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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로 내 딸 청소시켰다'며 담임 고소하고 '민원 폭탄' 넣은 유명 사학재단 이사장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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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2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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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서울 유명 사학재단 이사장의 아내가 자신의 자녀에게 벌 청소를 시켰다는 이유로 담임 교사를 상대로 경찰에 아동학대 신고와 민원 접수를 반복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달 29일 서울 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서울 광진구의 한 사립초등학교 교사 A씨의 아동학대 혐의에 대해 무혐의로 판단해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아동학대 사건의 경우 무혐의더라도 검찰에 송치하게 돼 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7월 초 A씨가 맡은 학급의 한 학생의 어머니인 B씨는 A씨를 경찰에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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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A씨는 지난 6월 숙제를 지속적으로 해오지 않는 B씨의 자녀에게 '반 친구들과의 약속'이라며 학급을 청소하는 '벌 청소'를 내렸다.


A씨 주장에 따르면 해당 학급의 '벌 청소'는 사전에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안내된 학급 규칙이었다.


하지만 자신의 자녀에게 '벌 청소'를 시켰다는 이유로 B씨는 교장에게 직접 민원을 제기하고 국민신문고와 인권교육센터 등에 민원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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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학교 차원에서 A씨와 B씨의 대면 중재 자리를 마련했다. 


해당 자리에서 B씨는 담임 교체를 요구했고 A씨는 '아이가 상처 받았다면 죄송하다'고 사과하면서도 벌 청소에 대해서는 '정당한 훈육'이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B씨는 '진정한 사과를 받지 못했다'며 서울시교육청에 더욱 강하게 민원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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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광진 교육지원청 등에 따르면 결국 이후 담임이 교체됐고 학교는 '수사에 집중하라'는 명분으로 A씨를 병가 처리했다.


B씨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아동학대혐의로 A씨를 신고했다.


이에 따라 학교에는 학교전담경찰관(SPO)고 구청 아동보호팀까지 나와 상황을 파악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에도 B씨는 같은 학급 학부모와 함께 경찰에 고소장까지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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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조사 결과 아동학대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이 과정에서 다른 학부모들은 A씨를 옹호하는 탄원서를 제출했다.


B씨는 서울 유명 사학재단 이사장의 아내인 것으로 알려지며 더욱 눈길을 끌었다. 다만 해당 학교와는 별개의 법인이다.



무혐의 결론이 났음에도 현재까지도 A씨는 사실상 업무배제 상태로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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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하라고 부추겼던 절친, 1년 뒤 제 전 남편과 살고 있었습니다'

'이혼하라고 부추겼던 절친, 1년 뒤 제 전 남편과 살고 있었습니다'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믿었던 친구에게 배신을 당한 한 여성의 사연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26일(현지 시간) 태국 매체 사눅닷컴(Sanook)은 친구에게 황당한 방법으로 전 남편을 빼앗겼다는 중국인 여성의 사연을 소개했다. 중국 안후이성 출신의 여성 A씨는 남편과 결혼한 지 몇 년이 지나자 결혼생활에 불만을 느꼈다. 남편과의 관계가 지루했기 때문이다.또한 남편은 항상 그에게 관심을 기울이는 A씨와는 달리 아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알지 못했으며 무관심했다.답답한 마음에 A씨는 고향에 갈 때마다 친구들에게 결혼생활에 대해 불평했다.A씨의 말에 절친 B씨는 '결혼생활이 너무 지루하다면 이미 끝난 관계다'라면서 '이혼을 생각해야 한다. 너는 그런 나쁜 남자 말고 좋은 남자를 만날 권리가 있다. 그 누구보다 너를 생각하고 사랑해라'라고 조언했다.친구는 계속해서 A씨가 행복해지려면 이혼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민하던 A씨는 친구의 진심 어린 조언을 듣고 이혼을 결심했다. 하지만 이혼한 지 1년이 지난 후 A씨는 전 남편이 그리워졌다. 전 남편만큼 자신을 평온하게 해주는 남자가 없다는 것을 깨달은 A씨는 용기를 내 전 남편의 집으로 찾아갔다.그런데 초인종을 누른 뒤 집에서 흘러나온 목소리를 들은 A씨는 큰 충격에 그대로 굳어버렸다.다름 아닌 A씨에게 이혼을 권유했던 절친 B씨의 목소리였기 때문이다. 문이 열리고 B씨의 얼굴을 확인한 A씨는 자리에 주저앉고 말았다.전 남편의 집에서 나온 B씨는 어색한 표정으로 '미안, 네가 불편할까 봐 아직 얘기할 타이밍이 아니라고 생각했어'라면서 '네 전 남편이랑 나 같이 살게 됐어'라고 말해왔다.A씨는 겨우 몸을 일으켜 '너, 분명 내 전 남편 배려도 할 줄 모르는 나쁜 남자라고 했잖아. 왜 같이 있는 거야?'라고 물었고 B씨는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다.이후 집에서 나온 전 남편은 집으로 A씨를 초대했지만, 그는 들어갈 기분이 아니었다.충격에 빠진 A씨는 눈물을 겨우 참고 집으로 돌아왔다.A씨는 서럽고 억울한 마음을 친정 엄마에게 털어놨다. 그를 안고 달래던 엄마는 '처음에 우리가 이혼은 안된다고 널 설득하려 했지만 넌 고집불통이었어. 이제 진실을 알게 됐지만 후회는 아무 소용이 없단다. 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어. 이제 넌 용기를 가지고 더 강한 태도로 살아가야 해'라고 말했다.답답한 마음에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자신의 사연을 공개했다.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친구 B씨의 행동을 맹비난하고 A씨를 응원하면서도, 친구의 말에 휘둘린 A씨에게도 일말의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다. 인생에 있어 중요한 결정을 앞두고 주변 사람들의 조언을 들을 수는 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선택은 자신의 몫이다.어떠한 결과가 나왔든 자신의 선택으로 인한 것이니 그 누구도 탓할 수 없다.A씨는 남편을 떠나는 것을 선택했다. 그 결과로 큰 상처를 입었지만, 이런 경험으로 앞으로의 인생에 있어 무엇이든 신중하게 선택하는 법을 배우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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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8 18:00

전북 한 모텔서 남편과 함께 투숙하던 40대 여성 '추락'해 숨져

전북 한 모텔서 남편과 함께 투숙하던 40대 여성 '추락'해 숨져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남편과 함께 모텔에 투숙을 한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그는 6층짜리 모텔에서 추락사를 한 것으로 확인됐는데, 경찰이 즉각 수사에 나섰다. 28일 경찰은 전라북도 정읍시 한 모텔에서 40대 여성객이 떨어져 숨졌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초 모텔 건물 1층 변압기실 지붕에 사람이 떨어졌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경찰은 신고를 받은 뒤 즉각 출동했고, 소방당국과 공조해 여성을 인근 병원 응급실로 이송했다. 하지만 여성은 끝내 숨졌다. 여성은 남편과 함께 사고가 발생한 모텔에 숙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여성이 이 모텔 6층에서 떨어져 숨졌다고 보고 남편과 인근 폐쇄회로(CC)TV 카메라 영상 등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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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8 18:00

엄마들이 아기 울 때  '치즈 한 장'으로 1초 만에 '뚝' 그치게 하는 방법 (영상)

엄마들이 아기 울 때 '치즈 한 장'으로 1초 만에 '뚝' 그치게 하는 방법 (영상)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울고 있는 아이에게 엄마가 치즈를 던지는 영상이 최근 국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영상을 보면 엄마는 울고 있는 아이의 머리 위로 치즈를 던져 올리는데, 신기하게도 아이가 울음을 뚝 그친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신기하다는 반응이다. 이들은 '치즈의 용도를 알게 되었다', '여보 오늘 퇴근하고 올 때 치즈 사 와요', '아기 뚝 그치게 하는 꿀팁이 여기 있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 영상은 과거 해외에서 열풍이 일었던 '치즈 챌린지'다. 처음 치즈 챌린지 영상이 트위터에서 공개됐을 때 입소문이 나면서 800만 뷰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이 재밌다고 생각하면서 '치즈 챌린지'로 유행이 번졌다. 이어 해외 매체를 통해 전 세계로 공유됐다. 해외에서는 치즈 챌린지는 논란이 일기도 했다. 단순히 재미라고 여기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아이들에게는 '학대'라는 의견도 있었다. 일부는 영상에 비난을 하기도 했다.  결국 처음 이 영상을 올린 이는 영상을 삭제하고,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많은 분들이 왜 치즈 트윗을 지웠냐고 물어보시는데 저는 정말 감당할 수 없게 되었기 때문이다'며 '뉴스 기사에 오르고 유행이 될 줄 예상하지 못했다'고 했다.  이어 '언론사에서 기사를 업르드하고 싶다고 직접 메시지를 보내왔다. 나는 분명히 아니라고 말했고, 삭제하기로 결정했다. 저는 아이의 엄마와 이야기를 나누며 왜 삭제했는지 설명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가족들에게 매우 무례한 행동이었고, 사과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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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8 18:00

11년 만에 광고계 돌아온 이효리, 바로 대박쳤다...'매출 40% 폭증'

11년 만에 광고계 돌아온 이효리, 바로 대박쳤다...'매출 40% 폭증'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롯데온이 가수 이효리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27일 롯데온은 이효리가 등장한 '쇼핑 판타지' 광고 본편 영상이 공개 일주일 만에 조회수 200만 회를 넘었다고 밝혔다. 내부 빅데이터 프로그램으로 분석한 결과 포털 및 SNS 등 온라인에서 '롯데온' 언급량도 광고 집행 이전 대비 2배 가량 늘었다. 또한 롯데온과 함께 검색하는 연관 검색어에도 변화가 감지됐다. 기존에는 상품, 할인 등이 상위권을 차지했다면 최근에는 쇼핑, 프리미엄 등이 상위권을 차지했다는 게 롯데온의 설명이다.이처럼 롯데온은 프리미엄 쇼핑 플랫폼으로서의 인지도를 높이는 등 이효리 광고 효과를 제대로 보고 있는 모양새다. 현재 롯데온은 매일 3개 브랜드를 번갈아가며 역대 최대 혜택으로 선보이는 브랜드 판타지를 진행 중이다. 이효리를 광고 모델로 내세우며 효과는 바로 나타났다. 행사 시작 첫 일주일(16~22일) 롯데온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0% 이상 증가했으며 앱(App) 방문 고객 및 구매자 수도 두 자릿 수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롯데온 입점 이래 역대 최고 매출을 달성한 브랜드도 있었다. 행사 첫 일주일간 뷰티, 패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 50% 증가했고, 통합 멤버십 신규 가입자 수 역시 지난해 실적 대비 8배 이상 증가하는 등 이효리 광고 및 행사 효과를 톡톡히 본 것으로 전해진다. 이효리는 상업 광고를 찍지 않겠다고 선언한 2012년 이후 11년 만에 광고계로 돌아왔다. 꽤 오랜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이효리 파워는 셌다. 때문에 앞으로 공개될 상업 광고 등에도 기대감이 쏠리는 상황. 이효리 효과가 어디까지 갈 지 귀추가 주목된다.한편 입지를 다진 롯데온은 오는 12월 3일까지 브랜드 판타지 행사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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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8 17:35

사업 실패해 30억 잃고 아내와 10년째 별거 중인 '사랑과 전쟁' 남배우

사업 실패해 30억 잃고 아내와 10년째 별거 중인 '사랑과 전쟁' 남배우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드라마 '사랑과 전쟁'으로 얼굴을 알린 배우 김덕현이 안타까운 개인사를 털어놨다. 지난 26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사랑과 전쟁'에서 바람난 남편 역할로 열연을 펼쳤던 '불륜 전문 배우' 김덕현의 근황을 전했다. 김덕현은 스케줄이 없을 때 중식집에서 요리와 서빙을 했고, 지인의 숙박업소에서 시설 관리까지 능숙하게 하는 모습을 보였다. 과거 17년간 중식집을 운영했던 김덕현은 월 매출 1억 5천만 원을 달성하면서 3호점까지 확장하는 호황을 누렸다. 하지만 숙박업에 큰돈을 투자했다가 손해를 보면서 6년 전 모두 폐업했다. 김덕현은 '17년 동안 중식당에서 일한 경력을 살려 지인의 가게에서 일하고 있다'라며 '어느 정도 선에서 멈췄어야 했는데 자꾸 욕심이 났다. 요식업에서 번 돈을 숙박업에 올인했다. 숙박업이 잘 안돼 마이너스가 됐다. 한 20억, 30억 투자했던 것 같다. 그 빚을 다 떠안았다. 제정신이 아니었다'고 털어놨다. 결혼을 해 자녀까지 둔 김덕현은 죄책감에 집을 나와버렸다고 했다. 현재 그는 지인이 싸게 내준 집에 홀로 거주 중이다.김덕현은 '아내가 저한테 '학원비를 못 냈다. 몇 개월 치가 밀렸다'고 해 자주 싸웠다. 그러다 보니 자괴감이 들었다. 그래서 혼자만의 공간으로 들어가게 됐다. 벌써 10년이 넘었다'라고 고백했다. 퇴근한 김덕현은 혼자 사는 집으로 돌아와 즉석밥으로 끼니를 해결했다. 김덕현은 '힘든 일 하고 와서 혼자 먹는 밥이 맛있다'라며 '튼튼하게 먹고 잘 견뎌야지 애들 만나서 아빠의 건강한 모습을 또 보여줄 수 있지 않겠냐'라고 자녀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김덕현은 빚을 갚고자 배우 일 외에도 막노동, 유리 닦기 등 여러가지 일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김덕현은 '성장 과정에 함께하지 못한다는 부분이 너무 미안하다'라며 '눈높이에 맞춰서 대화를 많이 해줘야 하는데 대화를 못해서 가장 미안한 마음'이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자식들이 연예인으로서 활동하는 자신을 자랑스럽게 생각해 주는 점에 대해 고마워했다. 김덕현은 '빚이 5, 6억 정도 남았는데 무명 배우로서는 아주 큰 빛이다. 하나하나씩 정리해 나간 다음에 다시 아이들을 만날 기회와 꿈을 꾸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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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8 17:35

하이브 'BTS, 마약 논란 유흥업소 간 적 없어...루머 법적조치 착수'

하이브 'BTS, 마약 논란 유흥업소 간 적 없어...루머 법적조치 착수'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방탄소년단을 둘러싼 마약, 유흥업소 관련 루머가 퍼지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 하이브가 입장을 밝혔다. 28일 방탄소년단 소속사 하이브는 연합뉴스를 통해 '일각에서 제기되는 당사 아티스트와 특정 장소(마약 투약이 이뤄졌다는 서울 시내 한 유흥업소를 지칭)에 관련한 루머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하이브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해당 장소를 알지 못하며 방문한 적도 없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허위 사실 유포와 명예 훼손에 대해 무관용의 원칙으로 민·형사상 법적조치를 취하고 있다'라면서 '근거 없는 당사 아티스트 관련 허위 사실에 대해서도 이미 법적 조치에 착수했다'라고 밝혔다. 최근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이른바 '이선균 리스트' 찌라시가 돌았다. 해당 리스트에는 방탄소년단 멤버들도 있었고, 이들이 마약에 연루됐다는 주장까지 담겼다. 또한 한 인터넷 매체와 유튜브 채널에서도 방탄소년단 멤버 일부가 유흥업소에 드나들었다는 의혹을 제기해 파장이 일었다. 하이브는 자료 수집 등 준비 단계를 마치는 대로 곧 고소장을 제출할 것으로 보인다.하이브는 '계속되는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끝까지 엄중한 책임을 묻도록 하겠다'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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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8 17:35

동료 폭행·위협 혐의 정창욱 셰프, 2심서 감형

동료 폭행·위협 혐의 정창욱 셰프, 2심서 감형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지인을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이 선고된 정창욱 셰프가 2심에서 감형 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8-1부(김익환 부장판사)는 27일 특수협박 등 혐의로 기소된 정창욱에게 징역 10월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깨고 징역 4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범행 경위와 내용, 수단 등에 비춰 죄질이 매우 불량하며 피해자들이 입은 정신적 충격이 상당했을 것으로 보이며 그들은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다만 2심에 와서 3000만원씩을 공탁했고, 범행을 모두 인정하는 점 등을 종합하면 1심의 형량이 너무 무겁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재판부는 감형은 했으나 실형은 유지하면서 '지금까지 법원에 충실히 출석하는 등 구속할 사유는 없어서 별도로 법정구속하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정창욱은 2021년 8월 미국 하와이에서 유튜브 촬영을 마친 뒤 화가 난다며 촬영을 돕던 A씨와 B씨를 때리고, 이들에게 흉기를 겨누거나 책상에 내리꽂는 등 위협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그해 6월에는 서울의 한 식당에서 A씨와 말다툼을 하다 또 화를 참지 못하고 흉기로 위협, 욕설을 퍼부은 혐의를 받는다. 해당 사건이 세간에 알려지자 정창욱은 자신의 잘못을 지인하며 '사건 당사자 두 분의 피해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 사법기관의 판단에 성실히 따르고 임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정창욱은 재일교포 4세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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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8 17:35

지난밤 인천공항에 화재 발생...환승장 불, 직원들이 껐다

지난밤 인천공항에 화재 발생...환승장 불, 직원들이 껐다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대한민국이 자랑하고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국제공항 '인천공항'. 지난밤 이곳에서 이례적인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출동하는 사태가 빚어졌다. 28일 인천 영종소방서는 어젯밤(27일) 11시 40분께 인천공항 제1터미널 서편 환승장 2층 보안검색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다행히 발생하지 않았다. 해당 화재로 인해 보안검색대의 전원공급장치 한 대가 불에 탔다. 피해는 여기서 그쳤다. 공항 시설관리팀의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즉각 현장으로 출동했다. 이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에는 이미 공항 직원들이 소화기로 불은 완저히 진압한 뒤였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전기적 요인으로 보안검색대에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고의적인 방화 요인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6월 11일 인천공항 KAL 라운지에서도 불이 나 소방당국이 출동한 바 있다. 이곳은 제2터미널에 자리하고 있다. 지난해 2월에도 화재가 난 적이 있다. 이때는 제2터미널 지하 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는데, 직원 3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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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8 17:00

'이선균 마약 터진 G업소, '2차' 이뤄지기 쉬운 구조'...마담이 '출입금지' 내리면 벌어지는 일

'이선균 마약 터진 G업소, '2차' 이뤄지기 쉬운 구조'...마담이 '출입금지' 내리면 벌어지는 일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이선균 등 유명 연예인들이 단골로 드나들었던 것으로 알려진 서울 강남의 'G업소'가 '버닝썬 축소판'이란 주장이 나왔다. 지난 27일 문화일보는 강남 룸살롱 업소 관계자 A씨와의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A씨는 G업소에 대해 '그 업소는 '변종'이었다'며 'G업소가 일종의 고급화 전략을 쓴 건데, 룸살롱 최고 경쟁력인 아가씨들이 20대 초반으로만 30~40명 거느리고 있었다'고 했다. 그는 '이미 언론에 드러난 이씨와 권씨는 물론 또 다른 유명 배우, 해외파 야구선수, 국내 축구 구단이 단체로 방문하는 것도 자주 봤다'고 전했다. '1% 룸살롱'을 자처하는 룸살롱들은 폐쇄적인 구조로 마약·성매매 등 '2차 문화'가 발생하기 쉬운 구조를 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주장도 나왔다. VIP 손님이 요청할 경우 '5번 방 출입 금지' 공지가 모든 직원에게 전달돼 폐쇄된 방 안에서 무엇이 일어나는지 알 수 없다는 설명이다. 룸살롱 부엌 담당만 30년째라는 B씨는 '손님을 우대할수록 평가가 오르는 건 이 업계도 똑같다'며 '최고급화를 외친 G업소에선 서열 1위인 마담조차 방에 함부로 못 들어갔을 것'이라고 했다. 현재 G업소는 이씨와 함께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실장 C씨가 구속되면서 현재는 운영을 하지 않고 있는 상태다.  한편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이날 오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 혐의를 받는 이씨를 불러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이씨가 출석하면 시약 검사를 진행해 마약 투약 여부와 종류·횟수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경찰은 전날 이씨가 국내에 체류 중인 사실을 확인하고 법무부를 통해 출국 금지 조치를 했다.  이씨는 올해 초부터 유흥업소 실장 C씨의 서울 자택에서 대마초 등 여러 종류의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경찰은 서울 강남의 G업소에서 마약이 유통된다는 첩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이씨의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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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8 17:00

면허 취소되고도 또 음주운전한 '벤츠녀'가 경찰에 딱 걸리자 선택한 '도주 방법' (영상)

면허 취소되고도 또 음주운전한 '벤츠녀'가 경찰에 딱 걸리자 선택한 '도주 방법' (영상)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지난달 28일 서울 용산가에서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벤츠 운전자가 과거에도 음주 전력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적발 당시 그는 이미 면허가 취소된 상태였다. 지난 26일 경찰청 유튜브에는 '차량을 둘러싼 아찔한 인파, 그 이유는?'이란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은 지난 9월 28일 새벽 서울 용산구 골목 일대의 모습이 담겼다. 영상 속 골목은 차량의 통행이 금지된 구역으로 오고 가는 차량 없이 사람들로 가득 찬 모습인데, 갑자기 검은색 벤츠 SUV가 진입한다. 이 차량은 골목 깊숙이 들어가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골목에 서 있는 차량 통행금지 표지판까지 밀고 들어선다. 보다 못한 행인들이 차 앞 유리를 향해 손을 내젓거나 엑스(X) 표시를 만들어 차량 통해 금지 사실을 알렸지만, 이 여성 운전자는 아랑곳하지 않고 주행을 이어 나갔다. 골목에는 오가는 사람이 많은 터라 자칫 인명 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다. 운전자가 계속해서 직진과 후진을 서슴지 않으며 위험한 주행을 이어가자 주위 행인들은 차를 에워싸고 손가락질하거나 사진을 촬영하며 대응했다.  결국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출동하자 운전자는 차에서 급히 내려 인파 속 한 행인의 손을 붙잡고 사람들 속에 섞여 도망치려고 했다. 경찰은 이 모습을 놓치지 않고 곧장 뛰어가 도망가는 운전자의 손을 낚아챘다.  운전자와 손을 붙잡았던 행인은 서로 일면식이 없는 사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신원조회를 한 결과 운전자는 30대 여성 A씨로 한 달 전 음주운전이 적발돼 면허가 취소된 상태였다. A씨는 경찰의 음주 측정에도 응하지 않았고, 근무 중인 경찰관의 손등을 깨물기도 했다. 용산경찰서는 A씨에게 도로교통법상 음주 측정 거부, 공무집행 방해 등의 혐의를 적용해 현행범 체포하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음주 측정을 거부했지만 음주감지기를 통해 음주 반응이 나타났다'며 '음주운전 행정 처분 기간 중 재범해 면허가 취소된 상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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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8 17:00

교통사고로 의식 잃은 오토바이 운전자, 학술대회 온 의사들 덕분에 목숨 구했다

교통사고로 의식 잃은 오토바이 운전자, 학술대회 온 의사들 덕분에 목숨 구했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학술대회를 마치고 나오던 의사들이 교통사고 당한 오토바이 운전자를 목격하고 응급 처치에 나섰다. 지난 27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30분께 연수구 송도동 사거리에서 승용차와 오토바이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인 40대 남성 A씨가 크게 다쳐 의식을 잃었다.당시 사고 현장 인근에서는 대한응급의학회 추계학술대회가 진행되고 있었다.학술대회가 끝난 뒤 우연히 사고 현장을 목격한 응급의학과 의사 중 한 명은 곧바로 119에 신고했고, 구급차가 오기 전까지 환자 상태를 살폈다.의사들은 현장에 도착한 119구급대원들과 함께 뇌출혈 상태가 의심되는 A씨를 응급 처치하며 정확한 환자의 상태를 알렸다.이후 A씨는 남동구 길병원 중환자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다. A씨를 발견하고 119에 신고한 심보선 고려대 구로병원 응급의학과 임상강사는 '사고 현장을 목격한 의사라면 누구나 이렇게 행동했을 것'이라며 '환자분이 빨리 쾌차해 일상생활로 돌아오길 바란다'고 전했다.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마침 현장에 있던 의사들이 환자의 의식을 확인하고 정확한 상태를 진단한 뒤 구급대에 전달해 빠른 처치가 가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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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8 17:00

호텔 결혼하는데 단체 문자로 1명씩만 오라는 친구...'쪼잔해vs당연해'

호텔 결혼하는데 단체 문자로 1명씩만 오라는 친구...'쪼잔해vs당연해'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호텔 결혼식을 앞두고 하객을 가려 받는(?) 친구의 사연이 공개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호텔 결혼하는데 1명만 오라는 친구'라는 제목의 글이 확산되고 있다. 해당 글을 쓴 A씨는 '친구한테 단체 문자를 받았는데 (결혼식에) 1명씩만 오라더라'라고 전했다.동반인을 데려오지 말고 혼자 결혼식에 와 달라는 요청을 단체 문자로 보낸 친구. 이 같은 사연이 공개되자 다양한 반응이 쏟아졌다.호텔 예식의 경우 일반 컨벤션 형식의 예식 식대보다 2배, 혹은 그 이상의 자금이 필요하다.일각에서는 '사람 가려받을 거면 애초에 호텔에서 하지 말았어야 한다', '돈 쓰고 욕 먹기다', '쪼잔하다', '식대 부담되는 거 티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다만 일부 누리꾼 사이에서는 '호텔 예식은 지정 좌석이 있을 수있기 때문에 미리 카운팅 했을 수도 있다', '비싼 돈 내고 하는 건데 신랑 신부 마음이다' 등의 반응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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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8 17:00

[속보] '마약투약' 혐의 이선균 '저를 믿은 모든 분께 고개 숙여 사과...수사 성실하게 임할 것'

[속보] '마약투약' 혐의 이선균 '저를 믿은 모든 분께 고개 숙여 사과...수사 성실하게 임할 것'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이선균이 경찰 조사에 출석해 사과했다. 28일 이선균은 인천 논현경찰서에 출석해 '무엇보다 저를 믿고 지지하셨던 모든 분들에게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라고 했다.  이어 '소속사를 통해 밝혔듯이 진실한 자세로 성실하게 수사에 임하겠다는 입장엔 변함이 없다'고 했다. 그는 '지금 이 순간 너무 힘든 고통을 감내하고 있는 가족들에게 미안한 마음'이라며 '다시 한번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선균은 지난 23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 혐의로 입건된 데 이어, 이튿날에는 향정 혐의로 추가 입건돼 금주 중으로 경찰 소환 조사를 받을 것으로 예상됐다. 이선균은 유흥업소 실장 여성 A씨와 연락을 주고받으며 A씨의 집 등에서 대마 등을 여러 차례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선균이 대마뿐만 아니라 다른 종류의 마약도 투약한 사실을 확인해 관련 혐의를 추가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고소득층 등 일부 VIP를 대상으로 운영돼 온 서울 강남의 회원 룸살롱에서 마약이 유통된다는 첩보를 받아 확인하던 중 이선균의 마약 투약 혐의를 포착하고 내사를 벌이다 수사로 전환했다. 지난 26일에는 이선균을 비롯해 마약 혐의로 입건된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을 출국금지하고 소환 조사를 준비해 왔다. 앞서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이선균이 A씨로부터 지속적인 공갈 협박을 받아 고소장을 제출했다'는 내용의 공식 입장을 냈다. 이선균 측은 마약 사건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A씨 등을 공갈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고, 검찰은 최근 경찰에 이 사건을 이송했다.하편 이선균은 혐의가 알려진 뒤 출연 예정이었던 드라마 '노 웨이 아웃'에서 하차했다. 개봉을 준비하던 영화들은 현재 일정을 무기한 연기하고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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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8 17:00

'일본 출장간다며!'...경찰이 잘못 보낸 면허취소 통지서에 이혼할 뻔한 부부

'일본 출장간다며!'...경찰이 잘못 보낸 면허취소 통지서에 이혼할 뻔한 부부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임신을 해 집에서 태교를 하고 있는 한 여성에게 남편의 '운전면허 취소 처분 사전 통지서'가 날아왔다. 그런 일을 할 남편이 아니라는 점에서 아내는 의아함을 느꼈다. 통지서를 뜯어본 아내의 의아함은 분노로 바뀌었다. 음주 상태에서 전기자전거를 타다가 적발됐다는 날은 남편이 '일본 출장'을 간다며 집을 비운 날이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음주 운전을 했다는 장소는 거주지인 부산과 굉장히 멀리 떨어져 있는, '아는 사람'이 없는 곳이었다.남편이 불륜을 저질렀다고 생각한 아내는 결국 집을 박차고 나가고 말았다. 행복했던 가정이 '이혼 위기' 상태에 놓인 것이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오해였다. 경찰이 잘못을 저지른 것이었다. 남편의 일본 출장은 진실이었고, 부천에서의 전기자전거 음주 운전이 잘못된 정보였던 것이다. 당사자라면 분노할 수밖에 없는 사건의 내막을 연합뉴스가 전했다. 28일 연합뉴스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경찰은 아무런 잘못이 없는 남성에게 운전면허 취소 사전 통지서를 발송했다. 이 때문에 아내 A씨는 남편 B씨에게 전화를 걸어 대체 무슨 일이냐고 따졌다고 한다. B씨는 일본 출장 업무를 제대로 보지 못한 채 귀국해 해명했는데, A씨는 '경찰 통지서가 잘못됐을 리 없다'라며 집을 나갔다. B씨는 출입국 증명서, 일본 입국 사실이 기록된 여권, 항공권 등을 경찰에 증거로 제시하면서 억울함을 풀 수 있었다. A씨도 남편의 결백이 증명된 뒤 집으로 돌아왔다. 매체에 따르면 이 같은 일은 B씨의 주민등록증 분실 때문에 일어난 일이었다. B씨의 주민등록증을 습득한 부천 거주민 C씨가 주민번호를 외운 뒤 경찰 음주단속에 걸리자 이 번호를 말했던 것이다. 당시 경찰은 진위를 확인했지만 어두운 탓에 제대로 확인하지 못했다. 이후 추가 확인을 하지 않은 경찰은 B씨의 집으로 면허 취소 사전통지서를 보내게 됐다. C씨는 이 같은 잘못을 저지른 뒤 며칠 뒤 직접 자수했다. 경찰은 그를 형사입건해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사건의 진실은 밝혀졌지만 이 과정에서 감정의 골이 깊어진 부부는 현재까지도 정상적인 부부생활을 이어나가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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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8 17:00

사육사 할아버지한테 호박백 선물 받고 너무 좋아하는 푸바오 (+사진)

사육사 할아버지한테 호박백 선물 받고 너무 좋아하는 푸바오 (+사진)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에버랜드 최고의 인기 스타 푸바오가 호박 가방을 선물 받고 좋아하는 모습이 웃음을 짓게 한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다가오는 핼러윈 축제를 맞아 푸바오가 호박 가방을 든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 해당 장면은 지난해 9월 20일 촬영된 것이다.인스타그램 계정 'fubaoooong'에는 사육사로부터 호박 가방을 선물 받은 푸바오의 모습이 담겼다.해당 가방은 에버랜드에서 판매했던 제품으로, 정식 명칭은 핼러윈 호박 사탕 바구니다.푸바오는 부드러운 가방을 선물 받자마자 마음에 쏙 들었는지 환하게 웃었다.사육사가 셀카봉을 가까이 가져다 대면서 촬영하자 마치 포즈를 취하는 것처럼 가방을 이리저리 움직이기도 했다. 해당 영상을 본 팬들은 '가방이 부들부들해서 너무 좋나 보다', '완판될 거 같다', '가방 선물 받았다고 자랑하는 것 같아서 너무 귀엽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한편 에버랜드와 롯데월드는 지난해 10월 29일 159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이태원 참사 이후 공식적인 핼러윈 행사를 전개하지 않는다. 롯데월드는 핼러윈 프로모션을 대체한 '다크 문' 협업 행사를 진행 중이고, 에버랜드는 '푸바오' 인기에 힘입어 판다 월드를 찾은 고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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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8 16:00

횡단보도서 자전거 질주하다 초등생과 쾅...사고 내놓고 '억울해' (영상)

횡단보도서 자전거 질주하다 초등생과 쾅...사고 내놓고 '억울해' (영상)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자전거를 타고 가다 초등학생과 부딪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사건에 대한 판결 결과는 1년 여가 지나 나왔다.28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에는 '횡단보도 건너다 쿵! 판결 결과 나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사건은 2022년 6월 11일 오전 11시경 경상남도 양산시에서 발생했다. 사거리 보행자 신호에 불이 켜진 순간, 인도에서 달리던 자전거는 그대로 멈추지 않고 횡단보도 위를 달렸다. 횡단보도에도 자전거전용도로가 있었지만 자전거 운전자는 그대로 길을 건넜다. 그런데 그때 반대편에서 뛰어오던 초등생 무리 중 한 명과 부딪쳤다. 자전거를 탄 운전자는 '1초도 안 되는 시간 안에 제가 멈췄고, 아이가 달려오다 멈추지 못하고 반사적으로 제 자전거 핸들을 짚고 옆으로 넘어졌다. 아이는 전치 3주 인대 부분파열이 됐다'고 당시 상황을 제보했다.그는 '검찰에서는 비접촉사고라면서 벌금 70만원에 기소했는데 제 생각엔 자전거가 위협이 돼서 아이가 넘어진 비접촉사고가 아니라 애가 전방주시 못하고 달리다 정지를 못한 것 같은데 변호사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라고 물어왔다.이에 한문철은 '자전거 횡단보도로 갔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며 유죄일 가능성이 높아보이는데 약식명령이 오면 정식 재판을 청구하는 것을 추천했다. 그 후 전해진 재판 결과. 내용은 조금 달라졌다. 벌금 70만원이었던 게 100만원으로 올랐다. 판결에서는 이 사건의 주된 원인은 보행자보호를 위해 설치된 횡단보도에서 피고인이 한 위험한 자전거 운전행위에 있다고 봤다. 현재 자전거 운전자가 항소를 했는지 안했는지는 모른다. 한문철은 '횡단보도에서 자전거를 타고가다가 보행자와 사고나면 보행자 보호의무위반으로 처벌 대상'이라고 조언하며 '만약 항소가 됐다 하면 항소심판결도 올려주시면 검토해 보겠다'고 덧붙였다.해당 영상에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대다수 누리꾼은 '재판 결과에 동의한다', '횡단보도 위에서 보행자는 절대적으로 보호되어야 한다', '자전거 잘못이 명확하다', '무슨 생각으로 제보한 건지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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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8 15:35

'롤 게임하다 만난 배우가 밥 사준다고 해서 나가보니 진짜 '톱스타'였습니다'

'롤 게임하다 만난 배우가 밥 사준다고 해서 나가보니 진짜 '톱스타'였습니다'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배우 김희원이 평소 롤 게임을 즐기다 대학생 친구들과 만나 밥을 사준 경험담을 털어놨다.최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MZ야 미안해. 어른들이 이렇게 힘들게 홍보한단다 EP.8 한강 권상우&김희원 살롱드립2'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배우 권상우와 김희원은 디즈니+ 드라마 '한강'을 홍보하기 위해 장도연이 MC로 있는 '살롱드립2'를 찾아왔다.한참 이야기를 나누던 중 권상우는 '진짜 웃긴 얘기를 들어서 꼭 해주고 싶다'고 말문을 열었다.권상우는 '형(김희원)이 게임(롤)을 하잖아요'라며 '같이 익명으로 게임을 하는 사람들이 있잖아요. 근데 형인 걸 다 아는 거예요. 그 사람들이'라고 말해 호기심을 자극했다.장도연은 '어떻게 알지? 혹시 '김희원' 이렇게 해놓은 거 아니죠?'라고 의문을 제기했다.김희원은 '아니에요'라며 '어떻게 하다가 한 명하고 딱 친해졌는데 걔가 소문을 내가지고'라고 상황을 설명했다.권상우는 '형이 어느 날 몇 날 몇 시에 모이자 그래서 밥 사주고'라며 '되게 웃기지 않아요?'라고 말했다. 갑자기 훅 들어온 재밌는(?) 얘기에 장도연은 '두 가지에 놀랐다'며 '이런 면이 있으시다는 거에 놀랐고 그렇게 웃긴 얘기가 아닌데'라고 말해 구독자들을 폭소케 했다.김희원은 '같이 게임 하다가 밥 사달라 그래서 홍대에 가서 전부 다 애들이 대학생이었다'며 '삼겹살 먹고 같이 PC방 가는 거지'라고 수줍게 말했다. 이어 '그때 한 8명인가? 9명인가? 아니 한 10명 됐나 봐'라며 '다섯명씩 다섯명씩 나눠서 편 먹고 PC방에 가서 (게임을 했다)'라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권상우가 '걔들은 무조건 한강 꼭 본다'라고 말하자 김희원 역시 '여기 롤 하는 인구만 다 봐도'라며 웃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마지막으로 김희원은 모든 롤 유저분들을 향해 '저기 '한강' 틀어 놓고 롤 하면 돼'라며 '일단 틀어 놔. 안 봐도 돼 디즈니에 가입하고 틀어 놓고 롤 하고'라고 홍보에 열심인 모습을 보였다.얼굴이 알려진 연예인이 실제로 게임을 통해 대학생들을 만나 밥을 사줬다는 사연이 전해지자 많은 누리꾼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부러운 기색을 내비쳤다.한편 김희원은 최근 디즈니+ '무빙'에 초능력자 학생들을 가르치는 선생님 역으로 열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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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8 15:35

베트남 이어 일본에서 또...50대 한국인 등산객 사망

베트남 이어 일본에서 또...50대 한국인 등산객 사망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베트남에서 잇따라 한국인 관광객의 사망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관련 당국의 대책이 요구되는 가운데, 이번에는 일본에서 50대 한국인 등산객이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아울러 함께 일본으로 향했던 일행들도 연락이 두절된 것으로 전해졌다. 28일 일본 경찰은 혼슈 중부 북알프스의 해발 3천190m 봉우리인 오쿠호타카다케(奧穗高岳)로 이어진 등산로에서 지난 22일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후 사망한 남성 등산객이 한국인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일본 경찰은 또 해당 한국인 등산객과 동행한 다른 등산객들이 연락이 닿지 않는 상태라고 밝혔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사망한 등산객은 50대 한국인 김모씨다. 사인은 저체온증이다. 앞서 기후현 다카야마 경찰서에는 22일 오전 8시 25분께 '한 남성이 쓰러져 있다'라는 산장 지배인의 신고를 받았다. 김씨는 이내 사망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김씨는 지난 19일 다고야 주부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같은 날 두 명이 4박 5일 일정으로 등산할 계획이라는 서류를 나가노현에 제출하기도 했다. 한편 북알프스는 기후현, 도야마현, 나가노현에 있는 히다산맥을 일컫는 별칭이다. 북알프스의 맹주로 불리는 오쿠호타카다케는 기후현과 나가노현에 걸쳐 형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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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8 15:00

'우리집 며느리 되는 게..' 가짜 재벌 회장과 남현희가 나눈 카톡 내용

'우리집 며느리 되는 게..' 가짜 재벌 회장과 남현희가 나눈 카톡 내용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의 재혼 상대였던 전청조가 재벌 회장인 척 메시지를 보내며 자작극까지 벌였다.지난 27일 스포츠조선은 남현희가 전청조 아버지라는 A회장과 여러 차례 메시지를 주고 받았다며 메시지 내용을 공개했다. 그런데 알고보니 A회장이 보낸 메시지는 전청조 세컨드 휴대폰 속에서 나온 내용으로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매체를 통해 공개된 메시지 내용에 따르면 전청조는 'A회장' 이름으로 남현희에게 카카오톡(카톡) 메시지를 보냈다. A회장은 남현희에게 서스럼없이 연락했고 '혼인은 언제 할 예정이니? 빠르면 좋겠구나. 아이가 어여쁘던데 필요한 게 있으면 아버지에게 얘기해주렴. 며느리도 필요한 게 있다면 얘기해주렴' 등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 모든 건 전청조가 남현희에게 자신이 재벌 3세임을 믿게 하려는 자작극으로 알려졌다.A회장을 사칭한 전청조는 '우리 집 며느리 되는 게 자신 있는가. 사람들 때문에 쉽지만은 않을 것이야. 청조 그놈이 이 바닥에선 유명하니 일적으로는 든든하겠지만 우리들 삶이 힘듦이 많은 삶이야'라는 메시지도 보냈다.이에 남현희는 '현 제 상황에 호화로운 생활의 환경이 너무나도 감사하지만 그렇게 살아보지 않았던 저이기에 청조를 만나는 동안 그 환경적 부분을 탐하고 지내지는 않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좋아하게 되었고 사랑하게 된 부분은 맞습니다'라며 진심을 담아 답변했다. 하지만 남현희는 모든 게 거짓인 걸 알게된 후 매체를 통해 ''이게 어떻게 가능하지, 이게 뭐지'라는 생각이 든다. 어떻게 사람이 사람에게 이런 일을 만드는지'라며 눈물을 쏟은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남현희는 사이클 국가대표 출신 공효석과 2011년 결혼해 슬하에 딸 한 명을 뒀으나, 12년 만에 이혼을 발표했다. 이후 지난 23일 남현희는 전청조와의 재혼 소식을 알려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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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8 14:35

'버블티' 하루 3잔씩 마시다 복통으로 응급실 온 여성 몸에서 나온 '담석 72개'

'버블티' 하루 3잔씩 마시다 복통으로 응급실 온 여성 몸에서 나온 '담석 72개'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10년 동안 버블티를 하루 2~3잔씩 마셔온 20대 여성이 복통으로 응급실에 실려가는 사태가 발생했다.충격적이게도 병원에 실려온 여성의 몸에서는 무려 72개의 담석이 들어 있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지난 27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사눅(Sanook)은 복통으로 병원에 갔다가 담석 72개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은 29살 여성의 사연을 전했다.틱톡 계정 'ink.pimbongkoch'에 올라온 여성의 사연에 따르면 그는 평소 주변에서 알아주는 '버블티 덕후'로 하루 최고 2~3잔을 흡입하곤 했다.10년 넘게 버블티 사랑을 지속해온 여성은 최근에 계속 이유를 알 수 없는 복통에 시달렸다.결국 잦은 복통과 허리 통증으로 고통스러워 하던 여성은 약을 먹어도 증상이 낫지 않자 병원에 실려가는 지경에 이르렀다.여성을 진찰한 의사는 '복통의 원인은 담석'이라며 '그간 먹어온 버블티 영향으로 생긴 담석이 몸에 많이 쌓여 허리 통증까지 일으킨 것'이라고 진단했다.실제로 여성은 고등학생 때부터 버블티를 하루도 빠짐 없이 먹었는데, 적당량을 넘어선 섭취로 몸에 이상이 생긴 것이었다. 결국 여성은 수술비로 무려 20만 바트(한화 약 752만 원)를 내고 담석 제거 수술을 받았고, 몸에서 72개의 돌들을 무사히 제거했다.여성은 자신의 몸에서 빼낸 돌을 촬영한 인증 영상을 공개하며 '정말 무섭다. 어떻게 배 속에 이렇게 많은 것이 있을 수 있나요?'라고 다른 이들에게 경각심을 부여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버블티가 이렇게 위험한 거였다고?', '뭐든 과한 게 문제지', '자제해서 먹어야겠다' 등 당혹스러움을 내비쳤다.한편 이번 사례 외에도 3일 동안 버블티를 마시며 '타피오카 펄'을 안 씹고 그냥 삼키다 배탈이 났다는 한 여성은 복통을 호소하다 병원에 실려간 경험담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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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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