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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66주호민, 두 번째 입장문 '특수교사 고소 후회...선처 탄원서 제출하겠다'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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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2 18:15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인기 웹툰 작가 겸 유튜버 주호민이 자신의 자폐아들을 가르친 특수교사를 아동 학대 혐의로 신고한 것에 대한 두 번째 입장문을 밝혔다.
2일 주호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주호민은 '며칠 동안 저희 가족에 관한 보도로 인해 많은 분께 혼란과 피로감을 드렸다.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면서 말문을 열었다.
그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는 아들을 학대했다며 특수교사를 고소해 도마 위에 오른 상태다. 아들 가방에 녹음기를 넣어 몰래 녹취했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은 교권 침해 등을 지적했다.
주호민은 '저희 생각과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기 전 선생님을 직접 뵙고 말씀을 나누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해 8월 1일 만남을 청했다. 대리인께서는 지금 만나는 것보다는 우선 저희의 입장을 공개해달라고 했다'면서 '깊은 고민과 여전한 두려움을 안고 조심스럽게 입장을 밝힌다'고 글을 썼다.
그는 녹음기를 넣은 경위에 대해 '아이의 이상행동이 계속돼 딱 하루 녹음기를 가방에 넣어서 보냈다.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요인이 있는지 확인했는데 그 하루 동안의 녹음에서 충격을 가누기 어려운 말들을 듣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이의 부적절한 행동을 교정하려 노력했고, 그러면 다시 일반학급에도 갈 수 있다고 가르쳐 왔던 저희는 교사가 아이에게 너는 아예 돌아갈 수 없다, 친구들과 어울릴 수 없다고 단정하는 말도 가슴 아팠지만, 그것이 이 행동을 교정하면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엄하게 가르쳐 훈육하려는 의도의 어조가 아닌, 다분히 감정적으로 너는 못 가라며 단정하는 것이어서 충격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감정적인 어조의 말들에서 교사는 아이의 이름 대신 야, 너를 반복적으로 사용해 이것이 훈육의 차원이 아니라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아이가 불안할 때 익숙한 노래 가사를 흥얼거리는 상동행동이 있는데, 그럴 때 '그딴 말 하지 마'하고 말하기도 했다. 가장 힘들었던 대목은 아이에게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반복적으로 말하는 부분이었다'라고 주장했다.
주호민은 '녹음 속에서 아이는 침묵하거나 반사적으로 '네'를 반복하며 그 말들을 받아내고 있었다. 비로소 아이의 이상행동들이 이해됐다. 그 당시 부모의 처지에서 그 녹음을 들었을 때 들었던 생각은 아이를 이 교사와 분리해야 한다는 것 하나였다'라면서도 '이 사건이 더 커지지 않기만을 바라고 있다. 재판에 들어가게 됐으니 증거로써만 사용하고 공중에 공개하지 않는 것이 우리 사회의 원칙이라고 생각했다'며 녹음을 공개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사건 발생 후 교사에게 사과, 상담을 요청하지 않고 바로 고소했냐는 말에 대해서는 '모두 뼈아프게 후회한다. 지나고 나면 보이는 일들이 오직 아이의 안정만 생각하며 서 있던 사건의 복판에서는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녹음을 듣고 큰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그것이 비단 그날 하루 만의 일일까, 아이가 지속해 이런 상황에 있었던 게 아닐까 하는 혼란에 빠졌다'라며 '아이 엄마 또한 충격과 혼란 상태여서 분리를 빨리해야 한다는 결론만 있을 뿐 어떤 절차를 밟아 이를 실행을 할지에 대한 판단을 하기에 어려운 상태였다'라고 자신들의 판단 미스라고 강조했다.
특수교사 고소 이후 상황에 대해서도 '선생님이 처벌받고 직위 해체되기를 바란 건 아니었다. 어리석게도 막연히 이렇게 고소하게 되면 중재가 이뤄지고 문제가 해결될 거라 믿었다'면서 사과했다.
그러면서도 자신의 자폐아들에게 성교육을 할 특정 강사를 요구하고 교체를 강요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또 재판에서 특수교사의 처벌을 강력하게 요구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아내가 상대 교사께 사과보다는 행위를 인정하지 않는 쪽을 선택한 걸로 보여 처벌을 원하느냐는 물음에 잠시 망설이다 '네'라고 답한 것'이라면서 '아내와 상의해 상대 선생님에 대해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려고 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주호민은 '직위해제 조치와 이후 재판 결과에 따라 교사의 삶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에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저희가 잘못한 점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반성하며 살겠다'고 전했다.
아래는 주호민이 공개한 두 번째 입장문 전문이다.
주호민입니다.
며칠 동안 저희 가족에 관한 보도들로 인해 많은 분들께 혼란과 피로감을 드렸습니다.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무엇보다도 저희 아이에게 관심과 배려를 아끼지 않았던 같은 반 친구들과 학부모님, 그리고 모든 특수교사님들, 발달 장애 아동 부모님들께 실망과 부담을 드린 점 너무나도 미안하고 죄송합니다.
계속 쏟아지는 보도와 여러 말들에 대한 저희 생각과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기 전 우선 상대 선생님을 직접 뵙고 말씀을 나누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해 8월 1일 만남을 청했습니다. 대리인께서는 지금 만나는 것보다는 우선 저희의 입장을 공개해 주면 내용을 확인한 후 만남을 결정하겠다고 하셨습니다.
깊은 고민과 여전한 두려움을 안고 조심스럽게 저희의 입장을 밝힙니다.
<아이에 대하여>
저희 아이는 발달장애가 있고 인지, 언어 능력이 5세 수준이어서 한 해 늦게 입학을 했습니다. 현재 3학년이지만 나이는 11살입니다. 보도된 사건은 2학년인 10살 때의 일입니다. 특수학급과 일반학급을 왔다 갔다 하는 방식의 수업을 받는데 일반학급에서는 지도사 선생님의 도움을 받습니다. 너무나도 감사한 그 지원인력이 많이 부족한 형편이라 도움을 받지 못할 때는 힘든 상황이 종종 벌어졌습니다.
<학폭위에 오른 사건에 대하여>
작년 9월, 저희 아이가 일반 학급에 있는 동안 같은 반 여아 앞에서 바지를 내리는 행동을 하였습니다. 사실을 알게 된 즉시 여아의 부모님께 바로 전화로 사과를 드렸습니다. 저희 아이의 행동으로 인해 상대 부모님은 분리조치를 원하셨고, 2주가량 맞춤반(특수학급)으로 분리조치가 됐습니다. 상대 부모님께서 처음에는 사과를 받아들이기 어려워하셨지만 학교 회의를 통해 '지도사가 없는 시간은 맞춤반에 가있는다'라는 조치에 동의하시면서 사과를 받아주셨습니다. 당시 피해 아이와 부모님께서 느끼셨을 충격과 고통에 진심으로 공감하고 어렵게 사과를 받아주셔서 감사하면서도 여전히 죄송한 마음입니다.
<성교육 강사 요구에 대하여>
학교 회의에서 맞춤반 분리조치 후 이후로도 있을 수 있는 이런 상황에 대한 대비와 교육을 위해 일반학급 학생들에게 성교육을 하고, 아이는 그 교육을 기점으로 일반학급 수업을 받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맞춤반 교사께서 성교육 교사를 모셔야는데 급하게 구하려니 어렵다고 하는 말을 듣고 아이의 엄마가 SNS에서 활동하시는 분을 찾아 추천해 드렸고 고맙다고 하셨습니다. 이후 섭외는 학교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엄마의 입장에서 아이가 분리조치를 빨리 끝내고 복귀하였으면 하는 조급함에서 한 일이지만 특정 강사 요구나, 교체 요구 등은 사실이 아닙니다.
<녹음기를 넣은 경위에 대하여>
아이가 바지를 내리는 행동을 한 날 이를 대처하는 과정에서 아이도 놀랐고 긴장상태가 되었습니다. 자폐 아동의 특성 중 패턴 대화가 있는데, 평소 학교에서 돌아오면 '오늘 어땠어?'라고 물으면 '재밌었어요' 하는 식으로 대화가 이어집니다. 그런데 물음에 위축된 어조로 '잘못했어요'라는 답변을 하거나, 강박적인 반복 어휘가 늘었고 대화가 패턴에서 벗어나면 극도로 불안해하는 증상을 보였습니다.
연휴 기간 동안, 평소에는 같은 반 아이들에 스스럼없이 다가갔는데 멀리 떨어져 가까이 가려 하지 않고, 배변 실수가 잦아져 바지를 십수 번 갈아입혀야 했습니다. 그러다 다시 등교하는 날, 등교거부 반응을 강하게 보이는 아이를 보고선 행여 ‘내가 알지 못하는 이유가 있나?’ 무척 걱정이 되기 시작했었습니다.
또래보다 인지력이 부족하고 정상적 소통이 불가한 장애 아이인지라 부모가 없는 곳에서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 요인을 경험했다면 그것이 무엇인지 알아서 빠르게 교정하고 보호해 줘야 하는데 그것을 확인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이 빠르게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그간 어린이집이나 특수학교의 학대 사건들에서 녹음으로 학대 사실을 적발했던 보도를 보아왔던 터라 이것이 비난을 받을 일이라는 생각을 당시에는 미처 하지 못했습니다. 어떤 보도나 반응에서도 녹음 행위 자체에 대한 문제 제기를 보지 못했기 때문에 다른 선택지를 생각해야 한다는 사실 자체에 생각이 이르지 못했습니다.
이상행동이 계속되어 딱 하루 녹음기를 가방에 넣어서 보냈고,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요인이 있는지 확인을 했는데 그 하루 동안의 녹음에서 충격을 가누기 어려운 말들을 듣게 되었습니다.
아이의 부적절한 행동을 교정하려 노력했고, 그러면 다시 일반학급에도 갈 수 있다고 가르쳐왔던 저희는 교사가 아이에게 너는 아예 돌아갈 수 없다, 친구들과 어울릴 수 없다고 단정하는 말도 가슴 아팠지만, 그것이 이 행동을 교정하면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엄하게 가르쳐 훈육하려는 의도의 어조가 아닌, 다분히 감정적으로 너는 못 가라며 단정하는 것이어서 충격을 받았습니다. 감정적인 어조의 말들에서 교사는 아이의 이름 대신 야, 너를 반복적으로 사용해 이것이 훈육의 차원이 아니라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또, 아이가 불안할 때 익숙한 노래 가사를 흥얼거리는 상동행동이 있는데, 그럴 때에 '그딴 말 하지 마' 하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가장 힘들었던 대목은 아이에게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반복적으로 말하는 부분이었습니다. 녹음 속에서 아이는 침묵하거나 반사적으로 '네'를 반복하며 그 말들을 받아내고 있었습니다.
비로소 아이의 이상행동들이 이해가 됐습니다. 그 당시 부모의 처지에서 그 녹음을 들었을 때 들었던 생각은 아이를 이 교사와 분리해야 한다는 것 하나였습니다. 이것이 학대다 아니다 하는 생각 이전에 아이를 감정적으로 대하는 게 분명하게 느껴지는 교사에게, 더구나 특수학급이라는 상황에서 계속 보낸다는 생각은 할 수 없었습니다.
<왜 녹음을 공개하지 않느냐는 의견에 대하여>
내용이 없으니 공개하지 않는 것 아니냐는 비난, 사실관계가 궁금하니 녹음을 공개하라는 요구들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이 사건이 더 커지지 않기만을 바라면서 아무것도 하지 말자는 생각으로 견뎠습니다. 재판에 들어가게 되었으니 증거로서만 사용하고 공중에 공개하지 않는 것이 우리 사회의 원칙이라 생각했습니다.
<5명의 변호사 상담에 대하여>
전관 변호인단, 호화 변호인단, 변호사 5명 선임 등은 모두 사실이 아닙니다. 녹음을 확인한 후에 혹시 부모로서 과잉된 판단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전문가의 객관적 판단을 구하기 위해 여러 변호사들에게 상담을 받았습니다. 학대라는 답을 듣기 위해서라거나 재판에 대비해 만난 것도 아닙니다. 사건이 수사기관에 넘어간 후에도 저희는 변호사를 선임한 적이 없습니다. 형사재판이라 따로 변호사를 구하지 않아도 되었고, 아동학대 사안에서는 국선 변호사의 조력을 받을 수 있다고 하였지만, 초반 상담 외 변호사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한 적은 없습니다. 사건이 갑자기 보도된 이후에는 쏟아지는 일들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니 주변에서 빨리 변호사를 선임해서 대처하라고 조언해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당시 상담했던 여러 변호사들은 교사의 행위에 대해 학대로 보인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분리 요구 대신 고소를 택했는가에 대하여>
사건 발행 후 교사 면담을 하지 않고 바로 고소를 했느냐는 비난과 분노를 많이 보았습니다. 상대 부모에게는 용서를 받고 왜 교사는 용서하지 않았느냐는 비난도 많이 보았습니다. 모두 뼈아프게 후회합니다. 지나고 나면 보이는 일들이 오직 아이의 안정만 생각하며 서 있던 사건의 복판에서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녹음을 듣고 큰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그것이 비단 그날 하루 만의 일일까, 아이가 지속적으로 이런 상황에 있었던 게 아닐까 하는 혼란에 빠졌습니다. 아이 엄마 또한 충격과 혼란 상태여서 분리를 빨리해야 한다는 결론만 있을 뿐 어떤 절차를 밟아 이를 실행을 할지에 대한 판단을 하기에 어려운 상태였습니다. 교사 면담을 신청했다가 취소했던 건 바로 고소를 하려던 게 아니라 상대 교사를 대면해서 차분히 얘기를 풀어갈 자신이 없는 상태에서 만났다가 오히려 더 나쁜 상황이 될까 하는 우려에서였습니다. 우선 대면은 피하는 게 좋겠다는 판단을 했습니다.
교사를 직접 만나는 것보다 분리를 위한 절차를 밟는 게 낫지 않을까, 그러면 사람을 대면하지 않고 시스템 속에서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교육청에 먼저 전화로 문의를 했습니다. 학대의 의심이 있어서 선생님과 분리조치를 원하는데 교육청에 신고하면 학교측에 얘기해 절차를 밟아서 진행해주실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교육청에서는 아동학대는 최초 학대행위 발견자가 신고의 의무가 있는데 학부모도 해당되니 학부모님이 직접 신고를 하셔도 된다고 했습니다. 저희는 학교에 가서 이 사실을 얘기하고 교사를 만나고 하는 게 너무 부담스운 상황이었지만, 수사기관에 신고해서 해결하는것은 피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신고하지 않고 학교를 찾아갔습니다. 교장실에서 저희가 들었던 녹음 속 상황을 말씀드리면서 녹음을 들어달라 했으나 거절하셔서, 구두로 내용을 자세히 설명드리고 교사가 교체되기를 원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교장선생님은 교사의 교체는 신고를 통해야만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분리를 가능하게 하면서도 교사에게는 사법처리를 하지 않도록 하는 다른 방법이 있다는 안내를 받은 곳은 없었습니다. 학교 측의 답변을 방관적 태도로 느낀 아이의 외삼촌이 교장선생님과 대화 과정에서 어떻게 그렇게만 말할 수 있느냐 항변했습니다. 이 과정이 지금 난동으로 와전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당시에는 결국 학대 혐의로 고소를 해야 교사와 분리될 수 있다는 것만이 저희에게 남은 선택지였습니다.
<저희 잘못에 대하여>
다만 이 과정에서 큰 잘못을 했습니다. 첫째는 특수학급 부모님들과 이 과정을 의논해야 했습니다. 그날의 녹음 속에는 저희 아이 외에 다른 아이를 향한 감정적 비난의 말도 담겨있었지만 녹취를 3자에게 공개하는 것은 위법이라는 말도 들었고, 이를 공개하면서 무언가를 하면 학부모들이 교사를 몰아내는 모양이 될 것 같고, 저희는 그런 걸 원한 게 아니었기 때문에 그러한 사정들로 인해 말을 할 수 없었습니다. 확대시키지 않고 저희 문제만 빨리 해결하려고 했습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다른 부모님들과 사건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찾았어야 했는데 섣불렀고 어리석었습니다. 저희는 빠르게 특수교사가 대체되기를 희망했으나 특수교육 쪽은 특히나 인력이 너무 부족한 상황이라 교사를 구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교육의 공백이 길어지면서 다른 부모님과 아이들에게 많이 힘든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이에 대한 분노와 원망은 당연한 것이라 저희가 달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부모님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서로 의지하던 사이인 부모님들과 상의하지 못한 점 정말 죄송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사죄드리고 반성하면서 살겠습니다.
<두 번째 녹음에 대하여>
녹음 행위 자체와 이를 두 번이나 했다는 것에 대해 많은 분들의 공분을 하나하나 보고 들었습니다.
작년 9월 이후 아이는 학교에 제대로 등교하지 못했습니다. 다른 대안학교를 알아보았으나 여의치 않아 다시 학교로 돌아왔는데 아이의 등교를 함께해 준 활동 지원사께서 아이가 수업에 집중을 못 해서 반 밖으로 데리고 나가 단둘이 개인교습을 해주었다고 하셨습니다.
순간 9월에 있었던 녹음 속 상황이 바로 떠올랐습니다. 자폐아와 단둘이 있다는 부분에서 아이 엄마로서는 다시 두려움이 일었고 하지 않았어야 할 행동을 했습니다. 담임 선생님과 활동 지원사님과 저희 아이 셋이 있었던 화장실 안에서 두 분이 녹음기를 보게 되셨습니다. 학교의 구성원들이 저희를 호의적으로 볼 수 없는 상황인지라 아이를 둘러싼 환경이 어떨지 두려움이 컸습니다. 숙고하지 못하고 충동적으로 부끄럽고 어리석은 선택을 했습니다.
믿기 어려우시겠지만 충동적인 단 한 번의 행동이었고 아이 엄마 스스로도 끔찍하게 느껴 바로 폐기했습니다. 담임선생님과 활동 지원사님께 사죄드리며 다시 이런 일이 없을 것임을 약속했습니다. 두 분은 이후 저희와 아이에게 모두 진심 어린 애정으로 대해주셨습니다. 이에 대해 치러야 할 대가가 있다면 언제 까지든 치르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고소 이후 상황에 대하여>
저희는 선생님이 처벌받고 직위해체되기를 바랐던 건 아니었습니다. 당시에는 어리석게도 막연히 이렇게 고소를 하게 되면, 중재가 이루어지고 문제가 해결될 거라 믿었습니다.
아동 학대 혐의로 고소를 하면서 신고와 고소를 분리해서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학교에 신고를 해도 수사기관에 바로 넘기는 시스템이어서 학교가 학부모에게 신고를 권한 상황이니 고소를 하게 되었고, 고소를 한다고 해서 바로 직위해제가 되는 게 아니고 혐의가 인정되어 기소로 결정이 되면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저희의 경우 수사와 기소 결정이 예상보다 신속하게 이루어져 곧 직위해제가 되었습니다. 고소를 하면 우선 분리조치가 되고 그 이후에는 수사기관의 판단에 따라 처리될 거라 생각했는데 직위해제와 기소가 이렇게 빨리 진행될 것에 대해 미처 예측을 하지 못했습니다.
당시의 상황으로 돌아가 얘기하자면 저희는 학교가 신고를 권해 아이를 학대한다고 생각한 교사를 고소했고, 교사의 행위는 학대의 혐의로 기소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수사기관에 의해서도 학대 행위가 인정되었다는 것이었기 때문에 저희는 상대 교사의 사과를 기다렸습니다. 과정에서 교감선생님과 아이의 일반학급 담임선생님께서 아이엄마에게 선처 의사를 물으셨고, 아이엄마는 형사사건이어서 재판이 진행되기 때문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지만 진심어린 사과면 충분히 선처할 생각이고 선처를 위해 돕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상대측의 요청으로 중재를 위해 물어오셨던 건 아니어서 전달이 되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상대 교사 측에서 연락을 했으나 우리가 거부했다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재판 상황에 대하여>
기소 후 재판이 두 번 진행되었습니다. 아이의 엄마가 증인으로 한 번 법정에 나갔고 변호인의 조력은 없었습니다. 재판으로 다투게 되면 상대 교사에게도 큰 고통과 어려움이 될 텐데 한 사람의 인생을 재판을 통해 끝장내겠다는 식의 생각은 결단코 해 본 적이 없습니다.
다만 수사 절차와 재판 절차에 대해 저희는 너무나 무지했습니다. 진심 어린 사과면 충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고소와 모순된 말이 아니냐고 하시겠지만 무지한 인간이었던지라 그 상황에서는 학교 내의 교감선생님과 동료 교사분이 선처에 대해 물어보실 때 형사사건이고 기소가 된 후여서 소취하는 법적으로 불가능하지만 사과를 하신다면 얼마든지 도울 것이라고 상대 교사 측에도 전했습니다.
하지만 재판정에서 상대 교사는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혼잣말이었다고 주장했고 사과보다는 행위를 인정하지 않는 쪽을 선택하신 걸로 보였습니다. 사과가 곧 유죄의 증거가 될 수도 있으니 섣불리 사과하지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만, 아이의 엄마는 상대 교사께 사과의 의사가 없다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에 처벌을 원하느냐는 물음에 잠시 망설이다 '네'라고 답한 것입니다.
저희는 늘 아이가 잘못된 행동을 할 때마다 진심으로 사과해 왔고, 장애 아동이니까 피해 주는 걸 당연시 여기는 것처럼 보일까 봐 조심하면서 살았습니다. 사과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때도 있었지만 가슴 아파도 장애아 부모로서 평생 짊어져야 할 일이라 생각하며 서로 마음을 다잡으며 살아왔습니다.
아내와 상의하여 상대 선생님에 대해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려고 합니다. 서로 만나지 못한 채 재판에 들어가고 나서야 상대 교사의 입장을 언론 보도를 통해 보았습니다. 저희는 경위서를 통해 교사의 처지를 처음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직위해제 조치와 이후 재판 결과에 따라 교사의 삶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에 책임감을 느낍니다. 여기까지 와버렸지만 지금 이 상황에서라도 가능한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학을 선택한 것에 대하여>
이 선택에 대해서는 사연이 길어서 결론에 이르게 된 과정만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이후 차분하게 풀어낼 기회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돌아보면 잘못된 선택을 했던 순간들이 많습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상황들이 복합적으로 이어지면서 학교의 구성원들께 너무 많은 피해를 끼치게 되었습니다. 대처는 미숙했고 이후 벌어진 상황들이 예측을 벗어날 때마다 당황하고 자책했습니다. 문제를 해결해 보려 한 선택들이 오히려 꼬이게 만들었습니다. 자책의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모르는 것이 너무 많아 잘못된 판단을 계속했습니다. 무지도 죄인지라 변명할 수 없다는 것 잘 압니다. 저희의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학교 구성원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특수학급 증설처럼 해결책이라고 생각했던 방식이 교사와 학생, 학부모 모두를 불행하게 만드는 길이라는 인식을 미처 하지 못했습니다. 문제 해결에만 몰두한 나머지 넓은 시야를 갖지 못했습니다. 피해를 끼친 곳에서 계속 있을 수가 없어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가자고 결정을 했습니다. 이는 다시 차분히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갑작스러운 보도의 소나기 속에서>
9월 이후 하루도 편할 날이 없이 아이 엄마와 아이 모두 어렵게 견디고 있었습니다. 해결할 수 있는 일들은 최대한 누구도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해결하도록 노력했으나, 어떤 일은 저희 손을 벗어나 통제와 해결이 불가능한 채로 속수무책인 상황입니다. 이렇게까지 오랫동안 이 일이 이어지리라 생각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거대한 일로 터져 나오리라고 전혀 생각지 못했습니다.
며칠 동안 저희 아이의 신상이나 증상들이 무차별적으로 여과 없이 공개가 되고, 열 살짜리 자폐 아이를 성에 매몰된 본능에 따른 행위를 하는 동물처럼 묘사하는 식의 보도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TV 화면에는 저희 아이의 행동을 두고 선정적인 자막을 달아 내보냅니다. 부모로서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저에 대한 자극적 보도는 감내할 수 있지만 이것만은 멈춰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다른 선택지가 없는 현재의 제도는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교권의 보호가 온 사회의 화두가 되었고 절차상의 많은 문제들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저희가 신고한 사건 또한 검찰의 기소가 문제였다면 현행법상 아동학대 행위에 대한 구성요건이 입법적으로 개선되어야 할 것입니다.
학대 의심이 든 교사에게서 아이를 분리시키고자 했을 때 저희에게 주어진 선택지는 하나였습니다. 학교에서는 신고 조치를 해야 분리가 가능하다고 했고, 먼저 문의했던 교육청에도 같은 말을 했습니다. 그래서 신고를 선택했습니다. 당장 수사기관에 달려가 고소장을 넣은 게 아닙니다. 신고를 권장하도록 설계된 제도 속에서 이를 이용하는 선택을 하게 된 것입니다. 타인의 '밥줄'을 자르는 칼을 너무 쉽게 휘둘렀다는 비난을 많이 보았습니다. 지금에야 너무나 가슴 아프게 받아들입니다. 이 제도를 이용할 때 저는 미처 거기까지 깊게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모두가 제 부덕의 소치임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가져올 결과까지를 고려했다면 하지 않았을 선택이지만, 시행되는 제도가 그러한 결과를 만들 것까지를 고려한 바탕에서 설계되었다면 이런 일을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작은 원망이 있습니다.
다만 아이에 대한 교사의 행위를 확인했던 순간의 부모 입장에서는 법적으로 학대혐의를 인정받지 못하는건 감수해야 할지라도, 예상하지 못했던 시절의 우연으로 인해 교사가 아이에게 했던 잘못된 행동이 아예 없었던 일이거나, 아무것도 아닌 일로 남는 것을 그냥 받아들여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지금 이 순간까지도 계속 남아 있습니다. 상대 선생님이 교사로서 장애 아이에게 잘못된 행동을 한 과오가 있다는 사실은 변함없다 해도 이것이 선생님의 모든 커리어를 부정하겠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이 두가지 마음이 저희 안에서는 서로 모순되지 않고 공존합니다. 물론 이 견해로 인해 저희는 수많은 비난을 더 받을 수도 있습니다. 저희가 잘못한 점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반성하며 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특수교사님들께 사과드립니다>
저는 지금 모든 특수교사들의 권리와 헌신을 폄하하는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 저희의 대응은 제 아이와 관련된 교사의 행위에 책임을 물으려는 것이었지 장애 아동과 부대끼며 교육현장에서 성실하게 일하시는 특수교사들을 향한 것이 절대 아니었습니다. 상대방 선생님이 특수교사로서 살아온 삶 모두를 부정하는 것도 아닙니다. 저희는 장애 아동을 양육하는 부모로서 누구보다 특수교사들의 헌신과 노력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분에 넘치는 배려와 사랑 속에서 우리 아이가 보호받았고 지금도 아이의 상태를 우선 걱정해 주는 선생님들이 계십니다. 특수교사는 아니지만 아이가 속한 일반학급의 담임선생님께서도 저희 아이가 사건 후 다른 아이들과 잘 지낼 수 있도록 끝까지 애써주셨습니다. 너무나 고맙고 죄송합니다. 선생님들의 고충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한 점 고통 속에 반성하고 있습니다. 살면서 갚겠습니다.
어떠한 해명도 받아들이기 어려울 만큼 분노가 깊은 상황에서 저희의 이야기가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짐작도 할 수 없고 두려운 마음입니다. 그래도 물으시는 것에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답하겠습니다. 다 하지 못한 이야기와 여전히 필요한 이야기가 있다면 앞으로 계속 성실하게 답변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급하게 덧붙입니다. 입장문을 준비하는 사이 공소장의 일부가 언론에 보도되었는데 저희가 흘렸다거나 하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저희는 지금까지도 공소장을 보지 못한 상태이며 어떤 언론과도 접촉한 일이 없습니다.
2023년 8월 2일. 주호민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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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만 유튜버 오킹, '여성 징병제'에 대한 소신 밝혔다[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유튜버 오킹이 여성 징병제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지난 26일 오킹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여성 징병제보다 시급한 것'이란 제목의 영상을 올려 여성 징병제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영상에서 오킹은 '여성 징병제? 힘들다. 저는 여성 징병제를 찬성하는 입장이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는 '맞는(옳은) 것만 따라갔다면 진작에 여성 징병제가 됐을 것'이라며 '여성 징병제가 시행된다면 (나라가) 망한 것'이라고 했다. 한 시청자가 '여성 징병제가 시행되면 군인 처우는 더 괜찮아지지 않을까?'라고 물었으나 오킹은 '우리 엄마, 내 동생, 누나를 진짜 정신병 들것 같은 군대에 보내고 싶어 하는 사람이 어디 있냐?'고 덧붙였다. 이에 '그러면 남자인 우리는 해도 되냐?'고 반박하는 누리꾼에게 오킹은 '이런 분들이 많아진 것 자체가 그냥 대한민국이 병들었다'고 했다. 그는 여성 징병제를 시행하는 것이 남녀평등을 실행하는 것은 맞지만 '유토피아'와 가깝다고 주장했다. 현시점에서 여성 징병제는 이상적이지만 실현 불가능한 이야기라는 것이다. 오킹은 그러면서도 '작금의 대한민국은 너무나도 당연하게 그쪽으로 가야 한다'며 '10년 정도만 더 지나면 찬반이 아니라 언제 하냐의 문제가 될 것'이라며 여성 징병제는 추후에 시행해야 할 과제라고 언급했다. 이어 '군대 처우 개선 이전에 남녀 갈등부터 해소해야 된다'며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그는 '역사적으로 봤을 때 여성 인권이 낮은 시절이 훨씬 길었고, 남성의 인권이 낮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분명 있을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특정 성별의 인권이 낮다고 생각이 들더라도 인권을 올리기 위해서 노력할 게 아니라 인권을 실질적으로 낮추고 있는 사람들을 공격해야 한다'고 전했다. 호수에 버려진 폐수를 예로 들며 '어느 정도 이상으로 폐수가 흘러들어오면 자정능력이 깨진다'며 '오염수가 청정수를 이겨서는 안 된다. 청정수가 8대2, 9대1 수준으로 많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해당 영상을 본 일부 누리꾼들은 '여성 징병제가 옳다고 하면서 그 옮음에 대해 이야기하면 병들었다고 비난하는 건 슬프다', '논점이 계속 바뀐다', '여성 징병 안 하면 군대는 누구로 채우냐'라며 반대 의견을 내비쳤다. 반면 몇몇은 '오킹님 말 와닿는다', '남녀 혐오가 진짜 문제다', '자정작용에 비유하는 거 너무나 공감된다'라며 오킹을 옹호했다. 한편 오킹은 트위치와 유튜브에서 활동하는 인터넷 방송인으로 유튜브 구독자는 202만 명에 달한다. 지난 4월에는 국내 취약 계층 여성 청소년들을 위해 생리대 4000팩을 기부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조회수: 2,21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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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7 11:00 |
'개통령' 강형욱 만나자 주인은 쳐다도 안보는 제니 반려견 쿠마 (+영상)[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블랙핑크 제니가 반려견 쿠마와 함께 '개통령' 강형욱을 만났다.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강형욱의 보듬TV'에는 블랙핑크 제니가 출연한 '강형욱의 개스트쇼' 13화가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 등장한 제니는 보듬TV의 애청자라고 밝히며, 평소 강형욱의 팬이라서 출연하게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그녀는 '저희 멍멍이 이름은 쿠마다. 나이는 8살에서 9살 정도다'라며 반려견 쿠마를 설명했다. 이날 제니는 '쿠마랑 어디를 가도 무조건 저한테 온다. 누가 간식을 줘도 제가 0순위다. 그런 교감이 있는 사이'라며 쿠마에 대해 자신있게 전했다.하지만 쿠마는 강형욱이 손을 내밀자 그에게로 향했다. 이를 본 제니는 '쟤가 왜 가냐'라며 입을 막고 당황했다. 제니가 '원래 사람 근처에 진짜 잘 안 간다'라고 말하자, 강형욱은 '제 온몸에 개 냄새가 나서 그렇다'라고 쿠마가 자신에게 온 이유를 설명했다.이후 제니는 쿠마가 좋아하는 '애착 장난감'인 삑삑이로 관심을 유도했지만, 쿠마는 강형욱만 쳐다봤다.제니가 스튜디오를 뛰어다니면서 삑삑이로 소리를 내는데도 쿠마는 '강형욱 바라기'였다. 이후에도 쿠마가 강형욱만 바라보자, 제니는 '제가 허언증하는 사람처럼, 거짓말하는 사람처럼(된 것 같다)'라며 억울해했다.쿠마는 강형욱이 손을 내밀자 곧바로 하이파이브를 하는 등 이날 처음 만난 강형욱에게 마음을 뺏겼다.해당 영상을 본 많은 이들은 '제니와 쿠마가 정말 귀엽다', '쿠마가 강형욱이 정말 마음에 들었던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회수: 2,36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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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7 10:35 |
'연대보다 예산 더 썼잖아!'...아쉽다고 말 나온 고대 축제 '입실렌티' 라인업[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콘서트 못지 않은 축제 라인업을 자랑하는 대학교들이 있다. 바로 연세대학교와 고려대학교이다.매년 봄과 여름 그 사이 학생들을 신나게 만들 축제가 돌아온다. 특히 연대와 고대의 경우 여러 인기 아티스트들이 대거 나와 매번 주목받곤 한다. 연대 '아카라카'에는 10cm, 르세라핌, 장기하, 지코, 아이브, 에스파, 싸이 등이 무대에 올랐다. 인기 걸그룹인 아이브, 에스파, 르세라핌이 모두 '아카라카'에 참석했다는 점은 모두를 놀라게 하기 충분했다.이 때문일까. 일각에서는 연대 축제에 비해 고대 축제 라인업이 아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대 '입실렌티'에는 최예나, 빅나티, 볼빨간사춘기, 위너, 댄스가수 유랑단(엄정화, 보아), 아이들, 씨엘, 싸이가 무대에 올랐다. 고대 역시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했지만 일각에서는 아쉽다는 반응이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댓글 중에는 '아카라카 보다 별로다', '돈은 더 많이 썼는데 연대보다 라인업 딸린다'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각에서는 '아카라카가 비정상적인거다. 고대도 대학 축제치고 엄청 화려하다' 등의 상반된 반응도 보였다. 조회수: 2,28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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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7 10:35 |
'1박 2일' 대학생 인턴 중 재벌3세 있었다...'이름만 대면 아는 대기업 아들'[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나영석 PD와 김대주 작가가 '1박 2일' 촬영을 회상했다.지난 26일 나영석은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후 해당 채널에는 '침착맨에게 배워왔습니다 시리즈 1탄 : 라이브는 길게 (ft. 신원호 김대주)'라는 제목의 라이브 영상 풀버전이 올라왔다. 신원호 PD에 이어 김대주 작가와 이야기를 이어가던 나영석 PD. 두 사람은 '1박 2일' 촬영 시절을 되돌아봤다.당시 나영석은 메인 PD였고 김대주는 막내 작가였을 때였다.나 PD는 ''1박 2일' 하다 보면 대학생 인턴이 온다. 정식 인턴은 아니기 때문에 저희 입장에선 귀찮은 존재였다'고 말문을 열었다. 하지만 나 PD가 기억하는 인턴은 남달랐다. 뛰어난 인성과 성실한 모습이 소위 낙하산이라는 말에 부합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나 PD는 '그 친구가 외국에 있는 좋은 대학을 다닌다고 했다. 그때 '너 부자야?' 이런 말도 했는데 '아버지가 작은 무역회사 한다'고 하더라. 너무 착하니까 장난 치고 놀고 그랬다. 그런게 인턴 기간이 끝난 뒤 한 관계자를 통해 듣게 된 소식은 정말 놀라웠다. 나 PD는 '나중에 알고 보니 이름만 대면 아는 대기업 아들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주는 그 얘길 듣자마자 얼굴이 사색이 됐다. 많이 갈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나 PD의 놀림에 김 작가는 '갈군 게 아니다. 전 그 친구를 갈구지는 않았다'고 해명했다. 촬영 후 십여년이 흐른 후 이들은 다시 만나게 됐다. 나 PD는 '그 친구가 거의 마흔 살 다 됐을 거다. 이미 부사장, 부회장이 돼 있었다'면서 멋있었다고 말했다. 조회수: 2,29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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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7 09:35 |
여고생한테 '임신시키겠다' 성희롱한 남성...경찰은 '귀가'시켰다버스 기다리던 여고생에게 10분간 성희롱한 남성[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버스를 기다리던 여고생에게 '임신시키겠다'고 성희롱한 남성이 검찰에 송치됐다. 지난 25일 강원도민일보에 따르면 50대 남성 A씨는 지난달 25일 오후 도내 한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고등학교 1학년 여학생 B양에게 성희롱 발언을 한 혐의를 받는다.당시 만취 상태로 버스정류장 앞에 앉아있던 A씨는 갑자기 옆에 있던 B양에게 손가락질하며 '임신시켜버리겠다'고 성희롱 했다.이어 여성의 성기를 묘사하며 '너도 있지 않냐'고 말하는 등 10여 분간 성적 수치심을 느끼게 하는 성희롱 발언을 지속했다. 계속된 성희롱에 B양은 결국 눈물을 터뜨리며 경찰에 신고했다.당시 B양은 휴대전화로 A씨가 성희롱하는 모습을 촬영하고 경찰에 증거로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경찰은 A씨를 지구대로 임의 동행해 조사한 뒤 집으로 귀가시켰다.이후 지난 22일 A씨에게 모욕 혐의를 적용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경찰 관계자는 '직접적인 신체적 접촉이 없는 성희롱 발언은 따로 처벌할 근거가 없다'며 '이 때문에 모욕죄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조회수: 2,81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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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7 08:00 |
등+허리 싹 드러나는 '파격 비키니' 입고 또 레전드 찍은 홍영기 (+사진)홍영기, 파격 비키니 입고 레전드 갱신[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얼짱 출신 인플루언서 홍영기가 파격적인 수영복으로 매혹적인 자태를 뽐냈다. 26일 홍영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닝 스윔'이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사진 속 홍영기는 등이 파격적으로 뚫린 비키니로 힙한 분위기를 더함과 동시에 청순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동안 외모와 상반되는 반전 매력을 뽐내며 특유의 섹시미로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누리꾼들은 '비키니 입을 때마다 레전드 갱신한다', '여름 느낌 물씬 난다', '비율도 완벽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홍영기는 2009년 코미디TV '얼짱시대'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홍영기는 지난 2012년 21세의 나이에 혼전 임신으로 3세 연하 이세용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현재 홍영기는 쇼핑몰 사업과 함께 유튜버 활동을 하고 있다. 조회수: 2,99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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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7 07:35 |
'카이 무지개다리 건너'...블핑 제니, 반려견 떠나고 엄마와 대화 못한다 고백 (영상)[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블랙핑크 제니가 최근 첫째 반려견 카이를 하늘나라에 보냈다고 고백했다. 26일 유튜브 채널 '강형욱의 보듬TV'에는 '강형욱한테 자랑 다 뺏기고 칸으로 간 블랙핑크 제니'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는 반려견 쿠마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한 제니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강형욱은 쿠마 키우면서 궁금한 점이 있냐고 물었고, 제니는 최근 카이가 무지개다리를 건넜다고 밝혔다. 제니는 '제가 최근에 첫째 아기(반려견 카이)를 하늘나라에 보내서 둘째 쿠마가 많이 힘들어했었다'라며 '제가 해줄 수 있는 위로가 따로 있느냐'라고 질문했다. 이어 그는 '제가 사실 아무 데서도 이 얘기를 안 했다. 말한다면 (강형욱) 선생님 앞에서 얘기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다. 쿠마가 우울해한다고 가족들이 많이 느낀다'라고 털어놨다. 강형욱은 '둘째 개가 첫째 개한테 본의 아니게 굉장히 큰 의지를 한다'라며 '보통 엄마처럼 쫓아다니고 모방한다. 둘째는 보통 자신의 감정을 그대로 베끼려고 한다. '쟤만 보고 가면 돼'라고 생각하던 길에서 그 강아지가 없어진 거다. 초기에는 많이 힘들어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강형욱은 제니 어머니의 감정을 살폈다. 정든 반려견을 떠나보내면 사람도 굉장히 힘들어하기 때문이다. 제니는 '사실 저랑 저희 엄마가 한동안 통화도 안 하고 서로 대화를 단절하고 살았었다. 너무 서로 감정이 격해졌었다'라며 '(엄마랑 눈 마주치면) 울컥하게 됐다. 그래서 이 얘기를 하는 데까지 시간이 좀 걸렸다'라고 고백했다. 안타깝게도 아직도 제니는 엄마와 대화를 편히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제니는 '(카이를) 남동생처럼 키웠다. 애기가 또 덩치가 커서 앉혀놓으면 사람 같았다'라며 말끝을 흐렸다. 조회수: 2,88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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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6 22:35 |
만삭 여성이 커피 시키자 '임산부 커피 마셔도 되냐' 물어본 스벅 직원[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한 카페 직원이 커피를 주문한 임산부 손님에게 '커피 마셔도 되냐'고 물어본 것을 두고 갑론을박이 일고 있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임산부 커피 논란 .. 예민했다 vs 불편할만했다'라는 제목의 사연이 올라왔다. 자신을 임산부라고 밝힌 사연자는 스타벅스에서 커피 주문했다가 황당한 일을 겪었다고 말문을 열었다.그는 '스타벅스 직원한테 커피를 건네받을 때 '임신하셨는데 커피 마셔도 되냐'는 말을 들었다'며 '결혼도 안 하신 분 같아서 더 어이없었다'고 불쾌함을 드러냈다. 이어 '임산부한테 커피 한 잔 정도는 괜찮다. 이건 일반 상식'이라면서 '의사들도 괜찮다는 걸 굳이 모르는 사람한테 말하는 건 오지랖이다'라고 강조했다.해당 사연은 공개 직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로 확산되면서 뜨거운 논쟁으로 이어졌다.일부 누리꾼들은 '직원이 임산부 손님의 건강을 걱정해서 말한 것 뿐'이라며 '호의로 한 말을 꼭 그렇게 예민하게 받아 드려야 했냐', ''하루 한 잔은 괜찮다'고 좋게 넘어가면 되는 거 아니었냐. 본인이 여유 없는 듯'이라고 지적했다. 한 누리꾼은 '혹시 디카페인으로 시키려는 걸 잘못시켰나 해서 다시 한번 물어본 걸 수도 있다'며 '카페 직원이 욕하거나 비난한 것도 아닌데 너무 꼬였다. 이 정도면 진상'이라고 혀를 내둘렀다.반면 일각에선 '초면에 저런 발언을 하는 건 걱정이 아닌 오지랖'이라고 단호하게 주장했다.그러면서 '아는 지인도 아니고 생판 남이 하는 말은 훈수밖에 안 된다'며 '직원 입장에선 걱정이라고 해도 본인이 느끼기에 불편했다면 충고와 훈수다', '저런 말 들었다고 꼭 고마워해야 하는 거냐', '제조되기 전에 물어본 것도 아니고 마지막에 저런 말 뱉으니까 괜히 나쁜 엄마 취급하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함'이라고 반박했다. 한편 두 의견 모두 팽팽하게 대립되면서 논쟁의 골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 조회수: 2,47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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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6 22:00 |
음주운전 차에 치여 '청각장애' 얻자 이별 통보한 여친...남친은 '프러포즈할 것' 선언[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음주운전 차에 치여 청각 장애를 갖게 된 여성이 남자친구에게 이별을 통보하자 예상치 못한 반응이 돌아왔다.지난 25일 대학교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의 한양대 서울캠 졸업생 게시판에는 '나 결혼할 거 같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6년째 교제 중이라 밝힌 A씨는 '내 여자친구는 한때 3대 회계법인에 취직하고 연봉도 많이 받는 사람이었다'고 운을 뗐다.이어 '내가 취업할 때까지 도와주고 항상 희생할 정도로 착한 사람'이라고 칭찬을 늘어놓았다.하지만 그는 지난해 여자친구가 음주운전 차에 치이면서 청각 장애를 얻게 됐고 결국 회사를 그만두게 됐다고 전했다. A씨는 '처음에는 서로 힘들어하다가 이후 여자친구가 '고생시켜서 미안하다'고 울면서 세 차례나 이별을 고했다'며 '나는 헤어지기 싫어서 여자친구와 함께 수화를 배우러 다녔다'고 말했다.하지만 A씨의 여자친구는 청각 장애가 생긴 뒤 말이 점점 어눌해졌고 새로운 직장을 찾지 못했다. 이에 A씨는 '세상은 생각보다 여자친구에게 불공평하다'고 애통해했고, 이후 1년 동안 자신이 모은 돈과 부모님의 경제적 지원을 합쳐 수원에 있는 작은 아파트를 샀다고 전했다.그는 '장애 생긴 뒤로 사람도 못 만나고 눈물이 많아진 여자친구에게 들어와서 살라고 했다'며 '내가 집에 오면 여자친구는 매일 밥을 차려주고 엄마보다 따뜻하게 안아준다'고 웃어 보였다.또한 한 달 동안 동거하면서 행복했다고 전한 A씨는 '어제는 돈 안 벌고 집에 있어서 오히려 다행이라고 장난쳤더니 이제는 웃는다. 예전엔 울고 화냈을 텐데 웃게 돼서 다행'이라며 '우리 부모님도 여자친구를 예뻐한다. 우리 형은 개차반인 나를 정신 차리게 해줬다고 고마워한다'고 웃어 보였다.A씨는 마지막으로 '나 내일 프러포즈한다. 진짜 사랑한다. 2000일이 넘었는데 사랑한다'고 말하며 애틋한 마음을 고백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런 게 진짜 사랑인 거다', '눈물 나고 가슴 따뜻해지는 사연', '음주 운전자는 천벌받고 두 사람은 계속 행복하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조회수: 2,53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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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6 22:00 |
건강 문제로 활동 중단했던 아이브 레이, 팬들 깜놀할 소식 전했다아이브 레이, 팀 합류하며 활동 재개[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건강 문제로 활동을 일시 중단한 아이브 레이가 팀 활동을 재개한다. 26일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아이브 공식 팬카페에 레이의 스케줄 관련 공지문을 올렸다.스타쉽 측은 '최근 레이의 컨디션 이상 증세가 많이 호전되어 팀 활동 합류 및 활동 재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향후 스케줄을 진행하는 동안 레이를 포함하여 아이브 멤버의 건강 상태를 면밀히 체크하고 아티스트 케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레이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레이의 활동 재개 소식을 들은 팬들은 '드디어 아이브 완전체를 보는구나', '빨리 회복해서 다행', '다른 멤버들도 건강 챙기면서 활동하길'이라고 환호했다.앞서 지난 4월 11일 레이는 당시 가슴 두근거림과 답답함 등 컨디션 이상 증세로 병원을 찾은 바 있다. 스타쉽 측은 레이가 '안정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다고 전했고, 레이와 충분한 논의를 거친 뒤 일시적 활동 중단을 결정했다.레이는 갑작스러운 소식에 깜짝 놀랐을 팬덤 '다이브'에게 손편지를 남겼다. 그는 '기쁠 때도 슬플 때도 늘 곁에 있어줬던 존재는 멤버, 그리고 다이브였다'라며 감사 인사를 했다. 이어 그는 '지금은 잠시 멈춰서 나 스스로를 잘 챙기는 이 시간이 의미 없는 것이 되지 않게 천천히 노력을 하고 있어요'라고 근황을 전했다. 조회수: 2,48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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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6 21:35 |
'촬영 그만해'...솔루션 시작도 안 했는데 물건 집어던지며 포효한 '중1' 발모광 금쪽이 (영상)[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분노 조절을 하지 못하는 중학교 1학년 금쪽이의 난폭한 행동이 경악을 불러일으켰다. 26일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측은 이날 본방송을 앞두고 네이버TV를 통해 선공개 영상을 공유했다. 영상에는 발모광 금쪽이가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에도 등장하는 모습이 담겼다. 앞서 금쪽이는 유기 공포 탓에 눈썹과 속눈썹, 머리카락을 뽑아 먹는 행동을 보여 충격을 안긴 바 있다. 금쪽이의 솔루션 과정은 처음부터 쉽지 않았다. 돌연 금쪽이는 '그만 하자. (촬영) 못 하겠다고'라며 격렬하게 저항했다. 엄마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자 금쪽이는 흥분했고 방에 있던 물건들을 던지면서 고함을 질렀다. 급기야 금쪽이는 제작진에게도 크게 소리를 질렀고, 집밖으로 나가버렸다. 이때 금쪽이는 '하늘 (가고 싶다). 엄마 보기 싫다'라고 털어놨다.또 다른 영상에서 금쪽이는 수술한 엄마의 다리를 아무렇지 않게 발로 차기도 했다. 엄마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자식에게 맞을 거라곤 상상도 못 했다'라고 오열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과연 금쪽이는 오은영 박사의 솔루션을 통해 변화된 모습을 보이게 될까. 보다 자세한 이야기는 오늘(26일) 오후 8시에 만나볼 수 있다. 조회수: 2,07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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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6 20:35 |
250m 상공서 아시아나 항공기 비상문 연 30대, 범행 동기 입 안 열어[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제주를 출발해 대구로 오던 아시아나 항공기 출입문을 연 30대가 긴급 체포됐다.26일 대구 동부경찰서는 항공기 착륙 직전 출입문을 열려고 한 혐의(항공보안법 위반)로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이날 오후 12시 40분께 대구공항에 착륙을 시작하던 아시아나항공 항공기 비상구의 문고리를 잡아당겨 일부를 강제로 연 협의를 받고 있다.온라인 커뮤니티 문이 열리면서 비행기 객실 안으로 거센 바람이 들어와 승객들은 공포에 떨어야 했다.특히 비상구 바로 앞 좌석에 앉은 승객들은 안전벨트에 의지한 채 거센 바람에 맞서야만 했다.해당 사고로 승객 12명이 호흡곤란을 겪어 급히 병원으로 이송되는 등 혼란이 빚어졌다. 긴급 체포된 A씨는 현재까지 범행동기에 대해 말을 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가족에 따르면 A씨는 최근 들어 일상생활하는 데에 있어 불안 증세가 심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협조하지 않아 아직 조사 전'이라며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조회수: 3,13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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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6 20:00 |
노출 안 하는데도 너무 귀여워 요즘 '별풍선 싹쓸이'하는 03년생 일본인한국어로 하고 싶은 말만 하는 03년생 일본인BJ...5월 한 달 동안 번 수입은 약 693만 원[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한국말이 유창한 2003년생 일본인 여성 BJ레나가 아프리카TV의 생태계를 바꾸고 있다. 여태껏 아프리카TV에서 여성이 별풍선을 많이 받으려면 노출하는 등 자극적인 콘텐츠가 있어야 했다. 그런데 일본인 BJ인 레나는 오직 서툰 한국어로 얘기만 했는데도 별풍선을 싹 쓸어갔다.26일 별풍선 통계 사이트 '풍투데이'에 따르면, 레나가 이번 달 받은 별풍선은 약 6만 9308개다. 이를 현금으로 환산하면 약 693만 원이다. 한국 나이로 이제 막 21살이 된 여성이 웬만한 직장인 뺨치는 수입을 번 셈이다. 레나의 주요 콘텐츠는 토크다. 그는 채팅창으로 시청자들과 소통하며, 이야기를 나눈다. 한국말도 꽤 유창해 소통에 큰 무리가 없다. 일본어도 중간중간 섞어서 하지만, 되도록 한국어를 쓰려고 하는 모습이다. 토크라고 해서 매번 주제가 있는 건 아니다. 그냥 하고 싶은 말을 한다. 실제 여태껏 한 방송 제목들을 보면, 정말 별다른 주제가 없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2003년생인 레나는 한국 나이와 일본 나이가 헷갈렸는지 '일본인 19살', 일본인 20살' 등의 제목으로 방송을 진행했다. 또 레나는 삼촌들을 위해 가끔 이벤트(?)를 하기도 한다. 노출 의상은 아니지만 V넥 티셔츠를 입거나, 교복을 입기도 한다.여태껏 경험하지 못한 여자 BJ의 등장에 누리꾼들은 환호하고 있다.누리꾼들은 '진짜 귀엽고, 이쁘다', ''여캠=노출'이라는 상식을 깬 BJ다', '삼촌들 지갑 탈탈 털어가네'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조회수: 2,04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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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6 19:00 |
산부인과서 '제왕절개' 수술한 당일 갑자기 사망한 39살 산모[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산부인과에서 제왕절개 수술로 아들을 출산한 산모가 몇 시간 뒤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지난 25일 대전일보는 산모 박씨(39)가 제왕절개로 출산한 당일에 숨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일 오전 7시 30분쯤 아산의 A산부인과에 입원했고, 오전 9시 3분쯤 제왕절개로 아들을 출산했다.제왕절개 후 과다출혈로 자궁을 적출한 박씨는 상태가 안정되자 오전 11시 15분쯤 일반병실로 옮겨졌다. 남편과 의사소통도 하던 박씨는 이날 오후 8시 5분쯤 갑자기 고통을 호소했고 과호흡까지 발생했다. 의료진은 심폐소생술을 했고, 박씨는 119구급차를 타고 천안의 대학병원 응급실로 이송됐으나 오후 10시 12분쯤 사망했다. 박씨의 남편은 업무상 과실 치사죄의 공동정범으로 의료진 두 명을 경찰에 고소했다.남편은 고소장에서 '피고소인들은 산부인과 의사로서 제왕절개 수술을 통해 아이를 낳는 수술을 시행함에 산모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고 이에 대한 위험을 예방해야 하는 업무상 주의의무에 위배해 산모를 사망에 이르게 했다'면서 '사망원인을 명명백백하게 밝혀주시고 피고소인들을 엄히 처벌해 달라'고 주장했다.변호인을 통해 고소장을 제출한 남편은 '아내를 잃은 슬픔과 이제 막 태어난 아들을 어떻게 키워야 할 지 엄청난 고통 속에 시달리고 있다'고 했다. 의료진 중 한 명인 의사 이모씨는 '산모가 노산이고 태아 위치가 안 좋은 점 등을 감안해 제왕절개 수술에 의사를 1명 더 투입했다'며 '제왕절개 뒤 자궁수축과 지혈이 안돼 출혈이 발생했지만 자궁 적출로 과다출혈은 해결했다. 산모가 병실로 옮겨진 뒤에도 혈압 등 산모 상태를 계속 살폈다'고 설명했다.이어 '최선을 다했지만 과호흡 뒤 산모 상태가 순식간에 안 좋아져 안타깝고 유족들에게 도의적으로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병원측은 유족의 고소에 변호인을 선임해 방어권을 행사할 것으로 전해졌다. 아산경찰서 관계자는 '지난 12일 고소장이 접수됐다'며 '부검 결과가 나오는 데 3주 정도 걸린다.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말했다. 조회수: 2,64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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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6 19:00 |
'아랫배 통증' 방치하다 병원 실려간 남성 몸에서 나온 충격적인 이물질의 정체 (+사진)[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아랫배 통증을 몇 달 동안 방치한 남성이 병원에서 충격적인 진단을 받았다.지난 24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사눅(Sanook)은 수개월째 하복부 통증을 느끼던 74세 남성의 몸에서 거대 '방광결석'이 발견돼 의료진이 큰 충격에 빠졌다고 보도했다. 해당 사건은 태국 치앙마이에 위치한 나콘핑(Nakornping) 병원에서 발생했다.당시 나콘핑 병원을 찾아온 익명의 74세 남성은 몇 달 전부터 아랫배에서 기분 나쁜 통증이 계속된다며 불편함을 호소했다. 남성을 진찰한 비뇨기과 의사는 근래 불규칙한 배뇨와 원인을 알 수 없는 통증 등을 겪고 있다는 말에 먼저 엑스레이 검사를 진행했다.엑스레이 사진을 본 의사는 남성의 방광을 가득 채우고 있는 돌덩어리를 발견하고 큰 충격에 빠졌다.실제 공개된 엑스레이 사진 속에는 엄청난 크기의 동그란 결석이 아랫배 한가운데를 차지하고 있어 보는 이들을 경악게 했다. 의사는 곧장 방광결석 제거 수술을 진행했고, 그 결과 10.2cmX8.6cm 크기의 거대한 결석을 남성의 몸에서 빼내는데 성공했다. 의사가 직접 공개한 사진에는 무게가 무려 707g에 달하는 거대 결석이 담겨 있다.다행히 수술은 잘 됐으며 환자는 건강을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술을 진행한 의사 프라폰(Praphon Peamanan)은 '이렇게 큰 방광결석은 처음 봤다'며 '조기에 치료하는 경우도 많지만 방치할 경우 커다란 돌덩어리로 발견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이어 '하복부 통증과 빈뇨, 혈뇨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반드시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을 것'을 추천했다. 조회수: 2,36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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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6 18:00 |
'식당 테라스서 노상방뇨한 건장한 남성...무서워 항의도 못했습니다'[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식당 테라스에서 소변을 본 남성이 있어 공분을 사고 있다.지난 25일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식당 앞 테라스 노상방뇨'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 A씨는 '안 그래도 힘든 요즘 식당 운영하시는 어머니가 너무 힘들어하셔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문의드린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CCTV 영상 캡처본에는 한 남성이 뒤돌아 있는 모습이 담겼다. A씨에 따르면 이는 노상방뇨를 하고 있는 것이라고 한다. 자세히 보면 물줄기(?)와 땅이 젖은 모습이 선명하다.A씨는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이럴 수 있느냐'며 '식사 잘하고 손님들 담배 피우시고 커피 마시는 테라스에서 노상방뇨'라고 설명했다.이어 '문만 열면 들어와서 바로 화장실 있다. 길 건너 노상방뇨 하는 것까진 백번 이해하지만 테라스에 노상방뇨를 하는 게 정당한 거냐'고 토로했다. A씨는 경찰서에 신고를 해야 하는지, 다른 방법이 있는 건지 고민이라고 했다. 심지어 건장한 남자였기에 어머니가 직접 보고도 무서워서 신고하지 못했다고 해 안타까움을 더한다.A씨는 댓글을 통해 '(CCTV 보니) 나이도 많아 보이지 않더라. 어머니가 보복당할까 봐 두려워서 그냥 두셨다는데 정말 속상하다'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멀쩡해 보이는데 왜 저러냐', '제 정신이 아닌거 같다' 등의 댓글을 달며 남성의 행동을 비판했다.한편 노상방뇨는 경범죄처벌법 제3조 제1항 제12호에 따라 10만원 이하의 벌금, 구류, 과료 등으로 처벌받을 수 있다. 조회수: 2,55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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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6 18:00 |
'이것도 성장기다'...119에 장난전화 건 여캠 감싼 아프리카TV 남캠 (+정체)'BJ로서 성장기...멘탈이 더욱 강해지는 거다' 119 장난 전화 건 여자BJ 감싼 커맨더지코[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아프리카TV BJ 커맨더지코(본명 박광우)가 최근 119에 장난 전화를 건 BJ A씨를 감싸는 발언을 했다. A씨는 커맨더지코(이하 지코)가 콘텐츠로 제작한 광우상사 시리즈에서 자주 활동하는 여자 BJ다.지난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커맨더지코 '이런 사건사고들은 다 성장통이다''는 글이 올라왔다. 글에는 지코가 방송 중 한 말이 영상 클립으로 올라와 있었다.영상에서 지코는 '저는 그런 일(119 장난 전화 등 논란에 오르는 일)들을 몇 번씩 겪어 본 일이라'라며 '제가 봤을 땐 진짜 그렇다. 이것도 BJ로서의 성장기다'고 말했다. 그는 '사건·사고 겪어가면서 BJ로서 멘탈이 더욱 강해지는 거다'라고 덧붙였다.앞서 지난 24일 아프리카TV BJ A씨는 방송 중 119에 장난 전화를 해 비판받은 적 있다. 당시 A씨는 방송 중 자신에게 별풍선을 많이 쏘는 열혈 팬이 아프다는 소식을 듣고 119에 전화를 걸었다. 119에 전화한 아프리카TV 여자 BJ, 비판하는 시청자에게 '너네 진짜 꽉 막혔다. 내가 뭐 잘못했냐?'A씨는 '(열혈 팬이) 아프면 안 되니깐'이라면서 119에 전화했다. 119 구급대원이 전화를 받자, A씨는 '여보세요?'라며 '지금, 지금 어디지.. 아, 잠깐 다시 전화하겠다'라며 전화를 다급히 끊었다.이를 본 일부 시청자가 A씨를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냈고, 이에 A씨는 '아 그럴 수 있잖아~ 너네 진짜 꽉 막혔다. 내가 뭐 잘못했냐?'라면서 '솔직히 좀 그럴 수 있지 않냐. 뭐 내가 잘못했냐. 공익제보 따든가, 말든가 어쩌라는 거야 X발'라고 했다.해당 사건은 논란이 됐고, A씨는 장난 전화한 날 오후에 사과문을 올렸다. 그는 '깊게 반성하고 물의를 일으켜 정말 죄송합니다'라며 '공익제보 할 거면 하라고 욕설을 내뱉었던 건 매주 화요일마다 하는 공익제보 방송 콘텐츠를 말한 것이었다. 119 전화랑은 무관했던 발언이다'고 사과했다.이런 상황인 가운데 지코가 A씨를 향해 옹호하는 듯한 발언을 한 셈이다.지코가 한 발언을 본 누리꾼들은 '제정신이 아니네 진짜', '성장통은 대체 무슨 단어 선택이냐', '광우상사에서는 논란이 훈장이다'며 고 비판했다. 한편 1980년생인 지코는 중년의 남성 BJ임에도 불구하고 남성 시청자 비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해에도 수많은 여캠들을 제치고 '별풍선 1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현재 유튜브와 아프리카TV를 통해 소통하고 있다. 조회수: 2,32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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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6 18:00 |
15살 때 나체 촬영했다며 55년 만에 미투 소송 건 올리비아 핫세...법원 이런 판단 내렸다[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올리비아 핫세가 지난 1968년 '로미오와 줄리엣' 촬영 당시 성착취 등 피해를 입었다며 제작사를 상대로 제기한 6600억 규모의 소송이 법원에서 기각됐다.지난 25일(현지시각)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는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 고등법원의 앨리슨 매켄지 판사가 이 영화에서 줄리엣을 연기한 올리비아 핫세(72)와 로미오 역의 레너드 위팅(72)이 파라마운트 픽쳐스를 상대로 낸 소송을 기각했다고 보도했다. 매켄지 판사는 핫세와 위팅이 '성적학대'라고 주장한 장면이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는 수정헌법 1조에 따라 보호받는다고 판단했다.매켄지 판사는 결정문에서 '해당 장면이 명백히 불법이라고 판단할 만큼 선정적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어떠한 증거도 제시하지 못했다'며 아동 성학대로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소송이 아동 성범죄에 대한 공소시효를 한시적으로 유예한 캘리포니아주의 개정 법 적용 범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했다.이어 판례를 인용해 '아동 음란물은 특히나 혐오스럽지만, 아동의 나체가 드러났다고 해서 모두 음란물인 것은 아니다'라고 했다. 배우 측 변호인은 이번 법원의 기각 결정을 강하게 비난하면서 조만간 추가 소송을 제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변호인 솔로몬 그레센은 성명을 통해 '영화산업에서 취약한 개인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영화산업 내 미성년자에 대한 착취와 성차별에 맞서야 하며, 또 이를 법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라고 했다.앞서 핫세와 위팅은 지난해 말 영화 촬영 당시 성적 학대, 성희롱, 사기 등의 피해를 입었다며 소장을 제출했다. 출연 당시 핫세와 위팅은 각각 15세, 16세의 어린 나이였다.이들은 영화 촬영 이후 오랜시간 정신적 고통을 겪어왔다면서 5억 달러(한화 약 6629억원) 이상의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조회수: 1,67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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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6 18:00 |
생체실험하는 줄...90년전 여성들이 예뻐지기 위해 얼굴에 한 충격적인 행동들[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시대를 막론하고 사람들은 젊음을 유지하고 아름다워지고 싶어 하는 욕망이 강하다.의학이 발달되지 않았던 90년 전에도, 여성들은 아름다움을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피부를 관리했다. 그런데 그 방법들이 다소 기괴해 보는 이들을 소름 돋게 한다.지난 23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Tiin은 90년 전 여성들의 피부관리법이 담긴 사진들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피부관리를 받는 그 시절 여성들의 모습은 마치 생체 실험 중인 것 같아 보인다.1930년대경에 기미 치료를 받는 여성은 입에 특수한 튜브를 물고 눈을 가리고 있다. 또 다른 사진은 한 여성이 가슴이 커다란 기계를 갖다 대고 있다.이 기계는 여성의 가슴을 모아주고 크기를 확대해 주는 기계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효과가 크지 않아 곧 사라진 것으로 전해진다.피부에 수분을 공급해 촉촉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며 생과일을 그대로 올려 놓은 '후르츠 마스크'도 당시 유행하던 피부관리법으로 알려져 있다. 모공을 줄이기 위한 방법으로 얼굴 전체에 얼음 마사지를 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도 눈길을 끈다. 몸에 전류가 흐르면 혈액 순환이 개선돼 살이 빠진다며 몸에 전기를 통하게 하는 다이어트 요법 사진 역시 누리꾼들에게 충격을 준다.사진들을 본 누리꾼들 '시대를 막론하고 예뻐지고 싶은 욕망은 같았다', '너무 기괴하다', '섬뜩하다' 등의 반응을 보인다. 조회수: 2,34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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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6 18:00 |
매일 점심밥 따로 먹던 회사 여직원, 건물 청소하는 청년 몰래 만나...(+감동)점심시간마다 '밥 따로 먹겠다' 사라진 여직원[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점심시간마다 밥을 따로 먹겠다고 사라지던 여직원이 회사 내 비상계단에서 한 남성과 함께 발견됐다. 최근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회사 여직원이 점심을 따로 먹는다고 합니다'라는 제목의 사연이 올라왔다.사연자 A씨는 '6개월 전 입사한 20대 여직원 B씨가 점심시간마다 매번 따로 먹겠다고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섭섭했지만 점심을 같이 먹는 게 필수는 아니기에 B씨를 이해한다면서 '단순히 '식단 관리를 하나보다'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그러던 중 A씨는 오랜만에 점심을 먹은 뒤 운동을 할 겸 비상계단으로 향했고 예상치 못한 상황을 마주하게 됐다.A씨는 '위쪽 계단에서 말소리가 들리길래 쳐다봤더니 여직원 B씨와 한 남자가 함께 있었다'며 '너무 당황한 눈치길래 눈 인사만 하고 지나쳤는데 그날 저녁에 연락이 왔다'고 전했다. B씨는 '오늘 계단에 함께 있던 남자가 친동생인데, 지적장애인이라 정신연령이 초등학생 이하 정도다. 장애인 채용으로 우리 회사 건물에서 청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동생 점심을 챙겨줘야 해서 따로 먹어야 할 것 같다'며 '혹시라도 사무실 사람들이 알게 되면 민폐 될 것 같으니 비밀로 해달라'고 덧붙였다.A씨는 B씨에게 해당 사정을 비밀로 해주겠다고 약속한 뒤 '요즘에도 이렇게 동생을 사려 깊게 챙기는 젊은 사람이 있다니 뭉클하다'고 감동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장애가 있는 동생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챙기는 마음씨가 너무 예쁘다'며 '진짜 착하다', '저런 여자를 만나고 싶다'고 감탄했다.한편 지난 2022년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전국 만 19세~59세 직장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직장인의 점심시간 및 식사'와 관련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직장인 10명 중 3~4명은 점심시간에 '혼밥'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연령별로는 20대 40.8%, 30대 38.4%, 40대 33.2%, 50대 28.8%로 나타나, 젊은 직장인일수록 점심을 혼자 먹는 성향이 두드러졌다. 조회수: 2,94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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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6 18: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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