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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이 탄 휠체어 가는 길 막았다고 길거리에 주차된 차 10대 부순 남성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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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5 17:00

인사이트


길거리에 있는 차 10대 부순 남성...'차들 때문에 여자친구가 탄 휠체어가 제대로 이동할 수 없어'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여성이 탄 휠체어를 밀고 가던 한 남성이 길거리에 있던 차량 10대를 부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1일 JTBC '사건반장'에는 지난달 29일 충북 영동군 한 인도에서 발생한 사건이 다뤄졌다. 공개된 영상 속 남성은 여성이 탄 휠체어를 밀고 있었다.


남성은 휠체어를 밀다가 길을 가로막고 있는 화물차를 보고선 차량 짐칸에서 물건을 꺼내 주변에 있던 차량을 모조리 부쉈다.




그는 벽돌도 집어 들어 차량 전면부 유리 등을 마구 부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차량 피해는 막심했다.


A씨의 과격한 행동을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의해 10분 만에 제지됐다.


그는 '왜 그랬냐?'는 경찰 진술에서 '여자친구가 휠체어를 타는데 차들 때문에 휠체어가 제대로 이동할 수 없다'며 '화가 나 범행을 저질렀다'고 범행 이유를 설명했다.




남성은 알코올중독 치료 받는 환자, 범행 당시 만취 상태...특수재물손괴 혐의로 입건


사건 당시 A씨는 만취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6월부터 영동 한 병원에서 알코올중독 치료를 받는 환자인 것으로 전해졌다.


차량 10대를 파손한 A씨는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입건됐다.




김은배 전 서울경찰청 국제범죄수사팀장은 '피해 차주 중 한 분에 따르면 인근 주민들이 주차장이 협소해 암묵적으로 주차하는 장소다. 차량 통행이 방해되거나 인도가 아니어서 별문제가 없었는데 이런 일을 당해서 안타까워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특수재물손괴 혐의가 적용될 경우 형법 제 366조(재물손괴 등)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혹은 7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제목 작성정보
송지효 '태도 논란'으로 런닝맨 하차 요구 쏟아졌을 당시 유재석이 먼저 전화해 한 조언 (영상)

송지효 '태도 논란'으로 런닝맨 하차 요구 쏟아졌을 당시 유재석이 먼저 전화해 한 조언 (영상)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송지효가 지난 6월 '태도 논란'으로 곤혹을 치렀던 당시를 언급하며 유재석이 해준 조언을 고백했다.2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웹예능 '핑계고' 영상이 올라왔다. '가을맞이는 핑계고'라는 주제로, 유재석과 함께 SBS '런닝맨'에 출연하고 있는 송지효, 하하, 지석진이 게스트로 등장했다.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송)지효가 요즘 노력을 많이 한다'며 '이 얘길 꺼내서 어떨지 모르겠는데, 방송을 보다가 '아, 오늘 지효가 너무 말이 없네' 그랬었던 회차가 있었다'고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이는 지난 6월 불거졌던 송지효의 방송 태도 논란을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당시 송지효는 멤버들이 퀴즈 풀기, 콩국수 시식, 소화를 위한 몸풀이 농구 대결 등을 펼치는 동안 눈에 띄지 않는 활동량을 보여줬다.대화에도 쉽게 끼어들지 못하는 등 소극적인 태도를 보여 일부 시청자들에게 '무성의한 태도', '병풍' 등의 비난을 받았다. 급기야 송지효의 '런닝맨' 하차를 요구까지 빗발쳤다.이와 관련해 송지효는 '하차 논란이 있었을 때, (유)재석 오빠랑 (지)석진 오빠가 진짜 고마웠다'고 말했다. 송지효는 '재석 오빠가 '지효야, 기사 봤어?'라고 하는데, 사실 그때 기사를 안 봤었다'고 했다.하지만 유재석은 이것조차 애써 밝은 척하는 줄 알았다며, 송지효에게 '여기에 매몰돼서 할 필요 없다. 이건 우리가 이런저런 구차한 얘기를 하는 거보다 다음 주부터 열심히 하면 되는 문제야. 진짜 신경 쓰지 마라'고 조언했다고 한다. 송지효는 '내가 그 주에 날 (인터넷에) 검색한게 1년 동안 검색한 것보다 더 많았다'며 마음 고생이 있었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표현했다. 이를 듣고 있던 하하는 '긍정적으로 보면, 그것 때문에 더 자극제가 된 것 같긴 하다'고 말했고, 송지효 역시 '(논란 이후) 석진 오빠에게 '나 진짜 열심히 해보겠다. 더 많이 자극시켜 달라'고 했다. 되게 많이 노력하려고 한다'고 고백했다. 한편 송지효는 지난 2010년 8월부터 '런닝맨' 멤버로 활약하고 있다. 최근에는 전 소속사와 정산금 미지급 사태를 겪으며 시름을 앓은 것으로 알려졌다.이 과정에서 송지효는 자신과 관련한 스태프들의 임금 등 기타 비용을 자신의 사비로 처리에 대중들의 찬사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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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2 13:15

블핑 리사, 미국 콘서트서 엉덩이골 싹 드러나는 '초미니 팬츠' 입고 섹시미 발산 (+영상)

블핑 리사, 미국 콘서트서 엉덩이골 싹 드러나는 '초미니 팬츠' 입고 섹시미 발산 (+영상)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블랙핑크 리사가 월드투어 중 역대급 파격 노출을 감행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근 블랙핑크는 약 175만 명을 동원하는 K팝 걸그룹 최대 규모 월드투어 '본 핑크(BORN PINK)'를 진행했다. 블랙핑크는 지난해 10월 서울 올림픽공원 공연을 시작으로 미국, 캐나다, 영국, 스페인, 독일, 프랑스, 덴마크,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월드투어를 이어갔다. 모든 무대에서 넘치는 개성을 뽐낸 블랙핑크였지만 유독 뜨거운 관심을 받은 건 미국 샌프란시스코 무대에서 리사가 선보인 스타일링이었다. 리사는 길고 쭉 뻗은 각선미가 부각되는 짧은 팬츠를 입고 모습을 드러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특히 리사는 '뚜두뚜두' 안무를 하던 중 슬림, 탄탄 그 자체인 힙라인을 뽐내 팬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리사의 개미허리와 복근 또한 춤을 출 때마다 도드라져 보는 이들을 환호하게 했다. 국내 무대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수위의 노출인 만큼 리사의 직캠은 각종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큰 화제를 모으는 중이다. 한편 블랙핑크는 월드투어 '본 핑크'로 2억 6,450만 달러(한화 약 3,500억원)의 수익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블랙핑크는 오는 16일, 17일 양일간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파이널 공연을 열면서 '본 핑크' 투어를 마무리한다.고척 스카이돔 단독 공연을 여는 걸그룹은 블랙핑크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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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2 13:15

'NCT 중국인 멤버 몰카 찍고 '짱X'라 비하했다'...아이돌 단골 고깃집 알바생의 최후

'NCT 중국인 멤버 몰카 찍고 '짱X'라 비하했다'...아이돌 단골 고깃집 알바생의 최후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NCT의 중국인 멤버 천러가 한 고깃집에 방문했다가 직원에게 비하를 당했다는 글이 급속 확산 중이다.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천러 온 건 알겠는데 사람 국적 가지고 대놓고 그렇게 비하하셔도 되는 거예요?'란 스페이스X 글이 화제의 중심에 섰다. 작성자는 글에서 해당 고깃집 직원 A씨의 SNS에 올라온 것으로 추정되는 인증샷 사진을 남겼다.사진에는 NCT 천러가 식당에 방문한 모습이 담겨 있다. A씨는 사진과 함께 'NCT 천러 *짱X'라는 말을 써 논란이 됐다. '짱X'는 한국에서 중국인을 비하할 때 쓰는 용어다.사진을 본 NCT 팬들과 누리꾼들은 '손님 몰카에 저게 뭐냐', '너무하다', '인종차별을 당당하게 하네', '저렇게 멍청하다니', '미쳤나봐', '저게 진짜면 선 넘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노하고 있다.현재 해당 폭로 글의 답글에는 개인 계정으로 식당을 대표한 사과문이 작성된 상태다. 사과문에 따르면 업주는 사진을 올리며 비하발언을 한 직원을 퇴사처리했으며, 천러에게도 개인적으로 사과를 했다고 한다.다만 공식 계정이 아니기에 사과문의 진위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한편 천러는 과거부터 해당 식당에 자주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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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2 13:15

남궁민 돌아왔는데 다른 사람과 혼인하는 안은진...시청자들 멘붕 빠뜨린 어제자 연인 9화 엔딩

남궁민 돌아왔는데 다른 사람과 혼인하는 안은진...시청자들 멘붕 빠뜨린 어제자 연인 9화 엔딩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파트 1 마지막회를 단 한 회 남녀놓은 MBC 금토드라마 '연인' 9회가 충격적인 엔딩으로 시청자들을 혼란에 빠뜨렸다.지난 방송된 MBC '연인' 9화에서는 이장현(남궁민 분)과 유길채(안은진 분)의 안타까운 재회가 그려졌다. 서로 몹시 그리워하고 사랑하는데도 불구하고 이토록 슬픈 운명에 내던져진 두 사람의 모습이 안방극장을 안타까움을 물들이며 눈물바다로 만들었다.앞서 유길채는 청나라 심양으로 떠난 이장현이 죽었다고 오인했다. 심양에서 이장현의 유품이 도착했기 때문이다. 이장현의 유품은 전쟁통에 자신이 준 댕기였다. 이장현을 향한 자신의 마음이 사랑이라는 것을 깨달은 유길채는 이장현이 남긴 털조끼를 가슴에 품고 하염없이 울었다. 산 위로 올라가 털조끼를 흔들며 이장현의 이름을 외쳐 부르고 오열했다.이장현은 심양에서 죽음 위기에 처한 상태였다. 가까스로 죽음 위기를 넘긴 이장현은 그곳에서 살아남기 위해, 볼모 신세로 잡혀 있는 소현세자(김무준 분)를 돕기 위해 도망친 조선의 포로들을 쫓았다. 마음에 없는 일까지 해야 하는 상황에서 이장현의 괴로움을 달래 준 것은 유길채를 향한 연모의 마음과 그리움이었다. 그렇게 이장현은 유길채를 만날 날을 기다리며 버티고 버텼다. 그사이 유길채는 강인한 생명력을 가진 여인으로 성장해 나갔다. 정신을 놓은 아버지와 어린 동생에게 먹일 것이 하나도 없음에도 유길채는 좌절하지 않았다. 전쟁 당시 목숨을 구해준 종사관 구원무를 우연히 만난 유길채는 그에게 빌린 면포를 종잣돈으로 가치가 바닥에 떨어진 통보를 사 모았다. 그리고 그 통보를 녹여 유기그릇을 만들어 팔았다. 구원무는 유길채의 강인한 생명력에 반했다. 그리고 그녀에게 청혼했다. 하지만 유길채는 거절했다. 그녀의 마음속에는 여전히 이장현이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죽은 사람은 그만 잊으라는 주변의 말에도 유길채는 변함없이 이장현을 그리워하고, 이장현을 생각하며 눈물 흘렸다.그렇게 시간이 흘러 이장현은 드디어 조선으로 돌아오게됐다. 이장현은 유길채와 약속했던 꽃신을 가득 싣고 한양에 돌아왔다. 드디어 설레는 마음으로 유길채의 집을 찾았다. 그런데 그가 마주한 상황은, 그가 상상했던 것과 달랐다.유길채의 집에 혼례를 뜻하는 함진아비들이 찾아왔기 때문이었다. 이어 신부라며 유길채가 등장했다. 이장현은 그대로 굳어버린 채 유길채를 바라봤다. 이장현의 시선을 느끼고 고개를 돌린 유길채. 두 사람의 슬프고도 애틋한 눈빛이 교차되며 '연인' 9회가 마무리됐다.유길채가 다른 사람과 혼인하게 된 것을 암시하는 엔딩을 둘이 재회하기 바라온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연인' 9회 말미 공개된 10회 예고에서는 이장현과 유길채가 단둘이 마주했다. 서운함에 화를 내는 이장현에게 유길채는 '나는 도련님이 죽은 줄 알았소'라고 말했다. 이후 유길채에게 함께 떠나자고 하는 이장현, 그런 이장현의 말에 눈물 흘리는 유길채의 모습이 이어져 궁금증을 더욱 자아낸다.한편 '연인' 파트1은 오늘(2일) 마지막회를 앞두고 있다. MBC는 파트1의 마지막 회인 10회를 90분으로 특별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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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2 13:15

250만 구독자 둔 '1등 엄마' 유튜버, 아이 밧줄로 묶고 감금한 아동학대범이었다

250만 구독자 둔 '1등 엄마' 유튜버, 아이 밧줄로 묶고 감금한 아동학대범이었다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25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육아 전문 유튜버가 아동학대범으로 드러나 세간에 충격을 안겼다.지난 1일(현지 시간) 영국 BBC는 육아 조언 콘텐츠로 인기를 얻은 미국 여성 유튜버 루비 프랭크(Ruby Franke, 41)가 아동학대 혐의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프랭크는 사업 파트너 조디 난 힐데브란트(Jodi Nan Hildebrandt)와 함께 지난달 30일 미국 유타주 아이빈스에서 체포됐다.슬하에 6남매를 두고 있는 프랭크는 육아 관련 조언을 제공하는 2015년부터 유튜브 채널 '8 패신저스(8 Passengers)'를 운영하며 한때 구독자 250만 명을 달성하는 등 인기를 끌었지만, 올해 초 돌연 비활성화됐다. 특히 이후 프랭크가 다른 채널에 출연하기도 하면서 가족 간의 불화설이 돌았다.프랭크는 지난해부터 상담가 힐데브란트와 함께 상담 관련 유튜브 채널 '커넥션스 클래스룸(ConneXions Classroom)'를 함께 운영해왔다.또한 그녀는 평소 유튜브에서 소개한 육아 방식이 지나치게 엄격해 일부 누리꾼들의 반발을 일으키기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프랭크의 범행은 지난달 30일 그녀의 12살 아들이 창문 밖으로 탈출해 이웃집 주민에게 음식과 물을 달라고 요청하면서 드러났다.이웃 주민은 아이의 상태를 보고 곧장 경찰에 신고했다.그의 말에 따르면 아이는 영양실조에 걸린 듯 매우 수척했으며, 몸에 상처가 있었고 몸에는 강력 접착테이프가 붙어있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소년의 상태가 심각하다는 것을 알아차렸다.소년의 손목과 발목에서는 밧줄과 같은 것으로 묶여있었던 흔적도 발견됐고 이후 소년은 병원에 옮겨져 치료받았다.경찰은 프랭크의 집을 급습해 10살짜리 딸을 추가로 발견했다. 딸 역시 영양실조 상태였다.수사당국은 이후 해당 사건과 관련해 수색영장을 발부받았고 프랭크의 자녀 중 미성년자 4명을 아동보호시설로 이송했다.현재 아이들은 유타주 아동 관리 당국의 보호를 받고 있다. 지난 1일 수사 당국은 프랭크와 힐데브란트를 공식적으로 기소했다.두 사람은 신체적 학대, 영양실조, 심각한 정서적 해악 등의 방법으로 두 아이를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워싱턴 카운티 관계자들은 각 혐의에 대해 최대 10년의 징역형과 최대 10,000달러(한화 약 1,322만 원)의 벌금이 부과될 것이라고 전했다.프랭크가 체포된 후 그녀의 큰 딸 샤리(Shari)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리는 수년간 경찰에 이 사실을 알리려 노력해왔다. 마침내 그들이 나서기로 해 기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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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2 13:00

지드래곤이 인스타에 '오빠 한남스타일' 올리자 뜻밖의 여초 반응

지드래곤이 인스타에 '오빠 한남스타일' 올리자 뜻밖의 여초 반응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빅뱅 멤버 지드래곤이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린 한마디가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지난 1일 지드래곤은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지드래곤이 가수 싸이와 함께 해맑은 표정으로 셀카를 촬영한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사진을 올리며 지드래곤은 '오빠 한남스타일'이라는 문구를 달아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지드래곤이 언급한 '한남스타일'은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패러디한 것으로 보인다.실제로 지드래곤은 현재 한남동에 거주하고 있어 강남 대신 한남을 넣어 자신의 스타일을 공개했다.하지만 지드래곤이 언급한 '한남스타일'은 온라인상에서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한남', '한녀' 등이 한국남자와 한국여자를 비하하는 단어로 쓰이고 있기 때문이다. 지드래곤이 이 같은 단어를 거리낌없이 언급하자 누리꾼들은 '뜻을 진짜 모르고 쓴 걸까?', '알고 썼으면 진짜 상남자', '힙합 그 자체'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여초 커뮤니티에서도 '지드래곤 머글 그 자체였나', '알고 썼어도 웃기고 모르고 썼어도 웃기다', '보자마자 빵 터졌다', '무슨 뜻인지 모르고 쓴 거 같아서 너무 귀엽다', '찢었다 권지용', '지드래곤 내 웃수저' 등 오히려 호감을 내비쳤다. 한편 '저작권 재벌'로 잘 알려진 지드래곤은 갤러리아포레, 나인원한남, 워너청담 등 수백억 원대의 고급 아파트 3채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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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2 12:15

'필로폰 투약·음주운전' 논란 이후 자숙한다더니 2년 만에 유튜브 영상 올리며 복귀한 남태현

'필로폰 투약·음주운전' 논란 이후 자숙한다더니 2년 만에 유튜브 영상 올리며 복귀한 남태현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남태현이 유튜버로 활동 재개를 시사했다.지난 1일 남태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나는 남태현이다. 첫 번째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는 남태현의 유튜브에 약 2년 만에 게재된 영상이다.4분 남짓한 짧은 영상에서 남태현은 '나름 한때는 유명했었다. 돈도 잘 벌었다. 하지만 지금은 아니다'라는 내레이션을 덧붙였다. 이어 '보다시피 거리를 걸어도 알아보는 사람 한 명 없다. '내가 왕년에' 이런 이야기나 하며 자기 위로하는, 그저 그런 평범한 사람'이라고 말문을 열었다.그러면서 '난 참 어리석었다. 반짝이는 유명세에 도취돼 세상이 다 내 것만 같았다. 어디를 가도 환영받았고 늘 주변 사람들은 나를 띄워주었으며 늘 주인공 같은 시간을 보냈다. 영원할 줄 알았다'고 말했다.남태현은 '세상 무서운 줄 몰랐고 젊은 패기인지 뭔지 교만으로 가득했다. 그렇게 나의 날개는 부러졌고 땅에 뚝 떨어졌다'면서 '솔직히 막막하기만 하다. 여긴 어디지. 지옥인가. 난 그저 운이 좋았구나. 인간이라면 누구나 다 하는 노력을 똑같이 했을 뿐인데. 난 운이 너무나도 좋아서 저 높은 하늘을 잠시 날아본 거구나'라고 반성하기도 했다. 몸이 망가져서 걷기조차 쉽지 않다는 남태현. 그는 '누구나 다 걸음마를 떼고 걷고 그러다 뛰기 시작하며 넘어지더라도 눈앞의 삶을 묵묵히 살아가는구나. 그렇게 살아가려 한다. 느리더라도 꾸준하게'라며 말을 끝냈다.앞서 지난달 31일 서울서부지검 형사3부(김창수 부장검사)는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남태현을 불구속 기소했다.경찰에 따르면 남태현은 지난해 8월 SNS로 필로폰을 매수해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남태현은 지난해 12월에도 혼자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도 있다.돌아가기남태현의 마약 혐의는 당시 열애 중이던 채널A '하트시그널3' 출연자 서민재가 올린 글로 드러났다.남태현은 활동을 중단했으나 최근 각종 방송, 유튜브 등에 출연해 마약을 반성하는 심경과 생활고, 치료받는 근황 등을 고백했다.이 외에도 남태현은 과거 음주운전 및 사생활 논란 등으로 물의를 빚은 바 있다.한편 남태현은 2014년 위너로 데뷔했으나 2016년 팀에서 탈퇴해 밴드 사우스클럽을 결성하고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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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2 12:15

자폐 남동생 대변 닦아주는 초4 누나 본 오은영 박사, 깜짝 놀라 부모에게 경고했다 (영상)

자폐 남동생 대변 닦아주는 초4 누나 본 오은영 박사, 깜짝 놀라 부모에게 경고했다 (영상)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초등학교 4학년밖에 되지 않은 아이가 자폐 동생의 대변을 직접 닦아주자 오은영 박사는 우려를 표했다.지난 1일 채널A '금쪽같은 내새끼'에는 ADHD와 자폐 스펙트럼을 동시에 진단 받은 금쪽이 사연이 전파를 탔다. 공개된 VCR 영상에서 금쪽이는 특정 자리와 색상에 과도하게 집착했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울거나 힘으로 제압하는 모습을 보였다.금쪽이 엄마는 '자기 장난감 정리 배열 같은 것도 기가 막히게 똑같이 맞힌다. 자기만의 기준에 안 맞으면 못 받아들인다'라고 설명했다. 오 박사는 '자폐 핵심 양상을 R(반복)·R(절차)·F(집착)라고 한다. 의미 없는 행동이나 소리를 반복하고, 순서대로 진행되어야 만족하고, 집착하는 것이다'며 '자기가 해왔던 구조에서 바뀌면 굉장히 힘들어하고 영향을 많이 받는다. 세 가지 행동이 모두 보인다'고 걱정했다.이어 맞벌이하는 부모님을 대신해 동생을 돌보는 누나의 모습도 공개됐다.초등학교 4학년인 금쪽이의 누나는 오랜 시간 동생을 돌본 듯한 능숙한 모습으로 금쪽이를 챙겼다. 누나가 친구를 만날 때도 동생과 함께 해야 했다. 그러다 보니 온전히 친구와 놀지 못하고 결국 동생과 싸움까지 하게 된 상황.누나는 '힘들어 죽겠다. 똥 닦아주는 거'라며 지친 기색을 보였다.알고보니 누나는 동생을 돌보며 대변 뒷처리까지 해주고 있었다. 누나는 '휴지로 닦았는데 내 손에 다 묻는다'고 털어놨다.이어 '왜 내가 첫째인 걸까. 첫째는 웁니다'라며 초등학교 4학년이 감당하기에는 너무 큰 책임감에 힘들어하고 있었다.금쪽이 엄마는 '엄마 없을 때 도와달라고 부탁했을 때 곧잘 하길래 이렇게 스트레스를 받고 있을 지 몰랐다'고 말했다.이에 오 박사는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아이들은 일상생활에서 길이 만들어지느냐가 중요하다'며 '정해진 루틴을 바꾸기 어려워한다'고 조언했다.이어 '볼일을 본 후 처리를 해야 할 때 누가 치워주는 거로 길이 굳어지면 손을 움직이는 데 문제가 없어도 기능을 스스로 못하고 누군가 해줘야 한다'며 '누군가가 뒤처리를 해주는 거로 길이 굳어지고 있다. 바꾸기 어려울 수 있다'고 경고했다. 오 박사는 '열심히 바꿔줘야 한다'고 강조했다.누나가 동생을 돌보는 것 역시 '누나도 발달 중에 있고 나이마다 해야 할 게 있는데 부모 역할을 너무 많이 하고 있다'며 '꼭 좋은 것은 아니다. 마음이 아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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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2 12:15

빛베리 '남편에 목 졸리고 머리 밀린 채 나체로 화장실 감금됐다' 폭로

빛베리 '남편에 목 졸리고 머리 밀린 채 나체로 화장실 감금됐다' 폭로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얼마 전 '감금 피해'를 폭로했던 트위치 파트너 스트리머 빛베리(천예서)가 감금, 폭행을 당했던 상황을 전했다. 충격적인 감금·폭행의 가해자는 다름 아닌 남편이었다. 지난달 30일 JTBC '사건반장'에는 '빛베리'란 예명으로 활동하는 BJ 천예서가 남편에게 감금과 폭행을 동시에 당한 사건이 조명됐다. 이날 천씨는 전화 인터뷰에서 '남편이 '인터넷 방송은 무조건 가슴 노출이 기본이다'라면서 선정적인 옷을 입혔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돈을 벌 수 있는 사람이 저밖에 없다고 생각하기도 했고 처음엔 멋모르고 따랐다. 사람들이 '아기 엄마인데 왜 가슴 노출하냐', '성매매 여성이냐', '헤픈 여성이냐' 등의 반응을 보이면서 우울증이 더 심해졌다'라고 밝혔다.천씨는 더 이상 그런 옷을 입고 방송을 하기 싫다고 했고, 그때부터 남편과 다툼이 잦아졌다고 주장했다.사건이 발생한 날 새벽에는 A씨가 천씨에게 '바람났냐'고 질문을 했고, 천씨가 '그래, 바람났다'라고 맞받아치는 싸움이 있었다고 전했다.천씨에 따르면 말다툼 끝에 A씨가 천씨의 목을 졸랐고 가위로 머리카락을 자른 뒤 폭행을 하기 시작됐다. 천씨는 휴대전화를 빼앗긴 채 나체로 아침까지 화장실에 감금을 당했다. 지인의 신고로 천씨는 집에서 탈출해 임시 숙소로 갔다. 이후 남편 A씨의 '협의 이혼하자'는 말에 약 18시간 만에 집으로 돌아갔다가 2차 감금을 당했다.천씨는 '남편이 저한테 마지막으로 밥 먹게 메뉴를 고르라고 하면서 배달앱이 켜진 휴대폰을 제게 건네줬다'며 '그걸 무방비 상태로 보고 있는데 나무 도마로 제 뒤통수를 가격했다. 이번에는 정말 죽이려고 목을 졸랐다. 진짜 죽을 것 같으니까 제가 싹싹 빌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하라는 대로 다하고 돈도 전처럼 벌어오겠다. 오빠 말대로 밖에도 안 나가고 사람들도 다 안 만날게라고 하니까 '이미 늦었다'더라. 케이블 타이로 손발이 뒤로 묶이기 시작했다'라고 전했다.방송에는 천씨 남편이 그녀를 2차 감금하고 폭행하기 전 구매한 범행도구 영수증이 공개되기도 했다. 영수증 구매 목록에는 케이블 타이, 청 테이프, 장도리 망치, 송곳, 다용도 로프 등이 있었다. 한편 천씨는 남편이 잠든 틈에 도망쳐 경찰에 신고해 탈출할 수 있었다. 현재 남편 A씨는 구속 상태로 검찰 송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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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2 12:00

승마동호회 들어간다는 여동기한테 '말타기 잘할 듯' 했다가 합의금 300만원 준 삼성전자 직원

승마동호회 들어간다는 여동기한테 '말타기 잘할 듯' 했다가 합의금 300만원 준 삼성전자 직원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친한 여자 동기와 대화했다가 순식간에 '성희롱범'으로 몰린 삼성전자 직원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내가 한 게 성희롱이야?'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게시글 작성자인 삼성전자 직원 A씨는 여자 동기와 사내 동호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다가 발생한 일을 들려줬다. A씨 주장에 따르면 여자 동기가 먼저 A씨에게 요즘 운동 뭐 하냐고 물어보자, A씨는 '나 농구 동호회 들어갔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여자 동기는 '오 사내 동호회냐. 나도 승마 동호회 들어갈까'라고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고, A씨는 '너 말타기 잘할 것 같다'라며 긍정적인 리액션을 취했다. 하지만 여자 동기는 A씨의 '말타기'라는 단어에 꽂혀버렸고 성희롱이라고 주장했다. 급기야 여자 동기가 사과할 것을 요구하자 A씨는 '진짜 네가 생각하는 그런 의도 아니다'라고 해명했지만 소용없었다. 여자 동기는 끝까지 '변명하지 말고 진실된 사과를 원한다'라고 강경하게 나왔다.A씨는 답답한 마음에 블라인드 이용자들에게 '이거 내가 잘못한 거냐'라고 물었고, 일부 이용자들은 충분히 오해를 살 만한 소지가 있었다는 식으로 답글을 남겼다.  그러자 A씨는 '댓글 보고 정말 오해하시는 분들을 보니 제가 잘못한 것 같다'라며 '조용히 마무리하고 싶어서 성희롱 오해 발언 인정, 사과, 합의 후 합의금 300만 원 줬다. 인생 경험했다고 생각하고 잊어버리겠다'라고 후일담을 들려줬다.모든 사연을 접한 누리꾼은 '이게 왜 사과해야 하는 거냐', '이래서 내가 집 밖으로 나가는 순간 말을 안 섞는다. 남녀를 떠나서 항상 조심해야 한다', '승마를 승마라고 하지 누가 말타기라고 하냐. 이건 의도한 거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일각에서는 합의금 300만 원을 주고 마무리했다는 A씨의 말에 '주작같다. 이걸 믿냐'라며 의심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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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2 12:00

윤박, 6살 연하 모델 김수빈과 오늘(2일) 결혼...'좋은 가정 꾸릴 것'

윤박, 6살 연하 모델 김수빈과 오늘(2일) 결혼...'좋은 가정 꾸릴 것'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윤박과 모델 김수빈이 부부의 연을 맺는다. 오늘(2일) 윤박, 김수빈 커플은 서울 모처에서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OSEN 보도에 따르면 평소 윤박과 절친인 그룹 2AM이 축가를 열창하며, 동료 배우 곽동연이 사회자로 나선다. 앞서 지난 5월 윤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결혼 소식을 알린 바 있다. 당시 윤박은 '올가을 사랑하는 연인과 평생을 함께 할 것을 약속했다'라면서 '이 소식을 여러분들께 전해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함께 하는 시간 동안 저에게 많은 사랑과 믿음을 주었으며, 서로가 느끼는 행복과 안정감이 결혼을 결정하게 했다'라며 '좋은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기쁜 마음으로 축복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저 또한 배우로서 앞으로도 여러분들께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약속드리겠다'라고 다짐했다. 김수빈은 결혼식을 하루 앞두고 개인 SNS를 통해 웨딩화보를 깜짝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머리에 베일을 두른 김수빈은 흑백 사진에서도 크고 뚜렷한 이목구비를 뽐내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윤박은 지난 2012년 시트콤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로 데뷔해 '굿닥터'(2013) '여왕의 꽃'(2015), '청춘시대'(2016),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2019~2020) '기상청 사람들'(2022) 등에 출연했다. 김수빈은 1987년생으로 윤박보다 6살 어리다. 그는 YG케이플러스 소속 모델이며 현재 패션, 뷰티, 드레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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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2 11:15

인천 을왕리해수욕장서 여성 시신 1구 발견

인천 을왕리해수욕장서 여성 시신 1구 발견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인천 을왕리해수욕장 인근 해안가에서 신원 미상의 여성 시신 1구가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2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24분께 을왕리해수욕장 인근에 사망한 사람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해수욕장 인근 해안가에 밀려온 여성의 시신을 인양했다.발견 당시 여성의 시신은 부패 정도가 심하지 않았으며 외상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또한 상·하의는 모두 착용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여성이 지니고 있던 소지품으로는 휴대전화가 발견됐지만 현재 침수돼 작동하지 않는 상태다.해경은 해당 휴대전화로 디지털포렌식을 진행해 신원 파악에 나설 예정이다.더불어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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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2 11:00

'초3 아들' 노트북서 야동 발견하고 멘붕 온 엄마에 오은영이 한 말

'초3 아들' 노트북서 야동 발견하고 멘붕 온 엄마에 오은영이 한 말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초등학교 3학년 아들 노트북에서 '야한 동영상 시청' 흔적을 발견한 엄마가 고민을 털어놨다.지난 1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에는 초등학생 아들이 성인물을 시청한 사실을 알게 된 엄마의 고민이 전파를 탔다. 이날 '금쪽 육아 고민 해결소'에는 '얼마 전 아들 노트북에서 야한 동영상을 본 흔적을 발견했다'는 글이 올라왔다.고민자는 '순간 화도 나고 가서 당장 봤냐고 확인하고 혼내고도 싶고, 불 같은 성격의 아빠에게 전화해서 '이 사실을 공유해야 하나?' 머릿속에 오만가지 생각이 들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이가 벌써부터 음란물에 빠지지 않을까 걱정도 되고 부모로서 제가 어떤 행동을 해야 할지 도무지 감이 안 와서 도움을 요청했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사연을 들은 MC 정형돈은 '빠르다. 초등학교 3학년이면'이라고 당혹스러움을 내비쳤다.홍현희 역시 '우리 때는 중학생, 고등학생 때 보지 않았나'라고 놀라움을 드러냈다.고민을 들은 오은영은 '일단 아이들이 내용물이나 영상을 볼 때 시청 가능 연령 등급이 있다'며 '이게 생각보다 중요하다. 전문가들이 모여서 '이 영상물은 몇 살부터 볼 수 있다'를 정해놓은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초등학교 3학년이 야동(성인물)을 보는 건 연령에 적합하지 않다'며 '연령에 적합하지 않은 내용물은 아이한테 도움이 안 된다. 어떤 것은 해롭기도 하다'라고 아이들의 성인물 시청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했다.다만 오은영은 '그래서 초등학교 3학년 나이를 잘 설명해주고 이런 것을 못 보게 하는 것은 성적 관계에 대해 잘못된 개념이 생길까 봐 그렇다는 걸 아이의 나이에 맞게 잘 얘기해줘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덧붙여 '이때 부모가 흥분하거나 화를 내기 시작하며 아이는 다음부터 그런 부분에 대해서 절대 부모와 의논하려고 하지 않는다'며 '마음을 조금 가라앉힌 상태에서 아이와 이야기를 하는 게 필요할 것 같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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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2 10:15

프랑스서 중국으로 반환된 뒤 향수병 때문에 집콕하는 '푸바오 유력 신랑감' 위안멍

프랑스서 중국으로 반환된 뒤 향수병 때문에 집콕하는 '푸바오 유력 신랑감' 위안멍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프랑스에서 태어난 '푸바오 유력 신랑감' 자이언트판다 위안멍의 근황이 화제다.위안멍은 프랑스에서 중국으로 돌아간 뒤 향수병을 겪고 있는 듯하다. 최근 중국 최대 SNS 웨이보(Weibo)에는 위안멍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 게재됐다.녀석은 프랑스에서 태어난 최초의 아기 판다로 2017년 8월 4일, 인공수정으로 태어났다. 위안멍은 지난 7월 26일 중-프랑스 판다 협력연구 협의규정에 따라 프랑스 보발 동물원에서 중국 청두 자이언트판다 번육연구기지로 향했다.최근 위안멍의 모습을 보면 녀석은 중국에서의 생활이 그리 즐거워 보이지만은 않는다.위안멍은 대나무를 먹을 때도 밖에 나오지 않고, 집 안으로 대나무를 물고 들어가는 모습이다. 어딘가 불편해 보이고 위축돼 보여 걱정을 자아내고 있다.다만 현지 누리꾼은 '위안멍은 문 열고 출입하는 훈련을 하는 중이다. 밥도 잘 먹고 있다'고 알렸다. 누리꾼들은 '표정이 모든 걸 말해준다', '낯선 곳에 버려진 기분이 들 거 같다', '우리 푸바오 어떻게 보내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한편 위안멍은 오는 2024년 중국으로 돌아가는 국내 1호 아기 판다 푸바오의 신랑감 중 하나로 거론되고 있다.푸바오와 혈통이 겹치지 않아 유력한 신랑감이라고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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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2 10:00

박나래 '나혼산' 녹화 불참...이유 듣고 시청자 걱정 쏟아졌다

박나래 '나혼산' 녹화 불참...이유 듣고 시청자 걱정 쏟아졌다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박나래가 MBC '나 혼자 산다' 녹화에 불참했다.메인 MC인 그녀가 '나혼산' 녹화에 참여하지 않은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 관심과 걱정이 쏟아졌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스튜디오 녹화 현장에는 박나래 모습이 보이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이날 전현무는 키의 일상을 담은 영상을 공개하기 전 '오늘 조금 허전하다'라며 입을 열었다.이어 '나래 회원님이 감기가 심해서 오지 못했다'라고 불참 사유를 알렸다. 옆에 있던 키는 '되게 아프다고 한다'라며 녹화에 빠질 수밖에 없을 정도로 심한 감기에 걸렸다고 전했다. 방송에서는 '빨리 회복해서 건강하게 만나길 바란다'라는 전현무의 말을 끝으로 박나래에 관한 이야기는 끝났다. 시청자들은 '박나래 얼마나 아프면 불참했을까', '빨리 완쾌하길', '순간 자리에 없어서 하차인 줄 알고 놀랐다' 등의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오랜만에 배우 이주승이 출연해 '커피차'를 보내준 전현무에게 고마움을 전했다.그는 '처음으로 그런 걸 받아봐서 너무 감사했다'라고 했고, 전현무는 '다행히 기사가 났더라'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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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2 09:15

사장님 망하게 하려고 손님한테 '공짜 고기' 막 퍼주던 알바생이 가져온 '반전 결과'

사장님 망하게 하려고 손님한테 '공짜 고기' 막 퍼주던 알바생이 가져온 '반전 결과'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한 아르바이트생이 사장에게 복수하기 위해 손님들에게 재료를 멋대로 제공했다가 오히려 번창을 이끌었다.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해 유튜브 채널 '장사의 신'에서 소개한 사장을 망하게 하려던 아르바이트생의 사연이 재조명됐다. 내용에 따르면 고깃집 아르바이트생 A씨는 자신과 사이가 안 좋은 사장님에게 앙심을 품고 복수하기로 마음 먹었다.A씨는 '가게를 망하게 하겠다'는 마음을 갖고 손님들에게 멋대로 서비스를 제공했다. 그는 상추 5장을 달라는 손님에게 30장을 주는 가 하면 된장찌개를 주문하려는 손님에겐 '서비스'라며 무료로 제공했다.뿐만 아니라 손님이 2인분을 시키면 3인분을 제공하는 등 마치 자신이 사장인마냥 후하게 음식을 대접했다.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A씨의 바람과 다르게 해당 고깃집에는 손님들이 미어 터졌고 급기야 웨이팅을 해도 못 먹는 '맛집'으로 등극됐다. 해당 사연을 전한 유튜버 장사의 신은 '해당 알바생은 사장님을 망하게 하고 싶었지만 이런식으로 (번창하게) 된 거다'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이 얘기의 답은 결국 '퍼주는 사람은 못 이긴다'는 것'이라며 장사를 할 때 무엇보다 중요한 게 음식의 양과 서비스라는 점을 강조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소비자 입장에서 100% 공감되는 말이다', '아무리 맛있고 좋은 곳이라도 양 적고 서비스 별로면 안 가게 되는데', '손님한테 퍼줘서 망한 가게보다 아껴서 망한 가게가 더 많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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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1 23:00

군산 해상서 현직 초등 교사 숨진 채 발견...휴대전화서 유서 나와

군산 해상서 현직 초등 교사 숨진 채 발견...휴대전화서 유서 나와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고양시의 한 아파트에서 30대 초등학교 여교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같은 날 전북 군산 해상에서 초등학교 교사가 숨진 채 발견됐다.1일 군산해양경찰서는 이날 오전 10시 25분께 동백대교 아래 해상에서 군산지역 한 초등학교에 재직 중인 남교사 A(38)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31일 오전 7시 55분께 실종 신고가 접수된 상태였다.해경은 전날 오전 8시께 동백대교에서 투신 사고가 있었다는 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섰다가 숨진 A씨를 발견했다. A씨의 차량은 동백대교 인근에서 2시간여 동안 비상등을 켠 채 주차돼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해경은 해당 차량에서 A씨의 휴대전화를 발견했다. 휴대전화 안에는 유서가 작성되어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해경은 A씨가 대교 위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전북지부는 성명을 내고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전교조는 '교육 당국과 수사 당국은 A씨가 투신에 이르기까지 무슨 일이 있었는지 그 진상을 명확히 규명해달라'라면서 '현재 들리는 바에 따르면 A씨는 승진 문제와 관련해 직장 내에서 갈등이 있었다고 전해진다. 괴롭힘, 갑질, 차별 행위 등이 있었던 것은 아닌지 엄정히 조사하고 재발 방지 조처를 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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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1 22:00

교사 집회 앞두고 초등 교사 또 극단 선택...고양시 아파트서 추락해 숨져

교사 집회 앞두고 초등 교사 또 극단 선택...고양시 아파트서 추락해 숨져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서이초 교사의 극단적 선택으로 교권 침해가 사회적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또 다른 초등학교 교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일 경기 고양경찰서는 전날(31일) 오후 7시께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지축동의 한 아파트 28층에서 30대 여성 A씨가 추락해 숨졌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는 A씨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A씨는 결국 숨졌다.A씨는 서울의 한 초등학교 교사로 확인됐다. 유족들은 경찰에 '아이 양육과 일을 병행하며 힘들어했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타살 등 범죄 혐의점은 없었으며,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경찰은 A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나, 정확한 사고 경위를 밝히기 위해 해당 교사의 휴대전화 포렌식을 진행하고 학부모 민원 여부 등에 대해서도 조사할 방침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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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1 19:00

생후 3주 밖에 안 된 아기 데리고 '야구 직관' 간 부부...파울볼에 머리 맞은 아기 '중태'

생후 3주 밖에 안 된 아기 데리고 '야구 직관' 간 부부...파울볼에 머리 맞은 아기 '중태'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태어난 지 3주 밖에 되지 않은 아기가 야구 경기 중 날아온 파울볼에 맞아 중태에 빠졌다.지난달 30일(현지 시간) 미국 폭스뉴스는 히코리 크로다즈(Hickory Crawdads) 경기에서 야구공을 맞은 생후 3주 아기가 회복 중이라는 소식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헌트 프레스트우드(Hunt Prestwood)라는 남성은 6살과 3살인 두 남매 그리고 태어난 지 약 3주가 된 막내딸 조지아 프레스트우드(Georgia Prestwood)를 데리고 노스캐롤라이나주 히코리 L. P. 프랜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마이너 리그 히코리 크로다즈경기를 보러 갔다.3~4회쯤 조지아에게 이유식을 먹이던 헌트는 사람들이 파울볼이 있다고 소리치는 것을 듣고 고개를 들었다. 1루 더그아웃쪽 좌석에 앉아있던 그는 야구공이 날아오는 것을 보고 아기를 꽉 안아 보호했지만 공은 그의 귀와 어깨 사이 빈 공간으로 날아와 조지아의 머리를 강타했다.조지아는 울지 않았다. 헌트는 '아래를 내려다보니 조지아는 울고 있는 것이 아니라 몸을 움츠리고 조용히 눈을 감고 있었다'라면서 '약 45초 뒤 아이가 울기 시작했다. 그 45초는 10년 같았다'라고 설명했다.헌트는 구급차를 타고 조지아를 지역 의료센터로 데려갔다. CT 촬영 결과 조지아는 두개골이 골절되고 뇌에 출혈이 발생한 상태였다.결국 중태에 빠진 조지아는 부모 없이 헬리콥터를 타고 윈스턴세일럼에 있는 대형 아동 병원으로 이송되어야 했다.양팔에 링거를 꽂고 전신 보조기를 착용한 조지아의 모습에 가족들은 눈물을 흘렸다. 다행히 의료진은 아기의 두개골이 저절로 치유될 것이라 설명했다.조지아는 의사가 뇌부종을 모니터링하는 동안 3일간 병원에 입원했고 이후 퇴원해 집에서 회복하고 있다.며칠 동안 정신없이 지낸 조지아의 부모는 사고에 대해 반성했다.헌트는 '야구 경기는 대부분 비교적 안전한 가족 놀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런 일이 일어날 거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라고 말했다.이어 '아기의 머리에 맞은 공은 '백만 분의 1 확률'이다. 눈 깜짝할 사이에 아기를 잃을 뻔한 순간이었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조지아의 친척들은 아이의 치료비 마련을 돕기 위해 '고펀드미'에서 모금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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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1 19:00

양변기 옮기다 손 놓치는 바람에 쌓아놓은 완성품들 무너뜨려 멘붕 온 공장 직원 (+영상)

양변기 옮기다 손 놓치는 바람에 쌓아놓은 완성품들 무너뜨려 멘붕 온 공장 직원 (+영상)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공장에서 일하던 직원이 한순간의 실수로 자신의 연봉만큼의 돈을 날려버리는 안타까운 일을 겪게 됐다.지난달 27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슈이무비디오는 한 공장에서 양변기를 선반으로 옮기던 직원의 실수로 만들어 놓은 완성품들이 도미노처럼 와르르 무너지며 깨지는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중국 광둥성의 한 양변기 공장에서 포착됐다.영상 속에서 인부들이 완성된 양변기를 선반으로 옮기고 있다. 그런데 한 직원이 실수로 삐끗해 양변기를 놓치고 말았다.그 순간 마치 도미노처럼 선반에 있던 양변기가 와르르 무너져내리기 시작했다.인부들은 어떻게 손을 대야 하나 수습할 엄두도 못 내고 그저 망연자실해서 쳐다만 보고 있다. 안타깝게도 양변기는 도자기 재질이라서 깨진 걸 어떻게 재활용할 방법도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현지 매체들은 당시 양변기를 옮기던 두 직원이 부서진 물건들을 다 배상해야 할지도 모른다고 전했다.누리꾼들은 '직원들 진짜 멘붕이겠다', '너무 안타까운 상황이다', '한순간의 실수 때문에 연봉을 날리게 생겠다니'등의 반응을 보인다.몇몇 누리꾼들은 '무거운 양변기를 보관하는 선반이 너무 약해 보인다. 회사 책임도 어느정도 있는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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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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