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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73주호민, 두 번째 입장문 '특수교사 고소 후회...선처 탄원서 제출하겠다'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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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2 18:15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인기 웹툰 작가 겸 유튜버 주호민이 자신의 자폐아들을 가르친 특수교사를 아동 학대 혐의로 신고한 것에 대한 두 번째 입장문을 밝혔다.
2일 주호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주호민은 '며칠 동안 저희 가족에 관한 보도로 인해 많은 분께 혼란과 피로감을 드렸다.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면서 말문을 열었다.
그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는 아들을 학대했다며 특수교사를 고소해 도마 위에 오른 상태다. 아들 가방에 녹음기를 넣어 몰래 녹취했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은 교권 침해 등을 지적했다.
주호민은 '저희 생각과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기 전 선생님을 직접 뵙고 말씀을 나누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해 8월 1일 만남을 청했다. 대리인께서는 지금 만나는 것보다는 우선 저희의 입장을 공개해달라고 했다'면서 '깊은 고민과 여전한 두려움을 안고 조심스럽게 입장을 밝힌다'고 글을 썼다.
그는 녹음기를 넣은 경위에 대해 '아이의 이상행동이 계속돼 딱 하루 녹음기를 가방에 넣어서 보냈다.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요인이 있는지 확인했는데 그 하루 동안의 녹음에서 충격을 가누기 어려운 말들을 듣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이의 부적절한 행동을 교정하려 노력했고, 그러면 다시 일반학급에도 갈 수 있다고 가르쳐 왔던 저희는 교사가 아이에게 너는 아예 돌아갈 수 없다, 친구들과 어울릴 수 없다고 단정하는 말도 가슴 아팠지만, 그것이 이 행동을 교정하면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엄하게 가르쳐 훈육하려는 의도의 어조가 아닌, 다분히 감정적으로 너는 못 가라며 단정하는 것이어서 충격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감정적인 어조의 말들에서 교사는 아이의 이름 대신 야, 너를 반복적으로 사용해 이것이 훈육의 차원이 아니라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아이가 불안할 때 익숙한 노래 가사를 흥얼거리는 상동행동이 있는데, 그럴 때 '그딴 말 하지 마'하고 말하기도 했다. 가장 힘들었던 대목은 아이에게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반복적으로 말하는 부분이었다'라고 주장했다.
주호민은 '녹음 속에서 아이는 침묵하거나 반사적으로 '네'를 반복하며 그 말들을 받아내고 있었다. 비로소 아이의 이상행동들이 이해됐다. 그 당시 부모의 처지에서 그 녹음을 들었을 때 들었던 생각은 아이를 이 교사와 분리해야 한다는 것 하나였다'라면서도 '이 사건이 더 커지지 않기만을 바라고 있다. 재판에 들어가게 됐으니 증거로써만 사용하고 공중에 공개하지 않는 것이 우리 사회의 원칙이라고 생각했다'며 녹음을 공개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사건 발생 후 교사에게 사과, 상담을 요청하지 않고 바로 고소했냐는 말에 대해서는 '모두 뼈아프게 후회한다. 지나고 나면 보이는 일들이 오직 아이의 안정만 생각하며 서 있던 사건의 복판에서는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녹음을 듣고 큰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그것이 비단 그날 하루 만의 일일까, 아이가 지속해 이런 상황에 있었던 게 아닐까 하는 혼란에 빠졌다'라며 '아이 엄마 또한 충격과 혼란 상태여서 분리를 빨리해야 한다는 결론만 있을 뿐 어떤 절차를 밟아 이를 실행을 할지에 대한 판단을 하기에 어려운 상태였다'라고 자신들의 판단 미스라고 강조했다.
특수교사 고소 이후 상황에 대해서도 '선생님이 처벌받고 직위 해체되기를 바란 건 아니었다. 어리석게도 막연히 이렇게 고소하게 되면 중재가 이뤄지고 문제가 해결될 거라 믿었다'면서 사과했다.
그러면서도 자신의 자폐아들에게 성교육을 할 특정 강사를 요구하고 교체를 강요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또 재판에서 특수교사의 처벌을 강력하게 요구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아내가 상대 교사께 사과보다는 행위를 인정하지 않는 쪽을 선택한 걸로 보여 처벌을 원하느냐는 물음에 잠시 망설이다 '네'라고 답한 것'이라면서 '아내와 상의해 상대 선생님에 대해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려고 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주호민은 '직위해제 조치와 이후 재판 결과에 따라 교사의 삶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에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저희가 잘못한 점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반성하며 살겠다'고 전했다.
아래는 주호민이 공개한 두 번째 입장문 전문이다.
주호민입니다.
며칠 동안 저희 가족에 관한 보도들로 인해 많은 분들께 혼란과 피로감을 드렸습니다.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무엇보다도 저희 아이에게 관심과 배려를 아끼지 않았던 같은 반 친구들과 학부모님, 그리고 모든 특수교사님들, 발달 장애 아동 부모님들께 실망과 부담을 드린 점 너무나도 미안하고 죄송합니다.
계속 쏟아지는 보도와 여러 말들에 대한 저희 생각과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기 전 우선 상대 선생님을 직접 뵙고 말씀을 나누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해 8월 1일 만남을 청했습니다. 대리인께서는 지금 만나는 것보다는 우선 저희의 입장을 공개해 주면 내용을 확인한 후 만남을 결정하겠다고 하셨습니다.
깊은 고민과 여전한 두려움을 안고 조심스럽게 저희의 입장을 밝힙니다.
<아이에 대하여>
저희 아이는 발달장애가 있고 인지, 언어 능력이 5세 수준이어서 한 해 늦게 입학을 했습니다. 현재 3학년이지만 나이는 11살입니다. 보도된 사건은 2학년인 10살 때의 일입니다. 특수학급과 일반학급을 왔다 갔다 하는 방식의 수업을 받는데 일반학급에서는 지도사 선생님의 도움을 받습니다. 너무나도 감사한 그 지원인력이 많이 부족한 형편이라 도움을 받지 못할 때는 힘든 상황이 종종 벌어졌습니다.
<학폭위에 오른 사건에 대하여>
작년 9월, 저희 아이가 일반 학급에 있는 동안 같은 반 여아 앞에서 바지를 내리는 행동을 하였습니다. 사실을 알게 된 즉시 여아의 부모님께 바로 전화로 사과를 드렸습니다. 저희 아이의 행동으로 인해 상대 부모님은 분리조치를 원하셨고, 2주가량 맞춤반(특수학급)으로 분리조치가 됐습니다. 상대 부모님께서 처음에는 사과를 받아들이기 어려워하셨지만 학교 회의를 통해 '지도사가 없는 시간은 맞춤반에 가있는다'라는 조치에 동의하시면서 사과를 받아주셨습니다. 당시 피해 아이와 부모님께서 느끼셨을 충격과 고통에 진심으로 공감하고 어렵게 사과를 받아주셔서 감사하면서도 여전히 죄송한 마음입니다.
<성교육 강사 요구에 대하여>
학교 회의에서 맞춤반 분리조치 후 이후로도 있을 수 있는 이런 상황에 대한 대비와 교육을 위해 일반학급 학생들에게 성교육을 하고, 아이는 그 교육을 기점으로 일반학급 수업을 받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맞춤반 교사께서 성교육 교사를 모셔야는데 급하게 구하려니 어렵다고 하는 말을 듣고 아이의 엄마가 SNS에서 활동하시는 분을 찾아 추천해 드렸고 고맙다고 하셨습니다. 이후 섭외는 학교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엄마의 입장에서 아이가 분리조치를 빨리 끝내고 복귀하였으면 하는 조급함에서 한 일이지만 특정 강사 요구나, 교체 요구 등은 사실이 아닙니다.
<녹음기를 넣은 경위에 대하여>
아이가 바지를 내리는 행동을 한 날 이를 대처하는 과정에서 아이도 놀랐고 긴장상태가 되었습니다. 자폐 아동의 특성 중 패턴 대화가 있는데, 평소 학교에서 돌아오면 '오늘 어땠어?'라고 물으면 '재밌었어요' 하는 식으로 대화가 이어집니다. 그런데 물음에 위축된 어조로 '잘못했어요'라는 답변을 하거나, 강박적인 반복 어휘가 늘었고 대화가 패턴에서 벗어나면 극도로 불안해하는 증상을 보였습니다.
연휴 기간 동안, 평소에는 같은 반 아이들에 스스럼없이 다가갔는데 멀리 떨어져 가까이 가려 하지 않고, 배변 실수가 잦아져 바지를 십수 번 갈아입혀야 했습니다. 그러다 다시 등교하는 날, 등교거부 반응을 강하게 보이는 아이를 보고선 행여 ‘내가 알지 못하는 이유가 있나?’ 무척 걱정이 되기 시작했었습니다.
또래보다 인지력이 부족하고 정상적 소통이 불가한 장애 아이인지라 부모가 없는 곳에서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 요인을 경험했다면 그것이 무엇인지 알아서 빠르게 교정하고 보호해 줘야 하는데 그것을 확인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이 빠르게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그간 어린이집이나 특수학교의 학대 사건들에서 녹음으로 학대 사실을 적발했던 보도를 보아왔던 터라 이것이 비난을 받을 일이라는 생각을 당시에는 미처 하지 못했습니다. 어떤 보도나 반응에서도 녹음 행위 자체에 대한 문제 제기를 보지 못했기 때문에 다른 선택지를 생각해야 한다는 사실 자체에 생각이 이르지 못했습니다.
이상행동이 계속되어 딱 하루 녹음기를 가방에 넣어서 보냈고,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요인이 있는지 확인을 했는데 그 하루 동안의 녹음에서 충격을 가누기 어려운 말들을 듣게 되었습니다.
아이의 부적절한 행동을 교정하려 노력했고, 그러면 다시 일반학급에도 갈 수 있다고 가르쳐왔던 저희는 교사가 아이에게 너는 아예 돌아갈 수 없다, 친구들과 어울릴 수 없다고 단정하는 말도 가슴 아팠지만, 그것이 이 행동을 교정하면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엄하게 가르쳐 훈육하려는 의도의 어조가 아닌, 다분히 감정적으로 너는 못 가라며 단정하는 것이어서 충격을 받았습니다. 감정적인 어조의 말들에서 교사는 아이의 이름 대신 야, 너를 반복적으로 사용해 이것이 훈육의 차원이 아니라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또, 아이가 불안할 때 익숙한 노래 가사를 흥얼거리는 상동행동이 있는데, 그럴 때에 '그딴 말 하지 마' 하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가장 힘들었던 대목은 아이에게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반복적으로 말하는 부분이었습니다. 녹음 속에서 아이는 침묵하거나 반사적으로 '네'를 반복하며 그 말들을 받아내고 있었습니다.
비로소 아이의 이상행동들이 이해가 됐습니다. 그 당시 부모의 처지에서 그 녹음을 들었을 때 들었던 생각은 아이를 이 교사와 분리해야 한다는 것 하나였습니다. 이것이 학대다 아니다 하는 생각 이전에 아이를 감정적으로 대하는 게 분명하게 느껴지는 교사에게, 더구나 특수학급이라는 상황에서 계속 보낸다는 생각은 할 수 없었습니다.
<왜 녹음을 공개하지 않느냐는 의견에 대하여>
내용이 없으니 공개하지 않는 것 아니냐는 비난, 사실관계가 궁금하니 녹음을 공개하라는 요구들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이 사건이 더 커지지 않기만을 바라면서 아무것도 하지 말자는 생각으로 견뎠습니다. 재판에 들어가게 되었으니 증거로서만 사용하고 공중에 공개하지 않는 것이 우리 사회의 원칙이라 생각했습니다.
<5명의 변호사 상담에 대하여>
전관 변호인단, 호화 변호인단, 변호사 5명 선임 등은 모두 사실이 아닙니다. 녹음을 확인한 후에 혹시 부모로서 과잉된 판단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전문가의 객관적 판단을 구하기 위해 여러 변호사들에게 상담을 받았습니다. 학대라는 답을 듣기 위해서라거나 재판에 대비해 만난 것도 아닙니다. 사건이 수사기관에 넘어간 후에도 저희는 변호사를 선임한 적이 없습니다. 형사재판이라 따로 변호사를 구하지 않아도 되었고, 아동학대 사안에서는 국선 변호사의 조력을 받을 수 있다고 하였지만, 초반 상담 외 변호사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한 적은 없습니다. 사건이 갑자기 보도된 이후에는 쏟아지는 일들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니 주변에서 빨리 변호사를 선임해서 대처하라고 조언해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당시 상담했던 여러 변호사들은 교사의 행위에 대해 학대로 보인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분리 요구 대신 고소를 택했는가에 대하여>
사건 발행 후 교사 면담을 하지 않고 바로 고소를 했느냐는 비난과 분노를 많이 보았습니다. 상대 부모에게는 용서를 받고 왜 교사는 용서하지 않았느냐는 비난도 많이 보았습니다. 모두 뼈아프게 후회합니다. 지나고 나면 보이는 일들이 오직 아이의 안정만 생각하며 서 있던 사건의 복판에서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녹음을 듣고 큰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그것이 비단 그날 하루 만의 일일까, 아이가 지속적으로 이런 상황에 있었던 게 아닐까 하는 혼란에 빠졌습니다. 아이 엄마 또한 충격과 혼란 상태여서 분리를 빨리해야 한다는 결론만 있을 뿐 어떤 절차를 밟아 이를 실행을 할지에 대한 판단을 하기에 어려운 상태였습니다. 교사 면담을 신청했다가 취소했던 건 바로 고소를 하려던 게 아니라 상대 교사를 대면해서 차분히 얘기를 풀어갈 자신이 없는 상태에서 만났다가 오히려 더 나쁜 상황이 될까 하는 우려에서였습니다. 우선 대면은 피하는 게 좋겠다는 판단을 했습니다.
교사를 직접 만나는 것보다 분리를 위한 절차를 밟는 게 낫지 않을까, 그러면 사람을 대면하지 않고 시스템 속에서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교육청에 먼저 전화로 문의를 했습니다. 학대의 의심이 있어서 선생님과 분리조치를 원하는데 교육청에 신고하면 학교측에 얘기해 절차를 밟아서 진행해주실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교육청에서는 아동학대는 최초 학대행위 발견자가 신고의 의무가 있는데 학부모도 해당되니 학부모님이 직접 신고를 하셔도 된다고 했습니다. 저희는 학교에 가서 이 사실을 얘기하고 교사를 만나고 하는 게 너무 부담스운 상황이었지만, 수사기관에 신고해서 해결하는것은 피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신고하지 않고 학교를 찾아갔습니다. 교장실에서 저희가 들었던 녹음 속 상황을 말씀드리면서 녹음을 들어달라 했으나 거절하셔서, 구두로 내용을 자세히 설명드리고 교사가 교체되기를 원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교장선생님은 교사의 교체는 신고를 통해야만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분리를 가능하게 하면서도 교사에게는 사법처리를 하지 않도록 하는 다른 방법이 있다는 안내를 받은 곳은 없었습니다. 학교 측의 답변을 방관적 태도로 느낀 아이의 외삼촌이 교장선생님과 대화 과정에서 어떻게 그렇게만 말할 수 있느냐 항변했습니다. 이 과정이 지금 난동으로 와전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당시에는 결국 학대 혐의로 고소를 해야 교사와 분리될 수 있다는 것만이 저희에게 남은 선택지였습니다.
<저희 잘못에 대하여>
다만 이 과정에서 큰 잘못을 했습니다. 첫째는 특수학급 부모님들과 이 과정을 의논해야 했습니다. 그날의 녹음 속에는 저희 아이 외에 다른 아이를 향한 감정적 비난의 말도 담겨있었지만 녹취를 3자에게 공개하는 것은 위법이라는 말도 들었고, 이를 공개하면서 무언가를 하면 학부모들이 교사를 몰아내는 모양이 될 것 같고, 저희는 그런 걸 원한 게 아니었기 때문에 그러한 사정들로 인해 말을 할 수 없었습니다. 확대시키지 않고 저희 문제만 빨리 해결하려고 했습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다른 부모님들과 사건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찾았어야 했는데 섣불렀고 어리석었습니다. 저희는 빠르게 특수교사가 대체되기를 희망했으나 특수교육 쪽은 특히나 인력이 너무 부족한 상황이라 교사를 구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교육의 공백이 길어지면서 다른 부모님과 아이들에게 많이 힘든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이에 대한 분노와 원망은 당연한 것이라 저희가 달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부모님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서로 의지하던 사이인 부모님들과 상의하지 못한 점 정말 죄송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사죄드리고 반성하면서 살겠습니다.
<두 번째 녹음에 대하여>
녹음 행위 자체와 이를 두 번이나 했다는 것에 대해 많은 분들의 공분을 하나하나 보고 들었습니다.
작년 9월 이후 아이는 학교에 제대로 등교하지 못했습니다. 다른 대안학교를 알아보았으나 여의치 않아 다시 학교로 돌아왔는데 아이의 등교를 함께해 준 활동 지원사께서 아이가 수업에 집중을 못 해서 반 밖으로 데리고 나가 단둘이 개인교습을 해주었다고 하셨습니다.
순간 9월에 있었던 녹음 속 상황이 바로 떠올랐습니다. 자폐아와 단둘이 있다는 부분에서 아이 엄마로서는 다시 두려움이 일었고 하지 않았어야 할 행동을 했습니다. 담임 선생님과 활동 지원사님과 저희 아이 셋이 있었던 화장실 안에서 두 분이 녹음기를 보게 되셨습니다. 학교의 구성원들이 저희를 호의적으로 볼 수 없는 상황인지라 아이를 둘러싼 환경이 어떨지 두려움이 컸습니다. 숙고하지 못하고 충동적으로 부끄럽고 어리석은 선택을 했습니다.
믿기 어려우시겠지만 충동적인 단 한 번의 행동이었고 아이 엄마 스스로도 끔찍하게 느껴 바로 폐기했습니다. 담임선생님과 활동 지원사님께 사죄드리며 다시 이런 일이 없을 것임을 약속했습니다. 두 분은 이후 저희와 아이에게 모두 진심 어린 애정으로 대해주셨습니다. 이에 대해 치러야 할 대가가 있다면 언제 까지든 치르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고소 이후 상황에 대하여>
저희는 선생님이 처벌받고 직위해체되기를 바랐던 건 아니었습니다. 당시에는 어리석게도 막연히 이렇게 고소를 하게 되면, 중재가 이루어지고 문제가 해결될 거라 믿었습니다.
아동 학대 혐의로 고소를 하면서 신고와 고소를 분리해서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학교에 신고를 해도 수사기관에 바로 넘기는 시스템이어서 학교가 학부모에게 신고를 권한 상황이니 고소를 하게 되었고, 고소를 한다고 해서 바로 직위해제가 되는 게 아니고 혐의가 인정되어 기소로 결정이 되면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저희의 경우 수사와 기소 결정이 예상보다 신속하게 이루어져 곧 직위해제가 되었습니다. 고소를 하면 우선 분리조치가 되고 그 이후에는 수사기관의 판단에 따라 처리될 거라 생각했는데 직위해제와 기소가 이렇게 빨리 진행될 것에 대해 미처 예측을 하지 못했습니다.
당시의 상황으로 돌아가 얘기하자면 저희는 학교가 신고를 권해 아이를 학대한다고 생각한 교사를 고소했고, 교사의 행위는 학대의 혐의로 기소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수사기관에 의해서도 학대 행위가 인정되었다는 것이었기 때문에 저희는 상대 교사의 사과를 기다렸습니다. 과정에서 교감선생님과 아이의 일반학급 담임선생님께서 아이엄마에게 선처 의사를 물으셨고, 아이엄마는 형사사건이어서 재판이 진행되기 때문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지만 진심어린 사과면 충분히 선처할 생각이고 선처를 위해 돕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상대측의 요청으로 중재를 위해 물어오셨던 건 아니어서 전달이 되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상대 교사 측에서 연락을 했으나 우리가 거부했다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재판 상황에 대하여>
기소 후 재판이 두 번 진행되었습니다. 아이의 엄마가 증인으로 한 번 법정에 나갔고 변호인의 조력은 없었습니다. 재판으로 다투게 되면 상대 교사에게도 큰 고통과 어려움이 될 텐데 한 사람의 인생을 재판을 통해 끝장내겠다는 식의 생각은 결단코 해 본 적이 없습니다.
다만 수사 절차와 재판 절차에 대해 저희는 너무나 무지했습니다. 진심 어린 사과면 충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고소와 모순된 말이 아니냐고 하시겠지만 무지한 인간이었던지라 그 상황에서는 학교 내의 교감선생님과 동료 교사분이 선처에 대해 물어보실 때 형사사건이고 기소가 된 후여서 소취하는 법적으로 불가능하지만 사과를 하신다면 얼마든지 도울 것이라고 상대 교사 측에도 전했습니다.
하지만 재판정에서 상대 교사는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혼잣말이었다고 주장했고 사과보다는 행위를 인정하지 않는 쪽을 선택하신 걸로 보였습니다. 사과가 곧 유죄의 증거가 될 수도 있으니 섣불리 사과하지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만, 아이의 엄마는 상대 교사께 사과의 의사가 없다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에 처벌을 원하느냐는 물음에 잠시 망설이다 '네'라고 답한 것입니다.
저희는 늘 아이가 잘못된 행동을 할 때마다 진심으로 사과해 왔고, 장애 아동이니까 피해 주는 걸 당연시 여기는 것처럼 보일까 봐 조심하면서 살았습니다. 사과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때도 있었지만 가슴 아파도 장애아 부모로서 평생 짊어져야 할 일이라 생각하며 서로 마음을 다잡으며 살아왔습니다.
아내와 상의하여 상대 선생님에 대해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려고 합니다. 서로 만나지 못한 채 재판에 들어가고 나서야 상대 교사의 입장을 언론 보도를 통해 보았습니다. 저희는 경위서를 통해 교사의 처지를 처음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직위해제 조치와 이후 재판 결과에 따라 교사의 삶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에 책임감을 느낍니다. 여기까지 와버렸지만 지금 이 상황에서라도 가능한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학을 선택한 것에 대하여>
이 선택에 대해서는 사연이 길어서 결론에 이르게 된 과정만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이후 차분하게 풀어낼 기회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돌아보면 잘못된 선택을 했던 순간들이 많습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상황들이 복합적으로 이어지면서 학교의 구성원들께 너무 많은 피해를 끼치게 되었습니다. 대처는 미숙했고 이후 벌어진 상황들이 예측을 벗어날 때마다 당황하고 자책했습니다. 문제를 해결해 보려 한 선택들이 오히려 꼬이게 만들었습니다. 자책의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모르는 것이 너무 많아 잘못된 판단을 계속했습니다. 무지도 죄인지라 변명할 수 없다는 것 잘 압니다. 저희의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학교 구성원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특수학급 증설처럼 해결책이라고 생각했던 방식이 교사와 학생, 학부모 모두를 불행하게 만드는 길이라는 인식을 미처 하지 못했습니다. 문제 해결에만 몰두한 나머지 넓은 시야를 갖지 못했습니다. 피해를 끼친 곳에서 계속 있을 수가 없어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가자고 결정을 했습니다. 이는 다시 차분히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갑작스러운 보도의 소나기 속에서>
9월 이후 하루도 편할 날이 없이 아이 엄마와 아이 모두 어렵게 견디고 있었습니다. 해결할 수 있는 일들은 최대한 누구도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해결하도록 노력했으나, 어떤 일은 저희 손을 벗어나 통제와 해결이 불가능한 채로 속수무책인 상황입니다. 이렇게까지 오랫동안 이 일이 이어지리라 생각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거대한 일로 터져 나오리라고 전혀 생각지 못했습니다.
며칠 동안 저희 아이의 신상이나 증상들이 무차별적으로 여과 없이 공개가 되고, 열 살짜리 자폐 아이를 성에 매몰된 본능에 따른 행위를 하는 동물처럼 묘사하는 식의 보도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TV 화면에는 저희 아이의 행동을 두고 선정적인 자막을 달아 내보냅니다. 부모로서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저에 대한 자극적 보도는 감내할 수 있지만 이것만은 멈춰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다른 선택지가 없는 현재의 제도는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교권의 보호가 온 사회의 화두가 되었고 절차상의 많은 문제들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저희가 신고한 사건 또한 검찰의 기소가 문제였다면 현행법상 아동학대 행위에 대한 구성요건이 입법적으로 개선되어야 할 것입니다.
학대 의심이 든 교사에게서 아이를 분리시키고자 했을 때 저희에게 주어진 선택지는 하나였습니다. 학교에서는 신고 조치를 해야 분리가 가능하다고 했고, 먼저 문의했던 교육청에도 같은 말을 했습니다. 그래서 신고를 선택했습니다. 당장 수사기관에 달려가 고소장을 넣은 게 아닙니다. 신고를 권장하도록 설계된 제도 속에서 이를 이용하는 선택을 하게 된 것입니다. 타인의 '밥줄'을 자르는 칼을 너무 쉽게 휘둘렀다는 비난을 많이 보았습니다. 지금에야 너무나 가슴 아프게 받아들입니다. 이 제도를 이용할 때 저는 미처 거기까지 깊게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모두가 제 부덕의 소치임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가져올 결과까지를 고려했다면 하지 않았을 선택이지만, 시행되는 제도가 그러한 결과를 만들 것까지를 고려한 바탕에서 설계되었다면 이런 일을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작은 원망이 있습니다.
다만 아이에 대한 교사의 행위를 확인했던 순간의 부모 입장에서는 법적으로 학대혐의를 인정받지 못하는건 감수해야 할지라도, 예상하지 못했던 시절의 우연으로 인해 교사가 아이에게 했던 잘못된 행동이 아예 없었던 일이거나, 아무것도 아닌 일로 남는 것을 그냥 받아들여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지금 이 순간까지도 계속 남아 있습니다. 상대 선생님이 교사로서 장애 아이에게 잘못된 행동을 한 과오가 있다는 사실은 변함없다 해도 이것이 선생님의 모든 커리어를 부정하겠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이 두가지 마음이 저희 안에서는 서로 모순되지 않고 공존합니다. 물론 이 견해로 인해 저희는 수많은 비난을 더 받을 수도 있습니다. 저희가 잘못한 점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반성하며 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특수교사님들께 사과드립니다>
저는 지금 모든 특수교사들의 권리와 헌신을 폄하하는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 저희의 대응은 제 아이와 관련된 교사의 행위에 책임을 물으려는 것이었지 장애 아동과 부대끼며 교육현장에서 성실하게 일하시는 특수교사들을 향한 것이 절대 아니었습니다. 상대방 선생님이 특수교사로서 살아온 삶 모두를 부정하는 것도 아닙니다. 저희는 장애 아동을 양육하는 부모로서 누구보다 특수교사들의 헌신과 노력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분에 넘치는 배려와 사랑 속에서 우리 아이가 보호받았고 지금도 아이의 상태를 우선 걱정해 주는 선생님들이 계십니다. 특수교사는 아니지만 아이가 속한 일반학급의 담임선생님께서도 저희 아이가 사건 후 다른 아이들과 잘 지낼 수 있도록 끝까지 애써주셨습니다. 너무나 고맙고 죄송합니다. 선생님들의 고충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한 점 고통 속에 반성하고 있습니다. 살면서 갚겠습니다.
어떠한 해명도 받아들이기 어려울 만큼 분노가 깊은 상황에서 저희의 이야기가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짐작도 할 수 없고 두려운 마음입니다. 그래도 물으시는 것에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답하겠습니다. 다 하지 못한 이야기와 여전히 필요한 이야기가 있다면 앞으로 계속 성실하게 답변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급하게 덧붙입니다. 입장문을 준비하는 사이 공소장의 일부가 언론에 보도되었는데 저희가 흘렸다거나 하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저희는 지금까지도 공소장을 보지 못한 상태이며 어떤 언론과도 접촉한 일이 없습니다.
2023년 8월 2일. 주호민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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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다 '통굽' 뜯어졌는데도 티 안 내고 무대 끝까지 소화한 에스파 카리나 (영상)YouTube 'MBCkpop'[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4세대 걸그룹을 대표하는 에스파 멤버 카리나의 인기가 좀처럼 식지 않고 있다. 카리나는 뛰어난 미모와 피지컬을 비롯해 인품까지 완벽해 무대에 오를 때마다 이슈가 되고 있다. 지난 11일 카리나 생일에도 팬들은 각자의 방식대로 축하 메시지를 보내며 뜨거운 '팬심'을 드러냈다.YouTube 'MBCkpop'카리나가 MZ 세대 사이에서 화제의 인물인 만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에는 카리나 관련 콘텐츠들이 속속 올라오는 중이다. 그중에서도 지난해 MBC '가요대제전' 무대가 누리꾼 사이에서 재조명되고 있다. 카리나가 돌발 상황에도 당황하지 않는 프로의 면모를 보였기 때문이다. 당시 카리나는 높이가 5cm 이상 되는 통굽 신발을 신고 무대에 올라 격한 안무를 소화했다. YouTube 'MBCkpop'한창 춤을 추던 카리나는 통굽이 뜯어진 걸 인지했으나, 전혀 티내지 않고 끝까지 무대를 이어나갔다.신발이 꽤 많이 손상된 터라 발목을 다칠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도 카리나는 미소를 잃지 않는 여유를 보였다. 누리꾼은 '역시 카리나는 신이다', '이제 사람들은 신발 불편해서 춤 잘 못 춘다는 핑계를 댈 수 없게 됐다' 등 열렬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에스파는 오는 8월 5∼6일 양일간 일본 도쿄돔에서 단독 콘서트 '에스파 라이브 투어 2023 싱크 : 하이퍼 라인 인 재팬 - 스페셜 에디션'을 연다. YouTube 'MBCkpop' 조회수: 3,47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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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2 17:35 |
이근에 '현피' 신청한 유튜버 구제역의 맷집 좋아보이는 피지컬 수준YouTube '신 남자훈련소'[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이근 전 해군특수전전단 대위에게 결투를 제안한 유튜버 구제역의 몸매가 화제되고 있다. 지난달 31일 유튜브 채널 '신 남자훈련소'에는 '이근이 죽을수도 있는 이유? 유도선출 보디빌더 김웅서가 말하는 이근 필살 전략'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해당 영상 속에서 구제역은 상의를 과감하게 탈의하고 카메라 앞에 섰다. YouTube '신 남자훈련소'구제역은 넓은 어깨와 듬직한 등을 가지고 있었지만, 근육은 찾아볼 수 없었다.구제역의 몸매를 바로 앞에서 직관한 유튜브 연출진은 '우와, 광배근 봐 광배근'이라고 말하며 놀라움을 표했다.이때 자막에는 광배근 옆에 '(없음)'이라는 단어가 더해져 웃음을 자아냈다. YouTube '신 남자훈련소'이와 더불어 구제역은 지난 11일 '신 남성훈련소' 채널에 공개된 새 영상을 통해 상의를 완전히 다 벗고 수영장에서 격투를 배우는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거구의 몸을 자랑하며 격투를 배우는 것에 힘을 쏟았다. 구제역은 이근을 이기기 위해 기술을 계속해서 연마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구제역의 몸매를 본 많은 이들은 '맷집 정말 좋을 것 같다', '벌크업하면 대박날 몸', '등빨 대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구제역은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여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근의 공판에 방청객으로 참관했다.이근 전 대위 모습 / Instagram 'rokseal'당시 구제역은 재판 종료 후 퇴정하는 이근을 따라가며 '6년째 신용불량자인데 채권자에게 미안하지 않냐'라고 여러 차례 질문했다. 이근은 참다 못해 'X까 X신아'라는 욕설을 내뱉으며 그의 얼굴을 가격한 것으로 알려졌다.이후 구제역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이근에게 격투기로 맞붙자고 제안했다.이와 관련해 이근은 구제역에게 몇 가지 결투 승낙 조건을 내걸었지만, '결투를 하겠다'라고 직접적으로 밝히진 않았다.다만 로드FC 정문홍 회장은 최근 유튜브 '가오형 라이프'에 출연해 '두 분이 동의한다는 전제 하에서 양 선수에게 프로 선수들을 좀 붙여줘서 트레이닝을 거치게 한 뒤 기본적인 룰과 스포츠 기술들을 숙지해 무대에 올라서는 게 가장 바람직하지 않나'라는 입장을 전해 두 사람의 맞대결을 기다린 누리꾼의 기대감을 높였다. YouTube '신 남자훈련소' 조회수: 3,54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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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2 17:35 |
진화와 이혼 발표 6시간만에 번복한 함소원이 '인스타'로 전한 근황Instagram 'ham_so1'[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방송인 함소원이 이혼 번복 해프닝 후 일상으로 돌아온 모습을 공유했다. 12일 함소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혜정이 유치원 보내고 저도 바로 출근했습니다. 제 베트남 일상은 회사 갔다가, 3시에 혜정이가 유치원에서 올때쯤 저도 퇴근합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이와 함께 자신의 모습이 담긴 영상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이동 중인 차 안에서 셀카를 촬영하는 함소원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곱게 화장까지 해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Instagram 'ham_so1'함소원의 일상 공유가 더욱 주목 받고 있는 이유는 최근 함소원이 18세 연하의 중국인 남편 진화와 이혼을 결심했다고 밝혔기 때문이다.지난 3일 함소원은 유튜브 채널 'HamsowonTV'에 '저와 우리 가족은 이제 너무 지쳤습니다. 안티의 무분별한 가족공격으로 인해 이혼하려고 합니다. 앞으로 저희 가족과 저에 대한 무분별한 공격은 법적으로 대응하겠습니다'라며 자신의 입장을 담은 영상을 업로드 했다.하지만 함소원은 영상을 올린 지 6시간 여만에 진화와 함께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Instagram 'ham_so1'여기서 함소원은 진화와 다정한 모습을 보이며 '한국과 베트남을 왔다 갔다 하다 보니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지금은 잠시 진화 씨 중국 방송하는 걸 도와주고 있었는데, 한국에서 (이혼) 기사가 났다고 해 잠깐 끄고 여러분 마음을 진정 시키려고 들어왔다'고 이혼을 번복했다.한편 함소원은 18살 연하의 중국인 남편 진화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지난해에는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으나 조작 논란을 인정하고 하차했다. 조회수: 2,95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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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2 17:35 |
'너희 세대엔 독도 갈 수 있어'...대놓고 홍보영상 만들어 공개한 日 국립 전시관 (영상)일본 '영토·주권전시관' 유튜브 캡처日 국립 영토주권 전시관, 독도 영토 주권 회복 염원하는 단편물 제작해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일본인이 개척해서 살아온 땅에 지금은 갈 수 없지만, 너희 세대에는 가게 될 거야' (일본인 엄마)2018년 일본 도쿄에 개관한 국립 영토주권 전시관 측이 독도 등에 대한 영토 주권이 회복되도록 염원하는 엄마의 모습을 그린 단편 영상물을 제작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전시관 공식 유튜브 채널 '領土·主権展示館'에 올라와 있는 홍보 영상에는 독도, 북방영토 등에 대해 '가볼 수 없는 곳이라고 배웠다'라는 아들의 말을 듣고 영토주권 전시관을 찾은 엄마의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서 일본인 엄마는 독도 등의 지도를 보고 '많은 사람들의 생각을 알게 됐다'면서 관련 책자를 아들에게 건넸다. 책자를 읽은 아들은 '언젠가 (독도에) 가보고 싶다'라고 말했고 엄마는 '너희 세대엔 꼭 갈 수 있을 거야'라고 희망을 내비쳤다. 일본 '영토·주권전시관' 유튜브 캡처영토주권 전시관은 독도와 함께 중국과 영유권 분쟁이 있는 센카쿠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와, 러시아와 영토 분쟁이 존재하는 쿠릴열도 남단 섬들(일본명 북방영토)을 다룰 목적으로 일본 정부가 세운 전시관이다.해당 영상물은 지난 2021년 3월 9일 게시된 것으로, 영토주권 전시관이 종전 대비 약 7배 규모로 확장 재개관된 2020년 1월 이후 시점이다. 현재 전시관은 1층(487.98㎡), 2층(185.19㎡)을 합쳐 673.17㎡ 정도 된다. 이는 일본 정부가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 명)' 영유권 회복을 목표로 치밀하게 준비해 왔음을 짐작하게 하는 규모다. 최근 일본 외무성의 주장에서도 독도에 대한 의도가 드러난다. 지난 11일 일본 외무성은 '2023년판 외교청서'를 발간하면서 한국을 '국제사회의 다양한 과제 대응에서 협력해가야 할 중요한 이웃 나라'라며 '다케시마는 역사적 사실에 비추어 봐도 국제법상으로도 명백히 일본 고유 영토'라고 주장했다.일본 '영토·주권전시관' 유튜브 캡처이에 한국 외교부는 대변인 논평을 내고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한 것에 강력히 항의하며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편 일본 정부는 2018년부터 외교청서를 통해 독도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해왔다. 일본 측은 올해도 '독도는 국제법상 명백한 일본 고유의 영토다', '독도를 한국이 불법 점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일본 정부가 외교청서에 독도 영유권에 대한 억지 주장을 명시한 것은 2008년 이후 16년째 반복되고 있다.YouTube '領土・主権展示館' 조회수: 2,63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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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2 17:00 |
남성들, '성기 크기' 실제보다 OO% 더 키워 거짓말한다 (연구)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남성에게 성기 크기는 자존심과 직결되는 문제라고 한다. 이에 성기가 클수록 우월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 반대로 성기가 작은 경우 위축되기 마련이다.그래서일까 한 연구에 따르면 일반적인 남성들은 자신의 성기 크기에 대해 거짓말을 한다고 한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JTBC '우아한 친구들'지난 10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남성들이 성기 크기에 대해 거짓말을 한다는 속설이 과학적으로 증명됐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최근 덴마크의 연구원들은 남성들이 성기 길이를 약 5분의 1정도 과장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또한 키의 경우 실제 키보다 2cm 더 과장해 밝혔다.연구진은 남성이 자신의 신체적 능력에 대해 거짓말을 한다는 오랜 속설을 증명하기 위해 연구를 시작했다.먼저 연구진은 온라인을 통해 224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한 다음 평균 측정값과 비교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그 결과 24명 이상의 남성이 자신의 성기 길이가 약 34cm 이상이라고 밝혔다. 이는 거짓이었다.34cm는 덴마크에서 지금까지 기록된 가장 큰 성기 크기였기 때문이다.또한 이들은 키에 대해서도 거짓말을 했다. 하지만 키는 덴마크의 평균 키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반면에 성기 크기의 경우에는 평균보다 21% 더 길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료 사진 / gettyimagesBank참가자들은 자신의 운동 능력을 과장하는 경향도 있었다.흥미롭게도 자신의 몸무게에 대해서 만큼은 진실을 말했다.연구진은 '참가자들이 체중은 속이지 않고 키와 성기 크기, 운동 능력을 과장하는 것으로 보아 신체적으로 더 건강한 것을 어필하려 했다는 것을 암시한다'라고 설명했다. 조회수: 2,98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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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2 17:00 |
대한민국 지도 펴놓고 군부대 장군들과 '전쟁' 운운하며 심각하게 회의 중인 김정은지난 10일 당 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당 중앙군사위원회 제8기 제6차 확대회의를 지도 중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 뉴스1(평양 노동신문)[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대한민국 지도를 펼쳐놓고 회의를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보름 만에 공식 석상에 나타났는데, 해당 장면을 두고 북한이 대남 공세를 강화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 11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전날 노동당 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당 중앙군사위 제8기 제6차 확대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김 위원장은 '조선반도 안전 상황을 더욱 엄격히 통제, 관리하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며 '전쟁억제력을 더욱 실용적으로, 공세적으로 확대하고 효과적으로 운용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북한 '화성-17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 뉴스1(평양 노동신문)그동안 북한은 핵·미사일 개발 이유를 전쟁 억제를 위한 것이라고 주장한 만큼 김 위원장이 언급한 전쟁억제력이란 핵무력을 의미하는 것으로 추정된다.통신은 '(김 위원장이) 전선공격작전계획 등을 료해(파악)했다'고 밝혔다. 이어 '군대의 전쟁수행능력을 부단히 갱신하고 완비하기 위한 군사적 대책들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실천해나가는 데서 나서는 원칙적인 문제들을 밝히셨다'고 설명했다. 이날 회의에는 당 중앙군사위 주요 성원들과 조선인민군 전선대연합부대 지휘관 등이 참가했다. 지난 10일 당 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당 중앙군사위원회 제8기 제6차 확대회의를 지도 중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 뉴스1(평양 노동신문)공개된 사진에는 박수일 참모총장과 정경택 총정치국장, 강순남 국방상 등 주요 군 수내부의 모습이 포착됐다. 또 김성철 제1군단장, 박광주 제4군단장, 조경철 당 중앙군사위 위원, 최두용 제5군단장 등이 자리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일부 인사의 얼굴과 명패는 모자이크 처리됐다. 북한은 지난 2~3월에도 연달아 당 중앙군사위 확대회의를 열고 전쟁 준비 태세를 논의한 바 있다. 통상 반년 주기로 열리는 회의가 3개월 연속 개최한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10일 당 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당 중앙군사위원회 제8기 제6차 확대회의를 지도 중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 뉴스1(평양 노동신문)이날 공개된 남한 지역에 해당하는 지도도 눈길을 끈다. 김 위원장이 한반도의 서쪽과 남쪽 지역 일부를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모습이 담겼다. 해당 지점은 주한미군 기지인 경기 평택시 캠프 험프리스 일대로 추정된다. 또 다른 간부가 지휘봉으로 계룡대 인근을 가리키는 듯한 장면도 포착됐다. 지도의 자세한 내용은 뿌옇게 처리된 상태로 공개돼 구체적인 논의사항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지난달 27일 한미 해군 연합 해상훈련 제주 남쪽 공해상에 진입한 미 핵추진 항공모함 니미츠 / 뉴스1다만 통신은 '미제와 남조선괴뢰역도들의 침략적인 군사정책과 행위들이 위협적인 실체로 부상하고 있는 현 조선반도 안전상황의 엄중함을 명백히 인식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그에 대처하여 나라의 방위력과 전쟁 준비를 더욱 완비하는 데서 나서는 중요한 군사적 문제들을 토의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우리는 군사적 선택을 더욱 명백히 하고 강력한 실천 행동으로 이행할 수 있는 철저한 준비를 엄격히 갖추는 것을 필수적인 요구로 제기했다'고 했다. 이어 '적들이 그 어떤 수단과 방식으로도 대응이 불가능한 다양한 군사적 행동 방안들을 마련하기 위한 실무적 문제와 기구편제적인 대책들을 토의하고 해당 결정들을 전원 일치로 가결하였다'고 밝혔다. 조회수: 2,62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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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2 17:00 |
20대 청년이 '61살 여자'랑 결혼했는데 외모 공개하자 사람들이 깜짝 놀란 이유 (+사진)Instagram 'chiwapara'[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무려 32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올해 결혼을 발표한 커플이 있다. 바로 61세 일본 여성 쿠라타 라츠코와 29살 남자친구가 그 주인공이다.지난 11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eva'는 20대 남자친구와 불 같은 사랑 중인 61세 여성의 데이트 현장을 사진과 함께 소개했다.올해 61세인 라츠코는 32살 연하의 남자친구와 알콩달콩 데이트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Instagram 'chiwapara'라츠코는 일본 전역을 여행하며 아름다운 장소와 음식 리뷰를 SNS에 올리고 있다.무엇보다 그녀의 SNS에 눈에 띄는 건 매번 함께 동반하는 남자친구의 모습이다.실제 라츠코가 올린 사진에는 61세와 29세라는 나이가 두 사람의 머리 위에 친절히 적혀 있어 눈길을 끈다.라츠코는 남자친구의 얼굴을 공개하지는 않았으나 그와 함께하는 모든 것들을 인증샷으로 남겨 올리고 있다.Instagram 'chiwapara'과거 라츠코는 결혼에 한 번 실패한 후 다시는 결혼하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다.그때 도쿄 신주쿠의 한 카페에서 지금의 남자친구를 만났고 두 사람은 우연한 계기로 사랑에 빠졌다.32살이라는 엄청난 나이 차이에도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마음 만큼은 진심이라고 단언한다.많은 사람들이 나이 차이만 듣고 황당해 하거나 악의적인 말로 상처를 줄 때가 있지만 두 사람은 개의치 않고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Instagram 'chiwapara'게다가 라츠코는 60대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동안 외모를 갖고 있다.실제 공개된 사진 속 티 하나 없이 뽀얀 피부와 동그랗고 큰 눈, 아름다운 미소를 가진 라츠코의 모습을 접한 누리꾼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누리꾼들은 '20대 남편 옆에 있는데도 하나도 꿀리지 않는다'며 '동갑내기라고 해도 믿을 정도'라고 전했다.라츠코와 남자친구는 오는 12월 결혼을 약속하고 웨딩 화보 사진을 찍었으며 남성의 부모는 이 결혼을 반대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あざらし(@chiwapara)님의 공유 게시물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あざらし(@chiwapara)님의 공유 게시물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あざらし(@chiwapara)님의 공유 게시물 조회수: 3,32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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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2 17:00 |
세번째 '음주운전'으로 면허 취소되고 '잘 이겨내겠다'는 운전자...사람들 분노 폭발했다8일 대전의 한 스쿨존에서 발생한 음주운전 사고 / Youtube '한문철 TV'[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지난 8일 대전의 한 스쿨존에서 발생했던 음주운전 사고로 어린이 한 명이 사망하고 두 명이 크게 다쳤다. 이 사고가 언론을 통해 알려지며 대중들은 크게 공분했다. 이런 가운데, 상습 음주 운전자의 하소연 글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음주 구제 카페에 올라온 어느 음주 운전자의 글'이란 제목의 게시글이 공유됐다.지난 5일 글을 올린 A씨는 음주운전 적발만 세 번째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오늘부터 (면허) 결격 기간 2년 시작이다'며 서문을 열었다.상습 음주 운전자가 올린 글 / 온라인 커뮤니티A씨는 '집사람한테 음주 사실을 알리지 못하고 혼자 끙끙 앓았는데 집사람이 캐물어 홧김에 오픈해 대판 싸우고 지금까지 술을 마셨다'며 하소연했다.그는 '(운전대를 잡지 못하는) 2년 동안 어떻게 견뎌야 할지. 면허 없이는 생계도 힘든데 참 머리가 복잡한 하루'라 했다.이어 '1종대형, 특수견인, 2종소형 등 면허가 다 날아가 버리니 참 미칠 지경이다'면서 '캠핑을 즐기고 할리 오토바이를 타며 드라이브를 즐겼는데 이제는 하지 못하니 집사람도 집구석 나가라네요'라며 자신의 처지를 한탄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말미에 그는 '모두 힘내시고 경험이라 생각하고 이 아픔 잘 이겨내도록 합시다'고 했다.해당 글이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로 확산되자 누리꾼들은 공분하며 그를 질타하는 글들을 쏟아냈다.이들은 '음주운전이 자랑이냐', '그러니까 애초에 술을 마셨으면 운전대를 잡지 말았어야지', '당신 같은 사람은 더 이상 차를 몰면 안 된다', '음주운전으로 면허 정지됐으면서 술 먹고 글 쓰고 앉았네' 등이라 지적하며 꾸짖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한편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이진아웃제도'는 상습적인 음주운전자 예방하고 가중 처벌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로 지난 2019년 6월 25일부터 기존 삼진아웃제도에서 이진아웃제도로 규칙이 강화됐다.음주운전으로 운전면허 행정처분을 받은 자가 다시 음주 운전으로 적발되면 운전면허를 취소하고 2년간 운전면허 시험에 응시할 자격이 박탈된다.또 음주운전 금지 규정을 2회 이상 위반한 자는 2년 이상 5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 원 이상 2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하는 등 가중 처벌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회수: 3,17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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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2 17:00 |
건강 문제로 활동 중단한 '아이브' 레이가 팬들에게 남긴 장문의 손편지Twitter 'IVEstarship'[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건강 문제로 활동을 일시 중단한 아이브 레이가 손편지로 심경을 고백했다. 12일 레이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나의 소중한 다이브에게'라는 글귀로 시작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그녀는 팬덤 '다이브'에게 '소식을 듣고 엄청 놀랐죠?'라고 물은 뒤, 어떻게 마음을 전할지 고민하다가 손편지를 쓰기로 선택했다고 전했다.아이브 공식 팬카페그녀는 아이브의 멤버가 되고 나서 5명의 멤버와 다같이 열심히 달려왔다고 소회를 밝혔다.레이는 '기쁠 때도 슬플 때도 늘 곁에 있어줬던 존재는 멤버, 그리고 다이브였어요'라고 멤버들과 팬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 그녀는 '지금은 잠시 멈춰서 나 스스로를 잘 챙기는 이 시간이 의미 없는 것이 되지 않게 천천히 노력을 하고 있어요'라며 근황을 알렸다.레이는 하루도 빠짐없이 멤버들과 팬들 생각을 한다고 말하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Twitter 'IVEstarship'그녀는 이번에 아이브가 첫 정규 앨범을 발매한 것을 언급하며, '우리 아이브 멤버 모두가 정말 멋있고 온 세상 사람들에게 많이 사랑 받을 수 있으면 좋겠어요'라고 밝혔다.레이는 팬덤을 향해 보고 싶다고 말한 뒤, 모두가 사랑 받을 수 있는 가치가 있고 내일을 두려워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전했다.그녀는 '만약에 마음이 힘든 순간이 있더라도 곁에 자기를 사랑하고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걸 잊지 마요. 오늘도 웃음 가득한, 그리고 행복한 하루 보내기 약속'이라고 다정하게 말했다.일본인 멤버인 레이가 수준급 한국어 실력을 드러내며 손편지로 진심 가득한 마음을 전하자, 팬들은 '레이가 잘 쉬고 건강하게 돌아왔으면 좋겠다', '팬부터 생각하는 마음이 정말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Twitter 'IVEstarship' 한편, 지난 11일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레이는 최근 가슴 두근거림과 답답함 등의 컨디션 이상 증세를 느껴 병원을 찾아 상담 및 검진을 받았고 치료와 안정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다'라며 멤버 레이의 현재 건강 상태를 전했다.이어 전문 의료기관의 소견을 토대로 레이와 충분한 논의를 거쳐 건강 회복을 위해 일시적 활동 중단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아직 레이의 구체적인 복귀 시점은 알려지지 않았다. 조회수: 3,59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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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2 16:35 |
애셋맘 율희, 바이러스 감염됐다...'골골대고 목소리도 안 나와'Instagram 'yul._.hee'[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FT아일랜드 최민환의 아내 율희가 바이러스에 감염된 근황을 알렸다. 지난 11일 율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아데노바이러스 걸려서 주말부터 골골대고 목소리도 안 나오는 바람에 동생이 이번 주 내내 육아 도와주러 왔어요'라고 전했다.그녀는 동생 덕분에 이날 컨디션이 조금 좋았다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김율희(@yul._.hee)님의 공유 게시물해당 글귀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율희가 수척해 보이는 얼굴로 셀프 카메라를 찍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해당 사진 속에서 율희는 갓 씻고 나온 듯 머리에 수건을 두르고 볼에 팩을 붙인 채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율희가 감염된 아데노바이러스는 마스크 착용 의무가 거의 해제된 요즘 극성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데노바이러스는 주로 봄, 이른 여름에 유행하며 잠복기는 1일에서 10일 정도다.뉴스1해당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양쪽 눈이 빨개지며, 이러한 증상 때문에 '눈곱 감기'라는 별명이 붙여지기도 했다.또한 아데노바이러스에 걸리게 되면 편도가 많이 붓고 폐렴과 중이염이 동반될 수도 있다. 이와 더불어 구토감을 느끼거나 복통을 호소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한편, 지난 2017년 부부의 연을 맺은 최민환과 율희는 슬하에 아들 재율 군과 딸 아윤, 아린 양을 두고 있다. 조회수: 2,58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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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2 16:35 |
광대뼈 도드라질 정도로 살 빠져 '건강이상설' 휩싸인 아리아나 그란데Tittok 'arianagrande'[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의 최근 모습을 본 팬들이 안타까워했다. 그가 이전과는 달리 너무 깡마른 모습으로 팬들 앞에 나타났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작 아리아나 그란데는 불쾌한 내색을 드러냈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그란데는 틱톡에 약 3분가량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그란데는 팔로워들에게 외모에 관한 의견을 낼 때는 좀 더 신중히 생각한 후 말해달라고 당부했다. GettyimagesKorea그는 '현재 여러분이 비교하고 있는 (과거의) 내 몸은, 내 몸에 있어서 가장 건강하지 않은 버전이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예전 몸은) 항우울제를 많이 복용하고, 술을 마시고 식사도 제대로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남들에게는 과거의 모습이 건강하게 보일지 몰라도 그란데 본인에게 있어서는 가장 암흑기였다는 것이다. 아리아나 그란데 / Instagram 'arianagrande'앞서 팬들은 지난주 런던 콘서트에 참석한 그란데의 모습을 보고 난 후 외모 관련 댓글을 달기 시작했다.팬들은 광대뼈가 도드라질 정도로 살이 빠진 아리아나 그란다를 향해 '걱정스러울 정도로 말랐다', '무슨 일 있는 거 아니냐, 상태가 왜 이렇냐'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건강이상설'이 돌 정도로 외모 지적이 쏟아지자, 그란데는 현재 자기 모습이 예전의 자신보다 더 낫다고 힘주어 말했다.Instagram 'arianagrande'그는 '건강하다는 것은 사람마다 다르게 보일 수 있다'며 '누군가가 어떤 일을 겪고 있는지 결코 알 수 없다'고 말했다.한편 그란데는 2017년 맨체스터 콘서트에서 발생한 폭탄 테러 이후 우울증과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에 시달리는 중이라고 고백한 바 있다. 폭탄 테러로 인해 그곳에 있던 22명의 사람이 숨졌다. 조회수: 3,88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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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2 16:35 |
'음주사고 반갑다'는 여성의 속 사정이 밝혀지자, 악플 대신 위로가 쏟아졌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JTBC '부부의세계''음주사고 들릴 때마다 반가워요' 한 여성의 슬픈 사연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음주사고 소식을 들을 때마다 반갑다는 여성 사연에 악플 대신 위로가 쏟아졌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음주사고 나는 게 반갑네요'라는 제목의 사연이 올라왔다.작성자 A씨는 '음주사고 피해자한테는 죄송하다'면서도 '반년 전 음주운전 사고로 돌아가신 아버지 때문에 음주사고 소식이 들릴 때마다 반갑다'고 운을 뗐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그는 '아버지가 집에서 5분 거리를 다녀오던 길에 동네 주민이 몰던 음주 차량에 의해 돌아가셨다. 그런데 가해자는 '면허 취소 수치', '도주 우려 없음'으로 불구속 수사 중이다'라면서 '지금쯤 가해자는 집에서 따뜻한 밥 먹고 가족이랑 웃고 살고 있을 것'이라고 억울해했다.이어 '경찰은 처음에 가해자가 119에 신고조차 하지 않았는데 피해자를 구조하려는 듯한 모습이 블랙박스에 찍혔다고, 과실치상으로 기소하려 했다'며 '신고는 당연히 지나가던 다른 차량 운전자가 했고, 사고 당시 안전벨트를 안 했던 아버지는 119에 실려갈 때까지만 해도 살아계셨다'고 덧붙였다.A씨는 유명 변호사를 찾아가 상담했지만 '이 정도는 실형도 안 나온다. 실형 줄 거였으면 불구속 수사도 안 한다. 피해자 과실도 보기 때문이다. 검찰에 다시 넘어가기 전에 다른 음주사고가 화제 돼서 높은 형량이 구형되길 기다려라'라는 답변을 받았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씨는 '이런 이유 때문에 음주사고 소식만 들으면 반갑다. 더 많은 사람들이 (사고 소식을 듣고 함께) 아파해서 판사님이 형량을 이전보다 강한 형량을 내렸으면 좋겠다'며 '사고 기사가 날 때마다 눈물범벅 되지만 계속 보고 또 보고 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나도 가끔 술 먹고 가해자를 차로 치어 죽인 다음 술 먹고 한 실수고, 우리 아빠 죽인 놈인 줄 몰랐다고 억지 부려 볼까 생각 든다. 하지만 그건 복수가 아니라 아빠 얼굴에 먹칠하는 거니까 참는다'고 하소연했다.마지막으로 A씨는 '음주 운전은 '사고'라고 안 했으면 좋겠다'면서 '매일 음주운전 관련 뉴스가 안 나오길 빌지만 한편으로는 계속 나왔으면 좋겠다. 이런 말도 안 되는 기대를 하고 살 수밖에 없는 피해자 가족들을 위해 제발 음주 가해자에 엄벌이 내려졌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해당 사연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악플 대신 위로를 남기기 시작했다. 이들은 '제목만 보고 쓴소리하러 왔는데 사연 보니 너무 공감된다. 왜 우리나라 법은 가해자에겐 관대하고 피해자를 탓하는지 모르겠다'며 '제발 음주 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엄벌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일부 누리꾼들은 '외국처럼 사형까진 안 바란다. 중형이라도 내려달라'면서 '음주 운전은 사람 죽이려고 술 먹고 차 타는 거 아니냐'고 분노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2019년 '윤창호 법' 시행으로 음주운전 사망 사고 형량을 '1년 이상 징역'에서 '3년 이상, 최고 무기징역'으로 강화했다. 지금까지 우리나라 음주운전 사망사고 판결 중 최고 형량은 8년인 것으로 파악된다. 조회수: 3,18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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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2 16:00 |
'하트시그널4' 촬영장서 생긴 일 때문에 제작진 진땀...'경찰 출동까지'채널A '하트시그널4'[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채널A 예능 '하트시그널' 제작진이 시즌4 촬영 중, 촬영장 인근에 있는 주민과 마찰을 빚은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 11일 YTN Star는 '하트시그널 시즌4' 제작진 등이 촬영장 인근 주민에게 여러 차례 신고당한 사실을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하트시그널4'는 지난달 중순부터 서울시 은평구 진관동에 위치한 한 2층 단독주택에서 촬영하고 있다. 이곳은 은평구 한옥마을 중에서도 외곽에 위치한 곳이다.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매체에 제보한 A씨는 '평소에는 한산하고 조용한 동네'라면서 '촬영을 하면서 큰 차량이 오가며 짐을 던져 놓는 소리, 촬영 스태프들이 크게 대화를 나누는 소리 등이 들려온다. 동네 특성상 건물 사이 간격이 좁아 소음으로 인한 괴로움이 크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줄어들지 않는 소음에 주민들은 촬영장으로 경찰을 보내기도 했다. 소음뿐만이 아니었다. 제작진은 한옥마을 주민들의 사생활까지 위협했다. 공중에서 촬영하는 드론 때문에 주민들은 불편이 이만 저만이 아니라고 호소했다.A씨는 '건물 위로 드론이 뜰 때마다 얼굴이나 집 내부, 옥상 등이 촬영됐을까 걱정돼 항의하는 이웃도 있다'고 말했다. 촬영 후 편집 여부를 떠나, 찍히는 것 자체가 불쾌한 것이다.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또 제작진 등은 불법 주차를 하기도 해 주민들은 '하트시그널4' 촬영을 반기지 않는 상황이다.채널A는 '앞으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많은 주의를 기울이겠다'는 입장을 전했다.이어 '드론 촬영은 주민들 사생활 보호는 물론, 법적인 차원에서 문제가 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촬영했다'고 해명했다.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한편 '하트시그널4'를 촬영하고 있는 2층짜리 단독주택은 한 상장법인의 소유로 확인됐다.A씨는 '법인이 주택가에 위치한 건물을 별다른 제재 없이 촬영용 등으로 대여해 주변 거주자들만 피해를 입고 있다'며 '(촬영·소음 문제 등에 관한) 조치가 마련돼 이 같은 피해가 반복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당부했다. 조회수: 2,83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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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2 16:00 |
영화 '다크 나이트'에 나오는 배트포드·배트모빌 실물 크기로 만들어낸 배트맨 광팬배트포드 / 영화 '다크나이트'[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영화 '다크 나이트'의 광팬인 청년들이 배트포드와 배트모빌을 완벽하게 만들어냈다. 지난 9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얀(Yan)은 청년들이 만들어낸 실물 크기의 배트포드와 배트모빌의 사진을 공유했다.공개된 사진에는 영화 '다크 나이트'와 '다크 나이트 라이즈'에 등장하는 배트맨의 모터사이클 배트포드와 똑 닮은 모습이 담겼다.배트맨 광팬들이 만들어낸 배트포드 / Yan배트포드는 앞뒤로 타이어가 달렸고 고성능 엔진이 차체가 아닌 바퀴에 달렸다.영화에서는 앞바퀴 양쪽에는 포대, 기관총, 갈고리 달린 로프를 발사할 수 있는 총기를 장착했으며 양측에 헤드라이트를 부착했다.Yan'다크 나이트' 광팬인 청년들은 무기를 뺀 배트포드를 만들어냈다.이들은 6개월에 걸쳐 싱크로율 100%에 달하는 배트포드를 만들었는데, 제작비는 우리 돈 1200만 원 정도 들었다고 한다.배트맨 광팬들이 만들어낸 배트모빌 / Yan다만 영화에서처럼 빠른 속도로 달릴 수는 없고, 20~30km/h의 속도를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청년들은 배트포드를 만들기 전 '슈퍼카' 배트모빌도 만드는 데 성공했다. 조회수: 3,19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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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2 16:00 |
사이비·버닝썬 제대로 저격한 모범택시, 이제훈 시즌3 스포했다YouTube 'SBS Catch'[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모범택시2'가 짜릿한 사적 복수로 시청자들에게 쫄깃한 전율을 선사하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시즌1에 이어 시즌2까지 연달아 시청률, 화제성을 모두 잡으면서 시즌제 드라마의 성공적 모델로 자리매김했다.단 2화만을 남겨둔 가운데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벌써 시즌3이 기대된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YouTube 'SBS Catch'이 가운데 배우 이제훈이 ''모범택시3'에 앞서 골프를 배워보겠다'는 발언으로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지난 11일 SBS Catch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모범택시2' 13, 14화 비하인드 영상이 게재됐다.공개된 영상에는 스크린 골프 장면 촬영에 앞서 이제훈이 전문가로부터 자세 교정을 받는 모습이 담겼다.YouTube 'SBS Catch'이제훈은 '이게 골프장갑이라는 거구나. 골프는 한 번도 안 쳐봤다'며 낯선 장비를 착용하면서 웃었다.그는 막상 촬영이 시작되자 능숙한 자세로 해당 장면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뉴스1이제훈은 '이럴 줄 알았으면 골프 연습을 좀 할 걸 그랬다. '모범택시2' 끝나고 '모범택시3' 시작되기 전에 한 번 배워보겠다. 그땐 더 멋있게 치겠다'며 의욕을 드러냈다.이에 시청자들은 '시즌3도 만들어지는 거냐', '이 멤버 그대로 연기해달라', '벌써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YouTube 'SBS Catch' 조회수: 2,94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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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2 15:35 |
유아인 측 '클럽서 마약·졸피뎀 과다 투약? 가짜뉴스에 법적 대응'사진=인사이트[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유아인 측이 마약 투약 관련 보도와 관련해 정면 반박했다. 12일 유아인 소속사 UAA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비공개 원칙인, 종결되지 않은 수사 내용 등이 알 수 없는 이유로 언론에 공개되고 더불어 확인되지 않은 내용의 뉴스가 지속적으로 유포·확산되고 있는 상황들과 관련해서 사실관계를 바로잡고자 한다'고 밝혔다.현재 유아인은 대마, 프로포폴, 코카인, 케타민 등 마약류 4종을 투약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뉴스1이 가운데 최근 유아인이 향정신성의약품인 졸피뎀 과다 투약 혐의와 더불어 지인들과 클럽에서 마약을 투약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특히 하루 전 한 매체를 통해 유아인이 지난해 10월 모델, 방송인 등 지인들과 함께 서울 이태원의 여러 라운지와 클럽 일대를 옮겨 다니며 마약으로 의심되는 담배 형태의 무언가를 태우는 것을 목격했다는 제보가 공개된 바 있다.이와 관련해 UAA 측은 '제보자의 주장을 확인되지 않은 의심의 근거로 삼았다. 억측을 근거로 하여 사실 확인 없는 보도에 큰 유감을 표한다'며 이 같은 보도와 관련해 법적조치를 예고했다.사진=인사이트또한 향정신성의약품인 졸피뎀 과다 투약 혐의와 관련해서는 '오랜 수면장애로 수면제를 복용해 온 것이 사실이다'라면서도 '과거에 해당 성분이 포함된 수면제를 복용했으나 최근 6개월 간은 다른 성분의 수면제로 대체했다. 수면 이외의 목적으로 사용한 적은 없다. 관련 진위 여부는 경찰 조사에서 밝혀질 것'이라고 해명했다.유아인 소속사 측은 유아인이 받고 있는 다른 혐의에 대해서도 보다 더 명백한 사실관계를 전해야 할 부분들이 있지만 경찰 조사 내용과 관련 없는 심각한 수준의 가짜 뉴스와 확인되지 않은 무분별한 '카더라'식 보도와 관련해 아쉬움을 쏟아냈다.UAA 측은 '이런 보도에 대해서는 법적 조치를 포함,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겠다'고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사진=인사이트한편 유아인은 지난달 27일 마약 투약 혐의 관련해 12시간에 걸친 조사를 받았으며, 2차 소환 조사를 앞두고 있다. 조회수: 3,16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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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2 15:35 |
'엄마가 '눈썹 문신' 받고 오셨는데, 이게 진짜 맞는 건가요?'Facebook 'HVK'[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매번 귀찮게 그리지 않아도 되는 편리함 때문에 요즘 여성들 사이에서는 '눈썹 문신'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젊은 여성들 뿐만 아니라 나이가 든 어른들도 외모를 한층 더 가꾸기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눈썹 문신을 하고 온 엄마를 마주한 아들이 당혹스러움을 내비쳤다.지난 11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얀(Yan)은 눈썹 문신을 하고 온 엄마의 얼굴을 보고 순간 할 말을 잃어버렸다는 남성이 공개한 사진을 공유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방금 막 문신을 마치고 나온 듯 새까만 눈썹을 한 여성의 얼굴이 담겨 있다.Facebook 'HVK'그런데 사진을 자세히 보면 여성의 눈썹이 어딘가 굉장히 어색해 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실제로 눈썹 문신을 한 부분을 확대한 결과, 촘촘하게 채워져 있어야 할 선들이 삐뚤빼뚤 자기 마음대로 그려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해당 사진을 공개한 남성은 '엄마가 눈썹 문신을 하고 오셨다는데, 지금 이게 어느 시대 문신인 거죠?'라며 '이게 진짜 맞는 건가요?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의구심을 드러냈다.Facebook 'HVK'이어 '너무 막 그려 놓은 거 같아서 보는 내가 다 기분이 안 좋다'며 '엄마 인상도 전보다 더 사나워 보이고 너무 진해서 부담스러운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라고 도움을 요청했다.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렇게 만들어 놓고 돈을 받았다고?', '진짜 눈썹 문신 잘못하는데 가면 완전 망하는데', '엄마가 거울 보면 너무 속상하실 듯', '가서 빨리 항의하세요' 등 안타까움을 내비쳤다.또 일부 누리꾼들은 자신이 직접 경험한 후기를 털어놓으며 '저도 똑같이 당했어요'라고 망한 눈썹 문신을 공유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샀다.ya 조회수: 2,37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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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2 15:00 |
김새론 만취 음주운전 당시 옆에 타고 있던 '동승자', 결국 이런 처벌 받았다배우 김새론 / 뉴스1[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배우 김새론의 음주운전 당시 옆자리에 타고 있던 20대 여성이 1심에서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1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이기환 판사)은 김새론의 동승자 A씨에게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검찰 구형량과 같은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재판부는 '음주운전이 야기하는 위험성에 비춰봤을 때 처벌 필요성이 크다'고 했다. YouTube 'YTN news'다만 '피고인이 잘못을 인정하고, 형사처벌 전력이 없는 초범인 점 등을 고려했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5월 18일 오전 8시경 김새론이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가드레일과 가로수를 여러 차례 들이받는 사고를 냈을 당시 차량에 함께 탑승했다. A씨는 차량 뒷좌석에 탑승했다가 김새론으로부터 내비게이션 목적지를 입력해달라는 요청을 받고 자리를 조수석으로 옮긴 뒤 목적지를 입력해주는 등 음주운전을 용이하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새론 / 뉴스1당시 YTN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김새론의 차량이 변압기를 들이받으면서 주변 상점 등 57곳에 전기 공급이 3시간가량 끊이기도 했다. 김새론의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0.08%)을 크게 웃도는 0.2% 이상으로 측정됐다. 김새론은 지난 5일 1심에서 벌금 2000만원을 선고받았다. 조회수: 2,82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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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2 15:00 |
스토킹 당한 친누나랑 자취한 뒤 '묘한 사이'가 되고 있다는 남동생의 일상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친누나에게 묘한 사랑의 감정을 느끼기 시작한 남동생의 사연이 전해져 충격을 안겼다. 최근 직장인 익명 앱 블라인드에는 '누나가 있는 풍경이 점점 익숙해지고 있다'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게시글 작성자 A씨는 서울에 취업을 했고, 뒤늦게 상경한 친누나와 함께 자취 생활을 하게 됐다. 블라인드 A씨는 '누나가 전 직장에서 스토킹을 1년 넘게 당한 적이 있어서 부모님도 불안하셨는지 같이 있으면서 누나를 지켜주라고 집을 구해줬다'라고 설명했다. 평소 사람 챙기는 걸 좋아하던 누나는 A씨의 옷 빨래 및 다림질부터 시작해 요리까지 직접 해주는 정성을 보였다. 누나와 A씨는 우애도 깊었다. 주말이 되면 힘을 합쳐 청소와 집안일을 했고, 늦게까지 게임을 함께하며 여가 시간을 보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또 이들은 인기 많은 드라마를 같이 몰아봤고, 재밌는 영화가 개봉하면 밤늦게 같이 보러 갈 정도로 끈끈했다. A씨는 '지금 이 생활을 2년째 같이 하는데 우리집에 누나가 있다는 게 편하다가도 이제는 안심이 된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누나가 술 마시러 가서 늦으면 괜히 불안해서 나갈 준비 다 하고 데리러 갈 대기하면서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그러면서 그는 '최근 사진도 대부분 누나랑 찍은 것들이다. 예전에도 이렇게까지 가깝진 않았는데 신기하고 묘한 기분이 든다'라고 고백했다. 급기야 A씨는 누나 없이도 행복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이대로 쭉 살고 싶은 바람을 드러내기도 했다. 복잡한 감정을 느낀 A씨는 결국 익명의 힘을 빌려 '이건 내가 비정상이겠지'라면서 고민을 털어놨다. 누리꾼은 '아무래도 가족애를 사랑으로 착각한 것 같다', '소개팅하면서 연애 시작하면 이 고민은 사라질 듯' 등 다양한 조언을 건넸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조회수: 4,07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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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2 15:00 |
'너 학폭했잖아'...친구 말에 분노해 소주병으로 얼굴 때린 30대 뮤지컬 배우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고등학교 동창 친구에게 소주병을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뮤지컬 배우에게 징역형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지난 11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8단독(재판장 박민)은 특수상해 혐의를 받는 30대 A 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 씨는 지난해 9월 25일 서울 강남구의 한 술집에서 고교 동창 B씨와 술을 마시던 중 말다툼하다가 소주병을 휘둘러 상해를 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조사 결과 B씨는 A씨가 고등학교 때 때렸던 다른 친구의 이야기를 꺼내며 '왜 그렇게 사냐. 그딴 식으로 살지 말라'고 지적하자 격분해 다툰 것으로 파악됐다.이 과정에서 A씨는 손바닥으로 B씨의 뺨을 때리고 소주병으로 얼굴을 폭행한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따라 B씨는 전치 2주의 상처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재판부는 '이 사건 범행으로 인해 피해자의 얼굴에 큰 흉터가 생겨 추상장애 내지 후유장해가 예상되는 등 피해의 정도도 가볍지 않다'며 '피고인은 과거에도 폭력 범죄로 한 차례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다'고 지적했다.다만 '피고인이 자기 잘못을 인정하고 나름대로 반성의 태도를 보이는 점, 술에 만취한 상태에서 자제력을 잃고 우발적으로 범행한 것으로 보이는 점, 피해자가 피고인의 형사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밝힌 점 등을 참작했다'고 밝혔다. 조회수: 3,17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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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2 14: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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