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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해진 후 경계 풀어지자 고문했다'...구조대라고 거짓말한 남성의 끔찍한 '고양이 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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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3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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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공학 전공 출신'학대범, 길고양이 전기로 고문해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전기공학을 전공한 학대범이 구조대 행세를 하며 길고양이를 전기로 학대하는 일이 발생했다.



지난 26일 경남 진주경찰서는 고양이를 학대하고 살해하는 영상을 촬영해 인터넷에 유포한 혐의(동물 학대)로 학대범 A씨를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1월과 2019년, 각각 경남 진주와 인천에서 고양이를 학대하는 영상 3건을 촬영해 유튜브에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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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구조대 인척 행세하며 전류가 흐르는 전선을 고양이 입에 물리거나 하천에 던져 익사하게 하는 등 잔혹한 방식으로 학대하고, 그대로 인터넷에 공개했다.


사건은 해당 영상을 확인한 동물단체가 경찰에 고소하며 알려졌다.


앞서 지난 26일 동물보호단체 케어는 인스타그램에 '제보에 따르면 A씨는 전기공학도 출신이다. 전기가 얼마나 위험한지 아는 자가 전기라는 도구로 (고양이를) 잔인하게 죽인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학대자가 영상 순서를 의도적으로 거꾸로 올려 감전사 되는 고양이를 발견하고 구하는 것처럼 묘사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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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 측은 '겉으로는 동물을 사랑하는 척 사진을 찍고 멀쩡히 사회에서 교류하며 행복하게 살던 그는 어떻게 하면 동물에게 더 잔인하게 고통을 줄 수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하면 본인의 행위를 감추고 사람들에게 동물의 고통을 보여주며 조회 수를 늘릴 수 있는지를 연구했다'고 비난했다. 


케어에서 공개한 영상 속 A씨는 고양이에게 잔인하게 전기 고문을 이어갔고, 심지어 고문 이후 고양이를 조롱하듯 반려 소시지를 건네는 모습이 담겨 공분을 사고 있다. 



A씨에 대해 엄벌을 촉구하는 탄원 서명은 31일 기준 약 1만 3,000건을 돌파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는 범죄 사실을 인정했으나 동기는 횡설수설하고 있다'며 엄정하게 대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길고양이를 학대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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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로 청력 잃은 여친과 동거하다가 결혼 결심한 남성의 '프러포즈'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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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나 결혼할 거 같다'6년째 교제 중인 여자친구의 갑작스러운 사고. 두 사람의 앞날은 순식간에 바뀌었다. 한때 유명 회계법인에 취직해 높은 연봉을 받았던 여자친구는 사고로 청력을 잃었다. 회사까지 그만두게 된 여자친구는 말하는 것조차 점점 어눌해졌다. '고생시켜서 미안하다'며 남자에게 3번이나 이별을 고하기도 했다. 얼굴에도 더욱 그늘이 드리워졌다. 장애가 생긴 후로 사람을 못 만나 눈물이 많아졌고, 취직도 쉽지 않았다.  그러나 남자는 포기하지 않았다. 함께 수화를 배우러 다녔고, 부모님 지원을 받아 수원에 작은 아파트를 마련해 함께 동거를 시작했다. 이런 남자의 노력 때문일까. 여자친구는 조금씩 웃음을 되찾았다. 퇴근하고 집에 돌아온 남자를 위해 매일 밥을 차려주고, 따뜻하게 안아줬다.  그렇게 동거 한 달이 지났다. 남자는 '어제는 돈 안 벌고 집에 있어서 오히려 다행이라고 장난쳤더니 이제는 웃는다. 예전엔 울고 화냈을 텐데 웃게 돼서 다행'이라며 '우리 부모님도 여자친구를 예뻐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나 내일 프러포즈 한다. 진짜 사랑한다. 2000일이 넘었는데 사랑한다'고 말하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이틀 뒤인 지난 27일 남자는 사연을 전했던 대학생 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 프러포즈 후기를 전했다.  그는 '예비 아내가 처음엔 거절을 했다. 이 사람 많이 작아져 있었다'며 '어제 프러포즈한다고 하니 제 주위에서도 동거랑 결혼은 다르다며 말리는 사람도 많았다'고 했다. 머리가 복잡해진 그는 복잡한 생각을 털어버리려 샤워하고 나왔는데 여자친구가 없어졌다.  청각장애가 있는 여자친구가 아무런 말 없이 사라졌다는 사실에 그는 패닉이 됐지만 다행히 여자친구는 잠시 후 집에 들어왔다. 손에는 작은 비닐봉지가 들어 있었다. 남자의 '덥다'는 말이 마음에 걸려 아이스크림을 사러 갔나온 것이었다. 남자는 잠시였지만 여자친구가 사라졌던 순간 자신의 모습을 떠올렸다. 그리고 '아, 이 여자 없으면 못 살겠다. 무슨 고민을 더 하나' 싶어 여자친구에게 '결혼하자'고 고백했다.  두 사람은 그날 밤새 울다가 늦은 밤에서야 잠이 들었다. 세상 그 어떤 프러포즈보다 감동적인 후기를 전한 남성은 '내일 양가 부모님 모시고 식사를 합니다. 그리고 혼인신고 먼저 하고 식은 내년에 올립니다. 지금까지 제 얘기 들어줘서 고맙습니다'라고 밝혔다. 해당 사연에 누리꾼들은 '너무 멋있다', '덥다는 한마디에 나가서 아이스크림을 사 오는 여자...평생 충성한다', '봄비에 씻겨 내려가서 미세먼지 하나 없는 청명한 하늘 같은 글'이라며 감동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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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8 17:00

택시기사에게 행패부리고 소속사 직원 폭행한 40대 개그맨 '징역형'

택시기사에게 행패부리고 소속사 직원 폭행한 40대 개그맨 '징역형'

택시 기사 위협하고 소속사 직원 폭행한 40대 男개그맨[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택시 기사를 위협하고 회사 직원을 폭행한 40대 개그맨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28일 수원지법 형사4단독 최해일 부장판사는 특정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운전자폭행 등), 폭행, 모욕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개그맨 김모(43)씨에게 징역 4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김씨는 지난해 3월 29일 새벽 경기 용인시 처인구의 한 도로에서 택시에 승차하려 했으나, 택시가 정차하지 않고 다소 떨어진 곳에 정차하자 승차거부를 당한 것이라 생각하고 다가간 뒤 행패를 부렸다.그는 택시 뒷자리에 승차한 뒤 욕설하면서 조수석을 여러 차례 발로 차는 등 택시 기사에게 위해를 가할 것처럼 행동하고 협박한 혐의로 기소됐다. 앞서 김씨는 같은 해 3월 18일에도 용인시 처인구의 자신이 운영하는 엔터테인먼트 사무실 앞에서 50대 직원 A씨에게 '대표가 지금 차 안에서 자고 있는데 너는 올라가서 잠을 쳐 자냐'며 카메라 거치대로 A씨의 팔 부위를 내리치고, 주차금지 라바콘을 A씨의 다리 부위에 던진 바 있다.김씨는 여러 사람이 보는 앞에서 A씨를 향해 '신고하려면 해라 XX' 등 욕설을 퍼붓기도 했다.또한 김씨는 같은 날, 미용실 사장에게도 다수의 행인들이 듣고 있는 가운데 미용실 요금 계산 문제에 대해 욕설해 사장을 모욕한 혐의도 받는다. 조사 결과 김씨는 2020년 6월에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사기죄로 징역1년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재판부는 '피고인은 동종 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여러 차례'라며 '이 사건 재판 중에 임의로 출석하지 않기도 했다'고 밝혔다.다만 '피고인이 이 사건 범행의 주된 사실관계를 인정하고 반성하는 듯한 태도를 보이고 피해자들에 대한 유형력 행사의 정도와 방법이 비교적 아주 중해 보이지는 않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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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8 17:00

껌 삼키고 방귀 끼면 어떻게 될지 궁금했던 4살 '금쪽이'...응급 수술로 꺼낸 풍선껌 덩어리

껌 삼키고 방귀 끼면 어떻게 될지 궁금했던 4살 '금쪽이'...응급 수술로 꺼낸 풍선껌 덩어리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인공적으로 합성한 고무 재질이 들어가는 '껌'.껌은 삼켜도 소화 기관을 통해 그대로 배출된다고 알려져 있지만 종종 위험한 사고가 발생하곤 한다. 여기 한 4살 소년은 껌 40개를 한꺼번에 삼킨 뒤 응급 수술을 받아야 했다.지난 27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미러는 미국 오하이오주 응급실에 찾아온 A(4) 군의 사연을 소개했다. 치지테 이헌누눅(Chizite Iheonunekwu) 박사는 경련과 설사 증상으로 찾아온 A군의 응급 수술을 집도 했다.치지테 박사는 즉시 CT 촬영을 진행했고, 그 결과 놀라운 것을 발견했다. 거대한 껌 덩어리가 A군의 위장을 꽉 막고 있었다. 공간의 약 25%를 차지하고 있었다.소화 기관을 통해 배출될 수 있는 양을 훨씬 넘었기에 치지테 박사는 껌 덩어리를 목구멍을 통해 꺼내기로 하고 수술을 진행했다. 치지테 박사는 속이 빈 금속관을 목구멍에 꽂은 뒤 집게를 이용해 껌을 조각내고 꺼내 올렸다. 빠른 수술 덕분에 A군은 가벼운 인후통 증상 외에 장기적인 악영향은 피할 수 있었다.전문가들은 되도록이면 껌을 삼키지 말라고 조언한다. 위장전문의 엘리자베스 라잔(Elizabeth Rajan) 박사는 '매우 드문 경우지만 껌을 다량 삼키면 변비 또는 장을 막는 경우가 있다'며 '특히 어린이의 경우 껌을 자주 삼키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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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8 17:00

소개팅 나가기 전 '얼굴 주름' 순식간에 펼 수 있는 셀프 시술 꿀팁 (ft. 장영란)

소개팅 나가기 전 '얼굴 주름' 순식간에 펼 수 있는 셀프 시술 꿀팁 (ft. 장영란)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방송인 장영란이 셀프 마사지를 통해 얼굴 주름이 펴지는 효과를 봤다.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장영란 최측근들의 각종 인생 꿀팁 대방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장영란은 정가은, 조향기, 허정윤 작가와 근황을 공유하며 피부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이때 장영란은 '지금은 시술이 중요한 게 아니라 탄력이랑 리프팅이 중요하다'고 운을 뗐다. 그러더니 팔자 주름을 가리키며 '여긴 건드리지 말자, 잘못 건드리면 진짜 이상하다'고 밝혔다.이에 조향기는 마사지를 팔자 주름을 펼 수 있는 꿀팁을 대방출했다. 하지만 '이게 되게 추하다'며 비닐장갑을 끼고 근막을 누르는 시범을 보였다. 장영란은 이 모습을 보더니 입안 근막을 마사지 했다. 이때 '단점: 추한 건 어쩔 수 없음'이라는 자막이 달려 웃음을 자아냈다.곧이어 장영란의 비포와 애프터 모습이 공개됐다. 사진에서 보면 애프터 모습에서 미묘하게 팔자 주름이 펴진 듯 해 이목을 끌었다.자신의 얼굴에 만족한 장영란은 '(팔자주름 없애기) 어렵지 않다'며 조향기의 꿀팁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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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8 16:35

만화 따라하려 우산 쓰고 아파트 26층서 뛰어내린 4살 소년...극적 생존

만화 따라하려 우산 쓰고 아파트 26층서 뛰어내린 4살 소년...극적 생존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만화의 한 장면을 흉내 내겠다며 아파트 26층에서 뛰어내린 4세 소년에게 기적 같은 일이 벌어졌다. 28일 소후뉴스 등 중국 현지 매체는 후난성 지서우의 한 아파트에서 벌어진 사고를 보도했다. 이날 A군은 우산을 든 채 아파트 26층 베란다에서 뛰어내렸다. 매체에 따르면 A군은 얼마 전 애니메이션에서 우산을 보고 뛰어내리는 장면을 보고 따라한 것으로 알려졌다. A군은 26층에서 떨어졌지만 오른손을 제외한 전신에 다발성 골절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나이가 어려 몸무게가 비교적 적게 나가는 데다 나무에 먼저 부딪히고 땅에 떨어져 완충 효과를 봤다. 또한 우산이 실제로 떨어지는 속도와 충격을 줄여준 덕분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사고 발생 당시 A군의 할머니가 부모를 대신해 돌보고 있었으며, A군의 누나를 데리러 잠시 집을 비운 사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현지 누리꾼들은 '정말 기적이 일어났다', '유사 사고 방지가 필요하다', '모험심이 좋다' 등의 댓글을 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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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8 16:00

요즘 애들은 고래 잡으러 갈 때 엄마에게 돈가스 대신 '이 말'로 속는다 (+영상)

요즘 애들은 고래 잡으러 갈 때 엄마에게 돈가스 대신 '이 말'로 속는다 (+영상)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대한민국 남성이라면 '돈가스집'에 대한 두려운 기억에 공감하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어릴 적 돈가스를 사준다는 부모님의 말에 홀려 따라갔다가 포경수술을 받은 경험 때문이다. 과거 부모님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돈가스로 유혹해 병원에 데려갔고, 바삭한 돈가스를 상상한 아이들은 눈물을 흘리며 집에 돌아오곤 했다.하지만 돈가스 외에도 맛있는 음식이 넘쳐나는 요즘, 부모님은 어떻게 아이들을 유인하고 있을까.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한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동영상 플랫폼 '틱톡'에 공유된 해당 영상에는 외국의 한 병원에서 포경 수술로 추정되는 수술을 받는 한 어린 소년의 모습이 담겼다.그런데 수술대의 모습이 남다르다. 아이는 자동차처럼 생긴 침대 위에 누워 열심히 핸들을 돌리고 있고, 아이의 눈앞에는 대형 TV가 자리 잡고 있다. 수술대에 누운 아이는 게임 삼매경에 빠진 모습이다.아이가 게임에 정신이 팔린 사이 국소마취를 마친 의료진은 수술을 시작했다.게임 덕에 아니는 두려움도, 고통도 느끼지 못하고 수술을 마칠 수 있었다. 돈가스보다 많이 발전한 모습이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통도 거의 못 느끼겠다', '게임의 순기능이다', '우리나라에도 도입해야 한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한편 지난 2017년 중국에서도 비슷한 영상이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영국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에서 포경수술을 하면서 휴대폰 게임을 하는 아이가 포착됐다.해당 병원은 게임 랭킹 1위를 하면 무료로 수술을 해준다며 홍보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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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8 16:00

[속보] '아시아나 항공기 비상문' 연 30대 남성, 구속영장 발부

[속보] '아시아나 항공기 비상문' 연 30대 남성, 구속영장 발부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아시아나 항공기 비상문'을 열며 난동을 부린 33살 남성 이모씨(33)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28일 오후 2시 대구지법은 착륙하던 비행기에서 비상문을 강제로 열어 다른 승객들을 공포에 떨게 한 이모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지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했다.  전날(27일) 경찰은 항공보안법 위반 등의 혐의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검찰은 경찰의 구속영장 신청을 받아들여 법원에 영장을 청구했다.  이날 이씨는 오후 1시 50분께 흰색 마스크를 착용해 얼굴을 가린 뒤 검은색 모자를 깊게 눌러써 얼굴을 전혀 알아볼 수 없게 한 뒤 등장했다. 그는 범행을 저지른 이유가 뭐냐는 취재진 질문에 '빨리 내리고 싶어 문을 열었다'라고 말했다.아울러 사전에 계획한 범죄는 아니었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 자세한 내용은 추후 보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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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8 16:00

문빈 추모공간 들러 '손편지' 남기고 간 수아, 또 팬들 먹먹하게 했다

문빈 추모공간 들러 '손편지' 남기고 간 수아, 또 팬들 먹먹하게 했다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빌리 문수아가 먼저 세상을 떠난 아스트로 멤버 故 문빈에 대한 그리운 마음을 전했다.문수아는 지난 27일 문빈의 추모 공간에 다녀갔다. 하루 뒤 각종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문수아가 남기고 간 손편지 내용이 올라왔다. 문수아는 편지를 통해 '오빠 나야 수아. 오늘은 비가 오네. 항상 많이 그립지만 오늘따라 유독 오빠가 보고 싶네'라고 운을 뗐다.이어 '그냥 오빠 만나면 아무 말 없이 환하게 웃으면서 꽉 안아주고 싶다'라며 '여전히 너무너무 사랑하고 많이 아껴'라고 적었다. 편지 말미에는 '아건밥행(아프지 말고 건강하고 밥 잘 챙겨 먹고 행복하기). 하나뿐인 동생 수아'라는 따뜻한 메시지도 덧붙이며 오빠에 대한 먹먹한 그리움을 전했다.앞서 문수아는 지난달 24일에도 해당 추모 공간을 방문했다. 당시 문수아는 '너무 많이 울어서 이제 그만 울게. 나 이제 많이 웃을 거야. 하고 싶은 거 하면서 행복할게. 그니까 오빠도 부디 거기서 편안하게 행복하길 바랄게. 동생 잘하고 있는지 잘 지켜봐 줘야 한다'라는 편지를 남겼다.한편 문빈은 지난달 19일 세상을 떠났다. 소속사 앞에 마련된 추모 공간은 49재인 오는 6월 6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문수아는 롤모델이었던 오빠 문빈을 떠나보낸 후 슬픔 속에 활동을 일시중단한 상태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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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8 15:35

800벌 넘는 옷 싹 꺼내 남산타워뷰 새집으로 이사 준비한 프리지아

800벌 넘는 옷 싹 꺼내 남산타워뷰 새집으로 이사 준비한 프리지아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유튜버 프리지아가 집을 이사하는 과정이 담긴 일상을 공개했다.지난 27일 유튜브 'THE 프리지아' 채널에는 '이사하는 날, 남산타워 뷰 집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 속에는 프리지아가 이사를 하기 위해 원래 살던 집을 정리하는 모습이 담겼다.이날 프리지아는 드레스룸과 화장대를 새로운 집에 설치하기 위해 옷을 다 뺐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바닥에 가득 쌓여 있는 옷을 촬영하며 약 800벌 정도 된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프리지아는 '플리마켓 하고 싶다, 나도. 한 벌에 천 원'이라고 농담을 던지며 웃었다. 또한 해당 영상에서 프리지아는 이사를 마친 당일의 모습을 공개했다. 그녀는 파우더룸 창문으로 남산타워가 보인다고 설명하며 행복해했다.프리지아는 널찍한 거실과 침실, 옷방 등을 선보이며 만족감을 표했다.그녀는 남산타워가 보이는 집에서 살고 싶어 3개월 동안 계속 찾았으며, 오랜 기다림 끝에 만족스러운 집을 얻게 됐다고 설명했다.그녀가 이사한 집을 공개하자 많은 이들은 '이번 집도 정말 아름답다', '남산타워 뷰 너무 탐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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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8 15:35

유연석 나오나요...이름만 등장했는데 시청자 반응 폭발한 어제자 '김사부3' 엔딩

유연석 나오나요...이름만 등장했는데 시청자 반응 폭발한 어제자 '김사부3' 엔딩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SBS '낭만닥터 김사부3'에 반가운 이름이 등장했다.지난 27일 방송된 SBS '낭만닥터 김사부3'에는 서우진(안효섭 분)과 박은탁(김민재 분)의 매몰 사고 소식을 접한 돌담병원 식구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고 현장에 도착한 김사부는 생사가 불분명한 두 제자 때문에 안절부절하지 못했다. 마침 침묵을 깨고 무전기의 신호음이 울렸으며, 박은탁이 생존 소식을 전했다. 이후 김사부는 서우진의 왼쪽 손목과 손등에 철근이 관통됐다는 날벼락 같은 소식을 전해 들었다. 외과 의사에게 생명과도 같은 '손'을 잃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김사부는 다발성경화증 때문에 손목이 불편한 상황이었지만, 그는 '내 손목하고 맞바꾸는 한이 있더라도 내가 그 녀석 고쳐 놓을 거다'라며 서우진의 손 수술을 직접 집도했다. 수술 중 갑자기 김사부의 손이 덜덜 떨리기 시작하며 위기가 찾아왔으나, 다행히 떨림이 멈추며 수술을 잘 마칠 수 있었다. 서우진과 같이 매몰됐던 선생님과 여학생, 도의원 등도 무사히 구조됐다.이후 김사부는 재난 상황에서 의사로서 해야 할 일을 안 한 차진만(이경영 분)에게 쓴소리를 날렸다. 차진만은 김사부의 다발성경화증을 꼬집으며 '너 나 아니면 달리 대안도 없지 않나'라고 도발했다. 김사부는 '의사로서 아빠로서 선생으로서 넌 오늘 완전 실격이었다'라고 외친 뒤, 외상센터장으로 영입한 차진만이 사실은 유일한 대안이 아닌 '플랜B'였음을 드러냈다.엔딩에서는 전화벨이 울리는 김사부의 휴대폰 액정에 강동주(유연석 분)라는 이름 세 글자가 떠 많은 이들을 설레게 했다. 강동주는 '낭만닥터 시즌1'에서 김사부의 제자로 크게 활약했기에, 해당 시리즈 팬들의 기대감이 잔뜩 부풀고 있다.시청자들은 '드디어 유연석 특별출연 하는 거냐', '계속 재밌어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4월 '낭만닥터 김사부' 측은 여러 매체를 통해 '극중 특별 출연에 대한 부분은 확인해줄 수 없다'라며 말을 아꼈다.※ 관련 영상은 2분 30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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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84레벨3 3

머니맨

2023-05-28 15:35

머리에만 2억 썼다는 '흑인 인어공주' 할리 베일리의 에리얼 헤어스타일

머리에만 2억 썼다는 '흑인 인어공주' 할리 베일리의 에리얼 헤어스타일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디즈니 '인어공주'의 실사판 영화가 드디어 개봉됐다.이런 가운데 영화 속 인어공주 할리 베일리의 헤어 스타일링 비용에 무려 2억 가까이 들었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지난 26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는 '인어공주'의 헤어 스타일리스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영화를 위해 할리 베일리를 변신시킨 과정을 보도했다.헤어 스타일리스트 카밀 프렌드는 버라이어티와 인터뷰에서 에리얼 역의 할리 베일리 헤어 스타일을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였는지 이야기했다. '인어공주'에서는 디즈니 최초의 흑인 에리얼을 보여준다. 에리얼 역을 맡은 할리 베일리는 자신의 자연스러운 머리카락을 그대로 유지하고자 했다. 자신이 가진 흑인 유산에 충실하기를 원했기 때문이다.카밀 프렌드는 인터뷰에서 '저는 할리 베일리의 뿌리부터 찾아갔다. 그의 가족은 날 친절하게 대해줬고, 저는 할리 베일리가 누구인지, 왜 자연스러운 머리카락을 유지해야 하는지 이해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이후 헤어 스타일을 창작하는 과정을 시작했다고. 그는 '얼굴 모양, 피부톤, 눈 색깔, 그리고 의상을 확인했다. 머리카락을 자르거나 가발을 쓰지 않기로 결심했다'며 '머리카락을 록스(locs) 스타일로 하면 자를 필요도, 염색할 필요도 없었다. 할리 베일리의 머리카락은 허리까지 내려오며 24인치가 넘는다. 12시간에서 14시간 정도 걸렸다'고 설명했다. 에리얼의 빨간 머리를 구현하기 위해 세 가지 색을 사용했다고 밝혔다.그는 '할리 베일리의 헤어스타일을 완성시키는 데만 최소 15만 달러(한화 약 1억 9920만 원)를 썼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어공주'는 늘 바다 너머의 세상을 꿈꾸던 모험심 가득한 인어공주 '에리얼'이 조난당한 '에릭 왕자'를 구해주며 자신의 마음의 소리를 따라 금지된 인간 세상으로 나아가는 모험을 그린 디즈니 실사 뮤지컬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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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8 15:35

짝퉁 경영이들 앞에서 오리지널 버전 '닥쳐 X신 새끼들아' 선보인 찐 이경영 (영상)

짝퉁 경영이들 앞에서 오리지널 버전 '닥쳐 X신 새끼들아' 선보인 찐 이경영 (영상)

배우 이경영, '경영자들'에 깜짝 출연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배우 이경영이 '경영자들' 채널에 직접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경영자들'에는 '경영권전쟁:디 오리지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영상은 개그맨 곽범·황제성·권혁수 3인방이 배우 이경영을 따라 하는 모습으로 시작됐다. 이들은 실제로 등장한 배우 이경영을 보고는 화들짝 놀라며 제각각 우렁찬 인사를 보냈다.그러자 이경영은 배우처럼 점잖게 인사를 받을 거란 예상과 달리 '닥쳐, X신 새X들아'라고 화끈하게 소리쳤다. 그러고는 '너희들이 고생한 거 다 안다'며 '소주 한 잔 먹으려고 불렀으니 다들 앉아'라고 회장님 포스를 풍겼다. 이때 황제성이 갑자기 '큰절 받으십시오. 회장님'이라면서 책상 위로 올라가 무릎을 꿇어 주변을 폭소케했다.이경영은 웃음을 참으려는 듯 '고라니들만 와가지고...여기 족발 먹는데야'라고 말하며 고개를 돌렸다. 하지만 그러거나 말거나 곽범과 황제성, 권혁수는 제각각 카메라를 바라보며 이경영을 만났다는 사실을 기뻐했다.해당 영상은 공개 직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로 빠르게 확산됐다. 누리꾼들은 '이경영과 아이들 3명이네', '역대급 꿀잼이다. 이렇게 배 잡고 웃은 건 오랜만', '영상이 웅장하다', '누가 이경영인거야'라고 웃어 보였다.한편 곽범·황제성·권혁수는 과거 유튜브를 비롯해 라디오스타·SNL 코리아·코미디빅리그 등 방송에서 저마다 이경영 성대모사를 소재로 다룬 방송인들이다.각자 퍼포먼스를 보이던 이들은 지난해 10월 '권혁수 감성' 채널에서 한데 모였다. 당시 선보였던 경영권 전쟁 시리즈가 많은 호응을 얻으면서 본격적으로 경영자들을 콘셉트로 한 영상이 개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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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8 15:35

꽈추형이 직접 말한 남자들이 '성장기'에 살찌면 절대 안 되는 이유

꽈추형이 직접 말한 남자들이 '성장기'에 살찌면 절대 안 되는 이유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비뇨의학과 전문의 겸 유튜버 홍성우(꽈추형)가 팬들의 고민을 속시원하게 해결했다.지난 27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홍성우가 출연해 자신의 일상 생활을 공개했다. 이날 홍성우는 자신의 병원에서 수술을 마친 다음, 아이들에게 성교육 강의를 하기 위해 이동했다.강연 장소로 이동하는 동안, 홍성우는 SNS로 누리꾼에게 질문을 받아 대답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 누리꾼이 '꽈추도 유전이냐'라고 묻자, 홍성우는 '유전인 게 많다. 의학적으로 유전이 없는 게 대부분 없다'라고 대답했다.수술하면 성기 길이가 길어질 수 있냐는 질문에 그는 '의료 행위로 길이는 안 된다고 내가 진짜 8724만 번 이야기했다. 길이는 안 되고 그 외에는 된다'라고 유쾌하게 전했다. 또한 그는 '살 빼라고 많이들 하던데 살 빼면 (성기가) 커지는 거냐'는 아이 부모의 질문에 '근육은 남성호르몬, 지방은 여성 호르몬. 다 커서 살 빼는 것은 의미가 없다. 성장기 때 살을 빼면 도움이 된다라'고 말했다.홍성우는 소아 비만과 성장기 비만이 안 좋다고 꼬집었다. 그는 '남성 호르몬 나올 때 살 쪄서 여성 호르몬 영향 작용하면, 발달할 시기에 꽈추 포기하는 거다'라고 설명했다.또한 그는 율무가 정력에 나쁘다는 근거는 전혀 없으며, 반대로 복분자와 마늘은 정력에 좋다는 근거가 있다고 밝혔다.홍성우는 '편하고 값싸게 먹을 수 있는 것은 돼지고기. 제일 좋은 부위는 돈가스로 자주 해먹는 등심, 뒷다리살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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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8 14:35

치과의사 이수진, 세 번째 결혼도 결국 파혼...'딱 100일 갔다'

치과의사 이수진, 세 번째 결혼도 결국 파혼...'딱 100일 갔다'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치과의사 겸 인플루언서 이수진이 세 번째 결혼을 포기한 이유를 밝혔다.지난 27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는 이수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파혼하게 된 사연을 털어놓았다. 지난해 이수진은 두 번의 상처를 딛고 4세 연상의 사업가 남자친구와의 결혼 소식을 예고한 바 있다. 특히 남자친구가 20년 동안 알고 지낸 '남사친'이라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하지만 이날 이수진은 '결혼 준비는 진행이 잘 되고 있나'라는 질문에 '사람 인생이 뜻대로 되는 게 아니더라, 미래는 알 수 없는 것이더라'고 털어놓았다.한 달 만에 청혼을 받았다던 이수진은 '작년에 (동치미에) 나왔을 때는 사귄 지 한 달 째 됐었다. 제가 금사빠라 사랑이 뜨거울 때였다. 금방 결혼할 줄 알았다'고 회상했다.하지만 이수진은 금사빠가 딱 100일 가는 것 같다고 전했다. 그는 '가끔 만날 때는 너무 좋았는데 막상 연인이 되니까 180도 다른 남자더라'라며 집착이 너무 강했다고 말했다.  정식으로 사귀고부터는, 눈 뜨면 남자친구에게 전화를 해야만 했다는 이수진은 '바쁘게 출근하고 치과 진료 시작하는 10시 전까지는 전화 안 할 때가 있는데 그러면 '넌 나한테 전화도 안 하고 출근하냐'면서 난리가 났다. 본인이 하면 되는데 '네가 언제 바쁠지 모르니까 네가 전화해라'라고 하는 거다'라고 토로했다. 또 이수진은 '친구와 강원도 고성으로 1박 2일 여행을 가기로 했다. 남자친구에게 '난 인플루언서니까 친구들과 여행 가서 예쁜 곳에서 사진도 찍어야 한다'고 했더니 '넌 나 없이 평생 여행가면 안 된다'고 하는 거다. 여행 가는 문제로 2박 3일 동안 싸우고, 밤마다 A4 두 장 분량의 카톡을 몇백 개씩 받았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특히 '밤이 되니까 (여행지에) 나타났다. 회를 들고 나타났는데 반갑지가 않았다. 너무 스토커처럼 집착했다'고 밝혀 또 한 번 충격을 안겼다. 부모님께 인사까지 하고, 진지하게 결혼 약속까지 한 사이라 어떻게 해서는 결혼을 하려고 했던 이수진은 이 같은 이유로 남자친구과의 파혼 과정을 설명했다.또 '공황장애가 심했는데 헤어지니까 싹 나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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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8 14:35

영화 '인간중독' 현실판...후배인 대위 아내와 성관계한 해군 소령

영화 '인간중독' 현실판...후배인 대위 아내와 성관계한 해군 소령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하급자의 아내와 불륜을 저지른 해군 장교에 대한 징계가 적법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지난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구지법 제2행정부(재판장 신헌석)는 해군 소령 A씨가 해군항공사령관을 상대로 낸 징계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패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A씨의 비위 행위는 품위유지 의무 위반의 징계 사유에 해당한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시했다. A씨는 자녀의 유치원 체육대회에서 만난 해병 대위의 아내 B씨를 처음 알게 된 후 친분을 쌓았다.  A씨와 B씨는 1년이 지났을 무렵 서로 호감을 느끼고 연락을 주고받으면서 부적절한 관계를 맺게 됐다. 이후 이들은 한 호텔에서 성관계를 가졌고, B씨 남편인 해병 대위의 관사 안방에서도 성관계를 하기도 했다. 불륜 행위를 한 사실도 드러나자 해군 측은 A씨를 품위유지 의무 위반으로 정직 2개월에 처했다. 그러나 A씨는 이들 받아들이지 못하고 불복해 법원에 징계 처분 취소 소송을 냈다.  그는 공무원의 사생활이 징계사유가 되려면 공무수행과 직접 관련성이 있거나 공직의 사회적 평가를 훼손할 염려가 있어야 하는데 자신의 행위는 여기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법원은 A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A씨의 비위 행위는 소속 부대원들뿐만 아니라 불륜 상대방의 가족들에게도 알려져 외부에 공개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B씨는 A씨가 근무한 포항 해군기지와 동일한 장소에 소재한 해병대 장교의 아내로서 포항 해군 부대와 포항 해병대 부대가 합동 기지방호 훈련 등을 함께 하고 있어 (A씨의) 비위 행위가 공직수행과 전혀 관련이 없다고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또 '인사혁신처 규정에 의하면 공무원의 품위유지 의무 위반은 직무의 내외를 불문하기 때문에 비위 사실이 공무수행과 관련된 것이 아니더라도 공무원으로서의 체면이나 위신을 손상한 때에는 징계사유에 해당된다고 정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재판부는 '불륜 행위는 공무원의 사회적 평가를 훼손할 염려가 있는 행위이고 국방부 훈령은 품위유지 의무 위반의 비위 유형 중 하나로 불륜 행위를 명시하고 있어 A씨의 주장은 이유 없다'고 판단했다. A씨는 1심 판결해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한 상태다. 2심 첫 변론기일은 다음 달 중순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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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8 13:00

불법 성매매 여성 호텔로 부른 남성이 '사기당했다'며 처벌 당할 위험 감수하고 공개한 사진

불법 성매매 여성 호텔로 부른 남성이 '사기당했다'며 처벌 당할 위험 감수하고 공개한 사진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자신의 성매매 사실을 밝히면서까지 억울함을 토로한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27일(현지 시간) 태국 포털 사눅닷컴(Sanook)은 최근 중국 최대 소셜 미디어 웨이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한 남성의 사연을 소개했다. 매체에 따르면 전날인 26일 웨이보에는 남성 A씨의 하소연이 올라왔다.그는 얼마 전 온라인을 통해 아름답고 매력적인 성매매 여성을 만났다고 말문을 열었다.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만난 22살 여성 B씨는 키 163cm, 몸무게 45kg로 볼륨감 넘치는 몸매를 가지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확인을 위해 그녀는 사진을 보내기도 했다.사진 속 B씨는 하얀 피부, 높은 코, 갸름한 턱선을 가진 미인이었다.B씨 아름다운 외모에 매료된 A씨는 그녀와 중국 광시성 난닝시의 호텔에서 만나기로 했다. 들뜬 마음으로 호텔에 도착한 그는 곧이어 도착한 B씨의 모습에 큰 충격에 빠졌다. 그녀가 보내준 모든 정보, 사진과 실물이 전혀 달랐기 때문이다.그가 만난 여성은 40대로 보였고, 외모와 옷차림, 머리 스타일까지 모든 것이 달랐다.A씨는 자신이 온라인에서 만난 A씨가 사진 속 여성과 다른 여성이라는 사실을 깨달은 후 호텔에서 도망치듯 나와 집으로 향했다. 이런 A씨의 모습에 B씨는 계속해서 문자를 보냈다.이에 B씨는 '당신은 40대 아주머니처럼 보인다. 거울을 좀 봐라. 당신이 보낸 사진은 당신이 아니다. 같은 사람이 아니라 나는 당신과 하룻밤을 보낼 수도, 돈을 낼 수도 없다'라고 답했다.하지만 B씨는 '여자들은 SNS에 보통 그 정도로 다른 사진을 올린다. SNS도 안 해봤냐'라며 되려 짜증을 냈다고. 중국에서 성매매는 불법이다. 적발될 시에는 15일 이하의 구류, 5,000위안(한화 약 94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SNS에 사연을 공개하면 성매매 사실이 드러나게 된다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A씨는 자신의 억울한 마음에 사기를 당한 기분이라며 자신의 사연과 여성의 사진을 웨이보 계정에 공개했다. A씨의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불법 성매매를 하려던 남자의 말로다', '성매매는 엄연히 불법인데 이렇게 당당할 수가', '어차피 불 끄면 똑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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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8 13:00

해외여행 계획 중 따로 출발하거나 각자 돌아오자는 남친...'서운할 듯vs이해해 줘야'

해외여행 계획 중 따로 출발하거나 각자 돌아오자는 남친...'서운할 듯vs이해해 줘야'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함께 여행 계획을 잡는 중에 연인이 따로 출발하거나 따로 돌아오자는 요구를 하면 어떨까.최근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해외여행 따로 출발하거나 따로 돌아오자는 남친'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을 쓴 누리꾼 A씨는 자신이 한정적인 반면 남자친구는 유동적으로 일을 할 수 있는 직업을 갖고 있다고 운을 뗐다.특히 두 사람은 사귀고 나서 처음으로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고 알렸다. 일주일 정도를 계획하고 있다는 A씨. 하지만 그는 '남친이 먼저 가서 여행을 조금 더 하거나, 함께 하는 여행 후 혼자 더 여행을 하고 싶어 한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A씨의 말에 따르면 남자친구는 해외가 오랜만이기도 하고 시간도 뺄 수 있으니 멀리 나온 김에 최대한 길게 여행을 하고 싶어한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A씨는 '남친을 두고 해외에서 비행기를 혼자 타고 집에 돌아가거나 남친은 노는데 한국에서 일하다가 나 혼자 인천 가서 출발한다는 게 뭔가 기분이 좋지 않다'고 토로했다.이 같은 글에 다양한 반응이 쏟아졌다.일각에서는 '서로 좋은 추억 만들자고 간 여행인데 중장거리 비행하고 혼자 집 가는거나 여행지에서 전 처럼 연락이 잘 되지 않을 걸 생각한다면 기분이 좋진 않을 것 같다', '친구랑 가는 것도 아니고 연인이랑 가는 건데 모든 일정을 함께 하는 게 의미가 있다고 본다'며 A씨의 입장을 공감했다. 반면 또 다른 누리꾼은 '남친이 여유 시간이 있는 건데 여친이 좀 이해해주면 될듯', '해외여행을 밥 먹듯이 갈수 있는 것도 아닌데 남친 반응이 더 이해된다' 등의 상반된 반응도 보였다.해당 글은 각종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되며 다양한 의견을 양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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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8 13:00

젊은 여성에게 흉기 들이대며 인질극 벌인 중국인 남성...지나가던 시민의 대처 (영상)

젊은 여성에게 흉기 들이대며 인질극 벌인 중국인 남성...지나가던 시민의 대처 (영상)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길거리에서 벌어진 갑작스러운 인질극에 시민들이 혼란에 빠졌다.일촉즉발의 상황에 그 누구도 선뜻 나서지 못해 불안감이 커지던 그때, 뜻밖의 상황이 일어났다. 최근 중국 온라인 커뮤니티 빌리빌리 등에는 톈진시의 길거리에서 지난 23일 발생한 인질극 당시 영상이 확산되고 있다.영상에서는 50대 남성이 한 손에는 커다란 가위를, 한 손에는 젊은 여성의 목덜미를 끌어 안고 있다. 주변 사람들이 여성을 구하기 위해 접근하려고 하자 남성은 가위를 목에 겨누고 위협하기 시작했다.섣불리 다가갔다가는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는 상황. 모두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망설이고 있었다.그때였다. 남성의 뒤쪽에서 커다란 삽이 나오더니 '깡' 소리가 나도록 뒤통수를 가격했다. 당황한 남성이 가위를 놓치면서 순식간에 시민들이 뛰어들어 여성을 무사히 구출해냈다.다행히 피해 여성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해당 영상이 화제가 되자 중국 당국은 범인을 즉시 체포해 범행 동기를 수사하고 있다. 또한 당국이 범인 체포에 도움을 준 시민들에 대해 표창장 수여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현지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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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8 13:00

윤 대통령 부부, 지난해 입양한 은퇴 안내견 '새롬이'와 함께 'TV 동물농장' 출연 (+영상)

윤 대통령 부부, 지난해 입양한 은퇴 안내견 '새롬이'와 함께 'TV 동물농장' 출연 (+영상)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SBS 'TV 동물농장'에 깜짝 출연해 지난해 12월 입양한 은퇴 안내견 새롬이의 근황을 공개했다.28일 SBS 'TV 동물농장'에서는 시각장애인 안내견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출연해 관저 마당에서 뛰어노는 반려견 새롬이를 소개했다.2013년에 태어난 래브라도 리트리버 새롬이는 시각장애인 김한숙 씨의 안내견으로 6년여간 함께하다 은퇴했다. 이후 새롬이는 지난해 크리스마스에 윤 대통령 부부의 11번째 반려동물로 입양됐다.방송에 등장한 윤 대통령은 '안녕하세요. 새롬이 아빠, 마리와 써니, 토리 아빠 윤석열입니다'라고 반갑게 인사했다. 옆에 있던 김 여사도 '아이들의 엄마 김건희입니다'라고 소개했다.윤 대통령은 새롬이를 입양하게 된 배경에 대해 '후보 시절 용인의 안내견 학교에 갔다가 '(대통령에) 당선돼서 마당 있는 관저로 가게 되면 꼭 은퇴 안내견을 키우고 싶다'라고 얘기했는데, 작년 크리스마스 날 우리 가족으로 입양했다'라고 밝혔다. 김 여사는 '모든 개와 고양이들이 아빠를 훨씬 좋아한다'라고 말했다.이에 윤 대통령은 '(김 여사가) 훈련을 좋아해서 '오른발', '왼발' 하면서 밥을 안 주고 계속 훈련을 시키면 강아지가 나한테 달려와서 그냥 달라고 한다'라며 웃어 보였다.윤 대통령은 이어 부엌에서 반려견들에게 줄 음식을 직접 만들기도 했다. 현재 윤 대통령 부부는 새롬이 외에도 반려견 5마리(토리, 나래, 마리, 써니, 올리)와 반려묘 5마리(아깽이, 나비, 노랑이, 키위, 하양이) 등 총 11마리 반려동물과 함께 지내고 있다.김 여사는 반려동물을 많이 키우게 된 이유에 대해 '아이를 가졌다가 읽게 되고 굉장히 심리적으로 힘들어하셨는데 유기견 입양을 했더니 아빠(윤 대통령)가 너무 좋아하고, 아이들에게 밥해 줄 생각에 잠시 그 고통을 잊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어 '원래 (유기견을) 임시 보호하는 역할로 있었는데, 하루 지나고서 '안 되겠다. 키워야겠다' 했다'라면서 '아빠 때문에 자꾸 늘어가게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윤 대통령은 '특수목적으로 봉사하는 강아지들이 많이 있는데 국가와 사회를 위해 봉사했기 때문에 치료받게 될 때 일정 부분은 국가와 사회에서 부담해 주는 게 맞는 것 같다'라면서 '그래야 입양하고 동행하기 쉽다'라고 말했다. 이어 '임기 내 정책이 나오나'라는 질문에 '한번 노력해 보겠다'라고 답했다.이날 윤 대통령 부부는 방송 말미에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라며 시청자들에게 반려동물 입양을 독려하기도 했다.※ 기사와 관련된 해당 장면은 17분 37초부터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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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8 12:35

중국집에서 먹다 남은 유산슬 포장했다가 여친한테 '거지' 소리 들은 남성

중국집에서 먹다 남은 유산슬 포장했다가 여친한테 '거지' 소리 들은 남성

중국집서 먹다 남은 음식 포장해달라고 요청한 남성[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한 남성이 음식점에서 먹다 남은 음식을 포장해 달라고 했다가 여자친구로부터 '거지'라는 소리를 들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여자친구한테 실망한 것 같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여자친구와 중국집에서 데이트를 즐기던 A씨는 넉넉하게 쟁반짜장과 짬뽕, 유산슬을 주문했다가 생각보다 많은 양 때문에 음식을 남기게 됐다.특히 유산슬은 새것이라 해도 믿을 만큼 남았고, 이에 A씨는 식당 아주머니에게 포장해달라고 부탁했다. 그러자 여자친구는 기겁하더니 '거지도 아닌데 왜 포장하냐'며 '난 안 먹을 거니까 너 혼자 다 먹어라'라고 투덜댔다.A씨는 '자취방에 가져가서 혼자 먹겠다'고 얘기했지만 여자친구는 집 앞에 데려다줄 때까지 불만을 이어갔다.이후 집에 돌아와 한참을 생각에 잠긴 A씨는 '아무리 생각해 봐도 여자친구와 경제관념이 다른 것 같다'며 '난 혼자 살아서 그런지 음식 버리는 것보다 포장하는 게 낫다고 생각하는데 이게 이상한 거냐'고 토로했다. 해당 사연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의 의견은 엇갈렸다.일부 누리꾼들은 '나였어도 애인이 데이트하다가 먹다 남은 음식 포장해달라고 하면 실망할 듯'이라며 '솔직히 찌질해 보이긴 한다', '여친 앞에서 포장해 달라는 말 하면 안 창피하냐'고 반응했다.반면 일각에선 '포장해서 혼자 먹겠다는데 뭐가 문제냐'며 '돈 내고 산 음식을 가져간 것뿐', '조상이 결혼 전 도와줬네. 얼른 헤어져라', '버리는 걸 왜 돈 주고 시켜 먹냐고 역으로 물어봐라' 등 A씨에 공감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2004년 환경부가 전국 남녀 1,300명을 대상으로 '남은 음식에 대한 인식'을 주제로 설문 조사한 결과, 남은 음식을 포장해 오는 경우는 24%에 불과했다.특히 남은 음식을 포장하지 않는 남성의 경우 43%로 높게 나타났다.이 밖에도 식사 주문 전에 식사량을 알려주고 음식량을 조절해 줄 것을 요구하는 소비자는 17%, 먹지 않을 음식을 미리 반납하는 경우는 16%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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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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