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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출신 배우, 1회 출연료 4억 요구'...김구라 폭로에 누리꾼 수사대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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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5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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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방송인 김구라가 한 아이돌 출신 배우가 요구했던 출연료를 공개해 파장이 일었다.


지난 2일 김구라의 유튜브 채널 '구라철'에는 '구라철도 이 영화도 살려주세요. 좀 봐주십쇼 (굽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서 김구라는 아쉬운 성적을 냈던 영화들을 언급하며 요즘 영화계에 대해 진단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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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는 영화계가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이 와중에 영화 관람료까지 올랐다. 관람료가 1만 5천 원 정도고 주말은 또 1천 원을 더 받는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구라는 '요즘 보니까 배우들의 몸값이 상당하더라'라며 '얼마 전에 알게 됐다. 아이돌 중에서 약간 연기하는 친구다. 이름을 대기는 좀 그런데 출연료를 4억 원을 달라고 했다더라'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김구라는 '그게 실제더라. 어쨌든 그 친구들은 팬이 많고 글로벌한 그런 아티스트니까 그렇다'라며 '그만큼 배우들의 몸값이 엄청 올라갔다'라고 설명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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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김구라는 영화 순수제작비가 3억이었다는 말을 듣고는 '그러니까 한 회도 못 만든다'라고 말했고, 이때 자막으로 '그 아이돌 1회 출연료보다 싸네'가 흘러나와 시선을 끌었다.


그러면서 김구라는 '요즘 예능이 많이 들어가면 (한 회당) 1억 6천만 원이고, 야외 나가서 촬영하면 1억 3~4천만 원이 들어간다'라고 덧붙였다.



회당 4억 원을 요구한 아이돌 출신 배우가 있다는 소식에 누리꾼은 '연예인 걱정은 할 필요 없다', '한류 열풍 무시 못 하는 건가'라며 특정 스타들의 이름을 언급하면서 다양한 추측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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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약속한 의사 남친 믿고 아이까지 출산했는데...'이것' 때문에 파혼 당한 인기 유튜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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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까지 출산한 인기 유튜버가 의사 남친한테 파혼 당한 이유는?[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결혼을 약속한 의사 남자친구를 믿고 출산까지 했지만 결국 파혼 당한 인기 유튜버의 사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6일 YTN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는 인터넷 생방송과 유튜브를 진행하는 인기 크리에이터였던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사연에 따르면 A씨는 자신을 의사라고 소개한 한 남성 팬 B씨와 온라인에서 메시지를 주고받다가 직접 만나며 교제를 시작했다. 이후 교제한지 한 달이 지났을 즘, B씨는 A씨에게 명품 브랜드의 다이아몬드 반지와 외제 차를 주며 청혼했고, 속전속결로 신혼집을 알아보며 예식장을 잡았다.하지만 이들은 결혼을 약속했지만 난관에 부딪혔다. B씨 부모님이 남성을 상대로 자극적인 방송을 하는 A씨를 탐탁지 않게 생각했기 때문이다.결국 B씨의 부모님을 설득하지 못한 A씨는 '결국 결혼은 흐지부지됐는데 그 와중에 임신을 해서 혼자 아기를 낳았다'고 전했다. 이어 A씨는 '그는 아이를 보러 두 번 정도 찾아온 이후로는 연락조차 없었다. 다른 건 몰라도 아이를 그의 자식으로 인정받게 하고 싶다'면서 '결혼 약속에 예식장도 알아보러 다녔으니 약혼한 것이 아닌가. 위자료를 받고 싶은데 가능하냐'고 조언을 구했다. 사연을 들은 이채원 변호사는 '민법 제800조에서는 약혼을 하나의 계약으로 규정하고 있다'며 'A씨의 경우 약혼식을 하거나 하진 않았지만 남성에게 다이아 반지와 차 등의 예물을 받았으며 결혼을 전제로 한 준비 기간을 가졌으므로 약혼 관계가 성립된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는 일종의 계약인 '약혼'에 대한 불이행이 있다면 A씨는 이에 대해 상대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는 의미다. 또한 이 변호사는 '상대가 아버지의 역할을 하지 않는 등 A씨와의 신뢰 관계를 깨뜨리는 행동을 했으므로 약혼의 파기는 결국 남성의 유책 사유로 인한 것이라 볼 수 있기 때문에 정신적 손해를 배상할 의무가 인정될 것으로 보여진다'고 덧붙였다.아울러 A씨의 아이가 두 사람의 친생자가 확실하다면 혼인신고 없이도 인지청구를 통해 상대방의 자녀로 인정받게 할 수 있으며, 일정 부분의 양육비도 상대에게 청구 가능하며 임신·출산 기간 아이 아버지에게 아무런 도움을 못 받았다면 과거 양육비 부분도 일시금으로 청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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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9 18:00

매일 싱싱한 대나무 따로 주는데도 관상용 대나무 뽑아 먹는 '장꾸' 푸바오 (+영상)

매일 싱싱한 대나무 따로 주는데도 관상용 대나무 뽑아 먹는 '장꾸' 푸바오 (+영상)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에버랜드 공주님으로 불리는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대형 사고를 쳤다.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hey choi'에는 '이번엔 스케일이 더 커졌어요, 푸바오의 대형사고 제2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는 푸바오가 에버랜드 판다월드 대나무숲의 대나무를 뽑아 먹는 모습이 담겼다.푸바오는 사육사 할아버지들의 눈치를 보더니 대나무숲으로 향해 자기보다 훨씬 큰 대나무를 토막 내기 시작한다. 관상용으로 심어둔 대나무를 뽑아 대나무숲을 민둥산으로(?) 만들어 버린 것이었다. 한창 사고를 치던 와중에도 사육사 할아버지의 목소리가 들리자 쪼르르 할아버지의 곁으로 달려가는 녀석의 모습이 웃음을 짓게 한다.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는 경남 하동에서 그날 벤 대나무를 공수해 오며 금지옥엽으로 판다들을 키우고 있다.매주 2~3차례씩 하동군 산림조합에서 당일 수확한 대나무를 수분 공급 등을 거쳐 냉장 처리한 뒤 영상 5도가 유지되도록 제작한 탑차로 수송하고, 고른 영양 섭취를 위해 쌀, 옥수수, 콩, 칼슘, 달걀 등으로 만든 빵과 사과, 당근 등의 간식도 제공하고 있다.누리꾼들은 '싱싱한 대나무 두고 관상용 대나무 뽑아 먹는 푸바오 너무 웃기다', '러바오 딸이라서 그런지 장난기 많다', '어이없어하는 사육사 할아버지 뒷모습 보고 빵 터졌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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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9 18:00

독서실서 담배 피운 여학생들...숨어서 지켜보던 남학생이 조용히 꽁초만 치워준 이유

독서실서 담배 피운 여학생들...숨어서 지켜보던 남학생이 조용히 꽁초만 치워준 이유

독서실 계단서 흡연하던 여학생들...남학생이 몰래 담배꽁초 치운 이유는[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한 남학생이 독서실에서 흡연하던 여학생들의 담배꽁초를 몰래 치웠던 반전 이유를 공개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독서실 계단에서 담배 피우는 애들 봄+후기'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늦게까지 독서실에서 공부하던 남학생 A씨는 졸음이 몰려오자 운동할 겸 비상계단으로 향했다. A씨가 비상계단의 문을 여는 순간 뿌연 담배 연기가 자욱하게 올라왔고, 한 칸 아래에는 여학생 3명이 흡연을 하고 있었다.A씨는 '여학생들 얼굴 보니까 무조건 내 또래였다'며 '너무 무서워서 담배 다 피울 때까지 구석에서 숨어있었다. 그런데 나중에 보니까 같은 독서실이더라'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이후 여학생들이 흡연하던 바닥에 널브러져 있는 담배꽁초를 발견한 A씨는 갖고 있던 종이를 꺼낸 뒤 고민 없이 주워 담았다. 그러고는 '독서실 계단에 담배꽁초 있는 건 처음 봤다'면서 '잠도 깰 겸 '바로 버려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몰래 치웠다'고 설명했다.A씨의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무서워서 숨어있다가 조용히 담배꽁초 치운 게 시트콤 같다', '학생 신분으로 담배 피우면서 꽁초까지 버리다니. 무개념이네', '남의 꽁초까지 치워주다니. 너무 착하다'라고 반응했다.그중 한 누리꾼이 '앞으로는 대신 버리지 말고 독서실 관리자한테 민원 넣어라. 그래야지 경각심 갖고 다신 안 필 것'이라고 당부하자, A씨는 '안 그래도 독서실이 무인 시스템이라 들어갈 때 좌석 번호 기억해뒀는데 잘 됐다. 관리자한테 일러야겠다'라고 후기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국민건강증진법 제34조(과태료)에 따르면 제9조제8항을 위반하여 금연구역에서 흡연할 시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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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9 17:35

소아마비로 아픈 아빠 대신 '냉장고 1000개' 직접 짊어지고 배달한 14살 소녀

소아마비로 아픈 아빠 대신 '냉장고 1000개' 직접 짊어지고 배달한 14살 소녀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몸이 불편한 아빠를 돕기 위해 고작 14살 나이로 무거운 냉장고를 직접 나르는 딸의 모습이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한다.지난 15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yeah1'은 14살부터 6년 동안 꼬박 1000개가 넘는 냉장고를 직접 배달한 소녀의 사연을 전했다. 중국 후베이성에 살고 있는 20살 여성 차오(Cao Youyuan)는 소아마비로 몸이 불편한 아빠를 대신해 몸을 쓰는 일을 자처했다.당시 차오의 부모님은 작은 가전제품 가게를 하고 있었는데, 어릴 때 소아마비를 앓은 아빠는 몸이 불편해 무거운 가전제품을 옮기는데 한계가 있었다.생활비를 충당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아빠가 안쓰러웠던 차오는 고작 14살 밖에 되지 않은 작은 몸집으로 직접 냉장고를 배달하기 시작했다. 냉장고의 최소 무게는 70kg으로 크기는 차오의 2배가 넘었지만, 차오는 무거운 냉장고를 등에 짊어지고는 계단을 오르락 내리락 하며 배달을 완수했다.그렇게 꼬박 6년 동안 차오가 배달한 냉장고는 1000개를 넘어섰다.이제 20살 여대생이 된 차오는 여전히 아빠를 도와 일을 계속하고 있다. 어린 딸에게 거대한 냉장고를 들게 해야 하는 아빠는 마음이 편치 않았지만 배달부를 고용할 돈은 없었기에 늘 미안한 마음으로 함께 동행할 뿐이었다.차오는 '부모님을 도와주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한다'며 '부모님은 날 키우려 매일 열심히 일했고 밥 먹을 시간도 없이 바쁘게 살았다. 그 마음에 보답하고 싶다'고 애정을 드러냈다.어린 나이에 철이 빨리 든 차오의 사연이 전해지자 많은 누리꾼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박수갈채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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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9 17:35

'나, 비상문 열어버린다?'...항공기 비행 중 문 열겠다고 협박한 승객

'나, 비상문 열어버린다?'...항공기 비행 중 문 열겠다고 협박한 승객

이륙 후 1시간 뒤에 가슴 통증 호소하던 승객, 운항 중 비상구 열려고 시도...압력 차이로 못 열어[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한 승객이 운항 중인 비행기 안에서 비상문을 열려고 시도했다. 당시 비행기는 높은 고도에서 비행 중이었다. 1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승객 A씨는 이날 새벽 세부 공항을 이륙해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하던 제주항공 7C2406편 항공기 안에서 이 같은 일을 저질렀다.A씨는 비행 중 가슴 통증을 호소하며 비정상적인 행동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의 이상 행동은 이륙 후 1시간 정도 뒤에 발생했다. 제주항공 승무원은 이상 행동을 하는 A씨를 앞 열 좌석으로 이동시켰다. 이후 A씨와 면담 등을 통해 해결책을 찾으려고 했다. 그러던 중, A씨가 비상구로 접근하면서 비상구 개방을 시도했다. 이는 최근 아시아나 항공에서 발생한 비상문 개방 사건이 떠오른 행동이었다.그러나 A씨는 비상문을 열 수 없었다. 해당 항공기는 보잉사의 B737 항공기인데, 이 항공기의 경우 1만 피트(약 3km) 이상을 운항할 경우 내·외부 압력 차이로 안에서 문을 열 수 없다. 또 이 항공기는 바퀴가 지상에서 조금이라도 떨어져 있으면 항공기 문을 열 수 없도록 설계돼 있다. 이에 따라 A씨가 비상구를 열 확률은 매우 희박했다.하지만 이 같은 사실을 모르는 승객들은 불안감에 휩싸여야 했다. 승무원들은 승객들의 도움을 받아 비상구로 다가선 A씨를 제압했고, 결국 A씨는 공항경찰대에 인계됐다. 이외에 별다른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승객이 비정상적인 언행을 하고 R1 도어에 접근하는 등의 행동을 승무원 조치와 승객 도움을 받아서 구금 절차 진행했다'고 설명했다.한편 지난달 26일 한 승객이 약 213m 상공(경찰 발표)에서 항공기 비상구 탈출 문을 연 사건이 있었다.당시 해당 승객은 '답답해 빨리 내리고 싶어서 문을 열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승객은 지난 2일 항공보안법 위반 및 재물손괴 혐의로 구속 송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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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9 17:35

올해 KBS 가요대축제 '일본'에서 열린단 소식에 누리꾼들 분노 폭발했다

올해 KBS 가요대축제 '일본'에서 열린단 소식에 누리꾼들 분노 폭발했다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올해 KBS 가요대축제가 일본에서 개최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일각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19일 한 매체는 KBS의 '2023 KBS 가요대축제'를 오는 12월 9일 일본 사이타마현 토코로와지시에 있는 베루나 돔(세이부 돔)에서 진행한다고 보도했다.  '가요대축제' 제작진은 일본에서 함께할 아티스트들을 섭외 중이며, 제작진과 KBS가 보안에 만전을 기하며 진행 중이라고 전해졌다.매년 연말에 열리는 KBS 가요대축제는 한 해 동안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가수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가요 프로그램이다.  보통 가요대축제는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지난해의 경우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했다.그런데 '2023 KBS 가요대축제'가 올해 일본에서 열린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대한민국 가수들이 한 해를 마무리하는 축제가 일본에서 열린다는 것이 이해되지 않는다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국민들이 수신료를 내는 공영방송의 연말 축제를 국내가 아닌 일본에서 하는 것은 말이 안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일부 누리꾼은 KBS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 항의 글을 남기기도 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수신료 받는 공영방송이 일본에 가서 하는건...', '무슨 이유로 일본에서 한다는 거지?', '다른 방송사도 아니고 KBS라서 더 이해 안 간다', '이럴거면 수신료 돌려줘라'라며 부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2023 가요대축제 일본 공연은 아직 검토 단계로 확정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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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9 17:15

'성균관대 햄버거 가게에서 양상추 통째로 넣은 버거를 받았습니다'

'성균관대 햄버거 가게에서 양상추 통째로 넣은 버거를 받았습니다'

썰지 않은 양상추 통째로 넣어...'이 정도면 통양상추 버거 아니냐'[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성균관대 구내의 한 햄버거 프랜차이즈점에서 썰지 않은 양상추를 그대로 집어넣은 햄버거를 제공해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18일 성균관대 인사캠퍼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건 진짜 너무하지 않나. 순살치킨에 빵에 양상추 샐러드도 아니고'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해당 사진에는 햄버거 빵 사이에 치킨 패티와 썰지 않은 양상추가 통째로 들어가 있는 모습이 담겼다.작성자 A씨는 '양상추가 썰리지 않고 아예 통째로 들어가 있으니 '통양상추버거'라고 부르는 게 좋겠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경영관 햄버거 프랜차이즈 가게를 자주 이용하는데 특수매장이라고 배 째라는 식으로 운영하는 건지 정말 짜증 난다'며 '재료 중 피클, 양파 등 뭐 하나를 빼 달라고 해도 버젓이 들어가 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이어 '음료는 최소한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주문 들어오면 꺼내줘야지 그냥 꺼내놓지를 않나, 사이드 메뉴 변경하려고 하니 케이준 감자튀김만 가능하다고 한다'면서 해당 가게의 운영 방식을 지적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A씨는 해당 햄버거 본사에 이러한 행태를 고발하고자 연락을 취했다고도 전했다.그는 '같은 가격 주고 이런 상품을 받아야 할 이유는 없지 않냐'며 '본사에서도 이메일 회신 준다고 했는데 아직도 회답이 없다'고 답답해했다.해당 접한 누리꾼들은 '양상추 통째로 넣은 건 선 넘지', '같은 돈 내고 저런 음식 받으면 기분 나쁠 듯', '구내에 있는 음식점이면 더 정성들여서 장사해야 하는 거 아닌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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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9 17:00

'푸바오 매니저 하실 분!'...당근마켓에 올라와 지원자 쏟아지는 중인 알바 채용 공고

'푸바오 매니저 하실 분!'...당근마켓에 올라와 지원자 쏟아지는 중인 알바 채용 공고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요즘 가장 핫한 에버랜드의 인기 스타 푸바오의 매니저를 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찾아왔다.19일 당근마켓은 에버랜드와 함께 지역 기반 구인·구직 서비스 '당근알바'를 통해 특별한 놀이공원 알바 체험을 할 수 있는 '올여름 한량 알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여름 한량 알바'는 총 200명(100명 추첨, 1인 동행)에게 에버랜드에서 색다른 하루를 보내는 임무가 부여되는 체험형 이벤트다.다양한 알바 중 가장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끈 것은 바로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판다 푸바오의 일일 매니저 체험이다. 일일 매니저가 되면 푸바오의 할부지(사육사)와 함께 생일을 앞둔 푸바오의 선물을 준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알바 지원서 자기소개란에 푸바오에 대한 애정과 포부를 담으면 오는 7월 10일부터 14일 중 하루를 선택해 1시간 동안 푸바오의 일일 매니저가 될 수 있다. 선발된 전원은 에버랜드 이용권(1인 2매)과 에버랜드 여름 MD를 득템할 수 있으며, 지원자 중 선발을 통해 뽑힌 3명은 현장 체험 기회와 활동비 당근머니 50만 원도 받게 된다.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바로 지원한다', '푸바오 매니저라니 내 천직이다', '당첨되는 사람 누굴지 너무 부럽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당근알바와 에버랜드가 모집하고 있는 또 다른 한량 알바는 일명 '인싸 알바'라 불리는 에버랜드 아마존 익스프레스에서 유튜버 티타남(티익스프레스 타주는 남자)과 안무를 함께하는 아마존 알바다. 이뿐만 아니라 참가자 모두 참전할 수 있는 '워터레인저스' 물총 싸움에서 여기저기 출몰하는 악당 밤밤맨을 씩씩하게 물리치는 임무를 맡는 놀이 체험도 할 수 있다.한량 알바에 지원하려면 당근마켓 앱에서 '내 근처', '알바' 탭 중앙에 위치한 '올여름 한량 알바' 배너를 눌러 지원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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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9 16:35

'킥보드' 타다 넘어진 경북대 여학생...킥보드가 차 박았는데도 그대로 '도망' (+블박영상)

'킥보드' 타다 넘어진 경북대 여학생...킥보드가 차 박았는데도 그대로 '도망' (+블박영상)

킥보드 타다가 넘어진 여학생...킥보드 때문에 차량 2대 파손됐는데 아무런 조처 안 해[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경북대학교 캠퍼스 내에서 전동킥보드를 타던 한 여성이 차량을 파손시키고도 별도 조처를 하지 않고 자리를 떠나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인문대 킥보드 뺑소니 사고 내신 분 연락주세요'라는 글이 올라왔다.차량 주인으로 추정되는 글쓴이 A씨는 '6월 16일 오후 5시경 도서관 쪽에서 인문대 내리막길 쪽으로 킥보드 사고 났던 여학우 괜찮으신가요?'라고 말문을 텄다. 그는 '킥보드 조작 미수로 주차되어 있던 차량 2대가 파손됐다'라며 '여학우 또는 같이 있던 남학우는 연락주시라'고 설명했다.A씨가 공개한 블랙박스 영상에는 사고 영상이 담겼다. 여성은 킥보드를 타던 중 미끄러졌고, 여성의 손을 떠난 킥보드는 내리막길이어서 그대로 차량에 돌진했다. 고의로 한 행동은 아니었겠지만, 여학생은 별다른 조처를 하지 않고 그대로 자리를 떠났다.영상 말미에는 여성을 걱정하는 한 남성의 모습도 포착됐다. A씨는 '차에 분명히 연락처 다 적혀 있었는데 사고 내고 차는 쳐다보지도 않고 그냥 본인 갈 길 가시냐'라며 '금요일(23일) 오후 6시까지 연락 없으면 영상 갖고 (경찰서) 가서 법적 조치 취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보상을 바라는 게 아니다'라며 '사과를 바라는 거다. 당사자들 반응하는 거 보고 어떻게 할지 결정하겠다'고 글을 마쳤다.사고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성인이 됐으면 본인이 한 행동에 책임을 좀 져라', '글 쓰신 분이 엄청 배려하신 거 같다. 여학생은 빨리 연락하셔야겠다', '제발 자신이 피해자라고 하지 말자'고 말했다.한편 경북대학교는 지난 4월 북문 등 대구캠퍼스 일대에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동킥보드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당시 우병호 경북대 총무과장은 '전동킥보드는 편리하고 친환경적이지만 안전 수칙에 대한 인식은 많이 부족한 편'이라면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동킥보드의 책임 있는 안전 운행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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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88레벨3 3

머니맨

2023-06-19 16:35

스타벅스 흑인 동료 대신 잘린 백인 매니저, '327억' 보상금 받는다

스타벅스 흑인 동료 대신 잘린 백인 매니저, '327억' 보상금 받는다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5년 전 미국 스타벅스에서 흑인 인종차별 논란으로 억울하게 해고된 백인 매니저가 소송에서 승소하며 2천 560만 달러(한화 약 327억원)의 보상금을 받게 됐다.지난 14일 미국 외신에 따르면 뉴저지주 연방법원 배심원단이 스타벅스의 미국 동부 일부 지역 총괄 매니저였던 섀넌 필립스가 스타벅스를 상대로 낸 피해 보상소송에서 이같은 판결을 내렸다. 배심원단은 스타벅스가 인종에 따른 차별을 금지하는 뉴저지주 법과 필립스의 시민권을 침해했다고 만장일치로 의견을 모았다.해당 사건은 2018년 필라델피아 도심의 한 스타벅스 매장에서 벌어졌다. 당시 매장에서 한 직원이 흑인 남성 2명의 화장실 사용 요청을 거부하며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이 흑인 남성들을 연행하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긴 동영상이 온라인에서 확산되며 스타벅스 불매운동까지 벌어졌다.이는 흑인에 대한 명백한 인종차별이라는 주장이 이어지며 확실한 징계와 조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쏟아졌다.결국 당시 스타벅스 회장이었던 하워드 슐츠가 직접 나서 사과하고 음료를 구매하지 않아도 매장에 앉아있거나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다는 원칙을 도입했다. 사건의 발단은 스타벅스가 흑인 인종차별 비판 여론을 잠재우기 위해 다양한 조처를 하는 과정에서 백인 매니저들을 역차별했다는 것이다.흑인 남성을 경찰에 신고해 논란을 일으킨 스타벅스 매장의 흑인 관리인에 대해서는 아무런 조처를 하지 않았지만, 당시 사태와 관련 없던 인근 스타벅스 매장의 백인 매니저에 대해서는 해고를 결정했다.이 같은 지시에 해당 매장의 총괄 매니저였던 필립스가 주저하는 모습을 보이자, 스타벅스가 필립스까지 해고했다는 것이 원고의 주장이다. 필립스는 해고되면서 스타벅스로부터 들은 유일한 설명은 '상황을 회복할 수 없다'는 것뿐이었다고 항변했다.  이어 그는 자신이 백인이라는 이유로 부당하게 해고됐다며 2019년 스타벅스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 스타벅스는 필립스의 주장을 부인하며 '해당 사건이 벌어졌을 때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고 어떠한 리더십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이다'라고 반박했다.그러나 배심원단은 필립스의 주장이 타당하다고 판단하며 위와 같은 판결이 내려졌다.한편 필립스가 받게 될 2천 560만 달러의 보상금 중 60만 달러(한화 약 7억 6000만원)는 피해 보상금이고, 나머지 2천 500만 달러(한화 약 320억원)는 스타벅스에 대한 징벌적 배상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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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9 16:35

김태희가 엄마들이 들고 다니는 '카드지갑 폰케이스' 쓰는 이유

김태희가 엄마들이 들고 다니는 '카드지갑 폰케이스' 쓰는 이유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김태희가 주로 부모님들이 사용하는 휴대폰 케이스를 들고 다니는 이유를 밝혔다.19일 SBS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는 지니TV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 첫 방송을 앞둔 김태희가 출연했다. 이날 김태희는 앞서 화제가 됐던 휴대폰 케이스에 대한 이야기도 했다.그는 '사실 해명을 하자면 어머니들이 쓰는 가죽 색깔이(아니다)'라며 '제가 가진 건 정말 세련된 연한 레몬색이었다'고 말했다. '하바마' 스태프들이 선물해줘서 사용하다가 코로나19 때문에 소독을 계속 했더니 색이 착색된 것이라는 설명.김태희는 '지금도 색깔만 바꿔가며 계속 구입해서 쓰고 있다'고 웃어 보였다. 앞서 김태희는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에 출연해 사용중인 카드지갑 휴대폰 케이스를 언급한 바 있다.김태희가 해당 휴태폰 케이스를 쓴다는 건 2020년 7월 빙그레아이스크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영상을 통해 알려진 바 있다. 당시 김태희는 질문에 답하며 휴대폰을 들었는데, 가죽 지갑 케이스가 씌워져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후 '문명특급'에 출연한 그는 '여기에 한 번 빠지면 다른 건 못 쓴다. 여러 가지 다 넣을 수 있고 지갑 필요 없고 딱 하나만 챙기면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태희가 출연하는 '마당이 있는 집'은 뒷마당에서 나는 수상한 냄새로 인해 완전히 다른 삶을 살던 두 여자가 만나 벌어지는 서스펜스 스릴러물이다.작품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ENA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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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9 16:15

브루노마스 콘서트에서 포착된 뷔·제니 그리고, 지드래곤 (사진)

브루노마스 콘서트에서 포착된 뷔·제니 그리고, 지드래곤 (사진)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연예인의 연예인으로 불리는 브루노마스 콘서트에서 다수의 톱스타들이 목격된 가운데 뷔, 제니 그리고 지드래곤의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지난 17,18일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브루노마스의 내한 콘서트는 관중 약 10만 명을 동원하며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티켓은 오픈과 동시에 매진되며 '피켓팅'이라고 불릴 만큼 많은 주목을 받았다. 또 암표가 성행해 한때 티켓 리셀가가 200만 원까지 치솟기도 했다.레전드 팝스타의 내한은 연예계에도 뜨거운 인기였다. 콘서트장을 방문한 누리꾼들은 시시각각 연예인들의 현장 목격담을 쏟아냈다. 수많은 연예인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콘서트장을 즐기는 모습을 올리며 콘서트 이후에도 '브루노마스 앓이'를 하기도 했다.같은 멤버들과 함께 콘서트장을 찾은 레드벨벳 슬기, 예리와 몬스타 엑스의 형원, 셔누 그리고 더보이즈 주연, 제이콥, 케빈, 영훈 등이 목격 됐다. 또 르세라핌 멤버 전원이 객석에서 모습을 비추기도 했으며 갓세븐 영재와 뱀뱀, 하이라이트 양요섭 이기광 등이 함께 공연을 관람했다. '절친'들과 방문한 연예인들이 다수 포착됐다. 빅뱅 멤버 지드래곤과 배우 이수혁, 방탄소년단 뷔와 배우 박서준, 블랙핑크 제니와 배우 신현지가 함께 공연장에서 우정을 나눴다.특히 제니와 최근 열애설이 일었던 뷔, 과거 열애설이 있었던 지드래곤도 모습을 드러내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됐다.이외에도 가수 임영웅, 박진영, 박효신, 블랙핑크 로제, 방탄소년단 RM, 엑소 디오, 배구선수 김연경, 배우 최현욱, 이제훈, 방송인 조세호 등 시상식장을 방불케 하는 톱스타들이 대거 행렬했다. 브루노마스 공연장을 방문했던 누리꾼들은 공연과 함께 '오늘은 어떤 연예인이 올까' 기대하는 재미도 쏠쏠했다는 목소리도 나왔다.한편 일각에서는 연예인들이 1열을 차지하며 '연예인들에게 특혜를 준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17일, 18일 양일 모두 '황금 열'로 불리는 1·2열에는 연예인과 같은 유명인들이 대부분 차지했기 때문이다.  이에 주최사 현대카드 측은 '초대 티켓은 각 기획사 및 협찬, 후원사 등에서 진행하기 때문에 관리하기 어려운 게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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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9 16:15

BJ 감성여울, 임블리 사망 전 생방송서 눈물 흘리며 한말

BJ 감성여울, 임블리 사망 전 생방송서 눈물 흘리며 한말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BJ 임블리가 19일 새벽 숨진 가운데 그와 다툼이 있었던 BJ 감성여울의 라이브 방송이 내용이 재조명됐다.지난 18일 감성여울은 자신의 유튜브 부계정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감성여울은 시청자들과 소통하며 '본 계정이 정지돼서 부계정으로 왔다'며 술을 먹기 위해 한 음식점으로 향했다.이어 최근 임블리의 극단적 선택 시도 이후 정신병원에 입원했던 일을 언급했다.  그는 '제가 수면제를 먹고 있는데 그게 싫어서 술을 먹고 자고 그랬다. 공황장애로 약을 먹고 있는데 술을 마실 때는 약을 안 먹는다. 죽을 생각이 없었는데 왜 그날 그랬는지 모르겠다'고 털어놨다.이후 택시를 타고 이동하던 감성여울은 택시 기사와 살갑게 대화를 나눴다. '결혼은 했냐'고 묻는 택시 기사의 질문에 '저는 결혼하면 안된다. 결혼은 집안과 집안의 만남이지 않냐. 안 되는 건 안 되는 거다. 상대방 집안에서 부모가 없는 사람에게 장가 보내고 싶지 않을 거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감정이 올라온 감성여울은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택시에서 흘러나오는 노래를 따라 부르더니 이내 '나는 살거다. 누가 뭐래도 나는 살거다 저는 살거다'라고 심경을 전했다.감성여울은 '내가 여러분에게 사과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냐. 그냥 (임블리가) 살았으면 좋겠다'라며 눈물을 훔쳤다. 한편 지난 11일 BJ 임블리는 감성여울, 갓성은 등 BJ들과 함께 술자리 먹방 방송을 진행하던 도중 감성여울과 말싸움을 벌였다.이후 집으로 돌아간 임블리는 유서를 작성한 후 12일 새벽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다.그는 출동한 119에 의해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뇌사 상태를 유지하다 19일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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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9 15:35

민폐 주차하더니...옆자리 똑바로 주차한 제네시스 차주에 욕설하고 침 뱉은 K5 차주

민폐 주차하더니...옆자리 똑바로 주차한 제네시스 차주에 욕설하고 침 뱉은 K5 차주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주차장에서 주차선을 밟고 대는 민폐 차주를 응징한 한 차주가 욕설이 담긴 쪽지를 받은 사연이 전해졌다.민폐 차주는 올바르게 주차한 차주의 차량에 침까지 뱉었다고 한다. 민폐 차주가 운전석 문을 열기 힘들어지자 분노를 표출한 것으로 보인다.지난 16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K5 X같이 주차한 거 참교육 후기'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한 건물 주차장에서 K5 차주가 운전석 쪽의 주차선을 침범해 차를 세워 다른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자 자신의 제네시스 차량을 K5 바로 옆에 주차했다그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제네시스 G80이 K5 운전석 쪽에 바짝 붙어 있는 모습이다. 운전석 출입이 어렵게 된 K5 차주는 제네시스에 침을 뱉은 뒤 영수증 뒷면에 '세차 좀 하고 다녀라 속 좁은 놈아. 내 옆자리에 네가 있었던 것도 아닌데 못 나가게 막냐'고 적었다.그러면서 '그러니 나이 먹고 제네시스 타지. 인생 그렇게 살지 말라. 엄마 없는 티 내지 말고'고 조롱했다.A씨는 '주차를 이상하게 해 놨기에 틀어막았더니 쪽지로 패드립을 시전하고 (차량에) 침 뱉고 갔다'면서 '재물 손괴에 해당하냐'고 누리꾼들에게 물었다.사연을 접한 대부분의 누리꾼은 '방귀 낀 놈이 성내는 게 웃기다. 자격지심 아니냐', '일단 경찰이랑 보험사 부르는 게 좋을 듯', '역시 그 차량은 과학 아니냐' 등의 황당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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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9 15:35

폭염에도 산책 가고 싶어하는 반려견 발에 화상 입을까 '어부바' 해준 할아버지

폭염에도 산책 가고 싶어하는 반려견 발에 화상 입을까 '어부바' 해준 할아버지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펄펄 끓는 지구 만큼이나 가슴 뜨거운 훈훈한 사진 한 장이 포착됐다.오늘(19일) 서울 한낮 기온이 35도까지 올라가 살인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인도에서는 더위를 견디지 못한 시민들 54명이 목숨을 잃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미 수많은 전문가들은 지구 온난화 현상이 정점을 찍으면서 올해가 전 세계적으로 가장 뜨거운 한 해가 될 것이라고 경고해왔다.실제로 미국 남부는 엘니뇨 현상으로 최고기온이 50도를 넘어서는 등 지구촌 곳곳에서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보고되고 있다.최근 멕시코 매체 'debate'는 폭염주의보가 발동된 멕시코의 한 길거리에서 포착된 가슴 뭉클한 사진 한 장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반려견을 등에 업고 길을 걷고 있는 할아버지의 뒷모습이 담겨 호기심을 자극한다.할아버지는 뙤약볕이 내리쬐는 대낮에 펄펄 끓는 길거리를 걸으며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등에 업은 반려견을 결코 내려놓지 않았다.사진을 촬영한 청년 카를로스는 '당시 기온이 40도 폭염주의보였다'며 '날씨가 너무 더워 혼자 걷기도 힘든 상황에 강아지를 업고 걷는 할아버지를 보고 너무 궁금해 말을 걸었다'고 설명했다. '혼자 걷기도 힘든데 왜 강아지를 업고 가냐'는 질문에 할아버지는 '이렇게 무더운 날에 아스팔트가 얼마나 뜨거운지 아니?'라며 '내 친구가 그냥 길을 걸으면 발바닥에 화상을 입을 거야'라고 답했다.폭염에도 밖에 나와 산책을 하거나 혼자 집에 둘 수 없어 외출을 해야 할 때 할아버지는 혹시라도 화상을 입을지 모르는 반려견의 발을 보호하기 위해 대신 고통을 감내한 것이다.카를로스는 할아버지의 대답에 크게 감명 받았고, 할아버지의 뒷모습을 찍어 SNS에 게재했다.해당 사진은 공개 직후 전 세계 수많은 반려인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할아버지의 따뜻한 마음씨와 배려심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할아버지와 반려견이 오랜 시간 행복하게 살길 바란다'고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한편 무더위가 이어지는 여름에는 반려견과 함께 산책할 때 뜨거운 아스팔트를 피해야 한다. 반려견의 발이 달궈진 아스팔트에 닿아 화상을 입거나 열사병에 걸릴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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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9 15:35

예고편 청소년관람불가 판정 받았던 극장판 '명탐정 코난: 흑철의 어영' 새 공식 영상

예고편 청소년관람불가 판정 받았던 극장판 '명탐정 코난: 흑철의 어영' 새 공식 영상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인기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이 오는 7월 극장판 26기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새 예고편이 공개됐다.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Tooniverse-투니버스'에는 '극장판 [명탐정 코난: 흑철의 어영] 예고편 7월 극장 대개봉'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앞서 극장판 '명탐정 코난: 흑철의 어영'은 예고편이 청소년관람불가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수많은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새롭게 공개된 극장판 '명탐정 코난: 흑철의 어영' 예고편에는 7년 만에 등장하는 검은 조직과 코난, 하이바라, FBI, CIA, 공안 경찰 등이 총출동해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또한 검은 조직의 2인자 '럼'이 최초로 모습을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예고편 말미에는 코난이 '구해줘'라고 애타게 외치며 어딘가로 추락하는 극적인 장면이 나와 팬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한다.무엇보다 '명탐정 코난: 흑철의 어영'은 극장판 명탐정 코난 시리즈 사상 최초로 일본 현지 수입만 100억엔(한화 약 905억 원)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일본에서는 지난 4월 14일 개봉했으며 현재 904만 관객을 동원하며 시리즈 최고 흥행작에 올랐다. 실제로 '명탐정 코난: 흑철의 어영'을 감상한 팬들은 '7년 만에 만나는 검은조직은 실망시키지 않는다', '코난 최고의 명작 탄생', '코난 팬이라면 무조건이다', '이건 꼭 봐야 해' 등 호평을 쏟아냈다.예고편과 함께 공개된 론칭 포스터는 원작자인 아오야마 고쇼가 직접 그린 압도적인 비주얼로 시선을 강탈한다.포스터에 적힌 '죽지마, 하아바라'라는 강렬한 문구도 눈에 띄어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명탐정 코난: 흑철의 어영'은 오는 7월 개봉 예정이다. 한편 극장판 '명탐정 코난: 흑철의 어영'은 인터폴의 최첨단 해양시설 '퍼시픽 부이'에서 개발 중인 '전연령 인식' AI 기술을 차지해 코드명 '셰리'를 추적하려는 검은 조직과 이에 대항하는 코난, FBI, 공안 경찰의 절체절명 오션 배틀 로열 미스터리를 그린 애니메이션이다.'흑철의 어영' 개봉에 앞서 코난은 오는 23일 스페셜 에피소드 TV시리즈 확장판 '명탐정 코난: 하이바라 아이 이야기~흑철의 미스터리 트레인'도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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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9 15:15

데뷔 후 처음으로 뮤지컬 도전하는 '레드벨벳' 웬디에 팬들이 보인 반응

데뷔 후 처음으로 뮤지컬 도전하는 '레드벨벳' 웬디에 팬들이 보인 반응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뮤지컬 '레베카' 10주년 기념 공연 캐스팅이 공개됐다. 이 중 레드벨벳 웬디가 캐스팅 라인업에 들어 이목을 끌었다.19일 뮤지컬 '레베카'의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가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2006년 오스트리아 비엔나 레이문드 극장에서 첫 선을 보인 '레베카'는 이후 전 세계 12개국, 총 10개 언어로 번역돼 공연됐으며, 2013년 한국 초연 이후 2019년 여섯 번째 시즌까지 누적 관람객 95만 명, 매 티켓 오픈마다 압도적 수치의 예매율 1위를 기록한 '메가 스테디셀러'다.2013년 한국 초연 당시 작품 전체를 한국 정서에 맞게 업그레이드해 원작자 미하엘 쿤체와 실베스터 르베이로부터 '한국 무대가 세계 최고다'라는 극찬을 받은 뮤지컬 '레베카'는 제7회 더 뮤지컬 어워즈' 연출상을 비롯해 무대상, 조명상, 음향상 등 5개 핵심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10주년 공연을 밝힐 캐스팅 라인업도 어마어마하다. 먼저 영국의 최상류층 신사이자, 부인 레베카의 의문스러운 죽음 이후 심각한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는 '막심 드 윈터' 역에 류정한, 민영기, 에녹, 그리고 테이가 캐스팅됐다.맨덜리 저택의 집사이자 맨덜리 저택 곳곳에 남은 레베카의 흔적을 소중히 간직하려고 하는 '댄버스 부인' 역에 신영숙, 옥주현, 리사, 장은아가 출연한다. 또 순수하고 섬세한 감정을 가지고 있으며 우연히 막심을 만나 맨덜리 저택의 새로운 안주인이 된 '나(I)'는 김보경, 이지혜, 이지수, 웬디가 출연한다.특히 한국을 대표하는 K-POP 아이돌 그룹 레드벨벳의 멤버 웬디가 첫 뮤지컬에 도전한다. 세련된 분위기와 독보적인 가창력으로 무장한 웬디는 탄탄한 실력을 대중들에게 익히 인정받은 만큼 이번 첫 뮤지컬 무대에서도 최고의 기량을 뽐낼 전망이다. 매력적인 비주얼과 캐릭터를 소유한 아티스트인 만큼 그가 보여줄 '나(I)'의 다채로운 활약에 관객과 팬들의 기대감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의 반응도 폭발했다.일각에서는 '웬디 이미지 '나'랑 찰떡이다', '왠지 엄청 잘할 듯', '벌써 무대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반응이 다수였다. 한 누리꾼은 '뮤지컬 데뷔작에서 역사 쓸 듯'이라는 기대감도 드러냈다. 아울러 레베카의 사촌이자 특유의 능글맞은 성격으로 비열한 속내를 감추고 있는 '잭 파벨'은 윤석원, 임정모가 맡는다. 또 윤사봉, 김지선, 이은율, 홍기주, 제병진, 김순택, 고철순, 이종원, 김현웅, 최명경 등 실력파 배우들이 뮤지컬 '레베카'에 합류하며 탄탄하고 빈틈없는 서사를 완성시킨다. 한편 뮤지컬 '레베카' 10주년 기념공연은 오는 8월 19일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개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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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9 15:15

중학교 동창 괴롭히고 '백초크' 걸어 숨지게 한 20대 남성

중학교 동창 괴롭히고 '백초크' 걸어 숨지게 한 20대 남성

[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중학교 동창생을 장기간 괴롭히고 결국 숨지게 한 20대 남성이 구속된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19일 인천지검 형사4부(김형원 부장검사)는 폭행치사 등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8월 경북 한 찜질방에서 중학교 동창생인 B씨의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뇌사 상태로 발견된 B씨는 병원으로 옮겨진 지 4일 만에 숨졌다. 사인은 외력에 의한 저산소성 뇌손상이었다.경찰은 A씨가 피해자 B씨에게 주짓수 기술인 '백초크'를 수초 간 걸어 목 부위에 강한 압박을 가한 사실을 확인했다. 또한 A씨는 B씨에게 700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고 라이터로 머리카락을 태우거나 발바닥을 지지는 등 지속적으로 괴롭혔던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A씨는 인천의 한 모텔에서 B씨를 폭행해 얼굴을 다치게 하고 직접 112에 전화를 걸어 '친구가 아버지에게 맞았다'고 거짓 신고를 했다. 이 과정에서 A씨는 B씨에게 '아버지가 때렸다'고 경찰 조사에서 허위 진술을 하도록 강요하기까지 했다.지난달 말 경찰로부터 사건을 송치받은 검찰은 부검의 조사와 포털사이트 검색어 분석 등 보완 수사를 벌였다.검찰 관계자는 '피고인에게 죄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공소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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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9 15:00

여권 사진과 얼굴 너무 달라 베트남 공항에서 붙잡힌 한국 여성

여권 사진과 얼굴 너무 달라 베트남 공항에서 붙잡힌 한국 여성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여권 사진에 지나치게 포토샵을 많이 할 경우, 해외 공항에서 심각한 일을 겪을 수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베트남 출국길에 여권 사진 때문에 공항에서 붙잡히게 된 어느 한국 여성의 사연이 올라왔다. 여성 A씨는 베트남에서 출국하는 길에 여권 사진과 실물이 너무 다르단 이유로 공항에서 붙잡히고 만다.A씨의 친구가 곁에서 '그러니까 오늘 화장 하랬잖아'라고 말할 정도로 여권 속 사진과 A씨의 외모는 너무도 달랐다. 결국 그는 한참 확인 과정을 거친 후에 가까스로 비행기를 탈 수 있었다. A씨처럼 여권 사진 때문에 입출국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는 과거부터 더러 있어왔다. 포토샵, 화장 등의 이유로 여권 사진과 실물이 달라 수시간 심사를 받다가 가까스로 입출국에 성공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   자칫하면 중요한 일정을 망칠 수 있으니,  여권 사진은 최대한 포토샵 없이 찍는 것을 추천한다. 한편 지나친 사진 포토샵과 성형수술 등으로 인해 신원 식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각국의 공항에서는 사진만으로 본인 여부를 식별할 수 있는 개술 개발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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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9 15:00

'총으로 쏴버리고 싶다'...딸 성폭행한 야구부 선수를 법정에서 본 아빠의 절규

'총으로 쏴버리고 싶다'...딸 성폭행한 야구부 선수를 법정에서 본 아빠의 절규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자신의 딸을 흉기로 협박하고 끝끝내 성폭행까지 한 가해자를 본 아버지. 재판장에서 변호인을 통해 얼토당토않은 '선처 호소'를 하는가 하면, 끝까지 반성 없는 태도로 일관하는 가해자에게 이 아버지는 애끓는 심정으로 분노를 토해냈다. 재판 결과에 영향을 줄 수도 있는 날선 발언이었지만, 아비의 통탄한 마음이 그대로 담긴 이 한마디에 많은 이들이 공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지난 15일 제주지방법원에서는 또래 여학생을 불러내 흉기로 협박한 뒤 성폭행을 저지른 16살 남학생 A군에 대한 결심공판이 열렸다. 앞서 A군은 지난해 9월 피해 여학생을 자신의 친구집으로 불러낸 뒤 범행을 저질렀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군은 피해자에게 계속적으로 만남을 요구했다가 거절당했고, 이에 분노해 '친구들을 죽이겠다'라고 협박하며 불러냈다. A군의 변호인은 '가해자는 어려서부터 야구를 했다. 사춘기 때 나쁜 선배들을 만나 일탈을 하게 됐는데, 반항심과 일탈 욕구가 생겨났다'라며 '피해자에게 최대한 용서를 받아보겠다. 선처해달라'라고 말했다. A군의 아버지 또한 '피해 가족에게 죄송하다. 아들도 고생하고 있지만 표현을 잘 못한다'라며 선처를 호소했다. 이들의 말을 들은 피해자의 아버지는 울분을 터뜨렸다. 방청석에서 재판을 지켜보다 발언권을 얻은 그는 가해자를 손으로 가리키며 '저 앉은 자세를 좀 보시라. 저게 반성하는 태도인가'라고 지적했다. 이어 '한국이 아니라면 총을 쏘고 싶은 심정'이라고 말했다. 자칫 살해 협박으로 여겨질 수도 있는 발언이지만, 애끓는 아버지의 심정을 고스란히 담아 터뜨린 분노였다. 재판장도 이 같은 발언에 정당성이 있음을 인정했다. 재판장은 '피고인 본인이 자기 잘못을 실감하고 있는지 의문'이라며 '정말 잘못한 마음을 갖고 있다면 그것을 표현하는 것도 자기 몫'이라고 나무랐다. 검찰은 재판장에게 'A군에게 징역형 장기 10년 단기 7년을 내려달라'라고 요청했다.이에 대한 선고 공판은 약 2개월 뒤인 오는 8월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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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9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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