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18,273주호민, 두 번째 입장문 '특수교사 고소 후회...선처 탄원서 제출하겠다' (전문)
조회 3,751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8-02 18:15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인기 웹툰 작가 겸 유튜버 주호민이 자신의 자폐아들을 가르친 특수교사를 아동 학대 혐의로 신고한 것에 대한 두 번째 입장문을 밝혔다.
2일 주호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주호민은 '며칠 동안 저희 가족에 관한 보도로 인해 많은 분께 혼란과 피로감을 드렸다.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면서 말문을 열었다.
그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는 아들을 학대했다며 특수교사를 고소해 도마 위에 오른 상태다. 아들 가방에 녹음기를 넣어 몰래 녹취했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은 교권 침해 등을 지적했다.
주호민은 '저희 생각과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기 전 선생님을 직접 뵙고 말씀을 나누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해 8월 1일 만남을 청했다. 대리인께서는 지금 만나는 것보다는 우선 저희의 입장을 공개해달라고 했다'면서 '깊은 고민과 여전한 두려움을 안고 조심스럽게 입장을 밝힌다'고 글을 썼다.
그는 녹음기를 넣은 경위에 대해 '아이의 이상행동이 계속돼 딱 하루 녹음기를 가방에 넣어서 보냈다.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요인이 있는지 확인했는데 그 하루 동안의 녹음에서 충격을 가누기 어려운 말들을 듣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이의 부적절한 행동을 교정하려 노력했고, 그러면 다시 일반학급에도 갈 수 있다고 가르쳐 왔던 저희는 교사가 아이에게 너는 아예 돌아갈 수 없다, 친구들과 어울릴 수 없다고 단정하는 말도 가슴 아팠지만, 그것이 이 행동을 교정하면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엄하게 가르쳐 훈육하려는 의도의 어조가 아닌, 다분히 감정적으로 너는 못 가라며 단정하는 것이어서 충격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감정적인 어조의 말들에서 교사는 아이의 이름 대신 야, 너를 반복적으로 사용해 이것이 훈육의 차원이 아니라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아이가 불안할 때 익숙한 노래 가사를 흥얼거리는 상동행동이 있는데, 그럴 때 '그딴 말 하지 마'하고 말하기도 했다. 가장 힘들었던 대목은 아이에게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반복적으로 말하는 부분이었다'라고 주장했다.
주호민은 '녹음 속에서 아이는 침묵하거나 반사적으로 '네'를 반복하며 그 말들을 받아내고 있었다. 비로소 아이의 이상행동들이 이해됐다. 그 당시 부모의 처지에서 그 녹음을 들었을 때 들었던 생각은 아이를 이 교사와 분리해야 한다는 것 하나였다'라면서도 '이 사건이 더 커지지 않기만을 바라고 있다. 재판에 들어가게 됐으니 증거로써만 사용하고 공중에 공개하지 않는 것이 우리 사회의 원칙이라고 생각했다'며 녹음을 공개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사건 발생 후 교사에게 사과, 상담을 요청하지 않고 바로 고소했냐는 말에 대해서는 '모두 뼈아프게 후회한다. 지나고 나면 보이는 일들이 오직 아이의 안정만 생각하며 서 있던 사건의 복판에서는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녹음을 듣고 큰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그것이 비단 그날 하루 만의 일일까, 아이가 지속해 이런 상황에 있었던 게 아닐까 하는 혼란에 빠졌다'라며 '아이 엄마 또한 충격과 혼란 상태여서 분리를 빨리해야 한다는 결론만 있을 뿐 어떤 절차를 밟아 이를 실행을 할지에 대한 판단을 하기에 어려운 상태였다'라고 자신들의 판단 미스라고 강조했다.
특수교사 고소 이후 상황에 대해서도 '선생님이 처벌받고 직위 해체되기를 바란 건 아니었다. 어리석게도 막연히 이렇게 고소하게 되면 중재가 이뤄지고 문제가 해결될 거라 믿었다'면서 사과했다.
그러면서도 자신의 자폐아들에게 성교육을 할 특정 강사를 요구하고 교체를 강요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또 재판에서 특수교사의 처벌을 강력하게 요구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아내가 상대 교사께 사과보다는 행위를 인정하지 않는 쪽을 선택한 걸로 보여 처벌을 원하느냐는 물음에 잠시 망설이다 '네'라고 답한 것'이라면서 '아내와 상의해 상대 선생님에 대해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려고 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주호민은 '직위해제 조치와 이후 재판 결과에 따라 교사의 삶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에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저희가 잘못한 점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반성하며 살겠다'고 전했다.
아래는 주호민이 공개한 두 번째 입장문 전문이다.
주호민입니다.
며칠 동안 저희 가족에 관한 보도들로 인해 많은 분들께 혼란과 피로감을 드렸습니다.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무엇보다도 저희 아이에게 관심과 배려를 아끼지 않았던 같은 반 친구들과 학부모님, 그리고 모든 특수교사님들, 발달 장애 아동 부모님들께 실망과 부담을 드린 점 너무나도 미안하고 죄송합니다.
계속 쏟아지는 보도와 여러 말들에 대한 저희 생각과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기 전 우선 상대 선생님을 직접 뵙고 말씀을 나누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해 8월 1일 만남을 청했습니다. 대리인께서는 지금 만나는 것보다는 우선 저희의 입장을 공개해 주면 내용을 확인한 후 만남을 결정하겠다고 하셨습니다.
깊은 고민과 여전한 두려움을 안고 조심스럽게 저희의 입장을 밝힙니다.
<아이에 대하여>
저희 아이는 발달장애가 있고 인지, 언어 능력이 5세 수준이어서 한 해 늦게 입학을 했습니다. 현재 3학년이지만 나이는 11살입니다. 보도된 사건은 2학년인 10살 때의 일입니다. 특수학급과 일반학급을 왔다 갔다 하는 방식의 수업을 받는데 일반학급에서는 지도사 선생님의 도움을 받습니다. 너무나도 감사한 그 지원인력이 많이 부족한 형편이라 도움을 받지 못할 때는 힘든 상황이 종종 벌어졌습니다.
<학폭위에 오른 사건에 대하여>
작년 9월, 저희 아이가 일반 학급에 있는 동안 같은 반 여아 앞에서 바지를 내리는 행동을 하였습니다. 사실을 알게 된 즉시 여아의 부모님께 바로 전화로 사과를 드렸습니다. 저희 아이의 행동으로 인해 상대 부모님은 분리조치를 원하셨고, 2주가량 맞춤반(특수학급)으로 분리조치가 됐습니다. 상대 부모님께서 처음에는 사과를 받아들이기 어려워하셨지만 학교 회의를 통해 '지도사가 없는 시간은 맞춤반에 가있는다'라는 조치에 동의하시면서 사과를 받아주셨습니다. 당시 피해 아이와 부모님께서 느끼셨을 충격과 고통에 진심으로 공감하고 어렵게 사과를 받아주셔서 감사하면서도 여전히 죄송한 마음입니다.
<성교육 강사 요구에 대하여>
학교 회의에서 맞춤반 분리조치 후 이후로도 있을 수 있는 이런 상황에 대한 대비와 교육을 위해 일반학급 학생들에게 성교육을 하고, 아이는 그 교육을 기점으로 일반학급 수업을 받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맞춤반 교사께서 성교육 교사를 모셔야는데 급하게 구하려니 어렵다고 하는 말을 듣고 아이의 엄마가 SNS에서 활동하시는 분을 찾아 추천해 드렸고 고맙다고 하셨습니다. 이후 섭외는 학교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엄마의 입장에서 아이가 분리조치를 빨리 끝내고 복귀하였으면 하는 조급함에서 한 일이지만 특정 강사 요구나, 교체 요구 등은 사실이 아닙니다.
<녹음기를 넣은 경위에 대하여>
아이가 바지를 내리는 행동을 한 날 이를 대처하는 과정에서 아이도 놀랐고 긴장상태가 되었습니다. 자폐 아동의 특성 중 패턴 대화가 있는데, 평소 학교에서 돌아오면 '오늘 어땠어?'라고 물으면 '재밌었어요' 하는 식으로 대화가 이어집니다. 그런데 물음에 위축된 어조로 '잘못했어요'라는 답변을 하거나, 강박적인 반복 어휘가 늘었고 대화가 패턴에서 벗어나면 극도로 불안해하는 증상을 보였습니다.
연휴 기간 동안, 평소에는 같은 반 아이들에 스스럼없이 다가갔는데 멀리 떨어져 가까이 가려 하지 않고, 배변 실수가 잦아져 바지를 십수 번 갈아입혀야 했습니다. 그러다 다시 등교하는 날, 등교거부 반응을 강하게 보이는 아이를 보고선 행여 ‘내가 알지 못하는 이유가 있나?’ 무척 걱정이 되기 시작했었습니다.
또래보다 인지력이 부족하고 정상적 소통이 불가한 장애 아이인지라 부모가 없는 곳에서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 요인을 경험했다면 그것이 무엇인지 알아서 빠르게 교정하고 보호해 줘야 하는데 그것을 확인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이 빠르게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그간 어린이집이나 특수학교의 학대 사건들에서 녹음으로 학대 사실을 적발했던 보도를 보아왔던 터라 이것이 비난을 받을 일이라는 생각을 당시에는 미처 하지 못했습니다. 어떤 보도나 반응에서도 녹음 행위 자체에 대한 문제 제기를 보지 못했기 때문에 다른 선택지를 생각해야 한다는 사실 자체에 생각이 이르지 못했습니다.
이상행동이 계속되어 딱 하루 녹음기를 가방에 넣어서 보냈고,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요인이 있는지 확인을 했는데 그 하루 동안의 녹음에서 충격을 가누기 어려운 말들을 듣게 되었습니다.
아이의 부적절한 행동을 교정하려 노력했고, 그러면 다시 일반학급에도 갈 수 있다고 가르쳐왔던 저희는 교사가 아이에게 너는 아예 돌아갈 수 없다, 친구들과 어울릴 수 없다고 단정하는 말도 가슴 아팠지만, 그것이 이 행동을 교정하면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엄하게 가르쳐 훈육하려는 의도의 어조가 아닌, 다분히 감정적으로 너는 못 가라며 단정하는 것이어서 충격을 받았습니다. 감정적인 어조의 말들에서 교사는 아이의 이름 대신 야, 너를 반복적으로 사용해 이것이 훈육의 차원이 아니라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또, 아이가 불안할 때 익숙한 노래 가사를 흥얼거리는 상동행동이 있는데, 그럴 때에 '그딴 말 하지 마' 하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가장 힘들었던 대목은 아이에게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반복적으로 말하는 부분이었습니다. 녹음 속에서 아이는 침묵하거나 반사적으로 '네'를 반복하며 그 말들을 받아내고 있었습니다.
비로소 아이의 이상행동들이 이해가 됐습니다. 그 당시 부모의 처지에서 그 녹음을 들었을 때 들었던 생각은 아이를 이 교사와 분리해야 한다는 것 하나였습니다. 이것이 학대다 아니다 하는 생각 이전에 아이를 감정적으로 대하는 게 분명하게 느껴지는 교사에게, 더구나 특수학급이라는 상황에서 계속 보낸다는 생각은 할 수 없었습니다.
<왜 녹음을 공개하지 않느냐는 의견에 대하여>
내용이 없으니 공개하지 않는 것 아니냐는 비난, 사실관계가 궁금하니 녹음을 공개하라는 요구들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이 사건이 더 커지지 않기만을 바라면서 아무것도 하지 말자는 생각으로 견뎠습니다. 재판에 들어가게 되었으니 증거로서만 사용하고 공중에 공개하지 않는 것이 우리 사회의 원칙이라 생각했습니다.
<5명의 변호사 상담에 대하여>
전관 변호인단, 호화 변호인단, 변호사 5명 선임 등은 모두 사실이 아닙니다. 녹음을 확인한 후에 혹시 부모로서 과잉된 판단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전문가의 객관적 판단을 구하기 위해 여러 변호사들에게 상담을 받았습니다. 학대라는 답을 듣기 위해서라거나 재판에 대비해 만난 것도 아닙니다. 사건이 수사기관에 넘어간 후에도 저희는 변호사를 선임한 적이 없습니다. 형사재판이라 따로 변호사를 구하지 않아도 되었고, 아동학대 사안에서는 국선 변호사의 조력을 받을 수 있다고 하였지만, 초반 상담 외 변호사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한 적은 없습니다. 사건이 갑자기 보도된 이후에는 쏟아지는 일들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니 주변에서 빨리 변호사를 선임해서 대처하라고 조언해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당시 상담했던 여러 변호사들은 교사의 행위에 대해 학대로 보인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분리 요구 대신 고소를 택했는가에 대하여>
사건 발행 후 교사 면담을 하지 않고 바로 고소를 했느냐는 비난과 분노를 많이 보았습니다. 상대 부모에게는 용서를 받고 왜 교사는 용서하지 않았느냐는 비난도 많이 보았습니다. 모두 뼈아프게 후회합니다. 지나고 나면 보이는 일들이 오직 아이의 안정만 생각하며 서 있던 사건의 복판에서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녹음을 듣고 큰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그것이 비단 그날 하루 만의 일일까, 아이가 지속적으로 이런 상황에 있었던 게 아닐까 하는 혼란에 빠졌습니다. 아이 엄마 또한 충격과 혼란 상태여서 분리를 빨리해야 한다는 결론만 있을 뿐 어떤 절차를 밟아 이를 실행을 할지에 대한 판단을 하기에 어려운 상태였습니다. 교사 면담을 신청했다가 취소했던 건 바로 고소를 하려던 게 아니라 상대 교사를 대면해서 차분히 얘기를 풀어갈 자신이 없는 상태에서 만났다가 오히려 더 나쁜 상황이 될까 하는 우려에서였습니다. 우선 대면은 피하는 게 좋겠다는 판단을 했습니다.
교사를 직접 만나는 것보다 분리를 위한 절차를 밟는 게 낫지 않을까, 그러면 사람을 대면하지 않고 시스템 속에서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교육청에 먼저 전화로 문의를 했습니다. 학대의 의심이 있어서 선생님과 분리조치를 원하는데 교육청에 신고하면 학교측에 얘기해 절차를 밟아서 진행해주실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교육청에서는 아동학대는 최초 학대행위 발견자가 신고의 의무가 있는데 학부모도 해당되니 학부모님이 직접 신고를 하셔도 된다고 했습니다. 저희는 학교에 가서 이 사실을 얘기하고 교사를 만나고 하는 게 너무 부담스운 상황이었지만, 수사기관에 신고해서 해결하는것은 피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신고하지 않고 학교를 찾아갔습니다. 교장실에서 저희가 들었던 녹음 속 상황을 말씀드리면서 녹음을 들어달라 했으나 거절하셔서, 구두로 내용을 자세히 설명드리고 교사가 교체되기를 원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교장선생님은 교사의 교체는 신고를 통해야만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분리를 가능하게 하면서도 교사에게는 사법처리를 하지 않도록 하는 다른 방법이 있다는 안내를 받은 곳은 없었습니다. 학교 측의 답변을 방관적 태도로 느낀 아이의 외삼촌이 교장선생님과 대화 과정에서 어떻게 그렇게만 말할 수 있느냐 항변했습니다. 이 과정이 지금 난동으로 와전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당시에는 결국 학대 혐의로 고소를 해야 교사와 분리될 수 있다는 것만이 저희에게 남은 선택지였습니다.
<저희 잘못에 대하여>
다만 이 과정에서 큰 잘못을 했습니다. 첫째는 특수학급 부모님들과 이 과정을 의논해야 했습니다. 그날의 녹음 속에는 저희 아이 외에 다른 아이를 향한 감정적 비난의 말도 담겨있었지만 녹취를 3자에게 공개하는 것은 위법이라는 말도 들었고, 이를 공개하면서 무언가를 하면 학부모들이 교사를 몰아내는 모양이 될 것 같고, 저희는 그런 걸 원한 게 아니었기 때문에 그러한 사정들로 인해 말을 할 수 없었습니다. 확대시키지 않고 저희 문제만 빨리 해결하려고 했습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다른 부모님들과 사건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찾았어야 했는데 섣불렀고 어리석었습니다. 저희는 빠르게 특수교사가 대체되기를 희망했으나 특수교육 쪽은 특히나 인력이 너무 부족한 상황이라 교사를 구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교육의 공백이 길어지면서 다른 부모님과 아이들에게 많이 힘든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이에 대한 분노와 원망은 당연한 것이라 저희가 달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부모님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서로 의지하던 사이인 부모님들과 상의하지 못한 점 정말 죄송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사죄드리고 반성하면서 살겠습니다.
<두 번째 녹음에 대하여>
녹음 행위 자체와 이를 두 번이나 했다는 것에 대해 많은 분들의 공분을 하나하나 보고 들었습니다.
작년 9월 이후 아이는 학교에 제대로 등교하지 못했습니다. 다른 대안학교를 알아보았으나 여의치 않아 다시 학교로 돌아왔는데 아이의 등교를 함께해 준 활동 지원사께서 아이가 수업에 집중을 못 해서 반 밖으로 데리고 나가 단둘이 개인교습을 해주었다고 하셨습니다.
순간 9월에 있었던 녹음 속 상황이 바로 떠올랐습니다. 자폐아와 단둘이 있다는 부분에서 아이 엄마로서는 다시 두려움이 일었고 하지 않았어야 할 행동을 했습니다. 담임 선생님과 활동 지원사님과 저희 아이 셋이 있었던 화장실 안에서 두 분이 녹음기를 보게 되셨습니다. 학교의 구성원들이 저희를 호의적으로 볼 수 없는 상황인지라 아이를 둘러싼 환경이 어떨지 두려움이 컸습니다. 숙고하지 못하고 충동적으로 부끄럽고 어리석은 선택을 했습니다.
믿기 어려우시겠지만 충동적인 단 한 번의 행동이었고 아이 엄마 스스로도 끔찍하게 느껴 바로 폐기했습니다. 담임선생님과 활동 지원사님께 사죄드리며 다시 이런 일이 없을 것임을 약속했습니다. 두 분은 이후 저희와 아이에게 모두 진심 어린 애정으로 대해주셨습니다. 이에 대해 치러야 할 대가가 있다면 언제 까지든 치르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고소 이후 상황에 대하여>
저희는 선생님이 처벌받고 직위해체되기를 바랐던 건 아니었습니다. 당시에는 어리석게도 막연히 이렇게 고소를 하게 되면, 중재가 이루어지고 문제가 해결될 거라 믿었습니다.
아동 학대 혐의로 고소를 하면서 신고와 고소를 분리해서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학교에 신고를 해도 수사기관에 바로 넘기는 시스템이어서 학교가 학부모에게 신고를 권한 상황이니 고소를 하게 되었고, 고소를 한다고 해서 바로 직위해제가 되는 게 아니고 혐의가 인정되어 기소로 결정이 되면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저희의 경우 수사와 기소 결정이 예상보다 신속하게 이루어져 곧 직위해제가 되었습니다. 고소를 하면 우선 분리조치가 되고 그 이후에는 수사기관의 판단에 따라 처리될 거라 생각했는데 직위해제와 기소가 이렇게 빨리 진행될 것에 대해 미처 예측을 하지 못했습니다.
당시의 상황으로 돌아가 얘기하자면 저희는 학교가 신고를 권해 아이를 학대한다고 생각한 교사를 고소했고, 교사의 행위는 학대의 혐의로 기소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수사기관에 의해서도 학대 행위가 인정되었다는 것이었기 때문에 저희는 상대 교사의 사과를 기다렸습니다. 과정에서 교감선생님과 아이의 일반학급 담임선생님께서 아이엄마에게 선처 의사를 물으셨고, 아이엄마는 형사사건이어서 재판이 진행되기 때문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지만 진심어린 사과면 충분히 선처할 생각이고 선처를 위해 돕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상대측의 요청으로 중재를 위해 물어오셨던 건 아니어서 전달이 되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상대 교사 측에서 연락을 했으나 우리가 거부했다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재판 상황에 대하여>
기소 후 재판이 두 번 진행되었습니다. 아이의 엄마가 증인으로 한 번 법정에 나갔고 변호인의 조력은 없었습니다. 재판으로 다투게 되면 상대 교사에게도 큰 고통과 어려움이 될 텐데 한 사람의 인생을 재판을 통해 끝장내겠다는 식의 생각은 결단코 해 본 적이 없습니다.
다만 수사 절차와 재판 절차에 대해 저희는 너무나 무지했습니다. 진심 어린 사과면 충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고소와 모순된 말이 아니냐고 하시겠지만 무지한 인간이었던지라 그 상황에서는 학교 내의 교감선생님과 동료 교사분이 선처에 대해 물어보실 때 형사사건이고 기소가 된 후여서 소취하는 법적으로 불가능하지만 사과를 하신다면 얼마든지 도울 것이라고 상대 교사 측에도 전했습니다.
하지만 재판정에서 상대 교사는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혼잣말이었다고 주장했고 사과보다는 행위를 인정하지 않는 쪽을 선택하신 걸로 보였습니다. 사과가 곧 유죄의 증거가 될 수도 있으니 섣불리 사과하지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만, 아이의 엄마는 상대 교사께 사과의 의사가 없다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에 처벌을 원하느냐는 물음에 잠시 망설이다 '네'라고 답한 것입니다.
저희는 늘 아이가 잘못된 행동을 할 때마다 진심으로 사과해 왔고, 장애 아동이니까 피해 주는 걸 당연시 여기는 것처럼 보일까 봐 조심하면서 살았습니다. 사과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때도 있었지만 가슴 아파도 장애아 부모로서 평생 짊어져야 할 일이라 생각하며 서로 마음을 다잡으며 살아왔습니다.
아내와 상의하여 상대 선생님에 대해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려고 합니다. 서로 만나지 못한 채 재판에 들어가고 나서야 상대 교사의 입장을 언론 보도를 통해 보았습니다. 저희는 경위서를 통해 교사의 처지를 처음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직위해제 조치와 이후 재판 결과에 따라 교사의 삶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에 책임감을 느낍니다. 여기까지 와버렸지만 지금 이 상황에서라도 가능한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학을 선택한 것에 대하여>
이 선택에 대해서는 사연이 길어서 결론에 이르게 된 과정만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이후 차분하게 풀어낼 기회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돌아보면 잘못된 선택을 했던 순간들이 많습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상황들이 복합적으로 이어지면서 학교의 구성원들께 너무 많은 피해를 끼치게 되었습니다. 대처는 미숙했고 이후 벌어진 상황들이 예측을 벗어날 때마다 당황하고 자책했습니다. 문제를 해결해 보려 한 선택들이 오히려 꼬이게 만들었습니다. 자책의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모르는 것이 너무 많아 잘못된 판단을 계속했습니다. 무지도 죄인지라 변명할 수 없다는 것 잘 압니다. 저희의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학교 구성원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특수학급 증설처럼 해결책이라고 생각했던 방식이 교사와 학생, 학부모 모두를 불행하게 만드는 길이라는 인식을 미처 하지 못했습니다. 문제 해결에만 몰두한 나머지 넓은 시야를 갖지 못했습니다. 피해를 끼친 곳에서 계속 있을 수가 없어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가자고 결정을 했습니다. 이는 다시 차분히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갑작스러운 보도의 소나기 속에서>
9월 이후 하루도 편할 날이 없이 아이 엄마와 아이 모두 어렵게 견디고 있었습니다. 해결할 수 있는 일들은 최대한 누구도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해결하도록 노력했으나, 어떤 일은 저희 손을 벗어나 통제와 해결이 불가능한 채로 속수무책인 상황입니다. 이렇게까지 오랫동안 이 일이 이어지리라 생각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거대한 일로 터져 나오리라고 전혀 생각지 못했습니다.
며칠 동안 저희 아이의 신상이나 증상들이 무차별적으로 여과 없이 공개가 되고, 열 살짜리 자폐 아이를 성에 매몰된 본능에 따른 행위를 하는 동물처럼 묘사하는 식의 보도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TV 화면에는 저희 아이의 행동을 두고 선정적인 자막을 달아 내보냅니다. 부모로서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저에 대한 자극적 보도는 감내할 수 있지만 이것만은 멈춰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다른 선택지가 없는 현재의 제도는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교권의 보호가 온 사회의 화두가 되었고 절차상의 많은 문제들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저희가 신고한 사건 또한 검찰의 기소가 문제였다면 현행법상 아동학대 행위에 대한 구성요건이 입법적으로 개선되어야 할 것입니다.
학대 의심이 든 교사에게서 아이를 분리시키고자 했을 때 저희에게 주어진 선택지는 하나였습니다. 학교에서는 신고 조치를 해야 분리가 가능하다고 했고, 먼저 문의했던 교육청에도 같은 말을 했습니다. 그래서 신고를 선택했습니다. 당장 수사기관에 달려가 고소장을 넣은 게 아닙니다. 신고를 권장하도록 설계된 제도 속에서 이를 이용하는 선택을 하게 된 것입니다. 타인의 '밥줄'을 자르는 칼을 너무 쉽게 휘둘렀다는 비난을 많이 보았습니다. 지금에야 너무나 가슴 아프게 받아들입니다. 이 제도를 이용할 때 저는 미처 거기까지 깊게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모두가 제 부덕의 소치임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가져올 결과까지를 고려했다면 하지 않았을 선택이지만, 시행되는 제도가 그러한 결과를 만들 것까지를 고려한 바탕에서 설계되었다면 이런 일을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작은 원망이 있습니다.
다만 아이에 대한 교사의 행위를 확인했던 순간의 부모 입장에서는 법적으로 학대혐의를 인정받지 못하는건 감수해야 할지라도, 예상하지 못했던 시절의 우연으로 인해 교사가 아이에게 했던 잘못된 행동이 아예 없었던 일이거나, 아무것도 아닌 일로 남는 것을 그냥 받아들여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지금 이 순간까지도 계속 남아 있습니다. 상대 선생님이 교사로서 장애 아이에게 잘못된 행동을 한 과오가 있다는 사실은 변함없다 해도 이것이 선생님의 모든 커리어를 부정하겠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이 두가지 마음이 저희 안에서는 서로 모순되지 않고 공존합니다. 물론 이 견해로 인해 저희는 수많은 비난을 더 받을 수도 있습니다. 저희가 잘못한 점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반성하며 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특수교사님들께 사과드립니다>
저는 지금 모든 특수교사들의 권리와 헌신을 폄하하는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 저희의 대응은 제 아이와 관련된 교사의 행위에 책임을 물으려는 것이었지 장애 아동과 부대끼며 교육현장에서 성실하게 일하시는 특수교사들을 향한 것이 절대 아니었습니다. 상대방 선생님이 특수교사로서 살아온 삶 모두를 부정하는 것도 아닙니다. 저희는 장애 아동을 양육하는 부모로서 누구보다 특수교사들의 헌신과 노력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분에 넘치는 배려와 사랑 속에서 우리 아이가 보호받았고 지금도 아이의 상태를 우선 걱정해 주는 선생님들이 계십니다. 특수교사는 아니지만 아이가 속한 일반학급의 담임선생님께서도 저희 아이가 사건 후 다른 아이들과 잘 지낼 수 있도록 끝까지 애써주셨습니다. 너무나 고맙고 죄송합니다. 선생님들의 고충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한 점 고통 속에 반성하고 있습니다. 살면서 갚겠습니다.
어떠한 해명도 받아들이기 어려울 만큼 분노가 깊은 상황에서 저희의 이야기가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짐작도 할 수 없고 두려운 마음입니다. 그래도 물으시는 것에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답하겠습니다. 다 하지 못한 이야기와 여전히 필요한 이야기가 있다면 앞으로 계속 성실하게 답변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급하게 덧붙입니다. 입장문을 준비하는 사이 공소장의 일부가 언론에 보도되었는데 저희가 흘렸다거나 하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저희는 지금까지도 공소장을 보지 못한 상태이며 어떤 언론과도 접촉한 일이 없습니다.
2023년 8월 2일. 주호민 드림.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전남 광양 아파트 16층서 빨래 널던 40대 여성 추락사... '이불 무게 못 견딘 듯'
[0] 2024-11-02 16:35 -
'나라 망신 아니냐'... 50대 한국인 남성, 태국서 택시 훔치다 체포
[0] 2024-11-02 15:00 -
MZ 미혼여성에 '난자동결'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어봤더니... 깜짝 놀랄 대답 쏟아졌다
[0] 2024-11-02 14:35 -
안재현, 컨디션 난조에도 결국 수술... '신경손상 올 수 있다'
[0] 2024-11-02 12:15 -
'꿀꿀꿀꿀꿀~'... 경북 고령서 빗길에 4.5톤 화물차 넘어져 돼지 38마리 탈출
[0] 2024-11-02 11:35 -
'숏박스' 조진세, '미인+모델급' 여자친구 깜짝 고백... '만난 지 100일'
[0] 2024-11-02 10:15 -
'남친이랑 데이트 중 복권 샀는데'... 혼자 22억 대박 터진 여성
[0] 2024-11-02 09:35 -
800억 사기치고 해외 도피... '한국 아이돌 출신' 태국 유튜버
[0] 2024-11-01 18:15 -
'가보자 중국인!'... 이강인 향해 인종차별 했던 PSG 팬, 이런 결말 맞았다
[0] 2024-11-01 18:15 -
'일본 사람 때리지 마'... 추성훈, 선생님에게 구타 당한 사연 고백
[0] 2024-11-01 18:15
지금 이시각
뉴스정보통 게시판입니다.
제목 | 작성정보 |
---|---|
종현 먼저 떠나보낸 샤이니 키가 故 문빈 인스타그램에 남긴 추모 댓글JTBC '말하는대로'[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멤버 종현을 먼저 떠나보냈던 샤이니 키가 故 문빈 SNS에 애도의 글을 남겼다. 21일 키는 문빈의 인스타그램에 찾아가 '좋은 곳을 가기 바라는 마음으로 마지막 인사를 하고 오니 더욱 잠이 안 온다'라며 장문의 글을 남겼다. 앞서 지난 19일 오후 8시 10분경 문빈은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사망한 상태로 발견됐다.Instagram 'moon_ko_ng'문빈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에 마련됐으며, 유족의 뜻에 따라 장례는 비공개로 치러지고 있다. 키는 문빈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한 뒤 '진심으로 정말 행복했으면 좋겠다'라며 '문빈이가 해왔던 지난날의 기록들 많이 남겨줘서 정말 고맙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남겨진 사람들은 그 기억들로 울고 웃고 하면서 길모퉁이 돌면 환하게 웃으며 날 반겨줄 그날을 기대하며 살아갈 수 있을 거다. 고생했다. 정말'이라고 덧붙였다. Instagram 'moon_ko_ng'키가 문빈에게 남긴 마지막 말 '미안하다. 몰라줘서'는 팬들의 가슴을 더욱 아프게 했다. 키의 추모 메시지를 접한 누리꾼은 '정말 고맙다. 좋은 곳으로 갔을 거다', '위로받았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사진=인사이트한편 경찰은 문빈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자 부검 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문빈의 발인은 22일 오전 8시다. 조회수: 2,654|댓글: 0 |
3
머니맨 2023-04-21 10:35 |
'남자는 안 그러는데 여자는 왜 아빠 손 잡고 들어가?' 결혼식서 혼자 입장하겠다 우기는 여친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tvN '응답하라 1988'[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남친과 결혼하기로 마음을 먹은 여성이 결혼식을 준비하며 한 가지 고민에 빠졌다. 으레 남성들이 결혼식장에 혼자 행진하며 들어가듯, 자신도 그러고 싶었기 때문이다. 최근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결혼식에 혼자 입장하고 싶은 신부'란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여성 A씨는 '남자도 혼자 결혼식에 입장하는데, 여자라고 안 될 게 뭐가 있나'라는 생각이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KBS2 '왜그래 풍상씨'그녀는 부친의 손을 잡지 않고 입장하고픈 이유에 대해 '아버지가 나를 남편에게 넘겨준다는 의미가 싫다'고 했다.사연을 접한 다수의 누리꾼들은 '이건 무슨 사상입니까', '아빠가 서운하실 듯', '페미 끝물 아닌가', '얼른 예비 남편한테 이유까지 말해줘서 피하게 해줘', '아빠 안 계신 게 아닌데 굳이?', '요즘 동시 입장 많은데, 이 분은 이유가 좀 쎄하네' 등의 반응을 이어갔다.일부 누리꾼들은 '아빠에게 딸의 결혼식은 남다르게 느껴질 수 있다', '딸 손을 잡고 입장하고픈 아빠들도 있다' 등의 댓글을 내비치기도 했다.(왼) 김연아, (오) 고우림 / Instagram 'yunakim'한편 결혼식을 치르는 신부들이 부친이 아닌 다른 사람의 손을 잡고 입장하는 경우는 흔하게 볼 수 있다. 지난 2022년 10월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과 결혼한 피겨여왕 김연아는 부친이 아닌, 남편 손을 잡고 입장했다.이들은 5살 나이가 나는 연상연하 커플로 3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조회수: 2,547|댓글: 0 |
3
머니맨 2023-04-21 10:00 |
4일 만에 또...서울 강남 압구정동 고층 아파트서 14살 여중생 '추락사'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서울 강남구 한 빌딩에서 10대 학생이 추락해 숨진 지 4일 만에 또 추락사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이번에는 서울 강남구 한 압구정동에 자리한 아파트에서 일어났다. 지난 20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8분께 10대 여학생 A양이 아파트 고층에서 떨어졌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경찰과 소방은 현장으로 함께 출동했고, 8분 만에 현장에 도착했지만 A양은 이미 숨진 뒤였다. 소방 관계자에 따르면 소방차 한 대, 구급차 두 대, 지휘대까지 출동했지만 이미 사고가 벌어진 상태였다. 이에 시신을 현장에서 경찰에 인계했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극단적 선택도 염두에 두고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진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앞서 16일, 강남 역삼동 한 고층 건물에서 10대 여고생 B양이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이 있었다. 17일에는 강남 도곡동의 한 중학교에서 남학생 C군이 같은 학년의 여학생을 흉기로 찌른 뒤 인근 아파트에서 극단적 선택을 하기도 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해당 학교 학생들의 트라우마를 방지하기 위한 심리 상담 지원에 나서고, 경찰 수사 결과에 따라서 예방 및 안전 부분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조회수: 2,825|댓글: 0 |
3
머니맨 2023-04-21 10:00 |
문빈이 믿고 따랐던 '은인' PD가 올린 추모 게시물...'사진 같이 찍을걸' 가슴 먹먹사진=인사이트[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故 문빈과 다수의 예능 프로에서 호흡을 맞췄던 강나래 PD가 추모 게시물을 올렸다. 21일 강나래 PD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하늘나라로 떠난 문빈을 기리는 게시물을 대거 공개했다. 앞서 강 PD와 문빈은 XtvN '최신유행 프로그램', 쿠팡플레이 'SNL코리아2'에서 함께 작업한 바 있다. Instagram 'aile____'강 PD는 문빈의 비보에 '심장이 너무 아프다. 당장에 보러 가고 싶으면서도 마주하기 두렵다. 널 만나기 전까지 일상을 보낼 이따가의 내가 끔찍하게 싫다'라며 '어떻게 마음을 먹어야 하는지 도무지 모르겠고 머릿속이 온통 너로 가득해서 잠깐이라도 생각을 안 하고 싶다가도 그 발상 자체가 죄스러워 고통이다. 심장 부근이 찢어질 것 같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이후 강 PD는 그동안 문빈과 예능 촬영을 하면서 나눈 카톡 대화와 사진들을 올리며 지난날을 회상했고, 또 후회했다. 강 PD는 '(문빈이) 뮤즈라고 너무나도 편애했던 지난날의 나. 무척 웃기다', '연예인들끼리 찍으라고 옆으로 빠져줬는데 지금 보니까 같이 찍을 걸 그랬다'라고 털어놨다. Instagram 'aile____'이어 강 PD는 '최신유행 프로그램' 촬영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하며 '문빈 이름 어떻게든 알리겠다고 마음먹었는데 이날 그걸 이뤘다. 너한테 좋은 결과를 안겨줄 수 있어 행복했다'라고 고백했다. 또 강 PD는 문빈이 자신을 은인으로 여기며 믿고 따랐던 때를 떠올렸다.문빈은 2019년 8월 1일 '최신유행 프로그램' 시즌2 제작발표회날 강 PD에게 다가가 ''최신유행 프로그램'이 제 인생의 터닝포인트다. 너무 감사하다는 말 꼭 하고 싶었다. PD님이 제 은인이다. 저는 PD님 믿는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고 한다. Instagram 'aile____'강 PD는 '원래도 많이 아끼고 좋아했던 뮤즈였는데 저 말이 하루 종일 마음에 맴돌았다. 책임감이 생긴 날이었다. 지금 와서 보니까 진짜 이상한 것만 시켜서 미안하다'라고 사과했다.그러면서 그는 '첫 촬영에 너무 잘생겨서 가르마를 바보처럼 만들게 했다. 슬픈 건 얘랑 둘이 찍은 사진이 하나도 없다는 거다. '나중에 찍을 일 있겠지'하고 안 찍고 엉망일 때만 핸드폰을 들었다. 멋있는 거 시켜줄걸'이라고 자책해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한편 지난 19일 오후 8시 10분경 문빈이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 문빈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2일이다. Instagram 'aile____' 조회수: 3,066|댓글: 0 |
3
머니맨 2023-04-21 09:35 |
얼음별로 떠나는 둘리와 친구들의 스펙터클한 모험 담은 극장판 '아기공룡 둘리' 메인 예고편 (+영상)Twitter 'waterhole_co'[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추억의 애니메이션 '아기공룡 둘리'가 돌아온다. 지난 12일 배급사 워터홀컴퍼니의 공식 트위터 계정에는 '아기공룡 둘리: 얼음별 대모험 리마스터링'의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메인 예고편은 한밤중 집에서 달려 나오는 또치와 둘리에 이어 '아기공룡 둘리 탄생 40주년!'이라는 카피가 등장했다.이후 또치, 도우너, 둘리, 마이콜 등 장난꾸러기 둘리 패밀리들과 고길동이 아옹다옹하는 모습이 그려져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Twitter 'waterhole_co'고길동에게 매일 혼나던 둘리는 '빨리 어른이 돼야 이런 수모를 겪지 않을 텐데'라며 고민한다.도우너는 미래로 가자고 제안하고 '삐야 삐야, 깐따삐야!'라는 외침과 함께 둘리와 친구들은 미래로 향한다.고길동도 이 여정에 합류하는데 타임코스모스의 오류로 모두 미래가 아닌 정체불명의 얼음별로 가게 되면서 일이 꼬이기 시작한다.게다가 얼떨결에 여정에 합류하게 된 고길동이 마이콜과 우주 악당 바요킹에게 포로로 잡히고 만다.또한 둘리의 엄마가 수정구슬에 갇혀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과연 둘리와 친구들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Twitter 'waterhole_co'이번에 개봉하는 '아기공룡 둘리: 얼음별 대모험 리마스터링'은 디지털 복원을 통해 지난 1996년 7월 개봉한 영화 '아기공룡 둘리: 얼음별 대모험'을 선명한 화질과 풍부한 색감, 원작에 어울리는 완벽한 화면비의 4K 리마스터링 버전이다.어린 시절 추억의 애니메이션을 더욱 생생하게 볼 수 있는 '아기공룡 둘리: 얼음별 대모험 리마스터링'은 오는 5월 개봉해 가슴 뭉클한 추억을 자극할 예정이다. 조회수: 2,648|댓글: 0 |
3
머니맨 2023-04-21 09:35 |
문빈 비보 전해진 오늘(20일)자 '엠카' MC 주헌과 미연이 남긴 추모 메시지Mnet '엠카운트다운'[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차분한 분위기에서 진행된 엠카운트다운에서 세상을 떠난 아스트로 문빈을 향한 가요계 동료들의 추모 메시지가 나왔다. 20일 Mnet '엠카운트다운'은 평소와 달리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이날 MC를 맡은 몬스타엑스 주헌과 (여자) 아이들 미연은 검은색 정장을 입었다. 앞서 '엠카운트다운' 측은 예정된 방송을 진행하되, 깊은 애도의 마음을 담아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Mnet '엠카운트다운'주헌은 '오늘은 오전에 내린 봄비가 마냥 반갑지만은 않은 그런 날'이라며 '오랜 시간 무대에서 함께 울고 웃은 동료가 갑자기 저희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된 소식이 있었다'고 했다. 이어 미연이 '너무나도 안타깝고 가슴 아픈 소식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했다. 주헌 또한 '부디 좋은 곳에서 편히 쉬시길 진심으로 기도하겠다'고 애도의 뜻을 전했다. 방송 말미에서 미연은 '오늘 정말 많은 분들이 슬픔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을 것 같다'며 '저희도 갑작스러운 이별 소식에 가슴 아픈 시간이었다. 유가족분들과 팬분들에게도 다시 한번 위로의 말씀 전한다'고 했다. Instagram 'officialastro'주헌은 '오랜 시간 동안 우리에게 멋진 무대를 선물해 주셨던 문빈 씨. 부디 평안하길 다시 한번 기도하겠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21일 생방송 예정인 KBS 2TV '뮤직뱅크'는 출근길 촬영 일정을 취소하기로 했다. 단 방송은 정상적으로 진행된다. 방송 말미에는 문빈에 대한 자막을 넣고, 진행에 있어 차분한 톤을 유지하며 방송이 이어질 전망이다. 문빈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2일이다. 조회수: 2,428|댓글: 0 |
3
머니맨 2023-04-21 07:35 |
집에 있던 수표 '23억원'어치 잃어버린 적 있다고 고백한 '환승연애2' 정현규 (영상)YouTube 'Pixid'[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티빙 '환승연애2'에 출연했던 정현규가 과거 23억원어치 수표를 분실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20일 유튜브 채널 'Pixid'에는 웹예능 '쇼킹라이어' 1화가 공개됐다. '쇼킹라이어'는 타인의 삶을 통해 펼쳐지는 '진실 or 거짓 심리 게임'으로 1화에서는 정현규가 첫 번째 라이어로 출연했다. YouTube 'Pixid'정현규는 이날 4라운드에서 '23억 때문에 쓰레기장을 뒤진 적이 있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그의 말이 진실인지, 거짓인지를 추측해야 한다. 한 참가자가 정현규에게 쓰레기장을 왜 뒤졌는지 묻자 그는 '집안 어르신이 (사업 대금을) 책 사이에 껴서 보관을 했다. 그걸 버렸다'고 설명했다. 정현규의 이 말은 진실이었다. YouTube 'Pixid'실제로 그가 접수했던 분실 신고서도 공개됐다. 지난 2017년 6월 30일 오후 8시경, 아파트 쓰레기 수거장에서 자기앞수표 1억원 권 23장을 분실했다는 내용이었다. 수표를 버린 건 정현규였다. 그는 '다행히 수표라서 장기간에 걸쳐 다시 돌려받았다'고 설명했다. 제작진이 정현규에게 '23억을 잃어버렸던 현규에게 한마디' 하라고 요청하자 정현규는 '살면서 그럴 수도 있고, 네 탓도 아니고 괜찮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YouTube 'Pixid'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현규 에피소드 하나하나 평범하지가 않다', '인생 진짜 다이나믹하네', '나도 23억 실수로 버려서 헐레벌떡 찾으러 가는 인생 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현규는 '환승연애2'에 출연해 성해은과 최종 커플이 되며 화제를 모았다. 현재는 카페 사업을 하며 인플루언서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YouTube 'Pixid' 조회수: 2,191|댓글: 0 |
3
머니맨 2023-04-20 22:35 |
화분 깨서 분노했다며 강아지 수차례 바닥에 내리친 제주 식당 주인 (영상)Instagram 'care_korea_official'[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제주의 한 식당에서 업주가 개를 패대기치는 등 학대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20일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9일 오후 11시쯤 서귀포의 한 식당에서 자신이 기르던 강아지를 학대한 혐의를 받는다. 관광객인 20대 여성 B씨가 인근을 지나던 중 A씨가 강아지를 학대하는 모습을 보고 경찰에 신고했다. 동물권단체 '케어'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한 영상을 보면 A씨가 자신의 강아지를 바닥에 힘껏 내리치더니, 곧이어 일어서서 강아지를 패대기치는 등 학대하는 정황이 담겼다. Instagram 'care_korea_official'A씨는 개에게 소리치며 학대를 이어갔고, 강아지는 위축돼 무기력한 모습이었다. 케어 관계자는 '우리 단체로 제보가 왔다. 인근에 있었던 사람들도 현장에서 신고한 것으로 알고 있다. 서귀포시에 견주와의 격리 조치를 요구했고, 고발장도 작성 중'이라고 전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개가 화분을 깨서 화가 나서 그랬다'며 혐의를 대체로 인정했다. 경찰 관계자는 '파출소 직원이 현장에 출동해서 사안을 파악했다. 당시 A씨는 술에 취해 있었다. 앞으로 폐쇄회로(CC)TV 영상 분석과 함께 피의자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동물권단체 케어(@care_korea_official)님의 공유 게시물 조회수: 2,511|댓글: 0 |
3
머니맨 2023-04-20 22:00 |
서세원의 사망 소식 들은 전아내 서정희가 '못믿겠다'며 내비친 속마음서세원 / 뉴스1[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개그맨 출신 사업가 서세원이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비보를 접한 전 아내 서정희가 믿지 못하겠다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20일(현지 시간) 외교부에 따르면 서세원은 이날 오전 11시경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한 한 한인병원에서 링거 주사를 맞던 중 쇼크사로 세상을 떠났다. 인근의 다른 종합병원으로 이송돼 응급처치를 받았으나 끝내 사망했다고 전해진다. 서동주 / Inatagram 'danielles38'외교부 관계자는 '서세원 씨가 사망한 것이 맞다'면서 '영사가 해당 병원에 가 있다'고 설명했다. 서세원의 사망과 관련해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필요 시에 부검 등을 통해 사인을 확인할 방침이다. 갑작스러운 서세원의 사망 소식에 딸 서동주와 전 아내 서정희는 큰 충격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서동주의 소속사 오네스타컴퍼니 측은 '서동주도 뉴스로 비보를 접했다. 많이 슬퍼하고 있으며 아직 가족들과 함께 파악 중인 단계'라고 밝혔다. Instagram 'junghee_suh'서정희는 서세원의 사망을 믿지 못하겠다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서정희는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가짜뉴스가 아니냐'며 '얼마 전에도 '서세원 씨가 사망했다'고 확인 전화가 온 적 있는데, 그것도 가짜뉴스였다'고 했다. 이어 '서세원 씨가 잘 살기를 매일 새벽 기도했다. 가짜뉴스였으면 좋겠다'며 걱정스러운 마음을 내비쳤다. 서세원 / 뉴스1서세원은 1979년 TBC 라디오 '개그콘테스트'로 데뷔해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KBS 2TV '서세원쇼'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그러나 방송사 PD 등에게 홍보비 명목으로 뒷돈을 건네고 조세를 포탈한 혐의로 구속기소 돼 2006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이후 방송 활동을 중단한 서세원은 목사로 목회 활동을 했으나 2014년 서정희를 폭행한 혐의로 이듬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같은 해 8월 서정희와 이혼한 서세원은 2016년 해금 연주자로 알려진 김모 씨와 재혼해 캄보디아에서 거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조회수: 2,512|댓글: 0 |
3
머니맨 2023-04-20 21:35 |
차은우 귀국...문빈 빈소에 모두 모여 마지막길 배웅하는 아스트로 멤버들차은우 / 뉴스1[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아스트로 멤버 문빈의 비보에 차은우가 미국에서 귀국해 빈소로 향했다. 20일 차은우는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했다. 차은우는 스케줄 관계로 미국에 체류하고 있었으나 전날 비보를 접한 뒤 급히 한국행 비행기를 타고 귀국했다. 굳은 표정으로 입국장을 빠져나온 차은우는 곧바로 빈소로 향했다. 차은우 / 뉴스1취재진의 카메라에 포착된 차은우는 검은 모자와 마스크를 쓰고 남색 디올 재킷을 걸쳤다. 전체적으로 어두운 계통의 옷을 매치했다. 다른 멤버들도 빈소를 찾아 슬픔을 나누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군 복무 중이던 멤버 MJ는 긴급 휴가를 사용해 오늘 오전 빈소를 찾았고, 산화와 진진 등도 빈소를 지키며 조문객을 받고 있다. 지난 2월 탈퇴했던 라키 역시 고인의 빈소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차은우 / 뉴스1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는 문빈의 여동생인 걸그룹 빌리의 문수아를 비롯해 유가족들과 아스트로 멤버들이 지키고 있다. 모든 장례 절차는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발인은 오는 22일 오전 8시다. 1998년생인 문빈은 2016년 아스트로로 데뷔해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했다. 아스트로 데뷔 전인 2006년 동방신기 '풍선' 뮤직비디오에 출연했고, 2009년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배우 김범의 아역을 맡아 활약했다. 조회수: 2,548|댓글: 0 |
3
머니맨 2023-04-20 21:35 |
문빈의 마지막까지 함께 한 '아스트로' 산하 걱정된 팬들이 남기고 있는 댓글산하 / Instagram 'ddana_yoon'[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문빈과 마지막까지 활동했던 아스트로 멤버 산하를 향해 팬들의 걱정이 쏟아지고 있다. 산하는 문빈이 비보가 접해지기 전까지 문빈과 유닛 '문빈&산하'로 활동해 왔다. 이후에도 드림콘서트 등 스케줄이 예정돼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산하를 향한 팬들의 걱정이 심화되는 중이다.20일 산하의 인스타그램에는 그를 걱정하고 위로하는 팬들의 글이 달리고 있다. 문빈&산하 / Twitter 'ASTRO OFFICIAL'이들은 '충격이 크겠지만 힘내세요', '얼마나 가슴이 아플지', '꼭 다시 일어나야 해', '죄책감 가지지 말길' 등의 댓글을 다는 중이다. 산하는 현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문빈의 빈소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같은 팀 동료인 진진과 군 복무 중이던 MJ, 그리고 최근 그룹에서 탈퇴한 라키가 곁을 지키고 있으며 일정차 해외에 있던 차은우는 급히 귀국길에 올랐다. Instagram 'officialastro'문빈은 19일 오후 8시 10분즘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연예계는 큰 슬픔에 잠겼다. 아스트로 소속사는 '갑작스러운 비보로 깊은 슬픔에 빠진 유가족분들이 장례를 조용하게 치르길 원하고 있다'며 '마지막 가는 길이 아름다울 수 있도록 간곡히 부탁드리며 깊은 애도와 명복을 빌어주시길 간절히 바란다'고 요청했다. 장례는 유족 뜻에 따라 비공개로 치러진다. 발인은 오는 22일 예정돼 있다. 조회수: 2,826|댓글: 0 |
3
머니맨 2023-04-20 20:35 |
구리에서도 '전세사기' 발생...피해자 최소 500명, 피해금액 수백억원 추정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경기 구리에서도 대규모 전 세사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20일 매일경제에 따르면 경찰은 구리시에서 전세 사기를 벌인 일당 20여 명을 사기 혐의 등으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이들은 무자본 갭투자 방식으로 피해자들을 속인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는 최소 500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매매·전세 동시 진행, 깡통전세 등 기존 전세 사기 범죄와 비슷한 수법을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기사읭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20여 명이 조직적으로 전세 사기를 펼친 것으로 파악된다. 피해자 규모를 볼 때 피해액 또한 수백억 원대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건축왕 전세 사기가 발생한 인천 미추홀구를 비롯해 서울, 경기, 부산에서도 전세 사기 범죄가 잇따르고 있어 정부의 피해 지원 대책에도 불구하고 피해자 규모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금융당국은 전세 사기 피해 주택의 경매, 매각 상황을 매일 모니터하고, 전세 사기 피해자들에게 한시적으로 주택담보대출비율(LTV)과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를 풀어주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금융위원회는 이날 '전세 사기 피해자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전세 사기 피해자에 대한 LTV와 DSR 규제의 한시적 완화를 적극 검토 중이며 조속히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회수: 3,931|댓글: 0 |
3
머니맨 2023-04-20 20:00 |
방탄소년단 슈가, '디데이' 팬사인회 연기...문빈 애도 동참슈가 / Instagram 'bts.suga'[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방탄소년단 슈가가 일정을 취소하고 아스트로의 멤버 문빈을 애도했다. 20일 위버스 샵은 '금일 예정이었던 이벤트 당첨자 발표 일정 및 4월 21일 예정된 슈가 영상통화 팬 사인회 진행이 연기됐다'고 밝혔다. 슈가는 본래 첫 솔로 앨범 '디데이'를 발효하고 21일 영상통화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었다. 그러나 문빈의 갑작스러운 비보가 전해지면서 추모의 뜻으로 일정을 연기한 것으로 보인다. 위버스 샵은 '당첨자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YouTube 'M2'문빈의 장례는 유가족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친지, 회사 동료 등 가까운 지인들이 참석해 조용히 치러질 예정이다. 상주로는 여동생이자 걸그룹 빌리의 멤버인 문수아가 이름을 올렸다. 문빈의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아스트로 멤버인 진진가 산화가 19일부터 빈소를 지키고 있고 팀을 탈퇴한 라키와 군 복무 중인 MJ도 다급하게 빈소를 찾았다. 해외 일정 중이던 차은우는 문빈의 비보를 듣고 급히 귀국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MBC '서프라이즈: 비밀의 방'장성규는 이날 오전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서 '안타까운 소식이 있었다. 믿기지 않는다. 무슨 일인가 싶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울먹였다. XtvN '최신 유행 프로그램', 쿠팡플레이 'SNL코리아2'에서 문빈과 호흡을 맞췄던 권혁수는 인스타그램에 '진짜 많이 사랑한다. 미안하고 고맙다. 정말 보고 싶다'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홍석천은 '응원하고 있었는데 선배로서 해준 게 아무것도 없다. 부디 그곳에서 편히 쉬어라. 아주 많이 미안하다'는 글을 올렸다. 가수 효린은 '그곳에서 부디 아프지 않길 기도하겠다'고 했고, EXID 하니와 방탄소년단 RM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검은색 화면을 게재해 추모에 동참했다. Facebook 'Billlie.official'동생 문수아가 속한 빌리는 이번 주 스케줄을 모두 취소 및 연기했다. 비투비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도 '미니 12집 프로모션 게시가 잠시 중단될 것'이라고 알렸다. 이밖에도 아이콘,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더보이즈가 새 앨범 프로모션 일정을 연기했다. 한편 문빈의 발인은 오는 22일 오전 8시에 엄수된다. 조회수: 2,814|댓글: 0 |
3
머니맨 2023-04-20 19:35 |
팝스타 브루노 마스, 9년 만에 한국 온다...6월 잠실서 내한 공연GettyimagesKorea[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드디어 베일 속에 감쳐져 있던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아티스트의 정체가 밝혀졌다. 20일 현대카드는 팝스타 브루노 마스가 오는 6월 17∼18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내한 단독 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이번 콘서트는 현대카드의 콘서트 브랜드 '슈퍼콘서트'의 27번째 행사로 마련됐다.현대카드는 '이번 슈퍼콘서트는 2017년 콜드플레이에 이어 두 번째로 10만명 규모로 열리며 이는 내한 공연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라고 소개했다.현대카드브루노 마스는 노래, 춤, 작곡, 연주 등 전 분야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유한 동시대 최고의 팝스타 가운데 한 명으로 한국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팝은 물론 펑크, 솔, 레게, 힙합, 록 등 다양한 장르를 완벽하게 소화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근에는 래퍼 겸 싱어송라이터 앤더슨 팩과 알앤비(R&B) 듀오 실크 소닉을 결성해 활동하기도 했다GettyimagesKorea브루노 마스의 이번 내한 공연은 지난 2014년 이래 9년 만으로 두 번째다.현대카드 슈퍼콘서트는 세계 정상급 아티스트를 엄선해 공연을 선보이는 현대카드의 문화 마케팅 브랜드다.콜드플레이, 폴 매카트니, 레이디 가가, 비욘세, 스티비 원더 등이 이를 통해 내한 공연을 펼쳤다. 조회수: 2,965|댓글: 0 |
3
머니맨 2023-04-20 18:35 |
SM엔터테인먼트, NCT 재현 건강 상태 전했다...'당분간 휴식'NCT 재현 / 뉴스1[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에서 그룹 NCT 맴버 재현의 건강 소식을 알렸다. 지난 19일 SM은 재현이 휴식을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SM은 '재현이 몸살로 인해 병원 방문과 함께 코로나19 PCR 검사를 진행하였으나 음성 결과를 받았다'고 말했다.NCT 유닛 그룹 '도재정' / SM엔터테인먼트그러면서 '감기몸살로 진단받았지만 계속해서 고열 및 인후통 등 증상이 악화되고 있어, 재현의 완전한 건강 회복과 혹시 모를 코로나19 잠복기를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이번 주까지는 휴식을 취할 예정'고 부연했다.소속사 측은 예정 돼 있던 음악방송·팬사인회 등 모든 스케줄을 취소했다. SM은 '이번 주 NCT 도재정 첫 미니앨범 '퍼퓸' 활동으로 예정되어 있던 음악방송, 팬사인회 등 스케줄은 부득이하게 취소되었음을 말씀드린다'고 공지했다.이어 '재현의 건강이 회복되는 대로 NCT 도재정 활동 관련 스케줄을 공지하겠다'는 말을 덧붙엿다.SM엔터테인먼트지난 17일 첫 번째 미니앨범 '퍼퓸'을 발매한 NCT 유닛 그룹 '도재정'은 재현·도영·정우로 이뤄진 그룹이다. 이번 앨범에는 앨범명과 동일한 타이틀 곡 'Perfume'을 비롯해 사랑과 관련한 총 6곡이 수록됐다.'도재정'은 NCT 첫 번째 유닛 그룹인 만큼 소속사에서도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그러나 재현의 건강 문제로 인해 부득이하게 모든 스케줄을 취소하게 됐다.다음은 SM엔터테인먼트의 공식 입장 전문이다.안녕하세요.NCT 재현 건강 관련 안내 말씀드립니다.재현이 몸살로 인해 병원 방문과 함께 코로나19 PCR 검사를 진행하였으나 음성 결과를 받았습니다.감기몸살로 진단받았지만 계속해서 고열 및 인후통 등 증상이 악화되고 있어, 재현의 완전한 건강 회복과 혹시 모를 코로나19 잠복기를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이번주까지는 휴식을 취할 예정입니다.이에 이번주 NCT 도재정 첫 미니앨범 'Perfume' 활동으로 예정되어 있던 음악방송, 팬사인회 등 스케줄은 부득이하게 취소되었음을 말씀드립니다.재현의 건강이 회복되는 대로 NCT 도재정 활동 관련 스케줄을 공지하겠습니다.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회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조회수: 2,670|댓글: 0 |
3
머니맨 2023-04-20 18:35 |
'낭만닥터 김사부3', 돌담져스 17인 싹 모인 메인 포스터 공개SBS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낭만닥터 김사부3'가 곧 베일을 벗는 가운데, 돌담병원 17인이 모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20일 SBS '낭만닥터 김사부3'는 돌담져스 17인이 총출동한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김사부(한석규 분)를 중심으로 돌담병원 로비에 모인 안효섭-이성경-김민재-진경-임원희-변우민-이경영-김주헌-윤나무-신동욱-소주연-이신영-이홍내-고상호-윤보라-정지안 등의 모습이 담겼다. 돌담병원 올드&뉴 멤버들이 한자리에 모두 모인 것이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SBS 드라마 공식계정(@sbsdrama.official)님의 공유 게시물특히 이번 시즌3 메인 포스터는 시즌1, 2와 다른 분위기로 눈길을 끈다. 긴박한 응급실의 풍경을 담았던 예전 포스터들과 달리, 가족사진 같은 돌담병원 식구들의 모습이 온기를 더한다. 또한 돌담병원 식구들이 처음으로 총출동해 메인 포스터를 장식한 것도 남다른 의미를 전한다.배우들은 평화로운 돌담병원 세트장에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포스터 촬영을 진행했다는 후문이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SBS 드라마 공식계정(@sbsdrama.official)님의 공유 게시물시즌을 이어갈수록 더욱 막강해지는 '낭만닥터 김사부' 팀의 팀워크가 시즌3를 향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시즌3는 시즌1부터 김사부의 오랜 염원이었던 '권역외상센터' 설립이 예고되며, 이전 시즌보다 더 스펙터클하고 박진감 넘치는 이야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SBS 드라마 공식계정(@sbsdrama.official)님의 공유 게시물오는 28일 더 커진 스케일로 돌아올 돌담병원의 이야기에 관심이 주목된다.한편 SBS DRAMA 유튜브 채널에서는 오는 23일까지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2 정주행 라이브가 진행된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SBS 드라마 공식계정(@sbsdrama.official)님의 공유 게시물 조회수: 3,541|댓글: 0 |
3
머니맨 2023-04-20 18:35 |
'죽을 것 같아도 죽지 않는다'...팬들 더 안타깝게 만든 '변함 없다'던 문빈의 좌우명YouTube '아레나옴므플러스'[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그룹 아스트로의 멤버 문빈의 갑작스러운 비보가 전해진 가운데, 과거 그가 밝힌 좌우명이 재조명되고 있다. 문빈은 지난해 4월 매거진 '아레나옴므플러스'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인터뷰에서 자신의 좌우명에 대해 밝혔다. 그는 '문빈 군의 좌우명 '죽을 것 같아도 죽지 않는다' 아직도 변함없나요?'란 물음에 잠시 위를 쳐다보고 '네, 이건 변함없다'고 답했다. YouTube '아레나옴므플러스'문빈은 '사실 이 생각을 하면서 무대할 때 버틴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정말로 힘들 때가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죽을 거 같은데? (싶어도) 죽지 않는다'라며 손을 내저었다. 이어 '버티는 건 제가 봤을 때 정신력이다. 체력이 안 되면 정신력으로 버텨야 된다'고 했다. YouTube '아레나옴므플러스'해당 영상을 다시 찾아본 팬들은 문빈을 향한 그리움과 슬픔을 쏟아내는 중이다. 이들은 '좌우명을 보니 더 마음이 아프다', '얼마나 힘들고 외로웠을까', '정신력으로 버틴다는 말이 참 안타깝다'라며 문빈의 명복을 빌었다. YouTube '아레나옴므플러스'한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문빈은 지난 19일 저녁 8시 10분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했다. 향년 25세다.매니저가 문빈과 연락이 닿지 않아 자택에 방문했다가 이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2일이다.경찰은 문빈이 스스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사망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부검 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조회수: 2,687|댓글: 0 |
3
머니맨 2023-04-20 18:35 |
'속옷+복근' 파격 노출하며 섹시미 대폭발 시킨 51살 여배우 (+사진)코스모폴리탄[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배우 김서형이 파격적인 패션과 함께 복근을 공개했다. 올해 51살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과감한 모습에 많은 팬들이 놀라워하고 있다.20일 코스모폴리탄은 김서형의 화보 및 인터뷰를 공개했다.화보 속 김서형은 자켓만 걸쳐 복근을 드러내는가 하면 속옷과 가터벨트를 매치해 섹시미를 더했다.코스모폴리탄또한 탄탄한 팔 라인과 또렷한 쇄골을 드러내 남성들은 물론 여성들까지 감탄하게 만들었다.시크한 듯 우아하기까지 한 김서형의 모습에 현장 스태프들의 환호가 쏟아졌다는 후문이다.파격적인 김서형의 화보에 팬들도 '멋쁨의 정석이다', '섹시미를 절대 가릴 수 없는 배우', '복근까지 완벽하다' 등의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코스모폴리탄한편 김서형은 새 드라마 '종이달'에서 VIP 고객의 돈을 빼돌리며 파국에 이르는 유이화를 연기하고 있다.드라마 '종이달'은 칸 국제영화제에서 '칸 드라마 라이프 비경쟁 부문 랑데부 섹션'에 올랐다.이로써 김서형은 영화 '악녀'에 이어 5년 만에 칸에 재입성하는 영광을 누리게 됐다. 조회수: 2,236|댓글: 0 |
3
머니맨 2023-04-20 18:35 |
'사귄 첫날부터'...술 마시고 첫날밤 보낸 뒤 동거 시작했다는 '결혼 말고 동거' 화끈 커플채널A '결혼 말고 동거'[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사귀기 시작한 첫날부터 동거에 들어간 커플이 등장해 화제다. 21일 방송되는 채널A '결혼 말고 동거'에는 카페&도넛 사업을 하는 도경학과 쇼핑몰을 운영하는 이은제 커플이 새로운 동거남녀로 합류한다.고양이 2마리와 함께 사는 두 사람은 새벽 5시에 눈을 뜨자마자 함께 샤워를 하는 모습으로 동거관찰단을 놀라게 했다.채널A '결혼 말고 동거'이은제는 '저희는 사귄 지 1234일 됐고, 동거한 지도 1234일 됐다'라면서 사귄 첫날 동거를 시작했음을 밝혔다.아이키는 '만난 날 동거를 시작한 거네요'라며 깜짝 놀랐다.이용진 역시 '만난 날 바로 동거를 하려면...두 분 다 밖에서 사신 거야?'라며 의아해했다.채널A '결혼 말고 동거'과거 친구의 스튜디오 오픈 파티에 참석한 도경학은 이은제에게 한눈에 반했고, 친구에게 소개팅을 부탁했다.소개팅날 주선자들과 함께 도경학은 이은제의 집에서 술을 마시게 됐고, 어느 순간 술에 취한 주선자들은 도경학만을 남겨두고 집으로 떠나버렸다.도경학은 '친구들이 저에게 엄지를 올리고 떠났다. 유종의 미를 거둬야 되겠다 싶었다'라며 뜨거웠던(?) 그날을 떠올렸다.이어 이은제는 '불타올랐다. 새벽 6시까지 이야기하고 데이트를 하고 다시 또 저희 집으로 왔다. 너무 자연스럽게 남자친구가 자기 짐을 하나씩 가지고 오면서 그렇게 동거를 시작했다'라며 뜨거운 러브스토리를 전했다.채널A '결혼 말고 동거'특히 두 사람은 직장에서도 함께하는 사내 커플이었다.두 사람은 집에서도, 직장에서도 한순간도 떨어지지 않고 일상을 공유하며 달달한 분위기로 동거관찰단에 부러움을 안겼다.한편 '핫'한 커플 도경학과 이은제의 24시간 밀착 동거 일상은 오늘(21일) 오후 10시 50분 '결혼 말고 동거'에서 공개된다. 조회수: 2,754|댓글: 0 |
3
머니맨 2023-04-20 18:35 |
'JMS 신도 논란' DKZ 경윤, 잠정 활동 중단...'불안 장애+사회공포증 진단받았다'Instagram 'dkz_dy'[인사이트] 정인영 기자 =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신도 논란에 휩싸였던 그룹 DKZ 멤버 경윤의 활동 중단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9일 DKZ 소속사 동요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팬카페를 통해 경윤의 향후 활동 및 오는 29일로 예정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스케줄 관련한 공지를 올렸다.소속사 측은 '경윤은 본인과 관련된 일에 무거운 책임감을 통감하고 상담과 진료를 병행하는 중이며, 주치의로부터 불안장애 및 그로 인한 사회공포증 증상 소견을 전달받아 당분간 치료와 안정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Instagram 'dkz_dy'오는 29일로 예정된 '두시 탈출 컬투쇼' 보성 스케줄에 대해서는 '최근 해당 행사 관계자들로부터 소속 아티스트 출연 취소를 요청하는 일부 반복적 민원이 발생했음을 전달받았다'며 '이로 인해 직접적으로 민원에 응대하셔야 했던 보성군청 관계자분들께 업무에 피해를 드리게 되어 본 행사에는 DKZ 멤버 5명이 참여한다. 갑작스러운 출연 인원 변경으로 인해 불편을 겪으신 모든 분들에게 사과드린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아티스트와 관련한 사항에서 발생하는 문제는 모두 당사의 부족함 때문'이라며 '전례 없는 상황들 속에서 당시에 최선이라고 판단한 부분이 모든 팬 분들의 마음에 들 수 없음 또한 인지하고 있다.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의 안전과 보호를 가장 중요한 목표로 삼아 방안 및 결정을 내릴 것이며 그 과정에서 팬 분들의 사랑과 지지를 최대한 얻을 수 있도록 신중하게 고민하겠다'고 덧붙였다.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앞서 지난 3월 JMS 교주 정명석의 만행을 담은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가 화제가 되면서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전국에 있는 JMS 연관 교회, 업체 주소 리스트가 확산됐다. 여기에 경윤의 부모가 운영하는 카페가 거론되며 경윤과 가족들이 신도라는 의혹이 불거졌다.당시 경윤의 소속사는 '경윤군 역시 방송 내용을 확인하고 경악을 금치 못했으며, 가족들이 운영하던 업체는 즉시 영업을 중지함과 동시에 특정 단체와 관련된 모든 부분을 확인해 탈교 및 향후 어떠한 관련도 없을 것임을 명확히 말씀 드린다'라고 입장을 냈다. DKZ 공식 팬카페경윤도 '과거에 큰 고민 없이 언급했던 말들이 더 큰 오해를 불러왔고, 그 모든 시간을 되돌리고 싶을 정도로 반성과 자책을 하고 있다'며 '많이 부족하고 모자란 저라서 너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이후 소속사는 지난 6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최근 온라인 상에서 지속적으로 아티스트에 대한 명예훼손, 모욕, 성희롱,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 비방 등을 포함하는 무분별한 악성 게시글과 댓글이 발생함에 따라 아티스트는 물론 아티스트를 아끼고 응원하는 팬분들까지도 정신적 피해를 입고 있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하기도 했다. 조회수: 1,774|댓글: 0 |
3
머니맨 2023-04-20 18:35 |
- [유머] 안아줘요 게임사 공식계정
- [유머] 우리가족은 왜이렇게 부자에요?
- [유머] 효불효 갈리는 딸
- [유머] 남탕vs여탕 차이점
- [유머] 사람들이 잘 모르는 베어 그릴스의 진실
- [유머] 길거리 화가가 살아가는 법
- [유머] 당근 거울치료 레전드
- [뉴스] 전남 광양 아파트 16층서 빨래 널던 40대 여성 추락사... '이불 무게 못 견딘 듯'
- [뉴스] '나라 망신 아니냐'... 50대 한국인 남성, 태국서 택시 훔치다 체포
- [뉴스] MZ 미혼여성에 '난자동결'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어봤더니... 깜짝 놀랄 대답 쏟아졌다
- [뉴스] 안재현, 컨디션 난조에도 결국 수술... '신경손상 올 수 있다'
- [뉴스] '꿀꿀꿀꿀꿀~'... 경북 고령서 빗길에 4.5톤 화물차 넘어져 돼지 38마리 탈출
- [뉴스] '숏박스' 조진세, '미인+모델급' 여자친구 깜짝 고백... '만난 지 100일'
- [뉴스] '남친이랑 데이트 중 복권 샀는데'... 혼자 22억 대박 터진 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