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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첫날 화장실에 갇힌 여대생, 6시간 만에 '눈썹 칼'로 문 부수고 탈출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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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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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혼자 사는 집에서 샤워하러 들어갔다가 화장실에 갇혀버린 여대생의 탈출 스토리가 화제다.


지난 23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넷이즈(网易)는 화장실에 6시간 갇혀있다 탈출한 웬씨의 이야기를 전했다.



호주 멜버른에서 유학 생활 주인 웬씨는 지난 20일 실수로 화장실에 갇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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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새로운 기숙사로 이사한 첫날이었다.



웬씨는 샤워를 마치고 화장실에서 막 나오려고 할 때 웬씨는 문이 열리지 않는다는 것을 발견했다.


다른 친구들은 수업에 가 기숙사에 홀로 남았기에 그녀는 불안해지기 시작했다. 심지어 휴대전화조차 방 안에 두고 화장실에 들어온 상태였다.


아무리 소리를 지르며 도움을 요청해도 구해주는 사람이 없었다.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았기에 시간이 흐르며 점점 추워졌고 그녀는 수건을 따뜻한 물에 적셔가며 체온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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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 차보기도 하고 문고리를 계속 돌려봐도 문은 열리지 않아 그녀는 종일 밥도 먹지 못하고 화장실에 갇혀있어야 했다.


그러던 중 화장실 선반 위 눈썹 정리 칼이 그녀의 눈에 들어왔다.



웬씨는 눈썹 정리 칼로 문을 긁기 시작했다.


오랜 시간 긁은 끝에 작은 구멍을 뚫었고 그 구멍에 따뜻한 물을 부어 부드럽게 만들었다.


이 작업은 2시간 이상 지속됐다. 쉬지 않고 작업을 반복해 체력이 바닥나기 시작했다.




운 좋게도 문은 그녀의 계획대로 부드러워졌고 온 힘을 다해 수차례 발로 찬 끝에 그녀는 6시간 만에 화장실에서 나올 수 있었다.


다리와 발에 부상을 입었지만 웬씨는 다행히 살아남았다는 생각에 아픔도 느끼지 못했다고 한다.


웬씨는 '이날의 경험은 내 삶을 더욱 소중하게 만들었다. 앞으로 화장실에 갈 때는 꼭 휴대전화를 들고 가겠다'라면서 자신의 사연과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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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 속 부서진 문과 여기저기 흩어진 파편은 그녀가 얼마나 필사적으로 탈출하려 했는지 보여준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천만다행이다', '화장실 갈 때는 무조건 휴대전화를 가지고 가야 한다.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른다', '위기 상황임에도 침착하고 지혜롭게 해결하다니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제목 작성정보
키스방 찾은 지적장애인 남성 유혹해 1억 2천 뜯어낸 업소녀의 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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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시스[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키스방을 찾은 지적장애인이 자신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악용해 100여 차례에 걸쳐 억대의 돈을 뜯어낸 여성이 1심에서 징역 3년형을 선고받았다. 지난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10단독 김병진 판사는 준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여성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지난 2020년 7월 키스방에서 근무하던 A씨는 손님으로 만난 B씨를 속여 돈을 빼앗은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중증 지적장애인으로, 지능지수(IQ)가 56에 불과했다.A씨는 B씨가 자신에게 호감을 보이자 이를 악용하기로 마음을 먹었고 그해 8월 B씨에게 '사채업자에게 빌린 돈이 있는데 당장 갚지 못하면 큰일 난다'고 속여 500만원을 송금받는 등 지난해 9월까진 137차례에 걸쳐 1억 2,000여만원을 갈취했다.이 밖에도 A씨는 B씨의 개인정보를 도용해 게임 아이템을 결제하는 등 7차례에 걸쳐 1,105만원 상당 재산상 이득을 취한 혐의도 받는다. A씨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B씨의 배우자에게도 접근해 주부 신용 대출을 받게 한 뒤 300만원을 가로채 공범과 절반씩 나눠 가졌다.재판부는 'B씨가 사리분별력이 부족한 것을 알면서도 자신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이용해 범행을 저질렀다'며 '피해 정도가 상당하고 피해가 회복되지 못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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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3 18:00

불법체류 중국인, 정신병원 간병인으로 일하면서 女환자 성폭행했다

불법체류 중국인, 정신병원 간병인으로 일하면서 女환자 성폭행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중국인 불법체류자, '간병인'으로 일하면서 환자 성폭행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충북의 한 정신병원에서 간병인으로 일하면서 환자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중국인이 구속됐다.지난 22일 충북경찰청은 성폭력처벌특례법 위반(강간, 강제추행) 혐의로 중국 국적의 5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달 5일 자신이 근무하던 충북 한 정신병원에서 입원한 여성 환자 B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또 비슷한 시기 다른 여성 환자를 성추행한 혐의도 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B씨의 신고로 수사에 나선 경찰은 지난 10일 전남 신안군에서 범행 후 도주한 A씨를 검거했다. 조사 결과 불법 체류자인 A씨는 사기 혐의로 수배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앞서 A씨는 인력중개 업체를 통해 지난 1월부터 파견 간병인으로 이 병원에서 근무했다. 병원 측은 A씨가 불법 체류자인 줄 몰랐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현재 A씨는 경찰에 '합의된 관계였다'며 범행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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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3 18:00

'22살 베트남 여성 vs 34살 한국인 여자친구' 둘 중 누구랑 결혼해야 행복할까요?

'22살 베트남 여성 vs 34살 한국인 여자친구' 둘 중 누구랑 결혼해야 행복할까요?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22살 베트남 여성과 34살 한국 여성 중 누굴 만날까요?'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결혼 적령기인 30대 남성이 두 여성 사이에서 누구와 만남을 이어갈지 고민하고 있다.지난 21일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연봉 5000만 원이라고 밝힌 30대 작성자의 사연이 올라왔다.현재까지 3억을 모아놨다는 A씨는 '4년 정도 만난 34세 여자친구가 돈이 별로 없는데 (결혼하면) 서울에서 살고 전업주부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문을 열었다.블라인드그는 '이 정도면 이별을 돌려 말하는 것 같다'고 한탄하며 최근 알게 된 22세 베트남 여성 B씨를 소개했다.A씨는 '회사 팀장님이 베트남 여성과 결혼한 뒤로 술을 좋아하던 분이 '아내 보고싶다'며 칼퇴한다'고 전했다.이어 '시작은 매매혼이라고 하지만 두 분은 엄청 잘 지낸다'면서 '팀장님의 아내분 동생 B씨가 한국에 놀러와 같이 놀게 됐는데 그때 나를 괜찮게 봤다고 한다'고 덧붙였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그는 마지막으로 '김칫국이지만 고민이 많다'며 자신에게 호감을 드러낸 20대 베트남 여성에게 마음이 끌린다고 털어놨다.A씨 사연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일부 누리꾼들은 '젊은 20대 여성이 나이 많은 노총각과 결혼할 이유는 경제적 지원을 원하는 게 다수'라며 사실상 매매혼이라고 비판했다.또한 '베트남 여성과 결혼하게 되더라도 한국인 여자친구의 조건처럼 쓰게 되는 돈은 비슷할 것'이라며 '호감을 보이는 게 돈이 아니라 사랑인지 제대로 구분해 보라'고 조언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반면 다른 이들은 '모든 국제결혼이 나쁘다고 생각하는 건 편견'이라고 반박했다.그러면서 '직장 상사가 결혼 후 행복해하는 점을 고려하면 좋은 인연이 될 것 같다'며 '이미 마음이 기운 것 같으니 만나보라'고 덧붙였다.한편 지난 22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인 아내와 한국인 남편의 이혼 건수는 전년 대비 8.2% 줄어든 3,961건으로 기록됐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외국인 아내와 한국인 남편의 이혼율은 2012년 7,878건 이후 감소 전환한 뒤 11년째 줄고 있다.특히 지난해 중국과 베트남 아내의 이혼 건수는 각각 1,511건, 1,042건으로 2012년과 대비해 64.1%, 47.7%가량 감소했다.이 밖에도 지난해 11월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1년 다문화 인구동태 통계'에 따르면 한국 남성들이 국제결혼한 여성의 국적은 중국(23.9%)로 가장 높았다. 이어 베트남(13.5%), 태국(11.4%)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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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3 18:00

'연기 천재' 박성웅, 박성광 영화 '웅남이' 대본 마음에 안 들어도 촬영한 이유

'연기 천재' 박성웅, 박성광 영화 '웅남이' 대본 마음에 안 들어도 촬영한 이유

MBC '라디오스타'[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배우 박성웅이 영화 '웅남이' 출연 비화를 전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영화 '웅남이'의 감독 박성광과 주연 박성웅, 배우 서동원, 개그맨 허경환이 출연했다.이날 박성웅은 영화 '웅남이'에 캐스팅된 것과 관련해 '박 감독이랑 14년 전부터 친분이 있었다'라고 입을 열었다.MBC '라디오스타'그는 박성광과 과거에 같이 술자리를 하던 중, '저는 나중에 영화 감독이 될 거다. 시나리오 써서 형님한테 드리겠다'라는 말을 들었었다고 전했다.박성광의 말은 진심이었다. 그는 2년 전에 박성웅에게 영화 '웅남이'의 시나리오를 들고 찾아갔다.박성웅은 대본을 받아든 후의 심경을 밝혔다. 그는 '처음 '웅남이' 대본을 접했을 때 쉽지 않았다. 저를 대놓고 (주인공으로) 썼기 때문에'라며 부담감이 있었다고 털어놨다.MBC '라디오스타'또한 그는 '대본을 계속 봤는데 마음에 딱 들지는 않았다. 그래서 이틀 고민하다가 전화했다'라고 얘기했다.당시 박성광은 박성웅에게 전화를 걸어 '성광아. 이렇게는 안 된다. 그런데 고민해 보자. 캐스팅 보드판에 내 사진 올려라'라고 말하며 '웅남이' 출연을 확정지었다.이를 들은 MC진이 박성광에게 '박성웅이 캐스팅을 거절하려면 어떡하려고 했냐'라고 묻자, 그는 '선배님이 아니었으면 탄생이 안 됐을 영화다. 다른 사람이 연기한다는 걸 생각해본 적이 없다'라며 애정을 표했다.영화 '웅남이'지난 20일 JTBC에서도 '웅남이' 캐스팅과 관련된 박성웅의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박성웅은 '박 감독에 대한 신뢰보다는 십수년 전 그 친구의 패기가 '팍' 기억났다. 진짜로 투자를 받아서 가져왔다. '이것 봐라' 싶었다. 투자를 받았으니 그 돈이 아까워서라도 살려보고 싶었다. 어떤 연출자인지 모르는 상태에서 '같이 가자. 어떻게든 만들어보자'가 목표였다. 성광이의 독립 영화가 있더라. 그것도 봤다. 이 정도 하는구나 싶었다. 같이 열심히 하면 되겠다 싶었다'라고 언급하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한편, 영화 '웅남이'는 지난 22일 개봉했다.네이버 TV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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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3 17:35

'마약 투약 혐의' 유아인, 내일(24일) 경찰 출석 하루 앞두고 연기

'마약 투약 혐의' 유아인, 내일(24일) 경찰 출석 하루 앞두고 연기

사진=인사이트[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의 경찰 출석 일정이 변경됐다. 유아인 측의 요청이 있었기 때문이다. 23일 유아인 법률대리인은 공식 입장을 내고 '아시는 바와 같이 엄홍식(유아인) 씨는 현재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로부터 마약류 투약과 관련하여 수사를 받고 있으며, 마약범죄수사대로부터 24일에 출석하여 조사를 받으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사진=인사이트하지만 '당시 경찰은 엄홍식 씨 소환이 비공개 소환임을 변호인에게 고지하였고, 또한 고지 여부를 떠나 '경찰수사사건등의 공보에 관한 규칙'에 의하면 피의자 소환은 비공개로 함이 원칙'이라고 강조했다.이미 내일(24일) 유아인이 경찰에 출석한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변호인 측은 '그 중에서는 경찰에서 엄홍식 씨의 출석 일자를 확인해주었다라는 기사도 있다'라며 '이로 인하여 엄홍식 씨 출석은 사실상 공개 소환이 되었으며, 이는 관련 법규정에 위배됨이 명백하다'고 출석일자 조정 요청 이유를 밝혔다.더불어 '출석일자 조정 요청이 엄홍식 씨 입장에서는 출석을 일부러 늦추려는 의도가 전혀 없다'라며 '경찰과 출석일자가 협의되는 대로 빠른 시간 내에 출석하여 사실대로 성실히 조사를 받으며 수사에 협조할 생각이다'라고 강조했다.영화 '베테랑'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 결과 유아인의 신체에서 대마, 프로포폴, 코카인, 케타민 등 네 종류의 마약류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를 토대로 경찰은 지난 7일 유아인의 실거주지와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압수수색했다.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애초 오는 24일 유아인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할 계획이었으나 유아인 측의 요청으로 일정을 재조정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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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3 17:35

드디어 다음 달 첫 방송 앞둔 '낭만닥터 김사부3' 스틸컷 공개

드디어 다음 달 첫 방송 앞둔 '낭만닥터 김사부3' 스틸컷 공개

SBS[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시즌1에 이어 시즌2까지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가 돌아온다. 드디어 '낭만닥터 김사부3'가 다음 달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전무후무한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로 열연을 펼친 배우 한석규의 첫 스틸컷이 공개됐다.23일 SBS '낭만닥터 김사부3' 측은 주인공 김사부(한석규 분)의 모습을 담은 스틸컷을 공개해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공개된 스틸컷에는 흰가운을 입은 김사부가 특유의 인간적인 미소를 띠고 있는 모습, 수술복을 입고 범접할 수 없는 압도적 카리스마를 내뿜는 모습, 일에 열중하는 모습 등이 담겨 눈길을 끈다.SBS오는 4월 드라마 '모범택시2'에 이어 첫방송을 앞둔 '낭만닥터 김사부3'는 시즌2에서 거대 재단으로부터 독립한 '돌담병원'이 '돌담의료재단'을 설립하는 엔딩으로부터 3년이 흐른 뒷이야기를 다룬다.방송을 앞두고 배우 한석규는 '이렇게 좋은 스태프, 배우들과 다시 촬영하게 돼 기쁘다'라며 '워낙 팀워크가 좋았기에 돌담 식구들이 그리웠고 3년 만에 다시 만나 반가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시즌3 제작은 모두 시청자분들이 주신 큰 사랑과 성원 덕분이다'라며 '시청자분들이 '낭만닥터 김사부'를 사랑해주셨던 이유를 잊지 않고 한결같은 마음으로 시즌3를 준비했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한편 앞서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는 2016년과 2020년 시즌1과 시즌2 모두 최고 시청률 27%를 돌파하는 등 흥행에 성공했다.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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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3 17:35

국내 개봉 앞둔 '공포 버전 곰돌이 푸' 출연했다가 집에 있던 곰 인형 다 내다 버린 여배우

국내 개봉 앞둔 '공포 버전 곰돌이 푸' 출연했다가 집에 있던 곰 인형 다 내다 버린 여배우

영화 '곰돌이 푸: 피와 꿀'[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사랑스러운 아이들의 친구 '곰돌이 푸'가 살인마로 타락한 영화 '곰돌이 푸: 피와 꿀'오는 4월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오랫동안 사랑받아왔던 캐릭터였던 만큼 공포 영화 버전 곰돌이 푸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영화 '곰돌이 푸: 피와 꿀'이런 가운데 최근 해당 영화에 출연한 여배우의 '웃픈' 사연이 화제다.지난 22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스타(Daily Star)는 영화 '곰돌이 푸: 피와 꿀'에 앨리스(Alice) 역으로 출연한 앰버 도이그 손(Amber Doig-Thorne, 22)와의 독점 인터뷰를 전했다.앰버 도이그 손 / GettyimagesKorea앰버는 어린 시절 애니메이션 '곰돌이 푸'를 즐겨봤고 모든 캐릭터들을 사랑했기에 캐스팅 소식을 들었을 때 꿈이 이루어진 듯했다고 전했다.그녀는 '영화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두 가지를 합한 것이다. '곰돌이 푸'는 어릴 적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 중 하나였고 공포 영화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장르다'라고 설명했다.하지만 그녀는 타락한 푸가 얼마나 그녀에게 많은 영향을 미칠지 이때까지만 해도 알지 못했다고.영화 '곰돌이 푸: 피와 꿀'앰버는 잔혹한 유혈 장면을 촬영하고 난 후 다시는 곰 인형을 이전처럼 사랑스럽게 볼 수 없었다고 털어놨다.그녀는 '최근 어린 시절을 보냈던 집에 갔는데 엄마가 '이제 어른이 됐으니 방을 비워야 할 때다'라고 했다. 내 장난감을 모두 뒤져 말 그대로 옷장에서 모두 꺼내 바닥에 놓아고 가장 먼저 집어 든 것은 곰돌이 푸 인형이었다'라면서 '가장 좋아하는 인형이었기에 꽉 안았다. 그런데 불현듯 영화 속 살인마 푸가 나를 쫓고 묶는 장면이 떠올랐다. 그때 나는 다시는 내 작은 곰돌이 푸를 전처럼 바라볼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라고 설명했다.앰버는 곰돌이 푸는 물론 테디베어까지 두려워하고 있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영화 '곰돌이 푸: 피와 꿀'그러면서도 앰버는 '신데렐라, 라푼젤, 빨간 모자를 포함한 그림 형제 동화의 공포 버전을 보고 싶다'라고 덧붙였다.한편 영화 '곰돌이 푸: 피와 꿀'은 청년이 된 크리스토퍼 로빈이 곰돌이 푸와 피글렛을 떠나고, 시간이 흘러 푸와 피글렛이 버림받았다는 분노에 잔혹한 살인마가 되어버렸다는 내용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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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3 17:35

홍현희♥제이쓴 아들 준범이, 7개월 만에 몸무게 '10kg' 돌파

홍현희♥제이쓴 아들 준범이, 7개월 만에 몸무게 '10kg' 돌파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홍현희, 제이쓴의 아들 준범이가 7개월 만에 몸무게 10kg에 돌파했다. 오는 24일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471회는 '우리가 함께하는 첫 순간' 편으로 꾸며진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제이쓴과 그의 아들 똥별이 준범이는 소아과에 방문해 2차 예방 접종에 나섰다. 준범이는 검진에서 부쩍 성장한 포스를 확인시켜 아빠 제이쓴을 당황하게 했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날 준범은 검사대 위에 눕는 것만으로 울음을 터뜨렸던 과거와는 달리 세상 얌전한 모습으로 키와 몸무게를 측정하는 '병원 2회차'의 늠름한 모습을 보였다.준범이는 업그레이드된 의젓함만큼이나 건강하고 튼튼하게 자란 성장 상태를 보였다고 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제이쓴은 '네? 10kg 돌파했다고요?'라며 생후 7개월인 준범이가 몸무게 두 자리 숫자를 돌파하자 당황함을 표했다고.준범이는 10kg의 몸무게로 100명 중 4번째 그룹을 차지한데 이어 키도 8.3cm나 자란 71.3cm로, 제이쓴표 이유식을 먹고 봄에 기지개를 켜듯 폭풍 성장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그런가 하면 준범이는 제이쓴에게 경제 조기 교육을 받으며 생애 첫 통장을 개설했다.최연소 꼬마 손님으로 은행에 방문해 세뱃돈을 저금한 것. 준범이는 화제성 4위에 빛나는 귀여움으로 은행 직원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으며 업무를 마비시키는 인기를 펼쳤다는 후문이다.화제성와 몸무게 모두 상위 4번 째에 등극하며 대세의 위엄을 뽐내 보기만 해도 미소가 절로 지어지는 사랑스러운 준범이의 모습은 내일 밤 '슈퍼맨이 돌아왔다' 본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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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3 17:35

'임신했다는 여친이 제 머리카락을 몰래 뽑아 갔습니다...도대체 왜 그랬을까요?'

'임신했다는 여친이 제 머리카락을 몰래 뽑아 갔습니다...도대체 왜 그랬을까요?'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eva[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여자친구의 임신 소식에 세상을 다 가진 듯 기뻐했던 남자친구가 생각지도 못한 '반전 비밀'을 알게 됐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eva'는 한밤중 잠들어 있는 자신의 머리카락을 몰래 뽑아 챙긴 여자친구의 행동에 수상함을 눈치챈 한 남성의 사연을 전했다.사연에 따르면 남성은 얼마 전 1년 넘게 사귀고 있는 여자친구가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평소 여자친구와 결혼을 꿈꿨던 남성은 임신 소식에 크게 기뻐했고, 곧바로 결혼식을 올리자며 프러포즈도 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또 시골에 계신 엄마에게도 전화를 걸어 '엄마, 곧 할머니 될 거야. 너무 좋지?'라고 여자친구의 임신 사실을 알렸다.아들의 결혼과 손자를 간절히 바란 엄마 역시 마냥 기뻐하며 며느리가 될 여성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그런데 여자친구와 맛있는 음식을 먹고 호텔 방에서 하루를 보낸 남자친구는 밤새 소름 끼치는 경험을 했다.한밤중 머리에 느껴지는 강한 고통에 잠에서 깼는데 여자친구가 자신의 머리카락을 한움큼 뽑아 챙기는 장면을 목격한 것이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처음에 남성은 여자친구가 자신의 머리를 쓰다듬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이내 머리카락이 뽑히는 고통을 느끼고 무언가 수상함을 눈치챘다.남성은 '여자친구가 제 머리카락을 뽑는 걸 보면서 속으로 난 흰머리도 없는데 왜 머리카락을 뽑는 거지?라고 생각했다'며 '이후 여자친구가 머리카락을 가방에 몰래 챙기는 걸 보며 뭔가 잘못됐음을 직감했다'고 털어놨다.이어 '여자친구는 가방에 머리카락을 챙겨두고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내 옆에 누워 다시 잠을 청했다'며 '도대체 여자친구가 제 머리카락을 챙길 이유가 뭐가 있죠?'라고 의문을 제기했다.안타깝게도 남성은 자신의 고민을 친구에게 털어놓은 뒤 뜻밖의 사실을 알게 됐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친구는 '아무래도 배 속 아이가 네 아이가 아닌 것 같다'며 '유전자 검사를 하는 것 말고는 머리카락을 뽑을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믿기 힘든 말이었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남성은 여자친구에게 전날 목격한 일을 털어놓으며 '혹시 배 속 아이가 내 아이가 아닌 거냐'고 물었다.그러자 여자친구는 펑펑 눈물을 쏟으며 '몇 달 전 동료와 출장을 갔다가 술을 마시고 원나잇을 한 경험이 있다'며 '그날 콘돔을 사용하지 않아 혹시 모를 일을 대비하기 위해 누구 아기인지 검사하려 했다'고 용서를 빌었다.이어 '술 기운에 있었던 일이고 정말 사고였다'며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너 뿐이야. 우리 아이도 분명 네가 아빠가 맞아'라고 떠나지 말아 달라 애원했다.남성은 '여자친구가 원나잇을 한 사실을 알고도 결혼을 해도 되는 건지 모르겠다. 배신감이 너무 크다'며 '그런데 정말 아이가 내 자식이 맞다면 또 결혼을 해야 하는 건지 고민이다'라고 착잡한 심경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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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3 17:00

자고 일어나면 베개 다 적셨던 남성의 귀에서 10년간 흐른 액체의 정체

자고 일어나면 베개 다 적셨던 남성의 귀에서 10년간 흐른 액체의 정체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Quora[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항상 아침에 일어나면 베개가 다 젖어 고통스러워했던 남성이 있다. 남성의 이름은 마크 호프먼. 귀에서 원인 모를 투명한 액체가 흘러나왔다.시도 때도 흐르는 체액 때문에 솜뭉치 없이는 일상생활이 불가능했을 정도였다.클릭하면 콘텐츠를 볼 수 있습니다.보기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Dr. Masoumeh Saeedi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미국 인디애나주 애크론에 사는 은퇴한 선반 기술자 마크 호프먼의 사연을 재조명했다.현지 매체 USA투데이에 전해진 바에 따르면 호프먼은 10년 동안 귀에서 알 수 없는 액체가 흘러나와 고통스러워했다.정확한 병명도 모르고 있다가 10년이 지나서야 미스터리의 원인을 알아냈다. 바로 자발적 뇌척수액 누출이라는 희소병이다. 호프먼은 처음엔 샤워하다가 귀에서 물이 덜 빠진 줄 알았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증상은 심해졌고, 귀에 솜뭉치를 끼지 않고는 일상생활이 불가능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호프먼의 수술을 집도한 인디애나대 병원 소식지에 따르면 호프먼이 일주일 동안 쓰는 솜뭉치는 약 200개 정도다. 호프먼은 '10초에 한 번씩 귀에서 물이 떨어진다'고 말했다. 호프먼은 액체가 흐르는 걸 막기 위해 잘 때도 의자에 기대 비스듬히 잔다고 한다. 의사들의 말에 따르면 이는 비만이나 수면 무호흡증과 관련이 있을 거라 추측하고 있다.매체에 따르면 수면 중 무호흡은 뇌압을 상승해 몸 바깥쪽과 기압 차에 의해 체액을 배출시킬 수 있다. 넬슨 박사는 호프먼 귀에서 흐르는 액체를 '뇌척수액'으로 추정하고 있다. 뇌척수액은 뇌에서 생성돼 뇌와 척수를 순환하는 무색투명 액체다. 뇌척수액이 누출되면 두통, 시야 변화 혹은 청력 상실이 야기될 수 있을 정도로 위험하다고 한다.마크 호프먼 / The Indianapolis Star상황은 다소 절망적이지만, 호프먼은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현재 호프먼은 귀 수술을 받고 증상이 훨씬 나아진 상태라고 한다.그는 현재 한 쪽 귀가 들리지 않는다. 청력을 포기하고 귀 안 뼈를 활용해 액체가 흐르는 걸 막는 수술을 받았기 때문이다.의료진은 뇌척수액 유출로 인한 뇌수막염 등 2차 감염을 막는 치료에 매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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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3 17:00

조회수 올리려 헬스 기구에서 '관종짓' 하던 여성의 최후 (영상)

조회수 올리려 헬스 기구에서 '관종짓' 하던 여성의 최후 (영상)

TikTok 'bethyred'[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헬스장에서 장난을 치다가 크게 다칠 뻔한 것은 물론이고 운동 기구까지 고장나게 만든 여성이 있어 눈살이 찌푸려진다. 22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최근 틱톡에서 화제가 된 베시 레드(Bethy Red, 25)의 운동 영상을 소개했다.시카고에 사는 베시는 이날 헬스장에서 다리를 바깥으로 벌리며 엉덩이 쪽 외전근을 강화하는 어브덕션 머신 위에 올랐다.그런데 베시는 앉아서 이용해야 하는 이 기구에서 일어선 채 잘못된 자세로 운동을 했다.TikTok 'bethyred'넘어질 듯하던 그녀는 결국 운동 기구의 고정핀이 날아가며 앞으로 고꾸라져 버렸다.베시는 기구에 얼굴을 부딪히며 다리도 무리하게 벌어진 상황. 하마터면 크게 다칠 뻔했다.또한 운동 기구가 고장나버려 다른 사람의 운동까지 방해한 셈이다.베시는 '아무도 본 사람이 없길 바랬다'며 부끄러운 순간이라고 말했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부끄럽다고? 장난을 안 쳤으면 되는데...', '기구 사용법을 모르면 트레이너에게 문의해라', '너무 위험해 보인다' 등의 댓글을 달며 그녀를 질책했다.그러면서 최근 조회수를 위해 위험한 영상을 찍어 올리는 현상에 대해 비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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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3 17:00

태어나자마자 보디가드급 '여섯 오빠' 생긴 아기...일년 후 사랑스러운 근황 (+영상)

태어나자마자 보디가드급 '여섯 오빠' 생긴 아기...일년 후 사랑스러운 근황 (+영상)

Instagram 'von.jakoba'[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세상에 나오자마자 듬직한 셰퍼드 오빠들이 생겨 화제가 됐던 아기의 근황이 화제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카라파이아(Karapaia)는 미국 오클라호마주 털사에 사는 16개월 아기 리버 셸(River Shell)의 사연을 전했다.2021년 11월 17일에 태어난 리버는 퇴원해 집에 돌아오자마자 5명의 멋진 오빠들이 생겼다.바로 저먼 셰퍼드 미카(Meeka)와 카이(Kai), 라이커(Ryker), 코바(Koba), 브레나(Brenna), 로마(Roma)다.리버가 태어나기 전부터 엄마 애슐리(Ashley Shell, 31)은 녀석들을 키우고 있었다.대형견이기에 그녀는 아기가 집에 오는 날까지 바짝 긴장을 했다고 한다. 하지만 괜한 걱정이었다.주로 경찰견이나 군용견으로 활약하는 저먼 셰퍼드는 사명감과 충성심을 갖추면서도 작은 생물에게 부드럽게 다가가는 애정 넘치는 성격이다.그래서인지 녀석들은 처음부터 리버에게 부드러운 모습을 보였다.누워있는 리버 옆에 꼭 붙어 사랑스럽다는 듯 쳐다보는 녀석들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낸다.리버를 둘러싸고 있는 녀석들의 모습은 누구도 범접하기 힘들 법한 포스를 자랑한다.이에 리버와 여섯 저먼 셰퍼드들의 모습은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다.최근 훌쩍 큰 리버는 여전히 오빠들과 잘 지내고 있다.미카와 카이, 라이커, 코바, 브레나, 로마 모두 여전히 리버의 곁에서 함께하고 있다. 리버를 지켜주기도, 놀아주기도 한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Jakoba(@von.jakoba)님의 공유 게시물댕댕이 오빠들 사이에서 자랐기 때문일까, 리버는 가끔 엉뚱한 행동을 보여 애슐리를 웃음 짓게 한다고.어떨 때는 강아지처럼 네발로 기어가기도 하고 오빠들의 사료를 뺏어 먹으려 하기도 한다.애슐리는 '딸은 개가 하는 모든 것에 강한 호기심을 갖고 있는 것 같다. 생후 8개월 정도부터 개들의 행동을 보고 모방을 하기 시작했다. 우리가 개에게 물과 사료를 준비하며 딸은 옹알이를 하면서 물그릇에 얼굴이나 손을 넣는가 하면 사료를 먹으려고 하는 일이 여러 번 있었다. 개처럼 봉제인형을 물어뜯거나 반려견용 문으로 다니기도 한다'라고 설명했다.이어 '리버는 자신보다 큰 개들을 두려워하지 않고 함께 포옹하고 뽀뽀를 하기도 한다'라고 덧붙였다.Instagram 'von.jakoba'애슐리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리버와 여섯 오빠들의 모습을 공개하고 있다.누리꾼들은 '너무 사랑스러운 가족이다', '진짜 든든해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Jakoba(@von.jakoba)님의 공유 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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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3 17:00

'몸값만 수천달러'...리트리버 제치고 인기 '82→1위' 급등한 강아지의 정체

'몸값만 수천달러'...리트리버 제치고 인기 '82→1위' 급등한 강아지의 정체

레이디 가가 인스타그램[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반려견으로 30년 동안 부동의 1위를 차지했던 강아지 순위가 뒤바뀌었다. 해외 연예인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반려견 인기 순위 82위에서 무려 1위까지 신분이 급상승한 '프렌치 불도그'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지난 21일(현지 시간) 미국 CNN은 반려견 등록단체 아메리칸켄넬클럽(AKC)이 발표한 가장 인기 있는 반려견 순위를 공개했다.AKC는 '2022 반려견 등록 건수' 통계자료를 인용해 작고 아담한 소형견 프렌치 불도그가 가장 인기 있는 반려견 1위를 차지했다며 순위를 공개했다.리즈 위더스푼 인스타그램이번 결과로 지난 1991년부터 30년간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던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인기 순위 2위로 밀려났다.래브라도에 이어 3위에는 골든 리트리버가 이름을 올렸으며 셰퍼드와 푸들 등이 그 뒤를 이었다.더불어 블도그와 로트와일러, 비글, 닥스훈트, 저먼 숏헤어드 포인터가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프렌치 불드그는 유명 연예인들의 반려견으로 화제를 모으면서 최근 몇 년 동안 인기가 급상승했다.레이디 가가 인스타그램레이디 가가, 휴 잭맨,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리즈 위더스푼 등 다수의 해외 유명 연예인이 프렌치 불도그를 키우고 있으며 반려견과 함께하는 일상을 SNS에 공유하고 있다.인기에 힘입어 프렌치 불도그는 1991년 불과 82위에 머물렀던 순위가 가파르게 올라 2021년 2위에 안착, 마침내 2022년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더불어 몸값 역시 최대 수천 달러에 이르고 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KC는 '프렌치 불도그는 똑똑하고 작은 견종으로 다양한 생활 방식에 적응할 수 있다'며 '1인 가구부터 대가족까지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고 설명했다.이어 '프렌치 불도그는 일반적으로 잘 짖지 않고, 대형견만큼의 운동량이 필요하지 않다'며 '아파트나 작은 집에 거주하는 이들에게 적합하다'고 인기 이유를 밝혔다.다만 '프렌치 불드그와 같은 납작한 얼굴의 품종은 좁은 콧구멍과 작은 기도 때문에 호흡 기능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며 주의를 요구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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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3 17:00

'승리 열애설' 유혜원에 비난 폭주...'옥바라지 한 줄 알았으면 공구 안 샀다'

'승리 열애설' 유혜원에 비난 폭주...'옥바라지 한 줄 알았으면 공구 안 샀다'

유혜원 인스타그램승리와 '방콕 여행설' 난 유혜원... SNS에 비난 폭주한 이유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그룹 '빅뱅' 출신 승리와 '방콕 여행설'이 불거진 인플루언서 유혜원의 SNS에 비난 댓글이 빗발치고 있다.23일 유혜원 인스타그램 일부 게시물에는 승리와의 열애설 관련 비난 댓글이 달렸다.누리꾼들은 '범죄자 만나는 거 주변인들한테 안 부끄럽냐'며 '끼리끼리 만난다고 하던 부모님 억장은 와르르일 듯', '절대 방생하지 말고 꼭 결혼까지 해라'라고 남기며 공분했다.유혜원 인스타그램'옥바라지하는 줄 알았으면 절대 안 샀다'특히 일부 누리꾼들은 유혜원이 최근 SNS로 공동구매(공구)를 진행한 점에 대해서도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이들은 '팬이라 유혜원씨 수익에 도움 되고자 공구에 참여했는데 승리와 열애설이 나 배신감을 느꼈다'고 실망감을 표출했다.한 누리꾼은 '승리가 실형을 살게 되면서 헤어진 뒤 공구를 진행하는 줄 알고 참여했다'며 '범죄자 옥바라지하는 사람인 줄 알았다면 절대 공구하지 않았을 거다. 완전 속았다'고 분노하기도 했다.그룹 '빅뱅'으로 활동 당시 승리 사진 / 뉴스1앞서 지난 22일 디스패치는 승리가 이달 초 유혜원과 함께 태국 방콕의 특급 호텔을 찾았다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승리와 유혜원이 연인처럼 자연스럽게 스킨십하는 모습이 담겼다.승리와 유혜원의 열애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8년, 2020년에도 이 둘은 열애설에 휘말렸다. 당시 승리의 소속사였던 YG엔터테인먼트는 열애설과 관련된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침묵했다.한편 승리는 2019년 사회적 물의를 빚은 '버닝썬 게이트'의 핵심 연루자로, 성매매·성매매 알선·상습도박·특수폭행교사 등 9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은 승리는 지난해 5월 대법원이 형을 확정하면서 경기 여주교도소에서 복역했다. 이후 승리는 지난달 9일 만기 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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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3 16:35

체중 감량하더니 리얼 다비드 조각상 미모 뽐낸 '남신' 송강

체중 감량하더니 리얼 다비드 조각상 미모 뽐낸 '남신' 송강

더블유 코리아[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배우 송강이 조각 같은 미모를 과시했다. 23일 매거진 더블유 코리아 측은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송강의 화보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공개된 화보 사진 속에서 송강은 화려한 이목구비와 날렵한 턱선을 자랑해 많은 이들의 시선을 빼앗았다.더블유 코리아또한 송강은 넓은 어깨와 탄탄한 몸매 등 완벽한 몸매를 과시하기도 했다.그는 섹시하면서도 매혹적인 분위기를 풍기며 '화보 장인'의 포스를 뿜어냈다.더블유 코리아 측은 '한없이 투명하고 강인한 눈빛으로 이야기하는 배우 송강'이라는 글귀를 덧붙였다.더블유 코리아해당 화보 사진을 본 많은 팬들은 '정말 잘생겼다', '얼굴, 몸매 모두 완벽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지난 18일 더블유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송강의 11문 11답 인터뷰 영상이 게재됐다.해당 영상 속에서 가장 자신있는 부위로 턱선을 꼽은 그는 '이것이 바로 다이어트의 맛'이라며 관리를 열심히 하는 일상을 공개했다.더블유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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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3 16:35

'짱구 친엄마라며 젊은 여성이 찾아온다'...'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30기 5월 국내 개봉

'짱구 친엄마라며 젊은 여성이 찾아온다'...'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30기 5월 국내 개봉

영화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동물소환 닌자 배꼽 수비대'[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사랑스러운 짱구가 봉미선의 친자가 아닐 수도 있다. '갑자기 무슨?'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면 여길 주목하자.짱구의 출생의 비밀이 담긴 새로운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가 개봉을 위해 대기 중이니 말이다.지난 22일(현지 시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크레용 신짱 모노노케 닌자 진풍전'의 심의가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영상물등급위원회 영상물등급위원회 에 따르면 국내 개봉 제목은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동물소환 닌자 배꼽 수비대'다.일본에서 지난해 4월 22일에 개봉한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동물소환 닌자 배꼽 수비대'는 '짱구는 못말려'의 30번째 극장판이다.영화에는 아무도 알지 못했던 짱구의 친모가 찾아온다는 충격적인 내용이 담겼다.영화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동물소환 닌자 배꼽 수비대'5살이 된 짱구의 앞에 갑자기 짱구의 친엄마라 주장하는 젊은 여성이 봉미선이 아이를 낳았던 산부인과의 병원장과 함께 나타난다.그녀는 짱구 가족의 친자식이라며 다른 5살 남자아이 한 명을 소개했다.병원장은 5년 전 봉미선과 여성이 같은 날 같은 병원에서 아이를 낳았고 병원의 실수로 아이가 뒤바뀌었다고 설명했다.혼란스러운 와중에 짱구 가족은 여성을 그냥 보낼 수 없다고 생각해 하룻밤 재워주기로 한다.영화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동물소환 닌자 배꼽 수비대'그런데 한밤중 갑자기 닌자 군단이 짱구 집을 습격하고 짱구의 친모를 잡아갔다. 짱구의 친모는 알고 보니 여자 닌자였다.닌자 군단은 짱구를 친모가 데리고 있던 아들로 착각해 함께 닌자 마을로 끌고 가버린다.짱구는 그곳에서 지구의 에너지를 지키는 '지구의 배꼽'의 존재를 알게 된다.지구의 배꼽은 친모의 가문에 대대로 전해내려오는 '모노노케 주술'로 지켜왔다고 한다.영화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동물소환 닌자 배꼽 수비대'만약 이 지구의 배꼽이 사라지면 지구 에너지가 모조리 사라져 쪼그라들고 자전이 멈춰버린다.하지만 모노노케 주술을 사용할수록 인간성을 잃게 되는데 짱구는 가문의 친자식으로서 모노노케 주술로 지구의 배꼽을 지키는 임무를 이어받게 된다.영화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동물소환 닌자 배꼽 수비대'갑작스럽게 막중한 임무를 지게 된 짱구가 과연 지구를 지킬 수 있을까.'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동물소환 닌자 배꼽 수비대'는 정확한 개봉 일자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5월에 국내 개봉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영화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동물소환 닌자 배꼽 수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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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3 16:35

요즘 여돌 메이크업 받았다가 윈터 복붙 비주얼 과시한 '44살' 원조 아이돌 (영상)

요즘 여돌 메이크업 받았다가 윈터 복붙 비주얼 과시한 '44살' 원조 아이돌 (영상)

YouTube '밉지않은 관종언니'[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인기 걸그룹 에스파가 오는 5월 컴백을 앞두고 있다. 미니 2집 '걸스' 이후 약 10개월 만에 돌아오는 만큼 새 앨범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큰 상황이다. 현재 각종 SNS에서 에스파 관련 게시물이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가수 이지혜의 유튜브 영상 한 편이 재조명되고 있다. YouTube '밉지않은 관종언니'지난해 12월 이지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신의 스엠상 관종언니의 윈터 커버 메크업'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영상에는 에스파 멤버 윈터의 무대 메이크에 도전하는 이지혜의 모습이 담겼다. 이지혜는 '사실 인터넷 같은 데에도 이런 얘기가 많이 떠돌았다. '탑골 태연' 거기까지는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 요즘 약간 얼굴에 윈터가 있다는 얘기도 돌고 있다'라고 말했다. YouTube '밉지않은 관종언니'이어 그는 '스태프들이 윈터 메이크업에 도전해서 정말 얼굴에 윈터가 있는지 확인해 달라고 말씀하셔서 이렇게 영상을 찍게 됐다'라고 전했다. 본격적으로 메이크업을 받기 시작한 이지혜는 점점 윈터와 닮은 비주얼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지혜의 옆모습이 윈터와 싱크로율 99%에 가까워 스태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YouTube '밉지않은 관종언니'이지혜는 '이러고서 윈터 만나면 되게 민망하다. 실제로 만나면 우리 반갑게 인사하자'라며 윈터에게 영상 편지를 남겼다. 그러면서 그는 '만약에 이번 영상 조회수가 잘 나오면 다음번엔 태연 메이크오버 도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SBS Instagram 'aespa_official'YouTube '밉지않은 관종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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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3 16:35

36살 세계 최연소 대통령 당선되더니 주4일제 법안 통과된 나라

36살 세계 최연소 대통령 당선되더니 주4일제 법안 통과된 나라

가브리엘 보리치 대통령 / Instagram 'gabrielboric'[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주당 근로 시간이 45시간에서 40시간으로 단축하는 법안이 만장일치로 통과된 나라가 있다. 이 나라는 지난해 36살로 세계 최연소 대통령이 당선돼 눈길을 끈 바 있다.지난 22일(현지 시간) 칠레 일간 '라 테르세라와 엘 메르쿠리오' 등에 따르면 칠레 상원은 전날 열린 본회의에서 주당 노동시간을 현재 45시간에서 40시간으로 줄이는 내용의 개정안을 재적 의원 45명 만장일치 찬성으로 가결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통과된 개정안에 따르면 하루 최대 10시간 근무가 허용된다. 일주일에 4일 근무하고 나머지 4일을 쉬는 게 가능하다.12살 미만 자녀를 둔 부모 또는 보호자는 고용주와 합의해 출퇴근 시간을 조정하는 유연 근무도 가능해진다.다만 정부는 혼란을 줄이기 위해 이 법안을 5년간 점진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2024년까지 44시간으로 줄이고, 시행 3년 차에는 42시간, 5년 차에는 40시간으로 줄어드는 식이다.이 밖에 초과근무 수당 개편, 최대 닷새간의 시간 외 근무 휴일 인정, 호텔 근무자에 대한 주당 60시간 근무제 폐지 등도 담았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개정안이 다음 달 하원을 통과하면 본격적으로 공포된다. 이 법안은 초당적 지지를 받고 있어 하원에서도 무리 없이 통과될 것으로 보고 있다.정부는 노동자의 날인 5월 1일부터 새 법안을 시행하려고 하고 있다.가브리엘 보리치 대통령은 자신의 SNS에 '우리는 더 나은 칠레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진보성향의 사회융합당 소속인 보리치 대통령은 1986년생으로 지난해 당선될 때 36살로 세계 최연소 대통령이 됐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Gabriel Boric Font(@gabrielboric)님의 공유 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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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3 16:00

살곳 없대서 원룸 얻어줬더니 집을 '이렇게' 만들어놓고 잠적한 식당 알바생

살곳 없대서 원룸 얻어줬더니 집을 '이렇게' 만들어놓고 잠적한 식당 알바생

보배드림[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한 자영업자가 원룸을 임대해 직원에게 제공했는데 쓰레기장을 방불케 할 정도로 지저분하게 생활했다는 사연이 전해져 공분이 일었다.  22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미치지 않고서야 이럴 수가 있을까요?'라는 제목으로 지방 소도시에서 가게를 운행하고 있다는 자영업자 A씨의 글이 게재됐다. A씨는 가게 일을 봐줄 사람을 구하던 중 착실하게 도맡아서 해줄 것 같은 30대 초반 남자 매니저를 직원으로 채용하게 됐다. 보배드림당장 머물 곳이 없다는 직원의 말에 A씨는 직접 자신의 명의로 원룸을 임대해 얻어주고 1년 동안 같이 일하게 됐다.매니저는 처음에 일을 열심히 했다. 다만 가게를 너무 지저분하게 관리해서 늘 A씨의 지적이 이어졌다. 그때마다 매니저는 '열심히 하겠다'는 말만 수없이 반복했다. A씨는 결국 참지 못하고 한계에 부딪혀 지난달 매니저에게 그만두라고 통보했다. 보배드림문제는 매니저가 지내던 집이었다. A씨는 '지내던 원룸은 직원 앞으로 계약서 명의변경을 해주겠다고 하고 며칠 뒤 만나자고 약속을 정했다. 하지만 그 뒤로 연락 두절이었다'며 '알고 본이 살던 집을 쓰레기 집으로 만들고 1년 동안 살고 있었더라'라고 했다. 그는 '모든 공과금은 미납됐고 오히려 저한테 원룸 시설보수 손해배상 청구가 들어와 너무 황당하고 배신감을 느낀다'며 '이 상황을 어떻게 해야 하나'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보배드림A씨가 첨부한 사진을 보면 원룸 안에는 음료 캔, 비닐봉지, 일회용 플라스틱, 종이 등 온갖 쓰레기들이 방치돼 있다. 책상 위에는 담배꽁초가 수북이 쌓여 있고, 침대 매트리스도 정체불명의 오물로 오염돼 있었다. 욕실은 아예 청소가 되지 않은 더러운 상태였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기서 1년 동안 어떻게 산 거지?', '집이 아니라 쓰레기통이다', '배은망덕하다', '손해배상과 정신적 피해보상 청구 소송을 하라' 등의 반응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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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3 16:00

온몸 멍투성이로 숨진 초등생...매일 아침 감금하고 '성경책 필사'까지 시킨 계모

온몸 멍투성이로 숨진 초등생...매일 아침 감금하고 '성경책 필사'까지 시킨 계모

계모의 학대로 숨진 인천 초등생 / SBS '그것이 알고 싶다'[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온몸에 멍이 든 채 숨진 12살 초등생 사건이 세간에 알려지며 대중들이 분노하고 있다. 계모는 아이에게 매를 드는 것도 모자라 무릎을 꿇게 하고, 벽을 보며 손을 들게 했다. 또 집중력을 높이는데 좋다는 이유로 성경 필사까지 시킨 정황이 드러났다.아이는 '잘못했다'며 계모에게 빌었지만 그녀는 끝까지 아이를 외면했다. 더 이상 기댈 곳이 없었던 아이는 고통 속에서 세상을 떠났다.23일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의원실이 검찰로부터 제출받은 공소장에 따르면 최근 아동학대살해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계모 A(43) 씨는 돈을 훔쳤다는 이유로 아이의 종아리를 드럼채로 10차례 때렸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당시 임신 상태였던 A씨는 그로부터 한 달 뒤 유산하는 아픔을 겪었다. 이후 그녀는 모든 원망을 아이에게 쏟기 시작했다. 친부 B(40) 씨도 아내와 부부싸움이 잦아지자, 가정불화의 원인이 아들이라고 생각하며 학대에 가담했다.이들은 아이에게 약속을 어겼다는 이유로 방에서 1시간 동안 무릎을 꿇게 하던 체벌을 5시간까지 늘렸다. 또 벽을 보고 손까지 들게 하는 등 그 강도가 점점 올라갔다.그러면서 한 달에 한두 번이던 학대 횟수는 지난해 11월 7차례까지 증가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아이가 초등학교 3학년이던 2021년 3월부터 A씨는 집중력을 높이는데 좋다는 이유로 아이에게 성경 필사를 시켰다.지난 2022년 9월부터는 매일 오전 6시에 일어나 2시간 동안 성경을 노트에 옮겨 적게 했으며 시간 안에 끝내지 않으면 아이를 방 밖으로 나오지 못하게 했다.그 과정에서 아이는 5시간 동안 벽을 보고 무릎을 꿇은 채 성경 필사를 하기도 했다.또 계모는 알루미늄 봉이나 플라스틱 옷걸이로 아이의 온몸을 때렸고 '무릎 꿇고 앉아 죽고 싶어서 안달이 났다'며 '너는 평생 방에서 못 나온다'며 폭언도 퍼붓기도 했다.친부와 계모의 학대로 숨진 A군이 커튼 끈 등으로 의자에 묶여 있는 모습 / SBS '그것이 알고 싶다'학대를 견디다 못한 아이가 방 밖으로 나오면 계모는 다시 방에 가두면서 옷으로 눈을 가리고 커튼 끈으로 의자에 손발을 묶어 뒀다. 그는 사망 이틀 전부터 16시간 동안 이런 자세로 꼼짝하지 못했다.그러는 동안 계모는 아이 방 밖에서 폐쇄회로(CC)TV와 유사한 '홈캠'을 설치해 그를 감시했다.부모로부터 지독한 학대를 당하던 아이는 10살 때인 2021년 12월 38kg이던 몸무게는 지난 2월 7일 사망 당일에는 29.5kg으로 줄어 있었다. 아이는 또래 평균보다 키는 5cm 더 컸지만 몸무게는 평균보다 15kg이나 적었다.친부와 계모의 학대로 숨진 A군이 사망 전 편의점에 있던 모습 / SBS '그것이 알고 싶다'또 아이가 세상을 떠나기 10여 일 전부터는 피부가 괴사하고 입술과 입 안에 화상을 입었는데도 제대로 된 치료조차 받지 못했다.지속된 학대에 끼니조차 제대로 먹지 못한 아니는 통증으로 잠도 제대로 이루지 못하며 신음했다. 그러다 아이는 삶의 끈을 놓지 않기 위해 계모의 팔을 붙잡았다.(왼) 숨진 인천 초등생 친부, (오) 숨진 인천 초등생 계모 / 뉴스1사망 당일 오후 1시께 안방 침대에 누워 있던 계모의 팔을 붙잡은 아이는 연신 잘못했다고 빌었다.하지만 A씨는 양손으로 아이의 가슴을 밀치며 끝까지 외면했다. 영양실조 상태에서 뒤로 넘어져 머리를 바닥에 부딪힌 아이는 그렇게 눈을 감았다.한편 A씨 부부의 첫 재판은 내달 13일 오전 인천지법 324호 법정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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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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