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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66주호민, 두 번째 입장문 '특수교사 고소 후회...선처 탄원서 제출하겠다'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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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2 18:15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인기 웹툰 작가 겸 유튜버 주호민이 자신의 자폐아들을 가르친 특수교사를 아동 학대 혐의로 신고한 것에 대한 두 번째 입장문을 밝혔다.
2일 주호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주호민은 '며칠 동안 저희 가족에 관한 보도로 인해 많은 분께 혼란과 피로감을 드렸다.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면서 말문을 열었다.
그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는 아들을 학대했다며 특수교사를 고소해 도마 위에 오른 상태다. 아들 가방에 녹음기를 넣어 몰래 녹취했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은 교권 침해 등을 지적했다.
주호민은 '저희 생각과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기 전 선생님을 직접 뵙고 말씀을 나누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해 8월 1일 만남을 청했다. 대리인께서는 지금 만나는 것보다는 우선 저희의 입장을 공개해달라고 했다'면서 '깊은 고민과 여전한 두려움을 안고 조심스럽게 입장을 밝힌다'고 글을 썼다.
그는 녹음기를 넣은 경위에 대해 '아이의 이상행동이 계속돼 딱 하루 녹음기를 가방에 넣어서 보냈다.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요인이 있는지 확인했는데 그 하루 동안의 녹음에서 충격을 가누기 어려운 말들을 듣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이의 부적절한 행동을 교정하려 노력했고, 그러면 다시 일반학급에도 갈 수 있다고 가르쳐 왔던 저희는 교사가 아이에게 너는 아예 돌아갈 수 없다, 친구들과 어울릴 수 없다고 단정하는 말도 가슴 아팠지만, 그것이 이 행동을 교정하면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엄하게 가르쳐 훈육하려는 의도의 어조가 아닌, 다분히 감정적으로 너는 못 가라며 단정하는 것이어서 충격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감정적인 어조의 말들에서 교사는 아이의 이름 대신 야, 너를 반복적으로 사용해 이것이 훈육의 차원이 아니라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아이가 불안할 때 익숙한 노래 가사를 흥얼거리는 상동행동이 있는데, 그럴 때 '그딴 말 하지 마'하고 말하기도 했다. 가장 힘들었던 대목은 아이에게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반복적으로 말하는 부분이었다'라고 주장했다.
주호민은 '녹음 속에서 아이는 침묵하거나 반사적으로 '네'를 반복하며 그 말들을 받아내고 있었다. 비로소 아이의 이상행동들이 이해됐다. 그 당시 부모의 처지에서 그 녹음을 들었을 때 들었던 생각은 아이를 이 교사와 분리해야 한다는 것 하나였다'라면서도 '이 사건이 더 커지지 않기만을 바라고 있다. 재판에 들어가게 됐으니 증거로써만 사용하고 공중에 공개하지 않는 것이 우리 사회의 원칙이라고 생각했다'며 녹음을 공개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사건 발생 후 교사에게 사과, 상담을 요청하지 않고 바로 고소했냐는 말에 대해서는 '모두 뼈아프게 후회한다. 지나고 나면 보이는 일들이 오직 아이의 안정만 생각하며 서 있던 사건의 복판에서는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녹음을 듣고 큰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그것이 비단 그날 하루 만의 일일까, 아이가 지속해 이런 상황에 있었던 게 아닐까 하는 혼란에 빠졌다'라며 '아이 엄마 또한 충격과 혼란 상태여서 분리를 빨리해야 한다는 결론만 있을 뿐 어떤 절차를 밟아 이를 실행을 할지에 대한 판단을 하기에 어려운 상태였다'라고 자신들의 판단 미스라고 강조했다.
특수교사 고소 이후 상황에 대해서도 '선생님이 처벌받고 직위 해체되기를 바란 건 아니었다. 어리석게도 막연히 이렇게 고소하게 되면 중재가 이뤄지고 문제가 해결될 거라 믿었다'면서 사과했다.
그러면서도 자신의 자폐아들에게 성교육을 할 특정 강사를 요구하고 교체를 강요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또 재판에서 특수교사의 처벌을 강력하게 요구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아내가 상대 교사께 사과보다는 행위를 인정하지 않는 쪽을 선택한 걸로 보여 처벌을 원하느냐는 물음에 잠시 망설이다 '네'라고 답한 것'이라면서 '아내와 상의해 상대 선생님에 대해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려고 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주호민은 '직위해제 조치와 이후 재판 결과에 따라 교사의 삶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에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저희가 잘못한 점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반성하며 살겠다'고 전했다.
아래는 주호민이 공개한 두 번째 입장문 전문이다.
주호민입니다.
며칠 동안 저희 가족에 관한 보도들로 인해 많은 분들께 혼란과 피로감을 드렸습니다.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무엇보다도 저희 아이에게 관심과 배려를 아끼지 않았던 같은 반 친구들과 학부모님, 그리고 모든 특수교사님들, 발달 장애 아동 부모님들께 실망과 부담을 드린 점 너무나도 미안하고 죄송합니다.
계속 쏟아지는 보도와 여러 말들에 대한 저희 생각과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기 전 우선 상대 선생님을 직접 뵙고 말씀을 나누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해 8월 1일 만남을 청했습니다. 대리인께서는 지금 만나는 것보다는 우선 저희의 입장을 공개해 주면 내용을 확인한 후 만남을 결정하겠다고 하셨습니다.
깊은 고민과 여전한 두려움을 안고 조심스럽게 저희의 입장을 밝힙니다.
<아이에 대하여>
저희 아이는 발달장애가 있고 인지, 언어 능력이 5세 수준이어서 한 해 늦게 입학을 했습니다. 현재 3학년이지만 나이는 11살입니다. 보도된 사건은 2학년인 10살 때의 일입니다. 특수학급과 일반학급을 왔다 갔다 하는 방식의 수업을 받는데 일반학급에서는 지도사 선생님의 도움을 받습니다. 너무나도 감사한 그 지원인력이 많이 부족한 형편이라 도움을 받지 못할 때는 힘든 상황이 종종 벌어졌습니다.
<학폭위에 오른 사건에 대하여>
작년 9월, 저희 아이가 일반 학급에 있는 동안 같은 반 여아 앞에서 바지를 내리는 행동을 하였습니다. 사실을 알게 된 즉시 여아의 부모님께 바로 전화로 사과를 드렸습니다. 저희 아이의 행동으로 인해 상대 부모님은 분리조치를 원하셨고, 2주가량 맞춤반(특수학급)으로 분리조치가 됐습니다. 상대 부모님께서 처음에는 사과를 받아들이기 어려워하셨지만 학교 회의를 통해 '지도사가 없는 시간은 맞춤반에 가있는다'라는 조치에 동의하시면서 사과를 받아주셨습니다. 당시 피해 아이와 부모님께서 느끼셨을 충격과 고통에 진심으로 공감하고 어렵게 사과를 받아주셔서 감사하면서도 여전히 죄송한 마음입니다.
<성교육 강사 요구에 대하여>
학교 회의에서 맞춤반 분리조치 후 이후로도 있을 수 있는 이런 상황에 대한 대비와 교육을 위해 일반학급 학생들에게 성교육을 하고, 아이는 그 교육을 기점으로 일반학급 수업을 받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맞춤반 교사께서 성교육 교사를 모셔야는데 급하게 구하려니 어렵다고 하는 말을 듣고 아이의 엄마가 SNS에서 활동하시는 분을 찾아 추천해 드렸고 고맙다고 하셨습니다. 이후 섭외는 학교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엄마의 입장에서 아이가 분리조치를 빨리 끝내고 복귀하였으면 하는 조급함에서 한 일이지만 특정 강사 요구나, 교체 요구 등은 사실이 아닙니다.
<녹음기를 넣은 경위에 대하여>
아이가 바지를 내리는 행동을 한 날 이를 대처하는 과정에서 아이도 놀랐고 긴장상태가 되었습니다. 자폐 아동의 특성 중 패턴 대화가 있는데, 평소 학교에서 돌아오면 '오늘 어땠어?'라고 물으면 '재밌었어요' 하는 식으로 대화가 이어집니다. 그런데 물음에 위축된 어조로 '잘못했어요'라는 답변을 하거나, 강박적인 반복 어휘가 늘었고 대화가 패턴에서 벗어나면 극도로 불안해하는 증상을 보였습니다.
연휴 기간 동안, 평소에는 같은 반 아이들에 스스럼없이 다가갔는데 멀리 떨어져 가까이 가려 하지 않고, 배변 실수가 잦아져 바지를 십수 번 갈아입혀야 했습니다. 그러다 다시 등교하는 날, 등교거부 반응을 강하게 보이는 아이를 보고선 행여 ‘내가 알지 못하는 이유가 있나?’ 무척 걱정이 되기 시작했었습니다.
또래보다 인지력이 부족하고 정상적 소통이 불가한 장애 아이인지라 부모가 없는 곳에서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 요인을 경험했다면 그것이 무엇인지 알아서 빠르게 교정하고 보호해 줘야 하는데 그것을 확인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이 빠르게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그간 어린이집이나 특수학교의 학대 사건들에서 녹음으로 학대 사실을 적발했던 보도를 보아왔던 터라 이것이 비난을 받을 일이라는 생각을 당시에는 미처 하지 못했습니다. 어떤 보도나 반응에서도 녹음 행위 자체에 대한 문제 제기를 보지 못했기 때문에 다른 선택지를 생각해야 한다는 사실 자체에 생각이 이르지 못했습니다.
이상행동이 계속되어 딱 하루 녹음기를 가방에 넣어서 보냈고,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요인이 있는지 확인을 했는데 그 하루 동안의 녹음에서 충격을 가누기 어려운 말들을 듣게 되었습니다.
아이의 부적절한 행동을 교정하려 노력했고, 그러면 다시 일반학급에도 갈 수 있다고 가르쳐왔던 저희는 교사가 아이에게 너는 아예 돌아갈 수 없다, 친구들과 어울릴 수 없다고 단정하는 말도 가슴 아팠지만, 그것이 이 행동을 교정하면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엄하게 가르쳐 훈육하려는 의도의 어조가 아닌, 다분히 감정적으로 너는 못 가라며 단정하는 것이어서 충격을 받았습니다. 감정적인 어조의 말들에서 교사는 아이의 이름 대신 야, 너를 반복적으로 사용해 이것이 훈육의 차원이 아니라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또, 아이가 불안할 때 익숙한 노래 가사를 흥얼거리는 상동행동이 있는데, 그럴 때에 '그딴 말 하지 마' 하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가장 힘들었던 대목은 아이에게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반복적으로 말하는 부분이었습니다. 녹음 속에서 아이는 침묵하거나 반사적으로 '네'를 반복하며 그 말들을 받아내고 있었습니다.
비로소 아이의 이상행동들이 이해가 됐습니다. 그 당시 부모의 처지에서 그 녹음을 들었을 때 들었던 생각은 아이를 이 교사와 분리해야 한다는 것 하나였습니다. 이것이 학대다 아니다 하는 생각 이전에 아이를 감정적으로 대하는 게 분명하게 느껴지는 교사에게, 더구나 특수학급이라는 상황에서 계속 보낸다는 생각은 할 수 없었습니다.
<왜 녹음을 공개하지 않느냐는 의견에 대하여>
내용이 없으니 공개하지 않는 것 아니냐는 비난, 사실관계가 궁금하니 녹음을 공개하라는 요구들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이 사건이 더 커지지 않기만을 바라면서 아무것도 하지 말자는 생각으로 견뎠습니다. 재판에 들어가게 되었으니 증거로서만 사용하고 공중에 공개하지 않는 것이 우리 사회의 원칙이라 생각했습니다.
<5명의 변호사 상담에 대하여>
전관 변호인단, 호화 변호인단, 변호사 5명 선임 등은 모두 사실이 아닙니다. 녹음을 확인한 후에 혹시 부모로서 과잉된 판단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전문가의 객관적 판단을 구하기 위해 여러 변호사들에게 상담을 받았습니다. 학대라는 답을 듣기 위해서라거나 재판에 대비해 만난 것도 아닙니다. 사건이 수사기관에 넘어간 후에도 저희는 변호사를 선임한 적이 없습니다. 형사재판이라 따로 변호사를 구하지 않아도 되었고, 아동학대 사안에서는 국선 변호사의 조력을 받을 수 있다고 하였지만, 초반 상담 외 변호사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한 적은 없습니다. 사건이 갑자기 보도된 이후에는 쏟아지는 일들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니 주변에서 빨리 변호사를 선임해서 대처하라고 조언해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당시 상담했던 여러 변호사들은 교사의 행위에 대해 학대로 보인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분리 요구 대신 고소를 택했는가에 대하여>
사건 발행 후 교사 면담을 하지 않고 바로 고소를 했느냐는 비난과 분노를 많이 보았습니다. 상대 부모에게는 용서를 받고 왜 교사는 용서하지 않았느냐는 비난도 많이 보았습니다. 모두 뼈아프게 후회합니다. 지나고 나면 보이는 일들이 오직 아이의 안정만 생각하며 서 있던 사건의 복판에서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녹음을 듣고 큰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그것이 비단 그날 하루 만의 일일까, 아이가 지속적으로 이런 상황에 있었던 게 아닐까 하는 혼란에 빠졌습니다. 아이 엄마 또한 충격과 혼란 상태여서 분리를 빨리해야 한다는 결론만 있을 뿐 어떤 절차를 밟아 이를 실행을 할지에 대한 판단을 하기에 어려운 상태였습니다. 교사 면담을 신청했다가 취소했던 건 바로 고소를 하려던 게 아니라 상대 교사를 대면해서 차분히 얘기를 풀어갈 자신이 없는 상태에서 만났다가 오히려 더 나쁜 상황이 될까 하는 우려에서였습니다. 우선 대면은 피하는 게 좋겠다는 판단을 했습니다.
교사를 직접 만나는 것보다 분리를 위한 절차를 밟는 게 낫지 않을까, 그러면 사람을 대면하지 않고 시스템 속에서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교육청에 먼저 전화로 문의를 했습니다. 학대의 의심이 있어서 선생님과 분리조치를 원하는데 교육청에 신고하면 학교측에 얘기해 절차를 밟아서 진행해주실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교육청에서는 아동학대는 최초 학대행위 발견자가 신고의 의무가 있는데 학부모도 해당되니 학부모님이 직접 신고를 하셔도 된다고 했습니다. 저희는 학교에 가서 이 사실을 얘기하고 교사를 만나고 하는 게 너무 부담스운 상황이었지만, 수사기관에 신고해서 해결하는것은 피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신고하지 않고 학교를 찾아갔습니다. 교장실에서 저희가 들었던 녹음 속 상황을 말씀드리면서 녹음을 들어달라 했으나 거절하셔서, 구두로 내용을 자세히 설명드리고 교사가 교체되기를 원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교장선생님은 교사의 교체는 신고를 통해야만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분리를 가능하게 하면서도 교사에게는 사법처리를 하지 않도록 하는 다른 방법이 있다는 안내를 받은 곳은 없었습니다. 학교 측의 답변을 방관적 태도로 느낀 아이의 외삼촌이 교장선생님과 대화 과정에서 어떻게 그렇게만 말할 수 있느냐 항변했습니다. 이 과정이 지금 난동으로 와전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당시에는 결국 학대 혐의로 고소를 해야 교사와 분리될 수 있다는 것만이 저희에게 남은 선택지였습니다.
<저희 잘못에 대하여>
다만 이 과정에서 큰 잘못을 했습니다. 첫째는 특수학급 부모님들과 이 과정을 의논해야 했습니다. 그날의 녹음 속에는 저희 아이 외에 다른 아이를 향한 감정적 비난의 말도 담겨있었지만 녹취를 3자에게 공개하는 것은 위법이라는 말도 들었고, 이를 공개하면서 무언가를 하면 학부모들이 교사를 몰아내는 모양이 될 것 같고, 저희는 그런 걸 원한 게 아니었기 때문에 그러한 사정들로 인해 말을 할 수 없었습니다. 확대시키지 않고 저희 문제만 빨리 해결하려고 했습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다른 부모님들과 사건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찾았어야 했는데 섣불렀고 어리석었습니다. 저희는 빠르게 특수교사가 대체되기를 희망했으나 특수교육 쪽은 특히나 인력이 너무 부족한 상황이라 교사를 구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교육의 공백이 길어지면서 다른 부모님과 아이들에게 많이 힘든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이에 대한 분노와 원망은 당연한 것이라 저희가 달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부모님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서로 의지하던 사이인 부모님들과 상의하지 못한 점 정말 죄송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사죄드리고 반성하면서 살겠습니다.
<두 번째 녹음에 대하여>
녹음 행위 자체와 이를 두 번이나 했다는 것에 대해 많은 분들의 공분을 하나하나 보고 들었습니다.
작년 9월 이후 아이는 학교에 제대로 등교하지 못했습니다. 다른 대안학교를 알아보았으나 여의치 않아 다시 학교로 돌아왔는데 아이의 등교를 함께해 준 활동 지원사께서 아이가 수업에 집중을 못 해서 반 밖으로 데리고 나가 단둘이 개인교습을 해주었다고 하셨습니다.
순간 9월에 있었던 녹음 속 상황이 바로 떠올랐습니다. 자폐아와 단둘이 있다는 부분에서 아이 엄마로서는 다시 두려움이 일었고 하지 않았어야 할 행동을 했습니다. 담임 선생님과 활동 지원사님과 저희 아이 셋이 있었던 화장실 안에서 두 분이 녹음기를 보게 되셨습니다. 학교의 구성원들이 저희를 호의적으로 볼 수 없는 상황인지라 아이를 둘러싼 환경이 어떨지 두려움이 컸습니다. 숙고하지 못하고 충동적으로 부끄럽고 어리석은 선택을 했습니다.
믿기 어려우시겠지만 충동적인 단 한 번의 행동이었고 아이 엄마 스스로도 끔찍하게 느껴 바로 폐기했습니다. 담임선생님과 활동 지원사님께 사죄드리며 다시 이런 일이 없을 것임을 약속했습니다. 두 분은 이후 저희와 아이에게 모두 진심 어린 애정으로 대해주셨습니다. 이에 대해 치러야 할 대가가 있다면 언제 까지든 치르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고소 이후 상황에 대하여>
저희는 선생님이 처벌받고 직위해체되기를 바랐던 건 아니었습니다. 당시에는 어리석게도 막연히 이렇게 고소를 하게 되면, 중재가 이루어지고 문제가 해결될 거라 믿었습니다.
아동 학대 혐의로 고소를 하면서 신고와 고소를 분리해서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학교에 신고를 해도 수사기관에 바로 넘기는 시스템이어서 학교가 학부모에게 신고를 권한 상황이니 고소를 하게 되었고, 고소를 한다고 해서 바로 직위해제가 되는 게 아니고 혐의가 인정되어 기소로 결정이 되면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저희의 경우 수사와 기소 결정이 예상보다 신속하게 이루어져 곧 직위해제가 되었습니다. 고소를 하면 우선 분리조치가 되고 그 이후에는 수사기관의 판단에 따라 처리될 거라 생각했는데 직위해제와 기소가 이렇게 빨리 진행될 것에 대해 미처 예측을 하지 못했습니다.
당시의 상황으로 돌아가 얘기하자면 저희는 학교가 신고를 권해 아이를 학대한다고 생각한 교사를 고소했고, 교사의 행위는 학대의 혐의로 기소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수사기관에 의해서도 학대 행위가 인정되었다는 것이었기 때문에 저희는 상대 교사의 사과를 기다렸습니다. 과정에서 교감선생님과 아이의 일반학급 담임선생님께서 아이엄마에게 선처 의사를 물으셨고, 아이엄마는 형사사건이어서 재판이 진행되기 때문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지만 진심어린 사과면 충분히 선처할 생각이고 선처를 위해 돕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상대측의 요청으로 중재를 위해 물어오셨던 건 아니어서 전달이 되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상대 교사 측에서 연락을 했으나 우리가 거부했다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재판 상황에 대하여>
기소 후 재판이 두 번 진행되었습니다. 아이의 엄마가 증인으로 한 번 법정에 나갔고 변호인의 조력은 없었습니다. 재판으로 다투게 되면 상대 교사에게도 큰 고통과 어려움이 될 텐데 한 사람의 인생을 재판을 통해 끝장내겠다는 식의 생각은 결단코 해 본 적이 없습니다.
다만 수사 절차와 재판 절차에 대해 저희는 너무나 무지했습니다. 진심 어린 사과면 충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고소와 모순된 말이 아니냐고 하시겠지만 무지한 인간이었던지라 그 상황에서는 학교 내의 교감선생님과 동료 교사분이 선처에 대해 물어보실 때 형사사건이고 기소가 된 후여서 소취하는 법적으로 불가능하지만 사과를 하신다면 얼마든지 도울 것이라고 상대 교사 측에도 전했습니다.
하지만 재판정에서 상대 교사는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혼잣말이었다고 주장했고 사과보다는 행위를 인정하지 않는 쪽을 선택하신 걸로 보였습니다. 사과가 곧 유죄의 증거가 될 수도 있으니 섣불리 사과하지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만, 아이의 엄마는 상대 교사께 사과의 의사가 없다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에 처벌을 원하느냐는 물음에 잠시 망설이다 '네'라고 답한 것입니다.
저희는 늘 아이가 잘못된 행동을 할 때마다 진심으로 사과해 왔고, 장애 아동이니까 피해 주는 걸 당연시 여기는 것처럼 보일까 봐 조심하면서 살았습니다. 사과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때도 있었지만 가슴 아파도 장애아 부모로서 평생 짊어져야 할 일이라 생각하며 서로 마음을 다잡으며 살아왔습니다.
아내와 상의하여 상대 선생님에 대해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려고 합니다. 서로 만나지 못한 채 재판에 들어가고 나서야 상대 교사의 입장을 언론 보도를 통해 보았습니다. 저희는 경위서를 통해 교사의 처지를 처음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직위해제 조치와 이후 재판 결과에 따라 교사의 삶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에 책임감을 느낍니다. 여기까지 와버렸지만 지금 이 상황에서라도 가능한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학을 선택한 것에 대하여>
이 선택에 대해서는 사연이 길어서 결론에 이르게 된 과정만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이후 차분하게 풀어낼 기회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돌아보면 잘못된 선택을 했던 순간들이 많습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상황들이 복합적으로 이어지면서 학교의 구성원들께 너무 많은 피해를 끼치게 되었습니다. 대처는 미숙했고 이후 벌어진 상황들이 예측을 벗어날 때마다 당황하고 자책했습니다. 문제를 해결해 보려 한 선택들이 오히려 꼬이게 만들었습니다. 자책의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모르는 것이 너무 많아 잘못된 판단을 계속했습니다. 무지도 죄인지라 변명할 수 없다는 것 잘 압니다. 저희의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학교 구성원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특수학급 증설처럼 해결책이라고 생각했던 방식이 교사와 학생, 학부모 모두를 불행하게 만드는 길이라는 인식을 미처 하지 못했습니다. 문제 해결에만 몰두한 나머지 넓은 시야를 갖지 못했습니다. 피해를 끼친 곳에서 계속 있을 수가 없어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가자고 결정을 했습니다. 이는 다시 차분히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갑작스러운 보도의 소나기 속에서>
9월 이후 하루도 편할 날이 없이 아이 엄마와 아이 모두 어렵게 견디고 있었습니다. 해결할 수 있는 일들은 최대한 누구도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해결하도록 노력했으나, 어떤 일은 저희 손을 벗어나 통제와 해결이 불가능한 채로 속수무책인 상황입니다. 이렇게까지 오랫동안 이 일이 이어지리라 생각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거대한 일로 터져 나오리라고 전혀 생각지 못했습니다.
며칠 동안 저희 아이의 신상이나 증상들이 무차별적으로 여과 없이 공개가 되고, 열 살짜리 자폐 아이를 성에 매몰된 본능에 따른 행위를 하는 동물처럼 묘사하는 식의 보도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TV 화면에는 저희 아이의 행동을 두고 선정적인 자막을 달아 내보냅니다. 부모로서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저에 대한 자극적 보도는 감내할 수 있지만 이것만은 멈춰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다른 선택지가 없는 현재의 제도는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교권의 보호가 온 사회의 화두가 되었고 절차상의 많은 문제들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저희가 신고한 사건 또한 검찰의 기소가 문제였다면 현행법상 아동학대 행위에 대한 구성요건이 입법적으로 개선되어야 할 것입니다.
학대 의심이 든 교사에게서 아이를 분리시키고자 했을 때 저희에게 주어진 선택지는 하나였습니다. 학교에서는 신고 조치를 해야 분리가 가능하다고 했고, 먼저 문의했던 교육청에도 같은 말을 했습니다. 그래서 신고를 선택했습니다. 당장 수사기관에 달려가 고소장을 넣은 게 아닙니다. 신고를 권장하도록 설계된 제도 속에서 이를 이용하는 선택을 하게 된 것입니다. 타인의 '밥줄'을 자르는 칼을 너무 쉽게 휘둘렀다는 비난을 많이 보았습니다. 지금에야 너무나 가슴 아프게 받아들입니다. 이 제도를 이용할 때 저는 미처 거기까지 깊게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모두가 제 부덕의 소치임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가져올 결과까지를 고려했다면 하지 않았을 선택이지만, 시행되는 제도가 그러한 결과를 만들 것까지를 고려한 바탕에서 설계되었다면 이런 일을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작은 원망이 있습니다.
다만 아이에 대한 교사의 행위를 확인했던 순간의 부모 입장에서는 법적으로 학대혐의를 인정받지 못하는건 감수해야 할지라도, 예상하지 못했던 시절의 우연으로 인해 교사가 아이에게 했던 잘못된 행동이 아예 없었던 일이거나, 아무것도 아닌 일로 남는 것을 그냥 받아들여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지금 이 순간까지도 계속 남아 있습니다. 상대 선생님이 교사로서 장애 아이에게 잘못된 행동을 한 과오가 있다는 사실은 변함없다 해도 이것이 선생님의 모든 커리어를 부정하겠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이 두가지 마음이 저희 안에서는 서로 모순되지 않고 공존합니다. 물론 이 견해로 인해 저희는 수많은 비난을 더 받을 수도 있습니다. 저희가 잘못한 점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반성하며 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특수교사님들께 사과드립니다>
저는 지금 모든 특수교사들의 권리와 헌신을 폄하하는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 저희의 대응은 제 아이와 관련된 교사의 행위에 책임을 물으려는 것이었지 장애 아동과 부대끼며 교육현장에서 성실하게 일하시는 특수교사들을 향한 것이 절대 아니었습니다. 상대방 선생님이 특수교사로서 살아온 삶 모두를 부정하는 것도 아닙니다. 저희는 장애 아동을 양육하는 부모로서 누구보다 특수교사들의 헌신과 노력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분에 넘치는 배려와 사랑 속에서 우리 아이가 보호받았고 지금도 아이의 상태를 우선 걱정해 주는 선생님들이 계십니다. 특수교사는 아니지만 아이가 속한 일반학급의 담임선생님께서도 저희 아이가 사건 후 다른 아이들과 잘 지낼 수 있도록 끝까지 애써주셨습니다. 너무나 고맙고 죄송합니다. 선생님들의 고충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한 점 고통 속에 반성하고 있습니다. 살면서 갚겠습니다.
어떠한 해명도 받아들이기 어려울 만큼 분노가 깊은 상황에서 저희의 이야기가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짐작도 할 수 없고 두려운 마음입니다. 그래도 물으시는 것에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답하겠습니다. 다 하지 못한 이야기와 여전히 필요한 이야기가 있다면 앞으로 계속 성실하게 답변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급하게 덧붙입니다. 입장문을 준비하는 사이 공소장의 일부가 언론에 보도되었는데 저희가 흘렸다거나 하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저희는 지금까지도 공소장을 보지 못한 상태이며 어떤 언론과도 접촉한 일이 없습니다.
2023년 8월 2일. 주호민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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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범죄도시3' 개봉일보다 4일 더 빨리 본다...프리미어 상영회 예매 오픈[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해외 영화의 기세에 눌려 있던 한국 영화의 저력을 보여줄 영화가 마침내 다음 주 개봉을 앞두고 있다.대한민국 대표 액션 영화 '범죄도시3'가 오는 31일 개봉을 앞두고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영화를 애타게 기다린 팬들에게 희소식이 전해졌다. 바로 정식 개봉일인 오는 31일보다 무려 4일 더 빨리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프리미어 상영회' 예매 티켓이 오픈됐다.이번 프리미어 상영회는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에서 모두 감상할 수 있다. 프리미어 상영회로 영화 '범죄도시3'를 볼 경우 오는 27일 티켓부터 예매 가능하며 28, 29, 30일까지 최대 4일 더 빨리 영화를 가장 먼저 감상할 수 있다.개봉 전 미리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만큼 프리미어 상영회 회차는 많지 않으니 서둘러 예매하는 게 좋겠다.특히 이번 프리미어 상영회는 주말인 27일과 28일, 석가탄신인 대체 휴무날인 29일이 포함된 황금연휴에 열려 수많은 관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실제로 현재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현재 영화 '범죄도시3'는 실시간 예매율이 무려 45.9%로 17.9%인 '인어공주'를 큰 수치로 제치고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조회수: 2,49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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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3 15:31 |
배우 데뷔한 제니, '칸 영화제' 레드카펫서 인간 백설공주 비주얼 과시 (+사진)[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블랙핑크 제니가 배우 '김제니'로 화려하게 변신했다.지난 22일(현지 시각) 제니는 미국 HBO 시리즈 '더 아이돌' 상영회를 앞두고 프랑스 남부 칸 팔레데 페스티벌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열린 제76회 칸 국제영화제에 참석했다. 이날 제니는 어깨와 쇄골 라인이 돋보이는 흰색 레이스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그녀는 머리에 커다란 검은색 리본을 달고 등장해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뿜어냈다.제니는 다리를 다 덮는 롱 드레스나 무릎 위까지 올라오는 미니 드레스가 아닌 무릎 아래까지만 내려오는 기장의 드레스를 선택했다. 파격적인 기장의 드레스임에도 제니는 독보적인 비율로 완벽하게 소화하며 감탄을 자아냈다.또한 구두 스트랩에도 작은 리본이 달려 있어 깜찍한 매력을 극대화했다. 배우로서 인생 처음으로 칸 레드카펫을 밟은 제니는 함께 참석한 팝 싱어송라이터 트로이시반과 다정한 모습을 드러내며 연기자 데뷔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치렀다. 그녀는 '프로 아이돌'답게 카메라에 손 키스를 날리며 여유롭게 팬들에게 인사와 사인을 해주기도 했다.제니의 아름다운 모습을 본 많은 이들은 '인간 백설공주 같다', '정말 아름답다' 등의 찬사를 쏟아냈다. 한편, 제니가 출연하는 '더 아이돌'은 미국 로스 앤젤레스(LA)를 배경으로 한다. 해당 드라마는 미국의 팝 아이돌을 둘러싼 사랑, 자본, 음악 세계 등의 현실을 다룬 작품으로 알려졌다. '더 아이돌'은 HBO 인기 시리즈 '유포리아'의 샘 레빈슨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가수 위켄드가 공동 제작자 겸 출연자로 나섰다. 조회수: 3,31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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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3 15:31 |
일본서 힘들게 자리 잡았는데 친구들 놀러올 때마다 '1일 50만원' 쓰는 남성[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일본에서 부동산 중개업을 하는 30대 남성이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고민을 들고 찾아왔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글로벌 특집 '일본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일본 생활 6년 차라고 자신을 소개한 의뢰인 남성은 '코로나19가 끝이 나고 한국에서 친구들이 도쿄로 많이 놀러 온다. 계속 이렇게 만나도 괜찮을지 걱정이다'고 고민을 털어놨다.남성의 말에 이수근은 재빨리 '부대끼는구나? 돈은 돈대로 나가고'라고 꿰뚫어봐 의뢰인의 공감을 샀다. 고등학교 친구들부터 시작해 대학교 친구들, 친적들까지 일본으로 놀라온다고 전한 의뢰인. 그는 '오늘도 한국에서 초교 동창이 와서 만나기로 했다'고 말했다.보통 의뢰인이 친구들이 일본에 놀러왔을 때 쓰는 비용으로만 월 100만 원 정도가 나간다고 한다. 특히 그는 '하루에 50만 원까지 쓴 적이 있다'고 알려 서장훈과 이수근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서장훈은 '일본에 온 지 6년 됐는데 무슨 돈이 있겠냐'며 '하루에 50만 원이면 한 달 월급의 몇 퍼센트인데'라고 의뢰인의 고민에 공감했다. 그러면서 친구들에게 더치페이를 할 것을 조언했다.의뢰인은 서장훈, 이수근 독려에 친구들에게 '도쿄까지 찾아오고 연락해 줘서 고마운데, 같이 술 먹고 논 거는 더치페이 하는 걸로 하자'고 조심스러운 마음을 전했다.서장훈은 '너가 재벌도 아니고 나이 30살인데 친구들 접대비로 쓰는 게 말이 되냐'고 버럭, 이수근은 '형식이가 친구들 오는 게 반갑지 않다는 게 아니라 부담이 되서 그런 것'이라 마음을 대변했다. 조회수: 3,18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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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3 15:31 |
도박 중독에 아내 임신 중 외도까지 한 역대급 '결혼 지옥' 남편[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결혼 지옥'에 나온 '홀릭부부'가 도박, 외도, 알코올 의종증 등으로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지난 22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서는 최초로 별거 중인 부부가 찾아왔다. 20대에 첫 이혼을 겪었던 아내는 홀로 10년 가까이 아들을 키우며 지내던 중 어린 나이에도 생활력이 강했던 남편을 만나 연애를 시작했다. 든든한 가장이 돼줄 것 같았던 남편의 모습에 재혼을 결심했지만, 아내는 결혼 후 생활은 그야말로 지옥이라는 고민을 털어놨다.이날 공개된 관찰 영상에서 아내는 아침에 일어나 술상을 치우며 '지겹다'라며 중얼댔고, '매일 밤 술을 마셔야 남편 생각이 그나마 안 난다'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남편은 도박으로 인해 아내뿐만 아니라 지인에게도 빚을 지고 있었다. 특히 일수로 돈을 많이 빌렸다고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스튜디오에 나온 아내는 남편이 빠진 갖가지 종류의 도박 때문에 결혼하자마자 도박 빚에 시달렸다고 털어놨다. 처음에는 아내가 채무를 해결해줬지만 나중엔 압류 딱지까지 붙었다고 전했으며, 돈을 갚지 않으면 아이의 학교에 찾아가겠다는 협박을 받는 수모까지 겪었다고 고백했다. 남편은 '결혼 전까진 심하지 않았다'며 '100만 원으로 4천만 원 이상 번 적이 있었다. 거짓말을 해서라도 빌리기도 했고 돈 있는 대로 다 했다'고 말했다. 아내는 둘째 아이에게 필요한 육아용품도 쉽게 살 수 없는 현실에 답답해했지만 그 시간 남편은 배달일을 하면서도 틈틈이 스포츠 중계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결국 남편은 은행에 들러 스포츠 베팅 사이트에 입금하는 등 도박 중독에서 벗어나질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특히 남편의 거짓말 때문에 유산까지 한 적 있다는 아내는 '임신 중에 일을 하고 있을 때였는데 뺑소니 사고를 일으켰다고 해서 제가 급하게 업무하면서 여기저기 대충 알아보느라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근데 알고 보니까 거짓말이었다'고 밝혔다.차주라던 사람은 남편의 지인이었던 것이었다. 아내는 '임신 8주에 하혈을 해서 병원에 갔는데 아이가 심장이 안 뛴다고 했다. 그래서 유산이 됐다'고 언급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또 아내는 자신이 임신 중일 때 남편이 외도까지 했다고 고백했다. 아내는 지인에게 받은 녹취를 증거로 잡았으며 남편도 외도와 도박을 모두 인정했다. 조회수: 2,27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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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3 15:31 |
'최애 아이돌 팬싸 당첨됐는데 절친 결혼식과 겹쳤습니다...당신은 어디 갈 건가요?'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8년 지기 절친의 결혼식 날이 최애 아이돌의 팬사인회와 겹쳤다. 데뷔 때부터 좋아했던 아이돌이었지만, 처음으로 팬사인회에 당첨된 것이었다.그런데 찐친의 결혼식 날짜와 딱 겹쳐버렸다. 당신이라면 결혼식장, 팬사인회 중 어디에 갈 것인가.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찐친 결혼식과 아이돌 팬사인회가 겹쳤다면 어디에 갈 거냐'는 질문이 공유됐다.8년 지기 친구의 결혼식과 300만 원 투자해 처음으로 당첨된 아이돌의 팬사인회였다.같은 날, 같은 시간대라 모두 갈 수는 없는 상황이었고, 딱 한 곳만 골라야 했다.'워너원' 팬사인회서 400만 원쓰고 광탈한 팬 자료 사진 / (좌) Instagram 'wannaone.official', (우) Twitter해당 질문에 누리꾼들은 다양한 대답을 내놨다. 결혼식장을 택한 누리꾼들은 '저 정도면 결혼식 안 갈 생각으로 응모한 거 아니냐', '팬싸 간다는 친구가 서운하고 이해 안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팬싸'를 택한 누리꾼은 '친구한테는 '팬싸'라고 말 안하고 다른 핑계 대고 갈 거 같다', '내 친구면 그냥 팬싸가도 될 거 같아서 나도 가고 싶다', '결혼식 때문에 끊길 사이면 곧 끊길 인연이라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당신이라면 결혼식장, 팬사인회 중 어디를 택할 것인가. 또 만약 당신이 결혼식의 주인공이라면 어떨 것 같은가. 조회수: 2,39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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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09 10:00 |
봉화 하천서 캠핑하던 남성 숨진 채 발견...함께 있던 아내 이틀째 '실종'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경북 봉화군 한 하천에서 캠핑을 하던 30대 남편이 숨지고 그의 아내가 실종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8일 봉화 경찰서에 따르면 7일 오후 2시 38분께 봉화군 소천면 한 철교 밑 하천 바위에 사람이 걸려 있다는 신고가 접수 됐다.신고를 받은 119 구급대와 경찰은 즉시 출동해 사람을 건져냈지만 이미 숨진 상태였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경찰에 따르면 사망자 A씨는 울산에 거주하는 30대 남성이었다. 그의 아내 B씨의 휴대전화는 꺼진 상태였다.경찰은 사고 원인 분석을 위해 폐쇄회로(CC)TV 카메라 영상을 확보했고, A씨와 아내로 추정되는 동승자가 차를 타고 이동하는 장면이 확인됐다.이어 A씨가 최초로 발견 된 지점에서 1.5km 떨어진 하천 변에 차량을 세우고 텐트를 설치하는 것을 봤다는 목격자 진술도 확보했다. 경찰은 목격자가 봤다는 인물과 A씨가 동일인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양 된 A씨의 차량에서 추가 피해자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A씨와 B씨가 캠핑 중 빗물에 불어난 급류에 휩쓸렸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수색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찰은 'A씨는 익사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실종된 B씨를 찾기 위해 '헬기와 보트, 드론 등을 동원해 수색 중'이라고 전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한편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봉화군에는 총 150mm의 비가 내렸다. 이에 봉화군은 6일 승부역에서 석포역 사이 낙석 발생 위험이 높으니 주의하라는 안전 문자를 발송했다.이 곳은 A씨가 텐트를 설치한 장소로 추정되는 장소와 3~9km 떨어진 상류 지점이다. 조회수: 2,20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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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09 10:00 |
안영미, 원정 출산 논란에 입 열었다...'아이 군대는 너무 먼 이야기'Instagram 'an_zzang'[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개그우먼 안영미가 출산을 앞두고 미국행을 결정했다. 이로 인해 원정 출산 논란에 휩싸인 안영미가 입장을 밝혔다. 9일 안영미의 인스타그램 게시물 댓글에는 '과연 아빠가 베트남, 필리핀에 있었어도 그 나라 가서 출산했을까'라는 댓글이 달렸다. Instagram 'an_zzang'이에 안영미는 '남편이 베트남에 있든, 필리핀에 있든 갔을 것'이라며 '생에 한 번뿐일 수도 있는 소중한 임신기간, 출산, 육아. 그걸 어떻게 오롯이 혼자 할 수 있겠나. 사랑하는 남편과 함께해야 한다'고 답글을 달았다.또 안영미는 '남편 없이 여기서 애 낳는 게 안쓰러우면 미국 가서 살아야지 왜 애만 낳고 오냐. 그게 원정 출산이다'라는 댓글에는 '저희 딱콩이(태명) 이제 뱃속에서 8개월 됐다. 벌써 군대 문제까지 생각해 주시는 건 너무나 먼 이야기인 것 같다'고 말했다.Instagram 'an_zzang'그러면서 '이왕이면 알 수 없는 미래에 대한 추측보단 지금 뱃속에서 꼬물락 하고 있는 아이에게 축복해 주시는 게 어떨까'라는 말을 덧붙였다.지난 4일 개그우먼 신봉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안영미가 출산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한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안영미가 자녀의 미국 시민권 취득과 병역 면제를 위해 원정 출산을 가는 게 아니냐는 의혹이 나왔다. 결국 안영미는 여러 누리꾼이 남긴 댓글에 답글을 달며 의혹에 정면 돌파했다. Instagram 'an_zzang'한편 안영미는 지난 2020년 외국계 게임 회사에서 재직중인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으며 오는 7월 출산 예정이다. 조회수: 2,45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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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09 09:15 |
김성령, 어버이날 아들에게 오천만 원 용돈 받고 '좋다 좋아' 사진 공개Instagram 'sungryoung_kim'[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배우 김성령이 어버이날을 맞이해 아들에게 현금 선물을 받았다. 8일 배우 김성령이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오천만 원 받았다. 좋다좋아'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 된 사진 속에는 '엄마 아빠는 좋겠다 내가 아들 이라서'라고 적힌 편지 봉투와 함께 아들에게 받은 것으로 보이는 용돈이 담겼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sungryoung kim(@sungryoung_kim)님의 공유 게시물아들은 5000원짜리 지폐와 1만원 짜리 지폐를 접어 '오천만 원'으로 보이게 한 것이다.김성령이 올린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너무 귀여운 아들', '훌륭한 센스를 가진 아들이다', '든든하시겠어요'라며 귀여운 센스가 돋보이는 아들의 선물에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뿐만 아니라 연예게 동료 선,후배들도 호응했다. 배우 박효주는 '하하 센스쟁이'라고 답글을 남겼고 뒤이어 배우 이일화가 '재치 만점 아들'이라며 칭찬했다.Instagram 'sungryoung_kim'한편 김성령은 1996년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1988년 미스코리아대회를 통해 데뷔했으며 올해 57세인 나이가 믿기지 않는 동안 미모와 미스코리아다운 완벽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그는 넷플릭스 영화 '로기완'에 캐스팅 되어 대중들과 만날 예정이다. 로기완은 삶의 마지막 희망을 안고 벨기에에 도착한 탈북자 기완과 삶의 이유를 잃어버린 여자 마리의 만남과 헤어짐, 사랑을 그린 영화이다. 조회수: 3,19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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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09 08:15 |
'그건 전두환 잘못'...취득세 납부 후 눈물 흘리는 전우원에 초등학생들이 건넨 위로 (+영상)YouTube 'MBC PD수첩'[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故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 씨가 취득세 1억 원을 납부한 가운데 초등학생들이 눈물을 흘리는 그를 위로하는 장면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7일 MBC 'PD수첩'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두환 손자, 전우원을 위로해 주는 아이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약 3분 51초 분량의 해당 영상은 오는 9일 방송의 선공개 영상으로 전우원 씨가 취득세를 내는 장면이 담겼다.YouTube 'MBC PD수첩'영상에 따르면 전두환 씨의 아들 전재용 씨가 운영하던 '비엘에셋'이라는 회사가 경기도 오산시의 땅을 취득해 '비엘에셋' 회사 주식 지분이 있는 전우원 씨에게도 취득세 납부 의무가 주어졌다.전우원 씨가 납부해야 할 취득세는 1억 원에 가까운 돈이었다. 그는 기존에 납부한 금액을 제외한 5,000만 원을 오산세무서에 납부했다.전우원 씨는 취득세 납부를 끝낸 후 눈물을 보였다.그는 '이 돈이 저희 가족이 정당하게 벌어서 저한테 준 돈이 아니지 않느냐'라면서 '과세된 명세에 관련해 돈을 낸 것은 당연히 해야 될 일을 한 것이고 법을 어겼고 거기에 대한 처벌로 벌금이 나온 것이지 않나. 죄가 있는데 제가 번 돈이 아깝다고 안 내면...'이라고 심경을 밝혔다.'법은 아버지가 어겼지 않나'라는 제작진의 말에 전우원 씨는 '전두환 씨가 비자금을 다 얻었어도 비자금이 흘러간 게 자녀들한테 있으면 그거는 범죄로 얻은 돈이니까 환수를 해야 하는 것처럼'이라고 답했다.YouTube 'MBC PD수첩'이때 맞은 편에 앉아있던 초등학생 2명이 그에게 '아저씨가 잘못 한 게 아니니까 괜찮아요'라는 말을 건넸다.초등학교 6학년이라는 아이들은 전우원 씨를 알아봤다.아이들은 그가 누군지 아냐는 제작진의 물음에 '전두환 손자분'이라고 답해 전우원 씨의 웃음을 자아냈다.YouTube 'MBC PD수첩'그러면서 '전두환이 잘못한 거지 아저씨가 잘못한 게 아니잖아요'라면서 '기부하면 돼요. 기부를 해서 죄를 덜어야죠'라고 말했다.이에 전우원 씨는 '맞아. 너네 잘 안다. 너희들 어린데도 형보다도 더 옳은 생각을 하네. 형은 항상 생각은 하는데 실천하는 데 27년이 걸렸다'라고 답했다.YouTube 'MBC PD수첩'그러자 아이들은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게 잘못을 뉘우치는 거니까요. 죄책감은 들지 마세요. 아저씨가 잘못한 게 아니니까'라고 위로했다.그러면서 '어떻게 알아봤냐'라는 전우원 씨의 말에 '(학교에서) 5·18 조사하고 와서 알게 됐어요. 4·19도 했고 6월 민주화 항쟁도 (공부)했어요. 역사를 잊으면 안 되죠'라고 야무지게 답해 그를 놀라게 했다.이에 전우원 씨는 '기특하다'라면서 '형이 옳은 일을 하자마자 천사들이 와서 괜찮다고 해주니까 희망이 보인다'라며 웃어보였다.한편 MBC 'PD수첩'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YouTube 'MBC PD수첩' 조회수: 2,36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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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09 07:15 |
'저희 친해요'...순백의 드레스 입고 다정한 투샷 공개한 송혜교X임지연Instagram 'kyo1122'[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다정하게 미모를 뽐내는 송혜교와 임지연의 투샷이 공개됐다. 지난 8일 송혜교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백상예술대상에서 임지연과 함께한 사진을 공개했다.그는 공개된 사진에 '지연이가 보내준 사진♥'이라는 문구를 적었다.Instagram 'kyo1122'해당 사진은 지난달 28일 열린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찍은 것으로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꽃다발을 든 채 얼굴을 맞대고 있는 임지연과 송혜교의 모습이 담겼다.사진은 '더 글로리' 속 살벌한 모습과는 달리 다정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환하게 미소를 짓고 있는 두 사람은 청초한 미모로 감탄을 자아냈다.Netflix '더 글로리'한편 송혜교와 임지연은 지난해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에 함께 출연했다.송혜교는 학교폭력 피해자 문동은으로, 임지연은 학교폭력 가해자 박연진 역으로 열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이날 백상예술대상에서 송혜교는 TV부분 여자최우수연기상을, 임지연은 여자조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조회수: 2,83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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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09 07:15 |
'오늘 여직원 나왔어?'...남편 불륜 의심해 영통 걸고 회사 찾아가는 아내 (+영상)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결혼지옥'에 전남편의 폭행과 외도로 인해 남편의 바람을 의심하는 아내의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서는 결혼 7년 차 '퍼즐 부부'가 오은영 박사를 찾아 고민을 털어놨다.경북 안동에 거주하는 부부는 '남편 바라기', '아내 바보'라 칭할 만큼 서로를 향한 애정은 그대로였다.회사 사정으로 휴직을 하게 된 아내는 아침 일찍부터 남편을 마중한 후 아침밥을 짓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내 침대에 누운 채 점심때까지 노래만 불렀다.끼니를 거른 아내는 '배가 고픈데도 참는 거다. 참고 있다가 신랑이 오면 저녁에 같이 먹는다'라면서 '마음이 편하다'라고 밝혔다.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오후 4시 무렵이 되어서야 침대에서 일어난 아내는 남편 직장 맞은편의 무인카페로 향했다.그녀는 카페에서 남편에게 영상 통화를 걸어 '오늘 여자 직원 나왔냐'라면서 '주위 카메라 왔다 갔다 할 수 있냐'라고 물었다.'여자 없다'라는 남편의 반복된 대답에도 아내는 계속해서 남편의 외도를 의심하는 모습을 보였다.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특히 아내는 남편의 직장에 여자 직원이 있다는 이유로 그가 퇴근할 때까지 무려 4시간을 하염없이 기다려 충격을 줬다.퇴근한 남편이 '나를 못 믿어서 그러는 거냐'라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내도 아내는 아랑곳하지 않았다.스트레스가 쌓인 남편은 아내에게 더 이상 찾아오지 말라고 했지만, 아내는 '찔리는 게 있으니까 오지 말라는 거잖아'라며 화를 냈다.'내가 딴짓하는 거 봤냐'라고 남편이 되묻자, 아내는 '없지!'라면서 왜 자신이 남편을 의심하는지 모르겠다고 털어놨다.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알고 보니 아내는 전남편으로 인한 상처로 여전히 힘들어하는 상태였다.그녀는 전남편의 폭행과 외도에 시달렸고 이로 인해 이혼하게 된 것이 큰 상처로 남았다고 고백했다.사연을 들은 오은영 박사는 '이러한 문제는 전남편의 외도 영향의 있으며 아내 의심의 본질에는 버려져서 혼자 남게 될까 봐 두려운 '유기불안'이 있다'라고 진단했다.실제로 남편은 '상처가 큰 것 같다'라면서 '혼자 집에 있으면 불안하다고 한다'라고 전했다.네이버 TV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조회수: 2,91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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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09 07:15 |
'오래 만난 의사 남친 자랑해'...'하트시그널' 또 출연자 논란 휩싸였다YouTube '하트시그널 라비티비'[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첫 방송을 약 일주일 앞둔 '하트시그널4'가 출연자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하트시그널4' 여성 출연자 중 한 명에 대한 사생활 폭로가 나왔다.'하트시그널4' 티저 영상에서 뛰어난 미모로 주목받은 A씨가 남자친구가 있는 상태에서 출연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이다.YouTube '하트시그널 라비티비'한 누리꾼은 '하트시그널4' 유튜브 영상에 '출연자분들 방송 나올 거면 조심하셔야 하는 거 아닌가'라면서 '저 단발머리 여자 2~3달 전 인스타그램에 오래 사귄 남자친구가 있다고 글 쓴 것까지 다 봤는데 몰입 깨진다'라는 댓글을 달았다.그는 이어 '2월까지 500일 사귄 의사 남자친구와 공개 연애를 하다가 방영할 때 되니까 인스타를 지웠다. 올 초에 일본 여행을 다녀오고 사진도 올렸다'라고 주장했다.다른 누리꾼들 또한 'A씨가 의사 남자친구를 엄청 자랑했다', '두 달 전쯤에도 오래 만난 남자친구와 여행을 갔다', '인스타에 대놓고 공개는 왜 했는지 모르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논란이 이어지자 A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삭제한 상태다.유튜브 캡처 화면'하트시그널4' 측은 '해당 출연자에 대한 내용을 확인하고 있다'라면서 '정확히 확인되는 대로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전했다.앞서 '하트시그널4'는 지난달 촬영장 인근 주민들이 촬영 관련 소음으로 인해 여러 차례 민원을 제기해 경찰이 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민폐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한편 오는 17일 첫 방송을 앞둔 '하트시그널4'는 무한한 썸을 타는 공간 시그널 하우스에 입주한 청춘 남녀들의 짜릿한 동거 이야기를 담은 연애 프로그램으로 매 시즌 화제를 모았다. 조회수: 1,57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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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08 22:15 |
'지난달 돌잔치 했는데'...서울대공원서 '멸종위기 1급' 시베리아 호랑이 무지개다리 건넜다지난달 22일 돌잔치를 하고 있는 시베리아 호랑이 세쌍둥이 / 뉴스1[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서울대공원에서 살고 있는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 시베리아 호랑이 한 마리가 전염병에 걸려 폐사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8일 서울대공원은 지난해 4월 23일 태어난 순수혈통 시베리아 호랑이 암컷 '파랑'이가 '고양이 범백혈구감소증' 에 감염돼 이달 4일 폐사했다고 밝혔다.'고양이 범백혈구감소증'은 고양잇과 동물에게서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전염병으로 감염되면 백혈구 수치가 급속히 줄어들어 면역력이 약한 어린 개체에 치명적인 것으로 알려졌다.서울시서울대공원 측은 '이달 2일 파랑이가 먹이를 먹지 않고 아픈 듯해 진찰을 받은 결과 고양이 범백혈구감소증에 걸린 사실을 확인했다'라고 설명했다.파랑이의 자매인 '사랑', '해랑' 또한 같은 증세를 보여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서울대 공원 관계자는 '지난해 6~8월 세 차례 백신 접종을 했음에도 병에 걸렸고 그중 파랑이의 상태가 급격히 나빠졌다'라면서 '두 마리(사랑, 해랑)는 현재 사료를 먹지는 않지만 활동성 있게 돌아다니면서 기력은 되찾은 상태'라고 전했다.Instagram 'seoulgrandpark'서울대공원은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과 함께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며 향후 치료 진행 상황을 공개할 예정이다.한편 파랑, 사랑, 해랑 세쌍둥이는 지난달 하순 첫돌을 맞아 돌잔치를 하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가 된 바 있다. 조회수: 2,35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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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08 20:00 |
40대 레지던트가 김사부 이겼다...'닥터 차정숙', 시청률 1위로 '낭만닥터 김사부3' 앞질러JTBC '닥터 차정숙'[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40대 레지던트가 김사부를 뛰어넘었다. 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에 따르면 7일 방송된 JTBC '닥터 차정숙' 8회 시청률은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16.181%를 기록했다.이로써 '닥터 차정숙'은 7일 전체 시청률 1위에 올랐다.SBS '낭만닥터 김사부3''닥터 차정숙'은 지난달 15일 첫 방송 당시 4.9%의 시청률로 출발했다.이후 시청률은 계속해서 올랐고 이번에 자체 최고 시청률인 지난 6회(13.203%)보다 3%P가량 높은 수치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특히 3년 만에 돌아온 '낭만닥터 김사부3'를 뛰어넘는 수치를 기록해 눈길을 끌고 있다.낭만닥터 김사부는 7일 12.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Instagram 'umaizing''닥터 차정숙'에서 주인공 차정숙 역을 맡은 엄정화는 7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시청률 1위 소감을 밝혔다.엄정화는 '여러분. 차정숙 이렇게 사랑해 주시면 진짜,,, 저 울어요 ㅠㅠ. 감사합니다. 오늘 더 재밌다는 건 안 비밀'이라고 전했다.8일에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시청률 관련 기사를 공유하며 '이렇게 행복할 수가요...'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한편 JTBC 토·일 드라마 '닥터 차정숙'은 20년 차 가정주부에서 1년 차 레지던트가 된 40대 차정숙의 찢어진 인생 봉합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조회수: 2,35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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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08 19:15 |
아내 불륜 의심해 '정관수술' 하고도 아이 갖자며 거짓말한 의처증 남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남편의 소름 끼치는 비밀을 발견한 후 이별을 결심했다는 한 여성의 사연이 누리꾼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지난 6일(현지 시간) 태국 포털 사눅닷컴(Sanook)은 최근 세계 최대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한 여성의 사연을 전했다.사연의 주인공 A씨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던 남자가 거짓말쟁이로 밝혀졌다. 망연자실한 상태로 이혼을 결심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중매결혼을 한 두 사람은 결혼 전 2년간 데이트를 했다. 이 기간 동안 두 사람은 재정, 목표, 건강, 아이 등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했다.두 사람 모두 아이를 원했다. A씨와 B씨는 재정적인 안정이 유지된다면 결혼 후 1년 정도 지나 두 아이를 갖기로 했다.결혼 후 일 년이 흐르자 A씨는 남편에게 아이를 갖고 싶다고 했고 남편도 이에 동의했다.이때부터 아이를 갖기 위한 부부의 노력이 시작됐다. 가임기에 맞춰 잠자리를 가졌고 A씨는 임신을 위해 술도 끊었다.하지만 임신은 쉽지 않았다. 8개월 동안 노력했지만 아이는 부부를 찾아오지 않았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좌절감에 A씨는 남편에게 산부인과를 찾아 검진을 받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남편은 검진을 하고 싶지 않다며 거절했다.그는 '나는 완벽하게 괜찮다'라면서 '우리가 계속 노력하는 것이 더 낫다'라고 했다.이틀 전 A씨는 시누이를 만나 점심을 먹으며 고민을 털어놨다.'내가 불임이면 어쩌지?', '왜 아무것도 효과가 없지?'라는 불안감에 시달린다는 그녀의 말에 무표정으로 일관하던 시누이는 '언니 남편 정관수술받은 거 알지?'라고 물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그녀의 말에 A씨는 충격에 휩싸였다. 재차 확인했지만 돌아오는 말은 같았다.알고 보니 남편은 A씨와 만나기 1년 전 정관수술을 한 것이었다.남편이 정관수술을 한 사실을 숨기고 아이들이 어떻게 컸으면 좋겠는지, 어떤 학원에 보낼지, 나중에 함께 이민을 갈지 등을 의논했다는 사실에 A씨는 분노에 휩싸였다.집에 돌아온 A씨는 곧장 남편에게 사실 여부를 물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남편은 사실이라면서 '네가 충성심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말하지 않았다'라는 충격적인 말을 해왔다.그는 '여자가 남편을 속이고 다른 남자 아기를 키우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너도 그럴지 알고 싶었다. 네가 바람을 피우지 않을 만큼 나를 사랑하는지 확인해야 했다'라고 설명했다.이 말을 들은 바로 짐을 싸서 부모님 집으로 돌아갔으며 남편의 모든 연락을 차단하고 있다고 전했다.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A씨를 위로하며 '지금이라도 알아서 다행이다', '얼마나 간절한지 알면서 거짓말을 한 걸 보면 인성 알만 하다', '진실을 알린 시누이에게 꽃이라도 보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회수: 2,76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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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08 19:00 |
지하철 7호선에 나타난 신종 빌런...'긴 좌석에 홀로 누워 노래 부르네요'열차 내에 일자에 누워있는 남성 / 온라인 커뮤니티'다른 사람이 와도 계속 누워있다'...지하철에서 흥얼흥얼 노래를 부르는 남성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지하철을 마치 자신의 안방처럼 쓰는 한 남성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지하철 탔는데 이건 뭐냐?'라는 글이 올라왔다.글에는 한 남성이 지하철 좌석에 일자로 누워있는 모습이 담겼다.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 = 인사이트이 남성은 신발까지 가지런히 벗은 채 편안한 모습으로 누워있었다. 자는 것도 아니었다. 누워 있는 채로 휴대전화로 무언가를 보고 있었다.A씨에 따르면, 이 남성은 흥얼흥얼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그는 '(남성이) 술은 안 마신 거 같다'라며 '다른 사람이 와도 계속 누워있다'고 황당해했다.혼자서 지하철 좌석 7개를 차지한 남성의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출근했다가 해고당했나?', '저런 사람들은 괜히 건들지 말자. 멀쩡한 인생 망가질 수도 있다', '그 와중에 신발은 꽤 가지런히 벗어놨네'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도난 당한 노약자석 창문 / 서울교통공사지하철에서는 생각보다 영문을 알 수 없는 일이 많이 발생한다. 지난 3월 한 남성이 운행 중인 열차에서 사람이 많은데도 보란 듯이 노약자석 창문을 떼가는 일도 있었다. 당시 남성은 자신이 준비해온 가방에 떼어낸 창문을 담아 신도림역에서 하차한 것으로 전해졌다.기이한 건 사건 발생 한 달 뒤 또 창문이 사라지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지난달 8일 코레일에 따르면, 지난 4일 서울 한 열차 내에 있던 노약자석 창문이 심야 시간대에 사라졌다. 현재까지도 창문을 가져간 범인을 잡지 못했다. 조회수: 2,63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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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08 19:00 |
인형 미모+우월한 8등신 비율 뽐낸 '아이브' 장원영 (+사진)Instagram 'for_everyoung10'[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아이브 장원영이 일상 속 인형 같은 미모를 뽐냈다. 지난 7일 장원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장원영이 턱을 괴고 카메라를 쳐다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Instagram 'for_everyoung10'화이트 셔츠에 블랙 상하의를 매치한 장원영은 흰색 가방을 들고 스타일에 포인트를 더했다. 또 다른 사진 속에서는 장원영이 다리를 꼬고 앉아 있는 모습도 엿볼 수 있었다. 특히 장원영은 한눈에 봐도 8등신인 듯 우월한 비주얼과 인형같은 미모를 자랑해 이목을 끌었다.Instagram 'for_everyoung10'이를 본 누리꾼은 '원영아 너무 예쁘다', '원영이 행복만 하자'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Instagram 'for_everyoung10'한편 장원영이 속한 그룹 아이브는 지난 10일 첫 정규앨범 '아이해브 아이브(I've IVE)'를 발매했다.아이브는 타이틀곡 '키치(Kitsch)'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신곡은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인 멜론(Melon), 지니(genie), 벅스(Bugs!), 네이버 바이브(VIBE) 그리고 플로(FLO)의 월간∙주간∙일간∙24시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Instagram 'for_everyoung10' 조회수: 2,60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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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08 18:15 |
가슴골 아래까지 상의 쭉 내리며 '농염+섹시미' 발산한 현아Instagram 'hyunah_aa'[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가수 현아가 또 한 번 치명적인 매력으로 팬들의 마음을 마구 뒤흔들었다. 8일 현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다수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민소매를 입은 현아가 섹시한 표정을 지은 상태로 카메라 렌즈를 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Instagram 'hyunah_aa'현아는 화장기가 거의 없는 얼굴을 하고도 자기주장 강한 이목구비를 자랑했다. 또 현아는 민소매를 가슴골 아랫부분까지 쭉 내리며 퇴폐적인 분위기까지 자아내 시선을 집중시켰다. 현아의 사진을 본 누리꾼은 '이게 바로 퇴폐 섹시의 정석이지', '화장 거의 안 한거 같은데 피부 뽀얀 거 실화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Instagram 'hyunah_aa'한편 현아는 지난해 여름 싸이가 수장으로 있는 소속사 피네이션을 떠난 뒤 독자적으로 활동 중이다.최근 그는 성균관대, 동아대 등의 축제에 참여해 뜨거운 무대를 펼쳐 화제를 모았다. Instagram 'hyunah_aa' 조회수: 2,56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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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08 18:15 |
165cm·44kg '글래머' 유인나가 비주얼·몸매를 유지하는 방법YouTube 'SINGLES KOREA 싱글즈 매거진'[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배우 유인나가 165cm·44kg의 슬림한 몸매를 유지하는 방법을 공개해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SINGLES KOREA 싱글즈 매거진'에 '전략이냐 진정성이냐 연애 코치 유인나와 윤현민을 고민에 빠트린 밸런스 게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 된 영상 속에는 배우 윤현민과 유인나가 밸런스 게임을 하는 장면이 담겼다.뉴스1게임을 진행 하던 중 '아무리 먹어도 살 안 찌기 vs 아무리 마셔도 안 취하기'라는 질문에 두 배우는 마음이 통하기라도 한 듯 전자를 선택했다.'아무리 먹어도 살 안찌기'를 선택한 유인나는 '온 세상 사람들이 A이지 않을까요. 술은 취하려고 마시는 거잖아요'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윤현민은 '요즘 가장 큰 고민이다.이제 조금 먹어도 바로 살이 붙더라.그래서 오늘 촬영 하느라 일주일을 안 먹었다'라며 공감했다. 몸매 관리가 필수인 연예인이라는 직업 특성 상 두 배우 모두 당연하게 전자를 택했다.YouTube 'SINGLES KOREA 싱글즈 매거진'이어 제작진은 체중 관리 하는 방법이 있느냐고 물었다.유인나는 먹고 싶은 게 머릿속에 생각나면 먹을 때까지 그 생각이 떠나지 않기 때문에 '정말 조금만 먹고 해소를 한 뒤 끊는다'며 '끊는 게 어려운데 그걸 훈련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평소 청순한 얼굴과 그에 상반되는 볼륨감 있는 몸매로 유명한 유인나의 완벽한 몸매는 혹독한 훈련을 한 끝에 탄생한 것이었다.YouTube 'SINGLES KOREA 싱글즈 매거진'같은 질문을 받은 윤현민은 '사우나에 가서 한증막에서 땀을 엄청 뺐다. 전 먹기 시작하면 제어가 안돼서 입안에 뭘 안 넣는다'고 비법을 공개했다.화려하고 완벽하기만 한 연예인들의 모습 뒤에는 꾸준한 노력과 끊임 없는 채찍질이 숨겨져 있었다.한편 배우 유인나와 윤현민은 ENA 수목드라마 '보라! 데보라'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다. Instagram 'yg_stage''보라! 데보라'는 연애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연애코치 데보라와 연애는 진정성이라는 출판 기획자 수혁이 함께 연애서를 만들면서 시작되는 과몰입 유발 로맨스다.9화를 앞두고 있는 '보라! 데보라'는 ENA에서 매주 수, 목 오후 9시에 방영된다.YouTube 'SINGLES KOREA 싱글즈 매거진' 조회수: 2,06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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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08 18:15 |
꼰대라 비아냥대는 이신영에 분노해 독설 날린 '낭만닥터3' 한석규 (+영상)SBS '낭만닥터 김사부3'[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한석규가 '돌담병원 금쪽이' 이신영에게 분노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낭만닥터 김사부3'에는 훈육을 꼰대질이라고 비아냥대는 장동화(이신영 분)에게 독설을 날리는 김사부(한석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김사부는 장동화에게 '수술실은 딱 두 종류의 의사만 들어갈 수 있어'라며 '살리겠다는 놈 그리고 배우겠다는 놈. 그런 마음 없이 함부로 칼 잡고 수술대 앞에 서면 안 되는 거야'라고 조언했다.김사부의 진심 어린 조언에도 장동화는 '지금 저 혼내시는 겁니까'라며 '왜요? 제가 서우진 선생님한테 대들어서요?'라고 발끈했다.네이버 TV SBS '낭만닥터 김사부3'화가 잔뜩 난 장동화에게 김사부는 '대드는 건 괜찮아. 뭐 의견이 안 맞거나 다르면 싸울 수도 있어. 환자를 위해서 충분히 그럴 수 있어'라면서도 '근데 아니잖아. 넌. 의견이 아니라 시비를 걸고 있잖아'라고 팩폭을 날렸다.장동화는 '그럼 어떻게 이해해야 합니까? 국대 선수는 꾀병이라면서 짤 없이 돌려보내놓고 저 방화범 할머니는 어떻게든 살려보겠다는데'라고 소리쳤다.김사부는 '그럼 뭐 국대는 꾀병이어도 어떻게든 병원에 붙잡아놨어야 했고 방화범 따위는 죽든 말든 아무런 상관도 없다 그런 소리야? 지금?'이라고 분노했다.이어 '의사는 가운을 입은 순간 그 어떤 환자도 차별하거나 구분해선 안 돼. 어떤 환자든 평등하고 공평하게 국대든 방화범이든 설령 그게 살인범일지라도'라며 '의사인 순간만큼은 넌 그 환자를 치료해 줘야 할 의무가 있어. 그게 의사로서의 숙명이고 책임이야. 알았어?'라며 나무랐다.SBS '낭만닥터 김사부3'김사부는 '죽어가는 환자 앞에 눕혀 놓고 뭘 잘잘못 따지고 좋은 놈 나쁜 놈 구분하고 차별하고. 야. 그럴 거면 가서 그냥 판검사를 해. 여기 있지 말고'라고 버럭 화를 내다 '수술실 출입 금지'를 명했다.하지만 장동화는 이에 굴하지 않고 '이런 분이셨습니까? 선생님은 뭐낙 다를 줄 알았는데. 꼰대질하는 건 다른 교수님들이랑 똑같으시네요'라며 '전공의 나부랭이 주제에 함부로 대들지 마라. 까불지 마라. 애저녁에 싹 죽여놓고 기 꺾어 놓고 시작하는 거 아닙니까'라고 막말을 쏟아냈다.장동화의 삐뚤어진 발언에 김사부는 '노력도 안 하는 주제에 세상 불공평하다고 떠드는 새끼들. 실력도 하나 없으면서 의사 가운 하나 걸쳐 입었다고 잘난 체하는 새끼들. 제 할 일도 제대로 안 하면서 불평불만만 늘어놓는 새끼들'이라며 '아주 그냥 대놓고 조지는 게 내 전공이거든'라고 일침을 가했다. 조회수: 2,50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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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08 18: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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