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18,273주호민, 두 번째 입장문 '특수교사 고소 후회...선처 탄원서 제출하겠다' (전문)
조회 3,757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8-02 18:15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인기 웹툰 작가 겸 유튜버 주호민이 자신의 자폐아들을 가르친 특수교사를 아동 학대 혐의로 신고한 것에 대한 두 번째 입장문을 밝혔다.
2일 주호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주호민은 '며칠 동안 저희 가족에 관한 보도로 인해 많은 분께 혼란과 피로감을 드렸다.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면서 말문을 열었다.
그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는 아들을 학대했다며 특수교사를 고소해 도마 위에 오른 상태다. 아들 가방에 녹음기를 넣어 몰래 녹취했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은 교권 침해 등을 지적했다.
주호민은 '저희 생각과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기 전 선생님을 직접 뵙고 말씀을 나누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해 8월 1일 만남을 청했다. 대리인께서는 지금 만나는 것보다는 우선 저희의 입장을 공개해달라고 했다'면서 '깊은 고민과 여전한 두려움을 안고 조심스럽게 입장을 밝힌다'고 글을 썼다.
그는 녹음기를 넣은 경위에 대해 '아이의 이상행동이 계속돼 딱 하루 녹음기를 가방에 넣어서 보냈다.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요인이 있는지 확인했는데 그 하루 동안의 녹음에서 충격을 가누기 어려운 말들을 듣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이의 부적절한 행동을 교정하려 노력했고, 그러면 다시 일반학급에도 갈 수 있다고 가르쳐 왔던 저희는 교사가 아이에게 너는 아예 돌아갈 수 없다, 친구들과 어울릴 수 없다고 단정하는 말도 가슴 아팠지만, 그것이 이 행동을 교정하면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엄하게 가르쳐 훈육하려는 의도의 어조가 아닌, 다분히 감정적으로 너는 못 가라며 단정하는 것이어서 충격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감정적인 어조의 말들에서 교사는 아이의 이름 대신 야, 너를 반복적으로 사용해 이것이 훈육의 차원이 아니라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아이가 불안할 때 익숙한 노래 가사를 흥얼거리는 상동행동이 있는데, 그럴 때 '그딴 말 하지 마'하고 말하기도 했다. 가장 힘들었던 대목은 아이에게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반복적으로 말하는 부분이었다'라고 주장했다.
주호민은 '녹음 속에서 아이는 침묵하거나 반사적으로 '네'를 반복하며 그 말들을 받아내고 있었다. 비로소 아이의 이상행동들이 이해됐다. 그 당시 부모의 처지에서 그 녹음을 들었을 때 들었던 생각은 아이를 이 교사와 분리해야 한다는 것 하나였다'라면서도 '이 사건이 더 커지지 않기만을 바라고 있다. 재판에 들어가게 됐으니 증거로써만 사용하고 공중에 공개하지 않는 것이 우리 사회의 원칙이라고 생각했다'며 녹음을 공개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사건 발생 후 교사에게 사과, 상담을 요청하지 않고 바로 고소했냐는 말에 대해서는 '모두 뼈아프게 후회한다. 지나고 나면 보이는 일들이 오직 아이의 안정만 생각하며 서 있던 사건의 복판에서는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녹음을 듣고 큰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그것이 비단 그날 하루 만의 일일까, 아이가 지속해 이런 상황에 있었던 게 아닐까 하는 혼란에 빠졌다'라며 '아이 엄마 또한 충격과 혼란 상태여서 분리를 빨리해야 한다는 결론만 있을 뿐 어떤 절차를 밟아 이를 실행을 할지에 대한 판단을 하기에 어려운 상태였다'라고 자신들의 판단 미스라고 강조했다.
특수교사 고소 이후 상황에 대해서도 '선생님이 처벌받고 직위 해체되기를 바란 건 아니었다. 어리석게도 막연히 이렇게 고소하게 되면 중재가 이뤄지고 문제가 해결될 거라 믿었다'면서 사과했다.
그러면서도 자신의 자폐아들에게 성교육을 할 특정 강사를 요구하고 교체를 강요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또 재판에서 특수교사의 처벌을 강력하게 요구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아내가 상대 교사께 사과보다는 행위를 인정하지 않는 쪽을 선택한 걸로 보여 처벌을 원하느냐는 물음에 잠시 망설이다 '네'라고 답한 것'이라면서 '아내와 상의해 상대 선생님에 대해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려고 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주호민은 '직위해제 조치와 이후 재판 결과에 따라 교사의 삶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에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저희가 잘못한 점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반성하며 살겠다'고 전했다.
아래는 주호민이 공개한 두 번째 입장문 전문이다.
주호민입니다.
며칠 동안 저희 가족에 관한 보도들로 인해 많은 분들께 혼란과 피로감을 드렸습니다.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무엇보다도 저희 아이에게 관심과 배려를 아끼지 않았던 같은 반 친구들과 학부모님, 그리고 모든 특수교사님들, 발달 장애 아동 부모님들께 실망과 부담을 드린 점 너무나도 미안하고 죄송합니다.
계속 쏟아지는 보도와 여러 말들에 대한 저희 생각과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기 전 우선 상대 선생님을 직접 뵙고 말씀을 나누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해 8월 1일 만남을 청했습니다. 대리인께서는 지금 만나는 것보다는 우선 저희의 입장을 공개해 주면 내용을 확인한 후 만남을 결정하겠다고 하셨습니다.
깊은 고민과 여전한 두려움을 안고 조심스럽게 저희의 입장을 밝힙니다.
<아이에 대하여>
저희 아이는 발달장애가 있고 인지, 언어 능력이 5세 수준이어서 한 해 늦게 입학을 했습니다. 현재 3학년이지만 나이는 11살입니다. 보도된 사건은 2학년인 10살 때의 일입니다. 특수학급과 일반학급을 왔다 갔다 하는 방식의 수업을 받는데 일반학급에서는 지도사 선생님의 도움을 받습니다. 너무나도 감사한 그 지원인력이 많이 부족한 형편이라 도움을 받지 못할 때는 힘든 상황이 종종 벌어졌습니다.
<학폭위에 오른 사건에 대하여>
작년 9월, 저희 아이가 일반 학급에 있는 동안 같은 반 여아 앞에서 바지를 내리는 행동을 하였습니다. 사실을 알게 된 즉시 여아의 부모님께 바로 전화로 사과를 드렸습니다. 저희 아이의 행동으로 인해 상대 부모님은 분리조치를 원하셨고, 2주가량 맞춤반(특수학급)으로 분리조치가 됐습니다. 상대 부모님께서 처음에는 사과를 받아들이기 어려워하셨지만 학교 회의를 통해 '지도사가 없는 시간은 맞춤반에 가있는다'라는 조치에 동의하시면서 사과를 받아주셨습니다. 당시 피해 아이와 부모님께서 느끼셨을 충격과 고통에 진심으로 공감하고 어렵게 사과를 받아주셔서 감사하면서도 여전히 죄송한 마음입니다.
<성교육 강사 요구에 대하여>
학교 회의에서 맞춤반 분리조치 후 이후로도 있을 수 있는 이런 상황에 대한 대비와 교육을 위해 일반학급 학생들에게 성교육을 하고, 아이는 그 교육을 기점으로 일반학급 수업을 받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맞춤반 교사께서 성교육 교사를 모셔야는데 급하게 구하려니 어렵다고 하는 말을 듣고 아이의 엄마가 SNS에서 활동하시는 분을 찾아 추천해 드렸고 고맙다고 하셨습니다. 이후 섭외는 학교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엄마의 입장에서 아이가 분리조치를 빨리 끝내고 복귀하였으면 하는 조급함에서 한 일이지만 특정 강사 요구나, 교체 요구 등은 사실이 아닙니다.
<녹음기를 넣은 경위에 대하여>
아이가 바지를 내리는 행동을 한 날 이를 대처하는 과정에서 아이도 놀랐고 긴장상태가 되었습니다. 자폐 아동의 특성 중 패턴 대화가 있는데, 평소 학교에서 돌아오면 '오늘 어땠어?'라고 물으면 '재밌었어요' 하는 식으로 대화가 이어집니다. 그런데 물음에 위축된 어조로 '잘못했어요'라는 답변을 하거나, 강박적인 반복 어휘가 늘었고 대화가 패턴에서 벗어나면 극도로 불안해하는 증상을 보였습니다.
연휴 기간 동안, 평소에는 같은 반 아이들에 스스럼없이 다가갔는데 멀리 떨어져 가까이 가려 하지 않고, 배변 실수가 잦아져 바지를 십수 번 갈아입혀야 했습니다. 그러다 다시 등교하는 날, 등교거부 반응을 강하게 보이는 아이를 보고선 행여 ‘내가 알지 못하는 이유가 있나?’ 무척 걱정이 되기 시작했었습니다.
또래보다 인지력이 부족하고 정상적 소통이 불가한 장애 아이인지라 부모가 없는 곳에서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 요인을 경험했다면 그것이 무엇인지 알아서 빠르게 교정하고 보호해 줘야 하는데 그것을 확인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이 빠르게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그간 어린이집이나 특수학교의 학대 사건들에서 녹음으로 학대 사실을 적발했던 보도를 보아왔던 터라 이것이 비난을 받을 일이라는 생각을 당시에는 미처 하지 못했습니다. 어떤 보도나 반응에서도 녹음 행위 자체에 대한 문제 제기를 보지 못했기 때문에 다른 선택지를 생각해야 한다는 사실 자체에 생각이 이르지 못했습니다.
이상행동이 계속되어 딱 하루 녹음기를 가방에 넣어서 보냈고,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요인이 있는지 확인을 했는데 그 하루 동안의 녹음에서 충격을 가누기 어려운 말들을 듣게 되었습니다.
아이의 부적절한 행동을 교정하려 노력했고, 그러면 다시 일반학급에도 갈 수 있다고 가르쳐왔던 저희는 교사가 아이에게 너는 아예 돌아갈 수 없다, 친구들과 어울릴 수 없다고 단정하는 말도 가슴 아팠지만, 그것이 이 행동을 교정하면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엄하게 가르쳐 훈육하려는 의도의 어조가 아닌, 다분히 감정적으로 너는 못 가라며 단정하는 것이어서 충격을 받았습니다. 감정적인 어조의 말들에서 교사는 아이의 이름 대신 야, 너를 반복적으로 사용해 이것이 훈육의 차원이 아니라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또, 아이가 불안할 때 익숙한 노래 가사를 흥얼거리는 상동행동이 있는데, 그럴 때에 '그딴 말 하지 마' 하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가장 힘들었던 대목은 아이에게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반복적으로 말하는 부분이었습니다. 녹음 속에서 아이는 침묵하거나 반사적으로 '네'를 반복하며 그 말들을 받아내고 있었습니다.
비로소 아이의 이상행동들이 이해가 됐습니다. 그 당시 부모의 처지에서 그 녹음을 들었을 때 들었던 생각은 아이를 이 교사와 분리해야 한다는 것 하나였습니다. 이것이 학대다 아니다 하는 생각 이전에 아이를 감정적으로 대하는 게 분명하게 느껴지는 교사에게, 더구나 특수학급이라는 상황에서 계속 보낸다는 생각은 할 수 없었습니다.
<왜 녹음을 공개하지 않느냐는 의견에 대하여>
내용이 없으니 공개하지 않는 것 아니냐는 비난, 사실관계가 궁금하니 녹음을 공개하라는 요구들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이 사건이 더 커지지 않기만을 바라면서 아무것도 하지 말자는 생각으로 견뎠습니다. 재판에 들어가게 되었으니 증거로서만 사용하고 공중에 공개하지 않는 것이 우리 사회의 원칙이라 생각했습니다.
<5명의 변호사 상담에 대하여>
전관 변호인단, 호화 변호인단, 변호사 5명 선임 등은 모두 사실이 아닙니다. 녹음을 확인한 후에 혹시 부모로서 과잉된 판단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전문가의 객관적 판단을 구하기 위해 여러 변호사들에게 상담을 받았습니다. 학대라는 답을 듣기 위해서라거나 재판에 대비해 만난 것도 아닙니다. 사건이 수사기관에 넘어간 후에도 저희는 변호사를 선임한 적이 없습니다. 형사재판이라 따로 변호사를 구하지 않아도 되었고, 아동학대 사안에서는 국선 변호사의 조력을 받을 수 있다고 하였지만, 초반 상담 외 변호사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한 적은 없습니다. 사건이 갑자기 보도된 이후에는 쏟아지는 일들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니 주변에서 빨리 변호사를 선임해서 대처하라고 조언해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당시 상담했던 여러 변호사들은 교사의 행위에 대해 학대로 보인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분리 요구 대신 고소를 택했는가에 대하여>
사건 발행 후 교사 면담을 하지 않고 바로 고소를 했느냐는 비난과 분노를 많이 보았습니다. 상대 부모에게는 용서를 받고 왜 교사는 용서하지 않았느냐는 비난도 많이 보았습니다. 모두 뼈아프게 후회합니다. 지나고 나면 보이는 일들이 오직 아이의 안정만 생각하며 서 있던 사건의 복판에서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녹음을 듣고 큰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그것이 비단 그날 하루 만의 일일까, 아이가 지속적으로 이런 상황에 있었던 게 아닐까 하는 혼란에 빠졌습니다. 아이 엄마 또한 충격과 혼란 상태여서 분리를 빨리해야 한다는 결론만 있을 뿐 어떤 절차를 밟아 이를 실행을 할지에 대한 판단을 하기에 어려운 상태였습니다. 교사 면담을 신청했다가 취소했던 건 바로 고소를 하려던 게 아니라 상대 교사를 대면해서 차분히 얘기를 풀어갈 자신이 없는 상태에서 만났다가 오히려 더 나쁜 상황이 될까 하는 우려에서였습니다. 우선 대면은 피하는 게 좋겠다는 판단을 했습니다.
교사를 직접 만나는 것보다 분리를 위한 절차를 밟는 게 낫지 않을까, 그러면 사람을 대면하지 않고 시스템 속에서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교육청에 먼저 전화로 문의를 했습니다. 학대의 의심이 있어서 선생님과 분리조치를 원하는데 교육청에 신고하면 학교측에 얘기해 절차를 밟아서 진행해주실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교육청에서는 아동학대는 최초 학대행위 발견자가 신고의 의무가 있는데 학부모도 해당되니 학부모님이 직접 신고를 하셔도 된다고 했습니다. 저희는 학교에 가서 이 사실을 얘기하고 교사를 만나고 하는 게 너무 부담스운 상황이었지만, 수사기관에 신고해서 해결하는것은 피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신고하지 않고 학교를 찾아갔습니다. 교장실에서 저희가 들었던 녹음 속 상황을 말씀드리면서 녹음을 들어달라 했으나 거절하셔서, 구두로 내용을 자세히 설명드리고 교사가 교체되기를 원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교장선생님은 교사의 교체는 신고를 통해야만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분리를 가능하게 하면서도 교사에게는 사법처리를 하지 않도록 하는 다른 방법이 있다는 안내를 받은 곳은 없었습니다. 학교 측의 답변을 방관적 태도로 느낀 아이의 외삼촌이 교장선생님과 대화 과정에서 어떻게 그렇게만 말할 수 있느냐 항변했습니다. 이 과정이 지금 난동으로 와전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당시에는 결국 학대 혐의로 고소를 해야 교사와 분리될 수 있다는 것만이 저희에게 남은 선택지였습니다.
<저희 잘못에 대하여>
다만 이 과정에서 큰 잘못을 했습니다. 첫째는 특수학급 부모님들과 이 과정을 의논해야 했습니다. 그날의 녹음 속에는 저희 아이 외에 다른 아이를 향한 감정적 비난의 말도 담겨있었지만 녹취를 3자에게 공개하는 것은 위법이라는 말도 들었고, 이를 공개하면서 무언가를 하면 학부모들이 교사를 몰아내는 모양이 될 것 같고, 저희는 그런 걸 원한 게 아니었기 때문에 그러한 사정들로 인해 말을 할 수 없었습니다. 확대시키지 않고 저희 문제만 빨리 해결하려고 했습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다른 부모님들과 사건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찾았어야 했는데 섣불렀고 어리석었습니다. 저희는 빠르게 특수교사가 대체되기를 희망했으나 특수교육 쪽은 특히나 인력이 너무 부족한 상황이라 교사를 구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교육의 공백이 길어지면서 다른 부모님과 아이들에게 많이 힘든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이에 대한 분노와 원망은 당연한 것이라 저희가 달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부모님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서로 의지하던 사이인 부모님들과 상의하지 못한 점 정말 죄송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사죄드리고 반성하면서 살겠습니다.
<두 번째 녹음에 대하여>
녹음 행위 자체와 이를 두 번이나 했다는 것에 대해 많은 분들의 공분을 하나하나 보고 들었습니다.
작년 9월 이후 아이는 학교에 제대로 등교하지 못했습니다. 다른 대안학교를 알아보았으나 여의치 않아 다시 학교로 돌아왔는데 아이의 등교를 함께해 준 활동 지원사께서 아이가 수업에 집중을 못 해서 반 밖으로 데리고 나가 단둘이 개인교습을 해주었다고 하셨습니다.
순간 9월에 있었던 녹음 속 상황이 바로 떠올랐습니다. 자폐아와 단둘이 있다는 부분에서 아이 엄마로서는 다시 두려움이 일었고 하지 않았어야 할 행동을 했습니다. 담임 선생님과 활동 지원사님과 저희 아이 셋이 있었던 화장실 안에서 두 분이 녹음기를 보게 되셨습니다. 학교의 구성원들이 저희를 호의적으로 볼 수 없는 상황인지라 아이를 둘러싼 환경이 어떨지 두려움이 컸습니다. 숙고하지 못하고 충동적으로 부끄럽고 어리석은 선택을 했습니다.
믿기 어려우시겠지만 충동적인 단 한 번의 행동이었고 아이 엄마 스스로도 끔찍하게 느껴 바로 폐기했습니다. 담임선생님과 활동 지원사님께 사죄드리며 다시 이런 일이 없을 것임을 약속했습니다. 두 분은 이후 저희와 아이에게 모두 진심 어린 애정으로 대해주셨습니다. 이에 대해 치러야 할 대가가 있다면 언제 까지든 치르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고소 이후 상황에 대하여>
저희는 선생님이 처벌받고 직위해체되기를 바랐던 건 아니었습니다. 당시에는 어리석게도 막연히 이렇게 고소를 하게 되면, 중재가 이루어지고 문제가 해결될 거라 믿었습니다.
아동 학대 혐의로 고소를 하면서 신고와 고소를 분리해서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학교에 신고를 해도 수사기관에 바로 넘기는 시스템이어서 학교가 학부모에게 신고를 권한 상황이니 고소를 하게 되었고, 고소를 한다고 해서 바로 직위해제가 되는 게 아니고 혐의가 인정되어 기소로 결정이 되면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저희의 경우 수사와 기소 결정이 예상보다 신속하게 이루어져 곧 직위해제가 되었습니다. 고소를 하면 우선 분리조치가 되고 그 이후에는 수사기관의 판단에 따라 처리될 거라 생각했는데 직위해제와 기소가 이렇게 빨리 진행될 것에 대해 미처 예측을 하지 못했습니다.
당시의 상황으로 돌아가 얘기하자면 저희는 학교가 신고를 권해 아이를 학대한다고 생각한 교사를 고소했고, 교사의 행위는 학대의 혐의로 기소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수사기관에 의해서도 학대 행위가 인정되었다는 것이었기 때문에 저희는 상대 교사의 사과를 기다렸습니다. 과정에서 교감선생님과 아이의 일반학급 담임선생님께서 아이엄마에게 선처 의사를 물으셨고, 아이엄마는 형사사건이어서 재판이 진행되기 때문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지만 진심어린 사과면 충분히 선처할 생각이고 선처를 위해 돕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상대측의 요청으로 중재를 위해 물어오셨던 건 아니어서 전달이 되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상대 교사 측에서 연락을 했으나 우리가 거부했다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재판 상황에 대하여>
기소 후 재판이 두 번 진행되었습니다. 아이의 엄마가 증인으로 한 번 법정에 나갔고 변호인의 조력은 없었습니다. 재판으로 다투게 되면 상대 교사에게도 큰 고통과 어려움이 될 텐데 한 사람의 인생을 재판을 통해 끝장내겠다는 식의 생각은 결단코 해 본 적이 없습니다.
다만 수사 절차와 재판 절차에 대해 저희는 너무나 무지했습니다. 진심 어린 사과면 충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고소와 모순된 말이 아니냐고 하시겠지만 무지한 인간이었던지라 그 상황에서는 학교 내의 교감선생님과 동료 교사분이 선처에 대해 물어보실 때 형사사건이고 기소가 된 후여서 소취하는 법적으로 불가능하지만 사과를 하신다면 얼마든지 도울 것이라고 상대 교사 측에도 전했습니다.
하지만 재판정에서 상대 교사는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혼잣말이었다고 주장했고 사과보다는 행위를 인정하지 않는 쪽을 선택하신 걸로 보였습니다. 사과가 곧 유죄의 증거가 될 수도 있으니 섣불리 사과하지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만, 아이의 엄마는 상대 교사께 사과의 의사가 없다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에 처벌을 원하느냐는 물음에 잠시 망설이다 '네'라고 답한 것입니다.
저희는 늘 아이가 잘못된 행동을 할 때마다 진심으로 사과해 왔고, 장애 아동이니까 피해 주는 걸 당연시 여기는 것처럼 보일까 봐 조심하면서 살았습니다. 사과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때도 있었지만 가슴 아파도 장애아 부모로서 평생 짊어져야 할 일이라 생각하며 서로 마음을 다잡으며 살아왔습니다.
아내와 상의하여 상대 선생님에 대해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려고 합니다. 서로 만나지 못한 채 재판에 들어가고 나서야 상대 교사의 입장을 언론 보도를 통해 보았습니다. 저희는 경위서를 통해 교사의 처지를 처음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직위해제 조치와 이후 재판 결과에 따라 교사의 삶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에 책임감을 느낍니다. 여기까지 와버렸지만 지금 이 상황에서라도 가능한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학을 선택한 것에 대하여>
이 선택에 대해서는 사연이 길어서 결론에 이르게 된 과정만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이후 차분하게 풀어낼 기회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돌아보면 잘못된 선택을 했던 순간들이 많습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상황들이 복합적으로 이어지면서 학교의 구성원들께 너무 많은 피해를 끼치게 되었습니다. 대처는 미숙했고 이후 벌어진 상황들이 예측을 벗어날 때마다 당황하고 자책했습니다. 문제를 해결해 보려 한 선택들이 오히려 꼬이게 만들었습니다. 자책의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모르는 것이 너무 많아 잘못된 판단을 계속했습니다. 무지도 죄인지라 변명할 수 없다는 것 잘 압니다. 저희의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학교 구성원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특수학급 증설처럼 해결책이라고 생각했던 방식이 교사와 학생, 학부모 모두를 불행하게 만드는 길이라는 인식을 미처 하지 못했습니다. 문제 해결에만 몰두한 나머지 넓은 시야를 갖지 못했습니다. 피해를 끼친 곳에서 계속 있을 수가 없어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가자고 결정을 했습니다. 이는 다시 차분히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갑작스러운 보도의 소나기 속에서>
9월 이후 하루도 편할 날이 없이 아이 엄마와 아이 모두 어렵게 견디고 있었습니다. 해결할 수 있는 일들은 최대한 누구도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해결하도록 노력했으나, 어떤 일은 저희 손을 벗어나 통제와 해결이 불가능한 채로 속수무책인 상황입니다. 이렇게까지 오랫동안 이 일이 이어지리라 생각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거대한 일로 터져 나오리라고 전혀 생각지 못했습니다.
며칠 동안 저희 아이의 신상이나 증상들이 무차별적으로 여과 없이 공개가 되고, 열 살짜리 자폐 아이를 성에 매몰된 본능에 따른 행위를 하는 동물처럼 묘사하는 식의 보도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TV 화면에는 저희 아이의 행동을 두고 선정적인 자막을 달아 내보냅니다. 부모로서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저에 대한 자극적 보도는 감내할 수 있지만 이것만은 멈춰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다른 선택지가 없는 현재의 제도는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교권의 보호가 온 사회의 화두가 되었고 절차상의 많은 문제들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저희가 신고한 사건 또한 검찰의 기소가 문제였다면 현행법상 아동학대 행위에 대한 구성요건이 입법적으로 개선되어야 할 것입니다.
학대 의심이 든 교사에게서 아이를 분리시키고자 했을 때 저희에게 주어진 선택지는 하나였습니다. 학교에서는 신고 조치를 해야 분리가 가능하다고 했고, 먼저 문의했던 교육청에도 같은 말을 했습니다. 그래서 신고를 선택했습니다. 당장 수사기관에 달려가 고소장을 넣은 게 아닙니다. 신고를 권장하도록 설계된 제도 속에서 이를 이용하는 선택을 하게 된 것입니다. 타인의 '밥줄'을 자르는 칼을 너무 쉽게 휘둘렀다는 비난을 많이 보았습니다. 지금에야 너무나 가슴 아프게 받아들입니다. 이 제도를 이용할 때 저는 미처 거기까지 깊게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모두가 제 부덕의 소치임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가져올 결과까지를 고려했다면 하지 않았을 선택이지만, 시행되는 제도가 그러한 결과를 만들 것까지를 고려한 바탕에서 설계되었다면 이런 일을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작은 원망이 있습니다.
다만 아이에 대한 교사의 행위를 확인했던 순간의 부모 입장에서는 법적으로 학대혐의를 인정받지 못하는건 감수해야 할지라도, 예상하지 못했던 시절의 우연으로 인해 교사가 아이에게 했던 잘못된 행동이 아예 없었던 일이거나, 아무것도 아닌 일로 남는 것을 그냥 받아들여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지금 이 순간까지도 계속 남아 있습니다. 상대 선생님이 교사로서 장애 아이에게 잘못된 행동을 한 과오가 있다는 사실은 변함없다 해도 이것이 선생님의 모든 커리어를 부정하겠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이 두가지 마음이 저희 안에서는 서로 모순되지 않고 공존합니다. 물론 이 견해로 인해 저희는 수많은 비난을 더 받을 수도 있습니다. 저희가 잘못한 점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반성하며 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특수교사님들께 사과드립니다>
저는 지금 모든 특수교사들의 권리와 헌신을 폄하하는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 저희의 대응은 제 아이와 관련된 교사의 행위에 책임을 물으려는 것이었지 장애 아동과 부대끼며 교육현장에서 성실하게 일하시는 특수교사들을 향한 것이 절대 아니었습니다. 상대방 선생님이 특수교사로서 살아온 삶 모두를 부정하는 것도 아닙니다. 저희는 장애 아동을 양육하는 부모로서 누구보다 특수교사들의 헌신과 노력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분에 넘치는 배려와 사랑 속에서 우리 아이가 보호받았고 지금도 아이의 상태를 우선 걱정해 주는 선생님들이 계십니다. 특수교사는 아니지만 아이가 속한 일반학급의 담임선생님께서도 저희 아이가 사건 후 다른 아이들과 잘 지낼 수 있도록 끝까지 애써주셨습니다. 너무나 고맙고 죄송합니다. 선생님들의 고충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한 점 고통 속에 반성하고 있습니다. 살면서 갚겠습니다.
어떠한 해명도 받아들이기 어려울 만큼 분노가 깊은 상황에서 저희의 이야기가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짐작도 할 수 없고 두려운 마음입니다. 그래도 물으시는 것에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답하겠습니다. 다 하지 못한 이야기와 여전히 필요한 이야기가 있다면 앞으로 계속 성실하게 답변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급하게 덧붙입니다. 입장문을 준비하는 사이 공소장의 일부가 언론에 보도되었는데 저희가 흘렸다거나 하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저희는 지금까지도 공소장을 보지 못한 상태이며 어떤 언론과도 접촉한 일이 없습니다.
2023년 8월 2일. 주호민 드림.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전남 광양 아파트 16층서 빨래 널던 40대 여성 추락사... '이불 무게 못 견딘 듯'
[0] 2024-11-02 16:35 -
'나라 망신 아니냐'... 50대 한국인 남성, 태국서 택시 훔치다 체포
[0] 2024-11-02 15:00 -
MZ 미혼여성에 '난자동결'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어봤더니... 깜짝 놀랄 대답 쏟아졌다
[0] 2024-11-02 14:35 -
안재현, 컨디션 난조에도 결국 수술... '신경손상 올 수 있다'
[0] 2024-11-02 12:15 -
'꿀꿀꿀꿀꿀~'... 경북 고령서 빗길에 4.5톤 화물차 넘어져 돼지 38마리 탈출
[0] 2024-11-02 11:35 -
'숏박스' 조진세, '미인+모델급' 여자친구 깜짝 고백... '만난 지 100일'
[0] 2024-11-02 10:15 -
'남친이랑 데이트 중 복권 샀는데'... 혼자 22억 대박 터진 여성
[0] 2024-11-02 09:35 -
800억 사기치고 해외 도피... '한국 아이돌 출신' 태국 유튜버
[0] 2024-11-01 18:15 -
'가보자 중국인!'... 이강인 향해 인종차별 했던 PSG 팬, 이런 결말 맞았다
[0] 2024-11-01 18:15 -
'일본 사람 때리지 마'... 추성훈, 선생님에게 구타 당한 사연 고백
[0] 2024-11-01 18:15
지금 이시각
뉴스정보통 게시판입니다.
제목 | 작성정보 |
---|---|
477석 규모 소극장인데...티켓 매진 못 시켰던 이승기 단독 콘서트 현황SBS '집사부일체'[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10년 만에 국내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오는 5월 4일부터 이승기는 한국, 일본 등 총 4개국에서 아시아 투어 콘서트 '소년, 길을 걷다'- Chapter2'를 연다. 이승기는 국내에서 5월 4일부터 7일까지 총 4일간 링크아트센터 페이코홀에서 공연을 한다.티켓 오픈 14일 지났는데도 남아있는 27좌석 (20일·오후 12시 50분 기준) / 티켓링크국내 콘서트 예매의 경우 지난 6일 오후 8시부터 진행됐으나, '피켓팅'(피 터지는 티켓팅)이 벌어지지는 않았다. 지난 20일 기준 티켓 판매를 진행한 지 2주가 넘었는데도 477석을 다 채우지 못했다. 과거 이승기가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1만 5천석 관객을 가득 채웠던 것과는 대조되는 상황이다. 티켓 오픈 16일 지났는데도 남아있는 2석 (22일·오후 2시 10분 기준) / 티켓링크이후 지난 21일 오후 6시 기준 국내 콘서트 티켓이 모두 매진되면서 이승기는 '완판 실패'의 굴욕에서 벗어났다. 하지만 오늘(22일) 오후 2시 10분 기준 5월 4일 공연과 5월 5일 공연에서 각각 2석, 1석이 발생하면서 다시 매진에 실패로 돌아갔다. 누군가 예매취소를 하면서 잔여표가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남은 좌석수가 작아 다시 '매진'이 될 확률이 높긴 하지만, 에전보다 저조한 이승기의 티켓 예매 현황에 일부 누리꾼은 '결혼 이슈'가 상당한 영향을 끼쳤을 거라고 주장했다. 티켓 오픈 16일 지났는데도 남아있는 1석 (22일·오후 2시 10분 기준) / 티켓링크이승기는 결혼 후에도 이다인 모친인 견미리와 부친의 주가조작설을 비롯해 혼전임신설·결혼식 PPL 논란 등 온갖 구설에 휩싸인 바 있다. 급기야 이승기는 SNS를 통해 '20년 동안 연예인으로 살았다. 이렇게 감정을 담아 말한 적이 없다'라며 '가짜뉴스에 힘을 실어주는 악플들을 보면서 스스로 위축되기도 했다'라고 답답한 심경을 털어놓기도 했다. Instagram '9ato_ent'이승기는 이번 콘서트를 위해 인생에 단 한 번뿐인 신혼여행 일정까지 미룬 것으로 전해졌다. 그가 갖은 논란을 딛고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할 수 있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조회수: 2,740|댓글: 0 |
3
머니맨 2023-04-22 15:35 |
걸그룹 출신 인플루언서 태국서 남친과 나란히 머리에 총 맞고 숨진 채 발견남자친구와 숨진 채 발견 된 걸그룹 출신 인플루언서 지지 / vnexpress[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SNS에서 유명세를 떨치고 있던 여성이 태국에서 총을 맞고 남자친구와 숨진 채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태국 매체 방콕포스트는 경찰은 유명 SNS 스타인 지지와 그녀의 남자친구가 자택에서 머리에 총을 맞은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고 보도했다.지지는 태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인플루언서다. 그녀의 남자친구 A씨는 태국 공군 고위급 장교의 아들로 왕립 공군 훈련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발견 당시 둘은 모두 머리에 총상 1발을 입은 채 나란히 숨져 있었고, 방 안에서 탄피 2개와 총기가 발견됐다.Facebook 'เรื่องของจี้'현장에서 발견된 총은 남자친구 A의 부친이 등록한 총기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부친의 총기로 지지를 살해한 뒤 스스로도 생을 마감한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리고,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지지의 부친과 친구들은 'A가 과거에도 폭력적인 행동을 한 전력이 있다'고 밝혔다.지지의 남자친구 A씨 / thethaiger지지의 친구는 '지지의 얼굴이 멍든 사진을 전송받은 적 있다. 지지는 발에 밟히고, 얼굴을 8~9번 가격 당하고, 가슴과 등을 구타 당했다는 메시지를 보냈다'고 전했다.지지의 가족들도 '평소 A의 성격이 다혈질이라 딸에게 주의를 당부하곤 했다'고 말했다. Facebook 'เรื่องของจี้'과거 A씨는 소셜미디어(SNS)에 총을 들고 포즈를 취한 사진 여러 장을 정기적으로 올리기도 했다.A씨가 부친의 총기를 훔친 것이라면 그의 부친은 처벌 대상이 아니다. 하지만 A씨의 부친이 아들에게 총기 사용을 허락했다면 범죄자를 도운 죄가 성립해 처벌 대상이 된다. 이에 경찰은 사안을 면밀히 조사 중이다.한편 숨진 지지의 본명은 수피차(Supitcha)로 걸그룹 원데이투더넥스트(One Day to the Next)의 멤버로 활동하다 현재는 인플루언서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었다. 조회수: 2,943|댓글: 0 |
3
머니맨 2023-04-22 15:00 |
故 문빈과 '꼬마 동방신기'했던 SF9 찬희의 가슴 먹먹한 추모...모두를 울렸다SBS '스타킹'[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그룹 SF9 멤버 찬희가 故 문빈과 함께했던 어린 시절을 추억했다. 지난 19일 오후 우리의 곁을 떠난 아스트로 멤버 문빈의 발인이 오늘(22일) 엄수됐다.많은 이들이 애도를 표하고 있는 가운데, 이날 찬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Instagram 'c_chani_i'공개된 사진 속에는 찬희가 자신보다 2살 형인 문빈을 꼭 끌어안고 잠을 청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문빈은 자신의 품을 동생에게 내어주며 의젓한 행동을 보였다. 또한 이날 문빈과 찬희가 나란히 발을 맞춰서 어디론가 걸어가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찬희와 문빈은 과거 SBS '스타킹'에 '꼬마신기'의 멤버 유노문빈과 믹키찬희로 출연해 귀여운 매력을 뽐낸 바 있다.Instagram 'c_chani_i'아역 배우 시절을 거친 이들은 지난 2016년 각각 아스트로, SF9으로 데뷔하며 아이돌 활동을 시작했다.나이부터 활동시기까지 비슷한 문빈과 찬희는 어렸을 때부터 꾸준히 친분을 유지해왔던 것으로 보인다.찬희의 인스타그램 게시글을 본 많은 이들은 '어떤 마음일지 상상도 안 간다', '정말 가슴이 아프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크게 슬퍼했다. 조회수: 3,319|댓글: 0 |
3
머니맨 2023-04-22 14:35 |
베트남 여행 간 아프리카TV BJ...현지 라이더에게 충격적인 일 당했다 (+영상)아프리카TV[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베트남을 여행 중인 아프리카TV 남 BJ가 끔찍한 일을 당할 뻔했다. 그가 몸소 겪은 아찔한 순간은 실시간 방송을 통해 팬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졌다. 최근 아프리카TV BJ 오메킴(김승현)은 베트남을 여행하며 '실시간 여행 야외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보이는 라이도 방송을 할 때 가장 텐션이 좋은 게임 BJ답게(?) 팬들의 반응은 뜨겁다. '될 사람은 된다'라는 말처럼, 베트남 야방을 하던 오메킴은 뜻하지 않게 레전드 장면을 찍게 됐다. 주인공은 본인이었다. 그는 길을 걸으며 도로를 찍던 중 무언가에 '쿵'하며 부딪혔고 카메라는 크게 흔들렸다. 아프리카TV그때 오메킴은 '와, 저 새X. 내 거 스틸하려고 했어. X새X, 봤어? 형들'이라며 '오마이갓, 와. 퍽치기 당할 뻔했어. 오마이갓'이라며 괴성을 질렀다. 오메킴은 이후 카메라를 셀카로 돌린 뒤 놀란 표정을 지었다. 그는 '와, 이런 곳이었어?'라며 입틀막했다. 그가 얼마나 충격을 받았는지 고스란히 느껴졌다. 그가 오토바이 소매치기에게 당할 뻔한 장면은 주변 가게에 있던 한 남성도 봤던 듯하다. 아프리카TV오메킴은 '오마이갓, 브라더가 봤어'라고 말했는데, 이 남성은 크게 놀라운 일은 아니라는 듯 미소를 짓고 있었다. 시청자들은 '진짜 치안 안 좋은 나라에서는 함부로 밤에 나다니면 안 된다. 휴대폰은 늘 조심해야 하고, 길거리에서도 늘 긴장하고 있어야 한다'라고 입을 모았다. 한편 베트남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강력 범죄는 드물지만, 소매치기는 빈번하게 일어나는 것으로 알려진다. 번화가에서도 일어나는 것으로 전해지는데, 길거리에서 휴대폰에 집중하며 서있을 경우 그 앞을 2인조 오토바이가 지나가며 휴대폰을 '스틸'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음식점·가게 등에서 계산을 한 뒤 지갑을 가방에 넣지 않고 그냥 들고나올 경우에도 표적이 될 수 있다고 하니 주의할 필요가 있겠다. 조회수: 2,853|댓글: 0 |
3
머니맨 2023-04-22 14:00 |
어제자 '나혼산' 시청자들 사이서 '제2의 기안84, 꿀잼' 반응 터진 출연자MBC '나 혼자 산다'[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기안84의 4차원 매력을 위협하는 막강한 인물이 등장해 큰 웃음을 안겼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는 단독 주택 라이프를 즐기는 김대호 아나운서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MC 전현무는 김대호를 '아나운서계의 기안84'라고 소개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MBC '나 혼자 산다'실제로 김대호는 인간미 넘치는 면모를 보여줬다. 특히 퇴직금을 정산해 마련한 '대호 하우스'는 한 군데도 평범한 곳이 없었다. 만화책으로 빼곡히 채워진 책장으로 침실과 거실이 분리됐고, 세탁실 한쪽 벽면은 암반이 그대로 드러났다.책장을 지나면 작은 생태계 비바리움이 펼쳐졌다. 김대호는 비바리움에서 도롱뇽, 도마뱀, 물고기를 키워 눈길을 모았다. MBC '나 혼자 산다'또 그는 지붕 위를 걸어 다니며 빨랫줄을 만들었고, 지붕을 선베드 삼아 광합성을 즐기는 털털한 면모를 보였다. 이후 그는 2시간 동안 파워 워킹을 한 끝에 좋아하는 만화책과 매운 족발을 구매했고, 다시 귀가해 직접 설치한 '호장마차'(김대호+포장마차)에서 혼술을 즐기기 시작했다. 김대호는 뚝배기에 막걸리를 가득 담은 뒤 얼음까지 동동 띄웠고, 그대로 시원하게 마셨다. MBC '나 혼자 산다'VCR로 보고 있던 기안84는 자기처럼 막걸리에 얼음을 넣는 김대호를 보며 뿌듯한(?) 미소를 지었다. 김대호는 2차로 라면을 먹었는데, 이때도 기안84처럼 끓지도 않은 물에 라면, 수프를 모조리 넣어 눈길을 모았다. 이어 김대호는 '소주 병나발'을 불더니 밥상 없이 방바닥에서 음식을 먹었고, VR 안경을 착용한 뒤 방구석 세계여행을 즐기는 모습까지 보여줬다. MBC '나 혼자 산다'특히 김대호는 우유니 사막 가상 세계에 푹 빠져 바닥에 있는 소금을 맛보는 듯한 시늉을 했다. 호기심 많은 기안84 역시 과거에 여행을 떠나 소금벽 '찍먹'을 한 바 있어 폭소를 안겼다.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일상을 보여준 김대호에 누리꾼은 '예능 이렇게 호기심 갖고 집중해서 본 거 처음이다', '소탈하고 털털해서 보기 좋다', '이서진, 나영석 PD 얼굴 섞어놓은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84년생인 MBC 김대호 아나운서는 지난 2011 '신입사원' 프로그램을 통해 데뷔했다. MBC '나 혼자 산다'네이버 TV '나 혼자 산다' 조회수: 2,788|댓글: 0 |
3
머니맨 2023-04-22 13:35 |
올해 34살인데 '4세대 남돌' 같은 초동안 비주얼 자랑하는 유명 스타KBS2 '뮤직뱅크'[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올해 데뷔 15년 차인 유명 아이돌이 변치 않는 미모를 자랑했다. 그의 정체는 바로 그룹 하이라이트의 멤버 이기광이다.이기광은 지난 4월 21일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첫 솔로 정규 앨범의 타이틀곡 'Predator' 무대를 선보였다.Youtube 'KBS Kpop'이날 이기광은 컬러 렌즈를 끼고 독보적인 비주얼을 자랑하며 시선을 끌어 모았다.또한 그는 완벽한 '식스팩' 복근을 뽐내며 파워풀한 무대를 선사했으며, 카메라를 향해 열정적인 눈빛까지 발산하며 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지난 2009년에 데뷔해 15년째 가수 활동을 하고 있는 이기광의 변치 않는 미모에 많은 이들이 감탄했다.Youtube 'KBS Kpop'누리꾼은 '나만 늙은 것 같다', '얼굴이랑 실력 모두 완벽하다' 등의 찬사를 보냈다.한편 이기광은 1990년생으로 올해 34살이다.그는 지난 16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 '매일 체지방 체중계로 공복 몸무게를 재고 있다. 지금 체지방률은 4%다'라고 전했다.YouTube 'KBS Kpop' 조회수: 2,888|댓글: 0 |
3
머니맨 2023-04-22 13:35 |
구찌에서 받은 유니폼 선물이라고 SNS에 자랑했다가 해고된 매장 직원TikTok 'moradi.mp4'[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명품 브랜드 구찌 매장의 신입 직원이 유니폼으로 제공한 구찌 제품들을 SNS에 자랑했다가 결국 해고됐다. 21일(현지시간) 미국 인터넷매체 인더노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한 구찌 매장의 여성 직원 멜라니는 자신의 틱톡 계정에 구찌 입사선물을 소개하는 영상을 이달 초에 올렸다.신입 직원 멜라니는 구찌로부터 수천만원 상당의 명품 가방과 의복 세트를 지급 받았다. 그녀가 받은 제품은 명품 가방, 벨트, 양말 네 켤레와 함께 블라우스 3벌, 바지 2벌, 블레이저 2벌, 로퍼, 스니커즈 등 모두 구찌 제품이었다.TikTok 'moradi.mp4'구찌가 멜라니에게 준 이 명품 선물세트는 개인적 용무를 위한 것이 아닌 상품 판촉을 위해 구찌 측이 직원에게 주는 유니폼인 것으로 알려졌다.무료로 수천만원 상당의 구찌 제품을 선물받았다는 이 영상은 입소문을 타고 빠르게 소셜미디어에 확산됐다. TikTok 'moradi.mp4'이 소식은 구찌 본사 관계자에게도 들어갔고 바로 다음날 멜라니는 해고됐다.다음 영상에서 멜라니는 '나를 자른 구찌의 결정에 화가 나지 않았다'며 '사실 첫날부터 이 일을 하기 싫었었다'고 말했다. TikTok 'moradi.mp4'그녀는 '구찌에 처음 입사했을 때 소셜미디어 이용 지침을 나눠줬지만 이 일을 하기 싫었기 때문에 읽지 않았다'라고 했다.또 '구찌에서 취업을 제안받았을 때 맘에 내키지는 않았지만 안정적인 직장을 위해 내가 받아들였던 것이다'고 강조했다. 조회수: 4,056|댓글: 0 |
3
머니맨 2023-04-22 13:00 |
중학생 1명 집단폭행하며 낄낄대...영상으로 박제까지 한 중고생 학폭 가해자들 (영상)YouTube '중앙일보'[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학생 10여 명이 한 학생에게 집단으로 폭력을 가한 사실이 드러났다. 지난 21일 중앙일보는 경북 울진의 모 중학교 학생 A군이 집단 폭행을 당한 영상을 공개하며 관련 내용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의 싸움은 지난 2월 다른 중학교 학생 B군과 A군이 전화상으로 시비가 붙으며 시작됐다.전화로 한동안 말싸움을 벌인 A군은 싸움 이후 B군이 쏟아내는 욕설 전화와 문자메시지에 시달렸다고 주장했다. 이후 A군과 B군은 3월 12일에 싸우자는 약속을 했다.하지만 B군은 혼자가 아닌 지역 중·고등학교 학생 10여 명과 함께 약속 장소에 나타났다. 이들은 식당에서 밥을 먹고 있던 A군의 머리채를 잡는 등 시비를 걸기 시작했고, 이윽고 A군을 울진읍 월변교 아래 둔치로 데려갔다.YouTube '중앙일보'월변교 아래 둔치에서 B군과 A군의 몸싸움이 시작됐다. 무리 중 C군은 둘의 싸움을 촬영했고 다른 학생들은 그 모습을 보며 웃었다.시간이 흘러 B군이 싸움에서 빠지자 둘을 촬영하던 C군이 교대를 하듯 싸움에 나섰다. 그는 지쳐 바닥에 주저앉은 A군을 폭행했다. C군 외 B군 무리에 있던 일부 학생들도 폭행에 가담했다.A군은 '살려달라'고 외치고서야 겨우 현장을 벗어날 수 있었다.YouTube '중앙일보'집단 폭행을 이후 B군 무리는 A군을 SNS 단체 대화방에 강제로 참여시켜 여러 차례 폭언과 협박을 가했다. A군은 'B군 무리가 내 부모까지 들먹였다'고 했다.A군 엄마는 폭행 사건 다음날인 지난달 13일 경찰의 전화를 받고 이 사실을 알게 됐다.경북교육청 측도 해당 사건에 대한 진상조사에 들어갔다. 지난 6일 울진교육지원청에서 1차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학폭위)가 열렸고, 조만간 2차 학폭위가 진행될 예정이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군은 신체·정신적 폭행을 당한 충격으로 한 달 넘게 등교하지 못하고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전치 3주에 해당하는 상해 진단도 받았다.사건과 관련해 상대 학생 측 일부는 A군의 가족을 찾아 사과의 뜻을 밝히며 합의를 시도했다. 반면 다른 일부는 '집단폭행이 아닌 쌍방폭행'이라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울진경찰서는 '수사가 진행 중인 것은 맞다'. 여러 가능성을 열어놓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YouTube '중앙일보' 조회수: 2,619|댓글: 0 |
3
머니맨 2023-04-22 13:00 |
문빈 핸드폰 케이스에 붙어있던 여자 캐릭터 스티커 사연에 눈물이 나는 이유문빈 핸드폰 케이스에 붙어 있는 여자 캐릭터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그룹 아스트로 멤버 문빈(25)이 영면에 든다. 22일 오전 8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고인의 발인이 엄수된다. 유가족의 뜻에 따라 발인식과 장지는 공개하지 않는다.문빈이 갑작스럽게 사망한 가운데 그가 친동생 문수아를 얼마나 예뻐했는지 재조명돼 더 큰 먹먹함을 자아내고 있다.온라인 커뮤니티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문빈의 핸드폰 케이스에 붙어 있던 여자 캐릭터 스티커에 대한 사연이 재조명됐다.문빈의 핸드폰 케이스에는 단발머리 여자 캐릭터 스티커가 붙여져 있었다.핸드폰 케이스를 바꿔도 이 스티커만은 절대 떼어버리지 않아 팬들 사이에서는 궁금증이 커졌다.프라이빗 메신저 '버블'문빈은 프라이빗 메신저 '버블'을 통해 '스티커 수아가 붙인 거다'라고 밝혔고 수아 또한 '팬이 주신 내 스티커인데, 오빠한테 하나 붙였다'고 설명했다.친동생이 장난삼아 핸드폰에 붙인 스티커를 떼어 버리지 않고, 스티커 하나도 소중하게 여긴 것이었다.문빈과 문수아 / KBS '뮤직뱅크'앞서 MBC '호적메이트' 등장한 수아는 '오빠가 보고 싶어서 전화하면 전화를 잘 안 받는다'면서도 롤모델을 오빠라고 밝힌 바 있다.팬들은 '수아 힘냈으면 좋겠다', '팬인 나도 마음이 너무 아픈데 가족들은 얼마나 아플까', '이렇게 착한 사람을 또 보내야 하는 게 정말 마음 아프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한편 문빈은 19일 오후 8시 10분쯤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타살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이 없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MBC '호적메이트' 조회수: 3,296|댓글: 0 |
3
머니맨 2023-04-22 12:35 |
아스트로 문빈, 오늘(22일) 발인 엄수...유족·동료 슬픔 속 영면판타지오[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그룹 아스트로 멤버 고(故) 문빈의 발인식이 오늘(22일) 엄수된다. 발인식은 유가족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된다. 지난 19일 문빈은 25세를 일기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소속사는 '비통하고 가슴 아픈 소식'이라며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과 충격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문빈의 안타까운 사망에 장성규, 권혁수, 김호영, 효린, RM, 태민, 홍석천, 박슬기 등 많은 동료들이 애도의 마음을 표했다.Instagram 'moon_ko_ng'방송가도 콘텐츠 공개 연기와 방송 중 추모로 슬픔을 함께 했다.문빈이 생전 몸담았던 아스트로 멤버들은 고인의 마지막을 함께 했다. 진진, 산하는 물론 전 멤버 라키도 빈소를 지켰다.미국에 머무르던 차은우와 군 복무 중이던 MJ 역시 빠르게 빈소로 향해 고인의 사망을 애도했다.Instagram 'moon_ko_ng'1998년생인 문빈은 2006년 동방신기의 '풍선'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꼬마 동방신기'로 주목을 받았다.2009년 KBS 2TV 드라마 '꽃보다 남자' 아역으로 연예계에 정식 데뷔했다. Instagram 'moon_ko_ng'이후 2016년에는 보이그룹 아스트로로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딘 뒤 '베이비', '니가 불어와', '숨가빠', '너잖아', '노크' 등의 곡으로 인기를 얻었다.최근까지도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고 문빈의 여동생은 걸그룹 빌리의 멤버 문수아로, 두 사람은 남매 아이돌로도 관심을 모았다. 조회수: 2,833|댓글: 0 |
3
머니맨 2023-04-22 12:35 |
총조회수 1억 4천회 넘는데도 유튜브 수익 0원인 122만 유튜버 (+정체)(좌) 탁재훈 (우) 이해인 / YouTube '노빠꾸탁재훈', YouTube '이지Leezy''얇은 원피스를 입었더니 조회수가 떡상'...수익 0원인 구독자 122만 유튜버 이해인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구독자 122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 이해인이 유튜브에서 얻은 수익이 0원이라고 밝혔다. 구독자가 50만 정도만 돼도 전업 유튜버를 하는 데 무리가 없다는 사실을 고려하면 충격적이라는 반응이 나온다. 지난 20일 유튜브 '노빠꾸 탁재훈'에 '이해인, 귀보다 눈이 즐거운 피아노 연주'라는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서 탁재훈은 이해인이 등장할 때부터 깜짝 놀랐다. 이해인의 상의가 노출이 심해 눈 둘 곳이 없었기 때문이다. 탁재훈은 '옷을 왜 벗고 있는 거냐'며 놀랐고, 이해인은 '벗고 있다니 지금 6겹 입었다'고 투덕거렸다.유튜버 이해인 / YouTube ''이지Leezy'탁재훈은 '무슨 활동 했냐'고 이해인에게 물었다. 이해인은 '제가 이런 옷을 입고 피아노 치는 콘텐츠를 하고 있다'라며 '얇은 원피스를 입었더니 그게 조회수가 떡상한거다. 그 이후에 조금 더 강한 도전을 해볼까 하다가 이렇게 됐는데 노출이 포커스는 아니다'고 말했다.'이렇게 노출하면 안 창피하냐'는 질문에는 '전혀 창피하지 않고 창피하다고 생각하는 게 더 창피한 것 같다. 본인만의 장점들이 있고 어필하고 싶은게 있는데 저는 저를 영리하게 잘 활용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그러면서 '아무리 노출해도 음악이 좋지 않으면 제가 100만 구독자까지 올 수 없었을 거고 저는 그게 노력이라고 생각한다. 나를 어필할 수 있는 노력'이라고 강조했다. 구독자 수와 조회수 이야기가 나오자 이야기는 자연스럽게 수익으로 이어졌다.YouTube ' 노빠꾸탁재훈''저를 성적인 콘텐츠로 분류해서 '너는 자격이 없으니까 수익창출 안 돼'하고 자격을 박탈시킨 거다'탁재훈은 이해인이 구독자 100만 명인데도 골드버튼을 받지 못 한 점에 대해 의아해하며 왜 못 받았냐고 질문했다. 이에 이해인은 '저는 노란 딱지가 부럽다. 저는 노란 딱지 자체가 안 붙는다. 빨간 딱지도 안 붙는다. 그냥 빈공간이다'라며 운을 뗐다.그는 '저를 성적인 콘텐츠로 분류해서 '너는 자격이 없으니까 수익창출 안 돼'하고 자격을 완전 박탈시킨 거다. 수익창출이 안 된다. 0이다'고 충격적인 고백을 했다. 이해인의 유튜브 누적 조회수는 약 1억 4646만 회다. 그가 영상을 올리면 조회수 100만은 가볍게 기록한다.탁재훈은 이해인을 자극하기도 했다. 그는 이해인에게 '100만 유튜버면 뭐하냐 수익 창출이 안 되는데. 차라리 그냥 30만 유튜버하고 수익 창출되는 게 낫지 않냐'고 말했다.누적 조회수 1억 4646만 회를 기록(22일 오전 9시 40분 기준)한 이해인 / 이지Leezy그러면서 '100만 구독자 나오면 뭐 해 수익 창출도 안돼서 거지처럼 살고 있는데 윗도리도 못 하고 속옷만 사서 입고 다니고'라고 지적했다. 이해인은 기죽지 않았다. 그는 '가난하다니 구독자가 얼마나 많이 도와주고 있는데'라고 되받아쳤다.실제 이해인은 유튜브로 버는 돈이 없다. 그러나 다른 방법으로 돈을 벌고 있다. 이해인은 후원 플랫폼 패트리온(patreon)에서 더 강한 수위의 영상·사진을 게재해 돈을 벌고 있다.이해인 패트리온 2020년 12월, 이해인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이지Leezy' 커뮤니티를 통해 패트리온 활동 의사를 밝혔다. 패트리온에서 활동하는 콘텐츠 창작자는 구독자(후원자)로부터 정기적·일시적 후원을 받고, 그 금액에 해당하는 보상을 제공한다.이해인은 패트리온에서 후원자를 향해 '고화질 4K 영상과 세로 숏츠 영상 그리고 화보사진·개인영상·셀카가 제공된다'며 'vvip 회원에게는 이지가 연주할 때 입었던 연주복이나 의상을 싸인과 함께 보내드린다'고 소개했다.YouTube '노빠꾸탁재훈' 조회수: 2,819|댓글: 0 |
3
머니맨 2023-04-22 12:00 |
'유치원 갈 준비 끝!'...태어나자마자 남다른 풍채로 엄마 깜놀하게 만든 초우량아Sanook[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응애~' 열 달을 배 속에 품고 기다린 아기와 처음 마주하는 순간, 엄마는 생각지도 못한 외모에 깜짝 놀라고 말았다.당장 어린이집에 보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남다른 풍채를 자랑하는 초우량아가 눈앞에 있었던 것이다.아이의 남다른 몸집에 놀란 것도 잠시, 엄마는 그만 잔뜩 찡그린 얼굴로 주변을 살피는 아기의 표정을 보고 빵 터져버렸다.Sanook지난 21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사눅(Sanook)은 5kg이 넘는 몸무게로 세상에 태어난 초우량아 아기를 사진으로 공개했다.해당 사진은 태국의 한 산부인과 병원 분만실에서 촬영됐다.아이의 엄마는 머리 숱도 풍성하고 남들과 전혀 다른 큰 몸집에 통통한 뱃살을 자랑하는 갓난아기 사진을 공개하며 '학교 갈 준비 다 하고 나온 우리 아기'라는 센스 있는 제목을 붙였다.실제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방금 태어난 신생아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로 거대한 몸집을 자랑하는 아기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Sanook몸무게가 최고 5kg이 넘을 것으로 보이는 이 아기는 엄마 배 속에서 나온 순간 분만실에 있던 모든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남다른 풍채를 자랑하는 아기는 엄마 배 속에서 나오느라 힘들었는지 주먹을 꽉 쥐고 얼굴에 힘을 많이 준 표정으로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세상에서 가장 크고 귀여운 갓난아기의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가방 메면 어린이집 가도 될 듯', '진짜 초우량아다', '엄마가 아기 낳느라 진짜 고생하셨을 듯' 등의 반응을 보이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조회수: 2,818|댓글: 0 |
3
머니맨 2023-04-22 12:00 |
서동주 캄보디아 도착했다...'故서세원 화장 안 하고 한국으로 모실 것'YouTube '스플스 편집샵(#)'캄보디아로 날아간 서동주와 친척들, 故 서세원 장례 절차 논의할 듯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캄보디아에서 별세한 故 서세원(67)의 장례를 위해 딸 서동주와 친척들이 현지에 모여 장례 절차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22일 스포티비뉴스는 고인과 친분이 있는 캄보디아 한인회 박현옥 전 회장과의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인터뷰에서 박 회장은 '21일 고인의 조카와 친척들이 현지에 도착했다'고 전했다.서동주는 21일 늦은 밤 비행기로 캄보디아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뉴스1박 회장은 '먼저 온 조카와 친척분들이 영안실에 모셔져 있는 고인의 시신을 확인하고 아내분을 만났다. 장례 일정과 절차를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그에 따르면 한국의 누나들 등 유가족들은 화장을 반대하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시신은 한국으로 운구될 것으로 보인다. 서세원은 지난 20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한인병원에서 수액을 맞던 도중 심정지가 발생했다. 심정지 직후 응급 처치가 이뤄졌지만 이날 오후 그는 세상을 떠났다.서동주 인스타그램당뇨와 합병증을 앓고 있던 고인은 쇼크사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현지에 있는 서세원의 8살 딸은 아빠의 죽음을 모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빠와 늘 붙어다녔던 어린 딸은 현재 아빠가 한국에 간 줄 알고 있다. 조회수: 2,548|댓글: 0 |
3
머니맨 2023-04-22 11:35 |
네이버 프로필로 본인 인증했는데도 '민증' 없어서 담배 못 산 40살 래퍼 (+영상)Instagram 'paloaltongue'[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올해 40살인 유명 래퍼가 신분증이 없어 담배를 사지 못했다. 그의 정체는 지난 2004년 데뷔해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래퍼 팔로알토다.팔로알토는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Paloalto(@paloaltongue)님의 공유 게시물해당 영상 속에는 담배를 사려다가 신분증을 놓고 와 네이버로 자신의 프로필을 검색하는 팔로알토의 모습이 담겼다.팔로알토는 편의점 직원에게 '제가 이 사람이거든요'라며 자신의 네이버 프로필을 직접 검색해 보여줬다.편의점 직원은 '(신분증 없어서 담배 구매가) 안돼요'라고 말하며 곤란한 듯 미소지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Paloalto(@paloaltongue)님의 공유 게시물이에 팔로알토는 '안돼요? 네가 사줘'라며 해당 영상을 찍고 있는 지인에게 담배를 대신 사달라고 부탁했다.팔로알토는 '민증을 안 가져온 탓에 담배를 사려고 네이버 인물정보까지 보여줬지만 정직한 알바생 앞에 무릎을 꿇었다. 알바생을 국회로!'라고 전했다.그의 사연을 들은 많은 이들은 '인지도 굴욕 아니냐', '직원이 정말 정직한 것 같다', '팔로알토가 동안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회수: 3,529|댓글: 0 |
3
머니맨 2023-04-22 11:35 |
BTS 뷔, 패션에 신경 쓰지 말라는 이서진 구박에 날린 강력한 한마디tvN '서진이네'[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패션에 신경쓰지 말라는 이서진의 구박(?)에 뷔가 날린 강력한 한마디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고 있다. 지난 21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서진이네'에서는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가 배우 이서진, 박서준, 최우식, 정유미와 함께 멕시코 바칼라르에서 분식집을 열었다.마지막 영업을 앞둔 이들은 아침부터 일찍 기상했다. 모두가 출근 준비 중인 가운데 뷔는 시리얼을 먹기 위해 세팅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서진은 시리얼을 들고 나온 뷔를 보자마자 어이 없다는 듯이 웃었다.이때 정유미의 패션을 본 뷔가 '누나, 또 귀여운 양말 있어?'라며 관심을 보였다.tvN '서진이네'이 모습을 본 이서진은 '이 와중에 또 패션을 그렇게 신경쓰냐? 주방에서 나가지도 않는데 네 양말이 무슨 상관이냐'라고 말했다.이어 이서진은 '넌 지금 덧버선을 신어도 상관 없지'라고 말했다.이서진의 이어지는 구박에 뷔는 강력한 한 마디를 날렸다.tvN '서진이네'뷔는 '저 아이돌인데요?'라며 유쾌하게 받아쳐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한편 '서진이네'는 과거 '윤식당' 이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한 이서진이 해외에서 작은 분식점을 차리고 가게를 운영하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조회수: 2,606|댓글: 0 |
3
머니맨 2023-04-22 11:35 |
상명대 캠퍼스에서 '훈남 선배'라 소문난 대학원생...알고보니 '박보검'이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캠퍼스 한쪽에서 빛이 나고 있길래 쳐다보니 보검 선배가 있었어요' 여대생들의 캠퍼스 로망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인물이 있으니, 바로 '미남 선배'다. 이제 막 대학원 생활을 시작한 여대생들의 이런 달콤한 상상을 실현시켜준 인물이 등장했으니, 다름 아닌 배우 박보검이다.지난 21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대학원 논문 캠프에 참가한 박보검의 모습이 올라와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온라인 커뮤니티사진 속 박보검은 흰색 반팔 티셔츠에 검은색 모자와 바지, 운동화를 매치해 편안한 룩을 완성했다.박보검은 아스팔트 바닥에 앉아 대학원생들과 한데 모여 기념 사진을 찍기도 했다. 소탈한 모습이 돋보이지만 얼굴만은 누구보다 화려하다. 모자로도 가려지지 않는 그의 뚜렷한 이목구비가 저화질을 뚫고 빛이 나는 모습이다. 이날 박보검은 교수님, 동기들과도 한 명 한 명 사진을 찍어주며 추억을 남겼다.여학생들과 기념 셀카를 남길 땐 여학생들보다 카메라 앞으로 서는 매너도 돋보였다. 온라인 커뮤니티사진을 올린 남자 대학원생으로 보이는 누리꾼은 '얼굴 작은 박보검. 여자들에 대한 배려. 앞으로 나의 인기는 끝났다. 비교불가'라며 후기를 전하기도 했다.평범하게 입어도 화려한 박보검의 비주얼에 누리꾼들은 '저 대학원 어딥니까. 좋은 말로 할 때 입학시켜 주십쇼', '여학생들 좋겠다', '너네 대학 가면 이런 선배 있을 거 같지? 저거 다 환상임', '보검 선배 우리 학교도 와줘요' 등의 감탄 섞인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박보검은 상명대학교 뉴미디어 음악학과 대학원에 진학했다.그는 현재 대학원 생활과 함께 아이유와 함께 출연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를 촬영 중이다. 온라인 커뮤니티 조회수: 2,491|댓글: 0 |
3
머니맨 2023-04-22 11:35 |
엄마가 신나서 웃을 때 배 속 아기는 이런 모습이다 (+ 초음파 영상)Twitter 'historyinmemes'[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태어나 처음 보는 진귀한 영상이 SNS 상에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만삭의 엄마가 신나서 웃을 때 배 속 아기의 모습을 촬영한 초음파 영상이 바로 그 화제의 주인공이다.지난 19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타일라(Tyla)는 엄마가 웃을 때 자궁 안에서 일어나는 일을 담은 초음파 영상을 공유해 눈길을 끌었다.트위터 계정 'historyinmemes'에 올라온 이 영상에는 엄마 배 속에서 편안하게 숨을 쉬고 있던 아기가 갑자기 격동적인 움직임을 보이는 순간이 담겼다.This is what babies inside the womb look like when the mother starts laughing pic.twitter.com/sd4uqF3gjv— Historic Vids (@historyinmemes) April 18, 2023아기가 갑자기 태세(?)를 전환한 이유는 엄마의 웃음 때문이다.실제 공개된 영상을 보면 평온하게 숨을 쉬며 여유로운 한 때를 보내고 있던 아기가 엄마가 웃음을 터뜨리는 순간, 마치 롤러코스터를 탄 듯 위아래로 마구 흔들리는 장면이 담겨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엄마 웃을 때마다 아기도 같이 웃는 것처럼 몸 움직이는 게 너무 귀엽다', '엄마가 웃으면 아기는 배 속에서 저러고 있구나. 신기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해당 영상이 화제를 모으며 관심이 많아지자 한 누리꾼은 '임신부가 웃을 때 자궁에도 부드러운 흔들림이 생기는데, 이 움직임은 아기를 진정시킬 뿐만 아니라 균형 및 공간 인식 발달에도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Twitter 'historyinmemes' 조회수: 3,100|댓글: 0 |
3
머니맨 2023-04-22 11:00 |
콘서트 투어 중 무릎 보호대 차고 리허설 하며 노장 투혼 발휘한 올해 65세 마돈나Instagram 'madonna'[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올해 65살이 됐지만 여전히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팝의 여왕 마돈나의 콘서트 투어 리허설 사진이 공개됐다. 여전히 화려한 외모와 파격적인 무대 콘셉트를 선보인 마돈나의 모습에서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끈 것이 있었다.바로 마돈나의 무릎에 찬 무릎 보호대였다.지난 20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마돈나가 무릎 보호대를 찬 채 콘서트 리허설을 하고 있는 사진들이 공개됐다고 보도했다.Instagram 'madonna'사진들은 마돈나가 직접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공개한 것이다.현재 콘서트 투어 중인 그녀는 최고의 공연을 팬들에게 선사하기 위해 댄서들과 리허설 중이었다.Instagram 'madonna'열정적으로 안무를 하는 그녀는 무릎에 '무릎 보호대'를 착용하고 있었다.뛰어난 가창력과 댄스 실력을 가졌지만 마돈나도 나이 앞에서는 어쩔 수 없었던 모양이었다.Instagram 'madonna'실제 마돈나는 최근 몇 년간 무릎과 엉덩이 부상으로 인해 여러 번 공연을 취소해야 했던 적이 있었다.데뷔 40년이 넘으면서 과격한 안무로 인해 그녀의 몸 곳곳은 상처투성이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Instagram 'madonna'지난 2020년에는 고관절 수술과 연골 재생 치료를 받기도 했다.65세 나이에도 팬들에게 최상의 공연을 보여주기 위해 무릎 보호대를 찬 마돈나의 노장 투혼은 많은 팬들을 감동시키고 있다. 조회수: 2,813|댓글: 0 |
3
머니맨 2023-04-22 10:35 |
'문빈 절친' 세븐틴 부승관, 컨디션 난조로 컴백 무대 사전녹화 불참Instagram 'pledis_boos'[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세븐틴 승관이 Mnet '엠카운트다운' 사전녹화에 불참했다. 지난 21일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세븐틴 공식 SNS를 통해 '금일 오후 7시 40분에 예정된 세븐틴 Mnet 엠카운트다운 사전녹화에 멤버 승관은 컨디션 난조로 참여가 어렵게 됐습니다'라는 공지문을 게재했다.소속사 측은 '팬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너른 양해를 부탁드립니다'라며 고개를 숙였다.Twitter 'MBC_entertain'1998년생인 승관은 자신과 동갑인 故 문빈과 아이돌계 절친인 것으로 유명하다.문빈의 생일이었던 지난 1월 26일, 문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케이크 앞에서 소원을 빌고 있는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함께 승관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태그했다.문빈은 승관에게 케이크를 선물 받았다는 사실을 알리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던 것이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문빈(@moon_ko_ng)님의 공유 게시물또한 승관과 문빈은 동갑인 비비지 엄지, 신비와 함께 지난해 유튜브 웹예능 '문명특급'에 출연해 '98라인'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다.평소 '환승연애2' 애청자였던 98라인 멤버들은 이날 다같이 해당 프로그램의 마지막화를 시청하며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승관은 '내년 '환승연애3' 때 한 번 더 보자'라며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Youtube '문명특급 - MMTG'평소 문빈의 절친으로 유명했던 승관이 '엠카운트다운' 사전녹화에 불참하자 많은 팬들의 걱정이 쏟아졌다.한편, 지난 19일 오후 하늘의 별이 된 문빈의 발인은 오늘(22일) 비공개로 진행된다.또한 승관이 속한 세븐틴은 오는 24일 오후 6시 미니 10집 앨범 'FML'을 발매하며 약 9개월 만에 가요계에 컴백한다. 조회수: 2,710|댓글: 0 |
3
머니맨 2023-04-22 10:35 |
러블리한 웃음 짓는 이 여고생은 4년 뒤 전 세계를 뒤흔든 '걸그룹 멤버'가 됩니다피프티 피프티 맴버 아란(본명 정은아·18) / Instagram 'we_fiftyfifty'별다른 마케팅 없이 글로벌 시장에 진입한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러블리한 아란의 졸업사진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사랑스러운 졸업 사진으로 주목받는 4세대 걸그룹 맴버가 있다.졸업 사진의 주인공은 데뷔 6개월 차 신인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 맴버 아란(본명 정은아·18)이다.4세대 걸그룹인 피프티 피프티는 키나·새나·시오·아란 등 맴버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모두 한국인이다. 지난해 11월 가요계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이후 전 세계를 떠들썩하게 만들고 있다.피프티 피프티 맴버 아란(본명 정은아·18) / 온라인 커뮤니티데뷔 때부터 완성도 높은 음악으로 주목받은 피프티 피프티는 지난 2월 발매한 싱글 1집 '더 비기닝: 큐피드'(The Beginning: Cupid)으로 이름을 제대로 알리게 됐다.앨범명과 같은 타이틀곡 '큐피드(Cupid)'는 특별한 마케팅 없이 오로지 음악성이 뛰어나다는 이유로 전 세계에서 주목받았다.큐피드는 지난 14일 세계 최대의 스트리밍 서비스인 '스포티파이'에서 글로벌 차트 6위, 미국 차트에서는 10위를 기록했다.Instagram 'we_fiftyfifty'피프티 피프티, 스포티파이·빌보드 차트 등에서 주목받아...리드보컬 아란은 백예린·권진아와 비슷한 음색3일 뒤인 17일에는 월별 리스너 2천만 회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이는 케이팝 걸그룹 중 최단기간 기록이다. 18일에는 미국 빌보드 차트 핫100 60위에 올랐다. 현재 순위는 계속 상승하고 있다.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에서는 34위를 기록했다. 피프티 피프티는 대형 소속사에서 배출한 걸그룹이 아니다. 중소 기획사 어트랙트 소속이다. 이들이 이토록 빠른 기간 내에 주목받은 건 다름 아닌 '뛰어난 음악성 때문'이라고 누리꾼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특히 리드보컬을 맡고 있는 아란은 백예린·권진아·노라 존스 등과 비교될 정도로 독보적인 음색, 실력을 갖추고 있다.온라인 커뮤니티각종 온라인커뮤니티에 떠돌고 있는 아란의 졸업 사진은 해맑은 모습이어서 보는 이를 절로 웃음 짓게 만든다.아란의 졸업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웃는 게 왜 이리 싱그럽냐. 진짜 러블리하다', '큐피드 처음 들었을 때 백예린이 피처링 한 줄 알았다', '걸그룹이 노래 실력으로 어필하는 건 진짜 오랜만에 보는 거 같다', '아란 솔로도 냈으면 좋겠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 커뮤니티 조회수: 2,762|댓글: 0 |
3
머니맨 2023-04-22 10:35 |
- [유머] 조니 소말리 쳐 맞는거 본 외국인들 반응
- [유머] 안아줘요 게임사 공식계정
- [유머] 우리가족은 왜이렇게 부자에요?
- [유머] 효불효 갈리는 딸
- [유머] 남탕vs여탕 차이점
- [유머] 사람들이 잘 모르는 베어 그릴스의 진실
- [유머] 길거리 화가가 살아가는 법
- [뉴스] 전남 광양 아파트 16층서 빨래 널던 40대 여성 추락사... '이불 무게 못 견딘 듯'
- [뉴스] '나라 망신 아니냐'... 50대 한국인 남성, 태국서 택시 훔치다 체포
- [뉴스] MZ 미혼여성에 '난자동결'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어봤더니... 깜짝 놀랄 대답 쏟아졌다
- [뉴스] 안재현, 컨디션 난조에도 결국 수술... '신경손상 올 수 있다'
- [뉴스] '꿀꿀꿀꿀꿀~'... 경북 고령서 빗길에 4.5톤 화물차 넘어져 돼지 38마리 탈출
- [뉴스] '숏박스' 조진세, '미인+모델급' 여자친구 깜짝 고백... '만난 지 100일'
- [뉴스] '남친이랑 데이트 중 복권 샀는데'... 혼자 22억 대박 터진 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