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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동안 일반 여성 사진 도용하다 딱 걸린 여성 스트리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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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7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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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한 일반인 여성 A씨가 트위치 스트리머에게 4년 동안 사진을 도용 당했다고 전했다.


최근 A씨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최근 유튜브 채널 '맥X철 TV'에 나온 여성 스트리머님에게 4년간 사진 도용 당한 당사자 입니다'라는 문장으로 시작되는 글을 게재했다.



그녀는 해당 스트리머와 대화로 원활하게 풀고, 제대로 사과 받고 싶었지만 대화가 되지 않는 상태라고 판단해 해당 게시글을 작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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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자신이 사진 주인임을 인증했으나, 여성 스트리머는 끝까지 인증 하나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A씨는 여성 스트리머가 사진을 도용한 것에 대한 사과가 아니라 소통이 원활하지 않은 점에 대해서 사과한다며 맥락에 맞지 않는 말을 했으며, '사과했는데 더 이상 뭘 더 어떻게 해야하냐'라며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나왔다고 전했다.


그녀는 여성 스트리머가 손해배상을 원하면 알아서 소송하라는 식으로 나왔다며 억울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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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저는 저분이 제 사진을 지속적으로 도용하고, 방송에 이용해서 불특정 다수에게 사진이 퍼져야만 했고, 제 사진들이 평가를 받았어야 했습니다'라며 속상한 심경을 전했다.


그녀는 해당 스트리머가 4년 동안 사용했던 사진들이 전부 자신의 사진이었다고 밝혔다.



A씨는 '이 글을 스트리머 분께서 보시면 거짓말 그만 하시고 근거도 없는 전후 사정과 상관없이 제 사진을 도용해서 방송하셨다는 사실에 대해 사족 없는 깔끔한 사과를 원합니다. 만약 깔끔하게 '제 사진을 도용'해서 방송에 이용했다는 점에 대해 사과하신다면 이 글은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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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여성 스트리머와 나눈 메일과 카카오톡 내용을 공개하며 자신의 주장에 신빙성을 더했다.


공개된 메시지 속에서 A씨는 스트리머에게 도용 당한 사진을 첨부하며 '제가 제 인스타그램에 해당 사진을 2017년 8월에 올렸고요. 제 인스타그램 계정이니까 인증도 해드릴 수 있어요'라고 설명했다.


A씨가 모든 인증을 마쳤으나, 스트리머는 '이거 제가 페이 받고 모델 하면서 찍은 사진인데'라며 반박했다. 하지만 스트리머는 해당 사진이 자신의 사진이라는 증거는 내놓지 못했다.



이와 관련해 해당 스트리머는 2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사과했다.

제목 작성정보
'D.P.' 총기난사 관심 사병 김루리의 반전 '실제 군생활'

'D.P.' 총기난사 관심 사병 김루리의 반전 '실제 군생활'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넷플릭스 드라마 'D.P. 시즌2'가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관심사병 김루리를 연기한 배우 문상훈의 반전 실제 군 생활에 관심이 쏠렸다.지난달 3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D.P. 김루리 실제 군 생활'이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사진에는 'D.P.'에서 김루리 일병을 연기한 문상훈이 담겼다. 이번 시리즈에서 김루리 일병은 선임들에게 가혹행위를 당한 이후 총기 난사 사건을 벌이며 부대를 탈출한 탈영병이다. 그러나 실제 문상훈의 군 생활은 그가 이번에 연기한 김루리 일병과는 180도 다른 모습이다. 문상훈은 제210 야전포병여단 6-37 포병대대 카투사 출신으로 전해지며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카투사는 다소 까다로운 어학 능력 등의 심사를 거쳐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문상훈의 이력에 많은 이들은 의외라는 반응을 보였다.특히 그는 카투사 병영신문에 인터뷰가 실릴 정도로 '인싸'였던 것으로 알려졌다.병영신문과 인터뷰에서 '만약 전역한 뒤 재입대해야 한다면?'이라는 질문에 문상훈은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아야 합니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막아야 하지만 재입대를 해야 한다면 그럴 일은 없습니다. 그래도 혹시 예를 들어 재입대를 가정해 본다고 한다면 그럴 일은 없어야 합니다'라고 재치 있게 답하기도 했다. 한편 문상훈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빠더너스'는 구독자 약 122만 명을 보유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그는 '일타강사 문쌤', '문상 기자', '복학생' 등 많은 캐릭터를 연기 하며 독특한 콘텐츠로 인기를 얻었다. 유튜브뿐만 아니라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자폐스펙트럼을 가진 김정훈 역할로 출연해 완벽한 연기력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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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1 14:35

데뷔 14년차 아이돌 그룹이 음악방송 대기실에 있다가 '화장실' 가려 나오면 벌어지는 일

데뷔 14년차 아이돌 그룹이 음악방송 대기실에 있다가 '화장실' 가려 나오면 벌어지는 일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그룹 인피니트가 5년 만에 완전체로 컴백한 가운데 14년 차 아이돌이 음악 방송에서 화장실을 가면 생기는 일화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지난달 28일, 31일 인피니트 멤버 김명수(엘)와 이성열은 뉴스엔과 인터뷰에서 5년 만에 재개하는 인피니트 활동에 대해 소감을 털어놨다.음악 방송 출연에 대해서 묻는 질문에 김명수는 '13년 차 시조새라는 말을 듣지 않을까 한다. 후배들이 있으면 오히려 더 부담스럽다. 대기실에서 안 나올 예정이다'라고 말해 누리꾼들을 폭소케 했다.  이성열은 ''쇼! 음악 중심'때는 무서워서 대기실 밖으로 못 나갔다. 화장실도 못 갔다'면서 '고개 숙이고 지나가는데 다들 '안녕하세요 누구누구입니다' 외치면서 홍해가 갈라지듯 길을 터주시더라'고 말해 14년 차 아이돌의 비애를 털어놨다.그러면서 '기가 눌려서 '안녕하세요 저는 인피니트입니다...'라고 말하며 화장실로 갔다'고 말해 누리꾼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또 '음악방송에 가면 후배들과 챌린지도 해야 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용기가 생기지 않는다. 멤버들 모두 대기실 밖으로 나가길 꺼렸다. '화장실 갈 사람?' 하면 '나나나' 하며 세 명이 손잡고 우르르 갔다'고 귀여운 일화를 전했다.어느덧 데뷔 13주년을 맞은 '대선배' 그룹이 신인들이 즐비한 음악방송에 가면 어떻게 되는지를 여과 없이 이야기한 모습이다.인피니트의 귀여운 일화를 들은 누리꾼들은 '너무 귀엽다 데뷔 4개월 아니고 14년 맞냐', '진짜 귀엽다', '세 명이 손잡고 갔다는 거 왜 이렇게 웃기냐', '무서워도 챌린지 해주세요. 그것만 기다리고 있어요', '당당하게 다니자 인피니트', '한결같이 귀여운 사람들', '인사 받으면서 거들먹거려도 될 연차에 너무 귀엽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인피니트는 지난달 31일 일곱 번째 미니음반 '비긴(13egin)'을 발매했다.인피니트 여섯 멤버가 함께하는 완전체 컴백은 지난 2018년 발매한 정규 3집 앨범 '톱시드(TOP SEED)' 이후 약 5년 만이다.앞서 인피니트는 완전체 활동에 대한 뜻을 모아 회사 인피니트컴퍼니를 설립했다. 인피니트를 제작한 울림엔터테인먼트 이중엽 대표는 소속사를 떠난 멤버들을 응원하며 상표권을 선물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안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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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1 14:35

한국 활동 접고 일본 건너간 하연수...NHK 드라마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한국 활동 접고 일본 건너간 하연수...NHK 드라마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한국 활동을 접고 일본으로 건너간 하연수가 NHK 드라마에 캐스팅됐다.1일 NHK는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새 아침드라마 '토라니 츠바사(虎に翼)'에 하연수가 캐스팅됐다고 전했다.하연수가 연기할 캐릭터는 극 중 한국에서 온 유학생 최향숙 역이다. 하연수는 '일본으로 활동 거점을 옮긴 지 얼마 되지 않아, 도전을 계속하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 최향숙 캐릭터와의 연결고리에 운명을 느끼고 있다'라고 했다.이어 '여러분의 아침에 최향숙으로 얼굴을 비칠 수 있어 진심으로 기쁘다'고 밝혔다. NHK 아침드라마는 1961년부터 시작된 TV 시리즈다.방영될 때마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출연 배우들 또한 큰 주목을 받기 때문에 한국 배우인 하연수의 캐스팅이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법조 시대물 '토라니츠바사'는 1930년대~1940년대에 걸쳐, 전쟁이 한창인 일본을 배경으로 최초의 여성 법학 전문 학교에서 탄생한 법조인들이 세상을 바꿔 나가는 이야기를 그린다.배우 이토 사이리가 주연을 맡았으며 오는 2024년 상반기에 방영될 예정이다. 한편 하연수는 지난해 11월 일본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맺고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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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1 14:35

'워터밤 여신' 권은비, 팬들 모르게 덱스와 'DM' 주고 받았다고 깜짝 고백

'워터밤 여신' 권은비, 팬들 모르게 덱스와 'DM' 주고 받았다고 깜짝 고백

워터밤 여신 권은비, 과거 덱스와 한 DM 내용 공개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워터밤 여신' 권은비가 방송인 덱스(본명 김진영)와 개인적으로 다이렉트 메시지(DM)를 주고 받았다고 고백했다. 그리고 그 내용까지 방송에서 공개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1일 방영 예정인 SBS 예능 '강심장리그'에는 워터밤으로 전성기를 보내는 중인 권은비가 출연한다.'핫서머 쿨바디' 특집에 출연한 권은비는 최근 자신에게 쏟아지는 관심을 얘기하면서 뜨거운 화제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켰다. 권은비는 워터밤 페스티벌에서 글래머러스한 몸매가 드러나는 의상을 입어 눈길을 끈 바 있다.방송에서 권은비는 덱스와의 러브라인 전말을 최초로 얘기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덱스는 과거 권은비에게 DM을 보냈지만, 답장받지 못했다고 얘기한 적 있다.'사실 저도 그 DM에 답장을 했다'...가수가 될 수 있었던 이유에 관해서도 이야기해권은비는 덱스와 DM 한 것에 관해 '사실 저도 그 DM에 답장을 했다'고 답했다. 이어 답장을 어떤 식으로 했는지까지 거침없이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날 권은비는 덱스와의 러브라인은 물론 '제가 가수가 된 이유... 한 남자 때문입니다'라는 섬네일을 준비해 가수가 된 계기에 관해 이야기하기도 했다. 권은비는 과거 부모님의 반대로 예고 입시반에 들어가기 어려웠지만, '한 남자' 덕분에 댄스 학원 예고 입시반에 들어가 결국 아이돌로 데뷔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덱스와의 러브라인, 그리고 권은비를 가수로 만들어 준 한 남자에 관한 이야기는 오늘(1일) 오후 10시 20분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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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1 14:35

'소변 먹이고 라이터로 지져'...장애 남학생 집단 폭행한 여중생들

'소변 먹이고 라이터로 지져'...장애 남학생 집단 폭행한 여중생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울산의 한 바닷가 마을에서 여중생 3명이 장애가 있는 남학생을 수백차례 폭행하는 일이 벌어졌다. 1일 울산 동부경찰서는 중학생 A양 등 3명을 폭행과 상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앞서 지난달 27일 여중생들은 밤늦은 시간에 남학생 B군을 불러내 2~3시간 동안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B군은 선천적 장애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인적이 드문 주택가 골목에서 시작된 폭행은 가해 여중생 중 1명의 집에서도 이어졌다. B군은 경찰 진술에서 가해자들에게 100차례 넘게 맞았다고 했다. 이어 B군은 '기절할 뻔할 정도로 수없이 맞았다'라며 '옷을 다 벗게 하고 춤을 추게 하고 소변까지 먹으라고 했다'라고 주장했다.또 그는 '옷걸이로 맞았고 라이터로 몸을 지지기도 했다'라며 선천적 장애로 오른손을 쓰지 못하는 자신을 비하하기도 했다고 진술했다. 가해 여중생들은 자신들 중 한 명에 대한 안 좋은 소문을 B군이 낸 게 아니냐고 몰아붙이며 폭행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달 31일 MBC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B군은 폭행으로 인해 눈이 퉁퉁 부은 모습이다. 몸에는 푸른 멍과 시뻘건 상처가 가득했다. B군은 현재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B군 어머니는 '아무리 어린애들이지만 어떻게 그런 짓을 시키냐. 얘가 죽을죄를 진 것도 아니지 않냐'라고 분통을 터뜨렸다.한편 경찰은 폭행과 상해 혐의로 해당 여학생 세 명을 조사하고 있으며, 이 중 촉법소년인 두 명에 대해서도 폭행 혐의가 발견되면 소년부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경찰 관계자는 '여학생들 중 일부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수사를 통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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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1 13:00

경이로운 소문 2에 새로 등장한 순박한 시골 청년 카운터, 알고 보니 과거 엄청난 빌런이었다

경이로운 소문 2에 새로 등장한 순박한 시골 청년 카운터, 알고 보니 과거 엄청난 빌런이었다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카운터'들이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히어로물 '경이로운 소문'이 시즌 2로 돌아왔다.지난 시즌보다 진귀한 볼거리와 한층 더 강해진 카운터들과 악귀들의 등장으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특히 이번 시즌에는 새로운 능력을 가진 신입 카운터가 등장해 화제를 모은다. 시즌 2에는 나적봉(유인수 분)이라는 캐릭터가 신입 카운터로 영입됐다.나적봉은 시골에서 아버지와 소를 키우는 순박한 시골 청년이다. 맞선 자리에 나갔다가 차에 치일 치일 위기의 맞선녀를 구하려다 혼수상태에 빠지게 되고 그의 희생정신에 감동한 모탁의 추천으로 신입 카운터가 됐다.순박한 성격 탓에 카운터 훈련을 버거워하고 있어 앞으로 고난이 예상되는 캐릭터다.나적봉의 덥수룩한 더벅머리에 멜빵바지 그리고 순진무구한 표정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끈다. 하지만 나적봉 역을 맡았던 배우 유인수는 사실 전작에서 지금과 달리 시청자들의 속을 부글부글 끓게 했던 빌런 역을 맡았었다.배우 유인수는 바로 넷플릭스 최고의 화제작 '지금 우리학교는'에서 빌런 '윤귀남'역을 연기했었다.윤귀남은 과학 선생 이병찬이 바이러스를 만들게 만든 진정한 원흉 중 한 명이자 사건 발생 직전까지도 일진 패거리와 어울려 민은지의 알몸 동영상을 찍는 등 온갖 범행은 다 저지르고 다녀 극중 최악의 메인 빌런이었다.'지우학'에서 일진의 사나운 모습과 '경이로운 소문 시즌 2'에서는 아주 순박한 시골 청년을 완벽하게 소화해 내 시청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낸다.시청자들은 나적봉을 맡은 배우가 '지우학'의 윤귀남역의 유인수라는 사실에 '완전 반전이다', '지우학 윤귀남인 줄은 꿈에도 몰랐다', '진짜 연기력 대단한 듯'등의 반응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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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1 12:35

'베니스 영화제' 초청된 우크라 유명 남배우, 러시아군에 맞서 싸우다 전사

'베니스 영화제' 초청된 우크라 유명 남배우, 러시아군에 맞서 싸우다 전사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1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또 한 명의 별이 목숨을 잃었다.지난달 31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야후'는 2021년 베니스 영화제에 초청돼 이름을 알렸던 우크라이나 배우가 러시아군에 맞서 싸우다 전사했다고 보도했다.전쟁터에서 목숨을 걸고 싸우다 사망한 전사자는 우크라이나 배우 예브헨 스비트리치니(Yevhen Svitlychnyi, 29)다. 보도에 따르면 예브헨은 지난 19일 하르키우 전선에서 전투 임무 중 전사했다.예브헨은 지난 2021년 베니스 영화제 화제작으로 꼽힌 영화 '라이노'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영화 '라이노'는 1990년대 우크라이나를 배경으로, 폭력 조직원으로 성장하는 노소로(코뿔소)라는 별명을 가진 청년의 일생을 담은 작품이다.예브헨은 해당 작품에서 카라스(Karas)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그의 죽음을 알린 우크라이나 영화 감독 센초프(Sentsov)는 '예브헨은 운동선수이자 배우, 군인으로 우리 조국을 지키며 영웅처럼 죽었다'고 애도의 뜻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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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1 12:15

편의점 알바 첫날 200만 원 훔쳐 달아난 20대 남성

편의점 알바 첫날 200만 원 훔쳐 달아난 20대 남성

[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순천시 한 편의점에서 20대 남성이 아르바이트 첫날 2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나는 일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1일 전남 순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30분쯤 순천시 연향동 한 편의점에서 20대 남성 A 씨가 현금 등을 훔쳐 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A 씨는 편의점 아르바이트 일을 시작한 지 만 하루도 지나지 않아 범행을 저지를 것으로 파악됐다. A 씨가 일을 시작하자마자 점주가 없는 틈을 타 교통카드와 휴대전화의 충전식 선불카드를 연이어 충전하는 모습이 매장 내 폐쇄회로(CC)TV에 그대로 잡혔다. A 씨는 카드에 150만 원을 충전 후 계산대에 있던 현금 50만 원도 훔친 뒤 달아났다. 피해 점주는 충전식 선불카드가 곧바로 현금화 된 점을 알고 있는 A 씨가 해당 편의점에 위장 취업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점주는 A 씨의 웃는 인상에 상세하게 작성해 온 이력서를 보고 채용했다고 전해졌다.경찰은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A씨의 신원을 특정하고 행방을 추적하고 있다. 아울러 인근의 다른 편의점에도 유사한 피해 사례가 발생한 적이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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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1 12:15

미녀 모델인 러시아인 아내와 '관계 거부'하는 한국인 남편이 한 변명

미녀 모델인 러시아인 아내와 '관계 거부'하는 한국인 남편이 한 변명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쉬는 부부' 복층남이 러시아 모델 아내 구미호와 부부관계를 거부했던 황당한 이유를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지난달 31일 MBN '쉬는 부부' 7회에는 출연자 부부들의 충격적인 고백이 연이어 터지며 눈길을 끌었던 부부 심리상담이 계속됐다. 그런 가운데 결혼 9년 차 복층남-구미호 부부의 이야기가 전해졌다.이날 복층남은 결혼 생활과 자녀 양육관에 대해서는 크게 갈등이 없지만 성적 불만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  상담사는 이들 부부에게 '부부관계에 대해 무관심하고 신경 안 쓰고 있다'라면서 '문제가 있다면 어떤 게 있냐'고 물었다.아내 구미호는 상담사에게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이 많이 다른 것 같다'며 '사랑 표현은 몸으로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스킨십도 좋아하고 관계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남편이 저랑 많이 달라서 맞추는 게 힘들다'고 털어놨다. 반면 복층남은 '10년 전만 해도 국제 커플이 별로 없었다. 아내는 키도 크고 눈에 띄니까 그런 사람들의 시선이 부담스러웠다'면서 '눈에 띄지 않게 스킨십을 더 조심한 부분이 있는데, 어느 순간부터 스킨십도 불편해지고 관계도 부담이 됐다'고 고백했다.사람들의 눈에 띄지 않기 위해 스킨십을 줄이다 결국 스킨십 자체가 불편해지고 자연스레 관계까지 거부하게 됐다는 설명이다.이를 들은 상담사는 '내가 사랑이라고 생각하는 언어와 상대방의 언어가 다를 수 있다. 그걸 명확히 알고 소통해야 한다'며 '스킨십이 부부관계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조언했다.이후 방송에서는 두 사람이 대화를 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복층남은 아내 구미호에게 '최대한 노력하는 것 보이지? 맞추려고 하고 있다'고 말했지만 구미호는 '의무적으로는 절대 안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구미호는 '사실 커플끼리 걸어갈 때 오빠 혼자 먼저 가지 않냐'며 말하지 못했던 섭섭함을 털어놨다.그러자 복층남은 '쌓아두지 말고 이야기해 달라'고 말했고, 구미호는 '그래서 말하는 거다 상담 때문에 희망이 생겼다. 앞으로 슬퍼하지 않겠다'고 웃어 보였다.두 사람은 오랜만에 발걸음을 맞춰 걸어가는 모습을 보여 흐뭇한 미소를 짓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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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1 12:00

'아무리 봐도 사람 같은데'...인형 탈 의혹에 '진짜 곰' 주장하는 중국 동물원 (+영상)

'아무리 봐도 사람 같은데'...인형 탈 의혹에 '진짜 곰' 주장하는 중국 동물원 (+영상)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2020년 많은 관객들의 폭소를 유발한 영화 '해치지 않아'를 기억하는가.영화 '해치지 않아'는 파산 직전인 동물원을 회생시키기 위해 직원들이 동물 탈을 쓰고 실제 동물인 척 연기를 하는 내용을 그렸다.그런데 최근 중국의 한 동물원이 영화 속 내용처럼 사람이 인형 탈을 쓰고 곰 연기를 하고 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래드바이블(LADbible)은 중국 항저우의 한 동물원이 실제 곰이 아닌 사람이 인형 탈을 쏙 있다는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고 전했다.매체에 따르면 해당 동물원은 이날 SNS를 통해 말레이시아 태양곰(말레이곰)의 사진을 공개하며 '일부 사람들은 내가 인간처럼 서 있다고 생각하는데 날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해당 곰이 실제 곰이 아니라는 주장은 우리 안에 있는 곰이 관람객들 앞에 서서 소통하는 것처럼 보이는 영상이 트위터에 올라오면서 불거지기 시작했다.영상 속 곰은 마치 사람처럼 두 발로 평온하게 서 있는 모습이다.곰은 꽤 오랜 시간 두 발로 서있었는데 이때 허리와 엉덩이 쪽에 보이는 주름과 얇은 다리는 의혹을 더욱 부추겼다.하지만 해당 동물원은 곰의 몸집이 커다란 개와 비슷하며 뒷다리로 서 있으면 키가 130cm 정도라며 키가 최대 280cm인 다른 곰에 비해 왜소해 좀 다르게 보일 수 있지만, 동물원에 있는 태양곰은 진짜라고 강조했다. 또한 40도가 넘는 폭염에 사람이 털 옷을 입을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동물원 측은 실제 곰임을 밝히기 위해 언론에 근접 취재도 허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갈렸다.일부 누리꾼들은 태양곰이 길고 얇은 팔다리를 가지고 있고 두 발로 서있는 등 흔히 알고 있는 다른 곰들과는 사뭇 다른 비주얼을 가지고 있기에 사람으로 오해할 수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반면에 또 다른 누리꾼들은 태양곰이라 하더라도 수상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실제로 2019년 중국의 한 동물원은 두 명의 사육사가 고릴라 복장을 하고 우리 주위를 뛰어다닌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된 적이 있기에 이번 논란 역시 제대로 된 확인이 필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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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1 12:00

'일본에 모르고 육포 들고 갔다가 영구 입국 금지당해 억울합니다'

'일본에 모르고 육포 들고 갔다가 영구 입국 금지당해 억울합니다'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올해 상반기에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의 수가 300만 명을 넘어섰다.지난달 31일 한국관광공사와 일본관광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일본을 찾은 한국인은 312만 9천 명으로 한국을 찾은 일본인의 3.6배였다.엔화 가치 하락(엔저)에 따른 영향도 있지만, 일본은 지역 관광지들도 인기를 끌고 있어 외국인 관광객들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 휴가철을 맞아 해외로 떠나는 여행객이 많은 가운데, 육포를 들고 일본에 입국하려다가 공항에서 조사받았다는 어느 여행객의 사연이 재조명되고 있다.1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육포를 가지고 일본에 입국하려다가 세관 신고 절차에서 걸렸다는 한 누리꾼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사연은 지난해 11월 작성된 것이었다. 작성자 A씨는 '전날 술 마시다가 못 먹은 육포를 일본에서 먹으려고 챙겼다가 일본 나리타공항 입국심사대 취조실로 보이는 방에 앉아있다'고 했다.A씨는 '기존에 작성한 세관 신고 QR코드를 보여줬더니 세관원이 가방을 열고 안 뜯은 육포를 꺼내 왜 가져 왔냐고 추궁하기 시작하더라'면서 '세관원이 캐리어, 신발, 속옷까지 검사한 뒤 경비원을 불러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야 할 수도 있다고 했다'고 설명했다.그는 조치가 부당하다고 항의했고, 한국대사관에도 도움을 요청했지만 실패했다고. A씨의 여권에는 영구 입국 금지 도장이 찍히게 됐다고 했다.실제로 대부분 국가는 입국할 때 농축산물 등의 반입을 금지하고 있다. 고기류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나 조류 인플루엔자 등의 확산 위험이 있고, 과일 쌀 등은 곤충이 유입될 수 있기 때문이다. 출국하기 전 국가마다 어떤 물품의 반입을 금지하는지, 금지된 물품을 반입했을 때 어떤 조치가 취해지는지 미리 확인해야 한다.일본의 경우 육류와 육포, 햄, 소시지 등 육가공품, 유제품 등의 반입을 금지하고 있다. 이를 어길 경우 최고 300만 엔(한화 약 2,700만 원)의 벌금을 내야 할 수도 있다.이외에 마약류, 총기류 또한 모든 나라가 반입을 막고 있다. 반려동물도 각국 검역에 합격하지 않으면 함께 입국할 수 없으니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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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1 12:00

1시간 지각하면서 택시타고 빨리 오라고 하니 '택시비' 달라는 알바생

1시간 지각하면서 택시타고 빨리 오라고 하니 '택시비' 달라는 알바생

1시간 지각해서 택시 타라고 하니깐 택시비 달라고 하는 알바생[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회사에 1시간이나 지각해 놓고선 되려 택시비를 요구한 아르바이트생의 사연이 전해졌다.이 알바생은 택시비를 주지 않으면 버스 타고 가겠다는 황당한 태도를 보이기도 했다. 지각을 해도 회사에 어떻게든 빨리오려는 생각을 전혀 하지 않은 것이다.  지난 31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각종 SNS에는 '요즘 논란 중인 알바 레전드'라는 글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글쓴이 A씨는 '회사에서 알바 쓰는데 이 X끼가 오늘 1시간 넘도록 안 오길래 전화했더니 늦잠 잤다고 지금 출발한다더라'라고 말문을 텄다.  그는 1시간이나 늦은 알바생에게 '택시 타고 빨리 튀어오라'고 했다. 그런데 알바생이 보인 반응에 A씨는 황당함을 감출 수 없었다. 알바생이 '그럼 택시비 달라'고 말했기 때문이다.평소에는 버스 타고 가는데 택시 타면 돈 더 나와...'급여에서 깐다고 해도 꿈적하지 않은 애들'서둘러 가겠다고 해도 모자른 상황에 돈까지 달라고 하니 A씨는 기가 찼다. 그래도 A씨는 이유를 들어봤다.A씨는 알바생에게 '아니 이 X끼야 늦은 건 니 잘못인데 왜 택시비를 줘야 돼!'라고 물었다. 이 말을 들은 알바생은 나름 합리적인(?) 이유를 제시했다. 알바생은 평소 버스를 타고 회사에 가는데, 택시를 타면 자신이 돈을 더 쓰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심지어 알바생은 택시비를 안 주면 버스 타고 가겠다고 못박기도 했다. 알바생은 회사에 1시간이나 지각한 상태다.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지각하고도 택시비를 요구한 알바생에게 분노를 표출했다.누리꾼들은 '내가 사장이었으면 바로 짤랐다', '기각은 용서해도 늦는 걸 심각하게 생각 안하는 태도는 용서하기 힘들지', '저런 애들은 급여에서 깐다고 해도 꿈쩍 하지 않은 애들이다. 이런 애들 때문이라도 지각에 대한 특정 규정을 만들어야 한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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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1 12:00

쪼꼬미였는데 엄마 보다 키 훌쩍 더 커버린 '이범수 딸' 소을이 근황

쪼꼬미였는데 엄마 보다 키 훌쩍 더 커버린 '이범수 딸' 소을이 근황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은 배우 '이범수 딸' 소을이의 근황이 전해졌다.벌써 올해 13살 된 소을이는 엄마 키를 뛰어넘는 우월한 기럭지를 인증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지난달 31일 이범수의 아내 이윤진은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딸 이소을과 함께한 일상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이윤진은 '솔직히 요즘 이소을이랑 사진 찍기 싫다'며 '키는 나보다 훨씬 큰데 비율 비교돼서 이제 안 찍을 예정'이라고 투정했다.덧붙여 '미안 엄마 그릇이 이거밖에 안 된다'라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실제 공개된 사진 속에는 13살 나이에 이미 엄마 키를 훌쩍 뛰어넘은 소을이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엄마와 함께 수영장을 방문한 소을은 어릴 때 봤던 해맑은 미소를 그대로 지닌 채 몸만 폭풍성장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해당 사진에는 동생 다을이도 오랜 만에 모습을 드러내 팬들의 반가움을 샀다.건강하게 성장한 소을의 근황을 접한 팬들은 '언제 이렇게 컸지', '시간이 무섭다 무서워', '기럭지 무슨 일이야', '미소는 여전히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배우 이범수와 통역사 이윤진은 결혼 후 슬하에 소을, 다을 남매를 두고 있다.특히 소을 양은 엄마를 따라 13살에 주니어 통·번역사 시험에 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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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1 11:35

예쁘다고 좋아하더니 '성형 고백'한 뒤부터 괴물 취급하는 남자친구

예쁘다고 좋아하더니 '성형 고백'한 뒤부터 괴물 취급하는 남자친구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여자친구의 성형 고백 후 태도가 확 달라진 남자친구가 있어 분노를 유발한다. 1일 방송되는 KBS Joy '연애의 참견'에서는 자신의 충격적인 과거를 들킨 후 180도 변한 남자친구와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은 고민녀의 사연이 그려진다. 훈훈하고 잘생긴 남자친구부터 아름다운 미모까지 다 가진 고민녀. 그는 남자친구에게는 말 못 할 은밀하고도 충격적인 비밀이 있었다. 고민녀는 자신을 위해서 세상 그 무엇도 다 해줄 것 같은 남자친구와 8개월째 연애를 이어가던 중, 남자친구가 성형한 사람들에 대해 큰 거부감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그는 자신도 성형을 했던 터라 혼자 속앓이를 하다가 고민 끝에 남자친구에게 이 사실을 고백한다. 남자친구는 고민녀가 성형 사실을 8개월간 숨겼다는 사실에 크게 실망하지만, '일부러 숨긴 게 아니니 다 이해한다'라는 말로 고민녀를 받아들인다. 조금은 찝찝하지만 하루하루 연애를 이어가던 어느 날, 갑자기 남자친구는 '말 걸지 마라, 소름 끼친다'라며 고민녀와의 데이트를 피하기 시작한다.이후 남자친구의 '그냥 속은 것 같았다'라는 후회 섞인 고백에 다시 만남을 이어가지만, 고민녀는 예전과는 완전히 달라진 남자친구의 행동과 태도에 깊은 상처를 받는다.MC 서장훈, 김숙, 한혜진, 주우재, 곽정은을 충격에 빠뜨린 소름 끼치는 남자친구의 태도 변화의 이유와 선 넘은 행동들에 대한 최종 참견은 오늘(1일) 오후 8시 30분 KBS Joy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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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1 11:35

'거짓이면 50억 내겠다' 조병규 학폭 폭로자가 한 끝장 공개검증 제안

'거짓이면 50억 내겠다' 조병규 학폭 폭로자가 한 끝장 공개검증 제안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배우 조병규 학교폭력을 주장한 뉴질랜드 동창 A씨가 50억원을 언급하며 끝장 제안을 했다.지난달 31일 A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끝장 공개검증 '학폭의 진실' 마지막 제안'이라는 글을 올렸다.글에서 A씨는 '글 올리고 여러 조언을 받았다. 왜 돈도 없는 피해자가 뜬금없이 비현실적인 100억원, 200억원 내기? 돈을 원하나? 굳이 변명 하자면, 최근 드라마 시작 전 나와 관련된 연이은 기사를 봤다. 특히 소송비용 6·12·20억원은 단지 변호사 비용일 뿐이고, 실제 내게 클레임 금액은 6억원일 땐 100억원, 12억원일 땐 200억원, 20억원일 땐 300억원 이상이라는 엄청난 금액으로 머리 속에 박혔다'라고 전했다. 이어 '오직 진실만을 생각하고 또 생각했다. 나를 믿어주는 투자자께 다시 설명하고 눈물로 호소했다. 이겨도 배당금 없고 지면 날리는 50억원을 약속 받았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소속사(HB엔터테인먼트)는 거짓이어도 비용 부담없고 나만 거짓이면 조건없이 50억을 드리겠다'며 '투자자 입장 고려해 3일 안에 공개 답변 바란다. 소속사 측은 대표, 변호사, 배우 그리고 김모씨(알바W) 네 사람이다. 단 한번에 소속사가 원하는 억울함, 명예회복, 보상 해결할 기회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그는 학폭 공개 검증 조건 4가지를 언급하기도 했다.'▲쌍방 동의 후 어떤 이유든 거부 없음(이 경우만 벌금 50억원) ▲장소는 학폭이 제기된 학교로 하고 검증은 학교와 현지 경찰에 위임 ▲거짓말 탐지기와 최면수사 사용 ▲민·형사 법적책임은 별도'가 그것이다.A씨가 주장하는 검증의 내용은 '학폭인가, 무고인가' 여부다.그는 HB가 한국과 뉴질랜드에서 고소했을 뿐 아니라 손해배상으로 압박하고 합의 조건으로 '허위사실 명시 사과문을 요구했다'고 주장하며, 자신이 쓴 적 없는 사과문이 증거로 제출돼 자신이 참고인에서 피의자로 전환되게 된 의혹도 밝혀지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A씨는 지난달 27일에 '100억원을 걸고 공개 검증하자'는 내용의 글을 올렸고, 이에 HB가 '글 작성자가 수사기관 조사를 받으면 모두 밝혀질 내용'이라고 대응하자 다음 날 HB 요구를 받아들인다며 검증 비용을 200억원으로 수정했다. 한편 앞서 조병규는 2021년 2월 고등학생 시절 뉴질랜드에서 학폭을 주동했단 의혹에 휩싸였다. 이후 지난달 29일 첫 방송한 tvN 주말극 '경이로운 소문2' 제작 발표회에서 '조심스럽다. 사실이 아니라는 소명을 하기 위해 아직까지 최선을 다하는 중'이라며 학폭 관련 이슈에 입을 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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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1 11:35

젠데이아와 함께 '유포리아' 출연한 25살 남자 배우 자택서 돌연 사망

젠데이아와 함께 '유포리아' 출연한 25살 남자 배우 자택서 돌연 사망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인기 미드 '유포리아(Euphoria)'에서 페스코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던 배우 앵거스 클라우드가 25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 매체 TMZ는 '유포리아'의 배우 앵거스 클라우드(Angus Cloud, 25)가 오클랜드에 있는 자택에서 숨졌다고 전했다.매체에 따르면 오클랜드 경찰서와 소방서는 이날 오전 11시 30분께 앵거스의 어머니로부터 911 신고를 받았다. 앵거스의 어머니는 아들이 맥박이 없으며 '약물 과다 복용 가능성'이 있다고 전해왔다.안타깝게도 앵거스는 현장에서 사망 선고를 받았다. 가족과 가까운 소식통은 애거스가 아일랜드에서 돌아가신 아버지를 모시고 돌아온 후 극단적 선택 충동과 싸우고 있었으며 슬픔을 극복하기 위해 가족과 함께 지내고 있었다고 전했다.앵거스의 가족은 성명을 통해 '오늘 우리는 가장 무거운 마음으로 믿을 수 없을 만큼 놀라운 사람에게 작별을 고해야 한다 예술가, 친구, 형제, 아들로서 앵거스는 여러모로 우리 모두에게 특별했다'라면서 '지난주 그는 아버지를 떠나보냈고 이 상실감에 극심한 고통을 겪었다. 이제 앵거스가 가장 친한 친구였던 아버지와 재회했다는 사실이 유일한 위안이 된다'라고 밝혔다.이어 '앵거스는 정신 건강과의 싸움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그의 죽음이 다른 사람들에게 혼자가 아니며 침묵 속에서 혼자서 싸우지 말아야 한다는 사실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마지막으로 가족들은 '우리는 세상이 그의 유머와 웃음 그리고 모두를 향한 사랑으로 그를 기억하길 바란다. 아직 이 엄청난 상실을 처리하는 중이기에 지금은 사생활을 지켜주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가족들은 아직 앵거스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아버지의 죽음으로 인한 상실감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한편 앵거스 클라우드는 1998년 7월 10일 캘리포니아 오클랜드에서 태어나 오클랜드 스쿨 포 디 아츠(Oakland School For the Arts)에서 프로덕션 디자인을 전공했다.당시 배우 젠데이아와 같은 반이었던 그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젠데이아가 출연하는 HBO 드라마 '유포리아'에서 마약상 페스코 역을 맡아 맹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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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1 11:35

폰으로 막 찍혔는데도 '여신강림'이 따로 없는 고윤정 실물 클래스

폰으로 막 찍혔는데도 '여신강림'이 따로 없는 고윤정 실물 클래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환한 조명을 켠 듯 자체발광하는 배우 고윤정의 실물에 감탄이 쏟아졌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고윤정 실물짤'이라는 이름이 붙은 사진이 돌아다니고 있다. 사진 속 고윤정은 어느 한 공원에서 지인으로 추정되는 인물과 함께 누군가를 기다리는 듯한 모습이다.  해당 사진은 지나가던 행인이 휴대폰으로 찍은 것으로 보이는데, 고윤정은 굴욕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완벽한 비주얼을 뽐냈다. 평소 힙한 패션을 즐겨 입는 고윤정은 이날도 언밸런스한 디자인의 민소매에 통 큰 하이웨스트 바지를 매치해 눈길을 모았다. 고윤정은 화면을 뚫고 나올 정도로 뚜렷한 이목구비와 아련한 눈망울로 팬심을 제대로 저격했다. 특히 고윤정은 소멸할 듯 작은 얼굴 크기와 긴 목선으로 비현실적인 비율을 자랑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고윤정의 실물 사진을 접한 누리꾼은 '너무 예뻐서 말이 안 나온다', '인간이 아니라 여신이다', '분위기까지 장난 없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96년생인 고윤정은 지난 2019년 t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으로 데뷔했다.  그는 넷플릭스 '보건교사 안은영', '스위트홈', tvN '환혼: 빛과 그림자'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활발히 활동 중인 고윤정은 오는 8월 9일 공개를 앞둔 디즈니플러스 '무빙'으로 시청자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과거의 아픈 비밀을 숨긴 채 살아온 부모들이 시대와 세대를 넘어 닥치는 거대한 위험에 함께 맞서는 초능력 액션 히어로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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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1 11:35

'대통령실 민원 넣는다?'...충남 시민, 공무원이 전동드릴 안 빌려줬다고 항의글 올려

'대통령실 민원 넣는다?'...충남 시민, 공무원이 전동드릴 안 빌려줬다고 항의글 올려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나라 세금으로 월급 받으면서!' 국민의 세금으로 월급을 받는 공무원이라고 해서 '개인 물품'도 모두 국민의 것일까. 최근 서산시의 한 행정복지센터를 찾은 민원인은 이런 생각을 했나 보다. 공무원이 전동드릴을 빌려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시청게시판에 '항의 민원글'을 작성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달 22일 충북 서산시청 홈페이지 '시민참여 - 자유게시판'에는 '지곡면 행정센터 민원실은 누굴 위한 민원실인가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을 작성한 시민 A씨는 20일, 지곡면에 자리한 부모님 댁을 방문했다가 현관문이 부서져 수리를 하려 했다. 하지만 전동드릴이 없어 인근 행정복지센터를 찾았다. A씨는 사정을 얘기하고 공구를 빌려달라 했지만 빌리지 못했다고 한다. A씨에 따르면 공무원은 '개인 공구라 빌려드릴 수 없다. 센터 앞 철물점에 가셔서 빌려보시라'라고 권유했다. A씨는 '그래도 계속 빌려달라고 했는데, 공무원이 5~6초 째려보듯 봤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공무원을 두고 융통성이 없는 사람이라고 지적했고, 개인 공구를 근무처에 가져와 사용하는 공과사를 구분 못하는 사람이라 지적하기도 했다. A씨는 '못 빌려줘서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를 안하고 째려보며 철물점 가라고 돌려보내는 자질미달 민원실 공무원에에게 대민 친절 교육을 실시하고 타부서로 이동시킬 것을 바란다'라며 '지역 주민이 최소한의 불편을 겪지 않게 살펴주고 도와주는 게 나라 세금을 받는 공무원의 자세 아닌가'라고 따졌다. 이어 '서산시장이나 면장의 책임 있는 답변 기다리겠다. 납득할 만한 답변이 없을 시 행안부·용산대통령실·충남도 등에도 민원을 제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를 두고 시민들은 '이제는 하다 하다 공무원의 개인 물품까지 자기 것인 줄 아느냐', '부모님 집 현관문 수리하는 데 쓸 전동드릴 사는 게 돈이 아깝더냐', '내 부모님 편하게 해드리는 데 쓰는 돈 아껴서 아파트 사겠네', '말대로 행안부·용산대통령실·충남도 등에도 민원 갑질하면 시 차원에서 '고발'하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 시민은 '저번에는 수박 갑질이더니 이번에는 드릴 갑질이 나왔네'라며 현 세태가 한탄스럽다고 반응했다. 한편 지난 5월 27일 서산시 홈페이지에는 면사무소 직원들 10명이 수박을 먹으면서 이곳을 찾은 시민에게 '먹어보라' 권유하지 않았다며 민원을 제기하는 글이 올라온 바 있다. 당시 이곳을 찾았던 시민은 '당시 면사무소에는 직원 10명이 수박을 먹고 있었고 민원인은 나 혼자 뿐이었다'라며 '단 한명의 공무원도 자기 지역민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지 않았고 수박 하나 권하는 이가 없었다'라고 따졌다. 그는 '10명의 나이대가 다양했는데도 모두가 같은 행동을 한다는 게 그저 놀라울 따름이었다'라며 '살면서 그런 상황이면 모르는 사람이라고 해도 지나가다가 한 번쯤은 권하지 않나? 먹어야 맛이 아니다'라고 열을 올렸다.이어 '그들 중 단 한 사람도 민원인에게 권하지 않는 그 행동의 부끄러움을 모르니 참 배려도 없고 눈치도 없다'라며 '괘씸하다. '저런 것들을 위해 내가 세금을 내고 있구나'라고 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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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1 11:00

가족 영양제에 월 1천만원 쓰는 엄마...아이는 '바들바들' 떨며 알약 먹었다

가족 영양제에 월 1천만원 쓰는 엄마...아이는 '바들바들' 떨며 알약 먹었다

영양제에만 월 1000만 원 쓰는 결혼지옥 부부...'그만 좀 해'[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가족들이 먹는 영양제에 월 1천만원씩  쓰는 부부의 사연이 알려졌다. 지난달 31일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 예고편에서는 엄청난 양의 영양제를 복용하는 가족이 소개됐다. 영상 속 아내는 남편에게 '정말 나 사랑하는 거 맞아?'라며 사랑을 확인하려 했고, 이에 남편은 '이야기 다 했잖아. 그만 좀 해'라고 언성을 높였다.그런 남편의 반응이 섭섭했던 걸까. '내가 사람이 아닌 유령 같았다'며 남편이 보인 반응에 서운함을 드러냈다. 남편은 아내의 과한 지출을 마음에 들어 하지 않았다. 그는 아내에게 '내가 너 때문에 한 달에 천만 원을 써야 하냐'고 말했다.수십 통의 영양제는 아이에게까지 영향 미쳐...먹기 괴로워 영양제 버리는 아이과한 지출을 두고 남편은 '와이프가 쓰면 내가 어떻게든 채운다'며 경제적 어려움을 토로했다. 아내는 지출에 관해 '내가 쓰는 게 아니라 우리 건강을 위해서'라며 영양제 수십 통을 꺼냈다.과한 지출도 문제이지만, 수십 통의 영양제는 아이에게까지 영향이 미쳤다. 수십 통의 영양제에서 나온 엄청난 양의 알약은 부부뿐만 아니라 아이도 먹고 있었다. 심지어 아이는 알약을 먹기 괴로워 몰래 버리기도 했다. 오은영 박사는 가족의 모습을 보고선 '위험하다. 목에 걸리면 큰일 난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아이의 마음을 대변하기도 했다. 그는 '잘 먹으면 우리 엄마가 날 좋아하겠지'라며 아이의 속내를 부부에게 전했다. 오 박사의 말을 들은 부부는 눈물을 흘렸고, 남편은 '남들처럼 평범하게 살고 싶어요'라고 호소했다.한편 과한 영양제 복용은 오히려 몸에 해로운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대표적으로 비타민C를 과다 섭취할 경우 설사·메스꺼움·위경련을 일으킬 수도 있다. 뼈 건강을 위해 먹는 칼슘도 과화게 섭취하면 심각한 부작용을 발생할 수 있다. 과하게 먹을 경우 변비·신장 결석·신부전·심장 문제 등을 일으킬 수 있다. 이 때문에 의료 전문가들은 영양제를 섭취하려 한다면 약사와 상담한 뒤 성별·나이·병력 등을 고려해 결정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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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1 10:35

'나에게 유리한 글 내려달라'...고소당한 특수교사, 주호민 부부 끝까지 배려했다

'나에게 유리한 글 내려달라'...고소당한 특수교사, 주호민 부부 끝까지 배려했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웹툰 작가 주호민에게 고소 당한 특수교사가 작성했던 입장문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전해졌다. 지난달 31일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특수교사 A씨의 입장문의 진위 여부 및 유출된 경위에 대해 언급했다.이진호는 'A씨는 특수교사들이 모여 있는 비공개 카페에 해당 글을 썼다. 특수교사가 아니면 글을 쓸 수 없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라면서 '더욱이 당사자가 아니면 확인할 수 없는 구체적인 내용과 날짜가 일목요연하게 정리가 돼 있다. 신빙성이 있다'라며 A씨가 쓴 글이 맞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A씨는 주호민 부부로부터 피소를 당한 이후 동료 교사들의 도움을 받기 위해서 관련 글을 작성했다. 재판 과정에서 탄원서가 필요하다는 조언을 받아서 관련 글을 작성했다'라며 '이 글을 쓴지 10개월 만에 수면 위로 떠오르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당초 A씨는 해당 글을 동료 교사들에게 도움을 요청할 목적으로만 썼다고 한다. 하지만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유출이 되자 A씨는 동료와 지인들을 통해 '이와 같은 글을 내려달라'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진호는 '이 글 자체가 A씨에게 유리한 글이다. A씨의 입장을 대변하는 데도 상당히 많이 활용될 수 있다. A씨가 억울한 부분에 대해서도 정확하게 짚은 부분이다'라며 '본인 역시 큰 고통을 받고 있지만, 관련 학부모들이 더 이상의 피해를 입기를 원치 않는다는 입장을 전했다'라고 말했다.A씨는 힘든 상황에서도 주호민 부부를 다시 한번 챙긴 것이다. 이진호는 'A교사가 설리반 선생님이라고 불리는 이유가 분명히 있었다'라고 했다.앞서 주호민은 지난해 9월 A씨가 자폐 스펙트럼이 있는 자신의 아들을 학대했다며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했다.A씨는 주호민 아들이 여학생 앞에서 바지를 내리는 등의 행동을 했고, 피해 여학생이 등교를 거부하는 등 전학이나 반분리를 원했으나 겨우 합의를 이끌었다고 전했다. 그는 이를 저지하는 과정의 훈육이 있었을 뿐 정서적 학대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또 A씨는 탄원서 요청문을 통해 '주호민 부부에게 그해 9월 8일 피해 여학생 학부모에게 사과하는 취지의 통화를 권유했으나 주호민 부부는 거부했다. 추석 연휴였지만, 주호민 부부는 본인들의 의견을 계속 전달해왔다'라며 '통학학급에 못 돌아갈 수 있다는 불안감 때문에 아이에게 녹음기를 준 것이 아닌가 싶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A씨는 '특수교사라는 사실에 한 점 부끄럼 없다. 다시 아이들을 만나고 싶고, 그 아이들의 성장을 함께하고 싶다'라며 '이 일에 대해서는 정확한 시시비비를 가려 억울한 죄명으로 낙인찍힌 채 앞으로의 삶을 살아가고 싶지 않다'라고 덧붙였다.주호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A씨의 행위가 정당한 훈육이었는지, 발달장애 아동에 대한 학대였는지 여부는 재판 결과가 나올 때까지 기다려 달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 당해 직위해제가 됐던 A씨는 오늘(1일) 복직했다.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사건은 교사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 시스템 전체를 흔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이제 선생님들이 더 이상 혼자 대응하지 않도록 교육청이 기관 차원에서 대응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교사도 전문직이지만 특수아동 교사는 그중에서도 더 깊은 전문성을 가진 분들이다. 앞으로 교육청은 진상이 명백하게 규명되기 전까지는 선생님들에 대한 무분별한 직위해제를 하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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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9레벨3 3

머니맨

2023-08-0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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