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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2허벅지 괴사·사망한 30대 남성들...'잠들면 돌로 찍기' 벌칙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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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1 22:00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자동차전용도로 졸음쉼터에서 30대 남성이 숨진 사건이 친구와 서로 돌로 때리는 행위를 반복하다 벌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1일 전남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숨진 A(31)씨에 대한 부검 결과, 사망 원인은 허벅지 상처에 의한 패혈증과 과다출혈이었다.
앞서 지난달 29일 오후 11시 40분께 전남 여수시 한 자동차전용도로 졸음쉼터에 정차된 SUV 조수석에서 A씨가 숨진 채 발견된 바 있다.
A씨는 온라인게임을 통해 오랫동안 알고 지내던 B(30)씨와 채무 관련 분쟁이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두 사람은 종종 게임머니와 현금 등을 빌려주곤 했는데, 최근 정산 과정에서 서로 생각하는 채권·채무액이 달라 갈등을 빚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끝장을 보겠다며 약 3주간 동행하며 논쟁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은 상대방이 잠이 들면 뺨을 때리거나 주먹으로 얼굴을 때렸으며, 상대방 허벅지를 돌로 내리치기도 했다.
해당 행위가 반복되면서 이들의 허벅지에는 피부 괴사가 일어났다.
A씨가 숨지자 B씨는 경찰에 직접 신고했고, B씨 역시 허벅지 패혈증으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현재 의식불명 상태다.
경찰은 B씨를 상해치사 혐의로 입건하고 의식이 회복되는 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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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노동자로 박봉 받다 25억 복권 당첨돼 인생역전한 남성[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많은 이들이 일확천금을 꿈꾸며 복권을 구매하고 있다. 1등에 당첨되면 삶이 완전히 달라질 것이라는 기대를 품고서.그런데 여기 실제로 복권 한 장으로 '인생 한 방'을 이룬 한 남성이 있다. 11일(현지 시간) 홍콩 매체 스카이포스트(SkyPost)는 복권에 당첨되면서 새 인생을 살게 된 남성의 이야기를 전했다.매체에 따르면 최근 홍콩의 한 여성 누리꾼은 SNS를 통해 12년 전 복권에 당첨됐던 직장 동료의 사연을 공개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었다.이 익명의 누리꾼은 복권에 당첨된 동료가 인생 역전에 성공해 현재 캐나다로 이민을 계획하고 있으며, 떠나기 전 비싼 선물까지 줬다고 전했다.그러면서 그는 동료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부러움을 표했다.사진 속 주인공을 본 누리꾼들은 한눈에 동료 남성의 정체를 알아봤다.그는 12년 전 홍콩을 떠들썩하게 했던 복권 당첨자 자그팔 싱(Jagpal Singh)이었다. 싱은 홍콩에 거주하고 있는 인도인으로 한때 외국인 노동자로서 자동차 공장에서 일했다.여느 외국인 노동자와 같이 그는 열악한 생활을 했다. 2011년 5월, 그는 홍콩 노스포인트의 마블 로드 복권 센터에서 40홍콩달러(한화 약 6,900원)에 마크식스(MARK SIX) 복권 한 장을 구입했다.기대하지 않았지만, 놀랍게도 그는 당첨의 행운을 누리게 됐다.당시 그는 당첨금으로 무려 1,451만 홍콩달러(한화 약 25억 원)를 거머쥐었다.보통 복권 당첨자들은 안전을 위해 익명을 유지하지만, 그는 당첨 이후 유명세를 탔다. 외국인 노동자가 복권에 당첨된 사례는 흔치 않기 때문이다.그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복권 판매점을 지나가다 북적이는 모습을 보고 복권을 사게 됐다고 밝혔다.싱과 그의 동생은 복권 당첨 후 작은 회사를 설립하고 당첨금을 부동산 시장에 투자해 아파트 4채를 연달아 사들였다. 부동산 시장 상승을 이용해 그는 자산 가치를 높인 후 아파트를 임대해 성공한 임대업자가 됐다.하지만 얼마 후 싱은 부동산 부정 소유 사건에 휘말려 논란의 중심에 섰고 그 후 소식을 들을 수 없었다.해외여행 중 사고를 당해 사망했다거나 인도 식당을 열었다가 돈을 잃었다는 소문만이 전해질 뿐이었다. 이후 현지 언론은 그가 그동안 풍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으며, 여자친구와 결혼 후 평범하게 살기 위해 언론과의 인터뷰를 거부해 왔다고 보도했다.많은 누리꾼들이 최근 여성이 올린 사진 속 남성의 독특한 코를 보고 그녀의 동료가 오랫동안 소식을 들을 수 없었던 싱임을 알아차렸다.누리꾼들은 '역시 복권을 사야겠다', '제대로 인생 역전했네', '10년이 지나도 잘살고 있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조회수: 5,90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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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3 09:00 |
'모텔 못가겠네, 차에서 하자'...12살 소녀 간음한 20대 남성[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야심한 밤, 12살에 불과한 초등학생 여아를 꼬드겨 차에서 간음한 2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그는 모텔에 갈 수 없는 아이에게 '모텔 못 가겠네, 차에서 하자'라고 말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12일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이수웅)는 미성년자의제강간 혐의로 기소된 A씨(28)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아동·청소년·장애인관련기관 등에 5년간 취업제한, 보호관찰 3년의 명령도 함께 내렸다. 판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월 1일 밤, 강원 우너주시 모처에 세운 자차 안에서 12살 초등학생 여아 B양을 간음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한 메신저 오픈채팅방을 통해 알게 된 B양을 한 버스정류장 인근에서 만났다. 이후 차에 태우고 이동했다. 공소장에 따르면 A씨는 B양이 16세 미만 미성년자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A씨가 차 안에서 B양에게 '14살 중학생'(실제로는 12살 초등학생)이라는 말을 들었고, B양에게 '모텔이랑 어차피 못 가겠네, 차에서 하자'라고 말한 뒤 범행을 했다는 것이다. A씨는 2021년 말 다른 법원에서 청소년성보호법상 성폭행 등으로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은 상태였다. 재판부는 A씨가 B양이 16세 미만 미성년자라는 사실을 알고도 간음했다는 점을 인정했다. 돌아가기재판부는 '성적 가치관 등이 충분히 형성돼 있지 않고, 성적 자기결정권을 온전히 행사할 만한 판단 능력을 갖추지 못한 피해자를 자신의 성적 착취 대상으로 삼았다'라며 '피해자는 이 사건으로 향후 건전한 성적 가치관 등 형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동종의 범죄로 집행유예 기간에 있음에도 자숙하지 않고 다시 성폭력 범죄를 저질러 그 비난 가능성이 더욱 크다'라며 '범행을 인정하는 점, 피해자에 대한 피해 보상금 등의 명목으로 5000만원을 형사 공탁한 점 등을 두루 참작해 형을 정했다'라고 판시했다. 판결 이후 A씨는 '형량이 너무 과하다'라는 이유로, 검찰은 '형량이 너무 약하다'라는 이유로 각각 항소했다. 조회수: 5,70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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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3 09:00 |
총 쏘는 하마스에 쫓기던 두 여성, 이스라엘 군인 등장에 가까스로 생존 (+영상)[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대원에게 쫓기던 두 여성이 기적적으로 목숨을 구했다.지난 11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스카이 뉴스(Sky News)는 이스라엘 남부 스데로트 근처의 한 키부츠(집단 농장)에서 일어난 사건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하마스 무장 대원에게 쫓기던 두 여성은 이들을 피해 차량 뒤에 숨었다.하마스 대원들은 숨은 여성들에게 접근하려 하자 때마침 이스라엘 방위군이 멀리서 사격을 시작했다.교전에 휘말린 두 여성은 차량 뒤에 몸을 숙인 채 간신히 버텼다.5분 정도 시간이 지났을 때, 하마스 대원들은 항복하고 자리를 떠났다.두 여성은 이스라엘 방위군의 도움으로 탈출에 성공할 수 있었다.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한 이날, 하마스 무장 대원들은 여러 마을에서 수백 명을 살해하고 일부 민간인을 인질로 납치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스라엘 측은 가자지구에 대한 보복 공습으로 대응하는 한편 대규모 증원군을 가자지구로 보내고 있다. 조회수: 6,21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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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3 08:00 |
유튜버 김용호 사망에 조국·박수홍·이근·김건모 가족 명예훼손 등 '공소기각'[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47)씨가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되면서 관련 수사와 재판이 강제 종료 수순을 밟게 됐다.12일 부산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45분께 김용호씨가 부산 해운대구의 한 호텔 4층 출입문 부근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김씨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와 '김용호연예부장'을 운영하며 정치인·연예인 관련 의혹을 제기해 왔다.이에 명예훼손 등 혐의로 여러 수사와 재판을 받고 있었다.김씨의 사망으로 수사 중인 사건은 '공소권 없음', 재판 중인 사안은 '공소 기각'으로 각각 종결 수순을 밟을 전망이다.우선 김씨는 부정적 폭로를 하지 않는 대가로 연예인을 협박해 수억 원을 받아낸 혐의(공갈)로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 수사를 받으며 오는 16일 서울중앙지법의 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있었으나 '공소권 없음'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또 김씨는 전날(11일) 부산지법 동부지원에서 강제추행 혐의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2019년 7월 부산 해운대의 고깃집에서 유흥주점 여성을 강제 추행한 혐의가 유죄로 인정된 것이다.내일(13일)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명예훼손 혐의와 관련한 항소심 선고가 예정돼 있었다. 앞서 1심은 가세연과 출연진이 조 전 장관과 자녀들에게 5천만 원을 지급하라고 했다. 양측이 항소해 현재 2심이 진행 중이었으나 공소 기각으로 종결될 전망이다.이 밖에도 김씨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배우자 김혜경씨를 폭행했다는 의혹을 제기해 공직선거법상 허위 사실 공표 혐의도 받고 있었다. 한예슬, 박수홍 부부, 이근 대위 명예훼손 혐의 재판 등 다수의 송사에 휘말린 것으로 전해진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조회수: 6,31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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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3 07:15 |
박수홍 부모, 내일(13일) 법정 선다...친형 측 요청으로 공판 증인 출석[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방송인 박수홍과 친형 부부의 횡령 혐의 재판에 박수홍의 부모가 증인으로 출석한다.오는 13일 오후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에서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횡령)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방송인 박수홍 친형 부부에 대한 공판이 열린다. 이날 박수홍의 부모는 박수홍 친형 부부의 요청으로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한다.하지만 박수홍과 부모가 만나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 박수홍이 공판에 참석할 계획이 없기 때문이다.박수홍 부모는 친형 측이 요청한 증인이기 때문에 또 박수홍에게 불리한 증언을 할 가능성이 높다. 박수홍의 모친은 검찰 조사도 받지 않았기 때문에 그의 발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지난 8월 9일 열린 7차 공판에서는 박수홍의 막냇동생이 증인으로 참석해 '동생들은 착취의 대상이었다'는 발언으로 박수홍 측에 힘을 실어준 바 있다.한편 박수홍의 친형 부부는 2011년부터 2021년까지 10년간 라엘, 메디아붐 등 연예기획사 2곳을 운영하며 61억 7천만 원에 달하는 박수홍의 출연료를 횡령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또 검찰은 이들이 막냇동생 박 씨의 개인 계좌에서 29억 원을 무단 인출하고 인건비 허위 계상으로 19억 원을 횡령한 것 등을 의심하고 있다.검찰은 친형을 횡령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배우자를 불구속기소 했다. 친형은 현재 구속 기한 만료로 지난 4월 7일 남부구치소에서 출소,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고 있다.다만 이들은 총 61억 7,000만 원의 횡령 혐의 중 변호사 선임 비용 1,500만 원, 2,200만 원을 사용한 혐의만 인정하고 있다. 조회수: 7,38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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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2 20:15 |
김용호 극단적 선택 사망...이근 '승리를 위하여, CHEERS'[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유튜버 이근 전 대위가 악연 관계였던 유튜버 김용호의 사망 소식에 기뻐했다.12일 이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ROKSEAL' 커뮤니티에 김용호의 사망 소식이 담긴 기사를 올린 뒤 '사망 XXXX!'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모든 사이버 렉카는 이렇게 끝날 것이다. 열등감으로 XX 거짓말하다가 결국 죽는다'며 인신공격으로 보일 수 있는 표현까지 서슴지 않았다.이어 '승리를 위하여. CHEERS(건배)'라고 덧붙였다.이근은 선상 위 턱시도를 입고 와인 잔을 든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이근과 김용호의 악연은 약 3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김용호는 2020년 10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연예부장 김용호'에 이근의 UN 근무가 허위이며 성추행 전과가 있다는 의혹 등을 폭로했다.이에 이근은 김용호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고,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적으로 그에 대한 반감을 드러냈다. 김용호는 지난해 3월 '가로세로연구소'에서도 우크라이나 국제의용군으로 참전한 이근에 대해 '폴란드 호텔에서 조식 먹는 장면을 목격했다', '유튜브 촬영에 전념하고 있더라' 등 확인되지 않은 누리꾼 목격담을 전하기도 했다.그러자 이근 또한 공개적으로 김용호와 '가세연'에 대한 공개 비판을 이어갔다. 지난해 8월 김용호가 징역 8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는 기사를 공유하면서 '인간 말종. 감옥에서 잘 썩어라. 네 애는 무슨 죄냐'라고 강하게 비꼬기도 했다. 조회수: 5,84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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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2 19:15 |
폐지 줍는 삼촌이 결혼식장 오자 구석에서 하객들이 남긴 음식 먹으라고 한 신랑[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자신의 결혼식을 축하해주러 온 삼촌의 행색이 초라하다는 이유로 구석으로 내쫓은 신랑이 눈총을 받고 있다.지난 6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사눅은 결혼식장에서 허름한 차림으로 다른 하객들이 남긴 음식을 허겁지겁 먹는 남성의 사진과 이에 얽힌 사연을 소개했다. 사진 속 이 남성은 어린 시절부터 가난해 제대로 학교를 다니지 못 하고 폐지를 주우며 생계를 이어갔다.해당 사진은 중국의 한 결혼식장에서 포착된 것으로 전해진다.그날은 자신이 아끼던 조카의 결혼식날이었다. 이 남성은 없는 형편에도 조카의 결혼식을 진심으로 축하해주고 싶어 그동안 모아온 적금을 깨 3만 위안(한화 약 550만 200 원)이라는 거금을 축의금으로 준비했다.하지만 조카는 자신의 결혼식에 온 삼촌을 보고 눈살을 찌푸렸다. 행색이 초라하다는 이유에서였다.조카는 삼촌에게 '사람들 보니 저기 구석에 가서 남은 음식이나 먹고 가라'라고 말했다. 좋은 날 큰소리를 내기 싫어서였던걸까, 조카의 무례한 행동에도 그는 화를 내기는 커녕 꾹 참았다.그는 구석에 앉아 조카에게 축복을 빌어주며 하객이 남은 음식을 꾸역꾸역 삼켰다.해당 사연이 공개되자 현지 누리꾼들은 조카를 비난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조회수: 6,88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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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2 19:00 |
결혼식서 하객들이 '200kg 신부' 뚱뚱하다며 수군대자 남편이 눈물 펑펑 쏟으며 한 말[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간혹 커플들 중 외모나 스펙, 집안, 학벌 등 유난히 한쪽이 우월하거나 기우는 경우 뜻하지 않게 상대가 비교를 당하는 경우가 있다.결혼식에서 하객들이 뚱뚱한 신부를 보며 수군대자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다'라며 눈물을 흘린 새신랑이 있어 화제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사눅은 하객들이 신부의 외모를 가지고 흉을 보는데도 변함 없는 사랑을 표현한 남편의 사연을 소개했다.사연 속 주인공은 얼마 전 중국에서 사랑하는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다.많은 이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치를 거라는 예상과 달리 신랑은 뜻밖의 난관에 봉착했다.신부의 몸무게가 무려 200kg가 넘는 고도 비만이었기 때문이었다.사람들은 신부의 뚱뚱한 외모를 비하하며 심지어 '여자가 돈이 많은가 보다', '남자 여자 돈 보고 결혼하는 거 같다'라고 수군댔다. 하객들의 수군거림을 들은 그만 눈물을 쏟고 말았다.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아내가 마음에 상처를 입을까 두려웠기 때문이었다.남편은 하객들을 향해 '내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다. 내 소중한 사람에게 함부로 말하지 마라'라고 말했다.이 말을 한 뒤 남편을 신부를 꼭 안아줬다. 연인을 위해 당당히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신랑의 모습에 현장에 있던 하객들은 이내 침묵했고, 두 사람의 행복을 빌어주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조회수: 5,46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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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2 19:00 |
새로 들어온 신입사원 사장님 아들인 줄 모르고 꼰대짓하다 입사 첫날 퇴사하게 만든 부장님[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낙하산으로 들어온 사장 아들이 입사 하루 만에 도망간 사연이 누리꾼들 사이서 화제를 모은다.지난 1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사장 아들 입사 첫날 추노 함'이라는 글이 공개돼 누리꾼들 눈길을 끈다. 글쓴이 A씨는 직원 24명인 중소기업에 다니고 있다.어느 날 사장이 A씨를 따로 불려 '조만간 아들이 올 거다. 아무도 모른다. 너와 나이가 비슷하니 네가 강하게 케어해라'라며 직장생활이 처음인 아들을 잘 돌봐달라고 말했다.하지만 A씨는 사장님의 이러한 요구가 당황스러웠다. 왜냐하면 그 역시 이제 막 입사한 지 3개월 된 신입사원이었기 때문이었다.그는 '막말로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는데'라며 자신이 사장님의 아드님을 돌봐야 한다는 사실이 당혹스러웠다고 했다.그리고 사장님 아드님의 대망의 첫 출근날, 사장님의 아들은 A씨를 보자마자 '저 누군지 알죠?'라며 사장님 아들인 티를 냈다.A씨는 '나도 개념 없다는 소리 종종 듣는데 진짜가 왔구나'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사장님의 아들은 입사도 전부터 '어차피 아버지 회사 다닐 거라 명함을 미리 팠다'라며 명함을 A씨에게 건네기도 했다.또 A씨에게 나이를 묻고는 자신이 1살 많자, 선배인 A씨에게 '어 그럼 내가 1살 위네 잘 부탁한다'라고 말해 더욱 A씨를 당황스럽게 했다. A씨가 '사장님이 회사일 알려주시라고 했고 같은 직급이라도 내가 먼저 들어와 선배인데 다른 사람들이 보면 말이 나올 수 있다'라고 하니 사장님 아드님은 '그럼 둘이 있을 때 편하게 할게'라고 말해 한 번 더 A씨를 어이없게 했다.그러더니 '회사 출근 시간이 너무 빠른 거 같다'라며 불평불만을 늘어놓기 시작했다.A씨에 따르면 이 회사는 7시부터 업무 시작인데 회사 막내들은 30분 정도 일찍 나와 경비견에게 밥을 주고 회사 청소를 한다.이를 들은 사장님 아들은 표정이 일그러졌다. 또 7시 이후부터 8시까지는 출근하는 임원들의 차를 발레파킹 해줘야 하다고 하자 뭔가 화가 난 듯해 보였다고 A씨는 전했다.A씨는 사무실에서 그가 사장 아들이라는 사실을 비밀에 부치라는 사장님의 말에 따라 그냥 신입사원이 온 듯 팀원들에게 소개했다.A씨는 업무와 회사에서 생활하면서 알아야 할 것들을 하나씩 가르쳐줬는데 들을 때마다 사장님 아들의 얼굴이 점점 굳어져 갔다. 해당 사무실은 보안 문제로 와이파이를 직원들에게 제공하지 않았고 화장실에 변기가 막히면 막내 직원들이 뚫어야 한다는 사실에 경악했다.또 점심시간이 한 시간이라는 말에 한숨을 쉬기도 했다. 사장님 아들은 A씨에게 '이렇게 해서 월급 얼마나 받냐?'라고 물었고 A씨는 '250만 원 받는다'라고 말하자 사장님 아들은 또 한 번 한숨을 쉬었다.점심시간 후 전날 출장을 갔던 부장이 오후에 사무실로 복귀했다. 신입사원이 사장님 아들인 걸 전혀 몰랐던 부장은 사장님 아들에게 '신입이야? 짐 안 드느냐? 말 안 듣게 생겼네?'라고 말했다.첫 만남부터 막말하는 부장의 태도에 사장님 아드님을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던 모양이었다.그는 몸을 부들부들 떨면서 소리를 지르더니 사무실을 박차고 나갔다고 했다.A씨는 '아직 부장을 비롯해 다른 직원들은 도망한 신입사원이 사장님 아들인 걸 모른다'라고 했다.누리꾼들은 '부장님 나중에 큰일 나는 거 아니냐?', '사장님 아들을 내쫓은 부장님', '사장님 아들조차 혀를 내두른 회사' 등의 반응을 보인다. 조회수: 5,24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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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2 18:00 |
미국 한인타운 '제주 사우나' 앞에서 발견된 한국인 여성 시신...용의자 한국계 3형제 엄마도 체포[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지난달 미국 애틀랜타의 최대 한인타운 귀넷카운티에 위치한 '제주 사우나'의 주차장에 세워진 자동차에서 한국인 여성 조모(31) 씨의 시신이 부패한 채 발견됐다.당시 사건의 용의자로 6명이 체포됐는데 이들 모두 한국계였으며 이 중 3명은 형제로 밝혀져 충격을 안긴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추가 용의자가 체포됐다. 이번에 체포된 용의자는 3형제의 어머니로 밝혀져 충격을 안긴다.11일(현지 시각) 폭스5애틀랜타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귀넷 카운티 경찰은 이날 한인 여성 이모(54)씨를 살인, 사체은닉, 감금, 증거인멸 등 혐의로 체포했다.앞서 경찰은 피해자 여성 조씨가 8월 초부터 로렌스빌의 한 주택 지하실에 감금된 채 음식도 먹지 못하고 구타 당하다 8월 말 영양실조로 사망한 것으로 보고 조사를 진행했다.발견 당시 피해자 여성은 약 70파운드(약 31.7kg)에 불과했다고 전해진다.경찰은 조씨가 작년 여름, 한국에서 '그리스도의 군인(Soldiers of Christ)'이라는 종교 단체에 가입한 뒤 애틀랜타에 왔다고 밝혔다.새로운 용의자로 체포된 이씨는 로렌스빌 자택에서 종교적 훈련 명목으로 몇 주간 조씨를 감금한 채 물도 못 마시게 하고, 감금 장소를 떠나지 못하게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감금 기간 피해자가 여러 차례 폭행 당했으며 각종 임무를 강요 당했다'고 설명했다.또한 경찰은 3형제 중 장남이 해당 종교 단체를 운영해온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용의자 중 한 명인 현모(26)씨는 귀넷카운티 고등법원에서 열린 공판에서 보석금 10만달러(한화 약 1억3000만원)를 조건으로 석방을 허가받았다.현씨는 조씨의 시신이 발견된 차량의 주인으로, 제주 사우나 측이 제공한 폐쇄회로(CC)TV에서 차량을 주차한 뒤 트렁크를 들여다보는 모습이 포착된 바 있다.현씨의 변호인 데이비드 보일은 '현씨야말로 종교 극단주의의 피해자'라고 주장했다. 현씨 역시 이씨 형제들에게 속아 자택에 감금된 채 각종 고문을 받아 부상을 입었고, 조씨가 이씨 일가에게 같은 일을 당한 뒤 영양실조 등으로 숨지자 현씨가 시신을 꺼내 자동차를 몰고 탈출한 것이라고 호소했다.실제로 현씨는 체포 전 부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해 있다가 자기 가족에게 '차에서 개인 물품을 가져다달라'고 부탁했고, 이때 현씨 가족들이 차량 트렁크를 열었다가 시신을 발견해 신고하며 사건이 수면 위로 드러났다. 한편 폭스5에 따르면 3형제 중 1명도 이날 귀넷 고등법원에 보석을 신청했으나 기각됐다. 조회수: 8,17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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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2 18:00 |
D.P. '조석봉' 조현철, 박혜수 학폭 이슈에...'울면서 '무고하다'고 한 말 믿어'[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넷플릭스 오리지널 'D.P.'에서 조석봉 일병 캐릭터로 깊은 인상을 남긴 배우 조현철이 이번에는 감독으로 돌아왔다. 조현철 감독은 영화 '너와 나'로 관객들을 찾아왔는데, 주연 배우 박혜수의 학교폭력 논란에 대해 어렵게 입을 열었다. 12일 연예 매체 뉴스엔은 조현철 감독과 진행한 인터뷰를 정리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조 감독은 박혜수의 캐스팅 문제와 관련해 의견을 냈다. 그는 7년간 공을 들인 영화를 만들면서 2020년 박혜수를 낙점했다. 하지만 2021년 학교폭력 논란이 터졌다. 이때 조 감독은 '학폭' 논란에도 박혜수의 캐스팅을 밀어붙였다. 그는 '우리는 박혜수가 좋은 사람이라는 걸 알고 있었다. 기사만 보고 '박혜수는 이런 사람이다'고 판단할 수는 없다'라며 '우리가 보고 경험한 박혜수가 있는데, 인터넷에서 본 소문은 얼마든지 과장되고 왜곡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사람이 보여준 행동, 보여준 모습, 우리 앞에서 눈물을 흘리면서 '무고하다'고 한 주장을 믿고 싶었다'라며 '그래서 함께 하기로 했다. 박혜수는 존경할 만하고 사랑스러운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영화에 투자를 받기로 하고 학폭 이슈가 터졌을 때 흔들릴 수밖에 없었지만 영화를 찍는 여정 중 하나라고 생각했다고 그는 전했다. 우여곡절 끝에 영화를 완성한 그다. 그는 자신이 만든 영화에 대해 깊은 자신감을 갖고 있었다. 조 감독의 영화 '너와 나'는 오는 25일 개봉한다. 조회수: 6,16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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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2 17:15 |
화재로 반려견 3마리 떠나보낸 여캠 문월 복귀...너무 예뻐 난리난 '실물' 미모 (사진)반려견 3마리 잃은 슬픔에 기운 없던 문월...기운 찾은 듯한 모습 공개[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본가에서 발생한 화재로 반려견 4마리 중 3마리를 잃은 BJ 문월(이예슬)이 복귀 후 기운을 되찾은 듯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BJ 문월 실물'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에는 팬들과 사진을 찍고 있는 문월의 모습이 담겼다. 문월은 자신을 알아봐 준 팬들과 일일이 사진을 찍어줬다. 눈길을 끈 건 문월의 '물오른 미모'다.검은색 카디건을 입어서 그런지 문월의 백옥 같은 피부는 더욱 빛났다.그는 최근 화재 사고로 기운 없는 모습을 보였는데, 다시금 기운을 차린 듯했다.앞서 문월은 아프리카TV에서 방송하는 중 '안마 의자에서 불이 났다. 정확히 왜 불이 났는지 지금 안마의자가 국과수에 가 있다'고 말문을 텄다. 문월, 반려견 잃은 이후 술 4병을 꾸준히 마실 정도로 괴로워...'집 없어져도 좋으니까 강아지 돌려줬으면'문월은 화재가 발생한 이후 술을 4병 이상 꾸준히 마실 정도로 심적으로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다가 '더는 이렇게 살면 안 되겠다'라는 생각을 해 다시 카메라를 켰다고 말했다. 문월은 '언니가 일단 깨진 창문 사이로 (반려견) 하루만 밖으로 던졌다. 다쳤는지 안 다쳤는지 신경도 안 썼다. 일단 살아야 하니까'라며 긴박했던 상황을 알렸다.그러면서 '나는 그 집이 아예 싸그리 타버려가지고 없어져도 괜찮다. 아예 집이 없어져도 상관없으니까 내 강아지만 돌려줬으면'이라고 말해 눈물을 쏟아 마음을 아프게 했다. 조회수: 5,18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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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2 17:00 |
가게문 열다가 유리 박살내 사장님에게 혼난 UFC 전 헤비급 챔피언 (영상)평범하게 문을 연 것 뿐인데... 힘 조절 못해(?) 가게 출입문 부숴버린 은가누[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고릴라도 겁낼 유일한 인간' 격투기 팬들이 UFC 전 헤비급 챔피언 프란시스 은가누를 두고 하는 말이다.'헤비급도 무서워하는 헤비급'이라는 별명을 가진 은가누. 그는 압도적인 펀치력으로 헤비급을 제패하고 UFC 무대를 떠났다. 은퇴 후에도 여전히 훈련을 하는 그의 힘은 막강했다.지난 11일 X(옛 트위터) 'MMA Orbit'에 은가누의 사연이 소개됐다. 올라온 게시물에는 한 상점의 사장님에게 혼이 나는 은가누의 모습이 담겼다. 어떤 이유였을까. 영상 속 은가누는 터덜터덜 걸어와 가게 문을 열려고 했다. 그런데 가게 문이 잘 안 열리는지 힘을 조금 줘본 듯했다.힘 조절에 실패했는지, 출입문 창문은 CG처럼 와장창 깨져버렸다. 재밌는 점은 은가누가 별로 당황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링 위에서는 절대 당황하지 않던 싸움짱 은가누, 언성 높이는 백발 노인에게는 주눅그는 '이거 왜 이래'라는 표정으로 다 부서진 출입문을 열고 태연하게 가게를 들어왔다. 당황한 건 가게 주인이었다. 흰 머리카락이 빽빽하게 난 가게 주인은 역동적인 제스처를 취하며 은가누에게 따지고 들었다. 그제야 은가누는 살짝 당황한 듯했다. 링 위에서는 절대 당황하지 않던 은가누, 그런데 연로한 가게 주인이 한 호령에는 꼼짝도 못 했다.결국 그는 가게 주인에게 자신이 부순 출입문을 배상하기로 하고, 주인도 문제가 잘 해결돼서 기쁜지(?) 은가누와 기념사진을 찍었다.주인은 그가 UFC 전 헤비급 챔피언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기념사진을 찍은 것으로 전해졌다. 은가누의 말도 안 되는 파괴력에 누리꾼들은 '별로 힘 준 거 같지도 않은데 그냥 다 부서지네 ㅋㅋㅋ', '무슨 몰래카메라인 줄 알았다', '저 파괴력으로 주먹질을 해댔으니 선수들은 얼마나 무서웠을까'라는 반응을 보였다. 조회수: 7,28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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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2 17:00 |
전주서 밤늦게 다리 위 달리던 승용차 5m 아래 철길로 추락...20대 운전자 사망[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전북 전주에서 달리던 승용차가 다리 아래 철길로 추락해 운전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12일 전주 덕진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 37분께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 육교를 달리던 승용차가 난간을 뚫고 약 5m 아래 철길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28살 운전자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했다.현재 경찰은 A씨가 운전 미숙으로 커브길에서 속도를 줄이지 못해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또한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와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사고 차량이 추락하면서 교각을 들이받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지난 11일 인천의 한 고속도로에서도 커브길을 달리던 23t 화물차가 넘어지는 사고가 일어난 바 있다.당시 50대 운전자 B씨는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커브길 관련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조회수: 5,94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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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2 17:00 |
'체험학습장 가다가'...4살 유치원생 목포 바다에 빠져 숨져[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체험학습을 하러 원외 활동을 나온 4살 유치원생이 보호자 없이 돌아다니다 바다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12일 목포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5분께 전남 목포시 용해동 문화예술회관 인근에서 '어린이가 홀로 돌아다닌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 구급 대원이 출동했지만 유치원생 A양은 이미 바다에 빠진 상태였다. 추가 신고를 받은 해경이 현장에 먼저 도착에 A양을 구조했지만 의식 불명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져 끝내 숨졌다.숨진 A양은 유치원 체험학습을 위해 문화예술회관으로 이동하던 중 물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목포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할 예정이다. 조회수: 5,88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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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2 17:00 |
총기 난사 속 아버지 조언 따라 '시신 더미에 죽은 척'해서 살아남은 이스라엘 여성의 생존기[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이스라엘 뮤직 페스티벌에 참가했던 생존자들의 생생한 생존기가 전해지며 충격을 안기고 있다.지난 7일 이스라엘 남부 레임 키부츠의 음악 축제에 참가했던 리 사시는 하마스의 습격 현장에 있었다. 리 사시의 말에 따르면 음악 축제를 즐기던 그는 총소리를 듣고 30여 명의 사람들과 함께 근처 대피소로 몸을 숨겼다.그러나 하마스 대원들은 얼마 뒤 대피소에 숨어 있는 사람들에게 들이닥쳤고 이들을 향해 총을 난사했다.리 사시는 '하마스가 문이 없는 방공호에 총을 쏘고 수류탄을 던지기 시작했다'고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그러면서 '15발의 수류탄과 1000발이 넘는 총탄이 발사됐다'고 끔찍했던 현장을 설명했다. 그는 이스라엘에 있는 친척들에게 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구조해달라고 연락해 간신히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대피 당시에는 30명에서 35명 사이의 사람들이 있었지만 7시간 후 구조될 무렵에는 10명만 살아남은 것으로 알려졌다. 리 사시는 대피소에서 함께 대피했던 사람들의 시체 아래에 숨어 하마스 대원들에게 발견되지 않을 수 있었다.또 다른 생존자 역시 아버지의 조언에 따라 시체 더미 사이에 몸을 숨겨 생존했다.미디어 그룹 비셰그라드 24는 유발리라는 한 소녀의 녹취록을 공개했다. 녹취에는 소녀가 하마스 무장 대원들의 테러 이후 아버지에게 전화를 건 음성이 담겼다.돌아가기소녀는 '시체가 너무 많다. 경찰을 보내달라'고 요청했다.그러자 아버지는 '조용히 하고 숨어 있어라'며 '숨을 깊게 들이쉬고 죽은 것처럼 시체 사이에 숨어라'고 조언했다.아버지의 조언을 들은 유발리는 숨죽인 채 시체 더미에 숨어 있었고 7시간 뒤 이스라엘 군인들에게 무사히 구조될 수 있었다.한편 외신 등에 따르면 12일 전쟁 개시 닷새 만에 양측의 사상자 수는 약 2000명에 육박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습이 지속되고 있고, 하마스도 가자지구 북쪽 아슈켈론 등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을 이어가고 있어 희생자 수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조회수: 5,34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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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2 17:00 |
'괴물 때려잡는다고 하면서 괴물이 됐다'...후회하면서 눈물 쏟았던 김용호의 과거 발언[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가 부산의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그가 과거 오열하며 스스로를 괴물이라고 칭했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12일 경찰 등에 따르면 김용호는 이날 오후 1시 부산 해운대구의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호텔 직원이 숨진 김씨를 발견하고 소방당국과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김씨가 극단적 선택을 했다고 보고 현장을 통제한 채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용호는 지난 2021년 8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용호 연예부장'을 통해 '한동안 연예부장과 가로세로 연구소 방송을 중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괴물을 때려잡는다고 하면서 괴물이 됐다. 더 폭주하기 전에 멈춰야겠다'며 '누구에게 협박을 받거나 압력이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가 너무 남을 자극하는 것에 대해 취해있었던 것 아닌가 생각한다. 너무 많은 원한이 쌓였다'며 심정을 털어놓았다. 이후 그는 약 2분간 오열하며 눈물을 쏟아냈다. 책상에 엎드려 울기도 하는 등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스스로에게 당당해질 때까지 방송을 하지 못할 것 같다고 밝혔던 그는 4개월 뒤인 12월에 복귀했다. 한편 김용호는 2019년 7월 부산 해운대의 한 고깃집에서 여성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전날인 11일 부산지법 동부지청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상태였다. 돌아가기또 약점을 폭로하지 않은 대가로 연예인들에게 돈을 뜯어낸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앞둔 상태였다. 이보다 앞서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한예슬의 남자친구 등 사생활 의혹과 박수홍 전 연인 데이트 폭력 의혹 등을 잇달아 폭로하면서 주목을 받았지만, 동시에 당사자들로부터 고소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근 전 대위의 UM 근무 조작 의혹 및 성추행 전과 등을 폭로한 뒤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를 당한 바 있다. 조회수: 6,99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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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2 17:00 |
부산서 신호대기 중인 오토바이 그대로 덮쳐버린 덤프트럭...라이더, 현장서 사망[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빨간불'에 주행 신호를 기다리던 오토바이가 덤프트럭에 깔리고 말았다. 이 사고로 인해 오토바이를 타고 운전하던 라이더가 현장에서 즉사했다. 12일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지난 11일 부산 부산진구 한 도로에서 덤프트럭이 오토바이를 덮치는 사고가 일어났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한 덤프트럭이 녹색 신호에 출발하던 중 같은 차로 전방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오토바이를 그대로 덮쳤다. 차체가 높은 덤프트럭 운전석 특성상 '바로 앞'에 있는 오토바이가 '사각지대'에 놓여 보이지 않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이를 미처 보지 못한 덤프트럭은 그대로 출발했고, 오토바이를 덮침과 동시에 라이더까지 덮치는 사고를 일으킨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해당 사고로 인해 50대 오토바이 운전자 A씨가 현장에서 즉사했다.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 카메라 영상과 목격자 진술 등을 통해 보다 더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2021년 8월 26일, 강남구 선릉역 인근에서 덤프트럭이 오토바이를 덮쳐 라이더가 현장에서 즉사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당시 전국의 수많은 라이더들은 사고 현장으로 모여 고인을 추모했다. 국화꽃, 술, 향초 등을 놓으며 고인을 기렸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서비스일반노동조합(서비스노조)도 추모행동을 진행하며 더 이상 이런 사고가 일어나서는 안 된다고 외쳤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화물차 운전자는 운전석 위치가 높아 바로 앞에 정차해 있던 오토바이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조회수: 5,22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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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2 16:00 |
이스라엘 사망자 추모 집회 찾아와 시신 사진 보여주며 '네 아들이야' 조롱한 하마스 지지자[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기습 공격으로 이스라엘 누적 사망자가 1,200명을 넘어섰다.이번 하마스 공격은 이스라엘 건국 75년 만에 최대 규모의 사망자를 냈다. 이스라엘군 당국에 따르면 남부 지역의 한 키부츠(농업 공동체)에서 영유아만 최소 40명 몰살됐다. 영유아 중 일부는 참수됐다는 증언도 나왔다.하마스와 이스라엘 간의 분쟁이 심화하는 가운데 각각의 나라별로, 그리고 같은 나라 안에서도 편이 엇갈리고 있다.지난 10일(현지 시간) X(옛 트위터) 계정 'CatchUpFeed' 등에는 하마스 지지자들이 이스라엘 민간인 사망자들을 조롱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유됐다.목격자들에 따르면 당시 이곳에서는 이스라엘 측 희생자를 추모하는 집회가 열리고 있었다.그런데 하마스 지지자로 보이는 남성들은 이스라엘 어린이 시신 사진을 보여주며 '네 아들이다'라고 조롱하며 손가락 욕을 했다. 해당 영상은 각종 SNS와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기 시작했고 현지에서는 '난민 거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양쪽으로 편을 갈라 제각각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평화적 해결과 대화를 촉구하는 외침은 아직 전해지지 않고 있다. 조회수: 8,89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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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2 16:00 |
버섯 따러 산에 간 남편이 숨진 채 돌아왔습니다[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버섯 따러 간다며 야산에 올라간 남성이 실종된 지 8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12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44분께 충북 옥천군 안내면 답양리 야산에 버섯을 캐러 간 50대 남편 A 씨가 연락을 받지 않는다는 아내의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장비 6대와 인력 15명을 동원해 야산 수색을 벌이다 8시간여 만에 실종자를 발견했다.발견 당시 A 씨는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발을 헛디뎌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충북 지역에 총 1천102건의 산악사고가 발생 했는데 이 중 457건이 가을(9월~11월)에 발생했다.사고 유형은 일반 조난이 372건으로 가장 많았고, 실족·추락 164건, 개인 질환 97건, 탈진탈수 52건 등이 뒤를 이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버섯·약초 채취를 위해 샛길로 출입하거나 해가 질 때까지 하산하지 않으면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고령자나 지병이 있는 사람은 무리한 산행을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조회수: 6,73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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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2 16: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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