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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02삼성맨 남친이 이름 한자로 쓸 줄 모른대요...'사랑으로 쉴드 가능vs정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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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1 19:00
상식 떨어져 보이지 않기 위해 신문과 책 읽으며 꾸준히 '관리'하는 여성이 남친에게 실망한 이유
[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심심한 사과', '사흘' 논란 등 상식에 관한 이슈들이 전해지는 요즘, 직장인 여성 A씨는 틈틈이 신문과 책을 읽으며 자신의 지적 수준을 관리하고 있다.
그런 그녀는 자신의 남자친구가 이름을 한자로 쓸 줄 모른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자신의 이름을 한자로 쓸 줄 모르는 남자친구 때문에 충격에 휩싸인 여성의 사연이 소개됐다.
남친의 '박학다식'한 면에 반했는데...자신 이름 한자로 쓸 줄 모른다는 충격 발언
여성 A씨는 삼성에 재직 중인 남친과 예쁜 연애를 이어가고 있다. 여성은 평소 박학다식한 그의 모습에 반해 사귀게 됐다며 말문을 열었다.
A씨는 최근 견해가 넓을 줄로만 알았던 남친의 치명적인 흠을 알게 됐다.
우연히 자신의 이름을 한자로 쓸 줄 아냐는 말에 남친은 '그걸 왜 알아야 되냐'면서 '난 내 이름 한자로 쓸 줄 모른다'는 답변을 내놨다.
예상치 못한 남친의 말에 A씨는 어안이 벙벙했다.
그녀는 자신의 이름을 한자로 쓰는 것을 '상식'의 수준이 아닌 '기본'으로 생각했기에, 남자친구도 당연히 한자로 이름을 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었다.
A씨는 '상식은 풍부한데 자신 이름을 한자로 쓸 줄 모르는 남친이 이해가 되나요?'라며 누리꾼들의 의견을 구했다.
엇갈린 누리꾼 반응...'한자로 이름 쓸 줄 몰라도 상관없어 vs 상식 없어 정떨어진다'
사연이 퍼지자 누리꾼들의 반응은 '상관없다'와 '상식이 없어 보인다'란 의견으로 쪼개졌다. '상관없다'고 말한 이들은 '어디 가서 한자 이름을 쓸 일이 없다'면서 몰라도 상관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그러면서 '요즘 한자 이름 쓸 일이 있나?', '한글로만 쓸 줄 알면 되는 거 아님?', '물론 이름 자체가 한자로 구성됐지만 모른다고 상식이 떨어지는 건 아닌 듯', '한자로 이름 쓸 줄 모른다고 세상 못 사는 거 아니다' 등의 반응을 내비쳤다.
반면 한자로 자신의 이름을 쓸 줄 모르는 것을 '상식이 없다'고 보는 의견도 적지 않았다.
이들은 '자기 이름이 한자로 구성됐는데 당연히 쓸 줄 알아야지', '한글과 영어로만 쓸 줄 알면 끝이냐', '이름이 순수 한글이면 이해를 하겠지만 보통은 다 한자로 되어 있으니 당연히 쓸 줄 알아야지', '정말 '근본'이 없는 남친이네', '아는 거 많으면 뭐 하냐 이름을 쓸 줄 모르는데' 등의 반응을 내비치며 A씨에게 공감을 표했다.
한편, 최근 1020 세대 일부가 '심심한 사과'의 말뜻을 '지루한 사과'로 오해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젊은 층의 '문해력 저하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2022 개정 교육과정에는 이를 반영한 듯한 내용이 추가돼 이목을 끌었다.
지난해 12월 22일 확정 발표한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르면, 2024년부터 초등학교 국어 수업 시간을 기존 448시간에서 34시간 늘려 482시간으로 확대했다. 또한 고등학교 국어 선택 과목으로 '문학과 영상', '매체 의사소통' 등이 신설해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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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사된 지 벌써 일 년…제임스 웹이 관찰한 초기 우주의 모습은미 항공우주국(NASA, 이하 나사)제임스 웹 우주망원경(JWST, 이하 웹)이 촬영한 성단 NGC 346의 이미지를 공개했다. 초기 우주와 비슷한 별과 행성 형성의 실마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는 천체다.나사는 11일(현지시간) 불과 20광년 떨어진 소마젤란 은하 속 성단 NGC 346을 웹으로 포착한 이미지를 공개했다.소마젤란 은하는 지구 남반구에서도 육안으로 보이는 우리 은하의 위성 은하다. 대마젤란 은하에 비해서는 작지만 전체 질량은 태양 질량의 70억 배에 달한다.특히 이 안에서 웹이 촬영한 NGC 346은 가장 가까운 성단 중에서 수소와 헬륨보다 무거운 중원소(금속성)의 농도가 상대적으로 낮아 과학자들이 주된 연구 대상이 된다.금속성 원소의 비중이 낮다는 것은 빅뱅이 일어나고 불과 20~30억년 지난 초기 우주를 가리키는 ‘우주의 정오’와 비슷한 형태라는 뜻한다. 별들이 가장 활발하게 생성된 시기다.NGC 346 내부에 있는 원시성(protostar)을 관찰하고 우리 은하의 별들과 비교하면 별의 형성과정을 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과거 스피처 우주망원경으로 관찰했을 때에는 태양의 5~8배 질량을 가진 거대한 원시성들만 관측할 수 있었는데, 웹의 근적외선 카메라(NIRCam)는 태양 10분의 1밖에 되지 않는 질량의 원시성들까지 포착해냈다.한편,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은 지난 2021년 12월 25일(현지시간) 아리안 5호 로켓에 실려 발사됐다. 한 달간 지구와 달 거리의 4배에 이르는 약 150만km를 날아 목표로 했던 라그랑주2(L2, 지구와 태양간 중력이 없어지는 지점) 지점에 무사히 도착했다. 이어 조정을 마치고 2022년 7월 첫 이미지를 공개했다. 조회수: 6,75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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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1 12:19 |
기이한 얼음 쟁반이 동동...英서 포착된 희귀 현상스코틀랜드 고원에서 독특한 '아이스 팬케이크'가 포착돼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아이스 팬케이크는 수면 위에 얼음이 원형으로 얼어있는 현상을 뜻한다. 이 모습이 둥근 팬케이크를 닮아 '아이스 팬케이크'로 불린다.아버지와 함께 먼로(Munro) 강 인근을 등산 중이던 댄 브라운(32)은 거대한 아이스 팬케이크를 우연히 발견했다. 그는 "작은 폭포 아래 완벽히 둥근 얼음이 천천히 돌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아이스 팬케이크는 일반적으로 극한의 온도인 북극이나 남극 바다에서 주로 목격되며, 그 외의 지역에서 만들어지는 경우는 드물다. 현재까지 보고된 아이스 팬케이크의 지름은 약 20cm에서 200cm까지 다양한 것으로 알려졌다.아이스 팬케이크는 남극이나 북극 등 극한의 지역에서는 일반적으로 거친 바다에서 형성된다. 파도가 얼음조각들을 서로 부딪히게 해 가장자리를 둥글게 만든다. 빠르게 흐르는 바닷물에서 작은 얼음조각들이 표면에 모여 형성되기도 한다. 조회수: 8,09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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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1 1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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