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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70주호민, 두 번째 입장문 '특수교사 고소 후회...선처 탄원서 제출하겠다'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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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2 18:15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인기 웹툰 작가 겸 유튜버 주호민이 자신의 자폐아들을 가르친 특수교사를 아동 학대 혐의로 신고한 것에 대한 두 번째 입장문을 밝혔다.
2일 주호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주호민은 '며칠 동안 저희 가족에 관한 보도로 인해 많은 분께 혼란과 피로감을 드렸다.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면서 말문을 열었다.
그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는 아들을 학대했다며 특수교사를 고소해 도마 위에 오른 상태다. 아들 가방에 녹음기를 넣어 몰래 녹취했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은 교권 침해 등을 지적했다.
주호민은 '저희 생각과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기 전 선생님을 직접 뵙고 말씀을 나누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해 8월 1일 만남을 청했다. 대리인께서는 지금 만나는 것보다는 우선 저희의 입장을 공개해달라고 했다'면서 '깊은 고민과 여전한 두려움을 안고 조심스럽게 입장을 밝힌다'고 글을 썼다.
그는 녹음기를 넣은 경위에 대해 '아이의 이상행동이 계속돼 딱 하루 녹음기를 가방에 넣어서 보냈다.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요인이 있는지 확인했는데 그 하루 동안의 녹음에서 충격을 가누기 어려운 말들을 듣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이의 부적절한 행동을 교정하려 노력했고, 그러면 다시 일반학급에도 갈 수 있다고 가르쳐 왔던 저희는 교사가 아이에게 너는 아예 돌아갈 수 없다, 친구들과 어울릴 수 없다고 단정하는 말도 가슴 아팠지만, 그것이 이 행동을 교정하면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엄하게 가르쳐 훈육하려는 의도의 어조가 아닌, 다분히 감정적으로 너는 못 가라며 단정하는 것이어서 충격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감정적인 어조의 말들에서 교사는 아이의 이름 대신 야, 너를 반복적으로 사용해 이것이 훈육의 차원이 아니라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아이가 불안할 때 익숙한 노래 가사를 흥얼거리는 상동행동이 있는데, 그럴 때 '그딴 말 하지 마'하고 말하기도 했다. 가장 힘들었던 대목은 아이에게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반복적으로 말하는 부분이었다'라고 주장했다.
주호민은 '녹음 속에서 아이는 침묵하거나 반사적으로 '네'를 반복하며 그 말들을 받아내고 있었다. 비로소 아이의 이상행동들이 이해됐다. 그 당시 부모의 처지에서 그 녹음을 들었을 때 들었던 생각은 아이를 이 교사와 분리해야 한다는 것 하나였다'라면서도 '이 사건이 더 커지지 않기만을 바라고 있다. 재판에 들어가게 됐으니 증거로써만 사용하고 공중에 공개하지 않는 것이 우리 사회의 원칙이라고 생각했다'며 녹음을 공개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사건 발생 후 교사에게 사과, 상담을 요청하지 않고 바로 고소했냐는 말에 대해서는 '모두 뼈아프게 후회한다. 지나고 나면 보이는 일들이 오직 아이의 안정만 생각하며 서 있던 사건의 복판에서는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녹음을 듣고 큰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그것이 비단 그날 하루 만의 일일까, 아이가 지속해 이런 상황에 있었던 게 아닐까 하는 혼란에 빠졌다'라며 '아이 엄마 또한 충격과 혼란 상태여서 분리를 빨리해야 한다는 결론만 있을 뿐 어떤 절차를 밟아 이를 실행을 할지에 대한 판단을 하기에 어려운 상태였다'라고 자신들의 판단 미스라고 강조했다.
특수교사 고소 이후 상황에 대해서도 '선생님이 처벌받고 직위 해체되기를 바란 건 아니었다. 어리석게도 막연히 이렇게 고소하게 되면 중재가 이뤄지고 문제가 해결될 거라 믿었다'면서 사과했다.
그러면서도 자신의 자폐아들에게 성교육을 할 특정 강사를 요구하고 교체를 강요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또 재판에서 특수교사의 처벌을 강력하게 요구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아내가 상대 교사께 사과보다는 행위를 인정하지 않는 쪽을 선택한 걸로 보여 처벌을 원하느냐는 물음에 잠시 망설이다 '네'라고 답한 것'이라면서 '아내와 상의해 상대 선생님에 대해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려고 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주호민은 '직위해제 조치와 이후 재판 결과에 따라 교사의 삶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에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저희가 잘못한 점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반성하며 살겠다'고 전했다.
아래는 주호민이 공개한 두 번째 입장문 전문이다.
주호민입니다.
며칠 동안 저희 가족에 관한 보도들로 인해 많은 분들께 혼란과 피로감을 드렸습니다.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무엇보다도 저희 아이에게 관심과 배려를 아끼지 않았던 같은 반 친구들과 학부모님, 그리고 모든 특수교사님들, 발달 장애 아동 부모님들께 실망과 부담을 드린 점 너무나도 미안하고 죄송합니다.
계속 쏟아지는 보도와 여러 말들에 대한 저희 생각과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기 전 우선 상대 선생님을 직접 뵙고 말씀을 나누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해 8월 1일 만남을 청했습니다. 대리인께서는 지금 만나는 것보다는 우선 저희의 입장을 공개해 주면 내용을 확인한 후 만남을 결정하겠다고 하셨습니다.
깊은 고민과 여전한 두려움을 안고 조심스럽게 저희의 입장을 밝힙니다.
<아이에 대하여>
저희 아이는 발달장애가 있고 인지, 언어 능력이 5세 수준이어서 한 해 늦게 입학을 했습니다. 현재 3학년이지만 나이는 11살입니다. 보도된 사건은 2학년인 10살 때의 일입니다. 특수학급과 일반학급을 왔다 갔다 하는 방식의 수업을 받는데 일반학급에서는 지도사 선생님의 도움을 받습니다. 너무나도 감사한 그 지원인력이 많이 부족한 형편이라 도움을 받지 못할 때는 힘든 상황이 종종 벌어졌습니다.
<학폭위에 오른 사건에 대하여>
작년 9월, 저희 아이가 일반 학급에 있는 동안 같은 반 여아 앞에서 바지를 내리는 행동을 하였습니다. 사실을 알게 된 즉시 여아의 부모님께 바로 전화로 사과를 드렸습니다. 저희 아이의 행동으로 인해 상대 부모님은 분리조치를 원하셨고, 2주가량 맞춤반(특수학급)으로 분리조치가 됐습니다. 상대 부모님께서 처음에는 사과를 받아들이기 어려워하셨지만 학교 회의를 통해 '지도사가 없는 시간은 맞춤반에 가있는다'라는 조치에 동의하시면서 사과를 받아주셨습니다. 당시 피해 아이와 부모님께서 느끼셨을 충격과 고통에 진심으로 공감하고 어렵게 사과를 받아주셔서 감사하면서도 여전히 죄송한 마음입니다.
<성교육 강사 요구에 대하여>
학교 회의에서 맞춤반 분리조치 후 이후로도 있을 수 있는 이런 상황에 대한 대비와 교육을 위해 일반학급 학생들에게 성교육을 하고, 아이는 그 교육을 기점으로 일반학급 수업을 받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맞춤반 교사께서 성교육 교사를 모셔야는데 급하게 구하려니 어렵다고 하는 말을 듣고 아이의 엄마가 SNS에서 활동하시는 분을 찾아 추천해 드렸고 고맙다고 하셨습니다. 이후 섭외는 학교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엄마의 입장에서 아이가 분리조치를 빨리 끝내고 복귀하였으면 하는 조급함에서 한 일이지만 특정 강사 요구나, 교체 요구 등은 사실이 아닙니다.
<녹음기를 넣은 경위에 대하여>
아이가 바지를 내리는 행동을 한 날 이를 대처하는 과정에서 아이도 놀랐고 긴장상태가 되었습니다. 자폐 아동의 특성 중 패턴 대화가 있는데, 평소 학교에서 돌아오면 '오늘 어땠어?'라고 물으면 '재밌었어요' 하는 식으로 대화가 이어집니다. 그런데 물음에 위축된 어조로 '잘못했어요'라는 답변을 하거나, 강박적인 반복 어휘가 늘었고 대화가 패턴에서 벗어나면 극도로 불안해하는 증상을 보였습니다.
연휴 기간 동안, 평소에는 같은 반 아이들에 스스럼없이 다가갔는데 멀리 떨어져 가까이 가려 하지 않고, 배변 실수가 잦아져 바지를 십수 번 갈아입혀야 했습니다. 그러다 다시 등교하는 날, 등교거부 반응을 강하게 보이는 아이를 보고선 행여 ‘내가 알지 못하는 이유가 있나?’ 무척 걱정이 되기 시작했었습니다.
또래보다 인지력이 부족하고 정상적 소통이 불가한 장애 아이인지라 부모가 없는 곳에서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 요인을 경험했다면 그것이 무엇인지 알아서 빠르게 교정하고 보호해 줘야 하는데 그것을 확인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이 빠르게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그간 어린이집이나 특수학교의 학대 사건들에서 녹음으로 학대 사실을 적발했던 보도를 보아왔던 터라 이것이 비난을 받을 일이라는 생각을 당시에는 미처 하지 못했습니다. 어떤 보도나 반응에서도 녹음 행위 자체에 대한 문제 제기를 보지 못했기 때문에 다른 선택지를 생각해야 한다는 사실 자체에 생각이 이르지 못했습니다.
이상행동이 계속되어 딱 하루 녹음기를 가방에 넣어서 보냈고,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요인이 있는지 확인을 했는데 그 하루 동안의 녹음에서 충격을 가누기 어려운 말들을 듣게 되었습니다.
아이의 부적절한 행동을 교정하려 노력했고, 그러면 다시 일반학급에도 갈 수 있다고 가르쳐왔던 저희는 교사가 아이에게 너는 아예 돌아갈 수 없다, 친구들과 어울릴 수 없다고 단정하는 말도 가슴 아팠지만, 그것이 이 행동을 교정하면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엄하게 가르쳐 훈육하려는 의도의 어조가 아닌, 다분히 감정적으로 너는 못 가라며 단정하는 것이어서 충격을 받았습니다. 감정적인 어조의 말들에서 교사는 아이의 이름 대신 야, 너를 반복적으로 사용해 이것이 훈육의 차원이 아니라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또, 아이가 불안할 때 익숙한 노래 가사를 흥얼거리는 상동행동이 있는데, 그럴 때에 '그딴 말 하지 마' 하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가장 힘들었던 대목은 아이에게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반복적으로 말하는 부분이었습니다. 녹음 속에서 아이는 침묵하거나 반사적으로 '네'를 반복하며 그 말들을 받아내고 있었습니다.
비로소 아이의 이상행동들이 이해가 됐습니다. 그 당시 부모의 처지에서 그 녹음을 들었을 때 들었던 생각은 아이를 이 교사와 분리해야 한다는 것 하나였습니다. 이것이 학대다 아니다 하는 생각 이전에 아이를 감정적으로 대하는 게 분명하게 느껴지는 교사에게, 더구나 특수학급이라는 상황에서 계속 보낸다는 생각은 할 수 없었습니다.
<왜 녹음을 공개하지 않느냐는 의견에 대하여>
내용이 없으니 공개하지 않는 것 아니냐는 비난, 사실관계가 궁금하니 녹음을 공개하라는 요구들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이 사건이 더 커지지 않기만을 바라면서 아무것도 하지 말자는 생각으로 견뎠습니다. 재판에 들어가게 되었으니 증거로서만 사용하고 공중에 공개하지 않는 것이 우리 사회의 원칙이라 생각했습니다.
<5명의 변호사 상담에 대하여>
전관 변호인단, 호화 변호인단, 변호사 5명 선임 등은 모두 사실이 아닙니다. 녹음을 확인한 후에 혹시 부모로서 과잉된 판단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전문가의 객관적 판단을 구하기 위해 여러 변호사들에게 상담을 받았습니다. 학대라는 답을 듣기 위해서라거나 재판에 대비해 만난 것도 아닙니다. 사건이 수사기관에 넘어간 후에도 저희는 변호사를 선임한 적이 없습니다. 형사재판이라 따로 변호사를 구하지 않아도 되었고, 아동학대 사안에서는 국선 변호사의 조력을 받을 수 있다고 하였지만, 초반 상담 외 변호사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한 적은 없습니다. 사건이 갑자기 보도된 이후에는 쏟아지는 일들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니 주변에서 빨리 변호사를 선임해서 대처하라고 조언해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당시 상담했던 여러 변호사들은 교사의 행위에 대해 학대로 보인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분리 요구 대신 고소를 택했는가에 대하여>
사건 발행 후 교사 면담을 하지 않고 바로 고소를 했느냐는 비난과 분노를 많이 보았습니다. 상대 부모에게는 용서를 받고 왜 교사는 용서하지 않았느냐는 비난도 많이 보았습니다. 모두 뼈아프게 후회합니다. 지나고 나면 보이는 일들이 오직 아이의 안정만 생각하며 서 있던 사건의 복판에서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녹음을 듣고 큰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그것이 비단 그날 하루 만의 일일까, 아이가 지속적으로 이런 상황에 있었던 게 아닐까 하는 혼란에 빠졌습니다. 아이 엄마 또한 충격과 혼란 상태여서 분리를 빨리해야 한다는 결론만 있을 뿐 어떤 절차를 밟아 이를 실행을 할지에 대한 판단을 하기에 어려운 상태였습니다. 교사 면담을 신청했다가 취소했던 건 바로 고소를 하려던 게 아니라 상대 교사를 대면해서 차분히 얘기를 풀어갈 자신이 없는 상태에서 만났다가 오히려 더 나쁜 상황이 될까 하는 우려에서였습니다. 우선 대면은 피하는 게 좋겠다는 판단을 했습니다.
교사를 직접 만나는 것보다 분리를 위한 절차를 밟는 게 낫지 않을까, 그러면 사람을 대면하지 않고 시스템 속에서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교육청에 먼저 전화로 문의를 했습니다. 학대의 의심이 있어서 선생님과 분리조치를 원하는데 교육청에 신고하면 학교측에 얘기해 절차를 밟아서 진행해주실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교육청에서는 아동학대는 최초 학대행위 발견자가 신고의 의무가 있는데 학부모도 해당되니 학부모님이 직접 신고를 하셔도 된다고 했습니다. 저희는 학교에 가서 이 사실을 얘기하고 교사를 만나고 하는 게 너무 부담스운 상황이었지만, 수사기관에 신고해서 해결하는것은 피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신고하지 않고 학교를 찾아갔습니다. 교장실에서 저희가 들었던 녹음 속 상황을 말씀드리면서 녹음을 들어달라 했으나 거절하셔서, 구두로 내용을 자세히 설명드리고 교사가 교체되기를 원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교장선생님은 교사의 교체는 신고를 통해야만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분리를 가능하게 하면서도 교사에게는 사법처리를 하지 않도록 하는 다른 방법이 있다는 안내를 받은 곳은 없었습니다. 학교 측의 답변을 방관적 태도로 느낀 아이의 외삼촌이 교장선생님과 대화 과정에서 어떻게 그렇게만 말할 수 있느냐 항변했습니다. 이 과정이 지금 난동으로 와전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당시에는 결국 학대 혐의로 고소를 해야 교사와 분리될 수 있다는 것만이 저희에게 남은 선택지였습니다.
<저희 잘못에 대하여>
다만 이 과정에서 큰 잘못을 했습니다. 첫째는 특수학급 부모님들과 이 과정을 의논해야 했습니다. 그날의 녹음 속에는 저희 아이 외에 다른 아이를 향한 감정적 비난의 말도 담겨있었지만 녹취를 3자에게 공개하는 것은 위법이라는 말도 들었고, 이를 공개하면서 무언가를 하면 학부모들이 교사를 몰아내는 모양이 될 것 같고, 저희는 그런 걸 원한 게 아니었기 때문에 그러한 사정들로 인해 말을 할 수 없었습니다. 확대시키지 않고 저희 문제만 빨리 해결하려고 했습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다른 부모님들과 사건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찾았어야 했는데 섣불렀고 어리석었습니다. 저희는 빠르게 특수교사가 대체되기를 희망했으나 특수교육 쪽은 특히나 인력이 너무 부족한 상황이라 교사를 구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교육의 공백이 길어지면서 다른 부모님과 아이들에게 많이 힘든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이에 대한 분노와 원망은 당연한 것이라 저희가 달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부모님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서로 의지하던 사이인 부모님들과 상의하지 못한 점 정말 죄송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사죄드리고 반성하면서 살겠습니다.
<두 번째 녹음에 대하여>
녹음 행위 자체와 이를 두 번이나 했다는 것에 대해 많은 분들의 공분을 하나하나 보고 들었습니다.
작년 9월 이후 아이는 학교에 제대로 등교하지 못했습니다. 다른 대안학교를 알아보았으나 여의치 않아 다시 학교로 돌아왔는데 아이의 등교를 함께해 준 활동 지원사께서 아이가 수업에 집중을 못 해서 반 밖으로 데리고 나가 단둘이 개인교습을 해주었다고 하셨습니다.
순간 9월에 있었던 녹음 속 상황이 바로 떠올랐습니다. 자폐아와 단둘이 있다는 부분에서 아이 엄마로서는 다시 두려움이 일었고 하지 않았어야 할 행동을 했습니다. 담임 선생님과 활동 지원사님과 저희 아이 셋이 있었던 화장실 안에서 두 분이 녹음기를 보게 되셨습니다. 학교의 구성원들이 저희를 호의적으로 볼 수 없는 상황인지라 아이를 둘러싼 환경이 어떨지 두려움이 컸습니다. 숙고하지 못하고 충동적으로 부끄럽고 어리석은 선택을 했습니다.
믿기 어려우시겠지만 충동적인 단 한 번의 행동이었고 아이 엄마 스스로도 끔찍하게 느껴 바로 폐기했습니다. 담임선생님과 활동 지원사님께 사죄드리며 다시 이런 일이 없을 것임을 약속했습니다. 두 분은 이후 저희와 아이에게 모두 진심 어린 애정으로 대해주셨습니다. 이에 대해 치러야 할 대가가 있다면 언제 까지든 치르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고소 이후 상황에 대하여>
저희는 선생님이 처벌받고 직위해체되기를 바랐던 건 아니었습니다. 당시에는 어리석게도 막연히 이렇게 고소를 하게 되면, 중재가 이루어지고 문제가 해결될 거라 믿었습니다.
아동 학대 혐의로 고소를 하면서 신고와 고소를 분리해서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학교에 신고를 해도 수사기관에 바로 넘기는 시스템이어서 학교가 학부모에게 신고를 권한 상황이니 고소를 하게 되었고, 고소를 한다고 해서 바로 직위해제가 되는 게 아니고 혐의가 인정되어 기소로 결정이 되면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저희의 경우 수사와 기소 결정이 예상보다 신속하게 이루어져 곧 직위해제가 되었습니다. 고소를 하면 우선 분리조치가 되고 그 이후에는 수사기관의 판단에 따라 처리될 거라 생각했는데 직위해제와 기소가 이렇게 빨리 진행될 것에 대해 미처 예측을 하지 못했습니다.
당시의 상황으로 돌아가 얘기하자면 저희는 학교가 신고를 권해 아이를 학대한다고 생각한 교사를 고소했고, 교사의 행위는 학대의 혐의로 기소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수사기관에 의해서도 학대 행위가 인정되었다는 것이었기 때문에 저희는 상대 교사의 사과를 기다렸습니다. 과정에서 교감선생님과 아이의 일반학급 담임선생님께서 아이엄마에게 선처 의사를 물으셨고, 아이엄마는 형사사건이어서 재판이 진행되기 때문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지만 진심어린 사과면 충분히 선처할 생각이고 선처를 위해 돕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상대측의 요청으로 중재를 위해 물어오셨던 건 아니어서 전달이 되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상대 교사 측에서 연락을 했으나 우리가 거부했다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재판 상황에 대하여>
기소 후 재판이 두 번 진행되었습니다. 아이의 엄마가 증인으로 한 번 법정에 나갔고 변호인의 조력은 없었습니다. 재판으로 다투게 되면 상대 교사에게도 큰 고통과 어려움이 될 텐데 한 사람의 인생을 재판을 통해 끝장내겠다는 식의 생각은 결단코 해 본 적이 없습니다.
다만 수사 절차와 재판 절차에 대해 저희는 너무나 무지했습니다. 진심 어린 사과면 충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고소와 모순된 말이 아니냐고 하시겠지만 무지한 인간이었던지라 그 상황에서는 학교 내의 교감선생님과 동료 교사분이 선처에 대해 물어보실 때 형사사건이고 기소가 된 후여서 소취하는 법적으로 불가능하지만 사과를 하신다면 얼마든지 도울 것이라고 상대 교사 측에도 전했습니다.
하지만 재판정에서 상대 교사는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혼잣말이었다고 주장했고 사과보다는 행위를 인정하지 않는 쪽을 선택하신 걸로 보였습니다. 사과가 곧 유죄의 증거가 될 수도 있으니 섣불리 사과하지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만, 아이의 엄마는 상대 교사께 사과의 의사가 없다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에 처벌을 원하느냐는 물음에 잠시 망설이다 '네'라고 답한 것입니다.
저희는 늘 아이가 잘못된 행동을 할 때마다 진심으로 사과해 왔고, 장애 아동이니까 피해 주는 걸 당연시 여기는 것처럼 보일까 봐 조심하면서 살았습니다. 사과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때도 있었지만 가슴 아파도 장애아 부모로서 평생 짊어져야 할 일이라 생각하며 서로 마음을 다잡으며 살아왔습니다.
아내와 상의하여 상대 선생님에 대해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려고 합니다. 서로 만나지 못한 채 재판에 들어가고 나서야 상대 교사의 입장을 언론 보도를 통해 보았습니다. 저희는 경위서를 통해 교사의 처지를 처음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직위해제 조치와 이후 재판 결과에 따라 교사의 삶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에 책임감을 느낍니다. 여기까지 와버렸지만 지금 이 상황에서라도 가능한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학을 선택한 것에 대하여>
이 선택에 대해서는 사연이 길어서 결론에 이르게 된 과정만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이후 차분하게 풀어낼 기회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돌아보면 잘못된 선택을 했던 순간들이 많습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상황들이 복합적으로 이어지면서 학교의 구성원들께 너무 많은 피해를 끼치게 되었습니다. 대처는 미숙했고 이후 벌어진 상황들이 예측을 벗어날 때마다 당황하고 자책했습니다. 문제를 해결해 보려 한 선택들이 오히려 꼬이게 만들었습니다. 자책의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모르는 것이 너무 많아 잘못된 판단을 계속했습니다. 무지도 죄인지라 변명할 수 없다는 것 잘 압니다. 저희의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학교 구성원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특수학급 증설처럼 해결책이라고 생각했던 방식이 교사와 학생, 학부모 모두를 불행하게 만드는 길이라는 인식을 미처 하지 못했습니다. 문제 해결에만 몰두한 나머지 넓은 시야를 갖지 못했습니다. 피해를 끼친 곳에서 계속 있을 수가 없어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가자고 결정을 했습니다. 이는 다시 차분히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갑작스러운 보도의 소나기 속에서>
9월 이후 하루도 편할 날이 없이 아이 엄마와 아이 모두 어렵게 견디고 있었습니다. 해결할 수 있는 일들은 최대한 누구도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해결하도록 노력했으나, 어떤 일은 저희 손을 벗어나 통제와 해결이 불가능한 채로 속수무책인 상황입니다. 이렇게까지 오랫동안 이 일이 이어지리라 생각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거대한 일로 터져 나오리라고 전혀 생각지 못했습니다.
며칠 동안 저희 아이의 신상이나 증상들이 무차별적으로 여과 없이 공개가 되고, 열 살짜리 자폐 아이를 성에 매몰된 본능에 따른 행위를 하는 동물처럼 묘사하는 식의 보도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TV 화면에는 저희 아이의 행동을 두고 선정적인 자막을 달아 내보냅니다. 부모로서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저에 대한 자극적 보도는 감내할 수 있지만 이것만은 멈춰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다른 선택지가 없는 현재의 제도는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교권의 보호가 온 사회의 화두가 되었고 절차상의 많은 문제들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저희가 신고한 사건 또한 검찰의 기소가 문제였다면 현행법상 아동학대 행위에 대한 구성요건이 입법적으로 개선되어야 할 것입니다.
학대 의심이 든 교사에게서 아이를 분리시키고자 했을 때 저희에게 주어진 선택지는 하나였습니다. 학교에서는 신고 조치를 해야 분리가 가능하다고 했고, 먼저 문의했던 교육청에도 같은 말을 했습니다. 그래서 신고를 선택했습니다. 당장 수사기관에 달려가 고소장을 넣은 게 아닙니다. 신고를 권장하도록 설계된 제도 속에서 이를 이용하는 선택을 하게 된 것입니다. 타인의 '밥줄'을 자르는 칼을 너무 쉽게 휘둘렀다는 비난을 많이 보았습니다. 지금에야 너무나 가슴 아프게 받아들입니다. 이 제도를 이용할 때 저는 미처 거기까지 깊게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모두가 제 부덕의 소치임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가져올 결과까지를 고려했다면 하지 않았을 선택이지만, 시행되는 제도가 그러한 결과를 만들 것까지를 고려한 바탕에서 설계되었다면 이런 일을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작은 원망이 있습니다.
다만 아이에 대한 교사의 행위를 확인했던 순간의 부모 입장에서는 법적으로 학대혐의를 인정받지 못하는건 감수해야 할지라도, 예상하지 못했던 시절의 우연으로 인해 교사가 아이에게 했던 잘못된 행동이 아예 없었던 일이거나, 아무것도 아닌 일로 남는 것을 그냥 받아들여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지금 이 순간까지도 계속 남아 있습니다. 상대 선생님이 교사로서 장애 아이에게 잘못된 행동을 한 과오가 있다는 사실은 변함없다 해도 이것이 선생님의 모든 커리어를 부정하겠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이 두가지 마음이 저희 안에서는 서로 모순되지 않고 공존합니다. 물론 이 견해로 인해 저희는 수많은 비난을 더 받을 수도 있습니다. 저희가 잘못한 점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반성하며 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특수교사님들께 사과드립니다>
저는 지금 모든 특수교사들의 권리와 헌신을 폄하하는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 저희의 대응은 제 아이와 관련된 교사의 행위에 책임을 물으려는 것이었지 장애 아동과 부대끼며 교육현장에서 성실하게 일하시는 특수교사들을 향한 것이 절대 아니었습니다. 상대방 선생님이 특수교사로서 살아온 삶 모두를 부정하는 것도 아닙니다. 저희는 장애 아동을 양육하는 부모로서 누구보다 특수교사들의 헌신과 노력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분에 넘치는 배려와 사랑 속에서 우리 아이가 보호받았고 지금도 아이의 상태를 우선 걱정해 주는 선생님들이 계십니다. 특수교사는 아니지만 아이가 속한 일반학급의 담임선생님께서도 저희 아이가 사건 후 다른 아이들과 잘 지낼 수 있도록 끝까지 애써주셨습니다. 너무나 고맙고 죄송합니다. 선생님들의 고충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한 점 고통 속에 반성하고 있습니다. 살면서 갚겠습니다.
어떠한 해명도 받아들이기 어려울 만큼 분노가 깊은 상황에서 저희의 이야기가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짐작도 할 수 없고 두려운 마음입니다. 그래도 물으시는 것에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답하겠습니다. 다 하지 못한 이야기와 여전히 필요한 이야기가 있다면 앞으로 계속 성실하게 답변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급하게 덧붙입니다. 입장문을 준비하는 사이 공소장의 일부가 언론에 보도되었는데 저희가 흘렸다거나 하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저희는 지금까지도 공소장을 보지 못한 상태이며 어떤 언론과도 접촉한 일이 없습니다.
2023년 8월 2일. 주호민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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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월만에 컴백하며 '돌핀팬츠' 입고 남심 저격한 에스파 카리나 (+영상)그룹 에스파 / YouTube 'SMTOWN'핫팬츠 일종인 돌핀 팬츠 입고 기럭지 자랑한 에스파 맴버들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컴백을 앞둔 그룹 에스파가 선공개 곡 '웰컴 투 마이 월드 (Welcome To MY World)'에서 돌핀 팬츠를 입어 남심을 뒤흔들었다.지난 2일 오후 6시 유튜브 'SMTOWN'에 'aespa 에스파 'Welcome To MY World (Feat. nævis)' MV'라는 영상이 올라왔다.앞서 SM엔터테인먼트는 오는 8일 에스파가 세 번째 미니앨범 'MY WORDLD'를 발매한다고 예고했다.YouTube 'SMTOWN'이번에 선공개된 곡 '웰컴 투 마이 월드 (Welcome To MY World)'는 몽환적인 기타 리프와 웅장한 오케스트레이션이 어우러진 얼터너티브 팝 곡이다. 해당 곡은 에스파의 세계관에서 조력자로 등장했던 나이비스(naevis)가 피처링해 매력을 더했다.귀도 즐거운 이번 곡은 눈도 즐거웠다. 뮤직비디오 속 에스파 맴버들의 의상은 남성 팬들의 마음을 뒤흔들기에 충분했다.뮤직비디오 속 에스파 맴버들은 모두 돌핀 팬츠를 입었다. 핫팬츠의 일종인 돌핀 팬츠는 옆부분이 골반 쪽으로 살짝 트인 것이 특징이다.YouTube 'SMTOWN'일본에서는 80~90년대 유행했고, 한국에서는 걸그룹들이 2010년부터 입고 나와 화제가 되기도 했다. 특히 남성들이 '최고의 패션'으로 꼽는 옷이기도 하다. 돌핀 팬츠를 만든 사람을 찾아 상을 줘야한다는 이야기까지 나올 정도다. 에스파의 선 공개 곡 뮤직비디오는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확산했고,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누리꾼들은 'SM에서 치트키를 써버렸네', '남자팬덤한테는 확실하게 먹힐 듯', '무대가 어떨지 정말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YouTube 'SMTOWN'YouTube 'SMTOWN' 조회수: 3,42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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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03 15:15 |
평택 아파트서 30대 엄마와 7세 아들 숨진 채 발견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인사이트] 정인영 기자 = 경기 평택시 한 아파트에서 30대 엄마와 7세 아들이 숨진 채 발견됐다. 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35분께 평택시 고덕면 한 아파트 방 안에서 중국 국적의 30대 여성 A씨와 초등학교 1학년 아들 B(7)군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로 발견됐다.A씨의 남편이 퇴근하고 귀가해 현장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현장에서는 A씨가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아들을 데리고 먼저 간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됐다. 이에 경찰은 A씨가 아들을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해 자세한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회수: 2,35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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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03 15:00 |
'한국 군대 밥 이렇게 잘 나와?'...'제이홉 식단' 공개되자 전세계 아미 난리났다온라인 커뮤니티[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지난 4월 입대한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의 군 식단을 두고 전 세계 아미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제이홉은 2주 전인 지난 4월 18일 강원도 원주시 육군 36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해 현역으로 복무 중이다. 입소 당일, 제이홉의 팬들은 소속사가 현장 방문을 삼가달라는 공지를 철저히 지키면서도 응원 문구를 새긴 대형 래핑 버스 서포트를 진행해 성숙한 팬 문화를 보여줬다. 팬들의 응원은 자연스레 군대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다. 특히 건강한 군 생활을 바라는 마음으로 식단에 이목이 쏠렸다. Twitter '정호석의 식판'트위터나 인스타그램 등 SNS에는 제이홉의 식단을 포스팅하는 계정도 생겼다.'정호석의 식판'이란 해당 계정에는 대국민 국군 소통 서비스 '더 캠프' 앱을 통해 공개된 신병교육대 식단 정보로 합성한 식판이 공개됐다. 사진 속 메뉴는 영어로 번역해 함께 올리며 해외 아미들의 궁금증도 해소해 주는 중이다. 제이홉의 입소 첫날 첫 끼로 제공된 메뉴는 순두부찌개와 호박 소고기볶음, 코다리 강정, 김자반, 김치 등이었다. Twitter '정호석의 식판'이 메뉴로 구성된 식단이 트윗에 올라오자 60만 회에 가까운 조회수와 2800여 회의 리트윗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국내외 수많은 아미들은 '알려줘서 고맙다. 제이홉이 잘 먹고 있는 것 같아서 나도 기분이 좋다', '홉아 많이 먹어', '홉이가 좋아한다는 한식 반찬들이라 기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특히 해외 아미들은 제이홉의 식단으로 다양한 메뉴가 제공되는 것에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일부 아미들은 레시피를 검색해 공유하는 등 커다란 관심을 나타냈다. 온라인 커뮤니티한편 지난달 25일 '더 캠프' 36사단 카페에서는 제이홉이 동료 훈련병들과 함께 밥을 먹으며 엄지를 들어 보이는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제이홉은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내달 말 자대 배치를 받을 예정이다. 향후 자세한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제이홉의 전역 예정일은 2024년 10월 17일이다. 조회수: 2,84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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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03 14:15 |
대상 받고 울었다가 '울고불고 코 흘린다' 욕먹은 박은빈, 인스타에 게시글 올렸다제59회 백상예술대상박은빈, '공개 저격'에도 개의치 않는 일상 공개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배우 박은빈이 평론가의 공개 저격을 받았음에도 전혀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였다.지난 2일 박은빈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자신의 대상 수상을 축하해 주는 지인들의 응원이 담긴 선물과 글을 연달아 올렸다.박은빈은 팬들이 보낸 꽃다발을 하나하나 찍어 올리며 '감사합니다'라고 화답했다.instagram 'eunbining0904'또한 그는 '어차피 일등은 우영우'라는 현수막이 담긴 꽃다발 사진을 올린 뒤 '향기 가득'이라고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앞서 지난 1일 문화 평론가 김갑수는 팟캐스트 '정영진, 최욱의 매불쇼'에서, 제59회 백상예술대상 대상을 수상한 박은빈을 언급했다.김갑수는 '대상을 받은 박은빈은 훌륭한 배우고 앞으로도 잘할 거다. 그런데 (시상식에서) 울고불고 코 흘리고 아주'라며 '어떠한 경우에도 타인 앞에서 감정을 격하게 보이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instagram 'eunbining0904'그러면서 '정말 훌륭한 배우라서 아끼는 마음으로 이야기한다'며 '테이블에서 무대 나오기까지 30번 이상 절하면서 나오더라. 이게 무슨 예의냐'고 말했다.마지막으로 김갑수는 '품격이라는 게 있어야 한다. 18살도 아니고 30살이나 먹었으면 송혜교 씨한테 배워라'라고 비교하면서 '대상 수상의 가치를 폄하하려는 것은 아니다. 배우로서는 훌륭하다'고 덧붙였다.한편 박은빈은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지난해 방송된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대상을 수상했다.instagram 'eunbining0904'시상식 무대에서 오열한 그는 '제가 배우라는 꿈을 포기하지 않는다면 대상을 받는 어른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그 꿈을 이루게 됐다'며 '자신의 삶을 수긍하고 포용하면서 힘차게 내디뎠던 영우의 발걸음을 간직하겠다'고 감동적인 수상 소감을 전했다.현재 그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차기작으로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를 선택해 촬영하고 있다.'무인도의 디바'는 디바를 꿈꾸며 오디션을 보기 위해 상경하다 무인도에 좌초된 소녀 서목하(박은빈)가 15년 만에 구조돼 다시 디바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채종협, 김효진, 차학연이 함께 출연한다. 조회수: 2,92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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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03 14:15 |
'악마의 편집' 고백한 프듀 허찬미 '나쁜 마음 먹을까 봐 엄마가 30분 간격으로 확인해'Naver TV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101' 출신 가수 허찬미가 악마의 편집 피해를 호소했다. 지난 2일 오후 방송 된 MBC '혓바닥 종합 격투기 세치혀'에는 가수 허찬미가 출연해 대인기피증으로 1년 간 칩거 생활을 했던 과거를 털어놨다.이날 허찬미는 등장과 동시에 '칠전팔기의 아이콘 오뚝이 허찬미입니다'라고 본인을 소개했다.허찬미는 '제가 지금 여기 오기까지 산전수전 다 겪었습니다'라며 '연습생으로 10년을 보냈고 데뷔가 2번이나 무산된 경험도 있다'고 고백했다.Naver TV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특히 허찬미는 지난 2016년 당시 자신의 이름을 알렸던 오디션 프로그램 Mnet '프로듀스101'을 언급하며 큰 위기를 맞았었다고 말했다.허찬미는 '녹음을 해야 하는 상황에 목감기가 너무 심하게 걸렸다'며 '다음날 자고 일어났는데 목소리가 안 나올 정도였고, 성대 결절 진단도 받았다'고 상황을 설명했다.문제는 허찬미가 메인 보컬 파트를 맡고 있었던 것이다. 허찬미는 '제작진 인터뷰에서 성대 결절로 노래 부르기 힘든 상황을 언급하며 팀원들에게 파트를 바꾸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양해를 구해봤다'고 전했다.하지만 결국 파트를 바꾸지 못한 채로 무대에 올랐고 음이탈을 내는 실수를 하고 말았다.Naver TV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허찬미는 '물론 내 실수고 프로페셔널하지 못했다'라면서도 '하지만 연습 과정이 촬영되었으니 저의 상태가 조금이라도 노출되었으면 했다'고 속마음을 내비쳤다.그러나 바람과 달리 방송 화면에는 허찬미가 우기고 우겨 메인 보컬을 따낸 뒤 음이탈 실수를 내버린 욕심쟁이로 비춰졌다.허찬미는 '심지어 음이탈 장면이 3번이나 리플레이 됐고, 그렇게 방송이 끝났다'며 '함께 본방 사수를 하던 가족들은 모두 울음 바다가 됐다'고 회상했다.이어 '포털 사이트에는 허찬미 옆에 '인성'이 연관 검색으로 떴고 이후로 실시간 검색어에 5주 연속 1위로 머물렀다'고 속상하고 답답했던 당시를 떠올렸다.Naver TV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해당 방송 출연 이후 허찬미는 '사람들을 만나기 두렵고 무서워서 대인기피증이 생겼다'며 '1년 정도 암막 커튼을 치고 식음을 전폐하며 칩거했다'고 고백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샀다.허찬미는 '음식도 안 먹고 방에서 나오지 않으니 엄마가 30~40분 간격으로 방에 와서 확인하셨다'라며 '나쁜 마음을 먹을까 봐 걱정되셔서 그랬던 거라고 하시더라'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다행히 지금은 아픔을 극복했다는 허찬미는 '그 프로그램이 뉴스에 나오기 시작하면서 많은 분이 '악마의 편집'을 당했다고 알아주셨다. 그 이후 많은 격려와 응원을 받아 위기를 극복했다'고 근황을 전했다.허찬미의 힘들었던 과거를 접한 누리꾼들은 '맘 고생 많이 했네요... 앞으로는 좋은 일만 생기길!', '억울함 벗겨졌으니 꽃길만 걸으세요', '오뚝이 허찬미님 응원합니다!'라고 응원과 격려를 아낌없이 보냈다.Instagram 'chanmii_h'한편 Mnet의 '프로듀스101' 는 100% 시청자 투표라는 공정성을 강조한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끌었다.그러나 해당 프로그램이 순위를 조작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큰 사회적 파문이 일었다.이에 안준영 PD는 사기와 업무 방해 등의 혐의로 징역 2년 형의 실형을 선고 받았다. Naver TV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 조회수: 2,92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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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03 14:15 |
강원도 앞바다서 '신원 미상' 시신 발견돼...낚싯바늘에 걸려 올라왔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강원도 한 바닷가에서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낚시꾼들이 몰려 있는 곳에서 '시신'이 건져 올려졌다. 3일 노컷뉴스는 강원도 강릉에 자리한 바닷가에서 낚시객이 던진 낚싯바늘에 신원 미상의 남성 시신이 걸려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2일 발생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오후 10시 3분께 한 낚시꾼이 바늘을 던졌고, 무언가 걸린 듯한 느낌이 들어 올렸는데 '시신'이었던 것이다. 이들은 즉각 경찰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은 시신을 수습한 뒤 남성의 정확한 신원 파악에 나섰다. 한편 지난달 18일 경기도 화성 동탄호수공원에서 신원 미상의 남성이 발견돼 시민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11일에는 경북 포항 앞바다에서 여성 시신이 발견되기도 했다. 숨진 채 발견된 여성은 30대로 추정되며 검은색 상·하의를 착용하고 있었다.시민들은 최근 들어 바닷가, 강가, 호숫가 등에서 신원 미상의 시신이 발견되는 사례가 많다며 사회적인 대책이 요구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조회수: 3,62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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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03 13:00 |
50대 남성 고독사 현장에서 발견된 유품 4가지...사람들 안타깝게 만들었다YouTube 'MBCNEWS'[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주변을 살필 여유조차 없는 사람들에게 도시는 풍경이 없다. 내 옆집에 누가 살고 있는지 모르는 경우가 태반이다. 누군가는 단칸방에서 쓸쓸히 고독사를 맞이하고, 뉴스로 소식을 접하고, 그의 외로움에 동감하고, 안타까워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58살 남성의 고독사 현장이 시선을 끌었다. 숨진 남성은 갑자기 쓰러진 후 일어나지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 죽음 직전 그를 도와줄 사람은 없었다.YouTube 'MBCNEWS'남성이 발견된 건 2주 후였다. 특수청소업체 직원들이 이 남성의 흔적을 지우기 전, 주인 잃은 물건들을 정리한다. 세탁기에는 빨fot감들이 그대로 남았고, 냉장고엔 반찬보다 약봉지가 더 많았다. 그의 살림은 5평 남짓한 공간에 남겨진 것이 전부였으나 누구도 알지 못하는 곳에서 그는 치열하게 살았던 듯하다. YouTube 'MBCNEWS'그러면서도 희망을 잃지는 않았다. 유품 중에는 출국 기록이 없는 깨끗한 여권도 있었다. 붙박이장 안에 넣어둔 상자에선 신은 흔적이 없는 새 검은색 정장 구두 한 켤레가 나왔다. 아직 응모하지 않은 복권 다발 한 뭉치도 발견됐다. 파란색 주머니에는 '꼭 챙겨야 할 물건'이라고 삐뚤빼뚤 맞춤법도 틀린 쪽지도 있다. 남성은 살고 싶어 했고, 이루고픈 꿈도 있었다. YouTube 'MBCNEWS'앨범에는 젊었을 때부터 늙어가는 과정이 담겼다. 쓸쓸한 죽음을 맞이한 그에게도 과거 좋은 곳에서 좋아하는 사람들과 미소 지을 때가 있었다. 그의 마지막 유품을 본 누리꾼들은 안타까워했다. 무엇보다 도시 속 작은 원룸에서 살아가는 이들이 그의 죽음을 자신에게 투영시켰다. 이들은 '남 일이 아니다 진짜로', 'TV 선반 옆에 정리해 주실 분들 국밥이라도 한 그릇 하시라고 지폐라도 둬야 겠다', '이게 왠지 내 미래일 거 같아 두렵다' 등의 반응을 내비쳤다. YouTube 'MBCNEWS'스마트폰에 묶이고, 외로운 노동을 하는 이들에게 유일한 미소는 조그마한 TV 박스 속 유희가 전부가 되어버린 사람들에게 누군가의 고독사는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니었다. 셰익스피어의 희곡 '리어왕'에는 '슬픔을 나눌 동료가 있고 함께 견딜 친구가 있다면 마음은 많은 고통을 쉽게 극복해 낼 것'이라는 대사가 있다. 잠깐이라도 타인과의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받는 관계를 위해 조금이라도 노력이 필요한 시대이지 않을까. 조회수: 2,57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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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03 13:00 |
박은빈 '눈물 수상소감' 비판한 김갑수가 비판 쏟아지자 부랴부랴 내놓은 해명배우 박은빈 / JTBC 제59회 백상예술대상'30살이나 먹었으면 송혜교 씨한테 배워라'...박은빈 비판한 문화평론가 김갑수, 발언 상세히 설명해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문화평론가 깁갑수가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대상을 받은 박은빈을 두고 한 발언에 관해 공격할 의도가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3일 IMBC연예는 김갑수와 한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갑수는 박은빈을 비판의 예시로 든 것 뿐이라고 설명했다.앞서 김갑수는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팟빵] 매불쇼'에서 박은빈을 두고 '대단히 미안하지만 대상을 받은 박은빈 씨. 훌륭한 배우고 앞으로도 잘할 거다. 근데 울고불고 코 흘리면서 아주'라며 수상 태도를 비판했다.문화평론가 김갑수 / YouTube '[팟빵] 매불쇼'그 자리에 있던 최욱은 '감동도 못 하냐'고 말했고, 이에 김갑수는 '시상식이 아니라 어떠한 경우에도 타인 앞에서 감정을 격발해서는 안 되는 거다'라며 자기 생각을 말했다.그러면서 '(박은빈이) 테이블에서 무대에 나오기까지 주위 모든 사람에게 30번 이상 절을 하면서 나온다. 이게 무슨 예의냐'라며 언짢아했다.이어 '언제부터 그렇게 자빠지고 팡파르(축하곡)가 터지고 막 이러고 나와서 울고. 품격이라는 것도 있어야 한다'라면서 '심지어 18살도 아니고 30살이나 먹었으면 송혜교씨한테 배워라'라며 비교하기도 했다. 이 같은 발언이 알려지자 논란이 일었고, 김갑수는 자신이 한 발언에 관해 상세하게 설명했다.JTBC 제59회 백상예술대상'박은빈은 내 이야기의 소재가 된 것...박은빈을 공격할 의도가 전혀 없었어, 예시로 든 것'그는 매체에 '나에 대한 비판이 많은 것은 상관없다. 다만 박은빈은 내 이야기의 소재가 된 것'이라며 운을 띄웠다. 그러면서 '우리 사회가 아직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에서 너무 자기감정 절제의 미덕이 없이 마구마구 토로하는 것은 성숙하지 못한 사회 모습이라고 생각해 왔다'고 말했다.박은빈을 향한 말이 절대 아니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김갑수는 '시상식의 경우에 두 가지를 지적한 것이다. 하나는 스피치의 내용이 없고, 개인을 향한 감사 인사만 반복된다는 부분이다.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때는 최소한의 감정 억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어 '스스로 감격한 것을 눈물로만 드러내는 것이 너무 일반화되어 있다. 박은빈을 공격할 의도는 전혀 없었다. 대상 수상자고, 가장 드러난 인물이라 예시로 들었을 뿐'이라고 부연했다.송혜교 / JTBC 제59회 백상예술대상'매불쇼'에서 하지 못한 말도 추가로 전했다. 김갑수는 '이제 대한민국의 연예산업은 세계인의 눈에 띄는 수준까지 올라왔다. 이번 시상식은 특히나 전 세계에 생중계됐다'고 말했다.그는 '스피치 내용도 없고 주체하지 못해 눈물을 흘리고, 코를 훌쩍거리고, 꾸벅꾸벅 절하는 모습을 세계가 지켜본다는 점을 인식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생각을 전했다.수상 소감에서 이름만 나열한 수상자들을 향해 비판하기도 했다. 김갑수는 '스피치의 내용 속에 개인적으로 감사한 사람을 향한 이름만 나열하는 건 곤란하다고 본다. 행사 다음 날 전화해서 이야기할 수 있는 부분이다'라고 꼬집었다.JTBC 제59회 백상예술대상그러면서 '수상 소감을 말할 때는 활동 영역에 대한 생각이 있을 거 아닌가. 사회적 발언도 가능하고, 다채로운 이야기들이 충분히 가능하지 않나'고 지적했다.한편 백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박은빈은 소감에서 '영우를 이해해 보려는 시도가 조금이나마 자폐 스펙트럼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고 전했다.이어 '이 작품을 하면서 적어도 이전보다 친절한 마음을 품게 할 수 있기를, 각자 가지고 있는 고유한 특성을 다채로움으로 인식되길 바랐다. 그 발걸음에 함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진정성 있는 수상소감을 밝혔다. 조회수: 2,39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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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03 13:00 |
이번주 잠실 꼭 가야 하는 이유...국내 최초·최대 포켓몬스터 포토존+팝업스토어 열려요YouTube '토니버스 TonyBus'[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포켓몬스터 덕후라면 이번주 꼭 잠실을 방문하길 추천한다. 오는 8일까지 롯데백화점은 '포켓몬 스프링 페스타 2023'을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개최한다.이번 '포켓몬 스프링 페스타 2023'은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대규모 포켓몬 축제다.YouTube '토니버스 TonyBus'1,000평 규모의 잔디광장에 조성되는 TV 애니메이션 갤러리와 '피카츄와 함께하는 퍼레이드', 팝업스토어, 각종 체험 콘텐츠 등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다.이곳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로 펼쳐지는 '애니메이션 콘셉트 갤러리'도 볼 수 있다.특히 오는 5~7일에는 '피카츄와 함께하는 퍼레이드'가 어린이 고객들을 맞이하는데, 실제로 탑승할 수 있는 '키즈 트레인'도 운영될 예정이다.YouTube '토니버스 TonyBus'롯데월드몰 실내에서는 '포켓몬 팝업 스토어'가 준비돼 있다.'포켓몬 fit 봉제 인형'을 비롯한 300종류 이상의 포켓몬 인기 상품을 볼 수 있고, 전 세계 포켓몬 팬들이 열광할 '포켓몬 카드 갤러리'에서 인증샷도 찍을 수 있다.YouTube '토니버스 TonyBus'닌텐도 스위치 게임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 체험 이벤트'와 포켓몬 카드 게임을 배울 수 있는 교실, 인기 아케이드 게임 '포켓몬가오레' 등 월드몰 곳곳에서 다양한 체험도 즐길 수 있다.포켓몬 덕후라면 동심으로 돌아가 이곳에서 피카츄와 함께 신나게 놀아보는 게 어떨까.Instagram 'pokemon_chokang'Instagram 'yejin_0205'Instagram 'jworldbest'Instagram 'myma_ket'Instagram 'lotteshopping' 조회수: 2,50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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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03 13:00 |
'케이크 사고 컴플레인 건 손님에 '단면' 사진 보내달라 했다가 욕 잔뜩 먹었어요'사진=인사이트[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곳곳에서 문해력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최근에는 '단면'이라는 뜻을 이해하지 못해 소통에 어려움을 겪었다는 사연이 전해져 주목받았다. 사연의 주인공 A씨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나 제과점 하는데 컴플레인 온 손님한테 '단면' 보여달라고 했다가 욕 먹었다'고 털어놨다.A씨가 전한 이야기는 이렇다. 앞서 손님은 큐브파운드 두 가지 맛으로 두 개씩 사갔는데 먹던 식감이 아니라며 컴플레인을 걸어왔다. 이에 A씨가 '단면을 보여주시겠어요?'라고 했지만 손님은 케이크의 윗 부분을 사진 찍어 보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케이크 겉면만 나와있는 사진에 A씨는 재차 '아, 단면은 어떠실까요?'라고 보냈으나 손님은 또 한 번 다른 쪽의 케이크 겉면 사진을 보내왔다. 구도만 달라진 같은 사진에 A씨는 '외관상으로는 문제가 없는데 단면 좀 볼 수 있을까요?'라고 다시 사진을 요청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손님은 또 다시 케이크의 윗 부분을 찍어 보내며 '단면'이라는 뜻을 이해하지 못하는 듯 보였다. 사진=인사이트A씨의 계속된 '단면' 촬영 요청에 손님은 '도대체 어떤 다른 면을 보여줘야 되는 거냐. 정확히 어디를 찍으라고 말을 처음부터 하던가. 들고 바닥도 찍어요?'라고 분노한 이모티콘을 써가며 역정을 냈다.단면이라는 단어에서 의사소통에 막혔던 두 사람. A씨는 '고객님 자르고 나서 케이크 속 안에 질감을 봐야 할 것 같아요.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하며 재차 단면 촬영을 요청했다.그제서야 손님은 '처음부터 그렇게 말했으면 사람 답답하게 안 했을 거 아니냐'면서 '남은 거 다 버릴 거고 그냥 다시는 안 찾아오겠다. 어디 손님을 시켜 먹기만 하냐'고 분노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씨는 단면이라는 뜻을 이해하지 못해 생긴 손님과의 해프닝에 '단면을 봐야 정확한 피드백을 드릴 수 있어서 그랬던 건데 그냥 이 일 자체에까지 현타 온다'고 토로했다.사연이 전해지자 누리꾼은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일각에서는 '이제 하다 하다 단면까지 설명해야 되냐', '이걸 이해 못 한다고?', '진짜 무식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에서는 '서로 오해할 수도 있지', '모르는 척했을 수도 있다' 등의 반응도 보였다. 조회수: 2,77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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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03 13:00 |
전 세계 '스포츠 선수' 연봉 1위 정체...한국서 악명 높은 사람이다 (feat. 6년만)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Instagram 'alnassr_fc'메시 뛰어 넘은 호날두...2017년 만에 스포츠 선수 중 연봉 1위 달성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전 세계 스포츠 선수들 가운데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선수가 알려졌다. 그 주인공은 바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축구·포르투갈)다.3일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지난 1년간 스포츠 선수들의 연봉 순위를 매겨 상위 10명까지 발표했다.스포츠 선수 중 연봉 1위를 차지한 호날두는 1억 3600만 달러(약 1823억 원)을 기록했다.리오넬 메시 / GettyimagesKorea경기로 번 돈만 4600만 달러다. 광고 등 경기 외적인 수입으로는 9천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연봉을 일당으로 환산하면 약 5억 원이다.지난해 말 호날두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사우다아라비아 구단 알 나스르로 이적했다. 호날두가 운동선수 중 연봉 1위에 오른 건 2017년 이후 약 6년 만이다.킬리안 음바페 / GettyimagesKorea2위는 지난해 1위를 차지한 리오넬 메시(축구·아르헨티나)다. 메시의 연봉은 1억 3천만 달러(약 1741억 원)다. 3위는 프랑스 축구 영웅 음바페(축구·프랑스)다. 음바페는 1년 동안 1억 2천만 달러(약 1607억 원)의 수익을 벌어 들였다.이어 르브론 제임스(농구·미국) 1억 1950만 달러·카넬로 알바레스(권투·멕시코) 1억 1000만 달러·더스틴 존슨(골프·미국)·1억 700만 달러·필 미컬슨(미국·골프) 1억 600만 달러·스테픈 커리(농구·미국) 1억 40만 달러·로저 페더러(테니스·스위스) 9510만 달러·케빈 듀랜트(농구·미국) 8910만 달러를 받으며 차례대로 연봉 상위권을 차지했다. 조회수: 3,38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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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03 13:00 |
'부부의 세계+스카이 캐슬' 싹 다 합친 역대급 막장에도 시청률 대박 난 '닥터 차정숙'JTBC 드라마 '닥터 차정숙'[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드라마 '닥터 차정숙'이 첫 방송 후 꿀잼 입소문을 타며 연일 시청률 상승세 곡선을 자랑하고 있다. 지난달 15일 첫 방송을 시작한 JTBC 드라마 '닥터 차정숙'은 1회 전국 시청률 4.9%를 기록하며 무난한 출발을 보였다.놀랍게도 1회부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닥터 차정숙'은 2회 만에 시청률 8%를 찍으며 흥행 신호탄을 쐈고, 지난달 30일 방송된 6회에서는 전국 시청률 13.2%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인기에 힘입어 현재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는 '닥터 차정숙'을 본 시청자들의 꿀잼 후기가 쏟아지고 있다.JTBC 드라마 '닥터 차정숙'이를 방증하듯 TV-OTT통합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는 '닥터 차정숙'에 출연 중인 배우 엄정화, 김병철이 2주 연속 1위와 2위에 올랐다.또 함께 출연 중인 배우 명세빈과 민우혁, 박준금까지 주연 배우 대부분이 톱10에 이름을 올리며 인기를 입증했다.'닥터 차정숙'은 의대 시절 혼전 임신으로 겨우 학교를 졸업한 차정숙(엄정화 분)이 20년 차 가정주부에서 다시 1년 차 레지던트로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맞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차정숙과 결혼한 서인호(김병철 분)는 의대 시절 첫사랑인 최승희(명세빈 분)와 불륜 관계를 맺고 있는데, 충격적이게도 두 사람 사이에는 혼외 자식도 존재한다.JTBC 드라마 '닥터 차정숙'더 나아가 서인호와 최승희 사이에서 태어난 딸은 서인호와 차정숙 사이에서 태어난 둘째 딸과 '친구' 사이로 나와 충격을 더했다.드라마가 방송될수록 경악을 금치 못할 역대급 막장 요소가 계속 등장하면서 시청자들은 다음 이기가 궁금해 눈을 뗄 수 없다는 입장이다.특히 배우 김병철은 JTBC 드라마 '스카이 캐슬'에서 자식들 교육에 혹독했던 차민혁 역과 매우 유사하게 이번 '닥터 차정숙'에서도 미대를 가고 싶어하는 고3 딸에게 의대를 강요하는 의사 아빠로 등장해 '빌런' 역할을 제대로 소화하고 있다.불륜 소재를 다룬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의 막장 요소와 더불어 '스카이 캐슬' 막장 요소를 총집합한 빌런 끝판왕이 탄생한 가운데, 과연 드라마가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귀추가 주목된다.JTBC 드라마 '닥터 차정숙' 조회수: 2,39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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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03 12:15 |
술먹방 중 '강철팬티' 남순에게 손깍지 끼고 볼뽀뽀까지 해버린 아프리카TV 여캠 (영상)아프리카TV[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아프리카TV 대표 '강철팬티' BJ 남순(박현우)이 실시간 방송에서 여캠 BJ와 스킨십했다. 손깍지를 대놓고 낀 것을 넘어서 이번에는 볼뽀뽀까지 보여주면서 '이거, 사실 사귀는 거 아니냐'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지난 1일 남순은 BJ 토마토(유지영)·소희와 함께 합동 생방송을 진행했다. 아프리카TV이날 남순과 소희, 토마토는 속고 속이는 몰래카메라를 하며 웃음울 줬다. 그러던 중 남순과 소희는 사귀는 척하며 토마토를 떠봤는데, 토마토는 당하지 않으려는 듯 계속 의심했다. 급기야 토마토는 '뽀뽀를 하면 믿어주겠다'라고 제안했고, 소희는 몰카에 진심을 다하기 위해 진짜로 뽀뽀를 하겠다고 나섰다. 아프리카TV결국 '강철팬티' 남순은 소희에게 자신의 볼을 허락했다. 소희는 입술을 모아 남순의 볼에 '쪽'하며 뽀뽀했다. 토마토는 크게 놀란 듯 '와, 이X 봐라 미쳤네'라며 입틀막했고, 소희는 '아, 씨 너무 좋아~!!'라며 방방 뛰었다. 남순은 채팅창을 보며 표정관리에 나섰는데, 싫지 않다는 느낌이었다. 아프리카TV하지만 남순이 나가자마자 소희는 물티슈로 입술을 박박 닦으며 사귀는 게 아니라고 고백했다. 소희는 '뽀뽀를 했는데 피부가 아니라 비비가 묻더라'라고 말해 시청자들을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다. 한편 남순은 아프리카TV에서 여캠에게 가장 냉철하게 선을 긋는 BJ로 유명하다. 지난 2월에도 깅예솔 소희와 합방하던 중 날아들어오는 뽀뽀 사례를 완강하게 막으며 화제가 된 바 있다. 아프리카TV 조회수: 2,42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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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03 12:15 |
티모시 샬라메와 젠데이아 콜먼이 사랑에 빠지는 영화 '듄2' 포스터·예고편 공개 (+영상)영화 '듄2' 스틸컷 / EXCLUSIVE[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SF 영화 대작이라고 불리는 '듄' 파트 2의 포스터, 스틸컷, 예고편 등이 공개됐다. 3일(현지 시간) 워너 브라더스 픽쳐스는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44초 분량의 영상 등을 게재했다.'듄2' 스틸컷에는 티모시 샬라메, 젠데이아, 플로렌스 퓨 등 할리우드 대표 배우들이 담겼다.영화 '듄2' 스틸컷 / Vanity Fair앞서 지난달 2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네바다주 시저스 팰리스 콜로세움에서 열린 시네마콘에서 '듄2'에 대한 이야기가 전해졌다.감독 드니 빌뇌브는 '1부는 사색적인 영화였으나 2부는 액션으로 가득 찬 장대한 전쟁 영화'라면서 '티모시 샬라메와 젠데이아의 사랑 이야기가 담겨 있다'고 기대감을 전했다.그러면서 '우리는 모두 새로운 장소로 간다. 모든 것이 새로울 것'이라고 설명했다.영화 '듄2' 스틸컷 / Vanity Fair드니 빌뇌브는 ''듄2'는 우리가 캐릭터를 남긴 지점에서 시작되기를 원했다. 시간을 건너뛰지 않고 파트 1과 극적인 연속성이 있길 바랐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티모시와 젠데이아 사이의 관계를 포착하지 않고, 영화에 담아내지 않으면 영화는 없는 거나 다름없다'고 로맨스를 재차 강조했다.챠니 역을 맡은 젠데이아 또한 '(챠니는) 티모시 샬라메가 맡은 폴 아트레이드와 사랑에 빠질 것'이라고 말해 두 사람의 관계성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Instagram 'wbpictures''듄2'는 지난 2021년 개봉한 '듄'의 두 번째 작품이다. 이전 작 그대로 감독 드니 빌뇌브가 연출을 맡는다.티모시 샬라메와 젠데이아를 비롯해 하브에르 바르뎀, 플로렌스 퓨, 오스틴 버틀러, 레아 세두 등의 실력파 배우들이 총출동한다.전작의 흥행을 이을 '듄2'는 오는 11월 3일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회수: 2,30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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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03 12:15 |
'녹는다 녹아'...뉴욕 '멧 갈라'에서 끼 폭발한 송혜교의 '여신 미모' (영상)Instagram 'kyo1122'송혜교, '멧 갈라'서 역대급 미모 뽐내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배우 송혜교가 감탄이 절로 나오는 역대급 미모를 자랑했다.지난 2일 송혜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국 뉴욕에서 열린 '멧 갈라'(Met Gala)에서 찍힌 영상 하나를 올렸다.영상 속 송혜교는 한 유명 명품 브랜드의 CEO 세르주 브륀슈위그(Serge Brunschwig)의 옆에 서서 우아한 자태를 뽐냈다. Instagram 'kyo1122'특히 히메컷으로 색다른 헤어스타일을 선보인 그는 오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송혜교는 짧은 순간에도 다채로운 표정을 선보이며 카메라를 응시해 주변을 압도시켰다. 해당 영상을 접한 이들은 너도나도 송혜교 미모에 찬사를 쏟아냈다.넷플릭스 '더 글로리'에서 함께 연기했던 배우 임지연은 '하…입틀막, 예뻐 울 언니'라며 감탄을 남발했고, 배우 안은진은 '선배님 용안에 러브다이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Instagram 'kyo1122'배우 천우희는 '하…♥ ♥'라고 하트를 남발했고 절친으로 알려진 핑클 이진도 '미모로 국위선양했네'라고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이 밖에도 '더 글로리'에서 함께한 배우 김히어라, 임세미, 송윤아, 기은세, 한혜연, 박솔미 등 수많은 배우 지인들이 댓글로 송혜교의 미모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한편 송혜교는 블랙핑크 제니와 함께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미술관에서 열린 '코스튬 인스티튜트 갈라(Costume Institute Gala)에 참석했다. '코스튬 인스티튜트 갈라'는 1948년부터 매년 5월 첫째 주 월요일에 개최하는 자선 모금 행사로 메트로폴리탄미술관에서 열려 '멧 갈라' 혹은 '멧 볼'이라고 불린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Song hyekyo(@kyo1122)님의 공유 게시물 조회수: 2,18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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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03 12:15 |
이번달 방송 tvN 드라마 주연 男 배우, '결혼' 발표...예비 신부는 6살 연하 패션모델 (+정체)윤박 / tvN '이로운 사기'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가 끝난 뒤, 연예인들의 결혼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배우 윤박이 오는 9월, 패션 모델과 결혼을 한다고 팬들에게 알렸다. 3일 윤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에게 '결혼' 소식을 알리는 짧은 손편지를 썼다. 윤박은 '올가을 사랑하는 연인과 평생을 함께 할 것을 약속했다'라면서 '이 소식을 여러분들께 전해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윤박(@yoon.bak)님의 공유 게시물이어 '함께 하는 시간 동안 저에게 많은 사랑과 믿음을 주었으며, 서로가 느끼는 행복과 안정감이 결혼을 결정하게 했다'라며 '좋은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기쁜 마음으로 축복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윤박의 소속사 H&엔터테인먼트도 '윤박과 예비신부는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는다'며 '예식은 양가 가족과 지인을 모시고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수빈 인스타그램윤박의 예비 신부는 1993년생 패션모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스타뉴스는 윤박의 예비 신부가 YG케이플러스에 소속 모델 김수빈이라고 전했다. 1987년생인 윤박과는 6살 차이가 난다. 김수빈은 패션 모델로 활동 중이며 YG케이플러스에 소속돼있다. YG케이플러스 측은 매체에 '두 사람이 오랜 시간 교제를 이어왔다. 앞날을 축복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tvN '이로운 사기'한편 윤박은 2012년 시트콤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로 데뷔했다. 드라마 '굿닥터'(2013) '여왕의 꽃'(2015) '청춘시대'(2016)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2019~2020) '기상청 사람들'(2022) 등에 출연했다. 29일 오후 8시50분 첫 방송하는 tvN 월화극 '이로운 사기'에서 이로움(천우희) 보호관찰관 고요한을 연기할 예정이다.tvN '이로운 사기' 조회수: 3,29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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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03 12:15 |
엘리베이터 갇힌 주민 구한 뒤 남은 짐 꺼내 주려다 70대 관리인 추락해 사망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오피스텔 엘리베이터에 갇힌 주민을 구하던 70대 관리인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서울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2일 오후 7시 50분쯤 강서구 마곡동의 한 오피스텔 10층에서 70대 관리인 A씨가 추락해 숨졌다.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씨는 오피스텔 입주민이 10층과 11층 사이 엘리베이터에 갇혔다는 신고를 받고 다른 직원과 이들을 구조했다. 이후 남은 짐을 꺼내려다 엘리베이터 틈에 발을 헛디뎌 지하 5층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 목격자들을 토대로 엘리베이터가 멈춘 원인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회수: 2,42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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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03 12:00 |
기념일 챙겨줄 시간 없다며 선물 대신 '300만원' 입금한 남친...부담스러운 거 저뿐인가요?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SBS '유혹'[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특별한 기념일, 연인이 선물 대신 목돈을 입금한다면, 당신은 어떨 것 같은가. 여성 A씨는 기념일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어느 날, 남자친구로부터 갑자기 300만 원을 입금했다는 말을 듣고 깜짝 놀랐다.돈을 잘못 송금한 것 아닌가 싶어 다시 물어봤지만, 남친은 '잘못 보낸 거 아니야. 진짜로 보낸 거야'라며 거액을 송금한 이유를 전했다.남친은 A씨에게 '월급도 두둑이 받았고, 애기 가방 하나사주려 했는데 시간이 안 났어'라며 '이걸로 맛있는 거 먹고 쇼핑도 하고 와. 사랑해'라고 말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뿐만 아니라 '다시 돌려보내면 두 배로 더 보낼 거니까, 기분 좋게 받아줘'라는 말까지 덧붙였다.A씨는 마음은 고맙지만 현금 선물이 무척 부담스러웠다. 그리고 내심 '돈이 아니라 정성을 담아서 고른 선물로 줬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란 생각도 들었다.누리꾼들의 반응은 극명하게 갈렸다.일부에서는 '돈이면 다 되는 거냐', '정성이 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부담스럽다', '헤어질 때 돌려달라고 할 거 같아서 나라면 절대 안 쓸 듯' 등의 반응을 이어갔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반면 '다시 보내서 두 배로 받고 싶네', '오히려 좋아', '300이 아니라 30만 줘도 감사할 듯?', '쓸데없는 거 사주는 거보다 백배 좋다' 등 긍정적 반응도 있었다. 만약 당신의 애인이 기념일, 선물 대신에 현금을 준다면 어떨 것 같은가. 한편 지난 3월 8일 8일 결혼정보회사 가연은 최근 미혼남녀 1000명(25세~39세, 남녀 각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인 생일 선물'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조사에 따르면 미혼남녀가 연인의 생일 선물로 지출하는 비용은 1회당 평균 28만300원으로 집계됐다. 조사에서 '연인에게 가장 받고 싶은 생일 선물' 1위에는 '현금(21.4%)'이 꼽혔다. 이어 '전자기기(19.7%)', '마음(19.4%)', '액세서리(13%)', '의류(11.9%)', '가방(7.9%)'이 뒤를 이었다.남녀 선호도에선 차이를 보였는데, 남성의 1~3순위는 '마음(27.2%)', '전자기기(23.8%)', '현금(19%)'이었으며, 여성은 현금(23.8%)', '액세서리(22.8%)', '전자기기(15.6%)' 순이었다. 조회수: 3,11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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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03 12:00 |
다양성 존중하다가 '흑인 인어공주'까지 등장할 거라 예견했던 한국의 웹툰 작가 귀귀네이버 만화 '정열맨' 시리즈[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만화가 '귀귀'가 흑인이 인어공주의 주인공이 될 것이란 걸 예견했다?' 디즈니 실사 영화 '인어공주'가 원작과 달리 '흑인 인어공주'를 캐스팅하면서 각종 논란에 휩싸였다.'원작의 캐릭터를 훼손했다'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이어진 가운데, 이런 미래를 예측(?)한 한국의 만화가가 있다고 전해져 화제를 모았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미 현대판 인어공주를 예측했던 귀귀'란 제목의 글이 확산되며 인기를 끌었다. 네이버 만화 '정열맨' 시리즈글에는 만화가 '귀귀'가 과거 웹툰 '정열맨'에서 예측한 미래의 인어공주 모습이 담겼다.귀귀는 웹툰을 통해 미래에 '흑인 인어공주'가 나타날 것이란 점을 예견했다.그의 웹툰에는 흑인 남성 인어공주가 포획된 장면이 등장한다. 주인공이 '(넌) 인어공주가 아니다'라고 부정하자 흑인 인어공주는 '인어공주 맞아. 2031년 인어공주야'라고 답한다.네이버 만화 '정열맨' 시리즈'왜 인어공주가 남자냐'는 주인공의 물음에 인어공주는 '다양성을...'이라고 말하는 모습이다. 귀귀의 선견지명에 누리꾼들은 '만신은 선견지명 클라스가 남다르네', '소름 돋네', '미래가 조금 더 빨리 왔네', '귀귀도 설마 이러겠어? 하면서 블랙코미디로 그렸을 텐데 현실이 됐네', '따개비까지 예측을' 등 놀랍단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디즈니 실사영화 '인어공주'는 5월 중 개봉해 관객과 만난다. 영화는 늘 바다 너머의 세상을 꿈꾸던 모험심 가득한 인어공주 '에리얼'이 조난당한 '에릭 왕자'를 구해주며 자신의 마음의 소리를 따라 금지된 인간 세상으로 나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조회수: 1,92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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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03 12:00 |
'옆직원이 멋낸다고 얇은 블라우스 입고 출근하면서 춥다고 난방을 30도까지 틉니다'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5월인데 난방 온도를 30도로 하루 종일 틀어 놓는 사무실 직원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한 여름인데도 추위를 많이 타 긴팔, 긴바지를 입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이 긴팔, 긴바지를 입는다고 해서 누군가가 피해 보지는 않는다.그런데 만약 자신이 춥다는 이유로 주변 사람들에게까지 환경을 바꾸려고 하면 어떨까. 최근 겨울도 아닌데 난방을 30도까지 틀어 사무실 전체를 불구덩이로 만든다는 직원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추위 많이 타시는 분들께 여쭤봅니다..'라는 글이 올라왔다.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글쓴이 A씨는 5월이지만 벌써 여름이 걱정된다고 토로했다. 사무실에 유독 추위를 많이 타는 직원이 5월인데도 난방을 30도까지 틀기 때문이다.A씨는 '사무실 환기 좀 시키려고 9시 전까지 창문을 열어두면 그 직원(추위를 많이 타는)이 출근과 동시에 춥다면서 창문을 다 닫는다'고 말문을 텄다.이어 '일교차가 크니 아침에는 추울 수 있겠다. 그래도 어느 정도 훈훈해지면 꺼야 하는데 난방 온도를 29~30도로 설정해 놓고 하루 종일 켜둔다'고 호소했다.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좋은 말로 설득해도 대답은 '추운 걸 어떡하냐'...직원은 늘 얇은 옷차림으로 다녀그는 '히터도 켜고, 무릎담요도 어깨에 두르고 그래도 춥다고 한다'라며 '내 기준 저 정도면 체온 조절을 못 하는 병에 걸린 거 아닌가 싶었다'고 덧붙였다.A씨가 가만히 있었던 것만은 아니다. 그는 직접 추위를 많이 타는 직원에게 다가가 좋은 말로 설득해 보기도 했다. 그는 직원에게 '요즘 날씨가 일교차가 커서 춥고, 따뜻하고 난리긴 하다'라며 '근데 외근 나갔다가 들어오신 분도 있고, 내근직이어도 업무를 하다 보면 오후쯤엔 더워지지 않냐, ○○씨가 많이 추우면 옷을 더 따뜻하게 입고 와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직원의 대답은 '추운 걸 어떡하냐'였다.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MBC 드라마 '역류'A씨는 '그 직원은 춥다춥다하면서 쉬폰 블라우스에 얇은 가디건을 입고 온다'라며 '얇은 맨투맨에 아우터도 없이 온다. 그러면서 하루 종일 춥다고 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전 벌써 여름이 두렵다. 춥다고 (직원이) 에어컨도 못 켜게 할 거 같다. 주변 사람과 온도 차 안 맞을 때 어떻게 대처하시냐'고 조언을 구했다.주변 사람을 생각하지 않는 사무실 직원의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일제히 분노했다.누리꾼들은 '29~30도?? 윗선에서 못 쓰도록 말해야 할 거 같다', '얇은 블라우스 입고 다니면서 난방을 29도로 하는 건 자기 돈이 안 나가니깐 그러는 거다', '회사에서 투표를 진행하는 거 어떠냐.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지 뭐 어쩌겠냐'고 조언했다. 조회수: 2,42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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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03 1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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