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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수량 못채우면 자동 연장'...첸백시 입장문 중 팬들 충격 빠트린 SM 계약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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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2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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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그룹 엑소 멤버 백현, 첸, 시우민이 재차 SM엔터테인먼트 입장에 반박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번 입장문에는 팬들을 단체로 충격에 빠트린 내용도 있었다. 


2일 백현, 첸, 시우민의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린 이재학 변호사는 '제3의 외부 세력을 운운하는 SM의 공식 자료를 접한 아티스트들의 심경은 매우 참담하다'며 SM의 외부세력 개입 주장은 허위사실이라고 반박에 나섰다. 



SM이 첸백시가 이중계약을 체결하거나 시도한 것이라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서는 '백현, 첸, 시우민 3인은 현재 SM과 체결된 기존 전속계약 이외에 어떠한 다른 전속계약도 체결하거나 시도한 바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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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전속계약서상 정산자료는 '제공'하는 것으로 돼 있으므로 '열람'으로 의무 이행을 다했다고 볼 수 없다'면서 '근본적으로 아티스트들 본인들이 활동해 올린 성과에 대해 자료를 달라는 것에 대해 '영업 비밀 침해' 운운하면서 자료 제공을 거부하는 것은 전속계약을 어기는 행위를 정당화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 이 변호사는 '본 계약은… 부터 5년간으로 한다. 단 동 기간 내에 제4조 제4항에 정한 최소 수량의 앨범을 발표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이를 이행하는 시점까지 본 계약기간은 자동 연장되는 것으로 한다'는 세사람과 SM이 맺은 후속 전속계약의 제5조 제1항을 문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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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의 발표 수량을 다 채울 때까지, 그것도 상한선도 없이 계약 기간이 자동 연장된다는 조항은 노예 계약이라는 주장. 이 변호사는 '당 법률대리인은 '거래상의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해 상대방과 거래하는 행위'에 해당함을 지적한 것이고, 아티스트들도 뜻을 같이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존 전속계약이 1년 여나 남은 시점에 미리 이렇게 장기간인데다가 기간의 상한도 없는 후속 전속계약을 체결하여 두어 아티스트들을 '묶어' 두려는 행위도 정당하다고 볼 수 없다'는 주장을 덧붙였다.


이와 같은 계약에 대해 백현, 시우민, 첸은 공정거래위원회에 대해 제소하는 방안을 심각하게 검토하고 있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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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했던 앨범 발매 수량을 못 채우면 자동으로 계약이 연장된다는 내용 부분에 팬들은 분노했다. 일각에서는 '그래서 앨범이 안 나왔구나', '플랜 밀릴 때 마다 계약기간 늘어났다는 게 소름'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이날 이 변호사는 향후 엑소 활동에 관해서도 언급했다. 아티스트들은 SM과 전속계약을 해지하더라도 엑소 활동을 계속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는 상태. 이 변호사는 '실제로 이번 전속계약 해지 전에 SM과 협의를 하는 과정에서도, 백현, 첸, 시우민이 SM을 떠나더라도 EXO 활동은 함께 하는 협상안을, 아티스트 측에서 선제적으로 제시한 바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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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첸, 백현, 시우민의 2차 공식입장 전문이다.



<그룹 EXO의 멤버 백현, 시우민, 첸(변백현, 김민석, 김종대)의 입장 (2회차) >


2023년 6월 2일 (2회차)


그룹 EXO의 멤버 백현, 시우민, 첸(변백현, 김민석, 김종대, 이하 '아티스트들')의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린의 이재학 변호사 입니다. 이하에서 당 법률대리인은 에스엠엔터테인먼트(이하 'SM') 의 6. 1. 자 주장에 대한 아티스트들의 입장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1. SM 의 외부세력 개입 주장은 아티스트들의 정당한 권리 행사라는 본질을 회피하고, 나아가 여론을 호도하기 위한 허위사실에 불과합니다.


제3의 외부 세력을 운운하는 SM의 공식 자료를 접한 아티스트들의 심경은 매우 참담합니다. 아티스트들을 바라보는 SM의 시각이 고스란히 드러난 듯하여 더욱 처참한 마음이 듭니다.


또 제3의 세력입니까?



저희 아티스트들은 분명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의 결정에 책임을 질 수 있는 성인입니다. 그리고 독립적으로 사고하고 판단하는 주체입니다. 십 수년간 의구점이 있었고, 신인 때는 감히 말도 꺼내지 못했던 질문을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이라도 해야 한다는 마음에 이처럼 스스로 두렵고도 힘든 용기를 내게 된 것입니다.


저희 아티스트들은 어떤 것이 바른 일인지, 어떻게 해야 슬기로운 해법이 나올 수 있는 것인지 주변 분 다수에게 질문하고 경청하였습니다. 그 주변 분에는 저희 가족과 지인들도 있었고, 가요계 선후배도 있었고, 동료, 그리고 심지어 저희와 함께 일을 했던 스태프들도 있었습니다.


어느 분은 저희에게 걱정스러운 이야기를, 어떤 분은 따뜻한 격려를, 또 어떤 분은 지지와 응원을 보내 주시기도 하셨습니다. 이 모든 분들이 제3의 세력이자, 불순 세력, 음해 세력들인지되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저희 아티스트들은 스스로 판단하고, 스스로 행동할 수 있는 엄연한 인격체입니다.


정산자료 요구 등 본인들의 권리를 찾겠다는 결심은 저희 아티스트들이 오랜 고민과 고뇌를 거듭한 끝에 스스로 한 것이지 어떤 세력이 개입하여 한 것이 결단코 아닙니다.


나아가 SM은 저희 아티스트들에게 이중계약을 체결하거나 시도한 것이라는 주장을 하시는데, 백현, 첸, 시우민 3인은 현재 SM과 체결된 기존 전속계약 이외에 어떠한 다른 전속계약도 체결하거나 시도한 바가 없습니다. SM은 허위의 주장을 삼가야 합니다.


SM은 정산자료도 외부의 세력에게 제공될 우려가 있어서 '제공'을 하지 않고 '열람'만 허락하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아티스트들이 정산자료를 받아 당 법률대리인은 물론 주위의 회계사 기타 누구의 조언을 받더라도 그것은 아티스트들이 정당한 권리행사입니다. 전속계약서에서도 아티스트에게 제공한 자료를 아티스트가 타인에게 보여 주어서는 안되며, 따라서 혼자서 검토해야만 한다는 규정이 없습니다. 오히려 계약에는, 아티스트들로 하여금 SM으로부터 수령한 자료를 30일간 검토하여 필요하면 이의를 제기하라는 조항이 있을 뿐입니다.


정산자료조차도 제공하지 않는 SM, 그리고 그러한 상황의 부당성을 조언하는 당 법률대리인 및 주위의 연예인들. 누가 누구에게 잘못을 지적하는 상황이 맞는 것인지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다시금 말씀드리는 것은 아티스트나 당 법률대리인은 일관되게 정산자료의 제공을 요청하여 왔으나, 이에 대해 SM이 끝내 거부하여 전속계약 해지에 이른 것이 사건의 본질이자 실체입니다.


2. 전속계약서상 정산자료는 '제공'하는 것으로 되어 있으므로 '열람'으로 의무 이행을 다했다고 볼 수 없습니다.


SM 주장의 대전제는, 정산자료를 '열람'할 기회를 부여하는 것으로 SM의 의무이행은 다하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전속계약서상 정산자료는 '제공'하는 것으로 약정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단순히 보여 주는 행위인 '열람'으로 의무이행을 다했다고 볼 수 없습니다.


SM과 아티스트들이 체결한 전속계약서 제14조 제5항은 '갑(SM)은 정산금 지급과 동시에 다음 각호의 정산자료를 을(아티스트)에게 제공하여야 한다. 을은 정산자료를 수령한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정산내역에 대하여 공제된 비용이 과다 계상되었거나 을의 수입이 과소 계상되었다는 등 갑에게 이의를 제기할 수 있고, 갑은 그 정산 근거를 성실히 제공하여야 한다'라고 규정하였습니다. 따라서 자료는 '열람'이 아니라 '제공'되어야 하는 것이며, 30일이라는 이의기간도 자료를 '수령'한 날로부터 기산합니다. '열람'한 날부터 기산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SM과 아티스트들은 2014년경 '합의서'를 추가로 체결했는데, 그 제4조는 '갑은 을에게 제2조 및 제3조에 따른 정산금액을 지급할 때 그 근거자료를 함께 제공한다(제1항), '갑은 전속계약에 따라 매 6월마다 1회 을에게 상세 정산자료를 제공해야 하고 을은 이에 대하여 갑에게 설명을 요청할 수 있다(제2항)라고 규정했습니다. 역시 근거자료나 상세 정산자료를 '제공'해야 한다고 규정했습니다.


자료를 '제공'하도록 하는 것과 '열람'만 하도록 하는 것은 아티스트들의 알 권리 및 재산권 보호의 차원에서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큰 차이가 있습니다. 특히 정산자료는 SM의 지배영역에 있는 자료인데, 단순히 와서 보라는 것으로 어떻게 그 내역이 제대로 된 것인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인지를 되묻고 싶습니다. 그리고 전속계약서 제14조 제5항은 자료를 수령한 날로부터 30일간의 검토 기간을 부여하는바, 아티스트가 자료를 이 30일의 기간 동안충분히 검토하고, 이의가 있다면 이의도 제기하라는 것이 전속계약의 내용입니다.


30일 동안 찬찬히 들여다 보아야 하도록 약정한 것이 정산자료인데, 와서 눈으로 보고 가라고하는 것은, '여하간 우리는 자료를 보여 주긴 했으니 할 도리는 한 것 아니냐'는 SM의 주장은 결국 명분 쌓기에 불과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SM의 저의를 짐작할 수 있었기에, 저희로서는 더더욱, '제공'받기를 포기하고 '열람'에 응하는 것으로 타협할 수는 없었습니다.


이와 같은 이유 때문에 공정거래위원회가 고시한 표준계약서에서도 '갑은 을의 요구가 있는 때에는 정산금 지급과 동시에 정산자료를 을에게 제공한다'라고 정하여 '제공'을 하도록 규정했습니다.


근본적으로 아티스트들 본인들이 활동하여 올린 성과에 대해 자료를 달라는 것에 대해 영업비밀 침해 운운하면서 자료 제공을 거부하는 것은 전속계약을 어기는 행위를 정당화할 수 없습니다.


3. 아티스트나 당 법률대리인은 일관되게 정산자료의 제공을 요청하여 왔습니다. 이에 대해 SM이 끝내 거부하여 전속계약 해지 통보에 이른 것이 사건의 핵심이자 실체입니다.


SM은 앞에서 보신 것처럼 정산자료는 '열람'하도록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전제 하에서, 아티스트들이 이전에는 자료 관련하여 아무런 문제를 제기하지 않다가, 당 법률대리인을 선임하면서 갑자기 정산자료 제공을 요구하더니, 다시금 갑자기 계약 해지를 통보한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아티스트들이 전속계약에 따라 정산자료 제공을 요구하는 것은 아티스트들의 정당한 권리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정당한 권리에 대해 당 법률대리인이 법률적인 조언을 하여 아티스트들이 행동에 나선 것을 두고, SM이 '법률대리인이 바뀌니 갑자기 아티스트들이 주장을 하기 시작하였다'는 취지로 주장하는 것은 정당한 권리 행사를 언제까지고 하지 말라는 주장에 다름 아닙니다. 무엇보다도 아티스트들이 마치 누군가에게 휘둘려서 정산자료 제공을 요구한 것처럼 주장하는 것은 아티스트들 본인의 높은 권리의식과 식견을 무시하는 처사입니다. 당 법률대리인은 그 동안의 협의 과정에서 아티스트들의 높은 권리의식과 알 권리 실현에 대한 높은 식견을 확인하였습니다.


그리고 내용증명으로 요청한 기록이 객관적으로 남아 있듯이, 아티스트들과 당 법률대리인은 처음부터 일관되게 정산자료의 '제공'을 요구하였습니다. 그리고 SM은 정산자료 '열람'으로 충분하지 않느냐는 입장을 견지한 것입니다. 그러나 앞에서 보신 것처럼 SM의 주장은 전속계약에 부합하지 않는 주장으로 저희가 수용할 수는 없었고, 이와 같은 양측의 입장은 결국 좁혀지지 않았으므로, 아티스트들과 당 법률대리인은 판례에 따라 전속계약 해지를 하기에 이른 것입니다.


다시 판례를 말씀드리면, 전속계약은 고도의 신뢰관계를 기초로 하는 것으로, 소속사가 정산자료 제공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연예인은 수익 정산과 관련하여 검토를 하고 소속사에게 이의를 제기할 수 있는 전속계약상의 권리를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게 되는 바, 정산자료를제공하지 않는 것은 전속계약 해지 사유입니다(서울고등법원 2020. 1. 31. 선고 2019나 2034976 판결 참조. 즉, 정산자료는 '제공'해야만 합니다.).


이와 같은 경과가, 정산자료와 관련된 아티스트들과 SM 사이의 그 동안의 경과인데, 이와 달리 마치 아티스트나 당 법률대리인이 입장을 바꾸고 또 바꾸어 왔다고 주장하는 것은 사실과 다른 주장이며, 이 사건의 핵심과 실체를 왜곡하고 호도하는 것입니다.


4. 최소한의 합리적인 정도를 초과하여 아티스트들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한 초장기의 전속계약 기간의 문제점

금일 자 1차 보도자료에서 이미 말씀드린 바와 같이, 기존에 아티스트들은 SM과 사이에 무려 12년에서 13년이 넘는 전속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이는 공정거래위원회가 고시한 대중문화예술인(가수중심) 표준전속계약서에서 계약기간 7년을 기준으로 정한 것과도 너무나 차이가 크고, 최소한의 합리적인 정도를 초과하여 아티스트들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합니다.


그리고 SM은 위와 같이 12년 내지 13년의 전속계약 체결기간도 모자라, 아티스트들에게 다시금 후속 전속계약서에 날인하게 하여 각각 최소 17년 또는 18년 이상의 계약 기간을 주장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후속 전속계약서 체결 행위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제45조 제1항 제6호의 '거래상의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하여 상대방과 거래하는 행위'에 해당함을 다시금 지적합니다. 즉, 후속 전속계약을 이용한 장기간의 기간 강제는 동법 시행령 별표 2의 '이익제공강요'나 '불이익제공(불이익이 되는 거래조건의 설정)'에 별도로 해당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하여, SM은 아티스트들이 후속 전속계약을 체결할 당시 대형로펌 변호사인 대리인이 있었는데, 대리인이 바뀌자 갑자기 후속 전속계약의 부당성에 대해 주장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객관적으로 부당한 계약을 부당하다고 주장하는 것에 당 법률대리인이 선임되었다고하여 문제가 된다고 주장하는 것은 논점의 본질을 흐리는 것입니다.


후속 전속계약 제5조 제1항은 '본 계약은 … 부터 5년간으로 한다. 단 동 기간 내에 제4조 제4항에 정한 최소 수량의 앨범을 발표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이를 이행하는 시점까지 본 계약기간은 자동 연장되는 것으로 한다'라고 정했습니다. 자동 연장된다는 기간의 상한도 없습니다.


이와 같이 앨범의 발표 수량을 다 채울 때까지, 그것도 상한선도 없이, 계약 기간이 자동 연장된다는 조항은 명백히 노예 계약이며, 당 법률대리인은 '거래상의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하여 상대방과 거래하는 행위'에 해당함을 지적한 것이고, 아티스트들도 뜻을 같이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기존 전속계약이 1년 여나 남은 시점에 미리 이렇게 장기간인데다가 기간의 상한도없는 후속 전속계약을 체결하여 두어 아티스트들을 '묶어' 두려는 행위도 정당하다고 볼 수없습니다. SM은 아티스트들에게 후속 전속계약에 대한 계약금도 지급한 바가 없습니다.


이와 같이 장기간인 기존 전속계약 및 불공정한 후속 전속계약서 체결 행위에 대해, 백현, 시우민, 첸은 공정거래위원회에 대하여 제소하는 방안을 심각하게 검토하고 있습니다.


5. 향후 EXO 활동에 관하여


저희 아티스트들은 SM과의 전속계약을 해지하더라도, 다른 EXO 멤버들과 함께 EXO 활동을 성실하게 계속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실제로 이번 전속계약 해지 전에 SM과 협의를 하는 과정에서도, 백현, 첸, 시우민이 SM을 떠나더라도 EXO 활동은 함께 하는 협상안을, 아티스트 측에서 선제적으로 제시한 바가 있습니다.


아티스트들은 SM과의 법률적인 관계를 풀어 나가는 문제와는 별개로, 팬들께서 오랜 기간 동안 EXO에 대해 보내 주시는 큰 사랑과 성원에 대해서는 진심으로 깊이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향후 어떤 형태로 법적 문제가 마무리가 되든 간에 EXO라는 팀으로서의 활동은 열심히, 그리고 성실히 계속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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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출 안 하는데도 너무 귀여워 요즘 '별풍선 싹쓸이'하는 03년생 일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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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로 하고 싶은 말만 하는 03년생 일본인BJ...5월 한 달 동안 번 수입은 약 693만 원[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한국말이 유창한 2003년생 일본인 여성 BJ레나가 아프리카TV의 생태계를 바꾸고 있다. 여태껏 아프리카TV에서 여성이 별풍선을 많이 받으려면 노출하는 등 자극적인 콘텐츠가 있어야 했다. 그런데 일본인 BJ인 레나는 오직 서툰 한국어로 얘기만 했는데도 별풍선을 싹 쓸어갔다.26일 별풍선 통계 사이트 '풍투데이'에 따르면, 레나가 이번 달 받은 별풍선은 약 6만 9308개다. 이를 현금으로 환산하면 약 693만 원이다. 한국 나이로 이제 막 21살이 된 여성이 웬만한 직장인 뺨치는 수입을 번 셈이다. 레나의 주요 콘텐츠는 토크다. 그는 채팅창으로 시청자들과 소통하며, 이야기를 나눈다. 한국말도 꽤 유창해 소통에 큰 무리가 없다. 일본어도 중간중간 섞어서 하지만, 되도록 한국어를 쓰려고 하는 모습이다. 토크라고 해서 매번 주제가 있는 건 아니다. 그냥 하고 싶은 말을 한다. 실제 여태껏 한 방송 제목들을 보면, 정말 별다른 주제가 없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2003년생인 레나는 한국 나이와 일본 나이가 헷갈렸는지 '일본인 19살', 일본인 20살' 등의 제목으로 방송을 진행했다. 또 레나는 삼촌들을 위해 가끔 이벤트(?)를 하기도 한다. 노출 의상은 아니지만 V넥 티셔츠를 입거나, 교복을 입기도 한다.여태껏 경험하지 못한 여자 BJ의 등장에 누리꾼들은 환호하고 있다.누리꾼들은 '진짜 귀엽고, 이쁘다', ''여캠=노출'이라는 상식을 깬 BJ다', '삼촌들 지갑 탈탈 털어가네'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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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32레벨3 3

머니맨

2023-05-26 19:00

산부인과서 '제왕절개' 수술한 당일 갑자기 사망한 39살 산모

산부인과서 '제왕절개' 수술한 당일 갑자기 사망한 39살 산모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산부인과에서 제왕절개 수술로 아들을 출산한 산모가 몇 시간 뒤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지난 25일 대전일보는 산모 박씨(39)가 제왕절개로 출산한 당일에 숨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일 오전 7시 30분쯤 아산의 A산부인과에 입원했고, 오전 9시 3분쯤 제왕절개로 아들을 출산했다.제왕절개 후 과다출혈로 자궁을 적출한 박씨는 상태가 안정되자 오전 11시 15분쯤 일반병실로 옮겨졌다. 남편과 의사소통도 하던 박씨는 이날 오후 8시 5분쯤 갑자기 고통을 호소했고 과호흡까지 발생했다. 의료진은 심폐소생술을 했고, 박씨는 119구급차를 타고 천안의 대학병원 응급실로 이송됐으나 오후 10시 12분쯤 사망했다. 박씨의 남편은 업무상 과실 치사죄의 공동정범으로 의료진 두 명을 경찰에 고소했다.남편은 고소장에서 '피고소인들은 산부인과 의사로서 제왕절개 수술을 통해 아이를 낳는 수술을 시행함에 산모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고 이에 대한 위험을 예방해야 하는 업무상 주의의무에 위배해 산모를 사망에 이르게 했다'면서 '사망원인을 명명백백하게 밝혀주시고 피고소인들을 엄히 처벌해 달라'고 주장했다.변호인을 통해 고소장을 제출한 남편은 '아내를 잃은 슬픔과 이제 막 태어난 아들을 어떻게 키워야 할 지 엄청난 고통 속에 시달리고 있다'고 했다. 의료진 중 한 명인 의사 이모씨는 '산모가 노산이고 태아 위치가 안 좋은 점 등을 감안해 제왕절개 수술에 의사를 1명 더 투입했다'며 '제왕절개 뒤 자궁수축과 지혈이 안돼 출혈이 발생했지만 자궁 적출로 과다출혈은 해결했다. 산모가 병실로 옮겨진 뒤에도 혈압 등 산모 상태를 계속 살폈다'고 설명했다.이어 '최선을 다했지만 과호흡 뒤 산모 상태가 순식간에 안 좋아져 안타깝고 유족들에게 도의적으로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병원측은 유족의 고소에 변호인을 선임해 방어권을 행사할 것으로 전해졌다. 아산경찰서 관계자는 '지난 12일 고소장이 접수됐다'며 '부검 결과가 나오는 데 3주 정도 걸린다.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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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31레벨3 3

머니맨

2023-05-26 19:00

'아랫배 통증' 방치하다 병원 실려간 남성 몸에서 나온 충격적인 이물질의 정체 (+사진)

'아랫배 통증' 방치하다 병원 실려간 남성 몸에서 나온 충격적인 이물질의 정체 (+사진)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아랫배 통증을 몇 달 동안 방치한 남성이 병원에서 충격적인 진단을 받았다.지난 24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사눅(Sanook)은 수개월째 하복부 통증을 느끼던 74세 남성의 몸에서 거대 '방광결석'이 발견돼 의료진이 큰 충격에 빠졌다고 보도했다. 해당 사건은 태국 치앙마이에 위치한 나콘핑(Nakornping) 병원에서 발생했다.당시 나콘핑 병원을 찾아온 익명의 74세 남성은 몇 달 전부터 아랫배에서 기분 나쁜 통증이 계속된다며 불편함을 호소했다. 남성을 진찰한 비뇨기과 의사는 근래 불규칙한 배뇨와 원인을 알 수 없는 통증 등을 겪고 있다는 말에 먼저 엑스레이 검사를 진행했다.엑스레이 사진을 본 의사는 남성의 방광을 가득 채우고 있는 돌덩어리를 발견하고 큰 충격에 빠졌다.실제 공개된 엑스레이 사진 속에는 엄청난 크기의 동그란 결석이 아랫배 한가운데를 차지하고 있어 보는 이들을 경악게 했다. 의사는 곧장 방광결석 제거 수술을 진행했고, 그 결과 10.2cmX8.6cm 크기의 거대한 결석을 남성의 몸에서 빼내는데 성공했다.  의사가 직접 공개한 사진에는 무게가 무려 707g에 달하는 거대 결석이 담겨 있다.다행히 수술은 잘 됐으며 환자는 건강을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술을 진행한 의사 프라폰(Praphon Peamanan)은 '이렇게 큰 방광결석은 처음 봤다'며 '조기에 치료하는 경우도 많지만 방치할 경우 커다란 돌덩어리로 발견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이어 '하복부 통증과 빈뇨, 혈뇨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반드시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을 것'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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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6 18:00

'식당 테라스서 노상방뇨한 건장한 남성...무서워 항의도 못했습니다'

'식당 테라스서 노상방뇨한 건장한 남성...무서워 항의도 못했습니다'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식당 테라스에서 소변을 본 남성이 있어 공분을 사고 있다.지난 25일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식당 앞 테라스 노상방뇨'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 A씨는 '안 그래도 힘든 요즘 식당 운영하시는 어머니가 너무 힘들어하셔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문의드린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CCTV 영상 캡처본에는 한 남성이 뒤돌아 있는 모습이 담겼다. A씨에 따르면 이는 노상방뇨를 하고 있는 것이라고 한다. 자세히 보면 물줄기(?)와 땅이 젖은 모습이 선명하다.A씨는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이럴 수 있느냐'며 '식사 잘하고 손님들 담배 피우시고 커피 마시는 테라스에서 노상방뇨'라고 설명했다.이어 '문만 열면 들어와서 바로 화장실 있다. 길 건너 노상방뇨 하는 것까진 백번 이해하지만 테라스에 노상방뇨를 하는 게 정당한 거냐'고 토로했다. A씨는 경찰서에 신고를 해야 하는지, 다른 방법이 있는 건지 고민이라고 했다. 심지어 건장한 남자였기에 어머니가 직접 보고도 무서워서 신고하지 못했다고 해 안타까움을 더한다.A씨는 댓글을 통해 '(CCTV 보니) 나이도 많아 보이지 않더라. 어머니가 보복당할까 봐 두려워서 그냥 두셨다는데 정말 속상하다'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멀쩡해 보이는데 왜 저러냐', '제 정신이 아닌거 같다' 등의 댓글을 달며 남성의 행동을 비판했다.한편 노상방뇨는 경범죄처벌법 제3조 제1항 제12호에 따라 10만원 이하의 벌금, 구류, 과료 등으로 처벌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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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22레벨3 3

머니맨

2023-05-26 18:00

'이것도 성장기다'...119에 장난전화 건 여캠 감싼 아프리카TV 남캠 (+정체)

'이것도 성장기다'...119에 장난전화 건 여캠 감싼 아프리카TV 남캠 (+정체)

'BJ로서 성장기...멘탈이 더욱 강해지는 거다' 119 장난 전화 건 여자BJ 감싼 커맨더지코[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아프리카TV BJ 커맨더지코(본명 박광우)가 최근 119에 장난 전화를 건 BJ A씨를 감싸는 발언을 했다. A씨는 커맨더지코(이하 지코)가 콘텐츠로 제작한 광우상사 시리즈에서 자주 활동하는 여자 BJ다.지난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커맨더지코 '이런 사건사고들은 다 성장통이다''는 글이 올라왔다. 글에는 지코가 방송 중 한 말이 영상 클립으로 올라와 있었다.영상에서 지코는 '저는 그런 일(119 장난 전화 등 논란에 오르는 일)들을 몇 번씩 겪어 본 일이라'라며 '제가 봤을 땐 진짜 그렇다. 이것도 BJ로서의 성장기다'고 말했다. 그는 '사건·사고 겪어가면서 BJ로서 멘탈이 더욱 강해지는 거다'라고 덧붙였다.앞서 지난 24일 아프리카TV BJ A씨는 방송 중 119에 장난 전화를 해 비판받은 적 있다. 당시 A씨는 방송 중 자신에게 별풍선을 많이 쏘는 열혈 팬이 아프다는 소식을 듣고 119에 전화를 걸었다. 119에 전화한 아프리카TV 여자 BJ, 비판하는 시청자에게 '너네 진짜 꽉 막혔다. 내가 뭐 잘못했냐?'A씨는 '(열혈 팬이) 아프면 안 되니깐'이라면서 119에 전화했다. 119 구급대원이 전화를 받자, A씨는 '여보세요?'라며 '지금, 지금 어디지.. 아, 잠깐 다시 전화하겠다'라며 전화를 다급히 끊었다.이를 본 일부 시청자가 A씨를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냈고, 이에 A씨는 '아 그럴 수 있잖아~ 너네 진짜 꽉 막혔다. 내가 뭐 잘못했냐?'라면서 '솔직히 좀 그럴 수 있지 않냐. 뭐 내가 잘못했냐. 공익제보 따든가, 말든가 어쩌라는 거야 X발'라고 했다.해당 사건은 논란이 됐고, A씨는 장난 전화한 날 오후에 사과문을 올렸다. 그는 '깊게 반성하고 물의를 일으켜 정말 죄송합니다'라며 '공익제보 할 거면 하라고 욕설을 내뱉었던 건 매주 화요일마다 하는 공익제보 방송 콘텐츠를 말한 것이었다. 119 전화랑은 무관했던 발언이다'고 사과했다.이런 상황인 가운데 지코가 A씨를 향해 옹호하는 듯한 발언을 한 셈이다.지코가 한 발언을 본 누리꾼들은 '제정신이 아니네 진짜', '성장통은 대체 무슨 단어 선택이냐', '광우상사에서는 논란이 훈장이다'며 고 비판했다. 한편 1980년생인 지코는 중년의 남성 BJ임에도 불구하고 남성 시청자 비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해에도 수많은 여캠들을 제치고 '별풍선 1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현재 유튜브와 아프리카TV를 통해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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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6 18:00

15살 때 나체 촬영했다며 55년 만에 미투 소송 건 올리비아 핫세...법원 이런 판단 내렸다

15살 때 나체 촬영했다며 55년 만에 미투 소송 건 올리비아 핫세...법원 이런 판단 내렸다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올리비아 핫세가 지난 1968년 '로미오와 줄리엣' 촬영 당시 성착취 등 피해를 입었다며 제작사를 상대로 제기한 6600억 규모의 소송이 법원에서 기각됐다.지난 25일(현지시각)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는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 고등법원의 앨리슨 매켄지 판사가 이 영화에서 줄리엣을 연기한 올리비아 핫세(72)와 로미오 역의 레너드 위팅(72)이 파라마운트 픽쳐스를 상대로 낸 소송을 기각했다고 보도했다. 매켄지 판사는 핫세와 위팅이 '성적학대'라고 주장한 장면이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는 수정헌법 1조에 따라 보호받는다고 판단했다.매켄지 판사는 결정문에서 '해당 장면이 명백히 불법이라고 판단할 만큼 선정적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어떠한 증거도 제시하지 못했다'며 아동 성학대로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소송이 아동 성범죄에 대한 공소시효를 한시적으로 유예한 캘리포니아주의 개정 법 적용 범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했다.이어 판례를 인용해 '아동 음란물은 특히나 혐오스럽지만, 아동의 나체가 드러났다고 해서 모두 음란물인 것은 아니다'라고 했다. 배우 측 변호인은 이번 법원의 기각 결정을 강하게 비난하면서 조만간 추가 소송을 제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변호인 솔로몬 그레센은 성명을 통해 '영화산업에서 취약한 개인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영화산업 내 미성년자에 대한 착취와 성차별에 맞서야 하며, 또 이를 법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라고 했다.앞서 핫세와 위팅은 지난해 말 영화 촬영 당시 성적 학대, 성희롱, 사기 등의 피해를 입었다며 소장을 제출했다. 출연 당시 핫세와 위팅은 각각 15세, 16세의 어린 나이였다.이들은 영화 촬영 이후 오랜시간 정신적 고통을 겪어왔다면서 5억 달러(한화 약 6629억원) 이상의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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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6 18:00

생체실험하는 줄...90년전 여성들이 예뻐지기 위해 얼굴에 한 충격적인 행동들

생체실험하는 줄...90년전 여성들이 예뻐지기 위해 얼굴에 한 충격적인 행동들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시대를 막론하고 사람들은 젊음을 유지하고 아름다워지고 싶어 하는 욕망이 강하다.의학이 발달되지 않았던 90년 전에도, 여성들은 아름다움을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피부를 관리했다. 그런데 그 방법들이 다소 기괴해 보는 이들을 소름 돋게 한다.지난 23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Tiin은 90년 전 여성들의 피부관리법이 담긴 사진들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피부관리를 받는 그 시절 여성들의 모습은 마치 생체 실험 중인 것 같아 보인다.1930년대경에 기미 치료를 받는 여성은 입에 특수한 튜브를 물고 눈을 가리고 있다. 또 다른 사진은 한 여성이 가슴이 커다란 기계를 갖다 대고 있다.이 기계는 여성의 가슴을 모아주고 크기를 확대해 주는 기계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효과가 크지 않아 곧 사라진 것으로 전해진다.피부에 수분을 공급해 촉촉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며 생과일을 그대로 올려 놓은 '후르츠 마스크'도 당시 유행하던 피부관리법으로 알려져 있다. 모공을 줄이기 위한 방법으로 얼굴 전체에 얼음 마사지를 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도 눈길을 끈다. 몸에 전류가 흐르면 혈액 순환이 개선돼 살이 빠진다며 몸에 전기를 통하게 하는 다이어트 요법 사진 역시 누리꾼들에게 충격을 준다.사진들을 본 누리꾼들 '시대를 막론하고 예뻐지고 싶은 욕망은 같았다', '너무 기괴하다', '섬뜩하다' 등의 반응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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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6 18:00

매일 점심밥 따로 먹던 회사 여직원, 건물 청소하는 청년 몰래 만나...(+감동)

매일 점심밥 따로 먹던 회사 여직원, 건물 청소하는 청년 몰래 만나...(+감동)

점심시간마다 '밥 따로 먹겠다' 사라진 여직원[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점심시간마다 밥을 따로 먹겠다고 사라지던 여직원이 회사 내 비상계단에서 한 남성과 함께 발견됐다. 최근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회사 여직원이 점심을 따로 먹는다고 합니다'라는 제목의 사연이 올라왔다.사연자 A씨는 '6개월 전 입사한 20대 여직원 B씨가 점심시간마다 매번 따로 먹겠다고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섭섭했지만 점심을 같이 먹는 게 필수는 아니기에 B씨를 이해한다면서 '단순히 '식단 관리를 하나보다'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그러던 중 A씨는 오랜만에 점심을 먹은 뒤 운동을 할 겸 비상계단으로 향했고 예상치 못한 상황을 마주하게 됐다.A씨는 '위쪽 계단에서 말소리가 들리길래 쳐다봤더니 여직원 B씨와 한 남자가 함께 있었다'며 '너무 당황한 눈치길래 눈 인사만 하고 지나쳤는데 그날 저녁에 연락이 왔다'고 전했다. B씨는 '오늘 계단에 함께 있던 남자가 친동생인데, 지적장애인이라 정신연령이 초등학생 이하 정도다. 장애인 채용으로 우리 회사 건물에서 청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동생 점심을 챙겨줘야 해서 따로 먹어야 할 것 같다'며 '혹시라도 사무실 사람들이 알게 되면 민폐 될 것 같으니 비밀로 해달라'고 덧붙였다.A씨는 B씨에게 해당 사정을 비밀로 해주겠다고 약속한 뒤 '요즘에도 이렇게 동생을 사려 깊게 챙기는 젊은 사람이 있다니 뭉클하다'고 감동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장애가 있는 동생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챙기는 마음씨가 너무 예쁘다'며 '진짜 착하다', '저런 여자를 만나고 싶다'고 감탄했다.한편 지난 2022년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전국 만 19세~59세 직장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직장인의 점심시간 및 식사'와 관련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직장인 10명 중 3~4명은 점심시간에 '혼밥'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연령별로는 20대 40.8%, 30대 38.4%, 40대 33.2%, 50대 28.8%로 나타나, 젊은 직장인일수록 점심을 혼자 먹는 성향이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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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6 18:00

일자리 잃었던 마약 탐지견, 7년 만에 '마약 사원'으로 다시 복직했다

일자리 잃었던 마약 탐지견, 7년 만에 '마약 사원'으로 다시 복직했다

7년 만에 다시 일자리 찾은 '마약 탐지견' 폴리와 소리[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최근 마약 사건이 잇따르면서 경찰이 7년 만에 마약 탐지견을 새롭게 도입했다. 지난 24일 전국에서 유일한 경찰 소속 마약 탐지견 '폴리'와 '소리'의 마약류 인지 훈련이 진행됐다.폴리는 6살 래브라도 리트리버로, 본래 화재현장에서 인화성물질을 찾는 방화 탐지견으로 활동하다 올해 2월부터 마약탐지견으로 전환돼 활동 중이다. 훈련 과정에서 폴리는 핸들러 최영진 경위의 지시가 떨어지자마자 일렬로 놓인 인지 박스를 맡고는 5~10초 만에 빠르게 짖었다.폴리가 짖은 박스 안에는 마약 냄새를 묻힌 솜 뭉치 비닐이 담겨 있었다. 다른 박스 안에는 현혹되기 쉬운 소화제 가루 등 마약보다 훨씬 강한 약제와 향료가 있었지만 폴리는 정확히 마약 냄새를 구분했다.이어진 주차 차량 훈련에서도 폴리는 단숨에 번호판 사이에 은밀히 숨겨진 마약 솜을 찾아냈다. 북부경찰청 소속 마약탐지견인 소리도 맹훈련을 거듭하면서 나날이 실력이 일취월장해 능력을 뽐냈다.폴리와 같이 래브라도 리트리버종인 소리는 3살이며, 사람 세포 냄새를 통해 범인을 찾는 체취선별견으로 활동해오다 지난 3월부터 마약탐지견으로 투입됐다.소리는 훈련 중 인지판에 설치된 36개 구멍 속 사료들을 빠르게 훑은 뒤 특정 구멍을 향해 크게 짖었다. 뿐만 아니라 사무실 내 서랍 등 개방되지 않은 곳에 숨긴 것도 순식간에 찾아내며 뛰어난 인지능력을 자랑했다.뛰어난 실력을 뽐낸 '폴리'와 '소리'는 2016년 이후 7년 만에 마약탐지견으로 활동하게 됐다. 한편 마약탐지견이 되기 위해선 보상으로 주어지는 공을 좋아하고 공격성이 없으며 인내력 테스트도 거쳐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실제 하루에 4~5시간씩 마약류 냄새를 식별하기 위해 집중 훈련을 받고 있는 '폴리'와 '소리'는 필로폰, 코카인, 케타민, 야바, 양귀비, 대마 등 6가지 마약을 인지할 수 있다.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마약탐지견은 '폴리'와 '소리'가 전부지만, 현재 경찰 인재개발원은 추가로 2마리를 양성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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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6 18:00

스윙스 조롱 논란 휩싸인 '술먹지상렬' 측, 결국 사과문 올렸다

스윙스 조롱 논란 휩싸인 '술먹지상렬' 측, 결국 사과문 올렸다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술먹지상렬' 측이 래퍼 스윙스에게 무례했다는 지적에 사과했다.26일 웹 예능 '술먹지상렬' 측은 커뮤니티란을 통해 '우선 스윙스 님과 관련하여 논란을 일으키게 된 점 사과의 말씀 드린다. 현재 제작진 측에서 연락을 취해 스윙스 님께 직접 사과드린 상황이며, 빠른 시일 내 공식적인 사과문을 업로드하겠다'고 전했다. 또 일각에서 제기된 특정 브랜드 광고 및 협찬과 관련한 의혹에는 '제품 협찬을 받은 사실이 없고 제작진이 직접 구매했다'며 '최근 핫한 인기 브랜드를 영상에 노출하여, 이후 PPL 진행에 좋은 사례를 만들고자 선의를 가지고 진행했던 것'이라 해명했다.그러면서 '시청자들의 오해를 불러일으킨 점과 제작진 의도와는 다르게 해당 브랜드에 피해를 끼쳐드린 점 사과 드린다'는 뜻을 덧붙였다. 이 같은 사과문이 올라왔지만 대중들 반응은 싸늘하다. 스윙스에 대한 사과보다 브랜드 PPL 의혹과 관련한 해명이 더 많았다는 게 이유였다.누리꾼은 '이게 무슨 사과문이냐', '업체한테 고소 당할까 봐 해명하는 느낌이다', '스윙스에 대한 사과보다 광고쪽 대응글이 더 눈에 들어온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술먹지상렬' 측은 지난 23일 스윙스가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스윙스는 실수로 개그맨 양기웅의 시계를 떨어뜨렸는데, 지상렬이 '이거 방수된다'라며 스윙스의 초고가 시계를 술에 담그는 돌발 행동을 했다. 이때 '세계 최초(?) 롤X스 담금주 제조 중'이라는 자막도 나갔다.또 해당 영상 설명글에는 '힙합인 줄 알았는데 ship 선비가 오셨네. 그러니까 ㅇㅂㄹ(스윙스 전 연인)한테 차이지~스웩. 경찰청 포토존 설 거 각오하고 만든 영상!'이라는 스윙스를 향한 조롱섞인 내용이 담겨 스윙스의 분노를 키웠다. 결국 스윙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렇게 내가 싫으면 부르지 말아 줘요. 왜 불러놓고 영상 올릴 때 돼서야 속마음을 드러내요. 난 제작진들이 미워요. 차라리 면전에 대고 뭐라 하든가 앞에서 수고했다, 좋았다 다 말해놓고 왜 저래. 난 잘만 해줬잖아'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이하 '오늘도 술먹지상렬' 사과문 전문이다.안녕하세요, 술먹지상렬 입니다. 우선 스윙스 님과 관련하여 논란을 일으키게 된 점 사과의 말씀드립니다.현재 제작진 측에서 연락을 취해 스윙스 님께 직접 사과드린 상황이며, 빠른 시일 내 공식적인 사과문을 업로드 하겠습니다.또한 영상에 노출된 '켈리' 와 '참이슬' 제품은 해당 브랜드로부터 광고비 및 제품 협찬을 받은 사실이 없으며, 저희 제작진 측에서 직접 구매하여 촬영하였습니다.브랜드 협찬 건이 아님에도 적극적으로 제품을 홍보 및 언급한 이유는 최근 핫한 인기 브랜드를 영상에 노출하여, 이후 PPL 진행에 좋은 사례를 만들고자 선의를 가지고 진행했던 부분입니다.해당 영상이 '켈리' 의 협찬 광고인 것처럼 보이게 하여 시청자들의 오해를 불러일으킨 점과, 저희 제작진 의도와는 다르게 해당 브랜드에 피해를 끼쳐드린 점 사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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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6 17:35

주우재, 방송 중 김숙 때문에 눈물 터졌다 (+이유)

주우재, 방송 중 김숙 때문에 눈물 터졌다 (+이유)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모델 출신 방송인 주우재가 김숙의 위로에 눈물을 보였다.25일 방송된 KBS2 '홍김동전'에는 이화여자대학교 축제에 방문해 토크 버스킹을 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우재는 과거 김숙에게 느꼈던 감정을 고백했다. 그는 '제가 김숙 누나를 처음 본 게 6년 전 '연애의 참견'이다'라고 운을 뗐다.그 당시 자신을 방송인이 아니라 모델로서 바라보는 선입견이 있었다는 주우재. 하지만 그는 '유일하게 나를 편견 없이 '방송인 주우재'로 봐준 사람이 김숙 누나다. 지금까지도 변함없이 나를 대해주고 있다'라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주우재가 김숙에게 '처음에 저 봤을 때 무슨 느낌이었는지 물어보고 싶다'고 하자 김숙은 고민 않고 '그때 주우재 씨는 빛이 났다'고 한 문장으로 답했다.김숙의 말에 주우재는 흠칫 놀라는 동시에 감동했다. 이어 김숙은 '이 바닥에서 오래 있다 보면 빛이 나는 사람이 있다'며 '주우재는 지금 자신의 역량 중 10분의 1만 보여준 거라 생각한다'라고 덧붙여 또 한 번 주우재를 울컥하게 만들었다.갑작스러운 주우재의 눈물에 당황한 김숙은 '쟤 왜 우냐'고 너스레를 떨면서도 자신도 눈물을 비춰 감동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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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6 17:35

'아빠, 남친 생겨서 미안해'...예솔이가 '강심장' 나와서 밝힌 남친 썰 (+영상)

'아빠, 남친 생겨서 미안해'...예솔이가 '강심장' 나와서 밝힌 남친 썰 (+영상)

'운동 되게 잘해요'...방송에서 남자친구와 러브스토리 공개한 오지율[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하예솔 역을 맡은 오지율(10)이 연애 중인 사실을 알렸다. 지난 23일 SBS 예능 '강심장 리그'에 오지율이 출연해 자신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이날 방송에서 이지혜는 오지율에게 '남자친구 있냐'고 운을 띄웠다. 이에 오지율은 '네, 옆반이예요'라며 이야기를 이어갔다. '누가 고백한 거냐'는 질문에 오지율은 '방과 후에 집이 비슷해서 같이 오고 있었다. 그때까지는 남사친이었다. 그런데 고백은 안 했고 반대로 말했다. 너 나 좋아해? 걔가 '응'이라고 했다'라며 밀당한 사실도 알렸다.이어 '그래서 남자친구가 '사귈래?'하고 물어서 제가 조금 뒤에 정신 차리고 '응'이라고 했다'라며 사귀게 된 배경(?)을 밝혔다.남자친구가 좋은 이유도 밝혔다. 오지율은 '운동 되게 잘해요. 그리고 제가 TV 나와서 좋아하는 거 아니래요'라고 남자친구가 한 말을 전했다. 그러면서 '달리지 말라고 넘어진다고 한다'라며 수준급 멘트를 구사하는 남자친구 를 자랑했다. 러브스토리를 쭉 듣던 이승기가 '아빠도 알고 계시냐'고 물었다. 그러자 오지율은 '네, 그래서 아빠가 서운해해요'라고 답했다.상황이 재밌었는지, 이승기는 부친과 남자친구 둘 중 한 명에게만 영상 편지를 보낼 수 있다며 선택을 재촉했다. 그러자 오지율은 '가혹해서 둘 다 할래요'라며 현명한 답변을 내놨다. 이를 지켜보던 이지혜가 '한 명밖에 못 한다면?'이라는 질문을 던졌다. 오지율은 자칫 넘어갈 뻔했다. 그러나 넘어가지 않고 '그럼 안 할래요'라며 자연스럽게 빠져나갔다. 다행히(?) 영상편지 기회를 다시 얻은 오지율이다. 오지율은 영상편지에서  '아빠 남자친구 생겨서 미안해. 그래도 어쩔 수 없어'라며 아빠를 두 번 울렸다.※ 관련 내용은 2분 23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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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6 17:35

영화 '범죄도시3' 엔딩 크레딧 올라갈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이유...쿠키영상 개수는?

영화 '범죄도시3' 엔딩 크레딧 올라갈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이유...쿠키영상 개수는?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영화 '범죄도시3'가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드디어 다음 주 베일을 벗는다.이미 개봉 5일 전부터 실시간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식지 않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는 가운데, '범죄도시3' 관람 시 엔딩크레딧까지 꼭 봐야 할 이유가 생겼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는 영화 '범죄도시3'를 먼저 감상한 팬들의 후기가 쏟아지고 있다.실시간으로 쏟아지는 후기들 중 가장 눈에 띄는 건 바로 '범죄도시3'에 나오는 쿠키 영상 개수다. 관람객들에 따르면 '범죄도시3'에는 쿠키 영상이 존재하며 짧은 엔딩크레딧이 끝나고 중간에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관람객들은 이번 쿠키 영상이 핵펀치 만큼 강력한 재미를 선사한다며 영화 '범죄도시4'를 기대하게 만드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실제로 마동석은 매체들과의 인터뷰에서 이미 '범죄도시4' 촬영을 마쳤다고 밝혀 쿠키 영상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은 극에 달했다. 과연 한국 대표 영화로 자리잡은 범죄도시 시리즈의 3편이 다시 한 번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영화 '범죄도시3'는 오는 31일 개봉한다.이번 3편에는 시리즈 최초로 투톱 빌런이 등장하며 일본 배우가 글로벌 빌런으로 등장해 영화에 긴장감과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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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6 17:35

'전 북한 유도 국가대표' 이창수 '한국 선수에 지자 바로 탄광으로 보내더라'

'전 북한 유도 국가대표' 이창수 '한국 선수에 지자 바로 탄광으로 보내더라'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전 북한 유도 국가대표 선수 이창수가 탈북을 결심한 사연을 털어놨다.지난 25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 MBN 시사교양 프로그램 '특종세상'에는 전 북한 유도 국가대표 선수인 이창수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창수는 1990년 베이징 아시안 게임 이후 탈북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당시 이창수는 한국의 정훈 선수에게 결승에서 패배했었다. 그는 '경기에서 진 다음에 북한에 갔다. 바로 버스를 탔는데 탄광으로 바로 가더라'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그때 제일 창피했다. 화려했던 게 다 없어지고 탄광에서 석탄을 푸게 됐다. '이게 뭔가' 싶었다'라고 말했다.이창수는 '그다음 국제 대회에서 탈북 결심을 했다'면서 '북한 선수들은 갈 때만 비행기를 타고 올 때는 (돈이 없어서) 비행기를 못 탄다'라고 설명했다.그는 당시 여자친구이자 대만 유도 국가대표였던 진영진도 탈북 결심에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 두 사람은 1년에 한 번씩 국제대회에서 만나 사랑을 키웠는데, 다시는 연인을 못 볼 것이라는 두려움에 탈북을 감행하게 됐다고 회상했다. 이창수는 우여곡절 끝에 탈북에 성공, 이듬해인 1991년 아내와 한국으로 망명해 바로 결혼식을 올렸다. 다만 한국에서의 생활은 그리 녹록지 않았다.진영진은 '남편이 (탈북) 브로커에게 사기를 많이 당했다'면서 '지금까지 이북에 있는 가족을 데려오기 위해 사기꾼에게 사기를 당한 금액만 7억 원'이라고 토로했다.이창수는 이 아픔을 술로 달래다 알코올 사용 장애로 2개월 시한부를 선고받은 적이 있다며 '몇 번이나 죽음의 고비를 넘겼다'고 고백했다. 대만 유도대표팀을 거쳐 지난 올림픽에서 한국 유도 국가대표팀 코치를 맡은 이창수는 현재 일용직을 전전하는 상태다.그는 '위험하다고 생각하니까 가족이 걱정을 많이 한다'면서도 '일당이 세다. 하루 25만 원 이상이다. 다른 곳에서 일하면 월급이 160만~180만 원인데 이건 열흘만 해도 그거보다 많지 않나'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새로운 인생의 이창수다. 유도복 입은 이창수는 과거 이창수고, 토류판(흙막이벽) 이창수는 새로운 인생의 이창수다. (유도계 대우에 대한) 서운함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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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6 17:35

사람들 많은데서 고독정식 먹게해 '꼽주냐' 혹평 쏟아진 '나는솔로' 장면

사람들 많은데서 고독정식 먹게해 '꼽주냐' 혹평 쏟아진 '나는솔로' 장면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나는 솔로'를 보던 시청자들이 이 장면에 난색을 표했다. 바로 남자 출연진들끼리 모여 고독 정식을 먹던 장면이다.지난 24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솔로' 14기에는 영호, 영식, 광수가 여성 출연자들의 선택을 받지 못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결국 이들은 프로그램 룰에 따라 홀로 숙소에 남아 '고독 정식'을 먹어야만 했다. 그런데 이날 고독 정식은 특별했다. '0표 형제' 영호, 영식, 광수는 주인 잃은 꽃다발을 들고 그대로 제작진과 외출했다.바로 근처 자장면 집에 가서 일명 '외부 고독 정식'을 하게 된 것이다. 숙소에선 함께 고독 정식을 먹었던 이들은 한 테이블 당 홀로 각각 앉아 자장면을 먹어야 했다. 광수는 간자장을 먹고 싶어 했으나 '안됩니다'라고 칼같이 답한 제작진의 말에 자장면을 먹어야 했다.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3MC도 놀라 했다. 광수는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간자장을 먹지 못한 설움을 토로했다. 그는 '어제 고독 정식은 간자장이었다. 근데 (이번엔) 1천 원 차이밖에 안 나는데 왜 안 시켜주냐'고 울분을 토했다.광수의 울분 뒤 데프콘은 '일단 저희가 죄송하다. 저 때 '안 된다'고 했던 분이 처음 나오신 분이었다. 그리고 조교 출신이었다'고 웃픈 해명을 하며 '앞으로 자장면을 드시게 되는 분은 어떤 자장도 다 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하지만 해당 장면이 전파되자 방송을 보던 일부 시청자는 불편함을 표했다. 일각에서는 '놀리는 것도 아니도 굳이 꽃다발을 들고 자장면집 가는 건 무슨 경우냐', '굳이 한 사람씩 앉아야 될 필요가 있었나', '제작진은 먹는 거에 좀 돈 좀 써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부 누리꾼은 '광수 님의 간자장 천원 차이에 울분 토하는 장면이 하이라이트였다'는 반응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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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6 17:35

'정시 출근은 지각'...잦은 지각은 '연봉 삭감' 수준이라고 밝힌 셰프

'정시 출근은 지각'...잦은 지각은 '연봉 삭감' 수준이라고 밝힌 셰프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정지선 셰프가 직원들과 2023년 연봉 협상에 나서며 지각에 대해 언급한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정지선 셰프가 매장 개점 1주년을 맞아 직원들과 2023년 상반기 연봉 협상을 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정지선은 직원들에게 500g에 50만 원 상당의 곰보버섯, 1장에 만 원 상당의 식용 금 등 진기한 재료가 들어간 신메뉴를 접대하며 원활한 연봉 협상을 위한 큰 그림을 그렸다. 가장 먼저 연봉 협상에 나선 것은 경력 10년의 주방 총괄책임자이자 정지선의 오른팔 정건 실장이었다. 그는 직원 관리에서 요리까지 전담하며 찹쌀공을 만드는 유일한 직원이라는 점, 정지선의 부재 시 혼자 주방을 총괄한다는 점을 꼽아 자기 어필을 했다. 이어 그는 '요즘 10년 차 요식업 주방장의 평균 연봉이 4200만 원이라고 하더라'라며 희망 연봉으로 5000만 원을 제시해 정지선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요식업에서도 경력 10년 차가 연봉 5000만 원을 받는 것은 극히 드문 일이기 때문이다.  정지선은 정건 실장이 근태 항목에 우수라고 표시한 것을 지적하며 최근 인터넷상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출근 시간에 대해 '정시 출근은 지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지선은 '직급이 실장님인데 항상 정각에 출근하더라. 실장급 이상의 관리자라면 무조건 10분 전에 출근해야 한다'라며 출근 시간에 대해 단호한 면모를 드러냈다. 정지선은 막내 셰프들과의 연봉 협상에서도 '보스의 말에 꼬박꼬박 말대답하면 안 된다'라며 순종적인 자세를 요구하는가 하면, '잦은 지각과 반복되는 실수, 잦은 고객 불만은 연봉 동결도 아닌 연봉 삭감 수준'이라며 보스로서 자신이 가진 기준을 확실히 전했다. 정건 실장부터 막내 태국까지 연봉 협상에 성공할 수 있을까. 자세한 내용은 오는 28일 오후 4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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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6 17:35

남에 아파트에 무단 주차 해놓고...딱지 붙이자 살벌한 쪽지 남긴 BMW 차주

남에 아파트에 무단 주차 해놓고...딱지 붙이자 살벌한 쪽지 남긴 BMW 차주

남의 아파트 주차장서 반년 째 무단 주차하는 BMW 차량[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인천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 반년 동안 무단 주차를 하고 있는 BMW 차량 때문에 입주민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지난 22일 온라인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인천 미추홀구의 한 아파트형 빌라에 살고 있다는 A씨의 사연이 올라왔다.A씨에 따르면 작년 말부터 아파트 1층 주차장에는 검은색 BMW 차량 1대가 주차됐다.해당 차량은 먼지가 하얗게 쌓일 정도로 방치됐고, 보다 못한 A씨가 구청에 신고했다. 이에 지난 3월 2일 구청 직원은 처리 기한이 두 달인 '방치차량 이전 명령' 스티커를 BMW 차량에 부착했다.하지만 해당 차량은 처리 기한 마지막 날인 5월 2일까지 방치됐다. 당시 차주는 자신의 차량에 쪽지 한 장을 남겨 놨다. BMW 차주가 남긴 쪽지에는 '갑작스러운 구속으로 차를 방치할 수밖에 없었다. 죄송하다. 5월 6~7일 사이에 차를 가져가겠다'고 적혀 있었다.A씨는 구청에 다시 연락했지만 '방치 차량이 아니기 때문에 처리가 불가능하다'는 답을 들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5월 7일이 되자 한 여성이 나타나 물티슈와 생수로 먼지 쌓인 차량을 청소한 뒤 기존 자리에서 반대편으로 이동 주차만 하고 사라졌다'고 설명했다. 결국 아파트 측에서 자체 주차금지 스티커를 부착했고, 이를 본 BMW 차주는 '5월 13일까지 차 뺄 테니까 스티커 붙이지 마. XX새X들아. 죽여버리기 전에'라는 욕설 메모를 남겨뒀다.살벌한 내용의 쪽지를 남긴 BMW 차주는 아직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경찰에 신고했지만 해줄 수 있는 게 없다고 한다. 다만 협박죄랑 영업방해죄로 고소 가능하다고 친절하게 말해주셨지만 상가분들과 주민들은 차주가 무슨 짓을 할지 몰라 무서워서 아무것도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이어 '관리소 측에 확인해 보니 유료주차장이 아니라고 한다. 법적으로 할 수 있는 건 없는 것 같다'면서 '문신한 사람이 주인이라 다들 나서려고 안 하고 있다. 골치가 아프다'며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지 조언을 구했다.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무단 주차 해놓고 적반하장이네', '증거도 확실한데 법적으로 할 수 있는 게 없다니', '입주민들이 얼마나 불편할지 상상도 안 간다'고 안타까워했다. 한편 자동차 관리법 제81조 제8호에 따르면 자동차를 무단방치한 소유자 또는 점유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그러나 문제가 된 BMW 차량은 차주가 메모를 꽂아두고 청소하는 등 관리되고 있는 차량이라 구청이나 경찰에서 공권력을 행사하기 어려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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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6 17:00

비상문 열린 아시아나 항공기에 소년체전 참가 학생 등 64명 탑승...응급실 긴급 이송

비상문 열린 아시아나 항공기에 소년체전 참가 학생 등 64명 탑승...응급실 긴급 이송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제주공항에서 대구공항으로 비행하던 아시아나 항공기가 상공에서 비상문이 열리는 사고가 발생해 승객들이 공포에 떨었다.26일 항공업계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45분께 대구공항에 착륙 예정이었던 아시아나 항공기(OZ8124)가 비행 중 문이 열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항공기는 오전 11시 58분께 제주공항에서 출발해 대구공항에 착륙할 예정으로 당시 항공기에는 전국 소년체전에 참가하는 선수단 64명이 탑승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선수단은 오는 27일 울산에서 열리는 전국소년체전에 참가하기 위해 항공기에 탑승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고로 육상선수 8명과 지도자 1명이 착륙 직후 과호흡 등 고통을 호소해 응급실로 긴급 이송됐다.소방당국은 공항 1층에 임시 의료소를 설치하고 호흡 곤란 등 이상 증세를 호소하는 학생들을 구급차로 이송했다.대구경찰청은 착륙 중인 항공기의 출입문을 연 혐의(항공법 위반)로 30대 남성 A씨를 체포했다. A씨는 항공기가 대구공항에 착륙하기 직전 250미터(760여피트) 상공에서 비상탈출문을 강제로 연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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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6 17:00

인천 송도서 50대 여성이 몰던 SUV 바다로 추락...20대 아들과 함께 숨져

인천 송도서 50대 여성이 몰던 SUV 바다로 추락...20대 아들과 함께 숨져

[인사이트] 정인영 기자 = 인천 송도에서 SUV 차량이 바다로 추락해 차 안에 있던 모자가 숨진 사건이 발생했다.26일 인천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5일 낮 12시 49분께 인천시 송도동의 한 도로에서 A씨(50대·여)가 몰던 스포티지 차량이 바다에 빠졌다. 소방당국은 차 안에 있던 A씨와 B씨(20대·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모두 사망했다.A씨와 B씨는 모자(母子)관계로 확인됐다.사고가 난 도로는 일반도로가 아닌 공사현장 도로로 알려졌다.해경은 차량 블랙박스 등을 회수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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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6 17:00

상공서 문 열린 아시아나 비행기...다른 각도에서 본 사고 당시 '비상구 바로 앞 좌석' 상황 (영상)

상공서 문 열린 아시아나 비행기...다른 각도에서 본 사고 당시 '비상구 바로 앞 좌석' 상황 (영상)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제주를 출발해 대구로 오던 아시아나 항공기 출입문이 상공에서 개방됐다.갑작스러운 사고에 많은 이들의 우려가 이어진 가운데 당시 현장을 담은 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빠르게 퍼지고 있다. 26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사고기 내부 상황이 담긴 영상이 확산되고 있다.앞서 이날 오후 12시 45분께 아시아나 항공기 OZ8124편 출입문이 상공에서 개방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공황장애 승객이 벌인 돌발 행동으로 추정되고 있다. 문이 열리면서 비행기 객실 안으로 거센 바람이 들어오면서 승객들은 공포에 떨어야 했다.확산된 영상에는 당황한 승객들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비상구 바로 앞 좌석에 앉은 승객들은 안전벨트에 의지한 채 거센 바람에 맞서고 있다. 특히 한 할아버지는 침착하게 소지품을 손에 들고있는 모습이다.해당 승객들 외에도 여객기 안에는 울산에서 열리는 전국소년체전에 참가하기 위한 제주지역 학생 다수가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항공당국은 '상공 700~800피트(200m)'에서 문이 개방된 것으로 보고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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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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