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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 첫날 수업 1시간 만에 '아이 기분 상하게 했다'면서 아동학대 신고당한 23세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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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2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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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에서 여교사가 숨진 채 발견된 이후 첫 주말인 오늘(22일), 서울 도심에서 교사 사망 진상 규명과 교육권 보장을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전국 교사 일동(전국 교사 일동)'은 사망한 여교사 추모 집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에는 전국 교사 5,000여 명(주최 측 추산)이 추모의 의미를 담아 검은 옷을 입고 참가했다.


이들은 '교사 생존권 보장'이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교사의 생존권을 보장하라'고 외쳐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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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집회에 참여한 선생님 A씨는 '서이초등학교 선생님께 드리는 편지'라는 제목의 글로 자유 발언을 했다.


자신을 25살 초등교사라고 밝힌 A씨는 '선생님과 같은 23살에 아동학대로 조사받은 적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한 학교에서의 기간제 교사 계약 기간이 끝날 때쯤 B학교 기간제 교사 제안을 받게 됐다. B학교 교감 선생님은 '아이들이 이전 담임선생님을 많이 좋아해서 조금 힘들 수도 있다'고 했지만, 이는 거짓말이었다.


A씨는 '출근 첫날 첫 교시, 한 학생에게 국어책을 가져오라고 했지만 아이는 이 말을 무시하고 무섭게 노려보기만 하더라'면서 '반의 이곳저곳에서 학생에게 학교 폭력을 당한 일들이 쏟아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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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겨우 아이들을 진정시키고 1교시 국어 수업을 마쳤다. 그리고 2교시가 시작할 때 교감 선생님이 불러내더니, 문제의 학생 부모가 1교시 쉬는 시간에 저를 아동학대로 경찰에 신고했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A씨는 B학교에 간 지 1시간 만에 아동학대로 신고를 받은 것이었다. 폭언도, 폭행도 신고 이유가 아니었다. 학생의 기분을 상하게 했다는 것이었다.



A씨는 '교무실 복도로 내려가니 학생의 엄마는 울음을 짜내며 큰소리로 울부짖었고 아빠는 손가락질하며 '사과하면 봐 드리겠다'고 협박했다'면서 '이후 경찰에 범죄자 취급을 받으면서 조사 당했다'고 호소했다.


한편 지난 18일 서이초등학교에서 1학년 담임을 맡고 있던 여교사가 교내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채 발견됐다. 서울교사노조는 여교사 죽음 배경에 학부모들의 악성 민원이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 아래는 '서이초등학교 선생님께 드리는 편지' 전문


서이초등학교 선생님께 드리는 편지



저는 오늘 서이초등학교로 갑니다.

기회가 된다면 기자들 앞에서 이 편지를 읽겠습니다. 더이상 도망치지 않겠습니다.

선생님. 왜 돌아가셨습니까.

이리 어린 선생님께서 왜 돌아가셔야 했습니까.

어린 날 수없이 꿈꿔왔을 교사로서의 행복한 순간들을 펼치지 못하고, 그것을 펼쳐야 할 작은 공간에서 선생님께서 돌아가셨습니다.

어제서야 뉴스를 보고 접한 선생님의 소식에 하루 종일 눈물이 흐릅니다. 선생님을 생전에 뵌 것도 아니고, 알지 못하지만 가슴이 찢어지는 것만 같습니다.



선생님, 죄송합니다. 제가 선생님을 돌아가시게 했습니다.

비겁하고 용기 없는 제가 선생님께서 잡으실 손이 없게 만들었습니다.

선생님, 저는 25살 초등교사입니다.

선생님과 나이가 비슷합니다. 저는, 선생님과 같은 23살에 아동학대로 조사받은 초등교사입니다.

제가 겪었던 2021년의 그 일은 평생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저는 임용에 합격을 하고 발령을 기다리며 기간제교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기간제교사를 A학교에서 하다가 계약 기간이 끝나갈 즈음이었습니다. 교감선생님께서 저에게 B학교 기간제 자리를 소개시켜 주셨습니다.



그 때 그 자리를 응했으면 안 되었습니다.

B학교의 교감선생님이 저를 처음 봤을 때의 흔들리는 눈빛을 그 때의 저는 너무 어려 알아차리지 못했습니다.

저를 처음 보고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애들이 너무 좋아요, 그런데 애들이 이전 담임선생님을 많이 좋아했어서 선생님께서 조금 힘드실 수 있어요.”

분명히 기억납니다. “조금 힘드실 수 있어요.”를 말하면서 흔들리던 그 눈빛.

3년 동안 한 번도 잊은 적 없습니다.



이제 막 꿈에 부풀어 교사가 되었던 저는 아이들에게 많이 사랑을 주어 그 문제를 해결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건 그 교감선생님이 지어낸 순 거짓말이었습니다.

그 반은 다수의 학교폭력을 저지른 한 학생이 담임선생님을 학교폭력 조장으로 고소한 반이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 사실은 전혀 모른 채 그 반에 기간제교사로, 또 담임으로 들어가겠다고 한 것이었습니다.

바보 취급을 당했습니다. 어리다는 이유로 아무도 들어가기 싫어했던 그 반을 저에게 유유히 처리했습니다. 그런 자리인 줄 알았으면 정식 발령 받아서 어쩔 수 없이 맡게 된 것도 아니고, 기간제교사인 제가 그 자리에 가지 않았을 겁니다.

그런데 웃긴 건, 이 사실은 제가 아동학대로 그 학생에게 신고당한 뒤 알았다는 겁니다.

첫 날 첫 교시, 국어 시간이었습니다. 국어책을 가져오라 했지만 그 학생은 국어책을 가져오라는 저의 말을 가뿐히 무시했습니다.

그리고 저를 무섭게 노려보기만 했습니다. ‘도대체 얘가 왜 이러지? 내가 뭘 잘못했나?’라는 생각을 하며 그 학생에게 국어책을 가져오라고 다시 지시를 했습니다.

그래도 전혀 미동도 없고 저를 노려보기만 했습니다. 그랬더니 다른 애들의 입에서 “쟤는 원래 저래요 선생님.”이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그게 무슨 말이냐고 했더니, 반의 이곳저곳에서 자신이 그 학생에게 학교 폭력을 당한 일들이 터져 나왔습니다. 이전 담임선생님에게 한 짓들도 다른 애들이 그 상황에 얘기했습니다.

겨우 애들을 진정시키고, 1교시 국어 수업을 마쳤습니다.

그리고 2교시가 시작할 때, 교감선생님이 교실로 올라오셨습니다.

그리고 저를 불러내더니, 그 문제 학생의 부모가 1교시 쉬는 시간에 저를 아동학대로 경찰신고했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그 학교에 간 지 1시간만에 아동학대로 신고를 받았습니다.

어떻게 하면 학교에 부임한지 1시간만에 제가 아동학대범이 될 수 있을까요?

제가 그 학생을 때렸나요? 감금했나요? 인간 취급을 하지 않았나요? 굶겼나요?

아니요. 그게 아니었습니다.

그 학생의 기분을 상하게 했습니다.

교실에서 다수가 있는 공간에서 자신의 학교폭력 사실이 다시 얘기되고, 새로운 담임이 오자마자 학생들이 자신의 억울함을 쏟아놓는 상황이 기분 나빴나 봅니다. 자신이 담임선생님을 괴롭히고 고소하며 못 살게 군 사실이 수업 중에 나왔다는 게 기분이 나빠서 저를 아동학대로 신고했습니다.

그리고 교감선생님이 2교시 시작하려고 할 때 저를 교실에서 불러내고 교무실로 데리고 갔습니다.

저는 심장이 두근거려 터져버릴 것만 같았습니다.

교무실 복도로 내려가니, 이미 그 학생의 부모가 와서 학교를 헤집어놓고 있었습니다.

그 학생의 엄마는 교무실 앞 복도에서 나오지도 않는 울음을 억지로 짜내며 매우 큰 소리로 울부짖었습니다.

그 학생의 아빠는 저에게 손가락질을 하며 협박을 했습니다.

“지금 우리 아이에게 사과하면 제가 봐드릴게요.”

그 어이가 없는 말이 제 말문을 막았습니다.

그리고 경찰이 왔습니다. 그리고 제 인적사항을 물어보고 조사를 했습니다.

범죄자 취급을 받으면서 조사를 당했습니다.

조사가 끝난 후 교감선생님은 저에게 기간제교사 계약을 해지해야겠다고 했습니다.

조사가 끝난 후 교장선생님은 제가 있는 자리에서 이제 우리 학교는 제 사건에서 발 빼자고 했습니다. 어차피 제가 잘못 안 했으면 무혐의 나올테고, 그 학부모가 법을 잘 아는 사람들이라면서요.

저는 분명히 기억하고 있고 그 비겁한 사람들이 뭐라 변명하든 하늘이 알 것입니다. 그들은 그렇게 저를 죽였습니다.

선생님, 압니다. 선생님께서는 살면서 작은 범법 행위 하나 하지 않으셨을 겁니다.

선생님, 길에 침도 안 뱉는, 작은 쓰레기 하나 안 버리는 저희가 범죄자가 됩니다.

난생 처음 간 경찰서 조사실, 함께 동행했던 저의 어머니는 혹여나 문제가 생길까 싶어 경찰들에게 고개를 조아리며 잘 부탁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3개월 간, 아동보호전문기관, 경찰서, 검찰까지 가서 최종 혐의 없음(증거불충분)을 받기까지의 그 기간은 매 순간 지옥이었습니다.

그런데 선생님, 저는 이 사건을 묻었습니다.

제 주변 사람들에게조차 말하지 않았습니다.

소문이 나면 제 교직생활이 지저분해질까봐 비겁한 저는 숨었습니다.

그리고 재작년, 제 대학 선배가 학부모의 무고성 아동학대 주장과 교장 교감의 아동학대 신고로 자택에서 스스로 생을 마감하셨습니다. 자택에서 돌아가셔서 산재 처리조차 못 받았습니다.

그리고도 많은 일이 있고 난 후 지금, 선생님께서 돌아가셨습니다.

그런 불합리한 일을 겪었을 때 제가 언론화했다면, 적극 대응했다면 선생님께서 도움이 필요하실 때 잡으실 손이 더 많지 않았을까요.

제가 선생님을 돌아가시게 했습니다.

비겁한 저는, 혐의 없음(증거불충분)을 보자마자 그 일을 덮었습니다.

비슷한 일을 겪을 선생님들과 이미 겪으신 선생님들의 아픔을 모르는 척 했습니다.

그래서 선생님께서 돌아가셨다는 뉴스를 봤을 때, 저는 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

저와 같은 23살, 학부모의 같은 민원, 같은 관리자들의 보신주의적 행태가 선생님을 많은 날 괴롭히고 옥죄었을 것을 생각하니 분노의 눈물이 차오릅니다.

그리고 저는 오늘 이 자리에 선생님께 마음을 전달드리러 오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선생님, 저는 더 이상 숨지 않겠습니다.

선생님께서 돌아가신 게 억울하지 않도록, 그곳에서라도 편히 눈감으실 수 있도록 제가 할 수 있는 노력을 할 것입니다.

일선 교사를 경력 적은 순으로 방패로 삼는 교육계의 패악질을 수면 위로 드러내겠습니다.

교사를 괴롭히는 수단으로 전락해버린 아동학대(정서적학대)가 수많은 교사들을 어떻게 고통 받게 했는지 드러내고 악용되는 이 상황을 가만히 보고만 있지 않겠습니다.

제가 겪은 일을 숨기지 않겠습니다.

후배들에게 물려주지 않겠습니다.

나 하나 몸 건사한다고, 내 자리 지킨다고 숨어있는 사람들을 부끄럽게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선생님. 선생님께서는 꿈을 펼치실 공간에서 돌아가셨습니다. 그 공간에서 돌아가신 것은 분명히 이유가 있으셨을 겁니다.

선생님, 생각이 날 때 자주 찾아뵙겠습니다.

하늘에서는 부디 아프지 마시고, 다치지 마시고, 온화한 평안을 되찾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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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5 12:00

개봉 5일째 400만 돌파한 '범죄도시' 본 이동진 평론가의 솔직한 한줄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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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5 12:00

3년전 '가짜사나이'서 공혁준 울렸던 에이전트H의 분노 폭발 장면이 다시 소환된 이유

3년전 '가짜사나이'서 공혁준 울렸던 에이전트H의 분노 폭발 장면이 다시 소환된 이유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3년 전 웹예능 '가짜사나이'에서 에이전트H가 출연자였던 공혁준에게 했던 말이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에이전트H가 공혁준한테 했던 말'이란 제목으로 지난 7월 23일 공개됐던 '가짜사나이' 5회 영상의 일부가 소개됐다.  해당 장면에는 비트를 파는 과정에서 공혁준이 불만을 토로하자 교관이 공혁준을 제외한 다른 멤버들에게 단체 기합을 주는 모습이 담겼다. 다른 멤버들이 단체 기합을 받는 동안 교관이었던 에이전트H는 공혁준에게 '너 여기 왜 왔냐, 남은 인생 그렇게 계속 대충 살 거냐, 너한테 남는 게 뭐냐, 너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을 거 아니냐'라며 화를 냈다.  이어 '그런 사람들에게 좋은 모습 보여줘야 되는 거 아니냐, 왜 계속 변명만 하냐'고 지적했다. 그는 '매일 대충 살고 악플이랑 싸우고 노심초사하고 스스로가 안 부끄럽냐. 지금 본인의 삶이 정상적인 삶이냐. 지금 너 때문에 동기들 봐. 인생이 왜 그래?'라고 말하기도 했다. 해당 장면이 최근 재조명된 이유는 에이전트H와 이근 전 대위를 두고 특수부대원들이 서로 폭로전을 이어갔기 때문으로 보인다.  한 누리꾼은 '공혁준에게 했던 말 현재 본인이 상황에 더 어울리는 말 아니냐?'라고 말했다.  UDT 출신 유명인들을 중심으로 한 이번 폭로전은 이 전 대위의 폭로로 시작됐다. 그는 무사트가 자신에 대해 '무사트에서 돈을 먹튀했다', '미국 해군에서 퇴소당했다'라는 프레임을 씌웠다고 주장하며 에이전트H를 거론했다.  이후 이 전 대위와 에이전트H 사이 폭로전이 오갔다. 지난 20일 에이전트H는 이 전 대위가 올린 '에이전트H는 거짓말을 멈추지 못하고 있다'는 영상에 대한 답으로 '안 좋은 이야기를 했던 것은 사실'이라며 '저로 인한 오해라면 사과를 드리겠다'고 밝혔다.  다만 정치질을 한 적은 없으며, 김계란 폭로 영상을 기획한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 이를 통해 갈등은 어느 정도 무마되는 듯 보였지만, 두 사람의 계속된 폭로전에 피곤을 느낀 누리꾼들은 비판적인 반응을 보이는 중이다. 상남자, 참군인 등 좋은 이미지를 부각하던 이들이 정작 비리, 이간질, 뒷담화 등 전형적으로 추한 모습을 보여서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가짜사나이에서 진짜 사나이는 공혁준 한 명뿐'이란 말이 나오기도 한다. 한편 에이전트H는 지난 2일 유튜브에 영상을 공개해 '저도 실수할 때 있고 잘못할 때도 있다. 그런데 그 잘못을 공론화해서 누군가에게 피해를 입히려고 하고 해를 입히려고 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너무 많은 사람들이 말을 옮기고 있다. 없는 일을 과장해서 제가 마치 아주 죽을죄를 지은 것처럼 말씀하시는데 제가 뭘 그렇게 했냐'고 했다. 이어 '제이크와 만나서 오해를 풀었다. 만나서 해결하면 끝날 일인데 왜 뒤에서 이러고 있어야 하냐'라며 '(부대) 선후배 된 입장에서 지금 뭐하는 건지, 뭘 위한 건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단체로 이게 뭐 하는 짓인지 모르겠다. 이간질 적당히 하자'며 '뒤에서 그러지 말고 만나서 풀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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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5 12:00

'이 그림에서 아이에게 '뽀뽀' 하고 있는 엄마를 찾아보세요' (+정답 공개)

'이 그림에서 아이에게 '뽀뽀' 하고 있는 엄마를 찾아보세요' (+정답 공개)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평소 눈썰미 하나 만큼은 자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여기 주목하자.주어진 그림을 보고 다른 사람이 찾아내지 못한 특별한 형체가 바로 눈에 들어왔다면 당신은 상위 1% 눈썰미 천재라 할 수 있다. 지난 3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사눅(Sanook)은 손에 우유병을 든 갓난아기 그림에 숨겨진 '엄마'를 찾아내는 흥미로운 테스트를 공유했다.테스트 방법은 간단하다. 그림에는 갓 태어난 아기가 풀밭에 앉아 놀고 있는데, 이때 그림에 숨어 있는 '엄마'를 찾아내면 된다. 가장 중요한 점은 발상의 전환을 통해서, 혹은 마음에 사랑이 넘치는 사람만 정답을 찾아낼 수 있다는 것이다.과연 당신은 그림을 보자마자 '아이에게 뽀뽀 하고 있는 엄마'의 형체를 찾아냈는가.만약 그림에서 엄마를 손쉽게 찾아냈다면 당신은 말 그대로 사랑이 넘치는 '관찰력 甲' 능력자라 할 수 있다. 눈썰미 상위 1%로만 5초 안에 맞힌다는 흥미로운 테스트에 도전하고 정답을 확인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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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5 12:00

황재균이 드는 '무게 131kg' 똑같이 완벽 소화하는 티아라 지연 (+영상)

황재균이 드는 '무게 131kg' 똑같이 완벽 소화하는 티아라 지연 (+영상)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야구선수 황재균이 남다른 근력을 자랑하는 아내 티아라 지연의 운동 장면을 공개했다.지난 4일 황재균은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에 'Wow'라는 감탄사와 함께 영상 하나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왜 무게 나랑 똑같이 해?'라는 글과 함께 지연이 이너타이 머신에 앉아 운동에 열중하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레깅스를 입은 채 운동을 한 지연은 다리에 힘을 줄 때마다 선명한 '애플힙'을 뽐내 남다른 근육을 과시했다. 평소 깡말라 보였던 지연의 볼륨감 넘치는 애플힙을 두 눈으로 확인한 팬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영상에서 황재균은 지연이 운동하는 모습을 촬영하다 그가 실제 들고 있는 무게를 보여주기도 했는데, 놀랍게도 무려 290파운드(131kg)를 가뿐히 들어 올려 팬들의 감탄을 자아냈다.야구선수인 자신과 똑같은 무게를 들어 올리는 지연의 엄청난 근력에 황재균 역시 놀란 듯 당혹스러움을 금치 못했다. 한편 지연은 야구선수 황재균과 지난해 12월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려 평생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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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10레벨3 3

머니맨

2023-06-05 11:35

'군입대 앞둔 거냐'...방탄소년단 정국, 귀염뽀짝 푸들펌 벗어났다

'군입대 앞둔 거냐'...방탄소년단 정국, 귀염뽀짝 푸들펌 벗어났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방탄소년단 정국이 중단발 펌에서 벗어나자 일각에서 '군대' 언급을 했다.5일 방탄소년단 정국은 이른 아침부터 공식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서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국은 피부과 들렀다가 운동을 마친 뒤 스케줄 간다며 팬들에게 오늘 하루의 일정을 세세하게 들려줬다. 또 정국은 '요즘 기타 안 쳤다. 그래서 레슨 선생님한테 죄송하다'라며 '기타 재밌다해놓고 연락 안 드리니까 선생님은 '얘는 뭘까' 생각하고 있지 않을까'라고 소소한 얘기까지 들려줬다. 정국의 스몰 토크보다 관심을 집중시킨 건 확 달라진 비주얼이었다. 그간 '푸들펌'을 하고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던 정국은 머리카락을 꽤 많이 자른 모습이었다. 이에 일부 팬들은 '모발라이팅(모발+가스라이팅) 드디어 시작인 거냐', '혹시 군입대 앞둔 거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정국은 위버스 라이브 방송을 하던 중 군가를 부르며 입대 언급을 한 바 있다. 당시 정국은 장발 스타일을 조금씩 바꾸겠다고 알리기도 했다. 그는 '여러분들이 눈치를 못 채고 있다가 '어 언제 이렇게 머리가 짧아졌지?', '언제 머리가 다 밀렸지?' 생각이 들게 점점 자를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래서 뭔가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게끔 할 것'이라며 본인만의 계획을 전했고, 팬들은 모발로 가스라이팅을 하겠다는 거냐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한편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순서대로 현역 입대해 모범이 되고 있다.멤버 진·제이홉이 차례로 입영 연기 취소 신청을 하고 군복무를 시작했다. 막내 정국도 먼저 간 형들을 뒤따라 국방의 의무를 다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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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99레벨3 3

머니맨

2023-06-05 11:15

'놀면 뭐하니' 측, 하차 멤버 2인 발표했다...'2주간 재정비'

'놀면 뭐하니' 측, 하차 멤버 2인 발표했다...'2주간 재정비'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시청률 부진, 소재 고갈 등 각종 논란에 휩싸였던 '놀면 뭐하니?'가 결국 재정비 시간을 갖는다. 5일 MBC '놀면 뭐하니?' 제작진 측은 '지난 2년 동안 함께해 온 정준하, 신봉선이 오는 6월 10일 방송을 끝으로 '놀면 뭐하니?'를 떠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마음 다해 밝은 웃음을 전해준 정준하, 신봉선에 감사하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아울러 '놀면 뭐하니?' 박창훈 PD가 하차하면서 해당 프로그램은 2주 동안 개편에 나선다.제작진 측은 '6월 셋째 주와 넷째 주 방송을 쉬어간다'라며 ''놀면 뭐하니?'를 함께 해 온 김진용, 장우성 PD가 메인 연출을 맡을 예정'이라고 알렸다. '놀면 뭐하니?'는 오는 7월 1일 토요일 방송을 재개할 예정이다.  제작진 측은 '더욱 단단해진 모습으로 돌아오겠다. 시청자 여러분, 감사하다'라며 포부를 드러냈다. 2019년 7월 첫 방송된 '놀면 뭐하니?'는 김태호 PD와 유재석이 만나 시작한 프로그램으로, 유재석이 다양한 '부캐'를 보여주면서 화제가 됐다. 이후 김태호 PD가 MBC를 떠나면서 박창훈 PD가 이끌게 됐고, 유재석 1인 체제에서 정준하, 하하, 미주를 비롯해 신봉선, 이이경, 박진주 등이 합류했다.'놀면 뭐하니?'는 1인 체제에서 다인 체제로 바꾸면서 여러 시도를 했음에도 시청률은 3~4%대에서 벗어나지 못해 안타까움을 샀다.  다음은 '놀면 뭐하니?' 공식입장 전문입니다.안녕하세요. <놀면 뭐하니?> 제작진입니다.지난 2년 동안 함께 해온 정준하, 신봉선 두 분이오는 6월 10일 방송을 끝으로 <놀면 뭐하니?>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마음 다해 밝은 웃음을 전해주신정준하, 신봉선 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또한 <놀면 뭐하니?>는 6월 셋째 주와 넷째 주 방송을 쉬어가며 2주 간 재정비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지금까지 팀을 이끌어 온 박창훈 PD가 하차하고, <놀면 뭐하니?>를 함께 해 온 김진용, 장우성 PD가 메인 연출을 맡을 예정입니다.7월의 첫 날 토요일에더욱 단단해진 모습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시청자 여러분, 감사합니다.-<놀면 뭐하니?> 제작진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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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5 11:15

엄현경, 드라마서 만난 5살 연하 남친 차서원과 '혼전 임신' 결혼 발표

엄현경, 드라마서 만난 5살 연하 남친 차서원과 '혼전 임신' 결혼 발표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배우 엄현경이 열애, 결혼, 임신을 동시에 발표했다.5일 엄현경 소속사 여진엔터테인먼트는 스타뉴스에 '엄현경, 차서원이 결혼하는 게 맞다. 임신 소식도 맞다'라고 밝혔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해 4월 종영한 MBC '두 번째 남편'을 통해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엄현경과 차서원은 드라마를 끝낸 후 연인으로 발전해 비공개 열애를 이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결혼을 약속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생명까지 찾아와 부모가 될 준비를 하고 있다. 엄현경은 1986년생으로 1991년생인 차서원보다 5세 연상이다. 차서원은 지난해 11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현재 군 복무 중이다. 엄현경은 '두 번째 남편' 이후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엄현경은 지난 2006년 시트콤 '레인보우 로망스'로 데뷔해 드라마 '일단 뛰어' '경성스캔들' '착한여자 백일홍' 등에서 활약했다. 이후 '엄마의 정원' '최고의 결혼' '다 잘될거야' '피고인' '싱글와이프' '숨바꼭질' '청일전자 미쓰리' '비밀의 남자'를 통해 주연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차서원은 지난 2013년 SBS 드라마 '상속자들'로 데뷔해 드라마 '별별 며느리' '왜 그래 풍상씨' 등에 출연했다. '두 번째 남편'에서는 로맨틱한 매력의 윤재민으로 분해 시청자들에 눈도장을 찍었다.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엉뚱하지만 낭만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며 '낭또(낭만 또라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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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5 11:15

무궁화호에서 신음소리가 들려 살펴보니, 누군가 '스피커 모드'로 야동을 보고 있었습니다 (+현장 상황)

무궁화호에서 신음소리가 들려 살펴보니, 누군가 '스피커 모드'로 야동을 보고 있었습니다 (+현장 상황)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기차를 탔는데 누군가 스피커 모드로 19금 동영상을 보고 있었습니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기차에서 누가 야동을 틀어놓았다'라는 내용의 글이 올라와 파장이 일었다. 누리꾼 A씨가 공개한 영상에는 무궁화호로 추정되는 기차 안 모습이 담겼다.문제는 평온한 기차 칸에서 큰 소리로 끊임없이 신음 소리가 울려퍼지고 있었다는 점이다. 해당 칸의 한 좌석에 앉은 승객이 스피커 모드로 19금 성인 동영상을 시청하고 있었고, 주변 승객들은 이를 카메라로 촬영하고 있었다. A씨는 적나라한 신음 소리가 담긴 현장 영상과 함께 '이 글을 올리는데 또 다른 영상을 틀었다. 미쳤다'라며 글을 마무리했다.사연과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충격을 금치 못했다. 누리꾼들은 '이어폰 풀린 거 아니냐', '예전에 무궁화호 화장실에서 격렬하게 자기위로하던 분이 기억나네', ' 연결된 줄 알았는데 블루투스 꺼져 있었던 거라면..?', '다들 조용히 영상만 찍는 거 너무 웃긴다' 등의 반응을 이어갔다.한편 현행법상 공공장소에서 음란물 시청 행위에 대한 법적 처벌 기준 근거는 없다.다만 공공장소에서 야동을 보는 등의 행위를 하는 경우 공연음란죄로 형사처벌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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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5 11:00

부천서 생방송 중이던 여성 BJ 2명, '포크 난투극' 벌여...충격적인 현재 상태

부천서 생방송 중이던 여성 BJ 2명, '포크 난투극' 벌여...충격적인 현재 상태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경기도 부천시에서 야외 생방송을 진행 중이던 여성 BJ 2명 사이에서 싸움이 벌어졌다.지난 4일 밤부터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일명 '포크 사건'이라고 불리는 싸움 당시 현장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감성여울과 냠냠짱짱은 각자 생방송을 진행하고 있었다.그러던 중 멀리서 냠냠짱짱이 '언니'라고 부르며 달려오더니 감성여울의 눈 쪽을 포크로 찍었다. 비명을 지르며 쓰러진 감성여울을 향해 냠냠짱짱은 '약한척 하지마. 너 진짜 잘못 걸렸어. 더 찍어줘?'라며 발로 머리를 수차례 가격하기도 했다.상황을 수습하려는 주변인들의 만류에도 냠냠짱짱은 계속해서 폭언과 폭행을 이어갔다.냠냠짱짱은 '여울X아 잘하는거 있잖아요. 방송 꺼지고 잘하는거. 머리채 잡아요'라며 도발을 하기도 했다. 이런 와중에도 두 사람은 생방송을 끄지 않고 카메라 앞에서 상황 설명을 하기도 했다. 결국 경찰이 출동해 냠냠짱짱은 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이후 냠냠짱짱은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저 증거물 보여드리고 다 말씀 드렸습니다'라며 '저 항상 뒤에서 욕먹고 머리채 잡히고 폭력 당하고 아무 말 없이 당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어느날 부터 방송에서 까고 위협 하시고 언급 하고 맞아야 했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없이 맞고 털리고 윗사람이란 이유로 항상 맞았다'고 덧붙였다.냠냠짱짱은 '(감성여울이) 오늘 일부러 저한테 찾아오시고 일부러 이런 그림 원하신 것 같다'며 시청자들에게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다만 냠냠짱짱이 쓴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감성여울은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포크에 찍힌 상처 사진을 올리며 '치료받고 켤게요'라고 말했다.이후 감성여울은 치료를 받은 후 '합의는 없다'는 제목으로 새 영상을 올렸다. 감성여울은 '관자놀이 쪽에 찍히고 목 뒷덜미 쪽에 6방 정도 찔렸다'면서 '합의 없다'고 못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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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5 11:00

'불륜남녀 왜 미화했냐 vs 현실적이다'...결말 놓고 엇갈린 '차정숙' 마지막회

'불륜남녀 왜 미화했냐 vs 현실적이다'...결말 놓고 엇갈린 '차정숙' 마지막회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닥터 차정숙'이 종영한 가운데 결말 내용을 두고 누리꾼들 사이 의견이 갈리고 있다. 지난 4일 JTBC '닥터 차정숙'이 종영했다. 마지막 회에서는 살아있는 이 순간에 진정한 행복을 발견한 차정숙(엄정화 분)의 정상을 담았다.  이날 간을 재이식받아야 하지만 서인호(김병철 분)와 로이킴(민우혁 분)의 간 이식을 거절한 차정숙은 로이킴의 허락을 받아 병원 밖으로 외출을 나갔다. 집으로 향한 차정숙은 가족들과 지난 추억을 되돌아봤다. 자식들에게 눈물 어린 편지를 남기며 다가올 마지막을 준비했다.  이 모습을 본 서인호는 '당신 내 간 안 받겠다는 거, 나한테 약점 잡히기 싫어서 그런 거잖아. 이혼해 줄 테니까 수술받아. 그래야 살아'라며 이혼 서류에 도장을 찍었다. 서인호의 진심에 마음이 움직인 차정숙은 결국 간 이식을 받기로 했다. 집도의는 로이킴이었다. 최고의 팀원들로 꾸려진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이 났다. 차정숙의 회복과 동시에 합의 이혼 역시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이후 서인호는 역대 구산대학병원 최연소 병원장 자리에 올랐고, 차정숙은 레지던트 자리로 돌아가게 됐다. 조금씩 제자리를 찾아갈 때쯤 차정숙은 간 이식을 해주겠다던 로이킴을 찾아가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에 로이킴은 '사실 제가 차 선생님을 좋아해요'라고 고백했지만 차정숙은 '이젠 평범한 하루하루의 일상이 저한테는 소중해요'라며 그의 마음을 정중히 거절했다. 이후 차정숙은 자신이 좋아하는 것들로 채워나갈 수 있게 됐다.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되어 '차정숙 의원'을 운영하게 됐다. 바이크 면허도 따고, 의료봉사도 계속 이어 나갔다.  한없이 화사한 차정숙의 미소는 인생 리부팅에 완벽히 성공했음을 보여줬다. 여기에 '살아있어서 볼 수 있는 모든 것들에 감사합니다. 그래서 이 순간, 이대로 행복하다고 믿습니다'라는 차정숙의 단단한 확신이 더해져 진한 울림을 남기며 마지막을 장식했다.  서인호의 불륜녀였던 최승희(명세빈 분)는 요양병원을 인수해 병원장이 됐다. 차정숙과 서인호, 로이킴, 최승희 모두 각자의 행복을 찾았다. '닥터 차정숙'의 결말을 두고 시청자들은 다양한 의견을 내비쳤다. 일부 누리꾼들은 '불륜한 서인호와 최승희에 대한 응징이 없어서 더 현실적이었다', '정숙이가 마음고생 다 털어버린 것 같아서 좋았다', '이런 결말 신선하다', '이혼해서 다행'이라며 호평을 남겼다.  반면 '불륜 미화하는 것 아니냐', '닥터 차정숙이 아니라 닥터 최승희 같다', '괜히 권선징악이 옛날부터 내려오는 트랜드가 아니다', '고구마 결말이었다'라며 부정적인 의견을 내비친 누리꾼도 많았다. 한편 '닥터 차정숙'은 20년 차 전업주부 차정숙의 다이내믹한 인생 봉합기를 그리며 웃음과 공감을 선사한 드라마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마지막 회 시청률은 자체 최고인 전국 18.5%, 수도권 19.4%(닐슨코리아, 유료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타깃2049 시청률 역시 6.7%로 전 채널 1위를 수성했다. '닥터 차정숙' 후속으로 이준호, 임윤아 주연의 '킹더랜드'가 오는 6월 17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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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5 10:15

스케이트 타고 놀던 2살 아이, 우회전 SUV 차량에 치여 사망

스케이트 타고 놀던 2살 아이, 우회전 SUV 차량에 치여 사망

스케이트 타던 2세 아동, 우회전 차량에 치여[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스케이트를 타던 2세 아동이 우회전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4일 안성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경기 안성시 공도읍 만정리 한 이면 도로에서 우회전하던 SUV 차량이 A군을 들이받았다.당시 A군은 5세 형제와 스케이트보드를 타며 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사고 직후 운전자인 60대 여성 B씨는 119에 곧장 신고했지만 A군은 출동한 구급 대원들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고 결국 숨졌다. 사고가 난 곳은 신호등이 없고 차량과 보행자가 함께 이용하는 이면 도로다. B씨는 경찰 조사에서 '운전 중 A군을 미처 발견하지 못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은 B씨에 대해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치사)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또한 자세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사고 지점이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라 우회전 일시 정지 의무가 적용되는 곳인지에 대해서도 확인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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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5 10:00

쌍둥이 개그맨 이상호, '10살 연하' 프듀101 출신 여가수와 결혼

쌍둥이 개그맨 이상호, '10살 연하' 프듀101 출신 여가수와 결혼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쌍둥이 코미디언'으로 얼굴이 알려진 이상호가 10살 연하 여자친구와 결혼한다.5일 이상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두 사람이 함께한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오는 9월24일 결혼식을 치를 것이라고 밝혔다.이상호는 '4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하게 됐다'며 '제가 힘들 때 항상 곁에서 응원과 격려를 해줬다'고 예비신부 김자연을 소개했다. 김자연은 2016년 Mnet '프로듀스 101'에 참가한 적이 있다.이후 그룹 1NB로 활동했으나 현재는 해체 후 피트니스 크리에이터를 비롯해 트러트 가수 활동 등을 이어가고 있다.이상호는 '앞으로 잘 살라는 응원과 격려 부탁드리겠습니다'며 '여러분도 저처럼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김자연도 같은날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제가 데뷔했던 회사가 사라지면서 피트니스 분야로 전향하게 됐다'며 '목표를 천천히 이뤄가면서도 늘 가늠할 수 없는, 앞날을 걱정하는 삶을 살아왔다'고 밝혔다. 이어 '불안하고 초조했던 제가 일에 있어 대선배이자, 인생의 선배이기도 한 상호 오빠를 만나 넘치게 사랑받았다'며 '퍼즐과 같이 너무 닮기도, 다르기도 한 서로를 보며 4년 연애 끝에 올해 9월 결혼을 약속하게 됐다'고 전했다.김자연은 '사실 제가 가사를 쓴 '내 손 잡아요'는 프러포즈 곡이었다'며 '결혼 소식과 함께 이 사실을 알려드리고 싶어 그동안 입이 근질근질했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이상호는 쌍둥이 동생 이상민과 2006년 KBS 21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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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5 09:15

故 문빈 추모공간 옮긴 날, 차은우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다들 먹먹해졌다

故 문빈 추모공간 옮긴 날, 차은우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다들 먹먹해졌다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그룹 아스트로의 멤버 차은우가 윤산하와 함께 남한산성 인근을 방문해 어깨동무를 하고 사진을 찍었다. 지난 4일 차은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말 없이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차은우는 산하와 함께 발아래로 펼쳐진 도심을 바라보고 있는 뒷모습이 담겼다. 검은색 반팔티와 모자를 쓴 차은우는 흰색 셔츠 차림인 산화와 어깨동무를 했다. 다정한 두 사람의 모습에 팬들은 '둘이 같이 '달의 공간' 갔구나. 빈이는 잘 만났니?', '힘내세요. 사랑합니다', '힘드시겠지만 진심으로 행복하길 기도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해외의 수많은 팬들도 이들을 향해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남겼다. 이날은 소속사 판타지오가 남한산성 국청사에 '달의 공간'의 마련해 고(故) 문빈에 대한 추모를 이어간다고 밝힌 날이다.  '달의 공간'은 오는 7일 오전 5시 30분부터 장기적으로 운행된다.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문빈을 더 오랜 시간 기리고 싶어 하는 아로하의 아쉬운 마음 충분히 공감하고 있다'며 '유가족분들과 상의한 끝에 외부에 추모 공간을 준비했다'고 밝혔다.앞서 문빈은 지난 4월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자택을 찾은 매니저가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멤버 진진과 윤산하는 가장 먼저 고인의 빈소를 찾았다. 이어 군 복무 중이었던 MJ와 전 멤버 라키가 그를 찾았고, 차은우는 해외 체류 중에 소식을 듣고 급히 귀국했다. 특히 차은우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고 문빈과 함께 불렀던 가수 10CM의 '스토커' 커버곡 영상을 올리며 고인을 추모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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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5 09:15

SM '첸백시에 정산자료 제공할 것...엑소 활동 지장 없다'

SM '첸백시에 정산자료 제공할 것...엑소 활동 지장 없다'

SM '정산자료 사본 제공, 멤버들에게 양해 구해...EXO 활동 지장 없도록 최선 다할 것'[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그룹 엑소 멤버 첸·백현·시우민과 정산 관련 논란을 빚고 있는 SM엔터테인먼트가 추가 입장을 내놨다. SM엔터테인먼트는 첸·백현·시우민에게 정산 자료를 다른 멤버 동의하에 제공하겠다고 밝혔다.5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아티스트 3인에게 정산자료 사본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공식 입장을 냈다.소속사 측은 '심사숙고한 끝에 아티스트 3인 및 그 대리인이 정산자료 사본을 정산내역을 점검하는 이외에 다른 부당한 목적으로 활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확인 받는다는 전제로 아티스트 3인에게 정산자료 사본 제공하고자 한다'라며 '아티스트 3인 외 EXO 멤버들에게도 이러한 상황을 설명해 정산 자료 사본을 제공하는 부분에 대해 동의, 또는 양해를 구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티스트 3인의 문제 제기와 관련해 다양한 보도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당사는 이에 대하여 일일이 구체적으로 반박하지는 않고 있다. 다만 근거가 부족한 일방적인 통보만으로 계약이 해지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하고자 한다'고 부연했다.외부 세력에 관한 언급을 하기도 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아울러 제3의 세력이나 아티스트 3인에 대하여 잘못된 조언을 하고 있는 자들에 대하여 법적·윤리적 책임을 묻는 것과 별개로, 당사가 소중히 생각하는 아티스트 3인과는 계속하여 최선을 다해 협의하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팬분들이 기대하는 EXO의 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다음은 SM엔터테인먼트가 낸 공식 입장 전문이다.안녕하세요. SM엔터테인먼트입니다. 최근 변백현, 김종대, 김민석(이하 '아티스트 3인') 측의 정산자료 사본 제공 요청에 대하여, 당사가 심사숙고하여 결정한 내용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1. 정산자료는 제3자 노출 불가한 비밀정보- 그룹의 경우, 다른 멤버의 정보도 함께 담겨 있어 각별한 유의 필요정산자료에는 각 아티스트의 구체적인 활동내역, 정산요율 및 방식, 계약금 등의 다양한 정보가 포함될 수 있으며, 이는 경쟁업체 등 제3자에 노출되어서는 안 되는 당사 및 아티스트들의 비밀 정보입니다. 또한 여러 멤버로 구성된 그룹 아티스트의 경우, 다른 멤버들의 정보도 노출될 수 있어, 비밀 유지에 대한 신뢰가 있어야 가능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애당초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들에게 정산내역을 열람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제공하여 왔습니다. 실제로 당사의 정산내역에 의문 또는 의견을 제시하거나 추가적인 설명을 요구하는 아티스트들도 있었고, 그때마다 당사의 설명도 충분히 이루어져 왔습니다.2. 아티스트 3인측 대리인의 주장- 제3자 개입 없는지 등 비밀유지 확인 요청에는 침묵, 사본 요구만 되풀이 - 당사가 아닌 언론에 제3자의 개입이 없다는 부분 공식화이에 당사는 제3자의 개입 정황이 여러 경로로 제보되는 상황에서, 아티스트 3인 대리인이 언제든지 당사에 방문하여 정산자료를 검토하고 의견을 제시할 기회가 있는데도, 굳이 이를 복사하여 달라고 요청하고 전속계약의 해지까지 운운하는 것에 다른 부당한 목적이 있는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이러한 우려로 인하여, 당사가 아티스트 3인에게 사본 제공 요청을 받았을 때, '아티스트 3인이 신규 계약에 저촉이 되는 이중 계약을 제3자와 체결한 사실이 없는지', '귀하가 아티스트 3인만을 대리하는 것인지' 등에 대하여 반복하여 확인을 구하였던 것이나, 아티스트 3인 측 대리인은 이에 대하여 오로지 침묵으로 일관하였던 것도 사실입니다. 최근 아티스트 3인 측 대리인은, 당사가 아닌 언론을 향해서 만큼은, 아티스트 3인의 행동에 제3자의 개입이 없다고 하거나, 정산자료 사본 제공 요구는 오로지 아티스트 3인의 정당한 권리라는 취지를 밝히고 있습니다.당사 내부적으로는 과연 아티스트 3인의 대리인을 신뢰할 수 있는지, 수많은 제보 및 정황에도 불구하고 제3자의 개입이 없는 것인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습니다.3. EXO를 위한 당사의 결정- 아티스트 3인 및 대리인이 부당한 목적으로 활용하지 않는 전제 하에 EXO 멤버 동의, 또는 양해 구해 정산 자료 사본 제공 결정- EXO 활동 지장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그러나 당사는 심사숙고한 끝에, 아티스트 3인 및 그 대리인이 정산자료 사본을 정산내역을 점검하는 이외에 다른 부당한 목적으로 활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확인 받는다는 전제로, 아티스트 3인에게 정산자료 사본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더불어 아티스트 3인 외 EXO 멤버들에게도 이러한 상황을 설명해 정산 자료 사본을 제공하는 부분에 대해 동의, 또는 양해를 구했습니다.이러한 조치를 통하여, 당사가 EXO의 전체 멤버들 및 EXO를 소중히 여겨주시는 팬 분들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이 전달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아티스트 3인의 문제 제기와 관련하여, 당사에 대한 다양한 보도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당사는 이에 대하여 일일이 구체적으로 반박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다만 근거가 부족한 일방적인 통보만으로 계약이 해지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하고자 합니다. 아울러 제3의 세력이나 아티스트 3인에 대하여 잘못된 조언을 하고 있는 자들에 대하여 법적·윤리적 책임을 묻는 것과 별개로, 당사가 소중히 생각하는 아티스트 3인과는 계속하여 최선을 다해 협의하도록 할 것입니다. 당사는 팬 분들이 기대하는 EXO의 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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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5 09:15

'닥터 차정숙' 엄정화, 결국 합의 이혼하고 김병철 간 받았다

'닥터 차정숙' 엄정화, 결국 합의 이혼하고 김병철 간 받았다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닥터 차정숙' 차정숙(엄정화 분)이 결국 서인호(김병철 분)의 간을 이식 받았다. 4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 마지막회는 차정숙이 서인호의 간을 기증 받는 내용이 담겼다. 서인호는 간 재이식을 망설이는 차정숙을 합의 이혼 서류로 설득했다. 서인호는 차정숙에게 도장 찍은 이혼 서류를 건네며 '당신 내 간 안 받겠다는 거 나한테 약점 잡히기 싫어서 잖나. 내가 수술해 주고 구질구질하게 용서해 달라고 하면 마음 약한 당신이 차마 거절할 수 없을 테니까. 그래서 가지고 왔다. 이혼해 줄 테니 구질구질 붙잡지도 않을 테니 수술받으라. 그래야 산다. 내가 한 잘못들 이렇게라도 참회할 수 있게 해달라'고 청했다.서인호는 '당신을 아주 못 보게 될까 봐 두럽다. 나하곤 헤어지더라도 가끔 아이들 엄마로 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결국 차정숙은 수술을 받기로 결심했다. 수술은 로이킴(민우혁 분)이 집도했다. 서인호는 잔뜩 겁 먹어 수술에 들어가면서도 로이킴에게 '최대한 절제할 수 있는 만큼 크게 절제해 집사람 이식해달라'는 당부를 남겨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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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5 07:15

'닥터 차정숙' 엄정화, 김병철 간 이식받아 건강 회복하고 의사 꿈도 이뤘다

'닥터 차정숙' 엄정화, 김병철 간 이식받아 건강 회복하고 의사 꿈도 이뤘다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닥터 차정숙' 엄정화가 건강도 되찾고 의사 꿈도 이뤘다.4일 밤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 마지막회에서는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된 차정숙(엄정화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인호(김병철)와 로이킴(민우혁)은 어떻게든 차정숙을 살리고 싶은 마음에 서로가 간을 기증해 주겠다고 나섰다.차정숙은 '누구의 간도 받지 않을 거다. 내가 알아서 할 테니 이제 그만해라'라며 거절했다. 죄책감에 발목이 잡힐까 우려가 됐기 때문이다.하지만 차정숙의 상황은 날이 갈수록 악화돼 약물 치료로는 더 이상 버틸 수 없었다. 간 재이식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상황이었다. 차정숙은 자신의 부재로 어질러져 있던 집을 정리하며 자신의 마음도 함께 정리했다. 유서가 될지도 모르는 편지와 마지막 선물이 될 수도 있는 반찬을 자식들에게 남기기도 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가족들이 돌아왔다.차정숙의 상한 얼굴을 바라보며 깊은 상심에 빠진 서인호는 홀로 서재로 들어가 고민에 빠졌다. 그러더니 그는 이혼 서류에 도장을 찍었고 차정숙을 따로 불러내 이를 건넸다. 서인호는 '내 간 안 받겠다는 거, 나한테 약점잡히기 싫어서 그런 거 아니냐. 내가 수술해 주고 구질구질하게 용서해달라 빌면 마음 약한 당신이 차마 거절할 수 없을 테니까. 그래서 가지고 왔다. 이혼해 줄 테니까, 구질구질하게 매달리지 않을 테니까 수술받아라. 그래야 산다. 내가 한 잘못들 이렇게라도 참회할 수 있게 해줘라, 당신 아주 못 보게 될까 봐 두렵다. 나하고는 헤어지더라도 가끔 아이들 엄마로 보고 싶다'라며 자신의 간을 받아주길 부탁했다. 아내 명의로 된 곽애심(박준금)의 건물 역시 차정숙에게 선물했다.차정숙은 남편의 마지막 부탁이자 사과를 받아주며 그의 간을 이식 받기로 결정했다.로이킴을 중심으로 한 수술팀이 완벽하게 집도한 끝에 이식 수술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고, 차정숙과 서인호는 이혼을 위해 법정에서 재회했다. 이혼 절차가 모두 끝난 뒤 차정숙은 '되게 허무하다. 요란하게 이혼하는 사람도 있다던데, 지금 생각해 보니 이해가 되긴 한다'라며 함께 점심을 먹길 제안했다.차정숙은 서인호와 외식 한번 한 적이 없던 기억을 곱씹으며 씁쓸한 미소를 짓기도 했다. 식사를 모두 마친 차정숙은 충분히 휴식을 취한 뒤 병원에 복귀할 것임을 알렸다. 이를 들은 서인호는 '나 아니었으면 훨씬 빨리 자리 잡을 수 있었을 텐데 미안하다. 그리고 그동안 내 아내로, 아이들 엄마로 살아줘서 고마웠다. 당신, 부족함 없는 사람이었다'라고 인사를 건넸고, 차정숙은 '나도 나쁜 기억만 있던 건 아니었다'라며 마지막 악수를 청했다.로이킴은 차정숙이 서인호와 이혼 한 후 자신의 마음을 고백헀지만 차정숙은 이를 거절했다. 차정숙은 '고맙다. 저를 위해 내어준 그 마음이 봄날의 햇살처럼 눈이 부시다'라고 답하면서도 '그런데 전 그 봄날의 햇살만 바라보고 살기엔 좀 지친 것 같다. 이젠 그냥 평범한 하루하루의 일상이 더 소중하다. 교수님이 저 같은 사람 말고 정말 모든 면에서 교수님과 잘 어울리는 여자와 만나 결혼도 하고 신혼 생활도 즐기고 아이도 두 명쯤 나아서 지지고 볶고 살다가 보기 좋게 늙어가면 좋을 것 같다. 촌스럽다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이게 제 진심이다'라고 말했다.시간이 흐른 후 차정숙은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됐다. 자신의 명의로 돼있던 건물에 카페와 병원을 운영하며 본인이 꿈꾸던 나날을 살고 있었다. 방송 말미에는 서인호와 이혼했지만 사이 좋게 지내며 의료 봉사를 간 모습도 그려졌다.차정숙은 의료적 지원이 잘 닿지 않는 곳 구석구석을 봉사다니며 '살아있어서 볼 수 있는 모든 것들에 감사합니다. 그래서 이 순간 이대로 행복하다고 믿습니다'고 행복을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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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5 07:15

조수미가 한국 남성 최초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서 우승한 후배 성악가 김태한 끌어안으며 한 말

조수미가 한국 남성 최초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서 우승한 후배 성악가 김태한 끌어안으며 한 말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세계적인 권위의 음악 경연대회, 벨기에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한국 남성 최초로 성악가 김태한이 우승을 차치했다.이 대회 심사위원으로 참가한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가 김태한을 끌어 안으며 한 말이 화제를 모은다. 조수미 씨는 결과 발표 직후 취재진과 만나 '나도 콩쿠르에서 여러 번 우승했는데, 내가 우승한 것보다 더 기쁘다'면서 '우승자뿐만 아니라, 결선에 진출한 한국 성악가 3명 모두 너무 수고했다고 말해주고 싶다'고 말했다.그는 이날 순위 발표 뒤 참가자들이 한 명씩 심사위원단과 인사를 나누는 과정에서 김태한부터, 5위로 입상한 정인호(31·베이스), 입상권에는 들지 못한 다니엘 권(30·바리톤) 등 3명 모두를 꼭 끌어안아줬다. 이번 대회 12명의 심사위원단은 공정한 심사를 위해 대회 기간 내내 서로 대화를 나누는 것도 엄격히 금지됐고, 순위는 심사위원들이 각자 매긴 점수표를 일괄적으로 합산해 결정됐다.김태한은 2000년 8월생으로 결선 진출자 중 최연소이자 작년 9월 첫 독창회를 연 성악계 샛별이다. 조수미는 김태한에게 '아직 나이가 어리니까, 정신을 바짝 차려서 열심히 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기뻐하는 것도 오늘 하루만이라고 생각하면 되고, 내일부터 다시 열심히 갈 길을 가야 한다'면서 '앞으로 갈 길이 매우 멀고도 험난할 수 있으니까, 제가 옆에서 잘 도와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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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4 23:00

'달리던 중 연기 났다'...전주 도심 한복판서 주행 중이던 테슬라서 화재

'달리던 중 연기 났다'...전주 도심 한복판서 주행 중이던 테슬라서 화재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전주에서 도로를 주행 중이던 테슬라 전기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4일 오후 7시46분께 전북 전주시 덕진구 장동의 한 도로를 달리던 테슬라 전기차에서 불이 나 운전자가 대피했다. 화재 당시 운전자가 운행 중 연기가 나는 것을 목격, 멈춘 뒤 소방당국에 즉시 신고했다. 불은 운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소방대원에 의해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소방 당국은 배터리 추가 발화를 예방하기 위해 차 주변에 침수조를 설치했다. 별다른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차에서 연기가 나 운행을 멈췄다'는 운전자 증언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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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4 23:00

에버랜드서 직접 공개한 '용인 푸씨' 푸바오 아기 시절 배경화면

에버랜드서 직접 공개한 '용인 푸씨' 푸바오 아기 시절 배경화면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에버랜드가 직접 공개한 푸바오의 어린 시절 배경화면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해당 배경화면은 과거 에버랜드 측이 SNS를 통해 스마트폰 화면 해상도에 맞춰 제작해 배포한 사진들이다. 어린 푸바오의 귀염뽀짝한 모습들을 그대로 담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이 사진들은 최근 푸바오가 내년이면 중국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새삼 주목받았다. 지난 2020년 7월 20일 용인 에버랜드 동물원에서 태어난 아기 판다 푸바오는 국내 첫 자연 번식 성공 사례로 큰 관심을 모았다. '행복을 주는 보물'이라는 뜻의 이름을 갖게 된 푸바오는 '용인 푸씨'라는 애칭까지 얻으며 사랑받았다. 현재 전 세계에 1800마리 밖에 없는 멸종위기종인 판다는 종 보존과 번식을 이유로 중국의 특별 관리를 받고 있다.  푸바오 역시 번식이 가능한 나이(생후 4년 차)가 되는 오는 2024년, 짝을 찾기 위해 중국으로 송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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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4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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