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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26'앨범 수량 못채우면 자동 연장'...첸백시 입장문 중 팬들 충격 빠트린 SM 계약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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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2 14:35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그룹 엑소 멤버 백현, 첸, 시우민이 재차 SM엔터테인먼트 입장에 반박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번 입장문에는 팬들을 단체로 충격에 빠트린 내용도 있었다.
2일 백현, 첸, 시우민의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린 이재학 변호사는 '제3의 외부 세력을 운운하는 SM의 공식 자료를 접한 아티스트들의 심경은 매우 참담하다'며 SM의 외부세력 개입 주장은 허위사실이라고 반박에 나섰다.
SM이 첸백시가 이중계약을 체결하거나 시도한 것이라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서는 '백현, 첸, 시우민 3인은 현재 SM과 체결된 기존 전속계약 이외에 어떠한 다른 전속계약도 체결하거나 시도한 바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전속계약서상 정산자료는 '제공'하는 것으로 돼 있으므로 '열람'으로 의무 이행을 다했다고 볼 수 없다'면서 '근본적으로 아티스트들 본인들이 활동해 올린 성과에 대해 자료를 달라는 것에 대해 '영업 비밀 침해' 운운하면서 자료 제공을 거부하는 것은 전속계약을 어기는 행위를 정당화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 이 변호사는 '본 계약은… 부터 5년간으로 한다. 단 동 기간 내에 제4조 제4항에 정한 최소 수량의 앨범을 발표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이를 이행하는 시점까지 본 계약기간은 자동 연장되는 것으로 한다'는 세사람과 SM이 맺은 후속 전속계약의 제5조 제1항을 문제 삼았다.
앨범의 발표 수량을 다 채울 때까지, 그것도 상한선도 없이 계약 기간이 자동 연장된다는 조항은 노예 계약이라는 주장. 이 변호사는 '당 법률대리인은 '거래상의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해 상대방과 거래하는 행위'에 해당함을 지적한 것이고, 아티스트들도 뜻을 같이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존 전속계약이 1년 여나 남은 시점에 미리 이렇게 장기간인데다가 기간의 상한도 없는 후속 전속계약을 체결하여 두어 아티스트들을 '묶어' 두려는 행위도 정당하다고 볼 수 없다'는 주장을 덧붙였다.
이와 같은 계약에 대해 백현, 시우민, 첸은 공정거래위원회에 대해 제소하는 방안을 심각하게 검토하고 있다는 뜻을 전했다.
약속했던 앨범 발매 수량을 못 채우면 자동으로 계약이 연장된다는 내용 부분에 팬들은 분노했다. 일각에서는 '그래서 앨범이 안 나왔구나', '플랜 밀릴 때 마다 계약기간 늘어났다는 게 소름'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이날 이 변호사는 향후 엑소 활동에 관해서도 언급했다. 아티스트들은 SM과 전속계약을 해지하더라도 엑소 활동을 계속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는 상태. 이 변호사는 '실제로 이번 전속계약 해지 전에 SM과 협의를 하는 과정에서도, 백현, 첸, 시우민이 SM을 떠나더라도 EXO 활동은 함께 하는 협상안을, 아티스트 측에서 선제적으로 제시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이하 첸, 백현, 시우민의 2차 공식입장 전문이다.
<그룹 EXO의 멤버 백현, 시우민, 첸(변백현, 김민석, 김종대)의 입장 (2회차) >
2023년 6월 2일 (2회차)
그룹 EXO의 멤버 백현, 시우민, 첸(변백현, 김민석, 김종대, 이하 '아티스트들')의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린의 이재학 변호사 입니다. 이하에서 당 법률대리인은 에스엠엔터테인먼트(이하 'SM') 의 6. 1. 자 주장에 대한 아티스트들의 입장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1. SM 의 외부세력 개입 주장은 아티스트들의 정당한 권리 행사라는 본질을 회피하고, 나아가 여론을 호도하기 위한 허위사실에 불과합니다.
제3의 외부 세력을 운운하는 SM의 공식 자료를 접한 아티스트들의 심경은 매우 참담합니다. 아티스트들을 바라보는 SM의 시각이 고스란히 드러난 듯하여 더욱 처참한 마음이 듭니다.
또 제3의 세력입니까?
저희 아티스트들은 분명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의 결정에 책임을 질 수 있는 성인입니다. 그리고 독립적으로 사고하고 판단하는 주체입니다. 십 수년간 의구점이 있었고, 신인 때는 감히 말도 꺼내지 못했던 질문을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이라도 해야 한다는 마음에 이처럼 스스로 두렵고도 힘든 용기를 내게 된 것입니다.
저희 아티스트들은 어떤 것이 바른 일인지, 어떻게 해야 슬기로운 해법이 나올 수 있는 것인지 주변 분 다수에게 질문하고 경청하였습니다. 그 주변 분에는 저희 가족과 지인들도 있었고, 가요계 선후배도 있었고, 동료, 그리고 심지어 저희와 함께 일을 했던 스태프들도 있었습니다.
어느 분은 저희에게 걱정스러운 이야기를, 어떤 분은 따뜻한 격려를, 또 어떤 분은 지지와 응원을 보내 주시기도 하셨습니다. 이 모든 분들이 제3의 세력이자, 불순 세력, 음해 세력들인지되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저희 아티스트들은 스스로 판단하고, 스스로 행동할 수 있는 엄연한 인격체입니다.
정산자료 요구 등 본인들의 권리를 찾겠다는 결심은 저희 아티스트들이 오랜 고민과 고뇌를 거듭한 끝에 스스로 한 것이지 어떤 세력이 개입하여 한 것이 결단코 아닙니다.
나아가 SM은 저희 아티스트들에게 이중계약을 체결하거나 시도한 것이라는 주장을 하시는데, 백현, 첸, 시우민 3인은 현재 SM과 체결된 기존 전속계약 이외에 어떠한 다른 전속계약도 체결하거나 시도한 바가 없습니다. SM은 허위의 주장을 삼가야 합니다.
SM은 정산자료도 외부의 세력에게 제공될 우려가 있어서 '제공'을 하지 않고 '열람'만 허락하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아티스트들이 정산자료를 받아 당 법률대리인은 물론 주위의 회계사 기타 누구의 조언을 받더라도 그것은 아티스트들이 정당한 권리행사입니다. 전속계약서에서도 아티스트에게 제공한 자료를 아티스트가 타인에게 보여 주어서는 안되며, 따라서 혼자서 검토해야만 한다는 규정이 없습니다. 오히려 계약에는, 아티스트들로 하여금 SM으로부터 수령한 자료를 30일간 검토하여 필요하면 이의를 제기하라는 조항이 있을 뿐입니다.
정산자료조차도 제공하지 않는 SM, 그리고 그러한 상황의 부당성을 조언하는 당 법률대리인 및 주위의 연예인들. 누가 누구에게 잘못을 지적하는 상황이 맞는 것인지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다시금 말씀드리는 것은 아티스트나 당 법률대리인은 일관되게 정산자료의 제공을 요청하여 왔으나, 이에 대해 SM이 끝내 거부하여 전속계약 해지에 이른 것이 사건의 본질이자 실체입니다.
2. 전속계약서상 정산자료는 '제공'하는 것으로 되어 있으므로 '열람'으로 의무 이행을 다했다고 볼 수 없습니다.
SM 주장의 대전제는, 정산자료를 '열람'할 기회를 부여하는 것으로 SM의 의무이행은 다하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전속계약서상 정산자료는 '제공'하는 것으로 약정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단순히 보여 주는 행위인 '열람'으로 의무이행을 다했다고 볼 수 없습니다.
SM과 아티스트들이 체결한 전속계약서 제14조 제5항은 '갑(SM)은 정산금 지급과 동시에 다음 각호의 정산자료를 을(아티스트)에게 제공하여야 한다. 을은 정산자료를 수령한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정산내역에 대하여 공제된 비용이 과다 계상되었거나 을의 수입이 과소 계상되었다는 등 갑에게 이의를 제기할 수 있고, 갑은 그 정산 근거를 성실히 제공하여야 한다'라고 규정하였습니다. 따라서 자료는 '열람'이 아니라 '제공'되어야 하는 것이며, 30일이라는 이의기간도 자료를 '수령'한 날로부터 기산합니다. '열람'한 날부터 기산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SM과 아티스트들은 2014년경 '합의서'를 추가로 체결했는데, 그 제4조는 '갑은 을에게 제2조 및 제3조에 따른 정산금액을 지급할 때 그 근거자료를 함께 제공한다(제1항), '갑은 전속계약에 따라 매 6월마다 1회 을에게 상세 정산자료를 제공해야 하고 을은 이에 대하여 갑에게 설명을 요청할 수 있다(제2항)라고 규정했습니다. 역시 근거자료나 상세 정산자료를 '제공'해야 한다고 규정했습니다.
자료를 '제공'하도록 하는 것과 '열람'만 하도록 하는 것은 아티스트들의 알 권리 및 재산권 보호의 차원에서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큰 차이가 있습니다. 특히 정산자료는 SM의 지배영역에 있는 자료인데, 단순히 와서 보라는 것으로 어떻게 그 내역이 제대로 된 것인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인지를 되묻고 싶습니다. 그리고 전속계약서 제14조 제5항은 자료를 수령한 날로부터 30일간의 검토 기간을 부여하는바, 아티스트가 자료를 이 30일의 기간 동안충분히 검토하고, 이의가 있다면 이의도 제기하라는 것이 전속계약의 내용입니다.
30일 동안 찬찬히 들여다 보아야 하도록 약정한 것이 정산자료인데, 와서 눈으로 보고 가라고하는 것은, '여하간 우리는 자료를 보여 주긴 했으니 할 도리는 한 것 아니냐'는 SM의 주장은 결국 명분 쌓기에 불과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SM의 저의를 짐작할 수 있었기에, 저희로서는 더더욱, '제공'받기를 포기하고 '열람'에 응하는 것으로 타협할 수는 없었습니다.
이와 같은 이유 때문에 공정거래위원회가 고시한 표준계약서에서도 '갑은 을의 요구가 있는 때에는 정산금 지급과 동시에 정산자료를 을에게 제공한다'라고 정하여 '제공'을 하도록 규정했습니다.
근본적으로 아티스트들 본인들이 활동하여 올린 성과에 대해 자료를 달라는 것에 대해 영업비밀 침해 운운하면서 자료 제공을 거부하는 것은 전속계약을 어기는 행위를 정당화할 수 없습니다.
3. 아티스트나 당 법률대리인은 일관되게 정산자료의 제공을 요청하여 왔습니다. 이에 대해 SM이 끝내 거부하여 전속계약 해지 통보에 이른 것이 사건의 핵심이자 실체입니다.
SM은 앞에서 보신 것처럼 정산자료는 '열람'하도록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전제 하에서, 아티스트들이 이전에는 자료 관련하여 아무런 문제를 제기하지 않다가, 당 법률대리인을 선임하면서 갑자기 정산자료 제공을 요구하더니, 다시금 갑자기 계약 해지를 통보한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아티스트들이 전속계약에 따라 정산자료 제공을 요구하는 것은 아티스트들의 정당한 권리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정당한 권리에 대해 당 법률대리인이 법률적인 조언을 하여 아티스트들이 행동에 나선 것을 두고, SM이 '법률대리인이 바뀌니 갑자기 아티스트들이 주장을 하기 시작하였다'는 취지로 주장하는 것은 정당한 권리 행사를 언제까지고 하지 말라는 주장에 다름 아닙니다. 무엇보다도 아티스트들이 마치 누군가에게 휘둘려서 정산자료 제공을 요구한 것처럼 주장하는 것은 아티스트들 본인의 높은 권리의식과 식견을 무시하는 처사입니다. 당 법률대리인은 그 동안의 협의 과정에서 아티스트들의 높은 권리의식과 알 권리 실현에 대한 높은 식견을 확인하였습니다.
그리고 내용증명으로 요청한 기록이 객관적으로 남아 있듯이, 아티스트들과 당 법률대리인은 처음부터 일관되게 정산자료의 '제공'을 요구하였습니다. 그리고 SM은 정산자료 '열람'으로 충분하지 않느냐는 입장을 견지한 것입니다. 그러나 앞에서 보신 것처럼 SM의 주장은 전속계약에 부합하지 않는 주장으로 저희가 수용할 수는 없었고, 이와 같은 양측의 입장은 결국 좁혀지지 않았으므로, 아티스트들과 당 법률대리인은 판례에 따라 전속계약 해지를 하기에 이른 것입니다.
다시 판례를 말씀드리면, 전속계약은 고도의 신뢰관계를 기초로 하는 것으로, 소속사가 정산자료 제공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연예인은 수익 정산과 관련하여 검토를 하고 소속사에게 이의를 제기할 수 있는 전속계약상의 권리를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게 되는 바, 정산자료를제공하지 않는 것은 전속계약 해지 사유입니다(서울고등법원 2020. 1. 31. 선고 2019나 2034976 판결 참조. 즉, 정산자료는 '제공'해야만 합니다.).
이와 같은 경과가, 정산자료와 관련된 아티스트들과 SM 사이의 그 동안의 경과인데, 이와 달리 마치 아티스트나 당 법률대리인이 입장을 바꾸고 또 바꾸어 왔다고 주장하는 것은 사실과 다른 주장이며, 이 사건의 핵심과 실체를 왜곡하고 호도하는 것입니다.
4. 최소한의 합리적인 정도를 초과하여 아티스트들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한 초장기의 전속계약 기간의 문제점
금일 자 1차 보도자료에서 이미 말씀드린 바와 같이, 기존에 아티스트들은 SM과 사이에 무려 12년에서 13년이 넘는 전속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이는 공정거래위원회가 고시한 대중문화예술인(가수중심) 표준전속계약서에서 계약기간 7년을 기준으로 정한 것과도 너무나 차이가 크고, 최소한의 합리적인 정도를 초과하여 아티스트들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합니다.
그리고 SM은 위와 같이 12년 내지 13년의 전속계약 체결기간도 모자라, 아티스트들에게 다시금 후속 전속계약서에 날인하게 하여 각각 최소 17년 또는 18년 이상의 계약 기간을 주장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후속 전속계약서 체결 행위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제45조 제1항 제6호의 '거래상의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하여 상대방과 거래하는 행위'에 해당함을 다시금 지적합니다. 즉, 후속 전속계약을 이용한 장기간의 기간 강제는 동법 시행령 별표 2의 '이익제공강요'나 '불이익제공(불이익이 되는 거래조건의 설정)'에 별도로 해당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하여, SM은 아티스트들이 후속 전속계약을 체결할 당시 대형로펌 변호사인 대리인이 있었는데, 대리인이 바뀌자 갑자기 후속 전속계약의 부당성에 대해 주장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객관적으로 부당한 계약을 부당하다고 주장하는 것에 당 법률대리인이 선임되었다고하여 문제가 된다고 주장하는 것은 논점의 본질을 흐리는 것입니다.
후속 전속계약 제5조 제1항은 '본 계약은 … 부터 5년간으로 한다. 단 동 기간 내에 제4조 제4항에 정한 최소 수량의 앨범을 발표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이를 이행하는 시점까지 본 계약기간은 자동 연장되는 것으로 한다'라고 정했습니다. 자동 연장된다는 기간의 상한도 없습니다.
이와 같이 앨범의 발표 수량을 다 채울 때까지, 그것도 상한선도 없이, 계약 기간이 자동 연장된다는 조항은 명백히 노예 계약이며, 당 법률대리인은 '거래상의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하여 상대방과 거래하는 행위'에 해당함을 지적한 것이고, 아티스트들도 뜻을 같이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기존 전속계약이 1년 여나 남은 시점에 미리 이렇게 장기간인데다가 기간의 상한도없는 후속 전속계약을 체결하여 두어 아티스트들을 '묶어' 두려는 행위도 정당하다고 볼 수없습니다. SM은 아티스트들에게 후속 전속계약에 대한 계약금도 지급한 바가 없습니다.
이와 같이 장기간인 기존 전속계약 및 불공정한 후속 전속계약서 체결 행위에 대해, 백현, 시우민, 첸은 공정거래위원회에 대하여 제소하는 방안을 심각하게 검토하고 있습니다.
5. 향후 EXO 활동에 관하여
저희 아티스트들은 SM과의 전속계약을 해지하더라도, 다른 EXO 멤버들과 함께 EXO 활동을 성실하게 계속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실제로 이번 전속계약 해지 전에 SM과 협의를 하는 과정에서도, 백현, 첸, 시우민이 SM을 떠나더라도 EXO 활동은 함께 하는 협상안을, 아티스트 측에서 선제적으로 제시한 바가 있습니다.
아티스트들은 SM과의 법률적인 관계를 풀어 나가는 문제와는 별개로, 팬들께서 오랜 기간 동안 EXO에 대해 보내 주시는 큰 사랑과 성원에 대해서는 진심으로 깊이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향후 어떤 형태로 법적 문제가 마무리가 되든 간에 EXO라는 팀으로서의 활동은 열심히, 그리고 성실히 계속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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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명이 '역삼 박은빈'이라는 '나는솔로' 9기 현숙...'어디서 차여본 적 없어''나는 솔로' 9기 현숙, '어디 가서 차여 본 적 없어...역삼 박은빈. 별명 많이 들어'[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나는 솔로' 9기 현숙이 자신이 배우 박은빈을 닮았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난 6일 ENA·SBS Plus '나는 SOLO :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 사계')에 9기 현숙이 출연했다. '나솔 사계'는 '나는 솔로'에서 활약했던 맴버들이 다시 돌아온 특집이다.'나는 솔로' 경험자인 현숙은 등장부터 당황했다. 아무도 가방을 든 자신을 도와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는 '와 진짜 끝까지 안 나와주시는구나. 요즘 트렌드가 안 들어주는 건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자들에게 '아 일어나주셔야죠. 가방 좀 들어줍시다. 약속했어요?'라며 호탕하게 말하기도 했다. 현숙은 인터뷰에서 9기 때 트라우마가 생겼다며 '기본적으로 어디 가서 차여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이어 '아시겠지만, 별명이 역삼 박은빈. 별명 많이 들었다'며 어깨를 으쓱했다.한편 현숙은 9기 시절 최종 선택을 하지 않았다. 그는 강아지 4마리를 굉장히 소중히 여겼는데, 남성들은 그런 현숙에게 부담을 느껴 거리를 뒀다. ※ 관련 내용은 영상 14분 35초부터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조회수: 4,62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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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7 18:15 |
첫 연애 예능 MC 도전하는 '악뮤' 수현...제작발표회에 몰라보게 후덕해진 모습으로 등장'세상에는 참 맛있는 게 많지'...몰라보게 달라진 악동뮤지션 이수현[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그룹 악동뮤지션(AKMU) 이수현이 달라진 모습을 대중들 앞에 섰다. 지난 6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이수현의 사진이 확산하고 있다.이날 이수현은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한 넷플릭스 예능 '열아홉 스물'(19/20)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그는 '열아홉 스물'에서 첫 연애 예능 MC로 나설 예정이다. 이수현은 제작발표회에 흰색 원피스와 검은색 재킷을 입고 등장했다. 그리고 헤어스타일은 브릿지를 넣었다. 상·하의가 흰색·검은색 무채색이어서 자칫 심심할 뻔했는데, 브릿지가 화사함을 보탰다.스타일도 스타일이지만, 이날 눈에 띈 건 이수현의 통통한 모습이다. 이수현은 이전과는 달리 다소 부은 듯한 얼굴로 대중들 앞에 섰다. 이 모습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로 확산했고,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누리꾼들은 '세상에는 참 맛있는 게 많지', '가수가 노래만 잘하면 되는 거다', '해바라기씨 물고 있는 햄스터 같다', '수현이 하고 싶은 거 다 해'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조회수: 3,48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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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7 18:15 |
아이브 장원영 '혼자 다닐 땐 메이크업 하는 것보다 민낯 좋아해'[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걸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이 민낯이나 수수한 스타일링을 좋아한다고 밝혔다.7일 유튜브 채널 'W KOREA'에는 '장원영이 이상형 월드컵으로 직접 뽑은 레전드 헤메코는? by W Korea'라는 제목의 영상 한 편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장원영은 자신의 헤어 메이크업 사진을 찾아보며 베스트를 고르는 모습이 담겼다. 프로페셔널한 모습과 수수한 모습의 사진 중 장원영은 후자를 택했다.장원영은 나무 뒤에서 얼굴에 한쪽 손을 올린 채 찍은 사진을 보며 '많은 분들이 이 사진을 올린 후 어딘지 궁금해했다'며 '이건 제가 그냥 집에서 선크림만 바르고 눈썹 결만 정리하고 립글로스만 바르고 외출했던 거였다. 그래서 거의 민낯에 가까운 사진'이라고 밝혔다.화장기가 거의 없던 수수한 모습이었기에 더 마음에 드는 사진이라고 밝힌 장원영. 그는 '저는 혼자 다닐 때 메이크업 하는 것보다 민낯이나 약간 가벼운 메이크업을 더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다양한 스타일링 관련 질문에 답한 장원영. '묶은 머리 VS 푼 머리 중에 어떤 스타일을 좋아하냐'는 물음에는 '푸는 것을 좋아한다'고 답했다.이어 '묶어도 그냥 집에서 집게핀 으로 톡 집고 있는 것 좋아하고 묶은 헤어스타일보다는 푸는 것을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조회수: 3,26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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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7 18:15 |
'구교환 정해인에게 무슨 일이'...넷플릭스 최고 기대작 'D.P 시즌 2' 공식 스틸컷 공개[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올해 하반기 최고 기대작 'D.P 시즌2'의 공식 스틸컷이 공개됐다.앞서 티저 예고편이 공개돼 많은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폭발한 가운데 공개된 스틸컷은 시즌 2에서 그려질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 시킨다. 오는 28일 공개되는 'D.P.' 시즌2는 조석봉(조현철 분) 일병 사건 이후 흩어진 103사단 헌병대 수사과의 모습에서 시작한다.총을 겨누고 있는 다른 군인들을 등에 지고 비를 맞으며 무릎을 꿇고 있는 정해인과 구교환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더욱 자아낸다. 캐릭터들의 새로운 조합도 눈에 띈다.병원에 입원 중인 한호열(구교환 분)과 임지섭(손석구 분)의 전출 명령이 떨어진 가운데 새로운 후임을 받는 준호(정해인 분)의 모습도 담겼다. 함께 큰일을 겪은 범구(김성균 분)와 지섭은 갈등하던 과거를 딛고 협력하는 첫걸음을 떼기 시작하고, 일병 준호와 대위 지섭이 함께 임무 수행을 나서는 등 변화된 관계와 케미스트리가 시선을 잡아끈다.정해인은 '새로운 인물과 부딪히면서 또 다른 케미가 나온다. 그 점을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구교환은 달라진 준호열 콤비 플레이 비중에 '시즌1에서는 일주일 내내 만나는 즐거움이 있었다면 시즌2에서는 주말에 몰아서 왕창 만나는 즐거움이 있다'며 여전히 애틋하고 돈독한 전우애를 약속했다.김성균은 '지섭과 조금 더 속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사이가 된다. 변화되는 관계를 보시면 재미있으실 것'이라 자신했고, 손석구 또한 '박범구 중사와 대척점에서 다른 아이디어를 가지고 부딪치는 재미가 있었다면 이제 전우가 된 것 같다'라고 더욱 단단해진 관계에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D.P.' 시즌2는 7월 28일 오직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조회수: 4,27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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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7 18:15 |
'결혼해서 죄송합니다'...손동운이 갑자기 라이브 방송 켜고 석고대죄한 이유[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그룹 하이라이트의 멤버 손동운이 최근 결혼 소식을 전했다. 수많은 이들의 축복이 이어진 가운데, 손동운은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사과 방송'을 진행했다. 당황스러운 사과 방송은 '결혼' 자체를 비난하는 이들 때문에 이뤄졌다. 지난 6일 손동운은 유튜브 라이브를 켜고 자신의 결혼 소식에 분노하는 일부 팬들의 마음을 달래줬다. 긴장한 듯한 표정으로 카메라 앞에 선 그는 '너무 늦게 인사드려 죄송하다. 긴장이 많이 된다. 빨리 여러분을 뵙고 이야기하고 싶었는데 고민이 많았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글의 뉘앙스에 따라서 내 생각과 이야기가 다르게 흘러갈 수 있을 거 같아 횡설수설하더라도 라이브 방송을 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너무 늦어서 정말 죄송하다'라고 덧붙였다. 손동운은 조심스럽게 '(하이라이트)형들과 여러분에게 어려운 짐을 나눠드리게 된 부분에 대해 미안하다, 죄송하다는 이야기드리고 싶다. 나도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서 잘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여러분들이 보내주시는 글들도 잘 읽고, 생각하면서 지내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사과 방송까지 진행헀지만 일부 팬들의 격앙된 감정은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있다. 이들은 손동운이 방송 준비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으며, 준비된 편지를 읽지 않아 횡성수설한 것을 보면 진정성이 없다고 비난했다. 또한 결혼을 하는 시기에도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하이라이트가 다 함께 뭉쳐 활동 준비를 해야 할 시기에 '결혼'을 하면서 팀 전체에 해를 끼치고 있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결혼과 관련해 조금씩 언질도 주지 않은 채 급작스럽게 발표한 게 괘씸하다는 반응이 나온다. 숨겨왔던 게 아니냐는 지적인 것이다. 한편 손동운은 오는 9월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손동운은 결혼 후에도 하이라이트 멤버로 계속 활동한다. 결혼 소식을 알리던 편지에서 손동운은 '(연인은) 저를 많이 이해해 주고 배려해 주는 분이다. 어느 순간 앞으로도 함께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오는 9월 식을 올리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더욱 성숙해진 모습으로, 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하이라이트 동운으로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했다. 조회수: 3,88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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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7 18:15 |
'이정재 연인♥' 임세령 부회장의 사촌 동생...요즘 핫한 '솔로 여가수'였다'이정재♥' 임세령 부회장 사촌동생...솔로 가수 임세령?[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대상그룹 부회장 임세령의 사촌동생으로 가수 임금비가 지목된 가운데 소속사 측은 이에 대해 말을 아꼈다. 6일 한 매체는 가수 임금비가 대상그룹의 부회장 임세령의 사촌 여동생이라고 보도했다.임세령 부회장은 고 임대홍 회장의 장남 임창욱의 장녀로, 배우 이정재의 오랜 연인으로 유명하다. 보도에 따르면 임금비는 대상그룹 창립자인 고(故) 임대홍 회장의 차남 임성욱 세원그룹 회장의 셋째 딸이다. 또한 임금비와 임세령은 아버지가 형제 지간으로, 임금비 또한 어마어마한 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알려졌다.하지만 임금비 소속사 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 측은 '임금비의 가족관계 등 사생활에 대해서는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한편 임금비는 미국 뉴욕에서 재즈 보컬을 전공했으며 2020년 싱글 '스니킨 인투 유어 하트(Sneakin' Into Your Heart)'를 발매하며 데뷔했다. 지난해 3월에는 가수 소금과 작업한 싱글 '소금비'를 발표한 바 있다.또한 아이유 정규 5집 라일락(LILAC)의 수록곡 '에필로그'를 작곡하고 오존 앨범 co 타이틀곡 '스누즈(Snooze)'에 작곡, 작사로 참여하기도 했다. 조회수: 3,73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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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7 18:15 |
'더워 죽겠는데 춥다고 에어컨 꺼달라는 사람들 때문에 지하철서 땀 뻘뻘 흘렸습니다'[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30대 직장인 A씨는 며칠 전 지하철을 탔다가 땀으로 목욕했다.'추운데 에어컨 좀 꺼주세요'라는 민원 때문에 에어컨 가동이 멈추면서다. A씨는 '오래 지하철을 타야 해서 추울 거 같으면 제발 겉옷을 챙겨 다녀라. 여름에 더워하는 사람이 많은 게 정상 아니냐'고 불만을 토로했다.이 같은 사연은 온라인 커뮤니티나 SNS 등에서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다. 사람마다 체감하는 온도가 달라 같은 열차 안에서도 '덥다'는 민원과 '춥다'는 민원이 동시에 들어오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실제로 코로나19 이후 일상 회복과 함께 서울 지하철 이용객이 늘면서 봄여름 냉난방 불편 민원도 60% 가까이 급증했다.지난 6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올해 1~5월 고객센터로 접수된 민원 중 냉난방 관련은 총 25만 4,965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 15만 9,457건 대비 59.9% 늘었다. 냉난방 관련 민원은 기온이 오른 4월 이후 많이 접수됐는데, 해당 기간 '덥다'는 민원은 13만 9,947건에서 22만 4,231건으로 60.2%, '춥다'는 민원은 1만 6,608건에서 2만 7,429건으로 65.2% 각각 늘었다. 서울교통공사는 '서울 지하철은 여름철 24∼26도, 겨울철 18∼20도로 정해진 지하철 실내 온도 기준을 따른다'며 '덥다는 민원이 늘 때는 송풍기 탄력 가동, 혼잡구간 전 냉방 등 쾌적한 지하철 이용을 위한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또 '일부 승객들이 비상통화장치를 통해 온도조절을 요구하는데 이런 경우 승무원이 현장을 확인해야 해 운행이 상당 시간 지연될 수 있다'며 '비상통화장치는 응급환자 발생 등 비상 상황 시 사용되므로 냉난방 민원은 고객센터나 '또타지하철' 앱으로 해달라'고 당부했다. 공사에 따르면 1·3·4호선은 4번째·7번째 칸, 5·6·7호선은 4번째·5번째 칸, 8호선은 3번째·4번째 칸이 약냉방 칸이다. 2호선은 혼잡도가 높아 약냉방 칸을 운영하지 않는다.주로 객실 양쪽 끝이 온도가 낮으므로 더위를 잘 타는 승객은 객실 양쪽 끝으로, 추위를 잘 타는 승객은 객실 중앙(약냉방석)이나 약냉방 칸으로 이동하는 게 좋겠다. 한편 서울교통공사는 '1∼8호선 노후 전동차 교체 계획'을 수립, 2014년부터 냉방기를 포함해 다양한 설비가 개량된 새 전동차를 2·3호선에 도입 완료했다.올해는 4·5·7호선에 새 객차를 도입 중이며 추후 다른 노선 전동차도 차례로 바꿀 예정이다. 조회수: 2,95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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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7 18:00 |
'까똑! 까똑!'...버스서 30분간 카톡하며 알림음 승객들에게 계속 들려준 여성30분 동안 '매너모드' 안 하고 계속 카톡 하는 여성...'모해모해?'[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버스나 지하철 등 불특정 다수가 함께 이용하는 대중교통에서는 조용히 하는 게 서로에 대한 배려다. 휴대전화에 있는 '매너모드'는 이럴 때 사용하는 것이다. 최근 한 여성이 버스 내에서 매너모드를 하지 않은 채 약 30분 동안 카카오톡을 주고받은 사실이 전해졌다.지난 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버스에서 카톡 알림음 불편하다고 했다가'라는 글이 올라왔다.20대 직장인이라고 밝힌 글쓴이 A씨는 '보통 버스 안에서는 메신저 알림은 진동이나 무음으로 하지 않냐'며 말문을 텄다. 그는 '제 옆자리에 앉은 대학생쯤 돼 보이는 여성분이 폰을 계속 만지면서 가는데 카톡 알림음이 계속 났다'고 말했다.여성은 약 30분 동안 카톡을 누군가와 주고받았고, 버스에는 '모해모해?'라는 카톡 알림음이 울려 퍼졌다. 조용히 해달라 하니깐 '제가 왜요? 여기가 독서실이에요?'...되받아 친 여성시끄러운 소리를 도저히 참을 수 없었던 A씨는 결국 여성에게 '좀 조용히 해달라'고 말했다. 그러자 여성은 황당하다는 표정을 지으며 A씨에게 되물었다고 한다. 여성이 A씨에게 한 말은 '제가 왜요? 여기가 독서실이에요?'다.A씨는 '(말을 한 이후에도) 계속 카톡을 하더라'라며 '제 말은 그냥 무시하겠다는 의지가 보여서 저도 더 이상 말하지 않고 그냥 견디면서 갔다. 다행히 얼마 지나지 않아 그분이 내렸는데 기분이 참 불쾌했다'고 글을 마쳤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도대체 교육을 어떻게 받았길래 저럴까', ''여기가 독서실이에요??'이럴 때 어떻게 받아치면 이길 수 있는 걸까. 유치하지만 너무 이기고 싶다', '지하철에서는 스피커폰으로 스포츠 중계나 뉴스 보는 할배들이 있다. 이런 사람들은 진상력이 높아서 건들 생각도 안 든다'고 말했다. 조회수: 3,57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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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7 18:00 |
8명의 여성과 동시에 사귀며 5억 갈취한 사기꾼이 다급하게 경찰을 부른 이유 (+영상)[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8명의 여성들에게 수억 원을 갈취한 사기꾼이 스스로 경찰에 신고해 체포되는 일이 벌어졌다.지난 4일(현지 시간)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 중부 안후이성 출신의 니에라는 남성은 여성 8명으로부터 무려 300만 위안(한화 약 5억 4,036만 원)에 달하는 돈을 갈취했다. 그는 온라인 데이트 사이트에서 피해 여성들을 만났다.그리고 여성들에게 자신이 안후이성의 성도 허페이시에서 주택 개조 회사를 운영하는 자수성가 사업가라고 소개했다.이렇게 그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만난 여성은 8명에 달했다. 니에가 여성들과 나눈 온라인 대화 기록에 따르면 그는 온라인 결제 앱으로 수천 위안을 송금하는 방식으로 여성들의 신뢰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신뢰가 어느 정도 쌓이자 그는 여성들에게 돈을 빌리기 시작했고 상환을 계속 미뤘다. 피해자 중 한 명과 위챗에서 나눈 대화에서 그는 '회사 계좌로는 그렇게 많은 돈을 한꺼번에 이체할 수 없다'라고 변명했다.어떤 때는 '오늘 급여를 지급하는 날이라 계좌에 돈이 남아있지 않다'라고 말하기도 했다.한 여성은 그에게 실제로 돈을 가지고 있는 것은 맞는지 물었다. 이에 그는 '돈이 없으면 집을 산다는 얘기를 할 수 있겠냐'라고 답했다.이런 그의 사기 행각은 지난달 피해 여성 중 장씨가 인내심을 잃고 30만 위안(한화 약 5,400만 원)의 빚을 갚으라고 요구하면서 알려졌다.장씨는 니에의 집에 찾아와 따지기 시작했고 이에 니에는 창문을 통해 도망치려다 실패했다. 그의 집은 무려 23층이었지만 그는 이에 굴하지 않고 창문 밖으로 향했다.그러나 그는 난간에 갇혀 이도 저도 못 하는 상황이 됐다. 결국 그는 자기 손으로 직접 경찰에 도움을 요청하기에 이르렀다.이로 인해 그의 정교했던 연애 사기 행각은 끝이 났다.니에는 현재 구속된 상태로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은 현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누리꾼들은 '대체 저 남자가 어떤 매력이 있어서 여러 여성이 그 큰돈을 빌려줬을까', '사기꾼에 걸맞은 최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중국뉴스닷컴에 따르면 베이징의 한 지방법원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45건의 연애 사기 사건을 처리했으며, 이 중 8건의 100만 위안(한화 약 1억 8,010만 원) 이상의 금액이 걸린 사건이었다.이처럼 연애 사기 사건이 알려지며 대중의 인식이 높아졌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피해자들은 수치심으로 인해 경찰에 신고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회수: 3,27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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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7 18:00 |
여친이 임신 고백하자 몰래 '낙태약' 섞은 음료수 먹인 남친[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여자친구가 임신하자 몰래 음료수에 낙태약을 섞어 먹게 한 남자친구가 공분을 사고 있다.지난 5일(현지 시간) 중국 웨이보에는 20대 여성 A씨가 남자친구의 만행을 폭로하는 글이 올라왔다. 중국 베이징에 거주하는 평범한 회사원 A씨는 최근 결혼을 전제로 교제를 한 남자친구에게 크게 실망했다.결혼을 전제로 한 만남이었기에 '혼전임신'을 하게 된 A씨는 아이를 낳기를 간절히 바랐다. 그러나 남자친구는 태도를 돌변해 A씨에게 낙태를 권유하고는 잠수를 타버렸다.A씨는 '남자친구가 계속 낙태를 권유했지만 나는 반복해서 이를 거부했다'며 '이후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졌다'고 말했다.사연에 따르면 A씨의 남자친구는 계속해서 만남을 거부하던 중 돌연 태도를 다시 바꿔 A씨를 찾아왔다. 지난달 30일, A씨는 남자친구가 준 음료수를 마셨다. 이후 남자친구는 또 한차례 찾아와 A씨가 평소 좋아하던 음료수를 내밀었다.갑자기 태도를 바꾼 남자친구의 행동을 수상하게 여기던 찰나, A씨는 음료수를 마시고 컵에 남은 이물질을 보고 범행을 직감했다. 알고 보니 남자친구는 처음 음료수를 건넬 때 이미 '낙태약'을 섞어 먹인 상태였다.심지어 처방전이 있어야만 탈 수 있는 미페프리스톤과 미소프로스톨 성분이 든 경구용 낙태약을 온라인으로 불법 입수해 여자친구에게 먹인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범행 후에도 여자친구가 유산을 하지 않자 다시 한 번 찾아와 감기약 등의 성분이 든 약물을 다량으로 넣은 음료수를 마시게 했다. A씨는 '남자친구는 내가 눈치를 채지 않도록 하기 위해 흑당을 넣어 임신부에게 좋다며 음료수를 건넸다'고 분노했다.결국 A씨는 컵에 남은 잔여물을 보고 집에 설치해둔 CCTV를 통해 남자친구가 수상한 가루를 음료수에 넣는 것을 직접 확인했다. 또 배 속 태아의 건강을 확인하기 위해 인근 산부인과를 찾아 검사를 진행했다.하지만 안타깝게도 의료진들은 여러 차례에 걸쳐 낙태약 성분을 다량 흡입한 상황이라 태아의 건강을 장담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진단했다.현재 A씨는 남자친구의 만행에 비통함을 느낀다면서도 배 속 아이를 끝까지 지킬 것이라고 의지를 드러냈다. 조회수: 2,99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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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7 17:35 |
설거지할 직원 월급 400만원 준다는데도 '직원 안 뽑힌다' 호소한 중국집 사장님[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중·소 규모의 유통업계나 식품업계 등이 임대료 부담과 동시에 구인난을 겪고 있다.이 가운데 한 중국집 사장님이 설거지할 직원을 월급 400만 원에 모집 중인데 직원이 안 뽑힌다고 호소했다. 7일 '아이뉴스24'는 외식, 호텔, 백화점, 면세점 등 유통업계 공통으로 구인난이 문제라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서울에서 중국집을 운영하는 한 자영업자는 설거지할 직원을 월급 400만 원에 모집 중인데, 하겠다는 사람이 없다고 호소했다. 그는 '최저임금보다 높게 제시해도 사람 뽑기가 참 어렵다'고 매체에 털어놨다.다만 해당 중국집의 근무 시간 등의 근무 조건은 자세히 알려지지 않았다.이런 호소는 외식, 호텔, 백화점, 면세점 등 유통업계에서도 나오고 있다. 일할 사람은 부족한데 모집 공고를 아무리 올려도 지원자가 없다는 것이다. 특히 판매 직원이 많이 필요한 백화점, 면세점 인력난이 심각하다고 알려졌다. 코로나19 이후 영업시간을 정상화해 직원을 추가로 모집해야 하는데, 직원이 뽑히지 않고 있다고 한다.면세 업계 관계자는 '면세점을 찾는 고객이 많아져서 영업시간을 다시 늘리고 있는데, 그렇게 되면 1명이 일하는 시간이 너무 길어진다'며 '시간을 2개 조로 나눠 2명이 일하도록 해야 하는데 사람이 뽑히지 않아 걱정'이라고 매체에 토로했다.한편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2년 하반기 직종별 사업체 노동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기준 부족 인원은 60만 5,000명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1% 증가했다. 조회수: 3,08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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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7 17:35 |
'중독성 최고vs한글 가사 너무 없어'...뉴진스 신곡 '슈퍼샤이'에 확 갈린 반응[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그룹 뉴진스의 신곡 '슈퍼 샤이'가 공개됐다. 이번 신보는 공개되자마자 팬들 사이에서 확 갈린 반응을 양상하고 있다.7일 오후 1시 뉴진스 미니 2집 '겟 업(Get Up)'의 선공개곡이자 트리플 타이틀곡 중 하나인 '슈퍼 샤이'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슈퍼 샤이'는 저지 클럽과 빠른 비트에 기반한 유니크한 노래로, 뉴진스 멤버들의 개성 있는 보컬에 더해 트렌디하면서도 상큼하고 통통 튀는 매력을 가졌다. 가사에는 좋아하는 소년 앞에서 떨리고 부끄러워하는 소녀의 마음을 담았다.뮤직비디오는 빨간색 자전거를 타고 행복한 표정으로 포르투갈 리스본의 거리를 달리는 다니엘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어 다니엘은 한 잔디밭에서 멤버들을 만나고, 어디선가 '어텐션(Attention)'이 흘러나오자 뉴진스는 노랫소리가 들리는 곳으로 달려간다. 멤버들은 그곳에서 '어텐션'에 맞춰 춤추고 있는 사람들과 만나고, 분수대를 배경으로 '슈퍼 샤이' 군무를 펼친다. 광장, 공원, 길거리, 시장 등 포르투갈 다양한 공간에서 군무가 이어졌다. 안무 영상은 마치 플래시몹을 연상시켰으며 반복적인 왁킹 댄스를 기본 동작으로 해 모두가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여기에 세련된 비주얼을 선보인 멤버들 모습도 눈길을 끈다. 이들은 금발과 브릿지 헤어에 다양한 하이틴 스타일을 선보이며 달라진 비주얼을 보여줬다. 뉴진스의 자연스러운 매력을 살리는 동시에 새로운 스타일링이 더해져 기존과는 또 다른 모습들로 볼거리를 가득 안겼다.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자 팬들 사이에서는 다양한 반응이 이어졌다. '중독성 최고다', '스타일부터 노래까지 그냥 다 완벽하다', '안무도 중독성 있다' 등의 호평이 달리는 가 하면 일각에서는 '타이틀곡 치고 약한 느낌', '한글 가사가 너무 없다' 등의 지적도 나왔다.한편 뉴진스는 오는 21일 미니 2집 '겟 업'을 발매한다. 이번 신보는 총 6곡으로 구성됐으며, 트리틀 타이틀곡명은 '슈퍼 샤이', 'ETA', '쿨 위드 유(Cool With You)'다. 조회수: 2,65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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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7 17:15 |
안락사 결정한 알랭 들롱, 19살 연하 일본인 동거녀에게 '학대' 당했단 의혹 터졌다[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젊은 시절 전 세계에서 가장 잘생긴 남성으로 꼽혔던 프랑스 배우 알랭 들롱의 세 자녀가 19살 연하 일본인 동거인을 고소했다. 6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은 앙토니, 아누슈카, 알랭 파비앙 들롱이 2019년부터 아버지와 함께 지낸 히로미 롤링이 아버지를 약점을 악용해 정신적으로 괴롭혔다며 경찰에 롤링을 고소했다고 보도했다. 히로미 롤링은 올해 66세로 메이크업 아티스트 출신이다. 87세인 들롱과는 19살 차이가 난다. 알랭 들롱 본인도 함께 이름을 올린 고소장에서 자녀들은 롤링이 아버지의 전화 통화 내용과 사적인 메시지를 감시했으며, 아버지의 우편물을 가로챘다고 주장했다. 자녀들의 변호인은 매체에 '(롤링이) 권위주의적이고 위협적이었으며 알랭 들롱의 반려견을 용납할 수 없는 방식으로 학대까지 했다'고 밝혔다. 큰아들인 앙토니는 롤링이 취약한 아버지에게 최소 18개월 동안 폭력을 행사했다며 추가 고발했다. 알랭 들롱은 2019년 뇌졸중으로 쓰러져 수술을 받았다. 그는 2021년 TV5 몽드가 제작한 다큐멘터리에서 '몇 달 동안 나를 돌봐준 일본인 동거인'이라며 롤링을 소개한 바 있다. 자녀들의 변호인은 알랭 들롱이 롤링을 입주 도우미로 고용했다고 표현했다. 알랭 들롱은 1960년 '태양은 가득히'로 유명세를 탔으며 대표작으로는 '파리는 불타고 있는가'(1966), '태양은 외로워'(1962), '볼사리노'(1970), '조로'(1975) 등이 있다. 1990년대 이후로는 스크린에서 거의 볼 수 없었다. 공개 석상에서 마지막으로 등장한 건 지난 2019년 칸 국제영화제에서 명예 황금종려상을 받았을 때였다. 그는 1964년 나탈리 들롱과 결혼해 첫째 앙토니를 낳았다. 이후 1969년 이혼하고 1987년부터 2001년까지 연인으로 지낸 로잘리 반브리멘과 아누슈카, 알랭 파비앙을 얻었다. 한편 지난해 3월 프랑스 라디오 RTL에 따르면 알랭 들롱은 안락사를 결정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첫째 앙토니는 '아버지가 나에게 안락사를 부탁했다'며 '아버지 뜻에 따라 그의 마지막을 함께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알랭 들롱은 '안락사에 찬성한다. 안락사는 가장 논리적이고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한다'는 내용의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조회수: 2,65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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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7 17:00 |
지구 멸망해도 오레오 쿠키 먹을 수 있다...대재앙에 대비해 만들어진 '오레오 저장고' 수준[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시드 볼트(Seed Vault)'라는 말을 들어본 적 있는가.지구가 멸망하더라도 다시금 식물을 되살릴 수 있도록 각종 종자를 영구 저장하는 시설을 말한다. 이런 시드 볼트는 작물 종자를 보관하는 스발바르 글로벌 시드 볼트(노르웨이령 스발바르 제도), 야생식물 종자를 보관하는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 볼트(경북 봉화군)가 있다.이런 가운데 세계적인 쿠키 오레오를 영구 저장하는 시설이 있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바로 '국제오레오저장고(Global Oreo Vault)'가 그 주인공이다. 지난 5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유니래드(UNILAD)는 국제오레오저장고를 재조명했다.지난 2020년 10월 23일, 오레오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글로벌 오레오 볼트(Global Oreo Vault)'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오레오 경영진이 노르웨이 스발바르 제도에 저장고를 만드는 기획 과정부터 마침내 완성된 저장고를 보며 감격스러워하는 모습까지 담겼다.영상이 공개되자 많은 이들이 놀라워했다. 하지만 영상은 연출된 것이었다.영상에서 오레오 경영진으로 등장한 인물들은 모두 배우들이었고 영상은 국제종자저장고를 패러디한 것이었다. 이에 저장고도 실제로 만들어지지 않은 것으로 생각하고 아쉬워하는 이들도 많았다.그러나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영상은 연출된 것이지만, 국제오레오저장고는 실제로 만들어졌다는 것. 국제오레오 저장고는 국제종자저장고에 비해 규모는 현저히 작으나 오레오 측은 실제로 건설된 것이라고 강조했다.소행성이 날아와 지구와 충돌하지 않을까 걱정했던 한 오레오 마니아의 트윗에서 시작된 캠페인이었다고. 브랜드 측은 저장고 내부에 많은 양의 오레오 쿠키와 레시피를 비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스발바르 제도 78° 08’ 58.1” N, 16° 01’ 59.7” E 좌표가 가리키는 곳에는 실제 국제오레오저장고가 있다. 이곳에 보관된 오레오 쿠키는 -26℃~148℃까지 견딜 수 있으며 화학 반응과 습기, 공기 등에 영향을 받지 않아 수년간 신선하게 유지된다고 한다.오레오의 국제오레오저장고 캠페인은 최고의 디지털 및 소셜 미디어를 선정하는 제13회 쇼티어워즈(Shorty Awards)에서 수상하기도 했다.한편 오레오는 세계에서 가장 잘 팔리는 쿠키로 알려져 있다.1912년 처음 만들어진 이래 전 세계적으로 무려 4,500억 개가 넘는 오레오 쿠키가 판매됐으며 100개 이상의 국가에서 판매되고 있다. 조회수: 2,75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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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7 17:00 |
하다 하다 고소득자에게 '부자세' 매겨 청년에 3천만원씩 모두 상속해 주자는 스페인 정치인[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스페인에서 모든 청년들에게 기본적인 상속금을 지급하자는 제안이 나왔다. 5일 영국 가디언은 스페인 좌파 출신 노동부 장관 욜란다 디아스가 이같은 제안을 내놓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욜란다 디아스 장관은 오는 23일 치러지는 조기 총선거를 앞두고 '모든 청년에 2만 유로의 기본 상속을 지급하자'고 제안했다.2만 유로는 한화로 약 2천 800만 원에 달하는 금액이다. 그가 이같은 기본 상속을 제안한 이유는 청년들이 학업과 창업, 직업훈련 등에 쓸 비용을 줘 기회의 평등을 보장하자는 것이었다. 같은 날 수도 마드리드에서 열린 외신 특파원 간담회에서 그는 '스페인에서 고용 조사관이 되려면 5년 정도는 걸렸을 텐데, 난 노동자 계급의 딸이기 때문에 그러기가 어려웠다. 이번 제안은 우리 젊은이들이 성씨에 관계 없이 미래를 가질 수 있게 하는 재분배 조치'라고 주장했다. 욜란다 디아스는 돈 뿐만 아니라 행정 도움도 제공할 것이라 덧붙였다. 그는 자금 마련을 위해 연 300만 유로(한화 약 42억 원) 이상 소득자에게 세금을 부과하자고도 제안했다. 욜란다 디아스가 제안한 정책을 위해 필요한 예산은 한화로 약 14조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스페인 GDP 0.8%에 달한다.한편 이같은 제안에 사회당이 주도하는 연립 정부의 경제부 장관은 '소득 수준에 대한 제한 없이 보조금을 주자 제안하는 사람은 몇 년간 책임 있는 재정 정책을 펴야 하므로, 어떻게 자금을 조달할 것인지 설명해야 한다'며 난색을 표했다. 조회수: 3,69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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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7 16:35 |
여성들이 버린 '생리대'로 성욕 채우려고 여자화장실 휴지통 뒤진 남성[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여성들이 버리고 간 생리대를 챙겨 성적 욕구를 해소하려던 남성이 여자 화장실을 드나들던 남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13단독 김재은 판사는 성폭력처벌법상 성적 목적 다중 이용장소 침입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벌금 800만원을 선고했다. 아울러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와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제한 5년을 명령했다.A씨는 지난해 11월 서울 강서구의 한 건물에서 여성들이 사용하고 버린 생리대를 가져가기 위해 여자 화장실에 들어갔다. 약 30분 뒤 같은 건물 다른 층에 있는 여자 화장실로 향했다가 덜미를 잡혔다.앞서 A씨는 같은 해 1월에도 이와 동일한 행위를 하다 징역 4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기도 했다. 이 판결은 그 해 2월 확정됐다. 김 판사는 'A씨는 집행유예 기간에 자기의 성적 욕망을 충족시킬 목적으로 여자 화장실에 침입해 죄질이 좋지 않다'고 지적했다.다만 'A씨가 범행을 자백했고 지적장애 2급의 정신지체를 가지고 있고 그것이 심신미약의 정도에 이르지는 않더라도 범행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볼 여지가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A씨는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한 상황으로 보이고 가족들이 재범 방지를 위해 철저한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하고 있는 점을 고려했다'고 양형이유를 밝혔다. 조회수: 3,12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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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7 16:35 |
용감한 형제 떠나 극적으로 함께 뭉친 브브걸, 완전체로 8월 컴백[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롤린'을 잇는 새로운 서머송이 나올까. 걸그룹 브브걸이 8월 컴백한다.7일 브브걸 소속사 워너뮤직코리아는 '브브걸이 8월 초 신곡을 발매할 예정'이라며 '워너뮤직코리아와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보인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로써 브브걸은 대중의 기대감 속에 새로운 소속사에서 첫 번째 앨범을 내게 됐다.그동안 브브걸은 용감한 형제가 이끄는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소속 브레이브걸스로 활동했다. 2021년에는 4년 전 발매된 '롤린'의 역주행으로 대세 걸그룹으로 떠올랐다. 특히 '롤린'은 군장병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던 브브걸은 올해 2월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종료하고 4월 워너뮤직코리아로 이적, 팀명을 브브걸로 변경했다. 전속계약 종료를 앞두고 디지털 싱글 '굿바이'를 발표하며 해체설에 휩싸이기도 했으나, 멤버 민영은 '소속사와 계약 종료일 뿐, 우리는 그대로다'라고 해명한 바 있다. 최근 SBS '강심장 리그'에 출연해서는 '우리 다시 해볼까'라는 은지의 한 마디에 활동을 그만하려 했던 생각을 버리고 다시 모였다고 밝혀 뭉클함을 안겼다. 조회수: 3,50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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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7 16:15 |
군대 완벽 적응해 '중대장 훈련병'으로 동기들 사이서 인싸력 뽐낸 강승윤 훈련소 사진[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얼마 전 군에 입대한 위너 강승윤의 훈련소 사진이 공개돼 팬들의 눈길을 끈다.지나 6일 더 캠프 및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강승윤의 훈련소 근황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에서 강승윤은 부대원들과 어깨동무하며 환하게 웃고 있는 등 밝은 표정으로 눈길을 끌었다.또 사격훈련을 하는 다른 사진에서는 안정된 포즈로 '군대가 체질'인 듯한 모습으로 팬들을 안심시켰다. 1994년생으로 올해 나이 만 29세인 강승윤은 지난 20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입대 전날 강승윤은 글로벌 팬 커뮤니티 위버스 라이브 방송을 통해 '최대한 건강히 나라를 잘 지키겠다. 멋진 대한의 사나이가 돼 돌아오겠다'고 팬들에게 인사했다. 강승윤은 김진우·이승훈·송민호에 이어 위너에서 네 번째로 군 복무에 임하고 있다.김진우·이승훈은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했고 소집해제됐다. 송민호는 대체 복무 중이다. 강승윤은 오는 2024년 12월 19일 제대할 예정이다. 조회수: 2,95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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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7 16:15 |
'바퀴벌레 나왔다'는 말에 추가 방역비 20만원 요구한 청소업체 직원...나중에 살펴보니 '모형'[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입주 청소를 맡긴 고객이 청소업체 직원에게 사기를 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청소 과정에서 바퀴벌레가 나왔다며 추가금을 요구했는데, 알고 보니 실제 바퀴벌레가 아닌 모형이라는 것. 지난 5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입주 청소 바퀴벌레 방역 사기 어떻게 해야 하나요? 도와주세요'라는 제목으로 직장인 A씨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에서 A씨는 '최근 정부 수리한 새집으로 이사하면서 입주 청소를 맡겼다'며 '청소는 지난 1일 오전 8시 30분쯤 시작됐는데, 청소가 시작되자마자 업체 직원으로부터 전화가 걸려 왔다'고 했다. 업체 직원은 '집에서 바퀴벌레가 나와 방역을 해야할 것 같다'며 '추가 비용 20만원을 내면 해주겠다'는 연락과 함께 다용도실 바닥 위에 죽어 있는 바퀴벌레 사진을 여러 장 보냈다. 사진을 보고 놀란 A씨는 즉시 방역을 요청했다. 이어 3시간 뒤 청소가 끝난 후에 지불하기로 했던 금액에 추가 방역비 20만원을 더해 총 42만원을 결제했다. 그러나 A씨는 의구심이 들었다. 평소 새로운 집을 볼 때 바퀴벌레의 서식 유무를 중요하게 생각했던 그는 집에 갈 때마다 꾸준하게 확인하고 계약했는데 갑자기 반나절 만에 바퀴벌레가 우르르 나왔다는 게 이상했다. 꺼림직한 기분이 들어 업체 직원이 보낸 사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사진을 살펴본 A씨는 '사진들을 다시 꼼꼼히 살펴보니 실제 바퀴벌레 사체 속에 바퀴벌레 모형이 섞여 있었다'고 했다. 이어 '놀라고 경황이 없어서 제대로 확인을 못 했는데 다른 방역 업체도 문의했더니 (사진 속 바퀴벌레가) 모형이라고 하더라. 화가 나서 손이 떨렸다'고 말했다. A씨는 곧바로 업체 직원에게 따져 물었으나 '확인해 보겠다'는 답변만 들었다고 한다. A씨는 '본인이 보낸 사진인데 다시 봐야겠다는 말만 하더라. 다른 피해자들도 있을 것'이라며 '모형 없이 바퀴벌레 사체만 썼다면 그냥 당하는 거 아니냐'고 분통을 터뜨렸다. A씨는 청소 업체 측에 해당 사실을 알렸고, 의혹을 부인하지 않던 B씨는 결국 해고된 것으로 전해졌다. 업체 측은 채용된 지 얼마 되지 않은 B씨의 개인적 일탈이었다며 사과했다. 현재 A씨는 해당 업체 직원을 경찰에 고발한 상태라고 밝혔다. 조회수: 3,47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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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7 15:35 |
R사 시계부터 맥북 풀옵션까지...이제훈, 소속사 식구들에 명품 선물[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이제훈이 직원들에게 통 큰 선물을 하며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7일 JTBC는 업계 관계자들 말을 빌려 이제훈이 최근 자신의 소속사 식구들과 담당 스타일리스트 등 직원들에게 통 큰 선물을 줬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제훈은 개인 당 기본 몇 백만 원에 달하는 물품들을 선물했다. 특히 각각의 성향에 맞춘 제품들을 골라 선물했다는 후문이다.특히 이제훈은 가장 오랜 시간 손발을 맞춰 온 매니저에겐 R사 시계를 선물, 이 외에도 풀옵션, 사진기, 명품 가방 등을 골라 선물했다. 지난달에는 이제훈을 담당하는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제훈 오빠가 시원하게 쏘셨습니다'라는 말과 함께 명품 G사 매장에서 명품을 선물 받은 인증샷을 올려 주목 받았다. 한편 이제훈은 2021년 6월 매니지먼트 컴퍼니온을 설립했다. '따뜻하다'의 온(溫)과 '온전하다'의 온(穩), 그리고 '켜다' ON의 의미를 담고 있는 컴퍼니온은 동행을 뜻하는 '컴페니언(COMPANION)' 발음과 유사한 점에 착안, '뜻이 맞는 사람들이 모여 동행하는 곳'이라는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 이제훈은 2년 여 동안 자신과 함께 해준 직원들에게 명품 선물로 고마움을 표한 것으로 보인다. 조회수: 3,34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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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7 15: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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