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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68주호민, 두 번째 입장문 '특수교사 고소 후회...선처 탄원서 제출하겠다'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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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2 18:15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인기 웹툰 작가 겸 유튜버 주호민이 자신의 자폐아들을 가르친 특수교사를 아동 학대 혐의로 신고한 것에 대한 두 번째 입장문을 밝혔다.
2일 주호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주호민은 '며칠 동안 저희 가족에 관한 보도로 인해 많은 분께 혼란과 피로감을 드렸다.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면서 말문을 열었다.
그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는 아들을 학대했다며 특수교사를 고소해 도마 위에 오른 상태다. 아들 가방에 녹음기를 넣어 몰래 녹취했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은 교권 침해 등을 지적했다.
주호민은 '저희 생각과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기 전 선생님을 직접 뵙고 말씀을 나누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해 8월 1일 만남을 청했다. 대리인께서는 지금 만나는 것보다는 우선 저희의 입장을 공개해달라고 했다'면서 '깊은 고민과 여전한 두려움을 안고 조심스럽게 입장을 밝힌다'고 글을 썼다.
그는 녹음기를 넣은 경위에 대해 '아이의 이상행동이 계속돼 딱 하루 녹음기를 가방에 넣어서 보냈다.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요인이 있는지 확인했는데 그 하루 동안의 녹음에서 충격을 가누기 어려운 말들을 듣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이의 부적절한 행동을 교정하려 노력했고, 그러면 다시 일반학급에도 갈 수 있다고 가르쳐 왔던 저희는 교사가 아이에게 너는 아예 돌아갈 수 없다, 친구들과 어울릴 수 없다고 단정하는 말도 가슴 아팠지만, 그것이 이 행동을 교정하면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엄하게 가르쳐 훈육하려는 의도의 어조가 아닌, 다분히 감정적으로 너는 못 가라며 단정하는 것이어서 충격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감정적인 어조의 말들에서 교사는 아이의 이름 대신 야, 너를 반복적으로 사용해 이것이 훈육의 차원이 아니라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아이가 불안할 때 익숙한 노래 가사를 흥얼거리는 상동행동이 있는데, 그럴 때 '그딴 말 하지 마'하고 말하기도 했다. 가장 힘들었던 대목은 아이에게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반복적으로 말하는 부분이었다'라고 주장했다.
주호민은 '녹음 속에서 아이는 침묵하거나 반사적으로 '네'를 반복하며 그 말들을 받아내고 있었다. 비로소 아이의 이상행동들이 이해됐다. 그 당시 부모의 처지에서 그 녹음을 들었을 때 들었던 생각은 아이를 이 교사와 분리해야 한다는 것 하나였다'라면서도 '이 사건이 더 커지지 않기만을 바라고 있다. 재판에 들어가게 됐으니 증거로써만 사용하고 공중에 공개하지 않는 것이 우리 사회의 원칙이라고 생각했다'며 녹음을 공개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사건 발생 후 교사에게 사과, 상담을 요청하지 않고 바로 고소했냐는 말에 대해서는 '모두 뼈아프게 후회한다. 지나고 나면 보이는 일들이 오직 아이의 안정만 생각하며 서 있던 사건의 복판에서는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녹음을 듣고 큰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그것이 비단 그날 하루 만의 일일까, 아이가 지속해 이런 상황에 있었던 게 아닐까 하는 혼란에 빠졌다'라며 '아이 엄마 또한 충격과 혼란 상태여서 분리를 빨리해야 한다는 결론만 있을 뿐 어떤 절차를 밟아 이를 실행을 할지에 대한 판단을 하기에 어려운 상태였다'라고 자신들의 판단 미스라고 강조했다.
특수교사 고소 이후 상황에 대해서도 '선생님이 처벌받고 직위 해체되기를 바란 건 아니었다. 어리석게도 막연히 이렇게 고소하게 되면 중재가 이뤄지고 문제가 해결될 거라 믿었다'면서 사과했다.
그러면서도 자신의 자폐아들에게 성교육을 할 특정 강사를 요구하고 교체를 강요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또 재판에서 특수교사의 처벌을 강력하게 요구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아내가 상대 교사께 사과보다는 행위를 인정하지 않는 쪽을 선택한 걸로 보여 처벌을 원하느냐는 물음에 잠시 망설이다 '네'라고 답한 것'이라면서 '아내와 상의해 상대 선생님에 대해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려고 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주호민은 '직위해제 조치와 이후 재판 결과에 따라 교사의 삶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에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저희가 잘못한 점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반성하며 살겠다'고 전했다.
아래는 주호민이 공개한 두 번째 입장문 전문이다.
주호민입니다.
며칠 동안 저희 가족에 관한 보도들로 인해 많은 분들께 혼란과 피로감을 드렸습니다.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무엇보다도 저희 아이에게 관심과 배려를 아끼지 않았던 같은 반 친구들과 학부모님, 그리고 모든 특수교사님들, 발달 장애 아동 부모님들께 실망과 부담을 드린 점 너무나도 미안하고 죄송합니다.
계속 쏟아지는 보도와 여러 말들에 대한 저희 생각과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기 전 우선 상대 선생님을 직접 뵙고 말씀을 나누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해 8월 1일 만남을 청했습니다. 대리인께서는 지금 만나는 것보다는 우선 저희의 입장을 공개해 주면 내용을 확인한 후 만남을 결정하겠다고 하셨습니다.
깊은 고민과 여전한 두려움을 안고 조심스럽게 저희의 입장을 밝힙니다.
<아이에 대하여>
저희 아이는 발달장애가 있고 인지, 언어 능력이 5세 수준이어서 한 해 늦게 입학을 했습니다. 현재 3학년이지만 나이는 11살입니다. 보도된 사건은 2학년인 10살 때의 일입니다. 특수학급과 일반학급을 왔다 갔다 하는 방식의 수업을 받는데 일반학급에서는 지도사 선생님의 도움을 받습니다. 너무나도 감사한 그 지원인력이 많이 부족한 형편이라 도움을 받지 못할 때는 힘든 상황이 종종 벌어졌습니다.
<학폭위에 오른 사건에 대하여>
작년 9월, 저희 아이가 일반 학급에 있는 동안 같은 반 여아 앞에서 바지를 내리는 행동을 하였습니다. 사실을 알게 된 즉시 여아의 부모님께 바로 전화로 사과를 드렸습니다. 저희 아이의 행동으로 인해 상대 부모님은 분리조치를 원하셨고, 2주가량 맞춤반(특수학급)으로 분리조치가 됐습니다. 상대 부모님께서 처음에는 사과를 받아들이기 어려워하셨지만 학교 회의를 통해 '지도사가 없는 시간은 맞춤반에 가있는다'라는 조치에 동의하시면서 사과를 받아주셨습니다. 당시 피해 아이와 부모님께서 느끼셨을 충격과 고통에 진심으로 공감하고 어렵게 사과를 받아주셔서 감사하면서도 여전히 죄송한 마음입니다.
<성교육 강사 요구에 대하여>
학교 회의에서 맞춤반 분리조치 후 이후로도 있을 수 있는 이런 상황에 대한 대비와 교육을 위해 일반학급 학생들에게 성교육을 하고, 아이는 그 교육을 기점으로 일반학급 수업을 받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맞춤반 교사께서 성교육 교사를 모셔야는데 급하게 구하려니 어렵다고 하는 말을 듣고 아이의 엄마가 SNS에서 활동하시는 분을 찾아 추천해 드렸고 고맙다고 하셨습니다. 이후 섭외는 학교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엄마의 입장에서 아이가 분리조치를 빨리 끝내고 복귀하였으면 하는 조급함에서 한 일이지만 특정 강사 요구나, 교체 요구 등은 사실이 아닙니다.
<녹음기를 넣은 경위에 대하여>
아이가 바지를 내리는 행동을 한 날 이를 대처하는 과정에서 아이도 놀랐고 긴장상태가 되었습니다. 자폐 아동의 특성 중 패턴 대화가 있는데, 평소 학교에서 돌아오면 '오늘 어땠어?'라고 물으면 '재밌었어요' 하는 식으로 대화가 이어집니다. 그런데 물음에 위축된 어조로 '잘못했어요'라는 답변을 하거나, 강박적인 반복 어휘가 늘었고 대화가 패턴에서 벗어나면 극도로 불안해하는 증상을 보였습니다.
연휴 기간 동안, 평소에는 같은 반 아이들에 스스럼없이 다가갔는데 멀리 떨어져 가까이 가려 하지 않고, 배변 실수가 잦아져 바지를 십수 번 갈아입혀야 했습니다. 그러다 다시 등교하는 날, 등교거부 반응을 강하게 보이는 아이를 보고선 행여 ‘내가 알지 못하는 이유가 있나?’ 무척 걱정이 되기 시작했었습니다.
또래보다 인지력이 부족하고 정상적 소통이 불가한 장애 아이인지라 부모가 없는 곳에서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 요인을 경험했다면 그것이 무엇인지 알아서 빠르게 교정하고 보호해 줘야 하는데 그것을 확인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이 빠르게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그간 어린이집이나 특수학교의 학대 사건들에서 녹음으로 학대 사실을 적발했던 보도를 보아왔던 터라 이것이 비난을 받을 일이라는 생각을 당시에는 미처 하지 못했습니다. 어떤 보도나 반응에서도 녹음 행위 자체에 대한 문제 제기를 보지 못했기 때문에 다른 선택지를 생각해야 한다는 사실 자체에 생각이 이르지 못했습니다.
이상행동이 계속되어 딱 하루 녹음기를 가방에 넣어서 보냈고,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요인이 있는지 확인을 했는데 그 하루 동안의 녹음에서 충격을 가누기 어려운 말들을 듣게 되었습니다.
아이의 부적절한 행동을 교정하려 노력했고, 그러면 다시 일반학급에도 갈 수 있다고 가르쳐왔던 저희는 교사가 아이에게 너는 아예 돌아갈 수 없다, 친구들과 어울릴 수 없다고 단정하는 말도 가슴 아팠지만, 그것이 이 행동을 교정하면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엄하게 가르쳐 훈육하려는 의도의 어조가 아닌, 다분히 감정적으로 너는 못 가라며 단정하는 것이어서 충격을 받았습니다. 감정적인 어조의 말들에서 교사는 아이의 이름 대신 야, 너를 반복적으로 사용해 이것이 훈육의 차원이 아니라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또, 아이가 불안할 때 익숙한 노래 가사를 흥얼거리는 상동행동이 있는데, 그럴 때에 '그딴 말 하지 마' 하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가장 힘들었던 대목은 아이에게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반복적으로 말하는 부분이었습니다. 녹음 속에서 아이는 침묵하거나 반사적으로 '네'를 반복하며 그 말들을 받아내고 있었습니다.
비로소 아이의 이상행동들이 이해가 됐습니다. 그 당시 부모의 처지에서 그 녹음을 들었을 때 들었던 생각은 아이를 이 교사와 분리해야 한다는 것 하나였습니다. 이것이 학대다 아니다 하는 생각 이전에 아이를 감정적으로 대하는 게 분명하게 느껴지는 교사에게, 더구나 특수학급이라는 상황에서 계속 보낸다는 생각은 할 수 없었습니다.
<왜 녹음을 공개하지 않느냐는 의견에 대하여>
내용이 없으니 공개하지 않는 것 아니냐는 비난, 사실관계가 궁금하니 녹음을 공개하라는 요구들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이 사건이 더 커지지 않기만을 바라면서 아무것도 하지 말자는 생각으로 견뎠습니다. 재판에 들어가게 되었으니 증거로서만 사용하고 공중에 공개하지 않는 것이 우리 사회의 원칙이라 생각했습니다.
<5명의 변호사 상담에 대하여>
전관 변호인단, 호화 변호인단, 변호사 5명 선임 등은 모두 사실이 아닙니다. 녹음을 확인한 후에 혹시 부모로서 과잉된 판단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전문가의 객관적 판단을 구하기 위해 여러 변호사들에게 상담을 받았습니다. 학대라는 답을 듣기 위해서라거나 재판에 대비해 만난 것도 아닙니다. 사건이 수사기관에 넘어간 후에도 저희는 변호사를 선임한 적이 없습니다. 형사재판이라 따로 변호사를 구하지 않아도 되었고, 아동학대 사안에서는 국선 변호사의 조력을 받을 수 있다고 하였지만, 초반 상담 외 변호사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한 적은 없습니다. 사건이 갑자기 보도된 이후에는 쏟아지는 일들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니 주변에서 빨리 변호사를 선임해서 대처하라고 조언해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당시 상담했던 여러 변호사들은 교사의 행위에 대해 학대로 보인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분리 요구 대신 고소를 택했는가에 대하여>
사건 발행 후 교사 면담을 하지 않고 바로 고소를 했느냐는 비난과 분노를 많이 보았습니다. 상대 부모에게는 용서를 받고 왜 교사는 용서하지 않았느냐는 비난도 많이 보았습니다. 모두 뼈아프게 후회합니다. 지나고 나면 보이는 일들이 오직 아이의 안정만 생각하며 서 있던 사건의 복판에서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녹음을 듣고 큰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그것이 비단 그날 하루 만의 일일까, 아이가 지속적으로 이런 상황에 있었던 게 아닐까 하는 혼란에 빠졌습니다. 아이 엄마 또한 충격과 혼란 상태여서 분리를 빨리해야 한다는 결론만 있을 뿐 어떤 절차를 밟아 이를 실행을 할지에 대한 판단을 하기에 어려운 상태였습니다. 교사 면담을 신청했다가 취소했던 건 바로 고소를 하려던 게 아니라 상대 교사를 대면해서 차분히 얘기를 풀어갈 자신이 없는 상태에서 만났다가 오히려 더 나쁜 상황이 될까 하는 우려에서였습니다. 우선 대면은 피하는 게 좋겠다는 판단을 했습니다.
교사를 직접 만나는 것보다 분리를 위한 절차를 밟는 게 낫지 않을까, 그러면 사람을 대면하지 않고 시스템 속에서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교육청에 먼저 전화로 문의를 했습니다. 학대의 의심이 있어서 선생님과 분리조치를 원하는데 교육청에 신고하면 학교측에 얘기해 절차를 밟아서 진행해주실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교육청에서는 아동학대는 최초 학대행위 발견자가 신고의 의무가 있는데 학부모도 해당되니 학부모님이 직접 신고를 하셔도 된다고 했습니다. 저희는 학교에 가서 이 사실을 얘기하고 교사를 만나고 하는 게 너무 부담스운 상황이었지만, 수사기관에 신고해서 해결하는것은 피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신고하지 않고 학교를 찾아갔습니다. 교장실에서 저희가 들었던 녹음 속 상황을 말씀드리면서 녹음을 들어달라 했으나 거절하셔서, 구두로 내용을 자세히 설명드리고 교사가 교체되기를 원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교장선생님은 교사의 교체는 신고를 통해야만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분리를 가능하게 하면서도 교사에게는 사법처리를 하지 않도록 하는 다른 방법이 있다는 안내를 받은 곳은 없었습니다. 학교 측의 답변을 방관적 태도로 느낀 아이의 외삼촌이 교장선생님과 대화 과정에서 어떻게 그렇게만 말할 수 있느냐 항변했습니다. 이 과정이 지금 난동으로 와전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당시에는 결국 학대 혐의로 고소를 해야 교사와 분리될 수 있다는 것만이 저희에게 남은 선택지였습니다.
<저희 잘못에 대하여>
다만 이 과정에서 큰 잘못을 했습니다. 첫째는 특수학급 부모님들과 이 과정을 의논해야 했습니다. 그날의 녹음 속에는 저희 아이 외에 다른 아이를 향한 감정적 비난의 말도 담겨있었지만 녹취를 3자에게 공개하는 것은 위법이라는 말도 들었고, 이를 공개하면서 무언가를 하면 학부모들이 교사를 몰아내는 모양이 될 것 같고, 저희는 그런 걸 원한 게 아니었기 때문에 그러한 사정들로 인해 말을 할 수 없었습니다. 확대시키지 않고 저희 문제만 빨리 해결하려고 했습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다른 부모님들과 사건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찾았어야 했는데 섣불렀고 어리석었습니다. 저희는 빠르게 특수교사가 대체되기를 희망했으나 특수교육 쪽은 특히나 인력이 너무 부족한 상황이라 교사를 구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교육의 공백이 길어지면서 다른 부모님과 아이들에게 많이 힘든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이에 대한 분노와 원망은 당연한 것이라 저희가 달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부모님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서로 의지하던 사이인 부모님들과 상의하지 못한 점 정말 죄송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사죄드리고 반성하면서 살겠습니다.
<두 번째 녹음에 대하여>
녹음 행위 자체와 이를 두 번이나 했다는 것에 대해 많은 분들의 공분을 하나하나 보고 들었습니다.
작년 9월 이후 아이는 학교에 제대로 등교하지 못했습니다. 다른 대안학교를 알아보았으나 여의치 않아 다시 학교로 돌아왔는데 아이의 등교를 함께해 준 활동 지원사께서 아이가 수업에 집중을 못 해서 반 밖으로 데리고 나가 단둘이 개인교습을 해주었다고 하셨습니다.
순간 9월에 있었던 녹음 속 상황이 바로 떠올랐습니다. 자폐아와 단둘이 있다는 부분에서 아이 엄마로서는 다시 두려움이 일었고 하지 않았어야 할 행동을 했습니다. 담임 선생님과 활동 지원사님과 저희 아이 셋이 있었던 화장실 안에서 두 분이 녹음기를 보게 되셨습니다. 학교의 구성원들이 저희를 호의적으로 볼 수 없는 상황인지라 아이를 둘러싼 환경이 어떨지 두려움이 컸습니다. 숙고하지 못하고 충동적으로 부끄럽고 어리석은 선택을 했습니다.
믿기 어려우시겠지만 충동적인 단 한 번의 행동이었고 아이 엄마 스스로도 끔찍하게 느껴 바로 폐기했습니다. 담임선생님과 활동 지원사님께 사죄드리며 다시 이런 일이 없을 것임을 약속했습니다. 두 분은 이후 저희와 아이에게 모두 진심 어린 애정으로 대해주셨습니다. 이에 대해 치러야 할 대가가 있다면 언제 까지든 치르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고소 이후 상황에 대하여>
저희는 선생님이 처벌받고 직위해체되기를 바랐던 건 아니었습니다. 당시에는 어리석게도 막연히 이렇게 고소를 하게 되면, 중재가 이루어지고 문제가 해결될 거라 믿었습니다.
아동 학대 혐의로 고소를 하면서 신고와 고소를 분리해서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학교에 신고를 해도 수사기관에 바로 넘기는 시스템이어서 학교가 학부모에게 신고를 권한 상황이니 고소를 하게 되었고, 고소를 한다고 해서 바로 직위해제가 되는 게 아니고 혐의가 인정되어 기소로 결정이 되면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저희의 경우 수사와 기소 결정이 예상보다 신속하게 이루어져 곧 직위해제가 되었습니다. 고소를 하면 우선 분리조치가 되고 그 이후에는 수사기관의 판단에 따라 처리될 거라 생각했는데 직위해제와 기소가 이렇게 빨리 진행될 것에 대해 미처 예측을 하지 못했습니다.
당시의 상황으로 돌아가 얘기하자면 저희는 학교가 신고를 권해 아이를 학대한다고 생각한 교사를 고소했고, 교사의 행위는 학대의 혐의로 기소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수사기관에 의해서도 학대 행위가 인정되었다는 것이었기 때문에 저희는 상대 교사의 사과를 기다렸습니다. 과정에서 교감선생님과 아이의 일반학급 담임선생님께서 아이엄마에게 선처 의사를 물으셨고, 아이엄마는 형사사건이어서 재판이 진행되기 때문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지만 진심어린 사과면 충분히 선처할 생각이고 선처를 위해 돕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상대측의 요청으로 중재를 위해 물어오셨던 건 아니어서 전달이 되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상대 교사 측에서 연락을 했으나 우리가 거부했다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재판 상황에 대하여>
기소 후 재판이 두 번 진행되었습니다. 아이의 엄마가 증인으로 한 번 법정에 나갔고 변호인의 조력은 없었습니다. 재판으로 다투게 되면 상대 교사에게도 큰 고통과 어려움이 될 텐데 한 사람의 인생을 재판을 통해 끝장내겠다는 식의 생각은 결단코 해 본 적이 없습니다.
다만 수사 절차와 재판 절차에 대해 저희는 너무나 무지했습니다. 진심 어린 사과면 충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고소와 모순된 말이 아니냐고 하시겠지만 무지한 인간이었던지라 그 상황에서는 학교 내의 교감선생님과 동료 교사분이 선처에 대해 물어보실 때 형사사건이고 기소가 된 후여서 소취하는 법적으로 불가능하지만 사과를 하신다면 얼마든지 도울 것이라고 상대 교사 측에도 전했습니다.
하지만 재판정에서 상대 교사는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혼잣말이었다고 주장했고 사과보다는 행위를 인정하지 않는 쪽을 선택하신 걸로 보였습니다. 사과가 곧 유죄의 증거가 될 수도 있으니 섣불리 사과하지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만, 아이의 엄마는 상대 교사께 사과의 의사가 없다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에 처벌을 원하느냐는 물음에 잠시 망설이다 '네'라고 답한 것입니다.
저희는 늘 아이가 잘못된 행동을 할 때마다 진심으로 사과해 왔고, 장애 아동이니까 피해 주는 걸 당연시 여기는 것처럼 보일까 봐 조심하면서 살았습니다. 사과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때도 있었지만 가슴 아파도 장애아 부모로서 평생 짊어져야 할 일이라 생각하며 서로 마음을 다잡으며 살아왔습니다.
아내와 상의하여 상대 선생님에 대해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려고 합니다. 서로 만나지 못한 채 재판에 들어가고 나서야 상대 교사의 입장을 언론 보도를 통해 보았습니다. 저희는 경위서를 통해 교사의 처지를 처음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직위해제 조치와 이후 재판 결과에 따라 교사의 삶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에 책임감을 느낍니다. 여기까지 와버렸지만 지금 이 상황에서라도 가능한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학을 선택한 것에 대하여>
이 선택에 대해서는 사연이 길어서 결론에 이르게 된 과정만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이후 차분하게 풀어낼 기회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돌아보면 잘못된 선택을 했던 순간들이 많습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상황들이 복합적으로 이어지면서 학교의 구성원들께 너무 많은 피해를 끼치게 되었습니다. 대처는 미숙했고 이후 벌어진 상황들이 예측을 벗어날 때마다 당황하고 자책했습니다. 문제를 해결해 보려 한 선택들이 오히려 꼬이게 만들었습니다. 자책의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모르는 것이 너무 많아 잘못된 판단을 계속했습니다. 무지도 죄인지라 변명할 수 없다는 것 잘 압니다. 저희의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학교 구성원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특수학급 증설처럼 해결책이라고 생각했던 방식이 교사와 학생, 학부모 모두를 불행하게 만드는 길이라는 인식을 미처 하지 못했습니다. 문제 해결에만 몰두한 나머지 넓은 시야를 갖지 못했습니다. 피해를 끼친 곳에서 계속 있을 수가 없어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가자고 결정을 했습니다. 이는 다시 차분히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갑작스러운 보도의 소나기 속에서>
9월 이후 하루도 편할 날이 없이 아이 엄마와 아이 모두 어렵게 견디고 있었습니다. 해결할 수 있는 일들은 최대한 누구도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해결하도록 노력했으나, 어떤 일은 저희 손을 벗어나 통제와 해결이 불가능한 채로 속수무책인 상황입니다. 이렇게까지 오랫동안 이 일이 이어지리라 생각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거대한 일로 터져 나오리라고 전혀 생각지 못했습니다.
며칠 동안 저희 아이의 신상이나 증상들이 무차별적으로 여과 없이 공개가 되고, 열 살짜리 자폐 아이를 성에 매몰된 본능에 따른 행위를 하는 동물처럼 묘사하는 식의 보도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TV 화면에는 저희 아이의 행동을 두고 선정적인 자막을 달아 내보냅니다. 부모로서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저에 대한 자극적 보도는 감내할 수 있지만 이것만은 멈춰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다른 선택지가 없는 현재의 제도는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교권의 보호가 온 사회의 화두가 되었고 절차상의 많은 문제들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저희가 신고한 사건 또한 검찰의 기소가 문제였다면 현행법상 아동학대 행위에 대한 구성요건이 입법적으로 개선되어야 할 것입니다.
학대 의심이 든 교사에게서 아이를 분리시키고자 했을 때 저희에게 주어진 선택지는 하나였습니다. 학교에서는 신고 조치를 해야 분리가 가능하다고 했고, 먼저 문의했던 교육청에도 같은 말을 했습니다. 그래서 신고를 선택했습니다. 당장 수사기관에 달려가 고소장을 넣은 게 아닙니다. 신고를 권장하도록 설계된 제도 속에서 이를 이용하는 선택을 하게 된 것입니다. 타인의 '밥줄'을 자르는 칼을 너무 쉽게 휘둘렀다는 비난을 많이 보았습니다. 지금에야 너무나 가슴 아프게 받아들입니다. 이 제도를 이용할 때 저는 미처 거기까지 깊게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모두가 제 부덕의 소치임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가져올 결과까지를 고려했다면 하지 않았을 선택이지만, 시행되는 제도가 그러한 결과를 만들 것까지를 고려한 바탕에서 설계되었다면 이런 일을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작은 원망이 있습니다.
다만 아이에 대한 교사의 행위를 확인했던 순간의 부모 입장에서는 법적으로 학대혐의를 인정받지 못하는건 감수해야 할지라도, 예상하지 못했던 시절의 우연으로 인해 교사가 아이에게 했던 잘못된 행동이 아예 없었던 일이거나, 아무것도 아닌 일로 남는 것을 그냥 받아들여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지금 이 순간까지도 계속 남아 있습니다. 상대 선생님이 교사로서 장애 아이에게 잘못된 행동을 한 과오가 있다는 사실은 변함없다 해도 이것이 선생님의 모든 커리어를 부정하겠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이 두가지 마음이 저희 안에서는 서로 모순되지 않고 공존합니다. 물론 이 견해로 인해 저희는 수많은 비난을 더 받을 수도 있습니다. 저희가 잘못한 점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반성하며 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특수교사님들께 사과드립니다>
저는 지금 모든 특수교사들의 권리와 헌신을 폄하하는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 저희의 대응은 제 아이와 관련된 교사의 행위에 책임을 물으려는 것이었지 장애 아동과 부대끼며 교육현장에서 성실하게 일하시는 특수교사들을 향한 것이 절대 아니었습니다. 상대방 선생님이 특수교사로서 살아온 삶 모두를 부정하는 것도 아닙니다. 저희는 장애 아동을 양육하는 부모로서 누구보다 특수교사들의 헌신과 노력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분에 넘치는 배려와 사랑 속에서 우리 아이가 보호받았고 지금도 아이의 상태를 우선 걱정해 주는 선생님들이 계십니다. 특수교사는 아니지만 아이가 속한 일반학급의 담임선생님께서도 저희 아이가 사건 후 다른 아이들과 잘 지낼 수 있도록 끝까지 애써주셨습니다. 너무나 고맙고 죄송합니다. 선생님들의 고충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한 점 고통 속에 반성하고 있습니다. 살면서 갚겠습니다.
어떠한 해명도 받아들이기 어려울 만큼 분노가 깊은 상황에서 저희의 이야기가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짐작도 할 수 없고 두려운 마음입니다. 그래도 물으시는 것에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답하겠습니다. 다 하지 못한 이야기와 여전히 필요한 이야기가 있다면 앞으로 계속 성실하게 답변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급하게 덧붙입니다. 입장문을 준비하는 사이 공소장의 일부가 언론에 보도되었는데 저희가 흘렸다거나 하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저희는 지금까지도 공소장을 보지 못한 상태이며 어떤 언론과도 접촉한 일이 없습니다.
2023년 8월 2일. 주호민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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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열애설' 휩싸인 코쿤 '가장 반응 좋은 선물은 잠옷...인증샷 보내주더라'YouTube 'W KOREA'[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최근 열애설에 휩싸였던 가수 겸 예능인 코드 쿤스트가 지인에게 보낸 선물 중 가장 반응이 좋았던 아이템을 소개했다. 지난 6일 더블유코리아 유튜브 채널에는 '코드 쿤스트의 남다른 취향은 선물 리스트로부터 시작된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코드 쿤스트는 곧 다가올 어버이날 선물로 골프채와 숙박권을 추천했다. YouTube 'W KOREA'이어 그는 MBC '나 혼자 산다' 멤버들에게 주고 싶은 선물로 예쁜 스피커를 꼽았다. 멤버들 모두 디자인만 따진다는 게 이유였다. 코드 쿤스트는 삼성전자 연구원으로 알려진 친동생에게는 아이폰을 주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동생이 삼성전자에 다니면서 아이폰 제품을 사면 눈치 없는 직원이 될 수 있는데, 본인이 선물로 주면 어쩔 수 없지 않겠냐는 것이다.YouTube 'W KOREA'또 코드 쿤스트는 지금까지 했던 선물 중 가장 반응이 좋았던 건 잠옷이라고 했다. 그는 '다들 입고 사진을 찍어보내줄 정도로 반응이 좋았다'며 '받은 사람들이 정말 좋아하는 게 느껴졌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일 OSEN은 코드 쿤스트의 여자친구 이씨가 그와 동갑내기인 1989년생이라고 보도했다.사진=인사이트보도에 따르면 코드 쿤스트는 여자친구와 지난 2016년부터 햇수로 8년째 연애를 이어오고 있다.코드 쿤스트의 소속사 AOMG 측은 '아티스트 개인 사생활에 대한 부분이라 확인해 드리기 어렵다'라고 전했다.YouTube 'W KOREA' 조회수: 3,01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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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07 18:15 |
윤은혜가 공개한 10일 만에 '7kg 감량' 할 수 있는 다이어트 레시피YouTube '윤은혜의 EUNHYELOGIN'[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윤은혜가 10일 만에 7kg을 뺄 수 있는 다이어트 레시피를 공개했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윤은혜의 은혜로그인'에는 '급찐급빠 2탄! 3끼 다 먹어도 살이 -7kg 쭉쭉 빠지는 10일 다이어트 레시피 대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공개된 영상에는 윤은혜가 다이어트 실장으로 변신해 직접 다이어트 요리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YouTube '윤은혜의 EUNHYELOGIN'먼저 윤은혜는 다이어트 중에는 공복시간과 식단, 물 2리터 먹기, 운동, 수면시간을 지켜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아침에 일어나자마나 유산균과 물을 마신 뒤 당근 주스를 만든 윤은혜는 1일차 아침으로는 컬리플라워 스리라차 볶음밥, 점심은 키토 김밥, 저녁은 샐러드를 만들어 먹었다.2일차 아침에는 아보카도 비빔밥, 점심은 작은 고구마 1개와 오이 반개, 방울토마토, 저녁은 브리또 반 쪽을 만들어 먹었다. YouTube '윤은혜의 EUNHYELOGIN'특히 매 식사 때마다 야채만 먹는 것이 아니라 일반 식사도 포함되어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끌었다.10일 동안 윤은혜에게 다이어트 코치를 받은 지인들은 감량에 성공했다. 그 중 한 명은 열흘 간 무려 7kg을 감량했다.윤은혜의 코치 덕에 다이어트에 성공한 이들은 '아침에 일어나기가 편한 거 같다', '식곤증도 진짜 많이 없어졌다' 등의 '찐 후기'를 전했다.YouTube '윤은혜의 EUNHYELOGIN'윤은혜 설명대로 공복 시간과 식단 등을 생각하며 다이어트에 돌입한 누리꾼은 실제로 다이어트에 성공했다며 해당 유튜브 댓글을 통해 후기를 남기고 있다.Instagram 'y1003_grace'YouTube '윤은혜의 EUNHYELOGIN' 조회수: 3,38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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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07 18:15 |
세븐♥이다해 결혼식에 모인 'YG 패밀리' 단체 사진...라인업 어마어마 합니다케이스타글로벌이엔티, 이경호포토그라피[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가수 세븐, 배우 이다해의 결혼을 축하하고자 'YG패밀리'가 총출동했다. 7일 CL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오빠 결혼 축하하고 사랑해요'라는 멘트와 함께 다수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세븐과 이다해의 결혼식 현장에서 인증샷을 남긴 스타들의 모습이 담겼다. Instagram 'chaelinCL'과거 세븐과 YG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으며 YG패밀리로 불렸던 이들이 대부분이라 눈길을 사로잡았다. 빅뱅 멤버 지드래곤, 대성, 태양을 비롯해 2NE1 씨엘, 산다라박, 공민지, 원타임 송백경, 지누션의 지누와 션, 프로듀서 쿠쉬, 배우 이수혁, 가수 거미 등이 함께 단체 사진을 남기며 끈끈한 친분을 과시했다. 또 CL은 조세호와 셀카를 남겼고, 결혼식 주인공인 세븐과 이다해랑도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기록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CL(@chaelincl)님의 공유 게시물누리꾼은 '라인업 무슨 일', '보기만 해도 든든해지는 조합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세븐과 이다해는 2016년 열애 사실을 인정하고 공개 연애를 이어오다가 지난 3월 결혼 소식을 전했다. Instagram 'leedahey4eva'세븐은 '지난 8년이란 시간 동안 희로애락을 함께하고 부족한 저를 언제나 사랑으로 감싸준 저의 여자친구 이다해와 오는 5월 6일 결혼을 약속했다'라고 고백했다.이다해는 '저희가 오래된 연인에서 부부가 되기로 했다'라며 '좋은 아내로서 더욱 배려하며 큰 힘이 되는 존재로 살겠다'라고 전했다. 조회수: 2,91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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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07 18:15 |
'마트서 계산하기 전 먹어도 돼, 먹는 게 뭐가 문제'...중국인들이 직접 말하는 중국인 특징江苏卫视 '世界青年说'[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중국인들이 직접 자신들의 특징과 공중도덕에 대해 말한 내용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중국 예능에서 말하는 중국인들의 특징'글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해당 글은 과거 비정상회담의 중국 리메이크판 예능인 '세계청년설'에 나온 한 장면을 발췌한 장면이다.한 중국인 출연자가 과거 중국인 관광객들이 일본의 한 마트에서 계산도 하지 않은 음식을 포장을 뜯고 먹어 논란이 된 사례를 언급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해당 사건은 중국인 관광객이 일본 마트에서 계산을 하지 않고 음식을 먹자 직원과 싸움이 발생했고 직원이 폭행을 당해 경찰이 출동한 일이었다.당시 출연자는 이 사례에 대해 '그 중국 관광객이 느끼기엔 당신이 나한테 이런 식으로 주의를 주는 건 자신을 모욕하는 거라 생각했던 것 같다'라며 ''내가 뭐 돈을 안 낼 것도 아니고 나는 그냥 먼저 먹은 것에 불과할 뿐인데''라고 말했다.江苏卫视 '世界青年说'그녀는 해당 사건을 보고 자신의 일본인 남사친에게 '너희들은 어떨지 잘 모르겠지만, 나도 그럴 수 있다'라고 말했다고 했다.그녀는 '예를 들어 슈퍼에 있는데 목이 너무 마르면 내가 일본인만큼 참을성이 있진 않아서 바로 열고 마실 거거든'이라고 말했다.그러자 옆에 있던 또 다른 중국인 출연자가 '왜냐하면 내가 어쨌든 계산할 거니까'라고 말하자 그녀 역시 동조하며 '빈 병들고 가서 계산할 거야'라고 말했다.江苏卫视 '世界青年说'그녀는 중국인들 입장에서 이런 상황이 굉장히 정상적이라고 했다. 하지만 자신의 일본인 친구는 그녀의 말에 경악했다며 '그럴 수 없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황당해하는 친구를 향해 그녀는 '여유롭게 돌아다닌 후에 빈 병을 들고 계산하러 갈 수도 있다고 말했다. 내가 돈 안 내고 도망가겠다는 게 아니니까'라고 말했다.또 다른 중국인 출연자들 역시 '중요한 건 우리가 계산 안 하고 도망하겠다는 게 아니다'라 매 그녀의 의견에 동의했다.江苏卫视 '世界青年说'이 여성 출연자는 '서로 다른 민풍은 사실 약간의 이해가 있어야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다른 중국인 출연자가 중국인들이 식당에서 시끄럽게 떠든다는 지적에 대해 '(중국인들이) 사실 공중도덕이 없어서 아무렇게나 떠드는 게 아니다. 즐거운 정서 표현 방식 중 하나다'라고 말했다.해당 프로그램 출연자들은 '다른 문화, 다른 표현 방식을 서로 이해하면 좋겠다'라며 마무리 지으며 자신들이 하는 행동을 문화가 달라서 이해해 줘야 한다는 뜻을 내비쳤다. 조회수: 2,98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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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07 18:00 |
뉴진스 팬이 마트서 고민도 하지 않고 덥석 구매한 굿즈(?) 빵 (+이유)온라인 커뮤니티뉴진스 토끼의 할아버지·할머니 뻘인 '보름이', 1979년 생...'IMF도 이겨 낸 대단한 토끼'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마트에서 뉴진스의 '미발매 굿즈(?)'를 발견하자 덥석 구매부터 했다는 한 누리꾼의 글이 눈길을 끌고 있다.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뉴진스빵 사 왔어'라는 글이 올라왔다.글쓴이 A씨는 '보자마자 바로 샀다'라며 커피와 빵 사진을 올렸다.(좌) 고구마 보름달 빵에 있는 보름이 (우) 뉴진스 토끼 / 온라인 커뮤니티·뉴진스 1집 미니 앨범 'New Jeans'사진에서 눈에 띈 건 빵 봉지에 그려진 캐릭터였다. '고구마 보름달'이라고 적힌 곳 옆에는 귀여운 표정을 지은 토끼가 절구를 들고 있었다.이 토끼의 이름은 '보름이'다. 나이는 빵이 1979년도부터 만들어진 걸 보아, 만 44세다. 보름이는 제과·제빵 주식회사인 SPC삼립에 의해 태어났다. 2022년 12월에 태어난 '뉴진스 토끼'와 비교해보면 거의 할아버지·할머니라고 할 수 있겠다. 뉴진스 토끼는 뉴진스가 발매한 미니 1집 앨범 'New Jeans' 표지에 새겨진 토끼를 의미한다.YouTube Music어쩌면 뉴진스 토끼를 닮은 토끼가 아닌, 보름이를 닮은 뉴진스 토끼라고 해야 하는 게 맞는 것일 수도 있겠다.뉴진스의 미발매 굿즈(?)를 본 누리꾼들은 '진짜 닮았네 ㅋㅋㅋ', '아놔 ㅋㅋ 이 정도면 거의 표절 아니냐', '뉴진스 토끼의 조상님 뻘이네', 'IMF도 이겨낸 대단한 토끼다'라는 등 즐거워했다.한편 뉴진스는 지난 2월 1일 LG전자와 콜라보 해 그램 한정판 에디션을 출시한 바 있다. 이 제품에는 뉴진스 토끼가 그려져 큰 화제가 됐다. 사진=LG전자 조회수: 3,20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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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07 18:00 |
영동군 하천서 신원 불명 시신 발견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충북 영동군의 한 하천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7일 영동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16분쯤 영동군 용산면 율리 초강천에 '사람이 떠 있다'는 주민 신고를 받은 구조대가 시신을 수습했다. 수습한 시신은 부패가 심해 성별과 연령대를 파악하기 어려운 상태다.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기로 했다. 조회수: 2,67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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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07 18:00 |
카페 알바생이 '금연' 안내하자...테이블에 커피 붓고 도망가는 남성들 (+영상)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잘 치워 봐' 금연 구역에서 담배 피우던 남성들, 피우지 말라는 말 듣더니 커피를 테이블에 '쏴악'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한 프렌차이즈 카페 테라스에서 담배를 피우던 남성 2명. 조심스럽게 다가와 '금연'을 안내하는 카페 알바생에게 이 남성들이 보인 대응에 누리꾼들의 분노가 이어지고 있다. 7일 한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건 너무하시지 않나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카페 사장이라고 밝힌 글쓴이 A씨는 전날(6일) 있었던 황당한 일을 공유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온라인 커뮤니티그는 카페 테라스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남성들은 커피를 테이블에 붓고, 밖에다가 흩뿌리기까지 했다. 당연히 치우지도 않고 자리를 떠났다. A씨에 따르면, 남성들이 있던 카페 테라스는 금연 구역이다. 알바생은 금연 구역에서 담배를 피우는 남성들에게 '금연 구역이니 담배를 피우지 말라'고만 안내 했다. 그런데 남성들은 화가 났는지, 카페를 엉망으로 만들었다.당시 남성들은 알바생에게 커피를 부으며 '잘 치워 봐', '신고해 봐'라고 했다고 A씨는 전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온라인 커뮤니티2년 동안 성실하게 근무한 20대 알바생...'트라우마 생길까 봐 진짜 너무 걱정된다'A씨는 '2년 동안 착실하게 근무한 친구다'라며 '이번 일로 트라우마 생길까봐 진짜 너무 걱정된다.. 20대 애기한테 무슨 짓일까'라고 걱정했다. 그러면서 '경찰에는 어제 신고해서 진술서도 썼고, 카드 승인번호? 그것도 드린 상태다'고 상황을 알렸다.남성들의 무례한 행동을 본 자영업자들은 분통을 터뜨렸다. 이들은 '이런 놈들한테는 손님이라는 호칭도 아깝다. 손놈이다', '조만간 뉴스에서 보겠네', '진짜 무슨 인성이냐'고 비판했다.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직원을 상대로 한 손님들의 갑질은 빈번하게 있다. 2020년 7월 울산 한 스타벅스에서는 한 손님이 따뜻한 음료 2잔을 주문해 놓고, 따뜻한 음료 1잔·차가운 음료 1잔을 주문했다고 우기는 상황도 있었다.당시 해당 손님을 상대하던 직원은 '고객님이 따뜻한 것 2잔 주문하셨다'고 침착하게 대응했지만, 손님은 직원의 말을 듣지 않고 직원에게 온갖 욕설을 퍼부었다고 한다.이같이 난폭한 손님들로부터 직원이 보호받을 수 있는 마땅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조회수: 3,34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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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07 18:00 |
''몇요일'이라고 말하면 이상한가요'...질문에 Z세대들이 내놓은 대답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몇요일'이라는 표현이 문법적으로 틀린 표현일까.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몇요일이에요?라고 하면 이상한가요?'라고 묻는 질문 하나가 올라왔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해당 글을 쓴 누리꾼은 '전라도인인데 이거 아주 자연스러워서 여태까지 다 이렇게 말하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이 같은 질문에 Z세대들은 다양한 답변을 내놨다. 대다수의 누리꾼은 '이상하다', '몇은 숫자를 나타내는 거니까 무슨이라는 표현이 맞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다만 일각에서는 '난 경상도인인데 나도 몇요일이라고 쓴다', '인천 사람인데 뭐가 이상한지 모르겠다', '서울 토박이인데 몇 요일 많이 쓴다' 등의 반응도 보였다.실제 국어사전에 따르면 '몇요일'이라는 단어는 '무슨 요일'이의 호남 방언으로 알려졌다.때문에 지방에서 살았고 부모님이 호남 방언을 사용하시는 분들이라면 '몇요일'이라는 표현이 익숙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하지만 온라인상에서 이 표현은 무식한 사람이라는 반응을 양상하기도 한다.해당 질문은 각종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다양한 극과 극의 다양한 반응을 얻고 있다. 조회수: 2,89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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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07 18:00 |
1년 전 산 '이케아 수납장' 강화유리 폭발...충격적인 사고 현장Facebook[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가구업체 이케아(IKEA)에서 1년 전 구입한 강화유리 수납장이 갑자기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아시아원(Asia One)에 따르면 최근 아담 탄(Adam Tan)이라는 싱가포르 남성이 페이스북 페이지에 이케아 수납장이 폭발했다는 게시글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게시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산산조각이 난 유리가 사방에 흩어져 있는 거실의 모습이 담겨 충격을 줬다.유리는 마치 가루처럼 잘게 부숴져 있어 얼마나 심각한 상황이었는지 가늠케 했다.Facebook아담은 '데톨프(Detolf) 유리 캐비닛. 잘했다. 이케아 싱가포르'라고 적었다.이케아 홈페이지에 따르면 데톨프 유리 캐비닛은 베스트셀러 상품 중 하나로 싱가포르 기준 89 싱가포르 달러(한화 약 8만 9천 원)에 판매되고 있다.그가 어떻게 부상을 입었는지는 분명하지 않지만, 아담은 피가 나고 있는 손가락 상처를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이케아 홈페이지 캡처 화면지난달 28일 작성된 게시물은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다. 누리꾼들은 '너무 뜨거운 열에 노출된 것 같다', '캐비닛 문을 지탱하는 경첩이 너무 세게 조여져 있는 것 같다' 등의 추측을 내놨다.아담은 '사건이 발생했을 때 집에 없었고 이 캐비닛을 구입한 지는 1년이 넘었으며 제품의 조립은 요금을 지불하고 이케아 직원에게 맡겼다'라면서 '클로즈업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실제 상황은 훨씬 더 나쁘다. 안전을 위해 이 캐비닛 시리즈를 사지 말아라'라고 강조했다.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같은 제품을 수년간 문제 없이 사용하고 있다며 다른 이유가 있을 것이라는 의견을 내놨다.2018년 이케아 선반이 폭발해 논란이 됐다. /JTBC '뉴스룸'이케아의 강화유리 제품이 폭발한 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20년 한국에서도 같은 사례가 보고됐다.당시 소비자 김 모 씨는 아담과 같은 데톨프 캐비닛을 사용했고 새벽에 굉음을 듣고 잠에서 깼다가 수납장 2개 중 하나의 강화유리도어가 저절로 산산조각 깨져 있었다고 주장했다.2018년에는 강화유리로 만든 유리컵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해 소비자가 찰과상을 입기도 했다.싱가포르 이케아 매장 / IKEA싱가포르 이케아 측은 아시아원에 '해당 상황을 인지하고 있으며 고객과 직접 연락해 사과했고 지원을 약속했다'라면서 '우리는 해결책을 찾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고객이 작은 상처라는 이유로 거절했던 의료 상담을 제공하는 것도 포함된다'라고 밝혔다.이어 '제품 안전에 대한 이케아의 노력의 일환으로 가구와 제품에는 비강화 유리처럼 길고 날카로운 파편이 아닌, 작은 입방체 조각으로 부서지는 강화 유리를 사용한다. 때때로 타격, 노크 또는 긁힘 등으로 인한 장력이 유리에 남아있어 아주 작은 충격에도 이후 유리가 깨질 수 있다. 이는 업계에 잘 알려진 문제이지만 누구나 이런 경험을 하면 당황스러울 수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라면서 '이케아는 모든 사람이 이케아 제품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안전한 유리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광범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또한 '제품 개발자에게 이번 사건을 보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회수: 2,62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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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07 18:00 |
외국인들이 한·중·일 사람 구별할 때 눈여겨보는 '한국인의 특징' 5가지 (영상)Instagram 'sean_pablo_rocks'서양인들이 동양인 볼 때 '한국인'이라고 확신하게 만드는 특징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서양인들 사이에서 동양인 중 한국인을 곧바로 구별해낼 수 있는 특징들이 공유되고 있다.최근 인스타그램 계정 'sean_pablo_rocks'에는 '호주인은 아시아인 중에 한국인을 어떻게 구별할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영상 속 외국인들은 해당 질문에 가장 먼저 '패션'과 '헤어스타일'을 꼽았다.Instagram 'sean_pablo_rocks'이들은 '한국인 패션은 항상 앞서 간다'며 '다른 나라에서 한국 스타일을 따라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이어 '남자들은 염색을 하거나 옆머리를 다 밀어버린다'면서 '투블럭'을 간접적으로 언급하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또한 한국인을 가장 쉽게 구별하는 방법으로는 '동그란 안경'과 '명품백'을 꼽았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이들은 '한국인들은 주로 동그란 안경을 쓰고 다니는 것 같다'며 '선입견이지만, 한국인 교환 학생들의 이미지는 시내에 구찌백을 매고 다니는 거다. 국제 학생들의 학비가 비싸서 그런 것 같다'고 설명했다.그런가 하면 한 외국인 여성은 한국인들의 외모가 다른 아시아인들과 다르게 생겼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마지막으로 삼성에서 근무한 적이 있다고 밝힌 외국인은 '한국인들은 술을 엄청 마신다.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논다'고 강조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해당 영상은 본 국내 누리꾼들은 '투블럭하고 동그란 안경과 무신사 옷 입고 다니면 외국인이 봐도 한국 사람이구나'라면서 '패션이 앞서있단 말은 우리나라만큼 꾸미고 다니는 동양인들이 적다는 의미네', '자판기 누르자마자 손 집어넣는 것도 한국인 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반면 일각에선 '다른 동양인들이 한국 패션이랑 메이크업을 많이 따라 해서 점점 구분하기 어려워진다'고 반박하기도 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Sean Pablo Negron / 김선우(@sean_pablo_rocks)님의 공유 게시물 조회수: 2,58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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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07 18:00 |
고속버스 표 잘못 끊어 놓고 추가 요금 요구하는 기사에 되레 쌍욕한 남성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고속버스 기사가 표를 잘못 끊은 승객에게 추가 요금을 요구했다가 욕설을 들었다는 사연이 알려졌다. 지난 6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고속버스 기사가 왜 쌍욕을 먹어야 하나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현직 버스 기사라 밝힌 A씨에 따르면 이날 그는 서울에서 경기의 한 지역으로 28명의 승객을 태워 출발했다.당시 버스는 만석 상태였다. 첫 번째 정류장인 모 아파트에서 내리는 손님은 3명으로 단말기에 표시됐지만, 아무도 내리지 않았다.서울경부터미널에서 안성으로 가는 고속버스 단말기 /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A씨는 '가끔 종점까지 가시는 손님 중에 표를 살 때 실수로 잘못 끊는 분이 계시지만, 한 번에 3명은 처음이었다'고 말했다.이에 표를 확인해야겠다고 결심한 A씨는 다음 정류장에서 내리는 인원 파악했고, 별다른 문제 없이 운행이 이어졌다.그런데 문제는 OO대학교 정류장에 도착하면서였다. 단말기상 하차 손님은 6명이었는데, 내리겠다는 손님은 8명이었던 것이다.A씨는 '한 명씩 표를 확인하는데 마지막으로 내리려던 3명이 머뭇거리더라. 젊은 남성과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아이 두 명이었다. 표를 확인해 보니 첫 번째 정류장이었다'고 설명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그는 ''손님께서 정류장을 이미 지나오셨다'고 하자 손님은 '졸다가 지나쳤다'고 답했고, '큰 소리로 (하차 장소를) 3번을 외쳤다. 추가 요금 2,800원을 내야 한다'며 안내했다'고 말했다.그러자 승객은 대화 중간중간 욕을 했다고 한다. A씨는 '(대화가) 블랙박스에 고스란히 저장돼 있다'며 '무슨 죄를 지었길래 20살은 어려 보이는 손님에게 욕을 먹어야 하냐'며 억울해했다.누리꾼들은 '진짜 졸았든, 일부러 안 내렸든 그건 본인 잘못이지 왜 기사님께 욕하냐', '아이들 데리고 부끄럽게 뭐 하는 짓이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고속버스 운송약관 제19조에 따르면 회사는 승객이 승차권 등을 부정 사용했을 때와 승차권의 제시를 거부한 경우 승차 구간 기준 운임의 10배 이내에 해당하는 부가 운임을 요구할 수 있다. 조회수: 2,27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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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07 18:00 |
서주원과 이혼 후 연애상담하는 아옳이...'믿거'해야 하는 남자 스타일 알려줬다유튜버 아옳이 / Instagram 'minyoung_aori'[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카레이서 서주원과 이혼한 유튜버 아옳이가 연애와 관련한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지난 6일 유튜브 '아옳이'에 '마라맛 연애상담'이라는 영상이 올라왔다.아옳이는 영상에서 '연애 상담 콘텐츠 부탁을 많이 받았는데 부탁에 앞서서 좀 많이 고민이 됐다. 제 코가 석 자인데 지금 '누가 누구 연애 고민을 상담하냐' 이런 생각을 했다'고 심경을 밝혔다.YouTube '아옳이'그러면서 '산전수전 다 겪은 사람 느낌으로 열심히 답변해 드리겠다'는 묵직한 말과 함께 구독자와의 연애 상담을 시작했다.상담 중 아옳이는 '믿거 해야(믿고 걸러야) 하는 남자는 어떤 남자냐'는 질문에 별 고민 없이 '자기애성 성격장애인 남자는 반드시 걸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나르시시즘에 관한 영상을 언급하며 '무조건 걸러야 한다, 진짜'라고 강조했다. 결혼 1년 차 부부의 이야기도 들어줬다. 신혼인 한 구독자가 아옳이에게 '결혼 1년 차인데 성격 차이로 맨날 싸운다. 이혼해야 하냐'고 물었다.YouTube '아옳이'이에 아옳이는 '그래도 가정을 지키는 게 가치 있는 행동이라고 생각한다'며 '끝까지 지키려는 도전을 해봐라'고 성숙한 답변을 내놨다.그는 '가정을 지키려는 노력을 했을 때 그래도 후회가 없고, 그 노력을 할 때 정말 많은 것을 배우게 된다'고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옆에서 아옳이의 말을 듣고 있던 친동생은 '근데 그러기에는 언니의 결과가 너무 처참하다. 언니가 지키라니까 바로 관두고 싶잖아'라는 농담을 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YouTube '아옳이'1991년생인 아옳이는 올해 만 32세다. 그는 개인 유튜브 채널 '아옳이'를 통해 구독자와 활발하게 소통해 왔다.아옳이는 지난해 10월 카레이서 서주원과 이혼한 사실을 알렸다. 결혼한 지 약 4년 만에 벌어진 일이다. 그는 올해 1월 서주원 상간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알려져 있다.YouTube '아옳이' 조회수: 2,08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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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07 18:00 |
'우도환+안재현+이준기' 닮았다는 반응 폭발한 SM 신인배우 (+사진)사진=SM엔터테인먼트[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배우 이준기, 안재현, 우도환의 매력을 더한 신인 배우가 화제다. SM엔터테인먼트의 신인배우 조준영이 그 주인공이다.지난 6일 SM엔터테인먼트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액티스트(ACTIST)'와 SMTOWN 공식 포스트 채널에 조준영의 화보 사진 여러 장이 올라왔다.사진=SM엔터테인먼트조준영은 자신을 소개하는 'it'SMe' 프로젝트 중 화보 섹션에서 여러 매력을 선보였다.조준영은 드라마 'IDOL (아이돌 : The Coup)', '라이브온', 영화 '해피 뉴 이어' 등 다양한 작품에서 차근차근 연기 영역을 넓히며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사진=SM엔터테인먼트첫 주연작 티빙 오리지널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에서 하라고 공부 천재 고준희 역할을 맡아 점차 변해가는 캐릭터의 심리를 섬세하게 표현할 예정이다.이번 화보 속 조준영은 고준희 역할에 동화된 듯 레트로한 무드를 자연스레 뽐냈다.사진=SM엔터테인먼트그뿐만 아니라 힙한 스타일링과 반항미 넘치는 표정으로 생동감 넘치는 화보를 완성, 상반된 이미지를 완벽하게 소화해 냈다.다채로운 매력으로 벌써 여성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조준영의 활기찬 에너지가 담긴 'it'SMe' 프로젝트는 유튜브 채널 및 인스타그램 계정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사진=SM엔터테인먼트 조회수: 2,62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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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07 17:15 |
첫방부터 자체 최고 시청률 6.5% 찍은 김소연X이동욱 드라마 '구미호뎐 1938'tvN '구미호뎐 1938'[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K-판타지 레전드를 찍은 드라마 '구미호뎐'이 돌아왔다. tvN 드라마 '구미호뎐 1938'이 지난 6일 첫방부터 자체 시청률 최고 기록을 갱신하며 흥행의 신호탄을 쐈다.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20분 처음 방송된 '구미호뎐 1938'은 전국 기준 시청률 6.5%를 기록했다.이는 전작인 '구미호뎐' 자체 최고 시청률인 5.8%를 이미 뛰어넘은 수치로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tvN '구미호뎐 1938'새롭게 시작한 '구미호뎐 1938'는 시간 여행을 떠난 구미호 이동욱이 일제강점이게 갇혀버린 내용을 담았다.'구미호뎐 1938'에서 주연 배우로 캐스팅된 이동욱은 세상을 떠난 동생을 환생시키기 위해 삼도천의 주인인 탈의파(김정난 분) 밑에서 다시 일하며 이승을 어지럽히는 요물들을 단죄하는 이연 역할을 맡았다.이날 현대에서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살고 있던 이연(이동욱 분)이 1938년으로 시간 여행을 떠나 과거 속에서 아직 살아있는 동생 이랑(김범 분)을 다시 만났다.도적단의 두목으로 살고 있는 이랑과 재회한 이연은 위기의 순간 힘을 합쳐 '삼천갑자 동방삭'(영훈 분)을 처치하는 데 성공한다.tvN '구미호뎐 1938'하지만 현대로 가는 시간의 문이 폐쇄되면서 이연은 과거 속에 갇혀버린다.첫방부터 박진감 넘치는 전개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스토리에 시청자들은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는 반응이다.이미 첫방부터 호평을 받으며 시청률 최고점을 찍은 만큼 과연 앞으로 펼쳐질 '구미호뎐 1938' 내용이 시청자들의 사랑을 계속해서 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조회수: 2,57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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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07 17:15 |
10년 만에 만난 일본인팬 기억하고 직접 '이름' 불러준 아이유 (+영상)Twitter 'risarisa939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10년 만에 마주한 일본팬을 기억하며 스윗한 멘트를 날렸다. 지난 6일 서울 강서구 방화동 롯데시네마 김포공항점에서 영화 '드림' 무대인사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드림'의 주역 배우 박서준, 아이유, 이현우 등이 참석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관객석을 바라보던 아이유는 한 일본인 팬을 발견했고 '오! 리사, 잘 지냈어?'라고 이름을 부르며 안부를 물었다. 이어 아이유는 손을 얼굴 근처에 갖다 대더니 '그대로야. 그대로 예쁘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팬이 '보고 싶었어. 날 기억해?'라고 묻자, 아이유는 당연하다는 듯이 '나도 (보고 싶었어). 리사'라고 답해 감동을 안겼다. Twitter 'risarisa9393'아이유의 섬세한 면모에 감동받은 팬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거의 10년 만에 만났는데 눈이 마주친 순간 이름을 불러주는 기억력이 대단한 아이유님'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해당 일화를 접한 누리꾼은 '아이유가 롱런하는 이유', '아이유 덕질할 수밖에 없는 이유', '팬 심장 사르르 녹았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뉴스1한편 아이유가 출연하는 영화 '드림'은 지난달 26일 개봉했다. 작품은 지난 6일 기준 누적 관객수 90만 명을 돌파했다.극 중 아이유는 홈리스 축구 국가대표팀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는 방송국 PD 이소민 역으로 분했다. 조회수: 2,64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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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07 17:15 |
10cm 권정열 '저작권료는 소형차 한 대 정도...계절마다 달라'MBC'전지적 참견 시점'[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가수 10cm 권정열이 패널들의 요구에 저작권 수입을 공개했다.6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가수 10cm 권정열이 출연해 일상을 보여줬다. MBC'전지적 참견 시점'이날 '전참시' 패널들은 권정열에게 '사실 모든 노래들이 작사 작곡이지 않나. 저작권료가 궁금하다'며 질문을 던졌다.전현무는 '차로 얘기해달라. 소형, 중형, 대형중에. 중형차가 5000에서 6000만원 한다'라며 구체적인 질문을 하자 이를 지켜보던 양세형은 '그냥 가격을 말해 달라'며 웃음을 안겼다. MBC'전지적 참견 시점'권정열은 '(중형차 가격) 그정도는 아니다. 소형 국산차정도'라고 답했다. 이어 '시즌별로 다르다. 봄에는 '봄이 좋냐??'가 올라오고, 가을에는 발라드가 인기다'라고 말했다. 한편, 10CM는 '전참시'에서 오는 14일에 발매되는 신곡 '부동의 첫사랑'을 방송 최초로 공개해 팬들을 설레게 했다. 조회수: 2,44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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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07 17:15 |
홍석천 '동거 많이 해봤다...바람피우다 걸린 애인도 있어' (영상)채널A '결혼 말고 동거'[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방송인 홍석천이 자신의 동거 경험을 풀어 이목을 끌었다. 지난 5일 방송된 채널A '결혼 말고 동거'에서는 홍석천이 동거를 시작하기로 한 정한샘, 조한빈 커플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네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홍석천은 '난 옛날에 되게 보수적이었다'며 '고향 충청도 양반 집안에서는 동거를 이해할 수가 없었다. 내가 이제 어른이 되고, 사랑을 해보니까 '어? 동거 나쁘지 않은데?' 그 생각이 좀 들더라'라고 했다. 이어 '나는 동거를 많이 했다. 여기서 처음 얘기한다'며 자신의 과거 동거썰을 풀었다. 채널A '결혼 말고 동거'그는 '나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집에 안 보낸다. '그냥 여기 있어라. 같이 살자. 옷 가지러 왔다 갔다 하지마'라고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나는 살 때 에피소드가 정말 많았다. 애인이 바람피우다 걸리기도 했다'며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랑 3년 반 동거한 적 있다. 그다음에 4년, 5년 동거했다'고 고백했다. 홍석천은 또 '나는 동거할 때 내가 너무 바빴다. 시도 때도 없이 전화가 온다. 새벽 2~3시에 자다가도 전화가 울리면 '나 한 시간만 나갔다 올게' 하면 '지금? 누가 이 시간에 전화해?' 이렇게 되더라'며 경험담을 풀었다.그는 '나는 사회생활을 해야 하고 많은 사람을 알고 성공하고 싶으니까 '감독님이 오라는데 가야 할 것 같아'라고 하면 '너 성공하고 유명해지는 거 필요 없고 내 옆에 있는 게 좋아'라고 하면 할 말이 없다'고 덧붙였다.네이버 TV '결혼 말고 동거' 조회수: 3,42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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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07 17:15 |
테일러 스위프트 새 남친 매튜 힐리, 알고 보니 '태극기' 짓밟은 그 가수였다TMZ[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테일러 스위프트가 배우 조 알윈과 결별한 지 3개월 만에 열애설에 휩싸였다. 상대는 바로 영국 유명 밴드 '더 1975(The 1975)'의 보컬 매튜 힐리(Matthew Timothy Healy, 34)다.지난 6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 전문 매체 TMZ 등 다수의 외신에 따르면 테일러 스위프트는 최근 매튜 힐리와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테일러 스위프트의 공연을 보고 있는 매튜 힐리 / Twitter 'Kimbrrlee_'스위프트는 지난 5일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 닛산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라스 투어 공연에서 카메라를 향해 '이건 당신에 관한 거예요. 당신이 누군지 알잖아요. 사랑해요'라고 비밀스러운 메시지를 보냈다.이 순간을 담은 영상이 SNS에 확산되면서 팬들은 그녀가 매튜 힐리를 향해 메시지를 보냈음을 확신했다.힐리 역시 지난 5일 열린 필리핀 콘서트에서 같은 말을 했기 때문이다.또한 이날 힐리가 VIP룸에서 스위프트의 공연을 관람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Instagram 'trumanblack'영국 일간 더선(The Sun)은 '스위프트와 힐리가 만난 지 2개월도 채 되지 않았지만 '미친 사랑'에 빠졌다'라고 전했다.2014년부터 오랜 우정을 쌓아온 두 사람은 그동안 여러 차례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당시 힐리는 이러한 소문을 일축했다.이런 가운데 스위프트의 팬들은 힐리와의 열애설을 반기지 않는 모습이다.힐리의 과거 행실 때문이다. 그는 헤로인 중독에 시달렸을 뿐만 아니라 싸움 탓에 학교에서 퇴학당했으며 로큰롤 음악보다 섹스 스캔들과 마약으로 악명 높다.GettyimagesKorea또한 힐리는 지난 2019년 9월 콘서트 참석차 내한했다가 공연 전 대기실에서 찍은 셀카 사진으로 논란을 빚은 바 있다.셀카 사진에는 팬에게 선물 받은 태극기를 밟는 포즈를 취하는 그의 모습이 담겼다.이에 팬들이 이를 지적하자 그는 아무런 말 없이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한편 테일러 스위프트는 2016년부터 영국 배우 조 알윈과 6년 넘게 사랑을 키워오다 지난 2월 결별했다.테일러 스위프트와 매튜 힐리가 함께한 과거 사진 / TMZ 조회수: 3,22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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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07 17:15 |
여자 탈의실에서 팬티 벗은 '트랜스젠더' 남성이 무죄 선고를 받은 슬픈(?) 이유대런 글라인스 / YouTube[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자신이 트랜스젠더이며 여성이라 주장한 남성이 성기 노출로 인해 법정에 섰다가 무죄 선고를 받은 소식이 전해졌다. 이런 가운데 그가 무죄 판결을 받은 이유에 세간의 이목이 쏠렸다.지난 6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밀리메일은 법정에 선 대런 글라인스(Darren Glines, 31)라는 남성이 3건의 성기 노출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받았다고 보도했다.사건이 발생한 YMCA 시설 / Yelp보도에 따르면 글라인스는 미국 오하이오주 제니아에 있는 YMCA 시설 여성 탈의실에서 성기 노출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최소 3명의 여성이 해당 탈의실에서 벌거벗은 남성을 봤다고 불만을 제기하는 등 2021년부터 여러 차례 그에 대한 제보와 불만이 쏟아진 것으로 알려졌다.그중 하나는 당시 세 명의 소녀와 한 성인 여성이 글라인스가 속옷을 벗고 성기를 노출하는 장면을 목격해 여성이 프런트 데스크에 이를 신고했다는 내용이었다.그러나 신고를 받은 직원은 탈의실에 가본 뒤 글라인스가 여성이라며 사람들을 안심시켰다. 글라인스가 자신을 트랜스젠더 여성이라 소개했기 때문이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하지만 트랜스젠더라 주장한 글라인스는 그저 레이첼(Rachel)이라는 여성의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을 뿐 실제 성전환 수술을 받지는 않았다.사건을 맡은 데이비드 맥나미(David McNamee) 판사는 글라인스가 YMC 전무이사로부터 해당 지역의 모든 YMCA 지점의 여성 탈의실 사용을 허가받았다고 전했다.맥나미 판사는 '글라인스가 여성 탈의실에 있었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라면서도 '출입 허가를 받았기 때문에 무단 침입 혐의로 기소되지 않았다. 간단히 말해 유죄 판결을 뒷받침할 만한 사실관계가 존재하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이어 '또한 글라인스의 성기는 신체의 다른 부분으로 가려져 보이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YouTube앞서 글라인스의 변호사들은 그가 너무 뚱뚱해 살이 성기를 가릴 정도였기에 성기를 노출하지 않은 것이라고 주장했다.판사는 변호사들의 주장을 인정하며 글라인스에 무죄를 선고했다.지난 1일 글라인스의 변호사들은 성명을 통해 '이러한 소송이 제기된 것은 글라인스뿐만 아니라 지역 전체에 불행한 일'이라면서 '진실이 승리해 글라인스와 지역이 평화롭게 함께 나아갈 수 있게 돼 감사하다'라고 전했다.글라인스의 무죄 선고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다소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누리꾼들은 판결에 의문을 제기하며 '성전환 수술을 받지 않고 말로만 트랜스젠더라 주장하는데 무죄 선고를 내리다니', '나도 이제 여자라 주장하고 여자 탈의실 가도 되는 건가', '판사는 정신을 차리고 여성과 소녀들을 보호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조회수: 2,83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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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07 17:00 |
지디가 준 '한정판 운동화' 4천만원에 판 거 아니냐는 질문에 빅뱅 태양이 한 말 (+영상)(좌) 태양 (우) 지드래곤 / 뉴스1'이걸 팔았으면 '최하남자'' 지드래곤이 준 한정판 운동화 판매 의혹에 관해 강하게 부인한 태양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그룹 빅뱅 출신 맴버 태양(동영배)이 동료 지드래곤(권지용)에게 받은 한정판 운동화 처분 의혹(?)에 관해 솔직하게 이야기했다.지난 6일 유튜브 '디글 :Diggle'에 '태양형 지드래곤 운동화 4000 받고 팔았어?? (ft. 블랙핑크 리사)'라는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는 태양과 조나단이 출연했고, 이날 조나단은 태양을 '하남자'('상남자' 반대말)라고 부르며 태양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관해 질문했다.YouTube '디글 :Diggle'조나단은 태양에게 '지드래곤이 88명에게 선물한 한정판 운동화가 최근 4000만원에 거래됐다고 하더라'라며 말문을 텄다.그러자 태양은 '진짜냐, 누가 이걸 팔았냐'며 화들짝 놀랐다. 평소 태양과 친분이 있는 조나단은 '태양 형이 팔지 않았을까'라는 농담을 던졌다.이에 태양은 '이걸 제가 팔았으면 이건 '하남자'도 아니고 그냥 '최하남자'다'라며 강하게 부인했다.YouTube '디글 :Diggle'지드래곤이 나이키와 협업해 88켤레만 만든 운동화...거래 사이트에서 약 4천만 원에 팔려간단한(?) 대답으로 태양이 빠져나가려고 하자, 조나단은 '인증할 방법이 없다. 답답하다'고 다른 대답을 유도했다. 태양도 답답했는지 '집에 잘 모셔뒀다'라며 '(파는 건) 말도 안 된다'고 거듭 강조했다.조나단은 막간을 이용해 홍보하기도 했다. 그는 '지드래곤 이야기를 한 김에, 지드래곤이 곧 컴백한다더라. '동네스타K3'에 나와달라고 말해달라'고 태양에게 부탁했다.들어주기 어려울 수도 있는 부탁에 태양은 '지용아, 내가 오늘 친한 조나단이 있는 '동네스타K'에 출연했다. 기회가 되면 나와주면 좋겠다'고 흔쾌히 영상 편지를 보냈다. 그러면서 '그리고 난 네 신발 팔지 않았어'라고 끝까지 판매 의혹을 부인했다.YouTube '디글 :Diggle'영상에서 언급된 지드래곤의 한정판 운동화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가 권지용과 협업해 만든 운동화다.2019년 지드래곤이 선보인 '나이키 에어포스 1 로우 파라노이즈' 옐로 스우시 제품은 2월 스니커즈 거래 사이트 '솔드아웃'에서 3999만 9000원에 올라와 화제가 됐었다. 이 운동화는 올라온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거래가 성사됐다가, 취소됐다.해당 운동화는 지드래곤이 가족·친구들에게 선물하기 위해 88켤레만 제작한 상품으로 알려져 있다. 지드래곤이 마음을 담아 선물한 운동화를 88명 중 누군가가 처분하려고 했던 것이어서 '누구냐'라는 관심이 모였다.YouTube '디글 :Diggle' 조회수: 1,74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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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07 17: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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