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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 첫날 수업 1시간 만에 '아이 기분 상하게 했다'면서 아동학대 신고당한 23세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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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2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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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에서 여교사가 숨진 채 발견된 이후 첫 주말인 오늘(22일), 서울 도심에서 교사 사망 진상 규명과 교육권 보장을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전국 교사 일동(전국 교사 일동)'은 사망한 여교사 추모 집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에는 전국 교사 5,000여 명(주최 측 추산)이 추모의 의미를 담아 검은 옷을 입고 참가했다.


이들은 '교사 생존권 보장'이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교사의 생존권을 보장하라'고 외쳐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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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집회에 참여한 선생님 A씨는 '서이초등학교 선생님께 드리는 편지'라는 제목의 글로 자유 발언을 했다.


자신을 25살 초등교사라고 밝힌 A씨는 '선생님과 같은 23살에 아동학대로 조사받은 적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한 학교에서의 기간제 교사 계약 기간이 끝날 때쯤 B학교 기간제 교사 제안을 받게 됐다. B학교 교감 선생님은 '아이들이 이전 담임선생님을 많이 좋아해서 조금 힘들 수도 있다'고 했지만, 이는 거짓말이었다.


A씨는 '출근 첫날 첫 교시, 한 학생에게 국어책을 가져오라고 했지만 아이는 이 말을 무시하고 무섭게 노려보기만 하더라'면서 '반의 이곳저곳에서 학생에게 학교 폭력을 당한 일들이 쏟아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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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겨우 아이들을 진정시키고 1교시 국어 수업을 마쳤다. 그리고 2교시가 시작할 때 교감 선생님이 불러내더니, 문제의 학생 부모가 1교시 쉬는 시간에 저를 아동학대로 경찰에 신고했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A씨는 B학교에 간 지 1시간 만에 아동학대로 신고를 받은 것이었다. 폭언도, 폭행도 신고 이유가 아니었다. 학생의 기분을 상하게 했다는 것이었다.



A씨는 '교무실 복도로 내려가니 학생의 엄마는 울음을 짜내며 큰소리로 울부짖었고 아빠는 손가락질하며 '사과하면 봐 드리겠다'고 협박했다'면서 '이후 경찰에 범죄자 취급을 받으면서 조사 당했다'고 호소했다.


한편 지난 18일 서이초등학교에서 1학년 담임을 맡고 있던 여교사가 교내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채 발견됐다. 서울교사노조는 여교사 죽음 배경에 학부모들의 악성 민원이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 아래는 '서이초등학교 선생님께 드리는 편지' 전문


서이초등학교 선생님께 드리는 편지



저는 오늘 서이초등학교로 갑니다.

기회가 된다면 기자들 앞에서 이 편지를 읽겠습니다. 더이상 도망치지 않겠습니다.

선생님. 왜 돌아가셨습니까.

이리 어린 선생님께서 왜 돌아가셔야 했습니까.

어린 날 수없이 꿈꿔왔을 교사로서의 행복한 순간들을 펼치지 못하고, 그것을 펼쳐야 할 작은 공간에서 선생님께서 돌아가셨습니다.

어제서야 뉴스를 보고 접한 선생님의 소식에 하루 종일 눈물이 흐릅니다. 선생님을 생전에 뵌 것도 아니고, 알지 못하지만 가슴이 찢어지는 것만 같습니다.



선생님, 죄송합니다. 제가 선생님을 돌아가시게 했습니다.

비겁하고 용기 없는 제가 선생님께서 잡으실 손이 없게 만들었습니다.

선생님, 저는 25살 초등교사입니다.

선생님과 나이가 비슷합니다. 저는, 선생님과 같은 23살에 아동학대로 조사받은 초등교사입니다.

제가 겪었던 2021년의 그 일은 평생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저는 임용에 합격을 하고 발령을 기다리며 기간제교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기간제교사를 A학교에서 하다가 계약 기간이 끝나갈 즈음이었습니다. 교감선생님께서 저에게 B학교 기간제 자리를 소개시켜 주셨습니다.



그 때 그 자리를 응했으면 안 되었습니다.

B학교의 교감선생님이 저를 처음 봤을 때의 흔들리는 눈빛을 그 때의 저는 너무 어려 알아차리지 못했습니다.

저를 처음 보고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애들이 너무 좋아요, 그런데 애들이 이전 담임선생님을 많이 좋아했어서 선생님께서 조금 힘드실 수 있어요.”

분명히 기억납니다. “조금 힘드실 수 있어요.”를 말하면서 흔들리던 그 눈빛.

3년 동안 한 번도 잊은 적 없습니다.



이제 막 꿈에 부풀어 교사가 되었던 저는 아이들에게 많이 사랑을 주어 그 문제를 해결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건 그 교감선생님이 지어낸 순 거짓말이었습니다.

그 반은 다수의 학교폭력을 저지른 한 학생이 담임선생님을 학교폭력 조장으로 고소한 반이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 사실은 전혀 모른 채 그 반에 기간제교사로, 또 담임으로 들어가겠다고 한 것이었습니다.

바보 취급을 당했습니다. 어리다는 이유로 아무도 들어가기 싫어했던 그 반을 저에게 유유히 처리했습니다. 그런 자리인 줄 알았으면 정식 발령 받아서 어쩔 수 없이 맡게 된 것도 아니고, 기간제교사인 제가 그 자리에 가지 않았을 겁니다.

그런데 웃긴 건, 이 사실은 제가 아동학대로 그 학생에게 신고당한 뒤 알았다는 겁니다.

첫 날 첫 교시, 국어 시간이었습니다. 국어책을 가져오라 했지만 그 학생은 국어책을 가져오라는 저의 말을 가뿐히 무시했습니다.

그리고 저를 무섭게 노려보기만 했습니다. ‘도대체 얘가 왜 이러지? 내가 뭘 잘못했나?’라는 생각을 하며 그 학생에게 국어책을 가져오라고 다시 지시를 했습니다.

그래도 전혀 미동도 없고 저를 노려보기만 했습니다. 그랬더니 다른 애들의 입에서 “쟤는 원래 저래요 선생님.”이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그게 무슨 말이냐고 했더니, 반의 이곳저곳에서 자신이 그 학생에게 학교 폭력을 당한 일들이 터져 나왔습니다. 이전 담임선생님에게 한 짓들도 다른 애들이 그 상황에 얘기했습니다.

겨우 애들을 진정시키고, 1교시 국어 수업을 마쳤습니다.

그리고 2교시가 시작할 때, 교감선생님이 교실로 올라오셨습니다.

그리고 저를 불러내더니, 그 문제 학생의 부모가 1교시 쉬는 시간에 저를 아동학대로 경찰신고했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그 학교에 간 지 1시간만에 아동학대로 신고를 받았습니다.

어떻게 하면 학교에 부임한지 1시간만에 제가 아동학대범이 될 수 있을까요?

제가 그 학생을 때렸나요? 감금했나요? 인간 취급을 하지 않았나요? 굶겼나요?

아니요. 그게 아니었습니다.

그 학생의 기분을 상하게 했습니다.

교실에서 다수가 있는 공간에서 자신의 학교폭력 사실이 다시 얘기되고, 새로운 담임이 오자마자 학생들이 자신의 억울함을 쏟아놓는 상황이 기분 나빴나 봅니다. 자신이 담임선생님을 괴롭히고 고소하며 못 살게 군 사실이 수업 중에 나왔다는 게 기분이 나빠서 저를 아동학대로 신고했습니다.

그리고 교감선생님이 2교시 시작하려고 할 때 저를 교실에서 불러내고 교무실로 데리고 갔습니다.

저는 심장이 두근거려 터져버릴 것만 같았습니다.

교무실 복도로 내려가니, 이미 그 학생의 부모가 와서 학교를 헤집어놓고 있었습니다.

그 학생의 엄마는 교무실 앞 복도에서 나오지도 않는 울음을 억지로 짜내며 매우 큰 소리로 울부짖었습니다.

그 학생의 아빠는 저에게 손가락질을 하며 협박을 했습니다.

“지금 우리 아이에게 사과하면 제가 봐드릴게요.”

그 어이가 없는 말이 제 말문을 막았습니다.

그리고 경찰이 왔습니다. 그리고 제 인적사항을 물어보고 조사를 했습니다.

범죄자 취급을 받으면서 조사를 당했습니다.

조사가 끝난 후 교감선생님은 저에게 기간제교사 계약을 해지해야겠다고 했습니다.

조사가 끝난 후 교장선생님은 제가 있는 자리에서 이제 우리 학교는 제 사건에서 발 빼자고 했습니다. 어차피 제가 잘못 안 했으면 무혐의 나올테고, 그 학부모가 법을 잘 아는 사람들이라면서요.

저는 분명히 기억하고 있고 그 비겁한 사람들이 뭐라 변명하든 하늘이 알 것입니다. 그들은 그렇게 저를 죽였습니다.

선생님, 압니다. 선생님께서는 살면서 작은 범법 행위 하나 하지 않으셨을 겁니다.

선생님, 길에 침도 안 뱉는, 작은 쓰레기 하나 안 버리는 저희가 범죄자가 됩니다.

난생 처음 간 경찰서 조사실, 함께 동행했던 저의 어머니는 혹여나 문제가 생길까 싶어 경찰들에게 고개를 조아리며 잘 부탁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3개월 간, 아동보호전문기관, 경찰서, 검찰까지 가서 최종 혐의 없음(증거불충분)을 받기까지의 그 기간은 매 순간 지옥이었습니다.

그런데 선생님, 저는 이 사건을 묻었습니다.

제 주변 사람들에게조차 말하지 않았습니다.

소문이 나면 제 교직생활이 지저분해질까봐 비겁한 저는 숨었습니다.

그리고 재작년, 제 대학 선배가 학부모의 무고성 아동학대 주장과 교장 교감의 아동학대 신고로 자택에서 스스로 생을 마감하셨습니다. 자택에서 돌아가셔서 산재 처리조차 못 받았습니다.

그리고도 많은 일이 있고 난 후 지금, 선생님께서 돌아가셨습니다.

그런 불합리한 일을 겪었을 때 제가 언론화했다면, 적극 대응했다면 선생님께서 도움이 필요하실 때 잡으실 손이 더 많지 않았을까요.

제가 선생님을 돌아가시게 했습니다.

비겁한 저는, 혐의 없음(증거불충분)을 보자마자 그 일을 덮었습니다.

비슷한 일을 겪을 선생님들과 이미 겪으신 선생님들의 아픔을 모르는 척 했습니다.

그래서 선생님께서 돌아가셨다는 뉴스를 봤을 때, 저는 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

저와 같은 23살, 학부모의 같은 민원, 같은 관리자들의 보신주의적 행태가 선생님을 많은 날 괴롭히고 옥죄었을 것을 생각하니 분노의 눈물이 차오릅니다.

그리고 저는 오늘 이 자리에 선생님께 마음을 전달드리러 오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선생님, 저는 더 이상 숨지 않겠습니다.

선생님께서 돌아가신 게 억울하지 않도록, 그곳에서라도 편히 눈감으실 수 있도록 제가 할 수 있는 노력을 할 것입니다.

일선 교사를 경력 적은 순으로 방패로 삼는 교육계의 패악질을 수면 위로 드러내겠습니다.

교사를 괴롭히는 수단으로 전락해버린 아동학대(정서적학대)가 수많은 교사들을 어떻게 고통 받게 했는지 드러내고 악용되는 이 상황을 가만히 보고만 있지 않겠습니다.

제가 겪은 일을 숨기지 않겠습니다.

후배들에게 물려주지 않겠습니다.

나 하나 몸 건사한다고, 내 자리 지킨다고 숨어있는 사람들을 부끄럽게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선생님. 선생님께서는 꿈을 펼치실 공간에서 돌아가셨습니다. 그 공간에서 돌아가신 것은 분명히 이유가 있으셨을 겁니다.

선생님, 생각이 날 때 자주 찾아뵙겠습니다.

하늘에서는 부디 아프지 마시고, 다치지 마시고, 온화한 평안을 되찾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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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도 폭염'에 교실서 쫓겨나 땡볕에 서 있던 중학생, '열사병'으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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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숙제를 안 해왔다는 이유로 '40도 폭염'에 교실 밖으로 쫓겨난 초등학생이 열사병으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지난 15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163'은 땡볕에 교사에게 교실 밖에 서 있으라는 벌을 받은 한 중학생이 끝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사건은 지난 13일 중국 허베이성 딩저우의 한 중학교에서 발생했다.사건 당일 해당 학교 여교사는 숙제를 다 끝내지 못한 학생에게 '교실 밖에 서 있으라'는 벌을 줬다. 이날 현지 기온은 40도가 넘어가는 폭염이 이어지고 있었는데, 교사의 말에 교실 밖으로 나가 땡볕에 서 있던 학생은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쓰러지고 말았다.결국 벌을 받은 학생은 열사병으로 사망했고, 뒤늦게 교사의 체벌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부모는 학교 측에 정식 항의했다.그러나 학교 측은 이를 무대응으로 일관했고 결국 부모는 학교 앞에 아이의 영정사진을 들고 와 시위를 이어갔다.부모는 '아이가 여러 차례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도움을 청했지만 교사는 계속해서 체벌을 강요했다'며 '결국 땡볕에 열사병으로 사망하는데 이르렀다'고 교사의 책임을 주장했다. 시위 현장이 SNS를 통해 일파만파 퍼지면서 학생에게 벌을 내린 교사에 대한 비판이 급격히 늘어나자 교육당국은 뒤늦게 수사에 나섰다.현재 딩저우 경찰은 교사의 가혹행위가 있었는지 조사 중이다.한편 중국에서는 지난 2021년 3월부터 학생 인권을 위해 장시간 기립, 언어폭력 등 신체·정신적인 체벌을 법으로 전면 금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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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9 15:00

콩고왕자 조나단, 귀화 결심한 이유 '군대' 아니었다

콩고왕자 조나단, 귀화 결심한 이유 '군대' 아니었다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콩고 출신 방송인 조나단이 입대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재밌는 거 올라온다'에는 '전 제가 한국인이라고 생각해요(조나단, 23세) 아침먹고 가 Ep.6'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장성규는 조나단에게 '귀화를 준비하고 있는데, 귀화 후 군대를 가겠다고 말하지 않았나'라고 입대 관련한 질문을 했다.이에 조나단은 '앞뒤가 바뀌었다'며 앞선 보도에 잘못된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귀화를 하겠다는 여러 이유를 이야기 했다는 조나단. 그는 '제게 군대는 작은 부분이다. 세금을 내는 것처럼 당연한 거다. 그런데 뉴스를 보니까 '조나단, 군대 가고 싶어 귀화 결정'이라고 뜨더라'라면서 '누가 군대를 가고 싶어 하나'라고 호탕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물론 나라를 지킬 수 있다는 건 영광이다. 근데 '군대를 가고 싶어 귀화해야지!' 이건 너무 MSG가 많이 들어간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를 듣던 장성규는 '사실 (조나단) 머리가 전형적인 돌격 머리라고, 해병대 머리다'라며 '해병대, UDT, 특수부대를 가면 이미지가 좋아질거다. 지금 정치외교학과인데 그 정도 하고 나면 정치인이 될 수도 있다'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하지만 조나단은 장성규의 회유에 넘어가지 않고 '저는 제가 선택할 수 있다면 그냥 남들 다 가는 걸로 해서 (군대를) 다녀오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이 같은 조나단의 반응에 누리꾼 사이에서는 오히려 솔직해서 좋았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이날 조나단은 귀화한 이유에 대해 밝히기도 했다. 그는 '나는 나를 한국인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최초의 국민 흑인이 되고 싶다. 사람들이 재밌게 보고 나를 편하게 생각하면 좋겠다'고 전했다.한편 콩고민주공화국에서 가족과 함께 망명한 조나단은 KBS1 '인간극장'을 통해 주목을 받았다.현재 조나단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이다. 지난해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귀화를 결심했고, 군 입대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생각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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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9 14:35

'자진 월북'한 미군 이등병, 한국인 폭행·경찰차 파손 사건 연류...웃으며 군사분계선 넘어

'자진 월북'한 미군 이등병, 한국인 폭행·경찰차 파손 사건 연류...웃으며 군사분계선 넘어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어제(18일) 판문점을 통해 월북한 미국인이 현역 미군 장병이라는 사실과 함께 그의 과거 행적이 조명되고 있다.18일(현지 시간) 미국 ABC 방송 등은 현지 관리자들의 말을 인용해 본국 호송을 앞두고 있던 미 육군 소속 트래비스 킹(Travis King·23) 이병이 자진 월북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트래비스는 지난해 9월 25일 서울 마포구 홍대 인근 클럽에서 술을 마시다 한국인과 시비가 붙어 얼굴을 여러 차례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이 사건 외에도 트래비스는 지난해 10월 8일, 또 다른 폭행 사건으로 출동한 경찰차의 뒷좌석 오른쪽 문을 수차례 걷어 차 망가뜨려 기소된 뒤 올해 초 벌금형을 받은 사실도 드러났다. 당시 그는 현행범으로 체포됐으며 인적 사항을 묻는 경찰관들 질문에 대답하지 않은 채 순찰차 뒷좌석에서 'Fxxx Korean, fxxx Korean army(망할 한국인, 망할 한국군)'이라 소리친 것으로 전해진다.이같은 이유 등으로 트래비스는 본국으로 돌아가 추가 징계를 받을 예정이었다.이날 호송을 위해 인천공항으로 향했으나 무단 이탈 후 판문점 관광객 대열에 합류했다가 군사분계선을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관광객 대열에 있었다는 한 목격자는 '판문점의 한 건물을 견학했을 때, 한 남성이 갑자기 크게 '하하하하' 웃더니 건물 사이로 뛰어갔다'고 증언했다. 이에 처벌을 피하기 위해 자진 월북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해당 사건과 관련해 백악관은 북한군 당국이 해당 장병의 신병을 확보한 것으로 보고 국방부가 나서 관련 접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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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9 14:00

상견례까지 마쳤는데...여캠 BJ 별비, 박성균과 결별했다

상견례까지 마쳤는데...여캠 BJ 별비, 박성균과 결별했다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아프리카TV BJ 별비가 박성균과 결별 소식을 전했다.지난 17일 별비는 자신의 아프리카 TV 채널 공지란에 '막상 공지를 쓰려니 어떤 말부터 써야 할지 모르겠다'라며 '성균이랑 헤어졌다'고 밝혔다. 별비는 그동안 예쁘게 봐주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복귀는 다시 공지하겠다. 많이 늦지 않겠다'고 알렸다. 같은 날 1시간 여 뒤 박성균도 자신의 채널을 통해 별비와 결별 소식을 직접 알렸다. 박성균은 '이번에 별비랑 헤어지게 됐다'며 '그동안 응원해주셨던분들께 감사하다. 방송은 언제할 지 모르겠고 하기 전에 공지하겠다'고 전했다.3년 여간 연애한 두 사람은 최근 결혼 이야기까지 오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일각에서는 두 사람이 상견례까지 했다는 말이 나오고 있어 이들 결별에 더욱 주목하고 있는 모양새다. 누리꾼은 '둘이 결혼까지 갈 줄 알았는데', '무슨 일인지 궁금하다'라고 궁금증을 표하면서도 '결혼 준비하면서 헤어지는 커플들 많다', '상견례 이후가 제일 위태로운 시기' 등의 반응도 보였다. 한편 별비와 박성균은 아프리카TV BJ로 활동 중이며 연애 중에는 합동 방송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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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9 13:35

수지, 수해 피해 이웃에 '1억원' 쾌척...'깊은 위로 전하고파'

수지, 수해 피해 이웃에 '1억원' 쾌척...'깊은 위로 전하고파'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가수 겸 배우 수지가 수해 피해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19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수지는 수해 이웃의 피해 복구를 위해 1억 원을 쾌척했다.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앞장서서 기부에 참여해준 수지 님에게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희망브리지는 지난 13일부터 재난안전상황실을 가동해 신속히 구호활동을 하고 있으며, 하루빨리 이재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수지는 '현재 집중 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하고 싶다'라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 회원인 수지는 지난 2019년 강원산불 피해 이웃을 돕기 위한 기부를 시작으로, 2020년 수해, 2022년 동해안 산불과 수해 등에 각 1억 원씩 기부하며 꾸준히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이날 윤석열 대통령은 최근 집중호우 피해가 컸던 경북 예천군, 충남 공주시·논산시, 충북 청주시, 전북 익산시 등 13개 지자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다. 윤 대통령은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장관 직무대행)에게 '신속한 피해복구 지원과 함께 현재 집중호우가 지속되고 있으므로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관계 기관이 총력 대응하라'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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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52레벨3 3

머니맨

2023-07-19 13:35

시상식서 논란됐던 파격 노출 드레스에 숨겨진 진실 13년 만에 밝힌 여배우

시상식서 논란됐던 파격 노출 드레스에 숨겨진 진실 13년 만에 밝힌 여배우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인기를 끈 배우 이채영은 과거 한 시상식에서 파격 노출 드레스를 입어 대중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았다.이채영이 얼마 전 당시 시상식에서 해당 드레스를 입게 된 사연에 대해 13년 만에 밝혔다. 14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백반기행)에는 배우 이채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허영만은 식사 중 '파격적으로 옷을 입는다고 소문이 났다'고 말했다. 이채영은 '그게 한 10년 전이었는데, 드라마 시상식이었다'고 입을 열었다.이채영은 지난 2010년 서울드라마어워즈에서 파격적인 앞트임 드레스를 입어 화제를 모았다.그녀는 '예를 들어 A사의 드레스는 모 배우에게 협찬으로 나가게 됐다고 하면 다른 배우들은 그 드레스를 못 입으니까 카탈로그에서 모델이 입은 것만 보고 '미니멀한 느낌을 내자'고 해서 그 드레스를 골라서 시상식에 섰다'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모델과 이채영의 체영이 달랐던 탓에 그녀가 입었을 때는 카탈로그 속 디자인과는 전혀 다른 파격적이고 섹시한 느낌이 났던 것이었다.오히려 해당 드레스를 입은 뒤 이채영은 다양한 CF를 찍고 예능, 드라마 등에 출연하면서 왕성하게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었다.데뷔 17년차가 된 이채영은 드라마 아닌 예능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는 중이다. 최근에는 축구 예능 프로그램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액셔니스타의 골키퍼로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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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51레벨3 3

머니맨

2023-07-19 13:35

강형욱 훈련사의 둘도 없는 친구 '경찰견 출신' 반려견 레오, 무지개다리 건넜다

강형욱 훈련사의 둘도 없는 친구 '경찰견 출신' 반려견 레오, 무지개다리 건넜다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강형욱 훈련사의 반려견 레오가 세상을 떠난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19일 강형욱은 '2009.1.14~2022.11.3'이란 글귀와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강 훈련사의 반려견 레오가 담겨 있었다.  지난해 11월 레오가 세상을 떠난 것으로 보인다. 레오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제야 소식을 알려준 건 레오가 떠난 걸 이제야 인정하는 게 아닐지', '부디 그곳에선 아프지 말길', '이별을 받아들이는데 시간이 필요했던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강 훈련사는 지난 2019년 SBS '집사부일체'에서 과거 생활고로 인해 레오를 다른 곳으로 보내야 했던 사연을 공개한 바 있다. 강 훈련사는 '너무나 어려웠던 시절이 있었다. 그때 저에게 주어진 무언가를 떼어내야만 했을 정도였고, 그게 레오였다. 제가 레오를 보내주셨던 소장님께 다시 돌려보냈다'고 했다.이어 '형편이 나아지자 레오를 찾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레오를 돌려보냈던 소장님께 물어보니 경찰견이 됐다고 하더라'라며 레오와 헤어져야 했던 일화를 털어놨다. 레오는 지난 2012년 경찰 과학수사대 체취증거견으로 임용돼 7년 동안 실종자 수색 및 범죄 수사 현장에서 활약하다가 지난 2019년 강 훈련사 품으로 8년 만에 돌아왔다.  강 훈련사는 지난 2021년 9월 레오의 건강 상태를 전했다. 당시 그는 '레오가 못 서 있고 못 걷는다'며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많이 남지는 않은 것 같다'고 했다. 또한 레오가 오래전부터 스스로 배변조차 하지 못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지난해 6월에는 '마음의 준비'라는 글과 함께 레오가 뒷발을 쓰지 못하는 영상을 공개하며 근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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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9 13:00

아들 '18세 생일' 축하한다며 스트리퍼 불러 깜짝 파티 해준 엄마 (ft. 아들 반응)

아들 '18세 생일' 축하한다며 스트리퍼 불러 깜짝 파티 해준 엄마 (ft. 아들 반응)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18번째 생일을 맞이한 아들을 위해 엄마가 준비한 깜짝 이벤트가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지난 18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사눅(Sanook)은 아들이 18세 생일을 특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스트리퍼를 파티장에 부른 엄마의 사연을 전했다. 멕시코 누에보레온(Nuevo León)에 살고 있는 18세 소년은 최근 18번째 생일을 맞아 엄마한테 생각지도 못한 선물을 받았다.소년의 엄마는 아들의 생일 파티를 위해 아주 세세한 것들부터 하나하나 챙겨 케이크, 풍선, 친구들까지 완벽함을 추구했다. 하지만 아들을 위한 엄마의 진짜 선물을 따로 있었다.바로 글래머 몸매를 가진 스트리퍼를 불러 아들과 춤을 출 수 있도록 생일 파티장에 초대한 것.실제 공개된 사진과 영상 속에는 엄마가 숫자 1과 8이 꽂힌 생일 케이크를 들고 파티장에 들어서는 모습과 장난기 넘치는 모습으로 촛불을 끄는 아들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아들이 촛불을 끄자 엄마는 음악을 요청하며 아들의 눈을 손으로 가려 깜짝 선물의 존재를 인증했다. 아들이 한껏 기대에 부풀어 있던 그때, 가슴을 훤히 드러낸 짧은 원피스를 입은 여성 한 명이 가면을 쓴 채 걸어들어왔다.잠시 후 엄마가 눈을 가렸던 손을 떼자 눈 앞에 서 있는 스트리퍼를 발견한 아들은 깜짝 놀라 어쩔 줄 모르는 반응을 보였다.당황한 아들은 손으로 얼굴을 다급히 가리면서도 엄마의 깜짝 선물에 빵 터져 입가에 웃음이 가득했다.이후 스트리퍼는 소년에게 다가가 도발적인 섹시 댄스를 추며 임무를 다했고, 소년은 부끄러움에 얼굴을 들지 못하면서도 기억에 남을 생일 파티를 즐겼다.파티 현장을 사진으로 접한 누리꾼들은 '엄마가 진짜 유쾌한 듯', '진짜 생각지도 못한 선물', '이게 바로 깜짝 선물이지', '아들 반응이 더 웃긴 듯'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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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9 13:00

'YG 구내식당인 줄' 반응 폭발한 장영란 남편 '한의원 식당밥' 클래스 (+영상)

'YG 구내식당인 줄' 반응 폭발한 장영란 남편 '한의원 식당밥' 클래스 (+영상)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방송인 장영란이 남편이 운영 중인 한의원의 식당밥 퀄리티를 자랑했다. 지난 18일 장영란의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소문난 장영란네 병원밥 클라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장영란은 남편 한의사 한창과 운영 중인 한의원에서 제작진과 회의를 했다. 장영란은 30만 구독자 돌파를 앞두고 있으나 아직 구독자 애칭이 없었고, 제작진과 애칭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한참 회의를 하던 중 식사 시간이 되자 장영란은 '병원 밥 너무 맛있다. 먹고 가라. 집밥 같다'며 한의원 식당을 최초 공개했다.제작진은 들뜬 마음으로 식당에 갔고, 깔끔하고 청결한 내부를 보자마자 감탄사를 쏟아냈다. 이날의 메뉴는 들깨무채국과 로제찜닭이었고 여러 종류의 반찬들까지 무한리필로 제공돼 눈길을 모았다. 밥 맛있기로 소문난 YG 구내식당 못지않은 퀄리티였다. 제작진은 '너무 맛있어 보인다'라고 하더니 맛깔나는 먹방을 펼쳤다.  장영란은 '환자식이라 맛없다는 편견을 깰 만큼 저도 자부심 있는 저희 병원밥이다'라고 설명하며 흡족해했다. 한편 장영란은 지난 2009년 한의사 한창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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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9 12:35

자전거동호회 남성과 '썸' 탄 유부녀...가정폭력 남편과 이혼하고 싶다니까 변호사가 남긴 경고

자전거동호회 남성과 '썸' 탄 유부녀...가정폭력 남편과 이혼하고 싶다니까 변호사가 남긴 경고

'남편은 때리고 욕만 하는데'...잘해주는 자전거 동호회 남성에게 마음 흔들린다는 여성[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결혼 30년 차에 접어든 한 여성이 자전거 동호회 이성한테 마음이 흔들린다며 황혼 이혼을 고민 중이라고 고백했다. 지난 18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는 남편의 지속되는 폭언으로 이혼을 고민하고 있다는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사연에 따르면 A씨는 과거부터 남편의 폭력과 폭언에 시달렸다. 그는 '자식들 때문에 남편의 폭력을 참고 살았다'면서 '나이가 들어서 인지 남편이 지금은 예전처럼 때리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하지만 남편의 폭언은 계속 이어졌고 결국 A씨 부부는 서로 필요한 말 외엔 대화하지 않는 상황까지 오게 됐다.그러던 중 최근 A씨는 자전거 동호회에서 한 남성을 알게 됐다. 그는 자신을 존중하고 다정하게 대해주는 남성에게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했고, 함께 식사하고 대화를 나누는 등 남편에게 받은 상처를 위로받았다. 문제는 그다음이었다. 남편이 A씨의 핸드폰을 몰래 열어본 뒤 남성과 주고받은 대화를 발견했기 때문이다.A씨는 '남편이 대화 내용을 보더니 욕설과 함께 주먹질과 발길질을 하고 머리채를 끌고 다녔다'며 '결국 전치 3주 진단을 받았다. 더는 남편과 살 수 없는 상태다'라고 토로했다.마지막으로 A씨는 '제가 잘 했다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남들이 생각하는 육체관계까지는 하지 않았는데 문제가 되냐'며 '나이 쉰 넘어서도 맞고 사는 내가 너무 비참하게 느껴진다. 황혼이혼을 하고 싶다'고 고백했다.해당 사연을 접한 변호사들은 '형사재판에선 '성관계'가 입증돼야 하지만, 민사재판의 불륜은 간통죄보다 범위가 넓기에 엄격한 증명을 요구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상간소송에선 부부 일방과 제3자(상간남 혹은 상간녀)가 성관계를 갖지 않았더라도 연인 관계 혹은 그에 준하는 관계였다는 점이 인정된다면 부정행위로 인정되는 것이다. 부정행위로 인한 배상책임의 전제는 상대방이 기혼자라는 것을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만약 A씨의 휴대폰에 다른 남성과 이성 관계에 나눌 법한 '사랑한다', '보고싶다' 등의 대화가 있다면 부정행위라고 볼 여지가 커진다. 따라서 유책배우자로 이혼 청구를 할 수 없다. 다만 A씨의 경우 예외적으로 과거부터 이어진 남편의 폭언, 폭행, 부정행위와 최근 폭행 등이 인정되고 남편이 혼인 회복을 위한 노력을 하지 않는 태도를 보인다면 예외적으로 이혼 청구가 허용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했다.한편, 국내 황혼 이혼 건수는 10년 사이 두배 가까이 늘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이혼 건수는 9만 3000건으로 1년 전보다 8.3% 감소했지만 황혼 이혼은 지난해 한 해를 제외하고 꾸준히 늘었다. 황혼 이혼은 30년 이상 혼인을 지속한 후 헤어지는 경우를 기준으로 하며, 지난해 황혼 이혼은 1만 5651건으로 10년 전(8647건)과 비교했을 때 8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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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9 12:15

'학교 급식에서 콘돔이 섞여 나왔습니다...학교 측은 '오리 각막'이랍니다'

'학교 급식에서 콘돔이 섞여 나왔습니다...학교 측은 '오리 각막'이랍니다'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학교 급식에 콘돔으로 의심되는 이물질이 발견돼 논란이다.학교 측은 콘돔이 아닌 '오리 각막'이라고 해명했다.지난 18일(현지 시간) 싱가포르 매체 마더십(mothership)은 중국 광저우의 한 직업학교에서 논란인 사건을 전했다.해당 학교 학생들은 최근 급식을 먹다가 음식에서 이물질을 발견했다.한 여학생은 '도대체 이게 뭐냐'면서 당황해했고, 또 다른 학생들도 놀라 했다.학생이 음식에서 집어 든 이물질의 형태는 원형이었고, 약간 투명해 보였다.일부 학생들은 '급식에서 콘돔이 섞여 나왔다'면서 '100% 확신한다'고 주장했다.학생들이 해당 사건을 언론에 제보한 이후 크게 논란이 되자 학교 측은 급식 담당자를 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또 특별팀을 구성해 원재료 출처 추적, 운영상의 실수 가능성, 공정 검토 등 내부 조사를 진행했다.조사 결과 학교 측은 '이물질은 오리 각막이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지만, 학생들은 '이물질은 절대 음식이 아니었다. 콘돔이었다'고 계속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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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9 12:15

2시간짜리 부산행 SRT 대신 6시간 걸리는 무궁화호 타자는 친구...'같이 탄다vs여행 취소'

2시간짜리 부산행 SRT 대신 6시간 걸리는 무궁화호 타자는 친구...'같이 탄다vs여행 취소'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부푼 마음으로 친구와 여행 계획을 짜던 누리꾼이 고민에 빠졌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내려가는 교통편을 두고 의견이 갈리고 만 것이다. 지난 1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친구가 부산 가는데 무궁화호 타고 가잔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하 오버 아니냐 진짜. 돈 없다고 자기 의견 안 굽힌다. 거의 6시간 오버 아니냐'라며 답답해했다. A씨가 답답할 만도 한 게 수서역에서 SRT 열차를 타면 약 2시간 30분만에 부산에 도착하기 때문이다. 시간을 3시간 이상 절약할 수 있지만, 친구는 SRT 요금 51,900원이 부담돼 28,600원을 내고 무궁화호를 타길 원하는 것으로 보인다. A씨의 하소연을 접한 누리꾼은 예상외로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우선 A씨의 답답한 마음을 이해하는 누리꾼은 '여행 가면 시간이 금인데 당연히 빨리 가는 걸 타야지', '저 정도 돈도 없으면 같이 여행 가면 안 된다'라고 댓글을 남겼다. 반면 몇몇은 '무궁화호 밤차 타고 자면서 내려가면 괜찮다', '기차여행한다 생각하면 좋을 것 같은데', '수다 떨면서 내려가면 은근 시간 금방 간다' 등의 의견을 내놓았다. 보다 못한 또 다른 누리꾼은 A씨와 친구의 행복한 여행을 위해 따로 출발해서 부산에서 만날 것을 추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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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9 12:15

맛있는 거 볼때 동공지진해 눈 희번득 뜨고 '흰자' 훤히 드러내는 광기(?)의 푸바오

맛있는 거 볼때 동공지진해 눈 희번득 뜨고 '흰자' 훤히 드러내는 광기(?)의 푸바오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먹는 것에 진심인 푸바오는 맛있는 음식을 바라볼 때 '흰자를' 드러내며 광기 어린 모습을 보여 팬들을 폭소케 한다.지난 1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좋아하는 사람들 꽤 있는 푸바오 흰자'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푸바오가 대나무와 죽순 등 음식에 집중하면서 흰자가 보이는 모습을 포착한 사진들이 담겼다.보통 판다들은 검은 눈동자가 커 가려진 흰자는 잘 안보이기 마련이다.  그러나 푸바오는 음식을 먹기 전 집중을 하거나 한순간이라도 빨리 입에 넣고 싶어 할 때마다 자주 흰자를 보여준다.또 사육사들에게 무언가 원하는 것이 생겨 애원하거나 앙탈부릴 때도 자신이 귀여운 것을 아는 듯 눈을 이리저리 굴리며 흰자를 보인다. 사진을 본 한 팬은 푸바오를 보고 판다 눈의 흰자가 보인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다른 판다들에게서는 보기 힘든 모습이라 그런지 가끔 볼 수 있는 푸바오의 '흰자'를 푸바오만의 매력 포인트로 꼽는 팬들도 있을 정도다.맛있는 것 앞에서 이성을 잃는 것은 판다나 사람이나 다르지 않았다.푸바오가 흰자를 드러내며 음식을 먹는 모습은 마치 사람이 음식을 보고 흥분했을 때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  푸바오의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희번득한 거 왜 이렇게 귀엽냐', '푸바오는 전생에 사람이었던 게 분명하다', '미치게 귀엽다', '너무 귀여운데 하찮고 하찮은데 사랑스러워', '푸쪽이', '덕분에 판다 표정이 많다는 걸 알았다', '음식에 진심인 뚱바오', '광기의 푸바오'라며 푸바오의 귀여움에 어쩔 줄 몰라 했다.한편 푸바오 가족은 물론 전 세계 자이언트 판다는 일정 기간이 지나면 중국으로 돌아가야 하기 때문에 푸바오 역시 성 성숙 시기인 만 4살이 되면 중국으로 귀환한다.푸바오는 오는 2024년 7월께 중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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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9 12:00

교도소 간 여자들이 감방에서 몰래 '성욕'을 푸는 방법

교도소 간 여자들이 감방에서 몰래 '성욕'을 푸는 방법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한 여성 유튜버가 2년 전 올린 '여성 교도소 수감자들'의 생활상을 전한 영상이 재조명됐다.최근 틱톡에서는 교도소에 다녀온 경험이 있는 한 여성 유튜버 A씨의 영상이 다시금 화제를 모았다. 해당 영상에서 A씨는 여성 수감자들의 성욕 해소법에 대해 이야기를 전했다. A씨는 '(여성 수감자들도) 자기 위로를 암암리에 하는데 떳떳하게 대놓고 하면 그 안에서도 욕먹는다'라고 전했다. 그에 따르면 한 수감자는 홀로 자기 위로를 하다가 상처가 나기도 했다. '난 하루도 안 하면 못 견딘다'라며 스스로 독방에 가기를 자처한 그는 직원과 싸우고 징벌을 받아 결국 독방에 갔다고 한다. 여러 사람과 함께 생활하면 스스로 성욕을 해소하는데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이런 행동을 한 것이다. A씨는 14명씩 생활하는 방에서 모두가 잠들 때까지 안 자고 있다가 홀로 자기 위로를 하는 수감자도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소리가 들릴 수밖에 없다. 몰래 화장실 가서 하면 되는데, 옆에서 자위하는 경우도 있다'라며 '직원들도 제재할 방법이 없다고 했다'라고 주장했다. 20대 수감자 뿐만 아니라 연령에 관계없이 많은 이들이 수감 중 자기 위로를 한다고 밝힌 A씨는 '식사에 나온 오이가 화장실에 있는 경우도 있었다'고 전해 충격을 줬다. 한편 국내에는 청주여자교도소가 유일한 여성 교도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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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9 12:00

'신안 염전 노예' 의혹 파헤치다 토할 뻔한 유튜버...'대낮에 파출소 문을 잠궈?'

'신안 염전 노예' 의혹 파헤치다 토할 뻔한 유튜버...'대낮에 파출소 문을 잠궈?'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섬'인 탓에 육지와 일정 부분 단절된 전라남도 신안군. 이곳을 둘러싸고 무분별하게 제기되는 여러 의혹을 한 유튜버가 파헤쳤다. 그는 배를 타고 직접 신안군으로 향했다.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판슥'에는 '[판슥]*실제상황* 그곳이 알고 싶다 신안 카르텔의 실체 -2편-'이라는 제목의 영상 하나가 게재됐다. 영상 속 유튜버 판슥은 두 번째 신안군 방문기를 공개하기 전, 신안군에서 발생했던 '염전 노예 피해자'들의 인터뷰를 먼저 공개했다. 매체들과 인터뷰했던 염전 노예 피해자들은 '하루에 2시간도 자고 1시간도 자고, 사람이 견딜 수가 있어야지'라며 인간 이하 취급을 받았다고 폭로했다. 이를 인지하고 섬 속으로 들어간 판슥은 신안군 주민들과 이야기를 나눴는데, 주민들은 그런 판슥을 경계하는 모습이었다. '염전' 이야기만 하면 대화는 자동적으로 종료되기도 했다. 판슥은 '누가 전화 왔다고 엄마 데리고 들어가는데? 누가 전화 왔다고 하면서 엄마! 엄마! 하더니 데리고 들어가 버린다'라며 '뭐지 이거? 이상한데? 엄마가 딸을 엄청 무서워하고 벌벌 떨더라. 아주머니가 뭘 말하려 하는데 안에서 엄마, 엄마하고 막 부르더라. 여기 동네 진짜 이상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곳저곳으로 몸을 옮겨 다녔다. '소금을 사겠다'라고 말하는 판슥에게 염전 관계자들은 '안 판다. 이곳에서 나가라'고 말했다. 모두 행동 패턴이 똑같았다. 판슥이 오면 경계하고, 전화를 받으러 들어갔다가 나와 나가라고 하는 것이었다. 판슥은 '이거 누가 지시를 하는 거 같은데'라며 '여기 소금이 하나도 없을 수가 있나'라며 의문을 표했다. 그 뒤 면장을 의심하더니 파출소로 향했다. 하지만 문은 굳게 잠겨 있었다. 대낮이기이에 경찰들이 출근을 했을 상황이지만 어찌된 일인지 아무 인기척도 없었다. 판슥은 파출소를 뒤로하고 빠져나왔는데, 뒤돌아보니 충격적 상황을 보게 됐다. 판슥이 차를 타고 떠나려 하자 파출소에서 경찰들이 나와 지켜보고 있었던 것이다. 그는 곧장 다시 파출소로 향해 '지구대 사람들이 전화 돌려서 혹시 다른 사람들에게 얘기해 주냐'라고 물었다. 경찰들은 그런 적은 없다고 잘라 말했다. 판슥이 파출소 안으로 들어가려 하자 경찰들은 크게 당황하며 '오지 마라. 나가라'고 윽박질렀다. 별다른 위협을 가하지 않고, 그저 진입을 시도했을 뿐임에도 이상하리만치 과민하게 반응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역시 소름이다'라고 입을 모았다. 10년전, 20년전과도 전혀 바뀌지 않은 세태에 대해 '이런 게 진짜 카르텔이다'라고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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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9 12:00

[속보] 수색작업 중 실종된 해병대원 발견...'생사 확인 중'

[속보] 수색작업 중 실종된 해병대원 발견...'생사 확인 중'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19일 오전 경북 예천군 호명면에서 수색 중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해병대 장병이 보문교 하류에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은 생사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해병대와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분쯤 경북 예천군 보문면 미호리 내성천 보문교 일대에서 실종자를 수색하던 해병 1사단 포병대대 소속 A일병이 급류에 휩쓸렸다.당시 A일병은 동료 대원들과 대열을 맞춰 탐침봉으로 하천 바닥을 찌르는 방법으로 실종자를 수색 중이었다.  해병대 등에 따르면 A일병 등은 수색하던 중 갑자기 강바닥이 깊어지면서 3, 4명이 함께 물에 빠졌다. 동료 대원들은 수영으로 빠져나왔으나 A일병은 하류로 떠내려갔다. 이에 동료 해병대원과 119 특수구조단 등이 하류 지역으로 이동하며 수색 중이었다. A일병은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라고 외치며 떠내려가다가 사라졌다고 한다. 한 해병 관계자는 '다른 장병들은 배영을 해서 강에서 빠져나왔는데, A일병은 배영을 그 순간 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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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9 12:00

같은 숙소 살며 연습했던 친구에게 첫 정산 받자마자 '명품백' 선물해준 아이유

같은 숙소 살며 연습했던 친구에게 첫 정산 받자마자 '명품백' 선물해준 아이유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걸그룹 '피에스타' 출신 혜미가 신인 시절부터 남달랐던 아이유의 미담을 털어놨다.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는 '혜미를 만나다. 용산에서 사업 성공... 걸그룹 청순미 퀸 멤버, 해체 후 근황(아이유에게 명품가방 받은 아이돌)'이라는 제목으로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이날 근황올림픽 게스트로 출연한 혜미는 피에스타 해체로 걸그룹 활동을 끝낸 뒤 현재 근황을 전했다.피에스타에서 리드보컬로 활동한 혜미는 지금도 보컬 트레이너를 하며 언젠가 팬들과 다시 만날 날을 기다리고 있다고 솔직하게 계획을 밝혔다. 현재 혜미는 연습실 공간 대여 사업을 하고 있다며 새로운 인생의 한 페이지를 공개했다.혜미는 '피에스타 활동이 끝난 지 5~6년 됐다'며 '연습실 공간 대여 사업을 하고 있다. 50평 정도 된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인테리어 공부를 엄청 많이 했다. 완전히 빈 곳을 찾았는데 사소한 것들도 모두 내가 정했다. 페인트도 제가 다 했다'며 '(매출은) 보통 회사원 분들 버는 정도'라고 밝혔다.혜미는 연습생 시절 아이유와의 특별한 인연을 고백하기도 했다. 아이유와 같은 소속사였다는 혜미는 '내가 처음 연습생으로 들어가서 아이유랑 같이 살던 숙소는 굉장히 좋았다. 나는 숙소를 가면 60~70평이었다'며 '그때는 아이유와 많이 친했다'고 말했다.이어 '아이유가 첫 정산됐다고 말했다. 솔직히 첫 정산됐다고 엄청 부가 축적되는 건 아니지 않나'면서도 '그런데 주변 사람들한테 다 선물을 돌렸다. 저한테도 명품 가방을 사줬다. 엄청 의리 있는 친구'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당시 혜미는 아이유와 엠블랙 천둥과 가면 쓰고 놀이공원에 가서 논 적도 있다며 소중한 인연을 밝혔다.혜미는 피에스타 활동 당시 '항상 바쁘고, 활동을 많이 했지만 정산을 못 받았다. 5년 정도 활동했다'며 '완전히 회사 입장을 이해한다. 최대한 잘해주신 것도 안다. 회사에서 생활에 필요한 것도 구입해줬다. 매달 용돈을 주셨다'라고 덧붙였다.10년간 수입 0원이었지만 자신이 성공하지 못한 것에 대해 혜미는 오히려 긍정적인 생각을 가졌다고도 고백했다.혜미는 '해체 후 불안했다. 혼란스러웠다'면서도 '20대 후반이 됐을 때 내가 엄청 성공하지 않아서 좋았다. 고생해서 깨닫고 얻은 게 많다. 뭐든지 기회가 오면 해야겠다'라고 새로운 삶을 향한 기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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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9 11:35

한혜진, 전남친 소환 '결제는 내가 하고 칭찬만 했던 너...짜증난다'

한혜진, 전남친 소환 '결제는 내가 하고 칭찬만 했던 너...짜증난다'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모델 한혜진이 전 남자친구를 언급했다.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한혜진'에는 '한혜진 옷장 털기 명품 바지 미련 없이 보내버린 사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옷장 정리에 나선 한혜진의 모습이 담겼다. 청바지를 이용한 재활용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됐기 때문이다.바지를 정리하던 한혜진은 명품 브랜드 S사의 청바지를 꺼내며 한숨부터 쉬었다. 알고 보니 해당 청바지는 전 남자친구와 함께 샀던 바지였다. 한혜진은 '이거 그 남자랑 같이 가서 산 거구나'라며 '택을 보니까 기억 확 났다. 저 안에 내 구남친이 들어가 있다'라며 바지를 바닥에 패대기쳤다. 이때 영상에는 '결제는 내가 하고 예쁘다고 칭찬만 한 너'라는 자막이 달렸으며 한혜진의 '가라 영원히. 새로 태어나라'라는 말이 덧붙여져 폭소를 더했다.이날 한혜진은 다양한 청바지를 소개했다. 브랜드도, 사이즈도 똑같은 두 개의 바지를 소개하는 가 하면 화려한 장식구가 달린 바지를 소개하며 추억을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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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9 11:35

[속보] 경북 예천 호명면에서 '수색'하던 해병대, 급류 휩쓸려 실종돼

[속보] 경북 예천 호명면에서 '수색'하던 해병대, 급류 휩쓸려 실종돼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폭우가 쏟아진 경북 예천 호명면에서 실종자를 수색하던 해병대원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19일 해병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0분께 경북 예천군 호명면 황지리 내성천 보문교 일대에서 수색 작업을 벌이던 해병대 1사단 포병대대 소속 A 일병이 강물에 빠진 뒤 급류에 휩쓸렸다.  현재 행방을 알 수 없는 '실종' 상태이며 119구조대가 긴급 수색 중이다.지난 18일부터 수색 현장에 투입된 A 일병은 동료들과 이날 오전부터 대열을 맞춰 내성천에서 실종자 수색을 하고 있었다.  물살이 빨랐던 탓인지, 그와 동료들은 갑자기 강물에 빠졌다.함께 물에 빠졌던 2명은 수영을 해서 빠져나왔으나 A 일병은 빠져나오지 못했다. 장병들에 따르면 A 일병은 20미터가량 얼굴이 보인 채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라고 외치며 떠내려가다가 사라졌다.해병대 한 관계자는 '다른 장병들은 배영해서 빠져나왔는데 배영을 그 순간 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며 눈물을 보였다. 한편 해병대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예천군에 KAAV(상륙돌격장갑차)를 투입해 실종자 수색에 나섰다.해병대 1사단은 예천의 한천 일대에 475명, 석관천 일대에 388명, 내성천 하류에 43명을 투입해 수색작업을 펼쳤다. 해병대는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마린온'도 대기 시켰다. 마린온은 한국형 기동헬기인 '수리온'을 기반으로 개발된 상륙기동헬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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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9 11:00

'친구가 대전천에 빠졌어요'... 호기심에 발 담갔다 급류 휩쓸린 10대 남학생 사망

'친구가 대전천에 빠졌어요'... 호기심에 발 담갔다 급류 휩쓸린 10대 남학생 사망

[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대전시 동구 대전천에서 급류에 휩쓸린 10대가 4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19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0시 50분쯤 '친구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수색에 나선 경찰과 소방당국은 4시간여 만인 오전 5시쯤 대전 동구 보문교 밑에서 10대 A군의 시신을 발견했다.경찰은 A군이 친구들 5명과 대전천변 인근 정자에서 놀던 중 호기심에 물에 발을 담갔다가 급류에 휩쓸린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한편 대전에는 전날 호우경보가 발효됐으며, 대전시는 오후 4시 30분부로 대전천 하상도로를 전면 통제하고 출입로를 막아 접근을 금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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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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