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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수량 못채우면 자동 연장'...첸백시 입장문 중 팬들 충격 빠트린 SM 계약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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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2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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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그룹 엑소 멤버 백현, 첸, 시우민이 재차 SM엔터테인먼트 입장에 반박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번 입장문에는 팬들을 단체로 충격에 빠트린 내용도 있었다. 


2일 백현, 첸, 시우민의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린 이재학 변호사는 '제3의 외부 세력을 운운하는 SM의 공식 자료를 접한 아티스트들의 심경은 매우 참담하다'며 SM의 외부세력 개입 주장은 허위사실이라고 반박에 나섰다. 



SM이 첸백시가 이중계약을 체결하거나 시도한 것이라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서는 '백현, 첸, 시우민 3인은 현재 SM과 체결된 기존 전속계약 이외에 어떠한 다른 전속계약도 체결하거나 시도한 바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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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전속계약서상 정산자료는 '제공'하는 것으로 돼 있으므로 '열람'으로 의무 이행을 다했다고 볼 수 없다'면서 '근본적으로 아티스트들 본인들이 활동해 올린 성과에 대해 자료를 달라는 것에 대해 '영업 비밀 침해' 운운하면서 자료 제공을 거부하는 것은 전속계약을 어기는 행위를 정당화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 이 변호사는 '본 계약은… 부터 5년간으로 한다. 단 동 기간 내에 제4조 제4항에 정한 최소 수량의 앨범을 발표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이를 이행하는 시점까지 본 계약기간은 자동 연장되는 것으로 한다'는 세사람과 SM이 맺은 후속 전속계약의 제5조 제1항을 문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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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의 발표 수량을 다 채울 때까지, 그것도 상한선도 없이 계약 기간이 자동 연장된다는 조항은 노예 계약이라는 주장. 이 변호사는 '당 법률대리인은 '거래상의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해 상대방과 거래하는 행위'에 해당함을 지적한 것이고, 아티스트들도 뜻을 같이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존 전속계약이 1년 여나 남은 시점에 미리 이렇게 장기간인데다가 기간의 상한도 없는 후속 전속계약을 체결하여 두어 아티스트들을 '묶어' 두려는 행위도 정당하다고 볼 수 없다'는 주장을 덧붙였다.


이와 같은 계약에 대해 백현, 시우민, 첸은 공정거래위원회에 대해 제소하는 방안을 심각하게 검토하고 있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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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했던 앨범 발매 수량을 못 채우면 자동으로 계약이 연장된다는 내용 부분에 팬들은 분노했다. 일각에서는 '그래서 앨범이 안 나왔구나', '플랜 밀릴 때 마다 계약기간 늘어났다는 게 소름'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이날 이 변호사는 향후 엑소 활동에 관해서도 언급했다. 아티스트들은 SM과 전속계약을 해지하더라도 엑소 활동을 계속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는 상태. 이 변호사는 '실제로 이번 전속계약 해지 전에 SM과 협의를 하는 과정에서도, 백현, 첸, 시우민이 SM을 떠나더라도 EXO 활동은 함께 하는 협상안을, 아티스트 측에서 선제적으로 제시한 바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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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첸, 백현, 시우민의 2차 공식입장 전문이다.



<그룹 EXO의 멤버 백현, 시우민, 첸(변백현, 김민석, 김종대)의 입장 (2회차) >


2023년 6월 2일 (2회차)


그룹 EXO의 멤버 백현, 시우민, 첸(변백현, 김민석, 김종대, 이하 '아티스트들')의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린의 이재학 변호사 입니다. 이하에서 당 법률대리인은 에스엠엔터테인먼트(이하 'SM') 의 6. 1. 자 주장에 대한 아티스트들의 입장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1. SM 의 외부세력 개입 주장은 아티스트들의 정당한 권리 행사라는 본질을 회피하고, 나아가 여론을 호도하기 위한 허위사실에 불과합니다.


제3의 외부 세력을 운운하는 SM의 공식 자료를 접한 아티스트들의 심경은 매우 참담합니다. 아티스트들을 바라보는 SM의 시각이 고스란히 드러난 듯하여 더욱 처참한 마음이 듭니다.


또 제3의 세력입니까?



저희 아티스트들은 분명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의 결정에 책임을 질 수 있는 성인입니다. 그리고 독립적으로 사고하고 판단하는 주체입니다. 십 수년간 의구점이 있었고, 신인 때는 감히 말도 꺼내지 못했던 질문을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이라도 해야 한다는 마음에 이처럼 스스로 두렵고도 힘든 용기를 내게 된 것입니다.


저희 아티스트들은 어떤 것이 바른 일인지, 어떻게 해야 슬기로운 해법이 나올 수 있는 것인지 주변 분 다수에게 질문하고 경청하였습니다. 그 주변 분에는 저희 가족과 지인들도 있었고, 가요계 선후배도 있었고, 동료, 그리고 심지어 저희와 함께 일을 했던 스태프들도 있었습니다.


어느 분은 저희에게 걱정스러운 이야기를, 어떤 분은 따뜻한 격려를, 또 어떤 분은 지지와 응원을 보내 주시기도 하셨습니다. 이 모든 분들이 제3의 세력이자, 불순 세력, 음해 세력들인지되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저희 아티스트들은 스스로 판단하고, 스스로 행동할 수 있는 엄연한 인격체입니다.


정산자료 요구 등 본인들의 권리를 찾겠다는 결심은 저희 아티스트들이 오랜 고민과 고뇌를 거듭한 끝에 스스로 한 것이지 어떤 세력이 개입하여 한 것이 결단코 아닙니다.


나아가 SM은 저희 아티스트들에게 이중계약을 체결하거나 시도한 것이라는 주장을 하시는데, 백현, 첸, 시우민 3인은 현재 SM과 체결된 기존 전속계약 이외에 어떠한 다른 전속계약도 체결하거나 시도한 바가 없습니다. SM은 허위의 주장을 삼가야 합니다.


SM은 정산자료도 외부의 세력에게 제공될 우려가 있어서 '제공'을 하지 않고 '열람'만 허락하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아티스트들이 정산자료를 받아 당 법률대리인은 물론 주위의 회계사 기타 누구의 조언을 받더라도 그것은 아티스트들이 정당한 권리행사입니다. 전속계약서에서도 아티스트에게 제공한 자료를 아티스트가 타인에게 보여 주어서는 안되며, 따라서 혼자서 검토해야만 한다는 규정이 없습니다. 오히려 계약에는, 아티스트들로 하여금 SM으로부터 수령한 자료를 30일간 검토하여 필요하면 이의를 제기하라는 조항이 있을 뿐입니다.


정산자료조차도 제공하지 않는 SM, 그리고 그러한 상황의 부당성을 조언하는 당 법률대리인 및 주위의 연예인들. 누가 누구에게 잘못을 지적하는 상황이 맞는 것인지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다시금 말씀드리는 것은 아티스트나 당 법률대리인은 일관되게 정산자료의 제공을 요청하여 왔으나, 이에 대해 SM이 끝내 거부하여 전속계약 해지에 이른 것이 사건의 본질이자 실체입니다.


2. 전속계약서상 정산자료는 '제공'하는 것으로 되어 있으므로 '열람'으로 의무 이행을 다했다고 볼 수 없습니다.


SM 주장의 대전제는, 정산자료를 '열람'할 기회를 부여하는 것으로 SM의 의무이행은 다하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전속계약서상 정산자료는 '제공'하는 것으로 약정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단순히 보여 주는 행위인 '열람'으로 의무이행을 다했다고 볼 수 없습니다.


SM과 아티스트들이 체결한 전속계약서 제14조 제5항은 '갑(SM)은 정산금 지급과 동시에 다음 각호의 정산자료를 을(아티스트)에게 제공하여야 한다. 을은 정산자료를 수령한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정산내역에 대하여 공제된 비용이 과다 계상되었거나 을의 수입이 과소 계상되었다는 등 갑에게 이의를 제기할 수 있고, 갑은 그 정산 근거를 성실히 제공하여야 한다'라고 규정하였습니다. 따라서 자료는 '열람'이 아니라 '제공'되어야 하는 것이며, 30일이라는 이의기간도 자료를 '수령'한 날로부터 기산합니다. '열람'한 날부터 기산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SM과 아티스트들은 2014년경 '합의서'를 추가로 체결했는데, 그 제4조는 '갑은 을에게 제2조 및 제3조에 따른 정산금액을 지급할 때 그 근거자료를 함께 제공한다(제1항), '갑은 전속계약에 따라 매 6월마다 1회 을에게 상세 정산자료를 제공해야 하고 을은 이에 대하여 갑에게 설명을 요청할 수 있다(제2항)라고 규정했습니다. 역시 근거자료나 상세 정산자료를 '제공'해야 한다고 규정했습니다.


자료를 '제공'하도록 하는 것과 '열람'만 하도록 하는 것은 아티스트들의 알 권리 및 재산권 보호의 차원에서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큰 차이가 있습니다. 특히 정산자료는 SM의 지배영역에 있는 자료인데, 단순히 와서 보라는 것으로 어떻게 그 내역이 제대로 된 것인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인지를 되묻고 싶습니다. 그리고 전속계약서 제14조 제5항은 자료를 수령한 날로부터 30일간의 검토 기간을 부여하는바, 아티스트가 자료를 이 30일의 기간 동안충분히 검토하고, 이의가 있다면 이의도 제기하라는 것이 전속계약의 내용입니다.


30일 동안 찬찬히 들여다 보아야 하도록 약정한 것이 정산자료인데, 와서 눈으로 보고 가라고하는 것은, '여하간 우리는 자료를 보여 주긴 했으니 할 도리는 한 것 아니냐'는 SM의 주장은 결국 명분 쌓기에 불과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SM의 저의를 짐작할 수 있었기에, 저희로서는 더더욱, '제공'받기를 포기하고 '열람'에 응하는 것으로 타협할 수는 없었습니다.


이와 같은 이유 때문에 공정거래위원회가 고시한 표준계약서에서도 '갑은 을의 요구가 있는 때에는 정산금 지급과 동시에 정산자료를 을에게 제공한다'라고 정하여 '제공'을 하도록 규정했습니다.


근본적으로 아티스트들 본인들이 활동하여 올린 성과에 대해 자료를 달라는 것에 대해 영업비밀 침해 운운하면서 자료 제공을 거부하는 것은 전속계약을 어기는 행위를 정당화할 수 없습니다.


3. 아티스트나 당 법률대리인은 일관되게 정산자료의 제공을 요청하여 왔습니다. 이에 대해 SM이 끝내 거부하여 전속계약 해지 통보에 이른 것이 사건의 핵심이자 실체입니다.


SM은 앞에서 보신 것처럼 정산자료는 '열람'하도록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전제 하에서, 아티스트들이 이전에는 자료 관련하여 아무런 문제를 제기하지 않다가, 당 법률대리인을 선임하면서 갑자기 정산자료 제공을 요구하더니, 다시금 갑자기 계약 해지를 통보한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아티스트들이 전속계약에 따라 정산자료 제공을 요구하는 것은 아티스트들의 정당한 권리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정당한 권리에 대해 당 법률대리인이 법률적인 조언을 하여 아티스트들이 행동에 나선 것을 두고, SM이 '법률대리인이 바뀌니 갑자기 아티스트들이 주장을 하기 시작하였다'는 취지로 주장하는 것은 정당한 권리 행사를 언제까지고 하지 말라는 주장에 다름 아닙니다. 무엇보다도 아티스트들이 마치 누군가에게 휘둘려서 정산자료 제공을 요구한 것처럼 주장하는 것은 아티스트들 본인의 높은 권리의식과 식견을 무시하는 처사입니다. 당 법률대리인은 그 동안의 협의 과정에서 아티스트들의 높은 권리의식과 알 권리 실현에 대한 높은 식견을 확인하였습니다.


그리고 내용증명으로 요청한 기록이 객관적으로 남아 있듯이, 아티스트들과 당 법률대리인은 처음부터 일관되게 정산자료의 '제공'을 요구하였습니다. 그리고 SM은 정산자료 '열람'으로 충분하지 않느냐는 입장을 견지한 것입니다. 그러나 앞에서 보신 것처럼 SM의 주장은 전속계약에 부합하지 않는 주장으로 저희가 수용할 수는 없었고, 이와 같은 양측의 입장은 결국 좁혀지지 않았으므로, 아티스트들과 당 법률대리인은 판례에 따라 전속계약 해지를 하기에 이른 것입니다.


다시 판례를 말씀드리면, 전속계약은 고도의 신뢰관계를 기초로 하는 것으로, 소속사가 정산자료 제공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연예인은 수익 정산과 관련하여 검토를 하고 소속사에게 이의를 제기할 수 있는 전속계약상의 권리를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게 되는 바, 정산자료를제공하지 않는 것은 전속계약 해지 사유입니다(서울고등법원 2020. 1. 31. 선고 2019나 2034976 판결 참조. 즉, 정산자료는 '제공'해야만 합니다.).


이와 같은 경과가, 정산자료와 관련된 아티스트들과 SM 사이의 그 동안의 경과인데, 이와 달리 마치 아티스트나 당 법률대리인이 입장을 바꾸고 또 바꾸어 왔다고 주장하는 것은 사실과 다른 주장이며, 이 사건의 핵심과 실체를 왜곡하고 호도하는 것입니다.


4. 최소한의 합리적인 정도를 초과하여 아티스트들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한 초장기의 전속계약 기간의 문제점

금일 자 1차 보도자료에서 이미 말씀드린 바와 같이, 기존에 아티스트들은 SM과 사이에 무려 12년에서 13년이 넘는 전속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이는 공정거래위원회가 고시한 대중문화예술인(가수중심) 표준전속계약서에서 계약기간 7년을 기준으로 정한 것과도 너무나 차이가 크고, 최소한의 합리적인 정도를 초과하여 아티스트들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합니다.


그리고 SM은 위와 같이 12년 내지 13년의 전속계약 체결기간도 모자라, 아티스트들에게 다시금 후속 전속계약서에 날인하게 하여 각각 최소 17년 또는 18년 이상의 계약 기간을 주장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후속 전속계약서 체결 행위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제45조 제1항 제6호의 '거래상의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하여 상대방과 거래하는 행위'에 해당함을 다시금 지적합니다. 즉, 후속 전속계약을 이용한 장기간의 기간 강제는 동법 시행령 별표 2의 '이익제공강요'나 '불이익제공(불이익이 되는 거래조건의 설정)'에 별도로 해당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하여, SM은 아티스트들이 후속 전속계약을 체결할 당시 대형로펌 변호사인 대리인이 있었는데, 대리인이 바뀌자 갑자기 후속 전속계약의 부당성에 대해 주장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객관적으로 부당한 계약을 부당하다고 주장하는 것에 당 법률대리인이 선임되었다고하여 문제가 된다고 주장하는 것은 논점의 본질을 흐리는 것입니다.


후속 전속계약 제5조 제1항은 '본 계약은 … 부터 5년간으로 한다. 단 동 기간 내에 제4조 제4항에 정한 최소 수량의 앨범을 발표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이를 이행하는 시점까지 본 계약기간은 자동 연장되는 것으로 한다'라고 정했습니다. 자동 연장된다는 기간의 상한도 없습니다.


이와 같이 앨범의 발표 수량을 다 채울 때까지, 그것도 상한선도 없이, 계약 기간이 자동 연장된다는 조항은 명백히 노예 계약이며, 당 법률대리인은 '거래상의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하여 상대방과 거래하는 행위'에 해당함을 지적한 것이고, 아티스트들도 뜻을 같이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기존 전속계약이 1년 여나 남은 시점에 미리 이렇게 장기간인데다가 기간의 상한도없는 후속 전속계약을 체결하여 두어 아티스트들을 '묶어' 두려는 행위도 정당하다고 볼 수없습니다. SM은 아티스트들에게 후속 전속계약에 대한 계약금도 지급한 바가 없습니다.


이와 같이 장기간인 기존 전속계약 및 불공정한 후속 전속계약서 체결 행위에 대해, 백현, 시우민, 첸은 공정거래위원회에 대하여 제소하는 방안을 심각하게 검토하고 있습니다.


5. 향후 EXO 활동에 관하여


저희 아티스트들은 SM과의 전속계약을 해지하더라도, 다른 EXO 멤버들과 함께 EXO 활동을 성실하게 계속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실제로 이번 전속계약 해지 전에 SM과 협의를 하는 과정에서도, 백현, 첸, 시우민이 SM을 떠나더라도 EXO 활동은 함께 하는 협상안을, 아티스트 측에서 선제적으로 제시한 바가 있습니다.


아티스트들은 SM과의 법률적인 관계를 풀어 나가는 문제와는 별개로, 팬들께서 오랜 기간 동안 EXO에 대해 보내 주시는 큰 사랑과 성원에 대해서는 진심으로 깊이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향후 어떤 형태로 법적 문제가 마무리가 되든 간에 EXO라는 팀으로서의 활동은 열심히, 그리고 성실히 계속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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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안테나 3대 주주 등극...30억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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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국민 MC 유재석이 약 30억 원을 투자해 안테나 3대 주주로 올랐다. 26일 한국경제에 따르면 유재석은 지난 9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로부터 안테나의 지분 20.7%(2699주)를 30억 원에 사들였다. 같은날 유희열 안테나 대표이사 사장도 32억 원을 투자하면서 지분 21.3%(2786주)를 확보해 2대 주주가 됐다.해당 거래로 당초 안테나의 지분 100%를 갖고 있던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보유 주식 수는 57.9%로 줄어들었다. 유재석은 회사 성장을 위해 직접 주주가 되기로 결심했고, 안테나의 제작 영역 중 예능 등 콘텐츠 분야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3대 주주가 된 유재석은 예능 콘텐츠 제작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후배 양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안테나는 지난 1997년 싱어송라이터인 유희열 대표가 창업했다.지난해 안테나는 독립 예능 스튜디오 '안테나 플러스'를 통해 유튜브 채널 '뜬뜬'을 개설했으며, '핑계고'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안테나에는 이효리, 이상순 부부를 비롯해 가수 정재형, 정승환, 권진아, 이미주, 이진아, 샘김, 루시드폴, 페퍼톤스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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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6레벨3 3

머니맨

2023-06-27 07:15

'노트북 충전 시켜놓고 5시간 자리 비워'...집밥 먹고 돌아오는 '무개념' 카공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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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보살' 서장훈, 무개념 카공족 사연 듣고 분노...'인간쓰레기'[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물어보살' 서장훈이 역대급 무개념 카공족 사연에 분노했다. 26일 KBS Joy에서 방송된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서장훈과 이수근이 카페를 창업한 의뢰인의 고민을 듣고 조언을 해주는 모습이 그려졌다.어린 나이부터 카페를 창업했다는 의뢰인은 '일찍 자영업을 시작하게 돼서 힘든 고충들이 생겼다'며 '좋으신 분들도 많지만 무례한 손님들이 간혹 있다. 어떻게 대처해야 이 험난한 자영업에서 버틸 수 있냐'고 고민을 털어놨다.이에 이수근은 '원래 서비스업이 제일 힘들다'며 카페에서 무례한 행동을 했던 손님의 사례를 물었다. 의뢰인은 '반말은 기본'이라면서 '원래 카운터에서 주문을 하는 게 원칙인데 '아가씨 커피'라고 손짓하기도 했다'고 전했다.이를 들은 이수근이 '커피 한 잔 시키면서 노트북 켜놓고 뭘 하는지 모르겠다'고 카공족을 언급하자, 의뢰인은 역대급 사연을 공개했다. 의뢰인은 '한 손님이 노트북 하는 것까진 좋았는데, 충전을 시키더니 5시간이나 자리를 비워두고 돌아왔다'며 '어디 갔다 오셨냐고 물어봤더니 '집 가서 밥 먹고 쉬고 왔다'고 하더라'라고 전해 충격을 안겼다.서장훈은 '인간쓰레기다. 꼭 누굴 때려야만 그런 게 아니다. 인성을 기본적으로 어떻게 배운 거냐'고 분노하면서 '다음부터는 빼버려라'라고 조언했다.이에 의뢰인은 당시 웃어넘겼지만 이런 상황이 지속적으로 일어나자 상처가 됐다고 고백해 주변의 탄식이 이어졌다.한편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선녀 보살 서장훈과 동자 이수근이 꽉 막힌 속을 확 뚫어줄 신통방통 해결책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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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5레벨3 3

머니맨

2023-06-27 07:15

매일 베란다에서 '소변' 보는 윗집 주민...악취 진동하는 창문 공개됐다

매일 베란다에서 '소변' 보는 윗집 주민...악취 진동하는 창문 공개됐다

베란다에서 소변보는 위층...'유리 창문은 뿌옇게 변하고 물건은 소변 범벅'[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지속적으로 베란다에서 소변을 보는 위층 주민 때문에 악취로 고통받고 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5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아파트 위층 주민이 베란다 밖으로 소변을 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작성자 A씨는 '제목 그대로다. 위층 주민이 베란다 밖으로 소변을 본다'며 '베란다 유리는 소변으로 범벅돼 있고 악취로 생활 자체가 안 된다'고 하소연했다. 그는 윗집의 상식 이하 행동으로 인해 베란다에 있던 물건들은 소변 범벅이 됐으며 방 하나는 악취로 출입도 못 할 지경이라고 토로했다.A씨가 공개한 사진에는 소변으로 얼룩진 창문이 담겼는데, 창문은 너머로 건너편 아파트 건물 형태가 흐릿하게 보일 정도로 뿌연 모습이었다.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이 일제히 '관리실에 CCTV(내부영상망)로 윗집 보이게 해달라고 요청하고 증거자료 모아서 경찰에 지속적으로 신고하라'고 조언했지만, A씨는 '관리 사무실도 아는데 따로 해결할 방법이 없다고 한다'며 '두 개 층 윗집의 오줌을 싸는 범인이 뇌에 장애를 입어 지능이 많이 딸린다고 한다'고 답답해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관리실에서도 해결 불가하다니', '괜히 층간 싸움 일어날까 봐 무섭겠다', '당장 해결할 수 없다는 게 믿기지 않네', '저건 당해보지 않으면 모르는 스트레스'라고 안타까워했다.A씨와 비슷한 경험을 했다고 밝힌 한 누리꾼은 '아래층 사는 남성이 비만 오면 베란다 밖으로 소변을 보길래 한 번은 '미친 거 아니냐'고 이야길 했더니 날뛰면서 망치로 자기 숙소 벽이랑 문을 마구 두들기더라. 일반 아파트에서도 저런 인간들이 있네'라고 분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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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26 22:35

오토바이 타고 민통선 '무단침입' 시도한 남성들...초병 총에 손대고 팔까지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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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 타고 '통일전망대' 무단 침입하던 남성들, 초병 위협해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오토바이를 타고 민간인 출입통제선을 무단 침입 시도했던 남성 3명이 검문소를 지키던 초병에게 위협을 가했던 것으로 드러났다.26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대형 오토바이 2대를 나눠 타며 민통선으로 무단 침입을 시도한 남성 3명은 출입을 제지하는 초병에게 욕설과 위협 등을 가했다.또한 초병이 규칙에 따라 공포탄을 하향 발사하려고 하자 총기에 손을 대고 손목과 팔을 꺾으려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민통선 이북의 통일전망대에 가려고 했던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오토바이에 설치된 블랙박스 영상 제출 요청은 거부했다.앞서 해당 남성들은 지난 25일 오후 12시경 오토바이 2대를 타고 강원 고성군 제진검문소를 찾은 뒤, 출입 신청도 하지 않은 채 민통선 이북의 통일전망대에 가겠다고 했다. 검문소 초병들은 규정상 오토바이는 민통선 출입을 제한하고 검문소를 지나려면 비무장지대(DMZ) 출입사무소에 미리 신청해야 한다는 점을 언급하며 출입이 불가하다고 안내했다. 하지만 남성들은 계속해서 들어가겠다는 뜻을 밝혔고, 결국 초병들은 지면을 향해 공포탄을 두 차례 발사했다.한편 합동참모본부는 민간인 출입통제선(민통선)을 무단으로 통과하려던 남성 3명을 저지한 초병들에게 포상휴가를 검토하고 있다.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은 26일 국방부 정례 브리핑에서 '어제 낮 12시께 강원 고성 민통초소에서 민간이 3명이 오토바이를 타고 무단 침입을 시도해 초병이 매뉴얼에 따라 정상적으로 이들을 제지하고 신병을 확보했다'며 '불법 출입을 제지하는 과정에서 민간인들이 초병에게 위해를 가하려고 해 초병이 법규에 의거 공포탄 2발을 하향 발사했다. 포상 휴가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또한 해당 사건의 남성 3명에 대해서는 '초병 관련 사안으로 군사경찰에서 조사한 이후 그 외의 사항들을 민간 경찰에서 조사하게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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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22레벨3 3

머니맨

2023-06-26 21:35

건물 12층 높이서 내던져진 고양이 2마리..도로에 떨어져 숨졌다

건물 12층 높이서 내던져진 고양이 2마리..도로에 떨어져 숨졌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경남 김해시의 한 고층건물에서 내던져진 고양이 2마리가 숨졌다. 26일 뉴스1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4시 45분께 김해중부경찰서는 김해 내동의 한 길가에 어미와 새끼인 것으로 추정되는 고양이 2마리가 죽어있다는 신고를 받았다. 경찰은 신고자의 진술에 따라 고양이가 누군가에 의해 건물 밖으로 던져졌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벌이는 중이다. 고양이들은 12층 높이에서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공개된 사고 현장 사진에는 고양이 두 마리가 편의점 근처 도로 위에서 생을 마감한 모습이 담겼다.고양이 2마리의 사체는 수사 결과에 따라 부검이 필요할 수도 있어 인근에 위치한 연지지구대에서 보관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해중부경찰서 관계자는 '사망한 고양이가 피의자 소유일 경우 동물보호법이 적용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재물손괴죄와 동물보호법이 모두 적용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피의자를 특정하고자 CCTV를 조사하고 있고, 목격자 진술도 확보하고 있다. 동물 학대 혐의점도 확인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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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26 20:35

'하루 8시간, 월급 3천만원 이상'...누리꾼들이 '엄지척'한 30대 남성 직업의 정체 (영상)

'하루 8시간, 월급 3천만원 이상'...누리꾼들이 '엄지척'한 30대 남성 직업의 정체 (영상)

'노인주간보호센터에서 하루 8시간 어르신들 돌봐'...박수 쏟아진 남성의 사연[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하루 8시간 일하며 월 3천만 원을 버는 30대 남성 사연에 박수가 쏟아지고 있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탐구생활 - 돈이 되는 삶의 이야기'에는 광주에서 주간보호센터를 운영하는 대표 신승준씨(36)의 인터뷰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은 신승준씨가 주간보호센터를 '어르신들의 유치원'이라고 소개하면서 시작됐다.신씨는 '할머니, 할아버지가 혼자 집에 계시기 힘드니까 정부에서 한 15년 전부터 이런 유치원을 만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침 반나절 정도 (센터로) 모셔서 생활하고, 재밌게 놀아드리다가 집으로 다시 모셔다드린다'고 설명했다.그는 '제가 하는 아이템(종목)은 사회적으로는 좋은 일이지만 멋있는 일이 아닌 더럽고 힘든 일이라서 젊은 사람들이 안 하려고 한다'면서 '이 일을 해도 충분히 돈 많이 벌 수 있고 먹고 살 수 있다는 걸 보여주면 젊은 사람들이 이 시장에 들어오지 않을까 해서 출연 신청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또한 신씨는 주간보호센터에서 일한 지 어느 덧 8년 차라고 밝히며 직원으로 일하던 과거를 회상하기도 했다.그는 '당시 한 노인들을 픽업해가던 중 뒷좌석에서 한 할머니 분이 대변 실수를 하셨다. 혼자 씻는 게 어려우셔서 직접 집으로 모셔가서 샤워시켜드렸는데 더럽거나 기분 나쁘지 않았다'며 '그저 안타깝기만 했다. 그런데 생각해 보니 내가 잘 할 수 있는 일인 것 같더라'고 웃어 보였다.하지만 '이상하게도 대한민국 사회에서는 좋은 일을 하면 돈 벌면 안 된다는 생각을 암묵적으로 하는 것 같다'면서 사회 복지라고 하는 게 복지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보니 이걸로 사업하는 게 약간 금기시된다고 문제점을 제기하기도 했다.끝으로 신씨는 현 수익이 '월 3천만 원 이상'이라고 밝히며 '정부 사업이라서 공적 자금을 사용하고, 어르신들도 등급 중 보통 3~5등급 어르신이 많이 오신다. 3등급 어르신이 하루 오셔서 놀고 가시면 5만 5,000원을 버는데 별도로 밥값으로 하루 4,000원씩 받으면 한 어르신이 하루 6만 원 정도 낸다'고 설명했다. 특히 '하루에 70분 정도 오셔서 약 420만 원의 수익이 생기기 때문에 직원 급여 빼도 월 3,000만 원 이상 번다'고 고백해 주변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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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26 19:35

'전기차 택시는 아빠의 전부'...급발진 사고나자 끝까지 운전대 잡고 세우려 한 기사

'전기차 택시는 아빠의 전부'...급발진 사고나자 끝까지 운전대 잡고 세우려 한 기사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급발진 사고로 인해 꿈을 잃은 택시 기사의 사연이 전해져 마음을 아프게 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JTBC '한블리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에는 급발진 사고로 피해를 입은 운전자들의 사연이 전해졌다. 이날 한 자매는 버스 3년, 택시 20년을 운전한 아버지가 당한 급발진 사고에 대해 털어놨다.사고 당시 상황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에서 아버지는 전기 택시에 승객을 태우고 운전 하던 중 시속이 빠르게 치솟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시속은 171km까지 올라갔고, 통제불능 상태가 된 택시는 수풀길로 빠져버렸다. 그 와중에도 아버지는 운전대를 놓지 않으며 끝까지 차량을 세우고자 노력했다. 다행히도 아버지는 목숨을 건졌으나 어깨가 탈골 되고 갈비뼈 8대가 골절되는 큰 부상을 입었다.  자매는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이 차량 결함이 아닌 운전자의 과실을 주장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브레이크등이 들어오지 않았다고 주장했으나, 자매는 다른 차량의 블랙박스를 통해 브레이크등이 켜진 것을 발견했다. 하지만 국과수는 '전자장치이기 때문에 브레이크를 밟지 않아도 일시적으로 (브레이크등이) 켜질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고 한다. 자매는 '차는 아빠의 전부였다. 아빠가 택시를 해서 모은 돈으로 차를 사서, 내가 이 차로 2~3년만 더 택시를 하고 이 차로 엄마와 캠핑 다닐 거라고 했다'라며 '아빠가 정신을 차리고 나서 가장 첫 마디가 '차는 괜찮냐'였다'라고 말해 가슴을 아프게 했다. 이어 '저희는 달걀이고 기업은 바위다. 분명 이 부분은 개선이 필요하고 더 이상 억울한 피해 사례가 없었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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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26 19:15

뉴욕 한복판에서 쓰레기통 뒤지는 '노숙인'에게 피자를 건넨 여성에게 일어난 일

뉴욕 한복판에서 쓰레기통 뒤지는 '노숙인'에게 피자를 건넨 여성에게 일어난 일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미국 뉴욕의 한 길거리. 더러운 외투와 낡은 구두, 그리고 비니를 눌러쓴 한 노숙인이 쓰레기통을 뒤지고 있었다. 이 노숙인을 한 중년 여성이 지켜봤다.  여성은 뉴욕으로 여행을 온 프랑스 관광객인 카린 곰부였다. 평범한 주부이자 여행객이었던 쓰레기통을 뒤지는 노숙인을 보고 다가갔다. 이윽고 가방 속 비닐에 담긴 먹다 남은 피자 조각을 건넸다. 카린은 노숙자에게 피자가 식어서 미안하다는 말도 건넸다.  피자를 받아 든 노숙자는 카린을 향해 '감사합니다. 복 받으실 거예요'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때까지만 하더라도 카린은 자신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지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 이후 카린은 호텔에서 쉬고 있었는데 누군가가 호텔 방문을 두드렸다. 잠이 덜 깬 카린이 문을 열자 호텔 직원이 신문을 건넸다.  신문 1면에는 큼지막하게 카린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카린이 노숙자에게 피자를 건네던 그 모습이었다.  그제야 카린은 자신에게 일어난 일을 알게 됐다. 카린이 피자를 건넨 노숙인은 사실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이자 수천억 자산가로 알려진 리처드 기어였다. 당시 리처드 기어는 영화 '타임 아웃 오브 마인드'를 촬영 중이었는데, 극 중에서 그가 맡은 역할이 노숙인이었다.  리처드 기어는 거리의 행인들조차 착각할 정도로 리얼한 노숙인 연기를 선보였고, 영화 내내 지하철, 거리, 벤치 바닥을 전전하며 촬영에 임했다고 한다. 영화감독은 카메라에 리얼함을 담기 위해 멀리 떨어진 곳에서 촬영했고, 시민들은 영화 촬영 중이라는 사실을 미처 알지 못했다.자기도 모르게 영화 촬영 중인 카메라 안으로 들어가게 된 카린. 현장에 있던 감독과 스태프 모두 카린의 선행에 감동해 촬영을 방해하는 그의 행동을 막지 않았다고 한다.  리처드 기어 또한 카린이 당황할 수 있어 자신의 정체를 밝히지 않았다고. 당시 리처드 기어는 '내가 노숙인 분장을 하고 뉴욕시에 나섰을 때, 아무도 나를 알아채지 못했다'고 했다. 이어 '나를 그냥 스쳐 지나갔고, 혐오스럽게 바라봤다. 오직 한 숙녀만이 내게 음식을 줬다'며 '그것은 결코 잊지 못할 경험이었다'고 회상했다.  지난 2014년 발생했던 해당 사건은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다시 전해졌다. 리처드 기어는 영화 출연 후 노숙자를 돕는 봉사활동을 하게 됐다. 카린의 따뜻한 눈빛과 선행이 만들어 낸 또 다른 기적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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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26 18:35

'베트남의 상징' 오토바이 2025년부터 사라진다

'베트남의 상징' 오토바이 2025년부터 사라진다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베트남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오토바이를 앞으로 보기 어려워질 전망이다.최근 베트남 정부는 '2022~2025년 교통질서 및 사회안전 강화, 교통혼잡 방지를 위한 결의안'을 발표했다. 여기에는 베트남 5개 직할시인 하노이, 호치민, 하이퐁, 다낭, 껀터시에서 오토바이 이용을 전면 또는 부분적으로 제한한다는 내용이 담겼다.2025년까지 지역 내 총생산율 85%, 2030년까지 90%를 달성함과 동시에 깨끗하고 정돈된 도시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이에 베트남은 2025년부터 12개의 지역과 3개의 주요 도로에서 오토바이 금지를 시작으로 대도시로 확장할 방침이다. 이와 동시에 2025년까지 전체 교통량의 30~50%를 대중교통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한편 베트남에서는 오토바이가 전체 등록 차량의 80%를 넘어설 정도로 주요 교통수단으로 이용된다.베트남 오토바이 제조업 협회(VAMM)에 따르면 지난해 1분기 75만3000여 대, 2분기 65만5000여 대, 3분기 76만2000여 대, 4분기 83만2000여 대 등 모두 300만2000여 대의 오토바이가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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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26 18:35

이혼 후 3년 만에 '셀러브리티'로 돌아온 이동건이 복귀 후 처음으로 꺼낸 말

이혼 후 3년 만에 '셀러브리티'로 돌아온 이동건이 복귀 후 처음으로 꺼낸 말

배우 이동건, 이혼 3년 만에 '셀러브리티'로 복귀[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배우 이동건이 조윤희와 이혼 3년 만에 '셀러브리티'로 첫 복귀했다. 이동건은 26일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셀러브리티'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복귀 소감을 전했다.이 자리에는 배우 박규영, 강민혁, 이청아, 전효성 그리고 김철규 감독도 참여했다. 이동건은 자신을 SNS를 전혀 몰랐던 사람이라고 소개하면서 ''셀러브리티' 대본을 통해서 SNS를 알게 됐다고 할 정도로 대본이 너무 매력적이었다. SNS 세상이라는 것이 화려하고 멋지구나 싶어서 매료됐다'고 말했다.또한 '김철규 감독님과 꼭 작업하고 싶었는데 소원을 이뤘다'며 ''셀러브리티'라는 화려한, 반짝반짝 빛나는 작품에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덧붙였다.드라마 '셀러브리티'는 유명해지기만 하면 돈이 되는 세계에 뛰어든 아리가 마주한 셀럽들의 화려하고도 치열한 민낯을 그린 넷플릭스 드라마다. 드라마 속 이동건은 돈과 권력을 다 가진 법무법인 태강의 오너이자 시현의 남편인 변호사 태전 역을 맡는다. 박규영은 평범한 직장인에서 130만 팔로워의 셀러브리티가 된 아리 역이며, 이청아는 SNS 없이도 어떤 인플루언서보다 더 영향력 있는 5선 의원의 딸이자 문화재단의 이사장 시현 역을 연기한다.재벌 3세이자 코스메틱 브랜드 대표 준경은 강민혁이 연기, 아리의 고등학교 동창이자 SNS 셀럽 민혜는 전효성이 분한다. 넷플릭스 시리즈 '셀러브리티'는 오는 30일 전 세계 공개될 예정이다.한편 이동건은 2017년 배우 조윤희와 백년가약을 맺었으나 2020년 협의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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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26 18:15

하하가 꼴통이라고 놀리니까 런닝맨 촬영 도중 아빠한테 전화해서 고자질한 전소민 (+영상)

하하가 꼴통이라고 놀리니까 런닝맨 촬영 도중 아빠한테 전화해서 고자질한 전소민 (+영상)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전소민이 '런닝맨' 촬영 도중 하하의 놀림을 참지 못하고 아빠에게 전화해 고자질했다.지난 25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이열치면' 면요리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전소민은 '전꼴통'이라는 새로운 별명을 얻게 됐다.전소민은 하하가 계속 꼴통이라고 놀리자 '아빠한테 전화하겠다, 혼내달라고 할 거다'라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고, 실제로 아빠에게 전화를 걸었다.전소민은 아빠에게 전화해서 '아빠, 하하 오빠가 나보고 꼴통이래'라고 일러바쳤고, 옆에 있던 지석진도 전소민 아빠에게 '하하 좀 혼내달라'고 고자질했다. 이에 전소민의 아빠는 당황한 듯 웃으면서 '(하하가) 매력이 있어서 내가 혼낼 수가 없다'며 대답을 피했다. 이에 질세라 하하도 자신의 아빠에게 전화해 '아빠가 더 나이 많잖아. (고자질하지 말라고) 혼내달라'며 유치찬란하게 복수했다. 그러자 하하 아빠는 '쓸데없는 소리 하고 있다'면서 '그건 안 된다'고 하하를 호통치며 오히려 전소민 편에 섰다.옆에 있던 유재석이 수습하자 하하 아빠는 '재석이 고생이 많다'고 말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해당 장면을 본 시청자들은 '30대, 40대의 싸움이 이렇게 유치하고 웃길 수 있나', '진짜 '현실남매' 같아서 너무 웃기다', '소쪽이, 하쪽이 둘 다 키우기 힘들었을 거 같다' 등의 웃픈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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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26 18:15

남편 권상우 아니었다...손태영이 뉴욕 한복판서 팔짱 끼고 데이트한 남성의 정체

남편 권상우 아니었다...손태영이 뉴욕 한복판서 팔짱 끼고 데이트한 남성의 정체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건장한 체격의 한 남성과 함께 뉴욕 센트럴파크에서 산책을 하는 손태영의 모습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26일 손태영은 인스타그램에 'centralpark(센트럴파크), 'summitonevanderbilt(써밋 원 밴더빌트)'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 6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뉴욕 한복판에서 뒤를 돌아보는 손태영의 모습이 담겼다.그는 날씬한 몸매와 여전한 미모로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사진 중 한 남성과 팔짱을 끼고 산책하는 모습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남편 권상우와 뒷모습이 똑 닮은 남성의 정체는 어느새 훌쩍 자란 아들이었다.171cm 장신의 엄마보다 큰 키를 자랑하는 아들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아빠와 뒷모습이 똑같아 몰라봤다', '벌써 아들이 저렇게 자랐다니', '아빠처럼 듬직한 모습이 멋지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특히 손태영은 '뒷모습이 상우오빠랑 똑 닮았네요'라는 댓글에 '그런가요?'라고 반응하는가 하면, '권아빠 미니미'라는 댓글에 '이젠 미니 아님'이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한편 손태영은 지난 2008년 배우 권상우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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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26 18:15

요즘 유행하는 스노우 AI 필터에 '박명수 사진'을 넣어봤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스노우 AI 필터에 '박명수 사진'을 넣어봤습니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네이버 자회사 스노우가 내놓은 'AI 프로필' 서비스가 젊은층 사이에서 인기다. 본모습보다 AI 프로필 속 비주얼이 더 뛰어난 건 사실이지만, 묘하게 자기 자신과 닮은 부분이 있기 때문에 관심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많은 이들이 3300원에서 6600원의 비용을 지불하면서 AI 프로필을 받아보고 있는 가운데, 개그맨 박명수의 AI 프로필 사진까지 공개돼 시선을 모으고 있다. AI 필터를 씌운 박명수의 비주얼은 상상 그 이상으로 멋있었다. 사진 속 짧은 머리를 한 박명수는 훈훈한 군인을 연상하게 했고, 덮머리에 안경을 착용한 버전은 스윗함 그 자체였다. 특히 호응이 뜨거웠던 건 장발에 수염을 기른 박명수였다. 해당 사진을 본 누리꾼은 '해방촌명수'라는 이름을 붙여주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박명수 여성 버전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무쌍커풀 눈매에 앙증맞은 입술, 긴 생머리까지 모든 게 청순했다. 박명수의 AI 프로필 사진들을 본 누리꾼은 '인정하기 싫은데 잘생겼다', 'AI 프로필이 사기인 이유인가', '해방촌명수는 역대급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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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26 18:15

원나잇 하다 임신한 트랜스젠더 배 속에서 '호르몬 치료' 뚫고 태어난 아기의 근황

원나잇 하다 임신한 트랜스젠더 배 속에서 '호르몬 치료' 뚫고 태어난 아기의 근황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여성에서 남성으로 성전환 수술을 한 후 남성과 하룻밤을 보냈다가 임신을 해 화제가 됐던 트랜스남성의 근황이 전해졌다.지난 24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New York Post)는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 헌팅턴에 사는 애쉬 패트린 셰이드(Ash Patrick Schade, 30)의 근황을 전했다. 앞서 2018년 성전환 수술을 받아 트랜스남성으로 살고 있는 애쉬는 2020년 임신 사실을 알게 된 후 충격에 빠졌다.당시 그는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과 여성 호르몬 에스트로겐을 차단해 주는 약을 복용하고 있었기에 당연히 불임이라고 믿었기 때문이다. 특히 그는 성전환수술을 하기 전인 2014년 한 남성과 결혼해 임신을 시도했지만, 번번이 실패했고 수년간 불임 치료에 수천 달러를 지출해도 소용이 없어 불임이 확실하다고 생각했다.더욱 놀라운 것은 그의 임신이 단 하룻밤에 일어난 기적이라는 것이다.애쉬 데이팅 앱에서 만난 남성과 원나잇을 했고 상대방이 커밍아웃하지 않았기 때문에 아이의 삶에 관여하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우연히 꿈을 이뤘지만, 아이를 출산하기까지의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성전환 수술로 남성이 된 그의 배가 불러오자 사람들의 따가운 시선이 쏟아졌다.그는 집을 나설 때마다 이런 시선을 무시하기 위해 눈을 감다시피 다녀야 했다고 토로했다. 또한 그는 2020년 임신한 상태에서 별거 중이던 남편과 이혼했기에 더욱 힘들었다고 밝혔다.이런 힘든 나날을 겪은 후 그에게 또 다른 행복이 찾아왔다. 임신한 지 3개월 만에 지금의 남편, 조던 셰이드(Jordan Schade)를 만난 것이다.이후 2020년 10월 15일 두 사람은 기적의 아기 로넌(Ronan)을 낳았다.딸 로넌은 7파운드 4온스(3.3kg)로 건강하게 태어났다. 현재 2살이 된 로넌은 두 아빠와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아이는 너무 어려 아빠가 왜 두 명인지 이해하지 못하는 상태다. 애쉬는 아이가 질문하기 전까지 순수함을 즐기게 해주고 싶다고 밝혔다.이제 그의 최우선 순위는 딸 로넌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하지만 일부 사람들의 막말로 인해 딸이 힘들어할까 걱정하고 있다.애쉬는 '로넌은 내 세상을 돌아가게 만드는 소중한 아이다'라면서 '어떤 사람들은 내 사연을 듣고 우리를 추하고 문제가 있는 사람으로 보는 것 같아 정말 안타깝다'라고 토로했다.그러면서 '우리는 그저 우리가 가진 것으로 최선을 다하는 인간이자 부모일 뿐이다'라고 강조했다.애쉬의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지면서 누리꾼들의 응원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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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26 17:35

푸바오가 내년에 중국 돌아가서 결혼할 수도 있는 유력한 신랑감 후보 '위안멍'

푸바오가 내년에 중국 돌아가서 결혼할 수도 있는 유력한 신랑감 후보 '위안멍'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4살이 되면 중국으로 돌아가 짝을 찾아야 하는 '에버랜드 출신' 푸바오.푸바오가 한국에서 지낼 날이 얼마 남지 않게 되면서 신랑감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판다 번식에 가장 중요한 것은 '근친교배' 가능성을 최소화 하는 것이라고 한다. 이에 세계에서 사육 중인 모든 판다는 혈통과 번식 실적 기록을 토대로 계획적인 짝짓기가 이뤄진다. 그러나 푸바오(福宝)의 경우 아빠 러바오(乐宝)의 외할아버지 판판(盼盼)이 번식에 이용 당해 수많은 후손을 두고 있기 때문에 피가 섞이지 않은 판다를 찾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한다. 중국 본토를 포함해 세계적으로 사육 중인 판다가 약 520마리인데 이 중 25%가 판판의 자손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가운데 푸바오와 친척관계가 아니면서 또래라고 할 수 있는 녀석이 바로 '위안멍(圓夢)'이다.위안멍은 2017년 8월 4일, 프랑스 생태냥의 보발동물원에서 아빠 위안자이(圓仔)와 엄마 환환(歡歡) 사이에서 태어났다.일각에서는 2017년 6월 일본 우에노동물원에서 아빠 리리(力力)와 엄마 신신(真真) 사이에서 태어난 암컷 판다 샹샹(香香)이 위안멍의 신부가 될 것이라 추측하기도 했으나 위안멍의 엄마 환환과 샹샹의 엄마 신신이 자매이기 때문에 두 녀석은 친척 관계가 성립된다.이에 위안멍이 푸바오의 유력한 신랑감이 될 것이라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위안멍은 프랑스에서 '어린왕자'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그러나 별명과는 다르게 성격이 매우 천방지축이라 털색이 갈색인 날이 더 많다고 한다.푸바오 역시 '푸공주'라는 애칭과 달리 여기저기 구르는 것을 좋아하는 등 두 녀석 사이에 기묘한(?) 공통점이 있기 때문에 누리꾼들은 '천생연분'이라 입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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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26 17:35

69억 빚 갚고 14만에 생일파티 한 이상민...'과거 나이트클럽 생일파티 비용 6000만원 들었다' 회상

69억 빚 갚고 14만에 생일파티 한 이상민...'과거 나이트클럽 생일파티 비용 6000만원 들었다' 회상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가수 이상민이 전성기 시절 하루 생일파티 비용으로 6000만 원을 청구 받은 사연을 공개했다.지난 25일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이상민의 생후 600개월 생일파티가 열리는 모습이 담겼다. 정장을 차려입고 한강 요트에서 모인 미우새 멤버들은 이상민의 생일을 축하하는 파티를 열었다.개그맨 김준호는 '저희가 맨날 형님을 거지, 빈대, 거렁뱅이라고 놀렸다. 미안한 마음에 50세 파티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상민은 '이게 다 뭐냐. 간단하게 하지'라고 말하면서도 기쁨의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이어 김준호는 '형 옛날얘기 좋아하니까 오늘만큼은 봐주겠다'며 '잘나갈 때 (생일)파티를 어느 정도 규모로 했냐'고 물었다.이상민은 과거 그룹 룰라 로 활동하던 때를 회상하며 '예전에는 클럽 생일 파티를 열고 연예인들을 다 초대했다'고 말했다. 'R.ef'와 'DJ DOC',쿨, 탁재훈 등이 당시 본인의 생일 파티에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날 샴페인만 103병 마셨다'며 '난 2잔 마시고 뻗었는데 눈 뜨니까 계산하라고 하더라. 가격이 6000만 원 나왔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이상민은 '나중에 보니까 그날 클럽에 온 모든 사람이 '이상민 생일 파티에 왔다'고 말하면서 들어왔던 것'이라며 '그 사람들이 마신 것 까지 내가 계산하게 됐던 거다. 손님을 구분 없이 받았다고 클럽 측에서 말했다'고 설명했다.이어 클럽에서 미안하다며 할인을 해줘서 2000만 원정도 내고 나왔다고 말했다.  또 이상민은 2009년 이후로 14년 만의 생일파티라며 감격했다. 그동안 빚을 갚느라 정신이 없어 늘 생일은 뒷전이었다고 설명했다.어느새 미우새 7년 차에 접어든 이상민은 가장 기억에 남는 회차에 대해 '첫 회다. 에어컨 없는 집에 살다가 이사하고 채권자하고 협의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이상민은 69억이라고 알려진 빚을 미우새와 함께하며 거의 다 갚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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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26 17:15

사인회서 만난 팬 립컬러 탐내더니 'DM'으로 정보 공유해달라 부탁한 이효리

사인회서 만난 팬 립컬러 탐내더니 'DM'으로 정보 공유해달라 부탁한 이효리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가수 이효리가 사인회에서 팬들과 대화하는 와중에도 쿨한 면모를 드러냈다. 지난 22일 방송된 tvN '댄스가수 유랑단'에서는 100명의 팬들을 상대로 사인회를 하는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보아, 화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효리는 한 여성 팬을 마주하자마자 '립 색깔 예쁘다'라고 칭찬을 했고, 팬은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효리가 '(립스틱) 뭐냐. 나도 보여달라'라고 부탁하자, 팬은 '언니 이거 샤X이다'라며 호다닥 달려가 가방을 가져왔다. 팬의 립스틱을 보던 이효리는 '내가 요새 그런 색깔 찾고 있었다. 약간 귤색'이라며 '내 DM으로 이거 사진 찍어서 보내달라'라고 요청했다. '슈스' 이효리와 인스타그램 메시지를 주고받을 기회가 생기자 팬은 한껏 들뜬 목소리로 '언니 꼭 보내드리겠다'라고 약속했다.  이후 이효리는 '귀여워서 좋다', '사랑한다'라고 주접을 떠는 팬들을 '칼차단'해 웃음을 불러일으켰다.또 그는 팬들에게 툴툴거리면서도 해달라는 거는 다 해주는 '츤데레' 면모를 보여 감동을 안겼다. 한편 '댄스가수 유랑단'은 댄스 가수 계보를 잇고 있는 국내 최고의 여성 아티스트들이 전국을 돌며, 사람들의 일상 속으로 들어가 다양한 팬들을 직접 대면하고 함께 즐기는 전국 투어 콘서트 이야기를 담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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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26 17:15

폭풍 성장해 냉장고 만큼 큰 '윤민수 아들' 윤후 근황  (+사진)

폭풍 성장해 냉장고 만큼 큰 '윤민수 아들' 윤후 근황 (+사진)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아빠 어디가' 시절을 지울 만큼 폭풍 성장한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의 모습이 공개됐다.지난 25일 윤민수 아내 김민지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플랙스 하고 싶다. 후가 금손이 되니까 버릴 사진이 없네'라며 윤후와 찍은 데이트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엄마 옆에서 늠름한 자태를 뽐내고 있는 윤후의 모습이 담겼다.특히 냉장고 앞에서 큰 키를 뽐내 이목을 끌었다. 엄마가 촬영한 거울 셀카로도 긴 기럭지를 과시했다. 김민지 씨 또한 아들과 함께 하는 데이트가 즐거운 듯 연신 미소를 지어 보였다. 이와 함께 김민지 씨는 '분기 별로 한 번씩, 오늘은 기억하고 싶은 날, 여친 생기기 전에 많이 데이트 해둬야지'라는 해시태그도 덧붙였다. 이를 본 누리꾼은 '둘이 커플이라고 해도 믿겠다', '후야 진짜 많이 컸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너무 귀여운 후'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올해 18살이 된 윤후는 과거 MBC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윤후는 천진난만한 모습을 보여주며 큰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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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26 17:15

올리버쌤 할아버지, 알고보니 6.25 전쟁에서 훈장까지 받았었다

올리버쌤 할아버지, 알고보니 6.25 전쟁에서 훈장까지 받았었다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214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유튜버 '올리버쌤'의 친할아버지가 6·25전쟁 참전용사로서 훈장까지 받은 사실이 재조명됐다.26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6·25전쟁 전쟁에서 훈장까지 받았었다는 올리버쌤 할아버지'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3년 전 유튜브 채널 '올리버쌤'에 '한국 전쟁에 참전하셨던 할아버지 총을 찾았어요...!'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영상이 담겼다.영상에서 올리버는 6·25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친조부에 관한 실제 이야기를 털어놨다. 올리버는 '할아버지가 너무 일찍 돌아가셔서 받은 물건이 있는 줄 몰랐는데 어머니 집에 할아버지의 총이 있었다'면서 한국전쟁 당시 참전용사 친조부가 사용했던 총을 꺼내 보였다.그러면서 '할아버지는 한국전쟁 당시 수송 비행기를 조종하셨는데 그래서 북한군과 직접 만날 일이 드물었다'며 가벼운 총을 소지하고 있었던 이유를 덧붙였다. 이어 할아버지에게 들었던 흥미로운 이야기에 대해 소개했다.올리버에 따르면 할아버지는 어느 날 '이 지역에 가서 고아들을 구해라'는 임무를 받았다고 한다.  당시 비행기 활주로로 쓰였던 여의도 공항에 도착한 할아버지는 곧바로 고아들을 태우기 시작했다. 그때 활주로 끝에서 북한군의 기관총 소리가 들렸고 올리버의 할아버지는 빠르게 구조자들을 태우고 현장에서 탈출했다.올리버는 '할아버지 덕분에 고아들과 할아버지가 무사히 탈출했다'며 '덕분에 'Air Medal', 한국 말로 '공군 수훈장'을 받으셨다'고 덧붙였다. 당시 위험을 무릅쓰고 고아들을 구해냈던 참전용사의 이야기를 들은 누리꾼들은 '올리버쌤 할아버지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한국인으로서 할아버님의 희생에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할아버님의 헌신에 깊은 존경을 표합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한편 올리버는 유튜버 '올리버쌤' 채널을 통해 영어에 대한 다양한 실용적인 팁과 미국 문화 콘텐츠를 다루면서 많은 인기를 얻었다. 현재는 아이와 강아지, 가족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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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26 17:15

'레깅스빨' 인플루언서 믿지 말라며 직접 변화 공개한 여성의 놀라운 비포애프터

'레깅스빨' 인플루언서 믿지 말라며 직접 변화 공개한 여성의 놀라운 비포애프터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모델 못지않은 비율, 슬림한 몸매로 많은 여성들의 부러움을 사는 인플루언서들.물론 엄청난 자기관리로 이런 완벽한 몸매를 가진 이들도 있지만, 일부는 포즈, 보정, 의상 등으로 실제 몸매를 감추곤 한다. 최근 한 인플루언서 여성은 이런 가짜 몸매에 속지 말라며 직접 놀라운 변화를 공개해 화제다.지난 22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타일라(Tyla)는 호주의 유튜버이자 인플루언서 브리 레네한(Bree Lenehan)을 소개했다. 인스타그램 팔로워 85만 명, 유튜브 구독자 24만 명, 틱톡 팔로워 44만 명을 보유한 브리 레네한은 현실적이고 대담한 영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특히 자세와 의상만으로 뱃살을 감추고 탄탄한 몸매로 변화하는 모습을 담은 콘텐츠는 입소문을 타면서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첫 번째 사진에서 그녀는 몸에 딱 달라붙는 브라탑과 레깅스를 입고 탄탄한 몸매를 과시했다.하지만 두 번째 사진에서 레깅스를 아래로 내리니 탄탄했던 뱃살은 온데간데없고 퉁퉁한 뱃살과 셀룰라이트, 튼살이 눈에 띈다.놀랍게도 이는 같은 날 같은 의상을 입고 찍은 것이다.그저 옷을 딱 붙게 입고 몸에 힘을 주는 것만으로도 얼마든지 몸매를 조작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놀라운 변화를 담은 사진은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다.브리는 '나쁜 사진은 당신이 나쁜 몸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라면서 '인간으로서 우리의 몸은 매번 움직이고 변화한다. 우리는 때때로, 사진마다, 각도마다, 포즈마다 다르게 보인다. 그리고 당신의 몸과 외모는 당신이 인식하는 것과 항상 같지는 않다'라면서 자신의 몸에 자신감을 가지라고 조언했다. 이어 '우리가 온라인에서 보는 이미지는 누군가가 자신의 삶이 다른 사람들에게 어떻게 비치기를 바라는지 세심하게 표현한 이미지일 뿐이다'라면서 '당신은 부끄러워할 필요가 없다. 사진을 찍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아라'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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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26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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