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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장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알쓸별잡' 등장...'오펜하이머'는 북미서 역대급 기록 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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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4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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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다크 나이트', '메멘토', '인셉션', '인터스텔라', '덩케르크', '테넷' 그리고 최근작 '오펜하이머'까지 작품마다 독보적인 연출 세계를 선보이며 세계적 거장으로 자리매김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최근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과 tvN의 인기 예능 '알쓸별잡'이 만나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바로 어제(3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 '알쓸별잡'에는 MC를 맡은 장항준 감독과 배우 김민하를 필두로 전문가 토커로 참여한 이동진 영화평론가, 유현준 건축가, 김상욱 물리학 교수, 심채경 천문학자가 함께 미국 뉴욕으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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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오펜하이머'의 감독과 배우들을 만나기 전, '전쟁과 미국'이라는 주제로 이어진 풍성한 토크도 공개됐다.


앞서 공개됐던 '알쓸별잡'의 하이라이트 티저와 사전모임 티저를 통해 일부 공개된 '알쓸별잡' 팀과 '오펜하이머'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배우 킬리언 머피와 에밀리 블런트, 맷 데이먼 그리고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의 놀라운 만남과 특별한 토크에 한 차례 폭발적인 반응이 쏟아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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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한국에서 진행된 '알쓸별잡' 팀의 사전모임에서는 여전히 필름으로 영화를 만드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만의 연출 철학과 '메멘토' 이전 저예산으로 완성했던 크리스토퍼 놀란의 1998년 초기작 '미행'에 관한 이야기가 다뤄졌다.


장항준 감독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을 '몇 안 되는 현존하는 거장'이라 소개하며 이번 만남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이에 이동진 평론가는 '대규모 블록버스터를 만들면 사람들 취향에 맞춰야 하는데 놀란 감독은 자신이 하고 싶은 걸 하며 사람들을 끌고 자신의 취향에 맞춘다. 이것이 정말 대단한 점'이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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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기대에 부응하듯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오펜하이머'를 통해 그만의 독보적인 연출 능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는 영화 역사상 최초로 IMAX 흑백 카메라를 사용하고, 핵폭발 실험 장면을 비롯, 영화 속 모든 장면을 '제로 CG'로 구현해 내며 또 한 번 영화사에 커다란 족적을 남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러한 기대를 증명하듯 '오펜하이머'는 IMAX 예매 오픈 하루 만에 매진을 기록하며 관객들의 폭발적인 관심이 이어지고 있어 올여름 극장가를 강타할 '오펜하이머'의 압도적 흥행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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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이번 '알쓸별잡' 1화에서는 '파친코'로 단숨에 세계를 매료시킨 배우 김민하와 '오펜하이머' 주역들과의 인터뷰가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이언맨'으로 국내 관객들에게도 친숙한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김민하의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 바로 마지막 질문을 달라며 농담을 던지고 윙크를 날리는 등 장난스러운 모습으로 팬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에밀리 블런트와 맷 데이먼은 '한국 관객 여러분~ '오펜하이머' 재미있게 봐주세요!'라며 반가운 인사를 전해 이들이 만들어 갈 특별한 인터뷰에 대한 기대를 더 하고 있다.


'알쓸별잡'은 1화부터 폭발적인 반응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오는 10일(목) 오후 10시 30분에 공개되는 '알쓸별잡' 2편에서는 오직 한국만을 위해 진행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단독 인터뷰가 담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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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오는 8월 15일 개봉을 앞둔 영화 '오펜하이머'는 글로벌 개봉 이후 평단과 대중의 뜨거운 호평은 물론, 압도적 흥행 기록을 세우며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작품은 '인셉션', '인터스텔라', '덩케르크' 등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전작이 세운 북미 오프닝 스코어를 모두 뛰어넘었을 뿐만 아니라 개봉 첫날 북미에서만 무려 8,050만 달러(한화 약 1,031억 원)을 기록하며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작품 중 세 번째로 높은 오프닝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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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개봉 2주 만에 글로벌 흥행 수익 4억38만 달러(한화 약 5,108억 원)를 기록하는 등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역대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우고 있다.


특히 올해 개봉한 R등급 영화 뿐만 아니라 영화 '데드풀 2'를 넘어서며 역대 북미 R등급 2주차 최고 흥행 수익을 경신하며 폭발적인 흥행력을 보여주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흥행은 3시간의 긴 러닝타임과 R등급(청소년 관람불가)이라는 핸디캡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세운 기록으로 그 의의를 더하고 있다.


국내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은 영화 <오펜하이머>는 본편 편집/수정 없이도 국내에서 15세 이상 관람가로 판정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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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펜하이머'는 해외 비평 사이트 로튼 토마토에서 전문가 지표와 관객 지표 모두 94%라는 높은 수치를 기록한 데에 이어 실 관람객들의 선호도를 확인할 수 있는 시네마스코어에서도 A등급을 기록해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춘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역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인셉션', '인터스텔라', '덩케르크', '테넷'을 모두 뛰어넘는 수치이자, 그 작품 중 최고의 작품으로 손꼽히는 '다크 나이트'와 타이기록으로 영화 팬들의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국내 IMAX 예매 오픈 하루 만에 매진을 기록하며 최고의 화제작으로 올라선 '오펜하이머'는 세상을 구하기 위해 세상을 파괴할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천재 과학자 줄리어스 로버트 오펜하이머의 핵 개발 프로젝트를 다룬 작품이다.


국내에서는 오는 8월 15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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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6기 영수, 통편집 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로맨스 스캠' 피해 고백

'나는 솔로' 16기 영수, 통편집 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로맨스 스캠' 피해 고백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연일 화제를 불러온 ENA, SBS PLUS '나는 솔로(나는 SOLO)' 16기.그 중에서도 영수는 훤칠한 외모와 '아이 셋'이라는 파격적인 조건(?)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러나 갈수록 영수의 분량이 줄어들더니 말미에는 통편집 되기도 했다.이에 시청자들은 '영수 사고쳤나', '이번엔 또 무슨 일일까' 등 각종 의혹을 제기했다.그러자 영수가 직접 편집 사태에 대해 해명했다.5일 유튜브 채널 '촌장 엔터테인먼트'에서는 16기 최종회가 끝난 뒤 라이브 방송이 진행됐다.영수는 '주변에서 저를 아는 분들이 '왜 자꾸 안나오냐?'고 묻는데 촬영 중 생긴 어떤 사건 때문에 신변에 관한 사정이 생겨 제작진과 협의 하에 분량을 줄였다'고 밝혔다.해당 라이브에서는 자세한 설명이 없었다. 하지만 영수는 지난 8월 '로맨스 스캠' 피해를 호소한 바 있다. 당시 영수는 자신의 SNS 계정에 '제가 쓰는 계정은 이 계정 하나다. 제 사진을 도용해 사기 행각을 벌이는 로맨스 사건이 빈번하게 이뤄졌다'며 '끝없이 생겨나는 잡초 같은 존재들이라 방관하며 지내왔는데 이제는 국내 피해자가 생겨날까 봐 걱정스러워진다'고 우려했다.로맨스 스캠은 연애를 뜻하는 로맨스와 신용사기를 뜻하는 스캠의 합성어로, SNS 등을 통해 신뢰를 형성한 후 금전을 요구하는 사기 수법이다.최근에는 한국 연예인의 얼굴을 도용해 외국인 여성의 금품을 갈취하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한 바 있다.한편 '나는 솔로' 16기 영수의 직업은 트레이너로 자녀가 셋이고 전처가 양육권을 가졌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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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5 15:15

맨유 골먹히자 '상욕'하며 난동부린 영상으로 해외 매체에 박제된 감스트 근황 (영상)

맨유 골먹히자 '상욕'하며 난동부린 영상으로 해외 매체에 박제된 감스트 근황 (영상)

'맨유 팬 완전 X쳤다'...경기 결과 보고 난동(?) 부리는 감스트 소개한 독일 매체[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극성팬인 BJ 감스트(김인직)가 독일 매체에 집중 조명됐다. 맨유  vs 갈라타사라이 입중계 때 보여준 행동 때문이다. 지난 4일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트래포드에서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A조 조별리그 2차전 경기가 진행됐다.경기는 맨유와 갈라타사라이가 맞붙었고, 맨유는 갈라타사라이에 2대3으로 패했다.맨유의 열성 팬인 감스트는 챔스 결과를 보고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방송 중 역전을 당하는 맨유를 보고선 '아 X발!!'이라며 고함쳤다.거의 울기 직전인 표정으로 참담한 심정을 표현한 감스트. 그런 감스트의 표정은 지구 반대편에 있는 독일에까지 전해졌다. 독일 유력 매체 '빌트'는 감스트의 방송 일부를 소개했다. 제목은 '맨유 팬 완전 X쳤다'였다.경기 진 건 기분 안 좋은데 월클(?) 돼서 기분 좋은 감스트...'아~ 웃긴데 기분은 좋네' 감스트는 자신이 독일 매체에 나온 걸 보고서 호탕하게 웃었다. 그는 고함치는 자기 모습을 보고선 ''X발'이라고 한 거 독일 애들 욕인지 모르고 삐 처리 안 했네'라고 즐거워했다. 그러면서 '아~ 웃긴데 기분은 좋네'라고 월클(?)이 된 소감을 밝혔다.감스트의 글로벌 진출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확산했다.그의 독일 진출 모습을 본 축구 팬은 '감스트 영상 다음에 자연스럽게 소식 전하는 게 킬포다', '국경을 넘나드는 인직이의 표정', '욕 삐 처리 안 하고 그대로 내보낸 게 겁나 웃기네 ㅋㅋㅋ'라는 반응을 보였다.한편 감스트는 BJ 뚜밥과 올해 안에 결혼한다고 밝힌 바 있다.그는 '일단 이번 연도 안에 하기로 했다'며 '상견례를 앞두고 있다'고 결혼이 임박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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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5 15:00

키 작은 여자 우습게 봤다가 '발차기+주먹세례'로 참교육 당하고 꼬리 내린 덩치남 (+영상)

키 작은 여자 우습게 봤다가 '발차기+주먹세례'로 참교육 당하고 꼬리 내린 덩치남 (+영상)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한 남성이 길가는 여성에게 시비를 걸었다가 오히려 된통 당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지난달 27일 JTBC '사건반장'은 홍콩의 한 길거리에서 포착된 남녀의 몸싸움 현장을 영상으로 공개했다. 영상에는 검은 상의를 입은 한 남성이 길 한쪽에 가만히 서 있는 여성의 뒤통수를 그대로 가격하는 장면이 담겼다.가만히 서서 통화를 하다 갑자기 뒤통수를 가격 당한 여성은 반사적으로 손을 휘둘러 남성의 얼굴을 때렸다.그러자 남성은 길 한복판에서 여성을 폭행하기 시작했고, 여성 역시 지지 않고 주먹을 휘두르며 반격에 나섰다.화가 난 여성은 급기야 스텝을 밟기 시작하더니 발차기로 남성을 몰아세웠다.당황한 남성이 뒷걸음질을 치는데도 여성은 벗겨진 신발을 던지며 끝까지 따라붙어 분노를 표출했다. 잠시 후 어디서 가져왔는지 빗자루까지 손에 넣은 여성은 횡단보도 앞에서 분이 풀릴 때까지 남성을 향해 빗자루를 내려쳤다.자신보다 훨씬 몸집이 작은 여성을 잘못 건드렸다가 오히려 호되게 당한 남성은 끝내 줄행랑을 친 것으로 알려졌다.이후 두 남녀가 어떤 결말을 맞았는지는 전해지지 않았지만 누리꾼들은 '용기 대단하다', '작다고 무시했다가 된통 당했네', '속이 시원하다', '반격하니까 도망가는 거 찌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돌아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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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5 15:00

개천절에 안중근 의사 '혈서 태극기' 새겨진 점퍼 입고 무대인사 돈 허준호

개천절에 안중근 의사 '혈서 태극기' 새겨진 점퍼 입고 무대인사 돈 허준호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허준호가 개천절을 맞아 가슴 뭉클한 태극기 패션을 선보였다. 지난 3일 허준호는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 무대인사에 참석해 관객들과 소통을 했다. 이날 개천절이었던 만큼 허준호는 '대한독립'이라는 글자가 새겨진 태극기가 부착된 점퍼를 입고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특히 태극기 속 '대한독립'은 1909년 안중근 의사를 비롯해 12인의 독립운동가가 러시아 연해주의 한 마을에서 한국의 독립을 염원하며 선혈로 쓴 글자라 더욱 의미 깊었다.허준호는 지난 2019년 3.1절 100주년을 기념하면서도 해당 점퍼를 입고 인증샷을 남겨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의 넘치는 '나라 사랑'은 지난 2009년 일본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도 엿볼 수 있었다. 당시 허준호는 어느 한 일본 기자에게 작품과 전혀 관련 없는 정치적인 질문을 받은 바 있다. 기자가 '한국과 일본, 양국 간의 독도 문제에 대한 본인의 입장이 어떻게 되느냐'라고 묻자, 허준호는 기자의 펜을 낚아챈 뒤 '기분이 어떠냐'라고 말했다. 일본이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는 건 남의 물건을 도적질하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것을 보여준 행동이었다. 짧고 굵은 허준호의 행동과 질문에 일본 기자는 황당한 표정을 지을 수밖에 없었고, 주변 분위기에 압도돼 곧바로 사과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허준호가 출연한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귀신을 믿지 않지만 귀신 같은 통찰력을 지닌 가짜 퇴마사 천박사(강동원 분)가 지금껏 경험해본 적 없는 강력한 사건을 의뢰받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 누적 관객수는 153만 7,51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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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5 14:35

'양다리' 발리여행 들통난 승리 소식에 '옥바라지'했던 유혜원...'오늘은 동물의 날'

'양다리' 발리여행 들통난 승리 소식에 '옥바라지'했던 유혜원...'오늘은 동물의 날'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빅뱅의 전 멤버 승리와 세 차례 열애설이 불거졌던 인플루언서 유혜원이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4일 유혜원은 승리의 양다리 의혹이 불거진 날 SNS에 '10월 4일은 세계 동물의 날'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같은 인스타 스토리는 삽시간에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며 각종 추측을 낳았다. 누리꾼들은 '승리를 저격한 거 아닐까', '애초에 신경 안 쓰고 그냥 올린 거 같은데', '승리 저격처럼 느껴진다' 등의 반응을 이어갔다. 이날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유혜원과 교제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승리의 양다리 의혹을 제기했다.보도에 따르면 승리는 두 여성 A, B씨와 발리에서 릴레이 데이트를 즐겼다. 지난달 21일부터 25일까지는 A씨와, 이후 26일부터 B씨와 데이트를 했다고 알려졌다. 승리는 양다리가 발각된 다음 날에도 바로 클럽에 방문하는 등 논란이 될 만한 행동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의혹이 확산되면서 그의 연인으로 추정되는 유혜원에게도 관심이 쏠렸다.유혜원은 지난 2018년부터 승리의 연인으로 지목돼 왔으며, 2019년 이른바 '클럽 버닝썬' 사건의 주요 인물로 승리가 지목돼 징역 1년 6개월 실형을 살았을 때도 옥바라지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승리는 2019년 사회적 물의를 빚은 '버닝썬 게이트'의 핵심 연루자로, 성매매·성매매 알선·상습도박·특수폭행교사 등 9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은 승리는 지난해 5월 대법원이 형을 확정하면서 경기 여주교도소에서 복역했다가 지난 2월 9일 만기 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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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5 14:15

'나는솔로' 16기 상철과 동물원 데이트 즐긴 여성, '돌싱글즈3' 미녀 출연자였다

'나는솔로' 16기 상철과 동물원 데이트 즐긴 여성, '돌싱글즈3' 미녀 출연자였다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ENA, SBS Plus '나는 솔로' 16기 상철(가명)이 새로운 미모의 여성과 친분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4일 상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동물원에 방문한 사진을 올리며 한 여성의 계정을 태그했다. 해당 여성은 지난해 MBN '돌싱글즈 시즌3'에 출연한 변혜진인 것으로 확인됐다.사진 속 상철은 변혜진에 대한 설명이나 소개없이 '하이에나와 아이컨택?'이라는 글귀만 올렸다.이를 본 누리꾼들은 '영숙도 영자도 아닌 변혜진이라니', '새로운 인물 등장했네', '역시 마성의 남자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앞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16기 상철이 변혜진을 포함한 일행과 다정하게 술을 마셨다는 목격담과 인증 사진이 올라와 화제를 모은 바 있다.한편 4일 '나는 SOLO(나는 솔로)' 16기의 최종 선택에서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는 결과가 나왔다. 상철은 '(영숙은) 묘한 매력이 있다. 맹수 같은 여자다. 맹수는 위험하지만 사람들이 좋아하지 않냐'며 '영자님은 사람이 좋고, 영숙님은 끌리는 게 있다. 맹수의 매력이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하지만 '역대급 케미'로 불리던 영숙과 상철은 영숙이 최종선택을 포기하면서 끝내 이뤄지지 않았다. 영숙은 '사실 아무도 안 만나고 싶었는데, (상철이) 나를 안아주고 감싸줬다. 굉장히 매력적인 사람'이라면서도 '(미국 시애틀로) 돌아가는 길 외롭지 않았으면 좋겠다. 내 선택은 상철도 생각했다는 걸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눈물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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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5 14:15

공효진, 63억에 산 '홍대 빌딩' 160억에 내놨다

공효진, 63억에 산 '홍대 빌딩' 160억에 내놨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공효진이 63억 원에 샀던 빌딩을 160억 원에 내놨다. 희망 가격에 거래가 될 경우 공효진은 7년 만에 100억 원 이상의 차익을 보게 된다. 지난 4일 헤럴드경제에 따르면 공효진 소유의 서울 마포구 서교동 366-7 'ROY714' 빌딩이 160억 원에 매물로 나왔다. 대지 3.3㎡당 1억 300만 원 수준이다.공효진 건물은 홍대입구 예술의 거리에 있다. 임대현황은 보증금 5억 8천만 원에 월세 4,200만 원 수준이다. 부동산 등기등본을 보면 해당 건물은 지난 2016년 1월 건물 임대회사인 '로이714'가 63억 원에 사들였다. '로이714'는 공효진이 지분의 50%를 소유하며 대표로 있는 법인이다. 공휴진은 해당 건물 매입 직후 2층짜리 단독주택 건물을 철거해 2017년 9월 지하 3층~지상 6층 규모의 새 건물을 지었다. 연면적은 1745.09㎡로 기존보다 훨씬 넓은 연면적을 확보했다. 먼저 저층 건물을 매입한 뒤 과감하게 신축하면서 가치를 끌어올렸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또한 개인명의가 아닌 자신이 대표인 부동산임대업법인 명의로 해당 건물을 매매하면서 매입 당시 소득세도 절감했을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건물 신축 비용을 빼고도 최소 50억원의 시세차익을 남길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공효진은 지난해 10월 10살 연하의 싱어송라이터 케빈오와 결혼식을 올렸다.공효진은 차기작으로 tvN 새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를 선택했다. 우주정거장과 지구를 오가는 본격 우주 로맨틱 코미디 장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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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5 13:15

러블리즈 막내, 곽튜브에게 당일치기 데이트하자고 공개 플러팅

러블리즈 막내, 곽튜브에게 당일치기 데이트하자고 공개 플러팅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러블리즈 막내 출신 정예인이 SBS 파워FM '배성재의 TEN' DJ 배성재의 부재로 인해 스페셜 DJ로 나섰다.DJ 정예인은 여행 크리에이터 '곽튜브' 곽준빈과 함께했다. 지난 3일 SBS 파워FM '배성재의 TEN'에는 스페셜 DJ 정예인과 곽튜브가 등장했다.이날 방송에서 정예인은 곽튜브를 향해 '준빈씨 유튜브에 출연해도 되냐'면서 '당일치기로 여행 가실래요?'라고 제안했다.이를 들은 곽튜브는 '그건 여행이 아니지 않냐. 나들이 수준'이라고 받아쳤다.그러자 정예인은 '데이트 코스를 짜주는 거 어떻냐'면서 공개 플러팅(?)을 했다.'데이트'라는 단어에 설렌 곽튜브는 '데이트 코스요? 이거 오해하는 제가 비매너냐. 분명 데이트 코스라고 했다'면서 웃었다. 이후 정예인은 숙박이 불가능한 어린 커플을 위한 데이트 코스를 짜보는 거 어떠냐는 뜻이었다고 해명했지만, 청취자들은 '무슨 의미냐, 손자 이름까지 생각하고 있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일부 누리꾼은 '빠니보틀도 러블리즈 지수랑 영상 찍었던데 요즘 둘 다 너무 부럽다', '돈 내고 영상 찍어라', '이렇게까지 행복하길 바란 건 아니었다', '데블스 플러팅' 등의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해당 영상은 39분 24초부터 시작됩니다.돌아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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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5 13:15

길에서 갑자기 쓰러진 40대 남성...경찰, 숟가락으로 '콜라' 먹여 살렸다

길에서 갑자기 쓰러진 40대 남성...경찰, 숟가락으로 '콜라' 먹여 살렸다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강원 태백의 한 길가에서 쓰러진 시민이 경찰의 신속한 대처로 위급상황을 넘긴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5일 강원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8월 12일 오후 태백시 황지동 버스터미널 인근 길가에서 40대 남성 A씨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이에 황지지구대 최하영 순경을 비롯해 이두희 경위, 안치균 경사, 김남형 순경은 곧바로 현장으로 출동해 A씨의 상태를 살폈다. 당시 A씨는 팔에 상처를 입은 채 엎어져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의식이 희미하게 남아 있던 A씨는 경찰에 자신이 저혈당이 있다는 사실을 알렸다. 이에 최 순경 등 경찰들은 인근 마트로 달려가 콜라를 구매하고 근처 모텔에서 숟가락과 빨대를 구해왔다.또 다른 경찰들은 A씨가 의식을 잃지 않도록 곁에서 계속 말을 걸었다.  이들은 숟가락에 콜라를 담아 A씨에게 조금씩 먹이며 상태를 확인했고, 의식을 회복한 A씨를 부축해 119 구급대원에게 무사히 인계했다.  최 순경은 당시 상황을 떠올리며 '처음에는 술을 마시고 길에서 잠들어 있는 줄 알았는데 가까이 가니 팔에 상처가 나 있는 등 심상치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빠르게 조치해 응급환자가 무사히 회복할 수 있어서 당행'이라고 전했다.  한편 A씨가 앓던 저혈당은 혈당이 정상인보다 낮은 상태로 일반적으로 혈당이 50mg/㎗ 이하일 때를 말한다. 정상인의 혈당은 공복의 경우 60~120mg/㎗, 식사 2시간 후 혈당은 140mg/㎗ 이하로 유지된다. 저혈당 증상이 오래 지속될 경우 발작 또는 쇼크 상태에 빠져 의식을 잃을 수도 있다. 때문에 빠른 시간 내에 주스나 콜라 반 잔 등 혈당 회복을 위한 음식을 섭취하고, 의식을 잃었을 경우 뇌 손상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응급실로 빠르게 이송해 조치를 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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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5 13:00

전남친과 5년 동거하다 아이까지 '유산'했던 과거 숨기고 결혼한 아내

전남친과 5년 동거하다 아이까지 '유산'했던 과거 숨기고 결혼한 아내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아내의 과거를 알게 된 저, 그녀를 용서할 수 있을까요?'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과거 올라왔던 남성 A씨의 아내를 향한 고민 글이 재조명됐다. A씨는 결혼한 지 두 달 된 30살 남성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의 아내는 동갑으로, 연애 기간은 2년 정도였다. 처음에 A씨는 아는 형님과의 식사 자리에서 형님과 일행이던 아내를 보고 첫눈에 반해 연락처를 얻어 연애에 골인했다. 달콤한 연애 끝에 결혼까지 했지만 생각지도 못한 지옥이 시작된 건 약 2주 전쯤부터다. A씨는 아내가 자신과 만나기 전 '동거'를 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이다. 그는 '물론 처음 만났을 때 아내가 5년 정도 만났던 사람이 있었단 얘기를 했었지만 동거란 말은 전혀 없었다'라며 더욱 충격적인 이야기까지 들었다고 말했다. A씨는 '아내가 그 사람과 사이에서 아이까지 유산을 했었더라'라며 '물론 아내는 제가 알고 있단 사실은 모른다'라고 착잡해했다. 아내를 진심으로 사랑한다는 그는 과거는 과거일 뿐이라는 심정으로 넘기고 싶지만, 사람인지라 아내를 볼 때마다 너무도 괴로운 마음이라고 토로했다.괴로운 마음 때문에 죽을 것만 같다는 A씨는 '이런 괴로운 마음을 없애버리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라며 글을 마쳤다.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반대로 생각해 남편이 저런 과거를 가지고 있다고 해도 괴로울 듯', '사람에 따라 동거나 임신 과거는 지우기 힘든 상처가 된다', '남의 일이면 쉽게 보일지도 모르지만 본인이 겪으면 많은 고민이 될 듯', '사실 과거는 서로 몰라야 잘 사는데', '적어도 결혼상대자에겐 숨기지 말았어야지', '너무 안타까운 상황이네. 마음 잘 추스르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한편 헌법재판소는 2019년 4월 형법상 낙태죄 조항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헌재는 당시 '임신한 여성이 임신 유지, 종결을 결정하는 것은 스스로 선택한 인생관, 사회관을 바탕으로 깊은 고민을 한 결과를 반영하는 전인적 결정'이라며 '개별적 상황에 따라 임신중단이라는 선택지가 보장되지 않는다면 그 여성의 삶은 황폐해지고 인격이 손상되는 결과에 이를 수도 있다'라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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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5 12:00

우즈벡 백인 소녀, 대구서 혼자 킥보드 타고 가다가 6시간 뒤 강에서 변사체로 발견

우즈벡 백인 소녀, 대구서 혼자 킥보드 타고 가다가 6시간 뒤 강에서 변사체로 발견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홀로 킥보드를 타고 놀던 우즈베키스탄 국적 여자아이가 숨진 채 발견됐다.지난 3일 오후 12시21분경 달성군 논공읍 달성보 인근 낙동강에서 우즈베키스탄 국적 6세 A양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실종 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선 소방당국은 6시간 만에 낙동강 인근에서 숨진 A양을 발견했다.A양은 실종되기 전 킥보드를 타고 달성보 인근 둔치로 향하던 모습이 폐쇄회로(CC)TV를 통해 확인됐다.경찰은 '철과상 등 타살 흔적은 없었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영남일보에 따르면 A양은 평소 수영하는 것을 좋아했던 것으로 전해졌다.또한 경찰은 A양이 킥보드를 세워두고 걸어가는 것을 봤다는 목격자 진술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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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5 12:00

원더걸스 유빈, '악수거부·라켓 박살' 논란 권순우와 결별...'친구로 남기로' (공식 입장)

원더걸스 유빈, '악수거부·라켓 박살' 논란 권순우와 결별...'친구로 남기로' (공식 입장)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아시안게임에서 경기에서 패배한 후 라켓을 부수고 악수를 거부해 비매너 논란이 일었던 테니스 국가대표 권순우와 유빈이 결별했다.5일 유빈의 소속사 르엔터테인먼트는 '유빈이 최근 결별한 게 맞다. 서로 응원하는 친구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유빈은 지난 5월 권순우와의 열애를 인정한 후 럽스타그램을 공개하며 사랑을 키워왔다. 하지만 권순우가 지난달 25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테니스 남자 단식 2회전에서 패배한 후 라켓을 박살 내고 악수를 거부하는 등 비매너 논란이 불거졌다. 권순우는 뒤늦게 사과하고 자필 사과문도 공개했지만 여론은 좋지 않았다.비매너 논란에 유빈은 '좋아요'로 조용한 내조에 나섰다. 몇몇 누리꾼들은 유빈의 인스타그램에도 악플을 달기 시작했다. 이후 유빈이 SNS에 권순우 관련 게시물을 모두 삭제하고 서로의 계정을 언팔로우 해 결별설이 제기됐다. 유빈은 1988년생, 권순우는 1997년생으로 9살의 나이 차를 극복한 연상연하 커플이어서 화제가 됐다. 결별설은 사실이었고 두 사람은 연인으로서 마침표를 찍고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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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5 11:15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 이번엔 '900억원 코인 사기'로 구속기소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 이번엔 '900억원 코인 사기'로 구속기소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불법 투자유치와 주식거래로 실형을 살았던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37)씨 형제가 900억 원에 달하는 코인 사기 혐의로 또다시 재판에 넘겨졌다.지난 4일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 합동수사단(단장 이정렬 부장검사)은 이 씨 형제를 사기와 특정범죄경제가중처벌법상 배임 등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 씨 형제는 2020년 3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피카(PICA) 등 코인 3종목을 발행·상장한 뒤 허위·과장 홍보와 시세조종 등을 통해 코인을 매도하는 방식으로 총 897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아울러 지난 2021년 2월부터 4월까지 암호화폐 판매 대금으로 받은 비트코인 4억 1,212만 개(당시 270억 원 상당)를 발행 재단으로 반환하지 않고 해외 거래소의 차명 계정으로 이체해 임의 유용한 혐의도 받는다.이들은 빼돌린 판매대금을 청담동 소재 고급 부동산의 매수 등에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앞서 이희진 씨는 2013년부터 여러 방송에 출연해 주식 투자로 큰 수익을 냈다며 고가의 부동산과 차를 자랑해 '청담동 주식부자'로 알려졌다.그는 130억 원의 시세차익을 챙긴 혐의로 징역 3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 받은 뒤 2020년 3월 만기 출소했으며, 당시 이씨의 동생도 같은 혐의로 기소돼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 벌금 70억원의 선고유예가 확정된 바 있다. 이희진 씨의 범행은 석방 이후 더욱 대범해졌다. 이희진 씨는 석방 직후부터 2021년까지 수많은 스캠 코인(사업 실체를 속이고 투자금을 편취하는 암호화폐)을 직접 발행 및 유통하면서 공장처럼 대량으로 찍어냈으며, 몇몇 스캠 코인은 블록딜로 저가매수 후 유통하며 시세를 조종했다. 또한 이희진 씨의 지시 아래 직원 약 20명이 암호화폐 발행 및 매도를 위한 애플리케이션 개발, 백서 제작, 암호화폐 홍보글 게시, 시세조종 등 분업화된 형태로 일하기도 했다.검찰은 이들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 만한 전기차 등 소재로 차명 유령 사업체를 세운 뒤 깡통 코인을 만들고 유튜브 방송과 리딩방을 통해 조직적으로 코인 가격을 띄워 비싸게 판 것으로 보고 있다.특히 범행을 주도한 이희진 씨는 주식 사기로 구치소에 수감된 이후에도 코인 발행업체를 차명으로 세우고 동생과 직원들을 통해 회사를 경영하고 깡통코인 유통을 지시한 것으로 조사됐다.검찰 관계자는 '주임검사가 공소유지를 직접 담당하고 피고인들이 취득한 범죄수익을 전액 추징해 박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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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5 11:00

29년 만에 우승한 LG트윈스...선수들은 '롯데 사직구장' 바닥에 케이크 쏟으며 '낄낄' (영상)

29년 만에 우승한 LG트윈스...선수들은 '롯데 사직구장' 바닥에 케이크 쏟으며 '낄낄' (영상)

다음날 경기 있는데...원정 경기 가서 경기장 바닥에 케이크 쏟은 LG트윈스 선수[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LG 트윈스가 29년 만에 한국프로야구 정규리그(페넌트레이스) 우승에 성공했다. 그뒤 열린 '부산 원정'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팬들과 함께 우승의 기쁨을 나눴다.  이날은 특히 짜릿한 9회 역전승까지 거둔 덕분에 선수들은 무척 흥분한 모습이었다. 이들은 경기 후 같은 팀 선수인 케이시 켈리의 생일도 축하해줬다.이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했다. 롯데 자이언츠가 관리하는 구장에 타팀 선수인 LG트윈스의 선수가 민폐를 끼친 것이다. 하지만 선수들은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한 듯 '낄낄'대며 웃어 여러 구단 팬들에게 비판을 받고 있다.  지난 4일 LG는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한 대결에서 7대6으로 승리했다.전날 우승을 확정지은 데 이어, 우승 뒤 처음 팬들을 만난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무려 29년 만에 우승한 것과 동료 외국인 선수인 켈리의 생일이 겹쳐서 기뻤던 걸까. 누리꾼 '아니 뭔 남의 구장에서 왜 저러는겨', '기분 좋은 건 알겠는데 매너는 지키자'LG 임찬규는 경기 후 켈리의 생일을 축하해주는 과정에서 케이크를 경기장 바닥에 쏟고 말았다. 홈 구장도 아니고, 다음날 경기가 있는데도 경기장 바닥에 케이크를 쏟은 것이다. 다른 선수들은 이 케이크를 빨리 치우려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고, 함께 낄낄 소리를 내며 웃었다. 이 모습은 영상으로 촬영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확산했다.누리꾼들은 '우승팀은 품격을 보여달라', '다른 구단의 구장에서는 매너를 보여야지', '원정 구장이잖아, 홈 아니잖아' 등의 반응을 보이며 비판했다. 다만 '경기 후 선수들이 치웠는지 알아는 보고 욕해야 하는 거 아니냐'라는 등의 실드도 나왔다.  한편 LG트윈스는 정규시즌 종료를 열흘 남짓 남은 시점에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 짓고 한국시리즈(KS)에 직행하게 됐다.LG가 종전 정규시즌 1위를 차지한 것은 마지막으로 한국시리즈 정상에 올랐던 1994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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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5 11:00

축제에 아이브 초대해놓고 '운영 논란' 일으킨 세종대...가을에는 연예인 안부르고 '운동회' 연다

축제에 아이브 초대해놓고 '운영 논란' 일으킨 세종대...가을에는 연예인 안부르고 '운동회' 연다

아이브 초청하고 운영 제대로 못 한 세종대, 가을 축제에는 건전하게 줄다리기·피구[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올해 초 걸그룹 '아이브'를 학교에 초청하고도 제대로 행사를 진행하지 못 한 세종대학교가 가을 축제에는 연예인을 부르지 않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세종대 가을 축제 근황'이라는 글이 올라왔다.글에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는 세종대 가을 축제 포스터가 담겼다. 포스터에는 세종대학교에서 내세운 문과 캐릭터 '페니'와 이과 캐릭터 '퍼스'가 어떤 캐릭터인지 설명돼 있다.학교 측은 가을 축제에 연예인을 초청하는 대신 이과·문과의 대결 구도를 만들었다.글쓴이 A씨는 '가을 축제엔 연예인 부르는 대신 문과대 이과로 나눠서 운동회 형식으로 축제하네'라고 말했다.그는 '참고로 문과하고 이과하고 싸우는 거 아니다. 건전하게 줄다리기·피구·계주·얼음땡 한다고 하더라'라고 부연했다. 인원 파악 잘 못해서 재학생들은 출입도 하지 못해...아이브 공연 무대에 가득했던 외부인앞서 세종대는 연예인을 초청하고도 제대로 운영하지 못해 비판받은 적이 있다. 지난 5월 세종대 총학생회가 축제에 인기 아이돌 아이브를 초청했다. 이 같은 소식은 세종대 학생이 아닌 외부인들에게도 알려졌고, 아이브를 보기 위해 많은 사람이 세종대를 방문했다. 총학생회의 대응이 문제가 됐다. 총학 측은 인원 예측을 잘못했는지 공연 무대에 입장할 수 있는 팔찌를 점심께 판매 중단했다. 무대 입장 시작 시간은 오후 4시였는데, 조기 마감한 셈이다.이 때문에 아침 강의를 듣느라 팔찌를 구매하지 못한 학생들은 학교 축제 공연인데도 공연 무대에 입장하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재학생들은 등록금으로만 수백만원 내는데, 단돈 5천원만 내는 외부인에게 자리를 내준 것이다.심지어 객석에는 공간이 충분히 남아있는데도 총학 측은 처음 정한 인원만 들여보내고 재학생이어도 들여보내지 않았다.문제는 이뿐만이 아니다. 무대 주변에 주점을 만들어 놓은 탓에 외부에서 가수 공연 무대를 볼 수 없도록 해놨다. 잘못 짜인 구조 때문에 일부 학생은 무리하게 나무를 올라가 공연을 보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당시 학생들은 '진짜 억울하고 서럽다', '총학 후배들아 일 좀 똑바로 하자',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매 학기 등록금으로 400만원씩 내는 재학생이 우선 아니냐'고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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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5 11:00

초등생 조카 돌보며 '참치캔' 먹인 시누이...올케는 독극물 먹인 걸로 몰아갔다

초등생 조카 돌보며 '참치캔' 먹인 시누이...올케는 독극물 먹인 걸로 몰아갔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초등학생 조카에게 참치캔을 먹였다는 이유로 올케에게 욕먹은 시누이의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초5아이 캔참치 먹인 게 그렇게 나쁜 일인가요?'라는 제목의 사연글이 올라왔다. 내용에 따르면 글 작성자 A씨는 올케의 부탁으로 초등학교 5학년 남자 조카를 한나절 가량 집에서 돌봤다. 요리를 잘 하지 못했던 A씨는 밥에 참치, 상추, 초장을 넣어 비빔밥을 만들어 조카와 나눠먹었다. 평범한 비빔밥이었지만 올케는 만족하지 못했고, 이번 추석에 만난 A씨에게 '어떻게 애한테 몸에 안 좋은 캔 참치를 먹이냐. 너무하다'면서 '통조림 참치는 어른들 몸에도 안 좋은 건데 한창 클 애한테 먹인 것은 잘못이다'라고 따졌다. 이어 올케는 '아이 키가 안 커서 약 먹이는 중이어서 음식 조심을 얼마나 시키는데 캔 참치를 먹이냐'며 '초장도 설탕 덩어리고 캔 참치도 다 독이다. 비싼 한약 먹이면 뭐 하냐. 옆에서 도움을 안 준다'라고 징징거렸다. 예상치 못한 잔소리에 짜증난 A씨는 '그럼 애한테 혼마구로(참다랑어)라도 시켜줬어야 했나. 아무리 애 봐준 공은 없다지만 너무 하신다. 애 공짜로 맡기고 어떻게 나한테 그러냐'고 화를 냈다. 그러자 올케는 '애 봐준 돈 안 줬다고 캔 참치 같은 거 먹인 거냐'고 받아치더니 '참치 통조림값 얼마냐고 주겠다면서 카톡으로 돈 보내겠다'라고 말해 A씨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A씨는 '(올케가) 계속 돈 안줘서 저런다고 저를 돈에 환장한 인간으로 몰았다'며 '열받아서 나가려고 가방 들었더니 이번에는 명절 음식 하기 싫어서 도망간다고 뒤에서 또 시비 걸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는 '제가 그렇게나 잘못했냐. 애 참치캔 먹인 게 그렇게 나쁘냐. 정말 너무 속상하다'며 답답한 마음을 호소했다.사연을 접한 누리꾼은 '뭐 저런 경우가 다 있냐. 참치 가격이랑 애 봐준 시간 시급으로 계산해서 입금하라 하고 안 보고 살면 좋겠다', '그냥 A씨 존재 자체가 싫어서 뭐라도 꼬리 잡고 짜증 부리는 것 같다', '그렇게 밥이 걱정되면 반찬이라도 준비해두고 맡기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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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5 11:00

강서구 중학교서 종례시간 후 여학생 투신... 경찰 교우관계 등 수사 중

강서구 중학교서 종례시간 후 여학생 투신... 경찰 교우관계 등 수사 중

[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서울 강서구의 한 중학교에서 종례시간 직후 여학생이 투신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5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4일) 오후 4시께 이 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여학생 A양이 추락했다는 학교 관계자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는 심정지 상태인 A양에게 심폐소생술(CPR)을 한 뒤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A양은 결국 숨졌다. 당시 이 학교 건물에서 교사가 A양을 발견해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추락에 범죄 혐의점은 없다고 판단하고 A양의 교우관계 등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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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5 11:00

'블랙핑크' 리사가 직접 공개한 '스트립쇼 수준' 19금 공연 사진

'블랙핑크' 리사가 직접 공개한 '스트립쇼 수준' 19금 공연 사진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블랙핑크' 멤버 리사가 '스트립쇼'라 불릴 정도의 파격 퍼포먼스로 유명한 무대에 오른 가운데, 당당하게 공연 사진까지 공개했다.5일 리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프랑스 아트 누드쇼 '크레이지 호스(Crazy Horse)'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리사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크레이지 호스'의 헤드 라이너로 무대에 올랐다.'크레이지 호스'는 무용수들이 하이힐, 조명, 영상을 곁들여 춤추는 공연이며 '물랭루주'와 '리도쇼'와 함께 파리 3대 쇼 중 하나이다.'크레이지 호스'는 이 중에서도 가장 노출 수위가 높은 공연으로 알려져 있다.여성의 나체에 빛과 조명을 비춰 진행하는 공연이라는 점에서 성 상품화 논란이 일기도 했다. 실제 직접 공연을 봤다는 한 관람객은 '리사가 테이블 위에 손을 뻗고 머리를 뒤로 젖히고 숨 쉬며 가슴이 오르락내리락하는 장면이 있었다'며 '리사가 CEO 치마를 벗었으나 란제리를 입고 있었다. 다른 공연자들은 가끔 완전히 벌거벗은 상태였지만 리사는 아니었다. 절대 알몸이 아니었다'는 후기를 남기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리사는 영어로 ''크레이지 호스'에서 놀라운 경험을 했다. 이런 일이 가능하게 해준 모두에게 감사하다. 자리를 채워줄 누군가가 필요하면 언제든지 연락달라'고 소감을 전했다.리사가 공개한 공연 당시 모습은 걸그룹이라는 틀을 깬 파격적인 노출이 있었다.속옷만 입은 채 무대에 오른 리사는 연신 환한 미소를 보여줬다. 이 과정에서 신체 일부가 노출됐는데도 전혀 개의치 않는 듯 보인다. 리사의 파격 행보에 팬들의 반응을 갈리고 있다.한편 리사는 공연이 끝난 후 열애설이 제기됐던 프레데릭 아르노와 프랑스 파리의 한 식당에서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프레데릭 아르노는 루이비통 모에헤네시(LVMH) 회장 넷째 아들이자 시계 브랜드 태그 호이어 CEO다. 미국 포브스 선정 세계 부호 2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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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5 10:15

'여교사가 좋은 차 타고 치마 입어'...학부모 악성 민원에 중국도 '교권 침해' 골머리

'여교사가 좋은 차 타고 치마 입어'...학부모 악성 민원에 중국도 '교권 침해' 골머리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초등학교 교사가 좋은 차를 타고 치마를 입었다는 이유로 학부모 민원에 시달린 신입 교사의 사연이 전해졌다.중국에서도 사소한 불만을 마구잡이로 신고하는 악성 민원이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지난 4일 중국 매체 베이징청년보 등 외신에 따르면 올해 봄 후베이성의 공립 초등학교에 부임한 리멍은 학년 주임으로부터 '차 타고 출근하지 말라'는 주의를 받았다.알고 보니 리멍은 대학을 졸업한 지 얼마 안 된 새내기 교사였다.그런데 일부 학부모들이 리멍이 좋은 차를 타고 다니는 게 거슬린다면서 교육청에 민원을 제기한 것이었다.그는 '봄 학기에만 어림잡아 10번 이상 민원을 받았다'면서 '가장 많이 화가 나고 실망스러웠던 때는 치마를 입었더니 한 학부모가 '인민 교사의 이미지에 맞지 않고 요사스러워 보인다'고 신고했던 것'이라고 말했다.이 밖에도 일부 학부모들은 교사의 SNS를 뒤져 학력, 경력을 문제 삼고, '숙제를 적게 내준다, 위챗 답장이 늦다'며 교육청 등에 민원을 제기해 조사를 요청하기도 했다. 한 고등학교 교감은 '일주일에 한두 건의 민원을 처리하는데 그 중 절반은 무리한 요구이거나 악의적인 감정이 담긴 내용'이라고 현지 매체에 전했다.앞서 2018년 11월 중국 교육부는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교사의 직업윤리 위반 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중 처벌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한 바 있다.교사의 직업윤리를 바로잡아야 한다는 사회 분위기를 틈타 근거 없는 제보를 일삼는 악성 민원이 급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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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5 10:00

항저우 아시안게임서 '6', '4' 스티커 붙은 선수들 포옹 사진을 중국이 삭제한 이유

항저우 아시안게임서 '6', '4' 스티커 붙은 선수들 포옹 사진을 중국이 삭제한 이유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 육상 경기에서 각각 6번과 4번 트랙에서 달려 '6','4' 스티커를 붙이고 있는 선수들의 포옹 사진이 삭제됐다.지난 4일(현지 시간) 홍콩 일간 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 1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육상 100m 허들 결승전 직후 트랙 위에서 금메달을 딴 중국 린위웨이가 은메달리스트인 자국 동료 우옌니를 포옹했다. 금메달과 은메달을 나란히 획득한 후 두 선수가 포옹하는 훈훈한 장면은 중국 관영 매체인 중국중앙TV(CCTV)의 소셜미디어(SNS) 위챗 계정에도 게재됐다. 그러나 이 사진은 갑자기 삭제됐다.6번 레인에서 뛴 린위웨이가 유니폼에 숫자 '6'을 달고, 4번 레인에서 뛴 우옌니가 유니폼에 숫자 '4'를 단 채 포옹하면서 우연히 '6·4'가 연출됐기 때문이다.'6·4'는 1989년 6월 4일 중국 당국이 베이징 천안문 광장에서 민주화를 요구하는 시민들을 유혈 진압한 사건을 떠올리게 한다는 이유로 중국에서는 검열 대상 중 하나로 꼽힌다. 홍콩이나 대만 등에서는 매년 6월 4일이 되면 천안문에서 시위하다 숨진 이들을 기리기 위해 6월 4일 오후 6시 4분에 촛불을 드는 식으로 '6·4'에 의미를 부여하지만 중국에서는 언급이 자체가 금지다.이 사진은 중국 관영 CCTV 웨이보 계정에 올라왔고, 즉각 현지 누리꾼들의 반발을 샀다. 일부 누리꾼은 이 종목 예선전에서 8번을 달았던 우옌니가 한국의 조은주 선수(9번)와 만나 악수하고 있는 사진을 언급하며 '1989'라는 연도까지 완성됐다고 지적했다. 현재 CCTV 웨이보에서는 해당 사진이 삭제된 상태다. 이를 두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 당국이 천안문 사건 사진을 검열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SCMP는 '6,4라는 표현은 34년 전 6월 4일 발생한 천안문 사태를 가리키는 일반적인 표현이다. 때문에 관련 표현은 중국 당국에 의해 빈번히 검열되고 삭제된다'고 전했다. 한편 해당 경기에서 은메달을 딴 우옌니는 이후 부정 출발로 실격 처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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