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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 두 번째 입장문 '특수교사 고소 후회...선처 탄원서 제출하겠다'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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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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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인기 웹툰 작가 겸 유튜버 주호민이 자신의 자폐아들을 가르친 특수교사를 아동 학대 혐의로 신고한 것에 대한 두 번째 입장문을 밝혔다.


2일 주호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주호민은 '며칠 동안 저희 가족에 관한 보도로 인해 많은 분께 혼란과 피로감을 드렸다.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면서 말문을 열었다.



그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는 아들을 학대했다며 특수교사를 고소해 도마 위에 오른 상태다. 아들 가방에 녹음기를 넣어 몰래 녹취했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은 교권 침해 등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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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은 '저희 생각과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기 전 선생님을 직접 뵙고 말씀을 나누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해 8월 1일 만남을 청했다. 대리인께서는 지금 만나는 것보다는 우선 저희의 입장을 공개해달라고 했다'면서 '깊은 고민과 여전한 두려움을 안고 조심스럽게 입장을 밝힌다'고 글을 썼다.



그는 녹음기를 넣은 경위에 대해 '아이의 이상행동이 계속돼 딱 하루 녹음기를 가방에 넣어서 보냈다.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요인이 있는지 확인했는데 그 하루 동안의 녹음에서 충격을 가누기 어려운 말들을 듣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이의 부적절한 행동을 교정하려 노력했고, 그러면 다시 일반학급에도 갈 수 있다고 가르쳐 왔던 저희는 교사가 아이에게 너는 아예 돌아갈 수 없다, 친구들과 어울릴 수 없다고 단정하는 말도 가슴 아팠지만, 그것이 이 행동을 교정하면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엄하게 가르쳐 훈육하려는 의도의 어조가 아닌, 다분히 감정적으로 너는 못 가라며 단정하는 것이어서 충격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감정적인 어조의 말들에서 교사는 아이의 이름 대신 야, 너를 반복적으로 사용해 이것이 훈육의 차원이 아니라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아이가 불안할 때 익숙한 노래 가사를 흥얼거리는 상동행동이 있는데, 그럴 때 '그딴 말 하지 마'하고 말하기도 했다. 가장 힘들었던 대목은 아이에게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반복적으로 말하는 부분이었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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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은 '녹음 속에서 아이는 침묵하거나 반사적으로 '네'를 반복하며 그 말들을 받아내고 있었다. 비로소 아이의 이상행동들이 이해됐다. 그 당시 부모의 처지에서 그 녹음을 들었을 때 들었던 생각은 아이를 이 교사와 분리해야 한다는 것 하나였다'라면서도 '이 사건이 더 커지지 않기만을 바라고 있다. 재판에 들어가게 됐으니 증거로써만 사용하고 공중에 공개하지 않는 것이 우리 사회의 원칙이라고 생각했다'며 녹음을 공개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사건 발생 후 교사에게 사과, 상담을 요청하지 않고 바로 고소했냐는 말에 대해서는 '모두 뼈아프게 후회한다. 지나고 나면 보이는 일들이 오직 아이의 안정만 생각하며 서 있던 사건의 복판에서는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녹음을 듣고 큰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그것이 비단 그날 하루 만의 일일까, 아이가 지속해 이런 상황에 있었던 게 아닐까 하는 혼란에 빠졌다'라며 '아이 엄마 또한 충격과 혼란 상태여서 분리를 빨리해야 한다는 결론만 있을 뿐 어떤 절차를 밟아 이를 실행을 할지에 대한 판단을 하기에 어려운 상태였다'라고 자신들의 판단 미스라고 강조했다.


특수교사 고소 이후 상황에 대해서도 '선생님이 처벌받고 직위 해체되기를 바란 건 아니었다. 어리석게도 막연히 이렇게 고소하게 되면 중재가 이뤄지고 문제가 해결될 거라 믿었다'면서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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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도 자신의 자폐아들에게 성교육을 할 특정 강사를 요구하고 교체를 강요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또 재판에서 특수교사의 처벌을 강력하게 요구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아내가 상대 교사께 사과보다는 행위를 인정하지 않는 쪽을 선택한 걸로 보여 처벌을 원하느냐는 물음에 잠시 망설이다 '네'라고 답한 것'이라면서 '아내와 상의해 상대 선생님에 대해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려고 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주호민은 '직위해제 조치와 이후 재판 결과에 따라 교사의 삶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에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저희가 잘못한 점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반성하며 살겠다'고 전했다.



아래는 주호민이 공개한 두 번째 입장문 전문이다.


주호민입니다.


며칠 동안 저희 가족에 관한 보도들로 인해 많은 분들께 혼란과 피로감을 드렸습니다.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무엇보다도 저희 아이에게 관심과 배려를 아끼지 않았던 같은 반 친구들과 학부모님, 그리고 모든 특수교사님들, 발달 장애 아동 부모님들께 실망과 부담을 드린 점 너무나도 미안하고 죄송합니다.



계속 쏟아지는 보도와 여러 말들에 대한 저희 생각과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기 전 우선 상대 선생님을 직접 뵙고 말씀을 나누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해 8월 1일 만남을 청했습니다. 대리인께서는 지금 만나는 것보다는 우선 저희의 입장을 공개해 주면 내용을 확인한 후 만남을 결정하겠다고 하셨습니다.


깊은 고민과 여전한 두려움을 안고 조심스럽게 저희의 입장을 밝힙니다.


<아이에 대하여>


저희 아이는 발달장애가 있고 인지, 언어 능력이 5세 수준이어서 한 해 늦게 입학을 했습니다. 현재 3학년이지만 나이는 11살입니다. 보도된 사건은 2학년인 10살 때의 일입니다. 특수학급과 일반학급을 왔다 갔다 하는 방식의 수업을 받는데 일반학급에서는 지도사 선생님의 도움을 받습니다. 너무나도 감사한 그 지원인력이 많이 부족한 형편이라 도움을 받지 못할 때는 힘든 상황이 종종 벌어졌습니다.


<학폭위에 오른 사건에 대하여>


작년 9월, 저희 아이가 일반 학급에 있는 동안 같은 반 여아 앞에서 바지를 내리는 행동을 하였습니다. 사실을 알게 된 즉시 여아의 부모님께 바로 전화로 사과를 드렸습니다. 저희 아이의 행동으로 인해 상대 부모님은 분리조치를 원하셨고, 2주가량 맞춤반(특수학급)으로 분리조치가 됐습니다. 상대 부모님께서 처음에는 사과를 받아들이기 어려워하셨지만 학교 회의를 통해 '지도사가 없는 시간은 맞춤반에 가있는다'라는 조치에 동의하시면서 사과를 받아주셨습니다. 당시 피해 아이와 부모님께서 느끼셨을 충격과 고통에 진심으로 공감하고 어렵게 사과를 받아주셔서 감사하면서도 여전히 죄송한 마음입니다.


<성교육 강사 요구에 대하여>


학교 회의에서 맞춤반 분리조치 후 이후로도 있을 수 있는 이런 상황에 대한 대비와 교육을 위해 일반학급 학생들에게 성교육을 하고, 아이는 그 교육을 기점으로 일반학급 수업을 받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맞춤반 교사께서 성교육 교사를 모셔야는데 급하게 구하려니 어렵다고 하는 말을 듣고 아이의 엄마가 SNS에서 활동하시는 분을 찾아 추천해 드렸고 고맙다고 하셨습니다. 이후 섭외는 학교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엄마의 입장에서 아이가 분리조치를 빨리 끝내고 복귀하였으면 하는 조급함에서 한 일이지만 특정 강사 요구나, 교체 요구 등은 사실이 아닙니다.


<녹음기를 넣은 경위에 대하여>


아이가 바지를 내리는 행동을 한 날 이를 대처하는 과정에서 아이도 놀랐고 긴장상태가 되었습니다. 자폐 아동의 특성 중 패턴 대화가 있는데, 평소 학교에서 돌아오면 '오늘 어땠어?'라고 물으면 '재밌었어요' 하는 식으로 대화가 이어집니다. 그런데 물음에 위축된 어조로 '잘못했어요'라는 답변을 하거나, 강박적인 반복 어휘가 늘었고 대화가 패턴에서 벗어나면 극도로 불안해하는 증상을 보였습니다.


연휴 기간 동안, 평소에는 같은 반 아이들에 스스럼없이 다가갔는데 멀리 떨어져 가까이 가려 하지 않고, 배변 실수가 잦아져 바지를 십수 번 갈아입혀야 했습니다. 그러다 다시 등교하는 날, 등교거부 반응을 강하게 보이는 아이를 보고선 행여 ‘내가 알지 못하는 이유가 있나?’ 무척 걱정이 되기 시작했었습니다.


또래보다 인지력이 부족하고 정상적 소통이 불가한 장애 아이인지라 부모가 없는 곳에서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 요인을 경험했다면 그것이 무엇인지 알아서 빠르게 교정하고 보호해 줘야 하는데 그것을 확인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이 빠르게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그간 어린이집이나 특수학교의 학대 사건들에서 녹음으로 학대 사실을 적발했던 보도를 보아왔던 터라 이것이 비난을 받을 일이라는 생각을 당시에는 미처 하지 못했습니다. 어떤 보도나 반응에서도 녹음 행위 자체에 대한 문제 제기를 보지 못했기 때문에 다른 선택지를 생각해야 한다는 사실 자체에 생각이 이르지 못했습니다.


이상행동이 계속되어 딱 하루 녹음기를 가방에 넣어서 보냈고,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요인이 있는지 확인을 했는데 그 하루 동안의 녹음에서 충격을 가누기 어려운 말들을 듣게 되었습니다.


아이의 부적절한 행동을 교정하려 노력했고, 그러면 다시 일반학급에도 갈 수 있다고 가르쳐왔던 저희는 교사가 아이에게 너는 아예 돌아갈 수 없다, 친구들과 어울릴 수 없다고 단정하는 말도 가슴 아팠지만, 그것이 이 행동을 교정하면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엄하게 가르쳐 훈육하려는 의도의 어조가 아닌, 다분히 감정적으로 너는 못 가라며 단정하는 것이어서 충격을 받았습니다. 감정적인 어조의 말들에서 교사는 아이의 이름 대신 야, 너를 반복적으로 사용해 이것이 훈육의 차원이 아니라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또, 아이가 불안할 때 익숙한 노래 가사를 흥얼거리는 상동행동이 있는데, 그럴 때에 '그딴 말 하지 마' 하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가장 힘들었던 대목은 아이에게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반복적으로 말하는 부분이었습니다. 녹음 속에서 아이는 침묵하거나 반사적으로 '네'를 반복하며 그 말들을 받아내고 있었습니다.


비로소 아이의 이상행동들이 이해가 됐습니다. 그 당시 부모의 처지에서 그 녹음을 들었을 때 들었던 생각은 아이를 이 교사와 분리해야 한다는 것 하나였습니다. 이것이 학대다 아니다 하는 생각 이전에 아이를 감정적으로 대하는 게 분명하게 느껴지는 교사에게, 더구나 특수학급이라는 상황에서 계속 보낸다는 생각은 할 수 없었습니다.


<왜 녹음을 공개하지 않느냐는 의견에 대하여>


내용이 없으니 공개하지 않는 것 아니냐는 비난, 사실관계가 궁금하니 녹음을 공개하라는 요구들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이 사건이 더 커지지 않기만을 바라면서 아무것도 하지 말자는 생각으로 견뎠습니다. 재판에 들어가게 되었으니 증거로서만 사용하고 공중에 공개하지 않는 것이 우리 사회의 원칙이라 생각했습니다.


<5명의 변호사 상담에 대하여>


전관 변호인단, 호화 변호인단, 변호사 5명 선임 등은 모두 사실이 아닙니다. 녹음을 확인한 후에 혹시 부모로서 과잉된 판단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전문가의 객관적 판단을 구하기 위해 여러 변호사들에게 상담을 받았습니다. 학대라는 답을 듣기 위해서라거나 재판에 대비해 만난 것도 아닙니다. 사건이 수사기관에 넘어간 후에도 저희는 변호사를 선임한 적이 없습니다. 형사재판이라 따로 변호사를 구하지 않아도 되었고, 아동학대 사안에서는 국선 변호사의 조력을 받을 수 있다고 하였지만, 초반 상담 외 변호사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한 적은 없습니다. 사건이 갑자기 보도된 이후에는 쏟아지는 일들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니 주변에서 빨리 변호사를 선임해서 대처하라고 조언해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당시 상담했던 여러 변호사들은 교사의 행위에 대해 학대로 보인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분리 요구 대신 고소를 택했는가에 대하여>


사건 발행 후 교사 면담을 하지 않고 바로 고소를 했느냐는 비난과 분노를 많이 보았습니다. 상대 부모에게는 용서를 받고 왜 교사는 용서하지 않았느냐는 비난도 많이 보았습니다. 모두 뼈아프게 후회합니다. 지나고 나면 보이는 일들이 오직 아이의 안정만 생각하며 서 있던 사건의 복판에서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녹음을 듣고 큰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그것이 비단 그날 하루 만의 일일까, 아이가 지속적으로 이런 상황에 있었던 게 아닐까 하는 혼란에 빠졌습니다. 아이 엄마 또한 충격과 혼란 상태여서 분리를 빨리해야 한다는 결론만 있을 뿐 어떤 절차를 밟아 이를 실행을 할지에 대한 판단을 하기에 어려운 상태였습니다. 교사 면담을 신청했다가 취소했던 건 바로 고소를 하려던 게 아니라 상대 교사를 대면해서 차분히 얘기를 풀어갈 자신이 없는 상태에서 만났다가 오히려 더 나쁜 상황이 될까 하는 우려에서였습니다. 우선 대면은 피하는 게 좋겠다는 판단을 했습니다.


교사를 직접 만나는 것보다 분리를 위한 절차를 밟는 게 낫지 않을까, 그러면 사람을 대면하지 않고 시스템 속에서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교육청에 먼저 전화로 문의를 했습니다. 학대의 의심이 있어서 선생님과 분리조치를 원하는데 교육청에 신고하면 학교측에 얘기해 절차를 밟아서 진행해주실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교육청에서는 아동학대는 최초 학대행위 발견자가 신고의 의무가 있는데 학부모도 해당되니 학부모님이 직접 신고를 하셔도 된다고 했습니다. 저희는 학교에 가서 이 사실을 얘기하고 교사를 만나고 하는 게 너무 부담스운 상황이었지만, 수사기관에 신고해서 해결하는것은 피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신고하지 않고 학교를 찾아갔습니다. 교장실에서 저희가 들었던 녹음 속 상황을 말씀드리면서 녹음을 들어달라 했으나 거절하셔서, 구두로 내용을 자세히 설명드리고 교사가 교체되기를 원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교장선생님은 교사의 교체는 신고를 통해야만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분리를 가능하게 하면서도 교사에게는 사법처리를 하지 않도록 하는 다른 방법이 있다는 안내를 받은 곳은 없었습니다. 학교 측의 답변을 방관적 태도로 느낀 아이의 외삼촌이 교장선생님과 대화 과정에서 어떻게 그렇게만 말할 수 있느냐 항변했습니다. 이 과정이 지금 난동으로 와전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당시에는 결국 학대 혐의로 고소를 해야 교사와 분리될 수 있다는 것만이 저희에게 남은 선택지였습니다.


<저희 잘못에 대하여>


다만 이 과정에서 큰 잘못을 했습니다. 첫째는 특수학급 부모님들과 이 과정을 의논해야 했습니다. 그날의 녹음 속에는 저희 아이 외에 다른 아이를 향한 감정적 비난의 말도 담겨있었지만 녹취를 3자에게 공개하는 것은 위법이라는 말도 들었고, 이를 공개하면서 무언가를 하면 학부모들이 교사를 몰아내는 모양이 될 것 같고, 저희는 그런 걸 원한 게 아니었기 때문에 그러한 사정들로 인해 말을 할 수 없었습니다. 확대시키지 않고 저희 문제만 빨리 해결하려고 했습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다른 부모님들과 사건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찾았어야 했는데 섣불렀고 어리석었습니다. 저희는 빠르게 특수교사가 대체되기를 희망했으나 특수교육 쪽은 특히나 인력이 너무 부족한 상황이라 교사를 구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교육의 공백이 길어지면서 다른 부모님과 아이들에게 많이 힘든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이에 대한 분노와 원망은 당연한 것이라 저희가 달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부모님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서로 의지하던 사이인 부모님들과 상의하지 못한 점 정말 죄송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사죄드리고 반성하면서 살겠습니다.


<두 번째 녹음에 대하여>


녹음 행위 자체와 이를 두 번이나 했다는 것에 대해 많은 분들의 공분을 하나하나 보고 들었습니다.


작년 9월 이후 아이는 학교에 제대로 등교하지 못했습니다. 다른 대안학교를 알아보았으나 여의치 않아 다시 학교로 돌아왔는데 아이의 등교를 함께해 준 활동 지원사께서 아이가 수업에 집중을 못 해서 반 밖으로 데리고 나가 단둘이 개인교습을 해주었다고 하셨습니다.


순간 9월에 있었던 녹음 속 상황이 바로 떠올랐습니다. 자폐아와 단둘이 있다는 부분에서 아이 엄마로서는 다시 두려움이 일었고 하지 않았어야 할 행동을 했습니다. 담임 선생님과 활동 지원사님과 저희 아이 셋이 있었던 화장실 안에서 두 분이 녹음기를 보게 되셨습니다. 학교의 구성원들이 저희를 호의적으로 볼 수 없는 상황인지라 아이를 둘러싼 환경이 어떨지 두려움이 컸습니다. 숙고하지 못하고 충동적으로 부끄럽고 어리석은 선택을 했습니다.


믿기 어려우시겠지만 충동적인 단 한 번의 행동이었고 아이 엄마 스스로도 끔찍하게 느껴 바로 폐기했습니다. 담임선생님과 활동 지원사님께 사죄드리며 다시 이런 일이 없을 것임을 약속했습니다. 두 분은 이후 저희와 아이에게 모두 진심 어린 애정으로 대해주셨습니다. 이에 대해 치러야 할 대가가 있다면 언제 까지든 치르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고소 이후 상황에 대하여>


저희는 선생님이 처벌받고 직위해체되기를 바랐던 건 아니었습니다. 당시에는 어리석게도 막연히 이렇게 고소를 하게 되면, 중재가 이루어지고 문제가 해결될 거라 믿었습니다.


아동 학대 혐의로 고소를 하면서 신고와 고소를 분리해서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학교에 신고를 해도 수사기관에 바로 넘기는 시스템이어서 학교가 학부모에게 신고를 권한 상황이니 고소를 하게 되었고, 고소를 한다고 해서 바로 직위해제가 되는 게 아니고 혐의가 인정되어 기소로 결정이 되면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저희의 경우 수사와 기소 결정이 예상보다 신속하게 이루어져 곧 직위해제가 되었습니다. 고소를 하면 우선 분리조치가 되고 그 이후에는 수사기관의 판단에 따라 처리될 거라 생각했는데 직위해제와 기소가 이렇게 빨리 진행될 것에 대해 미처 예측을 하지 못했습니다.


당시의 상황으로 돌아가 얘기하자면 저희는 학교가 신고를 권해 아이를 학대한다고 생각한 교사를 고소했고, 교사의 행위는 학대의 혐의로 기소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수사기관에 의해서도 학대 행위가 인정되었다는 것이었기 때문에 저희는 상대 교사의 사과를 기다렸습니다. 과정에서 교감선생님과 아이의 일반학급 담임선생님께서 아이엄마에게 선처 의사를 물으셨고, 아이엄마는 형사사건이어서 재판이 진행되기 때문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지만 진심어린 사과면 충분히 선처할 생각이고 선처를 위해 돕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상대측의 요청으로 중재를 위해 물어오셨던 건 아니어서 전달이 되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상대 교사 측에서 연락을 했으나 우리가 거부했다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재판 상황에 대하여>


기소 후 재판이 두 번 진행되었습니다. 아이의 엄마가 증인으로 한 번 법정에 나갔고 변호인의 조력은 없었습니다. 재판으로 다투게 되면 상대 교사에게도 큰 고통과 어려움이 될 텐데 한 사람의 인생을 재판을 통해 끝장내겠다는 식의 생각은 결단코 해 본 적이 없습니다.


다만 수사 절차와 재판 절차에 대해 저희는 너무나 무지했습니다. 진심 어린 사과면 충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고소와 모순된 말이 아니냐고 하시겠지만 무지한 인간이었던지라 그 상황에서는 학교 내의 교감선생님과 동료 교사분이 선처에 대해 물어보실 때 형사사건이고 기소가 된 후여서 소취하는 법적으로 불가능하지만 사과를 하신다면 얼마든지 도울 것이라고 상대 교사 측에도 전했습니다.


하지만 재판정에서 상대 교사는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혼잣말이었다고 주장했고 사과보다는 행위를 인정하지 않는 쪽을 선택하신 걸로 보였습니다. 사과가 곧 유죄의 증거가 될 수도 있으니 섣불리 사과하지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만, 아이의 엄마는 상대 교사께 사과의 의사가 없다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에 처벌을 원하느냐는 물음에 잠시 망설이다 '네'라고 답한 것입니다.


저희는 늘 아이가 잘못된 행동을 할 때마다 진심으로 사과해 왔고, 장애 아동이니까 피해 주는 걸 당연시 여기는 것처럼 보일까 봐 조심하면서 살았습니다. 사과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때도 있었지만 가슴 아파도 장애아 부모로서 평생 짊어져야 할 일이라 생각하며 서로 마음을 다잡으며 살아왔습니다.


아내와 상의하여 상대 선생님에 대해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려고 합니다. 서로 만나지 못한 채 재판에 들어가고 나서야 상대 교사의 입장을 언론 보도를 통해 보았습니다. 저희는 경위서를 통해 교사의 처지를 처음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직위해제 조치와 이후 재판 결과에 따라 교사의 삶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에 책임감을 느낍니다. 여기까지 와버렸지만 지금 이 상황에서라도 가능한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학을 선택한 것에 대하여>


이 선택에 대해서는 사연이 길어서 결론에 이르게 된 과정만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이후 차분하게 풀어낼 기회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돌아보면 잘못된 선택을 했던 순간들이 많습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상황들이 복합적으로 이어지면서 학교의 구성원들께 너무 많은 피해를 끼치게 되었습니다. 대처는 미숙했고 이후 벌어진 상황들이 예측을 벗어날 때마다 당황하고 자책했습니다. 문제를 해결해 보려 한 선택들이 오히려 꼬이게 만들었습니다. 자책의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모르는 것이 너무 많아 잘못된 판단을 계속했습니다. 무지도 죄인지라 변명할 수 없다는 것 잘 압니다. 저희의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학교 구성원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특수학급 증설처럼 해결책이라고 생각했던 방식이 교사와 학생, 학부모 모두를 불행하게 만드는 길이라는 인식을 미처 하지 못했습니다. 문제 해결에만 몰두한 나머지 넓은 시야를 갖지 못했습니다. 피해를 끼친 곳에서 계속 있을 수가 없어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가자고 결정을 했습니다. 이는 다시 차분히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갑작스러운 보도의 소나기 속에서>


9월 이후 하루도 편할 날이 없이 아이 엄마와 아이 모두 어렵게 견디고 있었습니다. 해결할 수 있는 일들은 최대한 누구도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해결하도록 노력했으나, 어떤 일은 저희 손을 벗어나 통제와 해결이 불가능한 채로 속수무책인 상황입니다. 이렇게까지 오랫동안 이 일이 이어지리라 생각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거대한 일로 터져 나오리라고 전혀 생각지 못했습니다.


며칠 동안 저희 아이의 신상이나 증상들이 무차별적으로 여과 없이 공개가 되고, 열 살짜리 자폐 아이를 성에 매몰된 본능에 따른 행위를 하는 동물처럼 묘사하는 식의 보도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TV 화면에는 저희 아이의 행동을 두고 선정적인 자막을 달아 내보냅니다. 부모로서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저에 대한 자극적 보도는 감내할 수 있지만 이것만은 멈춰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다른 선택지가 없는 현재의 제도는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교권의 보호가 온 사회의 화두가 되었고 절차상의 많은 문제들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저희가 신고한 사건 또한 검찰의 기소가 문제였다면 현행법상 아동학대 행위에 대한 구성요건이 입법적으로 개선되어야 할 것입니다.


학대 의심이 든 교사에게서 아이를 분리시키고자 했을 때 저희에게 주어진 선택지는 하나였습니다. 학교에서는 신고 조치를 해야 분리가 가능하다고 했고, 먼저 문의했던 교육청에도 같은 말을 했습니다. 그래서 신고를 선택했습니다. 당장 수사기관에 달려가 고소장을 넣은 게 아닙니다. 신고를 권장하도록 설계된 제도 속에서 이를 이용하는 선택을 하게 된 것입니다. 타인의 '밥줄'을 자르는 칼을 너무 쉽게 휘둘렀다는 비난을 많이 보았습니다. 지금에야 너무나 가슴 아프게 받아들입니다. 이 제도를 이용할 때 저는 미처 거기까지 깊게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모두가 제 부덕의 소치임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가져올 결과까지를 고려했다면 하지 않았을 선택이지만, 시행되는 제도가 그러한 결과를 만들 것까지를 고려한 바탕에서 설계되었다면 이런 일을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작은 원망이 있습니다.


다만 아이에 대한 교사의 행위를 확인했던 순간의 부모 입장에서는 법적으로 학대혐의를 인정받지 못하는건 감수해야 할지라도, 예상하지 못했던 시절의 우연으로 인해 교사가 아이에게 했던 잘못된 행동이 아예 없었던 일이거나, 아무것도 아닌 일로 남는 것을 그냥 받아들여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지금 이 순간까지도 계속 남아 있습니다. 상대 선생님이 교사로서 장애 아이에게 잘못된 행동을 한 과오가 있다는 사실은 변함없다 해도 이것이 선생님의 모든 커리어를 부정하겠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이 두가지 마음이 저희 안에서는 서로 모순되지 않고 공존합니다. 물론 이 견해로 인해 저희는 수많은 비난을 더 받을 수도 있습니다. 저희가 잘못한 점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반성하며 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특수교사님들께 사과드립니다>


저는 지금 모든 특수교사들의 권리와 헌신을 폄하하는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 저희의 대응은 제 아이와 관련된 교사의 행위에 책임을 물으려는 것이었지 장애 아동과 부대끼며 교육현장에서 성실하게 일하시는 특수교사들을 향한 것이 절대 아니었습니다. 상대방 선생님이 특수교사로서 살아온 삶 모두를 부정하는 것도 아닙니다. 저희는 장애 아동을 양육하는 부모로서 누구보다 특수교사들의 헌신과 노력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분에 넘치는 배려와 사랑 속에서 우리 아이가 보호받았고 지금도 아이의 상태를 우선 걱정해 주는 선생님들이 계십니다. 특수교사는 아니지만 아이가 속한 일반학급의 담임선생님께서도 저희 아이가 사건 후 다른 아이들과 잘 지낼 수 있도록 끝까지 애써주셨습니다. 너무나 고맙고 죄송합니다. 선생님들의 고충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한 점 고통 속에 반성하고 있습니다. 살면서 갚겠습니다.


어떠한 해명도 받아들이기 어려울 만큼 분노가 깊은 상황에서 저희의 이야기가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짐작도 할 수 없고 두려운 마음입니다. 그래도 물으시는 것에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답하겠습니다. 다 하지 못한 이야기와 여전히 필요한 이야기가 있다면 앞으로 계속 성실하게 답변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급하게 덧붙입니다. 입장문을 준비하는 사이 공소장의 일부가 언론에 보도되었는데 저희가 흘렸다거나 하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저희는 지금까지도 공소장을 보지 못한 상태이며 어떤 언론과도 접촉한 일이 없습니다.


2023년 8월 2일. 주호민 드림.


제목 작성정보
아시아나기 상공 출입분 개방 사고...긴박했던 당시 상황 (영상)

아시아나기 상공 출입분 개방 사고...긴박했던 당시 상황 (영상)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제주를 출발해 대구로 오던 아시아나 항공기가 상공에서 문이 열리는 사고가 발생했다.당시 긴박했던 상황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26일 대구공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45분께 아시아나 항공기 OZ8124편 출입문이 상공에서 열리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승객 6명이 호흡곤란을 호소하는 등 혼란이 빚어졌다.사고는 공황장애 승객이 호흡곤란 증상에 놀라 벌인 돌발 행동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연합뉴스는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영상에는 거센 바람 소리와 함께 승객들의 머리와 옷가지들이 휘날리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얼마나 긴박한 상황인지 짐작할 수 있다. 매체에 따르면 해당 항공기에는 소년체전에 참가하려던 제주 초·중등 학생들이 다수 탑승해 있었다고 한다.아시아나 측은 '비상구 좌석 승객이 '레버 건드렸다' 진술했다'고 밝혔다.경찰은 탑승구를 개방하려한 30대 남성을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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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6 16:00

경찰, 착륙 중인 아시아나 항공기 비상문 개방한 30대 남성 검거

경찰, 착륙 중인 아시아나 항공기 비상문 개방한 30대 남성 검거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제주도를 출발해 대구로 향하던 아시아나 항공기가 상공에서 문이 열리는 사고가 발생했다.대구경찰청은 26일 착륙 중인 비행기의 출입구 문을 열려고 한 혐의(항공법 위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대구공항에 착륙을 시작하던 아시아나 항공기의 문을 강제로 열려고 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의 행동으로 비행기에 타고 있던 승객 6명가량이 호흡곤란 등 증세를 겪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그는 착륙 직후 경찰에 넘겨졌다. 범행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씨의 신병을 넘겨받아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해당 항공기에는 194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승객 중에는 27일 울산에서 열리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하려던 제주 초·중등 육상 선수들이 다수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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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6 16:00

'카리나만 글래머인 거 아니었다'...칸 영화제 참석한 '에스파' 지젤의 넘사벽 S라인 몸매 클라스

'카리나만 글래머인 거 아니었다'...칸 영화제 참석한 '에스파' 지젤의 넘사벽 S라인 몸매 클라스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걸그룹 에스파(aespa) 멤버 지젤(GISELLE)이 남다른 볼륨감을 드러내며 칸 영화제 레드카펫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지난 24일 오후(현지시간) 프랑스 남부 칸 팔레 데 페스티발의 뤼미에르 대극장에서는 '더 포토푀'(THE POT-AU-FEU)의 공식 상영에 앞선 레드카펫 행사가 열렸다. 이날 에스파 멤버 카리나, 윈터, 지젤, 닝닝은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을 밟았다.눈길을 끈 멤버는 단연 지젤이었다. 지젤은 보석이 가득 박힌 블랙 롱 드레스에 드롭 귀걸이를 착용해 화려하면서도 시크한 매력을 뽐냈다. 특히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부각한 드레스가 그녀의 매력을 한층 더 돋보이게 만들었다. 지젤의 사진을 본 팬들은 '역시 핫 걸', '우리 핫 걸 언니 또 한 건 했네', '지젤 절대 지켜', '지젤 글래머러스해서 더 매력있다', '언니 날 가져요' 등의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에스파는 제 76회 칸 국제영화제에 유명 주얼리 브랜드 공식 앰배서더 자격으로 참석했다. 칸 영화제에 K팝 그룹이 완전체로 참석하는 것은 에스파가 최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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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6 15:35

배우 이재욱, 스칼프메드와 함께 진행한 '가정의 달 팬사인회' 성료

배우 이재욱, 스칼프메드와 함께 진행한 '가정의 달 팬사인회' 성료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HK이노엔의 프리미엄 두피케어 브랜드 '스칼프메드'가 지난 24일 브랜드 모델인 배우 이재욱의 팬사인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팬사인회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특별 선물 세트를 구입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국내외 팬들을 총 80명을 선정해 초청했다 . 열띤 환호 속에 화려한 막을 올린 팬사인회에서 이재욱은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며 한 명 한 명에게 인사를 나누는 한편 Q&A를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그는 팬들과 보다 더 친근하고 진솔하게 소통하기 위해서 노력했으며, 팬들에게 스칼프메드를 직접 홍보하고 사용 후기를 나누는 등 토크를 이어가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전했다. 배우 이재욱은 '스칼프메드를 통해 팬분들과 좋은 시간을 가지게 되어 즐거웠고, 앞으로도 브랜드 모델로서 활발히 활동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스칼프메드 관계자는 '국내팬들뿐만 아니라 해외팬들까지도 프로모션 상품을 구매하고 응모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배우 이재욱의 글로벌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모델인 이재욱 배우와 함께 고객 경험을 증대시킬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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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6 15:35

'일본 AV 전설' 시미켄, 홍석천과 콜라보 방송 확정...'콘돔 빨리 씌우기 대결?'

'일본 AV 전설' 시미켄, 홍석천과 콜라보 방송 확정...'콘돔 빨리 씌우기 대결?'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일본 AV 배우 전설 시미켄이 한국 탑게이 홍석천과 만난다.지난 25일 시미켄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시미켄 TV'에는 한국 방송인 홍석천과 콜라보가 확정됐다는 소식이 올라왔다. 시미켄은 '안녕하세요? 시미켄입니다. 6월 초, 탑게이 홍석천님과의 콜라보가 확정됐습니다'라고 합방 소식을 알렸다.이어 '대화도 좋지만, 함께 몸으로 할 수 있는 콘텐츠를 진행하면 더 재미있을 것 같아요'라며 '유튜브에서 허용 가능한, 여러분이 추천해 주시는 내용으로 진행해 보려 한다'고 콘텐츠 추천을 권유했다. 시미켄은 콘텐츠 예시로 '욕망의 먹방', '콘돔 빨리 씌우기 대결' 등을 언급하는 등 마라맛 방송을 예고했다.마지막으로 시미켄은 '그럼 여러분의 많은 댓글 부탁드립니다'라며 '열심히 재미있게 촬영해서 보답하겠습니다'라고 말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해당 게시물은 공개 하루 만에 3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리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누리꾼들은 '세계 최초 석천이형이 긴장해야 되는 남자', '단둘이 여행 가주세요', '자쿠지에 두분이 나란히 앉아서 인터뷰요', '예시부터 끝났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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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6 15:35

가천대 축제 무대서 싸이의 '강남스타일' 춤추는 91세 이길여 총장 (영상)

가천대 축제 무대서 싸이의 '강남스타일' 춤추는 91세 이길여 총장 (영상)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이길여 가천대 총장이 싸이의 '강남스타일' 댄스로 축제 현장을 뒤집어놨다.지난 20일 가천대학교 유튜브 채널에는 '대학 축제에서 싸이 춤추는 총장님'이란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은 삽시간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며 숱한 화제를 모았다. 영상에는 지난 10일 경기 성남 가천대 글로벌캠퍼스에서 열린 축제 '한마음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 이길여 총장의 모습이 담겼다. 영상 속 이 총장은 마이크를 들고 초대 가수를 언급하며 '싸이가 온다'라고 말하더니 강남스타일의 트레이드 마크인 '말춤'을 직접 선보였다. 총장의 춤사위에 무대 위 참석자들도 '이길여! 이길여!'를 외치며 환호했다.학생들도 축제 현장에 함께 어울리려 노력하는 이 총장의 '힙'한 모습에 환호성을 내질렀다. 말춤을 선보인 이 총장은 손을 번쩍 들어올리더니 '가천스타일!'이라고 외치며 흥을 돋우기도 했다.  이 총장은 1932년생으로, 구순이 넘은 나이에도 정정한 모습으로 축제 무대에 올라 학생들과 어울렸다.현역 최고령 대학 총장인 이 총장은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의사 출신으로, 가천대 길병원 설립자이다.현재는 가철길재단 회장직을 맡고 있다. 이 총장은 미혼으로, 슬하에 자녀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가천대에서 제작한 이 총장의 인스타그램 숏폼 영상은 26일 기준 113만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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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6 15:00

3개월 전 브라질서 실종된 유명 배우 '나무 상자' 안에서 시신으로 발견

3개월 전 브라질서 실종된 유명 배우 '나무 상자' 안에서 시신으로 발견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브라질의 유명 도시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실종된 유명 배우가 시신으로 발견됐다.리우데자네이루는 2016년에 올림픽이 열린 곳으로 유명하다. 지난 24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3개월 전 실종된 브라질 배우 제퍼슨 마차도(Jefferson Machado, 44)가 나무 상자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제퍼슨은 지난 1월 자신이 살던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실종됐다. 제퍼슨의 가족은 그와 연락이 닿지 않아 집에 찾아가 보니 반려견들만 있었다고 전했다. 그 중 2마리는 사망, 6마리는 병원으로 옮겨졌다.실종 3개월 만에 제퍼슨이 발견된 곳은 리우데자네이루의 어느 주택 화장실 시멘트 바닥에서 182cm 깊이에 파묻혀 있던 나무 상자였다. 해당 주택은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한 남성이 임대한 건물로, 주인은 또 다른 여성이었다고 한다.현지 경찰은 용의자를 임차인 남성으로 지목하며 제퍼슨과 안면이 있는 사이로 추정된다고 밝혔다.제퍼슨의 가족은 그와 지난 1월 29일 마지막으로 통화했으며 인터뷰를 위해 친구의 집에 머물겠다는 이야기를 했다고 밝혔다. 또한 '화장실에서 핸드폰을 떨어뜨려 영상 통화를 할 수 없다'는 문자와 오타가 많은 문자 등이 수상했다고 증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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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6 15:00

'횡령 혐의'로 경찰 조사만 12시간 넘게 받은 이선희가 밝힌 입장

'횡령 혐의'로 경찰 조사만 12시간 넘게 받은 이선희가 밝힌 입장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횡령 혐의'로 경찰에 소환 조사를 받은 가수 이선희가 12시간 만에 귀가했다.26일 경찰에 따르면 이선희(58)는 전날 오후부터 늦은 밤까지 12시간 넘게 조사를 받았다. 이선희는 지난 2013년 자신이 세운 연예기획사 원엔터테인먼트에서 직원을 허위로 등재하는 방식 등으로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과정에서 이선희는 모든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선희는 '경영에 전혀 개입하지 않았다'며 횡령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소속사 역시 공식 입장을 내고 '확인되지 않은 내용들로 아티스트를 폄하하여 명예를 훼손하는 일이 없기를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현재 경찰은 지난해 8월 문을 닫은 원엔터테인먼트 관계자 등을 불러 조사한 뒤 이선희를 다시 소환할지 검토할 예정이다. 한편 이선희는 지난해 11월 가수 이승기와 후크엔터테인먼트 간 정산금 미지급 갈등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았다.이선희는 후크엔터테인먼트의 사내이사를 지냈으며 권진영 후크엔터테인먼트 대표 역시 이선희의 원엔터테인먼트 사내이사로 등재된 바 있기 때문이다.하지만 당시 후크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선희씨는 회사의 경영이나 수익 분배 문제 등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이선희는 1984년 강변가요제에서 'J에게'로 대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해 1980~90년대를 대표하는 국민 가수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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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6 14:35

부탁 거절 못해 대출까지 받아 돈 빌려준 김숙...친구는 곁에서 떠났다

부탁 거절 못해 대출까지 받아 돈 빌려준 김숙...친구는 곁에서 떠났다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방송인 김숙이 부탁을 거절 못해 대출까지 받아 돈을 빌려줬던 일화를 회상했다.지난 25일 방송된 KBS2 '홍김동전'에는 캠퍼스 특집 2탄 이화여대 편이 그려졌다. 이날 홍진경, 김숙, 조세호, 장우영, 주우재는 수많은 학생들과 인생 토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때 김숙은 '사실 이렇게 많은 분들 앞에서 얘기하는 게, 남들이 생각하기엔 굉장히 익숙하고 능수능란하게 잘할 것 같지만 이런 자리는 떨리고 무섭다'라며 '난 극 내향형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김숙은 이날 '나만의 행복해지는 법'에 대해 공유했다. 평소 전화에 대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는 김숙은 '친한 친구 전화는 너무 좋지만 자기 얘기만 하는 전화는 너무 싫어한다'라며 '근데 어릴 땐 그런 전화를 다 받았다. 너무 힘들다는 걱정을 듣고 전화를 끊으면, 저는 밤새도록 그 친구에 대한 고민을 했다'라고 말했다.고민하는 친구에게 김숙은 긴 생각 끝에 자신의 매니저를 해보겠냐고 제안했다. 하지만 오랜시간 고민했던 김숙에게 돌아왔던 답변은 '나 내일부터 제주도 한달살기 하기로 했는데?'였다. 김숙은 '또 얼마 뒤에는 친한 동생이 돈을 빌려달라고 했다'며 새로운 우정과 돈에 관련된 일화도 전했다.이때 그는 '제 인생 첫 마이너스 통장이 돈을 빌려주기 위해서 만든 마이너스 통장이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당시 김숙은 500만원을 대출 받아 3년 정도 걸려 빚을 갚았다. 하지만 김숙은 '그 친구는 사라지고 남은 건 상처 뿐이었다'고 털어놨다. 김숙은 자신의 과거 이야기를 하며 '이 얘기를 왜 하냐면, (그때의 난 나보다) 주변 사람을 위해서 너무 많은 시간을 허비했고 거절도 잘 못 했다. (여러분들은) 저처럼 20대를 남을 위해 쓰지 말고 내 마음에 더 충실하고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을 하셨음 좋겠다'고 진심어린 조언을 건넸다.결국 이날 학생들의 투표 결과 토크 1등의 주인공은 김숙이 차지했다.김숙은 '초롱초롱한 눈으로 경청해주고 집중한 모습을 보면서 감동 먹었다'며 토크 콘서트 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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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6 13:35

'여주 김남주와 미묘한 관계?'...차은우 차기작 캐스팅에 팬들 우려 쏟아졌다

'여주 김남주와 미묘한 관계?'...차은우 차기작 캐스팅에 팬들 우려 쏟아졌다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차기작 캐스팅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다. 26일 뉴스엔에 따르면 차은우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새 드라마 '원더풀 월드'(가제) 남자 주인공에 캐스팅된 것에 대해 '확정된 건 없지만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원더풀 월드'는 억울하게 어린 아들을 잃은 여자 주인공이 법의 용서를 받은 가해자를 상대로 복수를 하며 상처를 치유해나가는 서스펜스 복수극이다.이날 스타뉴스 보도에 따르면 차은우는 극중 자신처럼 아픈 아이들을 치료해 주겠다는 꿈을 지닌 의대 휴학생 권선율 역으로 캐스팅 제안을 받았다.  권선율은 여자 주인공과 어떤 사건에 휘말린 후 미묘한 관계를 이어나가는 미스터리한 인물인 것으로 전해졌다.현재 여자 주인공은 김남주, 그의 남편 역할은 김강우가 출연을 검토 중이다. 만약 차은우가 출연을 결정할 경우 김남주와 26살이라는 나이 차를 극복하고 호흡을 맞추게 된다. 해당 소식을 접한 일부 누리꾼들은 '미묘한 관계라니 수상하다. 중년 여성과 젊은 남자 로맨스냐', '나이 차이가 너무 커서 몰입 안 될 듯', '미묘한 관계가 러브라인인 거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차은우는 올 하반기 방영 예정인 로맨스 웹툰 원작 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에 출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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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6 13:35

압구정서 헌팅 거절한 여배우 지망생에게 '풀스윙 펀치' 날린 20대 남성 구속

압구정서 헌팅 거절한 여배우 지망생에게 '풀스윙 펀치' 날린 20대 남성 구속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초면인 여성과 말다툼을 하다 얼굴을 때려 다치게 한 20대 남성이 구속됐다. 지난 25일 서울중앙지법 이민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술 한잔하자는 제안을 거절한 여성을 주먹으로 때린 남성 A씨에 대해 '도망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지난 7일 오전 2시 45분께 A씨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길가에서 여성 B씨 일행에게 합석을 제안하고 대화하던 중 시비가 붙었다. B씨 일행은 '남자친구가 있다', '결혼했다' 등의 이유를 대며 거절 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헌팅은 집요하게 이어졌고, 결국 여성 B씨는 담배꽁초를 던졌다. 그러자 A씨는 B씨에게 달려들어 얼굴을 주먹으로 때렸다. 당시 목격자 등에 따르면, A씨는 5m 가량을 뛰어와 '풀스윙'으로 여성의 얼굴을 가격했다.배우를 꿈꾸던 연극영화과 출신 B씨는 이번 사고로 얼굴과 코뼈가 부러지는 등 전치 6주의 중상을 입었다. 현재 그는 인공 뼈 삽입 수술을 앞두고 있으며 정신과 치료도 함께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체포된 A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B씨가 먼저 담배꽁초를 던지며 위협했다며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논란이 일자 B씨는 A씨 일행이 아닌 바닥을 향해 담배꽁초를 던진 것이라고 반박했다.   SBS '궁금한 이야기 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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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6 13:00

래퍼 언에듀, 대학 축제서 또 관객석으로 다이빙했다 (+영상)

래퍼 언에듀, 대학 축제서 또 관객석으로 다이빙했다 (+영상)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래퍼 언에듀케이티드 키드가 대학 축제에서 또 독특한 행동을 했다. 지난 25일 유한대학교에서는 '2023 버들대동제' 축제가 펼쳐졌다. 이날 래퍼 언에듀케이티드 키드는 축제 현장에 참석해 뜨거운 호응 속에 축하 무대를 선보였다. 공연 중 흥이 최고조에 달한 것일까. 언에듀케이티드 키드는 갑자기 관객석으로 몸을 던져 다이빙을 했다. 기이한 행동이지만 학생들은 크게 놀라지 않은 반응을 보였다. 언에듀케이티드 키드가 지난해에도 비슷한 퍼포먼스를 한 바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언에듀케이티드 키드는 연성대학교 양지대동제 축제에서 공연을 하다가 돌연 스탠딩석을 향해 몸을 날린 바 있다.  당시 학생들은 다이빙하는 언에듀케이티드 키드를 받으려고 손을 뻗었지만 놓쳤고, 언에듀케이티드 키드는 그대로 넘어졌으나 다행히 다치지 않았다. 돌발 상황 때문에 한 팬의 휴대폰 액정이 깨지기도 했는데, 언에듀케이티드 키드가 쿨하게 수리비를 보내주면서 상황은 마무리가 됐다.  언에듀케이티드 키드는 누리꾼에게 '위험한 행동을 왜 하는 거냐'라는 비난을 받았으나, 올해도 또 같은 행동을 반복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편 언에듀케이티드 키드는 1997년생이며 지난 2018년 앨범 'UNEDUCATED WORLD'를 발매하며 혜성같이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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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69레벨3 3

머니맨

2023-05-26 12:35

어느 라면 가게에서 단골에게만 준다는 6만원짜리 '바다 바퀴벌레' 라면 (사진)

어느 라면 가게에서 단골에게만 준다는 6만원짜리 '바다 바퀴벌레' 라면 (사진)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충격적인 비주얼의 라면이 등장했다.지난 22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 등은 최근 한 라면 가게에서 선보인 신메뉴를 소개했다. 이 메뉴는 다름 아닌 '바다 바퀴벌레 라면'이다.해당 라면 가게의 공식 SNS에 따르면 이 라면은 국물은 닭 육수를 끓여 만들고, 살코기는 삶아 면과 함께 들어간 뒤 심해등각류의 등껍질로 장식했다. 심해등각류란 바퀴벌레처럼 썩은 물고기 시체를 먹고 생존하는 것으로 알려져 '바다의 청소부'혹은 '바다 바퀴벌레'라고도 불린다. 태평양, 인도양 등 춥고 깊은 바다에 산다. 한국 해역에서 발견되지 않는다. 라면 가게 주인은 '드디어 닭 육수를 베이스로 한 하얀 국물에 곁들일 꿈의 재료를 찾았다. 바로 심해등각류다'라며 '식재료를 찾기 위해 일본을 방문했다가 수족관에서 우연히 우람한 심해등각류를 보고 감탄했다. 아주 귀엽게 생겼다'고 설명했다. 이어 '심해등각류의 속살은 랍스터와 게의 중간 맛이다'라며 '내장은 게장 맛이 난다. 식감도 비슷하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전체적인 맛이 의외로 달다'면서 '정말 먹을 가치가 있다'고 강조했다. 가격은 한 그릇에 1480대만 달러로, 한화로 약 6만4000원이다.단 재료 수량이 부족하기 때문에 예약한 단골 고객에게만 맛 볼 수 있는 한정판 라면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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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6 12:00

'중3 아들이 자전거 타다가 마세라티 살짝 긁었는데 2100만원 물어주게 생겼습니다' (+피해 사진)

'중3 아들이 자전거 타다가 마세라티 살짝 긁었는데 2100만원 물어주게 생겼습니다' (+피해 사진)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실수로 외제차를 긁은 아들 때문에 2,100만 원을 토해내야 할 위기에 처한 부모가 하소연 글을 올렸다. 지난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이가 자전거로 외제차를 긁었어요'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게시글 작성자 A씨는 '지난 일요일 중3 아들이 마세라티를 긁었다'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A씨의 주장에 따르면 아들은 자전거를 타고 귀가하던 중 자전거 도로가 없는 구간이 나오자 인도로 진입했다. 그러던 중 아들은 행인을 피하려다가 인도 옆으로 떨어졌고, 자전거 손잡이가 마세라티 차량 좌측 주유구 뒤쪽을 10cm 정도 긁었다고 주장했다. 아들은 차량에 차주번호가 없자 스스로 112에 전화해서 신고를 했다. A씨는 '교통사고가 아니라서 아이 아빠 운전자보험에 있는 일상배상책임 보험으로 손해사정인과 차주가 얘기하고 있다'라며 '차주가 견적뽑아 요구한 금액이 2,100만 원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보험사에서 못해준다 하면 소송까지 생각해야하는데 이런 경우 소송하면 어떤식으로 진행되는지 궁금하다'라면서 '금액이 생각보다 너무 커서 답답하다'라고 하소연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차량의 긁힘 상태, 차주가 보낸 것으로 보이는 수리 견적서가 담겼다.  A씨가 공개한 수리비 견적서에는 총 13,835,866원이 찍혔다. 여기에 차주가 렌트비 700만원까지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댓글 여론은 수리비가 과다 청구된 것 같다는 쪽으로 흐르고 있다. 누리꾼은 '마세라티 전체적인 사진을 올려달라. 느낌 쎄하다', '페인트 도장만 긁혀 벗겨진 수준이라 리어휀더 교체할 필요 없어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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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6 12:00

'한 대 4천만원짜리 항암 주사가 알고 보니 '김빠진 콜라'였습니다'

'한 대 4천만원짜리 항암 주사가 알고 보니 '김빠진 콜라'였습니다'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중국에서 한 대 4천만 원짜리 주사의 진짜 정체가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지난 23일(현지 시간) 중국 현지 신화통신, 소후, 시나 등 다수 매체들은 암을 예방해주는 주사라는 말에 속은 50대 여성이 거액의 돈을 뜯기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피해자는 중국 저장성 항저우시에 거주하는 58세 여성 리우젠으로, 그는 지난 2021년 6월부터 집 근처 마사지숍에 단골 손님으로 자주 방문했다.해당 마사지숍 주인 후첸은 단골 손님인 리우젠에게 늘 살뜰한 모습을 보였고 리우젠 역시 그런 후첸을 수양딸이라고 여길 만큼 아꼈다.문제는 두 사람이 각별한 사이가 되고 난 뒤 후첸이 리우젠에게 '주사 한 방에 여러 암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말하면서 시작됐다. 후첸은 '최근 회사에서 새로운 항암주사를 개발했다'며 '원래 주사 한 대 가격이 150만 위안(한화 약 2억8천만 원)인데, 내가 특별히 지인 할인으로 21만 위안(한화 약 4천만 원)에 놔주겠다'고 꼬셨다.주사 한 방에 여러 가지 암을 예방할 수 있다는 말에 혹한 리우젠은 그간 후첸과 절친하게 지내며 신뢰감을 쌓았기에 그 말을 곧이곧대로 믿었다.결국 리우젠은 주사를 맞기로 결정했고 '갈색 액체'를 몸에 주입했다. 당시 후첸은 기밀유지를 강조하며 '절대 누구에게도 말해서는 안된다'고 신신당부했다. 그러나 리우젠은 곧 자신이 후첸에게 사기를 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급전이 팔요했던 딸이 엄마 리우젠이 큰 돈을 썼다는 사실을 알게되면서 항암주사의 정체를 알게된 것이다.리우젠의 딸은 곧장 해당 마사지숍을 찾아갔지만 이미 이전한 상태였으며 후첸과는 연락이 닿지 않았다.경찰 조사 결과 리우젠이 4천만 원을 주고 맞은 항암주사는 기포를 뺀 김빠진 콜라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보도에 따르면 리우젠에게 주사를 권유한 후첸과 주사를 놔준 사람, 또 주사를 만든 회사 직원은 모두 마사지숍 직원들로 폐업 위기에 처하자 사기를 계획한 것으로 알려졌다.재판 결과 후첸은 사기 혐의로 징역 3년 10개월을 선고받았으며 주사를 투여한 직원은 징역 1년 6개월, 회사 임직원이라고 속인 직원은 징역 2년형에 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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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6 12:00

무신사 누적 금액만 2천만원 넘는 패디과 학생이 알려주는 예쁜 옷 저렴하게 사는 꿀팁

무신사 누적 금액만 2천만원 넘는 패디과 학생이 알려주는 예쁜 옷 저렴하게 사는 꿀팁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패션디자인학과 학생이 옷을 저렴하게 사는 방법을 알려줬다.깔끔하게 관리된 예쁜 옷을 싸게 사고 싶다면 바로 '이곳'을 노리라고 했다. 지난 25일(현지 시간) 유튜브 채널 'ootb STUDIO'에는 '패디과만 아는 옷 싸게 사는 꿀팁은? [한성대 패션디자인학과]'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는 그룹 비투비의 이창섭이 등장했다. 이창섭은 국내 대학교의 다양한 학과들을 직접 체험하는 웹예능 '전과자'에 출연 중이다. 이날 이창섭은 한성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로 전과해 의복제작실무, 서양복식사라는 수업을 듣게 됐다.모든 수업이 끝난 후 이창섭은 패션디자인학과 학생으로부터 '패디과만의 꿀팁'을 얻게 됐다. 패션디자인을 전공하고 있는 남학생은 자신을 '옷푸어'라고 소개했다. 옷을 사는 것을 좋아해 무신사 누적 결제 금액만 2천만 원이라고 했다.패션디자인학과만의 쇼핑 꿀팁을 묻는 이창섭의 질문에 그는 '중고나라나 번개장터에서 '키워드 알림'을 이용하라'고 조언했다.이어 ''우리 남편 건데'라고 하면 반값이 된다'면서 '남편, 전여친, 전남친 등을 입력하라'고 알려줬다. 해당 영상이 공개된 후 누리꾼들은 '무신사가 채용해야 할 인재 아니냐', ''옷푸어' 단어 너무 웃기고 재밌었다', '패디과답게 다들 패션 센스 진짜 좋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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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6 12:00

예비 신부가 맥도날드에 청첩장 보내자 뜻밖의 결혼 선물이 도착했다 (+영상)

예비 신부가 맥도날드에 청첩장 보내자 뜻밖의 결혼 선물이 도착했다 (+영상)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맥도날드에서 남자친구와 데이트를 자주 했던 여성이 재미 삼아 맥도날드 측에 청첩장을 보냈다가 뜻밖의 선물을 받게 됐다.26일(현지 시간) 홍콩 매체 HK01에는 맥도날드에 청첩장을 보낸 예비 신부가 깜짝 선물을 받게 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앞서 지난 21일 싱가포르 출신의 여성 아그네스(Agnes)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아그네스는 최근 남자친구로부터 청혼받고 결혼을 앞두고 있다. 그는 평소 맥도날드에서 남자친구와 데이트를 자주 했는데, 결혼하게 되자 재미 삼아 맥도날드 측에 청첩장을 보내봤다.시간이 얼마나 지났을까. 아그네스는 며칠 뒤 맥도날드 측으로부터 뜻밖의 선물을 받게 됐다. 맥도날드 측은 아그네스에게 맥너겟과 소스들을 이용해 직접 만든 것으로 보이는 '맥너겟 다발'을 선물했다. 결혼을 축하한다는 정성이 담긴 편지도 전해졌다.아그네스는 '맥도날드는 언제나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곳'이라면서 기쁜 마음을 전했다.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결혼할 때 맥도날드에 연락해서 부케 받고 싶다'는 농담을 건네면서 '너무 특별하고 소중한 경험이다. 깜짝 놀라면서도 행복했을 듯' 등의 부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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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6 12:00

잘생긴 농구부 선수들 탈의실까지 쫓아가 옷 갈아입는 모습 몰카 찍는 여대생들

잘생긴 농구부 선수들 탈의실까지 쫓아가 옷 갈아입는 모습 몰카 찍는 여대생들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대학 농구부의 경기가 끝난 후 탈의실 앞에 여학생들이 남자 선수들이 옷을 갈아입는 모습을 몰래 훔쳐보고 심지어 몰카까지 찍는 여대생들의 모습이 공개됐다.지난 25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CTWANT는 농구 경기를 마치고 옷을 갈아입고 있는 대학 농구부 선수들의 모습을 탈의실 창문 사이로 지켜보는 여대생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지난 24일 중국 쓰촨성 난충시 실내 체육관에서 포착됐다.이날은 중국 서 사범대학과 청두 체육대학의 농구 경기가 있었던 날이다. 경기가 끝난 후 선수들이 옷을 갈아입으러 들어간 탈의실 앞에 수많은 여대생들이 몰리기 시작했다.여대생들이 탈의실 앞에서 보인 행동은 다소 충격적이었다.이들은 탈의실 창문을 열고 선수들이 옷을 갈아입는 모습을 보며 환호했다. 심지어 몇몇 학생들은 핸드폰을 들어 남자 선수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찍었다. 현지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200명이 넘는 여학생들이 탈의실 앞에서 선수들이 옷을 갈아입는 모습을 지켜봤다.해당 영상은 공개되자마자 논란이 되고 있다.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남녀가 바뀌었으면 이런 반응이 나올 수 있었겠냐', '사진까지 몰래 찍는 건 좀 아니지 않냐', '불쾌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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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6 12:00

마동석, '범죄도시 빌런' 총출동한 특집 찍어 달라고 하자 '긍정 대답' 남겼다

마동석, '범죄도시 빌런' 총출동한 특집 찍어 달라고 하자 '긍정 대답' 남겼다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영화 '범죄도시3'가 정식 개봉을 5일 남긴 가운데, 벌써부터 실시간 예매율 51%를 넘어서는 기염을 토했다.26일 오전 10시 기준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범죄도시3'는 예매관객수만 28만 명을 넘어서며 실시간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이번 '범죄도시3'는 내일(27일)부터 프리미어 상영회를 시작해 개봉 4일 전에도 미리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범죄도시3' 개봉을 앞두고 팬들의 기대감이 극에 달한 가운데, 영화 제작자이자 주연 배우인 마동석이 폭탄 발언을 날렸다. 지난 24일 마동석은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영화 '범죄도시3' 개봉을 기념해 여러 매체와 인터뷰를 가졌다.이날 마동석은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빌런들이 총출동한 '외전'에 대해 언급했다.마동석은 '나중에 빌런들이 다 모이는 외전을 만들면 좋을 것 같다'며 '저 없이 모여서 빌런끼리 각축전을 벌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고 범죄도시 외전 가능성을 제기했다. 그간 범죄도시는 역대 최악의 빌런들을 탄생시키며 매 시리즈마다 빌런에 대한 팬들의 집중 관심을 받아왔다. 실제로 그간 범죄도시 빌런들로는 1편의 윤계상, 2편의 손석구, 곧 개봉을 앞둔 3편에는 시리즈 최초 '투톱 빌런'인 이준혁과 아오키 무네타카 등이 있다.빌런들 모두 마동석에게 제압(?) 당하는 굴욕을 맛봤지만 영화에 없어서는 안 될 신스틸러로 이번 '범죄도시3'에서도 빌런들의 역할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막강한 악역 라인업들이 총출동한 범죄도시 외전 제작에 마동석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자 팬들은 '제발 만들어주세요'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한편 오는 31일 개봉을 앞둔 '범죄도시3'에는 서울 광역수사대로 이동한 마석도(마동석 분)와 새로운 케미를 자랑할 뉴페이스들도 등장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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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6 11:35

'멋지게 갔다 오겠다'...방탄 정국, 군가 열창하며 입대 언급했다

'멋지게 갔다 오겠다'...방탄 정국, 군가 열창하며 입대 언급했다

팬들과 소통하던 중 힘차게 군가를 부른 BTS 정국...헤어스타일도 조금씩 바꾸겠다고 밝혀[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팬들과 입대 관련 이야기를 하다가 군가를 열창했다. 지난 25일 정국은 공식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서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국은 근황 토크는 물론, 라이브 방송 때마다 하는 다양한 노래를 불렀다. 한창 방송이 무르익어 갈 때쯤 한 팬이 '군대에서 당신을 사랑합니다'는 댓글을 남겼다. 이에 정국은 '그치 맞지'라고 맞장구쳤다. 그러면서 군 복무 중인 멤버 제이홉을 언급했다. 정국은 '우리 홉이 형이 수료식을 했다. 단톡방에 셀카를 하나 보냈는데 아주 눈빛이 남자가 됐다'며 미소 지었다. 그는 '아 나도 (군대) 가야 하는데'라고 덧붙이기도 했다.입대가 마음에 걸렸던 걸까. 정국은 '멋지게 갔다 오겠습니다. 저도'라며 힘차게 군가를 부르기도 해 팬들에게 웃음을 안겼다.짧은 헤어 스타일은 BTS도 피할 수 없었다. 정국은 현재 유지하고 있는 장발 스타일을 조금씩 바꾸겠다고 알렸다. 정국은 '여러분들이 눈치를 못 채고 있다가 '어 언제 이렇게 머리가 짧아졌지?', '언제 머리가 다 밀렸지?' 생각이 들게 점점 자를 거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뭔가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게끔 할 것'이라며 자신의 철저한(?) 계획을 알리기도 했다. 팬들은 정국의 '모발라이팅'에 웃음을 참지 못했다. 한편 BTS 멤버들은 순서대로 입대해 모범이 되고 있다.멤버 진·제이홉이 차례로 입영 연기 취소 신청을 하고 현역 입대했다. 정국도 먼저 간 형들을 뒤따라갈 예정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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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6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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