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18,266주호민, 두 번째 입장문 '특수교사 고소 후회...선처 탄원서 제출하겠다' (전문)
조회 3,608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8-02 18:15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인기 웹툰 작가 겸 유튜버 주호민이 자신의 자폐아들을 가르친 특수교사를 아동 학대 혐의로 신고한 것에 대한 두 번째 입장문을 밝혔다.
2일 주호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주호민은 '며칠 동안 저희 가족에 관한 보도로 인해 많은 분께 혼란과 피로감을 드렸다.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면서 말문을 열었다.
그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는 아들을 학대했다며 특수교사를 고소해 도마 위에 오른 상태다. 아들 가방에 녹음기를 넣어 몰래 녹취했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은 교권 침해 등을 지적했다.
주호민은 '저희 생각과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기 전 선생님을 직접 뵙고 말씀을 나누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해 8월 1일 만남을 청했다. 대리인께서는 지금 만나는 것보다는 우선 저희의 입장을 공개해달라고 했다'면서 '깊은 고민과 여전한 두려움을 안고 조심스럽게 입장을 밝힌다'고 글을 썼다.
그는 녹음기를 넣은 경위에 대해 '아이의 이상행동이 계속돼 딱 하루 녹음기를 가방에 넣어서 보냈다.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요인이 있는지 확인했는데 그 하루 동안의 녹음에서 충격을 가누기 어려운 말들을 듣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이의 부적절한 행동을 교정하려 노력했고, 그러면 다시 일반학급에도 갈 수 있다고 가르쳐 왔던 저희는 교사가 아이에게 너는 아예 돌아갈 수 없다, 친구들과 어울릴 수 없다고 단정하는 말도 가슴 아팠지만, 그것이 이 행동을 교정하면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엄하게 가르쳐 훈육하려는 의도의 어조가 아닌, 다분히 감정적으로 너는 못 가라며 단정하는 것이어서 충격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감정적인 어조의 말들에서 교사는 아이의 이름 대신 야, 너를 반복적으로 사용해 이것이 훈육의 차원이 아니라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아이가 불안할 때 익숙한 노래 가사를 흥얼거리는 상동행동이 있는데, 그럴 때 '그딴 말 하지 마'하고 말하기도 했다. 가장 힘들었던 대목은 아이에게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반복적으로 말하는 부분이었다'라고 주장했다.
주호민은 '녹음 속에서 아이는 침묵하거나 반사적으로 '네'를 반복하며 그 말들을 받아내고 있었다. 비로소 아이의 이상행동들이 이해됐다. 그 당시 부모의 처지에서 그 녹음을 들었을 때 들었던 생각은 아이를 이 교사와 분리해야 한다는 것 하나였다'라면서도 '이 사건이 더 커지지 않기만을 바라고 있다. 재판에 들어가게 됐으니 증거로써만 사용하고 공중에 공개하지 않는 것이 우리 사회의 원칙이라고 생각했다'며 녹음을 공개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사건 발생 후 교사에게 사과, 상담을 요청하지 않고 바로 고소했냐는 말에 대해서는 '모두 뼈아프게 후회한다. 지나고 나면 보이는 일들이 오직 아이의 안정만 생각하며 서 있던 사건의 복판에서는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녹음을 듣고 큰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그것이 비단 그날 하루 만의 일일까, 아이가 지속해 이런 상황에 있었던 게 아닐까 하는 혼란에 빠졌다'라며 '아이 엄마 또한 충격과 혼란 상태여서 분리를 빨리해야 한다는 결론만 있을 뿐 어떤 절차를 밟아 이를 실행을 할지에 대한 판단을 하기에 어려운 상태였다'라고 자신들의 판단 미스라고 강조했다.
특수교사 고소 이후 상황에 대해서도 '선생님이 처벌받고 직위 해체되기를 바란 건 아니었다. 어리석게도 막연히 이렇게 고소하게 되면 중재가 이뤄지고 문제가 해결될 거라 믿었다'면서 사과했다.
그러면서도 자신의 자폐아들에게 성교육을 할 특정 강사를 요구하고 교체를 강요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또 재판에서 특수교사의 처벌을 강력하게 요구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아내가 상대 교사께 사과보다는 행위를 인정하지 않는 쪽을 선택한 걸로 보여 처벌을 원하느냐는 물음에 잠시 망설이다 '네'라고 답한 것'이라면서 '아내와 상의해 상대 선생님에 대해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려고 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주호민은 '직위해제 조치와 이후 재판 결과에 따라 교사의 삶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에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저희가 잘못한 점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반성하며 살겠다'고 전했다.
아래는 주호민이 공개한 두 번째 입장문 전문이다.
주호민입니다.
며칠 동안 저희 가족에 관한 보도들로 인해 많은 분들께 혼란과 피로감을 드렸습니다.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무엇보다도 저희 아이에게 관심과 배려를 아끼지 않았던 같은 반 친구들과 학부모님, 그리고 모든 특수교사님들, 발달 장애 아동 부모님들께 실망과 부담을 드린 점 너무나도 미안하고 죄송합니다.
계속 쏟아지는 보도와 여러 말들에 대한 저희 생각과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기 전 우선 상대 선생님을 직접 뵙고 말씀을 나누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해 8월 1일 만남을 청했습니다. 대리인께서는 지금 만나는 것보다는 우선 저희의 입장을 공개해 주면 내용을 확인한 후 만남을 결정하겠다고 하셨습니다.
깊은 고민과 여전한 두려움을 안고 조심스럽게 저희의 입장을 밝힙니다.
<아이에 대하여>
저희 아이는 발달장애가 있고 인지, 언어 능력이 5세 수준이어서 한 해 늦게 입학을 했습니다. 현재 3학년이지만 나이는 11살입니다. 보도된 사건은 2학년인 10살 때의 일입니다. 특수학급과 일반학급을 왔다 갔다 하는 방식의 수업을 받는데 일반학급에서는 지도사 선생님의 도움을 받습니다. 너무나도 감사한 그 지원인력이 많이 부족한 형편이라 도움을 받지 못할 때는 힘든 상황이 종종 벌어졌습니다.
<학폭위에 오른 사건에 대하여>
작년 9월, 저희 아이가 일반 학급에 있는 동안 같은 반 여아 앞에서 바지를 내리는 행동을 하였습니다. 사실을 알게 된 즉시 여아의 부모님께 바로 전화로 사과를 드렸습니다. 저희 아이의 행동으로 인해 상대 부모님은 분리조치를 원하셨고, 2주가량 맞춤반(특수학급)으로 분리조치가 됐습니다. 상대 부모님께서 처음에는 사과를 받아들이기 어려워하셨지만 학교 회의를 통해 '지도사가 없는 시간은 맞춤반에 가있는다'라는 조치에 동의하시면서 사과를 받아주셨습니다. 당시 피해 아이와 부모님께서 느끼셨을 충격과 고통에 진심으로 공감하고 어렵게 사과를 받아주셔서 감사하면서도 여전히 죄송한 마음입니다.
<성교육 강사 요구에 대하여>
학교 회의에서 맞춤반 분리조치 후 이후로도 있을 수 있는 이런 상황에 대한 대비와 교육을 위해 일반학급 학생들에게 성교육을 하고, 아이는 그 교육을 기점으로 일반학급 수업을 받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맞춤반 교사께서 성교육 교사를 모셔야는데 급하게 구하려니 어렵다고 하는 말을 듣고 아이의 엄마가 SNS에서 활동하시는 분을 찾아 추천해 드렸고 고맙다고 하셨습니다. 이후 섭외는 학교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엄마의 입장에서 아이가 분리조치를 빨리 끝내고 복귀하였으면 하는 조급함에서 한 일이지만 특정 강사 요구나, 교체 요구 등은 사실이 아닙니다.
<녹음기를 넣은 경위에 대하여>
아이가 바지를 내리는 행동을 한 날 이를 대처하는 과정에서 아이도 놀랐고 긴장상태가 되었습니다. 자폐 아동의 특성 중 패턴 대화가 있는데, 평소 학교에서 돌아오면 '오늘 어땠어?'라고 물으면 '재밌었어요' 하는 식으로 대화가 이어집니다. 그런데 물음에 위축된 어조로 '잘못했어요'라는 답변을 하거나, 강박적인 반복 어휘가 늘었고 대화가 패턴에서 벗어나면 극도로 불안해하는 증상을 보였습니다.
연휴 기간 동안, 평소에는 같은 반 아이들에 스스럼없이 다가갔는데 멀리 떨어져 가까이 가려 하지 않고, 배변 실수가 잦아져 바지를 십수 번 갈아입혀야 했습니다. 그러다 다시 등교하는 날, 등교거부 반응을 강하게 보이는 아이를 보고선 행여 ‘내가 알지 못하는 이유가 있나?’ 무척 걱정이 되기 시작했었습니다.
또래보다 인지력이 부족하고 정상적 소통이 불가한 장애 아이인지라 부모가 없는 곳에서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 요인을 경험했다면 그것이 무엇인지 알아서 빠르게 교정하고 보호해 줘야 하는데 그것을 확인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이 빠르게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그간 어린이집이나 특수학교의 학대 사건들에서 녹음으로 학대 사실을 적발했던 보도를 보아왔던 터라 이것이 비난을 받을 일이라는 생각을 당시에는 미처 하지 못했습니다. 어떤 보도나 반응에서도 녹음 행위 자체에 대한 문제 제기를 보지 못했기 때문에 다른 선택지를 생각해야 한다는 사실 자체에 생각이 이르지 못했습니다.
이상행동이 계속되어 딱 하루 녹음기를 가방에 넣어서 보냈고,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요인이 있는지 확인을 했는데 그 하루 동안의 녹음에서 충격을 가누기 어려운 말들을 듣게 되었습니다.
아이의 부적절한 행동을 교정하려 노력했고, 그러면 다시 일반학급에도 갈 수 있다고 가르쳐왔던 저희는 교사가 아이에게 너는 아예 돌아갈 수 없다, 친구들과 어울릴 수 없다고 단정하는 말도 가슴 아팠지만, 그것이 이 행동을 교정하면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엄하게 가르쳐 훈육하려는 의도의 어조가 아닌, 다분히 감정적으로 너는 못 가라며 단정하는 것이어서 충격을 받았습니다. 감정적인 어조의 말들에서 교사는 아이의 이름 대신 야, 너를 반복적으로 사용해 이것이 훈육의 차원이 아니라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또, 아이가 불안할 때 익숙한 노래 가사를 흥얼거리는 상동행동이 있는데, 그럴 때에 '그딴 말 하지 마' 하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가장 힘들었던 대목은 아이에게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반복적으로 말하는 부분이었습니다. 녹음 속에서 아이는 침묵하거나 반사적으로 '네'를 반복하며 그 말들을 받아내고 있었습니다.
비로소 아이의 이상행동들이 이해가 됐습니다. 그 당시 부모의 처지에서 그 녹음을 들었을 때 들었던 생각은 아이를 이 교사와 분리해야 한다는 것 하나였습니다. 이것이 학대다 아니다 하는 생각 이전에 아이를 감정적으로 대하는 게 분명하게 느껴지는 교사에게, 더구나 특수학급이라는 상황에서 계속 보낸다는 생각은 할 수 없었습니다.
<왜 녹음을 공개하지 않느냐는 의견에 대하여>
내용이 없으니 공개하지 않는 것 아니냐는 비난, 사실관계가 궁금하니 녹음을 공개하라는 요구들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이 사건이 더 커지지 않기만을 바라면서 아무것도 하지 말자는 생각으로 견뎠습니다. 재판에 들어가게 되었으니 증거로서만 사용하고 공중에 공개하지 않는 것이 우리 사회의 원칙이라 생각했습니다.
<5명의 변호사 상담에 대하여>
전관 변호인단, 호화 변호인단, 변호사 5명 선임 등은 모두 사실이 아닙니다. 녹음을 확인한 후에 혹시 부모로서 과잉된 판단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전문가의 객관적 판단을 구하기 위해 여러 변호사들에게 상담을 받았습니다. 학대라는 답을 듣기 위해서라거나 재판에 대비해 만난 것도 아닙니다. 사건이 수사기관에 넘어간 후에도 저희는 변호사를 선임한 적이 없습니다. 형사재판이라 따로 변호사를 구하지 않아도 되었고, 아동학대 사안에서는 국선 변호사의 조력을 받을 수 있다고 하였지만, 초반 상담 외 변호사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한 적은 없습니다. 사건이 갑자기 보도된 이후에는 쏟아지는 일들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니 주변에서 빨리 변호사를 선임해서 대처하라고 조언해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당시 상담했던 여러 변호사들은 교사의 행위에 대해 학대로 보인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분리 요구 대신 고소를 택했는가에 대하여>
사건 발행 후 교사 면담을 하지 않고 바로 고소를 했느냐는 비난과 분노를 많이 보았습니다. 상대 부모에게는 용서를 받고 왜 교사는 용서하지 않았느냐는 비난도 많이 보았습니다. 모두 뼈아프게 후회합니다. 지나고 나면 보이는 일들이 오직 아이의 안정만 생각하며 서 있던 사건의 복판에서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녹음을 듣고 큰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그것이 비단 그날 하루 만의 일일까, 아이가 지속적으로 이런 상황에 있었던 게 아닐까 하는 혼란에 빠졌습니다. 아이 엄마 또한 충격과 혼란 상태여서 분리를 빨리해야 한다는 결론만 있을 뿐 어떤 절차를 밟아 이를 실행을 할지에 대한 판단을 하기에 어려운 상태였습니다. 교사 면담을 신청했다가 취소했던 건 바로 고소를 하려던 게 아니라 상대 교사를 대면해서 차분히 얘기를 풀어갈 자신이 없는 상태에서 만났다가 오히려 더 나쁜 상황이 될까 하는 우려에서였습니다. 우선 대면은 피하는 게 좋겠다는 판단을 했습니다.
교사를 직접 만나는 것보다 분리를 위한 절차를 밟는 게 낫지 않을까, 그러면 사람을 대면하지 않고 시스템 속에서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교육청에 먼저 전화로 문의를 했습니다. 학대의 의심이 있어서 선생님과 분리조치를 원하는데 교육청에 신고하면 학교측에 얘기해 절차를 밟아서 진행해주실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교육청에서는 아동학대는 최초 학대행위 발견자가 신고의 의무가 있는데 학부모도 해당되니 학부모님이 직접 신고를 하셔도 된다고 했습니다. 저희는 학교에 가서 이 사실을 얘기하고 교사를 만나고 하는 게 너무 부담스운 상황이었지만, 수사기관에 신고해서 해결하는것은 피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신고하지 않고 학교를 찾아갔습니다. 교장실에서 저희가 들었던 녹음 속 상황을 말씀드리면서 녹음을 들어달라 했으나 거절하셔서, 구두로 내용을 자세히 설명드리고 교사가 교체되기를 원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교장선생님은 교사의 교체는 신고를 통해야만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분리를 가능하게 하면서도 교사에게는 사법처리를 하지 않도록 하는 다른 방법이 있다는 안내를 받은 곳은 없었습니다. 학교 측의 답변을 방관적 태도로 느낀 아이의 외삼촌이 교장선생님과 대화 과정에서 어떻게 그렇게만 말할 수 있느냐 항변했습니다. 이 과정이 지금 난동으로 와전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당시에는 결국 학대 혐의로 고소를 해야 교사와 분리될 수 있다는 것만이 저희에게 남은 선택지였습니다.
<저희 잘못에 대하여>
다만 이 과정에서 큰 잘못을 했습니다. 첫째는 특수학급 부모님들과 이 과정을 의논해야 했습니다. 그날의 녹음 속에는 저희 아이 외에 다른 아이를 향한 감정적 비난의 말도 담겨있었지만 녹취를 3자에게 공개하는 것은 위법이라는 말도 들었고, 이를 공개하면서 무언가를 하면 학부모들이 교사를 몰아내는 모양이 될 것 같고, 저희는 그런 걸 원한 게 아니었기 때문에 그러한 사정들로 인해 말을 할 수 없었습니다. 확대시키지 않고 저희 문제만 빨리 해결하려고 했습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다른 부모님들과 사건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찾았어야 했는데 섣불렀고 어리석었습니다. 저희는 빠르게 특수교사가 대체되기를 희망했으나 특수교육 쪽은 특히나 인력이 너무 부족한 상황이라 교사를 구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교육의 공백이 길어지면서 다른 부모님과 아이들에게 많이 힘든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이에 대한 분노와 원망은 당연한 것이라 저희가 달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부모님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서로 의지하던 사이인 부모님들과 상의하지 못한 점 정말 죄송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사죄드리고 반성하면서 살겠습니다.
<두 번째 녹음에 대하여>
녹음 행위 자체와 이를 두 번이나 했다는 것에 대해 많은 분들의 공분을 하나하나 보고 들었습니다.
작년 9월 이후 아이는 학교에 제대로 등교하지 못했습니다. 다른 대안학교를 알아보았으나 여의치 않아 다시 학교로 돌아왔는데 아이의 등교를 함께해 준 활동 지원사께서 아이가 수업에 집중을 못 해서 반 밖으로 데리고 나가 단둘이 개인교습을 해주었다고 하셨습니다.
순간 9월에 있었던 녹음 속 상황이 바로 떠올랐습니다. 자폐아와 단둘이 있다는 부분에서 아이 엄마로서는 다시 두려움이 일었고 하지 않았어야 할 행동을 했습니다. 담임 선생님과 활동 지원사님과 저희 아이 셋이 있었던 화장실 안에서 두 분이 녹음기를 보게 되셨습니다. 학교의 구성원들이 저희를 호의적으로 볼 수 없는 상황인지라 아이를 둘러싼 환경이 어떨지 두려움이 컸습니다. 숙고하지 못하고 충동적으로 부끄럽고 어리석은 선택을 했습니다.
믿기 어려우시겠지만 충동적인 단 한 번의 행동이었고 아이 엄마 스스로도 끔찍하게 느껴 바로 폐기했습니다. 담임선생님과 활동 지원사님께 사죄드리며 다시 이런 일이 없을 것임을 약속했습니다. 두 분은 이후 저희와 아이에게 모두 진심 어린 애정으로 대해주셨습니다. 이에 대해 치러야 할 대가가 있다면 언제 까지든 치르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고소 이후 상황에 대하여>
저희는 선생님이 처벌받고 직위해체되기를 바랐던 건 아니었습니다. 당시에는 어리석게도 막연히 이렇게 고소를 하게 되면, 중재가 이루어지고 문제가 해결될 거라 믿었습니다.
아동 학대 혐의로 고소를 하면서 신고와 고소를 분리해서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학교에 신고를 해도 수사기관에 바로 넘기는 시스템이어서 학교가 학부모에게 신고를 권한 상황이니 고소를 하게 되었고, 고소를 한다고 해서 바로 직위해제가 되는 게 아니고 혐의가 인정되어 기소로 결정이 되면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저희의 경우 수사와 기소 결정이 예상보다 신속하게 이루어져 곧 직위해제가 되었습니다. 고소를 하면 우선 분리조치가 되고 그 이후에는 수사기관의 판단에 따라 처리될 거라 생각했는데 직위해제와 기소가 이렇게 빨리 진행될 것에 대해 미처 예측을 하지 못했습니다.
당시의 상황으로 돌아가 얘기하자면 저희는 학교가 신고를 권해 아이를 학대한다고 생각한 교사를 고소했고, 교사의 행위는 학대의 혐의로 기소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수사기관에 의해서도 학대 행위가 인정되었다는 것이었기 때문에 저희는 상대 교사의 사과를 기다렸습니다. 과정에서 교감선생님과 아이의 일반학급 담임선생님께서 아이엄마에게 선처 의사를 물으셨고, 아이엄마는 형사사건이어서 재판이 진행되기 때문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지만 진심어린 사과면 충분히 선처할 생각이고 선처를 위해 돕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상대측의 요청으로 중재를 위해 물어오셨던 건 아니어서 전달이 되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상대 교사 측에서 연락을 했으나 우리가 거부했다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재판 상황에 대하여>
기소 후 재판이 두 번 진행되었습니다. 아이의 엄마가 증인으로 한 번 법정에 나갔고 변호인의 조력은 없었습니다. 재판으로 다투게 되면 상대 교사에게도 큰 고통과 어려움이 될 텐데 한 사람의 인생을 재판을 통해 끝장내겠다는 식의 생각은 결단코 해 본 적이 없습니다.
다만 수사 절차와 재판 절차에 대해 저희는 너무나 무지했습니다. 진심 어린 사과면 충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고소와 모순된 말이 아니냐고 하시겠지만 무지한 인간이었던지라 그 상황에서는 학교 내의 교감선생님과 동료 교사분이 선처에 대해 물어보실 때 형사사건이고 기소가 된 후여서 소취하는 법적으로 불가능하지만 사과를 하신다면 얼마든지 도울 것이라고 상대 교사 측에도 전했습니다.
하지만 재판정에서 상대 교사는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혼잣말이었다고 주장했고 사과보다는 행위를 인정하지 않는 쪽을 선택하신 걸로 보였습니다. 사과가 곧 유죄의 증거가 될 수도 있으니 섣불리 사과하지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만, 아이의 엄마는 상대 교사께 사과의 의사가 없다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에 처벌을 원하느냐는 물음에 잠시 망설이다 '네'라고 답한 것입니다.
저희는 늘 아이가 잘못된 행동을 할 때마다 진심으로 사과해 왔고, 장애 아동이니까 피해 주는 걸 당연시 여기는 것처럼 보일까 봐 조심하면서 살았습니다. 사과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때도 있었지만 가슴 아파도 장애아 부모로서 평생 짊어져야 할 일이라 생각하며 서로 마음을 다잡으며 살아왔습니다.
아내와 상의하여 상대 선생님에 대해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려고 합니다. 서로 만나지 못한 채 재판에 들어가고 나서야 상대 교사의 입장을 언론 보도를 통해 보았습니다. 저희는 경위서를 통해 교사의 처지를 처음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직위해제 조치와 이후 재판 결과에 따라 교사의 삶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에 책임감을 느낍니다. 여기까지 와버렸지만 지금 이 상황에서라도 가능한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학을 선택한 것에 대하여>
이 선택에 대해서는 사연이 길어서 결론에 이르게 된 과정만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이후 차분하게 풀어낼 기회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돌아보면 잘못된 선택을 했던 순간들이 많습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상황들이 복합적으로 이어지면서 학교의 구성원들께 너무 많은 피해를 끼치게 되었습니다. 대처는 미숙했고 이후 벌어진 상황들이 예측을 벗어날 때마다 당황하고 자책했습니다. 문제를 해결해 보려 한 선택들이 오히려 꼬이게 만들었습니다. 자책의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모르는 것이 너무 많아 잘못된 판단을 계속했습니다. 무지도 죄인지라 변명할 수 없다는 것 잘 압니다. 저희의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학교 구성원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특수학급 증설처럼 해결책이라고 생각했던 방식이 교사와 학생, 학부모 모두를 불행하게 만드는 길이라는 인식을 미처 하지 못했습니다. 문제 해결에만 몰두한 나머지 넓은 시야를 갖지 못했습니다. 피해를 끼친 곳에서 계속 있을 수가 없어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가자고 결정을 했습니다. 이는 다시 차분히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갑작스러운 보도의 소나기 속에서>
9월 이후 하루도 편할 날이 없이 아이 엄마와 아이 모두 어렵게 견디고 있었습니다. 해결할 수 있는 일들은 최대한 누구도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해결하도록 노력했으나, 어떤 일은 저희 손을 벗어나 통제와 해결이 불가능한 채로 속수무책인 상황입니다. 이렇게까지 오랫동안 이 일이 이어지리라 생각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거대한 일로 터져 나오리라고 전혀 생각지 못했습니다.
며칠 동안 저희 아이의 신상이나 증상들이 무차별적으로 여과 없이 공개가 되고, 열 살짜리 자폐 아이를 성에 매몰된 본능에 따른 행위를 하는 동물처럼 묘사하는 식의 보도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TV 화면에는 저희 아이의 행동을 두고 선정적인 자막을 달아 내보냅니다. 부모로서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저에 대한 자극적 보도는 감내할 수 있지만 이것만은 멈춰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다른 선택지가 없는 현재의 제도는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교권의 보호가 온 사회의 화두가 되었고 절차상의 많은 문제들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저희가 신고한 사건 또한 검찰의 기소가 문제였다면 현행법상 아동학대 행위에 대한 구성요건이 입법적으로 개선되어야 할 것입니다.
학대 의심이 든 교사에게서 아이를 분리시키고자 했을 때 저희에게 주어진 선택지는 하나였습니다. 학교에서는 신고 조치를 해야 분리가 가능하다고 했고, 먼저 문의했던 교육청에도 같은 말을 했습니다. 그래서 신고를 선택했습니다. 당장 수사기관에 달려가 고소장을 넣은 게 아닙니다. 신고를 권장하도록 설계된 제도 속에서 이를 이용하는 선택을 하게 된 것입니다. 타인의 '밥줄'을 자르는 칼을 너무 쉽게 휘둘렀다는 비난을 많이 보았습니다. 지금에야 너무나 가슴 아프게 받아들입니다. 이 제도를 이용할 때 저는 미처 거기까지 깊게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모두가 제 부덕의 소치임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가져올 결과까지를 고려했다면 하지 않았을 선택이지만, 시행되는 제도가 그러한 결과를 만들 것까지를 고려한 바탕에서 설계되었다면 이런 일을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작은 원망이 있습니다.
다만 아이에 대한 교사의 행위를 확인했던 순간의 부모 입장에서는 법적으로 학대혐의를 인정받지 못하는건 감수해야 할지라도, 예상하지 못했던 시절의 우연으로 인해 교사가 아이에게 했던 잘못된 행동이 아예 없었던 일이거나, 아무것도 아닌 일로 남는 것을 그냥 받아들여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지금 이 순간까지도 계속 남아 있습니다. 상대 선생님이 교사로서 장애 아이에게 잘못된 행동을 한 과오가 있다는 사실은 변함없다 해도 이것이 선생님의 모든 커리어를 부정하겠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이 두가지 마음이 저희 안에서는 서로 모순되지 않고 공존합니다. 물론 이 견해로 인해 저희는 수많은 비난을 더 받을 수도 있습니다. 저희가 잘못한 점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반성하며 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특수교사님들께 사과드립니다>
저는 지금 모든 특수교사들의 권리와 헌신을 폄하하는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 저희의 대응은 제 아이와 관련된 교사의 행위에 책임을 물으려는 것이었지 장애 아동과 부대끼며 교육현장에서 성실하게 일하시는 특수교사들을 향한 것이 절대 아니었습니다. 상대방 선생님이 특수교사로서 살아온 삶 모두를 부정하는 것도 아닙니다. 저희는 장애 아동을 양육하는 부모로서 누구보다 특수교사들의 헌신과 노력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분에 넘치는 배려와 사랑 속에서 우리 아이가 보호받았고 지금도 아이의 상태를 우선 걱정해 주는 선생님들이 계십니다. 특수교사는 아니지만 아이가 속한 일반학급의 담임선생님께서도 저희 아이가 사건 후 다른 아이들과 잘 지낼 수 있도록 끝까지 애써주셨습니다. 너무나 고맙고 죄송합니다. 선생님들의 고충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한 점 고통 속에 반성하고 있습니다. 살면서 갚겠습니다.
어떠한 해명도 받아들이기 어려울 만큼 분노가 깊은 상황에서 저희의 이야기가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짐작도 할 수 없고 두려운 마음입니다. 그래도 물으시는 것에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답하겠습니다. 다 하지 못한 이야기와 여전히 필요한 이야기가 있다면 앞으로 계속 성실하게 답변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급하게 덧붙입니다. 입장문을 준비하는 사이 공소장의 일부가 언론에 보도되었는데 저희가 흘렸다거나 하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저희는 지금까지도 공소장을 보지 못한 상태이며 어떤 언론과도 접촉한 일이 없습니다.
2023년 8월 2일. 주호민 드림.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800억 사기치고 해외 도피... '한국 아이돌 출신' 태국 유튜버
[0] 2024-11-01 18:15 -
'가보자 중국인!'... 이강인 향해 인종차별 했던 PSG 팬, 이런 결말 맞았다
[0] 2024-11-01 18:15 -
'일본 사람 때리지 마'... 추성훈, 선생님에게 구타 당한 사연 고백
[0] 2024-11-01 18:15 -
머스크 찬사 받더니... '사격' 김예지, '국내 최초' 테슬라 앰배서더 발탁
[0] 2024-11-01 17:15 -
차은우, 문체부 장관 표창 받았다... '전세계에 한국 문화 알릴 것'
[0] 2024-11-01 17:15 -
'딸뻘' 여성 소위 '성폭행' 시도한 공군 대령... 알고보니 '공군을 빛낸 인물' 선정자
[0] 2024-11-01 16:35 -
'전우 시신 밑에 숨어 살아남았다'... '러시아 파병' 북한군 추정 인물의 충격 인터뷰
[0] 2024-11-01 15:35 -
'억까짤 퍼다 샬라샬라·권력 오남용'... 신곡서 마약 루머 풍자한 '국힙원탑' 지드래곤
[0] 2024-11-01 15:15 -
'돌싱글즈2' 윤남기, 대치동 금수저 맞았다... '타워팰리스 사는 언론사 사장 아들'
[0] 2024-11-01 15:15 -
윤 대통령 지지율 '역대 최저' 19% ... 취임 후 첫 10%대 진입
[0] 2024-11-01 14:35
지금 이시각
뉴스정보통 게시판입니다.
제목 | 작성정보 |
---|---|
'쉽게 버는 거 아냐'...연봉 63억 일본 1위 업소 여성이 공개한 하루 일과 (+영상)[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아시아 최대 유흥가로 알려진 도쿄 신주쿠 가부키초. 이곳에는 풍속점과 캬바죠와 같은 유흥업소에서 일하는 여성들이 가득하다.수많은 미녀들이 가득한 이곳에서 이름을 알리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런데 이곳에서 굳건히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여성이 있다. 바로 이치조 히비키(一条響, 30)가 그 주인공이다.최근 이치조는 업소 여성은 쉽게 돈을 번다는 말에 반박하기 위해 직접 자신의 일상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홍콩 매체 HK01에 따르면 최근 일본의 유명 가부키초 캬바죠(업소 여성)인 이치조는 하루 일과가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이치조는 가부키초의 전설적인 에스코트 걸이다.연간 7억 엔(한화 약 63억 원)을 벌어들여 '7억녀'라고도 불리며 유명세를 타 자서전을 출간하기도 했으며 얼마 전에는 뷰티샵을 오픈했다. 업소 디렉터가 된 지금도 현역으로 일을 하고 있다는 이치조는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영상을 찍은 날은 그녀가 운영하는 포티파이브(Fourty Five)의 자매 업소 오버추어(OVERTURE)의 3주년이 되는 날이었다.전날 일을 하고 아침 8시가 되어서야 잠이 든 그녀는 오후 3시에 뷰티샵 업무를 위해 은행을 찾았다. 뷰티샵 일을 마친 그녀는 단골 미용실에 가서 메이크업과 헤어를 받고 업소로 향했다.그리고 가게 앞에 있는 '동반' 고객을 만났다. 일본 카바쿠라의 동반 시스템이란 가게 영업시간 전 손님과 식사나 쇼핑 등을 하고 함께 업소에 내점하는 것을 말한다.개점 시간에 손님이 적기 때문에 적자가 되지 않도록 도입한 시스템이라고 한다.이 서비스는 물론 추가 요금이 부과되며 식사를 할 경우 고급 레스토랑을 선택해야 한다고. 매장은 개점 후 1시간 동안은 8,800엔(한화 약 8만 원), 오후 9시부터 폐장 시간까지는 12,100엔(한화 약 11만 원)이다.마음에 드는 여성을 지정하려면 3,300엔(한화 약 3만 원)을 지불해야 하며 동반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또 3,300엔을 추가로 지불해야 한다. 이날 동반자를 지목한 손님은 가게 문을 열기 전 40~80만 위안(한화 약 362만~723만 원)짜리 샴페인 2병, 개점 후 500만 엔(한화 약 4,520만 원)이 넘는 고급 샴페인 10여 병을 주문했다.또한 10%의 세금과 25%의 서비스 요금을 부과하기 때문에 이 손님만 계산해도 약 8,947,123엔(한화 약 8,086만 원)의 매출을 올린 것이다.이 시간 동안 다른 손님들도 방문했기에 하루 매출은 어마어마할 것으로 예상된다.그녀는 손님과 함께 술을 마시고 또 마셨다.이치조는 '처음에는 노는 게 좋아 계속 놀고 싶어 접대 일을 하게 됐다'라고 밝혔다.처음에는 천직 같았지만 만만한 일이 아니었다고.그녀는 '업계 1위가 되기 위해서는 접객 능력과 웃음, 사랑스러운 매력, 기억력이라는 4가지 조건이 필요하며 일반인보다 외모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라고 설명했다.이어 '실제로 나는 눈, 코, 입, 가슴 성형수술을 받았으며 다양한 시술 또한 계속해서 하고 있다'라고 고백했다.그러면서 '밤낮이 바뀌는 것과 단골 손님을 만드는 것도 쉽지 않다. 1위가 되는 데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했다'라고 강조했다. 조회수: 3,658|댓글: 0 |
3
머니맨 2023-06-20 11:35 |
공연 도중 팬이 던진 핸드폰 얼굴에 정통으로 맞은 유명 가수의 얼굴 상태 (영상)[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샤이니 '루시퍼' 작곡가이자 지난 2021년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경연곡으로 유명해진 '헤이마마'를 피처링한 가수 비비 렉사가 공연 중 사고를 당했다.지난 19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매체 피플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베스트 펀 나이트 오브 마이 라이프(Best F'n Night of My Life)'라는 제목으로 미국 순회공연을 이어가고 있던 비비 렉사가 사고를 당했다. 전날 밤 뉴욕 맨채튼의 '더 루프톱 앳 파이어 17'에서 공연을 하던 중 관중석에서 핸드폰이 날아든 것이다.핸드폰은 렉사의 얼굴을 강타했고, 그녀는 이마를 붙잡고 주저앉았다.이후 무대에서 내려와 인근 병원으로 향한 뒤 시술을 받았다.왼쪽 눈 바로 위를 맞아 하마터면 더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던 아찔한 상황.뉴욕경찰(NYPD)은 렉사에게 핸드폰을 던진 멀바냐를 기소했다. 그가 왜 렉사에게 휴대전화를 던졌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이날 공연장에 있었다는 한 관객은 자신의 트위터에 '정말 대단했던 공연이 비비에게 핸드폰을 던진 한 팬 때문에 망쳐졌다'며 '그녀가 괜찮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이후 렉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멍든 얼굴 사진을 올리며 '나는 괜찮다'고 팬들을 안심시켰다. 조회수: 3,467|댓글: 0 |
3
머니맨 2023-06-20 11:15 |
역대급 상의 노출로 팬들 걱정 부른 '디 아이돌' 제니 장면 (+영상)[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디 아이돌'에 담긴 블랙핑크 제니의 모습을 두고 팬들이 걱정하고 있다.최근 HBO 드라마 '디 아이돌'가 공개됐다. 1화에는 어머니의 죽음 이후 충격으로 투어를 취소했다가 다시 복귀를 준비하는 팝스타 조셀린(릴리 로즈 뎁)의 앨범 재킷과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이 그려졌다. 조셀린의 친구이자 백업 댄서 다이앤 역을 맏은 제니는 남성 댄서들과 신체를 밀착하고 파격적인 춤사위를 보였다.섹시한 표정과 의상 등은 팬들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다만 수위 있는 노출을 선보인 제니의 모습에 일각에서는 걱정이 쏟아지기도 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은 '안무랑 상황 자체가 야한 느낌', '젠득이 돌려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제니는 1화 공개 후 HBO측이 공개한 메이킹 영상에서 '촬영에 쓰이는 안무를 배우는데 많은 시간을 주지는 않았지만, 감사하게도 저에겐 항상 하던 일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디 아이돌'은 로스앤젤레스(LA)의 음악 산업을 배경으로, 팝스타 조셀린이 몸담은 음악 산업 세계와 사랑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작품에는 릴리 로즈 뎁, 위켄드, 트로이 시반, 블랙핑크 제니 등이 출연했다. 조회수: 3,778|댓글: 0 |
3
머니맨 2023-06-20 11:15 |
BJ임블리 장례식 찾아간 감성여울...유가족들 반대로 '조문' 못했다[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유튜버 감성여울이 BJ임블리 장례식장을 찾았다가 조문을 거절 당했다.지난 19일 감성여울은 자신의 유튜브 커뮤니티란을 통해 '안녕하세요 여울입니다. 유가족분들이 조문을 원하지 않으시기에 돌아가고있습니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감성여울은 '상중에 소란떠는게 더욱 상처가되실것같아서 조용히 나왔습니다'라며 '어떤 변명도 책임전가도 하지않겠습니다. 제가 살인자 맞습니다'라고 말했다.이어 죄송하다고 재차 사과한 감성여울은 '만약 제가 죽지않는다면 평생 마음속으로 속죄하겠습니다. 무엇으로도 제 죄를 씻을수 없다는것도 알고있습니다. 죄송합니다'라고 애도의 뜻을 밝혔다. 앞서 감성여울은 지난 11일 임블리, 갓붕어, 샤넬보영, 개대총, 여서, 카디와 함께 술먹방을 진행했다.하지만 이 자리에서 그는 임블리와 말싸움을 벌였고 이후 집으로 돌아온 임블리는 생방송 도중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 임블리는 병원으로 바로 이송됐지만 중태에 빠졌다. 그러다 지난 19일 끝내 사망했다.유튜브 부계정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감성여울은 '내가 여러분에게 사과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냐. 그냥 (임블리가) 살았으면 좋겠다'라고 눈물을 쏟기도 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조회수: 3,024|댓글: 0 |
3
머니맨 2023-06-20 11:15 |
3개월 전 결혼해놓고 '비밀'로 한 여캠...시청자들 '별풍선 뜯으려 그랬냐'지난 3월 결혼한 소식 전한 이루리...결혼 이후 현재까지 별풍선으로 번 돈은 약 741만 원[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아프리카 TV BJ 겸 유튜버 이루리가 깜짝 결혼을 발표했다. 지난 19일 유튜브 '이루리 ILULIY'에 '안녕하세요 소식 전해요!'라는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서 이루리는 '몇 가지 소식 전할 게 있어 영상을 올리게 됐다. 우선 (대학교) 마지막 학기를 마쳤다'고 말문을 텄다. 그러면서 결혼했다는 깜짝 소식을 알렸다. 그는 '졸업 소식과 함께 전해드릴 또 다른 소식이 있다. 제가 올해 봄에 결혼했다. 저를 사랑해 주는 좋은 동반자를 만나 결혼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지난 3월 복학 준비를 하면서 정신이 없어 말할 타이밍을 놓쳤다. 졸업 소식과 함께 전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이날 이루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도 상세한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루리에 따르면, 결혼한 시기는 지난 3월이다. 깜짝 결혼 발표 소식에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누리꾼들은 '결혼 예정 발표도 아니고 결혼 '했다' 발표네', '연애 4년 정도 한 걸로 아는데 여태껏 별풍선 쏜 애들은 미쳐하겠다 ㅋㅋㅋ', '결혼은 어쨌든 축하할 일이지. 축하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이루리가 결혼했다고 밝힌 지난 3월부터 6월 20일까지 받은 별풍선 개수는 총 7만 4108개다. 1개당 100원이라고 가정했을 때, 이루리가 3개월 동안 번 돈은 총 741만 800원이다. 조회수: 3,412|댓글: 0 |
3
머니맨 2023-06-20 11:00 |
경찰, BJ 임블리 사망 전 음주방송 관련 '모욕·성추행 의혹' 수사 착수[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온라인 생방송 도중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숨진 인터넷 방송인 임블리(임지혜) 사건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선다.지난 19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기 남양주 경찰서는 이날 오후 1시 30분께 임지혜씨의 사망 신고를 접수했다. 임지혜씨는 지난 11일 라이브 방송을 켠 후 유서를 작성하고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중태에 빠졌다. 이후 7일 만인 18일 오후에 숨졌다.유족들은 19일 고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부고 소식을 알리며 많은 누리꾼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조문 메시지를 남기며 추모의 물결을 이어갔다. 이 가운데 경찰은 임지혜씨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기 전 동료 인터넷 방송인들과 함께 진행했던 합동 음주 방송 등과 관련해 수사에 나선다.경찰은 먼저 유족들을 만나 상의한 뒤 온라인상에서 제기되는 또 다른 여성 인터넷 방송인의 자살 방조와 모욕 등 범죄 혐의 유무도 검토할 방침이다. 특히 임지혜씨가 극단적 선택을 하기 이전에 동료 인터넷 방송인들 사이에서 있었던 성추행 의혹도 조사 할 예정이라고 전해졌다.사고 이전 임지혜씨는 동료 인터넷 방송인들과 함께 음주 방송을 진행했다. 해당 방송은 라이브 방송을 켜고 후원을 받기 위해 인터넷 방송인들끼리 자극적으로 언행하는 등 경쟁하는 방식이다.이 과정에서 임지혜씨와 다른 동료의 큰 다툼이 있었다. 임씨가 싸움을 중재하던 다른 출연자를 성추행으로 신고하는 일도 발생해 당시 경찰이 현장에 출동하기도 했다. 방송을 끝낸 뒤 귀가하던 임지혜씨는 귀가하던 택시에서 한 번 더 온라인 생방송을 진행했다. 그는 이 생방송을 진행하던 중 유서를 공개한 뒤 '죽겠다. 내가 죽나 안 죽나 보라'라고 말한 뒤 카메라에서 사라져 지켜보던 이들을 충격에 빠뜨렸다.시청자들의 신고로 119가 출동하며 라이브 방송이 끊겼고, 이후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났다. 갑작스러운 사망소식에 원인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경찰의 수사가 어떻게 진행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조회수: 3,308|댓글: 0 |
3
머니맨 2023-06-20 10:35 |
강릉서 실종된 여성...420km 떨어진 독도 인근 일본섬에서 숨진채 발견[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2년 전 강원도 강릉에서 실종됐던 50대 여성이 일본의 한 섬에서 발견됐다. 20일 동해해양경찰서는 2021년 7월 강릉 남항진 솔바람다리에서 실종된 50대 여성 A씨가 일본 시마네현 오키노시마섬에서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21년 7월 4일 오후 8시 44분께 남항진 솔바람다리에서 추락해 실종됐다. 당시 경찰과 소방당국은 헬기·드론 등을 총동원해 수색 작업에 나섰지만 행방을 찾지 못했다. 생사여부도 결국 확인하지 못했다. 그로부터 약 2년의 시간이 지난 뒤인 지난 5월, 일본 경찰은 대한민국 고유 영토 독도 인근에 자리한 일본의 오키노시마섬에서 변사체를 발견했다. 이후 곧바로 신원 확인에 나섰다. 일본 경찰은 해당 변사체가 일본 국적이 아님을 확인했고, A씨일 것이라 추측했다. 인터폴을 통해 한국 측에 DNA 대조를 요청했고 동해 해경이 DNA와 치아구조 등을 분석한 결과 변사체와 A씨의 신원이 일치함을 확인했다. 동해 해경은 이달 초 유족에게 A씨의 사망을 통보했다. 유족들은 히로시마 대한민국 총영사관 도움을 받아 지난 12일 일본에서 A씨 시신을 화장한 뒤 한국에서 장례식을 치를 수 있었다. 유족들은 '2년 전 실족사하신 어머니의 시신이라도 찾아 다행이다'라며 '수색을 도와준 한국, 일본 관계자 모두에게 정말 감사드린다'라는 뜻을 밝혔다. 한편 오키노시마섬은 고인이 실종된 남항진에서 직선거리로 420km 정도 떨어져 있다. 한국의 울릉도, 독도와 마주보고 있는 동해의 조용한 섬이다. 2023년 5월 기준 1만 3023명이 거주 중이며 면적은 242.64km²이다. 조회수: 3,225|댓글: 0 |
3
머니맨 2023-06-20 10:35 |
안경 벗어도 안경 쓴 효과 보고 싶어 얼굴에 '문신'으로 새겨버린 남성 (+영상)[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외출을 할 때 매번 중요한 물건을 빠뜨리는 사람이 있다.여기 한 남성도 그런 사람이다. 그는 자주 안경을 두고 외출했다가 급히 다시 돌아오곤 했다.이런 일이 반복되자 그는 안경을 두고 나오더라도 안경을 쓴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문신을 하기로 했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래드바이블(LADbible)은 이탈리아의 유명 타투이스트가 공개한 영상을 소개했다.공개된 영상에서 타투이스트는 먼저 접사작업을 한 뒤 타투펜으로 본격적인 문신 작업을 시작했다.작업 후 남성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남성의 눈썹 부분부터 눈 아래까지 타투가 되어 있었고 이는 마치 두꺼운 뿔테안경을 쓴 것 같은 모습이었다. 평소 패션 안경을 꼭 쓰고 다니는 그는 안경을 쓰는 것을 까먹는 일이 잦았고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문신을 했다고 한다.결국 그는 바람대로 안경을 쓰지 않아도 안경을 쓴 효과를 얻게 됐다. 해당 영상은 게시 4일 만에 무려 1,890만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누리꾼들은 '얼굴에 평생 남을 문신을 하는 것은 너무 경솔한 행동 아닌가'라고 입을 모았다.그러면서 '전문가들은 때때로 '안된다'라고 말할 줄 알아야 한다. 조언을 해야 했다'라고 타투이스트의 행동을 지적했다. 한 누리꾼은 '이날 이후로 저 남자는 안경을 벗지 않을 듯'이라는 댓글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한편 지난 4월 해당 타투이스트는 앞머리 문신을 하는 영상을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조회수: 3,629|댓글: 0 |
3
머니맨 2023-06-20 10:35 |
'라푼젤 내가 해야'...디즈니 실사 '라푼젤' 캐스팅 언급했다가 악플세례 받고 있는 인도 여배우[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원작과 다른 흑인 배우를 캐스팅해 논란을 일으킨 디즈니 실사 영화 '인어공주'.이런 가운데 한 인도 여배우가 인터뷰 중 한 발언으로 누리꾼들의 질타를 받고 있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Independent)의 보도에 따르면 인도 출신 캐나다 배우 마이트레이 라마크리슈난(Maitreyi Ramakrishnan, 21)은 최근 과거 인터뷰로 인해 악플러들의 집중 공격을 받고 있다.넷플릭스 시리즈 '네버 해브 아이 에버(Never Have I Ever)'로 큰 인기를 얻은 라마크리슈난은 2021년 CBS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디즈니 실사 영화에서 라푼젤을 연기하는 것이 꿈이다'라고 밝혔다. 그녀는 '라푼젤은 남아시아 소녀가 되어야 한다. 인도 여성들처럼 적절한 이유도 없이 엄마가 안 된다고 해서 방에 갇혀 외출할 수 없는 기분이 어떤지 아무도 모르기 때문이다. 사실이다. 내게는 꿈의 역할이다'라고 설명했다.인터뷰 이후 많은 인도인들이 그녀를 지지했지만, 대부분의 누리꾼들은 그녀의 발언을 지적했다.라푼젤은 금발의 백인 캐릭터이니 까무잡잡한 피부와 검은 머리를 가진 인도 배우가 이를 연기한다면 몰입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였다. 최근 디즈니가 라푼젤을 실사 영화 라인업에 포함시키면서 그녀의 발언이 재조명됐다.일부 누리꾼들은 그녀의 인터뷰를 본 디즈니 측이 실제 인도 여배우를 라푼젤로 캐스팅할까 우려했다.누리꾼들은 흑인 에리얼이 등장했으니 인도인 라푼젤이 등장할 수도 있다는 의견이다. 최근 라마크리슈난은 이런 논란에 입을 열었다.그녀는 트위터를 통해 애니메이션 '라푼젤'의 OST인 'I've Got a Dream'을 공유하며 '어쨌든 내가 꿈이 있다고 해서 화난 '슈퍼 팬들은' 영화 에피소드를 제대로 듣지 않은 게 분명하다', '내 꿈을 말하고 내 재능을 보여줄 기회를 갈망하는 것에 대해 기분이 나쁜가' 등의 글을 남기며 반박했다. 라마크리슈난의 팬들은 그녀가 진짜 라푼젤이 될 수 있게 하자며 격려와 응원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그녀의 꿈이 이뤄질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조회수: 2,355|댓글: 0 |
3
머니맨 2023-06-20 10:15 |
'위너' 막내 강승윤, 오늘(20일) 육군 현역 입대[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한국 대표 아이돌 그룹 '위너' 막내 강승윤(29)이 입대한다.20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강승윤이 이날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뒤 육군 현역으로 복무한다고 밝혔다. 그룹 '위너'의 리더이자 막내인 강승윤은 팀에서 마지막으로 군 복무에 돌입한다.소속사에 따르면 강승윤은 별도의 행사 없이 조용히 입소할 예정이다. 입대 장소와 시간은 비공개다.앞서 강승윤은 입대 전날인 지난 19일 글로벌 팬 커뮤니티 '위버스' 라이브 방송으로 팬들과 만났다.강승윤은 '최대한 건강히 나라를 잘 지키겠다'며 '멋진 대한의 사나이가 돼 돌아오겠다'고 팬들에게 마지막으로 인사했다.방송에서 강승윤은 짧게 자른 머리를 공개하기도 했는데, 밤톨 머리를 하고도 완벽한 비주얼을 뽐내 팬들의 찬사를 받았다.강승윤의 입대로 이제 위너는 김진우·이승훈·송민호까지 모두 군 복무를 하게 됐다. 김진우·이승훈은 이미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후 소집해제됐으며 송민호는 현재 복무 중이다.한편 강승윤은 엠넷 '슈퍼스타K' 시즌2 출신으로 2014년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위너로 데뷔했다.강승윤은 2011년 MBC TV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 출연하며 연기자로도 활돌한 바 있다. 조회수: 3,282|댓글: 0 |
3
머니맨 2023-06-20 10:15 |
'주인공들이 질 것 같아요'...너무 무섭다고 난리난 '경이로운 소문2' 악귀 라인업[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더 악해진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악귀 타파 히어로물 '경이로운 소문'이 시즌 2로 돌아온다.공개 전부터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악귀들의 악랄한 모습이 공개돼 기대감을 높인다. 지난 19일 tvN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 측은 첫 방송일을 확정 지으며 티저 포스터 2종을 최초 공개했다.'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는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해 시즌 1 당시 OCN 드라마 시청률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번 시즌에서는 새로운 능력과 신입 멤버 영입으로 카운터들의 힘이 더 강력해졌다고 한다.그러나 악귀들 역시 더 악해져 역대급 대결이 예상된다.공개된 포스터에서 악귀 필광(강기영 분), 겔리(김히어라 분), 웡(김현욱 분)의 강렬한 인상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결연한 표정을 한 카운터즈를 하찮게 여기며 비웃는 악귀즈의 표정이 극과 극을 이룬다. 특히 소름 돋을 정도로 살벌한 웃음을 짓고 있는 웡의 모습은 악귀 타파 난이도를 한층 더 높이는 듯 하다.또한 갈라진 땅을 중심으로 마주선 악귀즈와 진선규(마주석 역)의 모습도 궁금증을 자극한다. 악과 선의 경계에 서 있어 정체를 알 수 없다는 특징이 있다. '카운터즈' 조병규(소문 역), 유준상(가모탁 역), 김세정(도하나 역), 염혜란(추매옥 역), 안석환(최장물 역), 신입 카운터 유인수(적봉 역)는 달라진 유니폼을 입고 전투 준비 태세를 갖췄다. 시즌1의 빨간 트레이닝복 대신 레드 스프라이트가 가미된 블랙 트레이닝복을 착용해 한층 더 강렬한 포스를 발산한다. 누리꾼들은 '웡한테 다 질 것 같다', '포스터만 봤는데도 포스가 느껴진다', '강기영의 연기 변신' 등의 댓글을 달며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한편 tvN 새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는 오는 7월 29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조회수: 3,063|댓글: 0 |
3
머니맨 2023-06-20 10:15 |
'생때같은 내 새끼가'...BJ 임블리 장례식에서 오열한 엄마[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인터넷방송인 BJ 임블리가 온라인 생방송 도중 극단적 시도를 해 끝내 숨진 가운데 유족들의 슬픔 속에서 장례식이 치러졌다.지난 19일 의정부의 한 병원 장례식장에서 인터넷 방송인 故 임지혜(임블리)씨의 장례식이 치러졌다. 임지혜씨는 지난 11일 라이브 방송 도중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고, 곧바로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후송됐다.그는 병원에 이송된 지 7일 만인 18일 오후에 숨을 거뒀다. 장례식은 19일 오후 4시께 유족들의 비통함 속에서 시작됐다. 유족과 장례식을 찾은 지인들은 애통한 울음을 터뜨렸다. 19일 임지혜씨의 모친은 뉴시스에 '지금은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어요. 생때같은 내 새끼가 이렇게 됐는데...'라고 말하 며 딸을 잃은 슬픔에 말을 이어가지 못했다. 많은 동료 인터넷 방송인들이 빈소를 찾았지만, 유족들은 이들의 출입을 원치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임지혜씨가 극단적 선택을 하기 전 참석한 술자리에 함께 있었던 A씨는 '문전박대당할 수도 있지만 감수하고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임씨는) 너무나 좋은 엄마였다. 억울하다'면서 '그 모임은 방송이 아니라 범죄였다'고 비통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른 아침 빈소를 찾은 동료 인터넷 방송인 B씨는 '(임씨와) 문제가 있어서 서로 비난하던 사이였다'면서 '사람의 도리를 하기 위해 왔다'고 밝혔다.이날 자신을 '임블리와 가까운 지인'이라고 밝힌 C씨는 임지혜씨의 죽음과 관련된 새로운 증언을 하기도 했다.그는 '임블리가 다른 인터넷방송인에게도 몇 개월간 상습 괴롭힘을 당해왔다. 평상시에도 너무 힘들어했다'면서 '일반인인 나도 괴롭힘의 대상이 돼 고소를 진행 중이다. 그 사람은 임블리의 어린 자녀에 대한 모욕도 서슴지 않았다'고 전해 충격을 안겼다. 임지혜씨 장례식의 발인은 21일이며 대표 상주는 전 남편인 김씨가 맡았다.한편 유족들은 지난 18일 임지혜씨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부고 소식을 전했다. 모바일 부고장 조문 메시지란에는 많은 누리꾼들의 애도가 이어졌으며 사고 당일 술자리 모임을 가졌던 부천 지역 인터넷 방송인들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나왔다.앞서 임지헤씨는 부천 인터넷 방송인 연합 '정신병즈' 술자리에서 동료 인터넷 방송인과 크게 다퉜다. 이후 귀가한 그는 라이브 방송을 켠 후 유서를 작성하고 극단적 선택을 했다.당시 술자리는 라이브 방송으로 중계하며 시청자의 후원을 받기 위해 서로 경쟁하는 형식이었다. 이에 동료 인터넷 방송인들은 임지혜씨를 향해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발언과 행동들이 다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조회수: 2,764|댓글: 0 |
3
머니맨 2023-06-20 09:35 |
불 같은 두 사람이 뭉쳤다...이경규·박명수, 새 예능 '캠프火이어' 준비[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이경규, 박명수가 MBC에브리원 신규 토크쇼 MC로 출격한다.19일 MBC 에브리원은 이경규, 박명수가 신규 야외 토크쇼 '캠프火이어'(가제)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60년 '앵그리' 외길인생 이경규와 필터 없이 지르는 '호통' 박명수가 '화'를 주제로 한 토크쇼를 통해 뭉친다.불 같은 두 사람이 뭉쳤기에 예비 시청자들의 반응도 폭발적이다. 일각에서는 '이건 무조건 본방사수', '화랑 화가 만났다', '벌써 웃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캠프火이어(가제)'는 MBC에브리원의 대표 장수 토크쇼였던 '비디오스타' 이유정 PD가 준비한 신작이다. 기존 '비디오스타'가 다양한 MC와 게스트들의 향연으로 신선한 화제성을 불러왔던 만큼, 이경규, 박명수 2MC가 이유정 PD와 만나 어떤 시너지를 낼지 기대된다.한편 '캠프火이어(가제)'는 올 여름, MBC에브리원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조회수: 3,386|댓글: 0 |
3
머니맨 2023-06-20 09:15 |
'전용 헬기' 타고 코첼라 공연 출근하는 '영앤리치' 블랙핑크 제니 (영상)블랙핑크 제니, 코첼라 공연 갈 때 '전용 헬기' 타고 출근해[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블랙핑크 제니가 코첼라 공연의 비하인드를 공개한 가운데 전용 헬기를 타고 출근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19일 제니의 유튜브 채널에는 'Coachella vlog'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편안한 차림으로 등장한 제니는 '라스 베가스로 향하는 비행기 안이다. 2주 뒤에 코첼라여서 리허설을 하기 위해 장장 한 달 동안 해외에 있게 됐다'고 전했다. 라스 베가스에 도착한 제니는 곧장 식당으로 향했다. 그는 많은 메뉴 중 '굴'을 주문하면서 '나 이제 굴도 먹어. 나 이제 어른이야'라고 뿌듯해했다. 그때 의아함을 느낀 매니저가 '원래 굴을 먹지 않았냐'고 물었고, 제니는 당황한 듯 '몇 개월 안 됐다. 투어 때 처음 먹었다'라고 답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다음 날부터 멤버들과 본격적인 코첼라 공연 연습에 돌입한 제니는 지수의 솔로곡 '꽃'에 맞춰 귀엽게 장난치다가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안무를 춰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제니는 며칠 간의 연습을 끝낸 뒤 '전용 헬기'를 타고 코첼라 공연장으로 향했다.그중 제니가 탄 전용 헬기는 널찍한 내부와 고급스러운 시트 등으로 꾸며져 있어 감탄을 자아냈다.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역시 슈퍼스타답게 헬기로 출근하네. 너무 멋지다', '완전 그사세다', '연예인의 연예인이라고 불릴만하다', '귀엽고 멋지고 혼자 다 한다'라고 환호했다. 조회수: 3,501|댓글: 0 |
3
머니맨 2023-06-20 07:15 |
한밤중 오토바이 몰다 경찰관 들이받은 16살 중학생 현행범 체포 (+영상)[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한밤중 오토바이를 몰던 중학생이 경찰관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중학생은 결국 현행범 체포됐다. 19일 KBS 뉴스는 오토바이를 몰다 경찰관을 들이받은 16살 중학생 소년을 현행범 체포했다고 단독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경기 김포경찰서는 어제(18일), 밤 11시 30분께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혐의로 16살 허모 군을 현행범 체포했다. 이날 경찰은 경기 김포시 장기동에서 25건의 오토바이 굉음 신고가 접수되자 현장 확인을 위해 출동했다.경찰은 현장에서 허 군의 오토바이를 발견하고 정지 신호를 줬으나 허 군은 이를 무시하고 경찰관을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허 군은 다리가 가볍게 골절됐고 경찰관도 가벼운 상처를 입어 병원에서 치료받았다. 경찰은 허 군의 행동이 단순히 공무집행을 방해한 것을 넘어서서 흉기가 될 수 있는 오토바이를 통해 상해를 입힌 것으로 보고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혐의를 적용했다.허 군은 음주나 마약을 투약한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경찰 조사 결과 허 군은 '경찰관을 피하려다가 실수로 치게 됐다'며 '다치게 하려는 의도는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허 군의 부상 등을 고려해 우선 석방했고, 차후 소환해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조회수: 3,940|댓글: 0 |
3
머니맨 2023-06-19 22:35 |
'왜 나만 징역 많나'...'부산 돌려차기' 남성, 징역 20년 판결 불복해 대법원 상고'부산 돌려차기' 가해자, 징역 20년에 대법원 상고[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이른바 '부산 돌려차기' 사건의 가해 남성이 중형이 선고된 항소심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에 상고했다. 19일 검찰과 법원 등에 따르면 이날 피고인 A씨가 항소심 판결에 불복해 상고했다.항소심 판결이 지난 12일이었기 때문에 이날은 상고 기간 마지막 날이다.A씨는 항소심 재판부에 '왜 이렇게 많은 징역을 받아야 하는지 모르겠다'는 내용의 반성문을 제출한 바 있다. 앞서 항소심 재판부는 지난 12일 A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했고, A씨는 19일까지 부산고법에 상고장을 제출할 수 있었다.검찰 측은 항소심에서 공소 사실이 전부 유죄가 됐기 때문에 상고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형사소송법 제383조에 따르면 양형부당 사유에 따른 상고의 경우 10년 이상의 징역이나 금고형이 선고된 사건만 가능하다. 한편 A씨는 지난해 5월 22일 오전 5시께 귀가하던 피해자 B씨를 10여 분간 쫓아간 뒤 부산진구의 한 오피스텔 공동현관에서 폭행한 혐의(살인미수)로 기소됐다.이후 지난해 10월 1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았지만, 항소심 재판부는 강간살인미수 혐의를 유죄로 인정한 뒤 징역 20년과 10년간 정보통신망에 신상 공개, 10년간 아동 관련 기관 취업 제한, 2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을 명령했다. 조회수: 3,555|댓글: 0 |
3
머니맨 2023-06-19 22:35 |
'다 죽여버리겠다'...제주항공 비상문 난동, 이번엔 홀로 비행기 탑승한 10대였다 (+현장 사진)비상문 난동 부린 10대 남성...가족없이 '홀로' 탑승하던 상태[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지난달 아시아나항공 탑승객이 비상구 문을 여는 소동이 벌어진 지 한 달도 지나지 않아 비슷한 난동이 또다시 일어났다. 19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필리핀 세부공항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오던 제주항공 7C 2306편에서 10대 남성 승객 A씨가 비상문을 열겠다고 난동을 부렸다.미성년자인 A씨는 가족 없이 홀로 비행기에 탑승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비상구에 앉아있던 A씨는 항공기가 이륙하고 1시간이 지나자 갑자기 가슴 통증을 호소했다.이에 여성 승무원이 '아프셔서 케어해드려야 하니 앞쪽으로 좌석을 바꿔드리겠다'고 대처했고, A씨는 빠르게 맨 앞줄 복도설 1열 C좌석으로 자리를 옮겼다고 알려진다. 하지만 A씨는 승무원과 면담에서 갑자기 화장실 비밀번호를 묻는 등 동문서답을 하다가 돌연 항공기 탑승구 반대편 오른쪽 비상문으로 뛰쳐나가려고 했다.여행 관련 온라인 카페와 커뮤니티 등에는 당시 항공기에 탑승해있던 승객들의 목격담이 올라왔다. 한 누리꾼은 '남자 승객이 비행기 문을 열겠다고 소동을 벌여 승무원들이 도움을 요청해 남성 승객들에 의해 제압됐다. '문 열어서 다 죽여버리겠다'고 했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해당 비상문은 장애인의 리프트카를 이용하는 제2 출입문으로, 사실상 항공기가 운항할 때는 열리지 않는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여성 승무원이 뛰쳐나가 A 승객을 제압한 뒤 다른 승객 4~5명의 도움을 받아 기내 탑재된 포박줄로 승객을 포박했다'며 '구금된 상태에서 3시간을 더 운항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자마자 객실 사무장이랑 동행해 공항경찰에 바로 인계했다'고 말했다.총 184명(영아 1명 포함)이 탑승해 있던 해당 항공기는 이날 오전 7시 30분(한국시간) 인천국제공항에 무사히 도착했다.경찰 조사에서 A씨는 기내에서 난동 부린 사실을 인정하며 '가족 등 동행 없이 혼자 탑승하고 가슴이 답답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현재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며 국토부에서는 항공보안법 저촉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조회수: 2,721|댓글: 0 |
3
머니맨 2023-06-19 21:35 |
브루노 마스 연예인 '특혜 논란' 와중에...송혜교, 직접 6연석 티켓팅 성공브루노 마스 콘서트 '특혜 논란' 와중에 직접 티켓팅했던 송혜교...'주변 지인 나눠주기도'[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팝 스타 브루노 마스(Bruno Mars) 내한 공연에 국내 톱스타들의 '특혜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배우 송혜교가 공연 티켓을 직접 티켓팅했다는 미담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9일 각종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송혜교는 직접 6연석 티켓팅 성공해서 브루노 마스 콘서트 다녀왔다'라는 미담이 퍼지고 있다.이는 '송혜교의 절친'으로 알려진 배우 기은세의 콘서트 티켓 사진에서 비롯됐다. 기은세는 지난 18일 자신의 SNS에 브루노 마스 콘서트 티켓 인증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티켓에는 예약번호 아래 '송혜교' 이름이 영문으로 표기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또한 기은세의 티켓은 6장 중 4번째 티켓으로 나타나면서 송혜교가 6장 티켓팅에 성공했음을 알 수 있다. 해당 사실을 접한 누리꾼들은 '파도 파도 미담만 나오네', '톱스타인데 직접 티켓팅해서 주변인들한테까지 나눠주다니', '정직하게 티켓팅 한 모습이 멋지다'라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한편 브루노 마스의 공연은 지난 17일, 18일 양일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렸다.해당 공연에는 국내 인기 아이돌부터 배우, 인플루언서, 운동선수 등 스타들이 대거 포착됐으며 치열한 티켓팅이 펼쳐지면서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선 '특혜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조회수: 2,349|댓글: 0 |
3
머니맨 2023-06-19 20:15 |
안락사 직전 죽음 알고 동료들에게 차례로 '마지막 인사' 하는 은퇴 경찰견 (+영상)[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안락사 전 마지막이 될 것을 알고 있는 듯 전 동료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네는 은퇴 경찰견의 모습이 많은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하고 있다.지난 18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ETtoday)는 지난해 미국에서 화제가 됐던 영상을 재조명했다. 해당 영상은 지난해 7월 공개된 것으로 미국 루이지애나주 슈리브포트 경찰국에서 경찰견으로 일하다 은퇴한 섀도우(Shadow)의 모습이 담겼다. 당시 현지 매체에 따르면 슈리브포트 경찰국은 2022년 7월 12월 경찰견(K-9) 섀도우와 작별 인사를 했다. 섀도우는 앤드류 프레슬리(Andrew Presley) 경장의 보살핌 아래 마약 및 범죄 담당 경찰견으로 일하면서 약 8년 동안 지역 사회에 봉사했다.이후 건강 문제로 은퇴한 녀석은 지난 몇 년 동안 가족과 함께 평온한 일상을 즐겼다.하지만 건강이 점차 나빠지면서 가족들은 섀도우의 고통을 줄여주기 위해 안락사를 결정했다. 7월 12일 섀도우의 송별 파티가 열렸다.줄을 지어선 경찰관들의 곁으로 다가간 섀도우는 전 동료들의 다리에 몸을 비비며 인사를 건넸다.경찰관들은 그런 녀석을 끌어안고 부드러운 털을 쓰다듬으며 눈물을 흘렸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마음이 아프다', '인간을 위해 헌신한 섀도에 감사하다', '그곳에서는 행복하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이후 사랑하는 가족들 곁에서 눈을 감은 섀도우는 경찰견 공동묘지에 묻힌 것으로 전해졌다. 조회수: 2,933|댓글: 0 |
3
머니맨 2023-06-19 18:35 |
'섞어팔기·바가지' 절대 없다고 큰절 사죄하더니...또 '다리 잘린 꽃게' 판매한 소래포구 상인'다신 안 하겠다더니'...사과 이틀만에 '꽃게 다리' 떼서 판 소래포구 상인들[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인천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상인들이 바가지요금 등의 개선을 약속한 지 이틀 만에 또다시 '다리 없는 꽃게'를 팔아 뭇매를 맞고 있다. 19일 조선일보는 지난 16일 오후 2시 인천 소래포구 전통어시장에서 구입한 활꽃게 5마리 중 4마리의 다리 일부가 떨어져 있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소래포구 한 상인에게 꽃게 구매 의사를 밝히자, 꽃게는 종류나 저울의 숫자를 확인할 틈도 없이 속전속결로 아이스박스에 담겨 포장됐다. 그러나 집에 돌아와 구매했던 꽃게를 확인했을 땐 5마리 중 4마리가 '다리 잘린 꽃게'였다.집게 다리는 하나씩 밖에 없었고 몸통에 붙어 있어야 할 다리마저 떨어져 있었다. 이는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돼 논란이 된 '소래포구에서 살아있는 꽃게를 구매했는데 집에 와서 확인했더니 다리가 떨어진 꽃게로 바뀌어 있었다'는 사연과 흡사했다. 이 밖에도 상인들은 '다른 가게 가봤자 가격 똑같다', '저울 잘 달아줄 테니 여기서 사라' 등의 불편한 호객 행위를 이어갔으며 상품 가격 또한 '최초'와 '최종' 시점을 다르게 불렀다.1kg당 암게는 3만 5천 원, 수게는 2만 원이던 가격이 다른 가게로 발길을 옮기려고 하자 각각 3만 원, 1만 8천~1만 9천 원으로 싸진 것이다.상인들은 '바가지 논란' 이후 앞서 상인들은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해 피켓을 돌며 호객 행위와 섞어 팔기, 바가지 등을 척결하겠다고 큰절까지 해 논란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조회수: 2,597|댓글: 0 |
3
머니맨 2023-06-19 18:35 |
- [유머] 당근 거울치료 레전드
- [유머] 한국에서는 왜 GTA 같은 게임이 나올 수 없을까?
- [유머] 자살 예방 포스터
- [유머] 무단횡단 레전드
- [유머] 곤장 20대 맞게 된 일본인
- [유머] 중도주의자 조니 소말리
- [유머] 첫사랑이 본인 기숙사에서 바람 폈다는 여가수.jpg
- [뉴스] 800억 사기치고 해외 도피... '한국 아이돌 출신' 태국 유튜버
- [뉴스] '가보자 중국인!'... 이강인 향해 인종차별 했던 PSG 팬, 이런 결말 맞았다
- [뉴스] '일본 사람 때리지 마'... 추성훈, 선생님에게 구타 당한 사연 고백
- [뉴스] 머스크 찬사 받더니... '사격' 김예지, '국내 최초' 테슬라 앰배서더 발탁
- [뉴스] 차은우, 문체부 장관 표창 받았다... '전세계에 한국 문화 알릴 것'
- [뉴스] '딸뻘' 여성 소위 '성폭행' 시도한 공군 대령... 알고보니 '공군을 빛낸 인물' 선정자
- [뉴스] '전우 시신 밑에 숨어 살아남았다'... '러시아 파병' 북한군 추정 인물의 충격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