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18,270

주호민, 두 번째 입장문 '특수교사 고소 후회...선처 탄원서 제출하겠다' (전문)

조회 3,709회   댓글 0건

레벨3 3

머니맨

2023-08-02 18:15

인사이트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인기 웹툰 작가 겸 유튜버 주호민이 자신의 자폐아들을 가르친 특수교사를 아동 학대 혐의로 신고한 것에 대한 두 번째 입장문을 밝혔다.


2일 주호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주호민은 '며칠 동안 저희 가족에 관한 보도로 인해 많은 분께 혼란과 피로감을 드렸다.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면서 말문을 열었다.



그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는 아들을 학대했다며 특수교사를 고소해 도마 위에 오른 상태다. 아들 가방에 녹음기를 넣어 몰래 녹취했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은 교권 침해 등을 지적했다.


인사이트


주호민은 '저희 생각과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기 전 선생님을 직접 뵙고 말씀을 나누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해 8월 1일 만남을 청했다. 대리인께서는 지금 만나는 것보다는 우선 저희의 입장을 공개해달라고 했다'면서 '깊은 고민과 여전한 두려움을 안고 조심스럽게 입장을 밝힌다'고 글을 썼다.



그는 녹음기를 넣은 경위에 대해 '아이의 이상행동이 계속돼 딱 하루 녹음기를 가방에 넣어서 보냈다.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요인이 있는지 확인했는데 그 하루 동안의 녹음에서 충격을 가누기 어려운 말들을 듣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이의 부적절한 행동을 교정하려 노력했고, 그러면 다시 일반학급에도 갈 수 있다고 가르쳐 왔던 저희는 교사가 아이에게 너는 아예 돌아갈 수 없다, 친구들과 어울릴 수 없다고 단정하는 말도 가슴 아팠지만, 그것이 이 행동을 교정하면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엄하게 가르쳐 훈육하려는 의도의 어조가 아닌, 다분히 감정적으로 너는 못 가라며 단정하는 것이어서 충격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감정적인 어조의 말들에서 교사는 아이의 이름 대신 야, 너를 반복적으로 사용해 이것이 훈육의 차원이 아니라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아이가 불안할 때 익숙한 노래 가사를 흥얼거리는 상동행동이 있는데, 그럴 때 '그딴 말 하지 마'하고 말하기도 했다. 가장 힘들었던 대목은 아이에게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반복적으로 말하는 부분이었다'라고 주장했다.


인사이트


주호민은 '녹음 속에서 아이는 침묵하거나 반사적으로 '네'를 반복하며 그 말들을 받아내고 있었다. 비로소 아이의 이상행동들이 이해됐다. 그 당시 부모의 처지에서 그 녹음을 들었을 때 들었던 생각은 아이를 이 교사와 분리해야 한다는 것 하나였다'라면서도 '이 사건이 더 커지지 않기만을 바라고 있다. 재판에 들어가게 됐으니 증거로써만 사용하고 공중에 공개하지 않는 것이 우리 사회의 원칙이라고 생각했다'며 녹음을 공개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사건 발생 후 교사에게 사과, 상담을 요청하지 않고 바로 고소했냐는 말에 대해서는 '모두 뼈아프게 후회한다. 지나고 나면 보이는 일들이 오직 아이의 안정만 생각하며 서 있던 사건의 복판에서는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녹음을 듣고 큰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그것이 비단 그날 하루 만의 일일까, 아이가 지속해 이런 상황에 있었던 게 아닐까 하는 혼란에 빠졌다'라며 '아이 엄마 또한 충격과 혼란 상태여서 분리를 빨리해야 한다는 결론만 있을 뿐 어떤 절차를 밟아 이를 실행을 할지에 대한 판단을 하기에 어려운 상태였다'라고 자신들의 판단 미스라고 강조했다.


특수교사 고소 이후 상황에 대해서도 '선생님이 처벌받고 직위 해체되기를 바란 건 아니었다. 어리석게도 막연히 이렇게 고소하게 되면 중재가 이뤄지고 문제가 해결될 거라 믿었다'면서 사과했다.



인사이트


그러면서도 자신의 자폐아들에게 성교육을 할 특정 강사를 요구하고 교체를 강요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또 재판에서 특수교사의 처벌을 강력하게 요구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아내가 상대 교사께 사과보다는 행위를 인정하지 않는 쪽을 선택한 걸로 보여 처벌을 원하느냐는 물음에 잠시 망설이다 '네'라고 답한 것'이라면서 '아내와 상의해 상대 선생님에 대해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려고 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주호민은 '직위해제 조치와 이후 재판 결과에 따라 교사의 삶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에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저희가 잘못한 점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반성하며 살겠다'고 전했다.



아래는 주호민이 공개한 두 번째 입장문 전문이다.


주호민입니다.


며칠 동안 저희 가족에 관한 보도들로 인해 많은 분들께 혼란과 피로감을 드렸습니다.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무엇보다도 저희 아이에게 관심과 배려를 아끼지 않았던 같은 반 친구들과 학부모님, 그리고 모든 특수교사님들, 발달 장애 아동 부모님들께 실망과 부담을 드린 점 너무나도 미안하고 죄송합니다.



계속 쏟아지는 보도와 여러 말들에 대한 저희 생각과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기 전 우선 상대 선생님을 직접 뵙고 말씀을 나누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해 8월 1일 만남을 청했습니다. 대리인께서는 지금 만나는 것보다는 우선 저희의 입장을 공개해 주면 내용을 확인한 후 만남을 결정하겠다고 하셨습니다.


깊은 고민과 여전한 두려움을 안고 조심스럽게 저희의 입장을 밝힙니다.


<아이에 대하여>


저희 아이는 발달장애가 있고 인지, 언어 능력이 5세 수준이어서 한 해 늦게 입학을 했습니다. 현재 3학년이지만 나이는 11살입니다. 보도된 사건은 2학년인 10살 때의 일입니다. 특수학급과 일반학급을 왔다 갔다 하는 방식의 수업을 받는데 일반학급에서는 지도사 선생님의 도움을 받습니다. 너무나도 감사한 그 지원인력이 많이 부족한 형편이라 도움을 받지 못할 때는 힘든 상황이 종종 벌어졌습니다.


<학폭위에 오른 사건에 대하여>


작년 9월, 저희 아이가 일반 학급에 있는 동안 같은 반 여아 앞에서 바지를 내리는 행동을 하였습니다. 사실을 알게 된 즉시 여아의 부모님께 바로 전화로 사과를 드렸습니다. 저희 아이의 행동으로 인해 상대 부모님은 분리조치를 원하셨고, 2주가량 맞춤반(특수학급)으로 분리조치가 됐습니다. 상대 부모님께서 처음에는 사과를 받아들이기 어려워하셨지만 학교 회의를 통해 '지도사가 없는 시간은 맞춤반에 가있는다'라는 조치에 동의하시면서 사과를 받아주셨습니다. 당시 피해 아이와 부모님께서 느끼셨을 충격과 고통에 진심으로 공감하고 어렵게 사과를 받아주셔서 감사하면서도 여전히 죄송한 마음입니다.


<성교육 강사 요구에 대하여>


학교 회의에서 맞춤반 분리조치 후 이후로도 있을 수 있는 이런 상황에 대한 대비와 교육을 위해 일반학급 학생들에게 성교육을 하고, 아이는 그 교육을 기점으로 일반학급 수업을 받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맞춤반 교사께서 성교육 교사를 모셔야는데 급하게 구하려니 어렵다고 하는 말을 듣고 아이의 엄마가 SNS에서 활동하시는 분을 찾아 추천해 드렸고 고맙다고 하셨습니다. 이후 섭외는 학교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엄마의 입장에서 아이가 분리조치를 빨리 끝내고 복귀하였으면 하는 조급함에서 한 일이지만 특정 강사 요구나, 교체 요구 등은 사실이 아닙니다.


<녹음기를 넣은 경위에 대하여>


아이가 바지를 내리는 행동을 한 날 이를 대처하는 과정에서 아이도 놀랐고 긴장상태가 되었습니다. 자폐 아동의 특성 중 패턴 대화가 있는데, 평소 학교에서 돌아오면 '오늘 어땠어?'라고 물으면 '재밌었어요' 하는 식으로 대화가 이어집니다. 그런데 물음에 위축된 어조로 '잘못했어요'라는 답변을 하거나, 강박적인 반복 어휘가 늘었고 대화가 패턴에서 벗어나면 극도로 불안해하는 증상을 보였습니다.


연휴 기간 동안, 평소에는 같은 반 아이들에 스스럼없이 다가갔는데 멀리 떨어져 가까이 가려 하지 않고, 배변 실수가 잦아져 바지를 십수 번 갈아입혀야 했습니다. 그러다 다시 등교하는 날, 등교거부 반응을 강하게 보이는 아이를 보고선 행여 ‘내가 알지 못하는 이유가 있나?’ 무척 걱정이 되기 시작했었습니다.


또래보다 인지력이 부족하고 정상적 소통이 불가한 장애 아이인지라 부모가 없는 곳에서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 요인을 경험했다면 그것이 무엇인지 알아서 빠르게 교정하고 보호해 줘야 하는데 그것을 확인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이 빠르게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그간 어린이집이나 특수학교의 학대 사건들에서 녹음으로 학대 사실을 적발했던 보도를 보아왔던 터라 이것이 비난을 받을 일이라는 생각을 당시에는 미처 하지 못했습니다. 어떤 보도나 반응에서도 녹음 행위 자체에 대한 문제 제기를 보지 못했기 때문에 다른 선택지를 생각해야 한다는 사실 자체에 생각이 이르지 못했습니다.


이상행동이 계속되어 딱 하루 녹음기를 가방에 넣어서 보냈고,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요인이 있는지 확인을 했는데 그 하루 동안의 녹음에서 충격을 가누기 어려운 말들을 듣게 되었습니다.


아이의 부적절한 행동을 교정하려 노력했고, 그러면 다시 일반학급에도 갈 수 있다고 가르쳐왔던 저희는 교사가 아이에게 너는 아예 돌아갈 수 없다, 친구들과 어울릴 수 없다고 단정하는 말도 가슴 아팠지만, 그것이 이 행동을 교정하면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엄하게 가르쳐 훈육하려는 의도의 어조가 아닌, 다분히 감정적으로 너는 못 가라며 단정하는 것이어서 충격을 받았습니다. 감정적인 어조의 말들에서 교사는 아이의 이름 대신 야, 너를 반복적으로 사용해 이것이 훈육의 차원이 아니라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또, 아이가 불안할 때 익숙한 노래 가사를 흥얼거리는 상동행동이 있는데, 그럴 때에 '그딴 말 하지 마' 하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가장 힘들었던 대목은 아이에게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반복적으로 말하는 부분이었습니다. 녹음 속에서 아이는 침묵하거나 반사적으로 '네'를 반복하며 그 말들을 받아내고 있었습니다.


비로소 아이의 이상행동들이 이해가 됐습니다. 그 당시 부모의 처지에서 그 녹음을 들었을 때 들었던 생각은 아이를 이 교사와 분리해야 한다는 것 하나였습니다. 이것이 학대다 아니다 하는 생각 이전에 아이를 감정적으로 대하는 게 분명하게 느껴지는 교사에게, 더구나 특수학급이라는 상황에서 계속 보낸다는 생각은 할 수 없었습니다.


<왜 녹음을 공개하지 않느냐는 의견에 대하여>


내용이 없으니 공개하지 않는 것 아니냐는 비난, 사실관계가 궁금하니 녹음을 공개하라는 요구들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이 사건이 더 커지지 않기만을 바라면서 아무것도 하지 말자는 생각으로 견뎠습니다. 재판에 들어가게 되었으니 증거로서만 사용하고 공중에 공개하지 않는 것이 우리 사회의 원칙이라 생각했습니다.


<5명의 변호사 상담에 대하여>


전관 변호인단, 호화 변호인단, 변호사 5명 선임 등은 모두 사실이 아닙니다. 녹음을 확인한 후에 혹시 부모로서 과잉된 판단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전문가의 객관적 판단을 구하기 위해 여러 변호사들에게 상담을 받았습니다. 학대라는 답을 듣기 위해서라거나 재판에 대비해 만난 것도 아닙니다. 사건이 수사기관에 넘어간 후에도 저희는 변호사를 선임한 적이 없습니다. 형사재판이라 따로 변호사를 구하지 않아도 되었고, 아동학대 사안에서는 국선 변호사의 조력을 받을 수 있다고 하였지만, 초반 상담 외 변호사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한 적은 없습니다. 사건이 갑자기 보도된 이후에는 쏟아지는 일들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니 주변에서 빨리 변호사를 선임해서 대처하라고 조언해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당시 상담했던 여러 변호사들은 교사의 행위에 대해 학대로 보인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분리 요구 대신 고소를 택했는가에 대하여>


사건 발행 후 교사 면담을 하지 않고 바로 고소를 했느냐는 비난과 분노를 많이 보았습니다. 상대 부모에게는 용서를 받고 왜 교사는 용서하지 않았느냐는 비난도 많이 보았습니다. 모두 뼈아프게 후회합니다. 지나고 나면 보이는 일들이 오직 아이의 안정만 생각하며 서 있던 사건의 복판에서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녹음을 듣고 큰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그것이 비단 그날 하루 만의 일일까, 아이가 지속적으로 이런 상황에 있었던 게 아닐까 하는 혼란에 빠졌습니다. 아이 엄마 또한 충격과 혼란 상태여서 분리를 빨리해야 한다는 결론만 있을 뿐 어떤 절차를 밟아 이를 실행을 할지에 대한 판단을 하기에 어려운 상태였습니다. 교사 면담을 신청했다가 취소했던 건 바로 고소를 하려던 게 아니라 상대 교사를 대면해서 차분히 얘기를 풀어갈 자신이 없는 상태에서 만났다가 오히려 더 나쁜 상황이 될까 하는 우려에서였습니다. 우선 대면은 피하는 게 좋겠다는 판단을 했습니다.


교사를 직접 만나는 것보다 분리를 위한 절차를 밟는 게 낫지 않을까, 그러면 사람을 대면하지 않고 시스템 속에서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교육청에 먼저 전화로 문의를 했습니다. 학대의 의심이 있어서 선생님과 분리조치를 원하는데 교육청에 신고하면 학교측에 얘기해 절차를 밟아서 진행해주실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교육청에서는 아동학대는 최초 학대행위 발견자가 신고의 의무가 있는데 학부모도 해당되니 학부모님이 직접 신고를 하셔도 된다고 했습니다. 저희는 학교에 가서 이 사실을 얘기하고 교사를 만나고 하는 게 너무 부담스운 상황이었지만, 수사기관에 신고해서 해결하는것은 피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신고하지 않고 학교를 찾아갔습니다. 교장실에서 저희가 들었던 녹음 속 상황을 말씀드리면서 녹음을 들어달라 했으나 거절하셔서, 구두로 내용을 자세히 설명드리고 교사가 교체되기를 원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교장선생님은 교사의 교체는 신고를 통해야만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분리를 가능하게 하면서도 교사에게는 사법처리를 하지 않도록 하는 다른 방법이 있다는 안내를 받은 곳은 없었습니다. 학교 측의 답변을 방관적 태도로 느낀 아이의 외삼촌이 교장선생님과 대화 과정에서 어떻게 그렇게만 말할 수 있느냐 항변했습니다. 이 과정이 지금 난동으로 와전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당시에는 결국 학대 혐의로 고소를 해야 교사와 분리될 수 있다는 것만이 저희에게 남은 선택지였습니다.


<저희 잘못에 대하여>


다만 이 과정에서 큰 잘못을 했습니다. 첫째는 특수학급 부모님들과 이 과정을 의논해야 했습니다. 그날의 녹음 속에는 저희 아이 외에 다른 아이를 향한 감정적 비난의 말도 담겨있었지만 녹취를 3자에게 공개하는 것은 위법이라는 말도 들었고, 이를 공개하면서 무언가를 하면 학부모들이 교사를 몰아내는 모양이 될 것 같고, 저희는 그런 걸 원한 게 아니었기 때문에 그러한 사정들로 인해 말을 할 수 없었습니다. 확대시키지 않고 저희 문제만 빨리 해결하려고 했습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다른 부모님들과 사건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찾았어야 했는데 섣불렀고 어리석었습니다. 저희는 빠르게 특수교사가 대체되기를 희망했으나 특수교육 쪽은 특히나 인력이 너무 부족한 상황이라 교사를 구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교육의 공백이 길어지면서 다른 부모님과 아이들에게 많이 힘든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이에 대한 분노와 원망은 당연한 것이라 저희가 달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부모님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서로 의지하던 사이인 부모님들과 상의하지 못한 점 정말 죄송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사죄드리고 반성하면서 살겠습니다.


<두 번째 녹음에 대하여>


녹음 행위 자체와 이를 두 번이나 했다는 것에 대해 많은 분들의 공분을 하나하나 보고 들었습니다.


작년 9월 이후 아이는 학교에 제대로 등교하지 못했습니다. 다른 대안학교를 알아보았으나 여의치 않아 다시 학교로 돌아왔는데 아이의 등교를 함께해 준 활동 지원사께서 아이가 수업에 집중을 못 해서 반 밖으로 데리고 나가 단둘이 개인교습을 해주었다고 하셨습니다.


순간 9월에 있었던 녹음 속 상황이 바로 떠올랐습니다. 자폐아와 단둘이 있다는 부분에서 아이 엄마로서는 다시 두려움이 일었고 하지 않았어야 할 행동을 했습니다. 담임 선생님과 활동 지원사님과 저희 아이 셋이 있었던 화장실 안에서 두 분이 녹음기를 보게 되셨습니다. 학교의 구성원들이 저희를 호의적으로 볼 수 없는 상황인지라 아이를 둘러싼 환경이 어떨지 두려움이 컸습니다. 숙고하지 못하고 충동적으로 부끄럽고 어리석은 선택을 했습니다.


믿기 어려우시겠지만 충동적인 단 한 번의 행동이었고 아이 엄마 스스로도 끔찍하게 느껴 바로 폐기했습니다. 담임선생님과 활동 지원사님께 사죄드리며 다시 이런 일이 없을 것임을 약속했습니다. 두 분은 이후 저희와 아이에게 모두 진심 어린 애정으로 대해주셨습니다. 이에 대해 치러야 할 대가가 있다면 언제 까지든 치르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고소 이후 상황에 대하여>


저희는 선생님이 처벌받고 직위해체되기를 바랐던 건 아니었습니다. 당시에는 어리석게도 막연히 이렇게 고소를 하게 되면, 중재가 이루어지고 문제가 해결될 거라 믿었습니다.


아동 학대 혐의로 고소를 하면서 신고와 고소를 분리해서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학교에 신고를 해도 수사기관에 바로 넘기는 시스템이어서 학교가 학부모에게 신고를 권한 상황이니 고소를 하게 되었고, 고소를 한다고 해서 바로 직위해제가 되는 게 아니고 혐의가 인정되어 기소로 결정이 되면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저희의 경우 수사와 기소 결정이 예상보다 신속하게 이루어져 곧 직위해제가 되었습니다. 고소를 하면 우선 분리조치가 되고 그 이후에는 수사기관의 판단에 따라 처리될 거라 생각했는데 직위해제와 기소가 이렇게 빨리 진행될 것에 대해 미처 예측을 하지 못했습니다.


당시의 상황으로 돌아가 얘기하자면 저희는 학교가 신고를 권해 아이를 학대한다고 생각한 교사를 고소했고, 교사의 행위는 학대의 혐의로 기소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수사기관에 의해서도 학대 행위가 인정되었다는 것이었기 때문에 저희는 상대 교사의 사과를 기다렸습니다. 과정에서 교감선생님과 아이의 일반학급 담임선생님께서 아이엄마에게 선처 의사를 물으셨고, 아이엄마는 형사사건이어서 재판이 진행되기 때문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지만 진심어린 사과면 충분히 선처할 생각이고 선처를 위해 돕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상대측의 요청으로 중재를 위해 물어오셨던 건 아니어서 전달이 되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상대 교사 측에서 연락을 했으나 우리가 거부했다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재판 상황에 대하여>


기소 후 재판이 두 번 진행되었습니다. 아이의 엄마가 증인으로 한 번 법정에 나갔고 변호인의 조력은 없었습니다. 재판으로 다투게 되면 상대 교사에게도 큰 고통과 어려움이 될 텐데 한 사람의 인생을 재판을 통해 끝장내겠다는 식의 생각은 결단코 해 본 적이 없습니다.


다만 수사 절차와 재판 절차에 대해 저희는 너무나 무지했습니다. 진심 어린 사과면 충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고소와 모순된 말이 아니냐고 하시겠지만 무지한 인간이었던지라 그 상황에서는 학교 내의 교감선생님과 동료 교사분이 선처에 대해 물어보실 때 형사사건이고 기소가 된 후여서 소취하는 법적으로 불가능하지만 사과를 하신다면 얼마든지 도울 것이라고 상대 교사 측에도 전했습니다.


하지만 재판정에서 상대 교사는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혼잣말이었다고 주장했고 사과보다는 행위를 인정하지 않는 쪽을 선택하신 걸로 보였습니다. 사과가 곧 유죄의 증거가 될 수도 있으니 섣불리 사과하지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만, 아이의 엄마는 상대 교사께 사과의 의사가 없다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에 처벌을 원하느냐는 물음에 잠시 망설이다 '네'라고 답한 것입니다.


저희는 늘 아이가 잘못된 행동을 할 때마다 진심으로 사과해 왔고, 장애 아동이니까 피해 주는 걸 당연시 여기는 것처럼 보일까 봐 조심하면서 살았습니다. 사과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때도 있었지만 가슴 아파도 장애아 부모로서 평생 짊어져야 할 일이라 생각하며 서로 마음을 다잡으며 살아왔습니다.


아내와 상의하여 상대 선생님에 대해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려고 합니다. 서로 만나지 못한 채 재판에 들어가고 나서야 상대 교사의 입장을 언론 보도를 통해 보았습니다. 저희는 경위서를 통해 교사의 처지를 처음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직위해제 조치와 이후 재판 결과에 따라 교사의 삶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에 책임감을 느낍니다. 여기까지 와버렸지만 지금 이 상황에서라도 가능한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학을 선택한 것에 대하여>


이 선택에 대해서는 사연이 길어서 결론에 이르게 된 과정만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이후 차분하게 풀어낼 기회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돌아보면 잘못된 선택을 했던 순간들이 많습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상황들이 복합적으로 이어지면서 학교의 구성원들께 너무 많은 피해를 끼치게 되었습니다. 대처는 미숙했고 이후 벌어진 상황들이 예측을 벗어날 때마다 당황하고 자책했습니다. 문제를 해결해 보려 한 선택들이 오히려 꼬이게 만들었습니다. 자책의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모르는 것이 너무 많아 잘못된 판단을 계속했습니다. 무지도 죄인지라 변명할 수 없다는 것 잘 압니다. 저희의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학교 구성원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특수학급 증설처럼 해결책이라고 생각했던 방식이 교사와 학생, 학부모 모두를 불행하게 만드는 길이라는 인식을 미처 하지 못했습니다. 문제 해결에만 몰두한 나머지 넓은 시야를 갖지 못했습니다. 피해를 끼친 곳에서 계속 있을 수가 없어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가자고 결정을 했습니다. 이는 다시 차분히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갑작스러운 보도의 소나기 속에서>


9월 이후 하루도 편할 날이 없이 아이 엄마와 아이 모두 어렵게 견디고 있었습니다. 해결할 수 있는 일들은 최대한 누구도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해결하도록 노력했으나, 어떤 일은 저희 손을 벗어나 통제와 해결이 불가능한 채로 속수무책인 상황입니다. 이렇게까지 오랫동안 이 일이 이어지리라 생각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거대한 일로 터져 나오리라고 전혀 생각지 못했습니다.


며칠 동안 저희 아이의 신상이나 증상들이 무차별적으로 여과 없이 공개가 되고, 열 살짜리 자폐 아이를 성에 매몰된 본능에 따른 행위를 하는 동물처럼 묘사하는 식의 보도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TV 화면에는 저희 아이의 행동을 두고 선정적인 자막을 달아 내보냅니다. 부모로서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저에 대한 자극적 보도는 감내할 수 있지만 이것만은 멈춰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다른 선택지가 없는 현재의 제도는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교권의 보호가 온 사회의 화두가 되었고 절차상의 많은 문제들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저희가 신고한 사건 또한 검찰의 기소가 문제였다면 현행법상 아동학대 행위에 대한 구성요건이 입법적으로 개선되어야 할 것입니다.


학대 의심이 든 교사에게서 아이를 분리시키고자 했을 때 저희에게 주어진 선택지는 하나였습니다. 학교에서는 신고 조치를 해야 분리가 가능하다고 했고, 먼저 문의했던 교육청에도 같은 말을 했습니다. 그래서 신고를 선택했습니다. 당장 수사기관에 달려가 고소장을 넣은 게 아닙니다. 신고를 권장하도록 설계된 제도 속에서 이를 이용하는 선택을 하게 된 것입니다. 타인의 '밥줄'을 자르는 칼을 너무 쉽게 휘둘렀다는 비난을 많이 보았습니다. 지금에야 너무나 가슴 아프게 받아들입니다. 이 제도를 이용할 때 저는 미처 거기까지 깊게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모두가 제 부덕의 소치임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가져올 결과까지를 고려했다면 하지 않았을 선택이지만, 시행되는 제도가 그러한 결과를 만들 것까지를 고려한 바탕에서 설계되었다면 이런 일을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작은 원망이 있습니다.


다만 아이에 대한 교사의 행위를 확인했던 순간의 부모 입장에서는 법적으로 학대혐의를 인정받지 못하는건 감수해야 할지라도, 예상하지 못했던 시절의 우연으로 인해 교사가 아이에게 했던 잘못된 행동이 아예 없었던 일이거나, 아무것도 아닌 일로 남는 것을 그냥 받아들여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지금 이 순간까지도 계속 남아 있습니다. 상대 선생님이 교사로서 장애 아이에게 잘못된 행동을 한 과오가 있다는 사실은 변함없다 해도 이것이 선생님의 모든 커리어를 부정하겠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이 두가지 마음이 저희 안에서는 서로 모순되지 않고 공존합니다. 물론 이 견해로 인해 저희는 수많은 비난을 더 받을 수도 있습니다. 저희가 잘못한 점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반성하며 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특수교사님들께 사과드립니다>


저는 지금 모든 특수교사들의 권리와 헌신을 폄하하는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 저희의 대응은 제 아이와 관련된 교사의 행위에 책임을 물으려는 것이었지 장애 아동과 부대끼며 교육현장에서 성실하게 일하시는 특수교사들을 향한 것이 절대 아니었습니다. 상대방 선생님이 특수교사로서 살아온 삶 모두를 부정하는 것도 아닙니다. 저희는 장애 아동을 양육하는 부모로서 누구보다 특수교사들의 헌신과 노력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분에 넘치는 배려와 사랑 속에서 우리 아이가 보호받았고 지금도 아이의 상태를 우선 걱정해 주는 선생님들이 계십니다. 특수교사는 아니지만 아이가 속한 일반학급의 담임선생님께서도 저희 아이가 사건 후 다른 아이들과 잘 지낼 수 있도록 끝까지 애써주셨습니다. 너무나 고맙고 죄송합니다. 선생님들의 고충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한 점 고통 속에 반성하고 있습니다. 살면서 갚겠습니다.


어떠한 해명도 받아들이기 어려울 만큼 분노가 깊은 상황에서 저희의 이야기가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짐작도 할 수 없고 두려운 마음입니다. 그래도 물으시는 것에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답하겠습니다. 다 하지 못한 이야기와 여전히 필요한 이야기가 있다면 앞으로 계속 성실하게 답변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급하게 덧붙입니다. 입장문을 준비하는 사이 공소장의 일부가 언론에 보도되었는데 저희가 흘렸다거나 하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저희는 지금까지도 공소장을 보지 못한 상태이며 어떤 언론과도 접촉한 일이 없습니다.


2023년 8월 2일. 주호민 드림.


제목 작성정보
김포공항서 금속탐지기 10시간 동안 꺼져...381명 그냥 통과했다

김포공항서 금속탐지기 10시간 동안 꺼져...381명 그냥 통과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김포국제공항 외곽 검문소에서 지난달 5일 문형 금속탐지기가 10시간 넘게 꺼져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2일 한국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지난 4월 5일 오전 5시 2분부터 오후 3시 8분까지 약 10시간 6분 동안 김포국제공항 외곽검문소의 문형 금속탐지기가 꺼져있었던 것이 뒤늦게 밝혀졌다. 문형 금속탐지기가 꺼질 경우 공항 내부로 들어오는 직원들에 대해선 휴대 스캔 검사를 하도록 되어 있다. 하지만 이날 금속탐지기를 통과한 직원 381명 중 여성 직원 3명이 휴대 스캔 검사를 하지 않았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공항 보안 업무를 맡고 있는 한국공항공사의 자회사 항공보안파트너스㈜는 3명의 여성 직원에 대해서 남성 대원이 여성 직원을 휴대 스캔 검사를 할 수 없어 임의로 통과시켰다는 입장이다. 국토부의 국가항공보안계획에 따르면 문형·원형 검색 장비나 휴대용 금속탐지 장비 근무 요원은 여성 승객에 대한 신체검색을 실시할 때 반드시 동성의 보안 검색요원이 하도록 돼 있다. 다만 여성 보안 검색요원은 남성을 검색할 수 있다. 3명을 임의 통과시켰다면 공항 내부에 이 사실을 알리고 적법한 검사를 실시해야 했으나, 이러한 과정은 지켜지지 않았다. 한국공항공사 전경 / 사진=인사이트같은 날인 4월 5일 제주공항에서도 오후 7시 40분부터 8분간 제주공항 국내선 3층 출발장 문형 금속탐지기 1대가 꺼져 탑승객 31명이 사실상 신체 검색 없이 출국장에 입장했다. 이를 뒤늦게 확인한 한국공항공사는 당시 꺼진 문형금속탐지기를 통과했던 승객들을 대상으로 신체검사를 다시 했다.4월 5일은 잇따른 항공 보안 실패로 국토부가 전국 14개 공항을 운영하는 한국공항공사에 대한 감사에 착수한 첫날이었다. 한국공항공사는 김포공항 상주 여직원 보안 검색 미실시 사건이 발생한 사실을 지난달 27일 국토부에 보고했다. 사건이 발생한 지 22일 만이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다만 한국공항공사는 자회사 항공보안파트너스가 공사에 보고를 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국토부는 감사를 통해 사고 경위에 대한 고의 누락 여부를 조사하고 위법 사항이 발견될 경우 법에 따라 처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형 금속탐지기 사고는 이번이 3번째다. 지난해 7월 한국공항공사가 운영하는 전북 군산공항 출발장에서 보안검색기가 꺼진 것을 모르고 승객 29명이 여객기에 탑승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돼 국토부가 특별감사를 진행했었다.

조회수: 2,191|댓글: 0

12095레벨3 3

머니맨

2023-05-02 12:00

'엄마가 제 결혼식 날 캉캉치마 입겠다고 고집을 부립니다'

'엄마가 제 결혼식 날 캉캉치마 입겠다고 고집을 부립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MBC '딱 너 같은 딸'[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소중한 가족 혹은 친구의 결혼식에서 하객으로서 꼭 지켜야 할 예절 중 가장 중요한 건 바로 '하객 패션'이다. 결혼식의 주인공인 신랑 신부보다 눈에 띄는 옷, 특히 여성 하객의 경우 신부의 웨딩드레스보다 화려한 옷을 입으면 안 된다는 건 기본적이 에티켓이다.그런데 최근 신부의 엄마가 결혼식 날 캉캉치마로 된 한복을 입겠다고 고집을 피워 역대급 민폐 하객으로 등극하게 됐다.지난 1일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친정어맘가 내 결혼식에 당의+캉캉치마 한복을 입겠대'라는 글이 올라왔다.블라인드결혼식을 앞둔 글쓴이는 엄마의 이해 할 수 없는 행동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보통 결혼식에서 혼주는 튀지 않고 단아한 한복을 입는다. 하지만 글쓴이의 엄마는 무조건 화려한 스타일이라며 당의와 캉캉치마로 된 한복을 고집하고 있는 것이다.핑크 계열에 레이스 있고 비즈 박힌 화려한 한복을 입겠다고 해 더욱 글쓴이를 곤란하게 만들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SBS '의문의 일승'이에 글쓴이의 동생은 결국 엄마에게 '어떤 혼주가 그런 한복을 입느냐. 결혼식의 주인공은 언니다'라며 핀잔을 주기도 했다. 엄마는 아랑곳하지 않고 '아니다. 내가 주인공이다. 내가 제일 화려하고 예쁠 거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글쓴이는 '평소에도 엄마가 특이하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정말 이 정도인 줄 몰랐다'라며 고민을 토로했다.해당 글은 접한 누리꾼들은 '이런 엄마도 있구나. 제삼자 입장에서 보면 천박해 보인다', '캉캉은 안 예쁘고 추하다. 뒤에서 주책이라는 소리 나올 듯', '내가 시어머니나 시누이 입장이었으면 결혼 뜯어말린다.' '아 머리가 어질어질하다', '진짜 크면서 힘들었겠다. 결혼식까지만 잘 달래서 막아보고 슬슬 손절하면서 살아라'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조회수: 2,066|댓글: 0

12094레벨3 3

머니맨

2023-05-02 12:00

당일 공연 취소하고 응급실 실려간 유명 뮤지컬 배우, 심각한 상태 전해졌다

당일 공연 취소하고 응급실 실려간 유명 뮤지컬 배우, 심각한 상태 전해졌다

콘텐츠플래닝[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뮤지컬 배우 최석진이 공연 직전 '뇌경색' 진단을 받았다고 밝혀 팬들의 걱정이 쏟아지고 있다. 앞서 지난달 30일 뮤지컬 '해적' 제작사 콘텐츠플래닝은 '최석진 배우의 건강상의 이유로 부득이하게 금일 4월 30일 2시 공연이 취소되었음을 안내드린다'고 공지했다.이어 '공연을 예매하고 기다려주신 관객분들께 갑작스러운 취소로 인해 관람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고 당일 공연 취소에 미안함을 드러냈다.최석진 역시 지난 1일 직접 자신의 SNS에 사과문을 게재하며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안녕하세요 최석진입니다어제 공연취소에 관하여 관객분들의 소중한 시간을 빼앗게 되어 진심으로 죄송합니다공연 당일 오전 몸 한쪽이 마비가 되어 급하게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갔고 뇌경색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당장의 공연에 무리가 있다는 소견을 받아 회사측에 전달했습니다— 최석진 (@Sukjinish) May 1, 2023그는 '어제 공연 취소에 관해 관객분들의 소중한 시간을 빼앗게 돼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공연 당일 오전 몸 한쪽이 마비가 되어 급하게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갔다'고 상황을 설명했다.이어 '뇌경색 진단을 받았다'며 '당장의 공연에 무리가 있다는 소견을 받아 회사 측에 전달했다'고 안 좋은 몸 상태를 고백했다.최석진은 '무어보다 많이 놀랐을 관객 여러분들과 콘텐츠 이하 해적 식구들에게 진심으로 미안하고 고맙다'며 '최대한 빨리 회복해서 다시 좋은 모습으로 뵙겠다'고 덧붙였다.무엇보다 많이 놀랐을 관객여러분들과 콘텐츠 이하 해적 식구들에게 진심으로 미안하고 고맙습니다 최대한 빨리 회복해서 다시 좋은 모습으로 뵙겠습니다— 최석진 (@Sukjinish) May 1, 20231989년생인 뮤지컬 배우 최석진은 지난 2011년 뮤지컬 '연탄길'로 데뷔해 '햄릿', '엔딩 노트' 등 다양한 작품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최근 그가 출연하고 있는 뮤지컬 '해적'은 지난 3월 7일 개막해 오는 6월 11일까지 공연한다.과거 최석진은 심장병 수술을 받았다는 사실을 고백한 바 있어 팬들의 우려와 걱정이 큰 상황이다.비 조-심! 하세요 행복하시구요! pic.twitter.com/tfrewBpwwo— 최석진 (@Sukjinish) July 31, 2022콘텐츠플래닝

조회수: 2,560|댓글: 0

12083레벨3 3

머니맨

2023-05-02 11:15

'도플갱어 만나면...' 친형제 아니냐고 난리 난 방탄소년단 슈가+세븐틴 우지 투샷 (+영상)

'도플갱어 만나면...' 친형제 아니냐고 난리 난 방탄소년단 슈가+세븐틴 우지 투샷 (+영상)

Instagram 'woozi_universefactory'[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닮은꼴로 유명한 방탄소년단 슈가와 세븐틴 우지가 마침내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BANGTANTV'에는 '[슈취타] EP.10 SUGA with 우지'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공개됐다.이날 '슈취타' 게스트로는 세븐틴 멤버 우지가 출연해 MC 슈가와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놀랍게도 영상에는 '도플갱어'처럼 닮은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겼고, 슈가는 '많은 분들이 기다렸던 투 샷'이라며 반가움을 드러냈다.YouTube 'BANGTANTV'실제로 영상 속 두 사람은 같은 포즈를 취하며 싱크로율 100%를 자랑해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영상에서 슈가는 '멤버들이 (슈취타) 이번 게스트가 누구냐고 물어봤다'고 말문을 열었다.슈가는 '이번엔 (세븐틴) 우지 씨야라고 하자 남준이, RM이 '둘이 만나면 죽는 거 아니에요?'라고 했다'며 '도플갱어 괴담'을 언급했다.두 사람의 도플갱어설에 우지는 '오늘 촬영하다 둘 중 한 명이 쓰러져도...'라고 받아쳤고, 슈가 역시 '거울을 보고 있는 느낌'이라며 스스로 닮은꼴을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YouTube 'BANGTANTV'두 사람은 외모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통점을 가졌다. 세븐틴의 모든 곡에 참여하는 프로듀싱 능력을 가진 우지와 방탄소년단의 프로듀서 겸 가수로 활동하는 슈가는 뮤지션으로서 누구보다 음악에 진심이다.슈가는 우지에게 어쩔 수 없이 차트를 고려해야 하고 계속 새로운 것을 만들어야 하는 부담감이 없느냐고 질문했다.우지는 '원래는 부담감 때문에 힘들었지만 이럴 수 있을 때가 언제 또 있을까라는 생각을 한다'며 '멤버들을 믿고 음악을 만든다. 그래서 '너네만 좋아하면 돼'라는 마인드가 있다'고 답해 멤버들에 대한 강한 믿음을 보였다.YouTube 'BANGTANTV'또 계속 좋은 음악을 만드는 이유로 '캐럿(세븐틴 팬덤명)들이 얼마나 자랑스러워할까 하며 만든다'고 밝혀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도플갱어 외모 외에도 다양한 모습이 닮은 두 사람은 '평행이론 같기도 하다'며 서로 연신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이 조합만 기다렸다', '건강한 선후배 관계 같아 보기 좋다', '두 사람 같이 음원 내줬음 좋겠다', '진짜 형제라고 해도 믿을 듯'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YouTube 'BANGTANTV'한편 우지가 속한 세븐틴은 지난달 24일 열 번째 미니 앨범 'FML'을 발매했다. 현재 세븐틴은 한터차트 기준 첫 주 판매량 455만장을 기록, K팝 역대 1위를 달성하며 고공 행진 중이다.발매 첫날 399만장이 팔린 데 이어 일주일 간 총 455만214장이 판매됐다.한터차트 기준 종전 1위 기록은 방탄소년단(BTS)이 2020년 2월 '맵 오브 더 솔 : 7'(MAP OF THE SOUL : 7)로 기록한 337만8천600여 장이었다.YouTube 'HTBE LABELS'

조회수: 2,482|댓글: 0

12082레벨3 3

머니맨

2023-05-02 11:15

비투비 이창섭, 제대 3년 만에 '재입대'하게 생겼습니다

비투비 이창섭, 제대 3년 만에 '재입대'하게 생겼습니다

Youtube 'ootb STUDIO'[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비투비 이창섭이 유튜브 촬영에 충실했다가 '재입대'할 위기에 처했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ootb STUDIO' 커뮤니티에는 이창섭의 재입대를 알리는 공지글이 올라왔다. ootb STUDIO 측은 '스낵이 여러분 덕분에 전과자가 행복한 입영열차에 타게 됐다'라며 '따스한 햇볕 아래... 군인 꿈나무들을 위한 전과자 군대편 Coming soon'이라고 전했다. Youtube 'ootb STUDIO'이어 '과자야(이창섭) 우리 되게 신나 열차표는 우리가 예약할게'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재복무 신청서'에는 이창섭의 군 복무 시절 사진과 더불어 재복무 날짜 및 사유까지 명시돼 있어 눈길을 모았다. 현재 이창섭은 ootb STUDIO의 핫한 웹예능 '전과자'(매일 전과하는 남자) 통해 넘치는 예능감을 뽐내고 있다. Youtube 'ootb STUDIO''전과자'는 이창섭이 전국에 있는 대학의 학과로 전과해 해당 학교·학과에서만 할 수 있는 체험을 하는 리얼 버라이어티다. 이창섭은 특유의 위트 넘치는 입담과 막강한 친화력으로 매회 최고의 재미를 선사하는 중이다.앞서 제작진은 '저희가 지금 조회수가 그래도 괜찮게 나오고 있는데 아직 구독자가 많이 늘진 않았다'라며 구독자 50만 돌파 기념 공약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Youtube 'ootb STUDIO'제작진은 '대학 중에 가장 다시 가기 싫은 대학. 군대. 서울대, 연대, 고대, 군대'라며 이창섭에게 재입대할 것을 요청했다. 이창섭은 '(구독자) 500만으로 가자'라고 했다가 '내가 왜 이것 때문에 재입대를 해야 되냐'라고 투덜대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창섭은 2019년 육군 현역 입대 후 2020년 8월 제대했다. 오늘(2일) 기준 ootb STUDIO 구독자 수는 50만 5천 명이다. Instagram 'btob_silver_light'온라인 커뮤니티 YouTube 'ootb STUDIO'

조회수: 4,046|댓글: 0

12081레벨3 3

머니맨

2023-05-02 11:15

양쪽에 주차된 람보르기니 보고 벌벌 떨다가 사이드미러 박살낸 '운전 15년차' 이솔이

양쪽에 주차된 람보르기니 보고 벌벌 떨다가 사이드미러 박살낸 '운전 15년차' 이솔이

Instagram 's5llala'[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개그맨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가 슈퍼카 람보르기니를 피해 주차하려가 사이드미러를 부쉈다.  지난 2일 이솔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피씨방 다녀왔는데 주차하다가 사이드 미러가..'라며 '과연 난 얼마짜리 피씨방을 다녀온걸까'라고 운을 뗐다. Instagram 's5llala'이어 이솔이는 '앞에 우루스 있고 옆에 우라칸 있어서 주차하기 너무 무서웠단 말이야. 운전 15년 차인데 이런 일은 없었는데'라며 안타까운 상황을 알렸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이솔이가 주차 중 사고를 낸 모습이 담겼다. 특히 주차된 이솔이 차의 사이드미러가 박살나 있어 눈길을 끌었다. Instagram 's5llala'우루스와 우라칸은 모두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의 대표적인 모델로, 억대를 훌쩍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누리꾼은 '그래도 사이드미러만 박살난 게 다행', '차 박았으면 더 큰일날 뻔했다' 등의 반응으로 심심한 위로를 보냈다.Instagram 's5llala'한편 이솔이는 지난 2020년 8월 박성광과 결혼했다.두 사람은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하며 부부 생활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제약회사 직원이었던 이솔이는 퇴사 후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조회수: 3,298|댓글: 0

12080레벨3 3

머니맨

2023-05-02 11:15

'서진이네' 촬영 중 만난 강아지 병원 치료비 싹 지불해준 방탄 뷔

'서진이네' 촬영 중 만난 강아지 병원 치료비 싹 지불해준 방탄 뷔

tvN '서진이네'[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방탄소년단 뷔가 '서진이네' 촬영 중 만난 강아지의 치료비를 지불해줬다는 미담이 뒤늦게 알려졌다.  최근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뷔가 tvN '서진이네' 촬영장에 머물던 강아지 페로를 마지막까지 살뜰히 챙겼다는 일화가 퍼지고 있다.Twitter 'taeguide'페로는 '서진이네' 가게에 매일 찾아와 머물며 출연진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은 강아지다. 뷔는 페로가 더울 때 부채질을 해주는 등 살뜰히 챙기는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촬영 중에도 페로를 아끼던 뷔는 촬영이 끝나고 멕시코를 떠날 때까지 페로를 생각했다. 한 누리꾼은 '태형이(뷔)는 페로의 예방 접종과 다친 발 치료비를 지불하고 한국으로 떠나기 전까지 돌봐주었다'며 '페로는 멕시코에 거주하는 직원 중 한 명에게 입양됐다'고 알렸다.tvN '서진이네'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많은 팬들은 '페로야 행복해', '입양까지 해피엔딩', '마음까지 따뜻한 뷔' 등의 반응을 보였다. tvN '서진이네'한편 '서진이네'는 과거 '윤식당' 이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한 이서진이 해외에서 작은 분식점을 차리고 가게를 운영하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최근 방송에서는 멕시코 바칼라르에서의 분식집 영업 마지막 날 풍경이 그려졌다. 오는 5일에는 시청자들의 궁금증에 대한 임직원들의 솔직한 답변부터 미방분까지 모두 공개될 예정이다.

조회수: 3,605|댓글: 0

12079레벨3 3

머니맨

2023-05-02 10:15

공개열애 1달 만에...임지연·이도현, 데이트 목격담 나왔다

공개열애 1달 만에...임지연·이도현, 데이트 목격담 나왔다

Instagram 'limjjy2'[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공개열애를 시작한 배우 임지연과 이도현이 뜻밖의 곳에서 포착됐다는 목격담이 나왔다. 지난 1일 한 트위터에는 한 외국인 누리꾼이 유명 순두부집에 방문한 임지연과 이도현의 사인 사진을 게재했다.Instagram 'ldh_sky'공개된 사진에는 '잘 먹었습니다'라는 말을 적은 이도현의 사인과 '2023.5'라고 날짜를 알리는 멘트를 덧붙인 임지연의 사인이 함께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누리꾼은 '임지연과 이도현이 함께 식당을 찾았다'며 '식당 주인은 임지연에게 '너무 예쁘다, 눈이 예쁘다'고 했고 이도현에게는 '목소리가 예쁘다'고 했다. 만두를 시키고 싶었던 모양인데 주인은 오늘 만두가 품절이라 다음에 맛있게 만들어 주겠다고 했다'고 전했다.온라인 커뮤니티해당 목격담은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일각에서는 '순두부 먹으러 갔다는 게 왜 이렇게 귀엽나', '공개 데이트 하고 다니는 모습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넷플릭스 '더 글로리'한편 이도현과 임지연은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 함께 출연했으며, 지난달 1일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최근 열린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는 임지연이 TV부문 여자 조연상을 수상 한 뒤 '언제나 부족함을 받아주셨던 혜교 언니, 혜란 선배, 성일 오빠, 사랑하는 가해자 친구들 그리고 도현이까지 너무너무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현재 이도현은 JTBC '나쁜엄마'에 출연 중이며 임지연은 오는 6월 방송 예정인 ENA '마당이 있는 집'으로 컴백 예정이다.

조회수: 3,345|댓글: 0

12078레벨3 3

머니맨

2023-05-02 10:15

틱장애 공개했는데 오히려 매력 넘친다며 인기 떡상한 17살 소녀의 틱 증상 (영상)

틱장애 공개했는데 오히려 매력 넘친다며 인기 떡상한 17살 소녀의 틱 증상 (영상)

Tiktok 'rachelchaleff'[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올해 17살인 소녀 인플루언서 키트(Keet)는 틱톡에서 250만 팔로워를 둔 인기 스타다. 아름다운 외모와 함께 화제를 모은건, 그녀의 틱 증상이었다. 키트의 특별한 틱 증상을 본 전세계 누리꾼들은 '귀엽다', '아름답다', '매력있다'는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인인 키트는 평소 에반게리온 등 애니메이션 코스프레를 하거나 구독자들과 영상으로 소통하는 콘텐츠를 촬영해 인기를 끌고 있다. 2021년부터 틱톡을 시작한 그는 영상 중간 중간에 꾀꼬리처럼 아름다운 휘파람 소리를 내거나 윙크를 한다. 가끔은 귀여운 목소리로 '와우!'라고 말하고, 허공에 뽀뽀를 하거나 손가락 욕을 하기도 하는 모습이다. 이런 행동은 키트의 뚜렛 증후군 증상이다. 사람들은 그녀의 이런 모습이 오히려 매력적으로 느껴진다는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키트의 영상은 최근 한국에서도 유명세를 탔다. 국내 누리꾼들은 그녀의 영상에 '휘파람 듣기 좋게 분다', '진짜 예쁘다. 단발병 온다', '틱이 매력적이네', '너무 귀여워요' 등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 Tiktok 'rachelchaleff'한편 뚜렛 증후군이란 불수의적 움직임과 소리를 반복적으로 보이는 신경 질환을 의미한다.또한 운동 틱과 음성 틱을 동시에 보이고 1년 이상 지속되는 틱 증상을 말한다.뚜렛 증후군은 스트레스를 받거나 흥분할 때 더 악화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회수: 3,162|댓글: 0

12077레벨3 3

머니맨

2023-05-02 10:15

대낮부터 '음주운전'하다가 길 가던 40대 부부 친 20대 남성...아내는 결국 숨졌다

대낮부터 '음주운전'하다가 길 가던 40대 부부 친 20대 남성...아내는 결국 숨졌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대낮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던 20대 남성이 40대 부부를 차로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40대 아내가 숨지고 남편은 크게 다쳤다. 지난 1일 전북 완주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등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 등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4시 6분쯤 완주군 봉동읍 둔산리의 한 도로에서 갓길을 걷고 있던 부부를 차로 친 혐의를 받는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이 사고로 40대 여성 B씨가 크게 다쳐 의식이 없는 상태로 대학병원에 옮겨졌지만 치료 중 숨졌다. B씨의 남편 또한 크게 다쳤다. 경찰이 현장에서 운전자를 잡아 확인한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8% 이상으로 면허 취소 수취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도로교통법 및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조사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갓길을 걷던 B씨 부부를 보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회수: 2,147|댓글: 0

12076레벨3 3

머니맨

2023-05-02 10:00

아이유, 영화 촬영 중 '각막 손상'...통증 호소했다

아이유, 영화 촬영 중 '각막 손상'...통증 호소했다

가수 겸 배우 아이유(본명 이지은) / YouTube '이지금 [IU Official]''눈이 진짜 너무 아프다'...헝가리의 강한 자외선 때문에 각막 통증 호소한 아이유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가수 겸 배우 아이유(본명 이지은)가 영화 촬영 도중 각막 통증을 언급했다.지난 1일 유튜브 '이지금 [IU Official]'에 '[IU TV] 개봉이라는 한 골을 위해 3년간 달려온 소민 pd '드림''이라는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서 아이유는 영화 '드림'(감독 이병헌)을 촬영하기 위해 헝가리로 향한 모습을 공개했다.YouTube '이지금 [IU Official]'아이유는 촬영 내내 NG 없이 깔끔한 진행을 이어 갔다. 자신도 대견하다고 생각했는지 '입만 열었다 하면 오케이다. 헝가리의 오케이 잡이'라고 했다.하지만 촬영이 순조로운 것만은 아니었다. 아이유는 '눈이 진짜 너무 아프다'라며 통증을 호소했다. 헝가리의 자외선이 너무 강했기 때문이다.먼저 아이유는 전반적인 컨디션에 관해 설명했다. 그는 '모르겠다. 복합적이다. 눈이랑 다리는 아픈데 머리는 맑다. 얼굴은 좀 건조한데 표정은 밝다. 걱정했던 것에 비해 아주 좋다'고 말했다.YouTube '이지금 [IU Official]'그러면서 '눈이 너무 아프다. 해가 너무 세서 각막 쪽에 약간 손상을 입은 것 같다. 왜 해외나갈 때 선글라스를 챙기라고 하는지 알 것 같다'고 덧붙였다.이날 아이유는 영화 '드림'에 관한 소감도 알렸다. 그는 '저의 28, 29, 30살이 담겨 있는 영화다. 자꾸 볼살이 실시간으로 빠진다. 28살과 30살의 커트가 튀지 않을까 걱정된다. 그래도 오랫동안 찍어서 좋았다. 다들 친해지고 돈독해졌다'라며 뿌듯해했다.한편 아이유가 촬영한 영화 '드림'은 전직 축구선수 홍대(박서준 분)와 열정 없는 PD 소민(아이유 분)이 국가대표 선수들과 함께 꿈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YouTube '이지금 [IU Official]'

조회수: 2,932|댓글: 0

12075레벨3 3

머니맨

2023-05-02 09:15

'남친 유튜브 시청 기록 몰래 봤더니 '벗방'하는 여캠이 있네요'...이별 고민 중인 여성

'남친 유튜브 시청 기록 몰래 봤더니 '벗방'하는 여캠이 있네요'...이별 고민 중인 여성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tvN '치즈인더트랩'2남친 유튜브 시청 기록 염탐하던 여성...19금 여캠 방송 발견해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한 여성이 남자친구의 핸드폰에서 19금 방송하는 여자BJ의 영상 시청 기록을 발견해 이별을 고민하고 있다.1일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이별 사유 가능?'이라는 제목의 사연이 올라왔다.여성 A씨는 남자친구 핸드폰에서 몰래 유튜브 시청 기록을 훔쳐봤다가 19금 방송하는 여성 BJ들의 영상을 발견하고 충격에 빠졌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KBS2 '고백부부'앞서 남자친구가 A씨에게 여성 BJ의 영상을 안 본다고 말했었기 때문이다.A씨는 '남친 유튜브 목록을 본 뒤 구독 목록도 보니까 주로 게임이랑 여캠이었다'며 '게임은 그렇다 쳐도 여캠은 이해할 수가 없었다. 결국 같이 밥 먹다가 그냥 나와버렸고, 지금 이별까지 생각하고 있다'라고 털어놨다.그러면서 '내가 너무 이해심이 없는 건가 싶다가도 남자라고 꼭 (여캠 영상) 볼 것 같진 않을 것 같다'고 한숨을 내쉬었다.A씨의 사연은 공개 직후 누리꾼들 사이에서 뜨거운 논쟁으로 이어지자 그는 추가 입장을 공개했다. 유튜버 쵸단 / Instagram 'choda._.n'A씨는 '내가 여캠에 대해 자세히 말하지 않아서 오해가 있는 것 같다'며 '내가 본 건 '쵸단'이라는 유튜버고 그 외 여캠 목록은 거의 벗고 나와서 춤추고 노래 부르는 사람들이었다. 그래서 이별까지 생각한 거다'라고 해명했다.이어 '나는 남자가 여캠을 보든, 여자가 남캠을 보든 그런 걸 보는 걸 싫어하는 사람이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대화를 해보려고 한다'면서 '내가 여자 유튜버를 싫어하는 게 아니라 성적인 영상을 찍는 유튜버를 싫어하는 거다'라고 강조했다.이에 대해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일부 누리꾼들은 '그냥 여캠도 이상한데 19금 여캠 보는 건 실망할만하다'며 '야한 거 보지 말라는 건 아니지만 여자가 헐벗고 춤추는 영상을 즐겨 본다는 걸 어떻게 이해하냐'고 비난했다.Instagram 'choda._.n'반면 일각에선 '직접 만나는 것도 아니고 보기만 하는 건데 뭐가 문제냐'면서 '벌써부터 사소한 걸로 실망한 거 보면 애초에 19금 방송이 문제가 아닌 거다', '본인은 염탐해놓고 남친 검열하는 게 이기적'이라고 반박하기도 했다.한편 쵸단은 유튜브 구독자 49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이자 트위치 팔로워 31만 명을 보유한 여성 BJ다. 쵸단은 글래머 한 몸매와 귀여운 외모로 트위치 여캠 스트리머 중 최고 인기를 자랑한다.

조회수: 2,306|댓글: 0

12073레벨3 3

머니맨

2023-05-02 08:00

'인어공주 캐릭터' 한국어 포스터 7종 공개...엇갈린 누리꾼들 반응

'인어공주 캐릭터' 한국어 포스터 7종 공개...엇갈린 누리꾼들 반응

에리얼영화 '인어공주' 새로운 캐릭터 포스터 공개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디즈니 '인어공주'의 실사화한 영화의 한국어 캐릭터 포스터가 새로 공개됐다.누리꾼들은 일부 캐릭터에 대한 호평을 하는 반면 몇몇 캐릭터에 실망감을 표했다.지난달 28일 디즈니 실사 뮤지컬 영화 '인어공주'의 한국어 캐릭터 포스터 7종이 공개됐다.공개된 포스터는 캐릭터 이미지에 어울리는 분위기로 제작돼 눈길을 끈다.우르술라포스터에는 영화의 주요 인물인 에리얼, 울슐라, 에릭 왕자, 트라이튼 왕, 세바스찬, 플라운더, 스커틀이 담겼다.인어공주 '에리얼'의 포스터는 바닷속에 들어오는 빛을 바라보며 인간 세상을 동경하고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가고 싶은 소망을 가진 캐릭터로 짐작케 한다.에릭왕자바다를 지배하려는 바다 마녀 '우르술라'의 포스터는 음산한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아냈으며, '에리얼'의 아버지이자 바다의 왕 '트라이튼'은 비장한 표정으로 카리스마를 뽐냈다.'에릭 왕자'의 포스터 또한 모험심 가득한 모습을 담아냈다.트라이튼 왕뿐만 아니라 CG 처리돼서 등장해 우려를 받았던 붉은 게 '세바스찬'과 인간 세상 전문가 갈매기 '스커틀', 겁 많은 물고기 '플라운더'등 '에리얼'의 단짝 친구 3인방의 포스터도 공개됐다. 해당 포스터를 접한 누리꾼들은 '갑자기 퀄리티가 좋아져서 기대된다', '바로 이거지', '빨리 보고 싶다', '포스터에서 아우라가 느껴지네'라고 감탄하며 호평을 쏟아냈다.세바스찬, 플라운더, 스커틀 그러나 여전히 '울슐라 빼고는 잘 모르겠다', '동심파괴 당했다' 등의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한편 디즈니 실사 뮤지컬 영화 '인어공주'는 늘 바다 너머의 세상을 꿈꾸던 모험심 가득한 인어공주 '에리얼'이 조난당한 '에릭 왕자'를 구해주며 자신의 마음의 소리를 따라 금지된 인간 세상으로 나아가는 모험을 그린 작품이다.

조회수: 3,139|댓글: 0

12056레벨3 3

머니맨

2023-05-02 07:15

'저 XX 대단해, 종교야'...임창정, 주가조작단 찬양 발언 논란

'저 XX 대단해, 종교야'...임창정, 주가조작단 찬양 발언 논란

Instagram 'imchangjung3309'[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가수 임창정이 주가조작단을 향해 감탄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다. 1일 JTBC '뉴스룸'은 임창정이 주가조작단이 개최한 투자자 행사에 참가해 발언하는 영상을 단독 보도했다.공개된 영상 속 임창정은 마이크를 잡고 '저 XX한테 돈을 맡겨, 아주 종교야. 너 잘하고 있어. 왜냐면 내 돈을 가져간 저 XX 대단한거야'라고 말했다.자리에 참석한 투자자들은 이 말에 크게 호응하며 '믿습니다! 할렐루야!'를 외쳤다.JTBC '뉴스룸'매체는 이 장면에 대해 '임창정이 주가조작단 총책인 라덕연 대표를 치겨세웠다'고 설명했다.임창정은 또한 '너 다음 달 말까지, 한 달 딱 줄거야. 수익률 원하는 만큼 안 주면 내가 다 이거 해산시킬거야'라며 '위대하라! 종교가 이렇게 탄생하는 거예요'라 말하기도 했다.매체는 임창정이 단순 투자를 넘어 주가조작단과 사업을 벌인 정황도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사내이사에 임창정의 부인이 올라 있었기 때문이다.JTBC '뉴스룸'한 주가조작단 핵심 관계자는 매체를 통해 '임씨가 직접 와서 '소속 연예인 출연료로 정산하면 추후 세무조사를 받을 수 있어 저작인접권 등으로 정산을 받는 것이 좋겠다'고 설명했다'는 증언을 하기도 했다.이와 관련해 임창정 측은 '모임 분위기를 위해 오해될 만한 발언을 한 것은 사실이지만 투자를 부추기진 않았다'며 '수수료 정산을 제안했다는 것도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한편 지난달 25일 임창정이 주가 조작 의심 세력에게 돈을 맡긴 투자자 중 한 명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그러나 임창정은 오히려 본인도 주가 폭락으로 손해를 본 '피해자'라고 주장하고 있다.YouTube 'JTBC News'

조회수: 2,420|댓글: 0

12051레벨3 3

머니맨

2023-05-01 22:15

'아이유 드레스' 보고 박준형이 기겁하며 단 댓글...'누가 어깨끈 올려주지 차암나'

'아이유 드레스' 보고 박준형이 기겁하며 단 댓글...'누가 어깨끈 올려주지 차암나'

Instagram 'dlwlrma'아이유 드레스 보고 직접 댓글 남긴 'god' 박준형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백상예술대상 현장 사진을 공개한 가운데 그룹 'god' 멤버 박준형이 남긴 댓글이 눈길을 끈다.지난달 29일 아이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백술예술대상'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 아이유는 단아한 순백의 드레스를 입으며 우아한 자태의 드레스 핏을 뽐냈다.Instagram 'dlwlrma'특히 그의 드레스 한 쪽 끈은 어깨 아래로 흘러 내려가 있어 고혹미를 더욱 극대화 시켰다. 또한 마치 한 마리의 백조 같은 비주얼을 자랑한 아이유는 미소를 머금은 채 카메라를 응시해 남심을 흔들기도 했다.해당 사진을 접한 팬들은 '요정이 내려온 줄 알았다'며 '귀엽고 섹시한 것 중 하나만 해달라', '역대급 드레스 핏인 듯' 등 환호했다.Instagram 'dlwlrma'이 밖에도 배우 이세영과 그룹 'god'의 박준형이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이세영은 '실물 영접 원해요♡♡'라고 댓글을 남겼고, 박준형은 특유의 말투로 '요오우~ 여억쒸 꼬맹쓰는 빗이나는천사아쓰! 근대 누가 억깨끈 쪽꿈쫌 칙혀올려주지 차암나~ 그래두 믓쮜다! Congrats!!! BBBAAAMMM!!!'이라고 적어 주변을 폭소케 했다.한편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아이유는 틱톡인기상을 수상했으며, 영화 '브로커'로 영화 부문 여자 신인 연기상 후보에 올랐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이지금 IU(@dlwlrma)님의 공유 게시물

조회수: 2,849|댓글: 0

12050레벨3 3

머니맨

2023-05-01 22:15

'98만 구독자' 여성 유튜버가 브이로그에 날짜 표시하지 않게 된 이유...소름 돋는다 (영상)

'98만 구독자' 여성 유튜버가 브이로그에 날짜 표시하지 않게 된 이유...소름 돋는다 (영상)

YouTube 'deemd 딤디''98만 구독자' 여성 유튜버, '앞으로 브이로그에 날짜 표기 안 해'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약 98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명 여성 유튜버가 영상에서 생리통을 언급했다가 소름 돋는 메시지를 받았다고 토로했다.지난달 30일 브이로그 유튜버 '딤디'는 최근 영상에서 숨기는 부분이 많아지는 이유에 대해 솔직히 털어놨다.딤디는 '최근 영상에 날짜를 쓰지 않는 것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계시더라'라고 운을 뗐다. YouTube 'deemd 딤디'그는 '일상 브이로그라서 영상에 생리통에 대해서도 언급하는 편이다. 그런데 (최근) 날짜를 계산해서 제 생리주기에 대해 분석하고, 좋지 않은 의도가 담긴 메시지를 받게 됐다'고 털어놨다.이어 '별생각 없이 아무것도 아닌 부분을 영상에 올렸는데, 그걸 마치 단서처럼 받아들이고 이상한 추측을 하거나 '내가 이만큼 알아냈으니까 한 번 겁먹어봐'하는 분들이 아직 있다'고 불쾌함을 드러냈다.딤디는 '아무래도 혼자 사는 여자고 낯선 경험이다 보니 무서워져 숨기고 가리는 부분이 많아졌다'며 '이런 면이 답답하셨을 분들도 충분히 이해한다. 보기 불편하셨을 분들에게는 사과드리고 싶다'고 고개를 숙였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그러면서 몇 년 전 겪었던 비슷한 일화를 고백했다. 그는 '괜찮아지고자 상담과 약물치료를 함께 하고 있다'면서 '이런 얘기를 하는 와중에도 처방받은 약을 증거 사진으로 띄워야 하나 며칠 내내 고민했다'고 전했다.마지막으로 딤디는 '그렇다고 '저 너무 힘들고 괴로워요'라고 말하는 건 절대 아니다'면서 '유튜브 보면서 박장대소하고 일도 하고 잘 먹고 잘 산다. 이런 이야기를 한다는 게 걱정되고 후회도 되지만 말씀드리는 이유는, 굳이 유난이다 싶은 것들이 언젠가는 아무렇지 않은 일들이 돼서 저도 그렇고 보시는 분들도 많이 불편하지 않게 될 날이 오지 않을까 기대해서'라고 설명했다.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자연스럽게 나온 생리 얘기를 계산해서 협박하다니 충격이다', '이 정도면 스토킹 아니냐', '놀랍지만 실제로 이런 경우가 많다는 게 안타깝다'라며 공분했다.YouTube 'deemd 딤디'

조회수: 2,103|댓글: 0

12049레벨3 3

머니맨

2023-05-01 22:00

컴백 예고부터 '청량미' 폭발한 데뷔 12년차 '군필 아이돌' 비투비

컴백 예고부터 '청량미' 폭발한 데뷔 12년차 '군필 아이돌' 비투비

Instagram 'cube_official_btob'[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멤버들이 모두 군대에 다녀오며 '군필돌'로 거듭난 그룹 비투비가 컴백한다. 1일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비투비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니 12집 'WIND AND WISH(윈드 앤드 위시)' 타이틀곡 '나의 바람 (Wind And Wish)'의 두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영상 말미 비투비 멤버들은 청량한 풍경을 배경으로 몽환적인 표정으로 앉아있어 궁금증을 자극했다. 동시에 귓가에 속삭이는 듯한 비투비만의 음색이 기대감을 더한다.여기에 최근 SNS를 통해 공개된 콘셉트 이미지까지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비투비는 캐주얼한 옷 차림에 아이스크림, 케이크 등 다양한 소품을 이용해 키치한 이미지를 완성했다.팬들은 '이번 컨셉 찰떡이다', '티저만 봐도 노래 좋을 거 같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YouTube 'BTOB 비투비 (Official YouTube Channel)'한편 타이틀곡 '나의 바람 (Wind And Wish);는 불어오는 바람에 사랑하는 당신의 행운과 행복을 바라는 '바람'의 중의적인 의미를 내포하고 있으며 비투비 표 발라드와 댄스가 아울러 느껴지는 곡이다.새 미니앨범에는 타이틀곡 '나의 바람 (Wind And Wish)'을 포함해 'Heaven', 'Day&Night', 'Moon Ride', 'Your Love' 등 5개 곡이 담겼다.타이틀곡 '나의 바람 (Wind And Wish)'은 '그리워하다', '너 없인 안 된다', '아름답고도 아프구나' 등 많은 히트곡을 만든 멤버 임현식이 작곡, 작사, 편곡에 참여했다.

조회수: 2,738|댓글: 0

12047레벨3 3

머니맨

2023-05-01 21:15

'먹지 마세요!'...어린 아이 외침에도 살아있는 금붕어 먹어버린 남성

'먹지 마세요!'...어린 아이 외침에도 살아있는 금붕어 먹어버린 남성

The Sun[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많은 이들이 반려 물고기로도 많이 키우는 금붕어를 한 남성은 한 입에 먹어버렸다. 30일 영국 매체 더선은 경마 에이전트 해미시 맥커리(Hamish Macauley)가 댄스 파티를 즐기다 살아있는 금붕어를 먹어 논란이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지난달 25일, 펀체스타운 페스티벌이 열렸다. 경마 경기 뿐만 아니라 많은 먹거리와 댄스 파티 등이 벌어져 남녀노소 많은 관광객이 몰렸다.이 자리에 참석한 맥커리는 수억 파운드 가치가 있는 말 거래에 성공해 기분이 매우 좋은 상태였다고 한다.The Sun이때 한 소녀가 자신의 금붕어를 그에게 보여줬다. 그러자 그는 '먹지 마세요'라는 소녀의 외침에도 불구하고 손으로 금붕어를 건져 올려 입에 넣어버렸다. 한 입에 금붕어를 삼킨 맥커리는 웃으며 파티를 즐기는 모습이다.맥커리가 이같은 행동을 한 이유가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현장에 있던 관광객 등은 큰 충격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해당 영상이 논란이 되자 일부 누리꾼들은 '반려 물고기 일종인 금붕어를 먹다니 동물학대다'라고 주장했으나 일각에서는 '스시도 동물학대냐'고 반박하고 있는 상황이다.The Su

조회수: 3,140|댓글: 0

12046레벨3 3

머니맨

2023-05-01 21:00

'전신마비 판정' 받았던 배정남 반려견 벨...눈물 나는 근황 공개됐다 (영상)

'전신마비 판정' 받았던 배정남 반려견 벨...눈물 나는 근황 공개됐다 (영상)

Instagram 'jungnam_bae'[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지난해 8월부터 급성 디스크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던 배정남의 반려견 벨. 수술과 재활 치료 끝에 건강해진 근황이 전해졌다.1일 배정남은 '아빠 흐뭇. 이런 날이 오긴 오네예. 자랑스런 내 딸램씨'라는 글과 함께 벨의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영상 속 벨은 보조기구 없이 걷는 연습을 하고 있다.아직 힘들어 하지만 한 발씩 내딛는 벨의 모습에 배정남은 '다왔다, 다왔다. 잘했다'며 벅찬 기쁨을 드러냈다.아직 중심을 온전히 잡지는 못하지만 누워만 있었을 때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건강을 회복한 모습이다.배정남의 사랑과 관심 덕분에 녀석이 빠르게 회복할 수 있었을 터.많은 이들이 벨과 배정남을 응원하며 '감동이다', '오래오래 함께 살길', '벨도 아빠 배정남도 고생 많았다' 등의 댓글을 달고 있다.Instagram 'jungnam_bae'

조회수: 3,474|댓글: 0

12045레벨3 3

머니맨

2023-05-01 20:00

연기 인생 66년 이순재 '하루에 영화 20시간씩 찍었어도 빌딩 한 채 없어'

연기 인생 66년 이순재 '하루에 영화 20시간씩 찍었어도 빌딩 한 채 없어'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이순재가 연기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는 연기 인생 도합 240여 년의 배우 이순재, 신구, 박정자, 김성녀의 일상이 공개됐다.이날 이순재는 '우리 젊었을 때는 신혼 때도 집에서 자는 시간이 한달에 다섯 번도 안 됐다. 주야로 20시간씩 영화를 찍었다'고 과거 일하던 환경을 언급했다.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1950년대 데뷔해 배우로 자리 잡은 이순재는 벌써 연기 경력만 66년된 원로 배우다.그는 '하루에 영화를 4등분해서 네편을 찍기도 했다'고 바빴던 때를 회상하면서도 '그래도 빌딩 하나도 없다'고 밝혔다.김성녀가 '평생 찍으셨는데 돈이 다 어디로 갔냐'며 궁금해하자 이순재는 '우리는 돈이랑 상관 없는 사람들이다. 예술가가 무슨 돈이랑 상관 있냐'고 소신을 밝혔다.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이어 '몇 푼짜리 받으려고 그림 그리는 화가가 어디 있냐. 그건 장사꾼이지. 그냥 하는 거다. 우리는 작품이 좋으면 무료로도 할 수 있다'고 명언을 남겼다.이순재의 연기 인생에 대한 소신에 후배 배우들을 포함해 시청자도 크게 감동 받았다.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조회수: 2,377|댓글: 0

12036레벨3 3

머니맨

2023-05-01 18:15

머니맨 텔레그램 고객센터: https://t.me/ajslaos79
먹튀검증,토토사이트추천,먹튀사이트차단,스포츠중계,전세계모든경기 중계,업계최초 mlb심판정보제공 대한민국1등 토토커뮤니티 머니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