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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영화 '엑소시즘 오브 에밀리 로즈' 실제 인물의 충격적인 '빙의 전후'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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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1 19:00

인사이트Facebook 'Anneliese Michel'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빙의된 영혼을 쫓아내는 엑소시즘(구마) 영화는 오랫동안 공포 영화 매니아들 사이에서 큰 사랑을 받아왔다.


'콘스탄틴'부터 '엑소시스트', '포제션', '더 넌', '라스트 엑소시즘', '검은 사제들', '사자'까지 수많은 영화들이 악령을 물리치는 엑소시즘을 다뤘다.


이런 가운데 최근 엑소시즘 영화 중에서도 무섭기로 손꼽히는 영화 '엑소시즘 오브 에밀리 로즈'의 실제 주인공의 사진이 온라인에서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9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유니래드(UNILAD)는 2005년 작 공포영화 '엑소시즘 오브 에밀리 로즈(The Exorcism of Emily Rose)'의 모티브가 된 실제 주인공 아넬리제 미헬(Anneliese Michel)의 이야기와 퇴마 의식으로 변해가는 그녀의 모습을 재조명했다.


인사이트영화 '엑소시즘 오브 에밀리 로즈'


영화 '엑소시즘 오브 에밀리 로즈'는 그녀의 이야기를 기반으로 하며 19세 소녀에게 엑소시즘을 수행한 후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교구 신부 톰 윌킨슨과 그를 변호하는 변호사 로라 린니의 이야기를 다뤘다.


흥행에 성공한 이 영화에는 안타까운 이야기가 담겨있다.


독일 태생의 아넬리제는 독실한 가톨릭 가정에서 자랐다. 그녀는 항상 종교 생활을 강요당했다고 한다.


이때부터 그녀는 종교적인 것에 대해 히스테릭 반응이 생긴 것으로 알려졌다.


16살이 됐을 무렵, 그녀는 심한 경련 증세와 비정상적인 행동을 보였다. 수업 시간에 최면 상태에 빠지는가 하면 침대에 오줌을 누는 야뇨증까지 생겼다.


인사이트Facebook 'Anneliese Michel'


부모는 그녀를 유명한 의사에게 데려가 봤지만, 의사들은 이유를 밝혀내지 못했다.


1970년 아넬리제는 폐렴과 결핵에 걸렸고 상태는 더욱 악화됐다.


아넬리제는 환청과 환각에 시달렸고 그때마다 '악마의 얼굴이 보인다', '지옥의 소리가 들린다'라며 괴로워했다.

아넬리제는 측두엽 간질성 정신병 진단을 받았다.


우울증까지 생기면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기도 했다.


교사가 되길 꿈꿨던 그녀는 학업을 포기하지 않았고 대학교에 진학했다.


하지만 1973년 환각과 환청이 더욱 심해졌고 아넬리제는 자신이 악마에게 사로잡혔다고 주장했다.


주변 사람들의 증언에 따르면 아넬리제는 마룻바닥에 소변을 보고 그것을 핥는가 하면 나체로 돌아다니고 거미와 석탄을 먹는 기행을 일삼았다.


인사이트Facebook 'Anneliese Michel'


의사와 목사가 아넬리제의 상태를 확인했지만, 아무런 이유도 알지 못하자 부모는 아넬리제에게 진짜 악마가 씐 것이라 믿기 시작했다.


딸의 몸에 여섯 명의 악마가 씌었다고 생각한 부모는 무려 67시간에 달하는 엑소시즘을 행했고 결국 아넬리제는 26세의 나이로 목숨을 잃었다.


엑소시즘 과정을 담은 사진에는 아넬리제의 끔찍한 변화가 그대로 담겼다.


밝은 미소가 아름다웠던 그녀의 얼굴은 피멍으로 가득했다.


완전히 변해버린 그녀의 모습은 엑소시즘이 얼마나 견디기 힘들었을지 짐작게 한다.


인사이트Facebook 'Anneliese Michel'


부검 결과 아넬리제는 치아는 부러져 있었고 온몸과 눈에 멍이 들어있었다.


아넬리제의 상태를 분석한 부검의는 그녀가 사슬에 묶여 있었던 것으로 추측했다.


부모는 음식을 먹지 않는 것이 악마의 영향력을 약화시킬 것이라고 믿고 아넬리제를 굶겼다. 


사망 당시 그녀의 몸무게는 68파운드(약 31kg)에 불과했다. 부검의는 아넬리제가 영양실조로 사망했다고 분석했다.


인사이트Facebook 'Anneliese Michel'


1978년 아넬리제의 부모와 관련 사제들은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됐고 실형을 선고받았다.


검사는 그녀가 죽기 일주일 전에 적절한 개입이 이루어졌더라면 죽음을 막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오늘날 아넬리제의 슬픈 이야기는 정신질환에 대한 부적절한 치료가 얼마나 위험한지를 잘 보여준다.


독일 바이에른주 클링겐베르크 암 마인(Klingenberg am Main)에 있는 아넬리제의 무덤은 그녀가 다른 사람들의 죄에 대해 속죄하기 위해 죽었다고 믿는 이들의 순례지가 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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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1 15:42

서울택시 기본요금, 오늘1일부터 4800원…미터기도 빨라져

서울택시 기본요금, 오늘1일부터 4800원…미터기도 빨라져

1일부터 서울 중형택시 기준으로 택시 요금이 3천800원에서 4천800원으로 1천원 올랐다. 서울 택시의 기본요금 인상은 지난 2019년 2월 이후 4년 만이다.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부터 서울 중형택시 기본요금은 1천원(26.3%) 올라 4천800원이 됐다.기본 거리는 기존 2km에서 1.6km로 400m 줄어들었다. 거리당 요금도 132m당 100원에서 131m당 100원으로, 시간요금은 31초당 100원에서 30초당 100원으로 각각 조정됐다. 요금 미터기가 더 빨리 오르고, 오르는 속도 역시 빨라진 것이다.앞서 지난달 1일부터 심야할증 시작 시각이 밤 12시에서 10시로 2시간 앞당겨졌다. 아울러 오후 11시부터 다음 날 오전 2시까지는 할증률이 기존 20%에서 40%로 늘어나는 심야 탄력요금제도 운영 중이다.서울시는 지하철과 시내버스, 마을버스 요금 인상도 추진하고 있다. 올 4월 인상을 목표로 오는 10일 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관련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논의될 인상 폭은 300원 또는 400원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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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1 15:34

빌라왕 이젠 없다?…정부의 특단 조치에 촉각

빌라왕 이젠 없다?…정부의 특단 조치에 촉각

정부가 조만간 전세사기 피해방지 대책을 내놓는다. 이른바 '빌라왕' 사건 등 잇단 전세 사기에 임차인들의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난 데 따른 조치다.정부는 2월 초 전세사기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는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등 관련부처가 합동으로 전세 사기 근절을 위한 제도 개선 방안과 그동안의 수사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윤석열 대통령은 앞서 전세 사기로 막대한 피해를 본 세입자의 회복과 법률 지원, 나쁜 임대인의 강력한 처벌을 주문한 바 있다. 그러나 전세사기 알선 중개사가 여전히 활개를 치는 것으로 전해지며 실수요 서민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다.이에 지난달 29일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서울 강서구 일원 한 공인중개사무소를 방문해 "전세사기에 가담한 것으로 의심되는 중개사를 전수조사해 시장에서 퇴출시겠다"고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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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1 13:57

난방비 폭탄 맞은지 얼마됐다고…2월엔 장바구니 폭탄 온다

난방비 폭탄 맞은지 얼마됐다고…2월엔 장바구니 폭탄 온다

지난해부터 치솟기 시작한 가공식품 '가격 인상 릴레이'가 새해에도 이어지고 있다. 올 초 '난방비 폭탄'과 채소값 폭등에 이어 과자, 음료, 생수 등도 가격 인상이 예고되면서 체감 물가 상승률은 내달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31일 농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이날 기준 당근 1kg의 소매 가격은 4천745원으로 지난해 2천853원보다 66.3% 올랐다. 같은 기간 양배추도 1포기당 3천114원에서 4천52원으로 30.1% 인상됐다. 양파 1kg은 이날 2천725원으로 지난해 1천952원보다 39.5% 인상됐고, 대파 1kg도 2천713원에서 3천378원으로 24.5% 올랐다.한파와 폭설 등으로 이미 가격 인상을 시작한 채소 뿐만 아니라 내달부터는 가공식품 가격도 줄줄이 오른다.롯데리아는 내달 2일부터 햄버거 등 제품 가격을 평균 약 5.1% 인상한다. 조정 품목은 버거류 14종을 포함한 총 84품목으로 평균 200~400원 가량 가격이 오른다. 대표 메뉴인 불고기버거와 새우버거의 단품 버거 가격은 4천500원에서 4천700원으로 오른다. 내달 1일부터 글로벌 샌드위치 브랜드 써브웨이는 15cm 샌드위치를 583원, 30cm 샌드위치는 982원 인상한다. 샌드위치 제품군의 평균 가격인상률은 9.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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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1 12:36

우주군 위성 발사한 스페이스X…올해 첫 기밀 임무

우주군 위성 발사한 스페이스X…올해 첫 기밀 임무

lt;15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발사된 스페이스X의 팰컨 헤비 로켓. USSF-67로 명명된 우주군 기밀 임무에 따라 발사됐다. 스페이스X 트위터 캡처.><15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발사된 스페이스X의 팰컨 헤비 로켓. USSF-67로 명명된 우주군 기밀 임무에 따라 발사됐다. 스페이스X 트위터 캡처.>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 탐사 기업 스페이스X가 미국 우주군 위성 발사에 성공했다. 군 당국과 계약한 올해 첫 기밀 임무다.16일(현지시간) 스페이스X는 전날 오후 5시 56분께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우주군의 CBAS-2 통신위성과 다른 탑재체를 실은 팰컨 헤비 로켓을 쏘아 올렸다고 발표했다. 이는 USSF-67로 명명된 우주군 기밀 임무에 따른 것이다.우주군은 발사한 CBAS-2 위성은 고위급 인사와 전투 지휘관의 통신 연결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고 전했다. 이와 함게 우주 기상 위험을 감지하도록 설계된 ‘캐쳐’(Catcher) 위성 프로토타입, 다른 위성을 모니터링하고 궤도 변화 데이터를 수집하는 군사 위성 ‘와삿’(WASSAT)도 함께 발사됐다.앞서 스페이스X는 지난해 11월 팰컨 헤비 로켓 발사를 3년 만에 재개하면서 우주군 비밀 임무에 따라 군사 위성을 쏘아 올렸다. 팰컨 헤비는 스페이스X가 상업적으로 운용하는 대형 로켓으로, 스페이스X의 주력 로켓인 팰컨 9에서 파생된 부스터 3개로 구동된다. 약 500만 파운드로 추진력으로 우주 궤도로 최대 64톤(t)의 탑재물을 쏘아 올릴 수 있다. 달 탐사 아르테미스 프로젝트 투입된 미 항공우주국(NASA) 닫기우주발사시스템 (SLS : Space Launch System):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개발 중인 로켓상세보기우주발사시스템(SLS)에 이어 현재 운용되는 로켓 중 두 번째로 강력하다.팰컨 헤비는 팰컨 9과 마찬가지로 부스터를 다시 회수해 사용하는 재활용 로켓이다. 스페이스X는 이번에 팰컨 헤비를 발사한 뒤 센터 부스터를 제외한 2개의 사이드 부스터가 지상에 무사히 착륙해 재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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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1 12:33

발사된 지 벌써 일 년…제임스 웹이 관찰한 초기 우주의 모습은

발사된 지 벌써 일 년…제임스 웹이 관찰한 초기 우주의 모습은

미 항공우주국(NASA, 이하 나사)제임스 웹 우주망원경(JWST, 이하 웹)이 촬영한 성단 NGC 346의 이미지를 공개했다. 초기 우주와 비슷한 별과 행성 형성의 실마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는 천체다.나사는 11일(현지시간) 불과 20광년 떨어진 소마젤란 은하 속 성단 NGC 346을 웹으로 포착한 이미지를 공개했다.소마젤란 은하는 지구 남반구에서도 육안으로 보이는 우리 은하의 위성 은하다. 대마젤란 은하에 비해서는 작지만 전체 질량은 태양 질량의 70억 배에 달한다.특히 이 안에서 웹이 촬영한 NGC 346은 가장 가까운 성단 중에서 수소와 헬륨보다 무거운 중원소(금속성)의 농도가 상대적으로 낮아 과학자들이 주된 연구 대상이 된다.금속성 원소의 비중이 낮다는 것은 빅뱅이 일어나고 불과 20~30억년 지난 초기 우주를 가리키는 ‘우주의 정오’와 비슷한 형태라는 뜻한다. 별들이 가장 활발하게 생성된 시기다.NGC 346 내부에 있는 원시성(protostar)을 관찰하고 우리 은하의 별들과 비교하면 별의 형성과정을 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과거 스피처 우주망원경으로 관찰했을 때에는 태양의 5~8배 질량을 가진 거대한 원시성들만 관측할 수 있었는데, 웹의 근적외선 카메라(NIRCam)는 태양 10분의 1밖에 되지 않는 질량의 원시성들까지 포착해냈다.한편,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은 지난 2021년 12월 25일(현지시간) 아리안 5호 로켓에 실려 발사됐다. 한 달간 지구와 달 거리의 4배에 이르는 약 150만km를 날아 목표로 했던 라그랑주2(L2, 지구와 태양간 중력이 없어지는 지점) 지점에 무사히 도착했다. 이어 조정을 마치고 2022년 7월 첫 이미지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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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1 12:19

기이한 얼음 쟁반이 동동...英서 포착된 희귀 현상

기이한 얼음 쟁반이 동동...英서 포착된 희귀 현상

스코틀랜드 고원에서 독특한 '아이스 팬케이크'가 포착돼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아이스 팬케이크는 수면 위에 얼음이 원형으로 얼어있는 현상을 뜻한다. 이 모습이 둥근 팬케이크를 닮아 '아이스 팬케이크'로 불린다.아버지와 함께 먼로(Munro) 강 인근을 등산 중이던 댄 브라운(32)은 거대한 아이스 팬케이크를 우연히 발견했다. 그는 "작은 폭포 아래 완벽히 둥근 얼음이 천천히 돌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아이스 팬케이크는 일반적으로 극한의 온도인 북극이나 남극 바다에서 주로 목격되며, 그 외의 지역에서 만들어지는 경우는 드물다. 현재까지 보고된 아이스 팬케이크의 지름은 약 20cm에서 200cm까지 다양한 것으로 알려졌다.아이스 팬케이크는 남극이나 북극 등 극한의 지역에서는 일반적으로 거친 바다에서 형성된다. 파도가 얼음조각들을 서로 부딪히게 해 가장자리를 둥글게 만든다. 빠르게 흐르는 바닷물에서 작은 얼음조각들이 표면에 모여 형성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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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1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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