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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70주호민, 두 번째 입장문 '특수교사 고소 후회...선처 탄원서 제출하겠다'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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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2 18:15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인기 웹툰 작가 겸 유튜버 주호민이 자신의 자폐아들을 가르친 특수교사를 아동 학대 혐의로 신고한 것에 대한 두 번째 입장문을 밝혔다.
2일 주호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주호민은 '며칠 동안 저희 가족에 관한 보도로 인해 많은 분께 혼란과 피로감을 드렸다.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면서 말문을 열었다.
그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는 아들을 학대했다며 특수교사를 고소해 도마 위에 오른 상태다. 아들 가방에 녹음기를 넣어 몰래 녹취했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은 교권 침해 등을 지적했다.
주호민은 '저희 생각과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기 전 선생님을 직접 뵙고 말씀을 나누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해 8월 1일 만남을 청했다. 대리인께서는 지금 만나는 것보다는 우선 저희의 입장을 공개해달라고 했다'면서 '깊은 고민과 여전한 두려움을 안고 조심스럽게 입장을 밝힌다'고 글을 썼다.
그는 녹음기를 넣은 경위에 대해 '아이의 이상행동이 계속돼 딱 하루 녹음기를 가방에 넣어서 보냈다.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요인이 있는지 확인했는데 그 하루 동안의 녹음에서 충격을 가누기 어려운 말들을 듣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이의 부적절한 행동을 교정하려 노력했고, 그러면 다시 일반학급에도 갈 수 있다고 가르쳐 왔던 저희는 교사가 아이에게 너는 아예 돌아갈 수 없다, 친구들과 어울릴 수 없다고 단정하는 말도 가슴 아팠지만, 그것이 이 행동을 교정하면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엄하게 가르쳐 훈육하려는 의도의 어조가 아닌, 다분히 감정적으로 너는 못 가라며 단정하는 것이어서 충격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감정적인 어조의 말들에서 교사는 아이의 이름 대신 야, 너를 반복적으로 사용해 이것이 훈육의 차원이 아니라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아이가 불안할 때 익숙한 노래 가사를 흥얼거리는 상동행동이 있는데, 그럴 때 '그딴 말 하지 마'하고 말하기도 했다. 가장 힘들었던 대목은 아이에게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반복적으로 말하는 부분이었다'라고 주장했다.
주호민은 '녹음 속에서 아이는 침묵하거나 반사적으로 '네'를 반복하며 그 말들을 받아내고 있었다. 비로소 아이의 이상행동들이 이해됐다. 그 당시 부모의 처지에서 그 녹음을 들었을 때 들었던 생각은 아이를 이 교사와 분리해야 한다는 것 하나였다'라면서도 '이 사건이 더 커지지 않기만을 바라고 있다. 재판에 들어가게 됐으니 증거로써만 사용하고 공중에 공개하지 않는 것이 우리 사회의 원칙이라고 생각했다'며 녹음을 공개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사건 발생 후 교사에게 사과, 상담을 요청하지 않고 바로 고소했냐는 말에 대해서는 '모두 뼈아프게 후회한다. 지나고 나면 보이는 일들이 오직 아이의 안정만 생각하며 서 있던 사건의 복판에서는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녹음을 듣고 큰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그것이 비단 그날 하루 만의 일일까, 아이가 지속해 이런 상황에 있었던 게 아닐까 하는 혼란에 빠졌다'라며 '아이 엄마 또한 충격과 혼란 상태여서 분리를 빨리해야 한다는 결론만 있을 뿐 어떤 절차를 밟아 이를 실행을 할지에 대한 판단을 하기에 어려운 상태였다'라고 자신들의 판단 미스라고 강조했다.
특수교사 고소 이후 상황에 대해서도 '선생님이 처벌받고 직위 해체되기를 바란 건 아니었다. 어리석게도 막연히 이렇게 고소하게 되면 중재가 이뤄지고 문제가 해결될 거라 믿었다'면서 사과했다.
그러면서도 자신의 자폐아들에게 성교육을 할 특정 강사를 요구하고 교체를 강요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또 재판에서 특수교사의 처벌을 강력하게 요구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아내가 상대 교사께 사과보다는 행위를 인정하지 않는 쪽을 선택한 걸로 보여 처벌을 원하느냐는 물음에 잠시 망설이다 '네'라고 답한 것'이라면서 '아내와 상의해 상대 선생님에 대해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려고 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주호민은 '직위해제 조치와 이후 재판 결과에 따라 교사의 삶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에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저희가 잘못한 점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반성하며 살겠다'고 전했다.
아래는 주호민이 공개한 두 번째 입장문 전문이다.
주호민입니다.
며칠 동안 저희 가족에 관한 보도들로 인해 많은 분들께 혼란과 피로감을 드렸습니다.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무엇보다도 저희 아이에게 관심과 배려를 아끼지 않았던 같은 반 친구들과 학부모님, 그리고 모든 특수교사님들, 발달 장애 아동 부모님들께 실망과 부담을 드린 점 너무나도 미안하고 죄송합니다.
계속 쏟아지는 보도와 여러 말들에 대한 저희 생각과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기 전 우선 상대 선생님을 직접 뵙고 말씀을 나누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해 8월 1일 만남을 청했습니다. 대리인께서는 지금 만나는 것보다는 우선 저희의 입장을 공개해 주면 내용을 확인한 후 만남을 결정하겠다고 하셨습니다.
깊은 고민과 여전한 두려움을 안고 조심스럽게 저희의 입장을 밝힙니다.
<아이에 대하여>
저희 아이는 발달장애가 있고 인지, 언어 능력이 5세 수준이어서 한 해 늦게 입학을 했습니다. 현재 3학년이지만 나이는 11살입니다. 보도된 사건은 2학년인 10살 때의 일입니다. 특수학급과 일반학급을 왔다 갔다 하는 방식의 수업을 받는데 일반학급에서는 지도사 선생님의 도움을 받습니다. 너무나도 감사한 그 지원인력이 많이 부족한 형편이라 도움을 받지 못할 때는 힘든 상황이 종종 벌어졌습니다.
<학폭위에 오른 사건에 대하여>
작년 9월, 저희 아이가 일반 학급에 있는 동안 같은 반 여아 앞에서 바지를 내리는 행동을 하였습니다. 사실을 알게 된 즉시 여아의 부모님께 바로 전화로 사과를 드렸습니다. 저희 아이의 행동으로 인해 상대 부모님은 분리조치를 원하셨고, 2주가량 맞춤반(특수학급)으로 분리조치가 됐습니다. 상대 부모님께서 처음에는 사과를 받아들이기 어려워하셨지만 학교 회의를 통해 '지도사가 없는 시간은 맞춤반에 가있는다'라는 조치에 동의하시면서 사과를 받아주셨습니다. 당시 피해 아이와 부모님께서 느끼셨을 충격과 고통에 진심으로 공감하고 어렵게 사과를 받아주셔서 감사하면서도 여전히 죄송한 마음입니다.
<성교육 강사 요구에 대하여>
학교 회의에서 맞춤반 분리조치 후 이후로도 있을 수 있는 이런 상황에 대한 대비와 교육을 위해 일반학급 학생들에게 성교육을 하고, 아이는 그 교육을 기점으로 일반학급 수업을 받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맞춤반 교사께서 성교육 교사를 모셔야는데 급하게 구하려니 어렵다고 하는 말을 듣고 아이의 엄마가 SNS에서 활동하시는 분을 찾아 추천해 드렸고 고맙다고 하셨습니다. 이후 섭외는 학교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엄마의 입장에서 아이가 분리조치를 빨리 끝내고 복귀하였으면 하는 조급함에서 한 일이지만 특정 강사 요구나, 교체 요구 등은 사실이 아닙니다.
<녹음기를 넣은 경위에 대하여>
아이가 바지를 내리는 행동을 한 날 이를 대처하는 과정에서 아이도 놀랐고 긴장상태가 되었습니다. 자폐 아동의 특성 중 패턴 대화가 있는데, 평소 학교에서 돌아오면 '오늘 어땠어?'라고 물으면 '재밌었어요' 하는 식으로 대화가 이어집니다. 그런데 물음에 위축된 어조로 '잘못했어요'라는 답변을 하거나, 강박적인 반복 어휘가 늘었고 대화가 패턴에서 벗어나면 극도로 불안해하는 증상을 보였습니다.
연휴 기간 동안, 평소에는 같은 반 아이들에 스스럼없이 다가갔는데 멀리 떨어져 가까이 가려 하지 않고, 배변 실수가 잦아져 바지를 십수 번 갈아입혀야 했습니다. 그러다 다시 등교하는 날, 등교거부 반응을 강하게 보이는 아이를 보고선 행여 ‘내가 알지 못하는 이유가 있나?’ 무척 걱정이 되기 시작했었습니다.
또래보다 인지력이 부족하고 정상적 소통이 불가한 장애 아이인지라 부모가 없는 곳에서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 요인을 경험했다면 그것이 무엇인지 알아서 빠르게 교정하고 보호해 줘야 하는데 그것을 확인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이 빠르게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그간 어린이집이나 특수학교의 학대 사건들에서 녹음으로 학대 사실을 적발했던 보도를 보아왔던 터라 이것이 비난을 받을 일이라는 생각을 당시에는 미처 하지 못했습니다. 어떤 보도나 반응에서도 녹음 행위 자체에 대한 문제 제기를 보지 못했기 때문에 다른 선택지를 생각해야 한다는 사실 자체에 생각이 이르지 못했습니다.
이상행동이 계속되어 딱 하루 녹음기를 가방에 넣어서 보냈고,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요인이 있는지 확인을 했는데 그 하루 동안의 녹음에서 충격을 가누기 어려운 말들을 듣게 되었습니다.
아이의 부적절한 행동을 교정하려 노력했고, 그러면 다시 일반학급에도 갈 수 있다고 가르쳐왔던 저희는 교사가 아이에게 너는 아예 돌아갈 수 없다, 친구들과 어울릴 수 없다고 단정하는 말도 가슴 아팠지만, 그것이 이 행동을 교정하면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엄하게 가르쳐 훈육하려는 의도의 어조가 아닌, 다분히 감정적으로 너는 못 가라며 단정하는 것이어서 충격을 받았습니다. 감정적인 어조의 말들에서 교사는 아이의 이름 대신 야, 너를 반복적으로 사용해 이것이 훈육의 차원이 아니라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또, 아이가 불안할 때 익숙한 노래 가사를 흥얼거리는 상동행동이 있는데, 그럴 때에 '그딴 말 하지 마' 하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가장 힘들었던 대목은 아이에게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반복적으로 말하는 부분이었습니다. 녹음 속에서 아이는 침묵하거나 반사적으로 '네'를 반복하며 그 말들을 받아내고 있었습니다.
비로소 아이의 이상행동들이 이해가 됐습니다. 그 당시 부모의 처지에서 그 녹음을 들었을 때 들었던 생각은 아이를 이 교사와 분리해야 한다는 것 하나였습니다. 이것이 학대다 아니다 하는 생각 이전에 아이를 감정적으로 대하는 게 분명하게 느껴지는 교사에게, 더구나 특수학급이라는 상황에서 계속 보낸다는 생각은 할 수 없었습니다.
<왜 녹음을 공개하지 않느냐는 의견에 대하여>
내용이 없으니 공개하지 않는 것 아니냐는 비난, 사실관계가 궁금하니 녹음을 공개하라는 요구들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이 사건이 더 커지지 않기만을 바라면서 아무것도 하지 말자는 생각으로 견뎠습니다. 재판에 들어가게 되었으니 증거로서만 사용하고 공중에 공개하지 않는 것이 우리 사회의 원칙이라 생각했습니다.
<5명의 변호사 상담에 대하여>
전관 변호인단, 호화 변호인단, 변호사 5명 선임 등은 모두 사실이 아닙니다. 녹음을 확인한 후에 혹시 부모로서 과잉된 판단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전문가의 객관적 판단을 구하기 위해 여러 변호사들에게 상담을 받았습니다. 학대라는 답을 듣기 위해서라거나 재판에 대비해 만난 것도 아닙니다. 사건이 수사기관에 넘어간 후에도 저희는 변호사를 선임한 적이 없습니다. 형사재판이라 따로 변호사를 구하지 않아도 되었고, 아동학대 사안에서는 국선 변호사의 조력을 받을 수 있다고 하였지만, 초반 상담 외 변호사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한 적은 없습니다. 사건이 갑자기 보도된 이후에는 쏟아지는 일들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니 주변에서 빨리 변호사를 선임해서 대처하라고 조언해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당시 상담했던 여러 변호사들은 교사의 행위에 대해 학대로 보인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분리 요구 대신 고소를 택했는가에 대하여>
사건 발행 후 교사 면담을 하지 않고 바로 고소를 했느냐는 비난과 분노를 많이 보았습니다. 상대 부모에게는 용서를 받고 왜 교사는 용서하지 않았느냐는 비난도 많이 보았습니다. 모두 뼈아프게 후회합니다. 지나고 나면 보이는 일들이 오직 아이의 안정만 생각하며 서 있던 사건의 복판에서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녹음을 듣고 큰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그것이 비단 그날 하루 만의 일일까, 아이가 지속적으로 이런 상황에 있었던 게 아닐까 하는 혼란에 빠졌습니다. 아이 엄마 또한 충격과 혼란 상태여서 분리를 빨리해야 한다는 결론만 있을 뿐 어떤 절차를 밟아 이를 실행을 할지에 대한 판단을 하기에 어려운 상태였습니다. 교사 면담을 신청했다가 취소했던 건 바로 고소를 하려던 게 아니라 상대 교사를 대면해서 차분히 얘기를 풀어갈 자신이 없는 상태에서 만났다가 오히려 더 나쁜 상황이 될까 하는 우려에서였습니다. 우선 대면은 피하는 게 좋겠다는 판단을 했습니다.
교사를 직접 만나는 것보다 분리를 위한 절차를 밟는 게 낫지 않을까, 그러면 사람을 대면하지 않고 시스템 속에서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교육청에 먼저 전화로 문의를 했습니다. 학대의 의심이 있어서 선생님과 분리조치를 원하는데 교육청에 신고하면 학교측에 얘기해 절차를 밟아서 진행해주실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교육청에서는 아동학대는 최초 학대행위 발견자가 신고의 의무가 있는데 학부모도 해당되니 학부모님이 직접 신고를 하셔도 된다고 했습니다. 저희는 학교에 가서 이 사실을 얘기하고 교사를 만나고 하는 게 너무 부담스운 상황이었지만, 수사기관에 신고해서 해결하는것은 피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신고하지 않고 학교를 찾아갔습니다. 교장실에서 저희가 들었던 녹음 속 상황을 말씀드리면서 녹음을 들어달라 했으나 거절하셔서, 구두로 내용을 자세히 설명드리고 교사가 교체되기를 원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교장선생님은 교사의 교체는 신고를 통해야만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분리를 가능하게 하면서도 교사에게는 사법처리를 하지 않도록 하는 다른 방법이 있다는 안내를 받은 곳은 없었습니다. 학교 측의 답변을 방관적 태도로 느낀 아이의 외삼촌이 교장선생님과 대화 과정에서 어떻게 그렇게만 말할 수 있느냐 항변했습니다. 이 과정이 지금 난동으로 와전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당시에는 결국 학대 혐의로 고소를 해야 교사와 분리될 수 있다는 것만이 저희에게 남은 선택지였습니다.
<저희 잘못에 대하여>
다만 이 과정에서 큰 잘못을 했습니다. 첫째는 특수학급 부모님들과 이 과정을 의논해야 했습니다. 그날의 녹음 속에는 저희 아이 외에 다른 아이를 향한 감정적 비난의 말도 담겨있었지만 녹취를 3자에게 공개하는 것은 위법이라는 말도 들었고, 이를 공개하면서 무언가를 하면 학부모들이 교사를 몰아내는 모양이 될 것 같고, 저희는 그런 걸 원한 게 아니었기 때문에 그러한 사정들로 인해 말을 할 수 없었습니다. 확대시키지 않고 저희 문제만 빨리 해결하려고 했습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다른 부모님들과 사건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찾았어야 했는데 섣불렀고 어리석었습니다. 저희는 빠르게 특수교사가 대체되기를 희망했으나 특수교육 쪽은 특히나 인력이 너무 부족한 상황이라 교사를 구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교육의 공백이 길어지면서 다른 부모님과 아이들에게 많이 힘든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이에 대한 분노와 원망은 당연한 것이라 저희가 달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부모님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서로 의지하던 사이인 부모님들과 상의하지 못한 점 정말 죄송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사죄드리고 반성하면서 살겠습니다.
<두 번째 녹음에 대하여>
녹음 행위 자체와 이를 두 번이나 했다는 것에 대해 많은 분들의 공분을 하나하나 보고 들었습니다.
작년 9월 이후 아이는 학교에 제대로 등교하지 못했습니다. 다른 대안학교를 알아보았으나 여의치 않아 다시 학교로 돌아왔는데 아이의 등교를 함께해 준 활동 지원사께서 아이가 수업에 집중을 못 해서 반 밖으로 데리고 나가 단둘이 개인교습을 해주었다고 하셨습니다.
순간 9월에 있었던 녹음 속 상황이 바로 떠올랐습니다. 자폐아와 단둘이 있다는 부분에서 아이 엄마로서는 다시 두려움이 일었고 하지 않았어야 할 행동을 했습니다. 담임 선생님과 활동 지원사님과 저희 아이 셋이 있었던 화장실 안에서 두 분이 녹음기를 보게 되셨습니다. 학교의 구성원들이 저희를 호의적으로 볼 수 없는 상황인지라 아이를 둘러싼 환경이 어떨지 두려움이 컸습니다. 숙고하지 못하고 충동적으로 부끄럽고 어리석은 선택을 했습니다.
믿기 어려우시겠지만 충동적인 단 한 번의 행동이었고 아이 엄마 스스로도 끔찍하게 느껴 바로 폐기했습니다. 담임선생님과 활동 지원사님께 사죄드리며 다시 이런 일이 없을 것임을 약속했습니다. 두 분은 이후 저희와 아이에게 모두 진심 어린 애정으로 대해주셨습니다. 이에 대해 치러야 할 대가가 있다면 언제 까지든 치르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고소 이후 상황에 대하여>
저희는 선생님이 처벌받고 직위해체되기를 바랐던 건 아니었습니다. 당시에는 어리석게도 막연히 이렇게 고소를 하게 되면, 중재가 이루어지고 문제가 해결될 거라 믿었습니다.
아동 학대 혐의로 고소를 하면서 신고와 고소를 분리해서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학교에 신고를 해도 수사기관에 바로 넘기는 시스템이어서 학교가 학부모에게 신고를 권한 상황이니 고소를 하게 되었고, 고소를 한다고 해서 바로 직위해제가 되는 게 아니고 혐의가 인정되어 기소로 결정이 되면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저희의 경우 수사와 기소 결정이 예상보다 신속하게 이루어져 곧 직위해제가 되었습니다. 고소를 하면 우선 분리조치가 되고 그 이후에는 수사기관의 판단에 따라 처리될 거라 생각했는데 직위해제와 기소가 이렇게 빨리 진행될 것에 대해 미처 예측을 하지 못했습니다.
당시의 상황으로 돌아가 얘기하자면 저희는 학교가 신고를 권해 아이를 학대한다고 생각한 교사를 고소했고, 교사의 행위는 학대의 혐의로 기소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수사기관에 의해서도 학대 행위가 인정되었다는 것이었기 때문에 저희는 상대 교사의 사과를 기다렸습니다. 과정에서 교감선생님과 아이의 일반학급 담임선생님께서 아이엄마에게 선처 의사를 물으셨고, 아이엄마는 형사사건이어서 재판이 진행되기 때문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지만 진심어린 사과면 충분히 선처할 생각이고 선처를 위해 돕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상대측의 요청으로 중재를 위해 물어오셨던 건 아니어서 전달이 되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상대 교사 측에서 연락을 했으나 우리가 거부했다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재판 상황에 대하여>
기소 후 재판이 두 번 진행되었습니다. 아이의 엄마가 증인으로 한 번 법정에 나갔고 변호인의 조력은 없었습니다. 재판으로 다투게 되면 상대 교사에게도 큰 고통과 어려움이 될 텐데 한 사람의 인생을 재판을 통해 끝장내겠다는 식의 생각은 결단코 해 본 적이 없습니다.
다만 수사 절차와 재판 절차에 대해 저희는 너무나 무지했습니다. 진심 어린 사과면 충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고소와 모순된 말이 아니냐고 하시겠지만 무지한 인간이었던지라 그 상황에서는 학교 내의 교감선생님과 동료 교사분이 선처에 대해 물어보실 때 형사사건이고 기소가 된 후여서 소취하는 법적으로 불가능하지만 사과를 하신다면 얼마든지 도울 것이라고 상대 교사 측에도 전했습니다.
하지만 재판정에서 상대 교사는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혼잣말이었다고 주장했고 사과보다는 행위를 인정하지 않는 쪽을 선택하신 걸로 보였습니다. 사과가 곧 유죄의 증거가 될 수도 있으니 섣불리 사과하지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만, 아이의 엄마는 상대 교사께 사과의 의사가 없다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에 처벌을 원하느냐는 물음에 잠시 망설이다 '네'라고 답한 것입니다.
저희는 늘 아이가 잘못된 행동을 할 때마다 진심으로 사과해 왔고, 장애 아동이니까 피해 주는 걸 당연시 여기는 것처럼 보일까 봐 조심하면서 살았습니다. 사과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때도 있었지만 가슴 아파도 장애아 부모로서 평생 짊어져야 할 일이라 생각하며 서로 마음을 다잡으며 살아왔습니다.
아내와 상의하여 상대 선생님에 대해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려고 합니다. 서로 만나지 못한 채 재판에 들어가고 나서야 상대 교사의 입장을 언론 보도를 통해 보았습니다. 저희는 경위서를 통해 교사의 처지를 처음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직위해제 조치와 이후 재판 결과에 따라 교사의 삶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에 책임감을 느낍니다. 여기까지 와버렸지만 지금 이 상황에서라도 가능한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학을 선택한 것에 대하여>
이 선택에 대해서는 사연이 길어서 결론에 이르게 된 과정만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이후 차분하게 풀어낼 기회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돌아보면 잘못된 선택을 했던 순간들이 많습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상황들이 복합적으로 이어지면서 학교의 구성원들께 너무 많은 피해를 끼치게 되었습니다. 대처는 미숙했고 이후 벌어진 상황들이 예측을 벗어날 때마다 당황하고 자책했습니다. 문제를 해결해 보려 한 선택들이 오히려 꼬이게 만들었습니다. 자책의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모르는 것이 너무 많아 잘못된 판단을 계속했습니다. 무지도 죄인지라 변명할 수 없다는 것 잘 압니다. 저희의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학교 구성원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특수학급 증설처럼 해결책이라고 생각했던 방식이 교사와 학생, 학부모 모두를 불행하게 만드는 길이라는 인식을 미처 하지 못했습니다. 문제 해결에만 몰두한 나머지 넓은 시야를 갖지 못했습니다. 피해를 끼친 곳에서 계속 있을 수가 없어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가자고 결정을 했습니다. 이는 다시 차분히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갑작스러운 보도의 소나기 속에서>
9월 이후 하루도 편할 날이 없이 아이 엄마와 아이 모두 어렵게 견디고 있었습니다. 해결할 수 있는 일들은 최대한 누구도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해결하도록 노력했으나, 어떤 일은 저희 손을 벗어나 통제와 해결이 불가능한 채로 속수무책인 상황입니다. 이렇게까지 오랫동안 이 일이 이어지리라 생각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거대한 일로 터져 나오리라고 전혀 생각지 못했습니다.
며칠 동안 저희 아이의 신상이나 증상들이 무차별적으로 여과 없이 공개가 되고, 열 살짜리 자폐 아이를 성에 매몰된 본능에 따른 행위를 하는 동물처럼 묘사하는 식의 보도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TV 화면에는 저희 아이의 행동을 두고 선정적인 자막을 달아 내보냅니다. 부모로서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저에 대한 자극적 보도는 감내할 수 있지만 이것만은 멈춰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다른 선택지가 없는 현재의 제도는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교권의 보호가 온 사회의 화두가 되었고 절차상의 많은 문제들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저희가 신고한 사건 또한 검찰의 기소가 문제였다면 현행법상 아동학대 행위에 대한 구성요건이 입법적으로 개선되어야 할 것입니다.
학대 의심이 든 교사에게서 아이를 분리시키고자 했을 때 저희에게 주어진 선택지는 하나였습니다. 학교에서는 신고 조치를 해야 분리가 가능하다고 했고, 먼저 문의했던 교육청에도 같은 말을 했습니다. 그래서 신고를 선택했습니다. 당장 수사기관에 달려가 고소장을 넣은 게 아닙니다. 신고를 권장하도록 설계된 제도 속에서 이를 이용하는 선택을 하게 된 것입니다. 타인의 '밥줄'을 자르는 칼을 너무 쉽게 휘둘렀다는 비난을 많이 보았습니다. 지금에야 너무나 가슴 아프게 받아들입니다. 이 제도를 이용할 때 저는 미처 거기까지 깊게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모두가 제 부덕의 소치임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가져올 결과까지를 고려했다면 하지 않았을 선택이지만, 시행되는 제도가 그러한 결과를 만들 것까지를 고려한 바탕에서 설계되었다면 이런 일을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작은 원망이 있습니다.
다만 아이에 대한 교사의 행위를 확인했던 순간의 부모 입장에서는 법적으로 학대혐의를 인정받지 못하는건 감수해야 할지라도, 예상하지 못했던 시절의 우연으로 인해 교사가 아이에게 했던 잘못된 행동이 아예 없었던 일이거나, 아무것도 아닌 일로 남는 것을 그냥 받아들여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지금 이 순간까지도 계속 남아 있습니다. 상대 선생님이 교사로서 장애 아이에게 잘못된 행동을 한 과오가 있다는 사실은 변함없다 해도 이것이 선생님의 모든 커리어를 부정하겠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이 두가지 마음이 저희 안에서는 서로 모순되지 않고 공존합니다. 물론 이 견해로 인해 저희는 수많은 비난을 더 받을 수도 있습니다. 저희가 잘못한 점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반성하며 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특수교사님들께 사과드립니다>
저는 지금 모든 특수교사들의 권리와 헌신을 폄하하는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 저희의 대응은 제 아이와 관련된 교사의 행위에 책임을 물으려는 것이었지 장애 아동과 부대끼며 교육현장에서 성실하게 일하시는 특수교사들을 향한 것이 절대 아니었습니다. 상대방 선생님이 특수교사로서 살아온 삶 모두를 부정하는 것도 아닙니다. 저희는 장애 아동을 양육하는 부모로서 누구보다 특수교사들의 헌신과 노력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분에 넘치는 배려와 사랑 속에서 우리 아이가 보호받았고 지금도 아이의 상태를 우선 걱정해 주는 선생님들이 계십니다. 특수교사는 아니지만 아이가 속한 일반학급의 담임선생님께서도 저희 아이가 사건 후 다른 아이들과 잘 지낼 수 있도록 끝까지 애써주셨습니다. 너무나 고맙고 죄송합니다. 선생님들의 고충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한 점 고통 속에 반성하고 있습니다. 살면서 갚겠습니다.
어떠한 해명도 받아들이기 어려울 만큼 분노가 깊은 상황에서 저희의 이야기가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짐작도 할 수 없고 두려운 마음입니다. 그래도 물으시는 것에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답하겠습니다. 다 하지 못한 이야기와 여전히 필요한 이야기가 있다면 앞으로 계속 성실하게 답변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급하게 덧붙입니다. 입장문을 준비하는 사이 공소장의 일부가 언론에 보도되었는데 저희가 흘렸다거나 하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저희는 지금까지도 공소장을 보지 못한 상태이며 어떤 언론과도 접촉한 일이 없습니다.
2023년 8월 2일. 주호민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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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줄 수 있어?'...홀로 두 아이 키운 엄마에게 '결혼' 앞둔 아들이 한 말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이혼 후 홀로 두 아이를 키운 엄마는 최근 결혼을 앞둔 아들의 한마디에 상처를 받았다. 그녀는 '자식 일은 끝이 없어요'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소개된 사연에 따르면 엄마 A씨는 이혼 후 경리로 일하면서 홀로 두 자녀를 키웠다. 아이들의 학원비를 벌기 위해 투잡까지 뛰며 자신의 희생을 당연시했다.아이들도 A씨의 노고에 부응이라도 하듯 열심히 공부했다. 큰 아들은 명문대를 졸업한 후 여의도에 위치한 금융권에서 일하고 있으며, 딸 역시 명문대 졸업을 앞두고 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혼기가 찬 아들은 이제 결혼을 준비 중이다. 어느 날, A씨 앞에 앉은 아들은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꺼냈다. '엄마, 지금까지 키워준 것만으로도 감사하고, 보태줄 돈 없는 것도 아는데 혹시나 해서...나 결혼하면 얼마 보태줄 수 있어?'저축할 틈도 없이 모든 돈을 두 자녀를 위해 썼던 A씨가 결혼식에 보탤 수 있는 돈은 없었다.그녀가 '엄마가 지금 이렇게 살아왔는데 보태 줄 돈이 어디 있겠어'라고 말하자 아들은 '그럼 결혼 못하죠, 뭐'라는 말로 가슴에 비수를 꽂았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JTBC '나쁜 엄마'A씨는 '가슴이 덜컥했다. (자녀들 키운 뒤) 이제 짐을 덜겠구나 싶었다. 회사 생활도 간당간당하는데 어깨가 또 무거워졌다'고 토로했다. 이어 '아들한테 말은 안 했지만 많이 서운했다. 안다고 하면서 그런 걸 어찌 물을 수 있는지'라며 씁쓸해했다.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엄마가 옆에서 고생한 거 뻔히 봤을 텐데 너무했다', '엄마 마음에 대못을 박네', '아들 맞냐' 등의 반응을 보이며 남성을 질타했다.현재 해당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한편 지난 2월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최근 2년 이내 결혼한 신혼부부 1천명(남녀 각각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혼비용 보고서'에 따르면 신혼부부 총 결혼비용은 평균 3억 3050만원으로 집계됐다.신랑신부 결혼 비용 부담률은 각각 60.3%, 39.7%으로, 금액으로 환산하면 신랑 1억 9923만원, 신부 1억 3127만원으로 추정된다. 조회수: 2,55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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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02 19:00 |
강호동·이승기 뭉친 '강심장리그', 첫방일부터 토크 코치 라인업까지 전부 공개SBS[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SBS 신규 예능 '강심장리그'의 토크 코치 라인업과 첫 방송 날짜가 확정됐다. 강호동과 이승기의 합류 소식만으로도 화제를 모았던 SBS '강심장리그'에 이지혜, 김동현, 김호영, 영탁, 엄지윤, 손동표가 2MC와 팀을 이뤄 토크 코치로 나선다.사진=인사이트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등을 통해 유쾌한 입담을 선보이고 있는 이지혜와 SBS '집사부일체'에서 맹활약했던 김동현, 거침없는 '하이 텐션' 배우 김호영 등 믿고 보는 예능인들을 필두로 기존에 보지 못했던 신선한 얼굴들의 '토크 코치' 합류가 눈에 띈다.배우에 이어 예능 접수에도 나선 이가 있다. 영탁은 '강심장리그'를 통해 SBS 첫 고정 예능에 도전하며 다양한 플랫폼에서 주목받고 있는 '엄지렐라' 엄지윤과 그룹 미래소년 멤버 손동표는 MZ세대다운 솔직한 토크와 리액션으로 새로운 '토크 신세계'를 보여줄 예정이다. Instagram 'stungunkim'이들은 강호동 팀, 이승기 팀으로 나뉘어 '토크 코치'로써 2MC와 함께 호흡을 맞춘다.Instagram 'hoyhoyoung'한편 강호동, 이승기가 다시 뭉치는 '강심장리그'는 최고 시청률 20%를 넘나들던 당대 최고의 토크 예능 '강심장'의 콘셉트를 이어 받아 2023년, 대한민국이 주목하는 핫한 인물과 핫한 이야기를 소개하는 새로운 토크 대결 예능으로 돌아온다.방송은 오는 23일 화요일 밤에 첫 공개된다.사진=인사이트Instagram 'eomjiyoon96'DSP미디어 조회수: 1,95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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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02 18:15 |
걸그룹 탈퇴 후 연기자 전향해 '닥터 차정숙'서 인생 캐릭터 만나고 비주얼 폭발한 여배우Instagram 'i_joaram'[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의대를 졸업했지만 20년 동안 꿈을 포기하고 전업주부로 살다가 레지던트에 도전하는 주부 차정숙의 이야기를 다룬 '닥터 차정숙'의 시청률이 연일 고공 행진 중이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방송한 '닥터 차정숙' 6회 시청률은 전국 유료가구 기준 13.2%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오랜만에 복귀한 차정숙 역의 엄정화뿐만 아니라 조연을 맡은 배우들의 개성있는 연기력도 인기의 비결이다.특히 나이는 어리지만 외과 레지던트 3년차로 차정숙의 매서운 선배 전소라 역을 맡은 배우 조아람 역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끈다.Instagram 'i_joaram'조아람은 드라마에서 일과 사랑, 어느 것 하나 소홀하지 않으며 20대 대표로서 거침없고 솔직한 모습을 드러냈다. 덕분에 극 중 긴장감을 조성하는 것은 물론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까지 동시에 해냈다.이번 작품에서 '인생 캐릭터'를 만났다는 반응을 이끌고 있는 조아람이 과거 인기 아이돌 그룹의 멤버였다는 사실이 전해져 화제를 모은다.조아람은 지난 2016년 데뷔한 그룹 구구단의 멤버였다. 구구단 시절 그녀는 본명인 혜연으로 활동했다.조아람은 뛰어난 춤 실력으로 소속사 젤리피쉬에 입사해 연습생 생활 약 11개월 만에 데뷔했다.5~6년은 기본으로 연습생 생활을 거치는 다른 아이돌에 비해 1년도 안 되는 짧은 기간 만에 초고속으로 데뷔하며 서브 보컬이자 사랑스러운 막내 역할을 담당했다.JTBC '닥터 차정숙'그러나 2018년 5월, 데뷔 약 2년여 만에 건강 문제로 활동을 중단한다는 소식을 전한 뒤 5개월 후 구구단을 탈퇴해 팬들을 아쉬움을 남겼다.그 후 그녀는 조아람이라는 이름으로 연기자 전향을 알렸다. JTBC '닥터 차정숙'조아람이 연기한 전소라는 극 중 철두철미한 성격에 완벽주의자 성향으로 1년 차 후배인 송지호와 그의 엄마인 레지던트 1년 차 차정숙을 매섭게 혼내는 모습과 후배 송지호와 비밀 연애를 하는 모습이 동시에 공개되며 캐릭터의 다양한 매력을 잘 표현하고 있다.연기력 뿐만 아니라 최근 물이 오른 외모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고 있다. 조회수: 1,99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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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02 18:15 |
방에서 '홈캠'으로 애들 보는 아내 때문에 '독박육아' 시달린다 고백한 남편SBS플러스-TRA Media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잘못된 걸 지금 느껴'...집에 있을 때도 '홈캠'으로 아이들 보는 아내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노랑 아내가 집에 있을 때도 홈캠으로 아이들을 보고 있었다고 고백했다.2일 방송 예정인 SBS플러스-TRA Media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에서 2기 부부들의 이야기가 전해진다.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노랑 남편은 노랑 아내에게 서운했던 점을 얘기했고, 노랑 아내도 노랑 남편에게 반성하고 있다는 사실을 전했다.SBS플러스-TRA Media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결혼 지옥' 출연 때부터 아내와 팽팽한 대립 구도를 보인 노랑 남편은 독박 육아에 시달리고 있다고 토로했다.노랑 남편은 '자기가 먹은 것 설거지하는 것도 너무 힘들다고 한다'라며 호소했다. 그의 고백에 MC 한상진·정혁은 물론 다른 남편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남편이 독박 육아를 하고 있는 것 같다고 호소하는 것에 관해 노랑 아내는 '집에 있을 때도 방에 들어가서 '홈캠'으로 아이들을 본다. 그게 잘못된 거였다는 걸 지금 느꼈다'며 오열했다. 자신이 한 지난 행동을 반성한 것이다.SBS플러스-TRA Media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노랑 아내는 '나에게 사과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 이 복수극을 끝내자'는 말을 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부부관계 최종 점검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SBS플러스와 Smile TV Plus에서 방송된다. 조회수: 2,02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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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02 18:15 |
아들이 결혼 안 하고 동거녀랑 지내면서 '정관수술' 한다 하자 눈물 쏟은 엄마채널A '결혼 말고 동거'[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사귄 첫날부터 동거를 시작한 남녀가 서로를 위해 '정관수술'을 결심했다. 아들이 남들처럼 평범한 결혼 생활을 하길 바랐던 엄마는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오는 5일 방송되는 채널A '결혼 말고 동거'에는 '화끈커플' 도경학, 이은제 커플의 일상이 그려진다. 채널A '결혼 말고 동거'공개된 예고편에는 도경학이 여자친구 이은제와 함께 엄마를 만나는 모습이 담겼다. 도경학 엄마는 이은제를 보자마자 꽉 안아주며 애정을 보였지만, 훈훈한 분위기는 그리 오래가지 못했다. 결혼, 출산 이야기가 나온 게 화근이었다.채널A '결혼 말고 동거'도경학 엄마는 '애 낳고 살면 얼마나 좋은지 아느냐'라며 본심을 드러냈으나, 도경학이 '엄마...나 정관수술...'이라고 하는 순간 순식간에 서늘한 기류가 흘렀다. 결국 도경학 엄마는 속상한 마음에 눈물을 훔치고 말았다. 앞서 화끈커플은 술 한 잔을 기울이며 비혼주의, 비출산에 대해 깊은 대화를 나눈 바 있다. 채널A '결혼 말고 동거'비혼주의인 도경학이 아이를 가지고 싶지 않다고 고백했고, 이은재는 '피임의 100%는 오빠에게 있다'라며 '뭔가 이걸 신경 쓰지 않으려면 나보다는 오빠가 시술을 받아야 하지 않을까. 그러면 우리가 조금 더 편하고 우리만의 인생을 즐길 수 있지 않을까 싶다'라고 제안했다.그럼에도 도경학이 거부하자 이은재는 '난 매달 초조하다'라며 '왜 안 묶는 거냐. 서로에게 피해를 안 주려면 차라리 확실히 정관수술이 나을 거라 생각한다'라고 털어놨고, 도경학은 정관수술을 하기로 결정했다. 화끈커플의 비혼 및 비출산 여정은 오는 5일 오후 10시 50분 채널A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채널A '결혼 말고 동거' 조회수: 1,95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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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02 18:15 |
팬들 사이서 '걸어다니는 인형 같다' 반응 폭발한 '인간 샤넬' 제니gettyimagesBank[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블랙핑크 제니가 '인간 샤넬'로 변신해 2023 멧 갈라에 등장, 모두의 이목을 끌었다. 1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2023년 멧 갈라 행사가 열렸다. 올해 멧 갈라 테마는 2019년 8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고 패션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로, 수많은 셀럽들이 칼 라거펠트에게 헌정하는 화려한 의상을 선보였다.gettyimagesBank이날 행사에는 제니, 송혜교, 최소라 등 국내 스타들 역시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특히 제니는 샤넬의 엠버서더 답게 샤넬의 미니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제니가 입은 드레스는 1990년 샤넬 컬렉션에서 공개된 빈티지 화이트 미니 드레스다.gettyimagesBank제니는 이 드레스와 검정색 장갑, 또 검정 스타킹을 매치했고 샤넬을 상징하는 흰색 카멜리아 꽃 장식으로 포인트를 줘 '인간 샤넬 그 자체'라는 평을 이끌었다.이날 제니는 미국 매거진 보그와의 인터뷰를 통해 '샤넬 팀이 1990년대 샤넬의 런웨이 룩을 재해석한 드레스를 완성해 줬다. 정말 마음에 든다'고 스타일링에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다.gettyimagesBank한편 멧 갈라는 매년 영화, TV, 음악 전반에 걸친 스타들을 초대해 미술관 기금 조성을 위한 모금 행사를 벌인다.K팝 스타를 비롯해 빌리 아일리시, 니콜 키드먼, 로버트 패틴슨, 마고 로비, 킴 카다시안 등 할리웃 스타들도 '멧 갈라'에 참석했다. 조회수: 2,89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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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02 18:15 |
'불똥 튀어 죄송'...신동엽 '동물농장' 하차 논란에 '성+인물'PD가 밝힌 입장넷플릭스 '성+인물'[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넷플릭스 예능물 '성+인물: 일본편' 정효민 PD가 신동엽에게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2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는'성+인물: 일본편'(이하 '성+인물') 정효민 PD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정 PD는 프로그램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하던 중, MC 신동엽에게 쏟아진 비난 여론에 대해 언급했다. SBS 'TV 동물농장'신동엽이 성시경과 함께 출연한 '성+인물'은 미지의 세계였던 성(性)과 성인 문화 산업 속 인물을 탐구하는 토크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성+인물'이 공개된 후 신동엽이 MC를 맡고 있는 SBS 'TV 동물농장' 시청자 게시판에는 '온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 MC가 성인물을 옹호하냐', '동물농장 MC로서 자격을 박탈해야 한다' 등의 게시글이 올라왔다.정 PD는 '사실 대부분 예상할 수 있었지만, 신동엽씨의 '동물농장' 하차 이야기가 나올지는 예상하지 못했다. 신동엽씨와 동물농장에 불똥이 튄 부분은 PD로서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뉴스1이어 그는 '대만 촬영 스케줄을 소화하면서도 마음이 편치 않았다'라면서 '라이브도 아니고 편집을 거쳐가는 거라 프로그램에 대한 책임은 제작진에게 있다'라고 강조했다.또 정 PD는 신동엽, 성시경에게 기대한 부분에 대해 '타국의 문화적 특성을 최대한 솔직하게 이끌어내는 역할에 초점을 맞췄다'라며 '여기서는 신동엽이 장난을 치는 강도나 빈도가 세지 않고 주도적으로 끌고 가지도 않는다. 두 사람 다 '굿 리스너' 역할을 하고 그게 제작진도 바라던 부분'이라고 전했다.아울러 그는 AV를 다룬 이유에 대해 '우리나라에서 AV를 제작하고 배포하는 건 불법의 영역에 들어가지만, 개인이 보는 건 불법이 아니라고 알고 있다. 일본에서는 제작도 합법이고, 전 세계적으로 제작이 합법인 나라가 적지 않다'라며 '우리가 일본의 성 문화를 다루면서 AV를 피해 가야 하나 생각했을 때 성인 엔터테인먼트를 대표하는 산업에 종사하는 사람들 이야기를 들어보는 게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사진=인사이트한편 신동엽은 지난달 28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개최된 제59회 백상예술대상을 진행하며 '야한 것을 좋아한다'고 말했다.해당 발언을 두고 일각에서는 신동엽이 'TV 동물농장' 하차 요구에 대해 정면돌파한 것같다는 추측을 내놨다. 조회수: 3,19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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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02 18:15 |
노끈 하나로 애니 '진격의 거인' 똑같이 따라한 저가 코스프레좌 (+사진)Instagram 'lowcostcosplayth'[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타고난 센스 하나로 '저가 코스프레좌'에 오른 남성이 또 하나의 역작을 탄생시켰다. 최근 태국 출신 남성 아누카 차 생차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 'lowcostcosplayth'을 통해 인기 애니메이션 '진격의 거인'을 코스프레한 과정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아누카가 우리에게 익숙한 흰색과 빨간색 노끈을 한뭉치씩 들고 있는 장면이 담겨 있다.이어진 사진에는 아누카가 흰색과 빨간색 노끈을 번갈아가며 얼굴에 감싸는 장면이 담겨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Instagram 'lowcostcosplayth'놀랍게도 다음 사진에는 온몸을 노끈으로 돌돌 말아 살색 피부가 전혀 보이지 않는 완벽한 코스프레에 성공한 아누카의 모습이 담겨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실제로 해당 사진은 애니메이션 '진격의 거인'에 등장하는 거인들과 싱크로율 100%를 자랑한다.매번 재치 넘치는 도구를 활용해 저가 코스프레를 성공해온 아누카가 노끈 하나로 완성시킨 진격의 거인 코스프레 완성작을 접한 누리꾼들은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특히 코스프레를 많이 하면 할수록 나날이 발전하는 그의 스킬에 누리꾼들은 '코스프레의 천재'라며 '다음이 더 기대되는 사람'이라고 칭찬했다. 조회수: 2,79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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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02 18:00 |
'예서 같은 일 다신 없어야'...'스쿨존'에서 숨진 10살 딸 얼굴 공개하며 오열한 아빠 (영상)YouTube '채널A 뉴스'[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한순간의 사고로 부모가 어린 딸을 잃었다. 아이 생일을 앞두고 선물까지 준비한 아빠는 눈물을 참지 못했다. 지난달 28일 부산의 한 스쿨존 언덕길에서 원통 모양의 1.5t짜리 대형 어망실이 굴러 내려왔다. 이 사고로 10세 여아가 숨졌다.아이의 부모는 '절대로 같은 사고가 반복돼선 안 된다'라며 사망한 딸 황예서 양의 이름과 얼굴을 공개했다. 지난 1일 채널A에 따르면 예서 양은 엄마, 아빠에게 항상 사랑한다는 말을 아끼지 않던 아이였다. 딸은 한 번도 부모나 언니의 말을 어기거나 싫다는 말을 한 적이 없었다.28일 1.5t 대형 어망실이 굴러 내려온 사고 현장 / 부산 영도경찰서그랬던 아이가 부모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됐다. 사고는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불법 정차한 화물차가 하역작업을 하던 중 발생했다.비탈길 위쪽에 있는 공장 지게차가 화물을 내리는 과정에 1.5t에 달하는 어망실을 떨어뜨린 것이다. 화물은 비탈길을 따라 아래로 굴러갔다. 등굣길에 설치된 안전펜스는 무너졌다. 10살 황예서 양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아이의 사망은 생일을 앞둔 시점에서 발생해 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오는 19일은 하늘로 떠난 예서의 생일이다. 딸을 위해 선물을 미리 준비한 아빠는 줄 사람이 없게 됐다며 눈물을 터뜨렸다.YouTube '채널A 뉴스'예서 양의 아빠는 이러한 비극이 여기서 끝났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다.그는 '학교에 다니는 다른 아이들의 등굣길에 또 그런 작업을 하고 있다면 말릴 방법이 없냐고 (구청에) 물었지만 '제재할 방법이 없습니다'라는 말이 돌아왔다'라고 전했다. 아직 그의 바람은 이루어지지 않았다.경찰은 1.5t 화물을 떨어뜨린 지게차 운전기사에 대해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사고 현장에는 예서 양을 추모하는 뜻을 담은 꽃과 장난감, 과자 등이 놓였다. 학생들과 주민들은 아픈 마음으로 아이를 떠나보냈다. YouTube '채널A 뉴스' 조회수: 2,68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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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02 18:00 |
영국 왕실이 '8살 생일' 맞아 올려준 앞니 쏙 빠진 '서열 3위' 샬럿 공주 사진(좌) 어린 시절 샬럿 공주 / Telegraph, (우) 8살 샬럿 공주, Instagram 'princeandprincessofwales'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영국 왕실이 샬럿 공주의 8번째 생일을 축하하며 왕세자비가 직접 찍은 공주의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1일(현지 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영국 왕실의 일반 업무를 담당하는 켄싱턴 궁은 '지난 주말 윈저성에서 케이트 미들턴 왕세자비가 샬럿 공주의 사진을 촬영했다'고 밝혔다.공개된 사진 속 샬럿 공주는 앞니가 쏙 빠져 있어 한층 더 개구쟁이 같은 모습이다.샬럿 공주는 꽃무늬 자수가 새겨진 흰색 프릴 원피스를 입고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미소로 건강하게 잘 성장하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어느새 훌쩍 자라 유치가 빠질 정도로 성장한 샬럿 공주가 벌써 8살 생일을 맞이했다는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한편 샬럿 공주는 지난 2015년 5월 2일, 영국 런던에서 윌리엄 왕세자와 캐서린 미들턴 왕세자비 사이에서 태어났다.샬럿 공주는 찰스 3세와 다이애나 스펜서의 둘째 손주이자 첫 손녀이기도 하다. 오빠인 조지 왕자는 2013년 7월, 남동생인 루이 왕자는 2018년 4월에 태어났다.현재 샬럿 공주는 아버지 윌리엄 왕세자와 조지 왕자에 이어 영국 왕위 계승 서열 3위다. Twitter 'Kensignton Palace'영국 웨일스 공 윌리엄 왕세자의 가족 / GettyimagesKorea찰스 3세 국왕과 왕비 카밀라 파커볼스 / GettyimagesKorea 조회수: 2,51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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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02 18:00 |
페라리 속도 감당 못 해 연쇄 추돌 사고 일으키고 폐차 수준으로 박살 낸 운전자Dailymail[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고성능 슈퍼카들은 무시무시한 엔진의 힘 때문에 숙련된 운전 실력이 필요하다. 초보 운전자들이 스포츠카를 몰다가 폭발적인 엔진의 힘을 주체하지 못하고 사고를 내는 경우도 종종 있다.얼마 전 호주에서는 한 운전자가 골목길에서 페라리를 몰다가 속도를 감당하지 못 하고 연쇄 추돌 사고를 일으켰다.지난 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호주 멜버른의 한 도로에서 페라리가 속도를 주체하지 못 하고 반대편에 세워져 있던 차량들을 들이박는 영상을 공개했다.Dailymail공개된 영상은 지난 일요일 오후 4시 30분경 멜버른의 교외 지역의 한 도로에서 발생했다.빨간색 페라리 360이 빠른 속도로 도로를 미끄러지듯이 달려온다.페라리 운전자는 폭발적인 속도를 감당하지 못했는지 차가 방향을 잃고 반대편 차선으로 기울더니 SUV 한 대를 들이 받았다.Dailymail충돌할 때의 충격으로 SUV공중으로 떠올랐고 그 과정에서 뒤에 있던 차량과 연속적으로 충돌했다.놀랍게도 이번 사고로 다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현지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해당 페라리의 가격은 무려 60만 호주달러(한화 약 5억 3800만 원)이며 수리비 역시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현지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페라리 운전자를 상대로 조사 중이며 사고 당시 주변에 있던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들을 수집 중이다.7New 조회수: 2,88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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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02 18:00 |
전국민 눈치싸움 시작...'어린이날 롯데월드 vs 에버랜드 vs 서울랜드 어디로 가나요?'지난 2020년 어린이날 어린이대공원 모습 / 사진=인사이트[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어린이날(5일)부터 이어지는 주말 황금연휴에 테마파크 나들이를 계획한 이들이 많을 테다. 대한민국 대표 테마파크인 롯데월드, 에버랜드, 서울랜드 등은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당신은 이번 어린이날 황금연휴를 맞아 어느 곳을 방문할 예정인가.롯데월드 / Instagram 'happylotteworld'먼저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오는 5일 신규 어트랙션 '배틀그라운드 월드 에이전트'를 전격 오픈한다. 'PUBG: 배틀그라운드'를 현실에서 즐길 수 있는 초대형 워크스루 어트랙션이다.오는 5~7일까지 매일 뮤지컬 공연, 깜짝 경품 퀴즈쇼, 퍼레이드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실내에도 열기구, 바이킹 등의 놀이기구가 있어 많은 이들이 롯데월드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에버랜드 푸바오 / Instagram 'witheverland'에버랜드에서는 올해 7회째를 맞는 '스프링 온 스푼' 축제가 열리고 있다. 이는 에버랜드의 봄을 대표하는 음식 문화 축제다.또 에버랜드에서는 세계적인 멸종위기종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를 만날 수 있다.겨울 시즌 운행을 중단했던 티익스프레스, 아마존익스프레스, 썬더폴스 등의 어트랙션도 정상 운행되고 있다.서울랜드 / Instagram 'today_seoulland'서울랜드는 올해 어린이날을 맞이해 35주년 기념 신규 어트랙션인 '앨리스 원더하우스'를 오픈했다.이는 아동 소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테마로 만들어진 틸트 하우스로 실제 이상한 나라로 직접 들어간 것과 같은 실감 나는 체험이 가능하다.빅데이터 전문기업 TDI에 따르면 지난해 5월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간 Tmap 이용자가 가장 많이 방문한 국내 테마파크이기도 했다.폭우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다만 어린이날인 5일에는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는 예보가 나오고 있다.기상청은 구체적인 강수량 예상치는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4일 밤부터 5일까지는 일부 지역에 호우 특보가 내려질 정도로 많은 비가 쏟아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이 때문에 테마파크의 경우 실외에 있는 일부 놀이기구가 정상 가동되지 않을 수도 있다. 조회수: 2,95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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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02 18:00 |
갓 태어난 손녀 얼굴 못생겼다 핀잔준 할머니를 사과하게 만든 아기의 100일 후 비주얼eva[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갓 태어난 아이의 모습을 보고 깜짝 놀라거나 실망했다는 초보 엄마 아빠들이 많다. 천사 같을 것으로 생각했던 아기의 외모가 기대한 것과 다소 달랐기 때문이다.심지어 할머니, 할아버지조차 갓 태어난 손주, 손녀의 얼굴을 보고 실망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하지만 이는 대부분의 신생아에게서 나타나는 특징이다. 이를 잘 알지 못하는 이들은 아기가 못생겼다며 막말을 해 엄마에게 상처를 주기도 한다.eva최근 온라인 미디어 에바(EVA)는 태어날 때 주변 사람들에게 못생겼다는 놀림을 당했던 아기가 100일 만에 놀라보게 변한 사진과 사연을 공개했다.중국에 사는 주부 A 씨 역시 출산 직후 시어머니에게 '왜 이렇게 아이가 못생겼냐, 우리 집안에는 이렇게 못생긴 아이가 나올 리가 없다'라는 핀잔을 들었다.A 씨는 시어머니와 주변 사람들의 핀잔에 가슴 앓이를 해왔다. 그런데 백일 후 아이의 비주얼은 놀라보게 달라졌다.백일잔치에 참석한 A 씨의 시어머니 역시 아이의 모습을 보고 깜짝 놀라고 말았다.eva아기의 얼굴 부기가 점점 사라지고 피부 역시 뽀얗게 변했다. 눈도 커졌으며 코도 앙증맞지만 오뚝해졌기 때문이다.가족들은 '미운 오리였던 우리 손녀가 백조였다'라며 기뻐했다.한편 전문가들에 따르면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갓난아기들은 좁은 산도를 통과하면서 두개골이 눌려 모세 혈관 등이 파열돼 몸 전체가 붓고 새빨갛다.또한 턱은 엄마 배 속에 있을 때 머리를 두는 자세로 인해 비대칭인 경우가 있으며 볼에 붉은 좁쌀 같은 뾰루지가 나기도 한다며 갓난아이가 예쁘지 않더라도 놀라지 않아도 된다고 전했다. 조회수: 3,19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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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02 18:00 |
'생후 3개월 된 아들 소아암 4기 진단'...시청자 펑펑 울린 최필립의 가족사 (영상)YouTube '새롭게하소서CBS'[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배우 최필립이 둘째 아이 도운이가 암 투병을 했던 이야기를 전하며 눈물을 쏟았다. 최근 CBS TV '새롭게 하소서'에 배우 최필립·권은혜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부부는 둘째 아들의 암 투병 종결 소식을 알렸다.최필립은 둘째가 암 진단을 받았던 때를 회상하며 다시금 눈물을 쏟아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YouTube '새롭게하소서CBS'아이가 백일이 지났을 무렵 동네 소아과에 진료를 보러갔다가 큰 병원으로 가라는 권유를 받았다는 최필립.그는 '암이라는 건 드라마에서나 봤는데 저희의 일이라 생각도 못했다. 위급한 상황이라 수소문해 서울의 대학병원에 들어갔다'라며 '소아암 병동을 볼 때까지만 해도 아이가 암이라는 생각을 못했다. 내가 왜 여기 있나 싶더라'라고 당시를 떠올렸다.이어 '(수술실에서) 아이가 나왔는데 상처가 컸다. 너무 아파 창백한 얼굴로 울지도 못했다. 아이를 달래주는데 온몸이 땀범벅이었다'라며 '검사 결과 수술이 어려운 곳에 종양이 있었고 종양의 크기도 4㎝에서 7㎝까지 커졌다. 신장 쪽에도 전이 여부가 관찰돼 암 4기 진단을 받았다'라고 전했다.YouTube '새롭게하소서CBS'최필립은 아들의 투병생활을 떠올리며 '하루하루 잘만 넘기자는 생각밖에 없었다'고 했다. 이 때문에 '상대적으로 치료 기간이 짧게 느껴졌다'고도 말했다. 그는 '7개월 간의 치료과정을 돌아보면 소아암 병동 글자를 본 것부터 치료 종결 금메달을 받을 때까지 생생하게 기억이 난다'라며 완치된 둘째를 위한 영상편지를 전하기도 했다. 배우 최필립은 KBS1 '금이야 옥이야'에 출연 중이다. 그는 지난 2017년 권은혜와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YouTube '새롭게하소서CBS' 조회수: 2,39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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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02 17:15 |
얼굴은 청순한데 뒤태 보면 '등 근육' 장난 아닌 르세라핌 카즈하 (+사진)YouTube 'M2'[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걸그룹 르세라핌이 첫 번째 정규 앨범 'UNFORGIVEN'(언포기븐)을 발표했다. 데뷔 1주년을 단 하루 앞두고 발매된 앨범인 만큼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멤버 개개인은 한층 성장한 실력과 비주얼을 뽐내 주목받고 있다. 그중에서도 'FEARLESS' 활동 시절부터 귀여우면서 탄탄한 등 근육을 가졌던 카즈하는 이번 앨범 발표를 앞두고 잔뜩 벌크업 된 피지컬을 뽐냈다.왼쪽부터 'FEARLESS', 'ANTIFRAGILE', 'UNFORGIVEN' 카즈하 활동 모습 / YouTube 'M2'컴백쇼 무대에서 등 근육 라인이 보이는 탑을 입고 등장한 카즈하는 파워풀한 안무를 추며 탄탄한 몸매를 드러냈다. 이를 두고 팬들은 과거 'FEARLESS' 시절부터 'ANTIFRAGILE', 여기에 최근 'UNFORGIVEN' 활동 모습까지 나란히 비교해 카즈하의 피지컬 변화를 언급했다. YouTube 'SBS KPOP'점점 탄탄해지는 카즈하의 모습은 비교 사진에 그대로 담겼고 이를 본 누리꾼은 '진짜 갖고싶은 워너비 근육', '카즈하는 등으로 말한다', '엄청 건강해 보인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특히 한 누리꾼은 '얼굴은 선녀 같은데 몸은 나무꾼이다'라며 청순한 얼굴에 대비되는 놀라운 등 근육을 가지고 있다고 부러움을 표했다. 쏘스뮤직한편 타이틀곡 'UNFORGIVEN'로 돌아온 르세라핌은 컴백쇼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신보 활동을 시작했다. 이 곡은 세상이 정한 룰에서 벗어나 르세라핌만의 길을 가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뮤지션 나일 로저스가 기타 피처링에 참여하고 미국 서부 영화 '석양의 무법자'(The Good, the Bad and the Ugly)의 메인 테마 OST를 샘플링했다. 조회수: 2,72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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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02 17:15 |
'섭외력 미쳤다'...백상예술대상에서 상까지 받은 '피식대학'의 역대급 게스트 (영상)YouTube '피식대학Psick Univ'[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 예능 콘텐츠 '피식쇼(PSICK Show)'의 게스트가 화제가 되고 있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피식대학이) 우리나라 유튜브 역사상 전례 없는 반열로 가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Psick Univ'에 공개된 영상 말미에는 다음화 예고가 등장했다. 2일 오후 6시에 공개되는 해당 영상에는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감독 제임스 건과 주연 배우 크리스 프렛이 출연한다. YouTube '피식대학Psick Univ'시청자들은 열광하는 중이다. 크리스 프렛은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와 '쥬라기월드', 매그니피센트', '더 투모로우 워' 등 인기작에서 주연을 맡았던 세계적인 배우이기 때문이다. 제임스 건 감옥 역시 영화 '13고스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슈퍼맨: 레거시' 등의 감독·각본·제작 등을 맡은 유명 감독이다. 이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피식대학 섭외력 미쳤다', '요즘 폼 너무 좋다', '민수 용주 재형 화이팅'이라며 찬사가 나오고 있다. YouTube '피식대학Psick Univ'피식대학이 콘텐츠 피식쇼는 해외 팬들을 위한 콘텐츠 제공, 더 나아가 미국 진출을 하기 위해 시작했다는 콘셉트의 예능이다. 이에 영어와 한국어로 방송을 진행하며 자막 역시 영어와 한국어 자막을 모두 제공한다. 지난 시즌1 10화에서는 방탄소년단 RM이 출연해 3일 만에 200만 조회수를 찍었다. 실제로 댓글 창에는 한글이 아닌 알파벳이 가득해지기도 했다. 이어 헐리웃 가수 존 케이, 영국 래퍼, 바니 아티스트와 uvna B 등 해외 연예인들도 출연해 화제가 됐다. 제59회 백상예술대상 참여한 피식대학 / 뉴스1지난 4월 28일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는 TV 부문 예능 작품상을 수상했다. 해당 부분에서 유튜브 채널로서 노미네이트와 수상 모두 최초의 사례다. 심사위원 7인 중 6인의 지지를 받으며 만장일치에 가까운 수상이었다. 일각에서는 TV를 벗어난 크리에이터들의 능력을 몸소 증명한 유튜브 채널이란 평가가 나온다. 한편 크리스 프렛과 제임스 건 감독이 출연하는 피식쇼는 5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YouTube '피식대학Psick Univ' 조회수: 1,75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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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02 17:15 |
밤늦게 환자 오면 '무면허' 간호조무사들에게 '대리 시술'시킨 비뇨기과 의사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gettyimagesBank[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면허가 없는 간호조무사들에게 대리 시술을 맡긴 비뇨기과 병원장이 경찰에 적발됐다. 지난 1일 제주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의료법 위반 등 혐의로 비뇨기과 병원장 A씨와 간호조무사 2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앞서 제주경찰청은 지난 2021년 2월부터 의료·안전사고 전문 수사 팀을 운영하며 최근 '무면허 의료 행위'가 도내 병원이나 약국에서 공공연히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수사를 진행했다.수사 결과 한 남성 전문 비뇨기과 병원장 A씨가 수술 후 후유증으로 방문한 환자들에게 간호조무사로 하여금 대리 시술을 하도록 지시한 사실이 밝혀졌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씨는 특히 밤 늦은 시간 잠을 잘 때나 코로나19로 격리 중인 상황에서 환자가 방문했을 때 대리 시술을 맡긴 것으로 파악됐다.현재 간호조무사들은 A씨의 지시에 따라 부종 제거, 지혈 등의 시술과 항생제 주사 처치 등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외에도 경찰은 약사 행세를 하며 의약품을 판매해 온 혐의로 30대 D씨를 공문서위조 및 행사·사기·약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D씨는 약학대학에 입학한 사실조차 없었으며 지난 2020년부터 올해 1월까지 약 5만 회에 걸쳐 의약품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한편 지난 26일에도 광주의 한 비뇨의학과 의원에서 의료인 자격 없이 40차례 시술을 진행해 관계자 4명이 불구속 기소 된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조회수: 2,48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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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02 17:00 |
한밤중 여성 집 쫓아가 남편까지 폭행한 문신남...경찰은 귀가 조치 (영상)귀가하는 여성을 뒤쫓아 오는 남성 / YouTube 'MBCNEWS'[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술에 취한 남성이 귀가하는 여성을 쫓아간 뒤 위협한 사실이 알려졌다. 이 남성은 다른 남성을 불러 여성의 남편을 폭행하기도 했는데, 경찰은 이런 남성들을 두고 신원 확인만 해 공분을 사고 있다.지난 1일 MBC는 지난달 28일 전라남도 진도군에서 있었던 일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진도군 한 마을에서 술에 취한 남성이 편의점을 다녀오던 이주민 여성의 귀갓길을 쫓았다.YouTube 'MBCNEWS'문신을 보여주며 부부를 위협한 남성 / YouTube 'MBCNEWS'여성은 남성이 쫓아오자 황급히 달려서 집안으로 무사히 귀가했다. 남성은 여성의 집 앞까지 쫓아왔고, 여성의 남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문을 열려고 시도했다.부부가 문을 열어주지 않자, 남성은 문신을 보여주며 위협하기도 했다. 심지어 남성은 다른 남성까지 불러 강제로 현관문을 열려고 시도했다. 이 과정에서 유리로 만든 문이 깨지기도 했다.남성들은 깨진 문틈 사이로 여성을 재차 밖으로 끌어내려고 했다. 남편은 남성들에게 저항했고, 남성들은 저항한 남편에게 폭력을 행사했다.남성이 부순 유리문 / YouTube 'MBCNEWS'10분 뒤 경찰이 도착했음에도 불구하고 남성들은 폭행을 이어갔다. 경찰은 폭력을 행사하는 남성들을 체포하지 않고, 신원 확인만 했다.경찰이 다녀간 지 8시간 뒤에는 남성들이 부부 집을 다시 찾아오기도 했다. 남성들은 잃어버린 휴대전화와 옷을 찾으러 왔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부 집에 남성들이 다시 방문했을 당시 부부는 임시 거처로 자리를 피한 상태였다.YouTube 'MBCNEWS'경찰 관계자는 해당 사건을 두고 '상황 파악 자체가 체포할 수 있는 단계까지 넘어가야 하는데 둘 다 너무 격앙돼서'라며 에둘러 말했다.경찰은 남성들이 부부 집에 다시 방문한 뒤에야 피해 여성을 112시스템에 등록하고, 스마트워치를 지급했다.YouTube 'MBCNEWS' 조회수: 2,18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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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02 17:00 |
배달 완료 인증샷 찍는 라이더의 촬영 방향을 잘 봐야 하는 이유...'수고하세요' 인사하는 순간배달 기사가 찍은 배달 완료 인증 사진 / Facebook '香港外賣及速遞平台綜合交流群'[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한 배달 기사가 촬영한 배달 완료 인증 사진이 논란이 되고 있다.해당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배달 기사 신고해야 한다', '인증 사진 찍을 때 카메라 방향 잘 봐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2일(현지 시간) 홍콩 매체 HK01은 한 배달 기사가 촬영한 사진을 공유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이 사진은 전날(1일) 홍콩 배달 기사들이 교류하는 페이스북 페이지에 올라왔다.보도에 따르면 해당 사진은 지난달 30일 오후 7시께 촬영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배달 음식이 담긴 하얀색 비닐봉지를 들고 있는 여성의 모습이 담겼다.배달 기사가 여성에게 음식을 건넨 뒤 여성이 감사 인사하는 순간 배달을 완료했다는 인증 사진을 찍은 것으로 보인다.여성은 타이트한 반팔과 짧은 치마를 입고 있었는데, 여성이 배달 기사를 향해 고개 숙여 감사 인사할 때 찍힌 탓에 여성의 가슴과 다리가 그대로 노출됐다.배달 기사가 찍은 배달 완료 인증 사진 / Facebook '香港外賣及速遞平台綜合交流群'해당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이건 배달 완료 인증 사진이 아닌 '몰카'나 다름없다', '몸매 좋은 여성이라 일부러 이렇게 사진 찍은 거 아니냐'는 분노 반응을 보였다.일부 누리꾼들은 '배달 완료 인증 사진인데 당연히 음식과 여성의 모습이 나와야 하지 않냐. 변태로 몰아가지 말라'고 했다.한 누리꾼은 '배달원이든, 이 사진을 전달받은 가게 사장이든 가장 큰 잘못은 사진을 유출했다는 것'이라고 꼬집었다.본인의 의사에 반하여 성적 욕망 또는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사람의 신체를 촬영하고 이를 게재하였다면 처벌 대상이 된다. 조회수: 2,68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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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02 17:00 |
침착맨 딸 쏘영이가 김풍 아들 '돌잔치'서 눈물 펑펑 쏟은 뜻밖의 이유(좌) 정지우 변호사 (우) 웹툰 작가 김풍 / YouTube '침착맨'[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웹툰 작가 김풍이 동료 작가 이말년(본명 이병건)의 딸 쏘영이가 비범한 아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29일 유튜브 '침착맨'에 '인문학 작가 & 변호사 정지우 초대석'이라는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는 인문학 작가이자 변호사인 정지우와 웹툰 작가 김풍이 여러 가지 주제에 관해 논했다.YouTube '침착맨'한창 이야기하던 중, 김풍이 최근 아들의 돌잔치를 치르던 중 인상 깊었던 장면이 있었다고 운을 띄웠다.김풍은 '돌잔치 때 사진하고 멘트 같은 거 중간중간 나오는 영상 타임이 있지 않냐'며 '그거를 이제 막 틀었다. 근데 쏘영(침착맨 딸)이가 눈물을 펑펑 흘리면서 오열하더라'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나도, 아내도 아무도 안 울었다. 쏘영이만 울었다'며 '(돌잔치에 쓴 글) 거기 있는 글도 업체에서 그냥 써준 거다. 난 사진만 보냈다'고 당황해했다.YouTube '침착맨'생각지도 못한 상황에 깜짝 놀란 김풍은 쏘영이에게 다가가 '그렇게 감동적이었냐'고 물었고, 쏘영이는 '나는 왜 이런 거 안 해줬냐'고 엉엉 울었다고 한다.오열한 쏘영이를 떠올리며 김풍은 '나는 쏘영이가 감수성이 정말 풍부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왜냐하면 애가 아직 1학년(실제로는 5학년)이다. 보통 그때는 자기밖에 모르지 않냐. 그런데 어떻게 공감을 그렇게 하는지...아무튼 정말 비범한 아이인 거 같다'고 혀를 내둘렀다. YouTube '침착맨'침착맨 딸 쏘영이의 일화를 듣게 된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누리꾼들은 '침착맨 딸 맞네', '김풍은 어떻게 5학년을 1학년으로 헷갈리냐', '자기는 왜 안 해주냐고 땡깡 부리는 게 왜 상상 가냐 ㅋㅋㅋ 귀엽다'고 말했다.YouTube '침착맨' 조회수: 2,95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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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02 17: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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