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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러 새벽에 올렸는데..' 윤도현이 라디오서 밝힌 암 투병 고백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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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0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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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가수 윤도현이 암 투병 사실을 뒤늦게 고백한 이유를 밝혔다.


10일 윤도현은 자신이 진행하는 MBC FM4U '4시엔 윤도현입니다'에서 이날 SNS에 글을 올린 암 투병에 대해 말했다.


이날 윤도현은 '얘기를 안 할 수가 없는 게, 많은 분들이 기사를 보시고 사연을 주셨다'라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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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고백한 암 완치에 대한 위로와 응원의 사연이 쏟아지자 '글을 올린 이유가, 겪어보니까 암이라는 게 참 긍정적인 마음이 중요하구나 정말 많이 느꼈다. 사실 암 환자 분들이 정말 많으시잖냐. 그 분들에게 희망을 드리고자 글을 올렸다'고 이야기했다.


특히 그는 일부러 많은 사람들이 보지 않고 대부분 잠을 자는 시간에 올렸다는 말을 덧붙였다.



윤도현은 걱정하는 팬들을 안심하게 할 근황도 전했다. 그는 '지금 저는 너무 건강하다'라며 '아주 잘 먹고 잘 지내고 있다. 아프신 분들 힘내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올렸으니 다들 힘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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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새벽 윤도현은 지난 2021년부터 3년여의 투병을 마치고 이틀 전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윤도현은 장문의 글과 함께 병원복을 입은 사진 한 장도 공개했다. 마스크로 가렸지만 병원복을 입고 있는 모습에 팬들의 걱정은 증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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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현은 1996년부터 윤도현 밴드로 활동했으며, 2003년부터 YB라는 팀명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암 투병 기간에도 JTBC '싱어게인2'에 출연했으며 지난해 5월에는 11년 만에 MBC 라디오 DJ로 복귀해 MBC FM4U '4시엔 윤도현입니다'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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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환, '개그맨 싸움짱' 자리 두고 윤형빈과 대결 예고... '내가 이기지' 강력 도발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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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상남자 주식회사'오래 전부터 개그맨 '싸움짱'으로 라이벌 구도를 잡아오던 윤형빈과 허경환의 대결이 드디어 성사될까. 허경환의 강력한 도발이 시작됐다.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상남자 주식회사'에는 '허경환 VS 윤형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는 허경환이 주짓수를 열심히 하고 있는 근황을 전하며 연예계 싸움 서열을 언급했다. 허경환은 '전성기로 따지면 호동이형이 무조건 1등이다. 그 다음 줄리엔강이다'며 '이재윤도 '피지컬100'을 보니 날렵하고 근력이 좋아 잘할 것 같다. 마동석 형님은 펀치로 하면 상위권이지마 MMA로 하면 조금 힘들 수 있다'고 평가했다.Instagram 'heodak_forever'Instagram 'hyoungbin_yoon'이어 '개리 형은 주짓수를 같이 하고 있다. 복싱을 엄청 오래했다. 숨어있는 복서다. 최근 복서들이 MMA로 무너지는 모습을 많이 봐서 주짓수로 왔다'며 '피지컬은 거의 나랑 비슷하다. 그런데 다부지다. 부딪히면 딱딱하고 순발력이 좋다'고 말했다.윤형빈과 주짓수로 붙으면 어떨 것 같냐는 질문에는 단번에 '내가 이지'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MMA로 했을 때는 펀치가 빠르냐 그래플링(기술)이 빠르냐 차이다. 꿀벌 오소리처럼 말려들어가 잡을 것이다'며 '질 순 있는데 그냥 지진 않는다'고 자신감을 보였다.해당 유튜브 채널에서 실제 매치를 진행하고 있는 만큼 누리꾼들이 허경환과 윤형빈의 대결에 기대를 표하고 있다.한편 허경환은 주짓수급 실력 보유자를 의미하는 '퍼플 벨트'로, 2018년 주짓수 대회에서 우승 경력도 있는 무도인이다. 윤형빈 역시 종합 격투기(MMA) 전적 1승 1패를 기록하고 있다.YouTube '상남자 주식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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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26 13:15

나솔 22기 영숙 '내 유전자 너무 좋아, 후세에 많이 남겨야 해'

나솔 22기 영숙 '내 유전자 너무 좋아, 후세에 많이 남겨야 해'

나는 솔로 22기 영숙 '내 유전자 너무 좋아'SBS 플러스·ENA '나는 SOLO''나는 솔로' 영숙이 자기애 넘치는 발언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 25일 방송된 SBS 플러스·ENA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는 22시 돌싱 특집 솔로 남녀들의 모습이 이어졌다.이날 영숙은 자신을 1순위로 고른 영수, 영철, 광수와 함께 야식을 즐겼다.SBS 플러스·ENA '나는 SOLO'영숙이 치킨을 맛있게 먹는 모습에 영철은 '그렇게 많이 드시는데 어떻게 그 몸을 유지하냐'라고 물었다.'인바디 검사 결과 기초대사량이 높은 편이라고 나오더라'라고 답한 영숙은 '제 스스로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유전적으로 너무 좋다고 생각한다'며 외모 자신감을 드러냈다.SBS 플러스·ENA '나는 SOLO'영숙은 이어 '이런 유전자는 많이 남겨야 한다고 생각한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안 예쁜 데가 없다. 너무 좋다. 다른 사람들이 볼 때 다 너무 괜찮다'라고 덧붙였다.이를 본 데프콘은 '또 다른 공주님의 탄생이다. 서운 왕국에는 옥순 공주님이 있다면 자존 왕국에는 영숙 공주님이 있다. 적당한 나르시시즘은 좋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고, 송해나도 '나쁘지 않다'라고 거들었다.'별다방 닉네임 '아프로디테'' 남다른 자기애 보여줬던 영숙SBS 플러스·ENA '나는 SOLO'앞서 영숙은 지난 방송에서도 '난 벗은 게 더 낫다'며 자기애가 폭발하는 모습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당시 영숙은 '저는 자기애가 좀 있는 편이라 짧은 워딩에 나를 어떻게 담을지가 어려웠다. 보다 보면 난 진짜 괜찮은데 이걸 어떻게 얘기해야 할지. 난 벗은 게 더 나은데. (이런 말 하면) 이거 쓰겠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그러면서 '여자든 남자든 거울 앞에서 다 그런 생각하지 않나. 전 그래서 별다방 닉네임도 '아프로디테'다'라고 덧붙였다.한편 SBS 플러스·ENA '나는 SOLO'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네이버 TV '나는 SO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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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26 13:15

'베테랑2' 주춤하자... 논란된 제작사 임원이 올린 의미심장한 글

'베테랑2' 주춤하자... 논란된 제작사 임원이 올린 의미심장한 글

추석 이후 다소 주춤한 흥행세 보인 '베테랑2' 뉴스1누적 관객 수 600만을 코 앞에 두고 있는 영화 '베테랑2'가 추석 후 다소 주춤한 흥행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제작사 외유내강의 한 임원이 올린 글이 논란이 됐다.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외유내강 임원급인 A씨는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베테랑2' 실적을 다룬 기사를 공유했다.기사는 추석 연휴를 맞아 '베테랑2'가 흥행하면서 오랜만에 극장가가 관객들로 붐볐다는 내용이었다.온라인 커뮤니티논란된 외유내강 임원이 올린 글... '왜 협박하냐'이를 두고 A씨는 '극장이 죽으면 거기 직원들 일자리 잃고, 극장 주변 그 많은 식당, 커피숍, 쇼핑 상가 다 망한다'며 '결국 우리, 당신 가족이 모두 위험하다'고 경고했다.길게 이어지고 있는 극장가 불황에 대한 우려감으로 보인다. 그러나 A씨의 글에 대한 여론은 냉랭했다.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 누리꾼들은 '표현이 잘못 됐다'며 그를 비판하고 나섰다.특히 '베테랑2'가 이미 손익분기점인 400만 명을 훌쩍 넘겼는데 이런 글을 올린 것이 이해되지 않는다는 반응이 다.Instagram 'cjenmmovie'누리꾼들은 '왜 협박을 하냐. 그 논리면 어떤 기업이든 다 살려야 하는 게 맞다. 영화관만 특별하냐', '경쟁력이 없으면 떨어지는 법', '저 말 때문에 더 안 가게 될 듯', '흥행 잘 되고 있는데 왜 굳이 이런 글을' 등의 반응이 달렸다.논란이 거세지자 해당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한편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테랑2'는 문화가 있는 날이었던 지난 25일 13만 2467명을 끌어모아 누적 관객 수 592만 2307명을 기록했다.박스오피스 순위는 13일 연속 1위이며 오늘(26일) 600만 고지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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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6 12:15

'엄마 잃어버렸어요'... '맨발'로 편의점 찾아 울먹이던 5살 여자아이

'엄마 잃어버렸어요'... '맨발'로 편의점 찾아 울먹이던 5살 여자아이

맨발로 집 나와 길 잃은 5세 아이, 엄마 품으로 무사히 돌아갈 수 있었던 사연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Bing Image Creator열린 문틈 사이로 집 밖을 나서 맨발로 길을 헤매던 5세 여아가 편의점 직원의 신고 덕분에 무사히 집으로 돌아갈 수 있었던 사연이 뒤늦게 전해졌다.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월 20일 오후 6시께 제주시 노형동의 한 편의점을 찾은 5세 여아는 '엄마를 잃어버렸다'며 도움을 요청했다.당시 잔뜩 겁에 질려있던 아이는 신발도 신지 않은 맨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Bing Image Creator이에 편의점에서 근무하고 있던 채은주(49)씨는 엄마를 찾으며 울먹이는 아이를 달래고 즉시 경찰에 미아 신고를 마쳤다.경찰은 곧바로 현장에 출동했지만, 아이의 부모님을 찾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리는 상황이었다. 그때 주변을 지나가던 아이의 이웃집 시민이 편의점에서 경찰관과 함께 있는 아이의 모습을 보고 경찰관에게 아이의 집을 안내했다.엄마 품으로 무사히 돌아간 아이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Bing Image Creator아이는 채씨와 경찰 그리고 이웃집 주민 덕분에 무사히 엄마 품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되었고, 아이의 엄마는 채씨가 일하는 편의점을 찾아 직접 감사 인사를 전했다.채씨는 아동 안전 및 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찰청 주관의 '2024년 상반기 아동 안전 시민상' 수상자로 선정돼 이날 감사장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채씨가 받은 '아동 안전 시민상'은 지난 2019년 10월부터 경찰청과 BGF 복지재단이 아동의 안전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고 각종 위험으로부터 아동의 안전을 지킨 시민들에게 수여하는 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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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26 12:00

경북의 한 공장에서 일하던 40대 근로자... 로봇에 끼어 사망했다

경북의 한 공장에서 일하던 40대 근로자... 로봇에 끼어 사망했다

로봇 점검하던 근로자, 끼임 사고로 사망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경북의 한 공장에서 남성이 산업용 로봇에 끼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5일 경찰과 고용노동부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분쯤 경북 칠곡군 왜관읍의 한 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에서 인도네시아 국적 40대 남성이 끼임 사고로 숨졌다. 이 노동자는 상업용 로봇을 점검하던 중에 로봇과 설비 사이에 끼면서 사고를 당했다. 구미로 이송되던 중 심정지 상태에 빠졌고, 신고 접수 30여 분 만에 병원에 도착했지만 끝내 사망했다. 현재 경찰과 노동부는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노동부는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리고,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산업재해 사망 사고 줄었지만 사망자는 더 많아지난달 28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분기까지 재해조사 대상 사고 사망자는 총 296(266건)명으로 전년 동기 289명(284건) 대비 7명 증가했다. 올해 2분기의 전년 동기 대비 사고 건수는 감소하였으나 23명이 사망한 화성 화재 사고 등 대형 사고의 영향으로 사고 사망자 수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 보면 건설업에서 사망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명 줄어 130명이 사망했다. 반면 제조업과 기타 업종에서는 사망자가 증가했다. 제조업에서는 올해 95명이 사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명이 늘었고, 사고 건수도 더 많았다. 기타 업종에서도 1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명 더 많았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건설업에서 사망자가 줄어든 이유를 두고 어려운 건설 경기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건설업은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올해 상반기 건축 착공 동수가 5.88% 줄었다. 제조업의 경우는 반대로 평균 가동률이 2.6% 늘고 생산지수도 5.55% 올랐다.유형별로는 떨어짐, 부딪힘, 깔림·뒤집힘, 무너짐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으나 기타(화재·폭발·감전·중독), 끼임, 물체에 맞음 등은 전년 대비 증가했다.올해 2분기까지 발생한 전체 산재 사고의 사망자 중 16.9%(50명)는 외국인 근로자였다. 제조업 사업장에서 29명이, 건설업에서 18명이, 기타 업종에서 3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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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26 12:00

킥보드 결제 강제하는 '킥보드 셔틀'까지 등장... 더욱 악독해진 '학폭', 11년 만에 최고치

킥보드 결제 강제하는 '킥보드 셔틀'까지 등장... 더욱 악독해진 '학폭', 11년 만에 최고치

학교폭력, 11년 만에 최대... 새로운 유형의 학폭도 등장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lmageBank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 1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킥보드 셔틀'까지 등장한 것으로 전해져 우려를 키우고 있다. 25일 교육부가 발표한 '2024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전수조사), '2023년 2차 학교폭력 실태조사'(표본조사) 결과 학교폭력을 당했다는 응답이 전년 같은 조사보다 늘었다. 지난 4월 2024년 1차 조사에서 피해 응답률은 2.1%로 전년(1.9%)보다 0.2% 늘었다. 2013년 첫 조사 때 2.2%를 보인 이후 11년 만에 2%대로 올라갔다. 또 지난해 9~10월 2023년 2차 조사 역시 피해 응답률은 1.7%로 전년(1.6%)보다 0.1%포인트 증가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이 가운데 사이버 폭력 피해 학생은 7.4%를 차지했다. 작년보다 0.5%포인트 늘었다. 비율은 언어 폭력(39.4%), 신체 폭력(15.5%), 집단 따돌림(15.5%)이 더 높지만, 신종 학폭은 대부분 사이버 폭력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사이버 폭력 피해 응답률은 초등학생(6.3%), 중학생(9.2%), 고등학생(10.4%) 등 연령이 높을수록 높다. 사이버 폭력 증가 추세... '킥보드 셔틀'까지 생겨나사이버 폭력은 성인들의 범죄로 이어지기도 한다. 일부 학생들이 친구의 카카오톡 개정을 빼앗아 1개당 10만원 정도에 판매하고, 이 계정은 불법 도박이나 성매매 광고, 협박·사기 등 범죄에 이용된다. 피해 학생의 명의로 전동 킥보드를 빌려 요금을 떠넘기는 학폭 유형도 생겨나고 있다. 실제로 한 중학생이 친구들에게 휴대전화를 빼앗긴 후 킥보드 요금이 결제된 피해 사례가 있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새로운 유형의 학교 폭력이 등장하고 있지만 법 제도가 이를 뒤따르지 못하는 실정이다. 피해 유형 중 신체 폭력은 지난해 같은 대비 소폭 줄었지만 '성폭력' 비율이 지난해와 비교해 0.7% 포인트 늘어 11년 만에 최대치를 찍었다. 실태조사와 별개로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교육부가 집계한 공식 학교 폭력 신고 건수는 모두 6만 1445건으로 집계됐다. 교육부는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학폭 근절 종합대책을 보완해, 내년 상반기 제5차 학교폭력 대책 5개년 기본 계획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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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26 11:35

'여친에겐 디올·샤넬 선물한 고1'... 인스타 뜨겁게 달군 16살 박도영 군의 정체

'여친에겐 디올·샤넬 선물한 고1'... 인스타 뜨겁게 달군 16살 박도영 군의 정체

'엄친아인가요?'... 여친에게 디올·샤넬 사준 16살 남학생Instagram 'dy_gamblingdieary'인스타그램에 16세 박도영 군이 화제의 인물로 떠오르고 있다. 그는 아직 학생 신분이지만 친구에게 30만원짜리 밥을 사고 여자친구에게 명품을 사준다. 박군은 지난 8월부터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소한 일상을 공유했다. 처음에 독사진을 올리다가 친구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유하기 시작한다. 여자친구와 함께 데이트하는 사진과 릴스를 올리는 등 여느 청소년들과 다름없는 모습이다. 그런데 지난 8월 19일 교실에 앉아 휴대전화를 만지고 있는 사진이 올라온 직후 커다란 변화가 생긴다. 이후 올라오는 사진 속 그는 고가의 옷을 입고 친구들과 레스토랑에 가서 30만원을 결제한다. Instagram 'dy_gamblingdieary'여자친구에게는 디올과 샤넬, 루이뷔통 등 명품을 선물하기도 했다. 이후 운동을 즐기던 그는 친구들과의 축구 모임에도 참석하지 않는다. 휴대전화를 보면 욕할 때도 많아졌다. 그동안 샀던 고가의 신발을 팔기도 하고, 물류 창고에서 알바를 뛰기도 했다. 그리고 지난 9월 7일 그는 누군가에게 받은 메시지를 공개한다. 메시지에는 '돈 빌리고 잠수탄 박도영', '박도영 대답 바로바로 해라', '좋게 좋게 했더니 내가 만만하냐?' 등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 박군은 '요즘 제 번호가 이상한데 돌아다니고 있는 것 같은데 모르는 연락이 너무 많이 옵니다. 저 돈 잘 갚고 있습니다. 연락 그만해주세요'라는 글을 남겼다. Instagram 'dy_gamblingdieary'다음 날 공개된 박군의 과거 사진. 그는 '이때로 돌아갈 수 있나?'라고 올렸다. 2주 전인 9월 9일에는 검은 화면과 함께 '이제 다 그만두고 싶다'는 글을 올렸다. 이 인스타그램의 주인공인 박군은 사실 사이버도박으로 피해를 본 학생들의 협조를 받아 이들의 얼굴을 합성해 만든 가상 청소년이다.경찰청은 모바일 금융 서비스인 토스와 협업해 '청소년 사이버 도박 예방·근절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 계정을 운영했다. 가상 인물인 16세 박도영을 통해 사이버도박의 심각성을 알리는 예방 영상을 제작해 배포했고, 현실성을 더하기 위해 박 군의 인스타그램까지 개설한 것. Instagram 'dy_gamblingdieary'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이버 도박으로 인생이 망가져 가는 박군의 모습을 시간 순서대로 보여줘 현실감을 더했다. 경찰청은 토스와 함께 도박 의심 계좌를 알려주는 서비스도 만들었다. 토스는 불법 도박 활용 의심 계좌로 송금할 때 경고 알림 문구를 띄우는 기능과 연결된 가족에게 위험으로 의심되는 거래·송금할 때 사고 유형과 발생 일자 등을 알려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불법 도박 사이트에서 활용되는 토스뱅크 계좌가 있다면 이를 웹을 통해 신고하는 시스템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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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26 11:35

토트넘 홋스퍼와 1년 재계약 하나... 손흥민이 솔직하게 밝힌 입장

토트넘 홋스퍼와 1년 재계약 하나... 손흥민이 솔직하게 밝힌 입장

계약 곧 끝나는 손흥민 '토트넘과 재계약 협상 없었다'GettyimagesKorea손흥민(32)이 내년 6월 계약이 만료되는 토트넘 홋스퍼와 아직 재계약 협상을 시작하지도 않았다고 고백했다.26일(한국 시간) 손흥민은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카라바흐(아제르바이잔)와 1차전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했다.이날 손흥민은 자신의 재계약 협상 상황에 대해 밝혔다. 그는 '토트넘 구단과 어떤 대화도 나누지 않았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그러면서도 '나는 이번 시즌에 매우 집중하고 있다는 걸 분명하게 말할 수 있다. 지금 나이에는 매 순간이 소중하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많은 대회에 출전하고 있어서 더욱 신경을 쓴다'고 말했다.이어 '우리가 마땅히 받아야 할 우승을 하고 싶다'면서 '미래에는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지만, 나는 계약이 남아 있을 때까지 지난 10년 동안 해왔던 것처럼 토트넘을 위해 모든 걸 바칠 것'이라고 강조했다.GettyimagesKorea선수들의 혹사 논란에 '우리는 로봇이 아니다'2015년 바이어 04 레버쿠젠(독일)을 떠나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은 10시즌 동안 팀의 간판으로 활약했다. 지난해 여름부터 주장으로 팀과 선수단에서 큰 신뢰를 받고 있다. 하지만 재계약 상황은 지지부진하다.손흥민과 토트넘의 계약은 2025년 6월까지다. 계약 만료가 1년도 남지 않았는데, 손흥민의 발언에 따르면 재계약은커녕 1년 연장 계약 옵션 행사 여부에 관해서도 결정된 것이 없다.손흥민의 폭탄 발언 이후 토트넘도 발등에 불이 떨어진 것일까. 곧바로 영국 유명 매체는 '토트넘이 손흥민과 계약을 1년 연장하는 옵션을 행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한편 손흥민은 최근 축구계에서 불거진 살인적인 일정과 혹사 논란에 대해서도 자신의 의견을 전했다. 그는 '우리는 로봇이 아니다. 확실히 경기 수를 줄이고 경기의 질을 높여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러면서 '오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우리도 축구하는 걸 사랑한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경기뿐 아니라 이를 위한 이동, 준비 과정도 있다는 것이다. 심신이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부상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 이건 불공평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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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26 11:15

'암 투병' 장근석, 의료대란 피해 고백하며 눈물 쏟아... '죽을 수도 있다' 생각

'암 투병' 장근석, 의료대란 피해 고백하며 눈물 쏟아... '죽을 수도 있다' 생각

장근석, 갑상샘암 진단부터 현재까지 모든 과정 공개YouTube '나는 장근석' 배우 장근석(36)이 갑상샘암 투병 당시 의료 대란을 직접 겪은 일화를 공개했다.지난 25일 장근석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나는 장근석'에 '갑상선 암 진단부터 투병 그리고 지금까지 전부 말씀드릴게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이 영상에서 장근석은 자신이 갑상샘암 진단을 받고 완치하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설명했다.지난해 10월 암 진단을 받았다는 장근석은 '뭔가 이상하다며 '혈액 검사를 했으면 좋겠다'고 하더라'며 '조직 검사를 했고, 갑상샘암 진단을 받았다'고 털어놨다.YouTube '나는 장근석' '의료 대란'으로 수술 7개월 밀려 암세포가 발견됐다는 사실에 '저 죽어요?'라고 물어볼 정도로 공포감이 상당했다고. 가족력도 없었던 터라 투병 사실을 받아들이는 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심지어 장근석이 암 진단을 받았을 당시는 '의정 갈등'이 극에 달했을 때였다. 이에 수술을 즉시 받지 못하고 7개월가량 밀렸다고.장근석은 '바로 수술할 수 없었다'며 '지금도 수술 잡기가 쉽지 않은데 그때부터 예약하고 기다리다가 올해 5월 말 수술했다'다고 밝혔다.YouTube '나는 장근석' 말을 이어가던 그는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다행히 수술은 전이 없이 성공적으로 끝났으며 지금은 완치가 된 상태다.장근석은 '누군가는 갑상샘암을 착한 암 혹은 가벼운 암이라고 한다. 맞는 말일 수도 틀린 말일 수도 있다'며 '당사자에겐 암이라는 단어가 주는 공포감이 상당히 크다'고 말했다.이어 '(수술을 계기로) 삶을 많이 돌아봤다. 긍정적인 나로 태어날 기회라고 여긴다'며 '긍정 기운을 많은 사람들에게 나눠주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내기도 했다.YouTube '나는 장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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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26 11:15

폭우 속 도로 위 휠체어 탄 시민 보고 뛰어나간 버스 기사... '번개맨'처럼 왕복 10차선 내달려 (영상)

폭우 속 도로 위 휠체어 탄 시민 보고 뛰어나간 버스 기사... '번개맨'처럼 왕복 10차선 내달려 (영상)

폭우 속 휠체어 타고 왕복 10차선 건너는 시민 도운 버스 기사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비가 쏟아지던 추석 연휴 첫날 밤, 휠체어를 밀며 왕복 10차선 횡단보도를 질주하는 남성이 포착됐다.수동 휠체어에 탄 남성이 비를 맞으며 홀로 횡단보도를 건너다 파란불이 깜빡거리기 시작하자 아슬아슬한 상황을 목격한 버스 기사가 나선 것이었다.위험한 상황에 처한 시민을 도운 버스 기사의 선행은 SNS를 중심으로 확산되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지난 14일 '어린이, 세 번째 사람' 등을 쓴 김지은 아동문학평론가는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이 장면을 직접 목격했다고 전했다.그는 '9월 13일 밤 9시 40분경. 강남 교보문고 사거리. 폭우 속 휠체어를 탄 분이 횡단보도를 건너는데 반도 못 갔고 (보행자 신호) 점멸 시작. (횡단보도 위) 보행자는 그분뿐'이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이어 '정차 중이던 버스 기사님이 튀어 나가 휠체어를 안전지대까지 밀어드리더니 흠뻑 젖은 채 차로 복구했다. 번개맨 같았다. 470번 1371호. 고맙습니다'라고 덧붙였다.김씨의 게시물은 약 50만 회에 달하는 조회 수를 기록하고, 6,500회 이상 공유되며 화제가 됐다.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서울 간선버스 470번을 운영하는 다모아자동차 홈페이지 '칭찬합니다' 게시판에도 이 모습을 목격한 시민들의 칭찬이 쏟아졌다.한 시민은 '빗줄기로 시야가 안 좋았고 (길 건너던 분은) 수동 휠체어 작동도 어려워 보였다. 그때 정차 중이던 470번 버스 기사님이 버스 앞문을 열고 달려 나가시더니 거센 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빠르게 도움을 주셨다'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순간 벌어진 따뜻한 장면이었다. 기사님 덕분에 추석을 다정한 마음으로 시작하게 됐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버스 블랙박스 영상에도 버스 기사가 안전벨트를 풀고 거의 반사적으로 도로로 뛰어나가 휠체어를 탄 남성을 도와 횡단보도를 지난 뒤 운전석으로 돌아오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버스 운전 10년 경력 이중호 기사 ''사람이 먼저'라는 생각 뿐이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당시 버스를 몰던 영상 속 주인공은 버스 운전 10년 경력의 이중호 기사였다.이씨는 '비 내리는 밤 휠체어 사용에 능숙하지 않은 분이 보호자도, 우산도 없이 언덕 지형을 힘겹게 지나가는 상황이었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강한 빗줄기로 앞이 잘 보이지 않는 상황이었던 터라 신호가 바뀌면 반대편 차로에서 바로 출발할 수도 있겠다고 우려해 곧장 버스에 있던 승객에게 양해를 구하고 강남대로로 뛰쳐나갔다고.그는 '당시에는 '사람이 먼저'라는 생각뿐이었다'며 '같은 일이 일어나도 똑같이 행동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손님들이 사고 없이 하루를 안전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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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26 10:35

'윤 대통령, 10월 26일에 서거'... 무속인 말 듣고 정치인에 전화걸어 경호 강화하라고 한 남성

'윤 대통령, 10월 26일에 서거'... 무속인 말 듣고 정치인에 전화걸어 경호 강화하라고 한 남성

'무속인에게 들었다'...10월 26일, 대통령 경호 강화하라는 의문의 전화 윤석열 대통령 / 뉴스1국민의힘 인요한 의원실에 '대통령 시해'를 암시하는 의문의 전화가 걸려와 경찰이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다. 지난 25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인요한 의원실에 '다음 달 26일 윤석열 대통령 서거한다'라는 내용의 전화가 걸려왔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영등포경찰서는 인 의원실 측에 이 같은 내용의 112 신고를 접수했다. 현재 확인 중이다. 전화 건 이는 신원 불상 남성...번호는 010으로 시작인 의원실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쯤 신원 불상의 한 남성이 010으로 시작하는 휴대전화 번호로 전화를 걸어왔다. 그는 '무속인한테서 윤 대통령이 10월 26일 서거한다는 얘기를 들었다. 대통령실 경호를 강화하라'라고 말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의힘 인요한 의원 / 뉴스1인 의원실 측은 즉시 112에 신고해 이 같은 상황을 경찰에 공유했으며, 대통령 경호처에도 이같은 내용을 전달했다. 경찰 관계자는 '신고받고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라며 '수사를 통해 범죄 관련성 등을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인 의원은 '친윤석열계'로 분류된다. 지난 전당대회에서 국민의힘 최고위원으로 당선돼 당 지도부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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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6 10:35

강원대 축제에 예고된 '흉기 난동', 학생회장·부회장이 직접 막았다

강원대 축제에 예고된 '흉기 난동', 학생회장·부회장이 직접 막았다

흉기 난동 예고자 직접 잡은 강원대 총학생회장단강원대 총학생회장단 (좌) 김우석, (우) 정지민 / Instagram 'knuch_57'강원대학교 춘천캠퍼스 축제 현장에서 흉기 난동을 예고한 20대 남성이 총학생회장단에 의해 1시간여 만에 검거됐다.지난 24일 춘천경찰서는 저녁 8시께 '강원대 축제장에서 흉기 난동을 부리겠다'는 취지의 글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한 20대 A씨를 검거했다.앞서 이날 저녁 6시 50분께 흉기 난동을 예고하는 글이 올라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학생들이 몰리는 캠퍼스 내 주점에서 오후 8시~9시 사이에 흉기 여러 개를 들고 난동을 부리겠다는 내용이었다.온라인 커뮤니티지인 제보 등을 통해 위치 파악... A씨는 '장난이었다'최초 신고자는 강원대 김우석(25·독어독문학전공) 총학생회장과 정지민(24·경영학전공) 부총학생회장이었다.신고를 받은 경찰은 기동순찰대와 특공대 등을 배치해 비상 태세를 갖추고 작성자 파악을 위해 SNS 계정을 조회하고 IP 추적에 나섰다.A씨를 찾아낸 건 총학생회장단이었다. 강원일보 보도에 따르면 축제 현장에서 안전 순찰을 하고 있던 김씨와 정씨는 지인 등의 제보를 통해 A씨가 배회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했다.강원대 축제 현장 / 뉴스1이들은 주저 없이 직접 현장으로 달려가 A씨를 발견해 붙잡았고 경찰에 인계했다. 강원대 캠퍼스 지리를 누구보다 잘 꿰고 있었기에 발 빠른 검거가 가능했던 것으로 보인다.붙잡힌 A씨는 흉기를 소지하고 있지는 않았으며 경찰에 '장난삼아 예고 글을 게시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주거지 안에서도 범행 도구로 의심할 만한 물건은 발견되지 않았다.경찰은 축제장 일대의 안전 순찰을 강화하고 시민과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치안 활동을 유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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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6 10:00

한덕수 총리 '전기·가스요금 올려야... 소비 억제 필요해'

한덕수 총리 '전기·가스요금 올려야... 소비 억제 필요해'

전기·가스 소비 억제 필요성 역설한 한덕수...'요금 올려야'출입기자단과 질의응답을 하는 한덕수 총리 / 뉴스1'전기·가스요금 올려 소비를 억제해야 한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국내 전기요금 정산 시스템에 국제 에너지 가격 변동이 반영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정부 주도의 전기요금 결정 구조 개선도 언급한 한 총리는 궁극적으로 소비자가 전기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지난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을 만난 한 총리는 '(국내) 에너지 값이 해외 에너지 가격에 따라 바뀌어야 하는데 이제는 (정치 쟁점화로) 조심스럽게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불편한 진실이다. 이 부분은 국민적 컨센서스에 한번 붙여 봐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외국의 에너지 원유값이나 이런 것에 따라 전기요금 조정을 해야 하는 부분에 손을 대지 않았다'라며 '국제유가에 따른 에너지값 조정을 어떤 시스템으로 가져가야 할지 생각해서 국민 공론에 붙이는 게 맞겠다'라고 말했다. 뉴스1전기요금 계속 동결한 지난 정부 저격도 한 총리는 지난 정부에서 가스 요금은 국제가가 10배 오르는 동안 한 번도 오르지 않았고, 전기요금도 원가를 반영하는 방향으로 움직였다고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한국이 외국에 비해 에너지값이 굉장히 싸다는 게 불편한 진실이라고 언급했다. 결국 다량의 에너지 소비는 외국보다 그만큼 기후 변화 대응을 잘 하지 못하는 것이라는 지적도 했다. 한 총리는 소비 감축을 위해서 시간대별 차등 전기요금 체계를 이야기했다. 그는 '어느 정도 요금 차이가 있어야 국민이 반응할 텐데 너무 차이가 없거나 (요금이) 싸면 변화할 인센티브가 없다'며 '우리(가정용) 요금만 탄력적이면 되고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 우리에게 선택지가 있어야 하는 데 없다'고 했다.뉴스1한 총리는 '국가가 결정하는 요금체계도 맞는지 모르겠다'며 '독립된 기구가 있어서 전문가들이 모여 문제를 국민에게 충분히 설득하는 권위를 가진 조직이 필요한지 등을 생각을 해볼 만하다'고 말했다.한편 전기요금은 2013년 11월 5.4% 인상된 이후로 2022년 3월까지 9년 동안 동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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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26 10:00

집 앞에서 북한 오물 풍선 머리에 맞고 쓰러진 여성... 전치 2주 부상

집 앞에서 북한 오물 풍선 머리에 맞고 쓰러진 여성... 전치 2주 부상

북한 오물 풍선에 머리 맞은 60대 여성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독자 제공)북한 오물 풍선에 머리를 맞은 60대 여성이 부상을 입었다.지난 25일 서울시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23일 오전 8시 30분께 서울 관악구 봉천동의 한 주택에서 발생했다. 당시 집 앞 마당을 쓸고 있던 60대 여성 A씨는 북학이 날린 오물 풍선 잔해물에 머리를 맞고 깜짝 놀라 쓰러졌다. 이에 무릎에 타박상까지 입었다.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지난 23일까지 북한이 날린 오물 풍선은 총 5500개그는 병원에서 목과 허리, 골반, 무릎 염좌 등 전치 2주의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경찰과 서울시에 피해 사실을 신고하고 진단서를 제출한 상황이다.A씨 자택 인근에서는 흙이 묻은 페트병 조각 등으로 채워진 봉투가 10개 가까이 발견됐다. 그중 하나가 A씨 집 마당으로 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서울시는 A씨가 제출한 진단서 등을 토대로 예비비를 이용해 병원 치료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현행법상 북한 오물 풍선 살포로 발생한 피해를 지원할 근거가 없어 우선 지자체들은 예비비를 활용해 보상하고 있다.한편 서울에서 시민이 북한 오물 풍선에 맞아 부상을 입은 사건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 7월에도 강서구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던 시민이 풍선에 맞아 오른팔에 타박상을 입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 5월부터 이달 23일까지 22차례에 걸쳐 모두 5500개의 쓰레기 풍선을 띄운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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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26 09:35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 '건강한 50~60대, 군 경계병 서도돼... 법안 검토 중'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 '건강한 50~60대, 군 경계병 서도돼... 법안 검토 중'

국민의힘 성일종 국방위원장 '50~60대, 군 경계병 역할 가능'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 / 뉴스1인구감소 및 저출산 심화로 인해 병역자원이 감소하고 있어 대책이 요구되는 현실 속 한 국회의원이 50~60대가 군 경계병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하고 나섰다. 지난 25일 국민의힘 소속 성일종 국회 국방위원장은 인구절벽 등 병역자원 감소에 대비해 건강한 50~60대가 민간인 신분으로 군 경계병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날 성 위원장은 한국국방연구원(KIDA)이 서울 용산구 로카우스 호텔에서 개최한 제63회 KIDA 국방포럼의 연사로 나서 질의응답 과정에서 이같이 밝혔다.성 위원장은 '(우리나라에) 젊은 병사가 없다. (요즘은) 50대, 60대가 돼도 건강하다'라며 '이들이 군에 가서 경계병을 서도 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 분들로 스위치(교체)할 법안을 고민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성 위원장은 경계병 역할을 하는 50~60대에게 병사 봉급에 준하는 보수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이 같은 성 위원장의 발언에 시민들은 '사실상 5060 재입대 아니냐'라고 비판하고 있다. 시민들은 '재입대 논란' 제기... 성 위원장 측은 '민간인 신분' 강조 하지만 성 의원실은 이와 같은 비판에는 선을 그었다. 50대 60대를 군대에 입대시켜 다시 복무시킨다는 개념이 아니라는 것이다. 의원실은 '군 경력이 있는 50~60대 중 건강에 문제가 없고 본인이 원하는 경우에 한 해 우리 군에서 이분들을 아웃소싱 형태로 채용해 경계 업무만 맡길 수 있도록 하려는 계획'이라며 '이분들이 군에 재입대해 복무하는 것은 아니며, 민간인 신분으로 일정 급여를 받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참고로 일부 주한미군부대의 경우 지금도 경계업무에 있어 한국인 외주 인원들을 채용해 활용 중'이라며 '해당 정책을 위한 법안은 현재 검토 중에 있으며 아직까지 실제 발의 준비를 하고 있는 단계는 아니'라고 덧붙였다. 뉴스1한편 성 위원장은 이날 포럼에서 '이민'의 필요성도 역설했다. 그는 '대한민국이 앞으로 이민을 통해 인구절벽의 한 축을 해야(맡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한국어를 좀 하고 건강한 외국 사람들이 7~10년 복무하도록 하고 시민권을 원하면 주는 것도 한 대안이 될 수 있다'라는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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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26 09:35

'국내 최초 루게릭 요양병원 설립' 승일희망재단 박승일 대표, 별세... 향년 53세

'국내 최초 루게릭 요양병원 설립' 승일희망재단 박승일 대표, 별세... 향년 53세

'23년간 루게릭병 투병' 승일희망재단 공동대표 박승일 사망Instagram 'sihope1004'희귀병 '루게릭병'을 대한민국에 알리고, 가수 션과 함께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추진해 온 전 농구선수 및 승일희망재단 박승일 공동대표가 영면했다. 향년 53세다.지난 25일 승일희망재단은 공식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박승일 공동대표가 23년 간의 긴 투병 생활을 뒤로하고 소천하셨다'며 부고 소식을 전했다. 앞서 프로농구 선수로 활약하던 박승일은 지도자의 꿈을 안고 미국 브리검영대로 유학을 떠난 바 있으며, 이후 31세의 최연소 나이로 울산 모비스의 코치로 발탁됐다.코치 발탁 4개월 만에 루게릭병 판정박승일 / 뉴스1그러나 그는 코치 발탁 4개월 만에 근육이 서서히 굳어가는 루게릭병을 판정받게 됐다. 이후 박승일은 지난 2011년 가수 션과 함께 비영리재단 '승일희망재단'을 설립했고, '아이스버킷챌린지' 등을 통해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을 위한 모금 활동을 진행했다. 루게릭병을 판정받은 박승일은 '나에게 남은 시간이 얼마인지 모르지만 그 시간을 무의미하게 보내고 싶지 않다'며 '루게릭병 환우를 위해 살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승일희망재단의 갖은 노력 끝에 지난해 12월 경기도 용인에 연면적 4995㎡·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로 병상 76개와 재활치료 시설 등을 갖춘 루게릭요양병원의 착공이 이뤄지게 됐다. Instagram 'sihope1004'승일희망재단의 공동대표 션은 지난 6월 건설 현장 사진과 조감도를 공개한 뒤 '218억 원 규모의 국내 최초 루게릭요양병원이 올해 12월 완공을 예정으로 잘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이어 '꿈은 포기하지 않으면 이루어진다. 14년 전 승일이와 만나 꿈을 꿨고, 14년간 달려왔다'며 벅찬 심정을 밝혔다.고인의 빈소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3층 10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27일 오전 7시다.Instagram 'sihope1004'한편 루게릭병은 운동신경세포만 선택적으로 사멸해 병이 진행될수록 점점 몸을 움직이지 못하게 되는 원인불명의 희귀병이다.현재까지 루게릭병을 치료하기 위한 여러 가지 약물이 개발 중이지만, 삶의 질을 개선하거나 근력을 회복시키는 데 효과적인 약물은 찾지 못한 상태다.루게릭병은 근육세포의 사멸로 전신에 마비가 발생하지만 그 외 모든 감각은 살아있어 '세상에서 가장 잔인한 병'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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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26 09:35

전남 순천 도심서 10대 여학생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20대 남성... 행인과 싸우다 긴급체포

전남 순천 도심서 10대 여학생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20대 남성... 행인과 싸우다 긴급체포

전남 순천 조례동서 20대 남성이 10대 여학생에 흉기 휘둘러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오늘 새벽 전남 순천에서 10대 여학생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26일 전남 순천경찰서는 이날 특수상해 혐의로 20대 초반 남성 박 모 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박씨는 이날 오전 12시 43분께 순천시 조례동의 한 병원 인근 주차장에서 B양(17)을 흉기로 여러 차례 찌르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도주 3시간 만에 행인과 시비붙었다가 체포돼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B양은 범행 현장을 지나던 행인의 신고로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박씨를 추적했고, 같은 날 오전 3시께 만취 상태로 인근에서 행인과 시비가 붙은 박씨를 발견해 긴급체포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박씨는 범행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박씨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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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26 08:35

벌크업 제대로 한 '근육질 몸매'로 보디빌더 옆에서도 기 안 죽고 포즈 취하는 BTS 뷔

벌크업 제대로 한 '근육질 몸매'로 보디빌더 옆에서도 기 안 죽고 포즈 취하는 BTS 뷔

BTS 뷔, 헬스장서 포착된 사진 속 근육질 몸매 '눈길'Instagram 'natural_masunho'군 복무 중인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의 탄탄한 근육질 몸매가 화제다.지난 25일 보디빌더 마선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휴가 나와서도 부지런히 운동하는 자랑스런 청년들. 태형&민재'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에는 뷔와 배우 김민재, 마선호가 헬스장에서 거울 셀카를 찍는 모습이 담겼다.세 사람은 막 웨이트 트레이닝을 마쳤는지 잔뜩 벌크업된 근육질 몸매를 자랑했다.사진 속 뷔는 떡 벌어진 어깨와 대비돼 안 그래도 작은 얼굴이 더 소멸될 듯해 감탄을 자아낸다.김민재 또한 탄탄한 팔 근육을 뽐내며 눈길을 끌었다.마선호는 '이틀 동안 전신 웨이트 돌리고, 뿌듯, 젊음이 부럽다.. 얼굴도 부럽고.. 다음 휴가를 기약하며 간장게장은 꼭 다시 먹자'라고 덧붙였다.지난 4월 10kg 증량 이후 근황 공개될 때마다 화제지난 4월 뷔가 위버스에 공개한 사진 / Weverse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뷔인지 못 알아봤다', '운동 진짜 열심히 하나보다', '보기 좋다', '더 듬직해졌다', '몸 키우니 더 좋아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앞서 지난 4월 군대에서 10kg 증량에 성공했다고 밝힌 뷔는 여리여리한 미소년 같았던 과거와 다른 듬직한 모습으로 근황이 공개될 때마다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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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25 18:15

'날 서열 아래로 봤다'... 드라마 촬영 중 무시당했다고 폭로한 여배우

'날 서열 아래로 봤다'... 드라마 촬영 중 무시당했다고 폭로한 여배우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그룹 모모랜드 출신 배우 연우가 드라마 '개소리' 촬영 중 무시당한 사연을 털어놨다.25일 연우는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게스트로 출연한 연우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개소리'에 함께 출연하는 배우 박성웅과 함께 나와 이야기를 나눴다. 드라마 '개소리'에서 순경 '홍초원' 역을 맡은 연우는 '제가 경찰견 출신 소피의 주인'이라며 '소피가 나와서 큰 활약들을 한다'고 말했다. 연우/ kbs 제공 이에 박명수는 '드라마에 동물 나오면 힘들지 않나. 동물은 멋대로 가니까 짜 놓은대로 하는게 안 맞을것 같다'라고 물었고 이에 연우는 '초반에는 소피에게 많이 서운했다. 같이 붙는 씬들이 많았는데 너무 안 따라주더라. 그게 알고 보니까 저를 서열아래로 생각해서 그렇다고 하더라. 저를 되게 아래로 생각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그러자 박성웅은 '그럼 나는 서열 위로 봤나보다. 내 말은 잘 안 들어야 되는 장면에서 잘 들었다'라고 전했다.연우는 선배들과 호흡에 대해서는 '실수라도 하면 어쩌지 싶어 긴장을 많이 했는데 다들 예뻐해주셨다'며 '제가 죄송해 할 틈도 없이 괜찮다고 하고 장난도 쳐주셨다. 행복하게 촬영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한편, 연우가 출연하는 KBS2 새 수목극 '개소리'는 활약 만점 시니어들과 경찰견 출신 '소피'가 그리는 유쾌하고 발칙한 노년 성장기를 담은 시츄에이션 코미디를 그린다.  오늘(25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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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25 18:15

'잔반 없는 날' 메뉴 선정하듯 고른 오골계 볶음탕으로 백수저 압살한 '흑백 요리사' 급식 대가

'잔반 없는 날' 메뉴 선정하듯 고른 오골계 볶음탕으로 백수저 압살한 '흑백 요리사' 급식 대가

흑백요리사 흑수저 요리사 '급식 대가'가 필살기로 선보인 음식의 정체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넷플릭스 서바이벌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 공개 첫 주 넷플릭스 비영어권 시리즈물 가운데 세계에서 가장 많이 시청된 작품에 오르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이런 가운데 익숙한 요리로 셰프들의 마음을 빼앗은 흑수저 참가자, 급식 대가(본명 이미영)가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 24일 넷플릭스 공개된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서는 흑수저와 백수저가 일대일 대결을 벌이는 2라운드와 흑수저팀과 백수저팀의 단체전인 3라운드가 공개됐다. 2라운드는 1 대 1 대결 상대가 된 흑수저와 백수저가 하나의 냉장고를 선택한 뒤 그안에 있는 같은 주재료로 요리 대결을 펼친다. 심사위원은 요리 과정과 완성된 요리를 보지 않고 안대를 쓴 뒤 오직 맛으로만 평가한다.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투표 결과 심사위원 2인이 모두 같은 참가자를 선택할 경우, 선택받은 참가자는 생존하며 다른 참가자는 탈락한다.해당 라운드에서 다른 참가자들은 처음 보는 독특한 요리를 선보여 눈을 즐겁게 했다. 예를 들어 정지선의 '시래기 빠스 흑초 강정', 장호준의 '훈연 낙지 오뎅 카츠 산도', 승우아빠의 '들기름 막국수 디저트', 키친 갱스터의 '관자와 매생이 보리 리소토' 등이다.그런데 급식 대가는 다소 평범한 요리를 선보였다. 바로 오골계 볶음탕이었다. 흔히 먹을 수 있는 닭볶음탕과 유사한 맛을 낼 수밖에 없는 요리지만 방기수의 '오골계 찜국'을 상대로 2:0이라는 승리 결과를 냈다.누리꾼들은 '얼마나 맛있으면 닭도리탕으로 백수저를 이기냐', '급식 한번 먹어보고 싶다', ''잔반 없는 날'에 나오는 필살기 메뉴인 셈이다', '일차원적인 메뉴로 2대 0으로 바르다니' 등의 반응을 보이며 놀라워하고 있다.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앞서 1라운드에서 실제 학교 급식처럼 스테인레스 식판에 육개장, 겉절이, 멸치볶음 등의 평범한 급식 메뉴를 담아낸 것이 함께 재조명됐다. 당시 심사위원이었던 안성재 셰프는 '오늘 급식 메뉴는 뭔가요?'라며 너스레를 떨더니 맛을 본 후엔 '(내가) 초딩 입맛인데 '와 맛있다'하며 계속 먹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안 셰프는 다른 참가자의 심사를 보는 동안 몇 젓가락 먹지도 않고 채소의 익힘 정도, 간, 밥의 여부 등을 엄격하게 판단해왔기에 그의 후한 평가가 많은 이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한편 급식 대가는 아들의 설득에 못 이겨 직접 지원해 '흑백요리사'에 출연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그녀는 '처음엔 안 나가겠다 했다. 너무 쟁쟁한 사람이 많이 나올 것 같아 거절했다. 너무 귀찮게 해서 방에 들어가 문을 잠그고 있기도 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참가 이후 '공항에서 많은 분들이 알아봐 주셨다. 아무래도 일반인이다 보니 겁도 나고 부담이 들며 얼떨떨하기도 하다'며 바뀐 삶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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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25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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