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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72주호민, 두 번째 입장문 '특수교사 고소 후회...선처 탄원서 제출하겠다'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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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2 18:15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인기 웹툰 작가 겸 유튜버 주호민이 자신의 자폐아들을 가르친 특수교사를 아동 학대 혐의로 신고한 것에 대한 두 번째 입장문을 밝혔다.
2일 주호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주호민은 '며칠 동안 저희 가족에 관한 보도로 인해 많은 분께 혼란과 피로감을 드렸다.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면서 말문을 열었다.
그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는 아들을 학대했다며 특수교사를 고소해 도마 위에 오른 상태다. 아들 가방에 녹음기를 넣어 몰래 녹취했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은 교권 침해 등을 지적했다.
주호민은 '저희 생각과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기 전 선생님을 직접 뵙고 말씀을 나누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해 8월 1일 만남을 청했다. 대리인께서는 지금 만나는 것보다는 우선 저희의 입장을 공개해달라고 했다'면서 '깊은 고민과 여전한 두려움을 안고 조심스럽게 입장을 밝힌다'고 글을 썼다.
그는 녹음기를 넣은 경위에 대해 '아이의 이상행동이 계속돼 딱 하루 녹음기를 가방에 넣어서 보냈다.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요인이 있는지 확인했는데 그 하루 동안의 녹음에서 충격을 가누기 어려운 말들을 듣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이의 부적절한 행동을 교정하려 노력했고, 그러면 다시 일반학급에도 갈 수 있다고 가르쳐 왔던 저희는 교사가 아이에게 너는 아예 돌아갈 수 없다, 친구들과 어울릴 수 없다고 단정하는 말도 가슴 아팠지만, 그것이 이 행동을 교정하면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엄하게 가르쳐 훈육하려는 의도의 어조가 아닌, 다분히 감정적으로 너는 못 가라며 단정하는 것이어서 충격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감정적인 어조의 말들에서 교사는 아이의 이름 대신 야, 너를 반복적으로 사용해 이것이 훈육의 차원이 아니라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아이가 불안할 때 익숙한 노래 가사를 흥얼거리는 상동행동이 있는데, 그럴 때 '그딴 말 하지 마'하고 말하기도 했다. 가장 힘들었던 대목은 아이에게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반복적으로 말하는 부분이었다'라고 주장했다.
주호민은 '녹음 속에서 아이는 침묵하거나 반사적으로 '네'를 반복하며 그 말들을 받아내고 있었다. 비로소 아이의 이상행동들이 이해됐다. 그 당시 부모의 처지에서 그 녹음을 들었을 때 들었던 생각은 아이를 이 교사와 분리해야 한다는 것 하나였다'라면서도 '이 사건이 더 커지지 않기만을 바라고 있다. 재판에 들어가게 됐으니 증거로써만 사용하고 공중에 공개하지 않는 것이 우리 사회의 원칙이라고 생각했다'며 녹음을 공개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사건 발생 후 교사에게 사과, 상담을 요청하지 않고 바로 고소했냐는 말에 대해서는 '모두 뼈아프게 후회한다. 지나고 나면 보이는 일들이 오직 아이의 안정만 생각하며 서 있던 사건의 복판에서는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녹음을 듣고 큰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그것이 비단 그날 하루 만의 일일까, 아이가 지속해 이런 상황에 있었던 게 아닐까 하는 혼란에 빠졌다'라며 '아이 엄마 또한 충격과 혼란 상태여서 분리를 빨리해야 한다는 결론만 있을 뿐 어떤 절차를 밟아 이를 실행을 할지에 대한 판단을 하기에 어려운 상태였다'라고 자신들의 판단 미스라고 강조했다.
특수교사 고소 이후 상황에 대해서도 '선생님이 처벌받고 직위 해체되기를 바란 건 아니었다. 어리석게도 막연히 이렇게 고소하게 되면 중재가 이뤄지고 문제가 해결될 거라 믿었다'면서 사과했다.
그러면서도 자신의 자폐아들에게 성교육을 할 특정 강사를 요구하고 교체를 강요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또 재판에서 특수교사의 처벌을 강력하게 요구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아내가 상대 교사께 사과보다는 행위를 인정하지 않는 쪽을 선택한 걸로 보여 처벌을 원하느냐는 물음에 잠시 망설이다 '네'라고 답한 것'이라면서 '아내와 상의해 상대 선생님에 대해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려고 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주호민은 '직위해제 조치와 이후 재판 결과에 따라 교사의 삶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에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저희가 잘못한 점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반성하며 살겠다'고 전했다.
아래는 주호민이 공개한 두 번째 입장문 전문이다.
주호민입니다.
며칠 동안 저희 가족에 관한 보도들로 인해 많은 분들께 혼란과 피로감을 드렸습니다.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무엇보다도 저희 아이에게 관심과 배려를 아끼지 않았던 같은 반 친구들과 학부모님, 그리고 모든 특수교사님들, 발달 장애 아동 부모님들께 실망과 부담을 드린 점 너무나도 미안하고 죄송합니다.
계속 쏟아지는 보도와 여러 말들에 대한 저희 생각과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기 전 우선 상대 선생님을 직접 뵙고 말씀을 나누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해 8월 1일 만남을 청했습니다. 대리인께서는 지금 만나는 것보다는 우선 저희의 입장을 공개해 주면 내용을 확인한 후 만남을 결정하겠다고 하셨습니다.
깊은 고민과 여전한 두려움을 안고 조심스럽게 저희의 입장을 밝힙니다.
<아이에 대하여>
저희 아이는 발달장애가 있고 인지, 언어 능력이 5세 수준이어서 한 해 늦게 입학을 했습니다. 현재 3학년이지만 나이는 11살입니다. 보도된 사건은 2학년인 10살 때의 일입니다. 특수학급과 일반학급을 왔다 갔다 하는 방식의 수업을 받는데 일반학급에서는 지도사 선생님의 도움을 받습니다. 너무나도 감사한 그 지원인력이 많이 부족한 형편이라 도움을 받지 못할 때는 힘든 상황이 종종 벌어졌습니다.
<학폭위에 오른 사건에 대하여>
작년 9월, 저희 아이가 일반 학급에 있는 동안 같은 반 여아 앞에서 바지를 내리는 행동을 하였습니다. 사실을 알게 된 즉시 여아의 부모님께 바로 전화로 사과를 드렸습니다. 저희 아이의 행동으로 인해 상대 부모님은 분리조치를 원하셨고, 2주가량 맞춤반(특수학급)으로 분리조치가 됐습니다. 상대 부모님께서 처음에는 사과를 받아들이기 어려워하셨지만 학교 회의를 통해 '지도사가 없는 시간은 맞춤반에 가있는다'라는 조치에 동의하시면서 사과를 받아주셨습니다. 당시 피해 아이와 부모님께서 느끼셨을 충격과 고통에 진심으로 공감하고 어렵게 사과를 받아주셔서 감사하면서도 여전히 죄송한 마음입니다.
<성교육 강사 요구에 대하여>
학교 회의에서 맞춤반 분리조치 후 이후로도 있을 수 있는 이런 상황에 대한 대비와 교육을 위해 일반학급 학생들에게 성교육을 하고, 아이는 그 교육을 기점으로 일반학급 수업을 받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맞춤반 교사께서 성교육 교사를 모셔야는데 급하게 구하려니 어렵다고 하는 말을 듣고 아이의 엄마가 SNS에서 활동하시는 분을 찾아 추천해 드렸고 고맙다고 하셨습니다. 이후 섭외는 학교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엄마의 입장에서 아이가 분리조치를 빨리 끝내고 복귀하였으면 하는 조급함에서 한 일이지만 특정 강사 요구나, 교체 요구 등은 사실이 아닙니다.
<녹음기를 넣은 경위에 대하여>
아이가 바지를 내리는 행동을 한 날 이를 대처하는 과정에서 아이도 놀랐고 긴장상태가 되었습니다. 자폐 아동의 특성 중 패턴 대화가 있는데, 평소 학교에서 돌아오면 '오늘 어땠어?'라고 물으면 '재밌었어요' 하는 식으로 대화가 이어집니다. 그런데 물음에 위축된 어조로 '잘못했어요'라는 답변을 하거나, 강박적인 반복 어휘가 늘었고 대화가 패턴에서 벗어나면 극도로 불안해하는 증상을 보였습니다.
연휴 기간 동안, 평소에는 같은 반 아이들에 스스럼없이 다가갔는데 멀리 떨어져 가까이 가려 하지 않고, 배변 실수가 잦아져 바지를 십수 번 갈아입혀야 했습니다. 그러다 다시 등교하는 날, 등교거부 반응을 강하게 보이는 아이를 보고선 행여 ‘내가 알지 못하는 이유가 있나?’ 무척 걱정이 되기 시작했었습니다.
또래보다 인지력이 부족하고 정상적 소통이 불가한 장애 아이인지라 부모가 없는 곳에서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 요인을 경험했다면 그것이 무엇인지 알아서 빠르게 교정하고 보호해 줘야 하는데 그것을 확인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이 빠르게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그간 어린이집이나 특수학교의 학대 사건들에서 녹음으로 학대 사실을 적발했던 보도를 보아왔던 터라 이것이 비난을 받을 일이라는 생각을 당시에는 미처 하지 못했습니다. 어떤 보도나 반응에서도 녹음 행위 자체에 대한 문제 제기를 보지 못했기 때문에 다른 선택지를 생각해야 한다는 사실 자체에 생각이 이르지 못했습니다.
이상행동이 계속되어 딱 하루 녹음기를 가방에 넣어서 보냈고,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요인이 있는지 확인을 했는데 그 하루 동안의 녹음에서 충격을 가누기 어려운 말들을 듣게 되었습니다.
아이의 부적절한 행동을 교정하려 노력했고, 그러면 다시 일반학급에도 갈 수 있다고 가르쳐왔던 저희는 교사가 아이에게 너는 아예 돌아갈 수 없다, 친구들과 어울릴 수 없다고 단정하는 말도 가슴 아팠지만, 그것이 이 행동을 교정하면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엄하게 가르쳐 훈육하려는 의도의 어조가 아닌, 다분히 감정적으로 너는 못 가라며 단정하는 것이어서 충격을 받았습니다. 감정적인 어조의 말들에서 교사는 아이의 이름 대신 야, 너를 반복적으로 사용해 이것이 훈육의 차원이 아니라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또, 아이가 불안할 때 익숙한 노래 가사를 흥얼거리는 상동행동이 있는데, 그럴 때에 '그딴 말 하지 마' 하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가장 힘들었던 대목은 아이에게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반복적으로 말하는 부분이었습니다. 녹음 속에서 아이는 침묵하거나 반사적으로 '네'를 반복하며 그 말들을 받아내고 있었습니다.
비로소 아이의 이상행동들이 이해가 됐습니다. 그 당시 부모의 처지에서 그 녹음을 들었을 때 들었던 생각은 아이를 이 교사와 분리해야 한다는 것 하나였습니다. 이것이 학대다 아니다 하는 생각 이전에 아이를 감정적으로 대하는 게 분명하게 느껴지는 교사에게, 더구나 특수학급이라는 상황에서 계속 보낸다는 생각은 할 수 없었습니다.
<왜 녹음을 공개하지 않느냐는 의견에 대하여>
내용이 없으니 공개하지 않는 것 아니냐는 비난, 사실관계가 궁금하니 녹음을 공개하라는 요구들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이 사건이 더 커지지 않기만을 바라면서 아무것도 하지 말자는 생각으로 견뎠습니다. 재판에 들어가게 되었으니 증거로서만 사용하고 공중에 공개하지 않는 것이 우리 사회의 원칙이라 생각했습니다.
<5명의 변호사 상담에 대하여>
전관 변호인단, 호화 변호인단, 변호사 5명 선임 등은 모두 사실이 아닙니다. 녹음을 확인한 후에 혹시 부모로서 과잉된 판단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전문가의 객관적 판단을 구하기 위해 여러 변호사들에게 상담을 받았습니다. 학대라는 답을 듣기 위해서라거나 재판에 대비해 만난 것도 아닙니다. 사건이 수사기관에 넘어간 후에도 저희는 변호사를 선임한 적이 없습니다. 형사재판이라 따로 변호사를 구하지 않아도 되었고, 아동학대 사안에서는 국선 변호사의 조력을 받을 수 있다고 하였지만, 초반 상담 외 변호사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한 적은 없습니다. 사건이 갑자기 보도된 이후에는 쏟아지는 일들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니 주변에서 빨리 변호사를 선임해서 대처하라고 조언해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당시 상담했던 여러 변호사들은 교사의 행위에 대해 학대로 보인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분리 요구 대신 고소를 택했는가에 대하여>
사건 발행 후 교사 면담을 하지 않고 바로 고소를 했느냐는 비난과 분노를 많이 보았습니다. 상대 부모에게는 용서를 받고 왜 교사는 용서하지 않았느냐는 비난도 많이 보았습니다. 모두 뼈아프게 후회합니다. 지나고 나면 보이는 일들이 오직 아이의 안정만 생각하며 서 있던 사건의 복판에서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녹음을 듣고 큰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그것이 비단 그날 하루 만의 일일까, 아이가 지속적으로 이런 상황에 있었던 게 아닐까 하는 혼란에 빠졌습니다. 아이 엄마 또한 충격과 혼란 상태여서 분리를 빨리해야 한다는 결론만 있을 뿐 어떤 절차를 밟아 이를 실행을 할지에 대한 판단을 하기에 어려운 상태였습니다. 교사 면담을 신청했다가 취소했던 건 바로 고소를 하려던 게 아니라 상대 교사를 대면해서 차분히 얘기를 풀어갈 자신이 없는 상태에서 만났다가 오히려 더 나쁜 상황이 될까 하는 우려에서였습니다. 우선 대면은 피하는 게 좋겠다는 판단을 했습니다.
교사를 직접 만나는 것보다 분리를 위한 절차를 밟는 게 낫지 않을까, 그러면 사람을 대면하지 않고 시스템 속에서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교육청에 먼저 전화로 문의를 했습니다. 학대의 의심이 있어서 선생님과 분리조치를 원하는데 교육청에 신고하면 학교측에 얘기해 절차를 밟아서 진행해주실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교육청에서는 아동학대는 최초 학대행위 발견자가 신고의 의무가 있는데 학부모도 해당되니 학부모님이 직접 신고를 하셔도 된다고 했습니다. 저희는 학교에 가서 이 사실을 얘기하고 교사를 만나고 하는 게 너무 부담스운 상황이었지만, 수사기관에 신고해서 해결하는것은 피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신고하지 않고 학교를 찾아갔습니다. 교장실에서 저희가 들었던 녹음 속 상황을 말씀드리면서 녹음을 들어달라 했으나 거절하셔서, 구두로 내용을 자세히 설명드리고 교사가 교체되기를 원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교장선생님은 교사의 교체는 신고를 통해야만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분리를 가능하게 하면서도 교사에게는 사법처리를 하지 않도록 하는 다른 방법이 있다는 안내를 받은 곳은 없었습니다. 학교 측의 답변을 방관적 태도로 느낀 아이의 외삼촌이 교장선생님과 대화 과정에서 어떻게 그렇게만 말할 수 있느냐 항변했습니다. 이 과정이 지금 난동으로 와전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당시에는 결국 학대 혐의로 고소를 해야 교사와 분리될 수 있다는 것만이 저희에게 남은 선택지였습니다.
<저희 잘못에 대하여>
다만 이 과정에서 큰 잘못을 했습니다. 첫째는 특수학급 부모님들과 이 과정을 의논해야 했습니다. 그날의 녹음 속에는 저희 아이 외에 다른 아이를 향한 감정적 비난의 말도 담겨있었지만 녹취를 3자에게 공개하는 것은 위법이라는 말도 들었고, 이를 공개하면서 무언가를 하면 학부모들이 교사를 몰아내는 모양이 될 것 같고, 저희는 그런 걸 원한 게 아니었기 때문에 그러한 사정들로 인해 말을 할 수 없었습니다. 확대시키지 않고 저희 문제만 빨리 해결하려고 했습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다른 부모님들과 사건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찾았어야 했는데 섣불렀고 어리석었습니다. 저희는 빠르게 특수교사가 대체되기를 희망했으나 특수교육 쪽은 특히나 인력이 너무 부족한 상황이라 교사를 구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교육의 공백이 길어지면서 다른 부모님과 아이들에게 많이 힘든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이에 대한 분노와 원망은 당연한 것이라 저희가 달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부모님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서로 의지하던 사이인 부모님들과 상의하지 못한 점 정말 죄송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사죄드리고 반성하면서 살겠습니다.
<두 번째 녹음에 대하여>
녹음 행위 자체와 이를 두 번이나 했다는 것에 대해 많은 분들의 공분을 하나하나 보고 들었습니다.
작년 9월 이후 아이는 학교에 제대로 등교하지 못했습니다. 다른 대안학교를 알아보았으나 여의치 않아 다시 학교로 돌아왔는데 아이의 등교를 함께해 준 활동 지원사께서 아이가 수업에 집중을 못 해서 반 밖으로 데리고 나가 단둘이 개인교습을 해주었다고 하셨습니다.
순간 9월에 있었던 녹음 속 상황이 바로 떠올랐습니다. 자폐아와 단둘이 있다는 부분에서 아이 엄마로서는 다시 두려움이 일었고 하지 않았어야 할 행동을 했습니다. 담임 선생님과 활동 지원사님과 저희 아이 셋이 있었던 화장실 안에서 두 분이 녹음기를 보게 되셨습니다. 학교의 구성원들이 저희를 호의적으로 볼 수 없는 상황인지라 아이를 둘러싼 환경이 어떨지 두려움이 컸습니다. 숙고하지 못하고 충동적으로 부끄럽고 어리석은 선택을 했습니다.
믿기 어려우시겠지만 충동적인 단 한 번의 행동이었고 아이 엄마 스스로도 끔찍하게 느껴 바로 폐기했습니다. 담임선생님과 활동 지원사님께 사죄드리며 다시 이런 일이 없을 것임을 약속했습니다. 두 분은 이후 저희와 아이에게 모두 진심 어린 애정으로 대해주셨습니다. 이에 대해 치러야 할 대가가 있다면 언제 까지든 치르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고소 이후 상황에 대하여>
저희는 선생님이 처벌받고 직위해체되기를 바랐던 건 아니었습니다. 당시에는 어리석게도 막연히 이렇게 고소를 하게 되면, 중재가 이루어지고 문제가 해결될 거라 믿었습니다.
아동 학대 혐의로 고소를 하면서 신고와 고소를 분리해서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학교에 신고를 해도 수사기관에 바로 넘기는 시스템이어서 학교가 학부모에게 신고를 권한 상황이니 고소를 하게 되었고, 고소를 한다고 해서 바로 직위해제가 되는 게 아니고 혐의가 인정되어 기소로 결정이 되면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저희의 경우 수사와 기소 결정이 예상보다 신속하게 이루어져 곧 직위해제가 되었습니다. 고소를 하면 우선 분리조치가 되고 그 이후에는 수사기관의 판단에 따라 처리될 거라 생각했는데 직위해제와 기소가 이렇게 빨리 진행될 것에 대해 미처 예측을 하지 못했습니다.
당시의 상황으로 돌아가 얘기하자면 저희는 학교가 신고를 권해 아이를 학대한다고 생각한 교사를 고소했고, 교사의 행위는 학대의 혐의로 기소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수사기관에 의해서도 학대 행위가 인정되었다는 것이었기 때문에 저희는 상대 교사의 사과를 기다렸습니다. 과정에서 교감선생님과 아이의 일반학급 담임선생님께서 아이엄마에게 선처 의사를 물으셨고, 아이엄마는 형사사건이어서 재판이 진행되기 때문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지만 진심어린 사과면 충분히 선처할 생각이고 선처를 위해 돕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상대측의 요청으로 중재를 위해 물어오셨던 건 아니어서 전달이 되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상대 교사 측에서 연락을 했으나 우리가 거부했다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재판 상황에 대하여>
기소 후 재판이 두 번 진행되었습니다. 아이의 엄마가 증인으로 한 번 법정에 나갔고 변호인의 조력은 없었습니다. 재판으로 다투게 되면 상대 교사에게도 큰 고통과 어려움이 될 텐데 한 사람의 인생을 재판을 통해 끝장내겠다는 식의 생각은 결단코 해 본 적이 없습니다.
다만 수사 절차와 재판 절차에 대해 저희는 너무나 무지했습니다. 진심 어린 사과면 충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고소와 모순된 말이 아니냐고 하시겠지만 무지한 인간이었던지라 그 상황에서는 학교 내의 교감선생님과 동료 교사분이 선처에 대해 물어보실 때 형사사건이고 기소가 된 후여서 소취하는 법적으로 불가능하지만 사과를 하신다면 얼마든지 도울 것이라고 상대 교사 측에도 전했습니다.
하지만 재판정에서 상대 교사는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혼잣말이었다고 주장했고 사과보다는 행위를 인정하지 않는 쪽을 선택하신 걸로 보였습니다. 사과가 곧 유죄의 증거가 될 수도 있으니 섣불리 사과하지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만, 아이의 엄마는 상대 교사께 사과의 의사가 없다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에 처벌을 원하느냐는 물음에 잠시 망설이다 '네'라고 답한 것입니다.
저희는 늘 아이가 잘못된 행동을 할 때마다 진심으로 사과해 왔고, 장애 아동이니까 피해 주는 걸 당연시 여기는 것처럼 보일까 봐 조심하면서 살았습니다. 사과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때도 있었지만 가슴 아파도 장애아 부모로서 평생 짊어져야 할 일이라 생각하며 서로 마음을 다잡으며 살아왔습니다.
아내와 상의하여 상대 선생님에 대해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려고 합니다. 서로 만나지 못한 채 재판에 들어가고 나서야 상대 교사의 입장을 언론 보도를 통해 보았습니다. 저희는 경위서를 통해 교사의 처지를 처음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직위해제 조치와 이후 재판 결과에 따라 교사의 삶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에 책임감을 느낍니다. 여기까지 와버렸지만 지금 이 상황에서라도 가능한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학을 선택한 것에 대하여>
이 선택에 대해서는 사연이 길어서 결론에 이르게 된 과정만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이후 차분하게 풀어낼 기회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돌아보면 잘못된 선택을 했던 순간들이 많습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상황들이 복합적으로 이어지면서 학교의 구성원들께 너무 많은 피해를 끼치게 되었습니다. 대처는 미숙했고 이후 벌어진 상황들이 예측을 벗어날 때마다 당황하고 자책했습니다. 문제를 해결해 보려 한 선택들이 오히려 꼬이게 만들었습니다. 자책의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모르는 것이 너무 많아 잘못된 판단을 계속했습니다. 무지도 죄인지라 변명할 수 없다는 것 잘 압니다. 저희의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학교 구성원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특수학급 증설처럼 해결책이라고 생각했던 방식이 교사와 학생, 학부모 모두를 불행하게 만드는 길이라는 인식을 미처 하지 못했습니다. 문제 해결에만 몰두한 나머지 넓은 시야를 갖지 못했습니다. 피해를 끼친 곳에서 계속 있을 수가 없어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가자고 결정을 했습니다. 이는 다시 차분히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갑작스러운 보도의 소나기 속에서>
9월 이후 하루도 편할 날이 없이 아이 엄마와 아이 모두 어렵게 견디고 있었습니다. 해결할 수 있는 일들은 최대한 누구도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해결하도록 노력했으나, 어떤 일은 저희 손을 벗어나 통제와 해결이 불가능한 채로 속수무책인 상황입니다. 이렇게까지 오랫동안 이 일이 이어지리라 생각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거대한 일로 터져 나오리라고 전혀 생각지 못했습니다.
며칠 동안 저희 아이의 신상이나 증상들이 무차별적으로 여과 없이 공개가 되고, 열 살짜리 자폐 아이를 성에 매몰된 본능에 따른 행위를 하는 동물처럼 묘사하는 식의 보도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TV 화면에는 저희 아이의 행동을 두고 선정적인 자막을 달아 내보냅니다. 부모로서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저에 대한 자극적 보도는 감내할 수 있지만 이것만은 멈춰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다른 선택지가 없는 현재의 제도는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교권의 보호가 온 사회의 화두가 되었고 절차상의 많은 문제들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저희가 신고한 사건 또한 검찰의 기소가 문제였다면 현행법상 아동학대 행위에 대한 구성요건이 입법적으로 개선되어야 할 것입니다.
학대 의심이 든 교사에게서 아이를 분리시키고자 했을 때 저희에게 주어진 선택지는 하나였습니다. 학교에서는 신고 조치를 해야 분리가 가능하다고 했고, 먼저 문의했던 교육청에도 같은 말을 했습니다. 그래서 신고를 선택했습니다. 당장 수사기관에 달려가 고소장을 넣은 게 아닙니다. 신고를 권장하도록 설계된 제도 속에서 이를 이용하는 선택을 하게 된 것입니다. 타인의 '밥줄'을 자르는 칼을 너무 쉽게 휘둘렀다는 비난을 많이 보았습니다. 지금에야 너무나 가슴 아프게 받아들입니다. 이 제도를 이용할 때 저는 미처 거기까지 깊게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모두가 제 부덕의 소치임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가져올 결과까지를 고려했다면 하지 않았을 선택이지만, 시행되는 제도가 그러한 결과를 만들 것까지를 고려한 바탕에서 설계되었다면 이런 일을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작은 원망이 있습니다.
다만 아이에 대한 교사의 행위를 확인했던 순간의 부모 입장에서는 법적으로 학대혐의를 인정받지 못하는건 감수해야 할지라도, 예상하지 못했던 시절의 우연으로 인해 교사가 아이에게 했던 잘못된 행동이 아예 없었던 일이거나, 아무것도 아닌 일로 남는 것을 그냥 받아들여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지금 이 순간까지도 계속 남아 있습니다. 상대 선생님이 교사로서 장애 아이에게 잘못된 행동을 한 과오가 있다는 사실은 변함없다 해도 이것이 선생님의 모든 커리어를 부정하겠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이 두가지 마음이 저희 안에서는 서로 모순되지 않고 공존합니다. 물론 이 견해로 인해 저희는 수많은 비난을 더 받을 수도 있습니다. 저희가 잘못한 점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반성하며 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특수교사님들께 사과드립니다>
저는 지금 모든 특수교사들의 권리와 헌신을 폄하하는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 저희의 대응은 제 아이와 관련된 교사의 행위에 책임을 물으려는 것이었지 장애 아동과 부대끼며 교육현장에서 성실하게 일하시는 특수교사들을 향한 것이 절대 아니었습니다. 상대방 선생님이 특수교사로서 살아온 삶 모두를 부정하는 것도 아닙니다. 저희는 장애 아동을 양육하는 부모로서 누구보다 특수교사들의 헌신과 노력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분에 넘치는 배려와 사랑 속에서 우리 아이가 보호받았고 지금도 아이의 상태를 우선 걱정해 주는 선생님들이 계십니다. 특수교사는 아니지만 아이가 속한 일반학급의 담임선생님께서도 저희 아이가 사건 후 다른 아이들과 잘 지낼 수 있도록 끝까지 애써주셨습니다. 너무나 고맙고 죄송합니다. 선생님들의 고충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한 점 고통 속에 반성하고 있습니다. 살면서 갚겠습니다.
어떠한 해명도 받아들이기 어려울 만큼 분노가 깊은 상황에서 저희의 이야기가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짐작도 할 수 없고 두려운 마음입니다. 그래도 물으시는 것에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답하겠습니다. 다 하지 못한 이야기와 여전히 필요한 이야기가 있다면 앞으로 계속 성실하게 답변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급하게 덧붙입니다. 입장문을 준비하는 사이 공소장의 일부가 언론에 보도되었는데 저희가 흘렸다거나 하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저희는 지금까지도 공소장을 보지 못한 상태이며 어떤 언론과도 접촉한 일이 없습니다.
2023년 8월 2일. 주호민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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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한 초등학교 운동장서 동생이 친형 살해...'자택 수색 중 시신 2구 추가 발견'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전북 전주의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40대 남성이 친형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인근 저수지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한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이 남성의 자택을 수색하던 중 시신 2구를 발견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28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51분쯤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의 한 초등학교에서 '운동장에 피를 흘린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흉기에 찔린 채 숨진 40대 남성을 발견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통해 사건 발생 직전 승용차 1대가 초등학교로 들어왔고, 차에 타고 있던 A 씨가 차에서 내린 B 씨를 흉기로 찌른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은 유력 용의자로 B씨의 동생을 특정하고 추적에 나섰지만 A 씨는 이날 오전 사건 현장 인근 저수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경찰은 이날 A 씨의 자택을 수색하던 중 A 씨의 아버지와 아버지의 동거인 등 시신 2구를 발견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가 아버지 등을 흉기로 찌른 뒤에 친형도 살해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주변 인물 등을 상대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조회수: 3,47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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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28 12:00 |
주가조작 피해 여파로...수천명 몰린 '상금 1억' 임창정 소속사 오디션 진행 상황Instagram 'imchangjung3309'[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종합엔터테인먼트사인 예스아이엠엔터테인먼트가 글로벌 아이돌과 팝 아티스트를 선발하는 대형 오디션의 개최 연기를 공식화했다. 임창정 소속사 예스아이엠엔터테인먼트(YES IM 엔터테인먼트)측에 따르면 오는 30일로 예정됐던 최종 오디션이 잠정 연기됐다.예스아이엠엔터테인먼트예스아이엠엔터테인먼트는 최근 글로벌 아이돌과 팝 아티스트를 선발하는 대형 오디션 지원자 서류모집을 시작했다. 이번 오디션에는 최종 합격자 1인당 1억원의 상금이 걸려 있어 화제를 모았다. 때문에 지난달 온라인 서류 지원자만 2000여명이 몰렸다.1차 오디션 합격자 발표가 지난 7일 이뤄졌고 1차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2~3차 대면 오디션을 거쳐 오는 30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었다.Instagram 'imchangjung3309'하지만 최근 임창정이 주가조작 논란에 휩싸이며 오디션 일정에 차질이 생겼고 결국 오디션은 전격 취소됐다.이와 관련해 임창정은 '회사를 키우고자 노력한 과정에서 불미스러운 일을 겪게 됐다. 희망을 노래해야 할 후배들이 큰 상처를 받지 않도록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심경을 고백했다.다만 임창정이 프로듀싱한 걸그룹 미미로즈는 예정된 앨범 발매 일정을 그대로 진행한다.Instagram 'imchangjung3309'한편 당의 주가조작은 지난 24일 일부 종목이 급작스럽게 폭락하면서 드러났다.금융위원회는 삼천리·하림지주·대성홀딩스 등 8개 상장사의 무더기 폭락 사태에 주가조작 세력이 개입했다는 의혹에 대해 조사에 나섰다. 조회수: 2,89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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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28 11:15 |
회식자리서 아이유가 고기 굽는 거 본 남자배우가 '버럭'하며 집게 뺏어버린 이유 (영상)YouTube '이지금 [IU Official]'[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아이유(이지은)와 함께 영화 '드림'을 촬영한 배우 허준석이 회식 일화를 털어놔 아이유를 깜짝 놀라게 했다. 지난 25일 아이유의 공식 유튜브 채널 '이지금'에는 '홍보로 할 수 있는 건 다 보여 드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영상엔 이병헌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드림'에 출연한 배우 박서준, 정승길, 허준석이 등장했다.허준석은 이날 '드림'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YouTube '이지금 [IU Official]'그는 처음 이병헌 감독에게 '너도 (드림) 할래? 너도 해보고 싶어?'란 말을 들었을 때 '마음에 안 들면 거절해도 괜찮아요?'라고 물었다고 한다.하지만 이 감독이 '박서준인데? 아이유인데?'라고 말하자마자 곧바로 '그럼 저는 뭐부터 하면 됩니까'라고 말하며 마음을 돌렸다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이날 허준석은 영화 촬영 중 가장 기억에 남은 순간이 '첫 영화 리딩 끝나고 한 회식'이라고 전했다. 그는 '첫 영화 리딩 끝나고 고기를 먹었다. 그때 제 앞에 아이유씨가 앉았다'며 '제가 고기를 잘 굽는 편이라서 고기를 구우려고 했는데 먼저 아이유씨가 굽겠다고 하더라. 근데 어느 순간 얘기를 하다 봤는데 고기가 하나도 남김없이 다 탄 거다'라고 폭로했다. YouTube '이지금 [IU Official]'이를 듣고 있던 아이유가 '하나도 남김없이는 아니었다. 하나는 남았다. 기억력이 좋으신 것 같다'라고 말하자 허준석은 '그걸 본인이 드시고, 나머지 90%는 다 타버렸다. 그때 내가 '왜 이러시는 거냐? 이러실 거면 집게 달라'라고 했던 기억이 난다. 너무 충격적이었다'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고기에 진심인 한국인들은 '이건 아이유가 잘못했네', '지은아 이건 실드 불가다..', '지은아 왜 그랬니' 등의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일각에서는 '누나가 준다면 탄 고기도 다 먹을게요', '아이유가 준다면 고기 집게도 먹을래' 등의 반응도 이어져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영화 '드림'은 선수 생활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은 쏘울리스 축구 선수 홍대(박서준)가 계획도, 의지도 없던 홈리스 풋볼 월드컵 감독으로 재능기부에 나서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영화 '드림' 스틸컷여기에 열정리스 현실파 PD 소민(아이유)이 다큐 제작을 위해 합류하게 되면서 극의 재미를 더한다. 지난 26일 개봉한 영화 '드림'은 개봉 2일차인 오늘(28일) 박스오피스 1위에 안착했다. YouTube '이지금 [IU Official]' 조회수: 2,72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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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28 11:15 |
'임창정·서하얀, 주가조작단 일당 1조원 돌파 기념 '조조파티' 참석'Instagram 'imchangjung3309'[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최근 외국계 증권사 SG증권발 일부 종목 주가 하락 사태와 관련해 수십억원의 손해를 본 것으로 알려진 가수 임창정 내외가 주가 조작 일당들의 파티에 참석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7일 JTBC는 임창정과 서하얀 부부가 지난해 11월 주가조작 일당의 운용 자금 1조원 돌파 축하파티에 참석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주가조작 일당은 과거 투자자들이 주가 조작으로 실현한 이익에 대해 수수료를 결제했던 마라탕 식당에서 운용자금이 1조원을 넘긴 기념으로 일명 '조조파티'를 열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임창정(@imchangjung3309)님의 공유 게시물이와 관련해 주가조작단 '매매팀'의 직원 A씨는 '('조조파티'에서) 사람들끼리 모여서 여러 가지 재미있는 행사도 하고 으쌰으쌰도 한다'라며, 그때 임창정 부부도 참석했다고 알렸다.해당 직원은 자신이 직접 투자자들 명의 휴대전화로 주식을 매매했다고 밝히며 매매팀 직원 한 사람당 관리한 투자자 휴대전화만 30대가 넘는다고 설명했다.A씨는 텔레그램을 통해 윗선의 지시가 내려오면 IP 추적을 피하고 이상 거래로 의심받지 않기 위해 투자자의 집이나 사무실 근처로 이동해 약속된 금액으로 거래를 했고, 시간과 장소가 드러나게 인증사진도 남겼다고 밝혔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Seo Hayan(@whiteday_yan)님의 공유 게시물그는 '팀장님이 저희한테 명령을 한다. '지금 당장 빨리 5분 내로 체결시켜라', 아니면 '매수를 얼마 던져라'. 저희는 기계 느낌이었다'라고 전했다.윗선은 물론 같은 팀원 이름도 모르는 '다단계 주가조작'이 벌어지고 있었다는 것이다.A씨는 '닉네임이 '당근'이라는 사람이 항상 그 오더를 내렸다. '대표팀 다 보고 계시니까 정신 바짝 차려서 대기하고' 하는 식으로'라고 덧붙였다.한편, 이번 주가 조작 사태의 피해자임을 주장한 임창정은 지난 27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Seo Hayan(@whiteday_yan)님의 공유 게시물그는 지난해 11월 지인 소개로 이번 사태의 관련자들을 만났으며, 자신이 운영하는 회사의 몸집을 키우려다 불미스러운 일에 휘말렸다고 설명했다.임창정은 '저는 이 모든 과정에서 저의 자금을 이들에게 투자해서 큰 손해를 봤을 뿐, 다른 투자자들에게 주식과 관련해 어떠한 유치나 영업행위를 하지 않았다'라며, '누구에게도 금전적 피해를 준 일 없고 잘못된 이득을 취득한 적이 없다'라고 강조했다.그는 '전문적인 금융 지식이 부족한 부분이 많아 무대가 아닌 이런 일에 저의 이름이 계속 거론되고 있다'라며 어떤 조사든 성실히 임하겠다고 전했다.또한 임창정은 지난 25일 보도된 JTBC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임창정은 주식이 처음에는 한 달 반 만에 30억에서 58억이 됐지만 어느날 갑자기 반토막이 났다며, '누군가에게 당했다는 표현이더라. 제가 주식을 모르니 그렇게 다 해줬다. 돈 많으신 회장님들도 개인 돈을 불려주고 그런다고 했다. 나도 피해자'라고 전했다. 조회수: 3,12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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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28 11:15 |
꿀잼 입소문 타고 압도적 실시간 예매율 1위 차지한 애니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실시간 후기애니메이션 'search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전세계 팬들을 열광시킬 올 타임 슈퍼 어드벤처 '슈파 마리오'가 극장판으로 돌아왔다. 애니메이션 'search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가 마침내 지난 26일 베일을 벗은 가운데,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에 힘입어 적수 없는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28일 영화관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현재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실시간 예매율 1위 정상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오전 9시 기준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예매율 39.6%를 기록하며 2위에 머문 영화 '드림'의 18.6%에 압도적인 차이를 보였다.애니메이션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실시간 후기도 폭발적이다.네이버 영화 평점을 보면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를 감상한 팬들은 '너무너무 귀엽고 행복해서 보는 내내 웃음', '이렇게 귀여운 건 무조건 별점 10개', '마리오 최고야', '캐릭터, 색감, bgm까지 완벽하다' 등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관람객들은 'search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에 별점 10점을 주며 호평을 아끼지 않았고, 현재 관람객 평점은 8.55를 기록하고 있다.특히 관람객들 중에는 '4DX를 강력하게 추천한다'는 후기도 쏟아졌다.네이버 영화현재 개봉 이틀 만에 관객수 15만 명을 기록한 'search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박스오피스 2위에서 1위로 반등할 기회를 엿보고 있다.추억의 마리오를 스크린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만큼 애니메이션을 사랑한다면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로 힐링을 해보는 건 어떨까.한편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뉴욕의 평범한 배관공 형제 '마리오'와 'search 루이지'가 배수관 고장으로 위기에 빠진 도시를 구하려다 미스터리한 초록색 파이프 안으로 빨려 들어가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파이프를 통해 새로운 세상으로 차원을 이동하게 된 형제는 다크랜드에서 빌런 '쿠파'를 마주하는데, 과연 슈퍼스타로 세상을 지배하려는 쿠파의 강력한 힘 앞에 형 마리오는 동생을 구해낼 수 있을지 기대감이 모인다.네이버 영화애니메이션 'search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kobisYouTube 'Illumination' 조회수: 3,06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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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28 11:15 |
'놀뭐' 나왔던 98년생 여가수, '1종 대형 면허' 취득했다...'45인승 버스 운전도 가능'MBC '놀면 뭐하니?'[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가수 박혜원(HYNN, 흰)이 노래 말고도 또 다른 재능을 발휘했다. 지난 26일 박혜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종 대형 면허 취득 인증샷을 올렸다.사진 속 박혜원은 이마에 1종 대형 면허증을 붙이고 윙크와 함께 브이 포즈를 취하고 있어 면허 취득의 기쁨과 뿌듯함이 모두 느껴진다.또 박혜원은 1종 대형 면허 장내기능시험 합격 도장이 찍힌 용지도 공개했다.Instagram 'hynn_01'박혜원은 '대형면허 땄다 이거야'라며 '9분 38초. 100점. 오늘의 희니 메모. 버킷리스트 또 하나 부셨다'고 설명했다.1종 대형 면허는 탈락률이 높은 고난이도 시험으로 알려져 있는데, 박혜원이 첫 도전만에 성공했다고 해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박혜원은 교육 일주일 만에 합격했다고 해 놀라움을 더했다.이 소식에 '놀면 뭐하니?'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정지소는 '언니 대박이다'라며 칭찬했고 하하 역시 '모야모야 45인승?'이라 놀라워했다.Instagram 'hynn_01'한편 박혜원은 Mnet '슈퍼스타K 2016'에 출연해 뛰어난 가창력을 보여줬다.이후 '시든 꽃에 물을 주듯'이 크게 인기를 끌며 인지도를 높였으며 최근에는 MBC '놀면 뭐하니?'의 프로젝트 그룹 WSG워너비의 가야G 멤버로 활약했다. 조회수: 3,55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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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28 11:15 |
목숨 걸고 희생하는 소방관 위해 매일밤 야식 무료 배달하는 분식집 사장님A씨가 공개한 '야식'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화재 현장에서 목숨을 걸고 뛰어다니는 소방관들에게 '야식 봉사'하는 분식집 사장님의 사연이 전해졌다. 분식집 사장님은 1년 5개월째 '야식 봉사'를 하면서도 '이것밖에 드릴 게 없어서 죄송하다'고 했다.지난 22일 자영업자 대표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오늘의 마지막 손님은'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분식집 사장이라는 글쓴이 A씨는 '오늘의 마지막 손님은 소방서 분들'이라며 글을 시작했다.그는 '오늘은 야식 봉사를 시작한 지 1년 5개월이 되는 날'이라며 '야식 봉사하려고 마음먹은 날은 뭐가 이리도 바쁘고 재료가 다 떨어지는지, 이제는 마감하고 소방서 분들을 위해 따로 준비를 시작한다'고 말했다.A씨가 공개한 사진에는 소방관들에게 무료로 제공할 떡볶이, 튀김, 순대 등의 모습이 담겼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그는 '사실 지난해 12월 30일 전기장판 누전으로 집에 화재가 발생했다'며 '다행히 소방관들 덕분에 화재가 잘 진압됐다'고 설명했다.이어 '그냥 봉사만 하다가, 그때 너무 큰 도움을 받아서 더 감사한 마음으로 야식 봉사를 한다'고 덧붙였다.끝으로 A씨는 '전국에 계신 소방관님들 정말 감사하다. 제가 할 수 있는 봉사가 이것뿐이라 죄송하기만 하다'며 글을 마쳤다.해당 사연에 누리꾼들은 '봉사를 행동으로 옮기는 게 정말 쉬운 일이 아니다. 대단하다', '너무 멋지고 훌륭한 분이다', '글과 사진 보면서 오늘 하루도 힐링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회수: 2,26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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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28 11:00 |
임창정 믿고 투자했다가 피해 입었다는 여가수, 실명 까고 입장 밝혔다Instagram 'parkheykyoung'[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가수 임창정이 주가조작 세력에 30억 원을 맡겼다 수십억 원에 달하는 손해를 봤다고 주장한 가운데, 다른 연예인들의 이름도 거론되고 있다. 지난 27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가수 A씨가 지난해 12월 주가조작 세력에게 자금을 맡겼다고 밝혔다.A씨는 '임창정 씨도 여기 (투자에) 들어왔다고 했고, 회사가 골프장을 소유하는 등 번듯해 보여 믿음이 갔다'라며 사기 당한 기분이라고 털어놨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Singer florist 박혜경(@parkheykyoung)님의 공유 게시물해당 방송 이후 가수 A씨의 정체가 드러났다. 바로 박혜경이었다.해당 사실이 알려지자 박혜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직접 해명에 나섰다.라이브 방송을 종료한 후, 그녀는 인스타그램에 '임창정 씨와 저와 관련된 모든 것을 사실대로 글로 밝히려 한다. 지금은 누구도 아무도 믿을 수 없기에 글로 직접 남긴다'라며 장문의 게시글을 남겼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Singer florist 박혜경(@parkheykyoung)님의 공유 게시물박혜경은 지인을 통해 최근 주가조작과 관련 문제가 되고 있는 회사를 소개 받았다고 전했다.그녀는 '그 언니가 전속 계약 채결을 조율했다. '너에게 계약금으로 1억원 줄 건데 회사에 맡기는 조건이라고 했다. 이상한 조건이었지만 오랫동안 회사도 없었고 언니도 있고 조카 사위도 대표로 있으니 믿었다'라고 주장했다.또한 박혜경은 '요즘 아이돌 빼고 계약금 받고 전속 계약한 사례가 없기에 '그 돈은 내 돈이 아니다' 생각하며 나중에 받으면 좋고 못 받아도 어쩔수 없다 생각했다. 돈보다 울타리가 필요했고 노래가 고팠다'라고 알렸다.그녀는 '전속계약 이야기가 오고 가는 중에 회사에서 임창정 씨네 엔터테인먼트 지분을 사서 합칠 거라고 하더라. (그 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임창정이라고'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Singer florist 박혜경(@parkheykyoung)님의 공유 게시물박혜경은 속으로 '임창정과 일하면 더 좋겠다'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그녀는 전속 계약 이후 해당 회사에서 스마트폰에 깔아준 애플리케이션을 확인해 보니 계약금 1억 원에 돈이 300~400만원씩 붙는 걸 보고 '천재들인가' 생각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박혜경은 '지금부터 열심히 일해서 돈 벌면 우리 회사에 맡겨야겠다고 생각해서 돈을 벌 때마다 조금씩 돈을 보냈다. 그게 모두 4000만 원이다. 어제 눌러보니 돈이 크게 없어졌길래 대표에게 톡을 했는데 답이 없고 어떤 한 분과 통화가 됐는데 회장은 만세 부르고 대표는 어디 있는지 모른다고 하며 매수하라고 했다'라고 덧붙였다.박혜경은 그때서야 '매수가 뭐냐'라고 물었고, 매수가 주식을 판다는 뜻임을 알게 된 그녀는 뒤늦게 어플을 깔아 매수하려고 했더니 할 수 있는 게 없었다고 토로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Singer florist 박혜경(@parkheykyoung)님의 공유 게시물세간에 임창장이 박혜경에게 투자를 권유했다고 알려지기도 했지만, 박혜경은 '창정 씨랑은 전속계약 관련으로 만났고 투자와는 아무런 관련 없기에 투자 이야기를 할 필요도 없고 권유는 있지도 않은 사실'이라고 해명했다.그녀는 '지금 문제 회사와 전속계약으로 만났지 투자일로 만난 게 절대 아니다'라고 강조하며, 임창정과도 관련이 없다고 덧붙였다.임창정 역시 전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각에서 보도된 동료에게 투자를 권유했다는 내용은 명백한 오보다. 이는 동료에게도 오보임을 확실히 확인했다'라고 설명했다.마지막으로 박혜경은 '제가 무지하고 사람을 잘 믿어서 따지지도 않고 이상한 조건을 제시한 회사랑 전속계약을 한 것, 열심히 번돈을 따져보지도 않고 우리 회사라는 생각에 보낸 것, 경황이 없을 때 기자랑 전화한 것 모두 제 잘못이고 지혜롭지 못했다 생각한다'라고 전하며 글을 마무리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임창정(@imchangjung3309)님의 공유 게시물한편, 지난 24일부터 SG증권에서 대량 매물로 인해 일부 종목 주가 폭락사태가 이어지고 있다. 금융당국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검찰이 주가조작 의혹을 받는 관련자들의 출국을 금지했다.해당 사태와 연루됐다고 의심을 받은 임창정은 출국금지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이번 주가조작 일당에 1000명이 넘는 투자자가 돈을 맡긴 것으로 알려졌으며, 투자자들이 시세조작을 알고 투자금과 신분증 등을 맡겼다면 공범으로 처벌받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회수: 2,75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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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28 10:15 |
아련한 짝사랑 보는 듯 몽글몽글한 '하트시그널4' 공식 예고편 첫 공개YouTube '하트시그널 라비티비'[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20·30대 남녀가 한 집에 모여 사랑을 찾아가는 '핵달달' 러브라인 추리게임 '하트시그널' 시즌4 예고편이 공개됐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하트시그널 라비티비'에는 '하트시그널4' 예고편이 게재됐다.예고편은 따스한 봄날, 데이트 하는 남녀 모습으로 시작된다.단발 머리에 아름다운 미소를 가진 여성 출연자부터 '대형견상의 정석' 스타일의 남자 출연자까지. 매력적인 출연자들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YouTube '하트시그널 라비티비'특히 예고편 영상 중간, 가슴 시린 짝사랑에 눈물 흘리는 모습도 있어 '하트시그널' 특유의 아련함이 물씬 느껴진다.설레는 봄을 배경으로 한 '하트시그널4'에서 몇 쌍의 커플이 탄생할지 기대가 모인다.한편 '하트시그널4'은 오는 5월 17일 밤 10시 30분에 첫방송 된다.가수 윤종신, 이상민, 미미 그리고 작사가 김이나가 예측단 MC로 함께한다.YouTube '하트시그널 라비티비'YouTube '하트시그널 라비티비' 조회수: 2,27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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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28 09:15 |
'차은우 출국, 양해 부탁드립니다'...판타지오, 팬들에게 공항 방문 자제 요청차은우 / 뉴스1[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아스트로' 측이 차은우의 해외 출국을 앞두고 공항 방문 자제를 요청했다. 지난 27일 소속사 판타지오는 아스트로 공식 팬카페에 '아스트로 차은우 커넷타이(KonnecThai) 스케줄 공항 출입국 관련 안내'라는 제목의 공지를 올렸다. 차은우는 오는 29일과 30일 해당 스케줄 소화를 위해 태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아티스트가 출입국하는 모든 공항 방문 자제를 부탁드린다'며 '공항 스케줄은 공개되지 않은 스케줄로 방문 및 촬영이 금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스트로 공식 팬카페이어 '아티스트 및 모두의 안전을 위하여 팬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차은우는 미국 체류 중 고(故) 문빈 사망 비보에 급히 귀국해 멤버들과 함께 빈소를 지킨 것으로 알려졌다.이후 그가 예정된 태국 스케줄을 그대로 진행한다는 소식이 들렸다. 태국 '커넥타이' 주관사 측은 '판타지오와 차은우, 주최 측이 심도 있게 논의한 끝에 내린 결정'이라며 '이 시간을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팬 여러분의 응원 바란다'고 당부했다. 온라인 커뮤니티한편 차은우는 '빈아, 네가 보고 싶은 밤이다. 이 나쁜 놈아. 산하랑 산책 겸 잠이 안 와서 같이 왔어. 잘 자고 있어?'라며 문빈의 추모 공간에 손 편지를 남겨 화제가 됐다. 그는 '달나라에선 꽃 몇백 배 더 행복해라. 남기고 간 건 내가 책임지고 챙길 테니 너무 걱정 말고. 고생했다. 사랑하고 미안하다 친구야'라고 남겼다. 차은우뿐만 아니라 아스트로 멤버 윤산하, MJ, 진진도 문빈에게 직접 추모 메시지를 남기며 추모했다. 이들의 추모 메시지를 본 누리꾼들은 '문빈을 사랑하는 사람이 이렇게나 많았다', '편히 잠들길'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애도를 표했다. 조회수: 2,09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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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28 09:15 |
역대급으로 판 커져 극강의 액션신 선보인 영화 '분노의 질주10' 파이널 예고편YouTube 'CGV'[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전세계 팬들의 심장을 뛰게 하는 그들이 돌아온다. 영화 '분노의 질주10'이 오는 5월 17일 한국에서 전세계 최초 개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파이널 예고편이 깜짝 공개돼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지난 27일 멀티플렉스 영화관 'CGV'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화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 예고편을 공개했다.이날 CGV는 '스케일 미쳤음 ㄷㄷ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 '단테, 돔을 향한 전쟁 선포' 영상 최초 공개'라는 제목으로 새로운 영상을 공개했다.YouTube 'CGV''미쳤다. 이정도로 판 키우는 건 반칙이지'라는 글과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역대 '분노의 질주' 시리즈 스케일을 넘어서는 극강의 액션신이 담겨 팬들을 놀라게 했다.영화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는 돔(빈 디젤 분) 패밀리가 운명의 적 단테(제이슨 모모아 분)에 맞서 목숨을 건 마지막 질주를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렸다.실제 공개된 영상에는 단테가 돔에게 전쟁을 선포하며 폭탄으로 차를 날려버리는 장면과 수많은 무리들 속에서 서로 총을 겨누는 모습, 돔의 아들을 납치해 자극하는 모습 등 눈을 뗄 수 없는 장면들이 이어져 보는 이들의 기대감을 높였다.YouTube 'CGV'예고편만으로도 역대급 스케일이 느껴지는 이번 '분노의 질주10' 시리즈에 수많은 팬들은 하루 빨리 개봉일이 다가오길 기다리는 마음을 드러냈다.영상을 접한 팬들은 '보기만 해도 심장이 뛴다', '진짜 이번 시리즈 대박칠 듯', '액션 영화의 역사를 새로 쓰는 중', '너무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과연 돔과 단테의 맞대결에서 최후의 승자는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조회수: 2,60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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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28 09:15 |
'신동엽, MC 하차하라'...동물농장 시청자 게시판 난리 난 이유넷플릭스 '성+인물 : 일본편'[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방송인 신동엽이 MC를 맡은 넷플릭스 프로그램 '성+인물 : 일본편'이 공개되자, 일부 누리꾼들이 'TV동물농장' 시청자 게시판에 MC 신동엽의 하차를 요구하고 있다. 최근 SBS 'TV동물농장' 시청자 게시판에는 지난 26일부터 MC 신동엽의 하차를 요구하는 글이 올라오고 있다.이는 전날 넷플릭스 예능 '성+인물 : 일본편'이 공개됐기 때문이다.넷플릭스 '성+인물 : 일본편'최근 넷플릭스가 공개한 예능 '성+인물:일본편'은 신동엽, 성시경이 미지의 세계였던 성(性)과 성인 문화 산업 속 인물을 탐구하는 신개념 토크 버라이어티쇼이다.성과 관련된 산업에 있는 해외 인물들을 신동엽과 성시경이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인터뷰 토크쇼인만큼, 두 사람은 일본의 성인용품점 등을 찾아 둘러보며 사람들과 인터뷰 했다.일부 회차에서는 AV(성인비디오) 배우들이 출연하기도 했다. 여기서 신동엽은 AV 배우와 함께 직장 상사, 신입사원 역할극을 펼쳤고 얼굴과 귀가 빨개지는 모습을 보였다.'TV동물농장' 시청자 게시판해당 방송이 공개되자 SBS 'TV동물농장' 시청자 게시판에는 '한국 사회의 성 윤리 확립과 성매매 풍속 금지를 위해 지상파 방송에서 성적인 방송 진행하는 MC는 배제해달라'라는 글이 올라왔다.또 다른 누리꾼도 '신동엽, 성인물을 찍든 가족프로그램을 찍든 한 가지만 해라', '입에 담기도 낯부끄러운 사람들이 가족들 모두가 보는 프로그램에 나오다니 가족들 보기 부끄럽지도 않나', '왜 일본 AV 배우들을 우리나라에서 양지로 끌어들이나' 등의 반응을 쏟아내며 하차를 요구했다.넷플릭스 '성+인물 : 일본편'이처럼 온 가족이 보는 방송의 MC인 신동엽이 불법 성인물을 홍보했다는 주장과 함께 프로그램 하차 요구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반면 일각에서는 '신동엽 응원한다', '동물농장이 무슨 죄냐' 등의 반응도 나왔다. 조회수: 2,96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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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28 09:15 |
'디즈니' 인어공주 컨셉으로 패션 화보 찍은 할리 베일리 (+사진 7장)Twitter 'HalleBailey'[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디즈니 실사 뮤지컬 영화 '인어공주' 주인공 에리얼 역을 맡은 배우 할리 베일리의 화보가 공개됐다. 지난 27일(현지 시간) 할리 베일리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할리 베일리는 미국 유명 패션 매거진 'V 매거진(V Magazine)'과 함께 화보를 찍은 것으로 보인다.Instagram 'hallebailey'공개된 사진 속 할리 베일리는 인어공주를 연상케 하는 드레스 등을 입고 건강미를 뽐냈다.마치 바닷속에 있는 것처럼 꾸며진 배경이 할리 베일리를 현실판 '인어공주'처럼 보이게 했다.할리 베일리는 화려한 디자인의 드레스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카메라에 강렬한 눈맞춤을 건넸다.Instagram 'hallebailey'캐스팅 당시 논란의 중심이 됐지만, 이 화보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완벽한 흑인 인어공주의 등장', '화보 분위기가 너무 예쁘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한편 지난 26일 디즈니 측은 실사판 '인어공주'의 대표 OST 'Part of Your World' 예고편을 공개했다.예고편에서는 할리 베일리의 뛰어난 가창력을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자유롭게 바닷속을 헤엄치는 인어공주의 모습, 왕자와 인어공주가 만나는 장면 등이 그려져 영화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Instagram 'hallebailey' 조회수: 2,69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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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28 09:15 |
'탈모 때문에 이마에 '앞머리 문신'했는데 거울보고 오열했습니다' (+영상)TikTok 'gipsygtattooer'[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20대에 찾아온 탈모에 뚝 떨어져 버린 외모 자존감을 찾으려던 한 청년의 '웃픈' 사연이 화제다. 지난 27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이탈리아 남성 지안루카(Gianluca, 26)의 사연을 전했다.지안루카는 26살에도 이마 위쪽까지 훤히 드러난 대머리다.두피 전체가 드러난 것은 아니지만 점차 헤어라인이 깊어지자 그는 초조해지기 시작했다.TikTok 'gipsygtattooer'그는 온라인에서 두피에 문신을 새기는 것을 보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생각해 냈다.이마에 앞머리 문신을 새긴다면 대머리임을 감쪽같이 감출 수 있으리라 생각한 것이다.그는 자신에게 도움을 줄 타투이스트를 찾아냈다. 이탈리아 폰디(Fondi)에서 타투 샵을 운영하는 30세 타투이스트 마리아 지나 알토벨리(Maria Gina Altobelli)였다.그녀는 지안루카가 앞머리 문신을 요청했을 때 한 번도 해본 적 없던 작업이라 망설였지만 결국 그에게 도움을 주기로 했다. 마리아는 혼신의 힘을 기울여 지안루카의 이마에 앞머리를 새겨넣었다.한 시간 후 모든 작업이 끝난 뒤 거울을 본 지안루카는 눈물을 흘렸다. 감동의 눈물이 아니었다.실제 머리와 따로 노는 앞머리 문신은 마치 이마에 프린지 커튼을 쳐놓은 듯했다. 결국 그의 눈에는 눈물이 맺혔다.손으로 얼굴을 가린 채 착잡한 표정으로 눈물을 흘리는 그의 모습에도 마리아는 작업이 마음에 든다며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어 댔다.TikTok 'gipsygtattooer'마리아는 만족스럽다며 영상을 틱톡에 게재했고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그녀는 '나는 6년 차 타투이스트기 때문에 문신을 하는 데 1시간밖에 걸리지 않았다'라면서 '영상이 이렇게 화제가 될 줄 몰랐다'라고 말했다.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제 레이저로 문신을 제거할 시간이다', '남자의 표정이 모든 것을 말해준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조회수: 2,93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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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28 09:15 |
스쿨존서 '무면허'로 초등학생 치고 운전자 바꿔치기까지 한 60대...집행유예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 = 인사이트[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무면허로 차를 몰다 초등학생을 친 뒤 동승자와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한 60대 남성이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7일 수원지법 형사12부(황인성 부장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어린이보호구역치상), 범인도피교사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해 9월 5일 경기 용인시 한 스쿨존에서 SUV 차량을 몰다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초등학생을 쳐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조수석에 타고 있던 사실혼 관계 아내인 B씨에게 '네가 운전한 것으로 해달라'고 부탁한 혐의도 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심지어 A씨는 18년 전 운전면허가 취소돼 무면허 상태였다.실제 B씨는 경찰·검찰 조사에서 자신이 차량을 운전했다고 허위 진술했다.그러나 검찰은 도로에 설치된 CCTV 영상을 분석한 결과, A씨가 운전자였다는 것을 확인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재판부는 '피해자가 횡단보도를 뛰어서 건너다가 사고가 발생한 것이기는 하지만, 당시 비가 내리고 있었고 황색 점멸등이 설치된 횡단보도가 다수 있는 교차로 등의 특성을 감안하면 피고인이 주의 의무를 다하지 않은 과실을 가볍게 평가할 수 없다'며 '운전자에 대한 허위 진술을 해 범행을 숨기기까지 했으므로 죄질이 좋지 않다'고 판시했다.다만 '피고인이 검찰에서부터 범행을 모두 인정하고 잘못을 반성하는 점, 피해자가 큰 수술 없이 현재 정상적으로 학교생활을 하는 점, 피해자가 피고인에 대한 처벌을 원치 않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조회수: 2,63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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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28 08:00 |
뒤늦게 알려진 송혜교 미담...네덜란드 이준 열사 기념관 후원금 지원사진 = 인사이트[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배우 송혜교가 꾸준히 이준 열사 기념관에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었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서 '송혜교가 돈 보태줘서 산 네덜란드 건물'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해당 글에서 글쓴이는 '교민 부부가 인수해서 기념관으로 운영하고 있었는데 돈이 부족해서 1층은 인수 못했었는데 송혜교가 후원금 보내줘서 이제 건물 전체가 기념관'이라며 송혜교의 훈훈한 기부소식을 전했다.송혜교 후원금으로 1층도 인수해서 확장 공사했다는 내용도 담겨 있었다.송혜교가 기증한 네덜란드 헤이그의 '이준열사기념관' 한글간판글쓴이는 '한국에서 난 기사엔 저 동판이랑 간판 후원해서 만들어줬다는 기사밖에 없었다'며 본인은 송혜교 팬이 아니고 영업글 또한 아니며 헤이그 특사 검색하다 알게 돼서 올린다고 강조했다.송혜교는 매년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손을 맞잡고 12년간 그와 함께 역사관련 홍보를 동행하며 선행 영향력을 발휘하는 중이다.역사적인 기념일마다 해외에 있는 대한민국 독립운동 유적지에 한국어 안내서, 한글 간판, 부조작품 등을 기증했다. 지금까지 이들의 손길이 닿은 곳은 무려 30곳이다.사진 = 인사이트송혜교는 지난 2021년에는 중국 창사 임시정부청사에 한국어와 중국어로 된 안내서 1만부를 기증했으며 2020년에는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의기투합해 (사)독립운동가최재형기념사업회에 '최재형 안내서' 1만부를 기증했다.이외에도 미국 LA에 위치한 대한인국민회에 한국어와 영어로 된 안내서를 1만부 기증, 임시정부 수립 101주년을 기념해 중국 중경임시정부청사에 한국어와 중국어 안내서 1만부 기증, '한글날'을 기념하여 전 세계 한국 역사 유적지에 한글 안내서를 기증한 바 있다. 조회수: 2,46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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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28 07:15 |
순식간에 매진된 브루노 마스 내한 공연 선예매...다 이유가 있었다현대카드[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9년 만에 내한하는 브루노 마스의 콘서트 선예매가 오늘(27일) 오후 12시에 시작됐다. 많은 사람들이 티켓 예매를 위한 '피켓팅'에 뛰어들었다.티켓 예매를 위한 홈페이지는 대기 순번이 17만 명을 돌파하는 등 브루노 마스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예매시작 1시간도 되지 않아 모든 티켓이 팔려나갔다.번개장터 캡처 화면티켓값에 수고비를 얹어 예매 내역을 양도하겠다는 내용의 글이 트위터와 중고 거래 사이트 등에 빗발쳤다.번개장터에 등에는 현재 브루노 마스의 암표 판매 글들이 올라고 있다.한 암표상의 글을 살펴보면 16만 8000원의 티켓 가격을 35만원에 팔았는데 이는 2배가 넘는 가격이었다.트위터실제 콘서에 갈 생각이 없는 암표상들이 되팔 목적으로 티켓을 마구 예매한 경우도 많은 것으로 보인다.암표 거래에 나선 이들은 '수고비 +7 이상부터 제시해 주세요', '무대 중앙 쪽 2장 연석 일괄 양도합니다. 티켓값 제외하고 수고비만 적어서 디엠(다이렉트 메시지) 주세요. 장당 +10 이상부터'라며 가격을 흥정했다.웃돈을 얹은 가격에도 일부 자리는 금세 팔려 나갔다.GettyimagesKorea미국 출신의 세계적인 팝스타인 브루노 마스는 현대카드 자사 콘서트 브랜드 '슈퍼콘서트'의 27번째 주인공이 됐다. 2014년 첫 내한 공연 이후 약 9년 만에 한국 팬들과 공연장에서 만난다.이날 현대카드 회원들에게 먼저 티켓이 풀렸고, 28일 정오엔 모두가 티케팅에 참여할 수 있다.브루노 마스의 공연은 오는 6월 17~18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조회수: 2,62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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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27 22:15 |
박보검X아이유 '폭싹 속았수다' 민폐 촬영 논란에 제작사가 급히 내놓은 입장팬 엔터테인먼트[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박보검과 아이유의 주연작 '폭싹 삭았수다' 촬영장에서 갈등이 발생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제작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 26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서는 고창 청보리밭 축제 현장에서 드라마 측의 민폐 촬영으로 불편을 겪었다는 글이 올라왔다.성자 A씨는 '유채꽃밭에 들어서서 사진 찍고 걷다보니 한 스태프가 막으면서 드라마 촬영 중이라 여기로는 가면 안 된다더라. 그래서 다른 길로 가면서 촬영하는 쪽 방향 유채꽃을 찍으려고 카메라를 든 순간 '사진 찍지 마세요'라고 소리친다. 관광객이 유채꽃밭 놀러 와서 사진도 못 찍냐. 촬영은 아주 멀리서 하고 있었는데 유채꽃도 찍으면 안 되냐'고 불만을 드러냈다.사진 = 인사이트A씨는 '촬영하는 근처만 막는 것도 아니고 입구부터 제지하는 건 아니지 않냐. 관광객들 한창 많을 오후 4시에 촬영 때문에 한가운데 전세 낸 듯 길 막고 사진 찍지 말라는데 이게 무슨 축제냐'며 '다같이 즐기는 축제인데 정작 방문객들은 촬영 눈치만 보고 기분만 상해서 돌아갔다'고 토로했다.사진 = 인사이트논란이 커지자 '폭싹 속았수다' 측은 '안전한 촬영과 스포일러 유출 방지를 위한 과정에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귀중한 시간을 내어 방문하셨을 분들에게 좀 더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지 못한 점에 대해 사과한다'며 '앞으로도 촬영 과정에서 더욱 신중을 가하겠다'고 사과했다. 한편,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는 1950년대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드라마다. 조회수: 2,95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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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27 21:15 |
백악관 국빈만찬서 만난 김건희 여사와 앤젤리나 졸리, 같은 듯 다른 느낌 화이트 드레스코드 눈길GettyimagesKorea[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백악관 국빈만찬에 참석한 김건희 여사와 안젤리나 졸리가 비슷한 느낌의 패션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26일(현지시간)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부부의 초청으로 백악관에서 진행된 국빈만찬에 참석했다.김 여사는 흰색 재킷에 바닥까지 길게 내려온 화이트 드레스와 흰 장갑을 착용해 우아한 멋을 드러냈다. 액세서리는 길게 떨어지는 드롭형 귀걸이를 했으며, 실버 클러치 백으로 포인트를 줬다.GettyimagesKorea국빈만찬 게스트 200명 중 1명으로 초대된 배우 앤젤리나 졸리도 이날 김 여사와 비슷한 룩을 선보이며 비주얼을 뽐냈다.졸리는 김 여사와 마찬가지로 흰색 재킷에 바닥까지 끌리는 롱 화이트 드레스를 매치했다.재킷을 단정하게 잠근 김여사와 달리 졸리는 재킷을 오픈해 깊게 파인 넥 라인을 강조했다. 또 골드 클러치 백과 알이 굵은 골드 진주 목걸이로 세련미를 더했다.GettyimagesKorea졸리는 아들 매덕스를 연세대학교로 유학 보내면서 맺은 한국과의 인연으로 이번 만찬에 초대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이날 만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 우리 측 경제계 인사 35명을 포함한 내빈 200여 명이 함께했다. 앤젤리나 졸리와 아들 매덕스 외에 야구선수 박찬호 등도 초대됐다.만찬 테이블에는 게살 케이크와 소갈비찜, 바나나스플릿 등 양국 화합을 상징하는 요리들이 등장했고 행사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김 여사는 바로 옆에 앉은 졸리와 눈을 마주보고 건배하거나 환담을 나누기도 했다. 조회수: 2,34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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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27 20:00 |
'사람 찔러 봤다' 말 안 믿는 친구에 흉기 휘두른 20대 남성, '살인미수 무죄'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사람을 찔러 봤다는 말을 믿어 주지 않은 것에 순간 격분해 친구를 직접 찌른 20대 남성이 2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다만 살인 미수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가 내려졌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13부(부장판사 김우수 김진하 이인수)는 살인미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27) 씨에게 1심과 같은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해 6월 호프집에서 고교 동창과 술을 마시던 중 '중학교 때 흉기로 사람을 찔러 봤다'라고 주장했다.자신의 말을 친구가 믿어주자 않자 A씨는 인근 편의점에서 흉기를 구입 후 '내 말이 장난 같냐'라며 흉기를 휘둘렀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이로 인해 피해자는 목이 21cm 찢어졌으나 119 구급 대원의 응급조치로 생명을 구했다.검찰은 A씨가 피해자를 살해하기 위해 목을 찌른 것으로 보고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해 재판에 넘겼지만 1심 재판부는 A씨에게 '살인의 고의가 없었다'는 이유로 특수상해 혐의만 유죄로 인정해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재판부는 A씨와 피해자가 10년 동안 친구로 지내며 한 달에 2~3회 만나는 사이였다는 점을 주목했다.이어 '술을 마신 후 사소한 시비로 발생한 우발적이고 충동적인 사건'이라며 'A씨가 친구인 피해자를 살해할 특별한 동기를 찾을 수 없다'고 말했다. 만약 A씨가 살해를 결심했다면, 수차례 찔렀을 것이라고 덧붙였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또 재판부는 A씨와 피해자 사이의 대화도 주목했다.피해자는 병원으로 호송된 후 A씨에게 '대화 좀 하자'라며 먼저 문자를 보냈고 A씨는 미안하다고 답했다. 이어 피해자는 '취해서 그런 거잖아. 얼굴 안 그은 게 어디야. 좋게 좋게 처리됐으면 좋겠어. 안 죽었잖아'라고 했으며 A씨는 '살아서 고맙다'라고 했다.재판부는 '살해 위협을 느낀 피해자가 할 수 있는 반응이 아니다'라며 살인미수 혐의를 무죄로 판단한 이유를 밝혔다.검찰과 A씨의 쌍방 항소로 이어진 2심 역시 원심 판단에 문제가 없다고 봤다. 조회수: 2,35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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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27 19: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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