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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제자들이 먼저였던 선생님'...신림동 성폭행·살인 피해자 '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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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2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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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발생한 성폭행·살인 사건 피해자의 발인이 22일 오전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진행됐다. 


초등학교 교사였던 고인의 마지막을 배웅하기 위해 동료 교사와 대학 동기 등 수많은 지인이 이른 새벽부터 참석했다. 


22일 YTN에 따르면 고인은 지난해 아버지를 여의고 홀로 남은 어머니를 걱정해 왔다. 갑작스럽게 딸마저 잃은 어머니는 눈물을 흘릴 기력조차 남아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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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고등학생이 된 고인의 제자들도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고인의 한 제자는 '아니길 빌었거든요. 솔직히. 그런데 선생님이 연락도 안 받으시고 그러셔서... 항상 선생님보다 저희가 우선이었던 분이었고, 길에서도 자주 마주쳤는데 그때마다 밝게 맞아주시고 (했다)'며 선생님의 생전 모습을 떠올렸다. 



또 다른 제자는 '선생님 좋은 곳 가셔서 평안히 좋게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어요'라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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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매체에 따르면 고인의 어머니는 고인의 제자들을 한 명씩 끌어안은 뒤 '훌륭한 사람이 돼서 나중에 꼭 만나자'고 인사를 건넨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은 지난 17일 신림동 공원 둘레길에서 30대 남성 최 모 씨에게 성폭행과 구타를 당해 인근 대학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지난 19일 끝내 세상을 떠났다. 


21일 서울 관악경찰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고인의 사망 원인이 질식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는 구두 소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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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씨는 성폭행을 하려고 너클을 샀다고 인정하면서도 범행 당일 성폭행은 미수에 그쳤고, A씨를 살해할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경찰은 최씨에게 성폭력처벌법상 강간등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살인의 고의가 있었는지는 보강 수사 중이다. 



서울경찰청은 오는 23일 신상공개위원회를 열고 최씨의 얼굴과 실명, 나이 등을 공개할지 검토한다. 


경찰은 범행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한 경우, 범죄를 저질렀다고 믿을 만한 충분한 증거가 있는 경우, 국민 알권리 보장과 재범방지·범죄예방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필요한 경우 내외부 인사들로 위원회를 꾸려 피의자 신상공개 여부를 심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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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3700만원이라 밝히니까 '편의점 알바도 너보단 잘 벌어' 조롱한 합석녀

연봉 3700만원이라 밝히니까 '편의점 알바도 너보단 잘 벌어' 조롱한 합석녀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편의점 알바 4년을 해도 그것보단 더 많이 받겠다'술자리에서 우연히 여성들과 합석을 하게 된 남성 A씨는 자신의 연봉을 묻는 그녀의 말에 솔직하게 답했다가 막말을 들었다.A씨는 아직도 자꾸만 그녀의 말이 머릿속에서 맴돈다며 괴롭다고 호소했다. 30대 초반인 남성 A씨는 최근 블라인드에 '한 여성에게 들었던 말을 잊지 못하겠다'라며 글을 남겼다.그는 얼마전 친구와 술을 마시다가 옆자리 여성들과 합석을 하게 됐다. 함께 술을 마시던 이들은 자연스레 연봉에 대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A씨는 자리에 함께 있던 한 여성 B씨에게 '연봉이 얼마냐'라는 질문을 받고 솔직하게 '3700만원'이라고 답을 했다.그러자 B씨는 '편의점 알바를 4년 동안 해도 그것보단 더 많이 받겠다'라며 그의 연봉을 무시하는 듯한 말을 했다.A씨는 '그 자리에서 화를 낼 순 없어서 웃으며 넘겼다'면서도 '여성이 한 말이 머릿속에서 계속 맴돈다'라고 괴로움을 호소했다. 이어 '30대 초반에 연봉 3400만원이면 많이 적은 것이냐'라며 의견을 구했다.연봉이 약 3400만원이라면 월 실수령액은 약 270만원 가량이다. 직장인들 절반 정도는 그의 연봉이 적은 편이라고 답했으나, 이들 역시 'B씨가 무례했다'는 의견에는 이견이 없었다. 한편 지난 2월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임금 근로 일자리 소득(보수) 결과'에 따르면, 2021년 12월 기준 임금 근로 일자리에 종사한 근로자의 월평균 소득은 333만원이었다.근로자의 월평균 소득은 대기업 근로자 소득이 563만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중소기업은 266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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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9 11:00

'저항 심해 범행 실패'...신림동 강간범 '성폭행 미수' 주장

'저항 심해 범행 실패'...신림동 강간범 '성폭행 미수' 주장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대낮 서울 한복판에서 벌어진 성폭행 사건에 시민들이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가해자는 '성폭행 미수'를 주장해 공분을 사고 있다.지난 18일 'JTBC 뉴스'는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둘레길에서 30대 여성을 둔기로 폭행하고 강간한 최 모 씨(30)가 경찰 조사에서 진술한 발언을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현재 최 씨는 '성폭행 미수'를 주장하며 빠져나갈 궁리를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조사에서 최 씨는 '범행을 미리 계획했다'며 '운동하러 자주 갔던 곳이라 CCTV가 없는 걸 알고 있었다'라고 밝혔다.다만, 성폭행 혐의에 대해서는 시도는 했지만 미수에 그쳤다며 '저항이 심해 실패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씨는 '범행 장소로 끌고 가다 피해자 옷이 벗겨진 거'라면서도 '힘이 남아있었다면 성폭행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현재 최 씨의 가족은 경찰에 '최 씨가 우울증 등으로 병원 진료를 받은 적이 있다'며 정신병력을 주장하고 있다.이에 경찰은 최 씨가 실제로 우울증을 앓았는지 병원진료기록을 확인하는 한편, 성폭행 여부를 가리기 위한 조사를 함께 진행 중이다.또한 경찰은 최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앞서 최 씨는 지난 17일 오전 11시 44분께 신림동의 한 공원과 연결된 둘레길에서 30대 여성을 잔인하게 폭행하고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 사건으로 피해 여성은 머리와 가슴에 심각한 부상을 입어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다.범행 직전 최 씨의 행적을 담은 CCTV 영상에는 반팔, 반바지 차림으로 길을 걸어가며 주변을 살피는 장면과 비틀비틀 느리게 걸어가는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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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9 11:00

'집에서 하면 10만원·차에서 하면 5만원'...유튜버가 남산 갔다가 충격받은 이유

'집에서 하면 10만원·차에서 하면 5만원'...유튜버가 남산 갔다가 충격받은 이유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남산 관광로에서 성매매하려는 여성을 발견하고 깜짝 놀란 유튜버가 있다.알고 보니 여성의 정체는 여장한 트랜스젠더였던 것이었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서울 남산의 관광로에서 여장 남자들이 은밀한 거래를 한다는 어느 유튜버의 폭로가 재조명되고 있다.한 유튜버는 남산 관광로에서 자정이 넘으면 은밀한 거래가 시작된다고 전했다.그는 새벽 2시가 되자 길에 여장을 한 사람들이 보이기 시작했다고 했다. 그는 '차 없이도 (성관계) 할 수 있냐'고 대화를 시작했고, 상대방은 '아니다'라고 짧게 대답했다.남성이냐고 묻는 말에는 트랜스젠더라고 대답해 유튜버를 깜짝 놀라게 했다.그는 또 다른 여성에게 '수술했냐, 몇 살이냐'고 물었고, 그는 '우리는 30~40대'라고 말했다.'집에 가서 (성관계) 하면 10만 원, 차에서 하면 5만 원'이냐는 말에는 '예. 여기 공원에서도 한다'고 답하기도 했다.앞서 지난 2012년에는 남산 관광로에서 성매매 호객행위를 하는 트랜스젠더들을 상대로 10대들이 금품을 훔치고 집단폭행했다가 경찰에 붙잡히는 일이 일어나기도 했다.당시 10대 18명은 트랜스젠더들을 때리고 금품을 훔쳐 달아났다가 특수 강도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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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9 11:00

'나라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춘천의 한 만둣집이 '군인 손님' 올 때마다 하는 행동

'나라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춘천의 한 만둣집이 '군인 손님' 올 때마다 하는 행동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강원도 춘천에 있는 한 만둣집 사장님이 군인에게 음식을 팔 때마다 '나라를 지켜줘서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한다는 감동 사연이 알려졌다.지난 17일 군대 관련 페이스북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는 춘천에서 군 복무 중인 병사 A씨의 제보 글이 올라왔다.A씨는 강원도 춘천 명동에 위치한 만둣집을 소개하며 '사장님께서는 군인이라고 말하고 만두를 사면 '나라 지켜줘서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해 주시고 항상 서비스를 챙겨주신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는 외출, 외박, 휴가 때 명동에 가게 되면 거긴 꼭 들린다'며 '휴가 복귀할 때도 늘 만두를 사가 생활관에서 다른 병사들과 나눠먹는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춘천에서 복무하는 장병들은 누구나 아는 진짜 만두 맛집'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A씨는 '1팩에 5천원이라 비교적 가격은 싼 편은 아니지만, 만두가 너무 맛있어서 돈이 안 아깝다. 군인들에게 따뜻한 말과 서비스를 해주시는 사장님께 감사해 제보를 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가격도 혜자인데 사장님은 천사네', '대박 났으면 좋겠다', '돈쭐 리스트에 추가', '마음 따뜻해지는 훈훈한 사연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군인에게 바가지를 씌운다는 소식이 이어지던 가운데 춘천의 만둣집 이야기는 많은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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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9 11:00

'없당께·못참제·아몰랑'...팬들과 대화 중 남초 용어 썼다가 사과한 남돌

'없당께·못참제·아몰랑'...팬들과 대화 중 남초 용어 썼다가 사과한 남돌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제로베이스원 김규빈이 팬들과 대화 중 '남초 용어'를 썼다가 사과했다. 지난 18일 김규빈은 팬 커뮤니티를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이 때 한 팬은 '규빈아 딸기 라떼에 샷 추가해 먹어봤어?'라고 질문했는데, 김규빈은 'ㅗㅜㅑ..쉽지않군'이라고 답했다.보통 자음을 빼고 모음만 쓰는 건 '남초 사이트'에서 많이 쓰던 용어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때까지만해도 일각에서는 '모르고 썼을 수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김규빈은 '너 없으면 못살아'라는 팬에게 '난 너없음 이미 없당께'라고 말하는가 하면, '내일 출근해야해'라는 팬에겐 '출근은 못참제'라고 반응했다. 한 포토카드에는 '아몰랑 사랑해'라는 메시지도 담겼다.이 모두 '남초 사이트'를 필두로 퍼지기 시작한 '밈'으로 누리꾼 사이에서는 '남초 용어 많이 쓴다'며 '평소 생활을 보여주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논란이 되자 김규빈은 이내 '최근 팬분들과 새로운 방식으로 소통하는 과정에서 정확한 의미와 유래를 모르는 표현들을 사용했다'며 '이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사과했다. 같은 상황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더 배우고 노력하겠다는 김규빈은 자신을 응원해준 팬들에게 재차 죄송한 마음을 담아 사과 메시지를 남겼다.한편 김규빈이 속한 제로베이스원은 데뷔 앨범 'YOUTH IN THE SHADE'로 발매 첫 일주일 동안 총 182만 2천28장의 판매량을 기록, 데뷔 앨범으로 '밀리언 셀러' 반열에 오른 최초의 K-POP 그룹이 됐다.이들은 최근 데뷔 1개월 만에 고척스카이돔서 첫 팬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 티켓 오픈과 동시에 1만 8천 석을 매진시키는 등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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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9 10:15

(여자)아이들 미연·슈화가 말한 '아이돌 연봉' 10억설...'돈 많이 벌지 않나'

(여자)아이들 미연·슈화가 말한 '아이돌 연봉' 10억설...'돈 많이 벌지 않나'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여자)아이들 미연과 슈화가 아이돌 연봉이 높다는 설에 대해 해명했다.지난 17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워크맨'에는 '대감집 노비 해야 하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대기업 인턴에 도전하는 아이들 미연과 슈화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인턴 체험 후 직원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직원이 대기업의 복지로 통신비, 복지 포인트, 자기 계발비, 한달에 한 두번 주어지는 주 4일제 등을 언급하자 미연은 '나 여기 들어오고 싶다'고 부러워 했다.직원이 '복지가 너무 많다. 찾지 않으면 챙겨 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탄하자 미연은 '죄송하지만 배가 부르셨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때 미연은 '만약에 애플에서 연봉 10억을 준다고 하면 가실 거냐'며 촌철살인 질문을 했다. 그러자 직원은 망설임없이 '네'라고 답했고 슈화 역시 '나도 가요'라고 덧붙였다.연봉 이야기가 나오자 직원은 '아이돌 하면 더 많이 벌지 않나'고 물었다. 이에 미연은 '연봉 10억?'이라며 당황, 슈화는 고개를 가로저으며 '오해예요, 여러분'이라고 해명했다.다만 미연은 '근데 슈화는 부자다'라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슈화는 미연의 깜짝 발언에 재차 고개를 세차게 가로저어 폭소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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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9 10:15

'연남동 한 카페에 들어갔는데 직원이 태블릿을 내밀더니 '팁'을 요구합니다'

'연남동 한 카페에 들어갔는데 직원이 태블릿을 내밀더니 '팁'을 요구합니다'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한국의 몇몇 음식점과 카페에서 '팁'을 요구하는 일이 늘고 있다.과거에는 용산 등 외국인이 많은 거리의 식당에 한정됐지만, 최근엔 젊은층 유동인구가 많은 연남동의 어느 카페에서도 팁을 요구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준다.지난 1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연남동에 팁 요구하는 카페가 생겼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와 화제를 모았다. 작성자 A씨는 '연남동에 팁을 요구하는 카페가 생겼다'라며 '그것도 카운터에서 주문인데, 주문 받는 사람이 '열심히 일하는 직원에게 팁 어떠신가요?'라고 말하며 태블릿을 보여줬다'라고 설명했다.직원이 A씨 앞에 내민 태블릿엔 '5%, 7%, 10%' 팁 버튼이 있었다. 구매 금액의 몇%를 팁으로 줄 것인지 스스로 결정하게끔 한 것이다. 미국이나 유럽 등에 있는 팁 문화와 유사한 행태에 A씨는 '이런 건 대체 왜 들여오는 거냐'라며 불만을 토로했다.누리꾼들은 '한국에선 안 통할 듯', '법적으로 금지인데', '저런 부당한 걸 그냥 두면 일이 더 커질 듯', '용인하는 순간 팁 문화 너도나도 따라할 걸' 등 우려 섞인 반응을 이어갔다.한편 과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팁을 요구하는 어느 한식집의 안내 문구가 올라와 논란이 된 바 있다. 당시 한식집으로 추정되는 이 음식점의 안내문에는 '서빙 직원이 친절히 응대 드렸다면, 테이블당 5000원~ 정도의 팁을 부탁드린다'고 적혀있었다.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한국에서 무슨 팁?', '최저시급 받는 나라에서..?', '이런 문화가 퍼지면 안 된다'라며 비판적 반응을 이어갔다. 실제 미국이나 유럽에서도 키오스크나 셀프 계산이 일상화되며 서버가 팁을 강요하는 것에 대한 비판적 시각이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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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9 10:00

'맘마미아' 출연한 유명 배우, 정신 질환 1년 만에 사망...향년 40세

'맘마미아' 출연한 유명 배우, 정신 질환 1년 만에 사망...향년 40세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브로드웨이 뮤지컬 '맘마미아' 등으로 인기를 얻은 배우 겸 가수 크리스 펠루소(Chris Peluso)가 사망했다. 향년 40세.지난 18일(현지 시간) 미국 주간 잡지 'People' 등에 따르면 크리스 펠루소가 지난 15일 급사했다.앞서 크리스 펠루소의 대변인은 지난해 9월 미국에서 유명한 기부·자선 사이트 '고펀드미'를 통해 정신건강 치료를 위한 기부를 요청한 바 있다. 그는 '크리스 펠루소는 몸이 쇠약해져 최근 몇 년 동안 공연에서 멀어지고 있다'면서 치료비를 모았다.'고펀드미'를 통해 무려 25,000달러(한화 약 3,300만 원) 이상의 기부금이 모였고 지난해 11월에는 치료를 마치고 '안정적이고 잘 지내고 있다'고 알렸었다. 크리스 펠루소는 '다시 일을 할 수 있게 됐고, 오디션 녹음도 시작했다. 치료는 평생 받아야 하지만 훨씬 나아졌다. 여러분들의 지원 덕분에 나아질 수 있었다'며 팬들에게 감사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하지만 크리스 펠루소는 '분열정동 장애' 치료를 위해 연극계에서 물러났다는 사실이 공개된 지 불과 1년 만에 사망했다.페루소의 모교인 미시간대학교 뮤지컬연극학과는 SNS를 통해 '미시간 뮤지컬 연극 가족은 우리의 친애하는 가족 크리스 페루소의 죽음을 발표하게 되어 가슴이 아프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며 고인을 추모했다. 한편 'Artists and Beyond' 웹사이트에 따르면 그는 학생들이 예술 경력에 관한 불안을 극복할 수 있도록 치료 상담 석사 학위를 취득하려 했다. 크리스 펠루소에게는 지난 2018년 결혼해 두 명의 어린 자녀가 있다고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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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9 09:15

'ATM서 돈 쏟아져 나와'...은행 전산 오류로 잔고 0원인 사람도 145만원 받아간 아일랜드 상황

'ATM서 돈 쏟아져 나와'...은행 전산 오류로 잔고 0원인 사람도 145만원 받아간 아일랜드 상황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한 은행에서 오류가 발생해 잔액이 없는 사람들도 최대 145만원가량이 현금을 인출하는 일이 벌어졌다.지난 15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즈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아일랜드 최대 은행인 뱅크 오브 아일랜드(Bank of Ireland)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앞에 사람들이 몰려 들었다.늦은 시간 까지도 줄어들지 않는 긴 줄. SNS에서도 사람들의 인증샷이 올라왔다. 그 이유는 다름아닌 뱅크 오브 아일랜드에 기술적 문제가 발생했기 때문이었다.은행 서비스에 일시적인 오류가 발생해 계좌에 잔액이 없더라도 최대 1000유로(한화 약 145만원)까지 인출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인터넷 뱅킹을 통해 이체한 뒤 ATM으로 인출할 수 있다는 소식에 사람들이 몰려들었다고 한다.이로 인해 경찰들이 일부 ATM 기기 앞에 서서 밤새 보초를 섰다고 전해진다.뱅크 오브 아일랜드는 이 사태가 벌어진 다음날 '기술적 문제로 인해 여러 서비스가 영향을 받았는데 오늘 아침엔 복구됐다'고 밝히며 혼란을 줬다고 사과했다.이어 '일부 고객이 정상 한도를 초과해 자금을 이체·인출할 수 있었다'며 '잔액을 초과해 인출한 금액은 고객 계좌에 빚으로 기록된다'고 안내했다. 단 이자를 부과하진 않을 것이라 밝혔다.모두가 상상만 했던 일이 현실로 벌어졌다는 소식에 일부 누리꾼들은 '아쉽다', '기회를 놓쳤다' 등 유쾌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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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9 08:00

김다예 '박수홍, 친형의 적반하장 태도에 극단적 선택 수차례 시도'

김다예 '박수홍, 친형의 적반하장 태도에 극단적 선택 수차례 시도'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박수홍과 그의 아내 김다예가 친형과의 소송 과정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수차례 시도했었다고 고백했다.18일 '노종언 김다예 진짜뉴스' 채널에는 '제가 자살한다면 김용호때문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김다예는 '어둡고 무섭고 안타까운, 그렇다고 우리들이 외면해서는 안되는 주제다'며 '오늘은 피해자가 왜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것일까 이야기를 나눠볼까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다예와 그녀의 남편 박수홍은 친형 부부와 김용호를 상대로 법적 공방을 진행 중이다.박수홍 형은 회삿돈과 박수홍 개인 자금 등 총 61억 7000만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수홍 친형 부부는 변호사 선임 목적의 횡령은 인정하면서도 법인카드 사용 등의 혐의 대부분은 부인했다. 또한 김용호는 지난해 4월부터 8월까지 이들 부부에 대한 허위 사실을 퍼트린 혐의를 받고 있다.김다예는 사기 피해자들의 아픔에 공감하며 이들 또한 힘든 시기를 보냈다고 털어놨다.김다예는 '사기 피해자는 절대 바보여서 당하는게 아니다. 피해회복이 돈 때문만은 아니다'라며 '남편 박수홍을 볼때 돈에 대한 욕심과 집착이 있는 사람이 절대 아니다. 그런 사람이 남에게 왜 돈을 맡기겠나'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박수홍은 친형을 1년 4개월 동안 기다렸다. 사과와 반성이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오히려 잠수를 타고 적반반하장 태도로 더욱 상처를 줬다'며 '극단적인 시도를 3차례 시도 하려고 했었던 힘든 과정이 있었다'고 말했다. 김다예는 '대부분의 사기 범죄를 일으킨 경제사범들은 1원도 변제하지 않는다'며 '오히려 피해자를 향해 2차 가해를 일삼는다'고 호소했다.한편 박수홍 친형 부부의 8차 공판은 오는 10월 13일 진행된다. 이날 박수홍 친형 측이 신청한 박수홍 부모님의 증인신문이 이뤄진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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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9 07:15

다음주 '슈취타'에 이강인 출연한다 (+예고편 영상)

다음주 '슈취타'에 이강인 출연한다 (+예고편 영상)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월클 축구선수와 월클 아이돌의 만남이 성사됐다.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BANGTANTV'에는 '슈취타(슈가와 취하는 타임' 17번째 에피소드 티저 영상이 올라왔다.티저 영상에서는 다음주 게스트의 정체가 공개돼 이목을 끌었다. 다음주 '슈취타' 게스트는 바로 축구선수 이강인이다.약 1분 분량의 예고편에서 슈가는 '정말 정말 저도 놀랐습니다'라며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선수'라고 소개했다. 이강인은 '토크쇼는 처음'이라며 수줍게 대화를 시작했다.슈가는 '운동선수에 대한 리스펙이 있다'며 직접 요리를 해주는 모습도 보였다.슈가는 '큰 일 앞두고 있는 분은 이런 일 하면 안된다'며 최근 파리 생제르맹(PSG) 이적을 언급한 듯 보인다.이강인은 '15살 많은 선수는 '내가 너 아빠 됐을 수도 있다'고 하더라'며 축구 빅 클럽의 다양한 이야기를 예고했다. 한편 이강인은 지난달 9일 PSG 입단했으며 최근 한국에서 열린 경기에도 출전하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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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9 07:15

한혜진, 결혼 날짜 정했다며 웨딩드레스 자태 공개 (+반전 영상)

한혜진, 결혼 날짜 정했다며 웨딩드레스 자태 공개 (+반전 영상)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톱모델 한혜진이 웨딩드레스를 입고 결혼 날짜를 언급해 모두를 깜짝 놀래켰다.18일 유튜브 채널 '한혜진 Han Hye Jin'에 '결혼 예정일 공개? 예비 신부 한혜진이 고르는 웨딩드레스'라는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서 한혜진은 20년지기 친구들과 함께 웨딩드레스 투어에 나선 모습을 보였다. 이날 한혜진이 웨딩드레스를 입은 이유는 웨딩 촬영을 앞뒀기 때문이다. 그는 웨딩드레스를 입고선 친구들 앞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했다. 친구들은 한혜진에게 '예비 신랑은 어디있느냐. 진짜 결혼하나'고 묻기도 했다. 그러자 한혜진은 '꼴깝한다. 연애부터 해라. 결혼할 생각이 없구나'라고 타박했다.한혜진은 웨딩드레스 피팅 때 친구들을 부른 이유를 두고 '예비 신랑과 같이 가는 건 아닌 것 같다'고 말문을 텄다.그는 '친구들하고 같이 가는 영화를 봤는데 샴페인 들고 파티 분위기를 내더라'라며 친구들을 부른 이유를 설명했다.한혜진은 모델답게 다양한 드레스를 멋지게 소화했다. 몸매가 부각되는 머메이드 드레스부터 어깨가 드러나는 청초한 드레스까지 완벽하게 소화했다. 이 모습을 본 친구들은 감정이 복받쳤는지 눈물을 쏟아 한혜진을 당황하게 만들었다.아직 연애하고 있지 않은 한혜진이지만, 결혼 날짜는 확실하게 정했다. 한혜진은 '10월 10일 결혼할거다. 날짜가 너무 좋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어 '년도는 안 정했다. 2033년 정도 어떠냐'고 말했다. 신랑과 예식장도 없으면서 결혼 예정일을 공개한 셈이다.한편 한혜진은 이상형에 관해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방탄소년단(BTS)의 정국 같은 사람을 원했다.한혜진은 '(상대가) 이해심이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웃을 때 귀여운 스타일이 좋다'고 이상형을 밝혔다.그러면서 '이 모든 걸 다 종합한 (방탄소년단) 정국이 같은 스타일이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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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9 07:15

신림동 공원 너클 성폭행범 '30년 동안 한 번도 성관계 못해' 황당 진술

신림동 공원 너클 성폭행범 '30년 동안 한 번도 성관계 못해' 황당 진술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서울 신림동 공원에서 너클을 끼고 여성을 폭행한 후 성폭행을 저지른 A씨가 경찰 조사에서 황당한 진술을 했다.1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관악경찰서는 A씨가 너클을 지난 4월 범행 목적으로 구매했다고 진술한 것에 집중해 수사를 진행 중이다.그는 전날(17일) 저지른 강간상해 외 범죄 여부에 대해서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A씨는 다소 황당한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 진술에서 '지난 30년간 성관계를 한 번도 하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이밖에 A씨는 우울증 등으로 병원 진료를 받은 적 있으나 치료를 받지 않았으며 무직 상태로 부모와 살고 있다 등의 진술을 했다고 전해진다.앞서 지난 17일 A씨는 오전 신림동 한 공원 인근 등산로에서 일면식 없는 여성을 폭행한 후 성폭행했다. 그는 인근에 있던 시민의 신고로 낮 12시 10분께 경찰에 체포됐다.A씨는 범행 동기에 관해 '강간하고 싶어서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그러면서 성폭행·상해 혐의를 모두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그는 '그곳을 자주 다녀 CCTV가 없다는 걸 알고 범행 장소로 정했다'고 부연하기도 했다. 현재 피해 여성은 이마가 함몰돼 치료받고 있는 상황으로, 상태가 좋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A씨에게 강간 상해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A씨는 과거 군무 이탈(탈영) 혐의로 기소유예를 받은 바 있다. 이외 전과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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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8 23:00

'2살 때 집 나간 엄마, 남동생 죽자 갑자기 나타나 사망보험금 다 가지겠답니다'

'2살 때 집 나간 엄마, 남동생 죽자 갑자기 나타나 사망보험금 다 가지겠답니다'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약 2년 전 거제 앞바다에서 어선을 타다 실종된 고(故) 김종안 씨, 그의 친누나 김종선 씨가 답답함을 호소했다.54년간 연락 한번 없다가 아들이 죽자 사망 보험금을 챙기기 위해 나타난 80대 친모 때문이다.김씨는 '친모는 엄마도, 사람도 아니다'라며 양육 의무를 지키지 않은 부모에게 재산 상속을 금지하는 '구하라'법의 국회 통과를 촉구했다. 지난 17일 부산고법 2-1부(부장판사 김민기)는 화해권고결정을 통해 수협이 법원에 공탁한 김종안 씨의 사망 보험금 2억 3776만 4430원 중 1억 원을 친모가 김종선 씨에게 지급하라고 결정했다. 그러나 친모는 보험금 중 40%를 나누라는 법원의 권고에도 불구하고 이의신청서를 제출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김씨는 오는 31일 재판부의 정식 판결을 기다리게 됐다. 김씨는 친모가 보인 태도에 '기가 찬다'며 분노를 표출했다. 그는 '법원의 화해권고결정도 우리가 백번 양보하고 배려한 내용인데 친모 측은 도대체 무슨 권리로 이를 거절하는 것인지 모르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아들의 사망 보험금을 두고 소송전을 치르면서도 친모는 얼굴 한번 내비치지 않았다'고 호소했다.앞서 김종안 씨는 2021년 1월 거제 앞바다에서 어선을 타다가 그만 목숨을 잃었다. 이에 김종안 씨 앞으로 사망 보험금 약 2억 3천만 원과 선박회사의 합의금인 5천만 원 등 총 3억 원가량의 보험금이 나왔다.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그의 친모가 민법의 상속 규정에 따라 보상금을 가져가겠다고 주장했다. 친모가 나타난 건 무려 54년 만이다. 친모는 김종안 씨와 김종선 씨 등 아이들을 버리고 사라진 엄마다.1심에서 부산지법은 친모의 편을 들었다. 부산지법 측은 '아들의 사망 보험금 2억 3000여만 원을 지급해달라'는 친모의 청구가 이유 있다며 인용 판결을 내렸다.김씨는 '친모는 동생이 두 살 무렵 떠난 후 한 번도 우리 삼남매를 찾아오지 않았고 따뜻한 밥 한 그릇도 해준 적 없다. 그를 엄마라고 불러보지도 못했다'고 말했다.이어 '친오빠가 1999년 교통사고로 생을 마감했을 때도 경찰서를 통해 연락이 갔지만 오지 않았다. 정말 본인의 자식이라고 생각했다면 그렇게 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토로했다.그러면서 '생모는 동생의 통장에 있던 1억 원의 현금과 동생이 살던 집도 모두 자신의 소유로 돌려놓았다. 이 친모는 엄마도, 사람도 아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김씨는 '구하라법'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하고 있다. 구하라법은 양육 의무를 지키지 않은 부모의 재산 상속을 금지하는 법이다. 이 법은 과거 가수 故 구하라 씨의 오빠 구호인 씨가 '어린 구 씨를 버리고 가출한 친모가 구 씨 사망 이후 상속 재산의 절반을 받아 가려 한다'며 이를 막기 위해 입법을 청원해 구하라법으로 불리고 있다. 그러나 여야 정쟁에 밀려 논의조차 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김씨는 '부모에게 버림받은 자식들은 법의 사각지대에서 두 번 고통받고 있다. 구하라법에 관심을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촉구했다.한편 지난해 4월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김종안 씨의 80대 친모가 나와 보험금에 관해 얘기하기도 했다.김종안 씨 친모는 '꼭 사망보험금을 다 타 먹을 것'이라고 발언했다.그는 '(자식들을) 버리고 간 건 아니다. 나도 살아야 할 거 아니냐'고 말하면서 '어렸을 때는 내가 다 키워줬지, 혼자 컸나'라며 친모 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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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8 22:00

등 돌리자 '흉기 난동' 시작한 손님...맨손으로 제압한 편의점 사장님 (영상)

등 돌리자 '흉기 난동' 시작한 손님...맨손으로 제압한 편의점 사장님 (영상)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술에 취한 남성이 편의점 주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특수상해)로 경찰에 체포됐다. 편의점 주인은 흉기를 든 남성을 맨손으로 제압했다. 18일 KBS는 충북 음성군 맹동면 한 편의점에서 발생한 사건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술에 취한 30대 남성 A씨는 이날 오전 4시 40분께 편의점 주인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그는 편의점 주인이 자신에게 불친절하게 대했다는 이유로 자택에 들러 흉기를 가져온 것으로 전해졌다. 폐쇄회로(CC)TV 영상 속 A씨와 편의점 주인은 약 30초 동안 대화를 나눴다. 이후 A씨는 편의점으로 다시 들어가려 등을 보인 편의점 주인을 향해 흉기를 휘둘렀다. 다행히 흉기는 편의점 주인의 목 부근을 스쳤고, 편의점 주인은 크게 다치지 않았다.편의점 주인은 곧바로 흉기를 든 A씨를 맨손으로 제압하기 시작했다.결국 A씨는 편의점 주인에게 제압됐고 이후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편의점 주인이) 거스름돈을 주는 과정에서 불친절하게 대했다'고 진술했다.술에 취했던 그는 정신이 돌아오고서는 '무슨 일이 있었는지 기억이 안 난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조만간 A씨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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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8 22:00

'안보현♥' 지수, 남자친구 되고 싶다는 팬 거절하며 '사랑꾼' 인증했다 (영상)

'안보현♥' 지수, 남자친구 되고 싶다는 팬 거절하며 '사랑꾼' 인증했다 (영상)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배우 안보현과 공개 연애를 시작한 블랙핑크 멤버 지수가 사랑꾼 면모를 보여줬다.지난 17일(현지 시간) 미국 뉴저지에서 '2023 본 핑크 투어'가 진행됐다.이날 한 팬은 서툰 한국어로 '지수야, 내가 다른 남자 친구가 되어도 될까요'라고 적은 팻말을 들고 있었다. 지수의 남자친구가 되고 싶다는 팬의 귀여운 제안이었다.팬의 팻말을 발견한 지수는 이를 읽어보더니 손으로 '엑스'자를 만들며 미소를 지었다. 팬은 자신의 팻말과 지수의 반응이 담긴 영상을 SNS에 공개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지수는 5월부터 배우 안보현과 연애 중이며 지난 3일 공식적으로 연인임을 인정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좋은 감정으로 서로를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단계다. 두 사람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한편 지수가 속한 블랙핑크는 '2023 본 핑크 투어' 월드 투어를 진행 중이다. 오는 9월에는 서울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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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8 21:15

대낮 신림동 공원서 너클 이용해 여성 성폭행한 남성...범행 직전 모습 공개돼 (+CCTV 영상)

대낮 신림동 공원서 너클 이용해 여성 성폭행한 남성...범행 직전 모습 공개돼 (+CCTV 영상)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서울 신림동 공원에서 여성을 성폭행한 A씨의 범행 전 모습이 공개됐다.18일 MBN은 A씨가 범행을 저지른 공원 인근 CCTV를 입수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A씨는 집 앞 마트를 가는 듯한 가벼운 옷차림이었다. 너클 등은 영상에서 찾아볼 수 없었다. A씨 모습이 담긴 이곳은 범행 장소인 공원으로부터 약 20분가량 떨어진 곳이다.그는 지난 17일 오전 9시 55분께 서울 금천구 독산동 집을 나와 오전 11시 1분께 신림동 한 공원 둘레길 입구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진다. 서울 관악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신림동 공원과 연결된 야산의 등산로(둘레길)에서 피해 여성 B씨를 때리고 성폭행한 것으로 전해진다. A씨는 이날 낮 12시 10분께 현장에서 긴급 체포됐다. 그는 범행 동기에 관해 '강간하고 싶어서 범행했다'라고 진술했다. 그러면서 성폭행·상해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A씨는 '너클을 양손에 착용하고 피해자를 폭행했다'라면서 '그곳을 자주 다녀 CCTV가 없다는 걸 알고 범행 장소로 정했다'고 진술하기도 했다. 당시 A씨가 낀 너클은 금속 재질의 둔기로, 피해 여성은 너클 낀 주먹을 맞아 의식을 잃었다. 현재 여성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씨에게 강간 상해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A씨는 과거 군무 이탈(탈영) 혐의로 기소유예를 받은 바 있다. 이외 전과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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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8 20:00

'오늘(18일) 서울 관악구서 교복 차림으로 실종된 15살 김지혜 양을 찾습니다'

'오늘(18일) 서울 관악구서 교복 차림으로 실종된 15살 김지혜 양을 찾습니다'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실종된 15살 김지혜 양을 가족들이 애타게 찾고 있다.18일 서울 관악경찰서 실종수사팀은 실종경보를 통혜 김지혜 양을 찾고 있다고 알렸다.김양은 오늘(18일) 서울특별시 관악구 봉천로23라길에서 실종됐다. 김양은 키 150cm에 38kg으로 마른 체격이며 갸름한 얼굴형, 단발 머리다.실종 당시 김양은 교복 차림새였던 것으로 파악된다. 폐쇄회로(CC)TV에 따르면 교복 위에 회색점퍼를 입고 검정 가방, 검정 운동화를 착용한 것으로 보인다.현재 서울 동작구 일대를 배회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만약 김지혜 양과 비슷한 사람을 발견한다면 가까운 경찰서나 서울 관악경찰서 실종수사팀으로 신고하면 된다.가족들이 애타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는 만큼 장난 전화는 절대 삼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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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8 19:00

'나 좋아해줘 고맙다'...팬에게 4천만원 짜리 명품백 선물한 남자 래퍼 (+정체)

'나 좋아해줘 고맙다'...팬에게 4천만원 짜리 명품백 선물한 남자 래퍼 (+정체)

공연 보러 와 준 여성 팬에게 4천만 원짜리 에르메스 버킨 백 선물로 준 래퍼 드레이크[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세계적인 래퍼 드레이크가 자기 공연을 보러 와 준 여성 팬에게 명품백을 선물로 줬다.드레이크가 준 명품백은 에르메스에서 출시한 핑크색 버킨 백이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드레이크의 콘서트가 열렸다.드레이크는 콘서트 도중 버킨 백을 들고나오더니 무대 앞줄에 있던 한 여성에게 가방을 선물했다. 그가 선물한 가방은 버킨 30 엠솜 또는 투고로 추정되며, 가격은 약 3만 달러(약 4000만 원)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경비원 있는지 확인해라'...여성 팬 안전까지 챙겨주는 세심함 보여드레이크는 가방을 선물로 주면서 '나가는 길에 경비원이 있는지 확인해라'라는 당부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여성 팬의 안전까지 챙겨주는 세심함을 보여준 것이다.통 큰 드레이크의 선물에 팬들은 열렬히 반응했다. 팬들은 드레이크가 한 행동을 두고 '드레이크에게서 공짜 버킨을 받는 것을 상상할 수 있나', '여성에게 경비원을 통해 안전을 당부한 것도 멋지다'는 등의 반응을 내놨다. 한편 드레이크는 2017년 할리우드 리포터와 한 인터뷰에서 명품 백을 모으는 이유에 관해 밝히기도 했다.그는 자신과 교제한 이성에게 줄 명품 가방을 선물해 주기 위해 명품 백을 사는 것이라고 했다. 허나 드레이크는 이런 취미와 달리 결혼에는 관심 없어 보인다. 드레이크는 지난 7월 팟캐스트에서 한 인터뷰에서 '내 삶, 내 일이 우선순위에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나는 결혼하고 싶지 않다. 누군가를 실망하게 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고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드레이크는 지난 2017년 전직 포르노 배우이자 화가 소피 브루소 사이에서 아들을 얻었다. 그런데도 그는 소피 브루소와 연인이나 부부로 지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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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8 18:15

'무정자증' 남편 아이 갖고 싶어 시아버지 정자 기증 받아 임신한 여성

'무정자증' 남편 아이 갖고 싶어 시아버지 정자 기증 받아 임신한 여성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불임을 고백한 남자친구와 헤어질 수 없었던 여성이 결혼 후 정자기증으로 임신에 성공했다.놀랍게도 여성에게 정자기증을 해준 사람은 다름아닌 '시아버지'로 밝혀졌다.지난 15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틴(Tiin)은 73세 시아버지의 정자를 기증받아 남편과 닮은 아이를 출산해 가정을 꾸린 여성의 사연을 전했다. 일본 남성 다이스케 모리타(Daisuke Morita)는 초등학생 때 백혈병을 앓아 골수이식을 받고 기적처럼 살아남았다.다행히 백혈병은 완치됐지만 다이스케에게는 치명적인 후유증이 남았는데, 바로 '불임' 상태가 되어버린 것이다. 안타깝게도 다이스케는 백혈병 치료 과정에서 '무정자증'이라는 부작용을 겪게 됐다.성인이 된 후 다이스케는 열심히 공부해 소아과 전문의가 됐고 같은 병원에서 일하는 간호사 미즈코(Mizuko)와 사랑에 빠졌다.미즈코가 아이를 너무 좋아하는 모습을 외면할 수 없었던 다이스케는 자신의 상태를 고백하고 이별을 고했다.다이스케의 불임 고백에 미즈코는 잠시 생각할 시간을 갖자고 말했다. 한 달 후 미즈코는 다이스케와 헤어지지 않겠다고 마음을 결정했고 '입양이나 정자기증을 통해 가족을 꾸리는 것에 대해 고민해보자'고 제안했다.서로의 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한 두 사람은 1년의 열애 끝에 마침내 결혼식을 올렸다.본격적으로 아이를 계획한 두 사람은 불임클리닉을 통해 친지의 정자 기증으로도 아이를 가질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고민 끝에 두 사람은 다이스케의 아버지이자 미즈코의 시아버지에게 정자 기증을 부탁했다.당시 시아버지는 '내 아들이 행복하기만 하면 난 뭐든 해줄 수 있다'며 '아들이 아팠을 때 난 해줄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었다. 지금이라도 무언가 해줄 수 있어 너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불임이라는 걸 알고도 아들과 결혼해준 며느리를 위해서라도 두 사람이 원하는 걸 해주고 싶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계획대로 미즈코는 시아버지의 정자를 기증받아 현재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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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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