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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73주호민, 두 번째 입장문 '특수교사 고소 후회...선처 탄원서 제출하겠다'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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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2 18:15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인기 웹툰 작가 겸 유튜버 주호민이 자신의 자폐아들을 가르친 특수교사를 아동 학대 혐의로 신고한 것에 대한 두 번째 입장문을 밝혔다.
2일 주호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주호민은 '며칠 동안 저희 가족에 관한 보도로 인해 많은 분께 혼란과 피로감을 드렸다.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면서 말문을 열었다.
그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는 아들을 학대했다며 특수교사를 고소해 도마 위에 오른 상태다. 아들 가방에 녹음기를 넣어 몰래 녹취했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은 교권 침해 등을 지적했다.
주호민은 '저희 생각과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기 전 선생님을 직접 뵙고 말씀을 나누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해 8월 1일 만남을 청했다. 대리인께서는 지금 만나는 것보다는 우선 저희의 입장을 공개해달라고 했다'면서 '깊은 고민과 여전한 두려움을 안고 조심스럽게 입장을 밝힌다'고 글을 썼다.
그는 녹음기를 넣은 경위에 대해 '아이의 이상행동이 계속돼 딱 하루 녹음기를 가방에 넣어서 보냈다.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요인이 있는지 확인했는데 그 하루 동안의 녹음에서 충격을 가누기 어려운 말들을 듣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이의 부적절한 행동을 교정하려 노력했고, 그러면 다시 일반학급에도 갈 수 있다고 가르쳐 왔던 저희는 교사가 아이에게 너는 아예 돌아갈 수 없다, 친구들과 어울릴 수 없다고 단정하는 말도 가슴 아팠지만, 그것이 이 행동을 교정하면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엄하게 가르쳐 훈육하려는 의도의 어조가 아닌, 다분히 감정적으로 너는 못 가라며 단정하는 것이어서 충격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감정적인 어조의 말들에서 교사는 아이의 이름 대신 야, 너를 반복적으로 사용해 이것이 훈육의 차원이 아니라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아이가 불안할 때 익숙한 노래 가사를 흥얼거리는 상동행동이 있는데, 그럴 때 '그딴 말 하지 마'하고 말하기도 했다. 가장 힘들었던 대목은 아이에게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반복적으로 말하는 부분이었다'라고 주장했다.
주호민은 '녹음 속에서 아이는 침묵하거나 반사적으로 '네'를 반복하며 그 말들을 받아내고 있었다. 비로소 아이의 이상행동들이 이해됐다. 그 당시 부모의 처지에서 그 녹음을 들었을 때 들었던 생각은 아이를 이 교사와 분리해야 한다는 것 하나였다'라면서도 '이 사건이 더 커지지 않기만을 바라고 있다. 재판에 들어가게 됐으니 증거로써만 사용하고 공중에 공개하지 않는 것이 우리 사회의 원칙이라고 생각했다'며 녹음을 공개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사건 발생 후 교사에게 사과, 상담을 요청하지 않고 바로 고소했냐는 말에 대해서는 '모두 뼈아프게 후회한다. 지나고 나면 보이는 일들이 오직 아이의 안정만 생각하며 서 있던 사건의 복판에서는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녹음을 듣고 큰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그것이 비단 그날 하루 만의 일일까, 아이가 지속해 이런 상황에 있었던 게 아닐까 하는 혼란에 빠졌다'라며 '아이 엄마 또한 충격과 혼란 상태여서 분리를 빨리해야 한다는 결론만 있을 뿐 어떤 절차를 밟아 이를 실행을 할지에 대한 판단을 하기에 어려운 상태였다'라고 자신들의 판단 미스라고 강조했다.
특수교사 고소 이후 상황에 대해서도 '선생님이 처벌받고 직위 해체되기를 바란 건 아니었다. 어리석게도 막연히 이렇게 고소하게 되면 중재가 이뤄지고 문제가 해결될 거라 믿었다'면서 사과했다.
그러면서도 자신의 자폐아들에게 성교육을 할 특정 강사를 요구하고 교체를 강요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또 재판에서 특수교사의 처벌을 강력하게 요구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아내가 상대 교사께 사과보다는 행위를 인정하지 않는 쪽을 선택한 걸로 보여 처벌을 원하느냐는 물음에 잠시 망설이다 '네'라고 답한 것'이라면서 '아내와 상의해 상대 선생님에 대해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려고 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주호민은 '직위해제 조치와 이후 재판 결과에 따라 교사의 삶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에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저희가 잘못한 점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반성하며 살겠다'고 전했다.
아래는 주호민이 공개한 두 번째 입장문 전문이다.
주호민입니다.
며칠 동안 저희 가족에 관한 보도들로 인해 많은 분들께 혼란과 피로감을 드렸습니다.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무엇보다도 저희 아이에게 관심과 배려를 아끼지 않았던 같은 반 친구들과 학부모님, 그리고 모든 특수교사님들, 발달 장애 아동 부모님들께 실망과 부담을 드린 점 너무나도 미안하고 죄송합니다.
계속 쏟아지는 보도와 여러 말들에 대한 저희 생각과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기 전 우선 상대 선생님을 직접 뵙고 말씀을 나누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해 8월 1일 만남을 청했습니다. 대리인께서는 지금 만나는 것보다는 우선 저희의 입장을 공개해 주면 내용을 확인한 후 만남을 결정하겠다고 하셨습니다.
깊은 고민과 여전한 두려움을 안고 조심스럽게 저희의 입장을 밝힙니다.
<아이에 대하여>
저희 아이는 발달장애가 있고 인지, 언어 능력이 5세 수준이어서 한 해 늦게 입학을 했습니다. 현재 3학년이지만 나이는 11살입니다. 보도된 사건은 2학년인 10살 때의 일입니다. 특수학급과 일반학급을 왔다 갔다 하는 방식의 수업을 받는데 일반학급에서는 지도사 선생님의 도움을 받습니다. 너무나도 감사한 그 지원인력이 많이 부족한 형편이라 도움을 받지 못할 때는 힘든 상황이 종종 벌어졌습니다.
<학폭위에 오른 사건에 대하여>
작년 9월, 저희 아이가 일반 학급에 있는 동안 같은 반 여아 앞에서 바지를 내리는 행동을 하였습니다. 사실을 알게 된 즉시 여아의 부모님께 바로 전화로 사과를 드렸습니다. 저희 아이의 행동으로 인해 상대 부모님은 분리조치를 원하셨고, 2주가량 맞춤반(특수학급)으로 분리조치가 됐습니다. 상대 부모님께서 처음에는 사과를 받아들이기 어려워하셨지만 학교 회의를 통해 '지도사가 없는 시간은 맞춤반에 가있는다'라는 조치에 동의하시면서 사과를 받아주셨습니다. 당시 피해 아이와 부모님께서 느끼셨을 충격과 고통에 진심으로 공감하고 어렵게 사과를 받아주셔서 감사하면서도 여전히 죄송한 마음입니다.
<성교육 강사 요구에 대하여>
학교 회의에서 맞춤반 분리조치 후 이후로도 있을 수 있는 이런 상황에 대한 대비와 교육을 위해 일반학급 학생들에게 성교육을 하고, 아이는 그 교육을 기점으로 일반학급 수업을 받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맞춤반 교사께서 성교육 교사를 모셔야는데 급하게 구하려니 어렵다고 하는 말을 듣고 아이의 엄마가 SNS에서 활동하시는 분을 찾아 추천해 드렸고 고맙다고 하셨습니다. 이후 섭외는 학교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엄마의 입장에서 아이가 분리조치를 빨리 끝내고 복귀하였으면 하는 조급함에서 한 일이지만 특정 강사 요구나, 교체 요구 등은 사실이 아닙니다.
<녹음기를 넣은 경위에 대하여>
아이가 바지를 내리는 행동을 한 날 이를 대처하는 과정에서 아이도 놀랐고 긴장상태가 되었습니다. 자폐 아동의 특성 중 패턴 대화가 있는데, 평소 학교에서 돌아오면 '오늘 어땠어?'라고 물으면 '재밌었어요' 하는 식으로 대화가 이어집니다. 그런데 물음에 위축된 어조로 '잘못했어요'라는 답변을 하거나, 강박적인 반복 어휘가 늘었고 대화가 패턴에서 벗어나면 극도로 불안해하는 증상을 보였습니다.
연휴 기간 동안, 평소에는 같은 반 아이들에 스스럼없이 다가갔는데 멀리 떨어져 가까이 가려 하지 않고, 배변 실수가 잦아져 바지를 십수 번 갈아입혀야 했습니다. 그러다 다시 등교하는 날, 등교거부 반응을 강하게 보이는 아이를 보고선 행여 ‘내가 알지 못하는 이유가 있나?’ 무척 걱정이 되기 시작했었습니다.
또래보다 인지력이 부족하고 정상적 소통이 불가한 장애 아이인지라 부모가 없는 곳에서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 요인을 경험했다면 그것이 무엇인지 알아서 빠르게 교정하고 보호해 줘야 하는데 그것을 확인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이 빠르게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그간 어린이집이나 특수학교의 학대 사건들에서 녹음으로 학대 사실을 적발했던 보도를 보아왔던 터라 이것이 비난을 받을 일이라는 생각을 당시에는 미처 하지 못했습니다. 어떤 보도나 반응에서도 녹음 행위 자체에 대한 문제 제기를 보지 못했기 때문에 다른 선택지를 생각해야 한다는 사실 자체에 생각이 이르지 못했습니다.
이상행동이 계속되어 딱 하루 녹음기를 가방에 넣어서 보냈고,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요인이 있는지 확인을 했는데 그 하루 동안의 녹음에서 충격을 가누기 어려운 말들을 듣게 되었습니다.
아이의 부적절한 행동을 교정하려 노력했고, 그러면 다시 일반학급에도 갈 수 있다고 가르쳐왔던 저희는 교사가 아이에게 너는 아예 돌아갈 수 없다, 친구들과 어울릴 수 없다고 단정하는 말도 가슴 아팠지만, 그것이 이 행동을 교정하면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엄하게 가르쳐 훈육하려는 의도의 어조가 아닌, 다분히 감정적으로 너는 못 가라며 단정하는 것이어서 충격을 받았습니다. 감정적인 어조의 말들에서 교사는 아이의 이름 대신 야, 너를 반복적으로 사용해 이것이 훈육의 차원이 아니라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또, 아이가 불안할 때 익숙한 노래 가사를 흥얼거리는 상동행동이 있는데, 그럴 때에 '그딴 말 하지 마' 하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가장 힘들었던 대목은 아이에게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반복적으로 말하는 부분이었습니다. 녹음 속에서 아이는 침묵하거나 반사적으로 '네'를 반복하며 그 말들을 받아내고 있었습니다.
비로소 아이의 이상행동들이 이해가 됐습니다. 그 당시 부모의 처지에서 그 녹음을 들었을 때 들었던 생각은 아이를 이 교사와 분리해야 한다는 것 하나였습니다. 이것이 학대다 아니다 하는 생각 이전에 아이를 감정적으로 대하는 게 분명하게 느껴지는 교사에게, 더구나 특수학급이라는 상황에서 계속 보낸다는 생각은 할 수 없었습니다.
<왜 녹음을 공개하지 않느냐는 의견에 대하여>
내용이 없으니 공개하지 않는 것 아니냐는 비난, 사실관계가 궁금하니 녹음을 공개하라는 요구들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이 사건이 더 커지지 않기만을 바라면서 아무것도 하지 말자는 생각으로 견뎠습니다. 재판에 들어가게 되었으니 증거로서만 사용하고 공중에 공개하지 않는 것이 우리 사회의 원칙이라 생각했습니다.
<5명의 변호사 상담에 대하여>
전관 변호인단, 호화 변호인단, 변호사 5명 선임 등은 모두 사실이 아닙니다. 녹음을 확인한 후에 혹시 부모로서 과잉된 판단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전문가의 객관적 판단을 구하기 위해 여러 변호사들에게 상담을 받았습니다. 학대라는 답을 듣기 위해서라거나 재판에 대비해 만난 것도 아닙니다. 사건이 수사기관에 넘어간 후에도 저희는 변호사를 선임한 적이 없습니다. 형사재판이라 따로 변호사를 구하지 않아도 되었고, 아동학대 사안에서는 국선 변호사의 조력을 받을 수 있다고 하였지만, 초반 상담 외 변호사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한 적은 없습니다. 사건이 갑자기 보도된 이후에는 쏟아지는 일들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니 주변에서 빨리 변호사를 선임해서 대처하라고 조언해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당시 상담했던 여러 변호사들은 교사의 행위에 대해 학대로 보인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분리 요구 대신 고소를 택했는가에 대하여>
사건 발행 후 교사 면담을 하지 않고 바로 고소를 했느냐는 비난과 분노를 많이 보았습니다. 상대 부모에게는 용서를 받고 왜 교사는 용서하지 않았느냐는 비난도 많이 보았습니다. 모두 뼈아프게 후회합니다. 지나고 나면 보이는 일들이 오직 아이의 안정만 생각하며 서 있던 사건의 복판에서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녹음을 듣고 큰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그것이 비단 그날 하루 만의 일일까, 아이가 지속적으로 이런 상황에 있었던 게 아닐까 하는 혼란에 빠졌습니다. 아이 엄마 또한 충격과 혼란 상태여서 분리를 빨리해야 한다는 결론만 있을 뿐 어떤 절차를 밟아 이를 실행을 할지에 대한 판단을 하기에 어려운 상태였습니다. 교사 면담을 신청했다가 취소했던 건 바로 고소를 하려던 게 아니라 상대 교사를 대면해서 차분히 얘기를 풀어갈 자신이 없는 상태에서 만났다가 오히려 더 나쁜 상황이 될까 하는 우려에서였습니다. 우선 대면은 피하는 게 좋겠다는 판단을 했습니다.
교사를 직접 만나는 것보다 분리를 위한 절차를 밟는 게 낫지 않을까, 그러면 사람을 대면하지 않고 시스템 속에서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교육청에 먼저 전화로 문의를 했습니다. 학대의 의심이 있어서 선생님과 분리조치를 원하는데 교육청에 신고하면 학교측에 얘기해 절차를 밟아서 진행해주실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교육청에서는 아동학대는 최초 학대행위 발견자가 신고의 의무가 있는데 학부모도 해당되니 학부모님이 직접 신고를 하셔도 된다고 했습니다. 저희는 학교에 가서 이 사실을 얘기하고 교사를 만나고 하는 게 너무 부담스운 상황이었지만, 수사기관에 신고해서 해결하는것은 피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신고하지 않고 학교를 찾아갔습니다. 교장실에서 저희가 들었던 녹음 속 상황을 말씀드리면서 녹음을 들어달라 했으나 거절하셔서, 구두로 내용을 자세히 설명드리고 교사가 교체되기를 원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교장선생님은 교사의 교체는 신고를 통해야만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분리를 가능하게 하면서도 교사에게는 사법처리를 하지 않도록 하는 다른 방법이 있다는 안내를 받은 곳은 없었습니다. 학교 측의 답변을 방관적 태도로 느낀 아이의 외삼촌이 교장선생님과 대화 과정에서 어떻게 그렇게만 말할 수 있느냐 항변했습니다. 이 과정이 지금 난동으로 와전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당시에는 결국 학대 혐의로 고소를 해야 교사와 분리될 수 있다는 것만이 저희에게 남은 선택지였습니다.
<저희 잘못에 대하여>
다만 이 과정에서 큰 잘못을 했습니다. 첫째는 특수학급 부모님들과 이 과정을 의논해야 했습니다. 그날의 녹음 속에는 저희 아이 외에 다른 아이를 향한 감정적 비난의 말도 담겨있었지만 녹취를 3자에게 공개하는 것은 위법이라는 말도 들었고, 이를 공개하면서 무언가를 하면 학부모들이 교사를 몰아내는 모양이 될 것 같고, 저희는 그런 걸 원한 게 아니었기 때문에 그러한 사정들로 인해 말을 할 수 없었습니다. 확대시키지 않고 저희 문제만 빨리 해결하려고 했습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다른 부모님들과 사건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찾았어야 했는데 섣불렀고 어리석었습니다. 저희는 빠르게 특수교사가 대체되기를 희망했으나 특수교육 쪽은 특히나 인력이 너무 부족한 상황이라 교사를 구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교육의 공백이 길어지면서 다른 부모님과 아이들에게 많이 힘든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이에 대한 분노와 원망은 당연한 것이라 저희가 달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부모님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서로 의지하던 사이인 부모님들과 상의하지 못한 점 정말 죄송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사죄드리고 반성하면서 살겠습니다.
<두 번째 녹음에 대하여>
녹음 행위 자체와 이를 두 번이나 했다는 것에 대해 많은 분들의 공분을 하나하나 보고 들었습니다.
작년 9월 이후 아이는 학교에 제대로 등교하지 못했습니다. 다른 대안학교를 알아보았으나 여의치 않아 다시 학교로 돌아왔는데 아이의 등교를 함께해 준 활동 지원사께서 아이가 수업에 집중을 못 해서 반 밖으로 데리고 나가 단둘이 개인교습을 해주었다고 하셨습니다.
순간 9월에 있었던 녹음 속 상황이 바로 떠올랐습니다. 자폐아와 단둘이 있다는 부분에서 아이 엄마로서는 다시 두려움이 일었고 하지 않았어야 할 행동을 했습니다. 담임 선생님과 활동 지원사님과 저희 아이 셋이 있었던 화장실 안에서 두 분이 녹음기를 보게 되셨습니다. 학교의 구성원들이 저희를 호의적으로 볼 수 없는 상황인지라 아이를 둘러싼 환경이 어떨지 두려움이 컸습니다. 숙고하지 못하고 충동적으로 부끄럽고 어리석은 선택을 했습니다.
믿기 어려우시겠지만 충동적인 단 한 번의 행동이었고 아이 엄마 스스로도 끔찍하게 느껴 바로 폐기했습니다. 담임선생님과 활동 지원사님께 사죄드리며 다시 이런 일이 없을 것임을 약속했습니다. 두 분은 이후 저희와 아이에게 모두 진심 어린 애정으로 대해주셨습니다. 이에 대해 치러야 할 대가가 있다면 언제 까지든 치르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고소 이후 상황에 대하여>
저희는 선생님이 처벌받고 직위해체되기를 바랐던 건 아니었습니다. 당시에는 어리석게도 막연히 이렇게 고소를 하게 되면, 중재가 이루어지고 문제가 해결될 거라 믿었습니다.
아동 학대 혐의로 고소를 하면서 신고와 고소를 분리해서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학교에 신고를 해도 수사기관에 바로 넘기는 시스템이어서 학교가 학부모에게 신고를 권한 상황이니 고소를 하게 되었고, 고소를 한다고 해서 바로 직위해제가 되는 게 아니고 혐의가 인정되어 기소로 결정이 되면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저희의 경우 수사와 기소 결정이 예상보다 신속하게 이루어져 곧 직위해제가 되었습니다. 고소를 하면 우선 분리조치가 되고 그 이후에는 수사기관의 판단에 따라 처리될 거라 생각했는데 직위해제와 기소가 이렇게 빨리 진행될 것에 대해 미처 예측을 하지 못했습니다.
당시의 상황으로 돌아가 얘기하자면 저희는 학교가 신고를 권해 아이를 학대한다고 생각한 교사를 고소했고, 교사의 행위는 학대의 혐의로 기소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수사기관에 의해서도 학대 행위가 인정되었다는 것이었기 때문에 저희는 상대 교사의 사과를 기다렸습니다. 과정에서 교감선생님과 아이의 일반학급 담임선생님께서 아이엄마에게 선처 의사를 물으셨고, 아이엄마는 형사사건이어서 재판이 진행되기 때문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지만 진심어린 사과면 충분히 선처할 생각이고 선처를 위해 돕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상대측의 요청으로 중재를 위해 물어오셨던 건 아니어서 전달이 되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상대 교사 측에서 연락을 했으나 우리가 거부했다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재판 상황에 대하여>
기소 후 재판이 두 번 진행되었습니다. 아이의 엄마가 증인으로 한 번 법정에 나갔고 변호인의 조력은 없었습니다. 재판으로 다투게 되면 상대 교사에게도 큰 고통과 어려움이 될 텐데 한 사람의 인생을 재판을 통해 끝장내겠다는 식의 생각은 결단코 해 본 적이 없습니다.
다만 수사 절차와 재판 절차에 대해 저희는 너무나 무지했습니다. 진심 어린 사과면 충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고소와 모순된 말이 아니냐고 하시겠지만 무지한 인간이었던지라 그 상황에서는 학교 내의 교감선생님과 동료 교사분이 선처에 대해 물어보실 때 형사사건이고 기소가 된 후여서 소취하는 법적으로 불가능하지만 사과를 하신다면 얼마든지 도울 것이라고 상대 교사 측에도 전했습니다.
하지만 재판정에서 상대 교사는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혼잣말이었다고 주장했고 사과보다는 행위를 인정하지 않는 쪽을 선택하신 걸로 보였습니다. 사과가 곧 유죄의 증거가 될 수도 있으니 섣불리 사과하지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만, 아이의 엄마는 상대 교사께 사과의 의사가 없다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에 처벌을 원하느냐는 물음에 잠시 망설이다 '네'라고 답한 것입니다.
저희는 늘 아이가 잘못된 행동을 할 때마다 진심으로 사과해 왔고, 장애 아동이니까 피해 주는 걸 당연시 여기는 것처럼 보일까 봐 조심하면서 살았습니다. 사과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때도 있었지만 가슴 아파도 장애아 부모로서 평생 짊어져야 할 일이라 생각하며 서로 마음을 다잡으며 살아왔습니다.
아내와 상의하여 상대 선생님에 대해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려고 합니다. 서로 만나지 못한 채 재판에 들어가고 나서야 상대 교사의 입장을 언론 보도를 통해 보았습니다. 저희는 경위서를 통해 교사의 처지를 처음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직위해제 조치와 이후 재판 결과에 따라 교사의 삶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에 책임감을 느낍니다. 여기까지 와버렸지만 지금 이 상황에서라도 가능한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학을 선택한 것에 대하여>
이 선택에 대해서는 사연이 길어서 결론에 이르게 된 과정만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이후 차분하게 풀어낼 기회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돌아보면 잘못된 선택을 했던 순간들이 많습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상황들이 복합적으로 이어지면서 학교의 구성원들께 너무 많은 피해를 끼치게 되었습니다. 대처는 미숙했고 이후 벌어진 상황들이 예측을 벗어날 때마다 당황하고 자책했습니다. 문제를 해결해 보려 한 선택들이 오히려 꼬이게 만들었습니다. 자책의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모르는 것이 너무 많아 잘못된 판단을 계속했습니다. 무지도 죄인지라 변명할 수 없다는 것 잘 압니다. 저희의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학교 구성원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특수학급 증설처럼 해결책이라고 생각했던 방식이 교사와 학생, 학부모 모두를 불행하게 만드는 길이라는 인식을 미처 하지 못했습니다. 문제 해결에만 몰두한 나머지 넓은 시야를 갖지 못했습니다. 피해를 끼친 곳에서 계속 있을 수가 없어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가자고 결정을 했습니다. 이는 다시 차분히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갑작스러운 보도의 소나기 속에서>
9월 이후 하루도 편할 날이 없이 아이 엄마와 아이 모두 어렵게 견디고 있었습니다. 해결할 수 있는 일들은 최대한 누구도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해결하도록 노력했으나, 어떤 일은 저희 손을 벗어나 통제와 해결이 불가능한 채로 속수무책인 상황입니다. 이렇게까지 오랫동안 이 일이 이어지리라 생각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거대한 일로 터져 나오리라고 전혀 생각지 못했습니다.
며칠 동안 저희 아이의 신상이나 증상들이 무차별적으로 여과 없이 공개가 되고, 열 살짜리 자폐 아이를 성에 매몰된 본능에 따른 행위를 하는 동물처럼 묘사하는 식의 보도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TV 화면에는 저희 아이의 행동을 두고 선정적인 자막을 달아 내보냅니다. 부모로서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저에 대한 자극적 보도는 감내할 수 있지만 이것만은 멈춰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다른 선택지가 없는 현재의 제도는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교권의 보호가 온 사회의 화두가 되었고 절차상의 많은 문제들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저희가 신고한 사건 또한 검찰의 기소가 문제였다면 현행법상 아동학대 행위에 대한 구성요건이 입법적으로 개선되어야 할 것입니다.
학대 의심이 든 교사에게서 아이를 분리시키고자 했을 때 저희에게 주어진 선택지는 하나였습니다. 학교에서는 신고 조치를 해야 분리가 가능하다고 했고, 먼저 문의했던 교육청에도 같은 말을 했습니다. 그래서 신고를 선택했습니다. 당장 수사기관에 달려가 고소장을 넣은 게 아닙니다. 신고를 권장하도록 설계된 제도 속에서 이를 이용하는 선택을 하게 된 것입니다. 타인의 '밥줄'을 자르는 칼을 너무 쉽게 휘둘렀다는 비난을 많이 보았습니다. 지금에야 너무나 가슴 아프게 받아들입니다. 이 제도를 이용할 때 저는 미처 거기까지 깊게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모두가 제 부덕의 소치임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가져올 결과까지를 고려했다면 하지 않았을 선택이지만, 시행되는 제도가 그러한 결과를 만들 것까지를 고려한 바탕에서 설계되었다면 이런 일을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작은 원망이 있습니다.
다만 아이에 대한 교사의 행위를 확인했던 순간의 부모 입장에서는 법적으로 학대혐의를 인정받지 못하는건 감수해야 할지라도, 예상하지 못했던 시절의 우연으로 인해 교사가 아이에게 했던 잘못된 행동이 아예 없었던 일이거나, 아무것도 아닌 일로 남는 것을 그냥 받아들여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지금 이 순간까지도 계속 남아 있습니다. 상대 선생님이 교사로서 장애 아이에게 잘못된 행동을 한 과오가 있다는 사실은 변함없다 해도 이것이 선생님의 모든 커리어를 부정하겠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이 두가지 마음이 저희 안에서는 서로 모순되지 않고 공존합니다. 물론 이 견해로 인해 저희는 수많은 비난을 더 받을 수도 있습니다. 저희가 잘못한 점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반성하며 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특수교사님들께 사과드립니다>
저는 지금 모든 특수교사들의 권리와 헌신을 폄하하는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 저희의 대응은 제 아이와 관련된 교사의 행위에 책임을 물으려는 것이었지 장애 아동과 부대끼며 교육현장에서 성실하게 일하시는 특수교사들을 향한 것이 절대 아니었습니다. 상대방 선생님이 특수교사로서 살아온 삶 모두를 부정하는 것도 아닙니다. 저희는 장애 아동을 양육하는 부모로서 누구보다 특수교사들의 헌신과 노력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분에 넘치는 배려와 사랑 속에서 우리 아이가 보호받았고 지금도 아이의 상태를 우선 걱정해 주는 선생님들이 계십니다. 특수교사는 아니지만 아이가 속한 일반학급의 담임선생님께서도 저희 아이가 사건 후 다른 아이들과 잘 지낼 수 있도록 끝까지 애써주셨습니다. 너무나 고맙고 죄송합니다. 선생님들의 고충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한 점 고통 속에 반성하고 있습니다. 살면서 갚겠습니다.
어떠한 해명도 받아들이기 어려울 만큼 분노가 깊은 상황에서 저희의 이야기가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짐작도 할 수 없고 두려운 마음입니다. 그래도 물으시는 것에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답하겠습니다. 다 하지 못한 이야기와 여전히 필요한 이야기가 있다면 앞으로 계속 성실하게 답변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급하게 덧붙입니다. 입장문을 준비하는 사이 공소장의 일부가 언론에 보도되었는데 저희가 흘렸다거나 하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저희는 지금까지도 공소장을 보지 못한 상태이며 어떤 언론과도 접촉한 일이 없습니다.
2023년 8월 2일. 주호민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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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서커스 공연 도중 우리 탈출해 길거리서 어슬렁거리는 사자 (+영상)YouTube 'CP Network 4'[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중국에서 서커스 공연 중이던 사자가 우리를 탈출하는 바람에 관람객들이 혼비백산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7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홍성신문은 지난 토요일 오전 0시 45분께 허난성 뤄양에서 한 서커스 공연 중 사자 한 마리가 우리를 빠져나오는 일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당시 서커스를 보던 시민들은 화들짝 놀라며 황급히 공연장을 빠져나왔다.SNS에 공유된 당시 상황을 담은 동영상에는 철창으로 둘러싸인 우리 안에서 사육사와 함께 있던 사자가 순식간에 밖으로 나갔고 이들 중 한 마리는 공연장 바깥까지 탈출했던 것으로 전해졌다.YouTube 'CP Network 4'서커스를 즐기던 관람객들은 공포에 질린 표정으로 황급히 공연장 밖으로 내달렸다.사자 한 마리는 주차장까지 나와 어슬렁거려 시민들을 불안에 떨게 했다.관람객들은 '빨리빨리', '뛰지 마'라고 외쳤고, 또 다른 주민은 '내 차 옆에 사자가 있다'고 소리치기도 했다.당시 탈출한 관람객은 신발이 벗겨진 것도 잊은 채 대피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YouTube 'CP Network 4'사자는 탈출 15분 만에 붙잡혔고 다친 사람도 없었지만 관람객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조사 결과 당시 사자 우리의 잠금장치가 풀려있던 것으로 확인됐다.당국은 해당 서커스단의 운영을 중단했다.YouTube 'CP Network 4' 조회수: 2,00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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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7 18:00 |
'1999년부터 자료 모았다'...'그알' 제작진, JMS 실체 전부 공개SBS '그것이 알고 싶다'[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 공개 이후 '기독교복음선교회'(JMS)가 저질렀던 만행들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1999년부터 JMS를 취재해왔던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측이 교주 정명석의 실체를 전부 공개할 예정이다.지난 15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측은 오는 22일 방송 예정인 'JMS, 달박골 청년은 어떻게 교주가 되었나?' 예고편을 공개했다.SBS '그것이 알고 싶다'앞서 '그것이 알고 싶다' 측은 1997년과 2002년, 2007년 총 세 차례에 걸쳐 JMS 관련 보도를 진행해왔다.과거 정명석은 취재진들을 향해 '사진을 찍으면 어떡하냐'라고 물으며 화를 내기도 했다.또한 '그것이 알고 싶다' 측은 JMS 피해자들의 증언을 공개했다.취재진의 인터뷰에 응한 피해자들은 '제 치마를 올려서 그곳을 만졌다', '정명석이 '벗어' 이 말을 딱 했다'라며 증언했다.SBS '그것이 알고 싶다'반면 JMS 측은 취재진에게 '나쁜 쪽으로만 말하니까 억울하다', '왜 찍고 그러냐. 그냥 가라. 왜 이렇게 찍냐'라며 화를 냈다.또 다른 관련자들은 취재진에게 '이 지역 초등학교 선생님 80~90%는 JMS 신도다'라며 JMS 신도가 일상 곳곳에 포진해 있다고 전했다.이어서 JMS 관계자를 만난 취재진은 인터뷰를 시도했지만, 관계자는 차에서 내리지 않고 줄행랑쳤다.오는 22일 방송 예정인 '그것이 알고 싶다' JMS편은 원래 방송 시간인 오후 11시 10분 보다 한 시간 앞당겨 오후 10시부터 시작한다. 해당 방송은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그것이 알고 싶다'와 더불어 MBC 'PD수첩' 역시 오는 18일 'JMS, 교주와 공범자들' 편을 공개할 예정이다.한편, 정명석은 2000년대 초 여성 신도를 성추행, 성폭행한 사실이 드러나 약 8년 동안 해외 도피 생활을 했다.그는 지난 2007년 5월 중국 공안에 체포돼 2008년 2월 국내로 송환됐으며, 2009년 여신도 성폭행 혐의로 10년 형을 선고 받았다.지난 2018년 만기 출소한 정명석은 이후에도 범행을 지속해 현재 구속 재판 중이다. 조회수: 2,67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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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7 17:35 |
이젠 '쿠팡플레이'에서 극장 안가도 '상영 영화' 볼 수 있다쿠팡플레이[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다음 달 쿠팡플레이에서 '쿠플시네마(가제)' 서비스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다음달 중순 '쿠플시네마' 서비스 출시를 준비 중이다. 쿠팡 측에 따르면 '쿠플시네마'란 명칭은 아직 가제다.쿠팡 관계자는 '현재 영화관에서 상영 중인 영화를 시청 가능하도록 추진 중이다'라고 전했다. 쿠팡플레이해당 서비스가 출시되면 상영 영화를 제공하는 건 OTT 업계에서 유일할 것으로 보인다. 이용자는 더 이른 시점에 최신 영화를 실내에서 즐길 수 있다.다만 관계자는 구체적인 출시일, 요금제 등과 관련해서는 아직 정해진 바 없다고 밝혔다. 이를 두고 업계에서는 최근 거실 TV 등 실내 대형 스크린을 통한 OTT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이용객들을 확보해 경쟁사들보다 우위를 점하겠다는 전략으로 분석하고 있다. 쿠팡플레이는 2년 전부터 스포츠 경기 단독 중계 등의 전략으로 이용자 수요를 끌어올렸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이러한 전략이 주효하게 작용하자 불확실성이 큰 자체 콘텐츠 제작에 힘을 쏟는 대신 이미 제작을 마친 다양한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방향을 병행하는 방식의 전략을 세운 것으로 보인다. 올해 1월 기준 국내 OTT 사용자 수는 넷플릭스가 1257만 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티빙 515만명, 쿠팡플레이 439만명, 웨이브 401만명, 디즈니+ 216만명 순이다. 웨이브 또한 이용자들을 위한 편의성 개선 작업에 집중한다. 그 일환으로 통신·가전·모빌리티 등 파트너사와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티빙 또한 국내 통신·포털 사업자와 협력을 확대해 외연을 넓히는데 집중할 방침이다. 조회수: 2,79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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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7 17:35 |
16살 연하 로제와 열애설 나니까 '아저씨 나잇값 하라'며 강동원 욕하는 여초 커뮤 상황영화 '골든슬럼버' 스틸컷16살 나이 차이 강동원과 로제 열애설을 본 여성 누리꾼들의 반응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연기파 미남 배우 강동원과 K팝 걸그룹 블랙핑크(BLACKPINK) 로제의 열애설에 여초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 회원들은 이렇게 반응했다. 17일 YG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의 열애설과 관련해 '아티스트 사적 영역이라 확인해 드리기 어렵다'라고 강동원과 로제의 열애설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앞서 두 사람의 열애설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글을 통해 빠르게 확산됐다.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열애 의혹이 확산되며 두 사람이 한 자리에 게시글에는 두 사람이 같은 디자인으로 보이는 목걸이, 옷을 착용했다며 이들이 열애 중인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돼 있었다. 두 사람이 모임으로 보이는 자리에 동석한 사진까지 퍼지자, 한 여초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이들의 나이 차이를 두고 강동원을 비난하는 댓글이 줄을 이었다. 강동원과 로제는 16살 차이가 난다. 이를 두고 여성 누리꾼들은 '아저씨, 범죄다', '강동원 잘생긴 건 맞는데 나잇값 좀', '와 너무 싫다', '깬다' 등의 반응을 이어갔다. 로제 / 사진=인사이트일부 누리꾼들은 '로제도 성인이다. 무슨 범죄냐', '댓글 상태 왜 이러냐'라고 문제를 제기했지만 강동원을 향한 비난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한편 앞서 중국 매체를 통해 두 사람이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아트페어에 함께 참석한 사진이 공유된 바 있다.사진에는 강동원과 로제의 모습이 함께 포착되며 두 사람이 사귀는 것 아니냐는 소문에 불씨를 지폈다. 당시 YG엔터테인먼트는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에 확산되고 있는 블랙핑크 로제와 관련된 루머는 명백한 허위사실임을 밝힌다'라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었다. 조회수: 2,08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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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7 17:35 |
'이름만 6개'...이승기 아내 이다인이 4번이나 개명을 했던 사연이다인 / Instagram '9ato_ent'[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잡음도 이런 잡음이 없다.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배우 이다인이 결혼 전에도, 결혼 후에도 갖가지 이야기를 양산하고 있다. '비공개 아닌 비공개 결혼식'에 이어 '허니문 아닌 허니문' 그리고 이다인 어머니 배우 견미리의 결혼식 축의금 기부처 논란 등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누리꾼들은 '이다인이 무려 6개의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라며 개명을 4차례나 한 점이 놀랍다는 이야기도 꺼내고 있다. Instagram '9ato_ent'이다인의 이름 이다인은 사실 본명이 아니다. 이 이름은 연예계 활동명이다. 현재 본명은 이라윤이다. 이라윤은 그의 5번째 이름이다. 그가 세상에 처음 나왔을 때 이름은 임유경이다. 임유경은 그의 생부 임영규의 성을 따른 것이다. 부모의 이혼 이후 어머니의 성을 따라 견유경으로 개명했으며, 새아빠를 맞은 뒤에는 새아빠 성을 따라 이지혜로 개명했다. 그리고 그 후 다시 이주희로 다시 한번 개명했다. 견미리 / 뉴스1마지막으로 독실한 불교 신자인 견미리의 뜻에 따라 이라윤으로 이름을 바꿨다. 즉 이다인은 임유경, 견유경, 이지혜, 이주희, 이라윤 그리고 이다인. 총 6개의 이름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겠다. 셀러브리티 중 이토록 이름을 많이 바꾼 사례는 찾아보기 어렵다. 누리꾼들은 이름을 여러 번 바꾼 게 특이하다고 입을 모으면서도 부모의 이혼 후 재혼도 영향을 미쳤으니 본인도 혼란스러웠을 수 있다는 반응이다. Instagram '9ato_ent'사업적 목적으로 바꾼 게 아닌, 부모의 이혼 재혼 그리고 종교적 이유가 있는 만큼 색안경을 끼고 볼 일은 아니라는 반응이 많다. 한편 견미리는 이승기와 이다인의 결혼식을 통해 들어온 축의금을 (사)공생공감에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그런데 공생공감이 운영하는 '미리빨래방'의 상표권을 두고 논란이 불거졌다. 견미리 측은 논란에 대해 '불필요한 억측은 삼가해 달라'고 선을 그으며 의혹 일축에 나섰다. 조회수: 2,37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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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7 17:35 |
'서준맘' 박세미, 힘들었던 과거 생활 솔직하게 밝혔다Instagram 'ssemeeeee'[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서준맘' 박세미가 힘들었던 과거 생활에 대해 털어놨다. 17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서준맘' 박세미가 '전설의 고수' 코너에 등장해 근황을 전했다.Instagram 'ssemeeeee'이날 DJ 박명수가 '박세미 양은 개그맨이냐?'라고 묻자 박세미는 '사실 저는 개그맨이다 말하기가 너무 민망하다. 제가 공채 타이틀을 따지 못했다'며 '오늘 오는데 (공채에 계속 떨어진) 생각이 새록새록 나더라'라고 말했다.그러자 박명수는 '마지막 남은 K본부 프로그램도 없어지고 안 뽑았을 때 자괴감이 너무 심했겠다'고 언급했다.박세미는 박명수의 말에 공감하면서도 '자괴감이 들어서 무너지기보다는 재빠르게 방향을 틀었다. O튜브와 같은 개인방송으로 틀었다'라고 슬럼프 극복 방법을 털어놨다.Instagram 'ssemeeeee'박세미에게는 '알바의 여왕'이라른 별명이 있다.박명수가 이 이유를 묻자 박세미는 '집이 부유하지 않아 용돈을 못 받는 상황이었다'라며 '중 2때 패스트푸드점부터 쉬지 않고 알바를 했다'고 말했다.Instagram 'ssemeeeee'특히 그는 지난해까지는 평일에 아르바이트를 하고 주말에 돌잔치 MC를 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박명수는 '중학교 2학년이면 너무 어린데 고생 많이 하셨다. 알바 하면서 공부도 하고 대단하다'라며 박세미가 살아온 길에 감탄했다. 조회수: 2,19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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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7 17:35 |
가면 벗고 나와도 누군지 알아보기 힘들다는 요즘 '복면가왕' 근황MBC '복면가왕'[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복면가왕'이 벌써 8년째 방송을 이어가고 있다. 이 때문일까, 방송에는 시청자들이 한눈에 알아보기 힘든 출연자들도 여럿 나오고 있다. 시청자들은 여기에 어색한 자막들이 더해져 오히려 아쉽다는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지난 16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은 8주년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제 젊음과 패기를 당해낼 순 없을걸요? 이팔청춘'의 정체가 금동현으로 밝혀졌다.MBC '복면가왕'금동현이 복면을 벗자 '8인조 그룹 이펙스라니', '입이 떡 벌어지는 정체'라는 자막이 달렸다. 이와 함께 패널들이 놀란 모습도 함께 담겼다.마치 굉장히 놀랄 만한 출연진이 나온 것 같은 상황 등은 오히려 시청자들에게 반감을 불러일으켰다. 누리꾼 사이에서는 '누구요?', '요새 가면 벗고 나와도 누군지 모르겠다', '솔직히 처음 봤다' 등의 반응이 쏟아졌다.MBC '복면가왕'일각에서는 '요새 복면가왕 나오는 사람들 모르는 사람 많다', '되게 오버하는 자막도 문제' 등의 반응도 보였다.이런 반응들이 나오는 데는 이유가 있다. 최근 방송을 보면 크래비티 우빈, 서지음, 흉스프레소 권서경 등 다소 대중들에게 생소한 출연진들이 많이 나왔기 때문이다.MBC '복면가왕'이에 한 누리꾼은 '이와중에 맞추는 패널들도 신기하다' 등의 반응도 보였다. 조회수: 2,47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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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7 17:35 |
16살 연상 강동원과 '열애설' 휩싸인 블핑 로제가 꾸준히 밝혀왔던 이상형Instagram 'roses_are_rosie'[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배우 강동원과 열애설이 불거진 블랙핑크 로제의 이상형이 재조명되고 있다. 로제는 지난 2017년 SBS '박진영의 파티피플'에 출연해 이상형과 관련해 '목소리가 좋고 기타 잘 치는 남자'라고 언급했다.그녀는 지난 2021년 MBC M '주간 아이돌'에 출연해서도 MC진이 이상형을 묻자 '목소리가 좋고 착한 남자'라고 대답했다.SBS '박진영의 파티피플'강동원과 로제의 열애설이 불거지자, 많은 누리꾼은 로제의 이상형이 강동원과 비슷하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강동원은 낮고 감미로운 목소리를 가지고 있으며, 유튜브 '모노튜브' 채널을 통해 수준급 기타 실력을 선보이기도 했기 때문이다.또한 강동원은 지난 2019년 '이한열 기념사업회'에 2억 원을 익명으로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다.Youtube '모노튜브'한편, 강동원은 올해 43살이며, 로제는 올해 27살이다.17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로제와 강동원의 열애설과 관련해 '아티스트 사적 영역이라 확인해 드리기 어렵다'라는 입장을 밝혔다.이날 강동원 측도 '친분이 있는 자리에 간 건 맞다'라며 입장을 전했다. 다만 '그 외에는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하다'라고 덧붙였다. 조회수: 1,88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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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7 17:35 |
'17살 차이 괜찮아요?' 팬 질문에 생각보다 단호했던 강동원뉴스1[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배우 강동원과 블랙핑크 로제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1981년생인 강동원은 올해 43살이며, 1997년생인 로제는 27살이다. 이들은 16살 차이가 난다.이들의 열애설이 화제되자, 많은 누리꾼 사이에선 강동원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V LIVE지난 2016년 강동원은 네이버 V앱에서 진행된 '가려진 시간' 무비토크 라이브 방송에 출연했다.당시 강동원의 소녀팬은 그에게 '17살 차이도 괜찮다'라며, '17살 차이도 괜찮다고 해 달라'라고 전했다.팬의 간절한 부탁에도 강동원은 단호하게 '안 된다'라고 말하며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Instagram 'roses_are_rosie'강동원의 해당 발언이 재조명되자 누리꾼 사이에서는 '17살 차이가 안 된다고 했지 16살 차이가 안 된다고는 한 적 없다' 등의 유쾌한 반응이 이어졌다.한편, 17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로제와 강동원의 열애설과 관련해 '아티스트 사적 영역이라 확인해 드리기 어렵다'라는 입장을 밝혔다.이날 강동원 측도 '친분이 있는 자리에 간 건 맞다'라며 입장을 전했다. 다만 '그 외에는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하다'라며 말을 아꼈다. 조회수: 2,01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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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7 17:35 |
이상민, 어머니 건강 위독하다 고백...'빚 갚고 같이 행복하고 싶었는데'SBS '미운 우리 새끼'[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가수 이상민이 어머니의 건강 상태에 대해 밝혀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과 김종국이 정신의학과 전문의 양재웅, 양재진 형제에게 상담을 받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이날 이상민은 '사실 올해가 제일 힘들다. 목적이 빚을 갚는 거였기에 열심히 일을 할 땐 어떤 감정도 없었다. 근데 올해 빚이 정리된다는 걸 알고 일하니 감정적으로 너무 힘들다'라고 고백했다.SBS '미운 우리 새끼'이어 그는 '어머니가 굉장히 위독하시다. 어머니가 이제 5년째 병원에 누워 계시는 게 가장 걱정거리다'라고 덧붙였다.이상민은 올해 빚을 다 갚고 정리가 될 때 가족끼리 다 같이 무언가를 하고 싶었는데, 그땐 어머니가 없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그는 사업 실패 후 빚을 갚기 위해 집과 일만 반복하면서 10년 넘게 살아왔다며, 2012년도에 방송 활동을 재개하며 모든 외부와의 접촉을 끊었다고 밝히기도 했다.SBS '미운 우리 새끼'이상민은 '사람이 너무 싫었다. 아무 것도 되는 게 없으니까'라며 당시의 심경을 전했다.그의 고민을 주의깊게 들은 양재진 원장은 '빚 갚기라는 목표가 끝났을 때 희망차질 수도 있지만 공허함이 몰려올 가능성이 높다는 게 걱정된다'라고 말했다.양재진 원장은 '외적으로 보이는 것보다 예민한 분이고 불안도와 긴장도가 높다. 자기주장도 강한 편도 아니고 거절도 잘 못하는 분이다. 감정 표현을 연습해야 한다'라고 진단했다.한편, 이상민은 최근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올해 69억 원에 달하는 빚을 전부 청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네이버 TV '미운 우리 새끼' 조회수: 3,36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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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7 17:35 |
'그날에 관계 맺으면...' 어느 산부인과 의사가 주장한 생리통 줄이는 방법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여성들 중 한 달에 한 번 찾아오는 생리 때마다 극심한 생리통에 힘겨워 하는 사람들이 많다. 한 산부인과 의사가 생리통을 줄이는 방법으로 생리 중 성관계를 주장해 갑론을박이 이어진다.지난 16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더선은 생리 중 성관계하면 오히려 생리통의 고통을 줄일 수 있다고 주장하는 한 산부인과 의사의 의견을 소개했다.산부인과 전문의 수잔나 언스원스(Susanna Unsworth)는 많은 여성들이 생리 기간 중 성관계를 꺼려 하지만 오히려 이 때 성관계를 하는 것이 좋다고 주장한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그녀는 많은 사람들이 생리 중 성관계를 하는 것을 꺼려 하는 이유로 위생적이지 못하다고 생각하는 고정관념이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하지만 그녀는 생리 중 성관계를 하는 것이 오히려 생리통 완화 등에 도움이 된다고 주장했다.생리통 완화에 도움을 주는 호르몬인 옥시토신과 도파민이 바로 성관계 중에 분비되기 때문이다.뿐만 아니라 생리 기관 중에는 외음부의 민감도가 높아져 더 강렬한 오르가즘을 느낀다고 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수잔나는 여성들 중 절반이 월경 중 성관계를 할 때 오르가즘을 잘 느낀다고 답했다는 연구결과를 제시하기도 했다.그녀는 '월경 직전에 발생하는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의 급증으로 인해 성욕이 더 높아지기 때문에 생리 중 성관계를 하면 오르가즘을 더 잘 느낄 것이다'라고 말했다.하지만 많은 여성들의 의견을 엇갈리고 있다. 대부분 생리 중에는 새는 생리혈 등으로 인해 오히려 성관계를 가지는 것이 불쾌하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또 성병에 노출될 가능성도 높다는 우려도 있다. 수잔나는 '생리 중에 성관계를 할 때는 콘돔 착용을 필수로 해야 한다'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조회수: 2,36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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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7 17:00 |
'회식한다더니 연락 끊긴 여친...직장동료에 DM 보내 안부 물어본 게 잘못인가요?'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tvN '남자친구'[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직장인 여자친구와 연애 중인 수의사가 그녀의 동료들에게 다이렉트 메시지(DM)를 보냈다. 남성은 여친과 연락이 되지 않아 걱정된 나머지 이 같은 행동을 했지만, 여친은 되려 '남친의 행동이 지나치다'며 불같이 화를 냈다.17일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여친과 연락이 되지 않아 회사 사람들에게 DM을 보낸 남친 사연이 올라왔다.수의사 A씨는 직장인 여친으로부터 '동료들과 술을 마신다'는 연락을 받았다. 이후 한참의 시간이 지났음에도 여친의 연락이 없자 A씨는 조금씩 불안해지기 시작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SBS '질투의 화신'A씨는 여친에게 지속적으로 연락을 시도했지만 끝내 그녀의 목소리를 들을 수 없었다.혹여 여친에게 무슨 일이라도 생긴 건 아닐까 불안에 떨던 A씨는 연락할 방법을 찾고자 그녀의 SNS를 뒤지기 시작했다.그는 여친의 인스타그램에서 회식에 참여한 동료들을 태그한 게시물을 확인했다. A씨는 게시물에 태그된 여친 동료들에게 DM을 보내 그녀의 안부를 확인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영화 '연애의 온도'남친의 이 같은 행동을 뒤늦게 알게 된 여친은 되려 A씨에게 화를 냈다. 그녀는 '왜 회사 사람들에게 DM을 보냈냐'며 남친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했다. 여친의 예상치 못한 반응에 A씨는 억울해했다. 그는 '여친이 술에 취해 길바닥에서 자거나 무슨 일이 생겼나 걱정이 돼서 그런 거다'라며 '내가 잘못한 거냐'라고 누리꾼들의 의견을 물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JTBC '제3의 매력'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선 넘었다'와 '이해된다'는 의견으로 양분됐다.'선 넘었다'고 말한 이들은 'A씨가 너무 예민한 듯', '술 먹으러 갔다고 하면 어련히 알아서 연락이 오겠지', '그걸 못 참아서 여친 동료들한테 DM을 보내냐', '여친 입장에서 엄청 쪽팔렸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반면 '이해된다'는 의견도 적지 않았다. 이들은 '어디서 무슨 일이 생길지는 아무도 모르지 않느냐', '남친이 여친 걱정 안 하면 누가 하냐', '여친이 잘못했네', '남친한테 회식 중간중간 연락을 하지 그랬냐' 등의 의견을 내비쳤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TV조선 '너의 등짝에 스매싱'한편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지난 2021년 미혼남녀 223명(남 116명·여 107명)을 대상으로 '연인 사이 다툼, 가장 큰 이유는'이라는 내용의 설문을 진행했다.설문 결과 '이성 친구 문제'(33.6%) 때문에 싸운다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이어 '연락 관련 문제'(22.9%), '나쁜 습관이나 버릇'(17.5%), '데이트 비용 문제'(14.8%), '상대의 지나친 요구사항'(11.2%) 순의 답변이 나왔다. 조회수: 2,20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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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7 17:00 |
강동원이 영화 '늑대의 유혹' 찍고 국민오빠 됐을 때 블랙핑크 로제의 나이강동원 / 뉴스1[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배우 강동원과 걸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로제가 열애설에 휩싸였다. 로제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는 온라인에서 제기된 강동원과 로제의 열애설에 대해 '아티스트의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두 사람은 열애설은 지난 1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알려지면서 빠르게 확산됐다. 작성자는 두 사람이 같은 브랜드의 옷과 액세서리를 착용하고, 두 사람의 지인이 겹친다는 점 등을 이유로 두 사람이 열애 중이라고 주장했다. 영화 '늑대의 유혹'강동원과 로제의 열애설이 빠르게 퍼지면서 두 사람의 나이 차이도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강동원은 1981년 1월 18일생으로 올해 42살이다. 대학교 1학년 때는 1999년 지하철에서 모델 제안을 받은 후 모델로 활동하다가 2003년 MBC 드라마 '위풍당당 그녀'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2004년 1월 개봉한 '그녀를 믿지 마세요'에서 최희철 역으로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어준 그는 2004년 7월 개봉한 '늑대의 유혹'으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특히 이 영화에서 강동원이 우산을 들어주는 장면은 한국 영화사에 두고두고 회자할 만한 장면으로 남았다.로제 / 사진=인사이트강동원의 열애설 상대인 로제는 1997년생으로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태어나 7살 때부터는 호주 멜버른에서 성장했다. 이때가 2004년 쯤으로 추정된다. 강동원이 영화 '늑대의 유혹'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때다. 이후 로제는 2012년 호주에서 열린 YG엔터테인먼트 글로벌 오디션을 통해 발탁됐다. 당시 오디션 경쟁률은 700:1로 로제는 여기서 1등으로 합격했다. 2016년 4년이 넘는 연습생 기간을 마치고, 19살의 나이에 블랙핑크의 데뷔 싱글 'SQUARE ONE'(스퀘어 원)으로 존재감을 알리기 시작했다. 로제 어린시절 / 넷플릭스 '블랙핑크: 세상을 밝혀라'한편 강동원과 로제는 한 때 YG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강동원은 지난해 12월 YG와 전속계약이 만료된 뒤 홀로서기를 하는 중이다. 로제는 지난 16일(현지 시간) 미국 최대의 록 페스티벌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서 헤드라이너로 활약했다. 조회수: 2,34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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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7 17:00 |
MZ세대 '조련 만렙' 사장님이 수면바지 입고 출근한 알바생에게 사과받은 방법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MZ세대 직장인들이 늘어나면서 기성세대와 부딪히는 일들이 잦아졌다. 서로 다른 사고방식에 의견이 부딪칠 때가 많고, 직장 상사들은 소통의 어려움을 토로한다. 이런 가운데, 한 자영업자가 'MZ세대 소통 솔루션'이라고 해도 좋을 만큼 현명한 대처를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수면바지 입는 알바생에게 이야기했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자영업자 A씨의 글이 게재됐다.A씨가 운영하는 가게에는 여러 명의 알바생이 있는데 그중 한 명이 '수면바지'를 입고 출근했다. 근무 복장과 관련한 명확한 기준이 없던 터라, 직원이 수면바지를 입고 출근해도 별말 없이 넘어갔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SBS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 그러던 중 한 손님이 수면바지 입은 직원에 대해 불편함을 표시했다. 손님의 마음과 다르지 않았던 A씨는 조심스러운 말투로 알바생에게 문자를 보냈다. 그는 '좋은 알바 친구들 덕에 내가 인복이 타고났구나 생각했다'며 '나보다 한참 나이가 어린 알바생을 보면서도 배울 점이 많다고 생각했다'고 칭찬을 먼저 건넸다. 이어 손님에게 지적받았던 복장에 대해 말했다. 그는 '근무 복장에 대한 명확한 기준은 없지만 손님이 수면바지를 지적했다'면서 '적지만 바지를 살 수 있을 만큼의 돈을 급여 계좌로 보냈다'고 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말미에는 '이번 일로 기분이 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항상 근무 잘 해줘서 고맙다'고 덧붙였다.알바생은 사장님의 문자에 답장을 보냈다. 그는 '어머니께도 수면바지에 대해 지적을 받았다'며 '집 앞이라 괜찮다고 했던 제가 부끄러웠다'며 솔직한 심정을 드러냈다.이어 사장에게 '어른들 말씀은 틀린 게 없다'며 '앞으로 신경 쓰겠습니다'라 약속했다.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사장님 인성이 빛난다', '나도 저런 사장님 밑에서 일하고 싶다', '훈훈하네요', '사장님이 정말 대인배다' 등의 반응을 쏟아내며 호평했다.온라인 커뮤니티최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여론조사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MZ세대 827명을 대상으로 '기업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MZ세대는 가장 선호하는 경영진의 리더십 유형으로 '소통형'(77.9%)을 꼽았다. 강한 카리스마를 바탕으로 신속한 결정을 내리는 '카리스마형'은 139%, 직원에게 권한을 위임하고, 업무 처리 시 자율성을 부여하는 '위임형'은 8.2%로 나타났다. 전경련은 'MZ세대들은 생산과 투자, 일자리 창출 등 기업의 전통적 역할 이상으로 기업 구성원 간 '소통'을 중시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그러면서 '미래 주역인 MZ세대들을 끌어안기 위해서는 기업들의 적극적인 소통 노력이 더욱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조회수: 2,21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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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7 17:00 |
230년된 조각상에 파란색 크레파스로 낙서하고 도망간 관광객 (+사진)National Trust[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230년 된 유명 작가의 조각상에 누군가 파란색 크레파스로 낙서를 하고 사라졌다. 지난 15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잉글랜드 우스터셔 주 크룸 코드에 있는 230년 된 조각상이 파란색 낙서로 얼룩진 사진을 공개했다.낙서가 발견된 건 지난 8일이다. 해당 조각품을 관리하던 영국의 문화재 보호 단체인 내셔널트러스트 직원은 조각상 전체에 칠해진 파란색 크레파스를 보고 깜짝 놀라고 말았다.이 조각상은 영국의 유명 조각가 존 베이컨이 물의 요정 사브리나를 조각한 작품이다.National Trust작품의 제작시기는 1780년대 중반에서 1802년 경으로 추정된다.이 조각상은 코우드 인조석, 조개, 산호, 보석 등으로 장식돼 그 가치가 높으며 지역 주민들의 자랑스럽게 여기는 유적 중 하나였다.정체불명의 관광객은 이 유서 깊은 조각상을 파란색 크레파스로 낙서를 해 작품을 훼손시켰다.National Trust이 관광객은 사브리나 조각상 뿐만 아니라 주변에 있는 영국 유명 정원사이자 조경 건축가를 카파빌리티 브라운을 기리는 작품에도 낙서를 한 것으로 전해진다.아직까지도 유서 깊은 유물에 낙서를 한 관광객의 정체는 잡히지 않았다.내셔널트러스트 측은 '무개념한 몇몇 사람들의 행동 때문에 역사적인 조각성이 훼손된 것이 안타깝다'라며 전문가들이 현재 손상된 조각상을 복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조회수: 2,29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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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7 17:00 |
'메인 수준 아냐'...블핑 코첼라 무대 '실력 논란' 제기한 대중음악평론가gettyimagesBank[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블랙핑크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코첼라 밸리 앤드 아츠 페스티벌 무대를 성료했다. 블랙핑크는 메인 공연을 뜻하는 헤드라이너로 무대를 달궜으나 예기치 않게 실력 논란이 불거졌다. 블랙핑크는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코첼라 밸리 앤드 아츠 페스티벌(코첼라)에 헤드라이너로 출연했다.블랙핑크는 2019년 서브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른 데 이어 4년 만에 헤드라이너로서 무대를 장식했다. gettyimagesBankK팝 아티스트가 코첼라 헤드라이너로 나선 것은 블랙핑크가 최초이나, 김도헌 대중음악평론가 블랙핑크의 이번 무대가 아쉽다고 평했다.김도헌 평론가는 지난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코첼라 헤드라이너의 의미를 진지하게 받아들였다면 이런 피상적이고 가벼운 접근이 나올 수가 없다'며 ''블랙핑크'가 예쁘고 유명한 걸 보여주는 무대여서는 안 됐다. K-팝 최초, 그것도 아시아 여성 그룹으로 미국 페스티벌 헤드라이너 지위를 차지했다는 사실에서 뽑아낼 수 있는 서사가 얼마나 많나'라고 블랙핑크의 이번 무대를 비판했다.또 김도헌 평론가는 '블랙핑크의 무대는 아무것도 남은 게 없다. 그저 엄청나게 바쁜 와중 스케줄 중 하나를 소화했을 뿐'이라며 '목적이 단순하니 결국 실력을 논하게 된다. 코첼라 무대에 몸을 던지던 수많은 가수와 비교하면 블랙핑크는 절대 페스티벌 헤드라이너를 맡을 수준이 아니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YG엔터테인먼트후반부로 갈수록 나아졌지만 AR에다 추임새를 넣는 멤버들의 가창은 아쉬웠다고 털어놓은 평론가. 그는 '(블랙핑크는) 백댄서들 만큼 열정적인 춤을 보여주지도 않았다. 단체 곡에서 솔로로 이어지는 구성은 국내 아이돌 콘서트면 족했다. 소셜 미디어 업로드용, DVD 출시용 공연이었다. 2019년에 비해 모든 면에서 후퇴했다'는 말을 덧붙였다.끝으로 '음악인이라면 누구나 꿈꿔보는 영광의 무대를 낭비했다. K-팝은 한 단계 세계 시장에서 진지하게 다뤄질 기회를 놓쳤다'고 블랙핑크를 향한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갔다.한편 앞서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코첼라 무대에 헤드라이너로 나선 블랙핑크는 정규 2집 선공개곡 '핑크 베놈(Pink Venom)'를 시작으로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 '프리티 새비지(Pretty Savage)' ,'킥 잇(Kick It)' 등 히트곡을 잇따라 열창했다. 조회수: 2,53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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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7 16:35 |
'유명 아이돌 그룹 멤버에게 성폭행당했습니다'...여배우의 폭로Instagram 'nickcarter'[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미국 배우 겸 가수 멜리사 슈먼(38)이 아이돌 그룹 멤버에게 2003년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녀는 18살, 미성년자일 때 이 일을 당했다고 폭로했다.지난 11일(현지 시간) TMZ가 입수한 법원 문서에 따르면 슈먼은 18살 때 22살이었던 카터가 자신을 성폭행, 폭행했다고 고소했다.Instagram 'nickcarter'보도에 따르면 지난 2003년, 카터가 그룹 백스트리트 보이즈 멤버로 활동했을 때 이 일이 일어났다.슈먼은 카터가 강제로 구강 성관계를 하게 했다고 주장했다.당시 그녀는 결혼 때까지 처녀성을 지키고 싶다고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카터가 강제적으로 성폭력을 휘둘렀다고 폭로했다.Instagram 'nickcarter'슈먼은 2018년 2월 카터가 범죄 혐의에 직면하기를 바란다며 미국 산타모니카 경찰서에 신고서를 제출했지만,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지방 검사는 공소시효가 지났다는 이유로 기소를 거부했다.하지만 올해 초 발효된 캘리포니아 법에 따라 성폭행 신고가 부활했고, 이에 따라 신고 공소시효가 연장됐다.멜리사 슈먼 / Instagram 'themelissaschuman'그러나 카터는 슈만과의 합의 없는 성적 접촉 의혹을 거듭 부인하며 지난 2월에는 2001년 투어 버스에서 자신을 강간했다는 혐의로 그를 고소한 섀넌 루스와 함께 슈먼을 상대로 맞고소했다.카터의 변호사 리안 K. 와카야마는 '멜리사 슈먼이 수년간 이 이야기를 팔아왔지만 처음부터 그녀의 주장은 거짓이었고 지금도 그렇다'고 '페이지식스'에 전했다.한편 닉 카터는 지난 2014년 피트니스 트레이너 로렌 키트와 결혼해 슬하에 세 자녀를 두고 있다. 카터의 동생인 가수 아론 카터는 지난해 11월 미국 캘리포니아 자택의 욕조에서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안긴 바 있다. 조회수: 1,87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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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7 16:35 |
'진한 로코·멜로 하고 싶어'...장르물 전문 배우된 이제훈이 털어놓은 진심뉴스1[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배우 이제훈이 로맨틱 코미디 작품에 대한 갈증을 고백했다. 이제훈은 지난 14일 종영한 SBS '모범택시2'에서 주인공 김도기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해당 드라마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장르물이다.SBS '모범택시2'이제훈은 최근 '모범택시2' 종방을 맞이해 여러 매체와 인터뷰를 진행하며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이제훈은 로맨틱 코미디보다는 브로맨스와 장르물을 더 많이 했지 않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내 스스로 매우 답답하게 생각한다. (로맨틱 코미디를) 너무 하고 싶다'라고 답했다.그는 '로맨틱 코미디나 멜로를 진하게 하고 싶은데 그걸 목표로 대본을 보는 게 아니라 주어진 대본을 보고 결정한다'라고 얘기했다.SBS '모범택시2'이제훈은 '장르물만 하는 내 자신이 안타깝기도 하다'라며, 이제부터는 의도를 가지고 작품을 찾아야겠다고 전했다.그는 로맨틱 코미디에 대한 갈증이 있어 '모범택시2'에서 안고은(표예진 분)과의 신혼부부 에피소드를 더욱 열정적으로 촬영했다고 밝혔다.극중 김도기는 부동산 불법 브로커에게 접근하기 위해 무지개운수 직원인 안고은과 함께 신혼 부부로 위장한 바 있다.뉴스1또한 이제훈은 해당 인터뷰를 통해 표예진이 과거 자신을 이상형으로 지목했던 것에 대해서도 언급했다.그는 '(이상형으로 꼽아줘서) 고맙다. 그렇게 생각해 주니까. 설마 혹시 ('모범택시') 시즌3를 염두에 두고 그런 이야기를 해준 건 아닌지. 너무 고맙다. 몸 둘 바를 모르겠다'라고 전했다.이제훈의 인터뷰를 본 많은 누리꾼은 '얼굴 아깝다. 꼭 로코 해줬으면 좋겠다', '멜로 찍으면 꼭 챙겨볼 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회수: 1,90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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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7 16:35 |
'흑인 인어공주' 나오는 디즈니 실사 영화 '인어공주' 러닝타임 공개됐다creenrant[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드디어 다음 달 개봉 예정인 디즈니 실사 영화 '인어공주'의 러닝타임이 공개됐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해외 연예 매체 'screenrant'는 디즈니 실사 영화 '인어공주(The Little Mermaid)' 러닝타임이 2시간 15분이라고 보도했다.원작 애니메이션 '인어공주'의 러닝타임은 83분으로 실사 영화는 이보다 약 1시간 가량 더 긴 러닝타임을 갖는다.이는 디즈니 역사상 가장 긴 리메이크 영화가 될 것이라고 매체는 전했다.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앞서 디즈니는 실사 영화 '미녀와 야수' 리메이크 당시에도 원작의 84분보다 긴 2시간 9분의 러닝타임을 가졌다.당시 디즈니는 러닝타임을 늘리며 새로운 배경과 스토리, 몇 가지 새로운 뮤지컬 등을 추가한 바 있다.따라서 이번 인어공주 역시 1시간이나 길어진 시간을 채우기 위해 여러 가지가 추가됐을 거라는 추측이 나왔다.이미 흑인 여배우를 인어공주 역에 캐스팅하면서 원작 훼손 논란에 휩싸인 실사 영화 '인어공주'가 과연 또 어떤 새로운 스토리로 팬들을 찾아올지 귀추가 주목된다.월트 디즈니 스튜디오디즈니 실사 영화 '인어공주'는 오는 5월 26일 개봉 예정이다. 조회수: 2,40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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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7 16:35 |
강남 중학교서 남학생이 여학생 흉기로 찌르고 인근 아파트서 극단 선택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정인영 기자 = 서울 강남의 한 중학교에서 남학생이 같은 학년 여학생을 교내에서 흉기로 찌른 뒤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7일 서울 수서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중학생 A군이 B양을 흉기로 찔러 상해를 입혔다. B양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군은 범행을 저지른 뒤 학교 밖으로 나가 인근 아파트에서 투신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이다. 조회수: 1,60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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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7 16: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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