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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 두 번째 입장문 '특수교사 고소 후회...선처 탄원서 제출하겠다'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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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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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인기 웹툰 작가 겸 유튜버 주호민이 자신의 자폐아들을 가르친 특수교사를 아동 학대 혐의로 신고한 것에 대한 두 번째 입장문을 밝혔다.


2일 주호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주호민은 '며칠 동안 저희 가족에 관한 보도로 인해 많은 분께 혼란과 피로감을 드렸다.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면서 말문을 열었다.



그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는 아들을 학대했다며 특수교사를 고소해 도마 위에 오른 상태다. 아들 가방에 녹음기를 넣어 몰래 녹취했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은 교권 침해 등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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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은 '저희 생각과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기 전 선생님을 직접 뵙고 말씀을 나누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해 8월 1일 만남을 청했다. 대리인께서는 지금 만나는 것보다는 우선 저희의 입장을 공개해달라고 했다'면서 '깊은 고민과 여전한 두려움을 안고 조심스럽게 입장을 밝힌다'고 글을 썼다.



그는 녹음기를 넣은 경위에 대해 '아이의 이상행동이 계속돼 딱 하루 녹음기를 가방에 넣어서 보냈다.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요인이 있는지 확인했는데 그 하루 동안의 녹음에서 충격을 가누기 어려운 말들을 듣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이의 부적절한 행동을 교정하려 노력했고, 그러면 다시 일반학급에도 갈 수 있다고 가르쳐 왔던 저희는 교사가 아이에게 너는 아예 돌아갈 수 없다, 친구들과 어울릴 수 없다고 단정하는 말도 가슴 아팠지만, 그것이 이 행동을 교정하면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엄하게 가르쳐 훈육하려는 의도의 어조가 아닌, 다분히 감정적으로 너는 못 가라며 단정하는 것이어서 충격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감정적인 어조의 말들에서 교사는 아이의 이름 대신 야, 너를 반복적으로 사용해 이것이 훈육의 차원이 아니라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아이가 불안할 때 익숙한 노래 가사를 흥얼거리는 상동행동이 있는데, 그럴 때 '그딴 말 하지 마'하고 말하기도 했다. 가장 힘들었던 대목은 아이에게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반복적으로 말하는 부분이었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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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은 '녹음 속에서 아이는 침묵하거나 반사적으로 '네'를 반복하며 그 말들을 받아내고 있었다. 비로소 아이의 이상행동들이 이해됐다. 그 당시 부모의 처지에서 그 녹음을 들었을 때 들었던 생각은 아이를 이 교사와 분리해야 한다는 것 하나였다'라면서도 '이 사건이 더 커지지 않기만을 바라고 있다. 재판에 들어가게 됐으니 증거로써만 사용하고 공중에 공개하지 않는 것이 우리 사회의 원칙이라고 생각했다'며 녹음을 공개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사건 발생 후 교사에게 사과, 상담을 요청하지 않고 바로 고소했냐는 말에 대해서는 '모두 뼈아프게 후회한다. 지나고 나면 보이는 일들이 오직 아이의 안정만 생각하며 서 있던 사건의 복판에서는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녹음을 듣고 큰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그것이 비단 그날 하루 만의 일일까, 아이가 지속해 이런 상황에 있었던 게 아닐까 하는 혼란에 빠졌다'라며 '아이 엄마 또한 충격과 혼란 상태여서 분리를 빨리해야 한다는 결론만 있을 뿐 어떤 절차를 밟아 이를 실행을 할지에 대한 판단을 하기에 어려운 상태였다'라고 자신들의 판단 미스라고 강조했다.


특수교사 고소 이후 상황에 대해서도 '선생님이 처벌받고 직위 해체되기를 바란 건 아니었다. 어리석게도 막연히 이렇게 고소하게 되면 중재가 이뤄지고 문제가 해결될 거라 믿었다'면서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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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도 자신의 자폐아들에게 성교육을 할 특정 강사를 요구하고 교체를 강요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또 재판에서 특수교사의 처벌을 강력하게 요구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아내가 상대 교사께 사과보다는 행위를 인정하지 않는 쪽을 선택한 걸로 보여 처벌을 원하느냐는 물음에 잠시 망설이다 '네'라고 답한 것'이라면서 '아내와 상의해 상대 선생님에 대해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려고 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주호민은 '직위해제 조치와 이후 재판 결과에 따라 교사의 삶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에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저희가 잘못한 점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반성하며 살겠다'고 전했다.



아래는 주호민이 공개한 두 번째 입장문 전문이다.


주호민입니다.


며칠 동안 저희 가족에 관한 보도들로 인해 많은 분들께 혼란과 피로감을 드렸습니다.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무엇보다도 저희 아이에게 관심과 배려를 아끼지 않았던 같은 반 친구들과 학부모님, 그리고 모든 특수교사님들, 발달 장애 아동 부모님들께 실망과 부담을 드린 점 너무나도 미안하고 죄송합니다.



계속 쏟아지는 보도와 여러 말들에 대한 저희 생각과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기 전 우선 상대 선생님을 직접 뵙고 말씀을 나누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해 8월 1일 만남을 청했습니다. 대리인께서는 지금 만나는 것보다는 우선 저희의 입장을 공개해 주면 내용을 확인한 후 만남을 결정하겠다고 하셨습니다.


깊은 고민과 여전한 두려움을 안고 조심스럽게 저희의 입장을 밝힙니다.


<아이에 대하여>


저희 아이는 발달장애가 있고 인지, 언어 능력이 5세 수준이어서 한 해 늦게 입학을 했습니다. 현재 3학년이지만 나이는 11살입니다. 보도된 사건은 2학년인 10살 때의 일입니다. 특수학급과 일반학급을 왔다 갔다 하는 방식의 수업을 받는데 일반학급에서는 지도사 선생님의 도움을 받습니다. 너무나도 감사한 그 지원인력이 많이 부족한 형편이라 도움을 받지 못할 때는 힘든 상황이 종종 벌어졌습니다.


<학폭위에 오른 사건에 대하여>


작년 9월, 저희 아이가 일반 학급에 있는 동안 같은 반 여아 앞에서 바지를 내리는 행동을 하였습니다. 사실을 알게 된 즉시 여아의 부모님께 바로 전화로 사과를 드렸습니다. 저희 아이의 행동으로 인해 상대 부모님은 분리조치를 원하셨고, 2주가량 맞춤반(특수학급)으로 분리조치가 됐습니다. 상대 부모님께서 처음에는 사과를 받아들이기 어려워하셨지만 학교 회의를 통해 '지도사가 없는 시간은 맞춤반에 가있는다'라는 조치에 동의하시면서 사과를 받아주셨습니다. 당시 피해 아이와 부모님께서 느끼셨을 충격과 고통에 진심으로 공감하고 어렵게 사과를 받아주셔서 감사하면서도 여전히 죄송한 마음입니다.


<성교육 강사 요구에 대하여>


학교 회의에서 맞춤반 분리조치 후 이후로도 있을 수 있는 이런 상황에 대한 대비와 교육을 위해 일반학급 학생들에게 성교육을 하고, 아이는 그 교육을 기점으로 일반학급 수업을 받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맞춤반 교사께서 성교육 교사를 모셔야는데 급하게 구하려니 어렵다고 하는 말을 듣고 아이의 엄마가 SNS에서 활동하시는 분을 찾아 추천해 드렸고 고맙다고 하셨습니다. 이후 섭외는 학교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엄마의 입장에서 아이가 분리조치를 빨리 끝내고 복귀하였으면 하는 조급함에서 한 일이지만 특정 강사 요구나, 교체 요구 등은 사실이 아닙니다.


<녹음기를 넣은 경위에 대하여>


아이가 바지를 내리는 행동을 한 날 이를 대처하는 과정에서 아이도 놀랐고 긴장상태가 되었습니다. 자폐 아동의 특성 중 패턴 대화가 있는데, 평소 학교에서 돌아오면 '오늘 어땠어?'라고 물으면 '재밌었어요' 하는 식으로 대화가 이어집니다. 그런데 물음에 위축된 어조로 '잘못했어요'라는 답변을 하거나, 강박적인 반복 어휘가 늘었고 대화가 패턴에서 벗어나면 극도로 불안해하는 증상을 보였습니다.


연휴 기간 동안, 평소에는 같은 반 아이들에 스스럼없이 다가갔는데 멀리 떨어져 가까이 가려 하지 않고, 배변 실수가 잦아져 바지를 십수 번 갈아입혀야 했습니다. 그러다 다시 등교하는 날, 등교거부 반응을 강하게 보이는 아이를 보고선 행여 ‘내가 알지 못하는 이유가 있나?’ 무척 걱정이 되기 시작했었습니다.


또래보다 인지력이 부족하고 정상적 소통이 불가한 장애 아이인지라 부모가 없는 곳에서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 요인을 경험했다면 그것이 무엇인지 알아서 빠르게 교정하고 보호해 줘야 하는데 그것을 확인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이 빠르게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그간 어린이집이나 특수학교의 학대 사건들에서 녹음으로 학대 사실을 적발했던 보도를 보아왔던 터라 이것이 비난을 받을 일이라는 생각을 당시에는 미처 하지 못했습니다. 어떤 보도나 반응에서도 녹음 행위 자체에 대한 문제 제기를 보지 못했기 때문에 다른 선택지를 생각해야 한다는 사실 자체에 생각이 이르지 못했습니다.


이상행동이 계속되어 딱 하루 녹음기를 가방에 넣어서 보냈고,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요인이 있는지 확인을 했는데 그 하루 동안의 녹음에서 충격을 가누기 어려운 말들을 듣게 되었습니다.


아이의 부적절한 행동을 교정하려 노력했고, 그러면 다시 일반학급에도 갈 수 있다고 가르쳐왔던 저희는 교사가 아이에게 너는 아예 돌아갈 수 없다, 친구들과 어울릴 수 없다고 단정하는 말도 가슴 아팠지만, 그것이 이 행동을 교정하면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엄하게 가르쳐 훈육하려는 의도의 어조가 아닌, 다분히 감정적으로 너는 못 가라며 단정하는 것이어서 충격을 받았습니다. 감정적인 어조의 말들에서 교사는 아이의 이름 대신 야, 너를 반복적으로 사용해 이것이 훈육의 차원이 아니라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또, 아이가 불안할 때 익숙한 노래 가사를 흥얼거리는 상동행동이 있는데, 그럴 때에 '그딴 말 하지 마' 하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가장 힘들었던 대목은 아이에게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반복적으로 말하는 부분이었습니다. 녹음 속에서 아이는 침묵하거나 반사적으로 '네'를 반복하며 그 말들을 받아내고 있었습니다.


비로소 아이의 이상행동들이 이해가 됐습니다. 그 당시 부모의 처지에서 그 녹음을 들었을 때 들었던 생각은 아이를 이 교사와 분리해야 한다는 것 하나였습니다. 이것이 학대다 아니다 하는 생각 이전에 아이를 감정적으로 대하는 게 분명하게 느껴지는 교사에게, 더구나 특수학급이라는 상황에서 계속 보낸다는 생각은 할 수 없었습니다.


<왜 녹음을 공개하지 않느냐는 의견에 대하여>


내용이 없으니 공개하지 않는 것 아니냐는 비난, 사실관계가 궁금하니 녹음을 공개하라는 요구들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이 사건이 더 커지지 않기만을 바라면서 아무것도 하지 말자는 생각으로 견뎠습니다. 재판에 들어가게 되었으니 증거로서만 사용하고 공중에 공개하지 않는 것이 우리 사회의 원칙이라 생각했습니다.


<5명의 변호사 상담에 대하여>


전관 변호인단, 호화 변호인단, 변호사 5명 선임 등은 모두 사실이 아닙니다. 녹음을 확인한 후에 혹시 부모로서 과잉된 판단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전문가의 객관적 판단을 구하기 위해 여러 변호사들에게 상담을 받았습니다. 학대라는 답을 듣기 위해서라거나 재판에 대비해 만난 것도 아닙니다. 사건이 수사기관에 넘어간 후에도 저희는 변호사를 선임한 적이 없습니다. 형사재판이라 따로 변호사를 구하지 않아도 되었고, 아동학대 사안에서는 국선 변호사의 조력을 받을 수 있다고 하였지만, 초반 상담 외 변호사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한 적은 없습니다. 사건이 갑자기 보도된 이후에는 쏟아지는 일들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니 주변에서 빨리 변호사를 선임해서 대처하라고 조언해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당시 상담했던 여러 변호사들은 교사의 행위에 대해 학대로 보인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분리 요구 대신 고소를 택했는가에 대하여>


사건 발행 후 교사 면담을 하지 않고 바로 고소를 했느냐는 비난과 분노를 많이 보았습니다. 상대 부모에게는 용서를 받고 왜 교사는 용서하지 않았느냐는 비난도 많이 보았습니다. 모두 뼈아프게 후회합니다. 지나고 나면 보이는 일들이 오직 아이의 안정만 생각하며 서 있던 사건의 복판에서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녹음을 듣고 큰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그것이 비단 그날 하루 만의 일일까, 아이가 지속적으로 이런 상황에 있었던 게 아닐까 하는 혼란에 빠졌습니다. 아이 엄마 또한 충격과 혼란 상태여서 분리를 빨리해야 한다는 결론만 있을 뿐 어떤 절차를 밟아 이를 실행을 할지에 대한 판단을 하기에 어려운 상태였습니다. 교사 면담을 신청했다가 취소했던 건 바로 고소를 하려던 게 아니라 상대 교사를 대면해서 차분히 얘기를 풀어갈 자신이 없는 상태에서 만났다가 오히려 더 나쁜 상황이 될까 하는 우려에서였습니다. 우선 대면은 피하는 게 좋겠다는 판단을 했습니다.


교사를 직접 만나는 것보다 분리를 위한 절차를 밟는 게 낫지 않을까, 그러면 사람을 대면하지 않고 시스템 속에서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교육청에 먼저 전화로 문의를 했습니다. 학대의 의심이 있어서 선생님과 분리조치를 원하는데 교육청에 신고하면 학교측에 얘기해 절차를 밟아서 진행해주실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교육청에서는 아동학대는 최초 학대행위 발견자가 신고의 의무가 있는데 학부모도 해당되니 학부모님이 직접 신고를 하셔도 된다고 했습니다. 저희는 학교에 가서 이 사실을 얘기하고 교사를 만나고 하는 게 너무 부담스운 상황이었지만, 수사기관에 신고해서 해결하는것은 피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신고하지 않고 학교를 찾아갔습니다. 교장실에서 저희가 들었던 녹음 속 상황을 말씀드리면서 녹음을 들어달라 했으나 거절하셔서, 구두로 내용을 자세히 설명드리고 교사가 교체되기를 원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교장선생님은 교사의 교체는 신고를 통해야만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분리를 가능하게 하면서도 교사에게는 사법처리를 하지 않도록 하는 다른 방법이 있다는 안내를 받은 곳은 없었습니다. 학교 측의 답변을 방관적 태도로 느낀 아이의 외삼촌이 교장선생님과 대화 과정에서 어떻게 그렇게만 말할 수 있느냐 항변했습니다. 이 과정이 지금 난동으로 와전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당시에는 결국 학대 혐의로 고소를 해야 교사와 분리될 수 있다는 것만이 저희에게 남은 선택지였습니다.


<저희 잘못에 대하여>


다만 이 과정에서 큰 잘못을 했습니다. 첫째는 특수학급 부모님들과 이 과정을 의논해야 했습니다. 그날의 녹음 속에는 저희 아이 외에 다른 아이를 향한 감정적 비난의 말도 담겨있었지만 녹취를 3자에게 공개하는 것은 위법이라는 말도 들었고, 이를 공개하면서 무언가를 하면 학부모들이 교사를 몰아내는 모양이 될 것 같고, 저희는 그런 걸 원한 게 아니었기 때문에 그러한 사정들로 인해 말을 할 수 없었습니다. 확대시키지 않고 저희 문제만 빨리 해결하려고 했습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다른 부모님들과 사건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찾았어야 했는데 섣불렀고 어리석었습니다. 저희는 빠르게 특수교사가 대체되기를 희망했으나 특수교육 쪽은 특히나 인력이 너무 부족한 상황이라 교사를 구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교육의 공백이 길어지면서 다른 부모님과 아이들에게 많이 힘든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이에 대한 분노와 원망은 당연한 것이라 저희가 달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부모님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서로 의지하던 사이인 부모님들과 상의하지 못한 점 정말 죄송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사죄드리고 반성하면서 살겠습니다.


<두 번째 녹음에 대하여>


녹음 행위 자체와 이를 두 번이나 했다는 것에 대해 많은 분들의 공분을 하나하나 보고 들었습니다.


작년 9월 이후 아이는 학교에 제대로 등교하지 못했습니다. 다른 대안학교를 알아보았으나 여의치 않아 다시 학교로 돌아왔는데 아이의 등교를 함께해 준 활동 지원사께서 아이가 수업에 집중을 못 해서 반 밖으로 데리고 나가 단둘이 개인교습을 해주었다고 하셨습니다.


순간 9월에 있었던 녹음 속 상황이 바로 떠올랐습니다. 자폐아와 단둘이 있다는 부분에서 아이 엄마로서는 다시 두려움이 일었고 하지 않았어야 할 행동을 했습니다. 담임 선생님과 활동 지원사님과 저희 아이 셋이 있었던 화장실 안에서 두 분이 녹음기를 보게 되셨습니다. 학교의 구성원들이 저희를 호의적으로 볼 수 없는 상황인지라 아이를 둘러싼 환경이 어떨지 두려움이 컸습니다. 숙고하지 못하고 충동적으로 부끄럽고 어리석은 선택을 했습니다.


믿기 어려우시겠지만 충동적인 단 한 번의 행동이었고 아이 엄마 스스로도 끔찍하게 느껴 바로 폐기했습니다. 담임선생님과 활동 지원사님께 사죄드리며 다시 이런 일이 없을 것임을 약속했습니다. 두 분은 이후 저희와 아이에게 모두 진심 어린 애정으로 대해주셨습니다. 이에 대해 치러야 할 대가가 있다면 언제 까지든 치르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고소 이후 상황에 대하여>


저희는 선생님이 처벌받고 직위해체되기를 바랐던 건 아니었습니다. 당시에는 어리석게도 막연히 이렇게 고소를 하게 되면, 중재가 이루어지고 문제가 해결될 거라 믿었습니다.


아동 학대 혐의로 고소를 하면서 신고와 고소를 분리해서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학교에 신고를 해도 수사기관에 바로 넘기는 시스템이어서 학교가 학부모에게 신고를 권한 상황이니 고소를 하게 되었고, 고소를 한다고 해서 바로 직위해제가 되는 게 아니고 혐의가 인정되어 기소로 결정이 되면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저희의 경우 수사와 기소 결정이 예상보다 신속하게 이루어져 곧 직위해제가 되었습니다. 고소를 하면 우선 분리조치가 되고 그 이후에는 수사기관의 판단에 따라 처리될 거라 생각했는데 직위해제와 기소가 이렇게 빨리 진행될 것에 대해 미처 예측을 하지 못했습니다.


당시의 상황으로 돌아가 얘기하자면 저희는 학교가 신고를 권해 아이를 학대한다고 생각한 교사를 고소했고, 교사의 행위는 학대의 혐의로 기소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수사기관에 의해서도 학대 행위가 인정되었다는 것이었기 때문에 저희는 상대 교사의 사과를 기다렸습니다. 과정에서 교감선생님과 아이의 일반학급 담임선생님께서 아이엄마에게 선처 의사를 물으셨고, 아이엄마는 형사사건이어서 재판이 진행되기 때문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지만 진심어린 사과면 충분히 선처할 생각이고 선처를 위해 돕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상대측의 요청으로 중재를 위해 물어오셨던 건 아니어서 전달이 되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상대 교사 측에서 연락을 했으나 우리가 거부했다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재판 상황에 대하여>


기소 후 재판이 두 번 진행되었습니다. 아이의 엄마가 증인으로 한 번 법정에 나갔고 변호인의 조력은 없었습니다. 재판으로 다투게 되면 상대 교사에게도 큰 고통과 어려움이 될 텐데 한 사람의 인생을 재판을 통해 끝장내겠다는 식의 생각은 결단코 해 본 적이 없습니다.


다만 수사 절차와 재판 절차에 대해 저희는 너무나 무지했습니다. 진심 어린 사과면 충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고소와 모순된 말이 아니냐고 하시겠지만 무지한 인간이었던지라 그 상황에서는 학교 내의 교감선생님과 동료 교사분이 선처에 대해 물어보실 때 형사사건이고 기소가 된 후여서 소취하는 법적으로 불가능하지만 사과를 하신다면 얼마든지 도울 것이라고 상대 교사 측에도 전했습니다.


하지만 재판정에서 상대 교사는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혼잣말이었다고 주장했고 사과보다는 행위를 인정하지 않는 쪽을 선택하신 걸로 보였습니다. 사과가 곧 유죄의 증거가 될 수도 있으니 섣불리 사과하지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만, 아이의 엄마는 상대 교사께 사과의 의사가 없다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에 처벌을 원하느냐는 물음에 잠시 망설이다 '네'라고 답한 것입니다.


저희는 늘 아이가 잘못된 행동을 할 때마다 진심으로 사과해 왔고, 장애 아동이니까 피해 주는 걸 당연시 여기는 것처럼 보일까 봐 조심하면서 살았습니다. 사과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때도 있었지만 가슴 아파도 장애아 부모로서 평생 짊어져야 할 일이라 생각하며 서로 마음을 다잡으며 살아왔습니다.


아내와 상의하여 상대 선생님에 대해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려고 합니다. 서로 만나지 못한 채 재판에 들어가고 나서야 상대 교사의 입장을 언론 보도를 통해 보았습니다. 저희는 경위서를 통해 교사의 처지를 처음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직위해제 조치와 이후 재판 결과에 따라 교사의 삶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에 책임감을 느낍니다. 여기까지 와버렸지만 지금 이 상황에서라도 가능한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학을 선택한 것에 대하여>


이 선택에 대해서는 사연이 길어서 결론에 이르게 된 과정만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이후 차분하게 풀어낼 기회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돌아보면 잘못된 선택을 했던 순간들이 많습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상황들이 복합적으로 이어지면서 학교의 구성원들께 너무 많은 피해를 끼치게 되었습니다. 대처는 미숙했고 이후 벌어진 상황들이 예측을 벗어날 때마다 당황하고 자책했습니다. 문제를 해결해 보려 한 선택들이 오히려 꼬이게 만들었습니다. 자책의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모르는 것이 너무 많아 잘못된 판단을 계속했습니다. 무지도 죄인지라 변명할 수 없다는 것 잘 압니다. 저희의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학교 구성원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특수학급 증설처럼 해결책이라고 생각했던 방식이 교사와 학생, 학부모 모두를 불행하게 만드는 길이라는 인식을 미처 하지 못했습니다. 문제 해결에만 몰두한 나머지 넓은 시야를 갖지 못했습니다. 피해를 끼친 곳에서 계속 있을 수가 없어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가자고 결정을 했습니다. 이는 다시 차분히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갑작스러운 보도의 소나기 속에서>


9월 이후 하루도 편할 날이 없이 아이 엄마와 아이 모두 어렵게 견디고 있었습니다. 해결할 수 있는 일들은 최대한 누구도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해결하도록 노력했으나, 어떤 일은 저희 손을 벗어나 통제와 해결이 불가능한 채로 속수무책인 상황입니다. 이렇게까지 오랫동안 이 일이 이어지리라 생각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거대한 일로 터져 나오리라고 전혀 생각지 못했습니다.


며칠 동안 저희 아이의 신상이나 증상들이 무차별적으로 여과 없이 공개가 되고, 열 살짜리 자폐 아이를 성에 매몰된 본능에 따른 행위를 하는 동물처럼 묘사하는 식의 보도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TV 화면에는 저희 아이의 행동을 두고 선정적인 자막을 달아 내보냅니다. 부모로서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저에 대한 자극적 보도는 감내할 수 있지만 이것만은 멈춰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다른 선택지가 없는 현재의 제도는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교권의 보호가 온 사회의 화두가 되었고 절차상의 많은 문제들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저희가 신고한 사건 또한 검찰의 기소가 문제였다면 현행법상 아동학대 행위에 대한 구성요건이 입법적으로 개선되어야 할 것입니다.


학대 의심이 든 교사에게서 아이를 분리시키고자 했을 때 저희에게 주어진 선택지는 하나였습니다. 학교에서는 신고 조치를 해야 분리가 가능하다고 했고, 먼저 문의했던 교육청에도 같은 말을 했습니다. 그래서 신고를 선택했습니다. 당장 수사기관에 달려가 고소장을 넣은 게 아닙니다. 신고를 권장하도록 설계된 제도 속에서 이를 이용하는 선택을 하게 된 것입니다. 타인의 '밥줄'을 자르는 칼을 너무 쉽게 휘둘렀다는 비난을 많이 보았습니다. 지금에야 너무나 가슴 아프게 받아들입니다. 이 제도를 이용할 때 저는 미처 거기까지 깊게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모두가 제 부덕의 소치임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가져올 결과까지를 고려했다면 하지 않았을 선택이지만, 시행되는 제도가 그러한 결과를 만들 것까지를 고려한 바탕에서 설계되었다면 이런 일을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작은 원망이 있습니다.


다만 아이에 대한 교사의 행위를 확인했던 순간의 부모 입장에서는 법적으로 학대혐의를 인정받지 못하는건 감수해야 할지라도, 예상하지 못했던 시절의 우연으로 인해 교사가 아이에게 했던 잘못된 행동이 아예 없었던 일이거나, 아무것도 아닌 일로 남는 것을 그냥 받아들여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지금 이 순간까지도 계속 남아 있습니다. 상대 선생님이 교사로서 장애 아이에게 잘못된 행동을 한 과오가 있다는 사실은 변함없다 해도 이것이 선생님의 모든 커리어를 부정하겠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이 두가지 마음이 저희 안에서는 서로 모순되지 않고 공존합니다. 물론 이 견해로 인해 저희는 수많은 비난을 더 받을 수도 있습니다. 저희가 잘못한 점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반성하며 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특수교사님들께 사과드립니다>


저는 지금 모든 특수교사들의 권리와 헌신을 폄하하는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 저희의 대응은 제 아이와 관련된 교사의 행위에 책임을 물으려는 것이었지 장애 아동과 부대끼며 교육현장에서 성실하게 일하시는 특수교사들을 향한 것이 절대 아니었습니다. 상대방 선생님이 특수교사로서 살아온 삶 모두를 부정하는 것도 아닙니다. 저희는 장애 아동을 양육하는 부모로서 누구보다 특수교사들의 헌신과 노력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분에 넘치는 배려와 사랑 속에서 우리 아이가 보호받았고 지금도 아이의 상태를 우선 걱정해 주는 선생님들이 계십니다. 특수교사는 아니지만 아이가 속한 일반학급의 담임선생님께서도 저희 아이가 사건 후 다른 아이들과 잘 지낼 수 있도록 끝까지 애써주셨습니다. 너무나 고맙고 죄송합니다. 선생님들의 고충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한 점 고통 속에 반성하고 있습니다. 살면서 갚겠습니다.


어떠한 해명도 받아들이기 어려울 만큼 분노가 깊은 상황에서 저희의 이야기가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짐작도 할 수 없고 두려운 마음입니다. 그래도 물으시는 것에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답하겠습니다. 다 하지 못한 이야기와 여전히 필요한 이야기가 있다면 앞으로 계속 성실하게 답변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급하게 덧붙입니다. 입장문을 준비하는 사이 공소장의 일부가 언론에 보도되었는데 저희가 흘렸다거나 하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저희는 지금까지도 공소장을 보지 못한 상태이며 어떤 언론과도 접촉한 일이 없습니다.


2023년 8월 2일. 주호민 드림.


제목 작성정보
지드래곤, 미모의 일본인 여성 무릎 베고 누워...'사랑해' 손하트까지

지드래곤, 미모의 일본인 여성 무릎 베고 누워...'사랑해' 손하트까지

Instagram 'xxxibgdrgn'[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가수 지드래곤이 일본에서 행복한 일상을 보내는 근황을 전했다. 지난 15일 지드래곤은 자신의 인스타를 통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지드래곤이 의자에 누워 한 여성의 무릎을 벤 채 개구진 포즈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권지용(權志龍)(@xxxibgdrgn)님의 공유 게시물아름다운 미모를 자랑하는 해당 여성은 바로 일본인 셰프 쇼지 나츠코다.쇼지 나츠코는 지난 2020년 열린 '제8회 아시아 50대 베스트 레스토랑 시상식'에서 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셰프다.그녀는 일본에서 열린 지드래곤의 브랜드와 나이키가 협업한 브랜드 행사에서 요리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Shoji Natsuko(@natsuko.ete)님의 공유 게시물지드래곤은 이날 쇼지 나츠코가 준비한 화려한 디저트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해당 디저트에는 지드래곤이 론칭한 패션 브랜드의 로고인 데이지 꽃 모양이 아름답게 장식돼 눈길을 사로잡았다.지드래곤이 쇼지 나츠코와 의외의 친분을 뽐내자 많은 이들이 크게 놀라워했다.또한 지드래곤은 이날 '사랑해'라는 글귀가 새겨진 곳에서 '손 하트'를 하고 찍은 사진을 게재해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었다.Instagram 'xxxibgdr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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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6 16:35

1000억 쏟아부어 세계에서 가장 큰 김포의 '3600평' 카페 지은 사장님이 한 말 (영상)

1000억 쏟아부어 세계에서 가장 큰 김포의 '3600평' 카페 지은 사장님이 한 말 (영상)

Youtube '그리구라 GreeGura'[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방송인 김구라가 그의 아들 그리(본명 김동현)와 함께 공사비만 1천억 원이 들었다는 김포의 대형 카페에 다녀왔다. 카페 곳곳을 둘러보던 부자 앞에 카페 사장이 나타났다. 김구라는 '정말로 (카페 건설에) 1천억 원이 든 게 맞냐'고 묻자 사장은 '그렇다'는 말과 함께 예상치 못한 발언을 던지며 이들을 웃게 했다.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는 '공사비만 1,000억 든 초호화 카페에 다녀왔습니다'란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해당 카페는 경기도 김포에 위치한 '포지티브 스페이스 566'이다. 이곳은 연면적 1만 1900㎡(약 3600평)의 초대형 카페다. Instagram 'positivespace566'해당 카페는 지난 1일부로 '세계에서 가장 큰 카페' 기네스 타이틀을 거머쥐었다.지난 2022년 문을 연 이곳은 지하 1층∼지상 5층으로 이뤄졌다. 카페 내부는 높은 천장과 샹들리에, 레트로한 인테리어 소품 등으로 꾸며졌는데 일찍이 SNS를 통해 핫플레이스로 거듭났다.김구라와 그리는 내부를 둘러보며 '이런 데서 테이크 아웃 하는 사람은 호구다'라며 '이런 곳은 즐기러 와야 된다'고 했다.Youtube '그리구라 GreeGura'김구라 부자는 내부 곳곳을 둘러보던 중 카페 사장을 만났다.평소 부동산과 돈 등에 관심이 많은 김구라는 사장에게 '카페를 짓는 데 돈이 1천억 원 가까이 들었냐'며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사장이 '딱 1천억 원이 들었다'고 답하자 김구라는 믿을 수 없다는 듯 탄성을 내질렀다.이어 사장은 '이런 거는 절대 안 짓는다. 정신병자가 짓지'라는 뼈 있는 농담을 던지며 김구라 부자의 웃음을 이끌어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내부 미쳤다', '다음에 한 번 가 볼까', '기네스에 등재될 정도면 얼마나 큰 거야', '규모 미쳤다',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쏟아내며 기대감을 내비쳤다.YouTube '그리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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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6 16:35

SBS '모범택시' 시즌3 제작 확정 (공식입장)

SBS '모범택시' 시즌3 제작 확정 (공식입장)

SBS '모범택시'[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SBS 드라마 '모범택시'가 시즌3 제작을 확정했다.  16일 제작사 스튜디오S 측은 인사이트에 ''모범택시' 시즌3을 추진하는 것은 확정이다'며 '배우·작가 등 관련된 분들과 곧 논의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방송사와 제작사 측은 시즌2가 2월 17일 첫 방송 직후 높은 인기를 거두자 일찌감치 시즌3 제작을 논의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제작사 측은 '구체적으로 논의된건 없다. 준비해서 25년쯤 방영 예상하는 내부 분위기가 있다'고 귀띔했다.SBS '모범택시'이제훈, 김의성, 표예진, 장혁진, 배유람 등 주연들도 시즌3 출연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다양한 인터뷰 자리를 통해 '시즌제를 계속 이어가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2021년 4월 시작한 '모범택시' 시리즈는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해주는 복수대행업체 '무지개운수'의 이야기를 그렸다. 특수부대 장교 출신 직원 이제훈과 사장 김의성, 해커 표예진 등이 시원한 액션과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며 16%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즌2에서는 이제훈을 비롯한 '무지개운수'의 활약이 더욱 도드라지면서 15일 21%의 시청률로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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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6 16:35

로제와 강동원 '열애설'에 어느 팬이 제시한 증거 4가지 (+소속사 입장)

로제와 강동원 '열애설'에 어느 팬이 제시한 증거 4가지 (+소속사 입장)

Instagram 'roses_are_rosie'[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걸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로제와 배우 강동원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1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강동원과 로제가 열애 중임을 증명하는 증거들이 나왔다'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작성자는 두 사람이 열애 중이라고 주장하며 그 첫 번째 증거로 함께 착용한 목걸이와 외투를 제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같은 디자인으로 보이는 목걸이를 착용한 두 사람의 모습이 보인다. 2개의 목걸이가 보이는데 모두 '존 엘리어트' 제품이다. 온라인 커뮤니티또 두 사람이 같은 존 엘리어트의 붐버를 입은 모습도 짜집기 됐다. 작성자는 두 번째로 두 사람이 같은 장소에서 포착됐다고 주장했다. 장소는 지난 2022년 서울 코엑스에서 아시아 최초로 진행됐던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이다. 세 번째 증거는 두 사람과 모두 친분이 있는 사람들이다. 작성자는 세계적인 패션 인플루언서로 널리 알려진 한국계 에바 차우와 찍은 사진도 게재됐다. 작성자는 '강동원은 에바 차우와 오랜 친구고 로제는 아마도 강동원을 통해 에바 차우와 가까워졌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온라인 커뮤니티또 두 사람이 함께 친분이 있는 인물로 배우 윤여정과 일본의 싱어송라이터 요시키를 지목했다. 네 번째 증거는 두 사람이 콜드플레이(Coldplay)의 곡 '비바 라 디다(VIva La Vida)'와 관련이 있다는 주장이다. 로제는 지난 2022년 2월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비바 라 디다' 기타 선율에 맞춰 노래를 부르는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작성자는 연예인의 브이로그를 담는 '모노튜브'에서 올린 영상 시태그에 '#VIva La Vida'가 달린 적이 있다고 했다. 온라인 커뮤니티로제는 올해 27살, 강동원은 올해 43살로 16살 차이가 난다. 해당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둘이 16살 차이인데..', '서로 만날 이유가 없을 거 같은데', '해외 팬들이 퍼뜨린 악질 루머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로제는 중국 누리꾼들로부터 루머가 확산한 바 있다. 근거 없는 뉴스에 대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gang__dong_won지난 13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에 확산되고 있는 블랙핑크 로제와 관련된 루머는 명백한 허위사실임을 밝힌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어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인권을 침해하고 명예를 실추시키는 행위들에 대한 법적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현재 루머 생성 및 유포자들에 대해서도 모니터링 중이며, 향후 어떤 선처나 합의 없이 강경 대응하겠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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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6 16:00

'학창 시절 날 괴롭힌 친구가 아이돌 데뷔 후 찾아와 입막음 대가로 3억을 준다면...'

'학창 시절 날 괴롭힌 친구가 아이돌 데뷔 후 찾아와 입막음 대가로 3억을 준다면...'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넷플릭스 '더 글로리'[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학교폭력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연예인들을 대상으로 이른바 '학폭' 폭로도 쏟아지고 있다. 가해자로 지목받은 연예인들 중 일부는 학폭을 저질렀던 것이 사실로 밝혀져 활동을 중단하기도 했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너네 괴롭혔던 학폭가해자가 데뷔해 입막음 비용으로 3억을 준다면 안터뜨림?'이라는 글이 올라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해당 글은 실제 사연이 아닌 누리꾼이 상황을 가정해 올린 글이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넷플릭스 '더 글로리'글쓴이는 '더 달라고 할 수는 없고 딱 3억'이라며 3억을 받는 조건으로 학창시절 자신을 괴롭혔던 친구의 학폭 가해 사실을 덮어 줄 수 있냐고 했다.해당 글은 올라오자마자 많은 댓글들이 달리며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넷플릭스 '더 글로리'다양한 반응이 나왔지만 예상외로 3억을 받고 학폭 사실을 폭로하지 않겠다는 누리꾼들이 많았다.한 누리꾼은 '3억이면 참는다'라고 했다. 그 외에 '3억 벌기 힘들다. 받고 안 터뜨린다', '받고 소속사 계약 끝나는 날 터뜨리겠다'라는 반응들도 있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3억을 받고 학폭을 폭로하지 않겠다는 한 누리꾼은 ' 어차피 폭로할 거면 내 신상 털리는 거랑 소송까지 각오해야 된다. 3억 정도 줄 정도면 어지간히 심각한 거 같은데 피해자가 나만 있지도 않을 것. 언젠가는 밝혀질 테니 나는 돈 받고 가만히 있겠다'라고 말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KBS2 '드림하이 2'또 다른 누리꾼은 '3억 받고 진심어린 사과와 본인이 한 행동이 적혀있고 그것을 반성하는 내용의 반성문이라면 가능하다'라고 말하기도 했다.하지만 '내가 매일 죽고 싶은 정도로 괴로웠는데 3억이 대수냐', '그 때 받은 상처와 트라우마는 아무리 많은 돈을 가지고 와도 치유될 수 없다', '진심어린 사과가 먼저다'라는 반응을 보이는 누리꾼들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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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6 16:00

이삭 쪼아먹는 참새 '유해동물'이라며 소탕작전 벌인 중국에서 일어난 비극

이삭 쪼아먹는 참새 '유해동물'이라며 소탕작전 벌인 중국에서 일어난 비극

참새 / 뉴스1[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중국의 공산주의 혁명가이자 지도자였던 마오쩌둥이 통치하던 때인 1958~1960년까지 중국에서는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대기근이 발생했다.  최악의 흉년이 3년 동안 이어지며 중국인 4천만 명이 굶어 죽었다. 다름 아닌 '참새' 때문에 말이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직후 대만의 장제스를 중국에서 몰아낸 마오쩌둥은 당시 중국 농민들이 겪고 있는 처참한 상황과 마주해야 했다. 마오쩌둥은 농민들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여러가지 정책을 펴고, 농민들을 달래기 위해 직접 농촌마을을 찾기도 했다. 참새를 잡은 인민군 / 光传媒그러던 어느 날, 한 농촌 마을에 방문한 마오쩌둥이 지나가던 참새를 가리키며 '참새는 참 해로운 새다'라고 했다. 곡식을 갉아먹어 주민들을 힘들게 한다는 이유였다. 며칠 후 마오쩌둥과 14개 성의 당서기들은 중국의 농업 발전을 위해 4가지 해로운 것(사해)를 제거하기로 했다. 이는 각각 모기, 파리, 쥐, 그리고 참새였다. 마오쩌둥의 한마디로 인해 참새는 공공의 적이 됐다. 중국 정부는 참새가 농작물에 끼치는 해로운 영향에 대해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널리 알리는 데 힘썼다. 아이와 어른 할 것 없이 모두가 동원돼 참새를 잡았다. 1958년 한 해에 잡힌 참새만 1억 1천만 마리에 달했다. 사실상 중국에서 참새 씨가 말라버린 것이다. 참새를 달구지에 매달아 거리 축제를 벌이는 중국 인민들 / 明见网참새를 박멸해 농업 생산량의 증대를 노리던 중국 정부, 하지만 그 결과는 참담했다. 참새가 줄어들자 메뚜기 등 해충의 개체 수가 급격하게 늘어났다. 늘어난 메뚜기 떼는 농작물을 닥치는 대로 갉아먹었고, 사람이 먹어야 할 식량은 더욱 줄어들었다. 여기에 여러 요인까지 겹치면서 중국사에 길이 남을 대흉년이 벌어졌다. 굶주려 죽은 사람의 수는 공식 발표로만 2000만 명, 학계 추산 최초 3000만 명 이상이다. 1960년대 당시 대한민국 인구가 3000만 명임을 감안한다면 그 피해가 엄청나다고 할 수 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Namibian Sun마오쩌둥이 처음 참새를 가리켰던 손가락 하나에 수많은 중국인들이 목숨을 잃었던 것이다. 아사자가 늘어나면서 공산당 간부들이 참새 소탕 작전을 중단하라며 마오쩌둥을 압박한 후에야 그는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참새 소탕 작전은 막을 내릴 수 있었다. 당시 비판의 목소리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그러나 마오쩌둥은 관료들의 직언을 무시했다. 지도자의 잘못된 선택이었음에도 독재 권력에 의해 비판의 목소리조차 묻히자 돌이킬 수 없는 비극을 불러왔다. 마오쩌둥의 문화대혁명의 시작이라고도 표현된 참새 소탕 작전은 직언과 간언, 지도자의 판단과 함께 우리에게 많은 것을 느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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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6 16:00

가터벨트 입고 '봉춤' 추면서 29금 섹시미 발산한 트와이스 모모 직캠 영상

가터벨트 입고 '봉춤' 추면서 29금 섹시미 발산한 트와이스 모모 직캠 영상

Youtube 'Mera'[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트와이스 멤버 모모가 콘서트에서 화끈한 무대를 선보였다. 지난 15일 서울 송파구 KSPO DOME에서는 트와이스의 콘서트 'TWICE 5TH WORLD TOUR 'READY TO BE' - 서울'이 개최됐다.이날 트와이스는 'Alcohol-Free', 'FANCY'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하며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Youtube 'Mera'트와이스 멤버들이 선보인 수많은 무대 가운데, 특히 주목을 받은 건 멤버 모모의 솔로 공연이었다.팀 내에서 독보적인 춤선을 자랑하는 모모는 이날 아찔한 폴댄스를 선보였다.해당 무대에 캡모자와 박시한 티셔츠, 가터벨트를 입고 등장한 모모는 파워풀한 춤을 추기 시작했다.Youtube 'Mera'이내 티셔츠와 모자를 벗어던진 그녀는 봉에 올라타 모두의 시선을 고정시켰다.봉에 매달린 그녀는 다리를 쭉 뻗는 등 고난도의 동작들을 가볍게 소화했다.또한 모모는 군살이 하나도 없는 매끈한 라인과 볼륨감 넘치는 몸매를 자랑하며 고혹적인 매력을 뽐냈다.Youtube 'Mera'폴댄스를 추며 무대를 장악한 모모에게 많은 팬들의 찬사가 쏟아졌다.한편, 트와이스는 이번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월드 투어에 나설 예정이다.이들은 오는 5월부터 호주 시드니, 멜버른, 일본 오사카, 도쿄, 미국 로스앤젤레스, 캐나다 토론토 등 총 14개 지역에서 23회의 공연을 펼치며 세계 각국의 팬들을 만난다.YouTube 'M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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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6 15:35

'감금·살인·영아 유기까지...' 막장 전개로 방영 한 달 만에 '폐지' 요청 쇄도한 드라마

'감금·살인·영아 유기까지...' 막장 전개로 방영 한 달 만에 '폐지' 요청 쇄도한 드라마

KBS2 '비밀의 여자'불륜·살인·영아 유기 등...가족들 다 있는 시간에 방영되는 KBS 드라마 '비밀의 여자', 폐지까지 언급돼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다소 지나친 전개로 방영 약 한 달 만에 '폐지'까지 언급되는 드라마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최근 KBS 시청자 참여 '시청자 소감' 게시판에 KBS2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 폐지를 촉구하는 청원 글이 지속해서 올라오고 있다.드라마 '비밀의 여자'는 남편과 내연녀로 인해 시력을 잃고 '락트-인 증후군(의식이 있는 전신 마비)'에 빠지게 된 여자가 처절하게 복수하는 내용이 담긴 드라마다.KBS2 '비밀의 여자'일일드라마 특성상 수위가 높을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수위는 상상 이상이었다. '비밀의 여자'는 살인·폭행·영아 유기·감금·불륜 등 자극적인 소재를 사용해 시청자들의 눈과 머리를 어지럽게 만들었다.전개 수위가 높은 '비밀의 여자'를 두고 한 청원인은 시청자 게시판에 '가족들이 다 모여 한자리에 앉아서 보는 시간에 드라마 내용이 너무 허술하다'며 '이 드라마를 보고 있으면 '세상 참 잘 돌아가겠다'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드라마 '비밀의 여자'를 비판하는 시청자들 / KBS 시청자 참여 '시청자 소감' 게시판그러면서 '꼭 이혼, 불륜, 막장, 살인, 악역 이런 것들을 소재로 써야 하냐'라며 '세상도 어지럽고 혼란스러운데 가슴 따뜻한 드라마 좀 만들어달라. 자극적이고 적나라한 드라마는 이제 그만 만들어달라'고 촉구했다.다른 청원인 역시 ''비밀의 여자' 조기 종영해달라'라면서 '즐거운 저녁 시간에 살인, 감금, 불륜, 사기, 누명, 절도 등... 도저히 못 보겠다. 우리 아이들이 못 볼 정도로 정말 끔찍하다. 시청률도 낮게 나오는 데 이럴 거면 조기 종영해 달라'고 호소했다.KBS2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비밀의 여자'의 첫 회 시청률은 12.4%(전국 · TNmS 기준)를 기록했다. 그러나 최근 방영한 23회분은 10.8%로 시청률이 감소했다.이외에도 '도가 지나치다', '방송 수준을 높여보자', '소재가 너무 자극적이다'는 등의 내용이 담긴 게시물들이 게시판을 가득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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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6 15:35

'모범택시' 시즌3, 첫방 일자까지 스포됐다는 주장 나왔다

'모범택시' 시즌3, 첫방 일자까지 스포됐다는 주장 나왔다

SBS '모범택시2'[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모범택시2'가 마의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대장정의 막을 짜릿하게 장식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모범택시2' 마지막회는 2023년 미니시리즈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모범택시2' 최고 시청률은 25.6%, 수도권 21.8%, 전국 21.0%, 2049 8.2%였다. SBS '모범택시2''모범택시2'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이제훈 분)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이다. 해당 작품은 매 회마다 속이 뻥 뚫리는 통쾌한 결말을 안겨주며 시즌1부터 뜨거운 사랑을 받아왔고, 많은 누리꾼은 시즌3도 나오기를 간절히 바라는 중이다.'모범택시2'를 이끌어온 배우 이제훈, 장혁진 등도 시즌3 제작을 기원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애청자들이 '모범택시' 시즌3 첫 방송 일자가 스포됐다는 주장을 내세워 관심을 집중시켰다. SBS '모범택시2'마지막회에서 금사회 소탕에 성공한 김도기가 1년 뒤 군인의 모습으로 등장해서 한 발언이 힌트가 됐다는 설명이다. 김도기는 군내 성폭력 신고 후 2차 가해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을 한 故 황예리 중사의 사건을 의뢰받았고, 해당 부대의 감찰과 대위로 위장 전입했다.부대로 들어선 김도기는 '신고합니다. 대위 김도기는 2023년 12월 8일부로 29 보병사단 본부중대 군 감찰과로 전입을 명받았습니다'라고 관계자들에게 신고를 했다. SBS '모범택시2'애청자들은 2023년 12월 8일 이라는 구체적인 날짜가 나왔고, 황예리 중사 사건이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모범택시2'가 막을 내린 점을 미뤄봤을 때 시즌3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했다. 더욱 놀라운 건 2023년 12월 8일이 금요일이라는 점이었다. 누리꾼은 '또 금토드라마로 편성해서 12월 8일에 첫 방송 내보낼 듯'이라며 긍정 회로를 돌리는 중이다. 누리꾼의 바람대로 '모범택시'가 시즌3로 화려하게 돌아올 수 있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SBS '모범택시2'네이버 TV '모범택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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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6 15:35

편집 실수로 강아지 학대 영상 올렸다가 구독자 떡락한 인기 유튜버의 근황

편집 실수로 강아지 학대 영상 올렸다가 구독자 떡락한 인기 유튜버의 근황

YouTube 'Brooke Houts'[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반려견을 통해 큰 인기를 끌었다가 학대를 하는 모습이 공개돼 논란이 됐던 유튜버의 근황이 공개됐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덱스테러티는 반려견 학대 혐의로 활동을 중단했던 한 유튜버가 복귀를 하려다 논란이 됐다는 소식을 전했다.문제의 유튜버는 33만 구독자를 보유한 'Brook Houts'였다.도베르만을 기르던 그녀는 반려견과의 일상 영상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왔다.YouTube 'Brooke Houts'그녀가 인기 유튜버가 될 수 있었던 것도 바로 반려견의 귀여운 모습들 때문이었다.하지만 카메라 뒤에서 그녀는 반려견을 학대하고 있었다. 그녀의 추악한 모습이 드러난 건 편집 과정에서 있었던 실수 때문이었다.어느 날 그녀는 당시 반려인들 사이에서 한참 유행하고 있던 문에 랩 감고 강아지가 어떻게 지나가는지 관찰하는 영상을 촬영해 올렸다.실수로 그녀는 편집본이 아닌 촬영 원본 영상을 공개했는데 그 속에 반려견을 학대하는 모습이 그대로 담겨 있었다.YouTube 'Brooke Houts'반려견이 자신이 원하는 대로 행동하지 않자 그녀는 반려견을 손으로 때렸다.또 뽀뽀를 하려고 다가오는 반려견을 거칠게 때리고 침까지 뱉는 장면까지 나와 구독자들을 경악하게 했다.해당 영상이 공개되자마자 대부분의 구독자들의 그녀의 채널을 구독 취소했다. 논란이 되자 해당 유튜버는 모든 영상을 비공개 처리하고 한동안 활동을 중단했다.1년 후 그녀는 유튜브에 사과 영상을 올리며 복귀를 알렸다. 더욱 누리꾼들은 분노하게 한 것은 당시 학대를 당한 반려견의 근황 때문이었다.YouTube 'Brooke Houts'그녀는 자신이 기르던 도베르만을 파양했다고 밝혔다. 영상에서 자신의 반려견이 다른 강아지를 공격해서 다른 곳에 입양을 보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논란을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복귀를 알린 영상은 논란이 되자 삭제됐다. 현재 유튜브 채널이 삭제된 것으로 보아 다시 활동을 중단한 것으로 보인다.누리꾼들은 '진짜 욕 나온다', '학대한 것도 모자라 파양까지', '그러면서도 꾸역꾸역 복귀하려고 했다니'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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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6 15:00

아스날 덕후 이수날, 고등학교 동창인 아프리카 여캠이 '과거' 싹 공개했다

아스날 덕후 이수날, 고등학교 동창인 아프리카 여캠이 '과거' 싹 공개했다

YouTube '이아린 Ahrin''인기도 많고, 성격도 좋아'...이수날의 고등학생 시절 모조리 이야기한 BJ 이아린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팀인 아스날의 '찐팬'이라고 알려진 유튜버 이수날(본명 정이수)이 '성덕'(성공한 덕후)이 됐다.축구에 관한 사랑이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의 합류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수날이 축구에 쏟는 애정에 비해 골때녀에서 부진한 실력을 보여 일부 누리꾼은 '축구를 사랑하는 게 콘셉트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약 1년 전 이수날의 고등학교 동창인 BJ 이아린(본명 이지현)이 했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YouTube '이아린 Ahrin'BJ 이아린은 2022년 3월 9일 유튜브 '이아린 Ahrin'에 '일진설과 해외 축구 좋아하던 친구 이야기'라는 영상을 올린 바 있다.영상에서 이아린은 축구 유튜버이자, 아스날 팬인 이수날에 관해 이야기했다.이아린은 '저희 반에 공부도 잘하고 귀엽게 생기고 인기도 많고 성격도 좋은데 해외 축구를 엄청 좋아하는 친구가 있었다. 그 친구가 하필 시험 기간에 공부하고 해외 축구 리그를 보느라 맨날 다크서클이 내려왔었다'고 말문을 텄다.YouTube '이아린 Ahrin'이어 '시험 성적도 잘 나오는 사기인 여자애가 있었는데 그 친구가 유튜버를 하더라. 당시 아스날을 좋아했는데 지금도 좋아하더라. 그때가 18살인데 지금도 유튜브를 하던데 유명하더라 축구계에서는'이라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이아린은 이수날의 유튜브 채널을 화면에 띄웠다. 그는 '완전 신기하지 않냐'라며 '우리한테 하도 아스날 팀을 영업하고 다녀서 월콧? 월넛? 이런 이름도 있었다. 성격이 엄청 좋았고 선생님도 좋아했다. 완전 사기 캐릭터였다'고 극찬했다. 이수날이 아스날을 좋아한 건 고등학교 때부터였다는 방증이다.YouTube '이아린 Ahrin'이아린의 애정 섞인 폭로(?)에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누리꾼들은 '아린이와 정이수의 콜라보를 기대합니다 제발', '아스날 좋아하는 거 콘셉트가 아니네', '이수날 학교 다닐 때부터 유명했구나'라고 말했다.한편 이수날은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 지난 1월 18일 합류했다.YouTube '이아린 Ahr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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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6 15:00

돈 달라며 화내고 시비 거는 아프리카인한테 '다이소 경찰배지'로 참교육한 유튜버 (+영상)

돈 달라며 화내고 시비 거는 아프리카인한테 '다이소 경찰배지'로 참교육한 유튜버 (+영상)

YouTube '시수기릿[girit]'[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여행 유튜버가 시비거는 현지인을 단번에 처단할 수 있는 방법을 보여줬다. 최근 여행 유튜버 시수기릿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탄자니아 로컬시장에서 살아남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는 시수기릿이 아프리카 탄자니아로 여행을 떠났다가 현지인과 갈등을 빚는 모습이 담겼다.YouTube '시수기릿[girit]'시수기릿은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셀프캠으로 라이브 방송을 하면서 탄자니아 로컬시장을 구경했다. 그러던 중 한 남성이 시수기릿에게 다가왔고, 왜 허락 없이 본인을 찍냐며 버럭 화를 냈다. 시수기릿이 자기 자신을 찍는 거라고 설명했는데도 남성은 눈을 부릅뜨며 고함을 질렀다. YouTube '시수기릿[girit]'지나가던 행인이 흥분한 남성을 말리면서 상황이 종료되는가 했으나, 남성은 다시 시수기릿에게 다가오며 갑자기 돈을 달라고 얘기했다. 시수기릿은 한국말로 '시비 걸다가 그러면 안 된다. 친구야. 좋게 좋게 말해야 돈이 나오는 거다'라고 일침을 날렸고, 남성은 끈질기게 시수기릿을 쫓아오며 귀찮게 굴었다. 인내심에 한계가 온 시수기릿은 비장의 무기인 '경찰 마패'를 꺼내들고 말았다. 다이소에서 구입한 장난감 경찰 배지였다. YouTube '시수기릿[girit]'시수기릿은 남성에게 경찰 배지를 보여주며 '날 따라와라'라고 지시했고, 놀랍게도 남성의 태도는 순식간에 돌변했다. 남성은 언제 그랬냐는 듯 '내가 실수했다'라면서 사과하더니 '날 찍어라. 찍어도 된다'라고 말했고, 더 이상 시수기릿을 쫓아가지 않아 폭소를 불러일으켰다.영상을 본 누리꾼은 '여행 떠날 땐 경찰 배지. 메모', '다이소템이 먹히다니 너무 웃기다', '태세 전환 장난 아니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YouTube '시수기릿[girit]'YouTube '시수기릿[gir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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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6 14:35

스탠퍼드대 나온 1타강사 현우진 '공부를 포기'하게 만든 진짜 천재 교수의 정체

스탠퍼드대 나온 1타강사 현우진 '공부를 포기'하게 만든 진짜 천재 교수의 정체

메가스터디[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수학 1타강사 현우진이 자신의 대학 시절 교수님에 대해 한 이야기가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1타 강사 현우진이 석박사 과정을 안 한 이유와 진짜 재능 썰'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는 지난 2021년 5월 1일 유튜브 채널 'theMEGASTUDY'에 게재된 '우진쌤이 너무 존경하는 S대 교수님'이란 제목의 영상 속 내용이 담겨 있다. 영상에서 현우진은 '도형을 이해하는데 공간지각능력이 기초가 되어야 하냐'는 것과 관련해 자신의 대학 시절 지도교수에 대해 이야기했다. YouTube 'theMEGASTUDY'현우진은 학부 시절 자신의 지도교수가 두 명이었는데, 첫 번째는 브라이언 콘래드 교수, 두 번째는 마리암 미르자하니 교수라고 했다. 특히 마리암 미르자하니 교수를 소개하면서 '내가 가장 좋아하던 교수'라고 설명했다. 현우진은 '정말 잘 배웠다'며 '너무 좋은 사람이다. 밥도 자주 먹었다. 많이 친했다'고 했다. 이어 '2013년 필즈상을 타셨다. 필즈상은 수학계의 노벨상 정도로 보면 된다. 이분이 여성 최초로 이 상을 받은 분이다. 나는 이분이 한 연구를 이해조차 못 한다. 어나더 레벨이다. 넘사벽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내가 이분하고 끝까지 공부한 건 '기초 체력이 얼마나 필요한가'에 대해 이야기했는데, 이분은 그냥 남다른 분이고, 나는 평범한 사람인데 공부를 꼼꼼히 한 것뿐이다'고 했다. YouTube 'theMEGASTUDY'그러면서 '브라이언 교수와 함께 공통으로 이야기했던 건 대학교까지 공부까지는 그렇게 중요한 것 같지 않다는 것'이라고 했다. 현우진은 초·중·고는 코어를 키우는 과정, 대학교 학사 과정은 코어에 살을 붙여 집중적으로 공부를 해본다는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또 '석사로 넘어가면 학사에서 조금 더 공부하는 느낌'이라고 했다. 다만 박사는 다르다고 설명했다. 석사까지 배운 것을 응축한 뒤 이를 뚫고 나가 자신만의 이론을 만들어야지 박사가 되고 교수가 된다고 했다. 마리암 마르자하니 교수 / Courtesy Stanford News Service그는 '나는 왜 이런 거 안 했냐? 나는 그런 거에 조예가 깊지 못하고, 능력이 좋지 않다는 걸 너무 빨리 알았다'고 했다. 현우진의 지도교수였던 마리암 교수는 1977년생으로 이란 테헤란에서 태어났다. 이란의 영재교육기관 소속의 테헤란 파르자네간 학교를 다녔고, 1994년에 국제 수학 올림피아드에서 금메달을 수상했다. 1999년 샤리프 공과대학교에서 수학 학사 학위를 받은 뒤 미국으로 건너가 2004년 하버드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2008년부터 스탠퍼드 대학교 수학과에서 교수직을 맡았다. 2014년에는 서울에서 열린 세계 수학자 대회에서 필즈상을 수상했다. 여성 최초이자 중동 최초의 필즈상 수상자였다. 유능한 학자였던 그는 지난 2017년 40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났지만 이미 수많은 여성 수학자와 과학자들에게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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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6 14:00

마지막 회서 '반전 서사' 드러나 시청자들 먹먹하게 만든 '모범택시2' 빌런

마지막 회서 '반전 서사' 드러나 시청자들 먹먹하게 만든 '모범택시2' 빌런

SBS '모범택시2'[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SBS '모범택시2' 마지막 화에서 무지개운수의 택시기사 온하준(신재하 분)의 과거가 공개됐다. 지난 15일 SBS '모범택시2' 16화에는 금사회 박민건 교구장(박호산 분)에게 납치돼 이용당한 것을 알게 된 온하준이 그와 투신하며 죽음을 선택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무지개운수를 쫓는 비밀조직 금사회의 실장인 온하준은 그간 무지개운수에 기사로 취직해 팀원들을 감시했다.SBS '모범택시2'금사회의 손과 발이 돼 조직을 위해 열심히 활동했던 온하준의 진짜 이름은 김단우였다.온하준은 어린 시절 놀이터에서 놀다 박민건에게 납치됐다.온하준의 부모님이 잃어버린 아들을 오랜 기간 동안 찾아다니자, 박민건은 온하준을 시켜 그의 아버지를 투신으로 위장해 사망케 했다.16화에서 온하준은 아버지를 죽인 인물이 바로 자신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자신의 친아버지를 알아보지도 못 하고 자신의 손으로 아버지를 죽인 것이다.SBS '모범택시2'모든 사실을 알게 된 온하준은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결국 온하준은 박민건에게 달려들었고, 이들은 건물 옥상에서 함께 추락해 죽음을 맞았다.온하준은 자신의 인생을 엉망으로 만들어버린 '최종 빌런' 박민건을 자신의 손으로 직접 처리한 것이다.그간 '모범택시2'에서 악역으로 활약했던 온하준의 가슴 아픈 과거사가 공개되자, 많은 시청자들은 크게 안타까워했다.애청자들은 '온하준 정말 불쌍하다', '빌런이 벌 받는 건 좋지만 서사가 정말 슬프다' 등의 반응을 건넸다.SBS '모범택시2'네이버 TV '모범택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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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6 13:35

곽튜브가 '연예인들 유튜브 재미없다' 디스하자 박명수가 날린 돌직구

곽튜브가 '연예인들 유튜브 재미없다' 디스하자 박명수가 날린 돌직구

YouTube 'TEO''연예인 분들은 유튜브에서 재미 없어'...공중파 예능인 모인 곳에서 폭탄 발언한 곽튜브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구독자 145만 명을 보유한 여행 유튜버 곽튜브가 공중파 예능인 박명수에게 돌직구를 맞았다.지난 14일 유튜브 'TEO'에 '유튜브 바닥에서 난다 긴다 하는 선수들 다 모였습니다 | 상 | 테오 유튜브 총회 | TEO'이라는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는 이경규·박명수·홍진경·장도연·황제성·주우재·곽튜브·세븐틴 부승관·버논·최예나·더보이즈 선우·오킹 등 각종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유명인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들은 회의실에 모여 '테오 유튜브 콘텐츠'의 방향성에 관해 논의했다.YouTube 'TEO'열띤 토론이 오가던 중, MC를 맡고 있던 홍진경이 곽튜뷰에게 '요즘 어떤 걸 보시냐'고 질문했다.그러자 곽튜브는 '(다른 연예인들이 말한 것들) 저는 말씀하신 건 거의 다 안 본다'며 '연예인 분들은 TV에서 보면 재밌는데, 유튜브에서 보면 별로 재미가 없다'고 말했다.곽튜브의 매운 맛 발언에 유튜버보다 공중파 출신 방송인이 많은 회의실은 순간 분위기가 싸늘해졌다. 예능계 대부인 이경규는 소신 발언을 한 곽튜브를 지긋이 노려봤다.YouTube 'TEO'곽튜브 말에 순간 싸늘해진 분위기...박명수 '저도 저 친구가 공중파 나오면 재미없더라'적막을 깬 건 프로 예능인 박명수였다. 박명수는 곽튜브를 가리키며 '저도 저 친구가 공중파 나오면 재미없더라'라고 돌직구를 날렸다.이에 회의실은 웃음바다가 됐고, 곽튜브 또한 박명수가 한 말을 어느 정도 인정하는지 연신 호탕하게 웃기만 했다.YouTube 'TEO'한편 'TEO'는 김태호 PD 등이 소속된 제작사로, 유튜브 오리지널 콘텐츠를 만드는 곳이다.최근에는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곽튜브·원지'를 모아 콘텐츠 '지구마불 세계여행'을 공개해 큰 인기를 끈 바 있다.유튜브 채널 'TEO'와 신생 채널 ENA를 통해 동시 송출되는 '지구마불 세계여행'은 영상 한 편당 조회수가 100만이 넘어갈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YouTube 'T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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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6 13:00

'성관계하면 다 낫는다고 속여'...전남서 마을주민 13명에게 성폭행 당한 지적장애 여성

'성관계하면 다 낫는다고 속여'...전남서 마을주민 13명에게 성폭행 당한 지적장애 여성

SBS '그것이 알고싶다'[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지적 장애를 가진 한 여성이 마을 주민들에게 수차례에 걸쳐 성폭력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작은 시골 마을에서 발생한 성폭행 사건이 다뤄졌다.이날 해당 방송에 모습을 드러낸 박순영(가명) 씨는 주민 300가구가 사는 전라남도의 작은 마을에서 주민 13명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SBS '그것이 알고싶다'하지만 마을 사람들은 모두 이것이 성폭력이 아닌 자발적 성매매이며, 박순영 씨가 무고한 마을 사람들을 신고한 것이라고 반박했다.마을 사람들은 딸 이민지(가명) 씨가 박순영 씨와 성관계한 남성들의 목록을 만들었으며, 해당 남성들을 협박해 합의금을 받아냈다는 주장을 내놨다.그러나 딸 이민지(가명) 씨의 입장은 마을 주민들의 주장과 달랐다. 그녀는 자신이 합의금을 받아냈다는 소문과 관련해 '합의 볼 생각도 없고, 돈도 필요 없다'라며 '더러운 돈 받고 싶지 않다. 처벌하고 싶다'라고 단호하게 전했다.SBS '그것이 알고싶다'또한 해당 방송을 통해 이민지 씨는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성폭행 피해 사실을) 알았다. 작년 2월 아버지 장례를 다 치르고, 엄마가 남자들이 집에 와서 무섭다고 하더라. 그때 모든 걸 알게 됐다'라고 전했다.박순영 씨는 19살에 결혼해 4남매를 키우며 마을에서 30년 넘게 살아왔다. 건강에 이상이 없었던 박순영 씨는 지난 2012년 서서히 뇌혈관이 좁아지는 희귀 난치성 질환인 '모야모야병'이 발병해 뇌경색으로 쓰러졌다.그녀는 이로 인해 말과 행동이 어눌해졌고, 결국 지적장애 판정을 받았다. 이민지 씨는 엄마의 건강이 안 좋아지면서 마을 사람들이 범죄를 저질러 온 것이라고 짐작했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박순영 씨가 성폭행을 겪고 있었다는 걸 알게 된 이민지 씨는 그제야 엄마를 장애인으로 등록했다. 검사 결과 박순영 씨의 IQ는 56이며, 8살 2개월 수준의 정신연령을 가진 것으로 드러났다.박순영 씨는 표현 능력은 떨어졌지만 기억력은 생생했다. 그녀는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에게 성폭행을 당했던 순간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그녀는 '싫은데 차 태우고 가서 창피하게 그런 짓을 했다. 안 만나주면 집에도 오고 전화도 왔다. 창피해서 하기 싫은데. 관계하면 내가 아픈 게 낫는다고 했다'라고 말했다.성관계를 할 경우 지적장애가 낫는다고 말한 인물은 매일 박순영 씨가 집으로 찾아와 관계를 요구했다고 주장했던 주민 유 씨였다.SBS '그것이 알고싶다'박순영 씨는 다른 남성에게 산에서 성폭행을 당한 적이 있다고 고백하며, '치욕스러웠다. 남자니까 힘이 너무 세서 나를 눕혔다. 사람이 봤으면 살려 달라고 했을 텐데 사람이 없었다'라고 말했다.그녀는 '나 똘똘하게 살았다. 하지만 아픈 뒤로 잘 안된다. 마흔에 쓰러졌다. 이것저것 키우며 잘 살았다. 힘들었어도 그때가 행복했다'라며, '일이 힘들어도 그때가 봄날이었다는 게 느껴진다. 지금은 시궁창 같은 인생이 되었다. 그래서 슬프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이민지 씨는 지난해 3월 이웃 주민 13명을 성폭행과 성추행 혐의로 전부 고소했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경찰 조사 과정에서 박순영 씨는 두 달 동안 총 7차례에 걸쳐 13시간 10분 동안 자신의 피해 사실에 대해 진술했다.그러나 피의자들은 혐의를 전면 부인하거나, 서로 합의한 성관계였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재 박순영 씨의 집에 난방 기름을 넣으러 왔다가 성폭행한 정 씨만이 장애인 주 강간으로 기소돼 재판이 진행되고 있는 상태이며, 신고 전후 사망한 2명을 제외한 10명은 증거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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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6 12:35

'놀면 뭐하니?' 나온 37살 여가수, 연애 안 한 지 6년 됐는데 올해 '임신'하고 싶다 고백

'놀면 뭐하니?' 나온 37살 여가수, 연애 안 한 지 6년 됐는데 올해 '임신'하고 싶다 고백

MBC '놀면 뭐하니?'[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유명 여자 연예인이 연애와 임신에 대한 소망을 전했다. 그녀의 정체는 MBC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WSG워너비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은 씨야의 이보람이다.지난 15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는 '2023 선생 유봉두' 편으로 진행됐다.MBC '놀면 뭐하니?'이날 부캐 '유봉두'로 변신한 유재석은 초등학교로 교생 실습을 온 이보람을 소개했다.초등학생으로 변신한 '놀면 뭐하니?' 멤버들은 이보람에게 여러 질문을 쏟아냈다.가수 하하가 이보람에게 남자친구 있냐고 묻자 '없다. (남자친구가) 없는지 오래 됐다. 한 5~6년 된 것 같다'라고 전했다.이보람은 그동안 '썸'도 타보지 못했다고 전하며, '남자의 씨가 말랐다'라고 덧붙였다.MBC '놀면 뭐하니?'그녀는 남자를 볼 때 외모도 보고 성격도 본다고 고백한 뒤 유재석 같은 남자가 좋다고 전했다.배우 정지소가 이보람에게 꿈이 뭐냐고 묻자 그녀는 '올해 들어 잉태를 해보고 싶다'라고 대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개그우먼 신봉선은 이보람의 말을 듣고 '저도 그럴 때가 있다'라며 공감했다.이보람은 '진심으로. 여자로 태어나서, 여자만 할 수 있는 것이지 않냐'라고 전했다.MBC '놀면 뭐하니?'그녀는 '나이가 점점 드니까 '한 번쯤은 생명을 품어봐야 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덧붙였다. 이보람은 배우 박진주의 제안을 받아 미래의 남편에게 영상 편지를 보내기도 했다.그녀는 미래의 남편을 '여보'라고 칭하며 애교 가득한 영상 편지를 보내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했다.한편, 이보람은 1987년생으로 올해 37살이다.네이버 TV '놀면 뭐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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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6 12:35

커플 영상으로 유명해졌는데 남친 군대 간 후 바람 의혹 나와 해체 위기 놓인 102만 유튜버

커플 영상으로 유명해졌는데 남친 군대 간 후 바람 의혹 나와 해체 위기 놓인 102만 유튜버

Instagram 'cherry_dong_'[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102만 구독자를 보유한 7년 차 커플 유튜버가 결별 소식을 전하며 충격적인 폭로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5일 유튜버 '채꾸똥꾸'의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서동현(똥꾸)의 입장문이 올라왔다.서동현은 '현재 군 복무 중에 있으며 2022년 1월부터 환청과 공황장애로 인해 약물 복용을 하며 정신적으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상태였다'며 '저와 채린(채꾸)이는 현재 헤어진 상태다'라고 밝혔다. 이어 헤어진 이유에 대해 '제가 채린이와 연애하면서 게임 중독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많이 주었다. 그렇지만 채린이는 군대에 있는 저를 두고 A라는 남자를 매일같이 만났다'고 말했다.Instagram 'cherry_dong_'A와 박채린이 영상을 핑계로 데이트도 하고 운동도 하고 놀이공원도 갔다는 게 서동현의 주장이다.서동현은 '채린이는 제가 허락하에 만났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돈을 벌어야 한다면서 비지니스 목적으로 만나겠다고 허락을 요구해 어쩔 수 없었다'고 털어놨다.현재 정신과 약물을 복용 중인 그는 '하루하루가 지옥 같았다'고 전했다.서동현은 '9시에 휴대폰을 내는 저는 매일 매일 채린이가 그 남성과 무얼 하는 지 불안했다'며 '그리고 결정적으로 채린이가 설치해 줬던 펫CCTV 어플이 어느 순간 연결이 끊겼다. 제가 그 남성 때문에 불안해서 다시 연결해 달라고 했더니 귀찮다고 연결을 안 해주었다'고 주장했다.Instagram 'cherry_dong_'그는 '그 이후로 채린이가 집에 그 남자를 데려왔는지, 같이 잠을 잤는지 의심이 갔다'며 극단적 선택을 할 정도로 너무 괴로웠다고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서동현은 '게임 중독으로 스트레스를 준 건 정말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고 추후 게임 중독 치료 상담까지 받아가며 게임 중독에 대한 치료도 군대에서 받았다'며 '이 글을 쓰게 된 건 이 사실을 알리고자함과 채널 운영권에 대해 구독자분들에게 여쭤보고자 한다'고 글을 마무리 했다.이후 박채린은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자신의 입장을 전했다.박채린은 '동현이가 심하게 흥분한 상태에서 저의 동의 없이 올린 글이기에 저도 당황스럽다'면서도 'A라는 남성과 계약서까지 쓴 동업 관계이다. 동현이도 인지하고 있었고 바람은 없었다'고 못박았다.Instagram 'cherry_dong_'그러면서 '동현이는 지속적으로 커뮤니티에 글을 쓰겠다고 협박을 해왔다. 제가 A와 바람을 폈다는 건 본인의 상상임을 인지하면서도 제가 본인에게 불안감을 조성했다는 이유만으로 '벌'을 받아야 한다고 협박을 했다'고 털어놨다. 박채린은 '정신적으로 불안한 상태에서 저에게 협박을 한 후 다시 미안하다고 사과하기를 반복했기에 저 또한 상당히 오랜 기간 힘들었다'고 말했다.마지막으로 박채린은 '둘 사이 트러블은 둘 사이에서 원만하게 해결하길 바랬지만, 공개적인 장소에 갑작스럽게 일방적인 주장이 게시 돼 너무 당혹스럽다. 더불어 비즈니스 관계로 엮인 분들에게도 피해가 가게 되는 것 같아 상당히 난처하고, 죄송할 따름이다'고 전했다.YouTUbe '채꾸똥꾸 (Cherry & Dong)'박채린이 이와 함께 공개한 두 사람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에 따르면 서동현은 '너 배우 하기 싫어?', '평생 얼굴 들고 살기 싫어?', 'X되는 건 너야', '이 X아 정신 차려 제발' 등의 거센 말을 쏟아 내다가도 '난 너가 너무 보고싶어. 너는 어떨 지 모르겠지만'이라며 태도를 바꾸기도 했다.추후 박채린은 자신의 입장을 정리한 자료와 영상을 게재하겠다고 예고했다. 서동현은 박채린의 입장문에 대해 '채린이가 찔리는 게 한 두가지가 아니다. 정말이다. A라는 친구와 계약서를 썼다는데 아마 계약서는 없을 것이다. 부랴부랴 만들 것이다. 저에게 말로만 비지니스를 한다고 했지 계약서를 보여주지 않았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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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6 12:00

경호원보다 더 빨랐다...일본 총리 테러 용의자 헤드록 건 '빨간 셔츠 어부'

경호원보다 더 빨랐다...일본 총리 테러 용의자 헤드록 건 '빨간 셔츠 어부'

NHK[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일본 기시다 후미오 총리를 겨냥한 폭발물 사고에서 경호원보다 빠르게 테러범을 제압한 남성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5일(현지 시간) 일본 일간 마이니치신문은 이 날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에 대한 폭발물 투척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용의자 체포에 큰 기여를 한 '항구의 아저씨(漁港のおっちゃん)'가 온라인에서 크게 화제가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이 남성이 테러범을 붙잡는 장면이 확산되면서 SNS서 그를 향한 칭찬 릴레이가 펼쳐지고 있다.당시 모습을 담은 영상은 NHK 카메라에 포착됐다. 기시다 총리를 향해 은색 통이 날아든 직후 붉은 색 긴팔 옷에 조끼를 입은 남성이 용의자 뒤로 다가섰다.NHK남성은 용의자 오른쪽으로 다가선 뒤 헤드록을 걸었다. 영상에선 사각지대에 놓여 확인이 안되지만 헤드록을 건 채 오른손으로 용의자의 움직임을 제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기도 한다고 마이니치신문은 전했다.빨간 옷의 어부가 용의자를 잡아 제압하는 과정에서 주변의 경호원들이 동시에 달려들었고, 이 남성은 용의자가 완전히 땅바닥에 엎드릴 때까지 놓지 않았다.빨간 옷의 어부보다 2~3m 앞에 있었던 목격자는 '기시다 총리의 근처에 뭔가 통 같은 것이 떨어지는걸 보는 순간, 뒤에서 '이 녀석이다'라고 외치는 소리가 들렸다. (한 남성이) 근처에서 볼 수 없는 젊은 남자를 붙잡고 있었다'고 말했다. 빨간 옷의 어부가 용의자를 붙잡고 있는 사이에 당초 기시다 총리가 있던 자리 쪽에서 ‘펑’하는 소리가 났지만, 그때는 기시다 총리가 이미 피신한 상태였다.NHK일본의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SNS)에선 '경호원보다 더 민첩했던 빨간 셔츠의 남자'. '저 움직임은 무술에 능통한 강자다' 등의 글이 올라왔다. 폭발물을 던진 남자를 발견하고 바로 목을 조르고 제압한 빨간 옷을 입은 어부를 칭찬하는 글들이다.하지만 현지인보다 반응이 느렸던 경호원을 비판하는 글들도 올라오고 있다. 경호원보다 어부가 더 민첩한 움직임으로 테러범을 제압했기 때문이다.빨간 옷을 입은 어부는 올해 68세 어부 데라이 마사미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NHK와 인터뷰에서 '순간적인 일이라서, 명확하게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생각할 겨를도 없이 몸이 움직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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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6 12:00

한식당서 피프티피프티 큐피드 나오자 밥 먹다 말고 떼창하는 미국인들 (+영상)

한식당서 피프티피프티 큐피드 나오자 밥 먹다 말고 떼창하는 미국인들 (+영상)

TikTok 'frcfrancis'[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중소기획사에서 데뷔한 아이돌 피프티피프티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피프티피프티는 뉴진스의 디토를 제치고 글로벌 스포티파이 최대 스트리밍량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뤄 화제를 모은다.피프티피프티의 글로벌한 인기를 실감하게 하는 영상이 공개됐다.지난 15일(현지 시간) 틱톡계정 'frcfrancis'에는 미국의 한 레스토랑에서 피프티피프티의 '큐피드'가 나오자 떼창을 하는 미국인들이 모습이 담긴 영상이 업로드됐다.TikTok 'frcfrancis'공개된 영상은 미국 애리조나주의 한 레스토랑에서 촬영된 것으로 전해진다.테이블 위에 젓가락과 한국 식당에서 볼 수 있는 플라스틱 물통 등이 있는 것으로 보아 한국 음식을 파는 곳으로 추정된다.식사를 하던 사람들이 갑자기 피프티피프티의 큐피드가 나오자 모두 다 한목소리로 노래를 따라 부르기 시작했다.떼창 뿐만 아니라 몇몇 사람들은 안무까지 따라 추기도 해 레스토랑은 순식간에 클럽이 됐다.TikTok 'frcfrancis'해당 영상은 해외에서의 피프티피프티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게 해준다.'큐피드'는 지난 2월 24일 공개된 피프티피프티의 첫 번째 싱글로, 이날 공개된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34위를 기록했다. 96위로 차트에 진입한 후 3주 만에 62계단을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미국에서도 그 인기가 뜨겁다. 데뷔 넉 달 만에 빌보드 ‘핫100’ 차트 진입에 성공했고, 13일 공개된 스포티파이 데일리 미국 차트에선 그룹 블랙핑크에 이어 두 번째로 미국 데일리 탑10에 진입하는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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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6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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