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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73주호민, 두 번째 입장문 '특수교사 고소 후회...선처 탄원서 제출하겠다'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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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2 18:15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인기 웹툰 작가 겸 유튜버 주호민이 자신의 자폐아들을 가르친 특수교사를 아동 학대 혐의로 신고한 것에 대한 두 번째 입장문을 밝혔다.
2일 주호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주호민은 '며칠 동안 저희 가족에 관한 보도로 인해 많은 분께 혼란과 피로감을 드렸다.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면서 말문을 열었다.
그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는 아들을 학대했다며 특수교사를 고소해 도마 위에 오른 상태다. 아들 가방에 녹음기를 넣어 몰래 녹취했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은 교권 침해 등을 지적했다.
주호민은 '저희 생각과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기 전 선생님을 직접 뵙고 말씀을 나누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해 8월 1일 만남을 청했다. 대리인께서는 지금 만나는 것보다는 우선 저희의 입장을 공개해달라고 했다'면서 '깊은 고민과 여전한 두려움을 안고 조심스럽게 입장을 밝힌다'고 글을 썼다.
그는 녹음기를 넣은 경위에 대해 '아이의 이상행동이 계속돼 딱 하루 녹음기를 가방에 넣어서 보냈다.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요인이 있는지 확인했는데 그 하루 동안의 녹음에서 충격을 가누기 어려운 말들을 듣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이의 부적절한 행동을 교정하려 노력했고, 그러면 다시 일반학급에도 갈 수 있다고 가르쳐 왔던 저희는 교사가 아이에게 너는 아예 돌아갈 수 없다, 친구들과 어울릴 수 없다고 단정하는 말도 가슴 아팠지만, 그것이 이 행동을 교정하면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엄하게 가르쳐 훈육하려는 의도의 어조가 아닌, 다분히 감정적으로 너는 못 가라며 단정하는 것이어서 충격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감정적인 어조의 말들에서 교사는 아이의 이름 대신 야, 너를 반복적으로 사용해 이것이 훈육의 차원이 아니라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아이가 불안할 때 익숙한 노래 가사를 흥얼거리는 상동행동이 있는데, 그럴 때 '그딴 말 하지 마'하고 말하기도 했다. 가장 힘들었던 대목은 아이에게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반복적으로 말하는 부분이었다'라고 주장했다.
주호민은 '녹음 속에서 아이는 침묵하거나 반사적으로 '네'를 반복하며 그 말들을 받아내고 있었다. 비로소 아이의 이상행동들이 이해됐다. 그 당시 부모의 처지에서 그 녹음을 들었을 때 들었던 생각은 아이를 이 교사와 분리해야 한다는 것 하나였다'라면서도 '이 사건이 더 커지지 않기만을 바라고 있다. 재판에 들어가게 됐으니 증거로써만 사용하고 공중에 공개하지 않는 것이 우리 사회의 원칙이라고 생각했다'며 녹음을 공개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사건 발생 후 교사에게 사과, 상담을 요청하지 않고 바로 고소했냐는 말에 대해서는 '모두 뼈아프게 후회한다. 지나고 나면 보이는 일들이 오직 아이의 안정만 생각하며 서 있던 사건의 복판에서는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녹음을 듣고 큰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그것이 비단 그날 하루 만의 일일까, 아이가 지속해 이런 상황에 있었던 게 아닐까 하는 혼란에 빠졌다'라며 '아이 엄마 또한 충격과 혼란 상태여서 분리를 빨리해야 한다는 결론만 있을 뿐 어떤 절차를 밟아 이를 실행을 할지에 대한 판단을 하기에 어려운 상태였다'라고 자신들의 판단 미스라고 강조했다.
특수교사 고소 이후 상황에 대해서도 '선생님이 처벌받고 직위 해체되기를 바란 건 아니었다. 어리석게도 막연히 이렇게 고소하게 되면 중재가 이뤄지고 문제가 해결될 거라 믿었다'면서 사과했다.
그러면서도 자신의 자폐아들에게 성교육을 할 특정 강사를 요구하고 교체를 강요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또 재판에서 특수교사의 처벌을 강력하게 요구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아내가 상대 교사께 사과보다는 행위를 인정하지 않는 쪽을 선택한 걸로 보여 처벌을 원하느냐는 물음에 잠시 망설이다 '네'라고 답한 것'이라면서 '아내와 상의해 상대 선생님에 대해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려고 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주호민은 '직위해제 조치와 이후 재판 결과에 따라 교사의 삶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에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저희가 잘못한 점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반성하며 살겠다'고 전했다.
아래는 주호민이 공개한 두 번째 입장문 전문이다.
주호민입니다.
며칠 동안 저희 가족에 관한 보도들로 인해 많은 분들께 혼란과 피로감을 드렸습니다.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무엇보다도 저희 아이에게 관심과 배려를 아끼지 않았던 같은 반 친구들과 학부모님, 그리고 모든 특수교사님들, 발달 장애 아동 부모님들께 실망과 부담을 드린 점 너무나도 미안하고 죄송합니다.
계속 쏟아지는 보도와 여러 말들에 대한 저희 생각과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기 전 우선 상대 선생님을 직접 뵙고 말씀을 나누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해 8월 1일 만남을 청했습니다. 대리인께서는 지금 만나는 것보다는 우선 저희의 입장을 공개해 주면 내용을 확인한 후 만남을 결정하겠다고 하셨습니다.
깊은 고민과 여전한 두려움을 안고 조심스럽게 저희의 입장을 밝힙니다.
<아이에 대하여>
저희 아이는 발달장애가 있고 인지, 언어 능력이 5세 수준이어서 한 해 늦게 입학을 했습니다. 현재 3학년이지만 나이는 11살입니다. 보도된 사건은 2학년인 10살 때의 일입니다. 특수학급과 일반학급을 왔다 갔다 하는 방식의 수업을 받는데 일반학급에서는 지도사 선생님의 도움을 받습니다. 너무나도 감사한 그 지원인력이 많이 부족한 형편이라 도움을 받지 못할 때는 힘든 상황이 종종 벌어졌습니다.
<학폭위에 오른 사건에 대하여>
작년 9월, 저희 아이가 일반 학급에 있는 동안 같은 반 여아 앞에서 바지를 내리는 행동을 하였습니다. 사실을 알게 된 즉시 여아의 부모님께 바로 전화로 사과를 드렸습니다. 저희 아이의 행동으로 인해 상대 부모님은 분리조치를 원하셨고, 2주가량 맞춤반(특수학급)으로 분리조치가 됐습니다. 상대 부모님께서 처음에는 사과를 받아들이기 어려워하셨지만 학교 회의를 통해 '지도사가 없는 시간은 맞춤반에 가있는다'라는 조치에 동의하시면서 사과를 받아주셨습니다. 당시 피해 아이와 부모님께서 느끼셨을 충격과 고통에 진심으로 공감하고 어렵게 사과를 받아주셔서 감사하면서도 여전히 죄송한 마음입니다.
<성교육 강사 요구에 대하여>
학교 회의에서 맞춤반 분리조치 후 이후로도 있을 수 있는 이런 상황에 대한 대비와 교육을 위해 일반학급 학생들에게 성교육을 하고, 아이는 그 교육을 기점으로 일반학급 수업을 받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맞춤반 교사께서 성교육 교사를 모셔야는데 급하게 구하려니 어렵다고 하는 말을 듣고 아이의 엄마가 SNS에서 활동하시는 분을 찾아 추천해 드렸고 고맙다고 하셨습니다. 이후 섭외는 학교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엄마의 입장에서 아이가 분리조치를 빨리 끝내고 복귀하였으면 하는 조급함에서 한 일이지만 특정 강사 요구나, 교체 요구 등은 사실이 아닙니다.
<녹음기를 넣은 경위에 대하여>
아이가 바지를 내리는 행동을 한 날 이를 대처하는 과정에서 아이도 놀랐고 긴장상태가 되었습니다. 자폐 아동의 특성 중 패턴 대화가 있는데, 평소 학교에서 돌아오면 '오늘 어땠어?'라고 물으면 '재밌었어요' 하는 식으로 대화가 이어집니다. 그런데 물음에 위축된 어조로 '잘못했어요'라는 답변을 하거나, 강박적인 반복 어휘가 늘었고 대화가 패턴에서 벗어나면 극도로 불안해하는 증상을 보였습니다.
연휴 기간 동안, 평소에는 같은 반 아이들에 스스럼없이 다가갔는데 멀리 떨어져 가까이 가려 하지 않고, 배변 실수가 잦아져 바지를 십수 번 갈아입혀야 했습니다. 그러다 다시 등교하는 날, 등교거부 반응을 강하게 보이는 아이를 보고선 행여 ‘내가 알지 못하는 이유가 있나?’ 무척 걱정이 되기 시작했었습니다.
또래보다 인지력이 부족하고 정상적 소통이 불가한 장애 아이인지라 부모가 없는 곳에서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 요인을 경험했다면 그것이 무엇인지 알아서 빠르게 교정하고 보호해 줘야 하는데 그것을 확인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이 빠르게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그간 어린이집이나 특수학교의 학대 사건들에서 녹음으로 학대 사실을 적발했던 보도를 보아왔던 터라 이것이 비난을 받을 일이라는 생각을 당시에는 미처 하지 못했습니다. 어떤 보도나 반응에서도 녹음 행위 자체에 대한 문제 제기를 보지 못했기 때문에 다른 선택지를 생각해야 한다는 사실 자체에 생각이 이르지 못했습니다.
이상행동이 계속되어 딱 하루 녹음기를 가방에 넣어서 보냈고,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요인이 있는지 확인을 했는데 그 하루 동안의 녹음에서 충격을 가누기 어려운 말들을 듣게 되었습니다.
아이의 부적절한 행동을 교정하려 노력했고, 그러면 다시 일반학급에도 갈 수 있다고 가르쳐왔던 저희는 교사가 아이에게 너는 아예 돌아갈 수 없다, 친구들과 어울릴 수 없다고 단정하는 말도 가슴 아팠지만, 그것이 이 행동을 교정하면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엄하게 가르쳐 훈육하려는 의도의 어조가 아닌, 다분히 감정적으로 너는 못 가라며 단정하는 것이어서 충격을 받았습니다. 감정적인 어조의 말들에서 교사는 아이의 이름 대신 야, 너를 반복적으로 사용해 이것이 훈육의 차원이 아니라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또, 아이가 불안할 때 익숙한 노래 가사를 흥얼거리는 상동행동이 있는데, 그럴 때에 '그딴 말 하지 마' 하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가장 힘들었던 대목은 아이에게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반복적으로 말하는 부분이었습니다. 녹음 속에서 아이는 침묵하거나 반사적으로 '네'를 반복하며 그 말들을 받아내고 있었습니다.
비로소 아이의 이상행동들이 이해가 됐습니다. 그 당시 부모의 처지에서 그 녹음을 들었을 때 들었던 생각은 아이를 이 교사와 분리해야 한다는 것 하나였습니다. 이것이 학대다 아니다 하는 생각 이전에 아이를 감정적으로 대하는 게 분명하게 느껴지는 교사에게, 더구나 특수학급이라는 상황에서 계속 보낸다는 생각은 할 수 없었습니다.
<왜 녹음을 공개하지 않느냐는 의견에 대하여>
내용이 없으니 공개하지 않는 것 아니냐는 비난, 사실관계가 궁금하니 녹음을 공개하라는 요구들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이 사건이 더 커지지 않기만을 바라면서 아무것도 하지 말자는 생각으로 견뎠습니다. 재판에 들어가게 되었으니 증거로서만 사용하고 공중에 공개하지 않는 것이 우리 사회의 원칙이라 생각했습니다.
<5명의 변호사 상담에 대하여>
전관 변호인단, 호화 변호인단, 변호사 5명 선임 등은 모두 사실이 아닙니다. 녹음을 확인한 후에 혹시 부모로서 과잉된 판단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전문가의 객관적 판단을 구하기 위해 여러 변호사들에게 상담을 받았습니다. 학대라는 답을 듣기 위해서라거나 재판에 대비해 만난 것도 아닙니다. 사건이 수사기관에 넘어간 후에도 저희는 변호사를 선임한 적이 없습니다. 형사재판이라 따로 변호사를 구하지 않아도 되었고, 아동학대 사안에서는 국선 변호사의 조력을 받을 수 있다고 하였지만, 초반 상담 외 변호사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한 적은 없습니다. 사건이 갑자기 보도된 이후에는 쏟아지는 일들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니 주변에서 빨리 변호사를 선임해서 대처하라고 조언해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당시 상담했던 여러 변호사들은 교사의 행위에 대해 학대로 보인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분리 요구 대신 고소를 택했는가에 대하여>
사건 발행 후 교사 면담을 하지 않고 바로 고소를 했느냐는 비난과 분노를 많이 보았습니다. 상대 부모에게는 용서를 받고 왜 교사는 용서하지 않았느냐는 비난도 많이 보았습니다. 모두 뼈아프게 후회합니다. 지나고 나면 보이는 일들이 오직 아이의 안정만 생각하며 서 있던 사건의 복판에서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녹음을 듣고 큰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그것이 비단 그날 하루 만의 일일까, 아이가 지속적으로 이런 상황에 있었던 게 아닐까 하는 혼란에 빠졌습니다. 아이 엄마 또한 충격과 혼란 상태여서 분리를 빨리해야 한다는 결론만 있을 뿐 어떤 절차를 밟아 이를 실행을 할지에 대한 판단을 하기에 어려운 상태였습니다. 교사 면담을 신청했다가 취소했던 건 바로 고소를 하려던 게 아니라 상대 교사를 대면해서 차분히 얘기를 풀어갈 자신이 없는 상태에서 만났다가 오히려 더 나쁜 상황이 될까 하는 우려에서였습니다. 우선 대면은 피하는 게 좋겠다는 판단을 했습니다.
교사를 직접 만나는 것보다 분리를 위한 절차를 밟는 게 낫지 않을까, 그러면 사람을 대면하지 않고 시스템 속에서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교육청에 먼저 전화로 문의를 했습니다. 학대의 의심이 있어서 선생님과 분리조치를 원하는데 교육청에 신고하면 학교측에 얘기해 절차를 밟아서 진행해주실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교육청에서는 아동학대는 최초 학대행위 발견자가 신고의 의무가 있는데 학부모도 해당되니 학부모님이 직접 신고를 하셔도 된다고 했습니다. 저희는 학교에 가서 이 사실을 얘기하고 교사를 만나고 하는 게 너무 부담스운 상황이었지만, 수사기관에 신고해서 해결하는것은 피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신고하지 않고 학교를 찾아갔습니다. 교장실에서 저희가 들었던 녹음 속 상황을 말씀드리면서 녹음을 들어달라 했으나 거절하셔서, 구두로 내용을 자세히 설명드리고 교사가 교체되기를 원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교장선생님은 교사의 교체는 신고를 통해야만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분리를 가능하게 하면서도 교사에게는 사법처리를 하지 않도록 하는 다른 방법이 있다는 안내를 받은 곳은 없었습니다. 학교 측의 답변을 방관적 태도로 느낀 아이의 외삼촌이 교장선생님과 대화 과정에서 어떻게 그렇게만 말할 수 있느냐 항변했습니다. 이 과정이 지금 난동으로 와전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당시에는 결국 학대 혐의로 고소를 해야 교사와 분리될 수 있다는 것만이 저희에게 남은 선택지였습니다.
<저희 잘못에 대하여>
다만 이 과정에서 큰 잘못을 했습니다. 첫째는 특수학급 부모님들과 이 과정을 의논해야 했습니다. 그날의 녹음 속에는 저희 아이 외에 다른 아이를 향한 감정적 비난의 말도 담겨있었지만 녹취를 3자에게 공개하는 것은 위법이라는 말도 들었고, 이를 공개하면서 무언가를 하면 학부모들이 교사를 몰아내는 모양이 될 것 같고, 저희는 그런 걸 원한 게 아니었기 때문에 그러한 사정들로 인해 말을 할 수 없었습니다. 확대시키지 않고 저희 문제만 빨리 해결하려고 했습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다른 부모님들과 사건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찾았어야 했는데 섣불렀고 어리석었습니다. 저희는 빠르게 특수교사가 대체되기를 희망했으나 특수교육 쪽은 특히나 인력이 너무 부족한 상황이라 교사를 구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교육의 공백이 길어지면서 다른 부모님과 아이들에게 많이 힘든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이에 대한 분노와 원망은 당연한 것이라 저희가 달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부모님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서로 의지하던 사이인 부모님들과 상의하지 못한 점 정말 죄송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사죄드리고 반성하면서 살겠습니다.
<두 번째 녹음에 대하여>
녹음 행위 자체와 이를 두 번이나 했다는 것에 대해 많은 분들의 공분을 하나하나 보고 들었습니다.
작년 9월 이후 아이는 학교에 제대로 등교하지 못했습니다. 다른 대안학교를 알아보았으나 여의치 않아 다시 학교로 돌아왔는데 아이의 등교를 함께해 준 활동 지원사께서 아이가 수업에 집중을 못 해서 반 밖으로 데리고 나가 단둘이 개인교습을 해주었다고 하셨습니다.
순간 9월에 있었던 녹음 속 상황이 바로 떠올랐습니다. 자폐아와 단둘이 있다는 부분에서 아이 엄마로서는 다시 두려움이 일었고 하지 않았어야 할 행동을 했습니다. 담임 선생님과 활동 지원사님과 저희 아이 셋이 있었던 화장실 안에서 두 분이 녹음기를 보게 되셨습니다. 학교의 구성원들이 저희를 호의적으로 볼 수 없는 상황인지라 아이를 둘러싼 환경이 어떨지 두려움이 컸습니다. 숙고하지 못하고 충동적으로 부끄럽고 어리석은 선택을 했습니다.
믿기 어려우시겠지만 충동적인 단 한 번의 행동이었고 아이 엄마 스스로도 끔찍하게 느껴 바로 폐기했습니다. 담임선생님과 활동 지원사님께 사죄드리며 다시 이런 일이 없을 것임을 약속했습니다. 두 분은 이후 저희와 아이에게 모두 진심 어린 애정으로 대해주셨습니다. 이에 대해 치러야 할 대가가 있다면 언제 까지든 치르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고소 이후 상황에 대하여>
저희는 선생님이 처벌받고 직위해체되기를 바랐던 건 아니었습니다. 당시에는 어리석게도 막연히 이렇게 고소를 하게 되면, 중재가 이루어지고 문제가 해결될 거라 믿었습니다.
아동 학대 혐의로 고소를 하면서 신고와 고소를 분리해서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학교에 신고를 해도 수사기관에 바로 넘기는 시스템이어서 학교가 학부모에게 신고를 권한 상황이니 고소를 하게 되었고, 고소를 한다고 해서 바로 직위해제가 되는 게 아니고 혐의가 인정되어 기소로 결정이 되면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저희의 경우 수사와 기소 결정이 예상보다 신속하게 이루어져 곧 직위해제가 되었습니다. 고소를 하면 우선 분리조치가 되고 그 이후에는 수사기관의 판단에 따라 처리될 거라 생각했는데 직위해제와 기소가 이렇게 빨리 진행될 것에 대해 미처 예측을 하지 못했습니다.
당시의 상황으로 돌아가 얘기하자면 저희는 학교가 신고를 권해 아이를 학대한다고 생각한 교사를 고소했고, 교사의 행위는 학대의 혐의로 기소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수사기관에 의해서도 학대 행위가 인정되었다는 것이었기 때문에 저희는 상대 교사의 사과를 기다렸습니다. 과정에서 교감선생님과 아이의 일반학급 담임선생님께서 아이엄마에게 선처 의사를 물으셨고, 아이엄마는 형사사건이어서 재판이 진행되기 때문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지만 진심어린 사과면 충분히 선처할 생각이고 선처를 위해 돕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상대측의 요청으로 중재를 위해 물어오셨던 건 아니어서 전달이 되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상대 교사 측에서 연락을 했으나 우리가 거부했다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재판 상황에 대하여>
기소 후 재판이 두 번 진행되었습니다. 아이의 엄마가 증인으로 한 번 법정에 나갔고 변호인의 조력은 없었습니다. 재판으로 다투게 되면 상대 교사에게도 큰 고통과 어려움이 될 텐데 한 사람의 인생을 재판을 통해 끝장내겠다는 식의 생각은 결단코 해 본 적이 없습니다.
다만 수사 절차와 재판 절차에 대해 저희는 너무나 무지했습니다. 진심 어린 사과면 충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고소와 모순된 말이 아니냐고 하시겠지만 무지한 인간이었던지라 그 상황에서는 학교 내의 교감선생님과 동료 교사분이 선처에 대해 물어보실 때 형사사건이고 기소가 된 후여서 소취하는 법적으로 불가능하지만 사과를 하신다면 얼마든지 도울 것이라고 상대 교사 측에도 전했습니다.
하지만 재판정에서 상대 교사는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혼잣말이었다고 주장했고 사과보다는 행위를 인정하지 않는 쪽을 선택하신 걸로 보였습니다. 사과가 곧 유죄의 증거가 될 수도 있으니 섣불리 사과하지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만, 아이의 엄마는 상대 교사께 사과의 의사가 없다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에 처벌을 원하느냐는 물음에 잠시 망설이다 '네'라고 답한 것입니다.
저희는 늘 아이가 잘못된 행동을 할 때마다 진심으로 사과해 왔고, 장애 아동이니까 피해 주는 걸 당연시 여기는 것처럼 보일까 봐 조심하면서 살았습니다. 사과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때도 있었지만 가슴 아파도 장애아 부모로서 평생 짊어져야 할 일이라 생각하며 서로 마음을 다잡으며 살아왔습니다.
아내와 상의하여 상대 선생님에 대해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려고 합니다. 서로 만나지 못한 채 재판에 들어가고 나서야 상대 교사의 입장을 언론 보도를 통해 보았습니다. 저희는 경위서를 통해 교사의 처지를 처음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직위해제 조치와 이후 재판 결과에 따라 교사의 삶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에 책임감을 느낍니다. 여기까지 와버렸지만 지금 이 상황에서라도 가능한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학을 선택한 것에 대하여>
이 선택에 대해서는 사연이 길어서 결론에 이르게 된 과정만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이후 차분하게 풀어낼 기회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돌아보면 잘못된 선택을 했던 순간들이 많습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상황들이 복합적으로 이어지면서 학교의 구성원들께 너무 많은 피해를 끼치게 되었습니다. 대처는 미숙했고 이후 벌어진 상황들이 예측을 벗어날 때마다 당황하고 자책했습니다. 문제를 해결해 보려 한 선택들이 오히려 꼬이게 만들었습니다. 자책의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모르는 것이 너무 많아 잘못된 판단을 계속했습니다. 무지도 죄인지라 변명할 수 없다는 것 잘 압니다. 저희의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학교 구성원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특수학급 증설처럼 해결책이라고 생각했던 방식이 교사와 학생, 학부모 모두를 불행하게 만드는 길이라는 인식을 미처 하지 못했습니다. 문제 해결에만 몰두한 나머지 넓은 시야를 갖지 못했습니다. 피해를 끼친 곳에서 계속 있을 수가 없어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가자고 결정을 했습니다. 이는 다시 차분히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갑작스러운 보도의 소나기 속에서>
9월 이후 하루도 편할 날이 없이 아이 엄마와 아이 모두 어렵게 견디고 있었습니다. 해결할 수 있는 일들은 최대한 누구도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해결하도록 노력했으나, 어떤 일은 저희 손을 벗어나 통제와 해결이 불가능한 채로 속수무책인 상황입니다. 이렇게까지 오랫동안 이 일이 이어지리라 생각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거대한 일로 터져 나오리라고 전혀 생각지 못했습니다.
며칠 동안 저희 아이의 신상이나 증상들이 무차별적으로 여과 없이 공개가 되고, 열 살짜리 자폐 아이를 성에 매몰된 본능에 따른 행위를 하는 동물처럼 묘사하는 식의 보도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TV 화면에는 저희 아이의 행동을 두고 선정적인 자막을 달아 내보냅니다. 부모로서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저에 대한 자극적 보도는 감내할 수 있지만 이것만은 멈춰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다른 선택지가 없는 현재의 제도는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교권의 보호가 온 사회의 화두가 되었고 절차상의 많은 문제들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저희가 신고한 사건 또한 검찰의 기소가 문제였다면 현행법상 아동학대 행위에 대한 구성요건이 입법적으로 개선되어야 할 것입니다.
학대 의심이 든 교사에게서 아이를 분리시키고자 했을 때 저희에게 주어진 선택지는 하나였습니다. 학교에서는 신고 조치를 해야 분리가 가능하다고 했고, 먼저 문의했던 교육청에도 같은 말을 했습니다. 그래서 신고를 선택했습니다. 당장 수사기관에 달려가 고소장을 넣은 게 아닙니다. 신고를 권장하도록 설계된 제도 속에서 이를 이용하는 선택을 하게 된 것입니다. 타인의 '밥줄'을 자르는 칼을 너무 쉽게 휘둘렀다는 비난을 많이 보았습니다. 지금에야 너무나 가슴 아프게 받아들입니다. 이 제도를 이용할 때 저는 미처 거기까지 깊게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모두가 제 부덕의 소치임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가져올 결과까지를 고려했다면 하지 않았을 선택이지만, 시행되는 제도가 그러한 결과를 만들 것까지를 고려한 바탕에서 설계되었다면 이런 일을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작은 원망이 있습니다.
다만 아이에 대한 교사의 행위를 확인했던 순간의 부모 입장에서는 법적으로 학대혐의를 인정받지 못하는건 감수해야 할지라도, 예상하지 못했던 시절의 우연으로 인해 교사가 아이에게 했던 잘못된 행동이 아예 없었던 일이거나, 아무것도 아닌 일로 남는 것을 그냥 받아들여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지금 이 순간까지도 계속 남아 있습니다. 상대 선생님이 교사로서 장애 아이에게 잘못된 행동을 한 과오가 있다는 사실은 변함없다 해도 이것이 선생님의 모든 커리어를 부정하겠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이 두가지 마음이 저희 안에서는 서로 모순되지 않고 공존합니다. 물론 이 견해로 인해 저희는 수많은 비난을 더 받을 수도 있습니다. 저희가 잘못한 점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반성하며 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특수교사님들께 사과드립니다>
저는 지금 모든 특수교사들의 권리와 헌신을 폄하하는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 저희의 대응은 제 아이와 관련된 교사의 행위에 책임을 물으려는 것이었지 장애 아동과 부대끼며 교육현장에서 성실하게 일하시는 특수교사들을 향한 것이 절대 아니었습니다. 상대방 선생님이 특수교사로서 살아온 삶 모두를 부정하는 것도 아닙니다. 저희는 장애 아동을 양육하는 부모로서 누구보다 특수교사들의 헌신과 노력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분에 넘치는 배려와 사랑 속에서 우리 아이가 보호받았고 지금도 아이의 상태를 우선 걱정해 주는 선생님들이 계십니다. 특수교사는 아니지만 아이가 속한 일반학급의 담임선생님께서도 저희 아이가 사건 후 다른 아이들과 잘 지낼 수 있도록 끝까지 애써주셨습니다. 너무나 고맙고 죄송합니다. 선생님들의 고충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한 점 고통 속에 반성하고 있습니다. 살면서 갚겠습니다.
어떠한 해명도 받아들이기 어려울 만큼 분노가 깊은 상황에서 저희의 이야기가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짐작도 할 수 없고 두려운 마음입니다. 그래도 물으시는 것에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답하겠습니다. 다 하지 못한 이야기와 여전히 필요한 이야기가 있다면 앞으로 계속 성실하게 답변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급하게 덧붙입니다. 입장문을 준비하는 사이 공소장의 일부가 언론에 보도되었는데 저희가 흘렸다거나 하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저희는 지금까지도 공소장을 보지 못한 상태이며 어떤 언론과도 접촉한 일이 없습니다.
2023년 8월 2일. 주호민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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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27주'...결혼 발표하며 아이돌 은퇴한 여가수, 임밍아웃 했다Instagram 'euna102794'[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아이돌 은퇴 소식과 함께 결혼 소식을 전했던 유명 여자 연예인이 임신 사실을 알렸다. 그녀의 정체는 바로 Mnet '슈퍼스타 K3'에 출연했던 유나킴이다.유나킴은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랜만에 글 올리네요'라는 문장으로 시작되는 장문의 글을 남겼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Euna Kim(@euna102794)님의 공유 게시물그녀는 결혼 소식을 전한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일 년 반이 거의 지났다고 운을 뗀 후, 너무나도 좋은 남편을 만나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이어 유나킴은 '저희에게 소중한 선물이 생겼어요. 벌써 임신 27주가 됐고, 3개월 후에 세상으로 맞이할 아들 김루엘이요'라고 밝혔다.그녀는 '아직 너무 부족한 저희지만, 하나씩 배워가면서 같이 열심히 잘 키워 보려고 해요. 지금처럼 조용히 잘 지내려고 합니다'라고 전했다.Mnet '슈퍼스타 K3'유나킴은 행복한 가정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기도 부탁한다며 글을 끝맺었다.이날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유나킴이 부푼 배를 껴안고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여전히 아름다운 미모를 유지하고 있는 유나킴은 청순하고 귀여운 매력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Euna Kim(@euna102794)님의 공유 게시물유나킴이 임신 소식을 전하자 많은 이들은 '정말 축하드려요', '건강하고 사랑 가득한 아이가 태어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유나킴은 걸그룹 디아크와 여성 듀오 칸의 멤버로 활동했다.지난해 2021년 연예계 은퇴 소식과 함께 결혼 소식을 전했던 그녀는 같은 해 11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화촉을 밝혔다. 조회수: 3,15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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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0 14:35 |
모로코에서 '골목식당' 운영하다 '할랄음식' 아니라고 거짓신고당해 폐점한 백종원tvN '장사천재 백사장'아프리카 모로코에서 엄청난 인기를 끈 백종원 식당, 장사 시작 1시간 만에 거짓 민원 때문에 폐업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장사 천재' 백종원이 아프리카 모로코에서 장사를 시작한 지 1시간 만에 폐업하게 됐다.음식점을 본 누군가가 백종원이 파는 음식이 할랄 음식이 아니라는 '거짓 제보'를 했기 때문이다.지난 9일 tvN '장사천재 백사장'에서는 백종원이 아프리카 모로코에서 자본금 300만 원으로 72시간 이내에 가게를 개업해, 약 150개 현지 노점과 경쟁하는 장면이 담겼다.tvN '장사천재 백사장'출발은 매우 좋았다. 백종원과 함께 가게를 준비한 이장우는 '장사 잘된다. 컴컴'이라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현지 사람들 입맛도 사로잡은 듯했다. 뱀뱀은 음식을 먹고 있는 손님들에게 '음식 맛있냐'고 물었고, 손님들은 이에 '맛있다'고 답했다.현지 한 커플은 불고기 버거를 먹은 후 뱀뱀에게 '무슨 소스가 들어갔냐'고 묻기도 했다. 이에 뱀뱀은 '스페셜 소스. 시크릿'이라며 영업 기밀을 지켰다.한창 장사가 잘되던 와중, 갑자기 매장 조명이 꺼졌다. 숱한 상황을 겪어 온 백종원은 갑작스러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당황하지 않았다. 그는 페이스를 잃지 않고, 기다리는 손님을 위해 하던 조리를 계속했다.tvN '장사천재 백사장'100% 할랄 음식 준비했는데 개구리·돼지고기 아니냐는 의심 제보 들어와...'텃세가 있구나'하지만 이내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현지에서 백종원 가게에 영업 정지 명령을 내린 것이다.알고 보니 누군가가 백종원이 사용하는 재료가 개구리 혹은 돼지고기가 아니냐는 거짓 제보를 한 것.모로코는 이슬람 국가로, 이슬람 율법에서 허용된 할랄 음식만 먹을 수 있다. 백종원과 일행들도 이 같은 사실을 일찍이 알았다. 일행들이 준비한 재료들은 모두 100% 할랄 음식이었다.tvN '장사천재 백사장'그러나 모로코 측에서는 외국인이 유명 관광지에서 낯선 음식을 파는 것을 그리 달갑게 여기진 않은 듯했다. 장사를 못 하게 된 이장우는 '텃세가 있구나'라면서 '너무 잘돼서 못 하게 하는 건가'라고 말했다.아쉬운 건 백종원도 마찬가지였다. 그는 '한국 가고 싶더라'라며 '그래도 난 이런 상황에서 끝을 보는 걸 좋아한다'고 의지를 불태웠다.결국 일행들은 영업 정지 명령을 받은 당일을 포함해 다음 날이 돼서도 장사를 할 수 없게 됐다.네이버 TV tvN '장사천재 백사장' 조회수: 3,93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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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0 14:35 |
아이들이 먹다 잘못 삼켜 질식사할까 봐 사탕 가운데 구멍 뚫는 아이디어 낸 직원Mirror[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입 안에 넣으면 상쾌한 민트 향이 퍼지는 폴로 캔디는 다른 사탕들과는 달리 가운데 구멍 뻥 뚫려 있다. 사탕을 입에 머금고 이 구멍을 통해 휘파람을 불어 본 사람들도 있을 테다.폴로 캔디 가운데 도넛처럼 구멍이 뚫린 이유는 바로 제조사 직원의 아이디어 때문이었다.이 구멍 덕분에 많은 어린 아이들의 목숨을 살릴 수 있었다는 숨겨진 사실이 밝혀져 화제를 모은다.Mirror지난 9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폴로 캔디 가운데에 구멍이 뻥 뚫리게 된 이유에 대해 소개했다.폴로 캔디는 지난 1948년 킷캣,스마티즈 등 유명한 과자를 많이 만들어낸 제과계의 전설 조지 해리슨에 의해 만들들어졌다.그는 당시 인기 있던 민트맛 캔디 라이프 세이버에서 영감을 얻어 폴로를 만든 것으로 알려져 있다.폴로를 만들면서 그는 이미 출시돼 있던 라이프 세이버처럼 가운데 구멍이 뚫여 있는 디자인을 제안했다.Mirror그 이유는 바로 '아이들의 안전' 때문이었다. 당시 어린 아이들이 딱딱한 과자나 사탕을 삼키다 목에 걸려 질식사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가운데 구멍이 뚫려 있으면 사탕이 목에 걸리더라도 기도를 막지 않아 숨을 쉴 수 있기 때문이었다.폴로 캔디는 상징이 되기도 한 폴로의 구멍은 결국 아이들의 안전을 생각한 제과회사 직원의 진취적인 아이디어어였다.누리꾼들은 '직원의 아이디어가 많은 아이를 살렸을 걸', '그런 기능이 있는 줄 몰랐다', '그냥 휘파람 불게 하려고 만든 구멍인 줄 알았다' 등의 반응을 보인다. 조회수: 3,22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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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0 14:00 |
'해버지' 박지성, 아빠 똑 닮은 아들 최초 공개됐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전 축구선수 박지성과 똑닮은 아들이 공개됐다. 지난 9일 PSV 에인트호번과 SBV 엑셀시오르의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뤽 더 용의 골을 시작으로 사비 시몬스, 파비오 실바, 에릭 구티에레스 등의 추가골이 터지며 PSV가 4-0 대승을 거뒀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PSV(@psv)님의 공유 게시물이날 경기에는 '해버지'(해외축구아버지) 별명을 갖고 있는 박지성이 경기 관전을 위해 경기장을 찾았다. 경기 후 PSV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박지성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게재되기도 했다. 특히 박지성은 아들을 꼭 안은 채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PSV는 '아인트호벤의 전설, 네가 있어서 좋다'라는 코멘트도 덧붙였다.MBC '쓰리박: 두 번째 심장'박지성은 앞서 MBC '쓰리박: 두 번째 심장'을 통해 가족과의 단란한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하지만 당시 아이들의 모습은 뒷모습, 옆모습 등만 공개돼 팬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다.PSV 측의 박지성 부자 사진 공개에 일각에서는 '아들 최초 공개인 듯', '애기 얼굴 처음 본다', '엄마 아빠 얼굴 적당히 섞여있는 듯', '강인이 슛돌이 시절 느낌도 있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한편 박지성은 지난 2014년 김민지와 결혼해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두 사람은 영국 런던에 거주 중이다. 조회수: 3,49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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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0 13:35 |
'춤선+표정까지 완벽'...어제자 팬미팅서 '러브다이브' 커버한 박은빈 (+영상)YouTube '버니'[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배우 박은빈이 반전 춤실력을 뽐냈다. 지난 9일 박은빈은 서울 광운대학교에 위치한 동해문화예술관 대극장에서 '박은빈 OFFICIAL FANCLUB ‘BINGO' 1st FAN PARTY 은빈노트: HI BINGO'를 진행했다.이날 박은빈은 유명 밴드 그룹 데이식스의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를 부르며 팬파티의 포문을 열었다.YouTube '버니'이후 그녀는 직접 MC를 맡아 팬파티를 이끌며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박은빈은 청아하고 고운 음색으로 달빛천사 OST '나의 마음을 담아'를 부르며 많은 팬들의 찬사를 받았다.또한 2부 행사에서 박은빈은 아이브의 'LOVE DIVE' 안무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YouTube '버니'박은빈은 배우임에도 유려한 춤선과 화려한 몸놀림을 자랑하며 'LOVE DIVE'를 완벽하게 소화했다.그녀는 계속해서 밝은 표정을 유지하며 '아이브의 7번째 멤버'라고 해도 손색 없을 만한 춤실력으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박은빈이 춤 실력을 공개하자, 많은 이들은 '바로 아이돌 데뷔해도 될 듯', '분명 관상에 춤이 없는데 엄청 잘 춘다', '진짜 열심히 연습한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YouTube '버니' 조회수: 2,67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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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0 13:35 |
중학생 아들이 복도에서 어깨빵 당했다고 하자 '조폭 아빠'가 학교 찾아와 한 행동Weibo[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어깨빵' 하나로 촉발된 충격적인 폭력 사건으로 대만 사회가 발칵 뒤집혔다. 지난 8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징싱웬(鏡新聞)의 보도에 따르면 전날 타오위안 지방검찰청은 대만 최대 삼합회 '죽련방(Bamboo Union)'의 집결지 수색을 지시해 33명을 체포했다.체포된 이들은 죽련방의 신당부 부회장 첸난(陳男)이 아들을 위해 보낸 조직원들이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첸난의 아들 첸셩(陳生)은 타오위안시 핑전구의 한 중학교 1학년생으로 지난 3월 3일 복도에서 동급생 홍 군과 부딪혔다.이후 첸셩과 홍 군 사이에서 언쟁이 벌어졌고, 이후 홍 군은 다른 친구 5명을 SNS에 초대해 첸셩에게 욕설을 퍼부었다.이런 사실은 첸셩의 아버지 첸난의 귀에까지 들어갔다.죽련방 집결지에서 발견된 폭행 도구들 / 鏡新聞분노한 첸난은 지난달 5일 홍군의 부모에게 연락해 협상을 하자고 제안했다. 그런 다음 그는 조직원 33명을 불렀다.홍 군은 부모와 친구 6명을 데리고 왔다. 그런데 협상 과정에서 첸난은 홍 군의 태도에 불만을 품고 부하들을 부추겨 홍 군 등 6명을 흉기로 위협하고 구타했다.이로 인해 6명이 뇌진탕을 겪고 전신에 둔상을 입었다. 아이의 부모 또한 이를 말리려다 함께 구타를 당했다.鏡新聞신고를 받은 경찰은 상해죄, 협박죄, 자유방해 등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이후 지난 7일 타오위안 지방검찰청은 핑전 지부에 죽련방 집결 장소를 수색하도록 지시하고 현장에서 33명을 체포했다.체포되는 조직원들 / 鏡新聞검찰은 첸난을 포함한 3명의 주요 용의자가 학생들을 괴롭히고 해를 입히는 행동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조직범죄방지조례에 따라 33명을 자유방해 및 상해 등의 혐의로 구속 송치했으며, 첸난은 사안이 중대하고 도주와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어 검찰 측이 법원에 구류를 요청한 상태다.현재 사건은 아직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회수: 2,87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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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0 13:00 |
'언니 가려!'...팬들도 깜짝 놀란 유명 여성 아이돌의 노출 비키니 (사진)Instagram 'tiny.pretty.j'[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유명 여자 아이돌 멤버가 그림 같은 수영복 자태로 팬들을 매료시켰다. 그룹 (여자)아이들 멤버 전소연이 그 주인공이다. 9일 전소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스노클링 이모티콘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Instagram 'tiny.pretty.j'공개된 사진 속에는 아름다운 바다를 배경으로 검은색 수영복을 입은 채 여유를 즐기는 전소연의 모습이 담겼다. 전소연은 능숙한 솜씨로 스노클링을 즐기는가 하면,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아찔한 비키니 자태를 뽐냈다. 그는 지난 5일에도 인스타그램에 '여름이 온다'라며 여러 장의 수영복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에는 블루 계통의 모노키니를 입었는데 이번에는 검은색 비키니를 착용했다. Instagram 'tiny.pretty.j'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몸무게가 44kg이라고 밝힌 바 있는 전소연은 극세사 몸매로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너무 섹시해', '소연아 가려', '컴백 기대된다', '언니 진심 못 하는 게 뭐야?', '사랑해 빠졌다' 등의 반응을 내비쳤다. 한편 1998년생인 전소연은 올해 26살이다. (여자)아이들에서 리더, 메인 래퍼, 프로듀서를 담당하고 있다. Instagram 'tiny.pretty.j'게임 '리그오브레전드'에서 스킨 프로젝트 그룹으로 발표한 K/DA와 True Damage의 메인래퍼 아칼리 역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현재는 MBC '소년판타지 - 방과후 설렘 시즌2'(이하 소년판타지)에 출연 중이다. 소년판타지는 신개념 보이그룹 오디션으로, MBC에서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되며 일본 OTT 아베마(ABEMA)에서도 동시 시청 가능하다. 조회수: 3,11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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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0 12:35 |
택시 기사 폭행 후 고속도로서 내린 승객, 뒤 차량에 치여 사망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택시 승객이 고속도로에서 내려 걸어가다 뒤따르던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 중이다. 10일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어제밤 9시 20분쯤 전남 순천시 호남고속도로 주암IC 인근에서 50대 남성 A씨가 달리던 택시에서 내려 걸어거다 달려오던 차량 2대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남성은 사고 후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A씨는 고속도로에서 하차한 뒤 약 100m가량을 걸어가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경찰은 A시가 하차하기 전 택시 기사로부터 '승객에게 폭행을 당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경찰 조사에서 택시 기사는 '사고가 나기 전 A 씨로부터 폭행을 당해 경찰에 신고를 하고 차를 갓길에 세웠는데, 차에서 내린 A 씨가 도로를 건너다 사고가 났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가 택시 기사를 폭행하고 차에서 내린 후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조사 중이다. 조회수: 2,75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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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0 12:15 |
'얼굴은 절대 안 돼'...남편이 내연남 폭행하려 하자 얼굴부터 감싼 여성Sanook[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아내의 불륜 현장을 덮친 남편은 끝내 분노를 참지 못하고 내연남의 멱살을 잡았다. 남편은 아내와 나란히 침대에 누워 있는 내연남을 보고 이성을 잃었지만 무엇보다 그의 마음을 아프게 한 건 따로 있었다.바로 불륜 현장을 들켰음에도 아내가 자신을 위로하기는 커녕 내연남의 얼굴을 감싸 안으며 온몸으로 폭행을 막아선 것이다.죽을 힘을 다해 내연남을 보호하는 아내를 보며 남편은 한 번 더 마음에 큰 상처를 받아야 했다.Sanook지난 9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사눅(Sanook)은 바람을 피우다 현장을 적발 당하고도 뻔뻔하게 내연남을 먼저 보호한 여성을 사진으로 공개했다.해당 사진은 중국 푸젠성 장푸시에서 촬영됐다.당시 남편은 아내가 바람을 피우고 있다는 걸 알고 불륜 현장을 잡아 증거를 모으려 했다.막상 불륜 현장을 실제로 목격한 남편은 팬티만 겨우 입은 채 아내와 침대에 누워 있는 내연남을 보고 눈이 뒤집혔다.Sanook아내에 대한 배신감도 말로 설명할 수 없을 정도였지만 남편은 아내를 책망하기보다 내연남을 붙잡고 울분을 토해냈다.그러나 아내는 울분을 토하며 내연남을 폭행하는 남편을 보고도 죽기 살기로 내연남을 보호하는데 온 힘을 쏟았다.실제 공개된 사진 속에는 남편의 폭행을 말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아내의 모습이 담겼는데, 특히 아내는 내연남의 얼굴을 철통 보호하며 남편에게서 그를 지켜냈다.해당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얼굴 보고 만난 건가', '저 와중에 내연남 보호하는 거면 말 다했다. 남편분 제발 좋은 사람 만나세요', '진짜 남편 마음이 어땠을지 상상도 안 간다' 등 안타까움을 드러냈다.Sanook 조회수: 3,40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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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0 12:00 |
스케이트보드 타는 게 소원이라는 '뇌성마비' 아들을 위한 엄마아빠의 발명품 (+영상)CBS[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아들의 소원을 위한 엄마 아빠의 특별한 발명품이 온라인에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8일(현지 시간) 트위터리안 'tyomateee'는 한 모자의 영상을 공유했다.공개된 영상에는 스케이트보드 위에 서있는 소년과 스케이트보드 주위에 설치된 기둥을 밀어주는 엄마의 모습이 담겼다.사실 영상 속 아이는 뇌성마비를 앓고 있다. 아이는 스케이트보드를 타고 싶었지만, 뇌성마비는 근육을 경직 시키기에 이룰 수 없는 꿈이었다.이런 아들의 모습이 안타까웠던 엄마가 아들이 스케이트보드를 탈 수 있도록 돕고 있었던 것이다.영상은 무려 2,381만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이 감동적인 사연은 2019년 세간에 알려졌다.2019년 10월 24일 미국 CBS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영상 속 소년은 브라질에 사는 주앙 비센테(Joao Vicente, 당시 7세)로 태어난 지 겨우 20개월이 됐을 때 심각한 건강 문제를 겪었다.희귀한 자가 면역 증후군은 뇌졸중을 일으켰고 이로 인해 주앙은 뇌성마비 진단을 받았다.이런 아들을 돌보기 위해 홍보 담당자로 일하던 주앙의 엄마 라우 패트론(Lau Patron)은 직장을 그만둬야 했다.주앙 비센테 / Instagram 'skateanima'패트론은 정성껏 주앙을 돌보며 아들이 나날이 성장하는 것을 확인했다. 하지만 아들이 스케이트보드를 타고 싶다고 했을 때, 그녀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해 아들을 달래려 했다.스케이트보드 대신 세발자전거를 타게 해줬지만, 아들은 만족하지 못했다.Instagram 'skateanima'이때 패트론은 특별한 사람을 만나게 됐다. 물리치료사 스테반 핀토(Stevan Pinto)와 심리학자 다니엘 파니아과(Daniel Paniagua)였다.핀터와 파니아과 그리고 패트론은 다양한 유형의 장애를 가진 아이들이 스케이트보드를 즐길 수 있도록 스케이트보드를 개조하기로 했다.이름하여 '스케이트 아니마 프로젝트(Skate Anima Project)'였다.Twitter 'PatronLau'여기에 주앙의 아빠 리카르도 올리베이라(Ricardo Oliveira)가 힘을 더했다.올리베이라는 주앙을 위해 스케이트보드를 탈 수 있게 도와주는 보행기를 발명했다.발명은 성공적이었다. 주앙은 엄마와 아빠 그리고 핀터와 파니아과의 노력 덕분에 한 달에 한 번씩 특수 제작된 보행기 스케이트 아니마와 함께 스케이트보드를 타러 간다.엄마 패트론이 스케이트파크에서 힘껏 스케이트 아니마를 밀치는 동안 주앙은 행복한지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이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화제가 되면서 브라질은 물론 미국에서도 헤드라인을 장식했다.주앙과 엄마 패트론 / Julio Cordeiro패트론은 CBS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영상이 화제가 돼서 놀랐다'라면서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으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우리의 이야기가 중요한 메시지를 전파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현재 패트론은 스케이트 아니마와 함께 장애를 가진 아이를 포함한 모든 아이들이 참가할 수 있는 스케이트보드 선수권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그녀는 '나는 스포츠를 좋아하고 세상과 삶을 경험하는 것을 좋아하는 아들을 사랑한다. 아이는 다른 사람들과 같은 소년이고 이 이야기는 그것에 관한 것'이라면서 '주앙의 미소가 다른 사람들을 깨울 수 있길 바란다. 다양성이 우리의 힘이다'라고 덧붙였다.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최고의 엄마다', '그녀는 장애 아동들의 영웅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극찬했다. 조회수: 3,37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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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0 12:00 |
'감옥 나가면 죽이겠다'...부산 돌려차기 사건 범인, '보복 계획' 세우고 있었다SBS '그것이 알고싶다''돌려차기 사건' 가해자, 출소 후 피해자에 '보복 계획' 세워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부산에서 지나가던 여성을 쫓아가 발로 여러 차례 가격한 이른바 '돌려차기 사건'의 가해 남성이 성폭행을 저질렀다는 정황이 공개됐다.그 가운데 가해 남성이 '출소하면 피해 여성에게 보복하겠다'고 발언을 했다는 증언도 나와 공분을 사고 있다.지난 8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사라진 7분 - 부산 돌려차기 사건의 진실'편을 통해 지난해 5월 발생했던 '부산 돌려치기 사건'을 재조명했다.SBS '그것이 알고싶다'사건이 일어난 지난해 5월, 피해자 박모 씨는 외출 후 돌아와 거주지인 오피스텔 1층 현관에 들어서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던 도중 머리를 가격 당했다.가해자인 30대 남성 이모 씨는 뒤에서 몰래 접근한 뒤 돌려차기로 박 씨의 머리를 세게 가격했으며 박 씨가 바닥으로 쓰러져 의식을 잃은 뒤에도 폭행을 이어갔다. 이후 이 씨는 쓰러진 박 씨를 들쳐업고 CCTV 사각지대인 엘리베이터 옆 통로로 이동했고, 약 7분 뒤 홀로 오피스텔을 빠져나갔다. 머리를 크게 다친 박씨는 뇌신경까지 손상돼 오른쪽 다리가 마비될 수도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SBS '그것이 알고싶다'박 씨 측은 이 '7분' 동안 이 씨가 성폭행을 저질렀을 것이라고 강하게 의심하고 있다. 박 씨가 병원에 이송된 뒤 찾아온 그의 언니는 '병원에서 동생의 바지를 벗겼을 때 속옷이 없었다'며 '오른쪽 종아리 한쪽에 걸쳐져 있었다'고 떠올렸다.또한 박 씨를 살핀 의료진도 그의 항문 상태 등을 고려할 때 성폭행이나 외력에 의한 부상일 가능성이 있다는 소견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피해자가 사건 당시 기억을 잃었고, 경찰과 피해자 모두 사건 발생 일이 한참 지난 뒤 성폭행 정황이 있다고 의심했기 때문에 이를 입증할 증거를 확보하지 못했다.SBS '그것이 알고싶다'이날 방송에서 이 씨와 함께 구치소에 있었다는 제보자 엄모 씨는 '이 씨가 '언제든지 틈만 보이면 탈옥할 거다, '나가면 피해자를 찾아갈 거다', '죽여버리고 싶다. 그때 맞은 것 배로 때려 주겠다'라고 했다'고 증언했다.이어 엄 씨는 '(이 씨가) 피해자 주민등록번호, 이름, 집 주소를 알고 있더라. 피해자에게 이 사실을 알려주고 싶었다'며 '(이 씨는) 전혀 반성하지 않고 있다. 본인은 억울하다고 '재판부 쓰레기다. 걔들도 다 죽어야 한다'고 이렇게 얘기한다'고 전했다.또한 이 씨는 자신의 전 여자친구에게 '네 주민등록번호 알고 있다. 네 부모님 이름 이거, '넌 내 손바닥 안이다'라는 내용의 협박 편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이 씨는 과거 성매매, 협박, 상해, 폭행 등으로 전과 18범의 범죄자였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해당 사건도 출소 후 3개월 만에 발생했다. 현재 이 씨는 살인미수 혐의로 1심에서 12년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며, 형량이 과도하다는 취지로 항소했다. 조회수: 2,47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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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0 12:00 |
삼양 불닭 시리즈 잘나가니까 베낀 일본 라면 업계 1위 기업닛신 야키소바 볶음면 한국풍 아마카라 까르보 / 닛신 홈페이지삼양 불닭 시리즈와 흡사한 제품 출시한 일본의 한 라면 기업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한국 라면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일본 라면 회사가 대놓고 한국 제품을 베낀 듯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전 세계 최초로 인스턴트 라면을 개발한 일본 기업 '닛신(Nissin)'이 삼양식품의 '까르보불닭볶음면'을 베낀 미투 상품을 출시해 논란이 일고 있다.미투 제품(Me Too)이란 경쟁사의 주력 브랜드를 모방한 유사 상품으로, 1위 브랜드를 모방한 뒤 그 브랜드의 인기에 편승해 자사 제품을 판매할 목적으로 만든 제품을 말한다. 삼양식품 까르보불닭볶음면그동안 미투 제품 논란은 대부분 중국에서 일어났는데, 이번에는 라면 원조 시장인 일본에서 미투 제품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지난 7일 업계에 따르면 일본 라면 시장 1위인 '닛신'은 봉지라면 '닛신야키소바 볶음면 한국풍 아마카라 까르보 5식팩 (이하 닛신 까르보)'과 컵라면 '닛신 야키소바 U.F.O 볶음면 진한 진한 한국풍 아마카라 까르보 (이하 닛신 까르보 컵라면)' 등을 론칭했다.닛신이 출시한 '닛신 까르보'와 '닛신 까르보 컵라면'은 지난 2018년 삼양식품이 출시한 까르보불닭볶음면과 유사한 연한 핑크색으로 패키지를 디자인했다.특히 닛신은 패키지 전면 중앙부에 붉은색으로 '볶음면'이라는 한글을 새겼는데, 이는 삼약식품 패키지에 '불닭볶음면'으로 적힌 것과 흡사하다.삼양식품또한 패키지 전면 하단 왼쪽에 노란색이 들어간 캐릭터 이미지와 오른쪽에 조리된 제품 이미지를 새긴 점도 비슷하다.일각에선 이런 유사 제품이 K-푸드 트렌드 수명을 단축시킬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유사 제품의 컬러와 한글 표기 등이 소비자에게 혼란을 준다는 지적이 나온다. 뿐만 아니라 일본 라면 업계 1위인 기업이 경쟁사와 유사한 제품을 론칭함에 따라 삼양식품의 현지 사업이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다.법적으로 대응하는 방안을 검토했다는 삼양식품은 '제품명이 달라 상표권만으로 대응하기엔 어려운 부분이 있었지만 부정경쟁 방지 등과 관련해 다양한 대응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밝혔다. 삼양식품삼양식품 관계자는 '일본에서 불닭볶음면(한글·일본어) 상표권을 가지고 있다'면서 '삼양식품 불닭볶음면이 일본 내에서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만큼 오리지널리티(고유성)를 강조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양식품은 지난 2019년 일본법인 삼양 재팬을 설립하고 현지 사업을 본격화한 뒤 '불닭'과 삼양 브랜드를 내세워 현지 영업을 강화했다. 그 결과 지난해 전년 대비 26.9% 증가한 21억엔(약 210억원) 매출을 올리는 성과를 냈으며, 지난 1월 25일 삼양식품이 일본에서 출시한 야키소바불닭볶음면은 초도 물량 20만 개가 2주 만에 완판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조회수: 2,63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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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0 12:00 |
떡볶이 배달하던 '세 자녀' 아빠,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사망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경기 하남시에서 아내와 함께 분식집을 운영하던 40대 가장이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숨졌다. 이 40대 가장 A씨는 고교생 등 자녀 3명을 키우던 가장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10이 경기 하남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B(32)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경찰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6시 39분께, B씨는 하남시 덕풍동 풍산고등학교 인근 도로에서 자신의 SUV로 마주오던 A씨의 오토바이를 쳤다. 충격을 받은 A씨는 사고 직후 119 구조대에 의해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인근 병원 응급실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B씨는 당시 만취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B씨의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는 면허정지 수준이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B씨는 사고 당시 중앙선을 침범했던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밝혀졌다. A씨는 고교생 등 자녀 셋을 둔 가장으로 새 가정을 꾸려 하남에서 아내와 함께 분식집을 운영 중이었다. 그는 이날 떡볶이 배달을 위해 가게를 나섰다가 참변을 당하고 말았다. B씨는 경찰 조사에서 '새벽까지 술을 먹은 뒤 제대로 잠을 자지 않아 숙취가 남았던 것 같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조회수: 2,40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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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0 12:00 |
'남자들 내 입술에 환장해 고백'...필러 중독된 여성의 충격적인 외모 변화Instagram 'andrea88476'[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세계에서 가장 큰 입술을 가졌다고 주장하는 여성이 수많은 남자들의 데이트 신청에도 진짜 사랑을 찾을 수 없다며 속상함을 드러냈다. 지난 5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입술 필러'에 중독돼 무려 43번이나 시술을 받은 여성의 충격적인 외모 변화를 사진으로 공개했다.불가리아 소피아 출신의 25살 여성 안드레아 에밀로바 이바노바(Andrea Emilova Ivanova)는 자칭 세계에서 가장 큰 입술의 소유자다.실제 공개된 사진 속 이바노바는 보통 사람의 10배는 되어 보이는 두꺼운 입술을 갖고 있어 눈길을 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Andrea Ivanova(@andrea88476)님의 공유 게시물현재 이바노바는 입술에만 총 43번의 필러 시술을 받았는데, 그 금액만 2만 파운드(한화 약 3,280만 원)에 달한다.이바노바는 입술에 어울리는 얼굴을 갖기 위해 광대뼈에도 4번의 히알루론산 주사를 맞았으며 이 광대뼈 시술 역시 1600파운드(한화 약 263만 원)를 지불했다.앞서 이바노바는 어릴 적부터 바비 인형을 보며 예뻐지고 싶다는 욕망이 컸다.외모에 관심이 많았던 이바노바는 특히 유난히 얇은 입술이 콤플렉스였다.Instagram 'andrea88476'도톰하고 섹시한 입술을 갖길 원했던 이바노바는 처음 필러 시술 후 큰 만족감을 느꼈고 점점 더 입술이 두꺼워지길 원하게 됐다.결국 성형외과를 제 집처럼 들락거리며 시술을 계속해서 받은 결과 퉁퉁 부은 듯한 지금의 입술을 완성시켰다.인위적으로 두꺼운 입술을 가졌음에도 이바노바는 '키스를 부르는 입술'이라며 '내 입술에 반한 남자들이 데이트 신청을 하고 밥을 사주겠다고 하지만 진짜 사랑을 찾을 수 없어 속상하다'고 속상해했다.또한 더 매력적인 사람이 되기 위해 계속해서 입술 필러를 맞고 싶다고 고백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Andrea Ivanova(@andrea88476)님의 공유 게시물이바노바는 자신이 이토록 외모에 집착하게 된 이유 중 하나로 학창 시절 두 명의 전 남자친구에게 버림받았던 아픔을 꼽기도 했다.매체는 이날 이바노바가 입술 필러 시술에 중독되기 전 사진을 함께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공개된 사진 속 이바노바는 지금과 전혀 다른 분위기를 풍기며 아름다운 외모를 갖고 있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지금 입술을 보고 부정적인 시선을 많이 받고 있다는 걸 알면서도 이바노바는 세계에서 가장 큰 입술을 가진 여성이 되고 싶다는 자신의 꿈을 계속해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그는 '나는 아름다움에 대한 나만의 취향과 견해를 갖고 있다'며 '다른 사람들의 평가를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고 말했다.Instagram 'andrea88476' 조회수: 3,17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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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0 12:00 |
음 이탈나도 장난스러운 연습생 태도에 제대로 분노한 (여자)아이들 소연MBC '소년판타지'[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여자)아이들 전소연이 진지하지 못한 '소년판타지' 연습생의 태도를 지적했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오디션 프로그램 '소년판타지'에서는 등급 재조정을 앞두고 밤늦게까지 연습하는 소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1등급과 2등급 심사를 마친 전소연은 3등급 학생들을 찾아 한 명만 특별 구제를 하겠다고 알렸다. MBC '소년판타지'이에 소년들은 혼신의 힘을 다해 노래와 춤을 선보였다. 하지만 그 중 문재영의 평가를 하던 전소연은 분노한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문재영은 '목을 못 풀었는데 큰일이다'라고 혼잣말을 하며 나온 뒤 춤과 노래를 선보였다. 그런데 박자에 맞지 않는 안무 동작과 음 이탈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프로듀서 전소연은 '조금 아쉬운 건 알지?'라며 간접적으로 무대가 별로였다는 것을 표출했다. 이에 문재영은 해맑은 얼굴을 한 채 '네, 많이 아쉬운데요'라고 답했다. 문재영은 '이게 너의 실력이야'라는 전소연의 분노 표현에도 해맑은 얼굴을 한 채 '맞습니다'라고 빠르게 인정해 분위기를 싸하게 만들었다.MBC '소년판타지'전소연은 마음을 가다듬은 채 노래 피드백을 시작했다. 문재영은 노래를 다시 해보라는 전소연의 말에도 여전히 웃으며 '죄송한데 목이 아예 안 나올 것 같아요'라고 노래를 거부했다. 이를 지켜보던 연습생들 사이에서도 술렁이기 시작했다.전소연은 다시 한번 분노를 삭힌 채 '그래서 안 할 거야? (노래가) 안 되면 가수 그만 안 할거야?'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해맑기만 한 문재영의 태도에 전소연은 '재영이가 지금 내가 물어볼 때마다 '못하겠어요'라고 해버리니까 나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 그리고 너는 노래고 춤이고 일단 마인드부터 다시 잡아야 할 것 같다'고 지적했다.MBC '소년판타지'무거워진 분위기에 문재영은 그제서야 얼굴에 웃음기를 뺀 채 대답했다.이를 본 누리꾼은 '전소연 화 참는 게 여기까지 느껴진다', '이 정도면 데뷔 생각이 없는 거 아니냐', '진짜 마인드부터 고쳐야 할 것 같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MBC '소년판타지'네이버 TV '소년판타지' 조회수: 2,65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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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0 11:35 |
마음에 들었으면서도 소개팅녀 문자 2주동안 '읽씹'해버린 이상민가수 이상민 /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소개팅 받고 약 2주 동안 '읽씹'한 이상민...김종국 '미쳤나 봐 이 형'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이상민이 소개받은 여성이 마음에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약 2주 동안 문자 답변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지난 9일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이상민이 김종민, 김종국에게 소개팅 후기를 전했다. 이상민은 이날 김종국·김종민과 만나 식사를 했다.이상민은 최근 자신이 소개팅한 사실을 김종국·김종민에게 알렸고, 이야기를 들은 김종국은 '진심으로 한 거냐 소개팅을'이라고 믿기지 않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 그러자 이상민은 '진심 아니었으면 안 나갔다'라며 진지하게 소개팅에 임했다는 사실을 알렸다.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그러면서 이상민은 '그날 그분한테 문자가 왔는데 아직 답장을 안 했다'고 말했다. 읽고도 답장을 안 한, 이른바 '읽씹'을 한 셈이다.'읽씹'했다는 이상민의 말에 김종민·김종국은 물론 스튜디오가 술렁였다. 읽고도 답장하지 않은 것도 놀랍지만, 그 기간이 무려 2주가 넘었기 때문이다.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이 같은 발언에 스튜디오에 있던 신동엽·김건우는 '미친 것 아니냐', '이건 좀 아닌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이상민과 함께 있던 김종국도 깜짝 놀랐다. 그는 '미친 것 아니야?'라며 '미쳤나 봐 이 형. 2주가 지났다. 이 정도면 끝난 걸로 봐야 한다'고 경악했다.옆에 있던 김종민도 '여성분이 상처받았을 수도 있다'고 걱정했다. 조회수: 3,04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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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0 11:35 |
'123만 유튜버' 다비치 강민경이 갑자기 '골드 버튼' 두동강 낸 이유YouTube '걍밍경'[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유튜브 구독자 123만 명을 보유하고 있는 다비치 강민경이 골드 버튼 언박싱을 진행했다. 지난 9일 강민경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일하고 먹고 마시고 골드버튼 쪼개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해당 영상 속에서 강민경은 과거에 받았던 유튜브 골드 버튼을 계속 안 풀어보고 있었는데 이날 드디어 개봉하게 됐다고 전했다.YouTube '걍밍경'그녀는 지난해 자신의 피, 땀, 눈물이 골드 버튼 안에 다 담겼다며 잠시 감격한 후 이를 반으로 쪼개겠다고 전했다.골드 버튼은 유튜브 구독자 100만 명을 달성해야 받을 수 있는데, 강민경은 골드 버튼이 온전히 자신이 거둔 성취가 아니라 이해리의 몫이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그녀는 이후 지인의 조언을 받아서 직접 골드 버튼을 자르는 열정을 선보였다.YouTube '걍밍경'성공적으로 골드 버튼을 자른 강민경은 꽃으로 예쁘게 장식을 한 후 '부케 같지 않나요? 국내 최초 골드 버튼 부케'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이후 그녀는 자신의 브랜드에서 만든 백팩과 에어팟 케이스, 직접 쓴 손편지를 담아 이해리에게 선물했다.선물을 건네 받은 이해리는 강민경에게 '무덤에 들어갈 때도 가지고 들어갈게. 죽을 때 같이 죽을게'라는 소감을 남겼다.이들의 훈훈한 우정을 본 많은 이들은 '둘의 우정 정말 부럽다', '천년만년 둘이 함께 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YouTube '걍밍경' 조회수: 2,75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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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0 11:35 |
5년 사귄 남친과 결혼 문제로 헤어지고 '채널 폐쇄' 하는 245만 유튜버 회사원AYouTube '회사원C'[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구독자 245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 회사원A(서희)가 5년 사귄 남자친구 오빠까올리(승범)와 결별 소식을 전했다. 이와 함께 채널 운영도 중단한다고 밝혀 많은 이들의 아쉬움이 커지고 있다.지난 9일 회사원A와 오빠까올리 커플 채널 '회사원C'에는 '그동안 감사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서 회사원A는 '회사원 C채널은 운영을 종료하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YouTube '회사원C'이어 오빠까올리는 '연인 관계로 지내다가 이제는 좋은 친구 사이로 지내기로 했다'며 '저희가 만나던 기간이 한 5년 정도 됐다. 연애를 할 수록 미래에 대한 얘기를 많이 하게 되고 저희가 극명하게 갈리는 게 미래에 대한 부분이었다'고 설명했다.오빠까올리는 '서희는 젊고, 예쁘고, 돈도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고, 가고 싶은 곳도 많고, 이 상태로 쭉 가고 싶어한다. 저는 빨리 결혼해서 아기를 낳고 싶어했다'며 '올해 초에 각자 갈 길을 가자라는 결론이 나왔다'고 전했다.두 사람은 '헤어진 지는 좀 됐지만 회사에서는 똑같이 지낸다'며 '저희는 연인 관계만 정리한 거지 앞으로 일은 계속 같이한다'고 덧붙였다.YouTube '회사원C'회사원A에 따르면 회사원 C채널에는 더 이상 새로운 영상은 올라오지 않는다. 채널 삭제는 고려 중이며 기존 영상은 서로의 미래를 위해 순차적으로 삭제할 예정이다.마지막으로 회사원A는 '두 번 다시 공개연애는 안 하는 게 좋을 거 같다'며 '만날 때는 좋았는데 헤어질 때 되니까 오히려 더 가슴 아프다'고 말했다.두 사람의 갑작스러운 이별 소식에 누리꾼들은 '보기 좋았는데 아쉽다', '결혼관이 안맞으면 정리할 수밖에 없다', '쿨한 모습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YouTube '회사원C' 조회수: 2,83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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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0 11:00 |
스쿨존 음주운전 사고로 숨진 아이의 가족이 '얼굴과 이름'을 공개한 슬픈 이유 (영상)네이버 TV 'JTBC뉴스'[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대낮에 대전 한복판에서 만취 음주운전 차량에 사고를 당한 9세 초등학생 여자아이가 결국 세상을 떠났다. 8일 오후 2시 21분께 대전 서구 둔산동 한 교차로에서 술을 마신 뒤 만취상태로 SM5 승용차를 운전한 A씨.그는 당시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차로 오른쪽 연석을 친 뒤 급격하게 좌측으로 커브를 돌며 인도를 침범했다.이때 인도를 걷던 초등학생 4명이 A씨 차량에 치였고, 이 중 1명은 의식이 없는 상태로 이송된 뒤 9일 세상을 떠났다.뉴스1사망한 아이의 이름은 배승아. 승아 양의 가족은 다시는 이런 일이 없기를 바라며, 반복되는 이런 비극을 우리 사회가 기억해 달라는 의미에서 승아 양의 이름과 얼굴을 공개해 달라고 전했다. 지난 9일 JTBC 뉴스는 스쿨존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9살 승아 양의 사진과 함께 남겨진 가족들 이야기를 보도했다.가족들에 따르면 승아 양은 평소 오빠를 좋아하고, 친구를 잘 챙기던 밝은 아이였다.네이버 TV 'JTBC뉴스'사고가 난 날은 친구들과 동네 가게에 다녀오는 길이었다. 중앙선 넘어 인도로 돌진하는 음주차량을 피하지 못한 승아 양은 그렇게 하늘의 별이 됐다.배승아 양 오빠 B씨는 '보도 위를 걷고, 횡단보도 건널 때도 한 손 들고 건넜다'라며 '그렇게 해도 사고 위험이 있으면 대한민국에서 어떻게 사나'라고 호소했다.이어 '모든 사람이 승아를 마음속에 새겨두고 더 이상 이런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기억해달라)'라고 말했다.네이버 TV 'JTBC뉴스'한편 사고를 낸 A씨는 다음 날 오전까지 조사를 제대로 받지 못했을 정도로 만취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유족들에게 사과는 커녕 아무런 연락도 없는 상태로 전해진다. 네이버 TV 'JTBC뉴스' 조회수: 3,44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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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0 11:00 |
한국서도 못 봤는데...직접 김장까지하는 일본 고등학교의 김치 동아리가 만든 김치 퀄리티YouTube 'MBSNEWS'[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김치의 진심인 일본 고등학생들의 '김치 동아리'가 화제를 모은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일본 오사카 고등학교의 김치부’라는 제목으로 한 일본 방송 내용을 정리한 글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관심을 끈다.해당 방송은 지난달 일본 일본 MBS 뉴스의 보도 장면이며 오사카에 위치한 카이세이가쿠엔 고등학교의 김치 동아리 활동 장면이 담겼다.해당 동아리는 배추를 절이는 것부터 시작해 양념까지 직접 만들고 배추김치를 담그는 등 김치를 연구하는 활동을 하고 있으며, 한 학생이 코리아타운 근처에 있는 학교라는 점에서 착안해 만든 동아리다.Instagram 'osaka_kaisei_kimuchibu'김치를 좋아하게 됐다는 학생부터 처음 들어보는 동아리라 가입했다가 김장의 재미에 빠진 학생까지 다양하게 모였다.이들은 지역사회와 '김치'를 매개로 소통하기도 했다. 김치 담그는 법을 강의하고 축제 때 김치를 팔기도 한다.또 자체 레시피를 개발해서 대회에 출전도 한다.Instagram 'osaka_kaisei_kimuchibu'종종 인근 코리아타운에 방문해서 한국인들에게 김치를 평가받고 김치 달인을 목표로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이에 대해 코리아타운에서 김치 가게를 운영하는 한 상인은 ''이럴 수도 있구나'하고 생각했다. 기쁘. 저도 김치부의 부모라고 생각한다. (어떤 것에) 흥미를 갖는 것은 좋은 일이다. 내가 가르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알려주려고 하고 있다'고 했다.Instagram 'osaka_kaisei_kimuchibu'김치부원들은 최근 '전국 절임음식 그랑프리' 학생 부문 출전하기 위해 창작 레시피를 개발했다. 이들은 오이가 들어간 배추김치, 에다마메(완두콩 요리)가 들어간 김치, 명란젓 김치, 감김치 등 다양한 레시피를 만들어 시도했다. 한편 해당 소식을 접한 국내 네티즌들은 '우리나라에서도 보지 못한 동아리다', '기회가 되면 한국의 김치 맛을 보여주고 싶다', '나도 김장할 줄 모르는데 대단하다' 등 반응을 보였다. 조회수: 3,33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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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0 1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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