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노스는 에피타이져?'... 드디어 공개된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 첫 반응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2023년 마블의 첫 번째 블록버스터로 주목받는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를 향한 전 세계 반응이 폭발적이다.

지난 6일(현지 시간)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의 월드 프리미어 행사 역시 반응이 뜨거웠다. 이날 행사에는 케빈 파이기와 페이튼 리드 감독을 비롯해 폴 러드, 에반젤린 릴리, 조나단 메이저스, 미셸 파이퍼, 마이클 더글라스, 캐서린 뉴튼 등 작품의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여 관객들을 맞이했다.

프리미어에 자리한 전 세계 외신들은 '마블이 돌아왔다'(Atom), '<앤트맨> 3부작 중 역대 최고!'(FicoCangiano), '마블 페이즈 5가 진정으로 시작됐다!'(Fandango) 등의 찬사를 보냈다.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

새로운 어벤져스의 시작을 알리는 첫 번째 영화로, 마블 팬이라면 더더욱 놓쳐선 안 될 필람작임을 입증한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의 호평 포인트를 전한다.

먼저 마블의 최종 보스 정복자 캉의 강렬한 데뷔에 찬사가 쏟아졌다. 정복자 캉은 타노스보다 강력한 마블의 새로운 빌런이다. 외신들은 '정복자 캉에 비하면 타노스는 에피타이저에 불과하다'(Geek Vibes Nation), '타노스보다 더 위협적인 빌런 될 것!'(Marvel Tesseract) 등 흥분에 찬 반응을 쏟아냈다. 정복자 캉은 마블의 모든 타임라인에 존재하는 인물로 시간을 자유자재로 지배할 수 있다.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

'내가 얼마나 많은 어벤져스를 죽였는지 알고 있나?'란 대사는 향후 정복자 캉이 <어벤져스: 캉 다이너스티>에서 마블 빌런계의 끝판왕을 시전할 것이란 점을 암시해 그 기대가 높다.

그에 대한 관심은 이미 오래전부터 계속되어 왔다. 지난해 11월, 마블 스튜디오의 공동 대표 루이스 데스포지토는 마블 라인업 발표 당시 '마블 최강 빌런 정복자 캉이 등장한다. 개인적으로 가장 기대되는 캐릭터다'라고 설명했다.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

정복자 캉 VS 앤트맨 패밀리, 시간 순삭 액션 블록버스터 향한 폭발적 반응!

상영 내내 감탄의 연속으로 가득했던 앤트맨과 정복자 캉의 맞대결 역시 큰 호응을 얻었다. '끝내주는 액션씬, 창의적인 비주얼, 역대급 빌런의 등장!'(Shaurya Chawla), '끝내주는 액션이 종합 세트로 펼쳐진다'(Michael Lee) 등의 반응에서 짐작하듯 이 영화는 극장에서 반드시 확인해야 할 액션 블록버스터로 관객들에게 압도적 쾌감과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두 캐릭터의 맞대결 속에서, 각기 다른 캐릭터들의 능력을 살펴보는 것도 놓쳐선 안될 재미다. 특히 MCU 최고의 빌런 정복자 캉에 맞서는 앤트맨 패밀리의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

이에 맞서는 앤트맨은 혼자가 아닌 가족들과 함께 힘을 모아 대항한다. 적재적소에 크기를 조절하며 폭발적인 힘을 보여줄 앤트맨부터 고난도의 격투술을 통해 위기에 처한 가족들을 지키는 와스프, 누구보다 양자 영역에 대한 해박한 지식으로 영리하게 위기를 헤쳐나가는 재닛, 제1대 앤트맨으로 한 번 더 기지를 발휘할 행크, 마지막으로 불타는 정의감과 천재적인 두뇌로 아빠 앤트맨을 이을 차세대 히어로로 주목받는 캐시까지 모두가 '원팀'을 이뤄 마블 최강의 적과 맞선다.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

마블 세계관 창조의 끝판왕이 왔다! 상상초월 시네마틱 경험 선사하는 '양자 영역' 속으로!

<앤트맨> 1, 2편에서 보여준 양자 영역은 맛보기에 불과했다. 이번 작품에 등장하는 양자 영역은 마블의 새로운 세계관으로 당당히 자리하며, 모두의 상상을 뛰어넘는 다채로운 볼거리로 전 세계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페이튼 리드 감독은 '세계관의 끝판왕. 대서사적 경험할 것'이라며 익히 양자 영역 세계관의 놀라움에 대해 이야기했다. 미지의 세계로 불리는 양자 영역은 도시와 문명을 갖추고 있고,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신비로운 크리처들과 다양한 인물들로 스크린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속 은하계, <닥터 스트레인지> 속 멀티버스와는 또 다른 무한 매력의 세계관이 관객들을 새로운 마블의 시대로 인도할 예정이다.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

<앤트맨> 시리즈 = 가족애, 온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유일무이 마블 블록버스터!

'폴 러드의 강렬한 감정 연기를 볼 수 있을 것!'(Geek Vibes Nation), '아버지와 딸, 가족애 부분이 너무나 좋았다'(Emmanuel Gomez) 등의 평은 뭉클한 감정을 끌어올린다. <앤트맨> 시리즈가 가진 고유의 이야기 '가족애'가 이번 작품에서도 여과 없이 담길 예정이다. 

앤트맨 패밀리 모두에게 '가족과의 시간'은 한없이 소중하고 애틋한 부분으로 묘사된다. 타노스가 일으킨 블립으로 딸 캐시와의 소중한 시간을 잃어버렸던 앤트맨, 양자 영역으로 빨려 들어간 엄마 재닛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한 딸 호프와 남편 행크의 애잔한 이야기가 전반에 그려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앤트맨> 시리즈가 친구, 연인은 물론이고 가족과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유일무이한 마블 영화란 점을 다시금 상기시킨다.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

절대 놓쳐선 안될 2개의 쿠키 영상까지! 극장에서 놓치지 말 것!

모든 면에서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는 완벽한 마블의 신작으로 각광받고 있다. 프리미어 종료 후 쏟아진 외신들의 반응이 이를 증명하고 있는 만큼, 2월 극장에서 절대 놓쳐선 안될 최고의 블록버스터로 기대가 모아진다. 

끝으로 '아주 중요한 쿠키영상이 2개 있다!'(Tessa smith)란 소식이 전해지며, 새로운 마블의 오프닝을 활짝 연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를 시작으로 더 거대한 이야기와 세계관에서 펼쳐질 뉴 어벤져스의 행보 역시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기대를 모은다.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는 2월 15일부터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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