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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21유치원에서는 잘 자는데 집만 오면 안 자는 아이 소변검사했더니...'위험 약물'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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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1 15:35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대만의 한 유치원에 다니는 원생들의 체내에서 약물 성분이 검출되는 충격적인 일이 일어나 공분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9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ETtoday)는 대만 신베이시 반차오구의 한 사립 유치원에서 원생들에게 약물을 먹인 것으로 의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올해 초 해당 유치원의 한 학부모는 아이가 정신적으로 불안정하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유치원에서 돌아올 때마다 잠에서 덜 깬 상태였으며, 집에 돌아와서는 잠을 자지 못했다. 잠이 들더라도 울고 비명을 지르며 자해를 하는 등 폭력적인 모습을 보였다.
수상함을 느낀 부모는 아이를 데리고 병원을 찾아 소변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아이의 체내에서 바르비투르산염이 검출됐다.
바르비투르산은 중추 신경 억제제, 수면제, 항불안제, 항경련제 등으로 사용되며, 독성과 부작용 문제가 끊이지 않는 약물이다.
특히 어린이의 경우 더 오랜 기간 체내에 잔류하기 때문에 신경독성을 일으키기 쉽고, 뇌 발달 부진을 일으킬 수 있다.
아이를 추궁한 결과, 유치원 교사들은 아이에게 아침, 오후, 저녁 세 번 약물을 투여한 것으로 밝혀졌다.
아이는 낮잠 시간에 자지 않으면 선생님이 '무지개 물약'을 먹였으며 마시지 않으면 화장실에 가두었다고 말했다.
다른 아이들도 비슷한 증상을 보여 지난 4월 학부모들은 지방 자치단체에 사건을 신고했다. 하지만 아무런 응답을 받지 못했다.
이후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사건이 알려지면서 지난 5일 보건부와 교육청은 해당 유치원 원아들을 대상으로 약물 검사를 실시했다.
부모들은 지난달 14일 사건이 보고됐기 때문에 잔류 약물이 검사되지 않을까 걱정했다.
전문가는 성인 환자의 경우 3일만 지나도 바르비투르산염을 검사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다만 어린이는 신체가 완전히 발달하지 않아 대사할 시간이 더 걸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6일, 원장의 자녀 1명을 포함한 원아 8명의 혈액에서 바르비투르산염 잔류물이 검출됐다. 7명은 농도가 20단위 미만, 1명은 200단위 이상이었다.
중독 위험은 60단위 이상으로 일부 의사들은 검사 수행 방식에 문제가 있으며 반복 검사를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교육청은 지난 8일 유아교육 및 보육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해당 유치원의 영업 허가를 해지했다.
9일 아침, 신베이 지방 검찰청은 해당 유치원 원장과 교사 2명을 소환했다.
유치원 측은 무지개 물약은 감기약이며 부모들도 이에 동의했고 알고 있었다고 진술했다.
경찰 조사 결과 약물이 감기약이었음이 확인됐다.
하지만 아이들의 몸에서 바르비투르산염이 검출된 이유가 밝혀지지 않아 추가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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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 피팅룸에서 옷 갈아입는 여성 틈 사이로 훔쳐보는 3살 아들 보기만 하는 엄마 (+영상)[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어린 아들의 무례한 행동을 보면서도 막지 않고 오히려 큰소리를 치는 아이 엄마의 모습이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지난 19일(현지 시간) 중국 최대 소셜 미디어 웨이보에는 H&M의 피팅룸에서 황당한 일을 겪었다는 한 여성의 사연과 현장 영상이 공개됐다. 매체에 따르면 여성 A씨는 이날 중국 광둥성 선전시의 H&M 매장에 방문했다.마음에 드는 옷을 골라 피팅룸에 들어간 이상한 느낌이 들어 내려다봤다가 깜짝 놀랐다. 피팅룸 커튼과 바닥 사이 약 30cm 정도의 틈으로 어린 남자아이가 자신을 올려다보고 있었기 때문이다.심지어 아이는 틈으로 손을 집어넣기도 했다.이 모습에 A씨는 휴대전화 카메라를 켜 바닥에 내려놓고 증거를 남겼다.그런데 아이 엄마는 아들 옆에 앉아 이 모습을 보고서도 말리지 않았다. 결국 매장 직원이 이를 발견하고 아이를 제지했다.하지만 아이 엄마는 A씨가 아들의 행동에 대해 이야기 하자 사과는커녕 큰소리를 치기 시작했다.아이 엄마는 '우리 애는 3살이다. 신고해 봐라.'라며 으름장 놓는가 하면, 오히려 A씨의 몸매를 비하했다.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이는 너무 어려 그럴 수 있다 치지만 아이 엄마의 대처가 한참 잘못됐다'라고 거세게 비판했다.H&M은 영상이 확산되자 '고객에게 사과했으며 앞으로 관리를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조회수: 3,92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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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0 11:15 |
'52도 폭염'에 달궈진 맨홀 뚜껑에 기름칠하고 팬케이크 굽자 벌어진 일 (+영상)[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전세계적으로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중국에서는 햇빛에 익어버린 맨홀 뚜껑에서 팬케이크를 굽는 영상까지 등장했다.최근 유튜브 채널 'TRT World'에는 중국 허베이성의 한 길거리에서 촬영된 실험 영상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영상에는 폭염으로 연일 기온이 40도를 웃돌고 있는 허베이성에서 햇빛에 달궈진 맨홀 뚜껑에 기름칠을 하고 있는 한 남성의 모습이 담겼다.남성은 맨홀 뚜껑에 꼼꼼하게 기름칠을 한 뒤 미리 준비해둔 팬케이크 반죽을 조심스럽게 부었다. 그러자 놀랍게도 반죽이 익기 시작하더니 1분도 채 되지 않아 노릇노릇하게 구워졌다.남성은 여러 번 반복해서 팬케이크 굽기에 열중했는데, 맨홀 뚜껑 열기가 얼마나 심한지 여러 장을 구워도 끄떡없었다.순식간에 팬케이크가 완성되는 장면을 직접 목격한 누리꾼들은 기록적인 폭염 수준을 온몸으로 느끼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팬케이크 굽기 외에도 중국 현지 SNS에는 아스팔트 열기를 이용해 달걀을 익히는 등 각종 실험 영상이 속속들이 올라오고 있다. 실제로 또 다른 한 누리꾼은 야외에 놓아뒀던 프라이팬에 달걀을 넣고 일어나는 변화를 담은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당시 공개된 영상에는 달걀이 뜨겁게 달궈진 프라이팬에서 불 없이도 1분 만에 완전히 익어버리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겨 보는 이들을 충격에 빠트렸다.한편 중국에서는 사상 최초로 3일 연속 40도를 넘어서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으며 최고기온이 52도를 육박하는 등 뜨거운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조회수: 4,47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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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0 11:15 |
서초 초등교사 사망에 프로필 사진 '검은 리본'으로 바꾼 교사가 '학부모'에게 받은 문자 메시지[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서울의 한 초등학교 1학년 교사가 학교 안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가운데 동료 교사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그런 가운데 한 교사가 자신의 프로필 사진을 추모 이미지로 변경했다가 학부모에게 항의 섞인 문자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20일 블라인드에는 '이게 학부모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오전 10시 기준 350개가 넘는 댓글이 달리는 등 논란이 됐다.자신이 공무원이라고 밝힌 작성자 A씨는 '카톡 프로필 두 번째 사진으로 바꿨는데 바로 문자오네. 추모하는 마음도 표시하면 안됩니까? 언급할 생각도 없었습니다 보호자님'이란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A씨가 바꾼 프로필 사진은 추모의 의미를 담은 검은색 리본이 담겨 있다. 리본 아래에는 '23.07.18 꽃다운 나이에 세상을 떠난 선생님께 마음 깊이 애도를 표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A씨에 따르면 이를 확인한 학부모는 이날 오전 7시38분 '이른 아침에 죄송하다. 다름 아니고 선생님의 프로필 사진이 학생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 같다'라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학부모는 이어 '아이들 어린데 선생님의 행동 하나하나가 다 큰 영향을 준다는 거 아시죠?'라며 '아직 사실관계도 판명 나지 않은 일로 이렇게 추모한다는 걸 드러내는 건 아닌 것 같아서 연락드린다'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상처받을 수 있으니 언급 자제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한편 19일 서울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초등학교 교사 B씨는 18일 교내에서 극단적 선택을 했다. B씨는 학생들이 등교하기 전 발견됐으며, 유서가 발견되지 않아 경찰이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수사를 진행 중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조회수: 3,97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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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0 11:00 |
기온 뚝 떨어진 기습 한파+폭설에 '알파카 3200마리' 집단 폐사[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갑자기 들이닥친 기습 한파와 폭설에 알파카 3,200마리가 집단 폐사하는 비극이 발생했다.지난 15일(현지 시간) 페루 매체 'larepublica'는 페루 푸노 지역 북부 멜가르주 누뇨아에서 한파와 가뭄을 견디지 못한 알파카 수천 마리가 안타깝게 목숨을 잃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지역에서는 올해 갑자기 찾아온 기습 한파와 폭설, 물 부족 현상으로 이미 3,234 마리의 알파카가 집단 폐사했다.5월부터 급격하게 기온이 낮아지면서 50cm 높이의 폭설이 쏟아지고 연이은 가뭄으로 목초가 제대로 자라지 않는 등 열악한 환경이 계속되자 알파카들이 견디지 못한 것이다. 게다가 페루 기상청에 따르면 알파카들이 서식하는 고산지대에 영하 20도에 가까운 혹한이 예고돼 피해는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이상 기온으로 알파카 수천 마리를 잃은 페루는 알파카 농장에 가축용 비타민을 제공하는 등 직접 문제 해결에 나섰다.누요아 시장 루이스 콘도리(Luis Condori)는 '수의사들의 자문을 구해 알파카들에게 비타민을 먹이려 가축용 비타민을 지원하고 있지만 물량이 넉넉하지 않아 어려움이 많다'고 토로했다. 이미 지난해 페루에서는 유례없는 강추위로 알파카 2만 5천여 마리가 떼죽음을 당한 바 있다.같은 악몽이 반복되지 않도록 알파카 농장주는 물론 당국이 직접 나서 문제 해결에 나서고 있지만 상황이 나아지지 않아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조회수: 4,05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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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0 11:00 |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극단 선택한 서초구 초교 교사 명복 빌어...사인 파악 아직'[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서울 서초구 소재 초등학교 교사의 극단적 선택과 관련해 당부의 말을 건넸다.지난 19일 조희연 교육감은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서초구 관내 한 초등학교 교사가 어제 오전 교내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안타까운 일이 있었다'라고 비보를 전했다. 이어 '학교에서는 경찰에 즉시 신고했고 현재 경찰이 정확한 사망원인을 밝히기 위해 수사 중에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망원인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파악이 끝나지 않았다. 수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학교 구성원이 받을 충격을 감안해 주시길 간곡히 당부드린다'라며 '우리 교육청은 학교 구성원의 심리정서 안정 지원과 학교의 정상적인 교육 활동 지원을 위한 조치를 모색 중에 있다'라고 덧붙였다. 조희연 교육감은 '교육감으로서 아픈 마음으로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며 글을 마쳤다. 앞서 지난 18일 교사 A(23)씨는 자신이 근무하는 서울 서초구 한 초교 교내에서 극단적 선택을 했고, 이를 학교 측이 뒤늦게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해당 학교가 첫 부임지인 새내기 교사로 올해 1학년 담임을 맡았으며, 최근 반 학생의 학교폭력 사안 처리를 맡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전국의 초등학교 교사들은 오늘(20일) 오후 3시부터 해당 초등학교에 국화꽃과 촛불을 들고 모여 추모 문화제를 열기로 했다.추모 문화제에 참여하는 교사들은 검은색 마스크를 쓰고 포스트잇에 안타까운 죽음을 추모하는 메시지를 적어 해당 학교 정문 앞에 붙일 예정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조회수: 3,35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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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0 11:00 |
'극단적 선택'한 초등학교 선생에게 후배가 보내는 마지막 편지[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서울 서초구의 한 초등학교에는 18일 극단적 선택을 한 초등학교 교사를 추모하는 포스트잇이 붙여졌다.지난 19일 초등교사 A씨가 서초 한 초등학교 교실에서 극단 선택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충격을 안겼다. 이와 관련해 전국에서 A씨를 추모하는 발길이 이어졌다.해당 초등학교 정문에는 동료 교사들과 학부모, 졸업생의 추모 메시지가 적힌 쪽지들이 벽면을 가득 메웠다. 20일에는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이 학교 앞 추모 현장을 담은 사진들이 확산됐다.사진을 보면 '선배님의 소중한 생명이 헛되지 않도록 저희가 힘을 합쳐 학교를 바꾸고 교육을 밝히겠습니다' 등의 문구가 적혔다.또 '선생님의 억울함, 고통을 명명백백하게 밝혀주세요'라며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내용의 문구도 있었다.특히 안타까운 심경을 담은 동료 교사들의 포스트잇이 눈길을 끌었다. 동료 교사들은 '근처에 근무하는 교사입니다. 이것은 선생님만의 슬픔과 아픔이 아니었을 것입니다. 함께 해주지 못해서 미안합니다', '선배로서 교사의 권리를 지키지 못해서 미안합니다...정말...지켜주지 못해서'라며 비통한 마음을 전했다.앞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A씨가 교단에 선지 얼마 되지 않은 신규교사임에도 학교폭력 업무를 담당하면서 악성 민원에 시달렸다는 의혹이 제기됐다.또 특정 학부모가 지속적으로 A씨에게 민원을 제기했다고 전해졌다. 그러나 경찰이 A씨의 주변인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하는 과정에서 A씨가 악성 민원에 시달렸다고 볼만한 정황은 아직 발견하지 못했다고 알려졌다.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경찰이 아직 정확한 사망원인을 밝히기 위해 수사 중이고, 사망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파악이 끝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국의 초등학교 교사들은 20일 오후 3시부터 학교 정문 앞에서 국화꽃과 촛불을 들고 모여 추모 문화제를 열 예정이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조회수: 3,11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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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0 11:00 |
'엘리멘탈' 제작진, '엠버♥웨이드'가 수증기로 낳은 스팀베이비 깜짝 공개 (영상)[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픽사 스토리 리드 아티스트 nira liur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애니메이션 '엘리멘탈'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다름 아닌 주인공들의 자녀 스팀베이비의 이야기를 짤막하게 공개한 것이다. 지난 19일 nira liur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앰버와 웨이드가 아이를 낳길 바라는 인터넷에 많은 사랑이 있었기 때문에'로 시작하는 글과 함께 '스팀베이비' 미공개 내용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영화엔 등장하지 않았던 스팀베이비의 모습이 간단하게나마 담겨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영상 속 스팀베이비는 이제 막 걸음마를 시작했다. 아기에게 물릴 공갈젖꼭지를 엠버의 팔로 간단히 소독하는 모습이 유쾌하다. 스팀베이비는 앰버와 웨이드의 자녀로, 수증기로 된 아이다. 영화 '엘리멘탈' 초기 스토리에는 앰버와 웨이드가 수증기로 된 아이를 낳아 고향으로 돌아오는 장면이 있었으나, 전할 이야기가 많아 해당 내용은 삭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픽사 스토리 리드 아티스트는 많은 관객들이 스팀베이비의 존재를 궁금해하자 초안을 깜짝 공개한 것으로 보인다.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2탄은 스팀베이비의 모험으로 가자', '시즌2 내놔', '2세 나올까봐 쿠키 끝까지 봤었는데 여기서 보게 돼 기쁘다' 등의 폭발적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피터 손 감독이 연출을 맡은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엘리멘탈'은 20일 기준 국내 관객 448만 명을 돌파했다. 조회수: 3,06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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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0 10:35 |
'교사 극단 선택' 소식에 추모 화환 가득 쌓인 현재 서초구 초등학교 앞 근황[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서초구 한 초등학교 내에서 극단 선택으로 사망한 교사를 추모하는 화환이 학교 앞을 가득 채웠다.지난 18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한 초등학교에서 근무 중인 A 교사가 교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아직 사망 추정 시간, 사망 원인 등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유서는 따로 발견되지 않았다.이른 시간에도 불구하고 추모 발길이 끊이지 않고 이어졌다. 새벽 시간에는 전국에서 보내온 추모 화환도 줄지어 등장했다. 화환을 보면 교사노동조합연맹, 동료 교사들과 학부모 등이 보내온 것이다.이들이 보내온 화환은 100여 개로, 학교 정문서부터 등굣길을 따라 쭉 이어졌다. 이는 전국 교사들이 고인을 추모하고 진상 규명을 촉구하는 의미를 담았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내일부터 방학이라 계속 등교를 할 텐데 화환을 보고 충격 받지 않을까 걱정된다'며 '임시휴교 등 조치는 아직 논의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한편 서울교사노동조합에 따르면 해당 교사는 최근 학교폭력 업무를 담당하며 학부모 악성 민원에 시달린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주 A씨가 맡은 학급에서 학생들 간 다툼이 발생했고 이 사건을 이유로 학부모가 교무실에 찾아와 A씨에게 '자격이 없다' 등 강하게 항의했다고 한다.서울교사노조는 전날 성명을 통해 '고인의 죽음은 학부모의 민원을 오롯이 담임교사 혼자 감당해야 하는 현재의 제도와 무관하지 않다'며 '전국의 교사들은 참담한 심정이다. 교육청과 교육부의 진정성 있는 대응을 촉구한다'고 밝혔다.전국 초등학교 교사들은 A씨의 사인이 밝혀지기 전 우선적으로 모여 해당 초등학교에 국화꽃과 촛불을 들고 추모 문화제를 열 예정이다. 조회수: 3,44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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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0 10:00 |
실종자 수색하다 숨진 해병대원, 전우들 경례 받으며 태극기에 덮여 하늘로[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예천 지역 수해 현장에 투입돼 실종자를 수색하던 해병대원이 실종 14시간 만에 발견됐다.20일 경북도소방본부와 해병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8분께 수색 당국이 경북 예천군 내성천 고평대교 하류 400m 우측 지점에서 해병대 1사단 포병대대 소속 A 일병을 발견했다. 앞서 지난 18일 예천 지역 수해 현장에 투입된 A 일병은 전날 오전 9시 10분께 사고 지점에서 실종자 수색 도중 급류에 휩쓸리며 실종됐다. 해병대측은 당시 수색에 나선 대원들에게 구명조끼도 입히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경북119특수대응단이 운영하는 드론은 야간 수색을 하던 중 붉은색 옷을 입은 A 일병을 확인했고, 수색 대원들이 그를 인양했다. A 일병은 예천스타디움으로 옮겨진 뒤, 이날 오전 0시 45분께 태극기에 덮여 해병대 헬기에 실려 해군포항병원으로 옮겨졌다.전우들은 A 해병대 헬기가 하늘로 오르자 경례를 하며 굳은 표정으로 지켜봤다. 수색 현장 인근 숙소에 머물고 있던 A 일병 가족들도 소식을 접하고 119구급차와 승용차에 나눠 타고 해군포항병원으로 갔다. 가족들은 '중대장님 구명조끼만 입혔어도 살았을 텐데', '아이고, 아이고'라며 통곡했고, 친척은 황망한 표정으로 'A 일병은 외동아들이기도, 장손이기도 하다'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한편 A 일병 영결식은 해병대장으로 치러진다. 해병대 관계자는 '채 일병에 대한 영결식과 보훈절차 등 장례절차는 유가족과 협의해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회수: 3,50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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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0 10:00 |
'사귄 지 15일 만에 확신'...'나솔' 15기 결혼 커플 공개[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나는 솔로' 15기에서 나온 결혼 커플은 옥순, 광수였다.지난 19일 방송된 SBS PLUS·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솔로나라 15번지' 15기의 최종 선택 결과가 그려졌다. 이날 영철과 영숙, 옥순과 광수가 최종 선택에서 서로를 향한 마음을 확인하며 커플이 됐다. 그리고 이번 기수에서 탄생한 초고속 결혼 커플의 주인공은 옥순, 광수로 밝혀졌다.두 사람은 웨딩 사진 촬영 모습을 깜짝 공개하며 '잘 살자!'라고 행복한 미래를 약속했다. 옥순은 '최종 선택하고 오빠(광수)가 며칠 뒤에 고백했다'고 수줍게 말했으며 광수는 '겉으로 보면 도도한 것 같은데 엄청 착하다. 내면이 더 예쁘다'고 옥순의 '찐 매력'을 자랑했다.이엉 옥순은 '기쁠 때도 슬플 때도 오빠 옆에 항상 있을 거고, 오빠가 힘든 일이 있으면 제가 지켜주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두 사람은 사귄 지 15일 만에 결혼을 확신했으며, 약 두 달 만에 결혼 준비를 진행하게 됐다고 알려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나는 솔로'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조회수: 4,40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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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0 09:35 |
로다주 뛰어넘어 세계 최고 기록 깬 '더 락' 드웨인 존슨이 영화 1편 당 받는 출연료 수준[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드웨인 '더 락' 존슨이 거액의 출연료로 또다시 기록을 세웠다.지난 17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 매체 퍽(Puck)은 드웨인 존슨의 차기 영화 출연료가 업계 최고 출연료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WWE 슈퍼스타에서 액션 배우가 된 드웨인 존슨은 지난 10년간 할리우드에서 가장 사랑을 받는, 성공한 배우 중 한 명으로 급부상했다.그는 '분노의 질주', '쥬만지', '블랙 아담' 등의 프랜차이즈에 출연하며 단기간에 전 세계 박스오피스에서 총 125억 달러(한화 약 15조 8,438억 원)가 넘는 수익을 올리며 대형 스크린 액션 스타의 반열에 올랐다. 최근 드웨인 존슨은 올해 말 개봉 예정인 영화 '레드 원(Red One)'으로 기록적인 수익을 올렸다.영화 '레드 원'은 세븐 벅스 프로덕션과 아마존 스튜디오가 제작한 크리스마스 테마 초대형 블록버스터 액션 코미디 영화로 드웨인 존슨과 크리스 에반스가 주연을 맡았다.그는 이 영화로 5,000만 달러(한화 약 633억 7,500만 원)를 벌어들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는 단일 배역으로서 배우가 받은 수입 중 가장 높은 금액이다. 이로써 존슨은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킹 리차드'의 윌 스미스의 기록인 4,000만 달러(한화 약 507억 원)를 뛰어넘은 금액이다.존슨은 앞서 영화 '쥬만지: 넥스트 레벨'과 '레드 노티스'로 각각 2,350만 달러(한화 약 297억 8,625만 원)를 받았으며, '블랙 아담'으로 2,250만 달러(한화 약 285억 1,875만 원), '정글 크루즈'로 2,200만 달러(한화 약 278억 8,500만 원), '분노의 질주: 홉스 앤 쇼'로 2,000만 달러(한화 약 253억 5,000만 원)를 벌어들였다.이번에 존슨이 받은 5,000만 달러는 영화 '플래시' 제작 예산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어마어마한 금액이다.드웨인 존슨이 출연한 영화 중 일부는 비평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으나, 관객들을 끌어들이는 존슨만의 매력과 힘은 부정하기 어렵다.넷플릭스 '레드 노티스'의 경우에도 로튼 토마토에서 36%라는 초라한 점수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넷플릭스에서는 어마어마한 시청률 기록을 세우며 역대 가장 많이 시청한 영화가 된 바 있다. 한편 영화 '레드 원'은 올해 크리스마스 시즌에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조회수: 4,50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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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0 09:35 |
드디어 오늘(20일) 개봉한 극장판 '명탐정 코난: 흑철의 어영' 꼭 개봉 첫주에 봐야 하는 이유[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드디어 오늘(20일) 극장판 '명탐정코난: 흑철의 어영'이 베일을 벗었다.20일 영화관통합입장권전산망에 따르면 극장판 '명탐정코난: 흑철의 어영'은 실시간 예매율 20.2%를 기록하며 2위에 안착했다. 이는 전날 개봉한 실사 영화 '바비'와 오는 26일 개봉 예정인 한국 영화 '밀수', 국내 애니메이션 개봉 역사를 새롭게 쓴 '엘리멘탈'을 모두 제친 순위다.'명탐정코난: 흑철의 어영' 개봉을 기념해 CGV 측은 덕후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도 준비했다. 바로 오늘(20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딱 일주일 동안 '개봉 첫주' 관람객들에 한해 한정판 굿즈를 증정한다.증정 경품은 '명탐정코난: 흑철의 어영' 렌티큘러 카드로 총 9종 중 랜덤 1종을 증정한다.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매표소에서 관람 당일 티켓을 인증하면 선착순으로 증정하며 '명탐정코난: 흑철의 어영' 상영 전 극장에서 받을 수 있다.개봉 1주차에만 받을 수 있는 한정판 굿즈인 만큼 '명탐정코난'을 사랑하는 덕후들이라면 발 빠르게 움직여 '겟' 하길 바란다. 한편 '명탐정코난: 흑철의 어영'은 7년 만에 등장하는 검은 조직과 코난, 하이바라, FBI, CIA, 공안 경찰 등이 총출동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더불어 주요 인물로 '하이바라 아이'의 이야기를 담아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회수: 4,21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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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0 09:35 |
덱스 신인 예능인상 호명되자 기습 '볼뽀뽀' 날린 홍석천[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덱스가 '청룡시리즈어워즈' 신인 남자예능인상을 수상했다. 이때 홍석천이 축하의 볼뽀뽀를 날려 이목을 끌었다.지난 19일 인천파라다이스시티에서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가 개최됐다. 이날 신인 남자 예능인상에는 '피의 게임2' 덱스가 선정 됐다. 덱스는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무대로 가려 일어섰는데, 이때 축하를 건네던 홍석천이 덱스의 볼에 뽀뽀를 화제를 모았다.이 장면이 세간의 입에 오르내리자 홍석천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신인상을 받은 덱스한테 (했던) 축하의 볼 뽀뽀는 수상 전에 만약 덱스가 수상하면 하는 걸로 양해를 구한 거니 혹여나 오해하진 말아달라'는 글을 남겼다. 그러면서 '메리퀴어로 후보가 됐으니 그정도 이벤트는 위트있게 받아주시길 바란다'라며 '내년에 더 분발해보겠다. 모든 수상자분들 또 후보자분들 다시 한 번 축하한다. 고생한 우리 팀 사랑해 #베스트드레서는 제 꺼같은데요 하하'라고 덧붙였다. 이 같은 글에 덱스도 답글을 달았다. 덱스는 '형님 덕분에 긴장된 제 마음이 많이 풀려서 수상소감 잘 할 수 있었다'라며 '너무 감사드리고 존경한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한편 이날 신인상 수상자에 호명되고 무대에 오른 덱스는 '비연예인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저를 시상식에 불러주셔서 영광이고 상을 감사히 받겠다'라며 '무뚝뚝한 아들을 둬서 불편함이 많으신 부모님, 제가 어떤 프로그램에 나가든, 어떤 자리에 참석하든 가족에게 말을 하지 않는다. 오늘 처음으로 말씀드렸다. 아들 이렇게 키워주셔서 감사하고 사랑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조회수: 3,29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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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0 09:35 |
'시험관 시술로 어렵게 얻은 아이인데...' 실종자 수색 중 사망한 해병대원 가족의 눈물[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경북 예천군에서 호우·산사태 피해 실종자를 수색하다 내성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가 숨진 채모(20) 일병이 숨진 채 발견됐다.채 일병의 유가족은 '시험관 시술로 어렵게 낳은 아이인데, 불쌍해서 어떡해'라며 안타까움에 눈물을 흘렸다. 지난 19일 오전 9시3분께 예천군 보문면 미호리 석관천 보문교 인근에서 해병대원 20여명이 실종자들을 찾는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했다.대열을 갖춰 하천 주변을 수색하던 중 지반이 갑자기 내려앉은 것이다. 3명의 대원이 급류에 휩쓸려 떠내려가다 2명은 극적으로 빠져나왔지만 채 일병은 실종됐다. 이 소식을 듣고 사고 현장에 온 채 일병의 가족들은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뉴스1에 따르면 채 일병의 이모인 그는 '시험관 시술을 몇번이나 해 어렵게 얻은 조카'라며 '얼마나 착하고 얌전하고 예쁘고 똑똑한 아이인데...'라고 흐느꼈다.그러면서 '해병대도 조카가 원해서 지원해서 간 것이다. 숙소 안에서는 동생(채 일병 모친)이 울고불고 난리'라며 '할머니한테는 말도 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채 일병은 결국 사고 발생 14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채 일병이 발견된 장소는 실종 지점으로부터 5.8㎞ 떨어진 고평교 하류 400m 지점이었다.야간 수색에 나섰던 경북119특수대응단이 발견했으며, 해병대 '마린온' 헬기로 해군 포항병원으로 후송됐다. 조회수: 4,13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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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0 09:00 |
실종됐던 해병대원, 14시간 만에 숨진채 발견돼...'구명조끼 착용 안해'[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경북 예천군 호명면 석관천에서 집중호우·산사태 피해 실종자를 수색하던 중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해병대원이 사고 발생 14시간 만에 숨진채 발견됐다.20일 군 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석관천 일대에서 실종자 수색 중 실종된 채모(20) 일병이 같은 날 오후 11시8분께 발견됐다. 채 일병은 최초 발견 당시 심정지 상태였다. 채 일병이 발견된 장소는 실종 지점으로부터 5.8㎞ 떨어진 고평교 하류 400m 지점이었다. 야간 수색에 나섰던 경북119특수대응단이 발견했으며, 해병대 '마린온' 헬기로 해군 포항병원으로 후송됐다. 구조당국 관계자는 '(채 일병은) 물 밑에 엎드린 상태로 발견됐다. 당시 해병대 군복을 입고 있었다'라고 전했다.채 일병 영결식은 해병대장으로 치러진다. 해병대 관계자는 '채 일병에 대한 영결식과 보훈절차 등 장례절차는 유가족과 협의해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지난 19일 오전 9시5분께 석관천 하류 지대에선 해병대 제1사단 포병대대 소속 부대원 20여명이 함께 줄지어 걸으며 수색작업을 했다. 이 과정에서 채 일병 등 3명은 갑자기 지반이 무너지면서 물에 빠졌고, 이 가운데 2명은 자력으로 물에서 빠져나왔지만 채 일병은 워낙 센 물살 탓에 급류에 떠내려갔다. 군과 소방당국 등은 이후 헬기와 상륙용고무보트(IBS) 등 장비를 투입해 채 일병 수색작전에 나섰다. 그리고 14시간이 지난 뒤에야 발견했다. 이런 가운데 전날 실종자 수색임무에서 IBS를 타고 수상탐색 임무를 수행한 장병들은 구명조끼를 착용했지만, 채 일병처럼 하천변 탐색 임무를 맡은 장병들은 이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돼 비판이 일고 있다.해병대 관계자는 '군 수사기관은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 예정'이라며 '해병대 안전단은 호우피해 복구작전에 투입된 부대의 안전 분야에 대해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보완 중'이라고 전했다. 조회수: 3,78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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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0 08:00 |
'유퀴즈' 출연한 주현영...'미스에이 수지 언니 때문에 '예고' 진학했다'[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주현영이 가수 수지 때문에 예고에 진학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19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배우 주현영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주현영은 이날 '원래는 피아노를 쳐서 교회에서 반주자로 활동했다. 근데 연습하는 과정이 재미없더라. 과정도 재미있는 게 뭔지 찾다가 학교에 예술고등학교 플릿이 왔다'고 했다. 이어 '그걸 봤는데 그 앞에 수지 선배님이 있었다. 그걸 보자마자 홀린 듯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주현영은 '제가 교회 반주자를 할 때도 인기가 없진 않았고, PC방 아르바이트를 했는데 쪽지랑 음료수를 주면서 마음을 표현하는 경우가 많았다'고도 밝혔다. 과거에 아이돌에 도전했던 경험도 털어놓았다. 그는 'JYP 공채 1차에서 떨어졌는데 빨간 안경에 교복을 입고 가서 서인영의 '가르쳐줘요'라는 노래를 불렀다'며 '지드래곤 선배님을 너무 좋아해서 만나고 싶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일식집에서 서빙 아르바이트도 했고, 이유식 박람회 판매, 대형마트 과일 시식 코너에서도 일했다'고 회상했다. 주현영은 자신의 삶의 신조에 대해 '저는 조금 뻔한 말이긴 하지만 무조건 긍정적으로 생각하자는 주의다. 피할 수 없으면 즐기고 피할 수 있으면 피하자는 마인드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래서 큰 고민이 없다. 복잡하게 생각하기 싫어서 그냥 즐기자는 생각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조회수: 3,05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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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0 07:35 |
아들 때린 '학폭 중학생'들 불러내 새벽까지 '뺨 100대'씩 폭행한 아빠가 받은 처벌[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아들을 때린 10대 학생 2명을 불러 폭력을 행사한 40대 남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19일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12단독은 폭행, 강요 혐의로 기소된 40대 남성 A씨에게 지난 7일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5월 18일 자정부터 새벽 4시까지 서울 중랑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15세 B군과 14세 C군을 불러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B군과 C군이 아들을 괴롭힌다고 생각해 이들의 뺨을 각각 100대 넘게 때리고, 정강이와 복부 등을 여러 차례 가격했다. 또 두 사람의 머리를 서로 부딪치게 하거나 '바닥에 머리를 박아라'라며 위협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이 사건은 성인인 A씨가 미성년인 피해자들을 야밤에 불러내 폐쇄회로(CC)TV가 없는 장소를 골라 상당 시간 폭행한 것으로 죄질이 불량하다'고 했다. 다만 A씨가 음주 상태에서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을 참작했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다. A씨의 사례처럼 학폭과 관련해 법망이 아닌 '사적 복수'를 하려는 시도들이 나오고 있다. 과거 학폭 피해자였음을 고백한 표예림 씨의 지인은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당시 가해자의 신상을 공개한 바 있다. 학폭 피해자가 성인이 된 뒤 가해자들을 찾아가 응징한다는 내용을 담은 넷플릭스 '더 글로리' 역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를 두고 사법 체계에 대한 불신과 약한 공적 구제 조치에서 비롯된 삐뚤어진 정의감이라고 지적이 나온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사적 복수가 자행되고 이러한 응징에 환호하는 이유를 깊게 성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조회수: 3,61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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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9 23:00 |
서울 서초구의 한 초등학교서 1학년 담임 맡았던 20대 '새내기 교사' 극단적 선택[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서울 서초구 소재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극단적 선택을 하는 일이 발생했다. 19일 서울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초등학교 교사 A씨는 하루 전날인 18일 교내에서 극단적 선택을 했다. 이를 학교 측이 뒤늦게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해당 학교가 첫 부임지인 새내기 교사로 올해 1학년 담임을 맡았으며, 최근 반 학생의 학교폭력 사안 처리를 맡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 등교 시간 전에 현장이 발견돼서 이를 목격한 학생들은 아직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학생들은 아직 선생님의 죽음을 모르기 때문에 충격받을 것을 우려해 학교 측에서는 병가·출장으로 공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또 경찰에서 사망 추정 시간 등은 조사 중'이라며 '유서는 아직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교사노동조합연맹(교사노조)은 이날 성명을 내고 '해당 교사는 1학년 담임 및 학폭 업무를 담당했던 것으로 알려졌다'고 했다. 이어 '사인에 대해 학폭 사건이 주원인이 됐을 것이라는 의견이 SNS상에서 유포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교육 당국과 경찰의 성역 없는, 철저한 진상 조사 및 수사를 요구한다'고 촉구했다.실제 지역 맘카페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A씨가 학폭 사건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지속적인 민원 등으로 힘들어했다는 소문이 나오고 있다. 최근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이 교사를 폭행한 사건과 더불어 교권 침해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 이른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조회수: 4,49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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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9 22:00 |
'갑자기 머리 때리며 우는데...' 오윤아가 발달장애 아들 민이와 여행 중 발생한 '돌발상황'[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배우 오윤아가 아들과 함께 발리로 여행을 갔다가 겪은 비하인드 일화를 전했다. 19일 오윤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제 발리에서 돌아왔어요. 민이랑 여행하는 건 너무 행복하지만... 힘들기도 해요'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항상 많은 걸 보여주고 싶고 많은 걸 경험하게 해주고 싶지만 쉽지 않네요. 저도 사실 똑같아요. 그래도 최선을 다해야죠'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공항에서 있었던 돌발상황을 언급했다. 오윤아는 '오늘 공항에서 또 머리 때리며 울었는데 도와주시려고 했던 남성분님 너무 감사했습니다. 너무 정신이 없어서 인사 못 드렸어요. 남은 하루 행복하세요'라고 했다. 오윤아가 공개한 사진에는 빌리의 아름다운 해변을 배경으로 그와 아들이 민이가 함께한 행복한 모습이 담겼다. 오윤아는 환한 미소를 보였고, 민이는 손가락으로 브이를 그렸다. 오윤아는 지난 2007년 아들 송민 군을 낳아 키우고 있다.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등에 출연하며 발달장애 아들과의 일상을 공개해 많은 부모들에게 용기를 전하는 중이다. 조회수: 3,29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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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9 21:35 |
'실종된 해병대원 끝까지 찾는다'...군·경찰·소방 '야간 수색' 돌입[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실종자를 수색하던 중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20대 해병대원을 찾기 위해 군·경과 소방 당국이 야간 수색에 나서기로 했다. 19일 해병대 관계자는 '일몰 후 야간 수색을 진행하기로 했다'며 '구조할 때까지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할 것'이라고 밝혓다. 수색당국은 현재 사고 발생 지점에서 약 12km 떨어진 예천군 호명면 선몽대 일대에서 인력 409명과 헬기 11대, 드론 12대, 구조견 9마리, 보트 13대 등을 투입해 수색을 벌이고 있다. 안동댐과 임하댐, 영주댐은 수문방류를 일시 중단했다. 수색당국은 현재 선몽대를 통제해놓고 그물을 설치해 실종 대원을 찾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선몽대를 수색장소로 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물이 얕고 유속이 느려 이 지점 일대에서 구조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해병대 1사단 포병대대 소속 A일병이 이날 오전 9시 10분쯤 예천 내성천 보문교 일대에서 실종자를 수색하다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이날 낮 12시 10분쯤 호명면 고평교 인근 하천에서 육안으로 발견됐으나 다시 급류에 떠내려간 상황이다. 당시 A 일병은 의식이 없는 것으로 보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조회수: 2,91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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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9 2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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