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19,826

제대한 군인인 줄 알았는데 15살...얼굴 믿고 술 팔았다가 영업정지당한 국밥집 사장님

조회 5,423회   댓글 0건

레벨3 3

머니맨

2023-09-07 17:00

인사이트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경기도의 한 국밥집 사장이 군인이라고 속인 미성년자에게 술을 판매했다가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6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어느 가게에 붙은 안내문'이라는 글과 함께 한 식당 출입문에 걸린 안내문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안내문에는 '갓 제대한 군인이라는 미성년자의 거짓말을 믿은 잘못으로 당분간 영업을 정지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내공을 더 쌓아서 늙어 보이는 얼굴을 믿지 않고, 신분증 검사를 철저하게 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적혀 있었다.


인사이트


이어 '작년 11월에 와서 거짓말을 하고 처벌도 받지 않은 미성년자들아. 너희 덕분에 5명의 가장이 생계를 잃었다'라며 영업정지를 당하게 만든 미성년자를 향한 경고 메시지도 담겼다.



마지막으로 음식점 업주는 '지금은 철이 없어서 아무 생각도 없겠지만 나중에 나이 들어서 진짜 어른이 된 후에 너희가 저지른 잘못을 꼭 기억하길 바란다'는 말을 남기며 착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거짓말로 속인 사람은 처벌 안 받고, 거짓말에 속은 사람은 영업정지라니', '이게 맞냐. 미성년자를 처벌해야지', '거짓말 하나로 5명이 생계를 잃었네', '처벌 좀 강화해야 상황 나아질 듯'이라고 분노했다.


인사이트


한편 식품위생법 제44조에 따르면 청소년에게 주류를 제공하면 1차 적발 시 영업정지 60일, 2차 적발 시 영업정지 180일, 3차 적발 시 영업허가 취소 등 행정처분을 받는다.



또한 청소년보호법상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다만 비의도적인 청소년 주류 판매 시 업주는 위반 횟수에 따라 영업정지 처분을 받는다.

제목 작성정보
화재로 평생 모은 현금 5500만원 불탄 여성...은행 직원들의 반응에 오열했다

화재로 평생 모은 현금 5500만원 불탄 여성...은행 직원들의 반응에 오열했다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평생 모은 수천만 원이 예기치 못한 사고로 한순간에 사라진다면 어떤 기분일까.게다가 그 돈이 내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힘들게 모으고 있는 돈이었다면 말이다. 상상만 해도 눈물이 나고, 충격적인 일이 실제로 중국에서 일어났다.최근 중국 매체 시나(Sina) 등에는 중국 후베이성 시안닝에 사는 여성 저우(Zhou)의 사연이 전해졌다.저우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평생 월세만 전전하며 살아왔다. 이 때문에 저우의 평생이자 유일한 꿈은 가족 모두 마음 편히 함께 사는 집을 마련하는 것이었다.그는 매달 허리띠를 졸라매면서도 월급의 절반 이상을 엄마에게 줬다. 엄마는 딸이 준 소중한 현금을 작은 상자에 담아 집에 보관하고 있었다.그런데 어느 날, 이 집에 큰불이 났다. 그녀가 5년 동안 힘들게 모은 돈이 모두 불타버리는 비극이 발생했다. 저우가 모은 돈은 무려 30만 위안(한화 약 5,500만 원)이었다. 뒤늦게 화재 소식을 접한 저우가 집으로 향했을 땐, 이미 이 돈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타버린 상태였다.그는 우연히 '망가진 지폐도 은행에 가면 일정 부분 돌려받을 수 있다'는 글을 접하고 서둘러 은행으로 향했다. 하지만 은행 직원들은 지폐 상태를 보고 한숨부터 내쉬었다고 한다. 저우는 간절하게, 그리고 간곡하게 은행 직원들에게 사정을 털어놓으며 부탁했다. 그리고 그날부터 약 한 달간 무려 12명이 넘는 전문가들이 달라붙어 지폐를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결국 수많은 은행 직원의 도움으로 저우는 단 한 푼도 건질 수 없을 것으로 생각했던 돈의 절반인 14만 7,550만 위안(한화 약 2,700만 원)을 살릴 수 있게 됐다.저우의 돈을 되찾아 주기 위해 자기 일처럼 노력해 준 많은 직원의 따뜻한 마음에 많은 이들이 감동적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조회수: 8,327|댓글: 0

26808레벨3 3

머니맨

2023-10-24 18:00

요금 미납해 전기 끊기자 전류제한기 부수고 전기 훔쳐쓴 '일렉트로맨' 남성

요금 미납해 전기 끊기자 전류제한기 부수고 전기 훔쳐쓴 '일렉트로맨' 남성

시가 미상의 전기를 훔친 40대 남성...한전이 설치한 전류제한기 3번이나 부숴[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전기 요금을 미납한 남성이 전기가 끊기자, 전류제한기를 부수고 전기를 훔친 사실이 알려졌다. 24일 대전지법 형사7단독(박숙희 판사)은 전류제한기를 부수고 전기를 훔친 40대 남성 A(49)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혐의는 절도·재물손괴 등이다.지난해 1월부터 3월. A씨는 총 3차례에 걸쳐 한국전력이 전기를 차단하기 위해 설치한 전류제한기를 마음대로 훼손했다.그는 자기 집에 설치된 전류제한기의 나사를 멋대로 풀고 손괴해 시가 미상의 전기를 훔친 혐의로 제판에 넘겨졌다.A씨는 한전이 지난해 10월 전력 계랑기 자체를 철거하자, 다른 전신주 전선에서 전기를 끌어다 썼다.'한전이 전기요금을 과다 산정'...전류제한기 부순 행위 '정당행위'라고 주장한 남성 재판장에서 A씨는 '한전이 전기요금을 과다 산정했고 부당한 요금을 내지 않았는데 전기를 끊어 방법이 없었다'며 자신이 한 행동은 정당행위라고 주장했다.그러나 재판부는 '정당행위로써 요건을 갖추지 못한 자력구제행위에 불과하고 손괴 및 절도 행위의 고의도 인정된다'고 판시했다. 한편 한전은 지난 8년간 전기 요금 원가를 약 6천억원 넘게 과다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24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구자근 의원은 '전기요금 총괄원가 검증 실태 점검 결과' 보고서 내용 일부를 공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한전은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전기요금 총괄원가 약 6677억원을 부풀려 산정했다.구 의원은 '전기요금 이외 수익 항목인 기술료 수익 213억 원과 전기요금 연체료 6230억 원을 원가에서 빼야 했지만 한전은 지난 8년간 (원가에) 그대로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조회수: 5,954|댓글: 0

26807레벨3 3

머니맨

2023-10-24 18:00

왕따·파혼으로 히키코모리 된 여동생 오열하게 만든 큰오빠가 방문 앞에 두고 간 선물

왕따·파혼으로 히키코모리 된 여동생 오열하게 만든 큰오빠가 방문 앞에 두고 간 선물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회사에서의 따돌림, 그리고 파혼으로 불안과 우울이 겹쳐 방 안에 스스로를 가둬두고 살던 여성이 세상으로 다시 나아갈 용기를 얻었다. 큰오빠가 방문 앞에 두고 간 선물 때문이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큰오빠가 보낸 선물+편지 보고 숨 막히게 울었어요'라는 제목으로 여성 A씨의 사연이 전해졌다. A씨는 글을 올리며 '댓글을 모아 큰 오빠에게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A씨에 따르면 큰오빠는 그에게 아빠 같은 존재다. 큰오빠는 A씨가 필요로 하는 순간 일찍 돌아가신 아빠를 대신했다. 마치 살아 돌아오신 아빠처럼 느껴질 때가 많았다. A씨가 힘든 시간을 보낼 때도 오빠는 마찬가지였다. 회사에서 따돌림당하다 퇴사하고 파혼까지 겪은 동생이 방안에만 갇혀 있자 큰오빠는 손수 동생을 위한 선물을 준비했다. 상점에서 파는 물건을 대충 사와 방문 앞에 두고 간 것이 아니었다. 큰오빠는 여동생을 이해하기 위해 동생의 불안과 우울을 직접 공부했다.  그리고 작은 노트에 메시지를 적었다. '머리에 떠도는 불안은 이 노트에 손으로 옮길 것. 그리고 발로 땅을 밟으며 땅으로 마음을 옮길 것. 마지막으로 불안을 씻어서 하수구로 내려보낼 것' '불안은 중력의 영향을 받는대. 머리> 손> 발> 하수구. ※절대 불안을 머리에 두지 말 것!'또 다른 편지에서 큰오빠는 '우리 동생이 쉬어가는 시간이라고 생각해. 아무것도 안 하는 시간도 필요하니까'라며 '우울, 불안에 대해 종일 검색해 보고 책도 일고, 다른 사람은 어떻게 했나 요 며칠 공부했어'라고 했다. 이어 '넘어져 누워있는 건 하늘에서 내려다보면 서 있는 거래. 신께서 전체 모습이 보고 싶으니까'라며 '더 쉬다가 천천히 일어나. 일어나고 싶을 때 얼마나 걸리든 기다릴게'라고 덧붙였다.큰오빠는 도움이 될 만한 글귀를 정리해서 메모로 남겼고, 동생은 글 하나하나에 '하늘을 올려다보자!', '천천히', '중요하지 않은 건 흘려보내자!'라고 적었다. 여기에 용돈과 영양제까지 챙겨준 오빠의 마음에 A씨는 오열하며 답답한 마음을 한껏 비웠다.A씨는 '지금도 숨 쉴 때마다 머리가 깨질 것처럼 지끈거리는데... 근데 좀 진정되니까 행복해졌다. 제 불안과 우울을 대신 공부하는 큰오빠가 있다는 게 눈물겹게 고맙다'고 했다.  그는 '댓글들만 모아서 큰오빠에게 보여주고 싶다'며 누리꾼들에게 댓글을 요청했다. 그러면서 '당장은 제가 줄게 그거뿐이지만 얼마나 고마운지 다른 사람 입을 빌려서라도 대신 하고 싶다'고 전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까지 위로받는 느낌', '나도 우느라 댓글을 못 쓰겠다. 꼭 큰오빠 같은 좋은 사람 만나길', '찾았다 내 새언니'라며 A씨에게 응원과 공감의 메시지를 전했다. 

조회수: 6,194|댓글: 0

26806레벨3 3

머니맨

2023-10-24 18:00

'아이폰 13' 70만원 주고 샀는데 '사기'...엄마한테 혼날까봐 극단선택한 여고생

'아이폰 13' 70만원 주고 샀는데 '사기'...엄마한테 혼날까봐 극단선택한 여고생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온라인으로 아이폰 13을 구매하려던 여고생이 사기를 당한 뒤 극단 선택으로 숨지는 안타까운 일이 일어났다.지난 23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ETtoday)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태국은 한 여고생의 비극적인 죽음으로 충격에 빠졌다. 태국 나콘시탐마랏주 출신의 19살 소녀 아티야(Atiya)는 얼마 전 온라인 쇼핑몰에서 아이폰 13을 구입하려 했다.구매 대금을 할부로 결제하기로 했으나, 쇼핑몰 측은 배송 전 1만 8500바트(한화 약 68만 7천 원)의 계약금을 내야 한다고 했다.결국 아티야는 친구에게 돈을 빌려 4회에 걸쳐 쇼핑몰 측에 송금했다. 며칠을 기다려도 휴대폰를 받지 못한 아티야는 다시 쇼핑몰에 연락했지만 보증금 2,000바트(한화 약 7만 4천 원)를 요구하던 쇼핑몰은 보증금을 보낸 후부터 연락이 되지 않았다.그제야 아티야는 자신이 사기를 당한 것임을 깨달았다. 친구에게 돈을 빌렸던 아티야는 엄마가 모든 사실을 알게 돼 혼이 날까 두려웠다.돈을 돌려받을 방법을 찾지 못해 아티야는 엄청난 심리적 압박을 받았고 친구에게 메시지를 보내 사기를 당했다고 고백한 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경찰 조사 결과 아티야가 연락한 휴대폰 온라인 쇼핑몰은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돼 송금 대상의 은행 계좌를 이용해 범인을 추적해야 했다.아티야의 엄마는 아티야가 내년 대학 입학을 앞두고 아이폰 13을 사고 싶어 했지만, 어려운 형편 탓에 휴대폰을 사줄 수 없어 이달 말까지 기다려 달라 부탁했고 온라인에서 직접 구매할 줄은 꿈에도 몰랐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비양심적인 사람들을 만나 이런 일을 겪은 딸을 생각하니 가슴이 미어진다'라며 눈물을 흘렸다.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휴대폰 하나 때문에 목숨을 끊다니 너무 안타깝다', '어린 학생을 상대로 사기를 친 사람을 꼭 잡아 엄벌에 처해야 한다', '얼마나 마음고생을 했을지 상상이 가서 가슴이 아프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안타까움을 표하고 있다.

조회수: 6,335|댓글: 0

26805레벨3 3

머니맨

2023-10-24 18:00

빈손으로 캠핑장 따라와놓고 '왜 냉동 삼겹살 사 왔냐' 따진 친구, 조용히 손절했다

빈손으로 캠핑장 따라와놓고 '왜 냉동 삼겹살 사 왔냐' 따진 친구, 조용히 손절했다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바야흐로 캠핑의 계절이 도래했다.선선한 날씨에 야외로 나가 커다란 텐트를 쳐 놓고 고기를 구워 먹으며 낭만을 즐길 수 있어 많은 이들이 하는 캠핑. 간혹 캠핑 고수들은 초보 친구들과 함께 캠핑을 즐기기 위해 총대를 매기도 한다.순전히 '이렇게 좋은 풍경에서 하는 캠핑을 친구도 경험하게 해주고 싶다'는 선의에서 비롯된 행동이지만, 친구의 '역 갑질' 때문에 기분이 상하는 경우도 생긴다.A씨 역시 캠핑 초보 친구를 데리고 캠핑에 갔다가 기분이 상한 케이스다.그는 지난 5월 온라인 커뮤니티에 '친구랑 캠핑 갔다 왔는데 스트레스 받는다'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A씨는 '짐 전부 내가 챙기고, 지는 돈도 안 내고 몸만 왔으면 눈치껏 빈말이라도 '고생했어', '와! 준비 잘했네'라고 해도 모자를 판 아니냐'라며 '친구가 '토치 안 가져왔어?', '번개탄 왜 하나밖에 안 챙겼어?', '아..이거 아닌데, 너 캠핑 자주 왔다며 이것도 안 챙겼어?' 등의 말을 했다'라고 전했다.뿐만 아니라 친구는 '텐트 너무 큰데 원터치 좀 작은 거 없냐', '이런 걸 왜 가져오냐'라며 끊임없이 구시렁댔다고 한다. 그래도 여행을 위해 꾹 참던 A씨는 음식을 꺼냈을 때 친구가 하는 말을 듣고 폭발하고 말았다.친구는 '삼겹살 왜 냉동 사 왔냐. 이럴 줄 알았으면 내가 사 올걸'이라고 혼잣말을 하더니 홀로 라면을 끓여 먹으며 '내가 기대가 너무 컸나 보다'라는 말까지 내뱉었다. 그렇게 막말을 하던 친구는 정작 집에 가는 길에는 즐거웠다며, 다음에 또 오자고 말한 뒤 해맑게 웃으며 떠났다.A씨는 '집 오자마자 이 XX 차단했다'며 '눈치가 없어도 적당히 없어야 하는 거 아니냐'라고 분노를 삭혔다.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그 자리에서 손절 안 한 게 보살이다', '저런 사람들 은근히 많다', '그 자리에서 주먹 안 나간 게 용하다', '캠핑 초보들은 좀 알아보고 왔으면 좋겠다' 등의 공감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캠핑은 야외에서 숙식을 해결하는 행위다. 최근 레저로 캠핑을 즐기는 경우가 늘고 있으며, 코로나19 거리두기 당시 캠핑 장비들이 불티나게 팔리는 등 몇 년 새 유행의 정점에 섰다.

조회수: 5,724|댓글: 0

26804레벨3 3

머니맨

2023-10-24 18:00

'닭가슴살'만 먹으며 365일 운동하는 몸짱 남편이 '신장' 다 망가진 상태였습니다

'닭가슴살'만 먹으며 365일 운동하는 몸짱 남편이 '신장' 다 망가진 상태였습니다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2015 보디빌딩 세계대회 1위에 올랐던 남성이 무리한 운동으로 신장이 다 망가져 34살에 은퇴를 한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23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에는 한 방에서 서로 다른 침대를 사용하는 따로 부부가 출연해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부부는 헬스장을 함께 운영 중인 결혼 6년차라고 소개했다.7년 열애 끝에 결혼한 두 사람은 현재 밥도 따로 잠도 따로 휴일도 따로 보내는 삶을 살고 있다고 밝혔다.남편은 보디빌딩 세계대회에서 1등을 할 정도로 실력이 좋은 능력자로, 선수생활만 10년 넘게 해왔다.지금은 헬스 트레이너로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헬스클럽을 제대로 운영하기 위해 남편은 20개가 넘는 자격증을 딴 것도 모자라 365일 식단 관리도 철저히 하고 있다.주말에도 아내가 배달음식을 주문하려 하자 남편은 '닭가슴살, 커피 하나'라고 자신의 식단을 고수했다. 이후 남편은 '몸에 안 맞는 음식을 먹으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며 아내 옆에 앉아 닭가슴살을 먹었다. 그러나 아내는 자신의 존재가 계속해서 뒤로 밀렸다는 사실에 크게 분노했다. 아내는 '나의 우선순위는 너지만 너의 우선순위는 너다'라며 끝내 눈물을 쏟았다.남편과 아이를 갖길 원했던 아내는 '나는 아이가 좋은데 남편이 반대했었다. 아기가 생기면 본인 인생이 없어질걸 안다고'라며 '가끔 남편을 안고 자고 싶어도 안 된다고 하니까 포기다. 있는 그대로의 저를 그냥 받아들여줬으면 좋겠다'라고 속상함을 내비쳤다. 아이를 갖는 것에 대해 남편은 '행복하게 아이를 책임질 수 있을까 싶었고, 차라리 와이프한테 잘하는게 낫다고 생각했다'라고 속마음을 드러냈다.오은영 박사는 '남편의 완벽주의 성향이 자녀관에도 영향을 끼치는 것 같다'며 '제대로 할 게 아니면 시작 안 하는 올 오어 나씽 관점이 있다'라고 분석했다.자신의 강박적인 삶에 대해 남편은 '내가 처음부터 이러진 않았다. 생활적으로 여유로울 때 여행도 가고 그랬다'며 '근데 사업이 잘 안되니까 새로운 걸 더 추가하고 이렇게 버티는 상황이었다. 이렇게 버티다 보니까 아내와 잘못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진심어린 마음을 전했다. 남편은 보디빌더로 활발하게 활동했지만 프로 자격을 유지하기 위해 무리하게 운동을 하면서 횡문근융해증으로 34살에 은퇴했다.횡문근융해증은 근육이 괴사하면서 세포 내 근육 성분이 혈중에 과다하게 유출 돼 신장을 손상시키는 병으로 남편은 현재 신장이 65세 수준이라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남편은 '그래서 늦기 전에 뭘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는 중에 센터가 안 되니까 멘탈이 부서질 것같다'라고 고백했다.  오 박사는 불안해 하는 남편에게 '건강상의 이유로 은퇴를 조금 일찍한 거다'라며 '상황이 바뀌면 사람도 바뀌어야 한다. 삶에서 중요한 것과 역할도 유연하게 바뀌어야 한다. 내 삶의 빛나던 시절을 기준으로 두면 너무 힘들 것 같다'라고 조언했다.

조회수: 6,692|댓글: 0

26803레벨3 3

머니맨

2023-10-24 17:35

법원, 또 어트랙트 손 들어줬다...피프티 피프티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항고도 기각

법원, 또 어트랙트 손 들어줬다...피프티 피프티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항고도 기각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법원이 또다시 어트랙트 손을 들어줬다. 24일 아이돌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멤버들이 법원에 재차 요구한 원소속사 어트랙트와의 전속계약 효력 중지 요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날 서울고법 민사25-2부는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지 않은 1심 결정에 대해 피프티 피프티 멤버 3명이 제기한 항고를 기각했다.앞서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은 올해 6월 어트랙트 측이 정산자료 제공 의무와 멤버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관리 의무 등을 이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전속계약 해지 가처분 시청을 냈다가 8월 기각됐다.당시 재판부는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의 음원 판매나 연예 활동으로 인한 수입이 제작 등에 소요된 비용을 초과해 피프티 피프티가 받아야 할 정산금이 있다고 확인되지 않았다'고 봤다.이어 '신뢰를 파탄시킬 정도의 정산 의무 위반이 있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라고 판시했다.이에 멤버들이 즉시 항고를 냈으며, 멤버 키나의 경우 지난 16일 항고를 취하하고 소속사 어트랙트 쪽으로 돌아섰다.  이후 어트랙트는 지난 19일 새나, 시오, 아란의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조회수: 6,576|댓글: 0

26802레벨3 3

머니맨

2023-10-24 17:35

스스로 유리문에 얼굴 부딪힌 단골손님에 '고소' 당한 카페 사장님 (영상)

스스로 유리문에 얼굴 부딪힌 단골손님에 '고소' 당한 카페 사장님 (영상)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인천의 한 카페에서 유리문에 얼굴을 부딪혔다며 치료비를 요구, 카페 사장을 고소한 사건이 알려졌다.지난 23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는 지난 8월 28일 인천 계양구의 한 카페에서 유리로 된 자동문에 얼굴을 부딪힌 손님이 카페 측에 치료비를 요구한 사실이 그려졌다. 제보자에 따르면 손님 A씨는 앉아있던 지인과 이야기를 나누다 출입문 쪽으로 향했다. 그런데 유리문이 너무 깨끗했기 때문일까. A씨는 그대로 유리문에 얼굴을 부딪쳤다.당시 이마만 쓱 만지고 문을 열고 나간 A씨. 하지만 그는 며칠 뒤 카페에 전화를 걸어 '이마에 멍이 들었고 이도 아프다. 병원에 갈 건데 금 갔을 수도 있고 임플란트 해야 할 수도 있다'며 보험처리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사장님은 문에 자동문이라는 표시도 되어 있고 앞을 제대로 안 봤던 A씨의 과실이 큰 것 같아 이를 거절했다.그러자 A씨는 경찰에 진정을 넣고 사장을 상대로 고소장까지 접수했다. 결국 사장님은 경찰 조사까지 받게 됐다.사장은 '담당 경찰도 혐의 입증이 안 될 거 같다고 하더라'라면서도 '자주 오던 손님이라 배달도 공짜로 해줬는데 너무 속상하고 황당하다'고 토로했다. 사건을 접한 양지열 변호사는 '가게 측의 책임이 있으려면 누가 생각해도 뜻밖의 장소에 문이 있거나, 아니면 문인지 아닌지 구별도 못 할 정도여야 한다'며 '손님도 제보자의 카페를 10번 정도 방문했다고 하는데 저걸 보상해 달라고 하는 건 이해되지 않는다. 이건 보험사에서도 거절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조회수: 6,348|댓글: 0

26801레벨3 3

머니맨

2023-10-24 17:35

이도현, 입대 전 소아암 환우 위해 목소리 재능 기부

이도현, 입대 전 소아암 환우 위해 목소리 재능 기부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이도현이 보다 따뜻한 소식을 전했다.23일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코리아에 따르면 이도현은 UNC가 주최/주관한 '그림 깨우기 : 크리스토프 루크헤베를레'展(전)의 스페셜 오디오 도슨트로 참여한다.  이도현은 지난 8월 공군 신병훈련소에 입소했으며 현재 기초 군사훈련을 마치고 군악대에서 군복무 중이다. 때문에 이번 참여는 이도현이 입대 전 녹음한 것으로, 목소리 재능 기부를 통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예정이다.전시는 신라이프치히 화파의 선두주자이자 MOMA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는 독일 작가 크리스토프 루크헤베를레의 세계 최초, 최대 규모의 개인전이다. 신작 20여점을 포함한 대형 조각, 대형 패브릭 작업, 원화, 드로잉 등 총 160여점이 350평 규모의 공간에서 참신한 시도의 6개의 섹션으로 공개, 라이징 스타의 첫 대형 전시에 국내외 미술계가 주목하고 있다.이 가운데 이도현 특유의 편안하고 전달력 있는 목소리로 다양한 현대미술 작품을 소개하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작품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몰입을 더할 계획이다.특히 이번 전시는 수익금 일부를 소아암 환우를 위해 기부하기 위한 좋은 취지로 실현되었기에 참여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그동안 이도현은 '18어게인', '스위트홈', '더 글로리', '나쁜엄마'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몰입도 높은 연기력과 한계 없는 캐릭터 소화력을 입증, 다양한 감정선을 넘나드는 디테일 열연으로 믿고 보는 배우로 거듭났다. 한편 이도현이 재능 기부에 참여한 '그림 깨우기 : 크리스토프 루크헤베를레'展은 오는 11월29일부터 내년 3월3일까지 서울시 성동구 서울숲 갤러리아포레 G층 더 서울라이티움 제 1전시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조회수: 6,253|댓글: 0

26800레벨3 3

머니맨

2023-10-24 17:35

'사기결혼' 했던 낸시랭...재조명되고 있는 전남편에게 속을 수밖에 없었던 당시 상황

'사기결혼' 했던 낸시랭...재조명되고 있는 전남편에게 속을 수밖에 없었던 당시 상황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낸시랭이 전 국민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전남편 왕진진과 결혼한 이유가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해 12월 방송됐던 MBC '라디오스타'의 일부분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당시 방송에 출연한 낸시랭은 주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결혼 생활을 이어갈 수밖에 없었던 남다른 속내를 공개했다.방송에서 '전 국민이 반대하는 결혼을 왜 했느냐'는 질문이 가장 마음 아팠다는 낸시랭은 '그 사람이 혼인 신고를 먼저 하자고 조르고 설득했다'고 밝혔다. 이어 '마카오에 가족이 있다고 해서 그대로 믿고 있었다. 결혼식을 하고 혼인 신고를 하자고 했더니, 가서 하나 여기서 하고 가나 똑같다고 설득당해서 혼인신고를 했다. 혼인신고 하는데 10분도 안 걸리더라'고 고백했다. 축하를 받으며 결혼 생활을 시작했지만, 혼인신고 이틀 뒤 한 언론에서 낸시랭이 몰랐던 전 남편의 범죄 혐의를 보도했다. 낸시랭은 '언론에서 터뜨리기 전에 주변에서 얘기하는 사람 없었느냐'는 물음에 '주변 모두가 똑같이 속고 있었다'고 답했다. 전 남편이 낸시랭 주변 사업가들과 비즈니스를 진행 중이었기에 의심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그는 이어 '기사가 터졌을 때 많은 분들이 '이 사람 아니다', '이혼해라'라고 했지만, 혼인신고 하자마자 이혼을 하는 게 현실상 쉽지 않았다'고 털어놓았다. 결혼식 전에 혼인신고를 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보도가 된 이후에는 이혼을 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는 설명이다. 낸시랭은 또 '그 사람 혼자 절 속인 게 아니다'며 '조직이 3팀이 있었는데 한 팀당 3~5명이었다. 역할 분담이 다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어린 나이에 가장이 되고 생계형으로 방송 활동과 작품 활동을 열심히 해 왔다'며 의지할 곳이 없어 의심은 되지만 의지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전했다. 한편 낸시랭은 2017년 왕진진과 결혼했으나 이듬해 두 사람 사이에 불화설이 제기됐고, 낸시랭은 왕진진에게 속아 결혼해 거액의 빚을 졌다고 밝혔다. 낸시랭은 왕진진과 법정 다툼 끝에 2021년 10월, 이혼 소송에서 승소해 왕진진과 남이 됐다.

조회수: 8,236|댓글: 0

26789레벨3 3

머니맨

2023-10-24 17:00

'남친이 반려견 폭행해 깁스까지 했다'...이별도 파양도 못 하겠다는 여성

'남친이 반려견 폭행해 깁스까지 했다'...이별도 파양도 못 하겠다는 여성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커플들 사이에서 의외로 많은 갈등의 원인이 되는 것이 바로 '반려동물' 문제다.한쪽은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소중히 여기지만 다른 한쪽은 반려동물을 싫어하거나 혹은 동물학대를 서슴지 않게 해 결국 갈등을 빚다 이별을 맞이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런 가운데 2년 된 남자친구가 반려견이 깁스를 할 정도로 심하게 학대했지만 이별을 선뜻 결정하기 힘들다는 여성의 사연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지난 22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남자친구와 반려견 사이에서 갈등 중이라는 여성의 사연이 올라왔다.보스턴테리어를 8년째 키우고 있는 A 씨에게는 2년 된 남자친구가 있다.남자친구 역시 반려견을 귀여워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동거를 시작한 후 갈등이 시작됐다.어쩌다 한 두 번 볼 때는 그저 귀여워만 했지만 한 집에서 함께 생활하고 나서부터는 남자친구가 반려견에 큰 불만을 표했기 때문이다. 남자친구는 보스턴테리어의 털 빠짐 그리고 새로 이사한 집에서 적응이 되지 않아 아무 데나 용변을 보는 것 그리고 주둥이가 짧은 견종의 특성상 잘 때 코골이를 하는 것이 스트레스라고 했다.남자친구는 빠진 털을 청소하다 순간적으로 욱해서 반려견을 폭행했다.반려견은 귀에 멍이 들고 깁스를 해야 할 정도로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반려견을 폭행하고도 오히려 남자친구는 '맞을 땐 가만히 있더니 네 앞에서 다리 절며 깨갱하는 것도 얄미워 보인다'라고 했다.A씨의 반려견은 그 날 이후 눈치만 보고 그녀만 졸졸 쫓아다니며 심리적으로 불안한 증상을 보인다.그럼에도 A씨는 '남자친구를 너무 사랑해서 헤어질 수 없다. 남친이 현재 따로 집을 구해서 나갈 상황도 아니다. 그렇다고 제 새끼인 반려견을 파양할 수도 없다'라고 말했다.그녀는 최대한 둘이 있는 상황을 만들지 않고 반려견을 거실에서만 지내게 한다며 '둘이 잘 지낼 수 있는 방법이 없냐'라며 고민을 토로했다.해당 사연에 대부분의 누리꾼들이 분노했다. 누리꾼들은 '강아지를 폭행했는데 가만히 두는 게 이해 안 된다', '반려견이 불쌍하다', '반려견을 그렇게 폭행했다면 글쓴이에게도 그렇게 할 수도 있다는 걸 모르나', '새끼처럼 여긴다면서 어떻게 새끼를 때린 남자와 같이 살 수 있냐'라며 글쓴이를 비난하고 있다.

조회수: 8,433|댓글: 0

26788레벨3 3

머니맨

2023-10-24 17:00

대구서 전자발찌 끊고 달아난 50대 강도 전과자, 닷새째 행방 묘연

대구서 전자발찌 끊고 달아난 50대 강도 전과자, 닷새째 행방 묘연

[인사이트] 대구에서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난 강도 전과자 50대 남성이 닷새가 지나도록 행방이 묘연한 상황이다.지난 20일 오후 6시 8분께 남구 대명동 대구시립남부도서관 인근 산에서 보호관찰 대상자 A(56)씨가 차고 있던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달아났다. 강도 전과로 인해 지난 4월 초부터 전자발찌를 부착하게 된 그는 출소 후 대구에 머물렀다. 그는 오랜 수감 생활로 주소지가 직권 말소된 상태로 고향은 경북 지역이다.법무부에 따르면 A씨는 키 169㎝, 몸무게 72㎏로 사마귀 등에 의해 절반 이상이 감긴 왼쪽 눈은 실명된 상태다.닷새가 넘게 A씨의 행방이 파악되지 않자 시민들은 불안감을 나타냈다. A씨는 주변 인물과 접촉이 없는데다 휴대전화도 없고 대중교통 대신 도보로 이동해 경찰과 법무부 보호관찰소 등 관계 당국이 검거에 추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수사기관 관계자는 'CCTV가 없는 곳에서 전자발찌를 훼손했다. 전자발찌를 훼손하려고 많은 준비를 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카드도 사용하지 않아 아날로그식으로 추적 중'이라고 전했다.지난 20일 충북 괴산에서도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달아난 40대 성범죄자가 도주 사흘 만에 경기 평택에서 검거됐다. 대구에서는 지난해 전자발찌를 훼손한 보호관찰 대상자 2명이 훼손 당일 바로 검거된 바 있다.

조회수: 6,195|댓글: 0

26787레벨3 3

머니맨

2023-10-24 17:00

산낙지 먹던 80대 할아버지...낙지 빨판이 기도 막아 결국 사망

산낙지 먹던 80대 할아버지...낙지 빨판이 기도 막아 결국 사망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산낙지를 먹다 기도가 막혀 쓰러진 80대 남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24일 광주 광산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38분께 광산구 송정동의 한 주택에서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는 '남편이 산낙지를 먹다 목에 걸렸다'고 말했고 119 종합상황실에 접수돼 곧바로 소방 당국이 출동했다.소방 당국은 신고 접수 10분 만에 신속하게 현장에 도착했다.이후 심폐소생술은 진행했지만 80대 A씨는 이미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다.소방 당국은 A씨가 산낙지를 먹던 중 기도가 막힌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산낙지는 여름 제철 음식으로 한국에서 특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그러나 과거 영국의 한 매체에서 세계 가장 위험한 8대 음식 중 1위로 산낙지를 꼽을 만큼 사망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음식이다.지난 2019년에도 식당에서 낙지를 먹던 70대 노인이 기도가 막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돌아가기같은 해 50대 남성이 집에서 산낙지를 먹다가 숨졌다. 미국 뉴욕포스트는 '한국에서 매년 6명씩 산낙지를 먹고 죽는다'고 말하기도 했다.이처럼 산낙지를 먹다가 기도막힘 질식으로 숨지는 예가 드물지 않게 일어나고 있다. 산낙지는 다수의 흡반을 가지고 있어 기도 벽에 단단히 붙게 되면 질식을 유발할 수 있다. 낙지를 먹을 때는 잘게 다져 먹거나 익혀서 먹는 것이 안전하다.

조회수: 6,426|댓글: 0

26786레벨3 3

머니맨

2023-10-24 17:00

'이선균, 강남 유명 유흥업소의 텐프로 마담과 연결된 'VIP 손님'이었다'

'이선균, 강남 유명 유흥업소의 텐프로 마담과 연결된 'VIP 손님'이었다'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배우 이선균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형사 입건된 가운데 사건 제보자가 강남 유흥업소 G업소 '텐프로' 종사자(실장)라는 사실이 알려졌다.지난 23일 디스패치는 이선균 마약 혐의와 텐프로 마담이 연결됐다는 사실을 단독 보도했다. G업소는 멤버십 회원제로 운영되는 룸살롱으로 일반인들은 출입조차 힘든 업소로 분류된다. 주로 유명 운동선수나 연예인, 재계 고위층 인사들이 이용하는 것으로 전해졌다.이선균 마약 수사는 지난 9월 중순 강남 지역 텐프로 종사자 A씨가 VIP 손님들과 마약 투약을 한다는 제보로 시작됐다. 제보를 받은 인천청은 A씨에 대한 수사를 먼저 진행했다.A씨 주거지를 압수수색하고 휴대폰 포렌식에 들어갔다. 현재는 구속 상태로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런 수사 과정에서 이선균의 이름이 등장했다. A씨가 함께 마약을 투약했다는 VIP 손님들 중 이선균이 있었다고 주장한 것이다.A씨는 올해 이선균과 10여 차례 전화 통화를 한 것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또 이선균 소속사가 마약과 관련해 지속적으로 협박을 받아온 상대도 A씨다. 이후 경찰은 다수의 정황 증거를 확보해 이선균을 피의자로 전환해 형사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선균은 올해 초부터 A씨의 집에서 수차례 대마초 등 다수의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돌아가기이선균은 조만간 경찰에 소환돼 모발 등 간이 시약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이번 마약 투약 사건과 관련된 인물은 지금까지 8명이다. 이들 중 A씨는 구속 상태, 이선균 및 B, C씨는 피의자로 전환, 나머지 4명은 내사 단계다.이들의 조사 과정에서 또 다른 인물이 등장할지 귀추가 주목된다.한편 이선균은 당초 '재벌 3세·연예인 지망생'과 함께 마약을 투약했다는 의혹을 받으면서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이선균의 변호인은 '내사 대상자로 함께 언급되는 재벌가 3세 황하나씨, 연예인 지망생 한서희씨와는 전혀 알지 못하는 사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도 마약 투약 의혹에 대해서는 '아직 말하기 어렵다. 성실하게 경찰 조사를 받겠다'고 답했다.

조회수: 7,355|댓글: 0

26784레벨3 3

머니맨

2023-10-24 16:35

전업주부 아내에게 '재산 절반' 떼어준 피부과의사 함익병, 4년째 '각방살이' 고백

전업주부 아내에게 '재산 절반' 떼어준 피부과의사 함익병, 4년째 '각방살이' 고백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과거 전업주부 아내에게 재산 절반을 줬다고 알려진 피부과 의사 함익병이 아내와 각방살이 중인 사실을 전했다. 지난 23일 채널 A 예능 '절친 다큐 멘터리 4인용 식탁'에는 함익병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함익병은 방송 최초로 서울 강남에 위치한 93평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를 공개하기도 했다.그는 아내 및 반려견과 함께 거주하고 있었다.함익병은 집을 소개하면서 '이쪽이 제 방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에 제작진이 '아내와 따로 방을 쓰냐'고 물었다.그러자 함익병의 아내는 '따로 쓴다'며 '코 골고 저한테 다리 올리고 TV 취향도 다르고 유튜브도 해서 도저히 같이 쓸 수가 없다'고 답했다.함익병도 '(각방을 쓴지) 4~5년 정도 됐다'고 밝혔다. 특히 집이 너무 크다 보니 카카오톡을 이용해 대화를 하기도 한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함익병은 이날 '1년에 집 한 채씩 샀냐'는 질문에 '그럼'이라고 답하며 엄청난 경제력을 자랑하기도 했다. 앞서 함익병은 지난 2020년 한 방송에서 아내가 직업을 포기하고 육아에 매진한 것이 미안해 재산 절반을 떼어줬다고 고백한 바 있다.그는 아내에게 '아이들이 클 때까지는 너도나도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 하는데 내가 너보다 돈을 잘 버니 네가 그만두라고 했다'며 육아를 위해 아내의 직장을 그만둘 것을 권유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망설이는 아내에게 '내가 얼마를 벌던 (재산을) 무조건 절반을 너 줄게'라고 했다고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조회수: 6,810|댓글: 0

26783레벨3 3

머니맨

2023-10-24 16:35

블랙핑크 지수·안보현, 결별 인정...공개열애 두 달만

블랙핑크 지수·안보현, 결별 인정...공개열애 두 달만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블랙핑크 지수와 배우 안보현이 결별했다. 24일 지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지수와 안보현이 결별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다만 결별 시기와 사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이로써 두 사람은  지난 8월 열애 사실을 인정한 후 두 달여 만에 결별, 다시 동료로 돌아가게 됐다.지난 8월 지수와 안보현은 데이트하는 모습이 담긴 파파라치 사진이 공개되며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당시 YG 측은 '좋은 감정으로 서로를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단계다. 두 사람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빠른 입장을 밝혔다.그동안 제니, 로제, 리사 등 다른 멤버들의 열애설에 침묵을 지키던 YG가 지수의 열애설은 빨리 인정했다는 점에서도 주목 받았다.이후 조용히 관계를 이어오던 두 사람. 하지만 최근 지나친 관심과 바쁜 스케줄로 자연스럽게 관계가 소원해져 결별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수는 YG 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논의 중이며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으로 연기 복귀를 검토 중이다.  안보현은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 '2시의 데이트' 등으로 관객을 만난다.

조회수: 5,853|댓글: 0

26782레벨3 3

머니맨

2023-10-24 16:35

'제발 한 번만 만나게 해줘'...이선균, '혼전임신' 전혜진과의 결혼 스토리 재조명

'제발 한 번만 만나게 해줘'...이선균, '혼전임신' 전혜진과의 결혼 스토리 재조명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사랑꾼으로 유명한 배우 이선균과 전혜진의 결혼 이야기가 재조명되고 있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과거 SBS '힐링캠프'에 나온 내용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방송에서 이선균은 무명 배우 시절 영화 '죽이는 이야기'를 보고 전혜진에게 푹 빠졌다고 한다. 그가 출연한 영화를 모두 찾아보고 공연도 쫓아다닐 정도로 열혈 팬이었다.당시 이선균은 무명 배우였기 때문에 전혜진을 그저 팬으로서 짝사랑할 뿐이었다. 그런데 어느 날, 큰 우연이 찾아왔다.이선균과 친했던 친구가 전혜진이 공연 중인 극단에 들어가게 된 것이다. 그는 친구에게 '제발 한 번만 만나게 해달라'며 간곡하게 부탁했고, 친구의 연락에 탄현에서 대학로까지 달려가 전혜진을 만났다고 한다.안타깝게도 이선균은 전혜진과 인사를 나눈 지 15분 만에 촬영 호출을 받으면서 자리를 떠나야 했다.그는 이 기회를 놓치면 다시는 전혜진을 만날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에 '연락처를 달라'고 구애했고, 그의 적극적인 구애에 전혜진도 마음을 열게 됐다.그렇게 연애를 시작한 이들. 이선균은 '커피 프린스1호'를 계기로 스타덤에 오르면서 많은 사랑을 받게 됐다. 하지만 이선균은 연애가 6년째에 접어들었을 때 고민에 빠지게 됐다고 한다. 그는 한 방송에서 '전혜진과 연애를 하다 보니 30대 중반이 됐다. 이 사람과 꼭 결혼해야 하나 심각한 고민을 했다'고 털어놨었다.이어 '결혼하기로 했는데 결혼을 앞두고 있다 보니 우울해졌다. 매일 술을 마셨고 아내에게 확신을 주지 못했다. 그래서 아내가 잠수를 탔다. 그녀가 떠나게 했다'고 고백했다. 이선균은 이별을 겪고 나자 전혜진의 소중함을 깨닫고 결혼을 결심, 재회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프러포즈까지 하게 됐다고 털어놨다.이후 결혼을 준비하던 두 사람은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 이선균은 기자회견 등을 통해 깜짝 결혼 발표와 함께 혼전임신 사실까지 당당하게 공개했다. 그는 '아내가 병원에도 자주 가야 하는데 몰래 다니는 건 싫었다'고 말했다.그렇게 이선균은 2009년 5월 전혜진과 결혼식을 올렸고 같은 해 11월 첫째 아들을, 2011년에 둘째 아들을 얻었다.

조회수: 6,212|댓글: 0

26781레벨3 3

머니맨

2023-10-24 16:35

태교여행으로 일본 다녀와놓고 차로 4분 거리인 내 결혼식 못 온다는 '임산부' 친구

태교여행으로 일본 다녀와놓고 차로 4분 거리인 내 결혼식 못 온다는 '임산부' 친구

여행·일상생활은 잘하면서 4분 거리인 예식장에는 못 온다고 한 15년 지기 만삭 친구[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결혼식을 앞둔 여성이 15년 지기친구가 결혼식장에 못 온다는 소식에 서운함을 드러냈다. 결혼식에 오지 못한다고 알린 친구는 임신 8개월인 만삭 임산부다. 결혼식에 못 온다고 한 친구는 주말마다 드라이브는 빼놓지 않고 다녔다고 한다.또 태교 여행으로 괌·일본을 다녀오기도 했다. 고위험 임산부도 아니고, 일상 생활에 지장이 있는 것도 아니었다. 무엇보다 친구 집과 결혼식장 거리는 차로 약 4분 걸리는 거리였다는 게 사연자를 서운하게 만들었다.지난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임신해서 결혼식 못 온다는 친구한테 서운한 감정'이라는 글이 올라왔다.결혼식을 앞둔 여성 A씨는 '결혼식장이 친구 신혼집에서 걸어서 15분 거리고, 차로 오면 4분 거리 예식장인데 서운한 마음이 드는 건 제가 이기적인 거냐'고 말했다.'임신 핑계 대는 걸로 느껴지는데 뭔가 좀 그렇다' 그는 '임신 초기 조심해야 될 상황이면 이해하겠다'라며 '그런데 만삭 다 됐다고 안 온다고 통보하는 게 인간관계에 회의감이 든다'고 고민을 토로했다.그러면서 '몸 힘들다면서 밖에 여행 가고, 시댁 행사에는 잘 참석하더라'라며 '먼 거리도 아닌 친구 결혼식에 오기 싫어서 임신 핑계 대는 걸로 느껴지는데 뭔가 좀 그렇다'고 찜찜한 기분을 드러냈다.이토록 서운한 감정을 표출하는 데는 그럴만한 이유가 하나 있기도 했다.  그는 '나도 시간이 남아돌아서 그 친구 결혼할 때 직접 참석하고 축하해준 게 아니지 않겠냐'라며 '남편이랑 초면도 아니고 다같이 아는 사이인데 남편이라도 보낸다고 했으면 이해했을 거다. 남편도 안 오고 본인도 안 오는 걸 '통보'해서 서운하고 기분이 상했다'라고 말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 대부분은 A씨 편을 들었다.만삭 친구를 비판한 누리꾼들은 '조산 위험이 있는 임산부면 모르겠는데, 잘 돌아다니면서 결혼식에는 안 온다? 무조건 손절이다', '예정일 직전까지 회사 다니는 사람도 있는데 무슨 8개월에 차 4분 거리를 못 간다고 말하냐', '나 애 엄마인데 축의금 받고 인연 끊으시라'라고 말했다.중립을 지킨 한 누리꾼은 '다른 애들 다 예쁘게 차려 입고 올텐데 자기만 만삭에 뚱뚱해진 것 때문에 가기 싫은 거 아니냐, 잘 얘기해봐라. 사정이 있을 수도 있다'라며 '확실한 빌런이 아니면 직접 터놓고 대화하는게 더 좋을 수도 있다'고 조언했다.

조회수: 5,963|댓글: 0

26780레벨3 3

머니맨

2023-10-24 16:00

이번주 일요일, 달이 지구 그림자로 빨려 들어가는 '부분월식' 볼 수 있다...맨눈 관측 가능

이번주 일요일, 달이 지구 그림자로 빨려 들어가는 '부분월식' 볼 수 있다...맨눈 관측 가능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이번 주 일요일, 피곤하더라도 어둑한 새벽하늘을 올려다보자.이날 하늘에서는 신비로운 우주쇼가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23일 한국천문연구원은 오는 29일 달의 일부가 지구의 본그림자에 가려지는 부분월식 현상이 일어난다고 예보했다.부분월식은 달의 일부가 지구의 가장 어두운 그림자(본그림자)로 이동해 달이 부분적으로 어두워 보이는 현상이다.월식이 진행되는 동안 달의 일부는 마치 누군가가 한 입 베어 물은 것처럼 어둡게 보이게 된다.부분식은 오전 4시 34분 30초에 시작돼 5시 53분 36초 종료된다.달이 지구 그림자에 최대로 가려지는 최대식은 오전 5시 15분 6초가 될 전망이다. 이때 달의 고도가 약 19도로 높지 않아 서쪽 지평선 근처 시야가 트여 있는 곳에서는 맨눈으로 관측이 가능하다.이번 월식은 아시아와 아프리카, 유럽, 오세아니아, 인도양에서 볼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다음 월식은 2025년 9월 8일로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월식이다.

조회수: 6,089|댓글: 0

26779레벨3 3

머니맨

2023-10-24 16:00

'마약 혐의' 이선균 이어...정다은도 내사 중이라는 주장 나왔다

'마약 혐의' 이선균 이어...정다은도 내사 중이라는 주장 나왔다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된 배우 이선균 사건에 방송인 출신 작곡가도 포함됐다. 일각에서는 마약 투약혐의 작곡가로 정다은이 내사를 벌이고 있다고 알려졌다. 24일 법조계와 경찰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 투약 의혹으로 30대 작곡가 A씨를 내사하고 있다. 내사는 정식 수사 전 수사 대상을 확인하는 단계다. 이 가운데 이데일리는 황하나, 한서희에 이어 작곡가 정다은에 대해 경찰이 내사를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불구속 입건된 이선균과 함께 내사를 받고 있었던 8명에 포함된 인물이라고 알려졌다.다만 정다은은 이름만 언급됐을 뿐,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해선 구체화되지 않았다. 현재 경찰은 관련자들에 대한 내사를 진행하며 이들에게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가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내사 중인 인물과 관련해서는 구체적인 내용을 밝힐 수 없다'고 말을 아꼈다.한편 경찰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 외에 향정(향정신성의약품) 혐의를 추가해 이선균을 불구속 입건했다. 조만간 이선균을 소환해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마약 의혹을 받고 있는 정다은은 한서희의 전 연인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2009년 코미디TV 예능 프로그램 '얼짱시대'에 출연, 작곡가로 활동하고 있다. 

조회수: 6,066|댓글: 0

26778레벨3 3

머니맨

2023-10-24 15:35

머니맨 텔레그램 고객센터: https://t.me/ajslaos79
먹튀검증,토토사이트추천,먹튀사이트차단,스포츠중계,전세계모든경기 중계,업계최초 mlb심판정보제공 대한민국1등 토토커뮤니티 머니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