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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54학교서 두통 호소하며 쓰러진 초등학생, 결국 사망...부모는 CCTV 보고 울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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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2 12:15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학교에서 두통을 호소하며 쓰러진 초등학생이 치료 중 끝내 사망했다.
숨진 초등학생은 병원에서 '뇌출혈' 진단을 받고 수술한 지 2주 만에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해당 초등학생은 소아 응급환자를 받아줄 병원을 찾지 못해 구급차에서 1시간을 허비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지난 21일 'KBS 뉴스'는 숨진 초등학생이 의식을 잃기 직전 학교에서 찍힌 마지막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학교에서 두통을 호소하던 6학년 A양은 보건실에 갔다가 교실로 돌아가는 엘리베이터 안에서 몸을 가누지 못하고 휘청였다.
실제 당시 엘리베이터 CCTV에는 A양이 엘리베이터 손잡이를 부여잡은 채 바닥에 주저앉았다 일어나기를 반복하는 모습이 담겼다.
잠시 후 A양은 참을 수 없는 고통에 머리를 부여잡고 엘리베이터 바닥에 드러누워 괴로워했다.
3분 넘게 홀로 엘리베이터에 방치됐던 A양은 비명 소리를 들은 교사가 문을 열어준 뒤에야 밖으로 나올 수 있었다.
A양의 엄마가 학교로부터 연락을 받고 도착했을 때 아이는 이미 의식을 잃어가는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뒤늦게 CCTV 영상을 확인한 A양의 부모는 엘리베이터 안 비명이 밖에서 들릴 정도로 위급한 상황에 학교 측이 119에 신고조차 하지 않았다며 울분을 토해냈다.
A양의 엄마는 '딸 이름을 외치면서 불렀는데, 눈을 못 마주치더라고요. 이미 눈이 풀려서 좌우로 계속 흔들리고'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보도에 따르면 A양은 두통을 호소한 지 50분이 지나서야 구급차에 올랐다.
그러나 뒤늦게 구급차를 타고도 소아 응급환자를 받아주는 병원을 찾아 헤매다 또 다시 1시간을 허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A양은 학교와 길에서 2시간을 허비하고 옮겨진 병원에서 뇌출혈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았지만 치료 2주 만에 사망했다.
학교 측은 '부모가 오기 전까지 대답할 정도로 의식이 있었다'며 '응급처치 매뉴얼에 따라 대처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A양 부모는 학교 관계자들을 경찰에 수사 의뢰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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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룸에 혼자 자취하는 여성들이 홈캠 설치해야 하는 이유[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1인 가구가 늘면서 혼자 사는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늘고 있다.얼마 전 집주인이 혼자 사는 여성 세입자의 동의 없이 무단으로 문을 열고 들어와 집을 뒤지는 CCTV 모습이 포착돼 충격을 준다. 지난 7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쾌간시빈 video는 한 집주인이 여성 세입자의 집에 몰래 침입했다가 CCTV에 포착된 모습을 공개했다. 중국 저장성 타이저우시에 사는 여성 A씨는 최근 외출 후 집에 돌아오면 누군가 몰래 침입한 흔적이 있어 홈캠을 설치했다가 집주인이 자신의 집에 들어온 사실을 알게 됐다며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남자 집주인이 집에 들어와 이리저리 방을 둘러보며 A씨의 옷과 이불 등을 만져보는 모습이 그대로 포착됐다.며칠간 찍힌 홈캠 CCTV 영상에 따르면 집주인은 수 차례 A씨가 집을 비운 동안 몰래 집에 들어간 것이 확인됐다. A씨는 해당 영상들을 가지고 집주인을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에 소환된 집주인은 '집에 창문이 열려 있어 창문을 닫아주기 위해 집에 잠시 들어왔었다'라고 변명한 것으로 전해진다.A씨는 그동안 집주인이 자신의 집에 몰래 들락날락했다는 사실이 소름 돋았다고 전했다. 해당 영상을 본 현지 누리꾼들 역시 아무리 집주인이라 하더라도 세입자의 허락 없이 집에 들어가는 것은 '주거침입'이라는 반응을 보인다. 조회수: 2,88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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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8 17:00 |
'해외여행서 아내가 '여유롭게 여행하는 타입'이라며, 오후 1시까지 잠만 잡니다''다신 같이 여행 안 가'...늦잠 자는 아내한테 실망한 남편[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한 남성이 해외로 부부여행을 갔다가 오후 1시까지 늦잠 자는 아내 때문에 여행 계획을 모두 망쳤다고 망연자실했다. 최근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와이프와의 여행은 이제 그만하기로 했다'라는 제목의 사연이 올라왔다.코로나 시기를 제외하고 매년 해외 여행을 갔다는 A씨는 '여행할 때마다 한 번도 빠짐없이 '그만 살자'는 얘기가 나올 만큼 싸웠다'고 운을 뗐다.A씨는 어렵게 시간을 낸 만큼 빠듯하게 여행 일정을 짜고 명소를 둘러보고 싶었다. 하지만 그의 아내는 정반대로 여유롭게 일어나서 호텔 근처 분위기만 즐기고 싶어했다. 아내는 매번 A씨와 다툴 때마다 '힘들게 여행하는 사람들이 이해가 안 간다'며 '명소에 가고 싶으면 혼자 즐기고 오라'고 제안했다.이에 A씨는 '혼자 즐기고 올 거면 내가 왜 당신과 먼 곳까지 여행을 왔겠냐'면서 '이럴 거면 앞으로 여행을 안 하고 싶다. 여행 왔으면 같이 움직이자'고 불만을 드러냈다. 그는 매번 해외 여행을 떠날 때마다 '다신 여행 같이 안 한다'고 다짐했지만, 아내와 행복한 추억을 만들고 싶어서 몇 달 뒤 다시 한번 일본으로 여행을 떠났다.하지만 A씨의 예상대로 일본 도쿄에 도착한 아내는 당일 오후 5시부터 취침했고 다음날 오후 1시가 넘도록 일어나지 않았다. 결국 '오늘도 어디 못 가겠구나'라고 생각한 A씨는 편의점에서 술을 사 온 뒤 억지로 잠을 청했다. A씨는 '아내가 도쿄 오면 점심부터 저녁 맛집을 모두 알아 놓겠다고 했는데 잠만 자길래 나도 자포자기해서 술을 마셨다'면서 '마지막 날엔 아내가 오전 8시에 일어났다. 잠시 기대했지만 커피 한 잔 마시더니 배 아프다고 나한테 '혼자 다녀오라'고 하더라'라고 하소연했다.아무리 생각해도 아내를 이해할 수 없다는 A씨는 '8년 동안 이어온 아내와의 여행은 이제 그만할 때가 된 것 같다'면서 '서로 각자 여행 다니는 게 우리 둘을 위한 최선이라 생각한다'고 말을 마쳤다.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크게 엇갈렸다. 일부 누리꾼들은 '여행 왔는데 오후 1시까지 잠만 자는 건 선 넘었다', '아무리 늦잠 자고 싶어도 함께 온 여행이면 배려해야 하는 거 아니냐', '여행 갈 때 제일 같이 가기 싫은 타입'이라고 분노했다.반면 일각에선 '아내가 혼자라도 다녀오라고 배려했는데 굳이 같이 가야 한다는 남편 입장이 이해 안 간다'며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은 거면 호캉스 가면 될 텐데', '여행이 아니라 같이 하는 것에 매몰된 느낌', '여행 타입이 다를 수도 있는 거 아니냐. 강요하지는 말아라'라고 아내의 행동을 공감하기도 했다. 한편 2018년 글래드 호텔이 남녀 1,572명을 대상으로 '글래드 트렌드 리포트'를 조사한 결과 여성 81%가 '호캉스'를 선호한다고 투표했다.그 이유로는 '휴식 및 숙면 등 힐링'이 54%로 가장 높았으며, '수영장 및 스파 이용(24%)', '생일, 기념일 축하(17%)'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조회수: 3,21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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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8 17:00 |
'일본 여행 가서 집나온 미성년자를 모텔로 데려갔다가 시체로 발견될 수 있습니다'[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일본에 거주 중인 한국인 유튜버가 일본인 남성과 함께 일본을 찾는 관광객들을 향해 '토요코 키즈'를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Sakura Memories'(사쿠라 메모리즈)에는 '여러분 제발 일본 오셔서 이러지 말아주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한국인 유튜버 상짱은 '요즘 일본에 오시는 한국인 관광객이 많이 늘어난 상황'이라며 '이상한 짓을 하시는 분이 계시더라'라고 했다. 그러면서 옆에 있던 일본인 친구 쇼타에게 '토요코 키즈라고 들어본 적 있냐'고 물었다. 토요타 키즈는 일본 신주쿠의 최대 유흥가인 가부키초 토호 시네마즈 옆 광장 근처에서 노숙을 하거나 거리를 배회하는 가출 청소년을 일컫는 용어다. 이들 대다수가 아르바이트가 불가능한 고등학생 미만의 청소년인데 생활비가 필요해 절도, 성매매 등 범죄에 손을 대는 경우가 많아 최근 일본에서 사회 문제 중 하나로 불거지고 있다. 상짱은 '저번 주말에 한국인 관광객이 있었는데 토요코 키즈한테 말을 거는 걸 봤다. 무슨 말 했냐고 물어보니까 길을 물어봤다고 하더라'라고 했다. 이어 '코요코 키즈한테 물어보니 XX하자고 말했었고, 게다가 얼마냐고까지 물어봤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상짱은 '저도 카부키초에서 일했었다'며 '조언해 드리자면 진짜로 죽을 수도 있다'고 했다. 토요코 키즈 중에는 야쿠자와 관련된 이들도 있어 미성년자와 성매매하려 한 사실을 미끼 삼아 협박이나 갈취를 당할 수 있다는 이유였다. 상짱은 또 '실제로 토요코 키즈한테 손댄 남자들 중 죽은 사람들이 꽤 많았다'며 '만약 토요코 키즈랑 무언갈 하기 전엔 야쿠자와 엮여 있다고 생각해라'라고 했다. 그러면서 '걔네들은(토요코 키즈) 뒤를 봐주는 사람이 있으니까 밤새 길거리에서 그런 짓을 할 수가 있다'고 강조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폭력·사기가 아니더라도 성병 문제도 있어 진짜 위험하다', '일본 여행 가서 어린애들까지..', '진짜 나라 망신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성매매의 경우 우리나라 사람이 해외에서 성매매를 할 경우, 해당 법과 상관없이 모두 우리나라 법률에 따라 처벌된다. 속인주의란 우리나라 사람이 해외에서 법률을 어기는 행위를 할 경우에도 우리나라 법에 따라 처벌된다는 의미로 형법 제3조는 '본법은 대한민국 영역 외에서 죄를 범한 내국인에게 적용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조회수: 3,58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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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8 17:00 |
중3이던 딸 출산 일주일 전에 '임신' 소식 알게 됐다는 친정엄마[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고딩엄빠3'에 만 15세에 엄마가 된 중딩엄마 김소라의 사연이 소개됐다.지난 7일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에서는 중학교 3학년의 나이에 엄마가 된 후 고등학교 3학년, 중학교 1학년 자매를 키우고 있는 김소라의 사연이 그려졌다. 이날 김소라는 출산 직후부터 무능력한 남편 대신 생계를 꾸려나가야 했던 과거사를 비롯해, 전 남편과의 소송전 끝에 3년 만에 함께 살게 된 큰딸 사랑이와의 갈등을 허심탄회하게 고백해 이목을 집중 시켰다.먼저 김소라가 중딩엄마가 된 사연이 재연 드라마로 펼쳐졌다. 중학교 2학년 시절, 전교 회장을 맡고 있었던 김소라는 노래방에서 우연히 만난 오빠에게 한눈에 반했다. 이후 오빠의 고백을 받아 연인이 됐지만, 주변 학생들에게 폭력을 행세하며 돈을 뺏고 다니는 남자친구의 모습에 크게 놀랐다. 더욱이 자퇴생이었던 남자친구는 김소라에게 '더 오래 같이 있고 싶다'며 자퇴를 권유해, 김소라 또한 학교를 자퇴하게 됐다.중졸 검정고시에 합격한 직후 임신 사실을 알게 된 김소라. 부모에게 말했다가 아이를 지우라고 할 게 두려웠던 김소라는 임신을 철저히 비밀로 부쳤고 결국 만삭이 되어서야 엄마에게 알리게 됐다. 재연 드라마가 끝난 뒤 사연의 주인공 김소라가 스튜디오에 등장, 아이들과 함께 살고 있는 일상을 공개했다. 어린 시절엔 갈등도 있었으나 김소라는 든든한 지원군 친정엄마 집에도 자주 방문하고 있었다.김소라가 고3 딸과의 갈등을 친정엄마에게 토로하자 친정엄마는 '이제서야 철이 들었다'며 '(임신 당시) 나를 완전히 속여서, 출산 일주일 전에야 임신 사실을 알게 되지 않았냐'고 억장이 무너졌던 과거를 회상했다.친정엄마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당시에는 죽고 싶었지만, 사랑이를 품어야겠다고 생각한 이후로는 12년 동안 생활비를 보태면서 손녀들을 키웠다'고 밝혔다. 뒤이어 인터뷰석에 앉은 김소라는 '엄마를 힘들게 해서 미안했고, 그래서 두 배로 노력했다'며 '앞으로 더 당당한 딸이 되겠다'고 눈물의 영상 편지를 보냈다. 조회수: 2,69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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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8 16:15 |
'내가 시세 모를거 같아?' 닭꼬치 1만원에 판 아줌마한테 윽박지른 황제성의 '바가지 대처법'[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최근 KBS 2TV'1박2일 시즌4'에서 시장 바가지 논란이 화제인 가운데 개그맨 황제성의 단호한 시장 바가지 대처법이 재조명되고 있다.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황제성 닭꼬치 사건'이 다시 주목받았다. 황제성은 당시 tvN 코미디빅리그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깝스'의 존슨 황 캐릭터로 분장한 뒤 이태원의 노점상에 방문했다.그는 대표 길거리 음식인 닭꼬치를 사 먹기 위해 한참을 기다려 겨우 주문했다.오랜 기다림 끝에 닭꼬치를 받았을 때 상인은 닭꼬치 하나에 무려 1만원이라고 단호하게 이야기했다. 황제성이 '양념 맛 너무 비싸다'고 말했지만 상인은 굴하지 않고 다시 1만원을 외쳤다. 이에 황제성은 캐릭터의 개그 톤을 살려 '왜 이렇게 바가지를 씌우냐'며 '내가 시세를 모를 거 같냐. 이럴거면 집에서 해 먹지 뭐 하려고 내가 여기 나와서 이렇게 하겠어. 종로3가도 2000원이면 먹는다. 강남역에도 2000원이면 먹는 건데'라고 시원하게 따졌다. 결국 70%를 할인한 3000원에 닭꼬치를 살 수 있었다. 하지만 상인은 다시 한번 영업하며 '옆에 팬도 하나 사주고 1만원 내면 되지'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언니 하나 사줘라 예쁜 언니.'라며 한 여성을 가리켰고 황제성은 '누구는 땅 파서 장사하나. 예쁜 사람이 아까부터 멸종됐다. 예쁜 사람들 씨가 말랐다'라고 장난스레 받아치며 철벽 방어를 선보였다.치열한 신경전(?)의 결과는 3000원에 닭꼬치 하나를 구매한 황제성의 승리로 돌아갔다.1박2일 '시장 바가지' 논란으로 떠들썩한 가운데 과거 황제성의 바가지 철벽 방어법이 재조명되면서 누리꾼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의 누리꾼들은 '이러면 시장 안 가지 황제성 사이다', '아 속이 뻥 뚫리네 이제 이렇게 반응해야지', '만원이면 닭꼬치가 아니라 시장통닭도 사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앞서 지난 4일 방송된 '1박2일 시즌4'에서 영양군 재래시장에 방문한 멤버들이 옛날 과자 세 봉지에 21만 원이 나와 '시장 바가지' 논란이 일었다. 방송이 나온 후 부르는 게 값인 전통시장 바가지 논란이 불거져 파장은 더욱 커졌다. 결국 영양군에서 대국민 사과문을 게재하고 판매 상인이 직접 나서 고개를 숙이기도 했다. 조회수: 2,68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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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8 16:15 |
'중국이 물에 잠긴다'...이대로라면 중국인 1억 명 목숨 위태롭다는 경고 등장[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중국의 해수면 상승속도가 심각한 수준으로 빠르다는 진단이 나왔다.이대로라면 오는 2100년에는 해안가 거주 중국 국민 중 1억 명가량의 목숨이 위험할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지난 6일 이코노미스트(현지시간)는 중국 천연자원부가 4월 발표한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의 연안 해수면은 1993년 이후 매년 평균 4mm씩 상승 중이며, 지난해엔 10mm나 상승했다. 이는 전 세계 평균에 비해 매우 빠른 속도다. 미국 기후변화 데이터 연구단체 클라이밋센트럴도 경고에 나섰다. 이들은 '2100년까지 해수면보다 낮은 지역에 거주하는 중국인들이 최대 5700만명에 이를 것이다'라고 추산했다. 이어 '대규모 홍수로 목숨을 위협받을 중국인도 매년 6000만 명이 추가될 것이다'라고 연구 결과를 내놨다.한편 지난해 11월 20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 지반침하가 가파르게 진행되며, 홍수 등 수해 위험에 노출된 인구가 12억 명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미국 로드아일랜드 대학원 연구팀이 2015~2020년 세계 99개 도시의 지반침하 속도를 인공위성을 활용해 측정한 결과, 상위 20개 도시 중 17개가 아시아에 있었다. 그중 가장 심한 지역은 중국 톈진이었는데, 이 지역은 연간 52㎜ 속도로 지반이 내려앉았다. 조회수: 3,22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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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8 16:00 |
오늘 1주기...'국민 MC' 송해 선생님이 남긴 뭉클한 어록 4선[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故 송해가 오늘(8일) 1주기를 맞았다.송해는 34년 동안 KBS1 '전국 노래자랑'을 진행,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면서 1천만 명이 넘는 시민과 만났다. 별세하기 전 고인은 건강 이상으로 병원에 입원하는가 하면 '전국노래자랑' 하차 의사까지 전하며 건강 회복에 힘썼으나, 끝내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송해의 비보에 연예계도 슬픔에 잠겼다. 벌써 1년이나 흘렀지만 여전히 그의 따뜻한 어록들은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한 마디 한 마디가 따뜻하고 정이 넘쳤던 송해의 발자취를 함께 되짚어 보자. 1. '관객이 단 1명이 있어도 1만 명이 있다는 자세로 대해야 한다'송해는 자신의 일대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송해 1927'에서 '관객이 단 1명이 있어도 1만 명이 있다는 자세로 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관객 수에 개의치 않고 모든 무대에 긴장감을 가지고 소중히 여기라는 뜻. 무대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송해의 마음이 여실히 드러났다.당시 송해의 말은 많은 울림을 줬다. 2. '100년 후 유산, 바로 우리들 자신' 송해는 KBS2 '인간의 조건' 백년의 유산 찾기 마지막 이야기에 출연해 100년 후의 유산은 우리 자신이라는 명언을 남겼다.당시 송해는 자신을 찾아온 후배 김준호, 김준호에게 '너희가 100년 후의 유산이 돼야 한다. 100년 후의 유산이 될 각오를 하고 가면 내가 어떻게든 따라가겠다'고 조언해 감동을 자아냈다.3. '땡을 받아보지 못하면 딩동댕의 정의를 모른다' 송해의 가장 유명한 명언 중 하나는 바로 '전국노래자랑'의 상징 '땡'과 '딩동댕'을 빗댄 명언이다. 과거 송해는 '땡을 받아보지 못하면 딩동댕의 정의를 모른다'며 '저 역시 늘 '전국노래자랑'에서 내 인생을 딩동댕으로 남기고 싶었던 사람'이라고 표현했다.생전 그의 좌우명 또한 뭉클함을 안긴다. '사람을 많이 아는 게 부자다', 이 간결하면서도 묵직한 문장은 수십년 간 1천만 명의 시민을 만난 고인의 평생 좌우명이었다.4. '사람이 살아가는 데 '절망'이란 건 필요 없다'송해는 MBN '송해야 고향가자'에서 고향과 부모·형제에 대한 그리움을 표출했다. 당시 그는 고향 땅을 밟아보지 못했지만 절망하지 않고 '사람이 살아가는 데 절망이란 건 필요 없다'며 단단한 마음을 드러내 묵직한 위로를 안겼다. 조회수: 3,30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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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8 15:15 |
'이선희, 회삿돈 1000만원 들여 집 인테리어'...또 '횡령' 의혹 터졌다[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가수 이선희가 원엔터테인먼트 법인 자금을 사적으로 유용한 정황이 확인됐다.8일 티브이데일리는 이선희가 지난 2014년 서울 용산구 이촌동에 위치한 재개발 아파트 인테리어 비용을 원엔터테인먼트 자금으로 처리했다고 전했다. 아파트 인테리어 비용으로는 1000만원 이상이 든 것으로 알려졌다.해당 아파트는 1971년에 지어졌다. 매체에 따르면 부동산 관계자는 '완공 50년이 넘은 아파트라 세입자를 위한 보수 및 개조가 필수'라며 인테리어 목적을 밝혔다. 이어 '이 아파트는 이선희 작업실 또는 지망생 연습실로 사용되지 않았다. 아파트 수리비를 회사 돈으로 처리했는지 경찰 조사에서 밝혀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매체는 해당 아파트 인테리어 비용은 원엔터 법인과 전혀 상관없는 지출이라며 업무상 연관성이 없으므로 횡령으로 볼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이선희의 횡령 의혹은 꾸준히 잡음이 일어나고 있어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지난 5월 말, 이선희는 원엔터를 통해 자금을 횡령한 혐의로 경찰에 출석해 약 12시간에 걸친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이선희와 후크의 비정상적 거래, 이선희 가족 및 권진영 대표 가족의 부정 수급, 법인 자금 사적 유용 등을 조사하고 있다. 원엔터테인먼트는 이선희가 지난 2013년 설립했다가 지난해 8월 청산 종결된 상태다. 이선희가 대표이사로 재직했고, 이선희의 딸 윤모씨와 이선희의 소속사 대표 권진영이 사내 이사로 등재됐었다. 이선희 측은 '수사 중인 사안에 대해 자세히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리고, 경찰이 현명한 판단으로 이선희 씨에 대한 오해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사실과 다른 추측성 내용으로 이선희라는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는 일이 없기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또 '무분별한 보도와 댓글에 대해서는 형사고소, 민사상 손해배상청구 등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임을 말씀드린다'라고 말했다. 조회수: 2,52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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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8 15:15 |
성매매 여성 옆집에 이사간 남성이 새벽마다 들이닥치는 남자손님들 때문에 붙인 '경고문'강남 다세대 주택에 붙은 '여자 안 사니까 그만 와' 경고문...알고 보니 옆집 여자 때문[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서울 강남의 다세대 주택에서 채팅 앱을 통해 성매매를 하던 남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은 이웃집에도 심각한 피해를 준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7일 MBC뉴스에 따르면 강남구 논현동의 한 다세대 주택 1층 공동 출입문에는 '여기 여자 안 산다', '제발 그만 와라', '녹화 중이다' 등의 경고문이 덕지덕지 붙어 있었다. 해당 경고문을 붙인 남성 A씨는 한 달 전부터 찾아온 낯선 남성들 때문에 붙였다고 토로했다.A씨는 '혼자 사는데 자꾸 여자를 찾는 사람들이 찾아왔다'며 '내게 '조건만남'을 하러 왔다고 이야기했다'고 말했다.경찰 조사 결과 A씨 옆집에서 채팅 앱을 통한 성매매가 이뤄졌던 것으로 드러났다. 옆집 20대 여성 B씨는 한 채팅 앱을 통해 '조건 만남'을 제시했고, 성매매를 의심한 경찰은 해당 주소지 인근에서 잠복 끝에 30분 뒤 B씨의 집으로 들어가는 남성의 모습을 포착했다.인근 상인은 '그 집 말고도 몇 집이 더 있다고 그러더라. (성매매) 영업하는데 하고 또 옮기고, 계속 그런다더라'라고 말했다.한편 경찰은 이곳뿐 아니라 인근 다른 주택에서도 같은 온라인 앱을 통한 조직적 성매매 영업이 이뤄지고 있는지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조회수: 2,49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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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8 15:00 |
머리 풀고, 안경 벗고 화장...누리꾼들이 급속 확산시키고 있는 정유정 사진'평범한 학생 같다'...누리꾼이 합성한 정유정의 다양한 모습[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과외 앱을 통해 만난 또래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뒤 사체를 유기한 정유정. '사이코패스' 성향 테스트에서 강호순과 비슷한 수준으로 평가돼 큰 놀라움을 주고 있다. 하지만 외모에서 풍기는 느낌은 잔악함과는 사뭇 다른데, 누리꾼들은 그의 외모에 보정을 가한 사진을 각 곳에서 공유하고 있다. 지난 7일부터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각종 SNS에서는 정유정에 여러 보정을 가한 합성 사진이 확산하고 있다. 화장한 사진부터 활짝 웃은 사진까지, 공유되는 합성 사진은 다양했다. 합성 사진들은 부산 경찰청이 공개한 정유정 사진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것이다.합성 사진 속 정유정은 범죄자와는 거리가 상당히 멀어 보였다. 그저 꾸미기 좋아하는 평범한 여학생처럼 보였다.누리꾼들은 '화장 조금 하고, 보정을 살짝 하면 진짜 페이스북, 인스타 곳곳에서 볼 수 있는 대학생 느낌', '여느 대학 여느 과 어디에서나 살펴볼 수 있는 얼굴', '관상은 과학이라는데 여기서는 모르겠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하지만 이런 반응만 있는 것은 아니었다. 살인과 시신 훼손·사체 유기라는 잔혹한 범죄를 저지른 살인자를 대상으로 이렇게 가벼운 합성 사진 공유를 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이렇게 우스꽝스럽게 살인자의 얼굴을 소비하다보면 정유정에 대한 분노가 무뎌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엄격한 법의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이런 '놀이'는 지양하는 게 맞다는 것이다. 한편 정유정의 사이코패스 점수는 연쇄살인마 강호순보다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최근 정유정을 상대로 사이코패스 진단 검사를 한 결과, 정유정의 사이코패스 점수는 28점대였다. 이는 27점을 받은 연쇄살인마 강호순보다 높은 점수다. 강호순은 2005년 장모 집에 불을 질러 아내와 장모를 살해하고, 2006년부터 2008년까지 여성 8명을 납치해 살인한 남성이다.현재 사이코패스 점수가 가장 높은 범죄자는 연쇄 살인마 유영철이다. 그는 38점을 받았다. 사이코패스 진단 검사의 만점은 40점이다. 조회수: 2,82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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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8 15:00 |
수강생 200명인 학원 운영한다는 '나는솔로' 15기 옥순의 첫등장 비주얼[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나는솔로 15기 옥순이 등장부터 빼어난 외모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7일 방송된 ENA·SBS Plus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에서는 100회 특집을 맞아 제주도에서 시작되는 '솔로나라 15번지' 이야기가 담겼다. 쟁쟁한 출연자 중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끈 건 옥순이었다. MC 데프콘은 옥순의 발만 보고 '일단 너무 좋다'며 너스레를 떨더니 그의 모습을 보고 '연예인?'이라며 감탄했다. 송해나 역시 '남성분들 많이 좋아하시겠다'라고 덧붙였다. 옥순은 사전 인터뷰에서 '결혼하고 싶어서 왔다'며 '나는 솔로' 출연 이유를 밝혔다. 그는 '그간 5살에서 13살까지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남자들을 만났다. 이유는 모르겠다'고 고백했다. 이어 '우리 지역에서 수강생이 많다. 평균 수강생이 100명, 성수기에는 수강생 200명까지 상승하는 학원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옥순이 '(학원은) 제 돈으로 차렸다'고 하자 데프콘은 '예쁜데 능력까지!'라고 외쳐 눈길을 끌었다. 다만 첫인상 선택에서 옥순은 쓴웃음을 지어야 했다. 솔로남들이 마음에 드는 솔로녀에게 이어폰 한쪽을 내밀며 음악에 맞춰 춤추는 방식의 첫인상 선택이었는데 옥순은 한 표도 못 받고 0표 굴욕을 당했다.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아무도 관심 가져주지 않는 것 같다. 첫인상이 별론가'라며 눈물을 보이다가 마음을 진정시키고 '괜찮아. 0표의 반란이 시작된다'라며 전의를 불태웠다. 한편 제작진은 15기에서 결혼 커플이 나온다고 발표해 3MC를 놀라게 했다. '나는 솔로' 15기의 이야기는 오는 14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조회수: 2,32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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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8 14:35 |
나영석 PD ''1박 2일' 인턴이었던 재벌 3세, 현재 대기업 부회장 됐다'[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나영석 PD가 KBS2 '1박 2일' 연출 당시 만난 재벌 3세 인턴 비하인드를 털어놨다.지난 7일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에는 '스탭입니다 김대주 작가 2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나영석 PD는 '우리 재벌 3세 에피 이야기해도 되나?'라고 운을 떼며 시선을 모았다.그는 '1박 2일' 연출 당시 이름만 대면 알 만한 대기업 아들을 인턴으로 맞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나 PD는 '당시 인턴이 외국에 있는 좋은 대학에 다니고 있었는데, 우리가 '너 부자냐?', '너 좋겠다', '잘 사냐', '느그 아버지 뭐하시노'라고 장난쳤다'면서 '그 친구가 '저희 아버지는 작은 무역회사를 하신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인턴 기간이 끝나갈 때쯤 나 PD와 스태프들은 인턴이 대기업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한다.나 PD는 '알고 보니 인턴은 '1박 2일'을 너무 좋아하고, 방송일에 관심이 있었다'면서 '김대주 작가가 그 이야기를 얼굴이 사색이 됐다'면서 김대주 작가가 인턴을 괴롭혔다고 몰아 웃음을 안겼다.아울러 나 PD는 '그 친구를 볼 일이 없었는데 2~3달 전, 드라마 같은 일이 벌어졌다'고 했다. 우연히 한 행사에서 인턴과 재회했다는 것이었다. 그는 '행사장에서 어느 중년의 아저씨가 양복을 입고 와서 저희한테 'PD님 안녕하세요. 누구입니다', '작가님 안녕하세요'라고 공손하게 인사했다'고 말했다.나 PD는 그를 보고 너무 놀라 ''너 여기 웬일이야'라고 했다가 너라고 해도 되나 생각했다'면서 '그 친구도 마흔 정도 됐을 거다. 10년이 넘었는데 이미 자리를 잡고 부사장인가 부회장인가 굉장히 높은 사람이 됐다'고 덧붙였다.이어 ''내가 말을 놔도 되는지 모르겠다'라고 했더니 '전혀 그러실 필요 없다. 몇 번이나 연락 좀 드리고 싶었는데 기회가 없어서 안 됐다'고 하더라. 이번에는 진짜 명함을 주더라'라고 했다.김대주 작가는 ''너 졸업하고 뭐할 건데? 꿈이 뭐야? 졸업하고 연락해 밥 사줄게' 등 이런 이야기를 했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회수: 3,32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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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8 14:15 |
지상렬이 전한 가슴아픈 소식...''1박 2일' 마스코트 상근이 아들, 무지개다리 건너''19년 동안 귀한 인연 감사하고 고마워'...무지개다리 건넌 상근이를 뒤쫓아 간 상돈이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지상렬이 KBS2 '1박 2일' 마스코트 상근이의 아들 상돈이가 무지개다리를 건넜다고 알렸다. 지난 7일 지상렬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상돈이 2023년 6월 7일 새벽 3시 46분 무지개다리 건넜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지상렬은 '19년 동안 귀한 인연 감사하고 고마웠다. 그곳에서도 장수하고 묵직한 상돈이가 되어주길'이라면서 '포에버 돈이 사랑한다 또 멋진 인연 맺자!'고 말했다. 사진에는 상돈이와 지상렬이 다정하게 있는 모습이 담겼다. 지상렬은 지난 1일 '19세 어르신 상돈이랑 건강하자'라는 글을 올리며 사진을 게재한 바 있다.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상돈이의 명복을 빕니다', '상돈이도 지상렬 씨를 많이 그리워 할 거다', '상돈아 천국에서 행복해라'라고 애도를 표했다. 상돈이는 '1박 2일' 마스코트 상근이의 아들으로, 지상렬과 함께 MBC '나 혼자 산다'에도 출연했다.그레이트 피레니즈 견종인 상근이는 지난 2014년 무지개다리를 건넌 바 있다. 조회수: 2,41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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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8 14:15 |
'웜톤이야, 쿨톤이야?'...아이브 이서, 뒤늦은 퍼스널컬러 갑론을박[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Kitsch', 'I AM' 등의 곡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4세대 걸그룹 전성시대의 선두를 이끌고 있는 아이브. 멤버 막내 이서의 퍼스널컬러를 두고 뒤늦게 누리꾼의 의견이 갈리고 있다.약 한 달 전 공개된 아이브의 유튜브 자체 콘텐츠('IVE 아이브 PHOTOSHOOT 'I've IVE' - Behind The Scenes #2')에서 이서는 화려한 블랙 의상에 대비되는 쿨베리 색상의 메이크업 및 액세서리 포인트를 준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이 가운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해당 영상을 두고 '이서 퍼스널 컬러' 관련된 글이 게재되며 '옆에 꽃 컬러와 잘 어울리는 거 보니 겨울 쿨톤 같다', '헤어를 보면 가을 뮤트색이 더 잘 받는다' 등 각양각색의 의견이 나왔다.이서의 퍼스널컬러 관련한 누리꾼의 갑론을박의 경우,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특히 메이크업샵이 바뀐 이후에 더욱 예뻐졌다는 반응을 꾸준하게 얻으며 다양한 스타일링을 소화하고 있는 이서는 현재 소속 그룹인 아이브 유튜브 자체 콘텐츠 및 영통 팬싸 등을 통해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곳곳에서 나오는 이서의 퍼스널컬러 관련 반응과 함께 영상 내 노출된 메이크업 제품도 호응을 얻고 있다.일본의 한 트위터 '코덕'(코스메틱 덕후) 계정에는 해당 자체 콘텐츠에서 이서가 사용한 틴트가 메이크업 브랜드 퓌(fwee)의 틴트 글래스인 점을 찾아내며, 일명 아이브 이서의 '손민수템'으로 일본 트위터 내 빠르게 퍼져나갔다. 코덕 네티즌들은 이서가 사용한 제품을 틴트 글래스 6호 썸머베이 컬러로 추정하고 있다.현재 가장 인기 있는 글로벌 걸그룹인 만큼 퍼스널컬러부터 사용한 메이크업 제품까지 팬들의 시선이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여러 누리꾼들은 '웜톤이든 쿨톤이든 다 예쁘다', '이서는 모르겠고 내가 겨쿨이라 그냥 틴트 영업 당함', '우리 갓기는 뭐든 다 소화하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조회수: 2,41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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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8 14:15 |
11년 전 '호기심천국'에서 제사 음식 진짜로 귀신이 먹는지 실험해 봤다 (+영상)[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우리의 제사는 조상의 넋을 기리고 그 은혜에 보답하고자 후손들이 마음을 다해 예를 올리는 전통문화다.제사 음식은 귀신이 된 조상들이 와서 먹고 간다고 알려졌는데, 실제로 과거 한 방송에서 제사 음식을 진짜로 귀신이 먹는지 실험해 봤다. 최근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과거 SBS 예능 프로그램 '호기심천국'에서 진행한 실험이 재조명됐다.방송에는 호기심천국 제작진이 제사와 관련된 흥미로운 실험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제작진은 '실제로 오늘 저녁 제사가 있다는 한 집을 찾아가 음식의 무게 변화를 확인해 보겠다'면서 제사를 지내기 전 음식들의 무게를 기록해 제사 후와 비교해 봤다.이들은 음식을 옮기지 않기 위해 제기를 포함한 음식의 무게를 측정했다. 고기산적과 전, 나물의 무게를 측정한 결과 각각 870g, 925g, 300g이었다. 제사가 끝난 후 다시 음식의 무게를 재자 깜짝 놀랄만한 결과가 나왔다. 870g이었던 고기산적의 무게는 835g으로 35g이 줄어 있었다. 전은 890g, 나물은 270g으로 모두 무게가 줄어들었다.제작진은 '음식의 무게는 대체 어디로 사라진 걸까. 누군가 음식을 먹었다는 걸까'라면서 좀 더 정확한 실험을 해보겠다며 무속인을 찾았다.방송에서 무속인은 '조상신을 부른 다음, 그분이 들어오셔서 진짜 음식을 드시는지 여러 가지를 보도록 하겠다. 조상님이 드시고 가면 식감도 푸석푸석해질 것이고, 느끼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맛의 변화도 분명히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제작진은 제사 후 두부의 변화를 보기 위해 열화상 카메라, 고성능 마이크, 디지털 저울 등을 동원했다. 제사가 시작되고 무속인이 '조상신이 음식을 드시고 계신다'고 주장한 순간, 음식의 무게를 나타냈던 저울의 무게가 급속도로 떨어져 이목을 집중시켰다.열화상 카메라 또한 미묘한 온도 변화를 감지했고, 상온에 둔 두부와 제사 후 두부의 맛을 본 출연진과 제작진은 '제사 후 두부에서 신맛이 난다'며 맛의 차이까지 크게 느껴 놀라움을 자아냈다.다만 해당 방송을 본 일부 누리꾼들은 '수분이 증발하고 여러 음식의 냄새가 섞여 무게와 맛이 변할 수 있다', '귀신이라는 게 사람의 음식에 물리적인 흔적을 남긴다는 게 말이 안 된다' 등 반박했다. 조회수: 2,27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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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8 14:00 |
운동화 끈 헐렁하게 매고 러닝머신 하다가 끈 걸려 레깅스 벗겨진 여성[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건강을 위해 찾은 헬스장에서도 한순간의 방심으로 크고 작은 안전 사고가 날 수도 있다.얼마 전 한 여성이 헬스장에서 운동화 끈을 꽉 메지 않고 러닝머신을 뛰다가 끈이 걸려 넘어져 바지가 벗겨지는 일을 겪었다. 지난 7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CTWANT는 운동화 끈이 러닝머신에 걸리는 바람에 레깅스가 벗겨지는 한 여성의 모습이 포착된 영상이 공개됐다.공개된 영상은 얼마 전 미국 일리노이주에 한 헬스장에서 포착됐다. 엘리사 콘겔이라는 이 여성은 평상시처럼 유산소 운동을 위해 헬스장에서 러닝머신을 뛰기 시작했다.열심히 달리고 있던 엘리사는 갑자기 뭔가에 걸린 듯 중심을 잃고 러닝머신에서 넘어졌다.그녀는 미끄러지지 않기 위해 손잡이를 붙잡았지만 빠른 속도로 움직이던 러닝머신에 빨려 들어가듯 바닥에 미끄러졌다. 그 과정에서 그녀가 입고 있던 레깅스가 벗겨지고 말았다. 바닥으로 미끄러져 그녀는 재빨리 내려 간 레깅스를 올렸다.운동 중 갑자기 그녀가 넘어진 이유는 바로 느슨했던 운동화 끈이 런닝머신의 레일에 걸렸기 때문이었다.엘리사는 이 사고로 얼굴, 입술, 무릎, 종아리가 피부가 벗겨지는 부상을 입었다. 그녀는 '다행히 당시 헬스장에 사람이 많이 없어서 바지가 벗겨진 모습을 본 사람이 없었다'라고 말했다.또 헬스장에서 운동을 할 때는 반드시 운동화 끈을 꽉 메야 한다고 전했다. 조회수: 2,79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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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8 14:00 |
아직 결혼도 안 했는데 '난자 냉동' 시키는 솔비...퉁퉁해진 외모 근황[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가수 솔비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볼살이 통통하게 오른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이상우, 솔비, 박효준, 김아영이 출연한 '맑은 눈이 빛나는 밤에'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솔비는 다소 통통해진 얼굴로 등장해 MC들의 놀라움을 안겼다. 최근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고 알린 바 있어 이날 그의 모습은 더욱 대조됐다.갑자기 살이 찐 이유로 솔비는 '최근에 난자를 얼렸다'고 조심스레 고백했다. 그는 '아이를 낳고 싶은데 언제 낳을지 모르니까 불안해서 보험처럼 들어놓은 것'이라며 '갑자기 뭔가에 쫓기듯 병원에 가서 난자를 얼리고 싶다고 했다. 난자는 5년 유효기간이 있어 꾸준히 얼리고 있다'고 말했다.이 때문에 솔비는 최근 호르몬 주사를 맞고 있는 상태. 그는 '이런 여파로 자꾸 붓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아직 미혼인데 나 혼자 아이를 준비한다고 말하기도 쉽지 않았고 호르몬 주사 때문에 체력도 많이 떨어지고 부었다'라며 '그런데 타인의 시선 때문에 다이어트 강박을 느끼는 내 삶이 싫어서 온전한 나로 인정받고 싶다. 살찐 것에 대해 부끄럽고 싶지 않다'는 뜻을 덧붙였다. 보통 많은 이들은 누군가 살이 통통하게 오르면 '살쪘네' 등의 말을 하곤 한다. 하지만 솔비는 ''살쪘네'라는 말보다 '편안해 보인다'는 말을 하는 사회로 바뀌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조회수: 2,49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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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8 13:15 |
'도둑 시청' 누누티비 차단한지 2개월...국산 토종 OTT의 이용자수 근황[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불법 무료 동영상 사이트 '누누티비'가 '국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를 종료한지 약 한 달 만에 토종 OTT 이용자가 100만 명 이상 늘어났다.지난 7일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티빙, 쿠팡플레이, 웨이브, 왓챠, 등 국내 OTT 4개사의 지난 4월 월간 활성 사용자는 지난 3월 1308만 5615명에서 지난달 1410만 4270명으로 101만 8655명 늘었다. 특히 티빙이 54만 8127명 늘어나 총 이용자 514만 7273명으로 가장 크게 증가했다.이는 모바일 시청자만 분석한 숫자로, TV 플랫폼까지 합치면 규모는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변화는 업계에서 추산 이용자만 1000만 명 이상이었던 누누티비의 서비스가 종료되며 그 영향을 크게 받은 것으로 추측된다.2021년 서비스를 시작한 누누티비는 해외에 서버를 두고 국내 유료 OTT와 지상파 신작을 무료로 제공해왔다.그러나 정부가 유관기관과 합동 수사에 이어 국제공조까지 수사를 확대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히자 지난 3월 23일 '국내 OTT·오리지널 시리즈와 관련된 모든 동영상을 삭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누누티비는 결국 지난 4월 14일 0시 서비스를 종료했다. 한편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의 활개로 티빙, 웨이브, 왓챠 등 국내 OTT의 지난 2년간 영업이익 적자는 약 4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OTT와 방송사 등으로 구성된 영상저작권협의체에 따르면 누누티비의 불법 스트리밍으로 인한 저작권 피해가 약 4조 9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한때 누누티비의 콘텐츠 조회수는 18억건을 기록한 바 있다. 조회수: 3,17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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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8 13:15 |
'압사 사고날 뻔'...분당 수내역 '에스컬레이터 역주행' 사고 당시 상황 (+CCTV영상)[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유동인구가 많은 '분당선' 수내역에서 에스컬레이터가 역주행해 3명이 중상을 입고 11명이 경상을 입었다. 사고 내용만 들어도 그 충격을 짐작할 수 있는데, 폐쇄회로(CC)TV 카메라 영상을 통해 전해진 모습은 예상보다 더욱 충격적이다. 8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9분께 수내역 2번 출구에서 작동 중이던 상행 에스컬레이터가 뒤쪽으로 역주행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해 이용객 A 씨 등 3명이 허리와 다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급히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B 씨 등 11명은 비교적 가벼운 상처를 입어 치료를 받은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SBS가 유튜브 채널 'SBS 뉴스'를 통해 전달한 CCTV 영상을 살펴보면 '14명 부상'이 오히려 다행일 정도다. 사고 직전 에스컬레이터 오른쪽편은 이미 사람들이 줄지어 타고 있었다. 왼쪽에는 걸어 올라가는 사람들이 차례로 오르고 있었다. 그 뒤에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기 위해 사람들이 줄지어선 모습이다. 그런데 별안간 에스컬레이터가 역주행을 하더니 사람들이 줄지어 떠밀려 내려왔다. '사람들이 쏟아졌다'라는 당시 현장에 있던 시민의 표현이 무슨 뜻인지 알 수 있는 장면이 펼쳐졌다. 중심을 잃은 사람들은 계속 넘어졌고, 밑에 있는 사람들은 '압사'는 피했지만 바닥에 쓸리며 떠밀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임의 조작한 정황은 발견되지 않고 기계적 결함에 의한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말했다.현재 해당 에스컬레이터는 운행이 잠정 중단된 상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진술과 현장 분석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조회수: 2,22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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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8 13:00 |
'잠 깨라'며 남자 속옷 안에 김치 넣는 영상 튼 여고 '남교사' 최후[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중·고교 교사들은 수업 중 잠을 자는 학생들 때문에 고민이 많다. 이런저런 다양한 방법으로 잠을 깨우거나, 최대한 잠을 자지 않도록 재미있게 수업을 하려고 하는 게 보통이다. 그런데 한 여자고등학교의 교사는 상식 밖의 방법을 행했다가 논란이 됐다. 결국 해당 교사는 직위에서 해제되는 최후를 맞았다. 8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서울 성북구 한 여고에 근무하던 남성 교사 A씨는 지난 3월 말, 수업 도중 남성의 속옷 안에 김치를 붓는 내용의 유튜브 영상을 틀었다. 자는 학생들이 있어 '잠'을 깨우겠다는 취지였다. 하지만 이 영상을 보고 불쾌함을 느낀 학생들은 교육청에 신고했고 즉각 조사가 이뤄졌다. 영상을 본 학생들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절반가량이 '불쾌했다'라고 응답했다. 결국 이는 경찰 수사로 이어졌다. 수사가 개시된 직후 A씨는 곧바로 직위해제됐다. 경찰은 A씨를 아동복지법상 성적 학대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교육청은 '해당 학교는 지난 2일 A씨에 대한 성고충심의위원회를 열었다'라며 '교육청에서도 지원단에 속한 전문가들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조회수: 3,16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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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8 13: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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