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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06'구명조끼 왜 안입혔냐...살인 아니냐' 급류에 실종된 해병대원, 엄마는 통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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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9 16:00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가지 말랬는데도 그렇게 해병대가 가고 싶다고 해서 갔는데, 내 아들 어딨나요'
경북 예천에서 발생한 호우·산사태 피해 실종자 수색을 하다 내성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해병대원의 모친은 통곡했다.
19일 낮 경북 예천군 호명면 보문교에서는 실종자를 수색 주이던 해병대 1사단 포병대대 A일병이 급류에 휩쓸려 떠내려갔다.
연합뉴스는 이 사고가 일어난 현장으로 낮 12시 30분께 A 일병의 부모가 왔고, 하염없이 오열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일병의 부친은 중대장에게 '물살이 셌는데 구명조끼는 입혔냐. 어제까지 비가 많이 왔는데 왜 구명조끼를 입히지 않았냐'라며 '물살이 얼마나 센데, 이거 살인 아닌가요 살인'이라고 따졌다.
구명조끼도 입히지 않는 군대가 어디 있느냐고, 기본을 왜 지키지 않느냐며 오열했다.
부친은 아들과 어제저녁 겨우 2분만 통화를 했다고 한다. 부친은 위험에 빠진 아들을 생각하며 절규했다.
모친은 '착하게만 산 우리 아들인데, 왜 못 구하셨냐'라며 '어디 있냐고요, 내 아들'이라며 통곡했다.
지역 주민에 따르면 사고 당시 해병대원들은 구명조끼 없이 장화를 신고 일렬로 내성천을 수색했다. 일부 대원이 허리 높이까지 물에 들어갔다는 주민의 증언도 나왔다.
최초 실종 시간은 이날 오전 9시 10분께, 아직까지 A 일병은 발견되지 않은 상태다.
소방 당국 드론팀이 오전 10시 35분께 개포면 동송리 경진교 인근에서 신원 미상의 시신을 발견했고, A 일병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져 혼선을 빚기도 했다.
발견된 시신은 지난 15일 용문면 제곡리 한천에서 대피 도중 유실된 도로에서 물에 휩쓸린 70대 실종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예천 일대에서의 실종자 수색은 중단된 상태다. 당국은 A 일병 찾기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이날 해병대 1사단 측은 신속기동부대 호우피해 복구작전 관련 오전 운항 예정이었던 해병대 상륙기동헬기 마린온을 '기상 악화'를 이유로 운항 취소했다.
헬기가 뜨지 못할 만큼의 기상 악화였지만, 해병대원들에게는 별다른 안전장비를 부여하지 않은 채 무리한 수색을 실시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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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순한 돌고래도 사람 공격해...올해만 6명 부상[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귀여운 외모와 친근하고 온순한 성격이라 알려진 돌고래의 반전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지난 16일(현지 시간) 영국 BBC는 일본 후쿠이현 미하마의 한 마을 인근 해변에서 돌고래의 공격으로 6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60대 남성이 돌고래와 충돌해 갈비뼈가 부러졌다. 앞서 40대 남성도 돌고래에 부딪혀 갈비뼈를 다쳤고 손을 물리기도 했다. 이 외에 3명도 최근 돌고래에 공격을 당해 부상을 입어 올해 들어 총 6명이 돌고래로 인해 다쳤다고 현지 경찰은 밝혔다.돌고래의 공격 사태가 늘어나면서 해당 마을 해변에는 '돌고래에 접근하거나 만지지 말라'는 표지판이 세워졌다.일반적으로 돌고래는 인간에게 공격적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럼에도 돌고래가 인간을 공격한 것은 돌고래가 인간과 함께 수영하는 것에 매우 스트레스를 받고 있기 때문이라는 전문가들 주장이 나온다.BBC는 돌고래가 일반적으로 운순한 동물이지만 때때로 포악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조회수: 4,12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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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8 18:00 |
'한국말'만 써야 하는 미국의 어느 작은 마을의 정체[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한국이 좋다는 이유로 한국어부터 한국 문화를 배우고 있는 미국인들이 모이는 마을이 있다.바로 미국 미네소타주의 베미지(Bemidji) 콘코르디아 언어 마을(Concordia Language Villages)에 있는 '숲속의 호수'다. 1999년 개설된 '숲속의 호수'에는 매년 미 전역에서 100여명이 넘는 10대 학생들이 참가하고 있다. 아이들은 이곳에서 2~4주 동안 오직 '한국어'로만 생활하며 장구와 같은 전통 악기부터 김밥·만두 등 한국 음식을 직접 만들고 먹는다. 뿐만 아니라 태권도, K팝 댄스, 부채춤, 서예 등도 배워갈 수 있다고 한다.숲속의 호수 공식 인스타그램에 게시 된 사진에는 모든 간판과 안내문이 한글로 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또한 부족한 한국어임에도 최대한 또박또박 발음해보려 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눈길을 끝다.LA한국문화원에 따르면 최근 K팝 인기가 높아지면서 '숲속의 호수 등록이 BTS 콘서트 티켓을 사는 것만큼 어렵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인기가 많다고 한다. 한편 콘코르디아 언어 마을은 콘코르디아 대학교에서 1961년 설립한 언어와 문화 교육을 위한 비영리 기관이다.한국어를 포함해 14개 나라 언어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지난 2018년에 한국의 핸드백 제조업체 '시몬느'의 박은관 회장은 전용 강의실과 기숙사 건설 기금으로 500만 달러(당시 한화 약 53억 원)를 기부하기도 했다. 조회수: 3,26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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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8 18:00 |
'마약탐지견 은퇴 후 함께 살다가 실종됐던 반려견 '알피'...개농장에 납치돼 있었습니다'[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관세청 마약탐지견을 은퇴한 뒤 평범한 가정으로 입양됐다가 한 달 만에 실종된 반려견 '알피'가 개농장에서 발견됐다.18일 한 동물 구조자의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마약탐지견 은퇴 후 한 가정에 입양됐던 '알피'가 실종 6개월 만에 개농장에서 발견된 사연이 올라왔다. 사연에 따르면 지난달 12일, 인천 강화도의 한 불법 개농장에서 30여 마리의 강아지가 발견됐다. 개농장 속 강아지들은 좁은 뜬장 위에 아슬아슬하게 버티고 있었으며 제대로 보호받지 못한 듯 온몸이 상처 투성이었다. 이들은 열악한 환경에서 살려달라는 듯 구조자를 향해 도움의 눈길을 보냈고 일부 강아지들은 철장에 매달려 목이 터져라 울부짖었다.이 모습을 본 한 구조자가 2마리를 먼저 구조한 뒤 '임보처를 구한다'는 글을 올렸다. 많은 이들의 댓글이 달리던 그때, 한 누리꾼이 이중 한 마리가 6개월 전 자신이 잃어버린 강아지라고 주장하며 '감사한 분께서 6개월 전 제 전단지를 보고 연락 주셨다. 데리러 가고 싶다'고 연락을 남겼다. 실제로 해당 누리꾼의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사진 속 구조된 강아지의 일상 사진들이 가득했고, 최근 게시물에는 반려견 '알피'를 찾는다는 전단지가 적혀있었다.이후 구조자와 연락이 닿은 견주는 입양 한 달 만에 잃어버렸던 '알피'와 재회한 뒤 '집에 알피가 있다는 게 너무 행복하다. 힘들었을 6개월 보상을 위해 힘써보겠다'며 '저와 알피를 걱정해주신 분들께 너무 감사하다. 은혜를 어떻게 갚아야 하냐'고 연신 감사 인사를 전했다.구조자 또한 자신의 게시글에 '강화 개농장에서 6개월 만에 주인을 찾은 '알피'가 알고보니 관세청에서 8년간 활동하다 은퇴한 마약탐지견이었다'며 '사람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하고 은퇴 후 누군가에게 입양된 지 한 달만에 가족의 손을 놓쳤다'고 사연을 소개했다.이어 '알피가 어떻게 고물상 개농장에 흘러 들어갔을 지는 모두가 알고 있을거라고 생각한다'면서 '살아있는 개를 납치 후 판매하는 행위와 죽은 개를 유통 및 판매하는 행위 모두 불법'이라고 분노했다.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전국 개농장에 잃어버린 개들이 얼마나 많을까', '개장수가 훔친 개들의 눈에 허망한 눈빛이 너무 마음 아프다', '사람을 위해 8년을 헌신했는데 개농장에 납치되다니'라고 안타까워했다. 조회수: 3,79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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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8 18:00 |
결혼 1년차 며느리 구역질하니까 '꾀병'이라는 시어머니...응급실 실려간 며느리의 상태이석증으로 구역질 하는데...'꾀병 부리지 마라' 지적한 시어머니[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이석증으로 구토하는 며느리에게 '꾀병 아니냐'며 강제로 집안일을 시킨 시어머니 사연이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석증 때문에 못 일어나는데 설거지시키는 시어머니'라는 제목의 사연이 게재됐다.결혼한 지 1년도 안 됐다고 밝힌 여성 A씨는 '주말에 시댁에 좋은 일 있어서 같이 저녁 먹자고 모였다. 시부모님, 시누이 2명, 남편이 새벽까지 술 마시고 취해서 안 치우고 잤다'며 '난 술을 안 좋아해서 마시지 않았다'고 운을 뗐다. 다음 날 아침 '술상 치우자'고 깨운 시어머니 때문에 급히 일어나려던 A씨는 어지럼증을 느끼고는 '잠시만요. 너무 어지러워요'라고 말한 뒤 구역질을 했다. 하지만 시어머니는 '어제 술도 안 마셨는데 왜 그러냐'고 웃으면서 재차 A씨를 끌어당겼고 심각함을 느낀 A씨는 '너무 어지럽다고요!'라며 큰소리를 냈다.그러자 시어머니는 '어디 시어머니한테 잠투정을 부리냐. 네가 애냐'고 소리쳤다. 또한 119를 불러달라는 A씨의 요구에도 '소리 지른 것부터 사과해라. 꾀병 아니냐'고 지적하기 시작했다. 소란을 듣고 달려온 남편 또한 상황 파악하기도 전에 '엄마가 말하는데 왜 누워있냐'며 A씨를 질타했고, 결국 억지로 몸을 일으키려던 그는 극심한 어지럼증을 느끼며 침대에 구토를 했다.하지만 A씨가 구토를 하는 모습을 본 시누이마저 '왜 침대에 토를 하냐'고 걱정이 아닌 지적하자 A씨는 결국 울면서 스스로 119에 신고했다. 병원 검사 결과, A씨는 이석증 진단을 받았다. 이후 그는 남편에게 이혼을 요구한 상태다.남편은 '진짜 아픈 줄 몰라서 그런 거다. 우리 부모님 그렇게 나쁜 사람들 아니다. 멀쩡하다가 갑자기 그래서 꾀병인 줄 알았다. 미안하게 생각하지만 이게 이혼할 일이냐'면서도 '너도 우리 엄마한테 소리 지르고 버릇없게 했으니 서로 사과하고 끝내면 되는 거 아니냐'고 따졌다.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처음엔 몰랐다고 할 지라도 119 불러달라는 사람한테 사과부터 하라니', '아들이랑 딸은 자게 놔두고 며느리만 깨우는 양심 봐라', '이 와중에 사과받고 싶다는 남편이 제일 싫다'라고 치를 떨었다.한편 '이석증'이란 양쪽 귀 안쪽에 있는 전정기관 벽에 붙어서 평형감각을 유지하게 해주는 극미세한 칼슘 가루 '이석'이 신체적 증상이나 외부 충격으로 인해 떨어져 나와 문제를 일으키는 질환이다. 주로 자려고 눕거나 아침에 기상할 때, 몸을 숙일 때는 물론 가만히 있어도 온 세상이 핑핑 도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조회수: 3,36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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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8 18:00 |
'선생님...넣어도 돼요?' 초등학교 6학년에게 받은 '성희롱' 문자 폭로한 여교사[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초등학교 선생님은 과거 많은 이들이 꿈꿨지만, 요즘에는 '기피 직업'으로 꼽히기도 한다. 차라리 학원을 가는 게 돈을 더 많이 벌 수 있다는 점도 이런 현상을 부추기고 있지만, 가장 큰 원인은 학생들의 잘못이 과거보다 훨씬 대담해지고 있고 또 선생님이 이런 아이들을 제대로 훈계할 수 없는 풍토 때문이라는 게 주된 견해다. 이러한 점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사연 하나가 전해졌다. 한 초등학교에서 6학년 아이들의 담임을 맡고 있는 여교사가 폭로한 사연이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선생님들이 모이는 한 온라인 카페에는 '6학년 저희 반 학생에게 성희롱을 당했다'라는 내용이 담긴 글 하나가 게재됐다. 해당 글을 올린 A교사는 '저는 여자고 (성희롱을 한) 학생은 남자다'라며 '어떻게 처리하면 좋겠느냐'라고 조언을 구했다. 이와 함께 문자 캡처사진도 공개했는데, 내용이 정말 충격적이었다. 학생은 선생님에게 '답 보냈어여'라고 말한 뒤 '휴 힘들었다, 선생님. XX에 XX 넣어도 돼요?'라고 성희롱을 했다. 일반 어른조차 쉽게 머리에서 떠올리기 힘든 수준의 성희롱을 초등학교 6학년이 한 것이다. A교사는 '학생에게 전화해 물어보니 친구랑 카톡하다 실수로 보냈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동종 업계에서 일하고 있는 다른 동료 교사들은 학생의 변명을 납득하지 못했다. 이들은 '부장, 교감, 교장 선생님에게 말씀드려라. 쉽게 넘어가면 안 된다'라고 조언했다. 성희롱 수준도 워넥 센 데다가 '구두'가 아닌 '문자'로 한 것이기에 증거가 명확한 만큼 공론화를 해야 한다는 조언이 이어졌다. 시민들은 큰 충격을 받았다. 얼마 전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올라온 사연 중 초등학교 6학년이 여교사에게 '병X아, 뜨밤 보내'라고 했던 것보다 더 큰 충격이라는 반응이 나왔다. 갈수록 이런 현상이 심화하는 데에는 '내 아이'만 지키려는 학부모의 문제도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이러한 잘못된 행동을 하는 경우에는 분명한 페널티가 주어져야 한다는 견해가 힘을 얻고 있다. 조회수: 3,63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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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8 18:00 |
윤상 '꽃미남' 아들 이찬영, SM 보이그룹으로 데뷔...8월 1일 공개[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가수 겸 작곡가 윤상과 배우 심혜진의 아들이 SM엔터테인먼트 신인 보이그룹으로 데뷔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8일 스포츠조선은 윤상의 첫째 아들 이찬영이 오는 9월 데뷔하는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신인 남자 그룹의 멤버라고 보도했다. 2003년생인 이찬영은 과거 SBS '싱글와이프2'에 출연하며 대중의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당시 수영 선수를 꿈꿨던 이찬영은 아이돌처럼 뚜렷한 이목구비로 멋진 미모를 뽐내 화제를 모았다. 이찬영은 미국 주니어 수영계 유망주였으나 K팝 아이돌이라는 새로운 꿈을 꾸면서 오랜 기간 준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찬영은 부친 윤상의 아들인 만큼 타고난 음악적 재능을 자랑한다는 후문이다. 이찬영이 포함된 SM 신인 보이그룹은 오는 9월 데뷔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최근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데뷔곡 뮤직비디오를 성공적으로 촬영하고 귀국했다. 한편 SM은 다수의 매체를 통해 '8월 1일 남자 신인 그룹에 대해 공개할 예정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다만 이찬영의 데뷔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조회수: 4,52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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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8 17:35 |
'갈비뼈' 앙상하게 드러날 정도로 야위어 팬들 걱정하게 만든 '블랙핑크' 로제[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걸그룹 블랙핑크 로제가 최근 앙상하게 마른 몸매를 드러내 팬들의 걱정이 이어지고 있다.지난 15일 블랙핑크는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Stade De France)에서 월드투어 '본 핑크' 파리 앙코르 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블랙핑크는 '핑크 베놈(Pink Venom)'으로 오프닝을 열어고 이어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 '프리티 새비지(Pretty Savage)', '휘파람' 등 히트곡을 선보였다.또한 멤버 개개인의 매력이 돋보이는 솔로 무대도 이어졌다. 로제는 생로랑의 2023 S/S 컬렉션 중 하나인 탑을 입고 무대에 올라 '곤(Gone)'과 '온 더 그라운드(On the ground)'를 열창하며 댄스를 소화했다.그런데 이때 로제의 가녀린 몸이 팬들의 걱정을 샀다. 무대에서 춤을 추는 동안 갈비뼈가 선명하게 보이는가 하면 팔·다리를 움직일 때마다 뼈가 드러났기 때문이다.로제의 몸 상태에 국내·외 팬들은 '아파 보인다', '금방이라도 쓰러질 것 같다' 등의 우려를 내비쳤다. 한편 로제는 자기 관리가 철저한 연예인으로 유명하다.지난해 5월 로제는 엘르 코리아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부을까 봐 밤에 음식을 잘 먹지 않는다고 고백한 바 있다.키 168cm, 몸무게 44kg으로 깡말랐는데도 잘 붓는 체질이라 식단 조절을 할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조회수: 4,32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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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8 17:35 |
유아인 마약 사건 연루 30만 유튜버, '헤어몬'이었다 (+입장문)[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유튜브 구독자 32만 명을 보유한 유명 유튜버 '헤어몬'이 배우 유아인과 함께 미국 여행 중 대마초를 흡연한 사실을 인정했다.18일 헤어몬(본명 김우준)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헤어몬 Hairmon' 커뮤니티를 통해 사건과 관련한 입장문을 게재했다. 입장문에 따르면 김 씨는 '제가 유명 연예인의 대마 사건에 연루돼 사건이 최근 검찰에 송치됐다는 언론 보도 내용은 사실'이라고 전했다.앞서 지난 17일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가 '30대 유튜버 김모씨를 최근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검사 신준호)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힌 사실에 대해 인정한 것이다. 김 씨는 '복수의 인물이 연루되어 수사 진행 중인 사안에 대하여 그간 어떠한 입장을 표하기 어려웠다'며 '이 사건 수사 진행 이후 불측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저의 채널에 대한 광고 게재는 스스로 중단한 상태'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사건이 검찰로 넘어가 조만간 저에 대한 처분이 이루어질 것인 만큼, 머지않은 시기에 저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 이에 대한 저의 입장 등을 소상히 말씀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1월 유아인을 포함한 지인 4명과 미국 여행을 하며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를 받는다. 보도 이후 누리꾼들은 김 씨가 유아인 헤어스타일리스트로 알려진 점과, 30만 유튜버라는 점등을 토대로 헤어몬일 것이라고 추측했다.이후 그의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댓글창에는 팬들의 실망 섞인 비판들이 줄지어 올라왔다. 일부 팬들은 김 씨가 한 달여 전 '번아웃'을 핑계로 시골에 내려간 것을 두고 '서울 집 압수수색' 때문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기도 했다.김 씨의 입장문을 본 누리꾼들은 '실망을 시켜 놓고 실망 시키지 않겠다는 건 무슨 소리냐', '그럼 조사 받기 시작한 3월부터 눈 가리고 유튜브 활동한 거냐', '기사 안 떴으면 끝까지 구독자 속였을 것', '입장문조차 횡설수설', '그럼 친구들도 다 알고 있었던 것 아니냐 최근 영상 같이 나온 친구들은 뭐냐'며 거세게 비난했다. 조회수: 4,71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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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8 17:35 |
피프티피프티 '큐피드' 저작권료 지급 보류 결정[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한국음악저작권협회(한음저협)이 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히트곡 '큐피드'(CUPID)의 저작권료 지급 보류 조치를 취했다.18일 한음저협은 '피프티 피프티의 소속사 어트랙트가 지급 보류 신청서를 제출했고, 논의 끝에 지급을 보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저작권료 지급은 이번 달 23일부터 보류 처리된다.한음저협은 협회 규정 상 당사자 간에 민·형사상 분쟁이 있거나 경찰, 법원 등 공적인 요청이 있을 때 저작권료 지급 보류를 검토할 수 있다. 한음저협은 '사안이 사안인지라 내부 규정에 따라 검토 후, 당일 지급 보류를 결정해 진행했다. 저작권료 정산은 분기마다 되는 것은 아니며 매달 진행되는 만큼, '큐피드'의 저작권료 역시 이번달부터 지급이 보류된다'고 전했다.'큐피드'는 피프티 피프티가 지난 2월 발표한 곡으로 빌보드 '핫 100'까지 오르며 주목 받았다. 하지만 계속된 논란으로 연일 세간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앞서 어트랙트는 프로듀싱 계약을 맺은 외주 업체 더기버스 대표인 안성일 외 3명을 고소했다. 어트랙트는 '해외 작곡가로부터 음원 '큐피드(CUPID)'를 구매하는 과정에서 어트랙트에게 저작권 구매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고 안성일 대표 및 더기버스가 저작권을 몰래 사는 행위를 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안성일 측은 '당사는 '큐피드' 저작권 확보 등 모든 업무를 적법한 절차에 의해 진행했다. 특히 '큐피드'는 피프티 피프티의 프로젝트 전부터 당사가 보유하고 있던 곡이다'라며 '전홍준 대표와 어트랙트의 당사 대표 등에 대한 허위 고소 및 언론 등을 통한 지속적인 허위사실 유포 행위에 대해 당사는 향후 강력한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대응했다. 현재 양 측은 저작권 외에도 음원 수익 정산 누락, 활동 파행 책임 등에서도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다. 조회수: 5,22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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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8 17:35 |
'누구보다 도드라져서'...조세호, 니플패치 '조꼭지 사업' 시작한다[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개그맨 조세호가 니플패치 '조꼭지'를 론칭한다는 소식을 전했다.지난 17일 조세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한 장의 사진과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대단히 반갑습니다. 상당히 고맙습니다. 조세호입니다'라며 본인의 유행어로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예전부터 저는 핏한 티셔츠를 입고 싶었다. 하지만 누구보다 살짝 도드라져서 신경 쓰였던 제 소중한 부분을...'이라며 '이제 '조꼭지'로 살며시 덮어주려 합니다. 그래서 탄생한 조꼭지'라고 사업을 시작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사진 속 조세호는 '조꼭지'라고 적힌 니플패치 박스를 들고 있는 모습이다.글에 따르면 조세호가 론칭하는 니플패치는 피부 발진을 최소화하기 위해 메디컬 등급의 실리콘 겔로 제작됐다. 그는 '니플패치와 함께라면 무더운 여름 얇고 비치는 옷들, 딱 붙는 옷들을 자유롭게 입을 수 있게 만들었다'며 응원을 부탁했다. 앞서 조세호는 여러 방송에서 니플패치에 대한 관심을 보이며 론칭을 스포(?)하기도 했다. 지난 4월 유튜브 채널 '뜬뜬 Ddeun Ddeun'의 '핑계고'에 출연한 조세호는 4분 동안 출연자들과 본인은 도드라진 것이 고민이라며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조세호의 새로운 사업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이름부터 내 스타일이다', '전현무가 광고하면 완판될 듯', '핑계고에서 관심 보인 게 이것 때문이었네', '작명에서 보이는 개그 욕심'이라고 반응했다.한편 '조꼭지'는 18일 저녁 7시 네이버쇼핑 라이브를 통해 첫 판매를 시작한다. '조꼭지'는 조세호가 직접 제품 기획 및 개발에 적극 참여해 기존에 자신이 사용하던 니플 패치의 단점들을 보완했다. 이날 방송될 쇼핑 라이브에서는 조세호와 함께 재미있는 코너들도 마련될 예정이다. 조회수: 3,98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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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8 17:35 |
폭풍우 피하려고 편의점 들어갔다가 '복권' 구매한 여성, 6천만원 당첨[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폭풍우를 피해 편의점을 찾은 뒤 복권을 샀던 여성의 당첨 소식이 전해졌다.지난 14일(현지 시간) 미국 폭스뉴스는 1일 미주리주 파워볼 추첨에서 50,000달러(한화 약 6,305만 원)의 상금을 획득한 여성의 사연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복권에 당첨된 여성 A씨는 우연히 복권을 샀다가 당첨의 행운을 거머쥐었다고 밝혔다.그녀가 복권을 산 지난달 31일은 폭풍우가 치는 날이었고 천둥 번개가 계속됐다. 그녀는 차 옆에 두 번이나 번개가 떨어지자 결국 세인트 클레어의 메인 거리에 있는 한 주유소 편의점에 차를 세우고 폭풍이 지나가기를 기다렸다.이때 그녀는 편의점에서 파워볼 복권을 구매했다.다음날 A씨는 자신이 구매한 복권이 5개의 화이트 볼 숫자와 1개의 파워볼이 일치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이에 그녀는 50,000달러의 당첨금을 얻게 됐다. A씨는 당첨금을 손자들에게 쓸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파워볼 잭팟에 당첨될 확률은 292,201,338분의 1이며, 50,000달러에 당첨될 확률은 약 913,129분의 1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회수: 4,93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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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8 17:15 |
응급실 자리 없어 병원 로비서 1시간 넘게 대기한 60대 남성 사망[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제주대학교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기 위해 응급실을 찾은 환자가 병원 로비에서 1시간 넘게 대기하다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18일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서귀포의료원에서 투석 치료를 받던 60대 남성 A씨는 상태가 악화하자 지난 12일 오후 2시 30분쯤 제주대병원으로 이송됐다. 하지만 A씨가 제주대병원에 도착했을 때 응급실은 포화 상태였다. A씨는 자리가 날 때까지 병원 로비에서 대기할 수밖에 없었다.1시간 넘게 기다리던 A씨는 갑자기 심정지를 일으켰고 의료진이 심폐소생술(CPR)을 했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은 A씨의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의뢰했으며 의료기관 간 대처가 적절했는지 등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조회수: 4,60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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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8 17:00 |
'보이스피싱범' 아들 풀어주려고 없는 돈모아 합의금 1억원 만든 엄마보이스피싱 범죄에 가담한 20대 청년...어머니가 모은 합의금으로 감형[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보이스피싱 범죄에 가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청년이 어머니의 노력으로 감형 받았다. 지난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법 형사1부(김평호 부장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받은 A(22)씨에 대해 징역 형량은 유지하는 대신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A씨는 전화금융사기 범죄조직 수거책으로 활동했다. 그는 조직원의 지시를 받아 대출업체 직원이나 추심업체 직원 행세를 하며 피해자들을 속여 1억 원 이상의 피해금을 가로채 다른 조직원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1심 재판부는 '피해 합계액이 1억 원을 넘었고, 대부분이 변제되지 않았다'며 '전화통신금융범죄는 피해가 큰 범죄로 이에 대한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징역형을 선고했다.A씨는 징역형으로 교도소에서 실형을 살게 됐으나 항소심 재판에서 어머니 덕분에 집행유예로 감경했다. A씨는 어머니가 마련한 합의금 1억 원으로 피해자 2명에게 피해액 전액을 공탁했으며, 또 다른 피해자 2명에 대해선 몇백만 원의 합의금만 우선 지급하고 나머지는 매달 일부를 갚기로 하고 합의했다.이에 항소심 재판부는 '피해금 상당액을 공탁하고, 피해액을 매달 일부씩 갚기로 하고 피해자들과 합의한 점을 감안해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형의 집행을 3년간 유예한다'고 밝혔다.재판장의 판결에 A씨는 오열하기 시작했다. 법정에 있던 그의 어머니 또한 아들이 교도소 밖으로 나올 수 있다는 생각에 눈물을 쏟았다.김 판사는 '1억 원을 모으시느라 얼마나 고생하셨겠느냐 피고인이 1억 원을 모으려면 1년에 1천만 원씩 모은다고 해도 10년이 걸린다'며 '돈을 쉽게 벌려면 죄를 짓게 되지만, 착실하게 모으려면 그렇게 힘들다. 부모에게 고마워하고, 밖에 나가서 제대로 살아야 한다'고 경고했다. 조회수: 4,29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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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8 17:00 |
성관계 할 때 우리 뇌에서 일어나는 극적인 변화들[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사랑하는 연인과 열정적이고 뜨거운 성관계는 우리 삶의 더욱 더 활기차고 건강하게 해준다.호르몬, 산소량을 증가시켜 피부를 건강하게 해주고 스트레스를 줄여줘 불면증을 완화하기도 하며 '다이어트 효과'도 있다. 뿐만 아니라 성관게를 할 때 우리 뇌에서는 극적인 변화들이 일어나기도 한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과거 내셔널 지오그래픽 다큐멘터리에서 성관계 시 우리의 뇌에서 일어나는 변화들을 다룬 내용들이 재조명되고 있다. 성관계가 진행 되면 뇌의 이동영역이 활성화 된다. 공개된 사진은 공개된 사진은 성관계 중 산소를 소모하는 부분을 보여준다.붉은색은 정상적인 상태, 주황색은 평균 이상의 상태이며 노란색 부분은 뜨겁게 타오르는 상태이다.성관계가 진행될수록 뇌는 점차 노란색으로 물들어가기 시작하며 점차 클라이맥스를 향해 달려간다. 절정의 순간이 찾아올 때 뇌는 마치 '쾅'하고 폭탄이 터진 것처럼 완전한 노란색으로 변신한다.이 때 새로운 뇌세포도 생산되는 증거도 포착됐다.또한 오르가슴에 이르렀을 시 거의 모든 뇌의 시스템이 활성화될 만큼 성관계는 뇌에 강력한 자극을 주는 경험이라고 할 수 있다.이외에도 성관계는 항우울제, 스트레스 완화, 고통 감소 등의 효과를 지닌다.해당 내용에 누리꾼들은 '머리 쓸 일이 있으면 성관계부터 해야 하나', '성관계하면 머리도 좋아진다는 건가', '이렇게나 성관계가 몸에 좋은 거였다고?'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조회수: 3,76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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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8 17:00 |
'승진 시켜줄게 500만 원 이면 돼'...여경 불러 손잡고 포옹한 80대 회장 강제추행 혐의로 피소[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여성 경찰관의 손을 잡고 포옹하며 '승진시켜 줄게 500원이면 되지'라는 등 인격을 모독한 80대 남성이 강제추행혐의로 고소 당했다.18일 민관기 전국경찰직장협의회 위원장은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서울 성동경찰서 금호파출소장으로부터 '동네 유지를 접대하라'는 갑질 피해를 당했던 박인아 경위가 지난 16일 A회장을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민 위원장은 '박 경위가 파출소장 갑질 부분에 대해서만 고소했지만 이제 80대 노인에 대해서도 따로 고소를 진행하겠다는 자세를 잡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민 위원장은 '최근 (금호파출소장) 박 경위에게 '잘못했다 용서해 달라'는 문자를 보냈다고 하더라'며 '방송을 통해 나간 후 파출소장도 심경에 변화가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금호파출소장 갑질과 A회장의 강제추행은 지난 4월 발생했다. 박인아 경위는 지난 4월 파출소 파출소장의 지시로 파출소에서 150m 정도 떨어진 건물의 한 창고에서 80대 남성 A회장 소개받았다. A회장은 처음 본 박 경위의 손을 잡고 포옹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후에도 회장은 B소장에게 '(박 경위) 승진시켜 줄게 500만 원이면 돼?'라는 말을 했고 파출소장은 박경위게 연락해 '회장님의 호출이다. 사무실에 잠깐 왔다 가라'는 문자를 보냈다. 파출소장은 '우리 회장님께서 승진 시켜준대. 똘똘하게 생기셨다고. 너무 칭찬 많이 하셔. 빨리 와서 사진만 좀 가져가라신다'며 박경위를 호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논란이 되자 갑질 피해자와 가해자 파출소장 사이 분리 조치가 이뤄졌다. 민 위원장은 '지금은 박 경위가 혼자 근무할 수 있는 곳으로 발령을 받아 분리조치가 됐다'고 전했다. 조회수: 3,93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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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8 17:00 |
역사상 최악의 부작용으로 전세계 1만명의 기형아 출산하게 만든 '기적의 신약'[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아이가 기형을 안고 태어나면 부모는 죄책감에 사로잡힌다. 자신 때문에 아이가 아픈 것 아닐까 하는 마음에서다. 1960년대 초반, 한 약으로 인해 전 세계 46개국에서 약 1만여 명의 아이가 사지 기형으로 태어났다. 부모들은 죄책감에 사로잡힌 채로 자식을 품에 안았다. 독일의 소아과 의사 비두킨트 렌츠가 언젠가부터 비슷한 기형아들이 급증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연구에 들어갔다.그 결과 사지 기형인 아기들을 낳은 부모들 사이에는 하나의 공통점이 있었다. 이들은 대부분 임신 초기 3개월간 탈리도마이드 성분의 약을 복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탈리도마이드는 항생제 개발 도중 발생한 부산물로 세상에 처음 등장했다. 입덧을 방지해주는 효과가 있다는 소문이 돌아 임산부들 사이에서 크게 유행했다.독일의 제약회사 그뤼넨탈에서 만든 '콘테르간'(Contergan)은 탈리도마이드 성분의 약이다. 당시 콘테르간은 기적의 약으로 선전됐다. 각종 동물실험에서 부작용이 거의 드러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머지않아 문제가 터졌다. 탈리도마이드를 복용한 산모들이 '해표상지증' 기형을 가진 아기들을 출산하기 시작했다. 해표상지증은 바다표범의 다리 모양과 비슷하다는 뜻에서 유래한 명칭으로 양쪽 팔 또는 다리가 불완전한 형태를 띠는 선천적 기형을 말한다. 탈리도마이드 성분을 복용하고 해표상지증을 앓고 태어난 신생아는 약 2만 명에 달했다. 이것이 전세계를 충격으로 몰아넣었던 최대의 의약품 부작용 사건, '탈리도마이드 사건'이다.'탈리도마이드 사건'의 가장 큰 원인은 도덕적 해이였다. 탈리도마이드는 동물 실험에서 어떠한 부작용도 보이지 않았고, 콘테르간을 출시한 그뤼넨탈은 별다른 임상시험도 없이 해당 제품을 '무독성' 제품으로 광고했다. 산모가 복용할 수도 있는 약인데도 아무도 기형 출산에 관심을 갖지 않았던 것이다. 콘테르간을 출시했던 제약회사 그뤼넨탈은 결국 1962년 탈리도마이드 자친 출하를 정지했고, 그해 9월 제품 회수하고 판매를 정지했다. 이 사건으로 인해 미국이 자국민의 건강을 지켜낸 국가로 떠오르기도 했다. 당시 허가 심사를 맡은 프랜시스 켈리는 태아에 미치는 영향 등 안전성 자료 불충분을 이유로 허가를 내주지 않았고 그 결과 미국 내 부작용 사례는 17건에 그쳤다. 이후 탈리도마이드 사건은 의학 전문가들이 충분한 안정성 연구 없이 시판되는 신약이 어떤 치명적인 결과를 가지고 올 수 있는지 깨닫는 계기가 됐다. 미국에서는 '키호버-해리스 수정약사법'이 통과됐다. 미국은 이 법에서 의약품의 안전성과 효능을 입증하기 위한 임상시험의 필요성, 피험자의 자발적 동의와 필요성을 강조했다. 탈리도마이드는 최근 한센병과 다발성 골수종, 암 등의 치료로 쓰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아주 제한적인 경우에서만 사용되고 있다. 1969년 미국에서 22병의 한센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환자들의 발열과 피부 병변과 같은 급성 증상들이 감소했다. 1975년 미 식품의약품 사지의 피부 병면을 가진 환자들에게 제한적으로 사용하도록 허용했고, 2006년 8월에는 다발성골수종 환자에게 제한적으로 사용하도록 승인했다. 다만 부작용은 여전히 무섭다. 2005~2010년 브라질에서는 약 200여명의 아이들이 탈리도마이드 오용으로 장애를 가진 채 태어났다. 남성이 탈리도마이드를 복용했더라도 정액에 잔존해 여성의 몸으로 들어가 기형아를 유발시킬 가능성도 있다. 세계보건기구(WTO)는 탈리도마이드의 부작용을 우려해 한센병 환자에 대한 탈리도마이드 사용을 권장하지 않고 있다. 조회수: 4,08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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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8 17:00 |
백예린, 뉴욕 공연 취소하며 공지글 올렸다...'노래 불가 상태'[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가수 백예린이 뉴욕 공연을 취소하며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18일 백예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코로나19에 재확진 됐다고 밝혔다. 백예린은 '저 보러 와주시려 했던 팬 여러분들. 정말 미안하다. 저녁이 되어서야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노래를 할 수 없는 상태라 갈 수 없게 됐다. 기다리셨을 텐데 정말 미안하다'라며 진심을 다해 사과했다. 그러면서 그는 '여러분도 건강 유의하시고 꼭 빠른 시일 안에 찾아뵙겠다. 예쁜 걱정의 말씀도, 격려도 너무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백예린은 오는 20일 미국 뉴욕 링컨센터 메인 야외 공연장 댐로쉬 파크에서 개최되는 'K-인디 뮤직 나이트'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백예린이 코로나19 확정 판정을 받으면서 참석할 수 없게 됐다. 백예린은 지난해 8월에도 코로나19에 확진된 바 있다. 당시 그는 '코로나에 걸려 허우적대다가 후유증이 조금 심해 기침도 많이 하고 무기력함을 많이 느꼈다'라고 고백해 팬들을 걱정하게 했다. 한편 백예린은 지난 2007년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 10살 발라드 천재로 출연하면서 주목받았다. 이후 그는 JYP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으며 지난 2012년 박지민과 함께 그룹 '15&'로 데뷔했다. 현재 그는 개인 활동과 밴드 더 발룬티어스 활동을 병행 중이다. 조회수: 4,75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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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8 16:35 |
엄빠 좋은 유전자만 물려받아 벌써 잘생긴 추자현♥우효광 아들[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추자현, 우효광 부부의 6살 아들 바다의 모습이 공개됐다.지난 1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추자현, 우효광 부부가 300회를 맞아 4년 만에 컴백한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이들 부부는 '동상이몽'과 함께 혼인신고부터 결혼식, 임신과 출산을 함께 했다.이날 방송에는 훌쩍 커 6살이 된 아들 바다의 모습이 공개됐다. 폭풍성장한 바다는 우효광을 쏙 빼닮은 미모로 눈길을 끌었다. 큼직한 이목구비와 살짝 보이는 눈웃음에 시청자들은 '커서 엄마, 아빠 따라서 배우해도 되겠다', '벌서 완성형 미모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스튜디오에서 VCR로 바다의 모습을 지켜보던 패널들 또한 '아빠 닮았다', '진짜 잘생겼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처음으로 카메라 앞에 마주 선 바다는 쑥쓰럽지만 또박또박하게 자신의 이름을 말하며 여자친구 이름까지 깜짝 공개해 웃음을 안겼다.바다는 여느 또래답게 장난기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집으로 들어가다가도 갑자기 주차장으로 뛰어나가 아빠를 당황하게 만들었지만, 이를 지켜보던 김구라는 '저 때 점잖은 아이는 없다'며 위로했다. 이현이 역시 '점잖으면 아픈 거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조회수: 5,01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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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8 16:35 |
횡단보도 '초록불'에 불법 우회전하는 SUV에 대놓고 쌍욕 날린 '노빠꾸' 풍자 (영상)신촌서 맛집 찾던 중 초록불에 우회전하는 SUV 발견한 풍자[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유튜버 풍자가 파란불 신호등에 불법 우회전하는 SUV를 보고 박력 넘치게 대응해 눈길을 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해 6월 17일 유튜브 채널 '재밌는 거 올라온다'에 게재된 또간집 5화 영상이 재조명됐다.이날 풍자는 신촌 대학가에서 맛집으로 소문난 식당을 찾아 나섰다. 풍자는 학생들의 추천을 받아 쌀국수부터 돈가스까지 먹음직스러운 먹방을 쉬지 않고 보여줬다.마지막으로 4번째 맛집을 찾아 나서던 중 신호등을 건너던 풍자는 초록불임에도 불구하고 우회전하는 SUV차량을 발견했다. 해당 SUV 차량은 이미 신호등의 횡단보도 위에 대기하고 있었으며, 풍자가 걷고 있는데도 슬금슬금 앞으로 전진했다. 이를 본 풍자는 입으로 클락션을 울리듯 큰 소리로 '헤이, 헤이'라고 외쳤고 몰래 움직이던 차주는 놀란 듯 급 정차했다.풍자는 운전석을 한 번 째려본 뒤 '운전을 너무 X같이 하는 거야'라고 거침없는 입담으로 경고를 날렸다.해당 장면은 시청자들 사이에서 가장 많이 '다시보기'한 장면으로 꼽히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누리꾼들은 '이 장면은 두고두고 봐도 속 시원하다', '사람 건너고 있는데도 횡단보도로 들어오고 있네', '입으로 단번에 제압한 게 제일 웃긴다'라고 반응했다.한편 풍자의 '또간집'은 현재 31화까지 편성됐으며, 오는 21일 6시 30분에 32화가 방송될 예정이다. 조회수: 3,96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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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8 16:00 |
'남친 어머니가 알고 보니 학창시절 저를 괴롭힌 '사이코 선생님'이었습니다'[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학창시절의 괴롭힘은 피해자의 기억에 평생 남아 끊임없이 반복된다.최근 한 여성은 학창 시절 괴롭힘의 트라우마로 남자친구와 이별하게 된 사연을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대만 대학생 커뮤니티 디카드에는 예비 시어머니와 만난 뒤 남자친구와 결별했다는 여성 A씨의 사연이 전해졌다.A씨는 3살 연상 남자친구 B씨와 1년 반 동안 교제했다. 그녀는 내년쯤 남자친구와 결혼하기로 약속했다. 그런데 이날 B씨가 뜻밖의 제안을 했다. 어차피 곧 가족이 될 테니 가족들과 함께 저녁 식사를 하자는 것이었다.A씨는 흔쾌히 동의한 후 미리 얼굴을 익혀두기 위해 가족사진을 보고 싶다고 했다.그러자 마침 페이스북을 하고 있던 B씨는 어머니의 계정에 들어가 사진을 보여줬다.그런데 A씨는 보면 볼수록 예비 시어머니의 얼굴이 어딘가 익숙하다는 생각에 사로잡혔다. 얼마 후 예비 시어머니의 정체를 깨달은 A씨는 충격에 빠졌다.알고 보니 남자친구의 엄마는 중학생 당시 자신을 갖가지 방법으로 괴롭힌 학원 선생님이었기 때문이다.A씨에 따르면 괴롭힘의 방법이 너무 다양해 일일이 나열할 수는 없지만, 간단히 말하자면 반 남학생들을 불러 모아 A씨의 몸매에 대해 여러 차례 놀려대는가 하면, 성적이 좋지 않자 반 친구들 앞에서 비웃는 식이었다.이외에도 심한 괴롭힘이 학창 시절 내내 이어졌다.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당시의 충격이 너무 컸던 그녀는 사진만 보고서도 눈물이 핑 돌 정도였다. A씨는 이전부터 남자친구의 어머니가 학원 선생님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남자친구가 어머니는 학원 선생님, 아버지는 금융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형이 한 명 있다고 알렸기 때문이다.하지만 어머니가 자신의 학원 선생님이었다는 것은 꿈에도 상상하지 못한 일이었다. A씨는 '남자친구와는 상관없는 일인데, 또 이 사람이 내 미래의 시어머니가 될 거라고 생각하니 끔찍하다. 토요일에 만나는데 걱정된다. 남자친구에게 모든 사실을 털어놔야 할지 모르겠다'라면서 누리꾼들에게 조언을 구했다.누리꾼들은 '어떤 것들은 참고 말을 안 하면 감정 소모만 되고 결혼하면 더더욱 숨겨야 할 텐데 생각만 해도 너무 피곤하다', '나라면 말하고 남자친구의 반응을 살피겠다', '신이 너에게 복수할 기회를 준 것일 듯' 등의 반응을 보이며 대부분 남자친구에게 말하라는 반응을 보였다.얼마 후 A씨는 남자친구에게 모든 사실을 털어놨으며 헤어지기로 했다고 전해왔다. 그러면서 그는 '남자친구는 나에게 포용하고 용서하라면서 결혼을 위해 왜 참지 못하냐고 오히려 나를 나쁜 사람으로 몰고 가길래 헤어졌다'라고 전했다. 조회수: 4,02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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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8 16: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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