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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66주호민, 두 번째 입장문 '특수교사 고소 후회...선처 탄원서 제출하겠다'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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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2 18:15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인기 웹툰 작가 겸 유튜버 주호민이 자신의 자폐아들을 가르친 특수교사를 아동 학대 혐의로 신고한 것에 대한 두 번째 입장문을 밝혔다.
2일 주호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주호민은 '며칠 동안 저희 가족에 관한 보도로 인해 많은 분께 혼란과 피로감을 드렸다.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면서 말문을 열었다.
그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는 아들을 학대했다며 특수교사를 고소해 도마 위에 오른 상태다. 아들 가방에 녹음기를 넣어 몰래 녹취했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은 교권 침해 등을 지적했다.
주호민은 '저희 생각과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기 전 선생님을 직접 뵙고 말씀을 나누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해 8월 1일 만남을 청했다. 대리인께서는 지금 만나는 것보다는 우선 저희의 입장을 공개해달라고 했다'면서 '깊은 고민과 여전한 두려움을 안고 조심스럽게 입장을 밝힌다'고 글을 썼다.
그는 녹음기를 넣은 경위에 대해 '아이의 이상행동이 계속돼 딱 하루 녹음기를 가방에 넣어서 보냈다.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요인이 있는지 확인했는데 그 하루 동안의 녹음에서 충격을 가누기 어려운 말들을 듣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이의 부적절한 행동을 교정하려 노력했고, 그러면 다시 일반학급에도 갈 수 있다고 가르쳐 왔던 저희는 교사가 아이에게 너는 아예 돌아갈 수 없다, 친구들과 어울릴 수 없다고 단정하는 말도 가슴 아팠지만, 그것이 이 행동을 교정하면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엄하게 가르쳐 훈육하려는 의도의 어조가 아닌, 다분히 감정적으로 너는 못 가라며 단정하는 것이어서 충격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감정적인 어조의 말들에서 교사는 아이의 이름 대신 야, 너를 반복적으로 사용해 이것이 훈육의 차원이 아니라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아이가 불안할 때 익숙한 노래 가사를 흥얼거리는 상동행동이 있는데, 그럴 때 '그딴 말 하지 마'하고 말하기도 했다. 가장 힘들었던 대목은 아이에게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반복적으로 말하는 부분이었다'라고 주장했다.
주호민은 '녹음 속에서 아이는 침묵하거나 반사적으로 '네'를 반복하며 그 말들을 받아내고 있었다. 비로소 아이의 이상행동들이 이해됐다. 그 당시 부모의 처지에서 그 녹음을 들었을 때 들었던 생각은 아이를 이 교사와 분리해야 한다는 것 하나였다'라면서도 '이 사건이 더 커지지 않기만을 바라고 있다. 재판에 들어가게 됐으니 증거로써만 사용하고 공중에 공개하지 않는 것이 우리 사회의 원칙이라고 생각했다'며 녹음을 공개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사건 발생 후 교사에게 사과, 상담을 요청하지 않고 바로 고소했냐는 말에 대해서는 '모두 뼈아프게 후회한다. 지나고 나면 보이는 일들이 오직 아이의 안정만 생각하며 서 있던 사건의 복판에서는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녹음을 듣고 큰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그것이 비단 그날 하루 만의 일일까, 아이가 지속해 이런 상황에 있었던 게 아닐까 하는 혼란에 빠졌다'라며 '아이 엄마 또한 충격과 혼란 상태여서 분리를 빨리해야 한다는 결론만 있을 뿐 어떤 절차를 밟아 이를 실행을 할지에 대한 판단을 하기에 어려운 상태였다'라고 자신들의 판단 미스라고 강조했다.
특수교사 고소 이후 상황에 대해서도 '선생님이 처벌받고 직위 해체되기를 바란 건 아니었다. 어리석게도 막연히 이렇게 고소하게 되면 중재가 이뤄지고 문제가 해결될 거라 믿었다'면서 사과했다.
그러면서도 자신의 자폐아들에게 성교육을 할 특정 강사를 요구하고 교체를 강요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또 재판에서 특수교사의 처벌을 강력하게 요구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아내가 상대 교사께 사과보다는 행위를 인정하지 않는 쪽을 선택한 걸로 보여 처벌을 원하느냐는 물음에 잠시 망설이다 '네'라고 답한 것'이라면서 '아내와 상의해 상대 선생님에 대해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려고 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주호민은 '직위해제 조치와 이후 재판 결과에 따라 교사의 삶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에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저희가 잘못한 점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반성하며 살겠다'고 전했다.
아래는 주호민이 공개한 두 번째 입장문 전문이다.
주호민입니다.
며칠 동안 저희 가족에 관한 보도들로 인해 많은 분들께 혼란과 피로감을 드렸습니다.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무엇보다도 저희 아이에게 관심과 배려를 아끼지 않았던 같은 반 친구들과 학부모님, 그리고 모든 특수교사님들, 발달 장애 아동 부모님들께 실망과 부담을 드린 점 너무나도 미안하고 죄송합니다.
계속 쏟아지는 보도와 여러 말들에 대한 저희 생각과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기 전 우선 상대 선생님을 직접 뵙고 말씀을 나누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해 8월 1일 만남을 청했습니다. 대리인께서는 지금 만나는 것보다는 우선 저희의 입장을 공개해 주면 내용을 확인한 후 만남을 결정하겠다고 하셨습니다.
깊은 고민과 여전한 두려움을 안고 조심스럽게 저희의 입장을 밝힙니다.
<아이에 대하여>
저희 아이는 발달장애가 있고 인지, 언어 능력이 5세 수준이어서 한 해 늦게 입학을 했습니다. 현재 3학년이지만 나이는 11살입니다. 보도된 사건은 2학년인 10살 때의 일입니다. 특수학급과 일반학급을 왔다 갔다 하는 방식의 수업을 받는데 일반학급에서는 지도사 선생님의 도움을 받습니다. 너무나도 감사한 그 지원인력이 많이 부족한 형편이라 도움을 받지 못할 때는 힘든 상황이 종종 벌어졌습니다.
<학폭위에 오른 사건에 대하여>
작년 9월, 저희 아이가 일반 학급에 있는 동안 같은 반 여아 앞에서 바지를 내리는 행동을 하였습니다. 사실을 알게 된 즉시 여아의 부모님께 바로 전화로 사과를 드렸습니다. 저희 아이의 행동으로 인해 상대 부모님은 분리조치를 원하셨고, 2주가량 맞춤반(특수학급)으로 분리조치가 됐습니다. 상대 부모님께서 처음에는 사과를 받아들이기 어려워하셨지만 학교 회의를 통해 '지도사가 없는 시간은 맞춤반에 가있는다'라는 조치에 동의하시면서 사과를 받아주셨습니다. 당시 피해 아이와 부모님께서 느끼셨을 충격과 고통에 진심으로 공감하고 어렵게 사과를 받아주셔서 감사하면서도 여전히 죄송한 마음입니다.
<성교육 강사 요구에 대하여>
학교 회의에서 맞춤반 분리조치 후 이후로도 있을 수 있는 이런 상황에 대한 대비와 교육을 위해 일반학급 학생들에게 성교육을 하고, 아이는 그 교육을 기점으로 일반학급 수업을 받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맞춤반 교사께서 성교육 교사를 모셔야는데 급하게 구하려니 어렵다고 하는 말을 듣고 아이의 엄마가 SNS에서 활동하시는 분을 찾아 추천해 드렸고 고맙다고 하셨습니다. 이후 섭외는 학교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엄마의 입장에서 아이가 분리조치를 빨리 끝내고 복귀하였으면 하는 조급함에서 한 일이지만 특정 강사 요구나, 교체 요구 등은 사실이 아닙니다.
<녹음기를 넣은 경위에 대하여>
아이가 바지를 내리는 행동을 한 날 이를 대처하는 과정에서 아이도 놀랐고 긴장상태가 되었습니다. 자폐 아동의 특성 중 패턴 대화가 있는데, 평소 학교에서 돌아오면 '오늘 어땠어?'라고 물으면 '재밌었어요' 하는 식으로 대화가 이어집니다. 그런데 물음에 위축된 어조로 '잘못했어요'라는 답변을 하거나, 강박적인 반복 어휘가 늘었고 대화가 패턴에서 벗어나면 극도로 불안해하는 증상을 보였습니다.
연휴 기간 동안, 평소에는 같은 반 아이들에 스스럼없이 다가갔는데 멀리 떨어져 가까이 가려 하지 않고, 배변 실수가 잦아져 바지를 십수 번 갈아입혀야 했습니다. 그러다 다시 등교하는 날, 등교거부 반응을 강하게 보이는 아이를 보고선 행여 ‘내가 알지 못하는 이유가 있나?’ 무척 걱정이 되기 시작했었습니다.
또래보다 인지력이 부족하고 정상적 소통이 불가한 장애 아이인지라 부모가 없는 곳에서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 요인을 경험했다면 그것이 무엇인지 알아서 빠르게 교정하고 보호해 줘야 하는데 그것을 확인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이 빠르게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그간 어린이집이나 특수학교의 학대 사건들에서 녹음으로 학대 사실을 적발했던 보도를 보아왔던 터라 이것이 비난을 받을 일이라는 생각을 당시에는 미처 하지 못했습니다. 어떤 보도나 반응에서도 녹음 행위 자체에 대한 문제 제기를 보지 못했기 때문에 다른 선택지를 생각해야 한다는 사실 자체에 생각이 이르지 못했습니다.
이상행동이 계속되어 딱 하루 녹음기를 가방에 넣어서 보냈고,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요인이 있는지 확인을 했는데 그 하루 동안의 녹음에서 충격을 가누기 어려운 말들을 듣게 되었습니다.
아이의 부적절한 행동을 교정하려 노력했고, 그러면 다시 일반학급에도 갈 수 있다고 가르쳐왔던 저희는 교사가 아이에게 너는 아예 돌아갈 수 없다, 친구들과 어울릴 수 없다고 단정하는 말도 가슴 아팠지만, 그것이 이 행동을 교정하면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엄하게 가르쳐 훈육하려는 의도의 어조가 아닌, 다분히 감정적으로 너는 못 가라며 단정하는 것이어서 충격을 받았습니다. 감정적인 어조의 말들에서 교사는 아이의 이름 대신 야, 너를 반복적으로 사용해 이것이 훈육의 차원이 아니라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또, 아이가 불안할 때 익숙한 노래 가사를 흥얼거리는 상동행동이 있는데, 그럴 때에 '그딴 말 하지 마' 하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가장 힘들었던 대목은 아이에게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반복적으로 말하는 부분이었습니다. 녹음 속에서 아이는 침묵하거나 반사적으로 '네'를 반복하며 그 말들을 받아내고 있었습니다.
비로소 아이의 이상행동들이 이해가 됐습니다. 그 당시 부모의 처지에서 그 녹음을 들었을 때 들었던 생각은 아이를 이 교사와 분리해야 한다는 것 하나였습니다. 이것이 학대다 아니다 하는 생각 이전에 아이를 감정적으로 대하는 게 분명하게 느껴지는 교사에게, 더구나 특수학급이라는 상황에서 계속 보낸다는 생각은 할 수 없었습니다.
<왜 녹음을 공개하지 않느냐는 의견에 대하여>
내용이 없으니 공개하지 않는 것 아니냐는 비난, 사실관계가 궁금하니 녹음을 공개하라는 요구들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이 사건이 더 커지지 않기만을 바라면서 아무것도 하지 말자는 생각으로 견뎠습니다. 재판에 들어가게 되었으니 증거로서만 사용하고 공중에 공개하지 않는 것이 우리 사회의 원칙이라 생각했습니다.
<5명의 변호사 상담에 대하여>
전관 변호인단, 호화 변호인단, 변호사 5명 선임 등은 모두 사실이 아닙니다. 녹음을 확인한 후에 혹시 부모로서 과잉된 판단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전문가의 객관적 판단을 구하기 위해 여러 변호사들에게 상담을 받았습니다. 학대라는 답을 듣기 위해서라거나 재판에 대비해 만난 것도 아닙니다. 사건이 수사기관에 넘어간 후에도 저희는 변호사를 선임한 적이 없습니다. 형사재판이라 따로 변호사를 구하지 않아도 되었고, 아동학대 사안에서는 국선 변호사의 조력을 받을 수 있다고 하였지만, 초반 상담 외 변호사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한 적은 없습니다. 사건이 갑자기 보도된 이후에는 쏟아지는 일들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니 주변에서 빨리 변호사를 선임해서 대처하라고 조언해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당시 상담했던 여러 변호사들은 교사의 행위에 대해 학대로 보인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분리 요구 대신 고소를 택했는가에 대하여>
사건 발행 후 교사 면담을 하지 않고 바로 고소를 했느냐는 비난과 분노를 많이 보았습니다. 상대 부모에게는 용서를 받고 왜 교사는 용서하지 않았느냐는 비난도 많이 보았습니다. 모두 뼈아프게 후회합니다. 지나고 나면 보이는 일들이 오직 아이의 안정만 생각하며 서 있던 사건의 복판에서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녹음을 듣고 큰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그것이 비단 그날 하루 만의 일일까, 아이가 지속적으로 이런 상황에 있었던 게 아닐까 하는 혼란에 빠졌습니다. 아이 엄마 또한 충격과 혼란 상태여서 분리를 빨리해야 한다는 결론만 있을 뿐 어떤 절차를 밟아 이를 실행을 할지에 대한 판단을 하기에 어려운 상태였습니다. 교사 면담을 신청했다가 취소했던 건 바로 고소를 하려던 게 아니라 상대 교사를 대면해서 차분히 얘기를 풀어갈 자신이 없는 상태에서 만났다가 오히려 더 나쁜 상황이 될까 하는 우려에서였습니다. 우선 대면은 피하는 게 좋겠다는 판단을 했습니다.
교사를 직접 만나는 것보다 분리를 위한 절차를 밟는 게 낫지 않을까, 그러면 사람을 대면하지 않고 시스템 속에서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교육청에 먼저 전화로 문의를 했습니다. 학대의 의심이 있어서 선생님과 분리조치를 원하는데 교육청에 신고하면 학교측에 얘기해 절차를 밟아서 진행해주실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교육청에서는 아동학대는 최초 학대행위 발견자가 신고의 의무가 있는데 학부모도 해당되니 학부모님이 직접 신고를 하셔도 된다고 했습니다. 저희는 학교에 가서 이 사실을 얘기하고 교사를 만나고 하는 게 너무 부담스운 상황이었지만, 수사기관에 신고해서 해결하는것은 피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신고하지 않고 학교를 찾아갔습니다. 교장실에서 저희가 들었던 녹음 속 상황을 말씀드리면서 녹음을 들어달라 했으나 거절하셔서, 구두로 내용을 자세히 설명드리고 교사가 교체되기를 원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교장선생님은 교사의 교체는 신고를 통해야만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분리를 가능하게 하면서도 교사에게는 사법처리를 하지 않도록 하는 다른 방법이 있다는 안내를 받은 곳은 없었습니다. 학교 측의 답변을 방관적 태도로 느낀 아이의 외삼촌이 교장선생님과 대화 과정에서 어떻게 그렇게만 말할 수 있느냐 항변했습니다. 이 과정이 지금 난동으로 와전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당시에는 결국 학대 혐의로 고소를 해야 교사와 분리될 수 있다는 것만이 저희에게 남은 선택지였습니다.
<저희 잘못에 대하여>
다만 이 과정에서 큰 잘못을 했습니다. 첫째는 특수학급 부모님들과 이 과정을 의논해야 했습니다. 그날의 녹음 속에는 저희 아이 외에 다른 아이를 향한 감정적 비난의 말도 담겨있었지만 녹취를 3자에게 공개하는 것은 위법이라는 말도 들었고, 이를 공개하면서 무언가를 하면 학부모들이 교사를 몰아내는 모양이 될 것 같고, 저희는 그런 걸 원한 게 아니었기 때문에 그러한 사정들로 인해 말을 할 수 없었습니다. 확대시키지 않고 저희 문제만 빨리 해결하려고 했습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다른 부모님들과 사건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찾았어야 했는데 섣불렀고 어리석었습니다. 저희는 빠르게 특수교사가 대체되기를 희망했으나 특수교육 쪽은 특히나 인력이 너무 부족한 상황이라 교사를 구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교육의 공백이 길어지면서 다른 부모님과 아이들에게 많이 힘든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이에 대한 분노와 원망은 당연한 것이라 저희가 달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부모님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서로 의지하던 사이인 부모님들과 상의하지 못한 점 정말 죄송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사죄드리고 반성하면서 살겠습니다.
<두 번째 녹음에 대하여>
녹음 행위 자체와 이를 두 번이나 했다는 것에 대해 많은 분들의 공분을 하나하나 보고 들었습니다.
작년 9월 이후 아이는 학교에 제대로 등교하지 못했습니다. 다른 대안학교를 알아보았으나 여의치 않아 다시 학교로 돌아왔는데 아이의 등교를 함께해 준 활동 지원사께서 아이가 수업에 집중을 못 해서 반 밖으로 데리고 나가 단둘이 개인교습을 해주었다고 하셨습니다.
순간 9월에 있었던 녹음 속 상황이 바로 떠올랐습니다. 자폐아와 단둘이 있다는 부분에서 아이 엄마로서는 다시 두려움이 일었고 하지 않았어야 할 행동을 했습니다. 담임 선생님과 활동 지원사님과 저희 아이 셋이 있었던 화장실 안에서 두 분이 녹음기를 보게 되셨습니다. 학교의 구성원들이 저희를 호의적으로 볼 수 없는 상황인지라 아이를 둘러싼 환경이 어떨지 두려움이 컸습니다. 숙고하지 못하고 충동적으로 부끄럽고 어리석은 선택을 했습니다.
믿기 어려우시겠지만 충동적인 단 한 번의 행동이었고 아이 엄마 스스로도 끔찍하게 느껴 바로 폐기했습니다. 담임선생님과 활동 지원사님께 사죄드리며 다시 이런 일이 없을 것임을 약속했습니다. 두 분은 이후 저희와 아이에게 모두 진심 어린 애정으로 대해주셨습니다. 이에 대해 치러야 할 대가가 있다면 언제 까지든 치르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고소 이후 상황에 대하여>
저희는 선생님이 처벌받고 직위해체되기를 바랐던 건 아니었습니다. 당시에는 어리석게도 막연히 이렇게 고소를 하게 되면, 중재가 이루어지고 문제가 해결될 거라 믿었습니다.
아동 학대 혐의로 고소를 하면서 신고와 고소를 분리해서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학교에 신고를 해도 수사기관에 바로 넘기는 시스템이어서 학교가 학부모에게 신고를 권한 상황이니 고소를 하게 되었고, 고소를 한다고 해서 바로 직위해제가 되는 게 아니고 혐의가 인정되어 기소로 결정이 되면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저희의 경우 수사와 기소 결정이 예상보다 신속하게 이루어져 곧 직위해제가 되었습니다. 고소를 하면 우선 분리조치가 되고 그 이후에는 수사기관의 판단에 따라 처리될 거라 생각했는데 직위해제와 기소가 이렇게 빨리 진행될 것에 대해 미처 예측을 하지 못했습니다.
당시의 상황으로 돌아가 얘기하자면 저희는 학교가 신고를 권해 아이를 학대한다고 생각한 교사를 고소했고, 교사의 행위는 학대의 혐의로 기소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수사기관에 의해서도 학대 행위가 인정되었다는 것이었기 때문에 저희는 상대 교사의 사과를 기다렸습니다. 과정에서 교감선생님과 아이의 일반학급 담임선생님께서 아이엄마에게 선처 의사를 물으셨고, 아이엄마는 형사사건이어서 재판이 진행되기 때문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지만 진심어린 사과면 충분히 선처할 생각이고 선처를 위해 돕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상대측의 요청으로 중재를 위해 물어오셨던 건 아니어서 전달이 되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상대 교사 측에서 연락을 했으나 우리가 거부했다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재판 상황에 대하여>
기소 후 재판이 두 번 진행되었습니다. 아이의 엄마가 증인으로 한 번 법정에 나갔고 변호인의 조력은 없었습니다. 재판으로 다투게 되면 상대 교사에게도 큰 고통과 어려움이 될 텐데 한 사람의 인생을 재판을 통해 끝장내겠다는 식의 생각은 결단코 해 본 적이 없습니다.
다만 수사 절차와 재판 절차에 대해 저희는 너무나 무지했습니다. 진심 어린 사과면 충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고소와 모순된 말이 아니냐고 하시겠지만 무지한 인간이었던지라 그 상황에서는 학교 내의 교감선생님과 동료 교사분이 선처에 대해 물어보실 때 형사사건이고 기소가 된 후여서 소취하는 법적으로 불가능하지만 사과를 하신다면 얼마든지 도울 것이라고 상대 교사 측에도 전했습니다.
하지만 재판정에서 상대 교사는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혼잣말이었다고 주장했고 사과보다는 행위를 인정하지 않는 쪽을 선택하신 걸로 보였습니다. 사과가 곧 유죄의 증거가 될 수도 있으니 섣불리 사과하지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만, 아이의 엄마는 상대 교사께 사과의 의사가 없다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에 처벌을 원하느냐는 물음에 잠시 망설이다 '네'라고 답한 것입니다.
저희는 늘 아이가 잘못된 행동을 할 때마다 진심으로 사과해 왔고, 장애 아동이니까 피해 주는 걸 당연시 여기는 것처럼 보일까 봐 조심하면서 살았습니다. 사과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때도 있었지만 가슴 아파도 장애아 부모로서 평생 짊어져야 할 일이라 생각하며 서로 마음을 다잡으며 살아왔습니다.
아내와 상의하여 상대 선생님에 대해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려고 합니다. 서로 만나지 못한 채 재판에 들어가고 나서야 상대 교사의 입장을 언론 보도를 통해 보았습니다. 저희는 경위서를 통해 교사의 처지를 처음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직위해제 조치와 이후 재판 결과에 따라 교사의 삶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에 책임감을 느낍니다. 여기까지 와버렸지만 지금 이 상황에서라도 가능한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학을 선택한 것에 대하여>
이 선택에 대해서는 사연이 길어서 결론에 이르게 된 과정만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이후 차분하게 풀어낼 기회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돌아보면 잘못된 선택을 했던 순간들이 많습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상황들이 복합적으로 이어지면서 학교의 구성원들께 너무 많은 피해를 끼치게 되었습니다. 대처는 미숙했고 이후 벌어진 상황들이 예측을 벗어날 때마다 당황하고 자책했습니다. 문제를 해결해 보려 한 선택들이 오히려 꼬이게 만들었습니다. 자책의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모르는 것이 너무 많아 잘못된 판단을 계속했습니다. 무지도 죄인지라 변명할 수 없다는 것 잘 압니다. 저희의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학교 구성원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특수학급 증설처럼 해결책이라고 생각했던 방식이 교사와 학생, 학부모 모두를 불행하게 만드는 길이라는 인식을 미처 하지 못했습니다. 문제 해결에만 몰두한 나머지 넓은 시야를 갖지 못했습니다. 피해를 끼친 곳에서 계속 있을 수가 없어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가자고 결정을 했습니다. 이는 다시 차분히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갑작스러운 보도의 소나기 속에서>
9월 이후 하루도 편할 날이 없이 아이 엄마와 아이 모두 어렵게 견디고 있었습니다. 해결할 수 있는 일들은 최대한 누구도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해결하도록 노력했으나, 어떤 일은 저희 손을 벗어나 통제와 해결이 불가능한 채로 속수무책인 상황입니다. 이렇게까지 오랫동안 이 일이 이어지리라 생각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거대한 일로 터져 나오리라고 전혀 생각지 못했습니다.
며칠 동안 저희 아이의 신상이나 증상들이 무차별적으로 여과 없이 공개가 되고, 열 살짜리 자폐 아이를 성에 매몰된 본능에 따른 행위를 하는 동물처럼 묘사하는 식의 보도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TV 화면에는 저희 아이의 행동을 두고 선정적인 자막을 달아 내보냅니다. 부모로서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저에 대한 자극적 보도는 감내할 수 있지만 이것만은 멈춰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다른 선택지가 없는 현재의 제도는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교권의 보호가 온 사회의 화두가 되었고 절차상의 많은 문제들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저희가 신고한 사건 또한 검찰의 기소가 문제였다면 현행법상 아동학대 행위에 대한 구성요건이 입법적으로 개선되어야 할 것입니다.
학대 의심이 든 교사에게서 아이를 분리시키고자 했을 때 저희에게 주어진 선택지는 하나였습니다. 학교에서는 신고 조치를 해야 분리가 가능하다고 했고, 먼저 문의했던 교육청에도 같은 말을 했습니다. 그래서 신고를 선택했습니다. 당장 수사기관에 달려가 고소장을 넣은 게 아닙니다. 신고를 권장하도록 설계된 제도 속에서 이를 이용하는 선택을 하게 된 것입니다. 타인의 '밥줄'을 자르는 칼을 너무 쉽게 휘둘렀다는 비난을 많이 보았습니다. 지금에야 너무나 가슴 아프게 받아들입니다. 이 제도를 이용할 때 저는 미처 거기까지 깊게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모두가 제 부덕의 소치임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가져올 결과까지를 고려했다면 하지 않았을 선택이지만, 시행되는 제도가 그러한 결과를 만들 것까지를 고려한 바탕에서 설계되었다면 이런 일을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작은 원망이 있습니다.
다만 아이에 대한 교사의 행위를 확인했던 순간의 부모 입장에서는 법적으로 학대혐의를 인정받지 못하는건 감수해야 할지라도, 예상하지 못했던 시절의 우연으로 인해 교사가 아이에게 했던 잘못된 행동이 아예 없었던 일이거나, 아무것도 아닌 일로 남는 것을 그냥 받아들여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지금 이 순간까지도 계속 남아 있습니다. 상대 선생님이 교사로서 장애 아이에게 잘못된 행동을 한 과오가 있다는 사실은 변함없다 해도 이것이 선생님의 모든 커리어를 부정하겠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이 두가지 마음이 저희 안에서는 서로 모순되지 않고 공존합니다. 물론 이 견해로 인해 저희는 수많은 비난을 더 받을 수도 있습니다. 저희가 잘못한 점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반성하며 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특수교사님들께 사과드립니다>
저는 지금 모든 특수교사들의 권리와 헌신을 폄하하는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 저희의 대응은 제 아이와 관련된 교사의 행위에 책임을 물으려는 것이었지 장애 아동과 부대끼며 교육현장에서 성실하게 일하시는 특수교사들을 향한 것이 절대 아니었습니다. 상대방 선생님이 특수교사로서 살아온 삶 모두를 부정하는 것도 아닙니다. 저희는 장애 아동을 양육하는 부모로서 누구보다 특수교사들의 헌신과 노력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분에 넘치는 배려와 사랑 속에서 우리 아이가 보호받았고 지금도 아이의 상태를 우선 걱정해 주는 선생님들이 계십니다. 특수교사는 아니지만 아이가 속한 일반학급의 담임선생님께서도 저희 아이가 사건 후 다른 아이들과 잘 지낼 수 있도록 끝까지 애써주셨습니다. 너무나 고맙고 죄송합니다. 선생님들의 고충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한 점 고통 속에 반성하고 있습니다. 살면서 갚겠습니다.
어떠한 해명도 받아들이기 어려울 만큼 분노가 깊은 상황에서 저희의 이야기가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짐작도 할 수 없고 두려운 마음입니다. 그래도 물으시는 것에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답하겠습니다. 다 하지 못한 이야기와 여전히 필요한 이야기가 있다면 앞으로 계속 성실하게 답변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급하게 덧붙입니다. 입장문을 준비하는 사이 공소장의 일부가 언론에 보도되었는데 저희가 흘렸다거나 하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저희는 지금까지도 공소장을 보지 못한 상태이며 어떤 언론과도 접촉한 일이 없습니다.
2023년 8월 2일. 주호민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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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상습 성폭행한 남성 3명 같은 날 동시에 사형 집행한 중국 법원[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중국에서 미성년자를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성범죄자 3명이 같은 날 사형 당했다.지난 24일(현지 시간) 중국 관영 매체 신화사는 후베이성 샤오간시 중급인민법원, 산둥성 웨이팡시 중급인민법원, 허난성 안양시 중급인민법원은 전날 최고인민법원의 승인을 받아 각각 성폭행범 니모, 왕모, 쑨모 씨에 대한 사형을 집행했다고 보도했다. 법원은 이들이 인터넷 채팅으로 초등학생이나 여중생을 만나 범행을 저질렀다며 죄질이 지극히 악질적이고 사회에 끼친 피해가 매우 크다고 설명했다.특히 니 모씨는 채팅 등에서 연애를 하자며 피해자를 유인해 성폭행하고 반복적으로 '세뇌'하는 등 정신적 학대를 가했다고 한다. 매체는 이들에 대한 사형 선고가 미성년자 성폭행 범죄를 엄벌한다는 법원의 의지와 함께 부모·교사·사회에 위법 행위로부터 미성년자를 보호해야 한다는 점을 일깨워준 것이라고 보도했다. 최고인민법원 관계자는 '법원은 미성년자 성폭행범에 대해서는 시종일관 법률에 따라 엄하게 처벌하는 것을 견지했다'라고 했다. 이어 '죄질이 악랄한 소수의 범죄자에 대해서는 사형을 언도하는 등 절대 사정을 두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회수: 3,23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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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4 18:00 |
프랑스에서 만난 '절친' 뷔X박보검, 얼굴로 국위선양...'레전드 투샷'[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방탄소년단 뷔와 배우 박보검의 황홀한 '투샷'이 공개됐다.지난 23일 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프랑스 칸에서 열린 명품 브랜드 셀린느 행사 참석 사진들을 공개했다. 셀린느 앰버서더인 뷔는 완벽한 이목구비를 자랑해 여심을 홀렸다.세련되면서도 시크한 '올블랙 룩'을 선보인 뷔는 마치 영화 속 주인공 같은 독보적인 비주얼을 과시했다.이날 뷔는 셀린느 행사에 함께 참석한 박보검과의 '거울 셀카' 사진을 공개해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너나할 것 없이 귀공자 같은 자태를 자랑하며 많은 팬들의 찬사를 받았다. 이날 박보검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뷔와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들은 거울을 보고 함께 포즈를 취하며 뛰어난 미모를 과시했다. 뷔와 박보검의 완벽한 '얼굴합'을 본 많은 누리꾼은 '잘생긴 애 옆에 잘생긴 애다', '둘이 계속 친하게 지내는 거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크게 환호했다.한편, 박보검과 뷔는 연예계 대표 절친으로 알려져 있다.지난 2016년 뷔는 방탄소년단 공식 SNS를 통해 박보검과 같이 놀이공원에 방문한 사진을 게재해 많은 주목을 받았다. 조회수: 2,38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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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4 17:35 |
주연 배우 아니라 제니 '단독 사진' 못 찍게 되자 기자들이 '강제 소환'한 방법 (현장 영상)[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제니가 예정에 없던 단독 포토콜에 서며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했다.지난 23일(현지 시간) 프랑스 칸 팔레 데 페스티발에서 제 76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 초청작 '디 아이돌(The Idol)' 포토콜이 진행됐다. 이날 출연 배우들이 모두 모여 카메라 앞에 섰다. 단체 사진을 찍은 뒤 단독 포토타임이 진행됐다.예정된 단독 포토타임은 주인공인 릴리 로즈 뎁과 에이블 테스페이 등에 한했다. 그런데 두 사람이 사진을 찍고 나자 현장에 있던 사진 기자들이 '제니'를 외치기 시작했다.놀라운 광경에 배우들도 웃으며 함께 환호했고 제니도 단독 포토타임을 가질 수 있게 됐다.뜻밖의 상황에 부끄러워하며 카메라 앞에 선 제니는 막상 촬영이 시작되자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제니는 해당 작품을 통해 연기자로 첫 데뷔했다. 작품 내에서 비중은 크지 않으나 인기는 '넘사벽'임을 증명한 순간이다.한편 제니가 출연하는 '디 아이돌(The Idol)' 떠오르는 팝 아이돌을 둘러싼 관계들과 음악 산업 세계를 다루는 작품이다. 제니는 릴리 로즈 뎁의 친구로 등장한다. 조회수: 2,70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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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4 17:35 |
엄마→딸 연이어 10대 출산...'고딩엄빠'에 36살 할머니 등장했다[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고딩엄빠3'에 30대에 할머니가 된 여성이 등장한다. 24일 방송되는 MBN, K-STAR '고딩엄빠3'에서는 19살에 엄마가 된 고딩엄마 이희연이 남편 이상우와 함께 출연해 생후 한 달 된 아들을 키우고 있는 일상과 남모를 고민이 공개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이희연은 두세 시간마다 깨는 신생아를 혼자 돌보는 것은 물론, 살림까지 도맡아 하느라 지친 기색을 보였다. 또 그는 남편까지 쫓아다니며 잔소리를 퍼부어 박미선, 하하, 인교진 등 MC들마저 숨 막히게 만들었다.이때 '구원투수'로 이희연의 친정엄마가 등장했다. 집을 찾아온 친정엄마는 딸과 사위를 위한 반찬을 한가득 안겼다.이후 친정엄마는 '현재 나이가 36살'이라고 자신을 소개하고, 스튜디오에서 VCR로 지켜보던 인교진과 하하는 '나보다도 훨씬 어린, 역대 최연소 '고딩할머니'네'라며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친정엄마는 '고1에 아이를 임신해 고2에 출산했다'라며 '첫 딸인 희연이가 (부모의) 반대를 무릅쓰고 낳은 아이라 애착이 많이 간다'라고 본인 역시 '고딩엄마'였음을 고백했다. 잠시 후, 이상우가 출근하자 모녀는 모처럼 깊은 대화를 나눴다. 이때 친정엄마는 출산한 지 한 달밖에 되지 않은 딸의 몸 상태를 살핀 뒤 '엄마가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천천히 가라고 했지 않았냐'라며 안쓰러워했다. 급기야 친정엄마는 자신과 비슷하게 일찍 출산한 딸의 모습이 가슴 아팠는지 눈물을 쏟았고, 딸의 출산을 쉽게 반대하지 못했던 이유를 털어놔 스튜디오를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17살 나이 차가 나는 모녀에게 어떤 사연이 있었던 걸까. 보다 자세한 이야기는 오늘(24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조회수: 2,02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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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4 17:35 |
강승윤, 위너 마지막으로 군대 간다...6월 20일 현역 입대[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아이돌 그룹 위너의 멤버 강승윤이 입대한다.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강승윤은 6월 20일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뒤 육군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소속사 측은 '조용히 입소하기를 희망하는 강승윤의 의사를 존중해 입대 장소와 시간은 비공개이며 당일 별도의 행사도 진행하지 않는 점 팬 여러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YG엔터테인먼트는 '강승윤이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고 건강하게 복귀하는 날까지 따뜻한 격려와 사랑 부탁드린다. 당사도 강승윤을 비롯한 위너 멤버들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애정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하며 글을 마무리했다. 강승윤은 1994년생으로, 올해 30살이다. 그는 위너 멤버들 중 가장 마지막 입대 주자가 됐다.맏형 김진우는 지난 2021년 12월 소집해제됐으며, 이승훈은 지난해 1월 소집해제 됐다. 지난 3월 24일 훈련소에 입소한 송민호는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이다.강승윤이 위너 멤버들 중 마지막으로 입대한다는 소식이 들리자 많은 팬들은 응원과 격려의 말을 남겼다. 조회수: 3,18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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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4 17:35 |
비주얼합 좋은데 낚시 취미까지 겹치는 공유X장도연...'제발 사귀어라' 반응 폭발[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배우 공유와 코미디언 장도연이 환상의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TEO'에는 장도연이 MC를 맡은 웹예능 '살롱드립' 1회가 공개됐다. '살롱드립' 1회에는 공유가 출연해 '도연 씨가 재밌는 프로그램 하신다 해서 팬심으로 출발을 축하드리고자 나왔다'라고 전했다.공유와 장도연은 지난 2019년 SBS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에 같이 출연했으며, 당시 공유는 장도연에게 팬심을 고백한 바 있어 이들의 만남에 많은 팬들이 환호했다. 이날 공유와 장도연은 공통 관심사인 낚시를 언급하며 이야기의 물꼬를 텄다.과거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에 출연했었던 장도연은 94cm짜리 대방어를 잡은 적이 있다며 어깨를 으쓱했다. 이에 공유는 '큰 거 잡으셨네. 방어는 1m가 돼야 맛있어요. 1m가 넘거나'라고 장난스럽게 말했다.장도연이 '저는 6cm가 모자랐다는 거예요?'라고 묻자, 공유는 '아니 그건 아니고'라며 유쾌한 '티키타카'를 나눴다.또한 배우 이동욱과 자주 낚시를 다닌다는 공유에게 장도연은 '죽마고우 이동욱 씨와 불화설이 있다던데요. 여자 한 명 때문에 낚시터에서 발차기하고 싸웠다고'라며 장난스럽게 말했다.이에 공유는 '그 여자가 너는 아니잖아요'라며 장난스럽게 대답해 친근함을 뽐냈다. 이어서 장도연은 배우 손석구가 자신을 이상형으로 언급했다는 사실을 전하며 ,'혹시 공유 씨가 저를 갖지 않을 거라면 손석구 씨에게 저란 여자를 어필해 주세요'라고 요창했다.공유가 그게 정말이냐고 묻자, 장도연은 '팩트 체크 했어요'라고 말하며 발끈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공유는 손석구를 향해 '제가 도연 씨 옆에서 보니까 점점 예뻐지시는 것 같고'라며 영상 편지를 시작했다.장도연은 부끄러워하면서도 '돈 많이 번다고 그래', '가정 화목하다고 그래'라고 유쾌하게 종용했다. 또한 공유는 장도연이 지시한 말들을 그대로 따라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녹화를 마친 공유는 스튜디오에 있는 거울에 사인을 한 뒤, 장도연과 어깨 동무를 하고 다정하게 사진을 찍었다.이를 본 많은 누리꾼은 '장도연이랑 공유 케미스트리가 엄청나다', '둘이 티키타카 하는 게 너무 설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회수: 2,41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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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4 17:35 |
[속보] 누리호 발사 3시간 앞두고 '긴급 취소'...기술적 문제 발생[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오늘(24일) 발사 예정이었던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II)에 기술적 문제가 발생했다.24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오후 3시 30분께 누리호 3차 발사 준비 과정에서 기술적 문제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발사관리위원회는 브리핑을 통해 '발사 제어 컴퓨터와 설비 제어 컴퓨터 간 통신 이상이 발생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이에 오늘 오후 6시 24분 예정되어 있던 누리호 발사는 취소됐으며 내일(25일) 발사관리위원회가 발사 여부를 두고 논의할 예정이다. 누리호 3차 발사는 앞선 두 차례 발사와 달리 실제 위성이 실리는 실전 임무다.누리호는 이번 3차 발사를 통해 실제 위성을 우주로 보내는 상업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지 최종 시험대에 오를 예정이었다. 누리호에 실리는 위성은 차세대 소형 위성 2호와 큐브위성 7기 등 총 8기로 알려져 있었다.차세대 소형 위성 2호는 KAIST 인공위성연구소가 개발했고, 큐브위성 개발에는 한국천문연구원과 민간 기업인 루미르·져스텍·카이로스페이스가 참여했다. 총 500㎏에 이르는 이 위성들을 550㎞ 궤도에 안정적으로 올려 놓는 것이 목표였다. 조회수: 2,24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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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4 17:00 |
'가족을 찾습니다'...마약탐지견 훈련 받은 리트리버 댕댕이 14마리 민간분양[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사랑스러운 마약탐지 훈련견들의 새 가족을 찾습니다'24일 관세청 관세인재개발원은 마약탐지 훈련견 14마리를 민간에 분양한다고 밝혔다. 분양 대상 훈련견들은 2021년생(2살)부터 2015년생(8살)로 관세인재개발원 탐지견훈련센터에서 진행되는 기본 훈련은 이수했으나, 최종 탐지견 양성 훈련에서 합격하지 못한 개들이다.대상견 14마리 모두 래브라도 리트리버 종으로 25kg 이상의 대형견이지만, 사람에게 친절하고 온순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관세인재개발원이 공개한 훈련견들의 프로필에는 '친화력이 좋고 애교가 많아요', '앉아, 엎드려, 기다려, 하우스 등 예절 훈련을 척척해내는 똑똑이에요', '사람들과 교감하는 것을 좋아해요' 등의 설명이 담겼다.관세인재개발원 탐지견훈련센터는 훈련견들이 입양 환경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꾸준히 기본예절 교육을 하고 있다.또한 입양가정을 대상으로 반려견 양육소양교육 및 입양견의 성격, 기본 훈련 등을 입양 당일 안내한다. 입양 후에도 유선 및 방문 상담 등을 통해 순조로운 적응을 도울 예정이다. 입양 희망자는 오는 6월 7일까지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서류심사, 거주환경 심사, 탐지견 증여 심의위원회 심사 절차를 거쳐 분양 여부가 결정되며 최종 발표까지 약 2개월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모든 분양은 무상으로 이뤄지며 훈련견 인도는 오는 7월 21일부터 시작된다.관세청 훈련견 입양에는 특수한 조건이 있다. 분양견 인수자는 관세청의 관리 점검 결과 가학행위나 용도 외 사용 등의 부적절한 관리가 확인됐을 경우 관세청의 처분(반납 등 필요한 조치)에 이의를 제기할 수 없다.인수한 분양견은 제3자에게 양보할 수 없으며, 도난, 분실, 폐사(자연사) 되었을 경우에는 증빙서류(사진 혹은 사망진단서 등)를 첨부해 관세인재개발원 탐지견 훈련센터에 반드시 통지해야 한다.또한 아파트 등 공동주택 및 상업시설 거주자는 훈련견 입양 신청을 할 수 없다. 조회수: 2,80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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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4 17:00 |
'집에 불 지를거야'...부천서 10대 여학생, 남친에 카톡 보낸 뒤 집에 방화[인사이트] 정인영 기자 = 경기도 부천에서 10대 여학생이 남자친구에게 방화 암시 메시지를 보낸 뒤 집에 불을 질러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24일 경기 부천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44분께 부천시 오정동의 한 아파트 1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5명이 긴급 대피했다. 화재는 아파트에 거주하는 10대 여학생이 남자친구에게 불을 지르겠다는 메시지를 보낸 뒤 실제로 불을 질러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남자친구 A군이 메시지를 확인한 뒤 해당 아파트로 찾아가 분말소화기로 진화한 뒤 119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불을 낸 여학생은 현재 코 그을음과 호흡에 어려움이 있어 병원으로 이송된 상태이며 다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같은날 오후 7시 52분께 부천시 심곡동 12층짜리 오피스텔 10층에서도 불이 나 수십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화재는 10층에 거주하던 40대 여성이 프라이팬에 애벌레를 튀기던 중 불이 난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 불로 51명이 대피했다.소방당국은 신고를 접수하고 소방대원 54명과 펌프차 등 장비 25대를 동원해 19분 만에 완전히 불을 껐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조회수: 2,79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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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4 17:00 |
[속보] 인천 '건축왕' 전세사기 피해자, 또 숨진 채 발견[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인천 미추홀구에서 전세사기 피해를 입은 40대 세입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24일 인천 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0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 안에서 40대 남성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당일 오전 9시 50분께 A 씨 회사 동료로부터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수색을 하던 중 A 씨를 발견했다. 현장에서 A 씨가 작성한 유서도 발견됐다.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되지 않았다.조사 결과 A 씨는 이른바 '건축왕'으로 불리는 건축업자 B(61) 씨로부터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피해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 씨는 전세사기 피해자로 파악했으나, 극단적 선택을 한 구체적인 이유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한편 인천에서는 지난 2월 28일, 4월 12일과 4월 14일에 B 씨로부터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20∼30대 피해자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인천에서 전세 사기로 숨진 피해자만 벌써 4명째이다. 조회수: 2,35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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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4 17:00 |
푸바오와 이별 떠올리다 울컥해서 '유퀴즈' 인터뷰 중단한 '판다 할아버지' 강철원 사육사[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푸바오와 이별을 준비 중인 강철원 사육사가 결국 울컥해 인터뷰를 중단시키는 모습이 공개됐다. 24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195회 공개를 앞두고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유재석은 푸바오의 성장 과정이 담긴 '아기 판다 푸바오'의 맺는말을 소개했다. '아기 판다 푸바오'는 강철원 사육사가 직접 쓴 책이다. 강 사육사는 맺는말에서 '한 생명체의 탄생을 맞이하고 자라는 매 순간을 함께하면서 말은 통하지 않아도 마음이 통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았다'고 했다. 이어 '자연에서 오는 존재의 특별함과 소중함을 느꼈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모든 생명체 인연이 영원할 수 없지만 언젠가 이곳을 떠나 자신의 삶을 살아갈 푸바오가 지금처럼 건강하고 밝게 살아가기를, 그리고 엄마 아이바오처럼 좋은 엄마 판다가 되기를, 푸바오 사랑해'라고 썼다. 책의 맺는말이 소개된 뒤 이어진 인터뷰에서 강 사육사는 '푸바오와 이별의 순간이 찾아온다면 아마 그때도...'라며 말을 잊지 못했다. 이어 자리에서 일어나 '조금 있다가 할게요'라며 고개를 돌려 인터뷰를 중단시켰다. 뒷모습에서는 헤어짐에 대한 아쉬움과 푸바오에 대한 그의 애정이 그대로 느껴졌다.강 사육사는 3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에버랜드 사육사로 현재 푸바오를 성장시키고 있다. 푸바오는 2020년 7월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자연 분만으로 태어난 판다로 오는 2025년 중국과 협의를 통해 반환될 예정이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판다는 중국의 소유이기 때문에 일정 기간이 지나면 중국으로 반환해야 한다. 이에 따라 푸바오의 부모인 러바오와 아이바오 역시 오는 2031년경에 중국으로 반환될 예정이다. 한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24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조회수: 2,22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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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4 16:35 |
촬영 위해 '살 20kg' 찌웠다더니 다이어트 성공한 '범죄도시3' 빌런 이준혁 근황 (+사진)[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한국형 액션 영화 '범죄도시3'에 악역으로 캐스팅돼 화제를 모은 배우 이준혁이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지난 22일 이준혁은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된 영화 '범죄도시3' 언론배급시사회에 참석해 빛나는 미모를 자랑했다. 이날 올블랙 정장을 입고 시사회에 참석한 이준혁은 완벽한 수트핏을 뽐내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특히 이준혁은 영화 '범죄도시3'에서 빌런 캐릭터 주성철 역을 연기하기 위해 촬영 전 무려 20kg을 찌웠다고 밝혀 팬들을 놀라게 한 바 있다. 당시 이준혁은 '강렬한 비주얼을 위해 체형 변화에 신경 썼다'며 '살을 찌워 위압감을 주려고 했다'고 체중 증량의 이유를 밝혔다.하루 6끼를 먹으며 열심히 살을 찌웠던 이준혁은 영화 '범죄도시3' 촬영 직후 다시 몸매 관리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실제로 공식 석상에 등장한 이준혁은 20kg을 증량했던 몸이라고는 전혀 믿기지 않는 완벽한 외모를 과시하며 다이어트에 성공한 모습을 보였다. 벌크업 한 상태에서도 남다른 아우라를 뽐낸 이준혁이 다이어트에 성공해 완성형 미모를 뽐내자 팬들은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영화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 분)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 분)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작품이다.해당 작품은 오는 31일 개봉한다. 개봉에 앞서 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등 영화관에서는 개봉 전 '범죄도시3'를 먼저 즐길 수 있는 '프리미어 상영회'를 진행하고 있다. 조회수: 2,51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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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4 16:35 |
포르쉐 타는 연상 여친에게 '아들 낳아달라' 프러포즈한 20대 남성...충격적인 여친의 나이 (+영상)[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최근 중국에서는 한 연상연하 커플이 화제다.그 주인공은 중국판 틱톡 '더우인'에서 어마어마한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는 난지에와 천광 커플이다. 지난 23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Teepr는 중국 상하이에 사는 난지에와 천광의 사연을 전했다.1982년생인 난지에는 올해 41살로 그녀는 2000년생, 올해 23살인 남자친구 천광과 다정한 영상을 올리며 유명세를 탔다. 두 사람은 헬스장에서 처음 만났다. 천광은 난지에의 개인 트레이너였고 운동을 하며 사랑이 싹트기 시작했다.주변 사람들은 나이차를 걱정했지만 18살 나이차는 두 사람의 사랑에 아무런 방해가 되지 않았다.둘은 주위의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고 데이트를 즐겼고 얼마 안 가 동거를 시작했다. 2년간의 동거 끝에 최근 난지에와 천광은 결혼을 약속했다.천광은 난지에에게 청혼을 하며 '당신이 나를 위해 아들을 낳아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난지에와 천광의 영상은 온라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일부 누리꾼들은 천광의 진심을 의심했다. 난지에가 대형 미용실을 운영하는 것이 알려지면서 명품 브랜드의 옷을 입고 포르쉐를 운전하는 모습이 포착됐기 때문이다.누리꾼들은 천광이 돈에 대한 욕심으로 난지에와 결혼하려 한다고 비난했다.그러자 천광은 '우리는 서로 사랑하는 사이다. 난지에를 사랑하는 것을 부끄러워한 적 단 한 번도 없다'라고 반박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난지에의 외모가 41살 같지 않다면서 '화제성을 위해 노화 필터를 사용해 일부러 늙어 보이게 만든 것 아니냐'라고 의심하기도 했다.현재 두 사람의 누리꾼들의 의심에도 꾸준히 다정한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조회수: 2,87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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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4 16:00 |
'공익제보 하든가 X발'...술방 중 119에 '장난전화'한 여캠'공익제보 따든가 X발'...119에 장난 전화 건 아프리카TV 여캠[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아프리카TV에서 여캠으로 활동하는 한 BJ가 술방 중 119에 장난 전화를 해 비판받고 있다. 24일 오전 BJ A씨는 방송 중 자신에게 별풍선을 많이 쏘는 열혈 팬이 아프다는 소식을 듣고 119에 전화를 걸었다. A씨는 '(열혈 팬이) 아프면 안 되니깐'이라면서 119에 전화했다.119 구급대원이 전화를 받자, A씨는 '여보세요?'라며 '지금, 지금 어디지.. 아, 잠깐 다시 전화하겠다'라며 전화를 다급히 끊었다. 그는 통화 종료 후 시청자들에게 '아 잠시만, 이거 잘못되나? 이렇게 바로 받을 줄은 몰라서'라며 당황해했다.일부 시청자가 A씨를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내자 A씨는 혀꼬인 목소리로 '아 그럴 수 있잖아~ 너네 진짜 꽉 막혔다. 내가 뭐 잘못했냐?'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솔직히 좀 그럴 수 있지 않냐. 뭐 내가 잘못했냐. 공익제보 따든가, 말든가 어쩌라는 거야 X발'이라고 했다. 해당 장면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장난 전화 장면을 본 누리꾼들은 '벌금 세게 때려야 한다', '술을 먹었으면 곱게 자라.. 장난 전화하는 너 같은 사람 때문에 사람 목숨 잃는다', '오히려 당당한 게 더 어이없다'고 황당해했다.논란이 일자 A씨는 자신의 방송국에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어제 술먹방 중 열혈 분이 아프시다고 해서 앰뷸런스를 불러 주려다가 주소를 모른다는 게 뒤늦게 생각이 나 전화를 급하게 끊었다'고 당시 상황을 알렸다. 그러면서 '술을 많이 마신 상태로 깊게 생각하지 못 한 채 119에 전화를 했다'고 고백했다. A씨는 '의도는 장난 전화가 아니었지만, 제가 했던 행동을 보면 제가 봐도 장난 전화로 보일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이어 '깊게 반성하고 물의를 일으켜 정말 죄송합니다'라며 '공익제보 할 거면 하라고 욕설을 내뱉었던 건 매주 화요일마다 하는 공익제보 방송 콘텐츠를 말한 것이었다. 119 전화랑은 무관했던 발언이다'고 부연했다.한편 119에 거짓으로 위급상황을 신고할 경우 2021년 1월 개정된 소방기본법 시행령 및 소방산업의 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라 최대 5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과태료는 장난전화 횟수에 따라 1회 위반 시 200만 원, 2회 위반 시 400만 원, 3회 이상은 최대 500만 원으로 차등 부과된다. 조회수: 1,95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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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4 16:00 |
축구 10경기 무승부 모두 맞혀 '100원→2200만원' 만든 토토의 신[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스포츠 토토에 건 100원으로 대박이 난 누리꾼이 인증샷을 공유했다.지난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형들나 100원으로 재미삼아 토토하는데 대박쳤음 여행갈거얍'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축하해 주신 분들 감사하다'라며 '저처럼 소액으로 즐기시라'는 말과 함께 배팅 내역을 공개했다.배팅 내역에는 총 10개의 축구 경기가 배팅 돼 있었다. A씨는 10경기 모두 무승부에 걸었다. 당첨 난이도 극악에 해당하는 배팅 내역임에도 A씨는 10경기를 전부 맞췄다. 그는 100원 가지고 2213만 9650원을 획득했다. 배당률은 무려 22만 1396배였다. A씨는 '세금 많이 떼긴 뗀다'라며 세후 환급 금액도 공개했다. 소득세·주민세 등을 납부하고 난 다음 A씨가 받은 금액은 1726만 8950원이었다. 말도 안 되는 배팅 내역을 본 누리꾼들은 '1만 원만 걸어보지... 아니면 딱 천 원이라도!', '와 진짜 대박이다.. 로또 1등보다 어려운 확률 아니냐', '진정한 무도사다'라며 부러워했다. 조회수: 2,62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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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4 16:00 |
최진실 딸 최준희, 44kg 감량하더니 '뼈마름' 피지컬 과시[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미국으로 여행 간 근황을 공개했다.지난 23일 최준희는 사진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날씨 좋은데 조금 추워요'라는 글귀와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새하얀 민소매 원피스를 입고 해맑게 웃고 있는 최준희의 모습이 담겼다.최준희는 몸의 라인이 잘 드러나지 않는 긴 원피스를 입었음에도 날씬한 몸매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그녀는 긴 목과 가녀린 팔뚝 등 군살 하나 없는 몸매를 과시해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또한 최준희는 밝은 색의 헤어 스타일을 '찰떡' 같이 소화하며 새하얀 피부를 뽐냈다.최준희는 몸매뿐만 아니라 오뚝한 코, 커다란 눈 등 오밀조밀한 이목구비를 드러냈다.그녀의 근황 사진을 본 많은 이들은 '요정 같다', '정말 아름답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최준희는 루푸스병으로 인해 96kg까지 체중이 증가했으나 다이어트를 통해 무려 '44kg'을 감량했다고 고백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그녀는 최근 눈과 코 재수술을 받았다고 전해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조회수: 2,57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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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4 15:35 |
차은우, '한국방문의 해' 홍보대사로 선정...'전세계에 K컬처 알린다'[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그룹 아스트로 멤버 차은우가 '2023-2024 한국 방문의 해' 홍보대사로 선정돼 K컬처를 알리는 데 앞장선다. 24일 차은우 소속사 판타지오는 '차은우가 한국 방문의 해 홍보대사로 위촉됐다'고 알렸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차은우는 한국 관광을 전 세계로 알리는 홍보 활동을 시작으로 K컬처에 대한 글로벌 인지도와 호감도 향상을 위해 앞장설 계획이다.이 활동에는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할 예정이며 한국 소개 영상, 해외 한국 관광 로드쇼, 온라인 캠페인 홍보 등이 예정되어 있다.'2023-2024 한국 방문의 해'는 범국가적 관광 캠페인으로 K컬처와 관광을 융합해 관광 산업의 회복과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예술, K팝, 스포츠 등 다양한 K컬처와 관광을 융합한 콘텐츠가 개발되고 있는 가운데 차은우는 한국의 문화와 관광지를 전 세계에 알리는 홍보대사로 위촉된 만큼 연기를 비롯한 활발한 활동을 통해 글로벌한 영향력을 펼칠 전망이다.차은우는 최근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아일랜드' 파트1-2에서 최연소 구마사제 오한 역으로 출연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였다. 차기작으로는 '오늘도 사랑스럽개' 주인공 진서원 역으로 캐스팅되며 배우로서 폭넓은 행보를 펼치고 있다. 배우로서뿐만 아니라 올해 첫 단독 사진전 'ARCHIVE(아카이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전 세계 팬들과 다양하게 소통하고 있어 홍보대사로서의 행보도 기대된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한편 차은우의 홍보대사 위촉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얼굴로 국위선양 기대합니다', '서 있기만 해도 홍보 아닌가', '탁월한 선정', '앞으로 더 활발한 활동 예정이라니 설렌다', '기사 사진에도 빛나는 그는 대체...'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조회수: 2,47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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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4 15:35 |
'수위가 포로노 수준'...칸 영화제 진출한 제니 주연의 '디 아이돌' 충격적인 로튼토마토 점수[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블랙핑크 제니의 배우 데뷔작이자 칸 영화제에 진출한 HBO 시리즈 '디 아이돌'이 평론가들의 혹평을 받고 있다.24일 기준 영화 평점 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디 아이돌'의 신선도 지수는 9%로 역대급 혹평을 받고 있다. 로튼 토마토의 전문가평 지수는 100%가 만점이다. 칸 영화제에서 '디 아이돌'를 본 평론가들은 '디 아이돌' 속 선정성에 대해 지적하기도 했다. 롤링스톤의 평론가 데이비드 피어는 '지저분하고 잔인하며, 예상보다 훨씬 더 길고, 예상보다 훨씬 더 기분 나쁘다'라고 평했다.'포르노'라는 단어를 직접 사용한 평들도 있다.쇼비즈411의 평론가 로저 프리드먼은 ''디 아이돌'은 암울하고 징그럽고 저속하다. 터무니없는 쓰레기 아이디어와 포르노 같은 성행위 장면으로만 가득하다'라고 평했다.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의 조앤 티트마쉬는 '릴리 로즈 뎁의 사랑스러움에 비해 '디 아이돌'에는 섹시함이 부재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대신 천박하고 고문 포르노 같은 느낌이다'라고 평했다. '디 아이돌' 시사회 이후 SNS에서도 주인공을 맡은 릴리 로즈 뎁의 리벤지 포르노 설정, 얼음 조각을 이용한 자위행위를 비롯한 유사 성행위 장면이 너무 많이 포함됐고, 충격적으로 자극적인 '29금' 수준이라는 평을 받았다.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는 '추잡한 남성 판타지를 그렸다'라고 날카롭게 평하기도 했다. 한편 제니는 극 중에서 릴리 로즈 뎁의 친구이자 백업 댄서인 '다이안' 역을 맡았다. 릴리 로즈 뎁이 슬럼프를 겪자 그의 프로듀서 등 팀은 제니를 릴리의 대타로 쓰려고 하는 내용이 담겼다. 제니의 분량은 1화에 5분, 2화에 10분 정도로 알려졌다.제니 외에도 릴리 로즈 뎁, 트로이 시반, 데비 라이언, 에이블 테스페이, 수잔나 손, 스티브 지시스 등이 출연해 화려한 캐스팅으로 제작 당시부터 눈길을 끌었다. 조회수: 3,25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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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4 15:35 |
하의실종 넘어 '남성용 팬티'만 입고 거리 활보...칸예 전 여친의 충격 근황[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독특한 패션으로 거리에 등장할 때마다 화제가 되는 모델 줄리아 폭스의 근황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지난 16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 매체 피플(People)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래퍼 칸예 웨스트(Ye)의 전 여자친구로 유명세를 탔던 배우 겸 모델 줄리아 폭스(Julia Fox, 33)의 파파라치 사진이 화제다. 그녀는 최근 로스앤젤레스의 주유소에서 머스탱에 가스를 채우며 모습을 드러냈다.폭스는 패셔니스타답게 뛰어난 패션센스를 자랑했다. 흰색 크롭탑과 오버스아즈 갈색 재킷을 매치하고 노란색 틴트 선글라스와 큰 후프 귀걸이로 힙한 분위기까지 살렸다. 그런데 누리꾼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따로 있었다.하의 대신 디젤 박서 브리프를 입었기 때문이다.남성용 속옷을 입고 진정한 하의실종 패션을 선보인 그녀의 모습은 보는 이들에 신선한 충격을 선사했다. 폭스의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지금 내가 본 게 맞나?', '굳이 저걸 입고 나온 이유가 뭘까', '너무 당황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줄리아 폭스가 속옷을 드러내 충격을 준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그녀는 지난해 재킷 안에 브라렛과 팬티만 입은 채 마트에서 장을 보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 바 있다. 당시 그녀의 모습에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졌고, 폭스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해변에서 허용된다면 모든 곳에서도 입을 수 있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조회수: 1,70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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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4 15:00 |
쌍둥이만 5번 낳은 엄마의 자궁을 검사한 산부인과 의사가 충격에 빠진 이유[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임신할 때마다 쌍둥이를 가져 8년 사이에 다섯 쌍둥이를 출산한 여성이 있어 화제를 모은다.24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인사이더는 8년 사이에 쌍둥이만 5번 낳은 미국 여성 제니퍼 워터스의 사연을 소개했다. 제니퍼가 처음 쌍둥이를 출산한 건 지난 2008년이었다. 그녀는 당시 남편 존과 결혼한 지 2년 만에 임신에 성공해 쌍둥이를 낳게 됐다.처음 쌍둥이를 가졌다는 사실을 알게 됐을 땐, 그녀는 막연한 두려움을 느꼈다고 했다. 첫 임신에서 쌍둥이를 가졌다는 사실이 부담스러웠기 때문이었다.'할 수 있다'라는 의사의 다독임과 가족들의 보살핌 덕분에 그녀는 무사히 첫 쌍둥이 잭슨과 조엘을 지난 2018년 출산했다. 2년 후 셋째를 임신한 조엘은 병원에서 초음파 사진을 보고 그만 깜짝 놀라고 말았다.이번에도 또 쌍둥이를 임신했었기 때문이었다. 주치의는 2번 연속으로 쌍둥이를 임신하는 건 정말 드문 일이라며 '로또 사세요'라고 말했을 정도였다.두 쌍둥이를 연속으로 낳은 제니퍼는 임신 기간이 즐거웠다고 했다. 하지만 두 쌍둥이를 키우는 건 쉽지 않은 일이었다. 맞벌이였던 낮에는 육아시설에 맡기거나 양가 어른들의 도움을 받았다. 지난 2013년 제니퍼는 또 임신을 했다. 이번에는 난임에 힘들어하는 부부들을 위해 대리모가 됐다.놀랍게도 제니퍼는 이번에도 쌍둥이를 임신했다. 2013년 12월 세 번째 쌍둥이 댁스와 아이비가 태어났다. 지난 2015년, 제니퍼는 또 한 번 난임부부의 대리모가 됐다. 이번에도 쌍둥이를 임신했다. 얼마 전 제니퍼는 자신이 낳은 쌍둥이들을 한 데 모아 찍은 가족 사진들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산부인과 의사들은 쌍둥이를 연속으로 임신한 제니퍼에 대해 '그녀는 강철 자궁을 가졌다'라며 놀라워했다. 조회수: 2,77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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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4 1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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