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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성관계 거부하자 5살 딸 앞에서 흉기 휘두른 남편, 재판부는 '집행유예'로 풀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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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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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성관계를 거부했다는 이유로 어린 딸 앞에서 아내를 때리고 흉기로 위협한 남편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지난 23일 대구지법 제2형사단독 이원재 판사는 성관계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자녀 앞에서 아내에게 손찌검하고 흉기를 들이댄 혐의를 받는 남편 A씨에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40시간의 아동학대 재범 예방 강의 수강과 보호관찰을 명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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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A씨는 지난해 2월 아내 B씨가 성관계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5살 딸을 안고 있던 B씨를 폭행하고 주방에서 흉기를 꺼내와 위협했다.



또 딸이 지켜보는 상태에서 그러한 범행을 저지른 것에 대해 딸을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도 받았다.


B씨는 A씨와 4년 전 이혼했지만 양육 문제로 사건 당일까지 사실혼 관계를 유지하며 함께 거주해 왔던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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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A씨는 술을 마시고 새벽에 귀가해 이와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뿐만 아니라 어린 딸이 보는 앞에서 B씨에게 '같이 죽자'며 협박했다. 


김 판사는 '어린 딸을 정서적으로 학대하는 등 범행 경위와 죄질이 좋지 않다'면서도 'B씨가 처벌을 원치 않고 한 달 넘게 구치소에 수감되면서 반성한 점 등을 종합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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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집행유예란 범죄자에게 단기의 자유형을 선고할 때에 그 정상을 참작하여 일정 기간 그 형의 집행을 유예하는 제도다.


유예 기간 중 특정한 사고 없이 그 기간을 경과한 때에는 선고한 유죄의 판결, 자체의 효력을 상실하게 하여 형의 선고가 없었던 것과 동일한 효과를 발생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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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하려고 손님 장바구니에 손 집어넣었다가 '똥기저귀'를 만졌습니다'

'계산하려고 손님 장바구니에 손 집어넣었다가 '똥기저귀'를 만졌습니다'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종종 카페 혹은 식당 테이블에 사용한 기저귀를 놓고 가는 일부 엄마들의 몰상식한 행동이 논란이 되곤 한다.그런데 이번에는 장바구니에 기저귀를 넣어놓은 손님을 만났다는 한 마트 알바생의 충격적인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17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바스티유포스트(Bastille Post)는 최근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한 여성의 사연을 전했다. 사연의 주인공 A씨는 대만의 한 대형 마트에서 캐셔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그는 며칠 전 아침 젊은 부부 고객의 계산을 돕던 중 황당한 일을 겪었다. 장바구니에 손을 집어넣어 첫 번째 물건을 꺼냈을 때, 손에 노란색 이물질이 묻은 것이다.역한 냄새까지 나는 물건이 뭐냐고 묻자, 손님은 대답 없이 다급하게 그의 손에 들린 물건을 빼앗아 갔다.그러더니 A씨의 손에 묻은 이물질을 보고 '똥 기저귀'라 실토했다. 알고 보니 부부는 마트에서 장을 보던 중 아기의 기저귀를 갈았고 대변이 묻은 기저귀를 대충 접어 장바구니에 넣어둔 것이었다.심지어 제대로 밀봉하지 않은 탓에 장바구니가 이리저리 흔들리면서 안에 있던 대부분의 물건에 아기의 대변이 묻은 상태였다.손님은 사과한 후 모든 물건을 계산하고 매장을 떠났다. 이후 A씨는 급히 화장실에 달려가 수십 번 손을 씻은 후 손소독제를 발랐지만, 역한 대변 냄새는 사라지지 않았다.A씨는 황당한 경험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하며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해당 사진에는 손에 아기 대변이 묻은 모습이 적나라하게 담겨 충격을 더했다.A씨의 사연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부부의 시민 의식 부족을 지적했다.누리꾼들은 '상식적으로 기저귀 교환대가 없다면 화장실에서 갈고 제대로 뒤처리를 해야 하는 것 아닌가', '이제 저 장바구니는 어떻게 쓰나', '사진에서도 냄새가 나는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지난달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강원도 태백에 위치한 한 고깃집에서 내건 '예스키즈존' 안내판이 화제가 된 바 있다. 해당 안내판에는 '사랑스러운 아가들과 어린이들을 환영한다. 똥 기저귀 놓고 가셔도 된다. 저희가 치우겠다'라는 문구가 쓰여 있어 누리꾼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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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0 17:00

KBS PD가 '그알' 피프티 피프티 논란 방송 보고 한 작심 비판

KBS PD가 '그알' 피프티 피프티 논란 방송 보고 한 작심 비판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KBS 고국진 PD가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 전속계약 분쟁 사태를 다룬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에 대한 실망감을 드러냈다.20일 고국진 PD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요점과 다른 점을 비교하고 확인해서 콕콕 집어낼 줄 알았다. 대체 무얼 얘기하고 싶은 걸까? 감정에 호소하는 마지막에서 할 말을 잃었다'고 말했다.이어 '정산받고 혹은 부채를 갚는 게 음원 수익으로밖에 안 된다고 한다. 행사나 광고는? 수익이 나는 모든 활동에서 변제 혹은 정산이 발생하는 건데 어찌 이야기만 듣다 나온 것 같은 느낌'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인터뷰만 하고 후속취재가 없다. 엔터테인먼트 일을 잘하는 자사 예능 PD에게만 물어봤어도'라면서 '그것이 알고 싶다'의 부실한 취재 내용을 지적했다.전날(19일) 피프티 피프티 전속계약 분쟁 사태에 대해 집중 조명한 '그것이 알고 싶다'를 작심 비판한 것이다. 고국진 PD는 ''그알'에서 그나마 가장 인상적인 내용은 스웨덴 작곡가들이 만든 데모 버전과 가사지를 단독으로 입수한 것'이라면서도 '그것이 알고 싶다'에 등장한 홍기훈 홍익대 경영학과 교수의 음원 수익 정산 방식을 비판했다.그는 '문제의 가수 인기를 표현하는 데 수없이 많은 기사와 데이터로 글로벌 인기를 표현할 수 있었는데 굳이 타 가수가 누군지도 모른다는 해외 기자 인터뷰를 넣은 의도는 무엇이냐'면서 '정작 그 기자는 K팝을 잘 모른다. 유튜브에 런던 K팝만 쳐도 수없이 많은 커버댄스가 있는데 죄다 하다만 편집'이라고 했다.전날(19일) 방송된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피프티 피프티와 소속사 어트랙트, 외주 프로듀싱 업체 더기버스의 전속계약 분쟁 사태를 둘러싼 진실 공방을 다뤘다. 하지만 전속계약 분쟁 관련 의혹이 말끔히 해소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멤버 쪽으로 치우친 듯한 편파 방송이었다면서 상당한 비판을 받고 있다.방송 이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프로그램에 대한 혹평이 빗발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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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0 17:00

4살 때부터 53년간 수족관에서 살아온 범고래 '롤리타', 방생 앞두고 '사망'

4살 때부터 53년간 수족관에서 살아온 범고래 '롤리타', 방생 앞두고 '사망'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바다에 방류돼 53년 만에 자유를 맛볼 예정이었던 범고래 한 마리가 안타깝게도 자연으로 돌아가기 직전 목숨을 잃었다.지난 19일(현지 시간) 미국 CNN은 미국 마이애미 해양수족관(Miami Seaquarium)에 갇혀 살던 범고래 '롤리타(Lolita)'가 지난 18일 오후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마이애미 해양수족관은 인스타그램 게시글을 통해 롤리타의 사망 소식을 전하며 '지난 며칠 동안 건강 문제의 징후를 보이기 시작했으며 의료진이 적극적으로 치료했지만, 금요일 오후 신장 질환으로 추정되는 문제로 인해 사망했다'라고 설명했다. 롤리타는 미국 해역에서 포획된 유일한 범고래로 아메리카 원주민의 이름인 토키태(Tokitae)를 딴 이름 토키(Toki)로도 잘 알려져 있다.1966년에 태어난 것으로 추정되는 롤리타는 1970년 8월 8일 태평양 북서부 바다 펜 만(Penn Cove)에서 포획됐다. 이때부터 마이애미 해양수족관에서 살게 된 롤리타는 가로 24m, 세로 11m, 깊이 6m밖에 되지 않는 작은 수족관에 살며 수십 년 동안 매일 공연을 해야 했다.약 3.5t의 롤리타에게는 턱없이 부족한 공간이었다. 5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수백만 명에게 웃음을 선사했던 롤리타는 2021년 건강 이상이 발견됐지만, 2022년 은퇴할 때까지 계속 공연을 이어갔다. 동물 권리 운동가들은 녀석을 자연으로 돌려보내기 위해 수년 동안 싸워왔다.그러던 중 지난 3월 롤리타는 태평양 북서부 고향에 돌아갈 수 있게 됐다.하지만 롤리타를 자연으로 돌려보내기 위한 계획이 한창 진행 중이던 때, 녀석은 안타까운 죽음을 맞았다. 국제동물보호단체 PETA는 롤리타에게 경의를 표하며 아직 비좁은 동물원, 수족관 등에 갇혀 있는 다른 야생 동물들에게 관심을 기울여 달라 호소했다.잉그리드 뉴커크(Ingrid Newkirk) PETA 회장은 '사람들은 마이애미 수족관 측에 롤리타가 콘크리트 감방에서의 지옥 같은 삶을 끝내고 깊은 바다로 잠수해 해류를 느끼며 엄마 범고래와 재회할 수 있는 해변 보호구역으로 보내달라 간청했지만, 해변 보호구역으로의 이송 계획은 너무 늦었고 롤리타는 53년간의 지옥 같은 포로 생활에서 단 1분도 자유를 얻지 못했다'라고 말했다.롤리타의 안타까운 죽음에 전 세계 누리꾼들의 애도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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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0 17:00

대기실서 방탄소년단 내쫓았다며 '후회한다, 난 쓰레기' 사과한 슈주 신동

대기실서 방탄소년단 내쫓았다며 '후회한다, 난 쓰레기' 사과한 슈주 신동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슈퍼주니어 신동이 후배 방탄소년단을 상대로 기강을 잡았던 것에 대해 후회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상에는 '음악방송에서 후배 아이돌 혼냈던 슈퍼주니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재조명되고 있다.함께 공개된 영상에서 신동은 과거 음악방송 중 후배 아이돌과 있었던 일을 들려줬다.  신동은 '저희랑 활동이 겹쳤는데 저희 뒷순서였다'라며 '저희 모니터링하는데 뒤에서 자기네들끼리 막 장난치면서 놀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너무 시끄럽다고 화 한번 낸 적 있다'라고 고백하면서 급격히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혼낸 후배가 다름 아닌 '월드스타' 방탄소년단이었던 것이다. 신동은 혼자서 실소를 터트리더니 '너무 시끄러우니까 너네 좀 나가서 떠들어주면 안 되겠냐고 했는데 아직도 후회한다'라며 고개를 떨궜다. 그러면서 그는 '미안하다 얘들아. 감히 누굴 혼낸 거냐. 진짜. 난 쓰레기다'라고 자책해 웃음을 안겼다.  해당 사연을 접한 방탄소년단 팬클럽 아미들을 예상외로(?) 쿨한 반응을 보였다. 아미들은 '우리 애들이 모이면 좀 시끄럽다. 충분히 그럴 만하다', '먼저 사과했으면 된 거다', '방탄소년단 왠지 '넵'하면서 칼같이 나갔을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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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0 16:15

'말하면 죽인다' 초등 여동생 5년간 성폭행한 친오빠...부모는 모른척

'말하면 죽인다' 초등 여동생 5년간 성폭행한 친오빠...부모는 모른척

[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초등학교 여동생을 5년간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남성에게 검찰이 징역 15년을 구형했다.19일 대구지법 안동지원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 17일 A씨(22)에게 징역 15년을 구형하고, 신상정보공개 및 10년간 아동 관련기관 취업제한명령도 내려줄 것을 재판부에서 요청했다. A씨는 2018년 영주시 자택에서 당시 초등학생이었던 친동생 B양을 강제로 성폭행했다.A씨는 B양에게 '부모님께 말하면 죽인다', '말 안 들으면 죽여버린다' 등의 협박하며 끔찍한 범행을 약 5년간 지속했다. B양은 친오빠에게 성폭행 당한 사실을 부모에게 알렸지만 별다른 도움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이후 학교 성폭력 담당 교사가 B양과 상담을 하면서 A씨의 범행을 듣고 경찰에 신고했다. B양은 현재 부모와 강제분리조치돼 보호시설에서 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은 '천륜을 어긴 인면수심 범행을 5년간 지속해서 이어왔고, 범행의 죄질이 나쁘다'고 구형 이유를 설명했다.A씨에 대한 선고 공판은 다음 달 14일로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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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0 16:00

비뇨기과 의사 ''정자수 0'인 환자에 아이 있더라...진단 결과 전하다 가정 파탄날 뻔'

비뇨기과 의사 ''정자수 0'인 환자에 아이 있더라...진단 결과 전하다 가정 파탄날 뻔'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비뇨의과 의사가 한 가정을 파탄낼 뻔한 일생일대 위기의 순간을 털어놨다.지난 17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시원트는 의학 관련 TV 프로그램에 출연한 유명 비뇨기과 의사가 직접 털어놓은 일화를 소개했다.대만에서 비뇨기과 의사로 일하고 있는 구 팡위(Gu Fangyu) 씨는 최근 한 의학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신입 의사 시절 겪은 아찔했던 경험담을 전했다. 과거 구 씨는 임신을 너무 하고 싶다며 찾아온 40대 남성을 진료했다.구 씨는 먼저 기본적인 검사를 진행했는데, 안타깝게도 환자의 정자 수가 '0'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정밀 검사 진행 결과 남성은 '선천성 정관 형성부전증'이라는 희귀병을 앓고 있었다.무정자증 환자 중에서도 고작 2%에 해당하는 이 질환은 정관에 문제가 생겨 정액을 사정할 수는 있지만 정자가 밖으로 나올 수 없는 치명적인 문제를 갖고 있다.충격적인 결과지만 구 씨는 '정자를 밖으로 배출할 수 없어 성관계로만 임신을 할 수 없는 것이지 시험관 시술을 가능하다'며 '걱정할 필요 없다'고 환자를 안심시켰다.그러나 정자 수가 '0'이라는 진단과 함께 자연 임신이 어렵다는 말을 듣는 순간, 진료실 안은 적막이 흘렀다. 적막을 깨고 먼저 말을 꺼낸 환자는 '그런데 선생님, 제게는 첫째 아이가 이미 있습니다'라고 고백했다.알고 보니 환자는 이미 첫째를 낳고 둘째를 바라던 중 자연 임신이 되지 않자 답답한 마음에 병원을 찾아왔던 것이다.순간 구 씨는 머리를 한 대 맞은 듯 당혹스러운 기분을 느꼈고, 재빨리 남편과 함께 결과를 들으러 온 아내의 얼굴을 살폈다.그러자 환자의 아내는 얼굴이 새하얗게 질려 창백해져 굳은 표정으로 구 씨를 바라보고 있었다.찰나의 순간 상황 파악을 마친 구 씨는 '젊었을 때는 문제가 없었을 수도 있다'며 '나이가 들면서 생긴 문제일 수 있다. 그래도 시험관 시술은 가능하니 걱정하지 마세요'라고 다급하게 말했다.구 씨는 '일단 진료실 안에서 환자 내외가 다투는 일은 가까스로 막았다'면서도 '두 사람은 시험관 시술로 아이를 갖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이후 다시는 내게 진료를 받으러 오지 않더라'라고 설명했다.이어 '부부에게 어떤 일이 생겼는지 알 수는 없지만 신입 시절 아찔한 경험으로 환자들에게 결과를 알릴 때 기교가 필요하다는 걸 빨리 깨달았다'고 덧붙였다.해당 프로그램이 방송된 후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자 구 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환자가 낳은 첫째가 생물학적 친자인지는 알 수 없지만 정관없이 태어난 경우 아이가 친자일 확률은 거의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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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0 16:00

밥 안 먹고 끙끙대는 댕댕이 걱정돼 동물 병원 갔더니...배 속에서 러버덕 11마리가 나왔다

밥 안 먹고 끙끙대는 댕댕이 걱정돼 동물 병원 갔더니...배 속에서 러버덕 11마리가 나왔다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강아지 중 유난히 호기심이 많아 눈에 보이는 것들을 입에 넣고 보는 녀석들을 종종 볼 수 있다.혹시나 삼키기라도 하면 큰일이 일어날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인들은 늘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어야 한다.얼마 전 한 반려인이 없어졌던 러버덕 장난감이 자신의 반려견 배 속에서 발견됐다는 사연을 전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끈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star성시빈은 반려견의 배 속에서 러버덕 11마리가 발견된 사연을 소개했다.중국 상하이에 사는 리우씨는 반려견 한 마리를 키우고 있다. 얼마 전부터 활발하던 반려견이 통 먹지도 못 하고 끙끙대며 앓기 시작했다. 걱정이 돼 동물병원으로 녀석을 데리고 간 리우씨는 의사의 말을 듣고 깜짝 놀라고 말았다.반려견의 배 속에 이물질이 가득해 지금 당장 수술을 하지 않으며 위험할 수도 있다는 사실이었다.의사가 보여준 엑스레이 사진에는 녀석의 배 속에 정체 불명의 물건들이 가득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의사는 곧바로 리우씨의 반려견의 수술에 들어갔다. 녀석의 배 속에서 나온 이물질의 정체는 바로 러버덕 장난감이었다. 리우씨는 러버덕 장난감을 하나씩 모으고 있었는데 녀석이 그걸 모두 삼킨 것이었다.리우씨는 '얼마 전부터 자꾸 러버덕이 하나씩 사라져서 찾고 있었는데 강아지 배 속에 있었다니'라며 놀라워했다.다행히도 리우씨의 반려견은 소화 문제나 합볍증 없이 수술 후 건강을 무사히 되찾은 것으로 전해진다. 사연 속 강아지처럼 반려견이 눈에 보이는 물건을 마구 입에 넣는 행동을 '이식증'이라고 한다.보통 호기심이 많은 어린 강아지들이 물건을 입에다 넣어 보다 삼켜버리는 경우가 많아 견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종종 성견이 돼서도 이식증을 고치지 못하는 강아지들도 많은데 수의사들은 성견의 이식증은 대부분 스트레스가 원인이라며 최대한 반려견과 많은 시간을 보내며 녀석들의 스트레스를 줄여줘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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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0 16:00

'프린세스 다이어리' 실사판...입양된 지 28년 만에 자기가 아프리카 공주라는 사실 알게 된 여성

'프린세스 다이어리' 실사판...입양된 지 28년 만에 자기가 아프리카 공주라는 사실 알게 된 여성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평범한 여고생이었던 소년이 알고보니 유럽 한 국가의 공주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일어나는 소동을 다룬 영화 '프린세스 다이어리'와 같은 사연이 재조명돼 화제를 모은다.사연 속 주인공은 바로 태어나자마자 미국의 한 가정에 입양돼 평범하게 살아왔던 사라 제인 컬버슨이다.사라는 태어나자마자 백인 가정에 입양된 후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에서 자랐다. 웨스트버지니아 대학의 신경해부학 교수인 짐 컬버슨의 가족에게 입양된 그녀는 교수인 아버지와 초등학교 특수교사인 어머니의 밑에서 바르게 자랐다.뛰어난 재능을 가졌던 그녀는 여배우, 교육자, 대중 연설가 및 작가로 일하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뜻밖의 전화를 한 통 받게 됐다. 자신의 친삼촌은 사람은 사라에게 '당신은 우리 지역의 공주입니다'라고 말했다.알고보니 사라는 아프리카 시에라리온 한 부족의 공주였던 것이다. 여러 부족들로 구성된 시에라리온은 오랜 시간 내전에 시달려 왔다. 사라 역시 내전으로 인해 가족들과 떨어져 미국으로 입양하게 된 것이었다.그녀는 친아빠를 만나기 위해 시에라리온으로 향했다. 친아빠를 만났다는 감동도 잠시, 그녀는 아직까지 전쟁의 참상이 남아 있는 시에라리온의 모습을 보고 가슴이 많이 아팠다.또 동시에 책임감이 들기 시작했다.  그녀는 자신의 가족들이 살고 있는 시에라리온을 위해 무언가를 해야 한다고 느꼈다.사라는 시에라리온의 교육, 학교 재건, 삶의 질 향상 등을 지원하는 비영리 재단 '크포소와 파운데이션'으로 알려진 '시에라리온 라이징(Sierra Leone Rising)'을 공동 창립해 어려운 이들을 돕고 있다.또 이런 경험을 책으로 출판했는데, 이것이 화제를 모아 사라의 이야기가 애니메이션으로 제작 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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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0 16:00

'일주일 동안 휴가 갔다 돌아왔더니 싱크대서 '멜론'이 자라고 있었습니다'

'일주일 동안 휴가 갔다 돌아왔더니 싱크대서 '멜론'이 자라고 있었습니다'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종종 장기간 집이나 기숙사를 비웠다가 빨래, 택배, 싱크대 등에서 버섯이나 콩나물이 자라고 있었다는 사연을 볼 수 있다.이번에는 일주일의 긴 휴가를 마치고 돌아온 집 싱크대에서 멜론이 자라고 있었다는 누리꾼의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지난 18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CTWANT는 일주일의 긴 휴가를 마치고 집에 돌아왔더니 집 싱크대에 멜론이 자라고 있었다는 한 남서의 이 사연을 소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싱크대 배수구에서 새싹이 난 모습이 담겨 있었다.이 남성은 '휴가를 끝나고 집에 돌아왔더니 싱크대에 이렇게 멜론 새싹이 자라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휴가를 떠나기 직전 멜론을 깎아 먹고 씨앗을 그냥 싱크대에 버리고 배수구를 비우지 않았는데, 그 사이에 싹이 난 것 같다'라고 말했다.배수구 안의 습기 때문에 씨앗이 싹을 틔운 것으로 추정된다.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놀랍다', '신기하다', '저게 가능한가', '콩나물, 버섯 자란 건 봤는데 멜론은 또 처음 보는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인다.한편 오래 비운 집 배수구에 있던 씨앗이 싹을 틔운 사례가 전해진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대만에서도 코로나로 장기간 집을 비웠다 돌아왔더니 싱크대에 멜론 싹이 틔었다는 사연이 전해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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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0 16:00

'워터밤'만큼 핫한 의상으로 카스쿨 페스티벌 무대 찢은 권은비 (+영상)

'워터밤'만큼 핫한 의상으로 카스쿨 페스티벌 무대 찢은 권은비 (+영상)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워터밤 여신'으로 떠오른 권은비가 카스쿨 페스티벌에서 또 한 번 레전드 무대를 만들었다.지난 19일 오비맥주 카스가 화려한 라인업과 워터쇼로 구성된 초대형 야외 뮤직 콘서트 '2023 카스쿨 페스티벌(CassCool Festival)'을 서울랜드에서 개최했다.이날 권은비는 카스쿨 페스티벌에 참여해 신나는 무대를 연이어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시원한 에너지를 선사했다. 권은비는 대표곡 언더워터(Underwater)를 시작, 마지막 곡으로 신곡 더 플래시(The Flash)를 선곡해 더욱 축제 같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청색 슬리브리스 크롭 탑과 미니스커트는 섹시한 분위기와 시원한 에너지를 보여주기에 충분했다. 남다른 볼륨감과 하얀 피부로 남성뿐만 아니라 여성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권은비의 카스쿨 페스티벌 무대 영상은 '워터밤 영상' 못지않게 각종 SNS와 유튜브 채널 등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특히 유튜브 채널 'DaftTaengk'에 올라온 권은비의 카스쿨 페스티벌 고화질 무대 영상은 게재된 지 10시간 만에 조회 수 약 10만 회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권은비는 '워터밤' 이후 화장품 광고도 찍고 라디오 프로그램 '영스트리트' DJ까지 하게 됐다.최근에는 자신을 주인공으로 한 모바일 게임 론칭까지 확정하며 뜨거운 관심과 인기를 재차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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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0 15:15

일본서 '집단 성추행' 당한 DJ 소다가 작심하고 밝힌 추가 입장

일본서 '집단 성추행' 당한 DJ 소다가 작심하고 밝힌 추가 입장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일본 공연 중 관객들에게 집단 성추행을 당한 DJ 소다가 결국은 칼을 빼들었다. 지난 19일 DJ 소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일본 공연 주최사 트라이하드재팬과 준비한 공동 성명을 내며 범인 추적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먼저 이 사건은 성폭력, 성범죄이므로 절대 용서할 수 없음을 다시 한번 확인하며, 범죄행위를 저지른 범인을 특정하여 형사고소 등 민형사의 법적 조치를 취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 사건과 관련해 DJ 소다에 대한 근거 없는 비방이나 DJ 소다의 국적에 대한 차별적 발언이 SNS에 올라오고 있다'라며 '트라이하드재팬은 DJ 소다의 권리 보호를 위해 무분별한 허위사실을 유포 및 확산시키는 계정을 모니터링, 추적해 법적으로 대응하겠다'라고 경고했다. 또 법적 대응 절차의 경우 해당 공연 주최사 측이 맡는다고 설명했다. 앞서 DJ 소다는 지난 13일 진행된 일본 오사카 뮤직 써커스 페스티벌에서 관객들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고백했다.DJ 소다는 여러 관객들이 자신의 가슴을 향해 손을 뻗는 모습이 포착된 사진까지 게재하며 '아직까지도 너무나도 무섭고, 디제이를 한 지 10년 동안 공연 중에 이런 일이 있었던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는데 이런 일을 겪게 되어서 너무 믿기지가 않는다'라고 호소했다.이후 그는 '내가 노출이 많은 옷을 입어서 이런 일을 겪은 거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평소에 무슨 생각을 하며 사는 걸까'라며 2차 가해성 악성 댓글에 분노했다.그러면서 DJ 소다는 '나는 나를 만져달라고 노출 있는 옷을 입는 게 아니다. 이런 옷을 입는다고 나를 만지거나 성희롱을 할 권리는 없다'라고 반박했다.한편 DJ 소다는 인스타그램 팔로어만 500만 명이 넘는 인기 인플루언서로, 한국은 물론 일본·중국·동남아 등에서도 공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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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0 15:15

시청자들 사이에서 '편파방송' 의혹 나온 어제(19일)자 '그알' 피프티피프티 편 마지막 장면

시청자들 사이에서 '편파방송' 의혹 나온 어제(19일)자 '그알' 피프티피프티 편 마지막 장면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피프티피프티 사태를 조명한 가운데, 마지막에 피프티피프티 측의 손편지를 낭독하며 마무리한 장면이 논란되고 있다.지난 19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그알')는 '빌보드와 걸그룹-누가 날개를 꺾었나' 주제로 피프티피프티 전속계약 분쟁 사태를 둘러싼 의혹을 다뤘다.이날 '그것이 알고싶다'는 소속사 어트랙트와 더기버스 관계자들 및 피프티피프티 가족들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하지만 내용은 멤버 가족들의 감정에 호소하는 인터뷰가 주를 이뤘고, 문제의 핵심인 계약분쟁과 의혹 등에 대해서는 자세히 다뤄지지 않았다. 아울러 피프티피프티 멤버들의 상표권 등록이나 더기버스가 워너와 진행한 바이아웃 200억 투자와 관련한 내용도 전혀 없었다. 또한 음원 수익을 계산하는 과정에서 제작사인 어트랙트 측은 수익의 50%를 다 가져가고 더 기버스 안성일 대표측은 10%의 수익을 가져가는 것으로 설명하면서 어트랙트가 멤버들과 수익을 나누고 그동안 들어간 투자금을 갚아야 하는 것은 언급하지 않았다.특히 방송 말미에는 MC 김상중이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이 제작진과 주고 받은 편지를 읽으며 '재능있는 아티스트가 신뢰할 수 있는 제작사를 선택할 수 있는 권리도 존중 받아야 하지 않나'라고 마무리해 일부 시청자들의 비난을 받았다.방송 이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프로그램에 대한 비판 의견이 지속적으로 게재됐고, 이날 오전 11시까지도 게시판 접속이 지연되는 상황이다. 한편 피프티 피프티는 지난해 11월 데뷔 후 올해 발표한 '큐피드'로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성공했다.하지만 지난 6월, 피프티피프티 멤버들은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하며 활동이 올스톱 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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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0 15:15

세상 떠난 집사가 '생전에 찍은 영상'을 본 반려묘의 가슴 뭉클한 반응 (+영상)

세상 떠난 집사가 '생전에 찍은 영상'을 본 반려묘의 가슴 뭉클한 반응 (+영상)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가장 친한 친구가 세상을 떠난 뒤 매일 그를 그리워하던 고양이 한 마리.최근 영상을 통해 그를 다시 만난 녀석의 반응이 누리꾼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지난 19일(현지 시간) 동물 전문 매체 더도도(the dodo)는 지난해 세상을 떠난 집사를 영상으로 다시 만난 고양이 티나(Tina)의 이야기를 전했다. 티나의 집사 이사도라 몬테이로(Isadora Monteiro)에 따르면 지난해 가족들은 아버지 세바게(Sebage)가 세상을 떠나면서 힘든 시간을 보냈다.세바게가 10년간 소중히 키운 반려묘 티나도 그중 하나였다. 아버지가 떠난 후 이사도라와 티나는 서로를 의지하기 시작했다.그렇게 일 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어느 날, 그녀는 티나의 마음속에 여전히 아버지 세바게가 남아있는지 궁금해졌다.녀석이 아버지를 잊었는지, 아직도 그리워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이사도라는 세바게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틀었다.그러자 노트북이 있는 책상 위로 뛰어오른 티나는 아버지를 어루만지려는 듯 화면에 앞발을 가져다 댔다. 티나는 화면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이런 반응은 녀석의 마음속에 여전히 세바게가 남아있다는 것을 의미했다. 이사도라는 '티나가 아버지가 떠난 지 일 년이 지난 지금도 그를 기억하고 있다는 사실에 감동받았다'라고 말했다.이어 '이제 티나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나는 아버지의 죽음이 녀석에게 미친 영향과 아버지와 티나가 가졌던 관계를 약간은 이해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가슴이 먹먹해진다', '우리 코코도 날 기억해 줄까', '동물이 더 감정을 잘 느끼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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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0 15:00

윤동주 묘 최초로 찾아내 절 올리고 간 일본인 교수...평생 연구한 자료 2만점 한국에 기증

윤동주 묘 최초로 찾아내 절 올리고 간 일본인 교수...평생 연구한 자료 2만점 한국에 기증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윤동주 시인의 묘를 찾아내고 한국 문학 연구에 힘써온 일본인 오무라 마스오 교수가 평생 연구해 온 자료 2만점을 한국에 기증했다.국립한국문학관에 따르면, 지난 1월 별세한 오무라 마스오 교수의 유족이 그의 소장자료 2만여 점을 기증하기로 결정했다.남북한과 재일 조선인까지 폭넓은 한국 문학 연구에 힘쓴 일본인 연구자 오무라 마스오 교수는 특히 윤동주 연구로 이름을 알렸다. 그는 한중 수교를 맺기 전인 1985년 중국 룽징에 방치돼 있던 윤동주 시인의 묘지를 최초로 찾아냈다. 윤동주 생가 터와 그가 다녔던 광명중학의 학적부, 송몽규 생가 등을 직접 확인해 쓴 논문 역시 유명하다.오무라 교수는 지난 1999년 한국 교수들과 공동으로 '윤동주 자필시고집'을 출판했으며 해당 자료는 현재까지 윤동주 연구를 위한 기초 자료로 쓰이고 있다. 생전 '일본인 학자로서 한국인들의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을 보완하겠다'라고 밝힌 오무라 교수는 식민지, 분단, 정치적 이유 등으로 한계에 부딪혔던 한국문학사 연구의 빈틈을 채우고, 국제적 시야를 통해 그 지평을 넓히도 했다.오무라 교수는 연구 이외에도 동료 학자들과 함께 윤동주 시인이 순국한 후쿠오카 형무소 부지에 그를 기리는 시비를 세웠다.이 같은 노력이 알려져 2018년 한국문학번역상을, 지난해 한국학 관련 분야에서 업적을 쌓은 석학에게 수여되는 연세대 용재학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오무라 마스오 교수의 한국 문학에 대한 헌신은 사후에도 이어졌다. '사후에 한국에 자료를 기증하겠다'는 오무라 교수의 유지를 따라 그의 유족은 와세다대를 비롯한 일본 학계의 자료 기증 요청을 거절하고 지난 7월 국립한국문학관 문정희 관장을 만나 기증 의사를 밝혔다.기증 자료에는 오무라 교수가 한국을 방문하여 연구한 자료들, 한·일 연구자들과 주고받은 서신, 일본에서 출간된 한국문학 관련 자료, 중국에서 수집한 한국문학 자료 등이 포함됐다.국립한국문학관은 오무라 교수의 치바 자택 서고의 모습을 기록하기 위한 아카이브를 제작한 후, 그의 기증 자료를 국내로 이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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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0 15:00

'이순신 장군 추앙' 명량대첩축제 특별 축하쇼 게스트로 섭외된 다나카 유키오

'이순신 장군 추앙' 명량대첩축제 특별 축하쇼 게스트로 섭외된 다나카 유키오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이순신 장군이 이끄는 조선 수군과 전라도민이 일본에 맞서 대승을 거둔 명량대첩을 기념하는 '명량대첩축제'가 때아닌 왜색 논란에 휩싸였다.20일 '2023명량대첩축제' 공식 누리집 등에 따르면 올해 축제 특별 손님으로 다나카 유키오(개그맨 김경욱)가 축하쇼를 선보인다.축제추진위는 '오는 9월 8일 오후 9시 해남 우수영관광지·명량무대에서 펼쳐지는 다나카상의 스펙타클한 공연으로 초대합니다!'라고 다나카 유키오 사진과 함께 공연 소식을 홍보했다. 특히 '명량! 축하쇼에서 함께 즐길 준비 되어있으므니까'라는 일본어 발음을 차용한 한글 표기까지 더해 공분을 사고 있다.해당 소식이 알려지자 축제 SNS 계정에는 '명량대첩축제에 일본인 콘셉트 연예인을 기획한 사람과 이 기획을 승인한 사람들 한국인 맞습니까?'라는 등의 비판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다나카 유키오를 연기하는 김경욱은 한국인이지만, 해당 캐릭터가 일본 유흥업소 남자 종사자 호스트라는 설정 때문이다.그동안 보여준 다나카라는 캐릭터의 머리 모양부터 의상 스타일 자체가 왜색 일변도라는 점에서도 명량대첩축제와는 맞지 않다는 의견이 압도적이다.해당 논란에도 축제를 주최하는 전남도·해남군·진도군과 주관하는 (재)명량대첩기념사업회 측에서 이에 대한 정확한 기획 의도를 공지하거나 해명하지 않고 있다.현재 축제 SNS 계정에서 다나카 유키오 관련 축제 홍보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다. 이 때문에 일부 누리꾼들은 신성한 축제에 '노이즈 마케팅'을 노렸냐는 반응도 쏟아내고 있다.한편 명량대첩축제는 1597년 조선 수군과 전라도민이 일본 수군에 맞서 대승을 거둔 세계 해전사에서 빛나는 전승을 기념하는 호국 역사·문화축제다. 다음 달 8일부터 10일까지 울돌목이 있는 전남 해남군 우수영관광지와 진도군 녹지관광지 일원에서 열린다.지난해에는 '2022 울돌목페스타, 명량 빛을 품다'를 주제로 첫 미디어 해전 재현과 드론쇼 등 공감 콘텐츠를 통해 15만여 명의 내외국인 관광객을 끌어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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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0 14:00

해외여행 가는데 여친 이코노미석 잡아주고, 자기는 '비즈니스석' 앉아 간 남친의 최후

해외여행 가는데 여친 이코노미석 잡아주고, 자기는 '비즈니스석' 앉아 간 남친의 최후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커플 해외여행을 간 여성이 남친의 황당 행동에 분노한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8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에는 '순간 참견' 사연으로 남자친구와 함께 해외여행을 가기로 했던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이에 따르면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비행기표 예약은 남친이 맡았다. 그러 다가 여행 당일 충격적인 사실과 마주했다.  남친이 혼자만 비즈니스석을 끊었던 것. 여성은 이코노미석에 앉아 따로 여행을 가야 했다. 여성은 '본인은 마일리지가 있어서 업그레이드했다고 하는데, 이 XX 어떻게 해야 할까요?'라고 물었다.  해당 사연을 읽은 한혜진은 '현웃 터졌다'며 폭소했다. 곽정은은 '사랑하는 사람과 이코노미석 타면 즐겁고 시간도 빨리 가지 않냐'며 사연 속 남친에 대해 의아함을 품었다. 주우재 또한 '저 같은 개인주의도 저렇게 생각 못 한다'고 기함했다. 김숙이 사연과 관련해 '어떻게 할 거냐'고 묻자 한혜진은 '헤어져야지 미쳤냐. 전 이렇게 이야기할 거다. 너는 마일리지로만 비즈니스 탈거야. 돈으로는 못 탄다고. 너 같은 애는'이라고 답했다.  과거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도 여행에서 돌아오는 길에 남자친구가 허리가 아프다는 이유로 자신만 비즈니스석에 탔다는 사연이 알려진 바 있다. 당시 혼자 이코노미석을 타고 돌아왔던 여성은 '맥이 빠졌다'며 '안 그래도 남친이 바빠 모처럼 스케줄 맞춰 간 첫 해외여행이었는데 돌아오는 비행이 씁쓸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서운함이 가시지를 않는데 이걸 어떻게 풀어야 할까요?'라며 누리꾼들의 조언을 구했다. 해당 사연에 누리꾼들은 '여친이 여행 짜고 남친은 그냥 쫄래쫄래 따라다니기만 한 거냐', '남친이 옹졸하네', '허리 아플 거 생각하면 골프를 적당히 쳤어야지' 등의 반응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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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0 14:00

비행기 창문 밖에 끝까지 안 떨어지고 붙어 같이 하늘 여행한 '생존력 甲' 바퀴벌레

비행기 창문 밖에 끝까지 안 떨어지고 붙어 같이 하늘 여행한 '생존력 甲' 바퀴벌레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비행기 창문 자리를 선호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아름다운 하늘 풍경을 바라보며 여행할 수 있다는 점이다.발 아래 깔린 뭉게구름과 푸른 하늘이 완벽한 조합을 이루며 장관을 보여주기 때문이다.하지만 한 여성은 창가 자리에 앉았다가 뜻밖에 '바퀴벌레와의 비행'을 찍게 됐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chinatimes'는 아찔한 높이의 상공에서 비행기 창문 밖에 꼭 붙어 있는 바퀴벌레 한 마리를 발견한 여성이 찍은 증거 영상을 공유했다.해당 영상은 지난 16일 중국 윈난성을 출발해 저장성으로 향하던 한 비행기 안에서 촬영됐다. 당시 여성은 비행기 창문 밖으로 보이는 아름다운 풍경을 상상하며 고개를 돌렸다가 기겁하고 말았다.창문 밖에 바퀴벌레 한 마리가 꼭 붙어 살아 움직이고 있었기 때문이다.커다란 몸집을 자랑하는 바퀴벌레는 분명 비행기의 움직임에 맞춰 몸을 이리저리 움직이며 떨어지지 않고 꽉 붙어있었다.아찔한 높이의 상공에서 바퀴벌레가 죽지도 않고 살아 움직이는 걸 눈앞에서 목격한 여성은 녀석의 생존력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여성은 바쿠벌레와 함께하는 비행 시간을 영상에 담아 SNS에 공개했고 해당 영상은 큰 화제를 모았다.영상을 공개하며 여성은 '자칫 지루할 수도 있었던 비행이 바퀴벌레 덕에 색다른 경험으로 남았다'며 '전혀 예상치 못한 장면을 목격했다'고 전했다.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바퀴벌레가 거기서 왜 나와?', '내가 지금 본 게 맞아?', '바퀴벌레 무임승차했네', '진짜 생존력이 이 정도라고?'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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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0 14:00

서울과학고 '최연소 입학' 백강현군 자퇴...아빠가 공개한 '학교폭력' 폭로 영상

서울과학고 '최연소 입학' 백강현군 자퇴...아빠가 공개한 '학교폭력' 폭로 영상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만 10세 나이로 서울과학고등학교에 입학한 '영재발굴단' 출신 백강현 군이 학교를 1년도 채 다니지 않고 자퇴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앞서 그는 자퇴 사유로 '문제를 푸는 기계가 돼가는 것 같았다'라고 밝혔으나, 실제 배경에는 학교폭력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20일 백 군의 유튜브 계정에는 '백강현과 관련하여 치가 떨리는 협박 메일을 받았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백강현 군의 아버지라고 밝힌 A씨가 '안녕하세요? 강현이 아빠입니다. 어제 강현이 채널에 올린 <백강현, 서울과고 자퇴> 영상 때문에 서울과고 선배맘으로 부터 협박 메일을 받았습니다'라고 말문을 열면서 시작됐다.A씨는 '오늘 중으로 협박 메일 원본을 공개하겠다'며 '서울과고에서 강현이에게 자행된 일련의 사건들을 가슴에 묻고 비밀을 무덤까지 가져가려 했다. 하지만 선배 맘의 모멸적인 메일을 받고나니 더 이상 참을 수가 없다'라고 분노했다. 이어 '강현이가 어제 영상에서와 같이 자퇴 결심을 하게 된, 더 깊은 진실을 공개해야겠다'면서 '어린 강현이에게 가해진 감당하기 힘든 놀림과 비 인간적인 학교 폭력에 관해서다'라며 '공개될 내용을 지켜봐 달라. 언론에도 제보하겠다. 연락 달라'라고 덧붙였다.앞서 하루 전인 19일, 백강현 군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3년 8월 18일부로 서울과학고등학교를 자퇴한 사실을 알렸다.해당 영상에서 그는 '엊그제 방학이 끝나고 학교에 가는 아침, 이를 닦으며 허둥지둥 수학공식을 암기했다. 그러다 거울 속에서 문제를 푸는 기계가 되어가는 저를 보게된다'며 '갑자기 오랫동안 손을 놓았던 작곡도 하고 싶고 보드게임도 만들고 싶어졌다. 저는 창의적인 활동을 하고 싶었다'라고 자퇴 이유를 밝혔다.이후 백 군은 아버지에게 자퇴 의사를 밝혔고, 부모님이 흔쾌히 허락하면서 초고속 자퇴 절차를 밟았다고 전했다. 한편 2012년생으로 올해 만 10세(한국 나이 11세)인 백 군은 지난 2016년 SBS 예능 프로그램 '영재발굴단'에 출연해 '천재 어린이'로 얼굴을 알렸다.당시 만 3세 5개월이던 그는 지능검사 결과 수학과 음악, 언어 등 다방면에서 최우수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능지수는 웩슬러 기준 IQ 164, 멘사 기준 204로 측정됐다.이후 2019년 1월, 백강현 군은 KBS '생생정보'의 권유로 다시 한번 지능 검사를 받았고, 검사 결과 웩슬러 아동지능검사의 모든 영역에서 만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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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0 14:00

폭우 쏟아지는데 지붕없어 '우산' 쓰고 36억짜리 페라리 타는 운전자 (+영상)

폭우 쏟아지는데 지붕없어 '우산' 쓰고 36억짜리 페라리 타는 운전자 (+영상)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무려 20억 원이 넘는 슈퍼카를 타면서 비를 막지 못해 우산을 들고 운전을 하는 '웃픈' 모습이 목격됐다.지난 18일(현지 시간) 대만 페이스북 페이지 '기자폭로망(記者爆料網)'는 빗속에서 우산을 쓰고 운전을 하는 페라리 운전자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짧은 영상에는 대만 타이중시의 도로를 달리는 빨간색 페라리 스포츠카의 모습이 보인다. 해당 차량은 페라리 몬자 SP1으로 무려 175만 달러(한화 약 23억 5,025만 원)에 달한다.영상을 공개한 기자폭로망에 따르면 대만에서는 8,500만 대만달러(한화 약 35억 7,765만 원)에 판매됐다고 한다. 800마력의 V12 엔진을 탑재했으며 시속 100km까지 불과 2.9초에 도달하고 최고속도가 299km에 달하는 슈퍼카로 전 세계에 단 499대뿐이다.대만에서는 6명이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어마어마한 스펙과 가격을 자랑하지만, 차량 루프와 앞 유리가 없는 디자인으로 비를 막아줄 수 없다는 것이 단점이다.이에 운전자는 비가 오자 우산을 쓰고 운전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영상 속 운전자는 빨간색 페라리 우산을 쓰고 도로 위를 달렸다.값비싼 차를 타면서도 우산을 써야 하는 그의 모습은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인테리어 다 망가지겠다', '저런 차를 타려면 비 오는 날 탈 다른 차가 있어야 할 듯', '수십억 슈퍼카인데 지붕이 없다니'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한편 지난 2021년 일본 도심 한복판에서도 비슷한 장면이 포착됐다.당시 일본의 한 주택가에 세워진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로드스터는 루프가 없어 서너 개의 우산이 씌워진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해당 차량은 직접 사람 손으로 루프를 탈부착하는 방식으로 루프를 부착하지 않아 훤히 뚫린 지붕을 통해 좌석에 비가 들어갈까 걱정돼 우산을 씌워놓은 것으로 추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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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0 13:00

신라호텔 결혼식 가면서 '축의 5만원'...의견 대통합된 블라인드 직장인들 반응

신라호텔 결혼식 가면서 '축의 5만원'...의견 대통합된 블라인드 직장인들 반응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호텔 결혼식 참석을 앞두고 축의금 액수를 고민하는 누리꾼이 등장했다.최근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신라호텔 결혼식 하객 축의금 5만원 해도 되나요'라는 글이 올라왔다.글쓴이는 '호텔 결혼식은 기본이 10이라길래, 상관 없으면 5 하겠다'며 조언을 구해왔다. 보통 컨벤션 예식에 비해 호텔 결혼식의 식대 비용은 더 높게 책정된다. 때문에 축의를 하는 하객의 입장에서도 참석하게 된다면 보통 예식보다 높은 금액을 내는 이들이 많다.이 가운데 글쓴이가 5만원과 10만원 중에 축의 액수를 고민하자 많은 이들이 댓글을 달았다. 대다수의 이들은 '적어도 10은 해야할 듯'이라고 입을 모았다. 한 누리꾼은 '요새는 그냥 결혼식장도 식대 5넘는다. 최소 10은 해줘야 하는 게 맞다'라는 의견을 냈다.또 다른 누리꾼은 '기본 음식값도 있는데 20은 해야 한다'는 반응도 보였다. '본인 형편에 따라 하는 거지'라는 반응도 있었으나 일각에서는 '참석이면 10, 미참석이면 5 하는 것도 괜찮을 듯', '밥도 얻어먹었는데 5 하는 건 양심 없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한편 현재 신라호텔 영빈관 결혼식 식대의 경우 15만원에서 25만원 선으로 책정됐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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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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