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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66주호민, 두 번째 입장문 '특수교사 고소 후회...선처 탄원서 제출하겠다'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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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2 18:15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인기 웹툰 작가 겸 유튜버 주호민이 자신의 자폐아들을 가르친 특수교사를 아동 학대 혐의로 신고한 것에 대한 두 번째 입장문을 밝혔다.
2일 주호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주호민은 '며칠 동안 저희 가족에 관한 보도로 인해 많은 분께 혼란과 피로감을 드렸다.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면서 말문을 열었다.
그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는 아들을 학대했다며 특수교사를 고소해 도마 위에 오른 상태다. 아들 가방에 녹음기를 넣어 몰래 녹취했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은 교권 침해 등을 지적했다.
주호민은 '저희 생각과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기 전 선생님을 직접 뵙고 말씀을 나누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해 8월 1일 만남을 청했다. 대리인께서는 지금 만나는 것보다는 우선 저희의 입장을 공개해달라고 했다'면서 '깊은 고민과 여전한 두려움을 안고 조심스럽게 입장을 밝힌다'고 글을 썼다.
그는 녹음기를 넣은 경위에 대해 '아이의 이상행동이 계속돼 딱 하루 녹음기를 가방에 넣어서 보냈다.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요인이 있는지 확인했는데 그 하루 동안의 녹음에서 충격을 가누기 어려운 말들을 듣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이의 부적절한 행동을 교정하려 노력했고, 그러면 다시 일반학급에도 갈 수 있다고 가르쳐 왔던 저희는 교사가 아이에게 너는 아예 돌아갈 수 없다, 친구들과 어울릴 수 없다고 단정하는 말도 가슴 아팠지만, 그것이 이 행동을 교정하면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엄하게 가르쳐 훈육하려는 의도의 어조가 아닌, 다분히 감정적으로 너는 못 가라며 단정하는 것이어서 충격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감정적인 어조의 말들에서 교사는 아이의 이름 대신 야, 너를 반복적으로 사용해 이것이 훈육의 차원이 아니라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아이가 불안할 때 익숙한 노래 가사를 흥얼거리는 상동행동이 있는데, 그럴 때 '그딴 말 하지 마'하고 말하기도 했다. 가장 힘들었던 대목은 아이에게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반복적으로 말하는 부분이었다'라고 주장했다.
주호민은 '녹음 속에서 아이는 침묵하거나 반사적으로 '네'를 반복하며 그 말들을 받아내고 있었다. 비로소 아이의 이상행동들이 이해됐다. 그 당시 부모의 처지에서 그 녹음을 들었을 때 들었던 생각은 아이를 이 교사와 분리해야 한다는 것 하나였다'라면서도 '이 사건이 더 커지지 않기만을 바라고 있다. 재판에 들어가게 됐으니 증거로써만 사용하고 공중에 공개하지 않는 것이 우리 사회의 원칙이라고 생각했다'며 녹음을 공개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사건 발생 후 교사에게 사과, 상담을 요청하지 않고 바로 고소했냐는 말에 대해서는 '모두 뼈아프게 후회한다. 지나고 나면 보이는 일들이 오직 아이의 안정만 생각하며 서 있던 사건의 복판에서는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녹음을 듣고 큰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그것이 비단 그날 하루 만의 일일까, 아이가 지속해 이런 상황에 있었던 게 아닐까 하는 혼란에 빠졌다'라며 '아이 엄마 또한 충격과 혼란 상태여서 분리를 빨리해야 한다는 결론만 있을 뿐 어떤 절차를 밟아 이를 실행을 할지에 대한 판단을 하기에 어려운 상태였다'라고 자신들의 판단 미스라고 강조했다.
특수교사 고소 이후 상황에 대해서도 '선생님이 처벌받고 직위 해체되기를 바란 건 아니었다. 어리석게도 막연히 이렇게 고소하게 되면 중재가 이뤄지고 문제가 해결될 거라 믿었다'면서 사과했다.
그러면서도 자신의 자폐아들에게 성교육을 할 특정 강사를 요구하고 교체를 강요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또 재판에서 특수교사의 처벌을 강력하게 요구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아내가 상대 교사께 사과보다는 행위를 인정하지 않는 쪽을 선택한 걸로 보여 처벌을 원하느냐는 물음에 잠시 망설이다 '네'라고 답한 것'이라면서 '아내와 상의해 상대 선생님에 대해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려고 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주호민은 '직위해제 조치와 이후 재판 결과에 따라 교사의 삶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에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저희가 잘못한 점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반성하며 살겠다'고 전했다.
아래는 주호민이 공개한 두 번째 입장문 전문이다.
주호민입니다.
며칠 동안 저희 가족에 관한 보도들로 인해 많은 분들께 혼란과 피로감을 드렸습니다.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무엇보다도 저희 아이에게 관심과 배려를 아끼지 않았던 같은 반 친구들과 학부모님, 그리고 모든 특수교사님들, 발달 장애 아동 부모님들께 실망과 부담을 드린 점 너무나도 미안하고 죄송합니다.
계속 쏟아지는 보도와 여러 말들에 대한 저희 생각과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기 전 우선 상대 선생님을 직접 뵙고 말씀을 나누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해 8월 1일 만남을 청했습니다. 대리인께서는 지금 만나는 것보다는 우선 저희의 입장을 공개해 주면 내용을 확인한 후 만남을 결정하겠다고 하셨습니다.
깊은 고민과 여전한 두려움을 안고 조심스럽게 저희의 입장을 밝힙니다.
<아이에 대하여>
저희 아이는 발달장애가 있고 인지, 언어 능력이 5세 수준이어서 한 해 늦게 입학을 했습니다. 현재 3학년이지만 나이는 11살입니다. 보도된 사건은 2학년인 10살 때의 일입니다. 특수학급과 일반학급을 왔다 갔다 하는 방식의 수업을 받는데 일반학급에서는 지도사 선생님의 도움을 받습니다. 너무나도 감사한 그 지원인력이 많이 부족한 형편이라 도움을 받지 못할 때는 힘든 상황이 종종 벌어졌습니다.
<학폭위에 오른 사건에 대하여>
작년 9월, 저희 아이가 일반 학급에 있는 동안 같은 반 여아 앞에서 바지를 내리는 행동을 하였습니다. 사실을 알게 된 즉시 여아의 부모님께 바로 전화로 사과를 드렸습니다. 저희 아이의 행동으로 인해 상대 부모님은 분리조치를 원하셨고, 2주가량 맞춤반(특수학급)으로 분리조치가 됐습니다. 상대 부모님께서 처음에는 사과를 받아들이기 어려워하셨지만 학교 회의를 통해 '지도사가 없는 시간은 맞춤반에 가있는다'라는 조치에 동의하시면서 사과를 받아주셨습니다. 당시 피해 아이와 부모님께서 느끼셨을 충격과 고통에 진심으로 공감하고 어렵게 사과를 받아주셔서 감사하면서도 여전히 죄송한 마음입니다.
<성교육 강사 요구에 대하여>
학교 회의에서 맞춤반 분리조치 후 이후로도 있을 수 있는 이런 상황에 대한 대비와 교육을 위해 일반학급 학생들에게 성교육을 하고, 아이는 그 교육을 기점으로 일반학급 수업을 받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맞춤반 교사께서 성교육 교사를 모셔야는데 급하게 구하려니 어렵다고 하는 말을 듣고 아이의 엄마가 SNS에서 활동하시는 분을 찾아 추천해 드렸고 고맙다고 하셨습니다. 이후 섭외는 학교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엄마의 입장에서 아이가 분리조치를 빨리 끝내고 복귀하였으면 하는 조급함에서 한 일이지만 특정 강사 요구나, 교체 요구 등은 사실이 아닙니다.
<녹음기를 넣은 경위에 대하여>
아이가 바지를 내리는 행동을 한 날 이를 대처하는 과정에서 아이도 놀랐고 긴장상태가 되었습니다. 자폐 아동의 특성 중 패턴 대화가 있는데, 평소 학교에서 돌아오면 '오늘 어땠어?'라고 물으면 '재밌었어요' 하는 식으로 대화가 이어집니다. 그런데 물음에 위축된 어조로 '잘못했어요'라는 답변을 하거나, 강박적인 반복 어휘가 늘었고 대화가 패턴에서 벗어나면 극도로 불안해하는 증상을 보였습니다.
연휴 기간 동안, 평소에는 같은 반 아이들에 스스럼없이 다가갔는데 멀리 떨어져 가까이 가려 하지 않고, 배변 실수가 잦아져 바지를 십수 번 갈아입혀야 했습니다. 그러다 다시 등교하는 날, 등교거부 반응을 강하게 보이는 아이를 보고선 행여 ‘내가 알지 못하는 이유가 있나?’ 무척 걱정이 되기 시작했었습니다.
또래보다 인지력이 부족하고 정상적 소통이 불가한 장애 아이인지라 부모가 없는 곳에서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 요인을 경험했다면 그것이 무엇인지 알아서 빠르게 교정하고 보호해 줘야 하는데 그것을 확인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이 빠르게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그간 어린이집이나 특수학교의 학대 사건들에서 녹음으로 학대 사실을 적발했던 보도를 보아왔던 터라 이것이 비난을 받을 일이라는 생각을 당시에는 미처 하지 못했습니다. 어떤 보도나 반응에서도 녹음 행위 자체에 대한 문제 제기를 보지 못했기 때문에 다른 선택지를 생각해야 한다는 사실 자체에 생각이 이르지 못했습니다.
이상행동이 계속되어 딱 하루 녹음기를 가방에 넣어서 보냈고,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요인이 있는지 확인을 했는데 그 하루 동안의 녹음에서 충격을 가누기 어려운 말들을 듣게 되었습니다.
아이의 부적절한 행동을 교정하려 노력했고, 그러면 다시 일반학급에도 갈 수 있다고 가르쳐왔던 저희는 교사가 아이에게 너는 아예 돌아갈 수 없다, 친구들과 어울릴 수 없다고 단정하는 말도 가슴 아팠지만, 그것이 이 행동을 교정하면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엄하게 가르쳐 훈육하려는 의도의 어조가 아닌, 다분히 감정적으로 너는 못 가라며 단정하는 것이어서 충격을 받았습니다. 감정적인 어조의 말들에서 교사는 아이의 이름 대신 야, 너를 반복적으로 사용해 이것이 훈육의 차원이 아니라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또, 아이가 불안할 때 익숙한 노래 가사를 흥얼거리는 상동행동이 있는데, 그럴 때에 '그딴 말 하지 마' 하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가장 힘들었던 대목은 아이에게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반복적으로 말하는 부분이었습니다. 녹음 속에서 아이는 침묵하거나 반사적으로 '네'를 반복하며 그 말들을 받아내고 있었습니다.
비로소 아이의 이상행동들이 이해가 됐습니다. 그 당시 부모의 처지에서 그 녹음을 들었을 때 들었던 생각은 아이를 이 교사와 분리해야 한다는 것 하나였습니다. 이것이 학대다 아니다 하는 생각 이전에 아이를 감정적으로 대하는 게 분명하게 느껴지는 교사에게, 더구나 특수학급이라는 상황에서 계속 보낸다는 생각은 할 수 없었습니다.
<왜 녹음을 공개하지 않느냐는 의견에 대하여>
내용이 없으니 공개하지 않는 것 아니냐는 비난, 사실관계가 궁금하니 녹음을 공개하라는 요구들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이 사건이 더 커지지 않기만을 바라면서 아무것도 하지 말자는 생각으로 견뎠습니다. 재판에 들어가게 되었으니 증거로서만 사용하고 공중에 공개하지 않는 것이 우리 사회의 원칙이라 생각했습니다.
<5명의 변호사 상담에 대하여>
전관 변호인단, 호화 변호인단, 변호사 5명 선임 등은 모두 사실이 아닙니다. 녹음을 확인한 후에 혹시 부모로서 과잉된 판단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전문가의 객관적 판단을 구하기 위해 여러 변호사들에게 상담을 받았습니다. 학대라는 답을 듣기 위해서라거나 재판에 대비해 만난 것도 아닙니다. 사건이 수사기관에 넘어간 후에도 저희는 변호사를 선임한 적이 없습니다. 형사재판이라 따로 변호사를 구하지 않아도 되었고, 아동학대 사안에서는 국선 변호사의 조력을 받을 수 있다고 하였지만, 초반 상담 외 변호사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한 적은 없습니다. 사건이 갑자기 보도된 이후에는 쏟아지는 일들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니 주변에서 빨리 변호사를 선임해서 대처하라고 조언해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당시 상담했던 여러 변호사들은 교사의 행위에 대해 학대로 보인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분리 요구 대신 고소를 택했는가에 대하여>
사건 발행 후 교사 면담을 하지 않고 바로 고소를 했느냐는 비난과 분노를 많이 보았습니다. 상대 부모에게는 용서를 받고 왜 교사는 용서하지 않았느냐는 비난도 많이 보았습니다. 모두 뼈아프게 후회합니다. 지나고 나면 보이는 일들이 오직 아이의 안정만 생각하며 서 있던 사건의 복판에서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녹음을 듣고 큰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그것이 비단 그날 하루 만의 일일까, 아이가 지속적으로 이런 상황에 있었던 게 아닐까 하는 혼란에 빠졌습니다. 아이 엄마 또한 충격과 혼란 상태여서 분리를 빨리해야 한다는 결론만 있을 뿐 어떤 절차를 밟아 이를 실행을 할지에 대한 판단을 하기에 어려운 상태였습니다. 교사 면담을 신청했다가 취소했던 건 바로 고소를 하려던 게 아니라 상대 교사를 대면해서 차분히 얘기를 풀어갈 자신이 없는 상태에서 만났다가 오히려 더 나쁜 상황이 될까 하는 우려에서였습니다. 우선 대면은 피하는 게 좋겠다는 판단을 했습니다.
교사를 직접 만나는 것보다 분리를 위한 절차를 밟는 게 낫지 않을까, 그러면 사람을 대면하지 않고 시스템 속에서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교육청에 먼저 전화로 문의를 했습니다. 학대의 의심이 있어서 선생님과 분리조치를 원하는데 교육청에 신고하면 학교측에 얘기해 절차를 밟아서 진행해주실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교육청에서는 아동학대는 최초 학대행위 발견자가 신고의 의무가 있는데 학부모도 해당되니 학부모님이 직접 신고를 하셔도 된다고 했습니다. 저희는 학교에 가서 이 사실을 얘기하고 교사를 만나고 하는 게 너무 부담스운 상황이었지만, 수사기관에 신고해서 해결하는것은 피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신고하지 않고 학교를 찾아갔습니다. 교장실에서 저희가 들었던 녹음 속 상황을 말씀드리면서 녹음을 들어달라 했으나 거절하셔서, 구두로 내용을 자세히 설명드리고 교사가 교체되기를 원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교장선생님은 교사의 교체는 신고를 통해야만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분리를 가능하게 하면서도 교사에게는 사법처리를 하지 않도록 하는 다른 방법이 있다는 안내를 받은 곳은 없었습니다. 학교 측의 답변을 방관적 태도로 느낀 아이의 외삼촌이 교장선생님과 대화 과정에서 어떻게 그렇게만 말할 수 있느냐 항변했습니다. 이 과정이 지금 난동으로 와전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당시에는 결국 학대 혐의로 고소를 해야 교사와 분리될 수 있다는 것만이 저희에게 남은 선택지였습니다.
<저희 잘못에 대하여>
다만 이 과정에서 큰 잘못을 했습니다. 첫째는 특수학급 부모님들과 이 과정을 의논해야 했습니다. 그날의 녹음 속에는 저희 아이 외에 다른 아이를 향한 감정적 비난의 말도 담겨있었지만 녹취를 3자에게 공개하는 것은 위법이라는 말도 들었고, 이를 공개하면서 무언가를 하면 학부모들이 교사를 몰아내는 모양이 될 것 같고, 저희는 그런 걸 원한 게 아니었기 때문에 그러한 사정들로 인해 말을 할 수 없었습니다. 확대시키지 않고 저희 문제만 빨리 해결하려고 했습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다른 부모님들과 사건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찾았어야 했는데 섣불렀고 어리석었습니다. 저희는 빠르게 특수교사가 대체되기를 희망했으나 특수교육 쪽은 특히나 인력이 너무 부족한 상황이라 교사를 구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교육의 공백이 길어지면서 다른 부모님과 아이들에게 많이 힘든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이에 대한 분노와 원망은 당연한 것이라 저희가 달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부모님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서로 의지하던 사이인 부모님들과 상의하지 못한 점 정말 죄송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사죄드리고 반성하면서 살겠습니다.
<두 번째 녹음에 대하여>
녹음 행위 자체와 이를 두 번이나 했다는 것에 대해 많은 분들의 공분을 하나하나 보고 들었습니다.
작년 9월 이후 아이는 학교에 제대로 등교하지 못했습니다. 다른 대안학교를 알아보았으나 여의치 않아 다시 학교로 돌아왔는데 아이의 등교를 함께해 준 활동 지원사께서 아이가 수업에 집중을 못 해서 반 밖으로 데리고 나가 단둘이 개인교습을 해주었다고 하셨습니다.
순간 9월에 있었던 녹음 속 상황이 바로 떠올랐습니다. 자폐아와 단둘이 있다는 부분에서 아이 엄마로서는 다시 두려움이 일었고 하지 않았어야 할 행동을 했습니다. 담임 선생님과 활동 지원사님과 저희 아이 셋이 있었던 화장실 안에서 두 분이 녹음기를 보게 되셨습니다. 학교의 구성원들이 저희를 호의적으로 볼 수 없는 상황인지라 아이를 둘러싼 환경이 어떨지 두려움이 컸습니다. 숙고하지 못하고 충동적으로 부끄럽고 어리석은 선택을 했습니다.
믿기 어려우시겠지만 충동적인 단 한 번의 행동이었고 아이 엄마 스스로도 끔찍하게 느껴 바로 폐기했습니다. 담임선생님과 활동 지원사님께 사죄드리며 다시 이런 일이 없을 것임을 약속했습니다. 두 분은 이후 저희와 아이에게 모두 진심 어린 애정으로 대해주셨습니다. 이에 대해 치러야 할 대가가 있다면 언제 까지든 치르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고소 이후 상황에 대하여>
저희는 선생님이 처벌받고 직위해체되기를 바랐던 건 아니었습니다. 당시에는 어리석게도 막연히 이렇게 고소를 하게 되면, 중재가 이루어지고 문제가 해결될 거라 믿었습니다.
아동 학대 혐의로 고소를 하면서 신고와 고소를 분리해서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학교에 신고를 해도 수사기관에 바로 넘기는 시스템이어서 학교가 학부모에게 신고를 권한 상황이니 고소를 하게 되었고, 고소를 한다고 해서 바로 직위해제가 되는 게 아니고 혐의가 인정되어 기소로 결정이 되면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저희의 경우 수사와 기소 결정이 예상보다 신속하게 이루어져 곧 직위해제가 되었습니다. 고소를 하면 우선 분리조치가 되고 그 이후에는 수사기관의 판단에 따라 처리될 거라 생각했는데 직위해제와 기소가 이렇게 빨리 진행될 것에 대해 미처 예측을 하지 못했습니다.
당시의 상황으로 돌아가 얘기하자면 저희는 학교가 신고를 권해 아이를 학대한다고 생각한 교사를 고소했고, 교사의 행위는 학대의 혐의로 기소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수사기관에 의해서도 학대 행위가 인정되었다는 것이었기 때문에 저희는 상대 교사의 사과를 기다렸습니다. 과정에서 교감선생님과 아이의 일반학급 담임선생님께서 아이엄마에게 선처 의사를 물으셨고, 아이엄마는 형사사건이어서 재판이 진행되기 때문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지만 진심어린 사과면 충분히 선처할 생각이고 선처를 위해 돕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상대측의 요청으로 중재를 위해 물어오셨던 건 아니어서 전달이 되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상대 교사 측에서 연락을 했으나 우리가 거부했다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재판 상황에 대하여>
기소 후 재판이 두 번 진행되었습니다. 아이의 엄마가 증인으로 한 번 법정에 나갔고 변호인의 조력은 없었습니다. 재판으로 다투게 되면 상대 교사에게도 큰 고통과 어려움이 될 텐데 한 사람의 인생을 재판을 통해 끝장내겠다는 식의 생각은 결단코 해 본 적이 없습니다.
다만 수사 절차와 재판 절차에 대해 저희는 너무나 무지했습니다. 진심 어린 사과면 충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고소와 모순된 말이 아니냐고 하시겠지만 무지한 인간이었던지라 그 상황에서는 학교 내의 교감선생님과 동료 교사분이 선처에 대해 물어보실 때 형사사건이고 기소가 된 후여서 소취하는 법적으로 불가능하지만 사과를 하신다면 얼마든지 도울 것이라고 상대 교사 측에도 전했습니다.
하지만 재판정에서 상대 교사는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혼잣말이었다고 주장했고 사과보다는 행위를 인정하지 않는 쪽을 선택하신 걸로 보였습니다. 사과가 곧 유죄의 증거가 될 수도 있으니 섣불리 사과하지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만, 아이의 엄마는 상대 교사께 사과의 의사가 없다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에 처벌을 원하느냐는 물음에 잠시 망설이다 '네'라고 답한 것입니다.
저희는 늘 아이가 잘못된 행동을 할 때마다 진심으로 사과해 왔고, 장애 아동이니까 피해 주는 걸 당연시 여기는 것처럼 보일까 봐 조심하면서 살았습니다. 사과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때도 있었지만 가슴 아파도 장애아 부모로서 평생 짊어져야 할 일이라 생각하며 서로 마음을 다잡으며 살아왔습니다.
아내와 상의하여 상대 선생님에 대해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려고 합니다. 서로 만나지 못한 채 재판에 들어가고 나서야 상대 교사의 입장을 언론 보도를 통해 보았습니다. 저희는 경위서를 통해 교사의 처지를 처음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직위해제 조치와 이후 재판 결과에 따라 교사의 삶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에 책임감을 느낍니다. 여기까지 와버렸지만 지금 이 상황에서라도 가능한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학을 선택한 것에 대하여>
이 선택에 대해서는 사연이 길어서 결론에 이르게 된 과정만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이후 차분하게 풀어낼 기회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돌아보면 잘못된 선택을 했던 순간들이 많습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상황들이 복합적으로 이어지면서 학교의 구성원들께 너무 많은 피해를 끼치게 되었습니다. 대처는 미숙했고 이후 벌어진 상황들이 예측을 벗어날 때마다 당황하고 자책했습니다. 문제를 해결해 보려 한 선택들이 오히려 꼬이게 만들었습니다. 자책의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모르는 것이 너무 많아 잘못된 판단을 계속했습니다. 무지도 죄인지라 변명할 수 없다는 것 잘 압니다. 저희의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학교 구성원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특수학급 증설처럼 해결책이라고 생각했던 방식이 교사와 학생, 학부모 모두를 불행하게 만드는 길이라는 인식을 미처 하지 못했습니다. 문제 해결에만 몰두한 나머지 넓은 시야를 갖지 못했습니다. 피해를 끼친 곳에서 계속 있을 수가 없어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가자고 결정을 했습니다. 이는 다시 차분히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갑작스러운 보도의 소나기 속에서>
9월 이후 하루도 편할 날이 없이 아이 엄마와 아이 모두 어렵게 견디고 있었습니다. 해결할 수 있는 일들은 최대한 누구도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해결하도록 노력했으나, 어떤 일은 저희 손을 벗어나 통제와 해결이 불가능한 채로 속수무책인 상황입니다. 이렇게까지 오랫동안 이 일이 이어지리라 생각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거대한 일로 터져 나오리라고 전혀 생각지 못했습니다.
며칠 동안 저희 아이의 신상이나 증상들이 무차별적으로 여과 없이 공개가 되고, 열 살짜리 자폐 아이를 성에 매몰된 본능에 따른 행위를 하는 동물처럼 묘사하는 식의 보도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TV 화면에는 저희 아이의 행동을 두고 선정적인 자막을 달아 내보냅니다. 부모로서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저에 대한 자극적 보도는 감내할 수 있지만 이것만은 멈춰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다른 선택지가 없는 현재의 제도는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교권의 보호가 온 사회의 화두가 되었고 절차상의 많은 문제들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저희가 신고한 사건 또한 검찰의 기소가 문제였다면 현행법상 아동학대 행위에 대한 구성요건이 입법적으로 개선되어야 할 것입니다.
학대 의심이 든 교사에게서 아이를 분리시키고자 했을 때 저희에게 주어진 선택지는 하나였습니다. 학교에서는 신고 조치를 해야 분리가 가능하다고 했고, 먼저 문의했던 교육청에도 같은 말을 했습니다. 그래서 신고를 선택했습니다. 당장 수사기관에 달려가 고소장을 넣은 게 아닙니다. 신고를 권장하도록 설계된 제도 속에서 이를 이용하는 선택을 하게 된 것입니다. 타인의 '밥줄'을 자르는 칼을 너무 쉽게 휘둘렀다는 비난을 많이 보았습니다. 지금에야 너무나 가슴 아프게 받아들입니다. 이 제도를 이용할 때 저는 미처 거기까지 깊게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모두가 제 부덕의 소치임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가져올 결과까지를 고려했다면 하지 않았을 선택이지만, 시행되는 제도가 그러한 결과를 만들 것까지를 고려한 바탕에서 설계되었다면 이런 일을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작은 원망이 있습니다.
다만 아이에 대한 교사의 행위를 확인했던 순간의 부모 입장에서는 법적으로 학대혐의를 인정받지 못하는건 감수해야 할지라도, 예상하지 못했던 시절의 우연으로 인해 교사가 아이에게 했던 잘못된 행동이 아예 없었던 일이거나, 아무것도 아닌 일로 남는 것을 그냥 받아들여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지금 이 순간까지도 계속 남아 있습니다. 상대 선생님이 교사로서 장애 아이에게 잘못된 행동을 한 과오가 있다는 사실은 변함없다 해도 이것이 선생님의 모든 커리어를 부정하겠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이 두가지 마음이 저희 안에서는 서로 모순되지 않고 공존합니다. 물론 이 견해로 인해 저희는 수많은 비난을 더 받을 수도 있습니다. 저희가 잘못한 점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반성하며 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특수교사님들께 사과드립니다>
저는 지금 모든 특수교사들의 권리와 헌신을 폄하하는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 저희의 대응은 제 아이와 관련된 교사의 행위에 책임을 물으려는 것이었지 장애 아동과 부대끼며 교육현장에서 성실하게 일하시는 특수교사들을 향한 것이 절대 아니었습니다. 상대방 선생님이 특수교사로서 살아온 삶 모두를 부정하는 것도 아닙니다. 저희는 장애 아동을 양육하는 부모로서 누구보다 특수교사들의 헌신과 노력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분에 넘치는 배려와 사랑 속에서 우리 아이가 보호받았고 지금도 아이의 상태를 우선 걱정해 주는 선생님들이 계십니다. 특수교사는 아니지만 아이가 속한 일반학급의 담임선생님께서도 저희 아이가 사건 후 다른 아이들과 잘 지낼 수 있도록 끝까지 애써주셨습니다. 너무나 고맙고 죄송합니다. 선생님들의 고충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한 점 고통 속에 반성하고 있습니다. 살면서 갚겠습니다.
어떠한 해명도 받아들이기 어려울 만큼 분노가 깊은 상황에서 저희의 이야기가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짐작도 할 수 없고 두려운 마음입니다. 그래도 물으시는 것에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답하겠습니다. 다 하지 못한 이야기와 여전히 필요한 이야기가 있다면 앞으로 계속 성실하게 답변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급하게 덧붙입니다. 입장문을 준비하는 사이 공소장의 일부가 언론에 보도되었는데 저희가 흘렸다거나 하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저희는 지금까지도 공소장을 보지 못한 상태이며 어떤 언론과도 접촉한 일이 없습니다.
2023년 8월 2일. 주호민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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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묵 5천원에 못 먹어'...전남 한 축제서 음식 너무 비싸 깜놀한 일본인 유튜버 (영상)[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세계적으로 물가가 높은 나라로 꼽히는 일본에서 온 유튜버 유이뿅이 한국의 한 지방 축제를 갔다가 기절초풍하고 말았다. 상상도 못했던 물가에 큰 충격을 받은 것이다. 어묵꼬치를 먹고 싶었던 그는 5천원으로도 그 맛을 느껴볼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좌절했는데, 영상을 본 누리꾼들도 크게 놀랐다. 지난 28일 구독자가 약 60만명인 일본인 유튜버 유이뿅은 전라도 지역을 여행하는 브이로그 영상을 게재했다. 유이뿅은 주사위를 굴린 뒤 나온 3개 지역을 탐방하기로 했다. 가장 먼저 나온 지역은 전남 함평군이었다. 마침 이곳에서는 외부 지역민들이 찾는 대표적인 축제 '함평나비대축제'가 개최되고 있었다. 이날 축제를 찾은 유이뿅에게 주어진 예산은 8천원. 그는 '먹방 찍기'에 나섰다. 하지만 이를 제대로 할 수는 없었다. 먹거리 장터에서 마주한 통돼지 바비큐가 4만원이어서 포기한 이야기는 이야깃거리조차 되지 않았다. '어묵은 먹을 수 있겠지'라며 가게에 다가간 그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어야 했다. 어묵 한 그릇에 1만원이고, 5천원어치는 판매하지 않는다는 이야기였다. 발길을 돌릴 수밖에 없었던 그는 1컵에 4천원인 번데기, 1개에 4천원인 소시지를 사먹어야 했다. 유이뿅은 '이거 완전 번데기 축제네'라며 '이거 나비 축제 맞아?'라며 맛있게 번데기를 먹어치웠다. 시민들은 어묵을 팔며 1만원을 받는 포장마차 상인들에게 크게 분노했다. 통돼지 바비큐의 가격도 너무 비싸다는 지적이 나왔다. 서빙을 받으며 먹을 수 있는 음식점을 가도 이보다는 훨씬 싸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각종 SNS에도 해당 영상이 확산했는데, '지자체는 단속 안 하냐', '맛도 없는데 비싸기만 해서 기분만 망친다', '나라 망신이다', '이래서 지역 축제 안 가고 비행기값 더 주고 해외 가는 거다'라는 등의 지적이 쏟아졌다. 해외 축제 현장도 '바가지'가 만연한 것은 마찬가지라는 반론도 있었다. 일본, 싱가포르, 세부, 말레이시아, 베트남, 홍콩, 호주, 스위스 등 어디를 가도 비슷한 현상이 나타난다는 것이다. 이에 시민들은 '지역 축제'라면 지역 주민들만 포장마차를 열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지자체가 자릿세를 받는다는 명목으로 돈을 버는 데 급급하지 말고 축제의 퀄리티를 살릴 방안을 고심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조회수: 2,74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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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9 18:00 |
얼굴 가리고 치과 진료받던 중 뺨에 이상한 촉감 느껴져...여성 환자 경악 시킨 의사의 만행[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아내와 함께 치과를 운영하고 있는 70대 한 치과의사가 환자에게 한 만행이 공분을 사고 있다.지난 23일 슈에이사 온라인 등 현지 매체는 도쿄의 ' 치과' 원장 야나기 도시오(75)가 준강제추행 혐의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피해 여성 A(50대) 씨는 1년 전부터 해당 치과에서 치료를 받아왔다.그런데 이날, A씨는 얼굴을 가린 채 치료를 받던 중 얼굴에 불편함을 느꼈다. 즉시 가림천을 치우고 이상한 느낌이 든 곳을 바라본 A씨는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 당시 A씨는 '치과의사 하체를 노출하고 뺨에 밀착하고 있었다'는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야나기는 경찰 조사에서 '평소 A씨에게 호감을 갖고 있었는데, 치료 중 감정을 억제하지 못했다'는 황당한 진술을 했다.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해당 치과에는 아내가 치위생사로 근무하고 있었으며 사건 당일에도 접수처에 아내가 있었다는 것이다. 이 뿐만 아니라 야나기는 자상한 아빠라는 소문이 자자했다. 그의 20대 딸은 자신의 SNS 등을 통해 아빠와 함께 보내는 시간을 종종 업로드 했다고 한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이웃 주민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해당 치과의 또 다른 환자였던 한 여성은 '3~4년 전부터 다니고 있다. 매우 좋은 치과 의사인 줄 알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환자는 '늘 미소로 화답해줬고 상냥했었다'며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조회수: 2,41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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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9 18:00 |
에스파 닝닝, 박화요비 '그런 일은' 커버 영상으로 라이브 논란 종결 (+영상)[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에스파(aespa) 멤버 닝닝이 밴드 라이브를 통해 완벽한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잇츠 라이브(it's Live)'에는 '닝닝이의 첫 솔로 밴드 라이브'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 속 닝닝은 밴드 연주에 맞춰 2000년에 발매된 박화요비의 '그런 일은'을 불렀다.1집 'My All'의 '그런 일은'은 2000년 발매된 박화요비의 대표곡 중 하나로, 헤어진 연인에 대한 절절한 마음이 담겼다. 팬들은 2002년생인 닝닝이 태어나기도 전에 발매된 '그런 일은'을 부른다는 소식에 엄청난 기대감을 보이기도 했다.닝닝은 에스파 곡과는 정반대인 정통 발라드를 특유의 깨끗한 음색과 안정적인 고음으로 완벽하게 소화해 감탄을 자아냈다. 노래를 마친 닝닝은 '이 노래는 명곡이다. 한국 가요를 되게 좋아하고 이 노래를 오랫동안 들었다. 한국 팬들에게 가요를 불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멤버들이 없으니까 조금 허전하지만 힘내겠다. 아마 데뷔하고 나서 처음으로 원곡을 부르는 자리다. 되게 어려운 노래라 잘 소화했는지 모르겠지만 예쁘게 봐달라'고 부탁했다.영상이 공개된 후 카리나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해당 영상을 공유하며 '너무 잘했네 닝부심(닝닝+자부심)'이라며 뿌듯해했고, 이를 본 닝닝이 '뿌엥 카리나다ㅠ 사랑해'라며 카리나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닝닝은 2020년 11월 에스파로 데뷔했다. 중국 국적의 멤버인 닝닝은 데뷔 전 다수의 중국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 2016년 SM루키즈로 공개된 연습생이었다.에스파는 최근까지도 라이브를 잘하지 않는다는 루머에 시달리다가 지난 8일 세 번째 미니앨범 '마이 월드(MY WORLD)'를 발매, 타이틀곡 '스파이시(Spicy)'로 탄탄한 보컬 실력을 인정받은 것은 물론, 앙코르 무대에서도 여유로운 라이브를 선보여 호평받고 있다. 조회수: 3,16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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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9 17:35 |
'닥터 차정숙'으로 떡상한 민우혁, 아내가 유명 걸그룹 멤버였다[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JTBC '닥터 차정숙'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이 뜨겁다.특히 차정숙(엄정화 분)의 병원 생활을 도와주는 훈남 의사 로이 킴(민우혁 분)에게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로이 킴 역을 맡은 민우혁은 프로필 상 키 187cm에 남다른 어깨를 자랑하고 있다.다부진 체격과 잘생긴 얼굴로 인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민우혁은 사실 '품절남'이다. 그는 지난 2012년 걸그룹 LPG 출신 쇼핑호스트 이세미와 결혼했다.이세미는 걸그룹 활동 당시 아름다운 미모와 완벽한 몸매를 자랑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민우혁과 이세미 부부는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민우혁의 아내가 유명 걸그룹 출신이라는 사실이 알려지자 많은 이들이 크게 놀랐다.한편, 민우혁은 야구 선수 출신이라는 이색 이력을 가지고 있다.민우혁은 LG 트윈스에서 외야수 포지션으로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했으나 입단 6개월 만에 부상을 입어 은퇴했다. 조회수: 2,46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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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9 17:35 |
'중국의 블링크라고 해야'...블핑 마카오 공연 후기에 악플 쏟아내는 중국인들[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블랙핑크가 마카오에서 월드 투어를 진행한 뒤 소감을 전했다. 하지만 이를 두고 일부 중국인 팬들은 악플을 쏟아내고 있다.블랙핑크는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마카오 갤럭시 아레나에서 'BORN PINK WORLD TOUR'를 진행했다. 공연 후 블랙핑크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우리는 이번주에 마카오의 블링크들에게 정말 감동 받았다. 진심 어린 성원에 감사드린다. 우리는 여러분이 있어서 정말 축복받았어요'라고 영어로 인사를 남겼다.해당 게시물은 중국 웨이보를 통해서도 공개됐는데, 이를 본 일부 중국 팬들은 불만을 쏟아냈다. 이들은 '왜 중국의(Chinese) 블링크가 아니고 마카오의(Macanese) 블링크냐', '마카오인은 마카오에 거주하거나 마카오에서 태어난 포르투갈의 후손을 뜻하는 말이다', '중국과 타이완, 홍콩, 마카오는 절대 나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이들의 말을 종합하자면 마카오는 중국의 특별행정구이기에 블랙핑크는 '마카오의 블링크'가 아닌 '중국의 블링크'라고 말했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하지만 가수들이 특정 도시에 방문하면 도시의 이름을 넣어 팬들에게 감사인사를 표하기도 한다.때문에 한국에 있는 여러 누리꾼은 '서울의 블링크, 부산의 블링크라고 한 느낌 아니냐', '이게 왜 논란이' 등의 반응을 보였다.해당 이슈는 웨이보에서 실시간 검색어에까지 오르며 화제가 되고 있다. 조회수: 2,14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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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9 17:35 |
소시 센터 클래스...'뉴진스 디토·아이브 키치' 커버 영상 공개한 윤아[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소녀시대 멤버 윤아가 후배 걸그룹인 아이브와 뉴진스의 히트곡 안무를 훌륭하게 소화했다.29일 윤아는 자신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너희가 춤추는 융 보고 싶다고 해서 4K로 준비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 속에는 지난 14일 개최된 생일 파티에서 윤아가 뉴진스의 'Ditto', 아이브의 'Kitsch' 안무를 선보이는 모습이 담겼다.윤아는 매끈한 허리 라인을 돋보이게 해주는 핑크색 크롭 티셔츠, 청자켓에 미니스커트를 매치해 '힙'한 매력을 뽐냈다.또한 그녀는 길쭉한 팔과 다리를 뽐내며 소녀시대 센터다운 춤선을 자랑했다. 윤아는 무대 중에도 여유있게 웃음을 지어 보이며 17년 차 걸그룹 멤버의 면모를 보였다. 그녀는 한 치의 오차 없이 안무를 정확하게 소화해 큰 박수를 받았다. 윤아의 완벽한 커버 댄스 무대를 본 많은 누리꾼은 '얼굴도 예쁜데 춤까지 잘춘다', '정말 상큼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윤아는 오는 6월 17일 첫 방송되는 JTBC '킹더랜드'에서 2PM 멤버 겸 배우 이준호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조회수: 2,47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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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9 17:35 |
흑인 아닌 피부색 하얀 뉴진스 다니엘이 '인어공주' 더빙했다고 비판 중인 일부 팬들[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뉴진스 멤버 다니엘이 부른 영화 '인어공주'의 뮤직비디오가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 다니엘이 주인공 에리얼의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는 소식에 이어 직접 부른 메인 테마곡까지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그런데 일부 미국인들은 '흑인 여배우가 맡은 에리얼의 목소리를 더빙한 가수가 흑인이 아니다'라는 이유에 분노하고 있다.지난 7일(현지 시간) 영화 매체 'Tomatazos'와 'Market Research Telecast' 등은 다니엘이 에리얼의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이는 한국의 색채주의, 즉 피부색에 따른 차별이 반영된 것'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및 기타 국가의 일부 팬들은 흑인 여배우가 맡은 캐릭터의 목소리 연기를 흑인 배우가 맡지 않았다는 사실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매체는 '다니엘은 할리 베일리처럼 천부적인 가창력과 끼를 가지고 있지만, 피부색 대비가 눈에 띈다'면서 '동양권에서는 흰 피부를 지나치게 중시하는데, 이는 한국의 인종차별적 표현 중 하나'라고 밝혔다. 한 트위터 이용자는 '이것은 패러디가 아니다. 페미니스트들은 대한민국에서 인어공주의 목소리를 더빙한 배우가 흑인이 아니라는 사실에 분노하고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디즈니에 따르면 다니엘은 가창, 대사 전달 능력 등을 엄격하게 기준 삼는 것으로 유명한 미국 본사 오디션을 통해 주인공의 목소리로 최종 낙점됐다.악보만 주어진 오디션 현장에서 즉석에서 선보이는 가창과 대사 테스트 과정을 제대로 거쳐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다.또 영화 속 주인공의 영어 입 모양과 타이밍에 맞춰 한국어 노래를 부르고, 대사를 연기하는 등 더빙 평가에서 좋은 반응을 끌어냈다고 한다. 조회수: 2,19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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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9 17:35 |
'완전 딴사람'...미자, '부기 관리'의 중요성 보여주는 비교샷 공개[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개그우먼 미자가 퉁퉁 부은 얼굴을 공개했다.29일 미자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붓기 관리의 중요성. 붓기 관리는 성형과도 같다고 하죠. 완전 딴사람이네요. 놀라신 분들 죄송해요. 아침마다 보는 제 모습입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아침마다 퉁퉁 붓는 체질이라 방송 있을 때 스트레스가 심했어요'라고 덧붙였다.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아침에 얼굴이 부어있을 때와 부기가 빠진 후 메이크업을 한 미자의 모습이 담겼다. 부기가 빠지지 않은 사진에는 얼굴 전체가 퉁퉁 부어있는 모습이다.날렵한 턱선은 둥글게 변했고 큰 눈도 눈두덩이에 묻힌(?) 모습으로 화장 후와 확연히 달랐다.반면에 부기가 빠진 뒤 메이크업을 한 미자는 화사한 미모로 눈길을 끈다. 한편 배우 장광의 딸인 미자는 지난해 4월 개그맨 김태현과 결혼했다. 조회수: 2,48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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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9 17:35 |
등만 허락했는데 뱃살 만졌다가 호랑이에 '꼬리테러' 당한 여성 (+영상)[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동물원 호랑이와 인생샷을 건지려던 여성이 뜻밖의 참교육(?)을 당했다.지난 28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ctwant'는 자꾸 뱃살을 만지며 귀찮게 하는 여성을 꼬리로 툭 쳐 응징한 호랑이를 영상으로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페이스북 계정 'Now I've Seen Everything'에 올라오자마자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태국의 한 동물원에서 촬영된 이 영상은 한 여성이 호랑이와 사진을 찍기 위해 다가가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여성은 처음에는 잔뜩 긴장된 얼굴로 호랑이에게 다가갔지만 이내 마음을 가다듬고 녀석의 몸으로 손을 뻗었다.조심스럽게 호랑이의 배를 쓰다듬은 여성은 자신감을 갖고 웃으며 영상을 촬영했는데, 좀 더 과감하게 만지는 순간 호랑이에게 돌연 꼬리테러를 당하고 말았다.실제 공개된 영상 속에는 호랑이가 여성의 손길이 귀찮은지 보지도 않고 꼬리로 툭 얼굴을 때리는 장면이 담겨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놀란 직원이 배가 아닌 엉덩이 쪽을 만지라고 주의를 줬지만 여성은 다시 한 번 배 만지기에 도전했다.그 순간 호랑이는 다시 한 번 꼬리를 들어 말을 듣지 않는 여성의 머리를 툭 쳐버렸다.호랑이에게 꼬리테러를 당하는 여성의 모습은 영상에 그대로 담겼고 해당 영상은 온라인상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누리꾼들은 '호랑이 꼬리 감이 저 정도라니', '큰 일 나면 어쩌려고 시키는 대로만 하지', '호랑이한테 참교육 당했다', '뱃살은 용서 못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회수: 1,94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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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9 17:00 |
비혼주의자들 향한 '40대 워킹맘' 조언글에 여성들이 보인 반응[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한 40대 초반 워킹맘이 결혼을 안하는 여자 후배들에게 조언을 건넸다.지난 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결혼 안하는 여자 후배들 보면 말해주고 싶어요'라는 제목의 긴 글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글의 작성자 A씨는 '직장 여성 후배들이 거의 다 비혼주의자입니다. 좋은 직장이다 보니 연봉 높고요. 쇼핑하고 해외여행 다니고 한창 즐거울 때죠'라고 설명했다.그녀는 비혼주의자인 후배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결혼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강하다며, 그런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쟤가 내 여동생이면 뼈 때리는 진실을 말해줄 텐데'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A씨는 '지금이나 되니까 그나마 연애할 남자라도 있는 거고, 30대 중반 넘어가면 연애가 가능한 일반적인 남자가 거의 없어요'라고 설명했다.또한 그녀는 30대 중반을 넘어가고 나면 사는 게 바빠져서 친구들과 따뜻한 정서적 교류를 기대하지 못하게 된다고 전했다. A씨는 40대가 넘어가면 여행이나 논픽션이 주는 감흥에도 한계가 있으며, 남는 것은 결국 '진짜 내 것'밖에 없다고 전했다.그녀는 '저의 경우 소중한 내 것을 돌보고 가꾸는 것이 삶의 이유입니다. 지금의 남편, 아이와 이 힘든 세상을 헤쳐 나가는 데에서 오는 보람만큼 귀중한 게 없더라고요'라고 설명했다.A씨는 '결혼과 출산을 포기하는 이유가 커리어라면, 그 커리어라는 것도 결국 조직 안에서 가스라이팅이나 착취를 당하는 것은 아닐지 곰곰이 따져봐야 해요'라고 조언했다. 그녀는 '결혼이 여자한테 그렇게 마이너스가 아니라는 거예요. 옛날 같은 시댁살이라는 것도 없고요'라며, 대부분 육아와 살림도 남편과 반반 나눠서 한다고 전했다.A씨가 조언을 전하자, 결혼을 하지 않은 여성들은 저마다 다양한 의견을 보였다.특히 대다수는 '각자 알아서 살자', '그냥 서로의 선택을 존중해줘라', '남 걱정할 시간에 본인 인생에 집중해라' 등의 반응을 내놓았다. 반면 일각에서는 '읽다 보니 틀린 말은 아니다', '이해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는 이들도 있었다. 조회수: 2,33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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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9 17:00 |
알바비 모아 현금으로 8천만원짜리 '벤츠' 산 19살 여고생 (+영상)[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19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드림카를 손에 넣은 미국 여고생이 화제다.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미국의 유명 유튜버 렉시 비(Lexi Vee)의 한 영상이 재조명되고 있다. 해당 영상은 지난해 7월 5일 공개된 것으로 렉시가 기존에 타고 다니던 머스탱을 처분하고 벤츠를 구입하는 모습이 담겼다.앞서 렉시는 16살이던 2020년 생애 첫 차를 구입했다. 약 3,000만 원 대의 혼다 시빅이었다. 1년 후인 2021년 3월 그녀는 혼다 시빅을 처분하고 꿈에 그리던 머스탱을 구입했다.그리고 2022년 7월, 2022 벤츠 CLA45 AMG를 구입했다.2022 메르세데스-벤츠 CLA45 AMG는 약 8,370만 원부터 시작한다. 렉시는 '아빠 차를 타보고 너무 좋아서 나도 구입하고 싶어졌다'라고 설명했다.먼저 렉시는 중고차 매장에 18,500달러(한화 약 2,457만 원)에 머스탱을 판매했다.이후 들뜬 마음으로 메르세데스-벤츠 매장으로 향한 그녀는 루이비통 가방을 꺼내 들었다. 가방에는 현금이 가득했다. 미성년자라 할부 결제를 할 수 없자 아르바이트와 유튜브 활동으로 열심히 모은 현금으로 차를 구입하기로 한 것이다. 드림카를 계약한 렉시는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보험 문제로 인해 집까지는 아빠가 운전을 해야 했으나 렉시는 집에 도착한 뒤 처음으로 드림카를 운전해 본 후 '너무 만족스럽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렉시의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 나이에 벤츠라니', '역시 유튜버는 다르구나', '너무 부럽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한편 유튜브 구독자 136만 명을 보유한 렉시는 순자산 24만 6,000달러(약 3억 2,669만 원)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회수: 2,73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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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9 17:00 |
'인천 쇼핑몰에서 짜장면 먹고 간 초등학생 2명을 찾습니다'[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인천에 한 쇼핑몰에서 음식점을 하는 사장님이 짜장면을 먹고 간 초등학생들을 찾는다는 글을 올렸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아버지가 짜장면을 먹고 간 아이들을 찾고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을 쓴 작성자 A씨는 '자랑스러운 아버지와 각박한 세상에 이런 따뜻한 정이 오고가는 예쁜 아이들도 있다는걸 말씀드리고 싶다'고 운을 뗐다.자신의 아버지가 인천 연수구에 있는 복합쇼핑몰에서 음식점을 하고 있다고 알린 A씨는 '가게에 초등학생 정도의 어린친구들이 왔는데 아이들이 짜장면 한 그릇을 주문하길래 아버지는 '배가 불러서 한그릇을 주문했는지 아니면 돈이 부족해서 한그릇을 주문했는지' 물어봤다'고 한다. 돈이 부족해서 한 그릇을 주문했다고 알린 아이들의 마음을 헤아려 A씨의 아버지는 정량보다는 적었지만 한 그릇을 더 만들어주고 음료수까지 한 캔 더 서비스로 줬다.그런데 며칠 뒤 초등학생 아이가 부모님과 함께 가게에 방문해 손편지와 함께 현금 8천원을 직원에게 주고갔다고 한다. 이 일화는 KBS뉴스도 소개했다. 뉴스에는 '인천의 한 음식점에 초등학생쯤으로 보이는 아이 2명이 왔는데, 돈이 부족해서 한 그릇만 시켰다는 말에 식당 사장이 아이들에게 짜장면을 한 그릇 더 내주고 음료수까지 줬다'는 내용이 담겼다.또 아이의 손편지와 현금이 담긴 인증샷도 같이 공개됐다. 편지에는 '사장님처럼 베푸는 사람이 되겠다'는 말과 함께 따뜻한 감사 인사가 담겨 있었다.가게 사장은 아이가 다시 오길 기다리고 있다면서, 꼭 식사를 대접하고 싶다는 마음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회수: 2,30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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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9 17:00 |
마스크+선글라스로 무장하고 관객 반응 염탐하러 몰래 영화관 찾은 '인어공주' 할리 베일리[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디즈니 '인어공주'의 주인공 할리 베일리가 영화관을 찾은 모습이 화제다.지난 28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할리 베일리는 26일 밤 자신이 출연한 영화 '인어공주'를 보기 위해 변장을 시도했다. 이날은 북미 개봉일이었다. 베일리는 관객들의 반응을 살피기 위해 변장한 채 영화관에 들어가 보기로 한 것이다.그녀는 틱톡 계정을 통해 영화관 깜짝 방문 영상을 공개했다. 베일리는 하얀색 마스크와 커다란 선글라스를 써 얼굴을 가렸다.레게 머리를 한 모습이 영락없는 할리 베일리였지만, 관객들은 그녀를 알아보지 못했다.심지어 한 팬은 바로 옆에 베일리가 지나가는데도 이를 알아채지 못하고 포스터 속 베일리와 사진을 찍는 데 열중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자신이 그려진 팝콘 통을 들고 영화관에 들어간 베일리는 영화를 즐겼다. 해당 영상은 무려 390만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영상을 접한 팬들은 '나라면 바로 알아봤을 텐데', '어떻게 못 알아보지', '우리 영화관에도 와주시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인어공주'는 개봉 첫 주말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인어공주'는 28일까지 3일간 9,550만 달러(한화 약 1,268억 원)의 흥행 수입을 올려 디즈니의 또 다른 실사 영화 '알라딘'(9,150만 달러)을 넘어섰다. 조회수: 2,56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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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9 16:35 |
'5년 전부터 생각하던 일'...재재, 직접 SBS 퇴사 이유 밝혔다[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유튜브 웹예능 '문명특급'의 MC 재재가 SBS를 떠나는 이유에 대해 전했다.29일 유튜브 '문명특급' 채널에는 그동안 MC와 PD로서 활약해왔던 재재의 퇴사 이야기가 담겼다. 이날 재재는 '모든 직장인들이 그렇겠지만 저는 약 5년 전부터 퇴사를 항상 생각했다'라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사직서를 내고 퇴직 면담까지 마친 재재는 '(회사) 덕분에 굉장히 많은 인프라를 저희가 누릴 수 있었지만 저는 '새로운 도전을 한번 해보는 게 좋지 않을까'하는 판단과 결심이 서서 일단 퇴사한다'라고 전했다.혹시 기획사에서 억대 계약금을 받았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재재는 '아니다. 그냥 일단 (퇴사를) 쌔리는 거다'라고 대답했다.그녀는 소속된 기획사가 없다고 설명하며, 스케줄이 있을 땐 늘 하던 대로 혼자서 잘 다니면 된다고 전했다. 문명특급 촬영팀 소속 스태프는 '재재 누나 원래 (스케줄) 차타고 혼자 다니고 혼자 헤어, 메이크업 받으러 다니고 항상 혼자 했었다'라고 인터뷰했다. 재재는 '보통 (다른 회사에서) 스카웃을 당하거나 계약에 대한 조건이 마련돼야 나가지 않나. 진짜 고수는 일단 나온다'라고 당당하게 말했다.그녀는 '일단 (스스로) FA 대어가 되고, 본인을 어필할 시간을 가져야 한다'라며 자신의 가치관을 설명했다.재재가 퇴사하는 이유를 직접 공개하자 많은 팬들은 '정말 축하드린다', '앞으로 더 승승장구할 일만 남았다'라며 축복을 건넸다.한편, 재재는 지난 2015년 SBS보도본부 뉴미디어국에 소속된 '스브스뉴스' 2기 인턴으로 입사했다. 그로부터 3년 뒤 정직원이 된 재재는 뉴미디어 콘텐츠 '문명특급'에서 기획PD 겸 MC를 맡았다.재재는 '문명특급'을 통해 뛰어난 진행 실력과 콘텐츠에 대한 열정을 보여 주며 많은 인기를 끌었다.그녀가 SBS 퇴사 이후에도 '문명특급'의 MC를 계속 맡게 됐다는 소식이 알려져 많은 이들의 박수를 받고 있다. 조회수: 3,40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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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9 16:35 |
아들 분유값 벌기 위해 식당에서 알바하다 AV배우로 전향한 '고딩 엄마'[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4살 된 아들을 먹여 살리기 위해 AV 배우가 되기로 결심한 '고딩 엄마'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28일(현지 시간) 홍콩 매체 'HK01'은 18살에 엄마가 된 앨리스 웡(Alice Wong, 22)을 소개했다.매체에 따르면 앨리스는 18살에 사귄 남자친구 사이에서 아이가 생겨 결혼을 했다.그러나 아들을 출산한 뒤 앨리스는 심각한 가정폭력에 시달려야 했다. 앨리스의 남편은 그녀가 출산 후 생긴 튼살과 몸매가 싫다며 구박 하는가 하면 양육비도 제대로 가져다주지 않았다.참다 못한 앨리스는 결혼 1년 만에 이혼을 결심하고, 아들과 단 둘이 살게 됐다고 한다.그러나 홀로 아이를 키운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앨리스는 아들의 분유값을 마련하기 위해 자는 시간 4시간을 제외하고는 식당 등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고된 일을 끝내고 눈물로 하루를 마무리하는 날이 반복됐다. 그러던 중 앨리스는 더 이상 이렇게 살 수 없다며 새로운 직업을 찾기 시작했고, 이때 성인 모델이 눈에 들어왔다고 한다.우연한 기회로 시작한 성인 화보가 대박이 나면서 현재 앨리스는 대만까지 진출해 한 기획사와 AV 촬영까지 마쳤다고 한다.앨리스는 '아이가 나중에 크고 나면 엄마가 어떻게 돈을 벌고 있는 지 이야기 해줄 것이다'라고 밝혔다. 조회수: 2,66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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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9 16:00 |
관람객이 아기만 데려오면 유리창 두드리며 보여달라고 조르는 '암컷 오랑우탄' 앰버 (+영상)[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관람객들의 아이를 보며 행복해하는 암컷 오랑우탄의 모습이 화제다.지난 27일(현지 시간)미국 NBC 계열사 WAVE는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 동물원(Louisville Zoo)에 사는 35살 암컷 오랑우탄 앰버(Amber)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루이빌 동물원에 방문한 다코타 히틀(Dakota Hittle)이라는 남성이 촬영한 것으로 그의 생후 3개월 아기 유다(Judah)를 보는 앰버의 모습이 담겼다. 유리창 밖에 있는 히틀 가족을 본 앰버는 갑자기 창을 손으로 두드려댔다. 그리고 손짓으로 유다를 가리켰다. 아기를 보고 싶다는 신호였다. 이에 히틀의 아내 샬레나(Shalena)가 유다를 안고 가까이 다가가자 앰버는 유리창 가까이 다가와 유다를 살피기 시작했다.유다를 지그시 바라보는 앰버의 눈빛에는 다정함이 서려 있었다.5월 초 샬레나의 틱톡과 페이스북 페이지에 공유된 해당 영상은 무려 50만 개 이상의 '좋아요' 수를 기록했고 2만 회 이상 공유되는 등 화제가 됐다. 지난 23일 뉴욕포스트(New York Post)가 공개한 영상에도 아기를 구경하는 앰버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앰버는 유리를 두드려 생후 3개월 아기 제이콥을 바라보더니 유리에 입술을 대며 뽀뽀를 하려 하기도 했다.제이콥의 엄마 케일라 제이린 나시스(Kayla Jaylen Natsis)는 '저희를 포함한 모든 관람객들이 앰버가 정말 귀엽다고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루이빌 동물원은 호기심 많은 앰버가 관람객들의 주의를 끌기 위해 유리를 두드리거나 지갑이나 배낭 안을 보려고 사람들을 향해 손짓을 하는 등 소통을 한다고 설명했다.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사랑스러운 장면이다', '감동적이다'라는 반응을 보이면서도 '동물원에 갇혀 바깥 세상을 궁금해하는 모습이 가슴 아프다'라며 안타까워했다. 조회수: 2,46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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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9 16:00 |
신도들 241명 굶겨 죽인 사이비 교주, 안 죽으면 '킬러'까지 고용해 살해[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예수를 만나려면 굶어 죽어야 한다'고 유혹해 신도들을 굶어 죽게 만든 사이비 교주가 붙잡혔다.해당 발언으로 굶어 죽은 신도들이 무려 241명으로 늘어나 현지가 큰 충격에 빠진 가운데, 사이비 교주에 대한 소름 끼치는 증언이 나왔다. 지난 26일(현지 시간) 키투레 킨디키 케냐 내무장관은 '지방 도시 말린디에서 10개의 집단 무덤을 발견했다'며 '집단 아사 과정에서 사이비 교주는 킬러를 고양하는 만행도 저질렀다'고 밝혔다.킨디키 장관에 따르면 수많은 신도들을 아사로 몰아간 '기쁜소식 국제교회' 교주 폴 은텡게 맥켄지는 금식을 포기하거나 죽음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 신도들을 '킬러'를 고용해 죽인 혐의를 받고 있다. 실제로 킨디키 장관은 '교주가 무장 갱단을 고용해 굶어 죽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신도들과 단식을 포기하고 탈출을 시도한 신도들을 둔기로 살해했다'고 설명했다.이어 '희생자 대부분은 굶어 죽었고 다른 신도들은 철사로 목이 졸려 죽었다'며 '둔기로 맞아 죽은 사람도 있었다'고 덧붙였다.또한 부검 결과 일부 사망한 신도들은 두개골과 갈비뼈에 금이 간 것으로 밝혀졌다. '예수님을 만나기 위해서는 굶어 죽어야 한다'는 교리를 내세웠던 것과 달리 정작 교주 맥켄지는 죽어가는 신도들 옆에서 잘 짜인 식단으로 배불리 음식을 먹어온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킨디키 장관은 맥켄지가 '대량 학살'을 계획하고 조직적으로 의도적인 학살을 저질렀다고 보고 있다.앞서 맥켄지가 지난 2017년 이후 4차례 체포됐으나 매번 솜방망이 처벌만 받고 풀려났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수사당국은 집단 매장지에서 발굴된 시신들에 대한 감정을 통해 미성년자에 대한 성범죄, 장기 적출, 강제 아사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지금까지 교회 인근 샤카홀라 숲 집단 매장지에서 발굴된 사망자는 241명으로 집계됐다. 금식 기도 중이던 신도 91명은 구조됐으나 아직 수백 명이 실종 신고된 상태로 피해는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조회수: 2,56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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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9 16:00 |
안전테스트 '통과용 차량' 따로 만들어 실험 조작했다가 딱걸린 토요타 상황[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일본이 낳은 세계 최고의 기업 중 하나인 토요타 자동차 해외에서 큰 비판에 휩싸였다.신뢰가 생명인 자동차 안전도 테스트에서 '조작'을 한 게 내부고발로 인해 드러났기 때문이다. 이 일로 인해 토요타는 안전도 테스트를 조작한 차종 '야리스 아티브'의 태국 판매까지 중단하며 사태 수습에 나섰다. 최근 로이터 통신 등 해외 여러 매체에 따르면 토요타는 태국 방콕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차량 측면충돌 평가 조작 사태에 대해 사과했다. 아울러 야리스 아티브의 판매도 즉각 중단했다. 조작 사태는 토요타 자회사 다이하쓰에서 벌어졌다. 다이하쓰는 차량 안전도 테스트를 위해 차량 앞문 일부 부품을 임의로 조정했다. 이 방법으로 수출용 4개 모델을 측면충돌 평가에서 합격하도록 했다. 차량 안전도 테스트에 판매용 차량을 제출해야 하는데, 임의로 안전도 테스트용 차량을 몰래 만들어 냈던 것이다. 이는 토요타 직원의 내부 고발로 인해 밝혀졌다. 규제 기관은 즉각 확인에 들어갔고, 야리스 아티브와 아기아 외에 말레이시아 자동차업체 페로두아를 위해 만든 차종 2종이 약 8만 8천대가 문제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토요타의 도요다 아키오 회장은 '있어서는 안 될 일이 벌어졌다. 그룹 전체가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같은 소식은 국내 최고 구독자를 보유한 자동차 유튜버 '김한용의 MOCAR'도 다뤘다. 성한용은 차량 충돌 테스트 영상을 함께 전하며 '안전 테스트만 딱 통과할 수 있도록 차를 뜯어 고쳤다'라고 지적했다. 조회수: 2,79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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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9 16:00 |
김연아보다 지수 사진 뒤에 올린 디올...블랙핑크 해외팬들, 분노했다[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블랙핑크 지수의 일부 팬들이 명품 브랜드 디올 공식 계정에서 불만을 표출했다. 지난 28일 디올 뷰티는 서울 성수동에서 열렸던 팝업스토어 행사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김연아를 비롯해 지수, 이준호, 뉴진스(NewJeans) 해린, 정해인 등의 모습이 담겼는데 이때 김연아가 가장 첫 페이지를 장식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행사장의 포토월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김연아의 모습이 담겼다. 두 번째 올라온 사진은 지수의 사진이었다. 사진 속 지수는 진열되어있는 향수를 바라보는 모습이었다.별 뜻 없이 지나칠 수 있었던 사진 업로드 순서였으나, 일부 지수의 팬들은 이를 두고 불만을 쏟아냈다. '글로벌 앰버서더가 왜 두 번째에 놓여있냐'는 반응이었다. 해외 팬들인 듯, 이들은 영어로 '글로벌 홍보대사를 존중하라', '지수가 첫 번째여야 한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하지만 김연아는 한국의 첫 디올 글로벌 앰버서더이기도 하다. 이에 일부 김연아 팬들은 '김연아도 글로벌 영향력이 있는 앰버서더'라는 반응을 보였다. 양 팬들의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디올 뷰티 측은 지수의 사진이 담긴 게시물을 세 개나 연달아 올려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수는 2020년부터 로컬 앰버서더, 2021년부터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동 중이다. 조회수: 1,76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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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9 15:35 |
정식 개봉 이틀 전인데도 주말 동안 '범죄도시3'가 끌어모은 관객수[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마동석표 액션 영화인 '범죄도시' 시리즈가 이번에도 흥행에 성공할까.29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주말 이틀 동안 '범죄도시3'는 관객 30만 4천여 명을 끌어모았다. 이에 따라 '범죄도시3'는 개봉도 전에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지난 주말 동안 '범죄도시3'는 마블 스튜디오 신작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볼륨 3'와 디즈니 실사 뮤지컬 영화 '인어공주'도 가볍게 제쳤다. '범죄도시3'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사수한 영화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액션 영화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다.'범죄도시3'의 정식 개봉일은 이틀 뒤인 이달 31일이지만, 이달 27일부터 제한적인 규모로 극장에서 상영되고 있다. 많은 이들이 '범죄도시3'가 본격적으로 극장에 내걸리면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를 것이 확실하다며 입을 모아 말하고 있다.'범죄도시3'는 금천경찰서 강력반에서 서울 광역수사대로 옮긴 괴력의 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일본 야쿠자와 연루된 대형 마약 범죄를 소탕하는 이야기다.지난해 5월 개봉한 '범죄도시2'는 약 1269만 명의 관객을 운집해 팬데믹 상황에서도 저력을 보였다. 또한 2017년 개봉한 '범죄도시1'은 약 688만 명이 관람했다. 조회수: 1,95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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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9 15: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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