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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 두 번째 입장문 '특수교사 고소 후회...선처 탄원서 제출하겠다'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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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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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인기 웹툰 작가 겸 유튜버 주호민이 자신의 자폐아들을 가르친 특수교사를 아동 학대 혐의로 신고한 것에 대한 두 번째 입장문을 밝혔다.


2일 주호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주호민은 '며칠 동안 저희 가족에 관한 보도로 인해 많은 분께 혼란과 피로감을 드렸다.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면서 말문을 열었다.



그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는 아들을 학대했다며 특수교사를 고소해 도마 위에 오른 상태다. 아들 가방에 녹음기를 넣어 몰래 녹취했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은 교권 침해 등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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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은 '저희 생각과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기 전 선생님을 직접 뵙고 말씀을 나누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해 8월 1일 만남을 청했다. 대리인께서는 지금 만나는 것보다는 우선 저희의 입장을 공개해달라고 했다'면서 '깊은 고민과 여전한 두려움을 안고 조심스럽게 입장을 밝힌다'고 글을 썼다.



그는 녹음기를 넣은 경위에 대해 '아이의 이상행동이 계속돼 딱 하루 녹음기를 가방에 넣어서 보냈다.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요인이 있는지 확인했는데 그 하루 동안의 녹음에서 충격을 가누기 어려운 말들을 듣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이의 부적절한 행동을 교정하려 노력했고, 그러면 다시 일반학급에도 갈 수 있다고 가르쳐 왔던 저희는 교사가 아이에게 너는 아예 돌아갈 수 없다, 친구들과 어울릴 수 없다고 단정하는 말도 가슴 아팠지만, 그것이 이 행동을 교정하면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엄하게 가르쳐 훈육하려는 의도의 어조가 아닌, 다분히 감정적으로 너는 못 가라며 단정하는 것이어서 충격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감정적인 어조의 말들에서 교사는 아이의 이름 대신 야, 너를 반복적으로 사용해 이것이 훈육의 차원이 아니라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아이가 불안할 때 익숙한 노래 가사를 흥얼거리는 상동행동이 있는데, 그럴 때 '그딴 말 하지 마'하고 말하기도 했다. 가장 힘들었던 대목은 아이에게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반복적으로 말하는 부분이었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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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은 '녹음 속에서 아이는 침묵하거나 반사적으로 '네'를 반복하며 그 말들을 받아내고 있었다. 비로소 아이의 이상행동들이 이해됐다. 그 당시 부모의 처지에서 그 녹음을 들었을 때 들었던 생각은 아이를 이 교사와 분리해야 한다는 것 하나였다'라면서도 '이 사건이 더 커지지 않기만을 바라고 있다. 재판에 들어가게 됐으니 증거로써만 사용하고 공중에 공개하지 않는 것이 우리 사회의 원칙이라고 생각했다'며 녹음을 공개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사건 발생 후 교사에게 사과, 상담을 요청하지 않고 바로 고소했냐는 말에 대해서는 '모두 뼈아프게 후회한다. 지나고 나면 보이는 일들이 오직 아이의 안정만 생각하며 서 있던 사건의 복판에서는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녹음을 듣고 큰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그것이 비단 그날 하루 만의 일일까, 아이가 지속해 이런 상황에 있었던 게 아닐까 하는 혼란에 빠졌다'라며 '아이 엄마 또한 충격과 혼란 상태여서 분리를 빨리해야 한다는 결론만 있을 뿐 어떤 절차를 밟아 이를 실행을 할지에 대한 판단을 하기에 어려운 상태였다'라고 자신들의 판단 미스라고 강조했다.


특수교사 고소 이후 상황에 대해서도 '선생님이 처벌받고 직위 해체되기를 바란 건 아니었다. 어리석게도 막연히 이렇게 고소하게 되면 중재가 이뤄지고 문제가 해결될 거라 믿었다'면서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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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도 자신의 자폐아들에게 성교육을 할 특정 강사를 요구하고 교체를 강요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또 재판에서 특수교사의 처벌을 강력하게 요구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아내가 상대 교사께 사과보다는 행위를 인정하지 않는 쪽을 선택한 걸로 보여 처벌을 원하느냐는 물음에 잠시 망설이다 '네'라고 답한 것'이라면서 '아내와 상의해 상대 선생님에 대해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려고 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주호민은 '직위해제 조치와 이후 재판 결과에 따라 교사의 삶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에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저희가 잘못한 점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반성하며 살겠다'고 전했다.



아래는 주호민이 공개한 두 번째 입장문 전문이다.


주호민입니다.


며칠 동안 저희 가족에 관한 보도들로 인해 많은 분들께 혼란과 피로감을 드렸습니다.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무엇보다도 저희 아이에게 관심과 배려를 아끼지 않았던 같은 반 친구들과 학부모님, 그리고 모든 특수교사님들, 발달 장애 아동 부모님들께 실망과 부담을 드린 점 너무나도 미안하고 죄송합니다.



계속 쏟아지는 보도와 여러 말들에 대한 저희 생각과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기 전 우선 상대 선생님을 직접 뵙고 말씀을 나누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해 8월 1일 만남을 청했습니다. 대리인께서는 지금 만나는 것보다는 우선 저희의 입장을 공개해 주면 내용을 확인한 후 만남을 결정하겠다고 하셨습니다.


깊은 고민과 여전한 두려움을 안고 조심스럽게 저희의 입장을 밝힙니다.


<아이에 대하여>


저희 아이는 발달장애가 있고 인지, 언어 능력이 5세 수준이어서 한 해 늦게 입학을 했습니다. 현재 3학년이지만 나이는 11살입니다. 보도된 사건은 2학년인 10살 때의 일입니다. 특수학급과 일반학급을 왔다 갔다 하는 방식의 수업을 받는데 일반학급에서는 지도사 선생님의 도움을 받습니다. 너무나도 감사한 그 지원인력이 많이 부족한 형편이라 도움을 받지 못할 때는 힘든 상황이 종종 벌어졌습니다.


<학폭위에 오른 사건에 대하여>


작년 9월, 저희 아이가 일반 학급에 있는 동안 같은 반 여아 앞에서 바지를 내리는 행동을 하였습니다. 사실을 알게 된 즉시 여아의 부모님께 바로 전화로 사과를 드렸습니다. 저희 아이의 행동으로 인해 상대 부모님은 분리조치를 원하셨고, 2주가량 맞춤반(특수학급)으로 분리조치가 됐습니다. 상대 부모님께서 처음에는 사과를 받아들이기 어려워하셨지만 학교 회의를 통해 '지도사가 없는 시간은 맞춤반에 가있는다'라는 조치에 동의하시면서 사과를 받아주셨습니다. 당시 피해 아이와 부모님께서 느끼셨을 충격과 고통에 진심으로 공감하고 어렵게 사과를 받아주셔서 감사하면서도 여전히 죄송한 마음입니다.


<성교육 강사 요구에 대하여>


학교 회의에서 맞춤반 분리조치 후 이후로도 있을 수 있는 이런 상황에 대한 대비와 교육을 위해 일반학급 학생들에게 성교육을 하고, 아이는 그 교육을 기점으로 일반학급 수업을 받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맞춤반 교사께서 성교육 교사를 모셔야는데 급하게 구하려니 어렵다고 하는 말을 듣고 아이의 엄마가 SNS에서 활동하시는 분을 찾아 추천해 드렸고 고맙다고 하셨습니다. 이후 섭외는 학교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엄마의 입장에서 아이가 분리조치를 빨리 끝내고 복귀하였으면 하는 조급함에서 한 일이지만 특정 강사 요구나, 교체 요구 등은 사실이 아닙니다.


<녹음기를 넣은 경위에 대하여>


아이가 바지를 내리는 행동을 한 날 이를 대처하는 과정에서 아이도 놀랐고 긴장상태가 되었습니다. 자폐 아동의 특성 중 패턴 대화가 있는데, 평소 학교에서 돌아오면 '오늘 어땠어?'라고 물으면 '재밌었어요' 하는 식으로 대화가 이어집니다. 그런데 물음에 위축된 어조로 '잘못했어요'라는 답변을 하거나, 강박적인 반복 어휘가 늘었고 대화가 패턴에서 벗어나면 극도로 불안해하는 증상을 보였습니다.


연휴 기간 동안, 평소에는 같은 반 아이들에 스스럼없이 다가갔는데 멀리 떨어져 가까이 가려 하지 않고, 배변 실수가 잦아져 바지를 십수 번 갈아입혀야 했습니다. 그러다 다시 등교하는 날, 등교거부 반응을 강하게 보이는 아이를 보고선 행여 ‘내가 알지 못하는 이유가 있나?’ 무척 걱정이 되기 시작했었습니다.


또래보다 인지력이 부족하고 정상적 소통이 불가한 장애 아이인지라 부모가 없는 곳에서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 요인을 경험했다면 그것이 무엇인지 알아서 빠르게 교정하고 보호해 줘야 하는데 그것을 확인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이 빠르게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그간 어린이집이나 특수학교의 학대 사건들에서 녹음으로 학대 사실을 적발했던 보도를 보아왔던 터라 이것이 비난을 받을 일이라는 생각을 당시에는 미처 하지 못했습니다. 어떤 보도나 반응에서도 녹음 행위 자체에 대한 문제 제기를 보지 못했기 때문에 다른 선택지를 생각해야 한다는 사실 자체에 생각이 이르지 못했습니다.


이상행동이 계속되어 딱 하루 녹음기를 가방에 넣어서 보냈고,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요인이 있는지 확인을 했는데 그 하루 동안의 녹음에서 충격을 가누기 어려운 말들을 듣게 되었습니다.


아이의 부적절한 행동을 교정하려 노력했고, 그러면 다시 일반학급에도 갈 수 있다고 가르쳐왔던 저희는 교사가 아이에게 너는 아예 돌아갈 수 없다, 친구들과 어울릴 수 없다고 단정하는 말도 가슴 아팠지만, 그것이 이 행동을 교정하면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엄하게 가르쳐 훈육하려는 의도의 어조가 아닌, 다분히 감정적으로 너는 못 가라며 단정하는 것이어서 충격을 받았습니다. 감정적인 어조의 말들에서 교사는 아이의 이름 대신 야, 너를 반복적으로 사용해 이것이 훈육의 차원이 아니라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또, 아이가 불안할 때 익숙한 노래 가사를 흥얼거리는 상동행동이 있는데, 그럴 때에 '그딴 말 하지 마' 하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가장 힘들었던 대목은 아이에게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반복적으로 말하는 부분이었습니다. 녹음 속에서 아이는 침묵하거나 반사적으로 '네'를 반복하며 그 말들을 받아내고 있었습니다.


비로소 아이의 이상행동들이 이해가 됐습니다. 그 당시 부모의 처지에서 그 녹음을 들었을 때 들었던 생각은 아이를 이 교사와 분리해야 한다는 것 하나였습니다. 이것이 학대다 아니다 하는 생각 이전에 아이를 감정적으로 대하는 게 분명하게 느껴지는 교사에게, 더구나 특수학급이라는 상황에서 계속 보낸다는 생각은 할 수 없었습니다.


<왜 녹음을 공개하지 않느냐는 의견에 대하여>


내용이 없으니 공개하지 않는 것 아니냐는 비난, 사실관계가 궁금하니 녹음을 공개하라는 요구들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이 사건이 더 커지지 않기만을 바라면서 아무것도 하지 말자는 생각으로 견뎠습니다. 재판에 들어가게 되었으니 증거로서만 사용하고 공중에 공개하지 않는 것이 우리 사회의 원칙이라 생각했습니다.


<5명의 변호사 상담에 대하여>


전관 변호인단, 호화 변호인단, 변호사 5명 선임 등은 모두 사실이 아닙니다. 녹음을 확인한 후에 혹시 부모로서 과잉된 판단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전문가의 객관적 판단을 구하기 위해 여러 변호사들에게 상담을 받았습니다. 학대라는 답을 듣기 위해서라거나 재판에 대비해 만난 것도 아닙니다. 사건이 수사기관에 넘어간 후에도 저희는 변호사를 선임한 적이 없습니다. 형사재판이라 따로 변호사를 구하지 않아도 되었고, 아동학대 사안에서는 국선 변호사의 조력을 받을 수 있다고 하였지만, 초반 상담 외 변호사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한 적은 없습니다. 사건이 갑자기 보도된 이후에는 쏟아지는 일들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니 주변에서 빨리 변호사를 선임해서 대처하라고 조언해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당시 상담했던 여러 변호사들은 교사의 행위에 대해 학대로 보인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분리 요구 대신 고소를 택했는가에 대하여>


사건 발행 후 교사 면담을 하지 않고 바로 고소를 했느냐는 비난과 분노를 많이 보았습니다. 상대 부모에게는 용서를 받고 왜 교사는 용서하지 않았느냐는 비난도 많이 보았습니다. 모두 뼈아프게 후회합니다. 지나고 나면 보이는 일들이 오직 아이의 안정만 생각하며 서 있던 사건의 복판에서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녹음을 듣고 큰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그것이 비단 그날 하루 만의 일일까, 아이가 지속적으로 이런 상황에 있었던 게 아닐까 하는 혼란에 빠졌습니다. 아이 엄마 또한 충격과 혼란 상태여서 분리를 빨리해야 한다는 결론만 있을 뿐 어떤 절차를 밟아 이를 실행을 할지에 대한 판단을 하기에 어려운 상태였습니다. 교사 면담을 신청했다가 취소했던 건 바로 고소를 하려던 게 아니라 상대 교사를 대면해서 차분히 얘기를 풀어갈 자신이 없는 상태에서 만났다가 오히려 더 나쁜 상황이 될까 하는 우려에서였습니다. 우선 대면은 피하는 게 좋겠다는 판단을 했습니다.


교사를 직접 만나는 것보다 분리를 위한 절차를 밟는 게 낫지 않을까, 그러면 사람을 대면하지 않고 시스템 속에서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교육청에 먼저 전화로 문의를 했습니다. 학대의 의심이 있어서 선생님과 분리조치를 원하는데 교육청에 신고하면 학교측에 얘기해 절차를 밟아서 진행해주실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교육청에서는 아동학대는 최초 학대행위 발견자가 신고의 의무가 있는데 학부모도 해당되니 학부모님이 직접 신고를 하셔도 된다고 했습니다. 저희는 학교에 가서 이 사실을 얘기하고 교사를 만나고 하는 게 너무 부담스운 상황이었지만, 수사기관에 신고해서 해결하는것은 피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신고하지 않고 학교를 찾아갔습니다. 교장실에서 저희가 들었던 녹음 속 상황을 말씀드리면서 녹음을 들어달라 했으나 거절하셔서, 구두로 내용을 자세히 설명드리고 교사가 교체되기를 원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교장선생님은 교사의 교체는 신고를 통해야만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분리를 가능하게 하면서도 교사에게는 사법처리를 하지 않도록 하는 다른 방법이 있다는 안내를 받은 곳은 없었습니다. 학교 측의 답변을 방관적 태도로 느낀 아이의 외삼촌이 교장선생님과 대화 과정에서 어떻게 그렇게만 말할 수 있느냐 항변했습니다. 이 과정이 지금 난동으로 와전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당시에는 결국 학대 혐의로 고소를 해야 교사와 분리될 수 있다는 것만이 저희에게 남은 선택지였습니다.


<저희 잘못에 대하여>


다만 이 과정에서 큰 잘못을 했습니다. 첫째는 특수학급 부모님들과 이 과정을 의논해야 했습니다. 그날의 녹음 속에는 저희 아이 외에 다른 아이를 향한 감정적 비난의 말도 담겨있었지만 녹취를 3자에게 공개하는 것은 위법이라는 말도 들었고, 이를 공개하면서 무언가를 하면 학부모들이 교사를 몰아내는 모양이 될 것 같고, 저희는 그런 걸 원한 게 아니었기 때문에 그러한 사정들로 인해 말을 할 수 없었습니다. 확대시키지 않고 저희 문제만 빨리 해결하려고 했습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다른 부모님들과 사건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찾았어야 했는데 섣불렀고 어리석었습니다. 저희는 빠르게 특수교사가 대체되기를 희망했으나 특수교육 쪽은 특히나 인력이 너무 부족한 상황이라 교사를 구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교육의 공백이 길어지면서 다른 부모님과 아이들에게 많이 힘든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이에 대한 분노와 원망은 당연한 것이라 저희가 달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부모님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서로 의지하던 사이인 부모님들과 상의하지 못한 점 정말 죄송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사죄드리고 반성하면서 살겠습니다.


<두 번째 녹음에 대하여>


녹음 행위 자체와 이를 두 번이나 했다는 것에 대해 많은 분들의 공분을 하나하나 보고 들었습니다.


작년 9월 이후 아이는 학교에 제대로 등교하지 못했습니다. 다른 대안학교를 알아보았으나 여의치 않아 다시 학교로 돌아왔는데 아이의 등교를 함께해 준 활동 지원사께서 아이가 수업에 집중을 못 해서 반 밖으로 데리고 나가 단둘이 개인교습을 해주었다고 하셨습니다.


순간 9월에 있었던 녹음 속 상황이 바로 떠올랐습니다. 자폐아와 단둘이 있다는 부분에서 아이 엄마로서는 다시 두려움이 일었고 하지 않았어야 할 행동을 했습니다. 담임 선생님과 활동 지원사님과 저희 아이 셋이 있었던 화장실 안에서 두 분이 녹음기를 보게 되셨습니다. 학교의 구성원들이 저희를 호의적으로 볼 수 없는 상황인지라 아이를 둘러싼 환경이 어떨지 두려움이 컸습니다. 숙고하지 못하고 충동적으로 부끄럽고 어리석은 선택을 했습니다.


믿기 어려우시겠지만 충동적인 단 한 번의 행동이었고 아이 엄마 스스로도 끔찍하게 느껴 바로 폐기했습니다. 담임선생님과 활동 지원사님께 사죄드리며 다시 이런 일이 없을 것임을 약속했습니다. 두 분은 이후 저희와 아이에게 모두 진심 어린 애정으로 대해주셨습니다. 이에 대해 치러야 할 대가가 있다면 언제 까지든 치르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고소 이후 상황에 대하여>


저희는 선생님이 처벌받고 직위해체되기를 바랐던 건 아니었습니다. 당시에는 어리석게도 막연히 이렇게 고소를 하게 되면, 중재가 이루어지고 문제가 해결될 거라 믿었습니다.


아동 학대 혐의로 고소를 하면서 신고와 고소를 분리해서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학교에 신고를 해도 수사기관에 바로 넘기는 시스템이어서 학교가 학부모에게 신고를 권한 상황이니 고소를 하게 되었고, 고소를 한다고 해서 바로 직위해제가 되는 게 아니고 혐의가 인정되어 기소로 결정이 되면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저희의 경우 수사와 기소 결정이 예상보다 신속하게 이루어져 곧 직위해제가 되었습니다. 고소를 하면 우선 분리조치가 되고 그 이후에는 수사기관의 판단에 따라 처리될 거라 생각했는데 직위해제와 기소가 이렇게 빨리 진행될 것에 대해 미처 예측을 하지 못했습니다.


당시의 상황으로 돌아가 얘기하자면 저희는 학교가 신고를 권해 아이를 학대한다고 생각한 교사를 고소했고, 교사의 행위는 학대의 혐의로 기소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수사기관에 의해서도 학대 행위가 인정되었다는 것이었기 때문에 저희는 상대 교사의 사과를 기다렸습니다. 과정에서 교감선생님과 아이의 일반학급 담임선생님께서 아이엄마에게 선처 의사를 물으셨고, 아이엄마는 형사사건이어서 재판이 진행되기 때문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지만 진심어린 사과면 충분히 선처할 생각이고 선처를 위해 돕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상대측의 요청으로 중재를 위해 물어오셨던 건 아니어서 전달이 되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상대 교사 측에서 연락을 했으나 우리가 거부했다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재판 상황에 대하여>


기소 후 재판이 두 번 진행되었습니다. 아이의 엄마가 증인으로 한 번 법정에 나갔고 변호인의 조력은 없었습니다. 재판으로 다투게 되면 상대 교사에게도 큰 고통과 어려움이 될 텐데 한 사람의 인생을 재판을 통해 끝장내겠다는 식의 생각은 결단코 해 본 적이 없습니다.


다만 수사 절차와 재판 절차에 대해 저희는 너무나 무지했습니다. 진심 어린 사과면 충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고소와 모순된 말이 아니냐고 하시겠지만 무지한 인간이었던지라 그 상황에서는 학교 내의 교감선생님과 동료 교사분이 선처에 대해 물어보실 때 형사사건이고 기소가 된 후여서 소취하는 법적으로 불가능하지만 사과를 하신다면 얼마든지 도울 것이라고 상대 교사 측에도 전했습니다.


하지만 재판정에서 상대 교사는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혼잣말이었다고 주장했고 사과보다는 행위를 인정하지 않는 쪽을 선택하신 걸로 보였습니다. 사과가 곧 유죄의 증거가 될 수도 있으니 섣불리 사과하지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만, 아이의 엄마는 상대 교사께 사과의 의사가 없다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에 처벌을 원하느냐는 물음에 잠시 망설이다 '네'라고 답한 것입니다.


저희는 늘 아이가 잘못된 행동을 할 때마다 진심으로 사과해 왔고, 장애 아동이니까 피해 주는 걸 당연시 여기는 것처럼 보일까 봐 조심하면서 살았습니다. 사과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때도 있었지만 가슴 아파도 장애아 부모로서 평생 짊어져야 할 일이라 생각하며 서로 마음을 다잡으며 살아왔습니다.


아내와 상의하여 상대 선생님에 대해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려고 합니다. 서로 만나지 못한 채 재판에 들어가고 나서야 상대 교사의 입장을 언론 보도를 통해 보았습니다. 저희는 경위서를 통해 교사의 처지를 처음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직위해제 조치와 이후 재판 결과에 따라 교사의 삶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에 책임감을 느낍니다. 여기까지 와버렸지만 지금 이 상황에서라도 가능한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학을 선택한 것에 대하여>


이 선택에 대해서는 사연이 길어서 결론에 이르게 된 과정만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이후 차분하게 풀어낼 기회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돌아보면 잘못된 선택을 했던 순간들이 많습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상황들이 복합적으로 이어지면서 학교의 구성원들께 너무 많은 피해를 끼치게 되었습니다. 대처는 미숙했고 이후 벌어진 상황들이 예측을 벗어날 때마다 당황하고 자책했습니다. 문제를 해결해 보려 한 선택들이 오히려 꼬이게 만들었습니다. 자책의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모르는 것이 너무 많아 잘못된 판단을 계속했습니다. 무지도 죄인지라 변명할 수 없다는 것 잘 압니다. 저희의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학교 구성원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특수학급 증설처럼 해결책이라고 생각했던 방식이 교사와 학생, 학부모 모두를 불행하게 만드는 길이라는 인식을 미처 하지 못했습니다. 문제 해결에만 몰두한 나머지 넓은 시야를 갖지 못했습니다. 피해를 끼친 곳에서 계속 있을 수가 없어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가자고 결정을 했습니다. 이는 다시 차분히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갑작스러운 보도의 소나기 속에서>


9월 이후 하루도 편할 날이 없이 아이 엄마와 아이 모두 어렵게 견디고 있었습니다. 해결할 수 있는 일들은 최대한 누구도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해결하도록 노력했으나, 어떤 일은 저희 손을 벗어나 통제와 해결이 불가능한 채로 속수무책인 상황입니다. 이렇게까지 오랫동안 이 일이 이어지리라 생각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거대한 일로 터져 나오리라고 전혀 생각지 못했습니다.


며칠 동안 저희 아이의 신상이나 증상들이 무차별적으로 여과 없이 공개가 되고, 열 살짜리 자폐 아이를 성에 매몰된 본능에 따른 행위를 하는 동물처럼 묘사하는 식의 보도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TV 화면에는 저희 아이의 행동을 두고 선정적인 자막을 달아 내보냅니다. 부모로서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저에 대한 자극적 보도는 감내할 수 있지만 이것만은 멈춰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다른 선택지가 없는 현재의 제도는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교권의 보호가 온 사회의 화두가 되었고 절차상의 많은 문제들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저희가 신고한 사건 또한 검찰의 기소가 문제였다면 현행법상 아동학대 행위에 대한 구성요건이 입법적으로 개선되어야 할 것입니다.


학대 의심이 든 교사에게서 아이를 분리시키고자 했을 때 저희에게 주어진 선택지는 하나였습니다. 학교에서는 신고 조치를 해야 분리가 가능하다고 했고, 먼저 문의했던 교육청에도 같은 말을 했습니다. 그래서 신고를 선택했습니다. 당장 수사기관에 달려가 고소장을 넣은 게 아닙니다. 신고를 권장하도록 설계된 제도 속에서 이를 이용하는 선택을 하게 된 것입니다. 타인의 '밥줄'을 자르는 칼을 너무 쉽게 휘둘렀다는 비난을 많이 보았습니다. 지금에야 너무나 가슴 아프게 받아들입니다. 이 제도를 이용할 때 저는 미처 거기까지 깊게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모두가 제 부덕의 소치임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가져올 결과까지를 고려했다면 하지 않았을 선택이지만, 시행되는 제도가 그러한 결과를 만들 것까지를 고려한 바탕에서 설계되었다면 이런 일을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작은 원망이 있습니다.


다만 아이에 대한 교사의 행위를 확인했던 순간의 부모 입장에서는 법적으로 학대혐의를 인정받지 못하는건 감수해야 할지라도, 예상하지 못했던 시절의 우연으로 인해 교사가 아이에게 했던 잘못된 행동이 아예 없었던 일이거나, 아무것도 아닌 일로 남는 것을 그냥 받아들여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지금 이 순간까지도 계속 남아 있습니다. 상대 선생님이 교사로서 장애 아이에게 잘못된 행동을 한 과오가 있다는 사실은 변함없다 해도 이것이 선생님의 모든 커리어를 부정하겠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이 두가지 마음이 저희 안에서는 서로 모순되지 않고 공존합니다. 물론 이 견해로 인해 저희는 수많은 비난을 더 받을 수도 있습니다. 저희가 잘못한 점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반성하며 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특수교사님들께 사과드립니다>


저는 지금 모든 특수교사들의 권리와 헌신을 폄하하는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 저희의 대응은 제 아이와 관련된 교사의 행위에 책임을 물으려는 것이었지 장애 아동과 부대끼며 교육현장에서 성실하게 일하시는 특수교사들을 향한 것이 절대 아니었습니다. 상대방 선생님이 특수교사로서 살아온 삶 모두를 부정하는 것도 아닙니다. 저희는 장애 아동을 양육하는 부모로서 누구보다 특수교사들의 헌신과 노력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분에 넘치는 배려와 사랑 속에서 우리 아이가 보호받았고 지금도 아이의 상태를 우선 걱정해 주는 선생님들이 계십니다. 특수교사는 아니지만 아이가 속한 일반학급의 담임선생님께서도 저희 아이가 사건 후 다른 아이들과 잘 지낼 수 있도록 끝까지 애써주셨습니다. 너무나 고맙고 죄송합니다. 선생님들의 고충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한 점 고통 속에 반성하고 있습니다. 살면서 갚겠습니다.


어떠한 해명도 받아들이기 어려울 만큼 분노가 깊은 상황에서 저희의 이야기가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짐작도 할 수 없고 두려운 마음입니다. 그래도 물으시는 것에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답하겠습니다. 다 하지 못한 이야기와 여전히 필요한 이야기가 있다면 앞으로 계속 성실하게 답변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급하게 덧붙입니다. 입장문을 준비하는 사이 공소장의 일부가 언론에 보도되었는데 저희가 흘렸다거나 하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저희는 지금까지도 공소장을 보지 못한 상태이며 어떤 언론과도 접촉한 일이 없습니다.


2023년 8월 2일. 주호민 드림.


제목 작성정보
강원도 춘천 '막국수 닭갈비 축제'에서 판 음식들의 가격 근황

강원도 춘천 '막국수 닭갈비 축제'에서 판 음식들의 가격 근황

'바가지 논란에도 그대로'...춘천 '막국수 닭갈비 축제'서 논란된 음식 가격[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먹거리 바가지요금 논란으로 사회적 공분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강원도 춘천의 한 축제에서도 같은 문제가 발생했다. 지난 1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춘천 막국수 닭갈비 축제 음식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요즘 축제 가격 논란 보고도 배운 게 없는 것 같다'는 탄식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에는 분식집 접시 3분의 1 크기의 감자전과 조리 냄비 중앙에 담긴 닭갈비의 모습이 담겼다. A씨에 따르면 지름 약 10cm 크기의 감자전은 3장에 2만 5천 원이다. 닭갈비 또한 사진 속 음식 양이 2인분이었으며 1인분 가격은 1만 4천 원이었다.해당 음식 가격이 총 5만 3천 원어치라는 사실이 공개되자 누리꾼들 사이에선 비난이 이어졌다. 이들은 '이 가격이면 읍내 식당 가서 주문해도 푸짐하게 먹을 수 있을 텐데', '먹어주니까 계속 이런 식으로 파는 거다', '선택권은 소비자한테 있는 걸 잊지 않았으면'이라고 지적했다.한 누리꾼은 '요즘 축제 바가지 논란이 대두되고 있는데 아랑곳하지 않고 저렇게 팔다니. 곧 논란 일어나서 사죄 엔딩으로 끝날 듯'이라고 비아냥거리기도 했다. 한편 강원 춘천시의 대표 축제인 '춘천 막국수 닭갈비 축제'는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삼천동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주차장 일대에서 열렸다. 이번 축제에는 1인당 1만 원에 즐길 수 있는 막국수·닭갈비 뷔페를 최초로 도입해 시민 및 관광객의 만족도와 먹는 재미를 더하는 것으로 많은 방문객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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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9 10:35

'지드래곤, 아이키'...부럽다는 반응 터져나온 브루노 마스 '애프터 파티' 현장 (+사진)

'지드래곤, 아이키'...부럽다는 반응 터져나온 브루노 마스 '애프터 파티' 현장 (+사진)

브루노 마스와 가까이서 마이크 주고받은 지올팍...지드래곤도 애프터파티 참석[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브루노 마스가 내한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애프터 파티'를 열었다. 이 현장에는 국내 유명 연예인들이 다수 참석했다.  애프터파티에는 지드래곤·비아이·아이키·이수혁·지올팍 등 국내 유명 연예인들이 참석했다. 파티 장소는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한 클럽에서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지드래곤은 브루노 마스의 모습을 찍어 올리고, 모델 이수혁과 함께 이동 중인 모습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렸다.가수 지올팍은 클럽에서 브루노 마스와 직접 마이크를 주고, 받으며 노래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애프터 파티에 온 사람들의 모습이 담겼다. 사람들은 마치 동경하는 가수를 만난 듯한 어린아이 같았다. 댄서 아이키도 클럽을 무대 삼아 브루노 마스 앞에서 춤 실력을 뽐냈다.'브루노 마스 체력이 대단하다'...공연 끝내고 연예인들과 애프터파티 즐긴 브루노 마스 애프터파티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사람들의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하나 같이 이들을 부러워했다.누리꾼들은 '지올팍 진짜 좋겠다. 브루노 마스하고 마이크 주고, 받기라니', '아이키는 브루노 마스 계정에 댓글도 달았던데 완전 성덕이네', '브루노 마스 체력이 대단하다', '애프터파티에 갈 수 있는 조건은 뭘까'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한편 브루노 마스의 공연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양일간 진행했다. 공연장에는 일반인은 물론 연예인 다수가 왔다. 공연을 다녀온 사람들은 입을 모아 '역대급'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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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9 10:35

이성경에 결혼 반지 끼워주며 담백+로맨틱 프러포즈한 '낭만닥터3' 안효섭 (+영상)

이성경에 결혼 반지 끼워주며 담백+로맨틱 프러포즈한 '낭만닥터3' 안효섭 (+영상)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낭만닥터 김사부3' 이성경과 안효섭이  결혼을 약속했다.지난 17일 방송된 SBS '낭만닥터 김사부3' 마지막회에는 차은재(이성경 분)에게 반지를 끼워주며 프러포즈를 하는 서우진(안효섭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차은재와 서우진은 돌담병원 사람들이 둘의 동거를 이미 다 알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집들이는 언제 할 거냐'는 문의가 쏟아지자 결국 두 사람은 공식적으로 돌담병원 식구들을 불러 집들이를 했다. 다음날 아침, 서우진은 아직 잠결인 차은재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가벼운 뽀뽀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서우진은 '이따 병원에서 보자'고 인사를 한 뒤 방을 나섰고, 다시 잠을 청하던 차은재는 자신의 손가락에 느껴지는 낯선 반지를 보고 깜짝 놀라 눈을 떴다.네번째 손가락에 끼워진 반지를 두 눈으로 확인한 차은재는 다급히 서우진을 불러 세우며 방을 나섰다. 차은재는 '서우진 너 이거 뭐야?'라고 물었고, 서우진은 '반지잖아'라고 대수롭지 않게 받아쳤다. '그니까 이거 무슨 반지냐고'라고 다시 묻는 차은재에게 서우진은 '지금 니가 생각하는 그거'라고 말하며 담백하게 청혼했다.차은재는 기뻐하며 서우진을 꼭 끌어 안았고 두 사람은 입맞춤을 하며 서로에 대한 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두 사람이 결혼을 약속하며 키스를 하는 모습을 본 시청자들은 대리 설렘을 느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이날 해피엔딩으로 종영한 '낭만닥터 김사부3'는 전국 가구 16.8%, 수도권 가구 16.8%를 기록, 순간 최고 시청률 19.3%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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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9 10:15

베트남 여행 중 첫 '비키니' 자태 공개하며 우월 몸매 뽐낸 카리나 (+사진)

베트남 여행 중 첫 '비키니' 자태 공개하며 우월 몸매 뽐낸 카리나 (+사진)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한국 대표 아이돌 그룹 '에스파' 멤버 카리나가 우월한 비키니 자태를 드러냈다.지난 18일 카리나는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별다른 코멘트 없이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베트남 호이안을 여행하며 수영장에서 여유롭게 밤 수영을 즐기는 카리나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특히 카리나는 뽀얀 피부가 더 돋보이는 '블랙 비키니'를 입고 우월한 몸매를 드러내 팬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은은한 달빛 아래 앞태, 옆태, 뒤태 어느 각도에서나 빛이 나는 카리나의 미모에 팬들은 '눈을 뗄 수 없는 아름다움'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또 평소 운동에도 열심인 듯 군살 하나 없는 라인과 선명한 등근육은 팬들의 설렘을 유발했다.카리나의 첫 비키니 자태를 사진으로 접한 팬들은 '달빛 아래 천사가 따로 없다', '매일이 리즈 갱신', '진짜 콧날 베일 듯', '저 얼굴에 몸매까지 갓벽' 등 부러움을 내비쳤다. 한편 최근 카리나는 미니 3집 '마이월드' 타이틀곡 '스파이시'로 활동했으며 오는 24일부터 해외투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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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9 10:15

눈이 작을 뿐인데 사람들이 '시각장애인'으로 오해해 늘 배려 받는 여성

눈이 작을 뿐인데 사람들이 '시각장애인'으로 오해해 늘 배려 받는 여성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제 꿈은 제 눈을 뜨게 해줄 훌륭한 의사 선생님을 만나는 거예요'한 베트남 여성의 안타까운 사연이 누리꾼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하고 있다. 그 주인공은 베트남 끼엔장성에 사는 뚜(Tu) 씨다.지난 5일(현지 시간) 베트남 매체 끼엔뚝(Kienthuc)은 뚜씨의 사연을 전했다.뚜씨는 다른 사람들과는 조금 다른 외모로 사람들의 눈길을 끈다. 그녀가 지나가면 길을 걷던 행인들은 뒤를 돌아 다시 한번 살필 정도다. 이는 그녀의 눈 때문이다. 뚜씨의 눈은 눈동자가 아예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다.너무 작은 눈을 가진 탓에 뚜씨는 시각 장애인으로 오해를 받아 사람들의 배려를 받기도 한다. 그녀는 이런 현실이 싫다고 토로했다.태어날 때부터 이렇게 눈이 작았던 것은 아니라고.뚜씨는 '엄마의 말로는 태어날 때 나는 크고 동그란 눈을 가졌다고 했다. 그런데 퇴원할 때부터 눈이 붉게 충혈되면서 통증을 느꼈고 아빠가 약을 발라준 후 눈이 서로 달라붙으려 했다'라고 설명했다.이어 '눈이 서로 붙지 않도록 조금 벌렸는데 그때부터 이런 눈을 갖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평범하지 않은 눈 때문에 그녀는 늘 친구들의 놀림감이었다.연애 한 번 하지 못했던 그녀는 20살이 됐을 때 운명의 짝을 만났고 결혼까지 하게 됐다. 남편은 단 한 번도 그녀의 눈에 대해 비난하거나 판단한 적이 없는 유일한 사람이었다.뚜씨는 '거의 모든 사람들이 날 보면 눈이 왜 이렇게 작은지 궁금해했다. 집안 유전이냐고 묻거나 주변 사물이 잘 보이냐는 질문을 들을 때면 열등감과 무력함을 느낀다'라고 호소했다. 유명한 병원을 찾았지만, 의사는 눈의 신경이 마비될 수 있어 수술을 할 수 없다 했다고.마지막으로 그녀는 '좋은 의사 선생님이 나타나서 내 눈을 크게 만들어줬으면 좋겠다'라고 소망을 밝혔다.뚜씨의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꼭 꿈 이루시길 바란다', '정말 안타깝다', '사람들 시선이 정말 스트레스일 듯'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응원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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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9 09:35

'브루노 마스 콘서트 다녀왔는데, 환불 받고 싶어요'...사진 본 누리꾼들, 고개 끄덕였다 (ft. 벽뷰)

'브루노 마스 콘서트 다녀왔는데, 환불 받고 싶어요'...사진 본 누리꾼들, 고개 끄덕였다 (ft. 벽뷰)

돈 주고 티켓 샀는데 벽 뷰 지정받아 무대 볼 수 없었던 관객...'청음석이냐'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어제(18일) 브루노 마스의 내한 공연이 성황리에 끝난 가운데, 한 관객이 티켓을 환불받고 싶어 했다.이 관객은 공연장에 직접 갔는데도 콘서트에 불만을 가졌다.지난 1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화성이(마스, Mars) 콘 갔다 왔는데 공연 환불 어떻게 받아?'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에는 좌석 정보와 글쓴이가 지정 받았다는 좌석 사진이 올라와 있었다. 글쓴이 A씨는 '입장하고 진심 황당했다'라며 '무대랑 전광판 아예 안 보이는 벽 뷰였다. 시야제한석도 아니고, 제값 주고 샀는데 공연 환불은 어떻게 받냐'고 토로했다.실제 A씨가 올린 사진을 보면 문자 그대로 '벽뷰'였다. 지정된 자리에 있으면 벽 때문에 공연 과정을 보고 싶어도 보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황당한 자리 배치에 누리꾼들은 '클릭하기 전에는 진상이구나 했는데 이건 좀 심하네', 'X쳤냐 청음석이냐 ㅋㅋㅋ', '무료 티켓도 아니고 좀 심하다. 현대카드 측에서 알면 환불해 줄 듯'이라고 말했다. 한편 브로노 마스는 올림픽주경기장에서 17~18일 오후 8시에 이틀간 공연을 진행했다. '역대급'이라는 17일 공연에 18일 콘서트 티켓 가격은 200만 원(리셀가·티켓베이 기준)까지 치솟기도 했다.현대카드 정태영 회장은 자신의 SNS에 '부르노 마스 공연. 최고의 싱어, 아티스트, 엔터테이너, 댄서.. 고품격과 밤무대풍을 섞어주는 무대매너. 나도 저런 울림이 있으면 좋겠다'고 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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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9 09:35

'00살 정도면'...딘딘, 여사친 조현영과 결혼 계획 밝혔다

'00살 정도면'...딘딘, 여사친 조현영과 결혼 계획 밝혔다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가수 딘딘이 '여사친' 조현영과의 관계를 말하며 결혼을 언급했다.지난 1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딘딘이 방송인 이상민과 함께 데뷔 10주년 파티를 준비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는 배우 김영옥, 가수 조현영, 슬리피, 작곡가 벌구가 이를 축하해 주기 위해 모였다. 과거 짧게나마 교제를 했던 딘딘과 조현영. 두 사람은 유튜브 채널 '우리 결혼했어요' 콘텐츠를 촬영하기도 했다.이날 슬리피가 '현영이가 기억하는 딘딘은 어떠냐'며 묻자 조현영은 '얘랑 짝꿍이었던 기억밖에 안 난다'고 했고, 딘딘은 '얘는 그냥, 살며시 나한테 스며들었다. 옆자리 앉아있다가 그냥 스며들었다'고 설명했다.두 사람은 중학교 시절 2주간 연해했다고 밝힌 바 있다. 슬리피가 '둘이 만나다가 누가 헤어지자고 한 거냐'고 질문하자 조현영은 '난 기억이 안 나는데 얘가 찼다더라'고 답했다. 당시에 손은 잡았냐는 질문엔 '그런 거는 아무것도 안 했다. 그냥 시험기간에 새벽에 몰래 탈출해서 김밥 사먹었다'고 말했다. 어린 시절 짧은 연애였기 때문에 여전히 '남사친, 여사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두 사람. 슬리피는 '그러면 이런 건 어떠냐. 친구끼리 40살까지 결혼 안 했으면 그땐 우리 둘이 결혼하자고 하지 않냐'라고 물었다.이에 딘딘은 '혹시 70세까지 결혼 안하면?'이라며 '40세는 금방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김영옥은 '둘이 지금 언약식 해 봐라'라고 제안했고, 이상민은 '오늘 10주년 파티가 선생님(김영옥)이 주례해 주셨고, 내가 사회를 봤고, 둘(슬리피, 벌구)이 축가를 불러서 뒤풀이하러 온 것 같다'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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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9 09:15

기안84, 인도 최대 화장터 방문 '사람 얼굴·몸 타는 게 보여...인생무상' (영상)

기안84, 인도 최대 화장터 방문 '사람 얼굴·몸 타는 게 보여...인생무상' (영상)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기안84가 인도 화장터에 방문했다가 '인생무상'을 깨달았다. 18일 방송된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 (태계일주2)'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인도 여행에 한창인 기안84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기안84는 인도 바라나시 최대 규모의 화장터인 마니까르니까 가트에 들렀다. 마니까르니까 가트에 오는 게 버킷리스트였던 기안84는 화장터에 들어서자마자 뜨거운 열기에 얼굴을 구겼다. 기안84는 이곳에서 하루에 200~300구의 시신이 태워진다는 얘기를 듣고는 생각에 잠겼다. 그런 와중에도 수많은 시신이 들것에 실려 옮겨졌고, 외부인들이 모두 지켜보는 곳에서 태워졌다.  기안84는 불, 시신, 흩날리는 잿가루를 보며 삶과 죽음에 대해 고찰했다. 그는 '결국 부자였던 사람도 가난했던 사람도 갈 때는 다 똑같다'라며 '그렇게 오래 살아도 3시간이면 재가 된다. 이건 내가 너무 가벼운 마음으로 보러 온다고 해도 되나 할 정도로 무겁더라. 좀 허무하더라. 3시간이면 타서 없어진다는 게. 별거 없다. 인생 참 뭐 없다. 뭔가 좀 내려놓게 된다'라고 전했다. 또 기안84는 '여기(화면)에는 안 나오는데 대놓고 그냥 사람 얼굴, 몸 타는 게 보이는데 기분이 되게 이상하긴 하더라'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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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9 02:15

'40살 성균관대생' 구혜선, 성적 B+ 나오자 혼술 들이켜...'충격받아 절망에 허우적'

'40살 성균관대생' 구혜선, 성적 B+ 나오자 혼술 들이켜...'충격받아 절망에 허우적'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이자 만학도 구혜선이 2023학년도 1학기 성적표를 받고 충격에 빠졌다. 18일 구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지금 저에게 중요한 것은 어제 나온 성적표다. B+ 비쁠이라니'라며 성적표를 공개했다. 함께 공개된 성적표에는 교양 한 과목에서만 B+를 받고 나머지 과목에서는 모두 A+를 받은 결과가 담겼다.  구혜선은 '충격받아 절망에 허우적거리고 있다'라며 혼자 소주를 마셨다고 고백했다. 그동안 바쁜 스케줄 속에서 학업을 병행하면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둬왔던 터라 실망감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구혜선은 지난 3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전액 장학금을 받기는 했는데 다른 친구한테 양보했다'라고 말한 바 있다.  구혜선의 성적표를 본 누리꾼은 '언니 그래도 잘했어요', 'B+만 받아도 소원이 없는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구혜선은 전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자신이 출연한 유튜브 방송 제작 참여 몫과 영상저작권을 인정해달라는 소송을 제기했으나 최근 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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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8 22:15

아산병원 '흉부외과 명의' 치어 숨지게 한 덤프트럭 기사 입건

아산병원 '흉부외과 명의' 치어 숨지게 한 덤프트럭 기사 입건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서울아산병원 주석중 교수를 숨지게 한 덤프트럭 기사가 불구속 입건됐다. 18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주석중 교수를 덤프트럭으로 치어 숨지게 한 60대 후반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6일 오후 1시20분께 서울아산병원 흉부외과 의사인 주 교수는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패밀리타운 아파트 앞 교차로에서 자전거를 타고 횡단보도를 건너려다 우회전하던 A씨의 덤프트럭 뒷바퀴에 깔려 생을 마감했다. 경찰은 A씨가 주 교수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수사할 방침이다.'명의' 주 교수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일각에서는 트럭이 우회전 일시정지 의무를 위반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돌아가기하지만 A씨가 교통신호를 위반하지 않았고, 사고 당시 횡단보도 신호도 빨간불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우회전 일시정지 의무 위반 여부를 묻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사고가 난 곳은 교통섬과 인도 사이로 난 우회전 전용도로다. 경찰 관계자는 '우회전 전용차로에서 발생한 사고여서 일반적인 교차로의 우회전 일시정지 의무와는 사안이 다를 수 있다'면서 '피해자가 빨간불에서 자전거를 타고 횡단보도를 건너려 했는지 등을 면밀히 따져 판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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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8 21:35

방탄소년단 RM, 군입대 언급했다...'나도 곧 육군'

방탄소년단 RM, 군입대 언급했다...'나도 곧 육군'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방탄소년단 RM이 데뷔 10주년을 맞아 팬들과 만난 자리에서 군입대 언급을 했다.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는 방탄소년단 데뷔 10주년 기념 페스타가 열렸다. 방탄소년단 리더 RM은 '오후 5시 김남준입니다'라는 코너를 통해 팬클럽 '아미'들과 소통을 했다. RM은 '(지난 10년간) 어린 중학생과 고등학생 팬이 직장인과 사회인으로 거듭나기까지 방탄과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건넸다. 이후 일일 DJ로 변신한 RM은 선정된 팬들의 사연을 읽어주며 이야기를 나눴고, '베트남에서 온 육군(아미)'라는 댓글을 마주했다. RM은 '반갑다. 저도 곧 육군일 거라서'라고 넌지시 군 입대를 언급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앞서 RM은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서도 입대에 대한 심경을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솔직히 다녀온 뒤 어떨까 궁금하고 두렵다'라며 '시간은 참 빠르고 모든 건 변하고 저도 변하고 더 이상 무책임하게 모든 사랑을 요구 드리거나 엉엉 매달리고 싶지만은 않다. 사랑을 찾아 헤매기보다 사랑으로 있으면 노력으로 절 가꾸면 사랑이 자연스레 찾아올 거라 믿고 싶다'고 전했다. 또 이날 행사장에서 RM은 멤버 뷔, 정국과 전화를 하기도 했다. RM은 '다들 각자의 일을 열심히 하고 있어 감동이다. 다시 팀으로 돌아왔을 때도 열심히 하면 재밌지 않을까 생각한다'라며 '정국과는 회사에서도 자주 만나는데 재밌는 걸 준비 중'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방탄소년단 맏형 진에 이어 제이홉이 입영 연기 취소 신청을 하고 현역 입대를 했다. 진은 경기도 연천 소재 육군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대 조교로 복무 중이며, 오는 2024년 6월 12일 전역할 예정이다. 제이홉은 강원도 원주 육군 36보병사단 신병교육대 조교로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다. 전역일은 2024년 10월 17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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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8 19:15

현우진·이다지도 우려...1타 강사들, 대통령 '수능 발언'에 소신 발언

현우진·이다지도 우려...1타 강사들, 대통령 '수능 발언'에 소신 발언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5개월 남짓 앞둔 상황에서 수험생들이 혼란을 느끼고 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6월 모의고사가 2주 정도 지난 뒤 나왔다는 대통령의 말 때문이다. 앞서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지난 15일 윤석열 대통령의 교육 관련 보고를 마친 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하며 '(윤 대통령이) 학교 수업에서 다루지 않는 내용은 (수능) 출제에서 배제하라고 말씀하셨다'라고 말했다. 이후 대통령실은 해명자료를 내며 '대통령께서는 '공교육 교과과정에서 다루지 않는 분야의 문제는 수능출제에서 배제해야 한다. 공교육 교과과정에서 다루지 않는 부분의 문제를 수능에서 출제하면, 이런 것은 무조건 사교육에 의존하라는 것 아닌가'였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수능 출제 방향을 놓고 갑자기 나온 정책권자의 발언은 큰 충격을 주기에 충분했다. 수험생들 사이에서 혼란이 가중되자 현우진·이다지 등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1타 강사들이 의견을 개진하고 나섰다. 메가스터디 소속 수학 강사 현우진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애들만 불쌍하지. 그럼 9월 하고 수능은 어떻게 간다는 거지. 지금 수능은 국수영탐(국어, 수학, 영어, 탐구영역) 어떤 과목도 하나 만만치 않은데 정확한 가이드를 주시길. 쉬우면 쉬운 대로 어려우면 어려운 대로 혼란인데'라고 안타까워했다. 같은 메가스터디 소속 역사 강사 이다지는 '학교마다, 선생님마다 가르치는 게 천차만별이고, 심지어 개설되지 않은 과목도 있는데 '학교에서 다루는 내용만으로 수능을 칠 수 있게 하라'는 메시지라'라며 우회적으로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9평(9월 교육과정평가원 모의고사)이 어떨지, 수능이 어떨지 더욱더 미지수지만, 불변의 진실은 각 교과서와 연계 문제 들입다 파야죠'라며 수험생들에게도 메시지를 전했다. 사회문화 강사 윤성훈은 '정치색 싹 빼고 한 말씀 드리자면 '누구나 쉽게 맞힐 수 있게'와 '공정한 변별'의 조화가 쉬운 일이라면 여태 왜 안 했겠냐'라며 '교육은 백년대계인데 대통령의 즉흥발언으로 모두가 멘붕(멘탈붕괴) 상태다. 대통령의 발언은 신중하고 최종적인 것이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수능 난이도' 논란과 관련해 이 부총리를 엄중 경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교육 개혁에 대한 대통령의 의지가 수능 난이도 논란으로 변질된 데에는 이 부총리의 브리핑 실수가 있었다는 판단이다. 현 상황에 대한 강한 우려를 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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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8 18:35

'남편이 친언니와 성관계...'10개월 된 아기 둔 아내가 발견한 충격적 불륜 증거

'남편이 친언니와 성관계...'10개월 된 아기 둔 아내가 발견한 충격적 불륜 증거

'제 남편과 친언니가 성관계를 했습니다'[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10개월 아기를 둔 남편이 자신의 친언니와 성관계를 맺었다는 사실을 안 여성은 참을 수 없는 배신감에 눈물을 흘렸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자고 일어났더니 신랑이랑 언니랑 취해서 뻗어 있다'라는 제목의 사연이 재조명됐다.당시 친언니가 혼술 하길래 아기랑 먼저 잠에 들었다는 여성 A씨는 '일어나 보니까 거실엔 술병이 돌아다니고 방에는 담배꽁초까지 있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그는 '신랑이 자기 방에서 자다가 더웠는지 새벽에 아기방 와서 잔 건 아는데 둘이 같이 (술을) 먹은 것 같다'면서 '언니는 신랑 방에서 잤는데 생리도 하면서 속옷까지 벗고 잤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그러면서 '신랑은 일주일에 술 한 번만 먹는다 약속해놓고 이번 주만 3일째다. 이게 말이 되냐'고 호소했다.A씨에 따르면 그는 친언니의 사정으로 일주일 정도 같이 지내고 있는 상태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이 '아무리 술에 취해도 속옷까지 벗고 동생 신랑 침대에 누워있는 건 말이 안 된다'며 '글만 봐도 이상하다. 술 먹은 이후 행동을 알아야 한다', '아무리 가족사이라도 예의는 지켜야 하는데 친언니 행동이 너무 무례하다'라고 비난했다.많은 누리꾼들이 우려 섞인 댓글을 남기던 그때 A씨는 '이혼을 준비하려 한다'는 글과 함께 새로운 내용을 추가했다. 그는 '신랑 속옷을 보니 뒤집혀 있고 화장실에선 사용한 콘돔을 발견했다'며 '전부 사진으로 남겨 놨고 지금 둘 다 술 깨서 연락 오는데 기억이 안 난다고 한다'라고 전했다. 다음날까지 온 가족한테 전부 폭로할 거라는 A씨는 '언니는 모른다고 하고 그 후로 연락도 없고 남편은 인정하고 실수라고 울더라. 너무나 말도 안 되는 일이 일어나서 그런지 생각보다 차분하다'고 분노했다.그러면서 '이혼 준비하려는데 머리가 멍해서 아무 생각도 안 난다. 어떤 준비부터 해야 하는지 도움 좀 달라'고 조언을 구했다.A씨의 추가 글을 접한 누리꾼들 역시 '말도 안 된다'며 '너무 치욕스럽겠다', '아기 때문에 더 심란하겠다', '친언니 태도가 더 화난다'라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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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8 18:35

선스틱 얼굴에 바르고 특수 카메라로 찍어봤더니...뷰티 인플루언서도 깜놀한 차단 효과 (+영상)

선스틱 얼굴에 바르고 특수 카메라로 찍어봤더니...뷰티 인플루언서도 깜놀한 차단 효과 (+영상)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뜨거운 햇볕이 쨍쨍 내리쬐는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햇볕이 뜨거운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자외선 차단을 위해 외출 전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필수다. 선크림뿐만 아니라 최근 선스틱, 선쿠션, 선스프레이 등 다양한 형태의 자외선 차단제 제품들이 나오고 있다.이 중에서 선스틱은 얼굴에 슥 문지르기만 하면 되고 백탁현상이 없어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자외선 차단제다. 과연 선스틱의 자외선 차단 효과는 얼마나 될까. 얼마 전 한 뷰티 인플루언서가 선스틱의 차단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자외선 카메라로 찍은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다.틱톡 계정 'carewithkate'에는 뷰티 인플루언서 케이트가 선스틱의 차단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선스틱을 바르는 모습을 자외선 카메라로 찍은 영상이 공개됐다.결과는 생각보다 놀라웠다. 그저 얼굴에 슥 문지르기만 했을 뿐인데도 얼굴이 완벽하게 커버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케이트는 역시 자외선 효과가 놀랍다며 '내가 요즘 선스틱에 중독된 이유'라고 말하기도 했다. Officially obsessed with this sunscr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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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8 18:35

올해 34살인데 과즙미 넘치는 인형 비주얼 뽐낸 '이승기 처형' 이유비 (+사진)

올해 34살인데 과즙미 넘치는 인형 비주얼 뽐낸 '이승기 처형' 이유비 (+사진)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배우 이유비가 과즙미 가득한 인형 같은 미모를 뽐냈다.지난 16일 이유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한모네 #7인의탈출'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유비가 드라마 '7인의 탈출' 속 한모네로 변신한 모습이 담겼다.이유비는 퍼 소재의 민소매에 짧은 스커트를 매치하고 다양한 자세를 취했다. 특히 핑크색이 가득한 인테리어에 옷까지 핑크색으로 맞춘 이유비는 '인간 핑크' 그 자체인 러블리한 비주얼을 뽐냈다. 이유비는 재킷 한쪽을 어깨까지 내려 반전 섹시미까지 과시해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평소 청초하고 귀여운 이미지의 이유비가 어떤 이유로 섹시한 메이크업과 과감한 의상을 입고 있는지 궁금증을 더한다.한편 이유비는 올해 방송 예정인 새 드라마 '7인의 탈출'에 출연한다. '7인의 탈출'은 김순옥 작가의 신작으로 배우 엄기준, 황정음, 이준, 신은경, 윤종훈, 조윤희 등이 나온다.이유비는 지난 4월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결혼한 배우 이다인의 언니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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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8 18:15

3주 내내 아빠·조부모가 '결혼 반대'하는 꿈꾸는 예비 신부에게 여성들이 보인 반응

3주 내내 아빠·조부모가 '결혼 반대'하는 꿈꾸는 예비 신부에게 여성들이 보인 반응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결혼식을 앞둔 예비 신부가 반복되는 악몽에 시달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결혼 앞두고 꿈에 계속 아빠와 조부모님이 악을 쓰세요'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게시글 작성자는 20대 후반 여성 A씨이며 5년 열애 끝에 결혼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었다.A씨는 '정말 괜찮은 사람이라고 확신이 들어서 결혼한다. 성품도 좋고 온화한 집안에서 자란 티가 나는 사람이다'라고 예비 신랑 소개를 했다. 집안 어른들도 미래의 사위, 며느리가 될 두 사람을 마음에 들어 해 이보다도 더 좋을 순 없었다. 하지만 A씨는 '지금 3주가량 전부터, 정말 하루도 빠짐없이 꿈속에 돌아가신 아빠랑 조부모님이 나오셔서 제 이름을 고래고래 외치시면서 '제발 결혼하지 말아라. 걔는 안된다'고 하신다'라고 털어놨다.  몇 년 전에 갑자기 심장마비로 떠난 아빠를 비롯해 할아버지, 할머니까지 전부 가슴을 치면서 통곡을 하니 A씨는 고민에 빠지고 말았다. A씨는 '꿈이 무의식을 반영한다기에는, 정말 제 남편 될 사람 인성 하나는 끝내주게 좋다'라며 '같이 술도 자주 마시고 된탕 취한 모습도 다 봤고 여행도 자주 가서 이 부분은 보장할 수 있다'라고 확신했다.이어 그는 '정말 어떻게 해야 하느냐. 아직 아무에게도 말 안 했다. 엄마도 예비신랑도 모른다'라며 도움을 청했다. 사연을 접한 여성 누리꾼은 '점집이라도 가봐라. 무시하기엔 너무 중요한 것 같다. 때로는 비과학적인 것도 믿어야 할 때가 있는 법이다'라고 조언했다. 또 다른 누리꾼도 '어디선가 들은 건데 죽은 조상이 후손에게 꿈에서 나타나서 뭐든 도움을 주려면 자신이 쌓은 공덕 깎아 먹어야 가능한 일이라고 하던데, 아마 남자 자체는 좋을지 몰라도 집안이나 뒷조사하는 것도 도움 될지 모른다'라고 댓글을 남겼다. 댓글을 쭉 살핀 A씨는 근황을 추가로 전했다.  A씨는 '정말 댓글 하나하나 다 읽어봤고 조언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며 '우선 저는 미신이나 종교를 아예 안 믿는 뼛속부터 이과인 사람이라 점집이나 무당을 찾지는 않을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제가 너무 사랑해서 흐린 눈으로 보고 있었을 수도 있겠단 생각을 하게 됐다. 일단은 엄마한테 말씀드리고, 결혼은 잠시 미루려고 한다'라며 정신과 상담을 받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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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8 18:00

길거리 성매매 여성들에게 다가가 가스 뿌리고 얼굴에 불붙인 남성들

길거리 성매매 여성들에게 다가가 가스 뿌리고 얼굴에 불붙인 남성들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성매매 여성들을 향해 가연성 물질을 뿌리고 라이터로 불을 붙인 남성들이 공분을 사고 있다.지난 13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한 길거리에서 발생한 끔찍한 범행 현장을 영상으로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사건은 지난 10일 밤 리우데자네이루의 한 거리에서 발생했다.공개된 영상에는 한 남성이 길거리에 서 있는 성 노동자 여성을 차쪽으로 부르는 모습이 담겼다. 남성은 여성이 다가오자 가연성 물질이 든 에어로졸 캔을 던지고는 얼굴을 향해 라이터를 켜는 만행을 저질렀다.그의 돌발 행동에 여성은 다급히 몸을 피했지만 머리카락에 불이 붙어 자칫 큰 사고를 당할 뻔했다.뒤따라 오던 여성 역시 머리카락에 불이 옮겨 붙으면서 두 여성 모두 머리카락이 타고 약한 화상을 입었다.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영상에서 남성이 범행을 저지른 후 영상을 촬영하고 있는 친구와 함께 환하게 웃으며 즐거워 했다는 것이다. 피해 여성들은 곧장 이들을 경찰에 신고했으나 아직 용의자를 찾지는 못한 상태다.경찰 조사 결과 남성들이 범행을 저지른 대상은 성 노동자 베아트리츠 빌레라(Beatriz Vilella, 18)와 친구인 가브리엘레 빅토리아(Gabrielle Victoria)로 알려졌다. 화상을 입은 빌레라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차를 타고 지나가던 남성들이 대화 좀 하자며 차에 타라고 말했다'며 '우리는 그들이 서비스를 요청하려는 것이라고 여기고 다가갔다가 변을 당했다'고 설명했다.이어 '머리카락이 많이 타긴 했지만 다행히 크게 다치지는 않았다'며 '당국이 성 노동자들에게 추가적인 보호를 제공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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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8 18:00

한국서 322만원 주고 사 온 루이비통 가방 다 벗겨지고 있다며 공개한 중국인 여성

한국서 322만원 주고 사 온 루이비통 가방 다 벗겨지고 있다며 공개한 중국인 여성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한 중국인 여성이 한국에서 사 온 루이비통 가방의 패턴이 다 벗겨졌다며 울분을 토하고 있는 사연이 누리꾼들 사이서 화제다.지난 16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쾌간시빈video는 중국 산둥성에 사는 A씨의 사연을 소개했다. 얼마 전 한국 여행을 다녀온 A씨는 한 명품 편집숍에서 큰 맘을 먹고 루이비통 가방을 구매했다.가방의 가격은 무려 18000위안(한화 약 322만 원)이었다. 중국으로 돌아온 후 그녀는 한국에서 사 온 루이비통 가방을 애지중지했다.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가방에 무언가 묻은 것을 발견하고는 이를 닦아내던 그녀는 깜짝 놀라 그만 소리를 지르고 말았다.마치 뱀의 허물이 벗겨지듯 가방의 루이비통 모노그램 패턴이 벗겨지기 시작했기 때문이었다. 그녀는 비싸게 주고 산 가방이 순식간에 망가져 속이 상하다고 했다.가방을 다시 원상 복귀하는 데는 엄청난 돈이 들며 심지어 정식 매장에서 산 가방이 아니라 A/S를 받지 못할 수도 있다며 괴로움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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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8 18:00

'정신감정하고 문신 지워라'...여자친구 부모 반대로 헤어진 헬스 유튜버

'정신감정하고 문신 지워라'...여자친구 부모 반대로 헤어진 헬스 유튜버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2019년, 국내 헬스계에 '약물 미투' 즉 이른바 '약투' 폭로를 했던 헬스 유튜버 박승현. 그는 그 이후로 약물과 관련된 문제점을 알려 왔다. 비록 중독 증세를 이기지 못하고 끊었던 약물을 다시 투여하는 경우가 있었지만, 대체적으로 약물 오남용을 막기 위한 정보를 계속 전해왔다. 그런 그가 최근 그의 팬들에게 슬픈 소식을 전했다. 약물과 문신으로 인해 결혼을 하려던 여성과 결국 헤어지게 됐다는 소식이었다. 18일 박승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상대쪽 부모님의 반대가 너무도 완강해 헤어지게 됐다'라는 내용이 담긴 글을 게재했다.그는 자신이 방송인이고 약물 등 많은 논란을 겪었다는 이유로 결혼을 승낙받지 못했다고 했다. 박승현은 '(상대) 부모님은 스테로이드 사용으로 인한 정신감정과 문신을 지워달라고 요구했다'라며 '그밖에 제 수준에 감당하기 어려운 벅찬 기준에 응할 수 없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를 잘 모르시니 당연하고 합당한 요구'라며 '제 이름으로 검색하면 좋은 것들만 나오지 않기 때문에 소중히 키운 자식을 불안한 직업을 가진 제게 맡길 수는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어린 나이의 아이(여자친구)가 받을 피해와 부담을 견딜 수 없겠고, 가족들의 불행을 원하지 않는 아이의 선택을 존중한다'라고 공식적으로 이별을 밝혔다. 그는 해당 글은 상대 가족 측에서 헤어지는 이유를 공지해 달라고 부탁해 글을 남긴다고 밝혔다. 약물 사용으로 인해 결국 결혼마저 무산된 그의 소식을 두고 누리꾼들은 '약물은 역시 절대 해서는 안 된다'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대체적으로 마음은 아플 수 있지만 결국 받아들여야 하는 부분 아니겠냐는 반응이 많다. 한편 박승현은 2019년 국내 보디빌딩계에 암암리에 퍼진 약물 사용을 폭로하는 약투 운동을 주도했다. 이미 약물 사용을 공개적으로 밝힌 국내 최초의 약물사용 인정 보디빌더였다. 약투 운동 주도 이후 약물을 끊었다가 다시 한 전례가 두 차례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최근에는 다시 약물을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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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8 18:00

아내와 같이 일하는 식당에서 10대 여자알바생 '성추행'한 자영업자가 받은 처벌

아내와 같이 일하는 식당에서 10대 여자알바생 '성추행'한 자영업자가 받은 처벌

아내와 함께 운영하던 식당에서 10대 女알바생 성추행한 남성[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아내와 함께 배달전문점 식당을 운영하며 10대 여성 아르바이트 직원을 추행한 남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받았다. 18일 수원지법 평택지원 형사2단독은 남성 A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아울러 사회봉사 80시간과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수강 40시간을 명령했다. 지난 2021년 12월 경기도 안성에서 배달전문점을 운영하던 A씨는 자신의 식당에서 10대 아르바이트 직원 B양의 배를 만지고, 자리를 피하는 B양을 따라가 상체를 안아 올리는 방법 등으로 추행했다.심지어 다음날에는 B양의 가슴과 엉덩이를 만지기도 했다.사건 당시 식당에는 A씨의 아내도 함께 근무하고 있었다. A씨는 아내가 다른 업무를 하거나 잠깐씩 자리를 비운 틈에 B양을 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이후에도 재차 신체접촉을 시도했는데, B양이 싫다는 의사를 명확히 밝히자 용돈 명목으로 '10만 원'을 지급하려 했다. B양은 이날 이후 출근하지 않았지만, 다음날 피해 사실을 들은 B양의 남자친구가 가게로 찾아와 A씨에게 성추행 사실을 따졌다.그 자리에서 A씨로부터 '미안하다'라는 사과를 받은 B양의 남자친구는 곧장 A씨를 경찰에 신고했다. B양은 경찰조사에서 피해사실을 즉각 항의하지 못한 이유에 대해 '당시 매우 당황스러웠으나 아르바이트를 하며 A씨의 아내분이 매우 잘해줬는데 그분이 걱정하거나 충격을 받을 수 있다는 생각에 즉각적으로 대응하지 못했다'고 진술했다.반면 A씨는 '격려 차원에서 피해자 어깨를 주무른 것이다. 강제로 신체를 만진 사실은 없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하지만 검찰은 A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재판부는 '피해자의 피해 진술은 매우 구체적이고 일관돼 신빙성이 높다'며 'A씨의 범행은 첫 번째 범행 후 피해자가 거부 의사를 명확히 보이지 않자 다음 날 추행의 강도가 과감해진 것을 알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잘해줬던 A씨의 아내 때문에 추행에 즉각적으로 항의하지 못했다고 진술한 피해자의 입장은 피해자가 A씨 아내에게 보낸 카카오톡 메시지에도 그대로 담겨 있어, 그 진술이 충분히 납득이 간다'고 덧붙였다.특히 재판부는 'A씨는 피해자가 싫다는 의사를 분명히 밟히자 피해자의 거부에도 용돈 명목으로 10만 원을 지급했다'며 '강제추행 사실을 무마하고자 하는 목적 이외에 금전을 지급할 특별한 이유를 찾아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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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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