 멜론 8개 사흘 연속 훔쳐갔다가 9시 뉴스에 박제된 '절도 커플' (+영상)[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옛말에 '사람은 끼리끼리 만난다'라는 말이 있다. 조상들의 경험과 지혜가 담긴 이런 말을 쉽게 넘겨서는 안 되겠다. 지난 1일 KBS 9시 뉴스에는 이 조상들의 옛말을 제대로 되새기게 해주는 한 커플의 영상이 전해졌다. 혼자서 해도 양심에 부끄러울 수밖에 없는 '절도'를 같이, 그것도 사흘 연속 자행한 커플의 영상이었다. 보도된 영상을 보면 한 여성이 길을 가다 비닐하우스 안쪽을 살피더니 그대로 '무단 침입' 해버린다. 비닐하우스를 나온 여성의 손에는 멜론이 들려 있었다. 그는 완전범죄를 위해 비닐하우스 앞에 찍힌 자신의 발자국까지 지우는 치밀함을 보였다.이 여성의 멜론 도둑질은 남자친구와 함께 자행됐고, 한 번이 아니었다. 무려 사흘 연속 자행됐다. 그리고 하루 하나씩이 아닌, 사흘간 무려 8개의 멜론을 도둑질했다. 절도를 당했던 농장주는 피해를 호소하는 푯말을 달고 경찰에 신고까지 했지만 커플의 도둑질은 계속 이어졌다. 시민들은 끼리끼리 만나 절도를 저지른 저 커플을 당장 잡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영상이 9시 뉴스에 박제됐으니, 범인들은 당장 자수를 하라는 촉구도 이어졌다. 한편 해마다 특정 농장물의 수확철이 되면 위처럼 절도 피해 사건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늘 수확철이 다가오면 마늘 절도 사건이 잇따라 한 마을에는 주민 자율 방범대도 가동되고 있다. 하지만 농촌 특성상 인적이 드물고 폐쇄회로(CC)TV 카메라 설치가 잘 돼있지 않아 범인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실제 농·축산물 절도 검거율은 전체 피해 건수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70년대, 80년대에는 '서리'라는 말로 대충 유야무야 넘어가기도 했지만 엄연히 이는 '절도죄'와 똑같은 처벌 조항이 있는 범죄다. 사소한 범죄로 여겨지지 않도록 처벌이 강화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조회수: 2,60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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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2 12:00 |
외부 지원 다 끊겨 고아원에 고립돼 굶주리던 아이들 60명 집단 사망[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외부 지원이 모두 끊긴 고아원에서 영유아와 어린이 60여 명이 집단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미국 LA타임즈는 수단의 수도 하르툼에 위치한 한 고아원에 고립된 아이들이 먹거리와 의약품 부족 등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수단에서는 6주째 군벌 간 무력 분쟁이 이어지고 있다.분쟁이 길어지면서 외부 지원이 끊기자 고아원에 갇힌 아이들이 그 피해를 고스란히 안게 됐다.결국 최근 해당 고아원에서는 영양실조와 질병으로 인한 사망자가 급증해 지난 주말에만 모두 26명이 숨지는 참담한 사태가 벌어졌다. 현재까지 해당 고아원에서만 60여 명이 넘는 아이들이 모두 숨졌으며 사망한 아이들 중에는 고작 생후 3개월 된 아기도 있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고아원의 참혹한 현실을 담은 영상에는 기저귀를 찬 앳된 아기들이 시신 바로 옆에서 놀거나 잠을 자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보는 이들을 경악게 했다.영상을 촬영한 고아원 직원들은 참담한 현실에 모두 말을 잃고 말았다. 현재 고아원에서 간호사로 일하고 있는 헤바 압달라는 '외부 지원이 끊기면서 아이들을 위한 음식과 의약품이 급격히 줄었다'며 '아이들이 배가 고파 항상 울지만 먹을 것은 여전히 찾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무력 분쟁이 언제 끝날지 모르는 상황이기에 고아원에 고립된 아이들의 앞날은 아직도 심히 위태로운 상황이다.다수의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번 무력 분쟁으로 최소 860여 명의 민간인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며 이중 최소 190여 명이 영유아 및 어린이로 파악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사정이 알려지면서 유니세프와 국제적십자사 등은 해당 고아원에 분유와 먹거리, 의약품을 뒤늦게 지원하고 나섰다. 조회수: 3,55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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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2 12:00 |
'사자 카페' 놀러 가서 잠자는 아기 사자를 큰 고양이로 보고 계속 깨운 여성의 최후[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아기 사자를 만날 수 있는 '사자 카페'에 갔다가 사자에게 물렸다는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아기 사자를 큰 고양이로 여긴 걸까. 여성은 잠자는 아기 사자를 구경하다가 '이런 최후'를 겪었다.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홍콩 매체 HK01은 홍콩의 한 여성이 태국의 '사자 카페'를 찾았다가 사자에게 물린 사연을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여성 A씨는 코앞에서 사자를 보고 만질 수 있어 SNS 핫플이 된 태국의 사자 카페를 찾았다. 이 카페는 억만장자가 운영하는 곳으로 1인당 음료 한 잔만 시키면 카페에 있는 아기 사자들과 자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철조망, 목줄 같은 안전장치는 없지만 사육사가 상주하고 아기 사자만 있어 안전한 것처럼 보인다.A씨는 '아기 사자를 보고 있는데 사육사가 손님들 사진 찍으라고 배불러 보이는 아기 사자에게 계속 먹이를 줬다'면서 '잘자고 있는 아기 사자들을 계속 깨웠다'고 설명했다. 당시 카페에 있던 손님들은 잠자는 아기 사자의 사진을 찍고, 몸을 만지기도 하면서 계속 구경했다. 일부는 사육사처럼 아기 사자를 깨우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 또한 잠자는 아기 사자의 발바닥을 만지면서 녀석을 깨웠다.그런데 이때, 한껏 예민해진 아기 사자가 카페를 나가려는 A씨에게 사납게 달려들어 공격했다고 한다. 사육사가 곧장 사자를 떼어 냈지만, 종아리 등을 물린 A씨의 출혈은 쉽게 멈추지 않았다.A씨는 카페에서 응급처치한 후 곧바로 귀국해 병원을 찾았고, 다행히 상처가 깊지 않았지만 이번 일로 종아리에 큰 흉터가 생겼다. 그는 '만약 여러분이 비슷한 카페에 간다면 항상 경계심을 가져야 한다'면서 '큰 고양이처럼 생각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조회수: 2,30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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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2 1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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