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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 후 인생 첫차로 중고 '아우디 A7' 샀다가 개인회생+막노동까지 한 청년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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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6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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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첫 차로 아우디 A7을 구매했다가 개인회생 절차에 들어갈 정도로 어려운 상황을 겪은 남성이 소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직업의모든것'에는 '외제차 함부로 샀다가 개인회생에 막노동까지 한 청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20대 때 첫 차로 중고 아우디를 구매했다는 남성 A씨는 '로망이었던 아우디를 사면 내 등급이 올라가지 않을까 싶었는데 (살아보니) 재앙에 가까웠다'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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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아우디를 구매하게 된 이유에 대해 '군대 시절, 아우디 A7 전시장에서 시승한 사진을 찍어가지고 계속 간직하고 있다가 전역 6개월 만에 풀 할부로 확 질러버렸다'며 '당시 사업으로 매달 순수익 700만~800만 원 정도였기에 월 할부금 120만 원 내고 탔다'고 전했다.



하지만 차 사고가 잇따르면서 거액의 수리 비용이 계속 발생했고, 외제차 품위를 유지하기 위해 가짜 롤렉스 시계를 사는 등 과소비를 하면서 지출은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


이에 대해 A씨는 '좋은 차를 사면 그 차에 맞는 등급의 인간이 되지 않을까 싶었는데 내가 차를 모시게 살게 되더라'라고 씁쓸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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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꾸준히 들어오던 수입까지 사라져 몽블랑 만년필을 팔아 할부금을 갚고 공업사 사장한테 받은 검정 잉크로 스크래치를 메꿨다는 A씨는 '그럼에도 차를 팔지는 않았다. 그런데 5개월 만에 월 할부금이 밀리니까 캐피털 회사에서 전화가 계속 와서 결국 그때 처분했다'고 토로했다.


A씨는 '차를 사고 '카드깡'하며 허세부렸던 사치 비용까지 하면 8~9천만 원 정도 들었다. 그런데 5개월 타고 경매로 3100만 원 정도에 넘기면서 6~7천만 원의 빚이 생겼다'며 이후 채무조정신청을 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그는 29살에 개인회생 신청을 한 이후 6년이 지난 지금까지 신용거래에 제약을 받고 있다면서도 '아직까지 신용점수가 정상보다 낮아서 타격이 크다. 하지만 한번은 겪어야 될 일 아닌가라고 생각한다'고 소신 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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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A씨는 '사업이 바닥을 찍었을 당시엔 공사장을 나가서 인부들 오줌통을 치우는 막노동을 하기도 했다'며 '나는 진짜 아우디 오너가 아니었던 것 같다. 사고 싶은 차를 1년 이상 유지할 수 있어야 그 차를 탈 수 있는 자격이 있는 사람이다'라고 강조했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카푸어의 현실 조언을 들으니 경험을 안 해보고도 객관화가 된다', '2030남자들한테 경각심과 교훈을 주는 내용', '신용회복하려면 거의 10년 걸리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제목 작성정보
양주 식품공장서 기계 점검하던 노동자, 손가락 끼여 절단

양주 식품공장서 기계 점검하던 노동자, 손가락 끼여 절단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식품공장에서 일하던 60대 노동자가 기계에 손가락이 끼여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23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10시께 경기 양주시 고암동의 한 식품공장에서 61세 근로자 A씨가 식품 운송 기계에 손이 끼이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A씨는 왼쪽 엄지가 절단되는 중상을 입었다.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잘린 손가락을 확보해 응급처치를 한 뒤 A씨를 병원으로 옮겼다.A씨는 멈춘 기계를 점검하던 중 기계가 갑자기 작동하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지난 22일 경기 양주시 어둔동의 천주교 수련원 주차장에서는 60대 남성이 몰던 SUV 차량이 철제 담장을 들이받고 3m 아래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60대 운전자를 포함해 5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현재 경찰은 제동장치가 말을 듣지 않아 사고가 났다는 운전자 진술을 토대로 CCTV 등을 분석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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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3 16:00

3천만원짜리 '과속 단속카메라' 짜증나 싹다 뜯어 땅에 파묻은 제주 택시기사

3천만원짜리 '과속 단속카메라' 짜증나 싹다 뜯어 땅에 파묻은 제주 택시기사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제주 중산간 도로에 설치된 약 3천만원짜리 이동식 과속단속 카메라가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카메라는 도내 한 과수원 땅에 파묻혀 있었는데 범인은 택시기사인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50대 택시기사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2일 오후 7시 39분~9시 26분 사이, 제주 서귀포시 중산간서로 우남육교 동쪽 600m에 설치된 2,500만원 상당의 이동식 과속단속 카메라 1대 등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450만원 상당의 카메라 보조배터리·삼각대 등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훔친 혐의를 받는 것들을 모두 종합하면 가격은 약 3천만원에 이른다. 그는 무인 부스 파손 혐의도 받고 있다. 제주 자치경찰단은 최초 카메라 회수를 위해 해당 장소로 향했다가 모두 사라져버린 사실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이 도로는 제한 속도 기준이 시속 80km지만 통행량이 많지 않다 보니 과속이 자주 발생하는 곳이다. 경찰은 신고를 받은 뒤 폐쇄회로(CC)TV 카메라 영상을 확인했는데, 흰색 K5 택시가 22분 동안 범행 장소에 알 수 없는 이유로 머물러 있던 점을 확인했다. 제주지역 흰생 K5 택시는 총 122대. 경찰은 이를 모두 대조해 A씨를 피의자로 특정했다. 경찰은 A씨를 지난 19일 검거했지만 A씨는 범행을 부인했다. 주거지에서도 이동식 카메라·보조배터리·삼각대 등 증거가 없었다. 이후 경찰은 A씨가 사건 다음날 오전 7시 10분부터 1시간 동안 동생의 과수원에 머물러 있었던 사실을 '휴대폰 포렌식'을 통해 파악했다. 과수원을 집중 수색한 결과 땅이 파헤쳐진 흔적이 발견됐고 이곳을 파보니 이동식 카메라가 발견됐다. A씨는 '왜 여동생 과수원에 카메라가 있는지 모르겠네', '과수원에 안 갔다니까' 등 허위 진술을 계속해 도주 우려 및 증거 인멸 우려로 구속됐다. 경찰은 A씨가 해당 도로를 시속 100km로 달리다 과속에 걸렸던 점을 파악,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을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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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3 16:00

'나 14살이야'...12세 소녀 속여 성폭력·착취물 제작한 30대 남성

'나 14살이야'...12세 소녀 속여 성폭력·착취물 제작한 30대 남성

[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자신을 14세의 소년이라고 속여 만 12세 여아를 간음하고 성착취물까지 제작한 3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23일 부산고법 형사2-2부(부장판사 이재욱)는 23일 미성년자 의제강간,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성착취물 제작·배포) 등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 받은 A 씨의 항소를 기각했다. A 씨는 2021년 6월 26일 경남 거제의 한 건물에서 만 12세 여아 B 양에게 20만 원을 지급하기로 약속하고 B 양을 간음한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또 이날 B 양과 음란행위를 하는 장면을 휴대전화로 촬영해 11개의 아동·청소년 성착취물을 제작한 혐의도 받는다.A 씨는 범행 며칠 전 트위터를 통해 B 양을 알게 됐고 당시 30세였던 A 씨는 B 양에게 자신을 14세라고 속였다. B 양은 이 말만 믿고 온라인 사이트에서 알게 된 A 씨를 직접 만나게 됐다.1심 재판부는 '상호 합의가 있다고 하더라도 피해자는 진정한 의미의 성적 자기결정권을 행사하기 어려운 나이'라며 '이를 온전한 자기 판단과 결정에 따른 것이라 평가할 수 없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다만 피고인이 먼저 적극적으로 권유하건 피해자의 약점 등을 이용해 범행한 것은 아닌 점, 성착취물을 소지하거나 유포하지는 않은 점, 2000만 원을 공탁한 점 등을 감안했다'고 설명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추가로 2000만 원을 공탁하기는 했지만, 피해자로부터 용서를 받지 못한 이상 이러한 사정만으로 원심의 형을 변경할 정도의 사정 변경이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항소 기각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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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3 16:00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 '안성일이 날 살인한 것과 마찬가지'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 '안성일이 날 살인한 것과 마찬가지'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가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를 향한 배신감을 쏟아냈다.23일 엑스포츠뉴스는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와의 전화 인터뷰를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홍준 대표는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와 백진실 이사를 향한 배신감과 분노를 느끼고 있다.앞서 지난 16일 피프티 피프티 키나는 소속사 어트랙트를 향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항고를 취하하고 전 대표의 품으로 돌아갔다. 이후 20일에는 언론 인터뷰에서 어트랙트에 소송을 걸게 한 배후 세력이 안성일이라고 폭로했다.키나의 '작심 고발'을 들은 전 대표는 '키나와 키나 아버님이 하루라도 빨리 마음이 편해지려면 안성일과 백진실이 법적 처벌을 받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안성일과 백진실을 가족처럼 생각하고 믿었던 전 대표는 현재 매우 배신감이 큰 상태다.그는 '안성일은 과욕이 화를 부른 것'이라며 '내가 안성일에게 형처럼, 백진실에게는 오빠처럼 잘해줬다. 부모, 형제보다 잘해준 두 사람이 우리와 나를 이렇게 만들었다'고 호소했다. 전 대표는 '안성일과 백진실이 법적 처벌을 받게 하기 위해 최고의 변호사를 쓰고, 그게 이뤄질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을 것이다. 모든 것을 걸고 법의 처벌 받게 할 것이다. 정말 용서할 수가 없다. 목표는 단 하나다. 안성일과 백진실의 처벌'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전 대표는 멤버들이 기죽을까 봐 속사정을 솔직하게 털어놓지 못한 건 본인의 잘못이라고 했다. 그는 '차와 시계를 팔았을 때도 혹시 애들이 불안해할까 봐 그런 것까지 알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안성일은 그 틈을 파고들었다. 안성일은 횡령까지 하지 않았나. 절대로 용서할 수 없다. 2년 6개월 동안 칼만 안 들었지 마음으로 날 살인한 것과 마찬가지다'라고 울분을 토해냈다.한편 이날 어트랙트는 키나를 제외한 나머지 3명인 멤버 새나·시오·아란에게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소속사는 '이들 멤버 3명이 심대한 계약 위반 행위에 대해 어떠한 시정과 반성도 없는 것에 대해 조처를 한 것'이라며 '향후 멤버들에 대한 후속 대응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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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3 15:35

어트랙트 측 공식 인증...키나는 7월부터 멤버 3인 설득했었다

어트랙트 측 공식 인증...키나는 7월부터 멤버 3인 설득했었다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어트랙트가 피프티 피프티 새나, 아란, 시오에게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키나만 어트랙트에 돌아온 가운데 소속사 측은 그동안 키나가 멤버 3인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설득했던 일을 공식화 했다.앞서 피프티피프티는 정산 의무 위반, 아티스트 건강 관리 미흡 등을 주장하며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법원은 이를 기각했으나 소속사 품에 돌아온 키나를 제외하고 새나, 아란, 시오는 여전히 항고를 진행 중이며 SNS 등을 통해 어트랙트와 전홍준 대표 관련 폭로를 이어가고 있다. 이 가운데 어트랙트는 멤버 3명과의 전속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 소속사 측은 2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더 기버스 안성일 대표와 아란, 시오, 새나 3인 간의 계약 파기 공모 사실이 확인됐다'라며 '이에 따라 어트랙트는 지난 19일부로 멤버 아란, 시오, 새나 3인의 전속계약을 해지했음을 알린다'라고 밝혔다.회사는 세 멤버와 안 대표 등에게 계약 파기 공모에 따른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이다.그러면서 '피프티피프티 멤버 키나는 잘못을 바로잡기 위해 지난 7월부터 멤버들을 설득하려 노력해 왔으며, 지금은 소속사로 돌아와 용기 내어 그간의 진실을 고백해 준 키나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이는 앞서 키나가 멤버들을 설득했다는 설을 공식 인증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유튜버 이진호는 '키나 어머니가 댓글 단 것으로 알려진 것은 실제로 키나의 어머니가 작성한 것이 맞다'며 '키나와 키나 부모님은 7~8월에 이미 마음이 돌아섰고, 남은 삼프티와 부모를 설득하고 있었다. 결국 설득에 실패해 혼자 빠져나온 것'이라는 주장을 강조하기도 했다. 당시 키나 어머니로 추정되는 인물이 작성했던 댓글은 '키나 엄마예요, 전 대표님께 갈 거예요', '저도 모르게 소송한 거예요' 등의 내용이 담겼다. 한편 피프티 피프티는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가 지난해 11월 론칭한 여자 아이돌 그룹이다. 지난 2월 발표곡 '큐피드'(Cupid)로 데뷔 4개월 만에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 진입하는 등 '중소돌의 기적'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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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3 15:35

마약 의혹 배우 이선균 결국 형사 입건...'피의자'로 신분 전환

마약 의혹 배우 이선균 결국 형사 입건...'피의자'로 신분 전환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마약 사건에 연루된 배우 이선균(48)이 결국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경찰에 형사 입건됐다.23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최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 등 혐의로 배우 이선균을 불구속 입건했다. 형사 입건이 되면 사건번호가 부여되고 내사자나 용의자 신분에서 피의자로 전환돼 정식 수사를 받게 된다.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이선균이 대마 등 복수의 마약류를 투약한 단서를 포착해 이씨를 입건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선균에 대해 정식 수사에 들어간 경찰은 곧 그를 불러 소변∙모발 검사를 진행한 뒤 마약 투약 경위 등을 집중 추궁할 방침이다.마약을 투약하면 해당 성분이 혈액으로 흡수돼 체내를 돌아다니다가 소변으로 배출된다. 각종 성분이 축적되는 모발에도 마약 복용 흔적이 남는다.경찰은 지난달 서울 강남 모 유흥업소에서 마약이 유통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하는 과정에서 배우 이선균을 포함한 총 8명이 마약을 투약했거나 그런 정황이 있다는 것을 인지했다. 경찰 수사 선상에는 유흥업소 종사자들과 함께 마약 전력이 있는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35)와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28)도 포함됐다.경찰은 이들이 서로 대부분 모르는 사이로 각자 자택 등에서 마약에 손을 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선균은  최근 '마약 사건과 관련해 협박당했고 수억원을 뜯겼다'며 이 사건에 연루된 유흥업소 종사자 A씨를 공갈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경찰 관계자는 “이선균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면서도 '구체적 수사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밝혔다.1999년 데뷔한 이선균은 드라마 '파스타', '나의 아저씨'와 영화 '기생충', '화차', '끝까지 간다' 등 다수 작품에 출연한 톱스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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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3 14:35

'학폭' 논란 3년만에 해명한 지수...'최초 폭로자와 오해 풀고 화해'

'학폭' 논란 3년만에 해명한 지수...'최초 폭로자와 오해 풀고 화해'

배우 지수, 학폭·성폭행 의혹에 곤혹 치러...의혹에 관해 직접 해명[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학교 폭력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한 배우 지수가 학폭·성폭행 의혹에 관해 처음으로 직접 해명했다.  23일 스포츠조선은 지수와 한 인터뷰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수는 2021년 입대 전 불거진 성폭행·학폭 의혹에 관해 해명했다.2021년 3월, 누리꾼 A씨는 자신의 아내가 과거 고등학교 재학 시절 지수에게 성폭행당했다고 주장했다.얼마 안 가 A씨는 소속사에 자신이 오해했다며 사과의 뜻을 밝혔지만, 해당 주장은 불씨 역할을 했다. 또 다른 누리꾼 B씨는 과거 지수가 13세 여중생을 유인해 성폭행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이 같은 주장에 소속사 측은 법적 대응을 예고했고, 그제야 의혹을 제기했던 B씨는 사과 의사를 밝혔다.이뿐만이 아니다. 누리꾼 C씨는 지수가 학교에 다녔을 적 있었던 학폭 가해자 무리 중 한 명이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학폭 주장을 최초로 제기한 이들과 만나 오해 풀어...일진과 친했던 건 맞으나, 학폭 한 적은 없다고 해명부정적인 주장이 연이어 이어지고 오래도록 시민들 기억에 남자 결국 지수는 직접 해명에 나섰다. 지수는 학폭 가해자라는 논란에 일진들과 친하게 지낸 건 맞으나, 누군가를 폭행하지는 않았다며 학폭 루머를 부인했다. 이어 학폭 주장을 최초로 제기한 이들과 만나 오해를 풀었다고 전했다. 또 초등학생 시절 수업 시간 중 소변을 보고 'OO행위'를 했다는 루머에 관해선 '초등학교는 남녀공학이다. 수업 시간에 어떻게 그런 짓을 할 수 있겠나'라고 선을 그었다.한편 그는 2021년 3월 학폭 의혹에 휩싸이자, 당시 출연 중이던 KBS2 드라마 '달이 뜨는 강'에서 하차했다. 이후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을 이행하며 자숙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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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3 14:35

'요정 키' 논란에 직접 콘서트 무대서 줄자로 키 잰 남자 아이돌

'요정 키' 논란에 직접 콘서트 무대서 줄자로 키 잰 남자 아이돌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스트레이 키즈가 단독 콘서트를 열고 팬들을 만났다. 오랜만의 콘서트 무대에서 이들은 팬들의 위한 깜짝 이벤트를 연출해 웃음을 안겼다. 지난 22일 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스트레이 키즈의 단독 콘서트 '파이브스타 돔 투어 2023 서울 스페셜 (언베일 13)'가 개최됐다. 지난 21일부터 양일간 개최된 해당 콘서트는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과시했다. 데뷔 5년 만에 처음으로 고척스카이돔에 입성한 스트레이 키즈는 현란한 안무와 화끈한 라이브 밴드의 화력이 맞물리며 K팝 엔터테이닝의 최상치를 보여줬다. 멤버 각각의 솔로 무대 역시 이목을 끌었다. 필릭스는 '레브 잇 업(REV IT UP)'을 통해 동굴 목소리를 뽐냈고, 한은 '돈트 세이 러프(Don't Say ROUGH)'로 기타 연주와 열창을 함께 했다. 승민과 아이엔은 각각 '퍼퓸(PERFUME)'과 '안아줄게요' 무대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리노는 '나지막이', 방찬은 '베이비(BABY)', 현진은 '마이크 & 브러시(MIC & BRUSH)', 창빈 '명' 무대를 선보이며 자신들의 매력을 가감없이 뽐냈다. 멤버들의 솔로 무대가 끝난 뒤에는 특별한 이벤트(?)도 있었다. 팀 내 '요정 키'라는 타이틀을 얻고 있는 창빈이 직접 줄자를 갖고 등장해 '오늘은 키를 공개하겠다'고 선언했기 때문이다. 창빈은 멤버들의 도움을 받아 키를 재는 듯 보였으나 이들이 줄자를 들어올리자 갑자기 무대 밑으로 꺼지는 연출을 해 웃음을 안겼다. 이를 지켜보던 멤버들은 '3m 같다', '우리 모두가 3m인 걸로 하자' 등 너스레를 떨어 또 한 번 폭소를 자아냈다.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고척스카이돔 단독 공연에 이어 일본 4대 돔 투어에 나선다.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 반테린 돔 나고야, 교세라 돔 오사카 공연을 마쳤고 오는 28일~29일 도쿄 돔에서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다음 달에는 신보도 발표한다. 스트레이 키즈의 새 미니 앨범 '樂-STAR'와 타이틀곡 '락 (樂)'은 11월 10일 오후 2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 정식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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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3 13:35

'턱별히 트란테'...스타벅스, 손님 외모 조롱 논란에 결국 사과

'턱별히 트란테'...스타벅스, 손님 외모 조롱 논란에 결국 사과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소비자 조롱 논란에 휩싸인 스타벅스 측이 사과 입장을 밝혔다.23일 스타벅스는 '(턱별히·트란테) 표현으로 고객에게 실망과 불편함 안겨드려 죄송하고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해당 고객에게 지속해서 사과를 드리고 있다. 향후 유사 사례를 예방하기 위한 전사 파트너 관련 재교육을 진행하며 오해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퍼진 논란이 매장 파트너의 실수라며 재교육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이번 논란은 이틀 전 온라인 커뮤니티에 '스타벅스 직원이 조롱한 것 맞죠'라는 제목의 글이 퍼지며 시작됐다.글을 쓴 A씨는 '남편 턱이 큰 편이다. 마감시간 30분 전에 들어갔는데 저런 멘트를 적어줬다'며 '턱별히 트란테에 드시네요'라고 적힌 커피 슬리브(컵홀더)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주문 당시 A씨는 음료 사이즈인 '트렌타'를 '트란테'로 잘못 말했는데, ''턱별히'에 강조 표시까지 너무 이상하지 않나'라며 슬리브에 적힌 메시지에 불쾌함을 느꼈다고 토로했다.A씨가 말한 해당 지점은 올해 7월부터 8월 말까지 메모 이벤트를 진행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논란이 생겼다.  이에 스타벅스 측은 '즐거운 경험 제공을 위해 슬리브에 미리 문구들을 적어두고 고객분들께 랜덤으로 끼어 제공해 드렸던 작은 이벤트가 결과적으로 고객님이 오해하고 불편해 하시는 상황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앞선 사과에도 해당 글은 각종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확산되며 더욱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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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3 13:00

어트랙트, 피프티피프티 새나˙시오˙아란 3인에 전속계약 해지 통보 [공식]

어트랙트, 피프티피프티 새나˙시오˙아란 3인에 전속계약 해지 통보 [공식]

[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어트랙트가 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멤버 새나, 시오, 아란과 결별을 선언했다.23일 어트랙트(전홍준 대표)측은 '자사 소속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멤버중 키나(송자경)를 제외한 나머지 3명 새나(정세현), 시오(정지호), 아란(정은아)에 대해 지난 10월 19일부로 전속계약해지를 통보했다'라고 밝혔다. 어트랙트 관계자는 '피프티 피프티 3명의 멤버들이 심대한 계약 위반 행위들에 대한 어떠한 시정과 반성도 없는 것에 대해 조치를 취했다'며 '향후 멤버들에 대해 후속 대응에 대해서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피프티 피프티는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가 지난해 11월 론칭한 여자 아이돌 그룹이다. 지난 2월 발표곡 '큐피드'(Cupid)로 데뷔 4개월 만에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 진입해 '중소돌의 기적'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피프티 피프티는 데뷔 7개월 만인 지난 6월 19일 어트랙트가 정산자료 제공 의무와 멤버의 신체적·정신적 건강관리 의무 등을 이행하지 않았다며 어트랙트와의 전속계약 해지를 주장하는 가처분 신청을 냈으나 지난 8월 기각됐다.이 가운데 멤버 키나가 지난 16일 어트랙트를 상대로 소송을 취하하고 어트랙트로 복귀하는 결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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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3 12:35

양세형, 109억 홍대 건물주 됐다...'잔금까지 모두 치러'

양세형, 109억 홍대 건물주 됐다...'잔금까지 모두 치러'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개그맨 양세형이 100억대 빌딩 건물주가 됐다.23일 한 매체는 부동산 업계 말을 빌려 양세형이 홍대 인근 빌딩을 109억원에 매입했다고 보도했다.  양세형은 지난 7월 계약을 마치고, 9월 잔금까지 모두 치러 소유권 이전을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해당 빌딩은 지하1층~지상5층의 건물로 1993년 준공됐다. 대지면적 444.6㎡(약 135평)에 건폐율 41.7%, 용적율 187.7%를 차지하며 홍대입구역에서 약 640m, 도보 10분거리에 위치해 있다. 이와 관련해 양세형 소속사 측은 '양세형이 최근 홍익대학교 인근에 위치한 건물을 매입한 것이 맞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한편 양세형은 2003년 SBS '웃찾사'로 데뷔했으며 MBC '전지적 참견 시점', '구해줘! 홈즈', MBN '불타는 장미단'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최근에는 생일을 맞아 1억 원을 기부했다는 소식을 알려 주목 받았다.  이로써 양세형은 사회문제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바탕으로 사랑의열매가 만든 개인 고액기부자들의 모임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된 바. 서울지역의 아너 소사이어티 400호 회원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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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3 12:35

'장사의 신' 알바생이 5시간 만에 치킨 다팔았는데 시급만 준 사장...'센스없다vs계약대로 했을 뿐'

'장사의 신' 알바생이 5시간 만에 치킨 다팔았는데 시급만 준 사장...'센스없다vs계약대로 했을 뿐'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장사의 신' 아르바이트생이 예정되었던 시간보다 치킨을 빠르게 매진시켰는데 시급만 준 사장을 두고 논쟁이 벌어졌다.지난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치킨집 아르바이트생 A씨의 사연이 전해졌다. A씨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치킨을 튀겨서 판매하는 일을 했다.사장님과의 계약에 따르면 시급 1만 원에 교통비 1만 원까지 더해 총 일당 8만 원을 받는 아르바이트였다.평소 아르바이트에 일가견이 있는 A씨는 '장사의 신'이라고 불릴 정도로 일머리가 좋고 일손이 빠른 편이었다.그는 치킨집 아르바이트에서도 솜씨를 뽐냈다.예정했던 것보다 빠르게 치킨을 판 A씨는 기존 마감 시간이었던 오후 5시보다 2시간 빠른 3시에 치킨을 매진시켰다.그런데 문제는 A씨가 열심히 일해서 예상보다 2시간 일찍 매진시켰는데 사장님이 3시까지만 일했다고 정확히 시급으로 계산해 6만 원을 챙겨준 것이다. A씨는 졸지에 열심히 일하고 돈도 적게 받은 셈이 됐다.이를 두고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8만 원 받는 게 맞다 VS 6만 원 받는 게 맞다'로 나뉘어서 논쟁이 일어났다. 사장님의 대처가 아쉽다고 반응한 누리꾼들은 '원래 8만 원 주려 했던 거 그렇게 줬으면 장사 잘하는 알바생 두는 건데', '6만 원 주면 다음부터는 열심히 안 하고 시간만 채울 듯', '알바생이 진짜 장사의 신이면 사람 하나 놓쳤네', '사장님 센스가 부족했다', '보너스라도 줬어야지', '나였으면 2만 원 때문에 그런 알바생 안 놓친다', '숲을 볼 줄 모르는 사람이네'라고 반응했다.반면 일각에서는 '계약대로 시급제면 일한 만큼만 받는 게 맞지', '원칙은 맞다', '일당제 아니고 시급제면 틀린 건 아니다', '일찍 마쳤으니까 돈 덜 받는 거지', '알바생이 융통성이 없다. 늦게 보고 했어야지'라는 반응도 있었다.한편 2020년 알바몬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알바생들이 생각하는 '좋은 아르바이트'의 가장 중요한 기준 1위가 사장님과 동료 등 '같이 일하는 사람이 좋을 것'이었다.2위는 '적어도 최저임금 이상은 챙겨줄 것'이 이어졌지만 1위와 두 배 넘는 차이가 벌어진 것으로 보아 일터에서 인간관계로 인한 스트레스가 알바 만족도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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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3 12:00

대구 아파트서 이웃 2명 흉기로 찌른 뒤 투신한 남성

대구 아파트서 이웃 2명 흉기로 찌른 뒤 투신한 남성

[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대구의 한 아파트에서 한 남성이 이웃 2명을 흉기로 찌른 후 투신하는 일이 발생했다. 23일 오전 8시 47분께 대구 중구 남산동 한 아파트 25층에서 60대 남성 A씨가 70대 여성 B씨와 40대 C씨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1층으로 뛰어 내렸다. 투신한 A씨는 숨졌으며 B씨와 C씨는 중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 받고 있다.피해자는 각각 25층, 23층에 살고 있는 모자 관계로 파악됐다.경찰 관계자는 'A씨가 보험설계사인 B씨와 평소 사이가 안 좋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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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3 12:00

지하철 못 탄 승객 봤을 때 서울교통공사 직원이 출입문 열어주는 의외의 상황

지하철 못 탄 승객 봤을 때 서울교통공사 직원이 출입문 열어주는 의외의 상황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급하게 지하철을 타러 갔는데 눈앞에서 출입문이 닫힌 적이 많을 테다.또 의외로 닫혔던 출입문이 갑자기 열린 경험을 한 이들도 적지 않다. 알고 보니 이는 당신을 향한 어느 직원의 배려였다.최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지하철 못 탄 사람 보고 다시 문 열어주기도 하냐'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작성자 A씨는 '간발의 차로 지하철을 놓쳐서 눈앞에서 문이 닫혔는데 다시 출입문이 열렸다'면서 '나 말고는 아무도 못 탄 사람이 없었고, 누군가 문에 옷이 끼인 듯한 상황도 아니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지하철 안타깝게 놓친 사람 보면 다시 출입문을 열어주는 경우도 있냐'고 물었다.해당 글에는 '서울교통공사, 부산교통공사, 한국철도공사'라고 직장을 인증한 이들의 댓글이 쏟아졌다. 블라인드는 원칙적으로 회사 메일 등의 인증을 거쳐야만 가입할 수 있는 구조다. 이들은 '열차 시간 여유 있으면 잘 열어준다', '운전실에서 카메라로 보고 다급해 보이는 사람 있으면 열어준다. 에스컬레이터 타고 가만히 있거나 걸어오면 절대 안 열어주고 무조건 뛰어오면서 다급함이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한국철도공사 직원은 '출입문 열어주면 CCTV 보면서 꾸벅 인사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덧붙였다.다만 서울교통공사 직원은 '아무리 간절해 보여도 이용량 많은 환승역은 못 열어준다. 한 번 더 출입문을 여는 순간 한참 승객들이 타기 때문에 많이 지연된다'고 설명했다. 해당 사연에 누리꾼들은 '너무 친절하고 다정하다. 감동적이다', '당연한 건 줄 알았는데 수동인 줄 몰랐다', '지각할 줄 알고 좌절하고 있으면 한 번씩 문 열렸는데 너무 감사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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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3 12:00

'오줌 맥주' 논란 터진 칭다오...광고 모델 인스타에 악플 달리고 있다

'오줌 맥주' 논란 터진 칭다오...광고 모델 인스타에 악플 달리고 있다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양꼬치·치킨 등과 함께 마시면 최고의 맛을 낸다고 해 인기가 높은 중국 맥주 칭다오. 역사가 120년이 넘는 이 맥주의 생산공장에서 한 남자 직원이 원료 위에 소변을 누는 장면이 포착돼 전 세계적 논란이 되고 있다. 칭다오 소비량이 높은 한국은 그야말로 뒤집어졌는데, 국내 칭다오 수입사 비어케이는 '해당 공장 생산 제품은 국내용 제품과 무관하다'라고 진화에 나섰다. 칭다오 맥주 본사에 확인한 결과 칭다오 맥주는 내수용과 수출용을 분리해 별도의 공장에서 제조하고 있으며 (영상 속) 제3공장은 내수용 맥주만을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는 것이다. 즉 문제의 영상 속 장면은 중국 판매용이라는 얘기다. 그럼에도 논란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다른 곳으로도 불똥이 튀고 있다. 칭다오 국내 광고 모델 배우 정상훈의 인스타그램에도 악플이 달렸던 것으로 전해졌다. 광고 모델이 답할 수 없는 수준의 조롱성 질문도 달렸다. 지난 22일 정상훈의 인스타그램에는 '맥주에 소변이 들어갔다는데 사실이냐', '소변 맥주 광고한 거 아느냐' 등의 댓글이 달렸다. 내수용 칭다오 공장의 한 직원이 한 행동 때문에 국내 광고 모델이 애꿎게 피해를 보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시민들은 '광고 모델에게까지 비난을 할 이유는 없다'라는 반응이다. 모델의 잘못이 아니라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논란이 되는 '오줌 맥주' 공장의 경우 식약처에 '해외 제조업소'로 등록되지 않았다. 한국에 수입되는 제품의 '해외 제조업소'로 등록된 칭다오 맥주 공장은 중국 칭다오시 스베이구·리창구·라오산구 등 3곳에 있다.칭다오는 2015년 '양꼬치에는 칭다오'라는 광고가 화제가 되면서 인기를 얻었다. 2018년 일본 아사히 맥주에 이어 점유율 2위를 기록한 뒤 '노재팬 운동' 확산 당시 점유율 1위를 찍었다. 이후 SNS에서 열풍이 몰아쳤던 네덜란드 하이네켄 맥주에 밀렸다가 최근 다시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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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3 12:00

'저 장가갑니다'...턱시도 입고 깜짝 '결혼 발표'한 김희철

'저 장가갑니다'...턱시도 입고 깜짝 '결혼 발표'한 김희철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이 깜짝 결혼 발표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지난 2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어머니도 몰랐던 미스터리 결혼식 현장을 공개하는 김희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희철은 턱시도 샵에 방문해 '결혼식을 한다'며 '결혼식 때는 살을 빼야겠다. 신랑은 늘 까만색 턱시도를 입어야한다는 편견을 깨고 싶다. 하얀색 옷도 있냐'라고 깜짝 결혼을 발표했다. 실제로 김희철은 최초로 빨간색 턱시도를 입고 결혼식을 해보고 싶다며 탁재훈, 김종국, 최진혁, 허경환을 하객으로 초대했다.제대로 성대한 결혼식을 준비한 김희철은 '일단 신부부터 소개해드리겠다'고 폭탄 발언을 날려 호기심을 자극했다.하지만 김희철은 이내 '오늘의 신랑은 김희철이고 오늘의 신부도 너무 사랑하는 나 김희철'이라고 고백했다. 알고 보니 김희철은 자기 자신의 행복을 추구하기 위해 자신과 결혼하는 나 홀로 결혼식, '솔로가미'를 실천한 것이었다.아들의 폭탄 발언에 김희철 모친은 '결혼 안 하겠다는 소리지 않냐'라고 얼굴을 붉히며 속상해했다. 김희철은 '나는 비혼주의자는 아니다. 결혼할 생각은 있는데 '과연 내가 여자를 사랑할 자격이 있을까', '나 스스로를 조금 더 사랑해야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솔로가미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또 김희철은 '20대 때 가장 슬펐던 게 '왜 나는 나에게 키스하지 못하는 걸까'였다'라며 '샤워하고 거울을 보면서 거울에 입맞춤한 적 있지 않냐. 이 결혼식은 누구보다 나에게 필요한 결혼식이다'라고 남다른 자기애를 보였다. 이날 김희철은 화촉 점화, 혼인 서약서 낭독도 진행했다. 축가는 김종국이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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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3 11:35

'마약 투약 의혹' 이선균 '재벌가 3세, 얼굴도 전혀 모르는 사이'

'마약 투약 의혹' 이선균 '재벌가 3세, 얼굴도 전혀 모르는 사이'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마약 투약 의혹을 받는 배우 이선균이 경찰의 입건 전 조사(내사)를 받고 있다. 이선균은 '재벌 3세·연예인 지망생'과 함께 마약을 투약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는데, 재벌 3세와는 일면식이 없는 사이라고 주장했다. 23일 연합뉴스는 대형 법무법인 소속인 이씨의 변호인과 진행한 인터뷰를 정리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선균씨와 최근 한 차례 만나 간단한 미팅을 했다'라며 '이씨는 (내사 대상자로 함께 언급되는) 재벌가 3세 A씨, 연예인 지망생 B씨와는 전혀 알지 못하는 사이'라고 말했다. 마약 투약 의혹을 인정하는지 아니면 부인하는지 입장을 묻는 질문에는 '아직 말하기 어렵다. 성실하게 경찰 조사를 받겠다'라고 답했다. 마약 투약 의혹 자체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부인을 하지는 않았지만 '재벌 3세·연예인 지망생' 연루 의혹에 대해서는 정면 부인한 것이다. '재벌 3세·연예인 지망생' 연루 의혹 자체에 대해서는 법정 싸움 승리가 자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변호인 측은 이선균이 협박을 당했던 사안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피고소인 및 피해 금액을 아직 구체적으로 특정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현재는 이름을 알 수 없는 2명을 피고소인으로 해 고소장은 제출했지만 1명인지 2명인지는 아직 구체적으로 파악이 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한편 이선균 등 8명은 현재 서울 강남 유흥업소나 주거지 등에서 수 차례 마약을 투약한 의혹을 받고 있다. 경찰은 이선균의 마약 투약과 관련한 단서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재벌 3세 A씨 연예인 지망생 B씨 사건을 수사하며 다른 인물들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름만 나온 상황일 뿐 구체적 마약 투약 혐의가 포착된 것은 아니라는 이야기도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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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3 11:35

펜싱 남현희, 재혼한다...상대는 15세 연하 재벌 3세

펜싱 남현희, 재혼한다...상대는 15세 연하 재벌 3세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가 사이클 국가대표 출신 공효석과 이혼 소식을 알린 지 얼마 되지 않아 재혼을 발표했다.23일 매거진 여성조선은 남현희와 15세 연하의 연인 전청조씨와의 재혼 소식을 전했다. 남현희는 매체를 통해 전청조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남현희는 '새로운 출발은 쉽지 않은 선택이었지만, 좋은 사람을 만나 평생을 함께한다는 건 행복한 삶이라 생각하기에 용기 내어 인터뷰를 하게 됐다'고 운을 뗐다.두 사람의 연결고리는 펜싱이었다. 남현희는 '펜싱 업무에 관한 대화를 나누면서 더 친해졌고 자연스레 서로의 일상을 공유했다'며 '여러모로 배울 점이 많은 사람이라 자연스럽게 친구가 됐다'고 인연이 된 만남을 회상했다.전청조 씨에 대해 '똘똘한 부잣집 도련님 같았다'고 말한 남현희. 남현희의 재혼 상대인 전청조 씨는 뉴욕에서 승마를 전공, 현재 국내에서 아이들을 대상으로 예체능 심리학 예절교육원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이 재혼을 하는데 있어서는 남현희의 아이의 생각도 중요하다. 남현희는 '현재 아이는 (재혼을) 받아들이는 과정에 있는 것 같다'며 '저와 연인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 '사랑하는 사람과의 사이에서 아이가 생긴다면 너무 감사하지만 아이가 생기지 않는다 해도 문제없다. 내겐 하이라는 딸이 있기 때문'이라고 딸과 2세에 대한 생각을 전하기도 했다.결혼식은 날짜가 잡혔었지만 전청조 씨의 부상으로 당분간 미뤄진 상태다. 전청조 씨는 '저희 결혼식에 특별함이 있다면 턱시도와 웨딩드레스가 아닌 한복으로 멋지게 차려입는 것'이라 앞날을 향한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남현희는 지난 2011년 공효석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뒀다. 하지만 두 사람은 결혼 12년 만인 지난 8월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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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3 11:35

회전초밥집서 아이들한테 '초밥 위 회'만 걷어 먹게 했다가 남편에 '맘충' 취급 당해 억울합니다

회전초밥집서 아이들한테 '초밥 위 회'만 걷어 먹게 했다가 남편에 '맘충' 취급 당해 억울합니다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회전 초밥 가게에서 아이들에게 초밥 위 회만 먹게 한 여성이 남편에게 핀잔을 들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회전 초밥집에 가서 아이들에게 회만 먹이려다 남편에게 '맘충' 취급을 당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를 모았다. 여성 A씨는 회전초밥집에 가서 아이들에게 '배 부르면 회만 걷어먹어도 된다'라고 말했다.무한리필 가게도 아니었기에 상관없을 거라 생각했던 것이다.그러나 A씨의 말을 듣던 남편은 '그건 좋은 거 가르치는 게 아닌 거 같아. 바람직해 보이지 않는다'라고 일침을 가했다.A씨는 '왜 가르치면 안 되는 건지 모르겠다'며 '오히려 회전 초밥집에서 맛있고 내가 좋아하는 걸 위주로 먹는 거 대신 밥으로 배 채우는 걸 가르치는 게 더 궁색하지 않냐'라고 누리꾼들에게 물었다.이어 '나더러 남편은 그럴 거면 횟집을 가지 그러냐 하는데, 횟집에선 여러 종류의 회를 한 점 두 점씩 원하는 순서로 다양하게 못 먹지 않냐'라며 '참고로 무한리필 회전 초밥집 아니고, 그릇당 내가 내 돈 내고 먹는 경우였다'라고 덧붙였다.사연을 접한 누리꾼들 반응은 양분됐는데, '그게 더 궁색하다', '차라리 횟집 가서 회만 먹던가', '상관은 없을 거 같은데, 그럴 거면 그냥 횟집을 가라', '별로다. 음식물 쓰레기 생기고', '가르칠 만한 예의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라는 반응이 대다수였다.  다만 일각에선 '일반적이진 않지만 그럴 수도 있다', '솔직히 자유일 수 있다고 생각', '다이어트할 때 그렇게 먹어서 아무렇지 않던데' 등 옹호 반응도 있었다. 통상적으로 무한리필이 아닌 경우 음식을 남기는 정도는 소비자의 자유이다.다만 음식물 쓰레기가 남발하는 것을 미덕으로 삼지 않는 정서 역시 일반적이라, A씨의 행동에는 계속해서 갑론을박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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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3 11:00

회식 때 소주 따라주면 대놓고 버린 후 '한잔 7천 원'짜리 하이볼만 7잔씩 마시는 신입

회식 때 소주 따라주면 대놓고 버린 후 '한잔 7천 원'짜리 하이볼만 7잔씩 마시는 신입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자기 권리(?)를 철저히 지키고자 했던 신입사원은 결국 권고사직 엔딩을 맞았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소시오패스 직원 후기'로 시작하는 글이 올라와 전국 직장인들의 관심을 끌었다. 작성자 A씨는 최근 회사에 소시오패스인가 의심스러울 정도인 MZ 신입사원 한 명이 권고사직을 당했다며, 1년 3개월간 그와 있었던 일화 몇 가지를 들려줬다.A씨에 따르면 신입사원 B씨는 회식 때부터 남달랐다.그는 상사들이 주는 소주, 맥주 등 모든 술을 대놓고 그릇이나 식탁 아래 쓰레기통에 부어 버렸다.술을 강요하는 곳이 아닌데도 그랬다. 그뿐만 아니라 말을 한 마디도 안 하고 먹기만 하다가 자기가 좋아하는 하이볼 등 잔당 7천 원가량 하는 술이나 음료를 7잔씩 마시기까지 했다.일을 할 때도 B씨는 문제가 많았다. 일한 지 반 년이 넘었는데 팀원들의 전화번호를 저장하지 않아 혼자만 보이스 톡으로 전화를 걸었다. 할 줄 모르는 일이 있으면 질문하지 않고 한 시간 내내 가만히 있기도 했다. 또한 업무를 다 마치면 기다렸다가 퇴근 시간인 6시에 완료 메일을 30개씩 보내고 바로 일어서서 집으로 갔다. 때문에 그의 업무를 받아 검수해야 하는 상사는 내내 야근에 시달려야 했다.선택적 원칙주의자였던 B씨는 결국 권고사직을 당했다고 한다. 한편 기업에서 가장 선호하는 신입사원 유형은 '배우려는 태도'를 함양한 사람이었다.그 뒤를 '대인관계 및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따랐다. 신입사원을 볼 때 업무 스킬이나 능력보다는 태도가 훨씬 더 중요하다고 응답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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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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