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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 두 번째 입장문 '특수교사 고소 후회...선처 탄원서 제출하겠다'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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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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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인기 웹툰 작가 겸 유튜버 주호민이 자신의 자폐아들을 가르친 특수교사를 아동 학대 혐의로 신고한 것에 대한 두 번째 입장문을 밝혔다.


2일 주호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주호민은 '며칠 동안 저희 가족에 관한 보도로 인해 많은 분께 혼란과 피로감을 드렸다.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면서 말문을 열었다.



그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는 아들을 학대했다며 특수교사를 고소해 도마 위에 오른 상태다. 아들 가방에 녹음기를 넣어 몰래 녹취했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은 교권 침해 등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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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은 '저희 생각과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기 전 선생님을 직접 뵙고 말씀을 나누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해 8월 1일 만남을 청했다. 대리인께서는 지금 만나는 것보다는 우선 저희의 입장을 공개해달라고 했다'면서 '깊은 고민과 여전한 두려움을 안고 조심스럽게 입장을 밝힌다'고 글을 썼다.



그는 녹음기를 넣은 경위에 대해 '아이의 이상행동이 계속돼 딱 하루 녹음기를 가방에 넣어서 보냈다.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요인이 있는지 확인했는데 그 하루 동안의 녹음에서 충격을 가누기 어려운 말들을 듣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이의 부적절한 행동을 교정하려 노력했고, 그러면 다시 일반학급에도 갈 수 있다고 가르쳐 왔던 저희는 교사가 아이에게 너는 아예 돌아갈 수 없다, 친구들과 어울릴 수 없다고 단정하는 말도 가슴 아팠지만, 그것이 이 행동을 교정하면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엄하게 가르쳐 훈육하려는 의도의 어조가 아닌, 다분히 감정적으로 너는 못 가라며 단정하는 것이어서 충격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감정적인 어조의 말들에서 교사는 아이의 이름 대신 야, 너를 반복적으로 사용해 이것이 훈육의 차원이 아니라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아이가 불안할 때 익숙한 노래 가사를 흥얼거리는 상동행동이 있는데, 그럴 때 '그딴 말 하지 마'하고 말하기도 했다. 가장 힘들었던 대목은 아이에게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반복적으로 말하는 부분이었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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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은 '녹음 속에서 아이는 침묵하거나 반사적으로 '네'를 반복하며 그 말들을 받아내고 있었다. 비로소 아이의 이상행동들이 이해됐다. 그 당시 부모의 처지에서 그 녹음을 들었을 때 들었던 생각은 아이를 이 교사와 분리해야 한다는 것 하나였다'라면서도 '이 사건이 더 커지지 않기만을 바라고 있다. 재판에 들어가게 됐으니 증거로써만 사용하고 공중에 공개하지 않는 것이 우리 사회의 원칙이라고 생각했다'며 녹음을 공개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사건 발생 후 교사에게 사과, 상담을 요청하지 않고 바로 고소했냐는 말에 대해서는 '모두 뼈아프게 후회한다. 지나고 나면 보이는 일들이 오직 아이의 안정만 생각하며 서 있던 사건의 복판에서는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녹음을 듣고 큰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그것이 비단 그날 하루 만의 일일까, 아이가 지속해 이런 상황에 있었던 게 아닐까 하는 혼란에 빠졌다'라며 '아이 엄마 또한 충격과 혼란 상태여서 분리를 빨리해야 한다는 결론만 있을 뿐 어떤 절차를 밟아 이를 실행을 할지에 대한 판단을 하기에 어려운 상태였다'라고 자신들의 판단 미스라고 강조했다.


특수교사 고소 이후 상황에 대해서도 '선생님이 처벌받고 직위 해체되기를 바란 건 아니었다. 어리석게도 막연히 이렇게 고소하게 되면 중재가 이뤄지고 문제가 해결될 거라 믿었다'면서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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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도 자신의 자폐아들에게 성교육을 할 특정 강사를 요구하고 교체를 강요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또 재판에서 특수교사의 처벌을 강력하게 요구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아내가 상대 교사께 사과보다는 행위를 인정하지 않는 쪽을 선택한 걸로 보여 처벌을 원하느냐는 물음에 잠시 망설이다 '네'라고 답한 것'이라면서 '아내와 상의해 상대 선생님에 대해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려고 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주호민은 '직위해제 조치와 이후 재판 결과에 따라 교사의 삶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에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저희가 잘못한 점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반성하며 살겠다'고 전했다.



아래는 주호민이 공개한 두 번째 입장문 전문이다.


주호민입니다.


며칠 동안 저희 가족에 관한 보도들로 인해 많은 분들께 혼란과 피로감을 드렸습니다.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무엇보다도 저희 아이에게 관심과 배려를 아끼지 않았던 같은 반 친구들과 학부모님, 그리고 모든 특수교사님들, 발달 장애 아동 부모님들께 실망과 부담을 드린 점 너무나도 미안하고 죄송합니다.



계속 쏟아지는 보도와 여러 말들에 대한 저희 생각과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기 전 우선 상대 선생님을 직접 뵙고 말씀을 나누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해 8월 1일 만남을 청했습니다. 대리인께서는 지금 만나는 것보다는 우선 저희의 입장을 공개해 주면 내용을 확인한 후 만남을 결정하겠다고 하셨습니다.


깊은 고민과 여전한 두려움을 안고 조심스럽게 저희의 입장을 밝힙니다.


<아이에 대하여>


저희 아이는 발달장애가 있고 인지, 언어 능력이 5세 수준이어서 한 해 늦게 입학을 했습니다. 현재 3학년이지만 나이는 11살입니다. 보도된 사건은 2학년인 10살 때의 일입니다. 특수학급과 일반학급을 왔다 갔다 하는 방식의 수업을 받는데 일반학급에서는 지도사 선생님의 도움을 받습니다. 너무나도 감사한 그 지원인력이 많이 부족한 형편이라 도움을 받지 못할 때는 힘든 상황이 종종 벌어졌습니다.


<학폭위에 오른 사건에 대하여>


작년 9월, 저희 아이가 일반 학급에 있는 동안 같은 반 여아 앞에서 바지를 내리는 행동을 하였습니다. 사실을 알게 된 즉시 여아의 부모님께 바로 전화로 사과를 드렸습니다. 저희 아이의 행동으로 인해 상대 부모님은 분리조치를 원하셨고, 2주가량 맞춤반(특수학급)으로 분리조치가 됐습니다. 상대 부모님께서 처음에는 사과를 받아들이기 어려워하셨지만 학교 회의를 통해 '지도사가 없는 시간은 맞춤반에 가있는다'라는 조치에 동의하시면서 사과를 받아주셨습니다. 당시 피해 아이와 부모님께서 느끼셨을 충격과 고통에 진심으로 공감하고 어렵게 사과를 받아주셔서 감사하면서도 여전히 죄송한 마음입니다.


<성교육 강사 요구에 대하여>


학교 회의에서 맞춤반 분리조치 후 이후로도 있을 수 있는 이런 상황에 대한 대비와 교육을 위해 일반학급 학생들에게 성교육을 하고, 아이는 그 교육을 기점으로 일반학급 수업을 받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맞춤반 교사께서 성교육 교사를 모셔야는데 급하게 구하려니 어렵다고 하는 말을 듣고 아이의 엄마가 SNS에서 활동하시는 분을 찾아 추천해 드렸고 고맙다고 하셨습니다. 이후 섭외는 학교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엄마의 입장에서 아이가 분리조치를 빨리 끝내고 복귀하였으면 하는 조급함에서 한 일이지만 특정 강사 요구나, 교체 요구 등은 사실이 아닙니다.


<녹음기를 넣은 경위에 대하여>


아이가 바지를 내리는 행동을 한 날 이를 대처하는 과정에서 아이도 놀랐고 긴장상태가 되었습니다. 자폐 아동의 특성 중 패턴 대화가 있는데, 평소 학교에서 돌아오면 '오늘 어땠어?'라고 물으면 '재밌었어요' 하는 식으로 대화가 이어집니다. 그런데 물음에 위축된 어조로 '잘못했어요'라는 답변을 하거나, 강박적인 반복 어휘가 늘었고 대화가 패턴에서 벗어나면 극도로 불안해하는 증상을 보였습니다.


연휴 기간 동안, 평소에는 같은 반 아이들에 스스럼없이 다가갔는데 멀리 떨어져 가까이 가려 하지 않고, 배변 실수가 잦아져 바지를 십수 번 갈아입혀야 했습니다. 그러다 다시 등교하는 날, 등교거부 반응을 강하게 보이는 아이를 보고선 행여 ‘내가 알지 못하는 이유가 있나?’ 무척 걱정이 되기 시작했었습니다.


또래보다 인지력이 부족하고 정상적 소통이 불가한 장애 아이인지라 부모가 없는 곳에서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 요인을 경험했다면 그것이 무엇인지 알아서 빠르게 교정하고 보호해 줘야 하는데 그것을 확인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이 빠르게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그간 어린이집이나 특수학교의 학대 사건들에서 녹음으로 학대 사실을 적발했던 보도를 보아왔던 터라 이것이 비난을 받을 일이라는 생각을 당시에는 미처 하지 못했습니다. 어떤 보도나 반응에서도 녹음 행위 자체에 대한 문제 제기를 보지 못했기 때문에 다른 선택지를 생각해야 한다는 사실 자체에 생각이 이르지 못했습니다.


이상행동이 계속되어 딱 하루 녹음기를 가방에 넣어서 보냈고,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요인이 있는지 확인을 했는데 그 하루 동안의 녹음에서 충격을 가누기 어려운 말들을 듣게 되었습니다.


아이의 부적절한 행동을 교정하려 노력했고, 그러면 다시 일반학급에도 갈 수 있다고 가르쳐왔던 저희는 교사가 아이에게 너는 아예 돌아갈 수 없다, 친구들과 어울릴 수 없다고 단정하는 말도 가슴 아팠지만, 그것이 이 행동을 교정하면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엄하게 가르쳐 훈육하려는 의도의 어조가 아닌, 다분히 감정적으로 너는 못 가라며 단정하는 것이어서 충격을 받았습니다. 감정적인 어조의 말들에서 교사는 아이의 이름 대신 야, 너를 반복적으로 사용해 이것이 훈육의 차원이 아니라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또, 아이가 불안할 때 익숙한 노래 가사를 흥얼거리는 상동행동이 있는데, 그럴 때에 '그딴 말 하지 마' 하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가장 힘들었던 대목은 아이에게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반복적으로 말하는 부분이었습니다. 녹음 속에서 아이는 침묵하거나 반사적으로 '네'를 반복하며 그 말들을 받아내고 있었습니다.


비로소 아이의 이상행동들이 이해가 됐습니다. 그 당시 부모의 처지에서 그 녹음을 들었을 때 들었던 생각은 아이를 이 교사와 분리해야 한다는 것 하나였습니다. 이것이 학대다 아니다 하는 생각 이전에 아이를 감정적으로 대하는 게 분명하게 느껴지는 교사에게, 더구나 특수학급이라는 상황에서 계속 보낸다는 생각은 할 수 없었습니다.


<왜 녹음을 공개하지 않느냐는 의견에 대하여>


내용이 없으니 공개하지 않는 것 아니냐는 비난, 사실관계가 궁금하니 녹음을 공개하라는 요구들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이 사건이 더 커지지 않기만을 바라면서 아무것도 하지 말자는 생각으로 견뎠습니다. 재판에 들어가게 되었으니 증거로서만 사용하고 공중에 공개하지 않는 것이 우리 사회의 원칙이라 생각했습니다.


<5명의 변호사 상담에 대하여>


전관 변호인단, 호화 변호인단, 변호사 5명 선임 등은 모두 사실이 아닙니다. 녹음을 확인한 후에 혹시 부모로서 과잉된 판단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전문가의 객관적 판단을 구하기 위해 여러 변호사들에게 상담을 받았습니다. 학대라는 답을 듣기 위해서라거나 재판에 대비해 만난 것도 아닙니다. 사건이 수사기관에 넘어간 후에도 저희는 변호사를 선임한 적이 없습니다. 형사재판이라 따로 변호사를 구하지 않아도 되었고, 아동학대 사안에서는 국선 변호사의 조력을 받을 수 있다고 하였지만, 초반 상담 외 변호사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한 적은 없습니다. 사건이 갑자기 보도된 이후에는 쏟아지는 일들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니 주변에서 빨리 변호사를 선임해서 대처하라고 조언해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당시 상담했던 여러 변호사들은 교사의 행위에 대해 학대로 보인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분리 요구 대신 고소를 택했는가에 대하여>


사건 발행 후 교사 면담을 하지 않고 바로 고소를 했느냐는 비난과 분노를 많이 보았습니다. 상대 부모에게는 용서를 받고 왜 교사는 용서하지 않았느냐는 비난도 많이 보았습니다. 모두 뼈아프게 후회합니다. 지나고 나면 보이는 일들이 오직 아이의 안정만 생각하며 서 있던 사건의 복판에서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녹음을 듣고 큰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그것이 비단 그날 하루 만의 일일까, 아이가 지속적으로 이런 상황에 있었던 게 아닐까 하는 혼란에 빠졌습니다. 아이 엄마 또한 충격과 혼란 상태여서 분리를 빨리해야 한다는 결론만 있을 뿐 어떤 절차를 밟아 이를 실행을 할지에 대한 판단을 하기에 어려운 상태였습니다. 교사 면담을 신청했다가 취소했던 건 바로 고소를 하려던 게 아니라 상대 교사를 대면해서 차분히 얘기를 풀어갈 자신이 없는 상태에서 만났다가 오히려 더 나쁜 상황이 될까 하는 우려에서였습니다. 우선 대면은 피하는 게 좋겠다는 판단을 했습니다.


교사를 직접 만나는 것보다 분리를 위한 절차를 밟는 게 낫지 않을까, 그러면 사람을 대면하지 않고 시스템 속에서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교육청에 먼저 전화로 문의를 했습니다. 학대의 의심이 있어서 선생님과 분리조치를 원하는데 교육청에 신고하면 학교측에 얘기해 절차를 밟아서 진행해주실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교육청에서는 아동학대는 최초 학대행위 발견자가 신고의 의무가 있는데 학부모도 해당되니 학부모님이 직접 신고를 하셔도 된다고 했습니다. 저희는 학교에 가서 이 사실을 얘기하고 교사를 만나고 하는 게 너무 부담스운 상황이었지만, 수사기관에 신고해서 해결하는것은 피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신고하지 않고 학교를 찾아갔습니다. 교장실에서 저희가 들었던 녹음 속 상황을 말씀드리면서 녹음을 들어달라 했으나 거절하셔서, 구두로 내용을 자세히 설명드리고 교사가 교체되기를 원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교장선생님은 교사의 교체는 신고를 통해야만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분리를 가능하게 하면서도 교사에게는 사법처리를 하지 않도록 하는 다른 방법이 있다는 안내를 받은 곳은 없었습니다. 학교 측의 답변을 방관적 태도로 느낀 아이의 외삼촌이 교장선생님과 대화 과정에서 어떻게 그렇게만 말할 수 있느냐 항변했습니다. 이 과정이 지금 난동으로 와전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당시에는 결국 학대 혐의로 고소를 해야 교사와 분리될 수 있다는 것만이 저희에게 남은 선택지였습니다.


<저희 잘못에 대하여>


다만 이 과정에서 큰 잘못을 했습니다. 첫째는 특수학급 부모님들과 이 과정을 의논해야 했습니다. 그날의 녹음 속에는 저희 아이 외에 다른 아이를 향한 감정적 비난의 말도 담겨있었지만 녹취를 3자에게 공개하는 것은 위법이라는 말도 들었고, 이를 공개하면서 무언가를 하면 학부모들이 교사를 몰아내는 모양이 될 것 같고, 저희는 그런 걸 원한 게 아니었기 때문에 그러한 사정들로 인해 말을 할 수 없었습니다. 확대시키지 않고 저희 문제만 빨리 해결하려고 했습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다른 부모님들과 사건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찾았어야 했는데 섣불렀고 어리석었습니다. 저희는 빠르게 특수교사가 대체되기를 희망했으나 특수교육 쪽은 특히나 인력이 너무 부족한 상황이라 교사를 구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교육의 공백이 길어지면서 다른 부모님과 아이들에게 많이 힘든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이에 대한 분노와 원망은 당연한 것이라 저희가 달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부모님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서로 의지하던 사이인 부모님들과 상의하지 못한 점 정말 죄송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사죄드리고 반성하면서 살겠습니다.


<두 번째 녹음에 대하여>


녹음 행위 자체와 이를 두 번이나 했다는 것에 대해 많은 분들의 공분을 하나하나 보고 들었습니다.


작년 9월 이후 아이는 학교에 제대로 등교하지 못했습니다. 다른 대안학교를 알아보았으나 여의치 않아 다시 학교로 돌아왔는데 아이의 등교를 함께해 준 활동 지원사께서 아이가 수업에 집중을 못 해서 반 밖으로 데리고 나가 단둘이 개인교습을 해주었다고 하셨습니다.


순간 9월에 있었던 녹음 속 상황이 바로 떠올랐습니다. 자폐아와 단둘이 있다는 부분에서 아이 엄마로서는 다시 두려움이 일었고 하지 않았어야 할 행동을 했습니다. 담임 선생님과 활동 지원사님과 저희 아이 셋이 있었던 화장실 안에서 두 분이 녹음기를 보게 되셨습니다. 학교의 구성원들이 저희를 호의적으로 볼 수 없는 상황인지라 아이를 둘러싼 환경이 어떨지 두려움이 컸습니다. 숙고하지 못하고 충동적으로 부끄럽고 어리석은 선택을 했습니다.


믿기 어려우시겠지만 충동적인 단 한 번의 행동이었고 아이 엄마 스스로도 끔찍하게 느껴 바로 폐기했습니다. 담임선생님과 활동 지원사님께 사죄드리며 다시 이런 일이 없을 것임을 약속했습니다. 두 분은 이후 저희와 아이에게 모두 진심 어린 애정으로 대해주셨습니다. 이에 대해 치러야 할 대가가 있다면 언제 까지든 치르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고소 이후 상황에 대하여>


저희는 선생님이 처벌받고 직위해체되기를 바랐던 건 아니었습니다. 당시에는 어리석게도 막연히 이렇게 고소를 하게 되면, 중재가 이루어지고 문제가 해결될 거라 믿었습니다.


아동 학대 혐의로 고소를 하면서 신고와 고소를 분리해서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학교에 신고를 해도 수사기관에 바로 넘기는 시스템이어서 학교가 학부모에게 신고를 권한 상황이니 고소를 하게 되었고, 고소를 한다고 해서 바로 직위해제가 되는 게 아니고 혐의가 인정되어 기소로 결정이 되면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저희의 경우 수사와 기소 결정이 예상보다 신속하게 이루어져 곧 직위해제가 되었습니다. 고소를 하면 우선 분리조치가 되고 그 이후에는 수사기관의 판단에 따라 처리될 거라 생각했는데 직위해제와 기소가 이렇게 빨리 진행될 것에 대해 미처 예측을 하지 못했습니다.


당시의 상황으로 돌아가 얘기하자면 저희는 학교가 신고를 권해 아이를 학대한다고 생각한 교사를 고소했고, 교사의 행위는 학대의 혐의로 기소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수사기관에 의해서도 학대 행위가 인정되었다는 것이었기 때문에 저희는 상대 교사의 사과를 기다렸습니다. 과정에서 교감선생님과 아이의 일반학급 담임선생님께서 아이엄마에게 선처 의사를 물으셨고, 아이엄마는 형사사건이어서 재판이 진행되기 때문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지만 진심어린 사과면 충분히 선처할 생각이고 선처를 위해 돕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상대측의 요청으로 중재를 위해 물어오셨던 건 아니어서 전달이 되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상대 교사 측에서 연락을 했으나 우리가 거부했다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재판 상황에 대하여>


기소 후 재판이 두 번 진행되었습니다. 아이의 엄마가 증인으로 한 번 법정에 나갔고 변호인의 조력은 없었습니다. 재판으로 다투게 되면 상대 교사에게도 큰 고통과 어려움이 될 텐데 한 사람의 인생을 재판을 통해 끝장내겠다는 식의 생각은 결단코 해 본 적이 없습니다.


다만 수사 절차와 재판 절차에 대해 저희는 너무나 무지했습니다. 진심 어린 사과면 충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고소와 모순된 말이 아니냐고 하시겠지만 무지한 인간이었던지라 그 상황에서는 학교 내의 교감선생님과 동료 교사분이 선처에 대해 물어보실 때 형사사건이고 기소가 된 후여서 소취하는 법적으로 불가능하지만 사과를 하신다면 얼마든지 도울 것이라고 상대 교사 측에도 전했습니다.


하지만 재판정에서 상대 교사는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혼잣말이었다고 주장했고 사과보다는 행위를 인정하지 않는 쪽을 선택하신 걸로 보였습니다. 사과가 곧 유죄의 증거가 될 수도 있으니 섣불리 사과하지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만, 아이의 엄마는 상대 교사께 사과의 의사가 없다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에 처벌을 원하느냐는 물음에 잠시 망설이다 '네'라고 답한 것입니다.


저희는 늘 아이가 잘못된 행동을 할 때마다 진심으로 사과해 왔고, 장애 아동이니까 피해 주는 걸 당연시 여기는 것처럼 보일까 봐 조심하면서 살았습니다. 사과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때도 있었지만 가슴 아파도 장애아 부모로서 평생 짊어져야 할 일이라 생각하며 서로 마음을 다잡으며 살아왔습니다.


아내와 상의하여 상대 선생님에 대해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려고 합니다. 서로 만나지 못한 채 재판에 들어가고 나서야 상대 교사의 입장을 언론 보도를 통해 보았습니다. 저희는 경위서를 통해 교사의 처지를 처음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직위해제 조치와 이후 재판 결과에 따라 교사의 삶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에 책임감을 느낍니다. 여기까지 와버렸지만 지금 이 상황에서라도 가능한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학을 선택한 것에 대하여>


이 선택에 대해서는 사연이 길어서 결론에 이르게 된 과정만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이후 차분하게 풀어낼 기회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돌아보면 잘못된 선택을 했던 순간들이 많습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상황들이 복합적으로 이어지면서 학교의 구성원들께 너무 많은 피해를 끼치게 되었습니다. 대처는 미숙했고 이후 벌어진 상황들이 예측을 벗어날 때마다 당황하고 자책했습니다. 문제를 해결해 보려 한 선택들이 오히려 꼬이게 만들었습니다. 자책의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모르는 것이 너무 많아 잘못된 판단을 계속했습니다. 무지도 죄인지라 변명할 수 없다는 것 잘 압니다. 저희의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학교 구성원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특수학급 증설처럼 해결책이라고 생각했던 방식이 교사와 학생, 학부모 모두를 불행하게 만드는 길이라는 인식을 미처 하지 못했습니다. 문제 해결에만 몰두한 나머지 넓은 시야를 갖지 못했습니다. 피해를 끼친 곳에서 계속 있을 수가 없어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가자고 결정을 했습니다. 이는 다시 차분히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갑작스러운 보도의 소나기 속에서>


9월 이후 하루도 편할 날이 없이 아이 엄마와 아이 모두 어렵게 견디고 있었습니다. 해결할 수 있는 일들은 최대한 누구도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해결하도록 노력했으나, 어떤 일은 저희 손을 벗어나 통제와 해결이 불가능한 채로 속수무책인 상황입니다. 이렇게까지 오랫동안 이 일이 이어지리라 생각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거대한 일로 터져 나오리라고 전혀 생각지 못했습니다.


며칠 동안 저희 아이의 신상이나 증상들이 무차별적으로 여과 없이 공개가 되고, 열 살짜리 자폐 아이를 성에 매몰된 본능에 따른 행위를 하는 동물처럼 묘사하는 식의 보도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TV 화면에는 저희 아이의 행동을 두고 선정적인 자막을 달아 내보냅니다. 부모로서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저에 대한 자극적 보도는 감내할 수 있지만 이것만은 멈춰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다른 선택지가 없는 현재의 제도는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교권의 보호가 온 사회의 화두가 되었고 절차상의 많은 문제들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저희가 신고한 사건 또한 검찰의 기소가 문제였다면 현행법상 아동학대 행위에 대한 구성요건이 입법적으로 개선되어야 할 것입니다.


학대 의심이 든 교사에게서 아이를 분리시키고자 했을 때 저희에게 주어진 선택지는 하나였습니다. 학교에서는 신고 조치를 해야 분리가 가능하다고 했고, 먼저 문의했던 교육청에도 같은 말을 했습니다. 그래서 신고를 선택했습니다. 당장 수사기관에 달려가 고소장을 넣은 게 아닙니다. 신고를 권장하도록 설계된 제도 속에서 이를 이용하는 선택을 하게 된 것입니다. 타인의 '밥줄'을 자르는 칼을 너무 쉽게 휘둘렀다는 비난을 많이 보았습니다. 지금에야 너무나 가슴 아프게 받아들입니다. 이 제도를 이용할 때 저는 미처 거기까지 깊게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모두가 제 부덕의 소치임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가져올 결과까지를 고려했다면 하지 않았을 선택이지만, 시행되는 제도가 그러한 결과를 만들 것까지를 고려한 바탕에서 설계되었다면 이런 일을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작은 원망이 있습니다.


다만 아이에 대한 교사의 행위를 확인했던 순간의 부모 입장에서는 법적으로 학대혐의를 인정받지 못하는건 감수해야 할지라도, 예상하지 못했던 시절의 우연으로 인해 교사가 아이에게 했던 잘못된 행동이 아예 없었던 일이거나, 아무것도 아닌 일로 남는 것을 그냥 받아들여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지금 이 순간까지도 계속 남아 있습니다. 상대 선생님이 교사로서 장애 아이에게 잘못된 행동을 한 과오가 있다는 사실은 변함없다 해도 이것이 선생님의 모든 커리어를 부정하겠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이 두가지 마음이 저희 안에서는 서로 모순되지 않고 공존합니다. 물론 이 견해로 인해 저희는 수많은 비난을 더 받을 수도 있습니다. 저희가 잘못한 점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반성하며 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특수교사님들께 사과드립니다>


저는 지금 모든 특수교사들의 권리와 헌신을 폄하하는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 저희의 대응은 제 아이와 관련된 교사의 행위에 책임을 물으려는 것이었지 장애 아동과 부대끼며 교육현장에서 성실하게 일하시는 특수교사들을 향한 것이 절대 아니었습니다. 상대방 선생님이 특수교사로서 살아온 삶 모두를 부정하는 것도 아닙니다. 저희는 장애 아동을 양육하는 부모로서 누구보다 특수교사들의 헌신과 노력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분에 넘치는 배려와 사랑 속에서 우리 아이가 보호받았고 지금도 아이의 상태를 우선 걱정해 주는 선생님들이 계십니다. 특수교사는 아니지만 아이가 속한 일반학급의 담임선생님께서도 저희 아이가 사건 후 다른 아이들과 잘 지낼 수 있도록 끝까지 애써주셨습니다. 너무나 고맙고 죄송합니다. 선생님들의 고충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한 점 고통 속에 반성하고 있습니다. 살면서 갚겠습니다.


어떠한 해명도 받아들이기 어려울 만큼 분노가 깊은 상황에서 저희의 이야기가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짐작도 할 수 없고 두려운 마음입니다. 그래도 물으시는 것에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답하겠습니다. 다 하지 못한 이야기와 여전히 필요한 이야기가 있다면 앞으로 계속 성실하게 답변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급하게 덧붙입니다. 입장문을 준비하는 사이 공소장의 일부가 언론에 보도되었는데 저희가 흘렸다거나 하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저희는 지금까지도 공소장을 보지 못한 상태이며 어떤 언론과도 접촉한 일이 없습니다.


2023년 8월 2일. 주호민 드림.


제목 작성정보
교도소 들어간 유명 래퍼가 스스로 위아래 '입술' 바늘로 꿰맨 이유

교도소 들어간 유명 래퍼가 스스로 위아래 '입술' 바늘로 꿰맨 이유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반체제 운동으로 실형을 받았던 쿠바의 유명 래퍼가 수감 생활 중 학대를 받았다고 주장하며 저항의 의미로 자신의 입을 꿰맨 사건이 충격을 주고 있다.지난 17일(현지 시간) 미국 ABC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쿠바에서 오소르보(Osorbo)라는 예명으로 활동 중인 유명 래퍼 마이켈 카스티요 페레즈(Maykel Castillo Perez)가 피나르델리오에 있는 교도소에서 자신의 입술을 꿰맨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그는 자신의 팔뚝에 'Patira y Vida(조국과 삶)'이라는 문자를 새겨 넣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Patria y Vida'는 쿠바의 체제를 비판하는 내용을 담은 노래로 오소르보가 제작에 참여했다. 오소르보는 이날 SNS를 통해 '오늘 오후 5시부터는 모든 정치범들의 자유와 나와 동료를 위한 집회를 하려 한다'라면서 '불의가 닥치는 한 팔짱을 끼지도, 입을 닫지도 않을 것이다. 그저 입을 꿰매겠다'라고 전했다.그가 교도소 안에서 어떻게 이러한 행동을 할 수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오소르보의 지인은 '오소르보와 통화했는데, 동료와 함께 폭동을 조직했다는 헛소문을 포함해 부당한 구금 과정에서 가혹한 처벌과 식량 제공 제한 등 온갖 학대가 있었다. 의료지원을 제때 하지 않거나 진료 기록을 가족에게 넘기는 것을 거부하는 등 피해 양상은 다양하다고 하더라'라고 주장했다. 매체에 따르면 오소르보가 저항의 표시로 입술을 봉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그는 지난 2020년 8월 27일에도 카스트로 정권의 탄압에 지속적으로 표적이 되어 왔다는 점을 규탄하기 위해 입술을 봉합한 바 있다.당시 페이스북 페이지에 직접 공개한 사진에는 오소르보가 입술을 다물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사진 속 그의 모습은 입에 꿰맨 상처가 선명하게 드러나 있어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그는 다음날인 2020년 8월 28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입술을 꿰매는 과정이 담긴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앞서 오소르보는 2018년부터 쿠바 정부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여왔다. 그는 2021년 5월 체포됐고 한 달 후 모욕죄와 폭행죄 등으로 징역 9년 형을 선고받았다.법원은 '(오소르보가) 국가 최고 당국의 명예와 존엄성에 영향을 미치고 분노하게 할 명백한 목적으로 소셜 미디어에 게시된 디지털로 조작된 가짜 이미지를 사용했다'라고 판시했다.그는 또한 2021년 4월 4일 경찰관 두 명에 대해 폭력적인 행동을 한 혐의로도 기소됐다. 한편 미국 정부는 지난 11일 시위로 구금된 시위대뿐만 아니라 예술가들의 석방을 거듭 촉구하고 있다.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2021년 7월 쿠바 폭력 시위 진압 2주년 성명을 통해 오소르보와 같이 부당하게 구금된 정치범의 즉각적인 석방을 촉구했다.그는 '표현의 자유와 평화적 집회의 자유를 행사했다는 이유로 최대 25년의 징역형을 선고받고 쿠바 감옥에 남아있는 700여 명을 포함해 극심한 탄압에 맞서 용감하게 자신의 목소리를 낸 사람들을 세계는 잊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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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0 16:00

'선생님, 하늘에서는 편히 쉬세요'...아이들도 '극단선택 초등교사' 추모 물결

'선생님, 하늘에서는 편히 쉬세요'...아이들도 '극단선택 초등교사' 추모 물결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교내에서 20대 교사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가운데 아이들도 함께 추모에 동참했다. 20일 오전 서이초등학교 정문에는 A씨를 추모하기 위한 근조화환과 각종 메시지가 담긴 포스트잇으로 가득 찼다. 앞서 19일 서울시 교육청은 18일 교사 A씨가 교내에서 극단적 선택을 해 숨진 채로 발견됐다고 전했다. 사건 이후 이른 새벽부터 해당 초등학교 앞은 추모 행렬이 끊이지 않았고 아이들이 등교하는 시간까지 이어졌다.  이날 등교 중이던 일부 학생은 교문 앞에 가득 쌓인 국화꽃 다발 앞에 자신이 준비한 꽃을 놓아두며 추모에 동참하기도 했다.또 아이들은 등교하던 발걸음을 멈추고 교문 앞에 서서 포스트잇에 메모를 남겼다.아이들이 직접 남긴 메모에는 '사랑해요 선생님', '편히 쉬세요' 등의 문구가 담겼다. 학부모와 함께 묵념하는 학생도 있었다. 한편 사건이 발생한 서이초등학교는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입장문을 발표했다.서이초는 '사망 원인에 대해서는 경찰에서 수사 중에 있지만 SNS나 인터넷 등을 통해 여러 이야기들이 사실 확인 없이 떠돌고 있다'며 '부정확한 내용들은 고인의 죽음을 명예롭지 못하게 하며 많은 혼란을 야기하고 있어 바로 잡고자 한다'고 전했다.그러면서 해당 학급에서 학교폭력 사안은 없었으며 해당 교사가 학교 폭력과 관련해 교육지원청에 방문했다는 설도 전면 부인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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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0 16:00

'현직 교사입니다. '금쪽이 반'의 미래를 알려드립니다'...블라인드에 급속 확산 중인 글

'현직 교사입니다. '금쪽이 반'의 미래를 알려드립니다'...블라인드에 급속 확산 중인 글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1학년 담임 교사가 극단적 선택을 한 가운데, 블라인드에는 현직 교사의 호소문이 올라왔다. 20일 블라인드에는 '현직교사로서 금쪽이반의 미래를 알려드립니다'란 제목의 글이 올라와 화제를 모았다. 작성자 A씨는 현재 교권 추락과 교사를 보호해 주지 않는 제도로 인해 금쪽이 속출, 이와 더불어 금쪽이를 키운 학부모들의 갑질로 인해 교육계가 엉망'이라며 '일반 평범한 아이의, 상식을 가지신 부모님들께 금쪽이로 인한 현실을 말씀드린다'라고 서두를 시작했다.A씨는 '금쪽이가 반에 최소 2-3명씩 있다'라며 '문제는 학부모는 절대 인정 안 하고 교사의 잘못으로 모든 걸 돌린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제는 이런 아이들에게 피해를 입는 학생들이 속출한다는 점이다. A씨는 '매일 출근이 두려울 정도 피해자가 속출한다'며 '금쪽이 부모는 아동학대법을 매우 잘 알아서 조그마한 것도 다 교사의 잘못으로 몰고 간다. 피해 당한 아이들에게도 실제 교사가 해줄 수 있는 게 없다. 아동학대, 악성 민원 등이 무서워 지도도 제대로 못한다'라고 토로했다. 이후 계속된 아동학대 신고와 경찰 연락 등이 지속되며 업무가 마비되고, 교사는 결국 정신과에 다니다가 병가를 내고 그 자리는 기간제 교사가 계속 교체되는 식으로 흘러간다는 게 A씨의 설명이다. A씨의 경우 정신과에 다니다가 결국 아이를 키우면서도 쓰지 않았던 육아휴직을 했다고 한다. A씨의 휴직 후 기간제 교사도 몇 번씩 교체됐으며, 문제의 학생이 있던 반의 아이들 학력 수준은 처참할 정도로 떨어졌다고.A씨는 '이후 그 아이는 몇 명을 더 전학 보냈다'라며 '문제는 이런 일이 한 학교, 한 학년마다 있을 정도로 비일비재하다는 것'이라며 '지금 서이초 선생님 사건에는 저 같은 선배 교사의 잘못도 있다. 그런데 근본적으로 모든 법과 제도가 교사를 전혀 보호해 주지 못하고 모든 활동을 위축시킨다'라고 주장했다.끝으로 그는 '더이상의 교권추락, 아동학대의 남용, 교사의 손발을 묶는 이 모든 것들 막아야 한다'라면서 '서이초 선생님의 명복을 빈다'며 글을 마쳤다. 해당 글에는 현직 교사라고 밝힌 누리꾼들의 공감 댓글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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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0 16:00

서이초, 교사 극단적 선택 관련 '공식입장' 수정...한 줄 통째로 삭제했다

서이초, 교사 극단적 선택 관련 '공식입장' 수정...한 줄 통째로 삭제했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서울의 한 초등교사가 교내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가운데, 서이초등학교 권선태 교장이 입장문을 냈다.20일 서울 서이초등학교는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교사 사망사건 관련 입장문을 발표했다. 서이초등학교는 '사망 원인에 대해서는 경찰에서 수사 중에 있지만, SNS나 인터넷 등을 통해 여러 이야기들이 사실 확인 없이 떠돌고 있다'라며 '부정확한 내용들은 고인의 죽음을 명예롭지 못하게 하며 많은 혼란을 야기하고 있어 바로잡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2023년 3월 1일 이후 고인의 담당 학급의 담임교체 사실이 없다. 고인의 담당 업무는 학교폭력 업무가 아닌 나이스 권한 관리 업무였으며, 이 또한 본인이 희망한 업무'라며 '고인의 담임 학년은 본인의 희망 대로 배정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해당 학급에서는 올해 학교폭력신고 사안이 없었고, 해당 교사가 학교폭력 관련해 교육지원청을 방문한 일도 없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현재 SNS에서 거론되고 있는 정치인의 가족은 이 학급에 없음을 확인했다면서 '무리한 억측과 기사, 댓글 등으로 어린 학생들이 상처받지 않고, 교사의 명예가 실추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라고 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은 서이초등학교가 처음 공개한 입장문과 꽤 많은 부분이 달라졌다고 주장했다.  공개된 입장문에 따르면 당초 서이초등학교는 '해당 학급에서 발생했다고 알려진 사안은 학교의 지원하에 다음날 마무리됐다'라고 알렸으나, 해당 부분을 삭제했다.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받을 수 있는 충격에 대해 적극 지원하고자 한다. 필요한 경우, 전교생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해 지원이 필요한 학생을 찾아 적극 지원하고자 하며, 관련 상황을 면밀히 파악한 후 다시 안내 드릴 예정이다'라는 문구도 없애버렸다. 이외에도 통신문 번호 삭제, '본교 교사 관련 사안 안내'를 '본교 교사 사망 사안 관련'으로 교체 등 여러 수정을 거쳤다.한편 서울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서초구 소재 초등학교 교사가 지난 18일 교내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며, 온라인상에서는 '사망한 교사가 학교폭력 업무 담당이었다', '가해자 학생 가족 중 정치인이 있어 압력을 행사했다'는 등의 소문이 돌았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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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0 15:00

수재로 부모님이 임시대피소에서 지내는데 각자도생해야 한다는 자식

수재로 부모님이 임시대피소에서 지내는데 각자도생해야 한다는 자식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예천군에서 수색 도중 급류에 실종된 해병대원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되면서 전국 호우 사망자가 47명으로 늘었다. 특히 중부지역에 집중된 극한 호우로 인해 경북, 충북, 충남 등에 피해가 집중됐다. 집중호우로 만 여명이 일시 대피했는데, 이 중 5천여 명은 여전히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고 알려졌다.이 가운데 임시거처로 대피한 부모를 두고 '각자도생해야 한다'고 주장한 누리꾼에게 질타가 쏟아지고 있다. 지난 16일 네이버 카페 '아이러브오송'에는 '부모님이 계신 대피소에 왔는데 마음이 너무 아프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작성자 A씨는 '대피소가 생각 이상으로 열악하다'면서 '뉴스에서 잠깐씩 보이는 이재민 지원 모습이랑 너무 다르다'고 말했다.A씨는 '집에 물이 다 빠질 때까지 부모님이 (여기서) 버틸 수 있을지 걱정'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글에는 '자식이 있는데 왜 부모님이 저기 있냐. 본인 집에 모시면 안 되는 거냐'는 댓글이 달렸다.이에 A씨는 '각자도생이다. 휴가받은 것도 아니고 자식네 집에서 보금자리 잃은 분들이 편히 계실 수 있겠냐'고 반문했다.해당 글은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되면서 논란이 됐다. 누리꾼들은 '각자도생인데 (대피소가) 부실하다는 글은 왜 쓰냐. 집에 모시기 어려우면 숙소라도 잡아드릴 거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또 일부는 '수해 입은 주민 제대로 못 챙기는 기관이 미흡하게 준비한 게 잘못이지, 자식 잘못은 아니다', '개인의 불효로 몰아가지 말라' 등의 의견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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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0 15:00

오늘(20일) 연예인만 한다는 '생일 라이브' 방송 진행한 푸바오 (영상)

오늘(20일) 연예인만 한다는 '생일 라이브' 방송 진행한 푸바오 (영상)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에버랜드의 최고 스타 푸바오가 3번째 생일을 맞아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었다.20일 중국의 판다보호단체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iPanda'는 'Live now: Happy Birthday, Fu Bao'라는 제목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국내에서 판다 최초 가장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푸바오의 3번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함이다.영상을 보면 이날 에버랜드에는 푸바오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팬들이 가득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익숙한 얼굴인 강철원 사육사가 등장했고 곧이어 주인공 푸바오가 모습을 드러냈다. 사육장 한 가운데 푸바오를 위해 준비된 대나무 케이크가 눈길을 끌었다.푸바오는 예쁘게 꾸며진 대나무 케이크가 마음에 들었는지 냄새를 맡더니 온몸을 부비적 거리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얼마 지나지 않아 푸바오는 '먹짱'답게 주위에 있는 대나무에 관심을 돌렸고 케이크 주위를 돌아다니며 대나무를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렇게 먹방을 마친 푸바오는 방송 끝자락에 나무에 올라가더니 잠들었다.누구보다 편안한 자세로 나무에 널브러져 잠에 든 푸바오는 실제 3살 아이 같은 모습으로 누리꾼들을 웃음 짓게 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푸바오 행복해 보여', '생일 축하해 사랑둥이야', '푸바오 케이크 부수고 기분 좋아졌네 하고 싶은 거 다 해!','과연 먹짱다운 행보', '우리 공주 생일 축하한다 건강하자', '파괴왕 푸바오'라며 귀여운 푸바오의 생일을 함께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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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0 15:00

열 달 기다렸는데 갓 태어난 아기 '현실 외모' 보고 깜짝 놀란 초보 아빠의 표정 변화

열 달 기다렸는데 갓 태어난 아기 '현실 외모' 보고 깜짝 놀란 초보 아빠의 표정 변화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꼬박 열 달을 기다린 아기와 처음 마주하는 순간, 생각지도 못한 상황에 많이 당황한 남성의 현실 표정이 포착됐다.지난 13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써니스카이즈는 예상과 달리 험난한 출산 과정을 바로 옆에서 지켜본 초보 아빠가 보인 표정 변화를 사진으로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최근 페이스북 계정 'Amanda Renee'에 올라와 많은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공감과 지지를 받았다.얼마 전 '엄마'가 된 아만다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분만실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당신은 내가 본 모든 것을 보지 못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출산 직전 분만실에서 배에 한껏 힘을 주고 있는 아만다와 옆에서 아이의 탄생을 기다리는 남편의 모습이 담겨 있다.아이를 낳기 위해 배에 힘을 있는 힘껏 주고 있는 아내와 달리 남편은 자신이 상상했던(?) 출산 장면이 아니었는지 눈을 가늘게 뜬 채 곁눈질로 바라보고 있다.해줄 수 있는 게 없어 애꿎은 아내의 발만 꼭 잡고 기다리던 남편은 마침내 아이가 탄생하는 순간을 목격했다.의료진이 세상 밖으로 나온 아이를 손에 든 순간, 남편은 생각지도 못한 아이의 몰골을 보고 크게 당황했다. 실제 공개된 사진 속에는 남편이 아이를 보고 당황스러운 기색을 내비치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태어나자마자 예쁠 줄 알았던 아이가 현실에서는 한껏 인상을 찌푸린 채 주름진 피부로 나오자 남편은 표정 변화를 숨길 수 없었던 것이다.현실적인 아빠의 표정 변화를 접한 누리꾼들은 '표정이 진짜 모든 걸 말해준다', '나도 실제로 보면 좀 당황하긴 할 듯', '아 빵 터졌네', '아기가 나중에 서운하겠어요 아버님!'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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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0 14:00

'이런 사람 꼭 걸러야 합니다'...오은영 박사님이 방송서 언급한 배우자의 11가지 조건

'이런 사람 꼭 걸러야 합니다'...오은영 박사님이 방송서 언급한 배우자의 11가지 조건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국민 멘토로 불리는 오은영 박사가 방송에서 언급했던 배우자 조건들을 모은 글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지난 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결혼할 때 걸러야 하는 사람 feat.오은영리포트 결혼지옥'이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오 박사가 그간 MBC 예능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에서 언급했던 '결혼 전 봐야 하는 배우자 조건'을 정리했다.글쓴이는 결혼지옥의 실제 부부 사례들을 토대로 결혼하기 전 봐야 하는 배우자 조건으로 11가지를 들었다. 먼저 '감정 컨트롤을 못 하는 사람과 그런 부모 아래서 다혈질로 자란 사람'을 들었다. 실제로 결혼 지옥에는 배우자에게 가시 돋힌 폭언을 쏟아내 서로 상처를 주는 경우가 많았다.이는 결국 부부싸움으로 이어지고 아이들에게까지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다음으로는 '자신보다 일이 먼저인 사람', '원가정의 부모가 개입이 큰 사람', '내로남불 하는 사람', '자기 객관화가 안 된 사람' 등을 이야기했다. 특히 '경제적인 책임 능력이 없는 사람, 경제활동에 의지가 없는 사람', '도박,음주 등 자기 통제력을 상실한 사람'을 조건으로 꼽았다.그간 결혼지옥에 출연했던 사연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돈·음주·도박이다. 실제 사례에서도 자주 등장하는 것을 보면 결국 이러한 조건들이 안정적인 가정을 유지하는 데 있어 걸림돌이 되기 때문에 미리 체크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 '자기합리화를 해 행동하는 사람', '상대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사람', '연인을 존중하지 못하는 사람', '이전 사람과의 상처를 현재 사람에게서 치료받고 싶은 사람' 등 총 11가지 조건을 이야기했다.이를 본 누리꾼들은 '저걸 다 지키기는 어렵지만 정도의 차이다 하나라도 심각한 수준이라면 거르는 게 맞다', '이런 조건들을 흑백논리가 아닌 이런 성향이 얼마큼 있는가를 가지고 평가해야 한다', '이 중에 몇 가지는 진짜 무조건 걸러야 하는 사람', '이게 맞지 대부분 저런 점에서 문제가 발생한다'라고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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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0 14:00

미성년자 3명 있는 뉴진스...소속사가 엄격하게 관리하는 취침 시간

미성년자 3명 있는 뉴진스...소속사가 엄격하게 관리하는 취침 시간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뉴진스가 컴백을 앞둔 시점에도 충분한 휴식을 취한 것으로 전해졌다.지난 7일 뉴진스는 신곡 '슈퍼 샤이'를 선공개하면서 본격적으로 컴백 활동에 돌입했다. 뉴진스는 오는 21일 발매되는 미니 2집 '겟 업'(Get Up)으로 돌아오는 만큼 바쁠 법한데, 스케줄이 빡빡하지는 않았던 것으로 추정된다.최근 뉴진스 멤버 민지는 팬들과 소통을 하던 중 15시간 가량의 숙면을 취했다고 자랑한 바 있다. 민지는 '나 안 깨우면 진짜 잘잔다. 깨워도 안 화난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또 다른 팬은 뉴진스 멤버들이 지난 7일 '슈퍼 샤이' 공개 후 일주일 간 컴백을 앞두고 다소 널널한 스케줄을 소화했고, 숙면을 취하며 팬들과 소통했다고 전했다. 뉴진스 멤버 중 민지와 하니를 제외한 다니엘, 해린, 혜인 3명의 멤버가 미성년자라 소속사에서 건강 관리에 신경쓰는 것으로 보인다. 누리꾼은 '소속사가 멤버 케어를 잘하는 것 같다', '다들 어리니까 잘 먹고 잘 자고 활동하길', '좋은 환경에서 활동하면 팬들한테도 더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18일(현지 시간) 공개된 빌보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슈퍼 샤이'는 메인 싱글 차트 '핫100'에 66위로 진입했다.뉴진스가 '핫100' 차트에 진입한 것은 'OMG'와 '디토'에 이어 세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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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0 13:35

시사회서 미니 드레스 입고 60년대 버블컷 바비 완벽 재현한 '인간 바비인형' 마고 로비

시사회서 미니 드레스 입고 60년대 버블컷 바비 완벽 재현한 '인간 바비인형' 마고 로비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어제(19일) 개봉한 영화 '바비'가 박스오피스 3위에 오르며 성공적으로 출발했다.이런 가운데 바비 역을 맡은 마고 로비의 사진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3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 매체 페이지식스(Page Six)에 따르면 12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바비' 시사회에서 포착된 마고 로비(Margot Robbie, 33)의 모습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었다.이날 마고 로비는 엉덩이를 겨우 가릴 정도의 짧은 미니 드레스를 입었다. 이는 디자이너 딜라라 핀디코글루(Dilara Findikoglu)의 작품으로 글래머러스한 로비의 매력을 잘 드러내 줬다.특히 해당 드레스는 1962년 출시됐던 '버블컷 바비'의 의상과 비슷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버블컷 바비'는 풍성한 버블컷 헤어스타일을 하고 빨간색 보디 수트를 입은 바비 인형으로 60년대만의 독특한 스타일로 큰 인기를 끈 인형이다. 또한 로비가 이날 핑크카펫에서 입은 1962년 버블컷 바비 인형의 의상과 같았다.바비의 스타일리스트인 앤드류 무카말(Andrew Mukamal)은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이날 입은 의상이 실제로 바비 탄생 50년 기념 버블컷 바비인형을 참고한 것이라고 밝혔다.팬들은 상징적인 바비 인형의 룩들을 새로운 버전으로 재해석하는 그의 노력에 찬사를 보냈다.누리꾼들은 '마고 로비가 살아있는 바비 인형처럼 보였다', '바비의 의상을 완벽 재현하는 스타일리스트, 디자이너와 이를 완벽하게 소화하는 마고 로비 모두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영화 '바비'는 원하는 무엇이든 될 수 있는 바비랜드에서 살아가던 바비가 현실 세계와 이어진 포털의 균열을 발견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켄과 예기치 못한 여정을 떠나는 스토리를 담은 작품으로 지난 19일 개봉해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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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0 13:35

서이초 교장 '숨진 교사, 학폭 담당 아냐...특정 정치인도 관련 없어'

서이초 교장 '숨진 교사, 학폭 담당 아냐...특정 정치인도 관련 없어'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서울의 한 초등교사가 교내에서 극단적 선택을 해 충격을 주고 있다. 이 가운데 서이초등학교 권선태 교장이 입장문을 냈다.20일 서울 서초구에 소재한 서이초등학교 권선태 교장은 입장문을 내고 '사망 원인에 대해서는 경찰에서 수사 중에 있지만, SNS나 인터넷 등을 통해 여러 이야기들이 사실 확인 없이 떠돌고 있다'며 '부정확한 내용들은 고인의 죽음 명예롭지 못하게 하며 많은 혼란을 야기하고 있어 바로 잡고자 한다'고 적었다. 교장에 따르면 '고인은 (극단적 선택을 한 교사는) 학교폭력 업무를 담당했다거나 특정 정치인 가족이 연루됐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학교장은 해당 교사가 학폭이 아닌 나이스 업무를 담당했고 올해 해당 학급에서 폭력사건이 발생하지 않았다며 떠돌고 있는 소문에 부인했다. 또한 '본인이 희망한 업무'라고 설명했다. 이외 담임 교체 사실도 없으며 SNS에서 거론되고 있는 정치인의 가족은 해당 학급에 없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학교장은 '고인과 관련 무리한 억측과 기사, 댓글 등으로 교사의 명예가 실추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학교 모든 교직원은 고인의 사인이 정확하게 밝혀질 수 있도록 경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원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고인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하며, 유가족에 대해 진심 어린 위로를 건넨다'고 했다. 서이초는 해당 내용을 가정통신문인 '서이교육통신'을 통해 전교생 및 학부모들에게 알렸다. 한편 서울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서초구 소재 초등학교 교사가 지난 18일 교내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타살 정황이 없어 극단적 선택으로 추정되는 상황. 사망 원인에 대해서는 즉각 경찰 수사가 시작됐지만, 온라인에서 '사망한 교사가 학교폭력 업무 담당이었다', '가해자 학생 가족 중 정치인이 있어 압력을 행사했다'는 등의 소문이 돌았다.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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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0 13:00

만취한 20대女 집에 데려가 성폭행하려 한 50대 남성...여성의 이 말 한마디에 경찰에 딱 걸렸다

만취한 20대女 집에 데려가 성폭행하려 한 50대 남성...여성의 이 말 한마디에 경찰에 딱 걸렸다

[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함께 술을 마시던 여성이 만취하자 집으로 데려가려 한 50대 남성에 집행유예가 선고됐다.20일 울산지법 형사12부(김종혁 부장판사)는 감금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사회봉사와 40시간의 성폭력 치료강의 수강을 선고했다.  A씨는 2022년 8월 밤 20대 여성 B씨를 택시에 태워 자기 집으로 데려가 성폭행하려 한 혐의로 기소됐다.당시 두 사람은 식당과 주점 등 3곳을 옮겨 다니며 함께 술을 마셨다. A씨는 B씨가 술에 취해 몸을 가누지 못하자 택시를 잡아 뒷좌석에 태운 뒤 내리지 못하도록 몸으로 막았다.  이어 A씨가 택시 운전기사에게 자신의 집을 목적지를 말했고, B씨는 '싫다. 기사님 신고 좀 해주세요'라고 소리쳐 두 사람은 택시에서 내렸다.A씨는 다시 다른 택시를 잡은 후 B씨를 뒷좌석에 태우고 택시를 출발시켰다.하지만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해당 택시를 발견하면서 A씨는 붙잡혔다.A씨는 법정에서 범행 당시 술에 만취했다며 심신미약을 주장했지만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재판부는 '죄질이 나쁘고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고 있다'며 '다만, 자백하면서 피해 보상을 위해 노력 중인 점을 참작했다'고 선고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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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0 13:00

숙소 운영 자금 없어서 쫓겨날 뻔하자 총대 매고 애원해 '방탄' 지켜낸 RM·슈가·제이홉

숙소 운영 자금 없어서 쫓겨날 뻔하자 총대 매고 애원해 '방탄' 지켜낸 RM·슈가·제이홉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방탄소년단 슈가와 제이홉이 '슈취타'에서 만났다.이날 이들은 숙소에서 쫓겨날 뻔했을 정도로 힘들었던 과거 이야기를 하며 추억에 젖었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BANGTANTV'에는 슈취타 14회 영상이 게재됐다.공개된 영상에는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게스트로 출연한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데뷔가 무산될 뻔했던 과거 이야기를 솔직하게 말하는 시간도 가졌다.슈가는 '첫 번째 숙소 기억 나냐. '방탄소년단 집에 가' 했던 게 기억난다'며 '더 이상 숙소를 운영할 자금이 없다고 각자 집 구해서 (나가라고 했다) 돈이 없는데 어떡하냐'고 떠올렸다. 하지만 슈가, 제이홉, RM이 '못 나간다'고 총대 매고 버텨 팀을 지켜냈다고 한다. 슈가는 '우린 그럴 돈 없다고 버티고 버티다 마지막으로 투자금 모아서 그걸로 데뷔한 거 아니냐'며 '7명이 도대체 어떤 비전을 가지고 버텼을까 생각한다'고 고백했다.이에 제이홉도 '방시혁PD님 인정한 게 이런 사람 자체를 모은 게 대단하다. (방탄소년단이 성공할지) 아무도 몰랐다'고 털어놨다.한편 '슈취타' 다음 화인 15회에는 방탄소년단의 '황금 막내' 정국이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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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0 12:35

'나솔' 15기 광수♥옥순, 만난 지 4개월 만에 생방송 중 공개 청혼했다 (+영상)

'나솔' 15기 광수♥옥순, 만난 지 4개월 만에 생방송 중 공개 청혼했다 (+영상)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나는 솔로' 15기 광수(가명)가 옥순(가명)에게 로맨틱한 청혼을 했다. 지난 19일 SBS PLUS·ENA '나는 솔로' 방송이 끝난 뒤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에서는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생방송에는 '나는 솔로' 15기 멤버들이 참석해 근황을 전했다. 최종 커플이 된 후 결혼 소식을 전한 광수와 옥순에게 뜨거운 관심이 쏟아진 가운데, 광수가 깜짝 프러포즈를 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광수는 생방송 말미에 이승기의 '나와 결혼해줄래' 노래를 틀었고, 커다란 꽃다발을 옥순에게 건넸다. 이윽고 광수는 직접 준비해온 손편지를 읽으며 옥순에게 진심을 다해 마음을 전했다. 광수는 '제주도에서 캐리어를 들어주며 2023년 3월 17일 처음 옥순이를 만났다'라며 '처음에는 서로 서먹했지만 4박 5일 동안 알아가며 옥순이가 나랑 꼭 맞는 단짝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라고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어 광수는 '4박 5일간 옥순이가 포니테일한 모습이 너무 예뻤고, 그 예쁜 모습보다도 옥순이가 가지고 있는 마음씨가 더 예뻐서 나는 옥순이를 최종 선택하게 됐다'라고 고백했다.  광수는 '나는 솔로' 촬영이 끝난 후 사회로 돌아와 옥순이와 만남을 가지면서 더 푹 빠지게 됐다.그는 '옥순이와 함께 데이트하는 모든 순간이 행복했고 미래를 그리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라며 '옥순이와 함께라면 내 인생에 행복한 일들만 가득할 것 같았고 어떤 시련이 와도 함께 손을 잡고 꿋꿋하게 극복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내 인생의 최종 선택이 당신이라는 것에 일말의 의심도 없이 내가 살아온 모든 확신으로 지금 당신에게 청혼을 하고 있다'라며 '우연히 만났지만 운명이라 생각한다. 마지막 눈 감는 날에 나를 선택한 걸 후회하지 않게 사랑하고 아껴주겠다. 온 마음을 다해서 웃겨주고 행복하게 해주겠다. 이 모든 분들을 증인으로 해서 말하고 싶다. 나랑 결혼해줄래'라며 무릎을 꿇었다. 광수는 무릎을 꿇은 상태로 옥순에게 청혼 반지를 끼워줬고, 옥순은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나는 솔로' 최종 선택이 끝난 뒤 광수는 다시 옥순에게 고백을 하며 사랑을 키워나갔다. 두 사람은 최종 선택일부터 1일로 하기로 결정했고, 교제 4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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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0 12:35

'크록스 신지마'...교육행정직 공무원이 말하는 '새내기 교사' 숨진 지역의 학부모 민원 수준

'크록스 신지마'...교육행정직 공무원이 말하는 '새내기 교사' 숨진 지역의 학부모 민원 수준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서울 서초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새내기 교사가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이런 가운데, 사고가 발생한 인근 지역에서 교육행정직으로 일하는 공무원이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겪은 학부모 민원을 소개하며 고충을 털어놓았다.  최근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사고가 일어난 인근 지역에서 근무하는 교육행정직 공무원이라고 밝힌 누리꾼 A씨의 글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A씨는 극단적 선택을 한 교사의 소식을 듣고 충격을 받았다며 '초등학교 학부모의 민원은 황당 그 자체다'고 주장했다.  A씨는 '나도 교육경력도 나름 길고 워낙 다양하게 일해서 노하우가 있는데도 진상 학부모한테 잘못 걸려보니 딱 죽고 싶더라'라고 했다. 이어 '매일매일 같은 시간대에 전화해서 '내 남편이 누군지 아냐', '공무원 주제에', '너 하나 보내는 건 일도 아니다' 등 온갖 소리를 한다'고 했다. A씨는 가장 큰 문제는 '같이 맞받아칠 수가 없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적당히 해라'라고 말하고 싶어도 그랬다가는 딱 그 부분만 녹취해서 퍼뜨릴까 봐 두렵다'고 토로했다.  A씨가 예를 들어 소개한 학부모들의 황당 민원은 '아이들 등교할 때 교직원이 인상 쓰고 지나가서 교육에 좋지 않다', '크록스 신고 다니는 거 꼴 보기 싫다' 등이다. 특히 A씨는 일부 학부모들이 선생님들을 향해 '직업이 그러니 하는 짓도 무식하네, 자식 잘 키우셔야겠어요'라며 폭언을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 말 듣는 순간 머릿속이 하얘져서 말문이 막히고 손이 벌벌 떨린다. 내가 잘못한 거 하나 없는데도 '내가 잘못한 건가' 싶다'고 했다. A씨는 극단적 선택을 한 교사를 언급하며 '그 어린 교사가 얼마나 막막하고 앞이 안 보이면 그랬을까. 그것도 얼마나 억울하면 학교에서 말이야. 너무 안타깝고 마음 아프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집이 서초구 쪽이라 매년 어린이날 교대 행사 가면 미래의 초등학교 교사들 보면서 예쁘다는 생각이 드는데 그래서 더 마음이 아프다'며 '이 사건이 꼭 공론화되길 바란다'고 했다.마지막으로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숨진 교사를 추모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런 부모들 아래에 자라날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가 걱정스럽다', '폭언 수준을 넘어섰다', '저러면 선생님들이 교육을 제대로 할 수 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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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0 12:00

생방 시상식서 여친 정호연 실수하자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쳐다본 이동휘

생방 시상식서 여친 정호연 실수하자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쳐다본 이동휘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이동휘가 연인 정호연의 귀여운 실수에 미소를 보였다.지난 19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가 열렸다. 이날 구교환, 정호연은 신인 남녀 배우상 시상자로 참석했다. 정호연이 시상자로 등장하자 이동휘는 입가에 미소를 지으며 흐뭇하게 바라봤다.정호연은 시상 전 구교환에게 '선배님 제가 'D.P' 시즌2에서 선배님이 진급하셨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말하며 축하를 건넸고, 구교환은 '제대가 얼마 남지 않았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그런데 이후 정호연은 '바람이 있다면 호연 씨랑 같은 작품을 해서 같이 이곳을 찾아오고 싶다'는 구교환 말에 '저도요. 저도 선배님과 꼭 작품상에서'라며 말실수를 했다. 같은 작품을 하고 싶다는 말을 작품상에서라는 말로 받아버린 것이다. 구교환은 위트있게 '작품상도 받으면 좋죠'라고 답했다. 이때 이동휘는 연인 정호연의 말실수가 귀엽다는 듯 웃음을 보였다. 이 모습은 카메라에 담겨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이동휘와 정호연은 2015년 만남을 시작해 8년째 달달한 열애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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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0 11:35

'공연음란죄' 고발당한 화사, 청룡시리즈어워즈서 수위 확 낮춘 의상 입고 축하 무대 (영상)

'공연음란죄' 고발당한 화사, 청룡시리즈어워즈서 수위 확 낮춘 의상 입고 축하 무대 (영상)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가수 화사가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축하 무대를 꾸몄다.최근 파격적인 의상과 퍼포먼스 등으로 논란이 일기도 해 이번 무대에 앞서 우려의 시선이 모이기도 했다. 그런데 이번에 화사는 그동안 보여줬던 의상보다 한층 수위가 낮춰 등장했다.지난 19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가 열렸다. 이날 여우주연상 시상식 직후 화사의 축하 공연이 이어졌다.화사는 '마리아'를 부르며 남자 댄서들의 손에 이끌려 무대에 등장했다. 이때 화사는 보라색 셔츠에 스팽글 소재 바지를 매치했다. 상의에 시스루로 포인트를 주긴 했으나 노출이 거의 없는 의상이었다. 앞서 화사는 5년 전인 '2018 마마 팬스 초이스 인 재팬(MAMA FANS' CHOICE in JAPAN)' 축하 무대에서 깊게 파인 바디슈트를 입고 등장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이후 '2018 SBS 가요대전'에서도 속옷을 연상케하는 블랙 시스루룩을 선보인 바 있다.이때와 비교했을 때 한층 낮아진 수위의 이번 의상에 많은 이들이 최근 '화사 피고소 사건'을 언급하고 있다.화사는 지난 5월 서울 성균관대학교에서 열린 축제 무대에서 파격 퍼포먼스로 논란에 휩싸였다. 한쪽 손을 혀로 핥는 동작을 취한 뒤 주요 신체 부위에 그 손을 갖다 댄 것이다. 이후 지난 7월 10일 학생학부모인권보호연대(학인연)는 서울 성동경찰서에 화사를 공연음란 혐의로 고발장을 접수했다.화사는 이와 관련해 지난 7월 15일 전남 여수에서 열린 '싸이 흠뻑쇼 2023'에서 '목이 안 나올까 봐 너무 걱정했다. 고소당한 것보다 이걸 제일 걱정했다'며 '무대라는 게 너무 신기한 것 같다. 걱정하고 두려워하는 것들이 무대에 서면 다 잊힌다. 마지막까지 좋은 기운을 나누면서, 나아갈 힘을 얻어보겠다'고 심경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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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0 11:35

올가을 내한하는 슈퍼스타, 뇌출혈 앓는 팬에게 'VIP 티켓' 직접 전하며 특별한 추억 선물했다

올가을 내한하는 슈퍼스타, 뇌출혈 앓는 팬에게 'VIP 티켓' 직접 전하며 특별한 추억 선물했다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뇌출혈로 쓰러진 팬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한 유명 팝스타가 화제다.그 주인공은 오는 9월 첫 단독 내한 공연을 펼칠 예정인 가수 포스트 말론(Post Malone, 28)이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포스트 말론이 한 팬에게 찾아간 사연을 전했다.포스트 말론은 지난 17일 밤 뉴욕주 버팔로에서 공연을 마친 후 백스테이지로 곧장 뛰어갔다. 자신의 열렬한 팬인 개럿 벨란저(Garett Belanger, 22)를 만나기 위해서였다.개럿은 뇌 동정맥 기형(AVM)이라는 선천적 혈관 결함으로 인해 지난해 5월 자발성 뇌출혈을 겪었다.이후 그는 대수술을 받은 후 46일 동안 혼수상태에 빠졌다. 당시 개럿의 누나 테일러(Taylor Belanger)는 틱톡에 개럿에 대한 동영상을 올렸다.그는 영상에서 개럿이 포스트 말론의 열렬한 팬이라고 밝히며 '개럿이 16살 때 콘서트에 데려갔는데 내내 울었다. 동생은 그의 앨범이 발매될 때마다 자정까지 잠도 자지 않고 전곡을 들었다'라고 전했다.이어 '동생은 포스트 말론이 낸 모든 앨범의 모든 곡에 대한 모든 단어를 알고 있다. 그의 모든 인터뷰를 봤고 다양한 분위기에 맞는 그의 곡을 담은 플레이리스트도 여러 개 가지고 있다. 눈물이 날 정도로 한 뮤지션에게 열광하는 사람은 처음 봤다. 포스트 말론이 자신에게 미친 영향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우는 모습을 몇 번이나 봤는지 정말 셀 수 없을 정도다'라고 설명했다.마지막으로 테일러는 활짝 웃고 있는 개럿의 모습과 함께 '우리가 거의 24시간 동안 포스트 말론의 음악을 틀어주기 때문에 개럿은 늘 웃는다. 당신의 음악이 그에게서 많은 감정을 끌어내 혼수상태에서도 웃고 있다'라고 덧붙였다.해당 영상은 화제가 됐고 포스트 말론은 지난해 8월 틱톡 영상을 통해 '이건 정말 내게 큰 의미가 있다. 제 노래를 들어주셔서 감사하다'라면서 '내 음악을 사랑해 줘서 고맙다. 계속 잘 부탁드린다. 빨리 만나고 싶다. 당신이 로큰롤 할 준비가 되면 나도 로큰롤 할 준비가 되어 있다. 공연을 보러 왔으면 좋겠다. 정말 사랑한다. 곧 보자'라고 답변을 남겼다.여기에 그치지 않고 포스트 말론은 지난해 8월 11일 벨란저 가족에게 직접 제작한 옷과 신발 등의 선물이 가득 담긴 상자를 보내기도 했다. 이후 포스트 말론은 개럿에게 직접 VIP 공연 티켓을 선물했다.포스트 말론의 배려로 개럿은 지난 17일 콘서트를 즐기고 백스테이지에서 그를 만났다.당시 포스트 말론은 'Garrett's Army(개럿의 군대)'라고 적힌 옷을 입고 나와 모두를 감동케 했다. 개럿은 비록 눈만 깜빡일 수 있었지만, 가장 좋아하는 가수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 받으며 행복해 보였다.이후 개럿의 누나 테일러는 포스트 말론과 개럿의 만남을 담은 영상을 공개하며 '드디어 개럿이 포스트 말론을 직접 만났다. 그는 정말 친절하고 진실했다. 우리 인생 최고의 밤 중 하나다. 개럿은 여전히 웃고 있다'라고 전했다.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얼마나 좋았을지 상상조차 안 된다', '정말 감동적이다', '포스트 말론은 정말 다정한 사람 같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포스트 말론은 오는 9월 23일 오후 7시 일산 킨텍스에서 내한 공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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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0 11:35

H&M 피팅룸에서 옷 갈아입는 여성 틈 사이로 훔쳐보는 3살 아들 보기만 하는 엄마 (+영상)

H&M 피팅룸에서 옷 갈아입는 여성 틈 사이로 훔쳐보는 3살 아들 보기만 하는 엄마 (+영상)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어린 아들의 무례한 행동을 보면서도 막지 않고 오히려 큰소리를 치는 아이 엄마의 모습이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지난 19일(현지 시간) 중국 최대 소셜 미디어 웨이보에는 H&M의 피팅룸에서 황당한 일을 겪었다는 한 여성의 사연과 현장 영상이 공개됐다. 매체에 따르면 여성 A씨는 이날 중국 광둥성 선전시의 H&M 매장에 방문했다.마음에 드는 옷을 골라 피팅룸에 들어간 이상한 느낌이 들어 내려다봤다가 깜짝 놀랐다. 피팅룸 커튼과 바닥 사이 약 30cm 정도의 틈으로 어린 남자아이가 자신을 올려다보고 있었기 때문이다.심지어 아이는 틈으로 손을 집어넣기도 했다.이 모습에 A씨는 휴대전화 카메라를 켜 바닥에 내려놓고 증거를 남겼다.그런데 아이 엄마는 아들 옆에 앉아 이 모습을 보고서도 말리지 않았다. 결국 매장 직원이 이를 발견하고 아이를 제지했다.하지만 아이 엄마는 A씨가 아들의 행동에 대해 이야기 하자 사과는커녕 큰소리를 치기 시작했다.아이 엄마는 '우리 애는 3살이다. 신고해 봐라.'라며 으름장 놓는가 하면, 오히려 A씨의 몸매를 비하했다.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이는 너무 어려 그럴 수 있다 치지만 아이 엄마의 대처가 한참 잘못됐다'라고 거세게 비판했다.H&M은 영상이 확산되자 '고객에게 사과했으며 앞으로 관리를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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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0 11:15

'52도 폭염'에 달궈진 맨홀 뚜껑에 기름칠하고 팬케이크 굽자 벌어진 일 (+영상)

'52도 폭염'에 달궈진 맨홀 뚜껑에 기름칠하고 팬케이크 굽자 벌어진 일 (+영상)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전세계적으로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중국에서는 햇빛에 익어버린 맨홀 뚜껑에서 팬케이크를 굽는 영상까지 등장했다.최근 유튜브 채널 'TRT World'에는 중국 허베이성의 한 길거리에서 촬영된 실험 영상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영상에는 폭염으로 연일 기온이 40도를 웃돌고 있는 허베이성에서 햇빛에 달궈진 맨홀 뚜껑에 기름칠을 하고 있는 한 남성의 모습이 담겼다.남성은 맨홀 뚜껑에 꼼꼼하게 기름칠을 한 뒤 미리 준비해둔 팬케이크 반죽을 조심스럽게 부었다. 그러자 놀랍게도 반죽이 익기 시작하더니 1분도 채 되지 않아 노릇노릇하게 구워졌다.남성은 여러 번 반복해서 팬케이크 굽기에 열중했는데, 맨홀 뚜껑 열기가 얼마나 심한지 여러 장을 구워도 끄떡없었다.순식간에 팬케이크가 완성되는 장면을 직접 목격한 누리꾼들은 기록적인 폭염 수준을 온몸으로 느끼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팬케이크 굽기 외에도 중국 현지 SNS에는 아스팔트 열기를 이용해 달걀을 익히는 등 각종 실험 영상이 속속들이 올라오고 있다. 실제로 또 다른 한 누리꾼은 야외에 놓아뒀던 프라이팬에 달걀을 넣고 일어나는 변화를 담은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당시 공개된 영상에는 달걀이 뜨겁게 달궈진 프라이팬에서 불 없이도 1분 만에 완전히 익어버리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겨 보는 이들을 충격에 빠트렸다.한편 중국에서는 사상 최초로 3일 연속 40도를 넘어서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으며 최고기온이 52도를 육박하는 등 뜨거운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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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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