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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 첫날 수업 1시간 만에 '아이 기분 상하게 했다'면서 아동학대 신고당한 23세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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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2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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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에서 여교사가 숨진 채 발견된 이후 첫 주말인 오늘(22일), 서울 도심에서 교사 사망 진상 규명과 교육권 보장을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전국 교사 일동(전국 교사 일동)'은 사망한 여교사 추모 집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에는 전국 교사 5,000여 명(주최 측 추산)이 추모의 의미를 담아 검은 옷을 입고 참가했다.


이들은 '교사 생존권 보장'이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교사의 생존권을 보장하라'고 외쳐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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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집회에 참여한 선생님 A씨는 '서이초등학교 선생님께 드리는 편지'라는 제목의 글로 자유 발언을 했다.


자신을 25살 초등교사라고 밝힌 A씨는 '선생님과 같은 23살에 아동학대로 조사받은 적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한 학교에서의 기간제 교사 계약 기간이 끝날 때쯤 B학교 기간제 교사 제안을 받게 됐다. B학교 교감 선생님은 '아이들이 이전 담임선생님을 많이 좋아해서 조금 힘들 수도 있다'고 했지만, 이는 거짓말이었다.


A씨는 '출근 첫날 첫 교시, 한 학생에게 국어책을 가져오라고 했지만 아이는 이 말을 무시하고 무섭게 노려보기만 하더라'면서 '반의 이곳저곳에서 학생에게 학교 폭력을 당한 일들이 쏟아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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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겨우 아이들을 진정시키고 1교시 국어 수업을 마쳤다. 그리고 2교시가 시작할 때 교감 선생님이 불러내더니, 문제의 학생 부모가 1교시 쉬는 시간에 저를 아동학대로 경찰에 신고했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A씨는 B학교에 간 지 1시간 만에 아동학대로 신고를 받은 것이었다. 폭언도, 폭행도 신고 이유가 아니었다. 학생의 기분을 상하게 했다는 것이었다.



A씨는 '교무실 복도로 내려가니 학생의 엄마는 울음을 짜내며 큰소리로 울부짖었고 아빠는 손가락질하며 '사과하면 봐 드리겠다'고 협박했다'면서 '이후 경찰에 범죄자 취급을 받으면서 조사 당했다'고 호소했다.


한편 지난 18일 서이초등학교에서 1학년 담임을 맡고 있던 여교사가 교내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채 발견됐다. 서울교사노조는 여교사 죽음 배경에 학부모들의 악성 민원이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 아래는 '서이초등학교 선생님께 드리는 편지' 전문


서이초등학교 선생님께 드리는 편지



저는 오늘 서이초등학교로 갑니다.

기회가 된다면 기자들 앞에서 이 편지를 읽겠습니다. 더이상 도망치지 않겠습니다.

선생님. 왜 돌아가셨습니까.

이리 어린 선생님께서 왜 돌아가셔야 했습니까.

어린 날 수없이 꿈꿔왔을 교사로서의 행복한 순간들을 펼치지 못하고, 그것을 펼쳐야 할 작은 공간에서 선생님께서 돌아가셨습니다.

어제서야 뉴스를 보고 접한 선생님의 소식에 하루 종일 눈물이 흐릅니다. 선생님을 생전에 뵌 것도 아니고, 알지 못하지만 가슴이 찢어지는 것만 같습니다.



선생님, 죄송합니다. 제가 선생님을 돌아가시게 했습니다.

비겁하고 용기 없는 제가 선생님께서 잡으실 손이 없게 만들었습니다.

선생님, 저는 25살 초등교사입니다.

선생님과 나이가 비슷합니다. 저는, 선생님과 같은 23살에 아동학대로 조사받은 초등교사입니다.

제가 겪었던 2021년의 그 일은 평생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저는 임용에 합격을 하고 발령을 기다리며 기간제교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기간제교사를 A학교에서 하다가 계약 기간이 끝나갈 즈음이었습니다. 교감선생님께서 저에게 B학교 기간제 자리를 소개시켜 주셨습니다.



그 때 그 자리를 응했으면 안 되었습니다.

B학교의 교감선생님이 저를 처음 봤을 때의 흔들리는 눈빛을 그 때의 저는 너무 어려 알아차리지 못했습니다.

저를 처음 보고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애들이 너무 좋아요, 그런데 애들이 이전 담임선생님을 많이 좋아했어서 선생님께서 조금 힘드실 수 있어요.”

분명히 기억납니다. “조금 힘드실 수 있어요.”를 말하면서 흔들리던 그 눈빛.

3년 동안 한 번도 잊은 적 없습니다.



이제 막 꿈에 부풀어 교사가 되었던 저는 아이들에게 많이 사랑을 주어 그 문제를 해결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건 그 교감선생님이 지어낸 순 거짓말이었습니다.

그 반은 다수의 학교폭력을 저지른 한 학생이 담임선생님을 학교폭력 조장으로 고소한 반이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 사실은 전혀 모른 채 그 반에 기간제교사로, 또 담임으로 들어가겠다고 한 것이었습니다.

바보 취급을 당했습니다. 어리다는 이유로 아무도 들어가기 싫어했던 그 반을 저에게 유유히 처리했습니다. 그런 자리인 줄 알았으면 정식 발령 받아서 어쩔 수 없이 맡게 된 것도 아니고, 기간제교사인 제가 그 자리에 가지 않았을 겁니다.

그런데 웃긴 건, 이 사실은 제가 아동학대로 그 학생에게 신고당한 뒤 알았다는 겁니다.

첫 날 첫 교시, 국어 시간이었습니다. 국어책을 가져오라 했지만 그 학생은 국어책을 가져오라는 저의 말을 가뿐히 무시했습니다.

그리고 저를 무섭게 노려보기만 했습니다. ‘도대체 얘가 왜 이러지? 내가 뭘 잘못했나?’라는 생각을 하며 그 학생에게 국어책을 가져오라고 다시 지시를 했습니다.

그래도 전혀 미동도 없고 저를 노려보기만 했습니다. 그랬더니 다른 애들의 입에서 “쟤는 원래 저래요 선생님.”이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그게 무슨 말이냐고 했더니, 반의 이곳저곳에서 자신이 그 학생에게 학교 폭력을 당한 일들이 터져 나왔습니다. 이전 담임선생님에게 한 짓들도 다른 애들이 그 상황에 얘기했습니다.

겨우 애들을 진정시키고, 1교시 국어 수업을 마쳤습니다.

그리고 2교시가 시작할 때, 교감선생님이 교실로 올라오셨습니다.

그리고 저를 불러내더니, 그 문제 학생의 부모가 1교시 쉬는 시간에 저를 아동학대로 경찰신고했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그 학교에 간 지 1시간만에 아동학대로 신고를 받았습니다.

어떻게 하면 학교에 부임한지 1시간만에 제가 아동학대범이 될 수 있을까요?

제가 그 학생을 때렸나요? 감금했나요? 인간 취급을 하지 않았나요? 굶겼나요?

아니요. 그게 아니었습니다.

그 학생의 기분을 상하게 했습니다.

교실에서 다수가 있는 공간에서 자신의 학교폭력 사실이 다시 얘기되고, 새로운 담임이 오자마자 학생들이 자신의 억울함을 쏟아놓는 상황이 기분 나빴나 봅니다. 자신이 담임선생님을 괴롭히고 고소하며 못 살게 군 사실이 수업 중에 나왔다는 게 기분이 나빠서 저를 아동학대로 신고했습니다.

그리고 교감선생님이 2교시 시작하려고 할 때 저를 교실에서 불러내고 교무실로 데리고 갔습니다.

저는 심장이 두근거려 터져버릴 것만 같았습니다.

교무실 복도로 내려가니, 이미 그 학생의 부모가 와서 학교를 헤집어놓고 있었습니다.

그 학생의 엄마는 교무실 앞 복도에서 나오지도 않는 울음을 억지로 짜내며 매우 큰 소리로 울부짖었습니다.

그 학생의 아빠는 저에게 손가락질을 하며 협박을 했습니다.

“지금 우리 아이에게 사과하면 제가 봐드릴게요.”

그 어이가 없는 말이 제 말문을 막았습니다.

그리고 경찰이 왔습니다. 그리고 제 인적사항을 물어보고 조사를 했습니다.

범죄자 취급을 받으면서 조사를 당했습니다.

조사가 끝난 후 교감선생님은 저에게 기간제교사 계약을 해지해야겠다고 했습니다.

조사가 끝난 후 교장선생님은 제가 있는 자리에서 이제 우리 학교는 제 사건에서 발 빼자고 했습니다. 어차피 제가 잘못 안 했으면 무혐의 나올테고, 그 학부모가 법을 잘 아는 사람들이라면서요.

저는 분명히 기억하고 있고 그 비겁한 사람들이 뭐라 변명하든 하늘이 알 것입니다. 그들은 그렇게 저를 죽였습니다.

선생님, 압니다. 선생님께서는 살면서 작은 범법 행위 하나 하지 않으셨을 겁니다.

선생님, 길에 침도 안 뱉는, 작은 쓰레기 하나 안 버리는 저희가 범죄자가 됩니다.

난생 처음 간 경찰서 조사실, 함께 동행했던 저의 어머니는 혹여나 문제가 생길까 싶어 경찰들에게 고개를 조아리며 잘 부탁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3개월 간, 아동보호전문기관, 경찰서, 검찰까지 가서 최종 혐의 없음(증거불충분)을 받기까지의 그 기간은 매 순간 지옥이었습니다.

그런데 선생님, 저는 이 사건을 묻었습니다.

제 주변 사람들에게조차 말하지 않았습니다.

소문이 나면 제 교직생활이 지저분해질까봐 비겁한 저는 숨었습니다.

그리고 재작년, 제 대학 선배가 학부모의 무고성 아동학대 주장과 교장 교감의 아동학대 신고로 자택에서 스스로 생을 마감하셨습니다. 자택에서 돌아가셔서 산재 처리조차 못 받았습니다.

그리고도 많은 일이 있고 난 후 지금, 선생님께서 돌아가셨습니다.

그런 불합리한 일을 겪었을 때 제가 언론화했다면, 적극 대응했다면 선생님께서 도움이 필요하실 때 잡으실 손이 더 많지 않았을까요.

제가 선생님을 돌아가시게 했습니다.

비겁한 저는, 혐의 없음(증거불충분)을 보자마자 그 일을 덮었습니다.

비슷한 일을 겪을 선생님들과 이미 겪으신 선생님들의 아픔을 모르는 척 했습니다.

그래서 선생님께서 돌아가셨다는 뉴스를 봤을 때, 저는 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

저와 같은 23살, 학부모의 같은 민원, 같은 관리자들의 보신주의적 행태가 선생님을 많은 날 괴롭히고 옥죄었을 것을 생각하니 분노의 눈물이 차오릅니다.

그리고 저는 오늘 이 자리에 선생님께 마음을 전달드리러 오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선생님, 저는 더 이상 숨지 않겠습니다.

선생님께서 돌아가신 게 억울하지 않도록, 그곳에서라도 편히 눈감으실 수 있도록 제가 할 수 있는 노력을 할 것입니다.

일선 교사를 경력 적은 순으로 방패로 삼는 교육계의 패악질을 수면 위로 드러내겠습니다.

교사를 괴롭히는 수단으로 전락해버린 아동학대(정서적학대)가 수많은 교사들을 어떻게 고통 받게 했는지 드러내고 악용되는 이 상황을 가만히 보고만 있지 않겠습니다.

제가 겪은 일을 숨기지 않겠습니다.

후배들에게 물려주지 않겠습니다.

나 하나 몸 건사한다고, 내 자리 지킨다고 숨어있는 사람들을 부끄럽게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선생님. 선생님께서는 꿈을 펼치실 공간에서 돌아가셨습니다. 그 공간에서 돌아가신 것은 분명히 이유가 있으셨을 겁니다.

선생님, 생각이 날 때 자주 찾아뵙겠습니다.

하늘에서는 부디 아프지 마시고, 다치지 마시고, 온화한 평안을 되찾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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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으로 괴롭힘 당한 트라우마에 시달리던 남성, 살 빼고 성별까지 바꾼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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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뚱뚱하다는 이유로 수많은 사람들에게 언어폭력을 당한 남성.그는 이 기억을 자극제로 삼아 인생역전에 성공했다. 지난 25일(현지 시간) 홍콩 이코노믹 타임즈(HK Economic Times)는 엄청난 노력으로 새로운 사람으로 태어났다는 한 피트니스 모델의 사연을 전했다.그 주인공은 일본의 트랜스젠더 피트니스 모델 '타타(Tata, 33)'다. 어릴 적부터 비만이었던 타타는 학교에서 친구들의 놀림을 당하기 일쑤였다.놀림과 괴롭힘은 학교가 아닌 밖에서도 이어졌다.15살부터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그는 손님들로부터 언어폭력을 당했다. 사람들은 그를 '돼지'라며 손가락질했다.충격을 받은 타타는 체중 감량을 위해 다이어트를 시작했지만 극단적인 방법들을 써왔기에 요요현상이 반복됐다. 25살이 되었음에도 살이 찌고 빠지는 악순환이 이어지자 그는 다른 다이어트 방법을 찾기로 했다.타타는 건강한 몸을 만들기 위해 규칙적인 유산소 및 무산소 운동과 함께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단으로 다이어트 방법을 바꿨다. 그는 이런 끈질긴 노력으로 마침내 264파운드(약 120kg)에서 125파운드(약 57kg)까지, 체중의 절반 이상을 감량했다.다이어트 후 외모에 자신감이 생긴 타타는 오래전부터 원했던 성전환을 해 여자가 됐다. 그토록 원하던 인생을 살게 된 것이다.다이어트 성공 후에도 꾸준히 자기관리를 이어오면서 살에 묻혀있던 턱선은 날카롭게 변했으며 통통한 뱃살 대신 단단한 복근이 자리 잡았다.타타는 인스타그램 계정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과거의 자신과 같은 고민을 가진 이들을 위해 홈트레이닝 영상을 자주 공유하고 있다. 현재 타타는 약 55만 명의 인스타그램 팔로워와 약 21만 명의 유튜브 구독자, 41만 명의 틱톡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인기 피트니스 모델로 자리매김했다.간단하면서도 효과가 큰 그의 홈 트레이닝 방법은 다이어터들의 교본이 되어주고 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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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7 19:00

관객석 가득 채운 팬들이 항의해 연극 무대서 여배우와 포옹 연기 못하는 아이돌 상황

관객석 가득 채운 팬들이 항의해 연극 무대서 여배우와 포옹 연기 못하는 아이돌 상황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아이돌 멤버가 드라마·영화에 출연하는가 하면 연극·뮤지컬에도 캐스팅 돼 폭넓은 활동을 하기도 한다.그러나 몇몇 극성 팬들의 '비매너 행동'에 눈살이 찌푸려지는 상황이 발생하곤 한다. 중국의 보이그룹 '시대소년단'의 메인 래퍼이자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엄호상(옌하오샹, 19)이 최근 논란의 중심에 섰다.지난 26일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는 팬들 때문에 제대로 연기하지 못하고 있는 엄호상의 모습을 보도했다. 엄호상은 최근 베이징영화학원 연기과에 입학해 연극 무대를 꾸몄다. 그를 보기 위해 많은 팬들이 관중석을 채웠다.문제는 연극 중반, 엄호상과 여배우의 애정신이 시작되면서 불거졌다.대본에 따르면 엄호상이 목에 걸고 있던 목걸이를 혼자 풀어야 했지만 소품에 문제가 생기는 돌발 상황이 발생했다. 이에 여배우가 나서 목걸이를 대신 풀어주려 손을 뻗는 순간, 관객석에서 '안돼!'라는 항의가 터져나왔다고 한다. 여배우는 당황스러워하며 손을 거뒀고, 이날 공연은 흐지부지 마무리가 됐다고 한다.그러나 공연이 끝난 후 여배우는 계속되는 항의에 '조심하겠다'며 사과까지 해야 했다. 급기야 다음 공연 때는 엄호상과 여배우의 포옹 장면에서 '웃픈'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팬들의 반응을 지나치게 의식한 엄호상이 여배우와 '거리두기 포옹'을 한 것이다.이 장면은 중국 SNS 등으로 빠르게 퍼져나가며 갑론을박을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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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7 18:15

아이유가 마시멜로 인형탈 쓰고 돌아 다니다 팬들에게 들킬 뻔하자 다급하게 한 말 (영상)

아이유가 마시멜로 인형탈 쓰고 돌아 다니다 팬들에게 들킬 뻔하자 다급하게 한 말 (영상)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팬사랑이 남다르기로 유명한 가수 아이유의 깜짝 이벤트 현장이 공개됐다.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이지금 [IU Official]'에는 데뷔 15주년을 맞아 열린 전시회에서 아이유가 팬들과 몰래 접선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아이유는 정체를 들키지 않고 유애나(팬)와 사진을 찍는 등의 깜짝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었다.먼저 아이유는 마시멜로 인형탈을 쓰고 전시회장으로 입성했다. 티켓부스와 포토존을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은 아이유는 정체를 숨긴 채 팬들과 기념 사진을 남겨주기도 했다.마지막으로 MD샵에서 팬들을 기다리던 아이유는 즉석에서 MD를 직접 사주겠다는 아이디어를 제안했다.마침 이 사실을 꿈에도 모른 채 구경하던 남학생 3명과 마주쳤고, 아이유는 자신의 카드를 건넸다. 카드를 확인한 학생들은 '누나! 진짜 누나예요?'라며 놀라워했다. 팬들의 반응에 아이유는 서둘러 입단속을 시키는 동시에 '사고 싶은 거 다 사'라며 통 큰 선물을 했다.아이유는 '대신 티 내지 말고 조용조용히'라며 팬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모습도 보였다. 해당 영상이 공개된 이후 이날 선물을 받은 팬이라고 주장하는 학생의 글도 화제가 됐다.학생은 '너무 행복했었다. 평생 유애나 할거다'며 '사실 2관에서 사진 찍을때 누나 하관이 보였다. 보자마자 '아 누나다..'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했다.그러면서 '누나가 오셔서 '진짜 너네 때문에 들킬 것 같다'며 '티 그만내'라고 했다'며 '심장 터질 거 같은데 최대한 티 안 냈다. 행복했다'고 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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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7 18:15

알바 중 '브이로그' 찍는 카페 알바女...막는 매니저 신고하고 잘리자 노동청 신고

알바 중 '브이로그' 찍는 카페 알바女...막는 매니저 신고하고 잘리자 노동청 신고

'찍지 말라'했는데도 꿋꿋이 브이로그 찍는 카페 알바[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신입 사원 브이로그, 알바생 브이로그 등 유튜브가 활성화되면서 영상을 찍는 이들이 늘어났다. 무언가를 기록한다는 취지는 좋다.  그러나 브이로그 찍는 행위가 일보다 우선시 되면 안 된다는 데 많은 이들이 공감하고 있다.한 프랜차이즈 카페 점주가 브이로그 찍는 알바생 때문에 힘들다는 사연을 전했다. 지난 2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카페 본사에서 브이로그 촬영 금지했으면 좋겠어요'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알바들 브이로그 찍는 거 본사 차원에서 금지 좀 해주면 좋겠다'고 하소연했다.A씨에 따르면, 한 女 알바생은 일을 하면서 브이로그를 찍었다. 그런 알바생에게 매니저는 '찍지 말라'고 경고했다. 그러나 알바는 꿋꿋이 촬영을 이어 나갔다. 프랜차이즈 본사 측에서 브이로그 등 촬영에 관한 제한을 따로 두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설상가상, 이 알바는 자신을 제지한 매니저를 본사에 신고하기까지 했다. 부당한 노동을 강요한 것이 아님에도 문제를 일으킨 것이다.  '본사 차원에서는 레시피 노출만 제한'...본사에서도 막지 않는 브이로그 촬영, 해고당한 알바는 노동청에 신고A씨는 '매니저가 뭐라했더니 매니저를 본사에 찌르는 패기를 보였다'라며 '본사 차원에서는 레시피 노출만 제한하고 (촬영) 허용 가능이라고 한다'고 토로했다. 문제는 브이로그 촬영하다가 벌어진 일들이다. 알바는 브이로그 찍는다며 파우더를 엎는 등 매장에 손해를 끼쳤다.결국 브이로그를 찍던 알바를 해고할 수밖에 없었다. 가게에 해가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런자 이 알바생은 '부당 해고'를 이유로 A씨를 노동청에 신고했다. A씨는 '(알바한테 신고당한 이후) 그 이후로 카페 알바 브이로그 같은 거 보면 괜히 반감 생긴다'며 '일하러 왔으면 개념은 좀 챙깁시다'고 일침을 가했다.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A씨의 심정을 이해했다.누리꾼들은 '브이로그 찍으면서 업무에 집중을 잘할 수가 없다. 관종인지 자기애가 너무 강한 거 같다', '가장 꼴불견은 해고당하며 질질 짜는 브이로그다', '아 진짜 회사나 알바 브이로그 제일 싫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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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76레벨3 3

머니맨

2023-08-27 18:00

'배달 기사'가 충격 받았다는 QR코드 찍고 타야하는 아파트 엘리베이터 (+영상)

'배달 기사'가 충격 받았다는 QR코드 찍고 타야하는 아파트 엘리베이터 (+영상)

엘리베이터 타려면 'QR코드' 발급해야 하는 아파트[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디지털 시대가 도래하면서 각종 시스템이 디지털화되고 있다. 하지만 발전 속도가 너무 빠르다 보니 부작용도 있다. 발전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중·노년층들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최근 유튜브 채널 '믿을건내몸뿐'에 '요즘 흔한 건물 출입 방법'이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배달 기사는 엘리베이터를 탄 뒤 당황했다. 엘리베이터 내 버튼을 눌렀는데 눌리지 않아서다.이 엘리베이터는 호텔에 있는 엘리베이터가 아니다. 그렇다 보니 카드를 찍는 시스템도 아니다. 알고 보니 이곳에 있는 엘리베이터는 'QR코드'를 발급해야만 이용 할 수 있었다.'요즘 어르신들은 출입하기도 힘들겠다' 탄식한 배달 기사 배달 기사는 QR코드를 받으면서 '요즘 어르신들은 출입하기도 힘들겠다'면서 '시대가 너무 빠르게 변하고 있다'고 탄식했다.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호텔 카드키도 열 받는데 QR코드는 대체 뭐냐', '이용할 수 있는 어르신들은 정말 소수 일 듯', '키오스크만 봐도 빠른 디지털화는 분명 문제가 있다'고 A씨 반응에 공감했다.빠른 디지털화로 인한 문제점은 키오스크를 비치한 매장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보편적으로 키오스크는 장애가 없는 성인 기준에 맞춰져 있다. 키오스크 설치한 위치도 휠체어를 탄 사람은 누르지 못할 정도로 높게 설치된 경우가 있다.시각장애인에게도 불편하게 돼 있다. 설치 위치가 해결된다 한들, 점자로 문자를 해석하는 시각장애인 입장에서 키오스크는 그저 보기 좋은 떡이다. 사용하고 싶어도 사용하지 못한다.누군가에게 편리함을 제공하기 위해 만든 시스템이 다른 누군가에게는 불편함을 제공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갈등이 빚어지지 않도록,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관련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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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75레벨3 3

머니맨

2023-08-27 18:00

여중생에 마약 먹이고 '밧줄'로 꽁꽁 묶어 성적학대 한 40대 학원 강사

여중생에 마약 먹이고 '밧줄'로 꽁꽁 묶어 성적학대 한 40대 학원 강사

16세 여중생에게 '다이어트약'이라고 속인 뒤 마약류 알약 먹인 40대 강사[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여중생에게 다이어트약이라고 속여 마약을 먹인 뒤 강제추행한 40대 강사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지난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날(25일) 대전고법 형사1부(송석봉 부장판사)는 40대 학원강사 A씨에게 1심과 같은 징역 5년을 선고했다.아울러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시설 10년간 취업 제한과 5년간 보호관찰도 명령했다. 혐의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상 강제추행과 마약류관리법 위반이다. 공소 사실에 따르면, 지난해 7월 16일 0시 30분께 세종시에서 공부방을 운영하는 A씨는 제자 16세 B양에게 '다이어트약을 먹는 임상실험에 참여하려면 공부방에서 자야 한다'며 알약을 권했다.A씨가 B양에게 권한 약은 자신이 정신과에서 처방받은 마약류인 향정신성의약품이다. 그는 약에 취한 B양을 강제 추행했다.가학·피학 성향(SM)에 관한 얘기하던 중 밧줄 가져와 여제자 묶은 강사...세 차례 성적 학대 두 사람은 같은 해 6월 가학·피학 성향(SM)에 관한 얘기를 나누기도 했다. 당시 A씨는 얘기를 나누던 중 밧줄을 가져와 B양을 묶는 등 세 차례에 걸쳐 성적 학대를 한 혐의도 받고 있다.1심 재판부는 '피고인은 학업을 지도하는 사람으로서의 본분을 망각하고 성적 자기 결정권이 없는 청소년을 상대로 이 같은 짓을 저지르고도 범행을 부인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범행을 치밀하게 준비하는 등 죄질이 나쁘고 피해자의 가족도 엄벌을 탄원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1심 재판부는 징역 5년을 선고했다. 2심 재판부의 판단도 1심 재판부와 동일했다. 2심 재판부는 '피해자 측에는 범행을 반성하고 자백하는 모습을 보이고 피해자에게 3000만 원을 형사 공탁했다'고 말했다.이어 '그러나 이러한 자백이나 공탁은 범행에 대한 진지한 반성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부연했다.끝으로 '피해자는 수령 의사가 전혀 없고 엄벌에 처해달라는 의사를 내비치고 있어 이러한 것을 모두 종합하면 원심 형량이 합리적 범위 내에 있다고 보인다'고 1심 선고 결과를 유지한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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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7 18:00

어미 없는 틈 타 동물원 '아기 시베리아호랑이' 괴롭히는 중국 관람객들 (+영상)

어미 없는 틈 타 동물원 '아기 시베리아호랑이' 괴롭히는 중국 관람객들 (+영상)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멸종 위기 시베리아호랑이를 괴롭히는 몰상식한 관람객들의 모습이 공개돼 공분을 사고 있다.지난 26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넷이즈(网易)에 따르면 최근 중국의 한 동물원에서 촬영된 영상이 온라인에 확산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영상은 지난 24일 중국 헤이룽장성 무단장시 시베리아호랑이 공원에서 촬영됐다.이날 공원 직원은 한 청년이 나무 막대기로 새끼 호랑이를 찔렀다는 제보를 받았다. 목격자들은 청년이 새끼 호랑이들을 놀리려는 의도로 옆에 떨어져 있던 나무 막대기를 집어 들고 호랑이들의 몸을 여러 차례 찔렀다고 설명했다.함께 공개한 영상에는 흰색 상의를 입은 남성이 나무 울타리 안쪽으로 몸을 반쯤 내밀고 나무 막대기로 엎드려 있는 새끼 호랑이 두 마리를 찌르는 장면이 담겼다.당시 옆에 있던 일행들은 남성의 행동을 제지하기는커녕 옆에서 웃고 있는 모습이다. 영상을 확인한 공원 측은 현재 상부에 상황을 보고한 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우리 앞에 경고판을 추가하는 등의 조치로 앞으로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게 하겠다고 덧붙였다.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러다 어미라도 보면 어쩌려고', '호랑이를 저렇게 괴롭히다니 간도 크다', '대체 동물들을 왜 괴롭히는지 이해가 안 된다', '벌로 호랑이와 10분간 함께 가둬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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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7 18:00

한국에서 운전자들 대부분 처음 본다는 '좌회전 밟으세요' 표지판

한국에서 운전자들 대부분 처음 본다는 '좌회전 밟으세요' 표지판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도로 위 운전자들이 가장 헷갈려 하는 '밟으세요' 표지판의 정체가 공개됐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국 운전자 90%가 모르는 신비한 표지판'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외곽 도로에서 운전을 하다 보면 간혹 네모 박스와 함께 '검지선 밟으세요'라고 적혀있는 표지판을 발견할 수 있다.이는 '좌회전 감응 신호'로, 좌회전 차선에 그려진 네모 박스 칸에 차량이 진입할 경우 바닥에 설치된 감지기가 이를 인식하여 교통상황에 맞게 좌회전 신호를 표시하는 시스템이다. 그러나 많은 도로에 설치된 것이 아니다 보니 생소한 운전자들 사이에선 이용 방법 때문에 시비가 붙기도 한다.문구 또한 지자체마다 '좌회전 밟으세요', '검지선 밟으세요' 등으로 달라 구분하기도 쉽지 않다.하지만 해당 시스템 작동은 모두 센서로 작동하는 만큼 차량의 바퀴가 정지선을 넘지 않을 경우 정상적으로 작동한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런 시스템이 있었다니', '서울에 설치 시급하다', '안 그래도 헷갈렸는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한편 '좌회전 감응 신호'는 반대 차선의 차량이 없거나 좌회전 대기 차량이 없을 때 등 불필요한 신호를 줄여 도로의 교통량을 원활하게 해주는 효과를 극대화 시키는 역할을 한다.아울러 직진 구간에 밀려있는 좌회전 차량의 공회전 시간을 줄여 대기오염 물질 배출량을 감소시키고, 유류비 절감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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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7 18:00

이탈리아 미용실에서 현지 스타일로 변신한 박나래의 비주얼

이탈리아 미용실에서 현지 스타일로 변신한 박나래의 비주얼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박나래가 이탈리아 미용실에서 현지 스타일로 변신한 모습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끈다.지난 20일 방송됐던 KBS2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서 박나래는 자신의 어머니와 함께 이탈리아 미용실을 경험했다. 박나래는 이날  시상식 드레스 뺨치는 화려한 원피스로 치장한 뒤 엄마와 이모들에게  '여왕님처럼 만들어 드리겠다'라며 43년 경력의 미용실을 방문한다.현지 미용실을 찾은 박나래는 미용사에게 웨이브를 넣어달라고 했다. 미용사는 박나래의 요청에 따라 헤어스타일링을 했다.그런데 갑자기 미용사가 박나래에게 머리를 숙여달라고 했다. 박나래가 의아하다는 듯 머리를 숙이자 미용사는 스타일링한 머리를 마구 털기 시작했다.박나래를 매우 당황해했지만 털고 난 후 풍성한 사자머리가 됐다. 미용사는 '피니시!, 이탈리안 스타일'이라고 말했고 박나래 역시 이전보다 화려하게 변한 모습에 감탄했다.이탈리아 현지 스타일로 변신한 박나래는 마치 이탈리아 공주님과 같은 스타일이 됐다며 만족해했다.미용실에서 나온 후 현지 택시 기사에게 '정말 에뻐요'라는 말을 들은 박나래는 뿌듯한 기분을 감추지 못했다.누리꾼들 역시 '너무 예쁘다', '미용사가 금손이다', '너무 잘 어울린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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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7 17:15

초밥 1개도 잘라먹어 '먹방 유튜버' 히밥 찐 당황 시킨 소식좌 아이돌

초밥 1개도 잘라먹어 '먹방 유튜버' 히밥 찐 당황 시킨 소식좌 아이돌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먹방 유튜버 히밥이 연예계 대표 '소식좌' 중 한 명인 인피니트 성종의 식습관을 보고 당황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달라스튜디오'에는 '대식좌 히밥 VS 소식좌 성종의 식비가 100배 차이..? 양은 달라도 입맛은 똑같은 미식 케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소식좌' 성종과 '대식좌' 히밥이 만나 함께 식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두 사람은 간단한 설문조사를 한 뒤 본격적으로 먹방에 나섰다. 히밥은 단 네 입에 피자 한 조각을 클리어 했지만 성종은 음식을 고르는 일부터 고민에 빠졌다. 그의 첫 선택은 초밥이었다. 그런데 성종의 행동이 히밥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초밥 한 조각을 앞접시에 가져와 1/3등분으로 자르기 시작한 것이다.이를 본 히밥은 '초밥을 잘라먹냐. 이런 사람 처음 본다'며 당황했고, 성종은 익숙한 듯 '잘라먹는다'며 웃어 보였다. 성종이 초밥 먹는 걸 보던 히밥은 '그럼 김밥도 잘라먹느냐'고 질문, 성종은 '(김밥은) 잘라먹지 않고 그 안에 뷔페처럼 하나씩 골라먹는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성종은 '소식좌' 답게 한 달에 드는 식비도 히밥에 비해 100배가 적었다.히밥은 한 달 식비로 1천만원 가량이 든다고 밝혔는데 성종은 '10만 원 안쪽으로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해 또 한 번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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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7 17:15

국내 최초 '치킨 전문 배우'라 말 나온 류승룡 (+이유)

국내 최초 '치킨 전문 배우'라 말 나온 류승룡 (+이유)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묘하게 작품 속 캐릭터가 치킨과 이어지는 배우가 있다. 바로 배우 류승룡이다.류승룡은 최근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에서 장주원 역으로 분해 열연했다. 다정한 딸바보와 화려한 액션의 초능력자를 오가며 등장마다 시선을 사로잡는 호연을 선보였다. '죽어서도 신선한, 신선한 치킨입니다' 극 중 류승룡은 딸 때문에 치킨집을 차리게 되는데, 앞선 작품에 이어 또 한 번 묘하게 치킨과 얽힌 접전에 누리꾼의 반응이 폭발했다. 2017년 개봉한 '염력'에서는 극 중 류승룡 딸이 치킨집을 한다. 영화 '극한직업'(2019)에서는 마약 수사 때문에 동료들과 함께 치킨집을 차린 형사 역할로 분했다.최근에는 넷플릭스 '닭강정' 캐스팅 소식까지 전했는데, 원작 웹툰 스토리에 따르면 작품은 딸이 닭강정이 되는 판타지로 그려질 전망이다.묘하게 하는 작품 캐릭터마다 치킨과 얽혀있는 류승룡. 이에 일각에서는 '국내 최초 치킨 전문 배우'라는 타이틀을 붙이고 있다. 일부 누리꾼은 '닭강정까지 치킨 4부작 완성', '조류 류승룡 선생'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한편 최근 공개된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시리즈물이다. 극 중 류승룡은 감정 변주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극의 설득력을 높였다는 평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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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7 17:15

벽에 끼인 아깽이 구조한 뒤 '9억 복권' 당첨된 우체부...'고양이가 은혜 갚아'

벽에 끼인 아깽이 구조한 뒤 '9억 복권' 당첨된 우체부...'고양이가 은혜 갚아'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비좁은 공간에 갇힌 새끼 고양이를 구출했다가 뜻밖의 행운을 맞았다는 우체부의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25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UPI뉴스는 워싱턴 우체국 직원 조셉 왈더(Joseph Waldherr)의 사연을 소개했다. 그는 최근 복권에 당첨된 행운의 주인공이다.워싱턴주 터코마 출신의 조셉은 얼마 전 우편물을 배달하던 중 새끼 고양이의 울음소리를 들었다. 그냥 지나치려 했지만, 고양이는 마치 도와달라는 듯 계속해서 울었다.조셉은 소리의 출처를 찾아 헤맸지만 결국 찾지 못했다.다음날 그는 같은 지역에 배달을 갔다가 또다시 고양이 울음소리를 들었다. 이번에 그는 그 출처를 찾아냈다. 조셉은 작은 벽 사이 공간에 새끼 고양이 한 마리가 갇힌 것을 발견했다.안타까운 마음에 그는 고양이를 구조한 후 입고 있던 셔츠 주머니에 넣고 다녔고 그날 집으로 데려가 가족이 됐다.조셉은 고양이를 구조한 후 행운을 느낀 듯했고 곧장 편의점에 들러 워싱턴주의 복권 '히트 5(Hit 5)'를 구입했다. 며칠 뒤 그는 아내와 함께 구입한 복권을 확인한 결과 자신이 717,500달러(한화 약 9억 5,212만 원)의 잭팟을 터뜨렸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조셉은 승리를 행운의 새끼 고양이에게 돌렸다.그는 '고양이의 이름을 피치스(Peaches)라고 지었다'라면서 '녀석은 이 돈으로 우리 집에 새집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상금은 또 부모님의 노후생활 지원과 자선단체 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왜 자신을 위해 쓰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아내와 나는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추고 있다. 우리는 단지 다른 사람들을 돕고 싶을 뿐이다'라고 답했다.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선행에 감동한 고양이 신이 행운을 내린 듯', '착한 일을 하면 복이 온다는 말이 진짜였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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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7 17:00

'해외 출장이라며 옷 사진나 찍냐?'...홍영기, 누리꾼 악플에 발끈했다

'해외 출장이라며 옷 사진나 찍냐?'...홍영기, 누리꾼 악플에 발끈했다

'옷 사진 찍으러 가는 게 출장이냐'...누리꾼이 한 질문에 장문의 글 남긴 홍영기[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인플루언서 겸 사업가인 홍영기가 '해외 출장이 왜 이렇게 잦냐'라는 누리꾼의 질문에 답했다. 그는 '말을 그렇게 하면 안 돼'라며 긴 글로 답변을 남겼다.지난 26일 홍영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본 후쿠오카에 다녀온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이후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로 팬들과 소통했다. 이날 홍영기는 한 누리꾼에게 '맨날 해외는 무슨 일로 가시는 거냐'는 질문을 받았다.홍영기는 누리꾼이 한 질문에 '출장일 때도 있고 여행일 때도 있다. 출장 비중이 9, 여행이 1이다'고 답했다.문제는 '옷'을 언급한 누리꾼의 질문이다. 한 누리꾼은 홍영기에게 '옷 사진 찍으러 가는 게 출장이냐'라고 따졌다.그러자 홍영기는 '말을 그렇게 하면 안 돼'라며 장문의 글을 남겼다. '옷 사진 촬영하러 가면 출장...간단해 보이냐' 옷 입는 게 쉬운 건 아니라고 강조한 홍영기그는 '그냥 내가 좋아서 옷 사진 찍어 올리고 금전적인 행동을 취하지 않는다면 여행인 거고, 업무 때문에 옷 사진을 촬영하러 가면 출장인 거야'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옷 사진 찍으러 가는 게 간단해 보이나 본데, 하루 20벌 이상 갈아입고 촬영해 보는 날이 오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옷 입는 것도 일이고 출장이며, 사진 찍는 게 결코 쉬운 일은 아니라고 강조한 셈이다.과거 코미디TV '얼짱시대'에 출연해 예쁜 외모로 주목받은 홍영기는 쇼핑몰 운영과 인플루언서 활동을 겸하고 있다.그는 2012년 3세 연하 남성인 이세용과 결혼해 현재는 슬하에 아들 둘을 두고 있다.한편 홍영기는 아이를 둔 엄마임에도 불구하고 군살 없는 몸매로 유명하다.특히 비키니를 입고 찍은 사진이 인기가 많은데, 계절 상관 없이 몸매를 과시해 팬들의 부러움을 샀다. 최근에는 일본 삿포로에 있는 눈밭 위에서 비키니와 털부츠만 착용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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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7 17:00

요즘 아이들이 '목숨' 걸고 횡단보도에서 하는 충격적인 신종 '민식이법 놀이'

요즘 아이들이 '목숨' 걸고 횡단보도에서 하는 충격적인 신종 '민식이법 놀이'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이른바 '민식이법' 실행 이후 스쿨존(어린이보호구역)은 운전자들에게 공포의 구간이 됐다. 아무리 조심해도 불쑥불쑥 아이가 튀어나오는 탓에 규정속도(30km/h)보다 더 낮은 속도로 달리는 일이 부지기수다. 운전자들이 겁을 먹자 아이들의 도 넘은 장난도 이어지고 있다. 스쿨존에 접어든 차를 향해 뛰어드는 모션을 취하거나, 가까이에서 진짜로 뛰는 경우가 포착되고 있다. 최근에는 이런 수준을 아득히 뛰어넘어버린 장난이 횡행하고 있어 운전자들에게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각종 SNS에는 해가 져 어두워진 밤, 한 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 누워 스마트폰을 하는 학생들이 포착된 사진이 확산하고 있다. 사진을 보면 두 학생은 횡단보다 중앙에 누워 스마트폰을 하고 있다. 어두운 옷을 입고 있어 자칫 잘 보이지 않을 수 있는데도 거리낌 없이 그릇된 '민식이법 놀이'를 하고 있다. 충격적인 이 놀이를 하는 이들은 또 있었다. 대낮, X자 횡단보도가 있는 사거리에서 벌러덩 누워있는 학생들이 포착됐다. 이 사진을 올리며 고발한 이는 '요즘 아이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민식이법 놀이'라며 'X자 신호등 사거리, 아이들 교육 요망! 학부모 공유!'라고 말했다. 시민들은 아연실색했다. 목숨을 걸고, 장난을 치는 아이들의 모습에 공포감마저 느끼고 있다. 한 시민은 '저녁의 경우 반대편 차량 헤드라이트 혹은 쌍라이트 때문에 눈이 부실 수 있는데, 그때 바닥을 못 볼 때도 있다'라며 '이런 장난은 자신이 사망하는 장난이 아닌, 다른 이를 '사람 죽인 이'로 만드는 장난 아니냐'라고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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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7 17:00

'겨울왕국2' 후 4년 만...엘리멘탈, 700만 관객 돌파

'겨울왕국2' 후 4년 만...엘리멘탈, 700만 관객 돌파

영화 '엘리멘탈', 누적 관객 수 700만 명 돌파...'겨울왕국2' 이후 4년 만에 등장한 디즈니 흥행작[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한국계 미국인 피터 손 감독이 연출을 맡은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엘리멘탈'이 국내 누적 관람객 수 700만 명을 돌파했다. 27일 오전 7시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엘리멘탈'의 누적 관객 수는 701만 3518명이다.해당 수치는 애니메이션 슬램덩크·주토피아보다 빠른 수준이다. 올해 개봉한 외화 영화 중 '엘리멘탈'이 가장 큰 성공을 거뒀다.'엘리멘탈' 이전에 흥행에 성공한 디즈니 영화는 '겨울왕국2'다. 겨울왕국2는 2019년 개봉했으며, 최종 관객은 약 1375만명이었다. 디즈니는 약 4년 만에 또 한 번의 히트작을 내놓으며 클래스를 입증했다.  영화 '엘리멘탈' 흥행 속도 슬램덩크·주토피아 넘어영화 '엘리멘탈'은 불·물·흙·공기 4원소가 살고 있는 엘리멘트 시티에서 앰버와 웨이드가 우정을 쌓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불처럼 열정 넘치는 앰버는 유쾌하고 감성적이다. 반면 웨이드는 앰버와는 상반된 성격을 갖고 있다.한편 지난 6월 14일 개봉한 '엘리멘탈'은 슬램덩크·주토피아보다 흥행 속도가 빠르다.슬램덩크·주토피아는 디즈니·픽사가 개봉한 영화 중 흥행 기준 톱4에 해당하는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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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7 16:15

이경실이 여친과 사고 친 아들과 인연 끊었던 사연...'손주도 안 봐'

이경실이 여친과 사고 친 아들과 인연 끊었던 사연...'손주도 안 봐'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방송인 이경실이 혼전임신을 알린 아들 손보승과 인연을 끊었던 사연을 공개했다.지난 26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는 '사돈, 우리는 남남이에요!'라는 주제로 꾸며진 가운데, 이경실이 출연해 아들 부부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이경실은 '(아들) 보승이가 사고를 쳤다. 속 끓는 사연'이라고 운을 떼며 아들의 혼전임신으로 속앓이를 했던 사연을 밝혔다.2021년 7월쯤, 아들이 새벽 아르바이트를 끝내고 월세방을 구했다는 이경실. 그는 '아들이 여자친구가 있는 건 알았는데 거기서 뭔가 역사적인 일이 벌어졌던 것 같다'며 '어느 날 설거지를 하고 있는데 아들이 할 얘기가 있다고 했다. '아기 가졌니?'라고 물었는데 뭔가 느낌이 왔다. 그 말을 하면서도 '설마'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이경실은 '아들이 '네'라고 하더라. '그래서? 너 군대도 안 갔다 왔는데 네가 지금 23살인데 낳겠다고?' 했더니 아들이 아기 심장 소리를 들었다고 했다. 내가 참 긍정적인데, 자식 일에는 그게 안 됐다. 심지어 '너 이렇게 나오면 나랑 인연을 끊자'고 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렇게 이경실은 아들과 연락을 끊었다. 연락이 닿은 건 아들 부부가 아이를 낳고 4개월즘 지났을 무렵이었다.이경실은 '아들 부부와 언제 다시 만나게 됐냐'는 질문에 '어린 애들이 애를 낳고 부모의 책임을 안 지는 게 염려스러웠다. 다행히 보니까 며느리 될 애가 애를 잘 키웠다. 안심이 됐다. '그래 이 정도면 됐다'는 생각이 들어서 식사 초대를 했다'고 답했다. 며느리를 집으로 불러 꼭 안아주며 환영해준 이경실. 그는 '그때 '어서 와라' 잘 살면 된다'며 며느리를 안아줬다. 그동안 서러웠는지 울더라'고 말했다.인연을 끊을 뻔도 했지만, 이경실은 '지금은 보승이보다 며느리 입장에서 안아주면서, 잘살고 있는 고부지간'이라고 자랑했다. 한편 이경실 아들 손보승은 2016년 드라마 MBC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로 배우 데뷔했다. 이후 SBS '펜트하우스', JTBC '알고 있지만,'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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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7 16:15

'나올때마다 시청률·화제성 대박'...보는 눈 탁월한 남궁민 출연 역대급 작품 7선

'나올때마다 시청률·화제성 대박'...보는 눈 탁월한 남궁민 출연 역대급 작품 7선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남궁민이 '연인'에서 과몰입을 유발하는 연기를 보여주며 여심을 뒤흔들고 있다. 멜로, 액션 등 다양한 장르를 섭렵한 남궁민은 사극에서도 존재감을 톡톡히 발휘하고 있다. 인기리에 방영 중인 MBC '연인'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역사멜로 드라마다. 극 중 남궁민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그 무엇도 서슴지 않는 인물 이장현 역할로 분했다. 특히 그는 그윽한 눈빛과 설레는 감정연기로 '연인 앓이'를 유발하며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최근 시청률 또한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 기준 10%를 넘으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상태. '믿보배' 타이틀을 또 한 번 증명한 셈이다.남궁민은 출연작 대다수를 흥행에 성공시키며 '연기 강자'라는 타이틀을 얻어왔다. 그 중심에는 SBS '미녀공심이'를 빼놓을 수 없다. 당시 남궁민은 전국 싸움 1등, 인권 변호사 안단태로 분해 방민아(공심 역)와 호흡을 맞췄다. 당시 시청률 15.8%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얻었다.KBS2 '김과장'과 SBS '조작'에서도 남궁민의 진가는 여실히 드러났다. 남궁민은 '김과장'에서는 선천적으로 타고난 근성과 깡, 비상한 두뇌를 가진 능력자 김성룡으로 분했고 '조작'에서는 문제적 '기레기' 한무영 역할을 완벽 소화하며 호평을 얻었다.두 작품 모두 시청률 10% 벽을 깨며 화제성까지 다잡았다. '김과장'은 시청류이 18.4%까지 치솟았다. KBS2 '닥터 프리즈너'와 SBS '스토브리그'를 통해 새로운 면모를 보여줬으며 가장 최근 작품인 SBS '천원짜리 변호사'로 SBS 연기대상 영예를 안기도 했다. 이 외에도 남궁민이 주연으로 나와 성공한 작품들이 무궁무진하다. 특히 원톱 주연으로 나오는 작품의 경우 90% 이상 성공한다는 반응까지 나올 정도. 일각에서는 '꾸준히 1년에 한 작품 이상씩 한다는 게 더 대단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남궁민이 나오는 '연인'은 반환점을 돌았으며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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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7 16:15

뽀빠이 되고 싶어 팔뚝에 '기름' 넣은 남성의 충격적인 댄스 영상

뽀빠이 되고 싶어 팔뚝에 '기름' 넣은 남성의 충격적인 댄스 영상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만화에서나 등장할 법한 팔뚝을 자랑하는 '현실판 뽀빠이'가 화제다.지난 2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틱톡에서 이목을 끌고 있는 한 남성을 소개했다. 틱톡 계정 'theanimalhilemakumu'를 운영하는 이 남성은 영상에서 엄청난 크기로 변형된 팔뚝을 선보이며 많은 팔로워를 얻었다.27일 기준 그의 틱톡 팔로워는 약 14만 명이며, 무려 150만 개의 '좋아요'를 받았다. 하지만 이런 인기에도 불구하고 비정상적인 형태의 팔뚝 때문에 그의 영상 대부분은 심각한 건강 위험을 나타내는 콘텐츠 경고가 표시됐다. 남성의 영상을 보면 마치 양 팔뚝에 농구공을 넣은 듯한 모습으로 놀라움을 안긴다.그의 팔 두께는 얼굴의 2배에 달한다.영상이 올라온 것으로 미루어 보아 남성은 2021년부터 달라진 모습을 선보인 것으로 보인다. 많은 누리꾼들은 그가 팔에 바셀린 혹은 신톨 오일(Synthol Oil)을 주입한 것이라고 확신했다.신톨은 보통 기름, 벤질 알코올, 리도카인 등의 혼합물로 구성된 약물이다.신경 손상, 폐동맥의 기름 색전증과 폐색 심근경색, 뇌중풍 및 감염성 합병증 등의 부작용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남성은 정기적으로 근육에 신톨을 주입하는 것으로 보인다.그가 춤을 추며 팔 근육을 과시하는 모습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누리꾼들은 '공기를 주입한 스폰지밥 팔 같다', '저런 팔뚝이면 어떻게 옷을 입나', '너무 위험해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지난해 8월 헐크처럼 보이고 싶은 마음에 이두박근, 가슴, 등 등의 근육에 신톨 오일을 주입해 유명세를 탔던 브라질의 보디빌더 발디르 세가토(Valdir Segato)가 자신의 55번째 생일에 사망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2016년 기준 그가 몸에 주입한 신톨의 무려 25kg에 달했으며 그의 이두박근은 무려 23인치까지 부풀어 올랐다. 지난 2021년에는 팔에 신톨 오일을 주입했다가 부작용으로 인해 2차례 제거 수술을 받은 20대 러시아 남성 키릴 테레신(Kirill Tereshin)의 사연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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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7 16:00

신변 비관한 여성의 '역주행 차량' 정면으로 막아 대형참사 예방한 20대 버스기사

신변 비관한 여성의 '역주행 차량' 정면으로 막아 대형참사 예방한 20대 버스기사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한밤중 관광버스 기사가 고속도로를 역주행하던 차량을 이리저리 막아서며 대형참사를 막아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 버스 기사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지난 26일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관광버스 기사 강태규 씨(27세)에게 표창과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강씨는 지난 20일 오후 11시 55분쯤 경북 칠곡군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에서 승용차 1대가 역주행하던 것을 발견하고 천천히 승용차 앞을 막아섰다.  SBS에서 공개한 당시 CCTV 영상을 보면 4차선을 달리던 대형 화물차 등은 갓길 위에 서 있는 역주행 승용차를 발견하고 비상 깜빡이를 켠 채 옆을 천천히 지나갔다. 그러나 강씨의 선택은 달랐다. 역주행 승용차를 발견한 강씨는 옆 차선으로 피해 가는 대신 기지를 발휘해 역주행 승용차 앞으로 가까이 붙었다.  역주행 승용차가 후진하며 버스를 피해 가려고 하자 강씨는 버스를 더 바짝 붙여 주행을 차단했다. 이렇게 강씨는 6동 동안 역주행 차량을 막았고, 곧 현장에 출동한 고속도로 순찰대와 도로공사 안전 순찰원이 승용차 운전자를 붙잡으면서 소동이 일단락됐다.  승용차 운전자는 40대 여성으로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신변을 비관해 역주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씨는 '도로전광표지vks에 역주행 차량이 있다고 해 조심 운전하던 중 차량을 발견했다'며 '사고를 막아야겠다는 생각뿐이었다'고 말했다. 전형석 대구경북본부장은 '앞으로도 모범적 선행을 실천한 숨은 영웅들을 찾아 격려하고, 고속도로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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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7 16:00

TV수신료 70원 받으면서 '노벨상 수상자' 6명 섭외해 출연시킨 EBS '위대한수업3'

TV수신료 70원 받으면서 '노벨상 수상자' 6명 섭외해 출연시킨 EBS '위대한수업3'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EBS1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 시즌3에 역대 가장 많은 노벨상 수상자가 출연한다.오는 28일 오후 11시 40분 방송되는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 시즌3는 이날부터 1년간 시즌3 대장정에 돌입한다. '위대한 수업'은 정치, 경제, 과학, 인문 등 각 분야 세계적인 석학들의 강연 프로그램이다.그중 시즌3에는 조지프 스티글리츠(경제), 폴 로머(경제), 시린 에바디(인권), 프랭크 윌첵(물리),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문학), 배리 마셜(의학) 등 총 6명의 노벨경제학상 수상자가 출연하면서 강의의 깊이를 더욱 강화했다. 이밖에도 '수학 천재' 테렌스 타오(UCLA 수학과), 아이비리그 최고 인기 강연 '죽음(death)'의 강연자 셸리 케이건(예일대 철학과), 정치철학자 마사 누스바움(시카고대 석좌교수), '세계 3대 투자가' 짐 로저스, '태양의 서커스' CEO 다니엘 라마르, 삼국지 연구의 대가 방북진(사천대 역사학) 등 각 분야 정상급 강연자가 강연을 펼친다.예술 분야에서는 켄 로치(영화), 앤서니 브라운(동화), 반 시게루(건축) 등이 출연한다.강연 주제는 AI 교육, 저출생, 반도체, 환경, 무역 등 한국 사회가 당면한 과제들을 다루며, 일본을 대표하는 사회학자 야마다 마사히로(추오대 사회학과)를 초청해 일본의 비혼 및 저출생 현상을 분석해 한국 사회의 시사점을 제시할 예정이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 사이에선 '수신료 70원만 내고 봐도 되는 거냐', '시즌3 출연진 라인업 미쳤네', '말 그대로 위대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지난 2021년 8월 처음 방송된 '위대한 수업'은 EBS가 교육부,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 '지식 격차가 심해지는 상황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지식을 대중적으로 보급하겠다”는 교육 비전으로 공동 기획했다.특히 지난 2년간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 82명이 출연해 총 423편을 방송하면서 '한국 방송사상 역대급 출연진'이라는 수식어가 붙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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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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