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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49'군산 1등이었는데 자존감 '제로'돼'...숨진 군산 초등교사 유서 공개되자 분노 끓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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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9 18:00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전북 군산에서 숨진 초등학교 교사의 유서가 공개됐다.
메모 형식으로 작성된 글에는 평소 고인이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에 시달려왔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유족에 따르면 A교사의 유서는 휴대전화 메모장에 적은 메모 형태로, 지난 8월 30일과 31일 작성됐다.
31일 유서에는 '계획하고 실행하는 것이 너무 안 돼서 힘들다', '모든 미래, 할 업무들이 다 두렵게 느껴진다', '개학하고 관리자 마주치며 더 심해진 것 같다. 늘 뭔가 태클을 걸고 쉬이 안 넘어가며, 극P'라는 내용이 적혀 있다.
P는 'MBTI(성격유형검사)'의 한 갈래로 즉흥적인 성향을 말한다. 이에 유족 측은 평소 상대가 계획적인 성격의 자신과 마찰이 있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유서에는 업무 과다로 인한 스트레스가 곳곳에 녹아 있었다.
A교사는 유서에서 '업무 능력, 인지 능력만 좀 올라왔으면 좋겠다, 나 잘했었는데. 군산 1등, 토익 고득점', '자존감이 0이 되어서 사람들과 대화도 잘 못하겠다'고 토로했다.
30일 유서에서는 혼란과 안정이 교차하는 복잡한 감정 상태를 적어 놓고 '폭풍 업무 오면 또 그렇게 될 거 같기도 하고'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유족은 A교사의 마지막 말을 전하면서 '교사들이 교육활동, 수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원한다'며 '평소 A교사가 업무 스트레스를 언급하면서 업무 가짓수가 너무 많아서 힘들어했다. 6학년 담임이라 수업도 많은데, 예산과 관련한 행정 업무도 많았다'고 전했다.
당시 A교사는 6학년 담임, 방과 후, 돌봄, 정보, 생활, 현장체험학습 외에도 학교 축제, 친목회 등 비공식 업무를 담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전북교사노동조합은 A교사의 사인을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로 보고 전북교육청에 감사 신청과 순직 인정을 촉구했다.
정재석 전북교사노조 위원장은 '고인은 해당학교의 특정 교원과도 갈등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에 노조는 갑질 의혹 및 업무와 관련한 진상규명을 위해 전북교육청에 감사를 신청했다'고 말했다.
한편 A교사는 지난 1일 오전 10시23분께 군산시 금동 동백대교 근처 바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해경은 비상등을 켠 채 주차된 A교사의 승용차 안에서 메모 형태의 유서를 수거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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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몰래 남친한테 '사랑한다' 카톡 보냈다가 초4 자식한테 들켰는데, 헤어져야 할까요?'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불륜남과의 카톡 내용을 자녀에게 들킨 여성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초등 자녀에게 불륜 카톡 내용을 들킨 여성이 난처함을 호소했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이가 톡 내용을 봤어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초4 자녀가 있다는 여성 A씨는 '불륜남에게 사랑한다고 보낸 카톡 내용을 아이에게 들켰다'며 말문을 열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왜 사랑한다고 했어?'... 카톡 내용 보고 침울해 하는 아이그는 '며칠 전 아이가 불륜남 이름을 대며 '이 사람은 누구냐. 왜 사랑한다고 했냐'고 침울해했다'면서 '일단 친구라고 둘러댄 다음 친구끼리도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다고 말해놨다'고 설명했다.하지만 A씨는 '아이에게 '네가 싫으면 이제 안 할 거고 이건 우리 둘만의 비밀이다'라고 말했더니 갑자기 울기 시작했다'며 한숨을 내쉬었다.마지막으로 그는 '이기적인 거 알지만 아이가 남편한테 말할까 봐 불안하다. 진짜 (내연남과) 그만해야 할지 고민이다'라고 털어놓으며 짧은 글을 마쳤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씨의 글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아이에게 들키고도 관계를 정리 안 했다니 미친 거 아니냐'며 기함했다.그러면서 '아내와 부모로서의 역할도 못 할 거면 결혼은 왜 했냐'며 '지금이라도 당장 내연남과 관계 끊고 가정에 충실해라'라고 지적했다.한 누리꾼은 '초등 4학년이면 이미 눈치챘을 텐데 엄연히 정서적 학대다'라면서 '남편한테 들킬 걸 걱정할 게 아니라 아이의 트라우마부터 걱정해라'라고 일침을 날리기도 했다. 조회수: 4,46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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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6 17:00 |
계부가 침대 옆에 설치한 CCTV 보고 경악한 여고생...친엄마에게 말했다가 오열한 이유Weibo[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의붓아버지가 여고생 딸의 침실에 CCTV를 설치하고 몰래 지켜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그런데 소녀가 더 충격받은 사실은 따로 있었다.지난 14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소후(Sohu)는 중국 랴오닝성 푸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피해 여고생이 전한 사연을 보도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보도에 따르면 여고생 A양은 의붓아버지가 자기 침실에 소형 카메라를 설치해 지켜봤다고 폭로했다.A양은 침실 천장에서 침대가 정면으로 보이는 지점에 카메라가 설치된 것을 최근 알아챘다.그녀는 이 사실을 모친에게 알려 경찰에 신고하려 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그런데 놀라운 건 친엄마의 반응이었다. A양의 친모는 이미 이 사실을 알고도 침묵으로 일관했다.여고생은 '재혼 가정을 꾸린 엄마가 남편과의 사이가 벌어져 이혼 위기까지 가는 것을 막고자 침묵했다'며 '어떻게 모른 척 할 수 있냐'면서 친모를 비판하는 영상을 SNS에 공개했다.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양은 곧장 카메라를 증거로 관할 경찰에 의붓아버지를 신고했고, 관할 교육 당국은 전문 심리 상담사를 파견해 성적이나 폭행 등이 있었는지 여부에 대한 추가 조사와 심리 상담 등을 지원키로 했다.현재 A양은 베이징에서 근무하는 친언니와 함께 외곽의 외할머니댁으로 거주지를 옮겨 가해자와 격리된 장소에서 지내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회수: 4,25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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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6 17:00 |
시험 '18점' 맞은 13살 아들 겁준다며 사무라이 칼 휘두른 아빠...아들 결국 사망SCTV[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시험점수가 엉망인 초등학생 아들에게 겁을 주기 위해 사무라이 칼을 휘두른 아빠가 '살인죄'로 징역을 선고받았다. 겁을 주기 위해 휘두른 칼에 아들이 맞아 다치면서 사망에 이르렀기 때문이다.지난 14일(현지 시간)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학교 성적을 올릴 수 있게 아들의 공부를 독려해 달라는 담임 선생님의 전화를 받은 아빠가 잘못된 훈육으로 아들을 사망케 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해당 사건은 지난해 1월 7일 중국 쓰촨성의 한 가정집에서 발생했다.SCTV당시 아버지 양(Yang) 씨는 초등학교 6학년인 아들이 시험에서 '18점'을 맞았다는 사실을 알고 크게 분노했다.담임 선생님이 직접 전화해 아들의 공부를 독려해줄 것을 요구하자 양 씨는 아들에게 '너무 게을러서 열심히 공부를 하지 않는다'며 훈육을 시작했다.문제는 양 씨가 아들을 겁주겠다며 집에 보관하고 있던 사무라이 칼을 들고 오면서 시작됐다.양 씨가 휘두른 칼에 아들이 맞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것이다.weibo몸에 큰 상처를 입은 아들은 급히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과다출혈로 사망하고 말았다.양 씨에 따르면 아들은 '제가 항상 부지런한 건 아니지만 이미 충분히 열심히 공부했다'고 답했던 것으로 알려졌다.현지 다수의 매체에 따르면 양 씨는 아들과 단둘이 살고 있었으며 아내와는 몇 년 전 이혼한 것으로 드러났다.또한 부검 결과 사망한 아들은 몸에 오래된 부상이 남아있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 죽기 전에도 여러 번 구타를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SCTV현재 양 씨는 '단지 겁만 주려 했을 뿐'이라며 결코 의도된 게 아니라고 눈물로 호소하고 있다.그러나 현지 누리꾼들은 어린 아들에게 사무라이 칼을 휘두르는 것 자체가 말이 되지 않는 상황이라며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법원은 양 씨에게 징역 12년형을 선고했다.SCTV 조회수: 4,59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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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6 17:00 |
괌으로 가족여행 가자고 했는데 16살 반려견 때문에 못 간다는 아내...'이해된다 vs 너무해'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남편이 회사에서 '포상휴가' 받았는데, 반려견 건강 걱정돼 여행 안 간다는 아내 [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남편이 회사에서 진행하던 프로젝트의 보상으로 해외 휴가를 받았다. 그는 가족들에게 괌으로의 여행을 제안했지만 아내는 반려견의 건강을 이유로 거절했다.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강아지 때문에 여행 못 가겠다고 한 게 잘못인가요?'란 제목의 사연이 공유됐다.작성자 A씨에게는 남편과 7살 딸, 그리고 16살 노견이 있다. 그녀는 반려견에 대해 '눈도 귀도 멀어가는 중이라 주인의 손길에 의지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소개했다.A씨의 반려견은 건강상에 치명적인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었지만 고령이 나이로 언제 무지개다리를 건너도 이상하지 않은 상태다. 그런 강아지에게 A씨는 조금이라도 더 옆에 있어주고 싶은 마음뿐이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그런 상황에서 A씨의 남편이 회사에서 포상휴가를 얻어 3박 4일 괌 휴가를 갈 기회가 생겼다.남편은 가족들에게 괌으로의 휴가를 제안했다. 하지만 A씨는 반려견의 건강을 이유로 여행을 가지 못할 것 같다며 딸과 둘이서만 다녀올 것을 요청했다.A씨의 대답에 남편은 짜증을 내며 '가족 휴가인데 아직도 홀애비처럼 (여행을)다녀야 하냐'며 불만을 드러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씨, '반려견을 아무것도 아닌 존재처럼 여기는 남편이 너무 속상해'남편의 반응에 A씨는 잔뜩 서운해했다. 그녀는 '주인 없이 아무것도 못 하는 반려견을 두고 4일씩 여행을 가는 건 그냥 (반려견) 죽으라는 건데 죽고 나면 죄책감도 안 느껴질까요?'라며 하소연을 쏟아냈다.또 '남편도 11년 동안 반려견과 함께 살았는데 고작 나흘의 여행 앞에서 (반려견을) 아무것도 아닌 존재처럼 여기는 게 너무 속상하다'며 넋두리했다.말미에는 '이럴 때마다 늘 신랑과 싸우게 되고 대립하는 과정을 겪어야 하는 게 너무 싫다'며 답답해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사연에 엇갈린 누리꾼 반응, '글쓴이 말에 공감가 vs 너무해'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마다의 의견을 쏟아낸 가운데 '아내의 말에 공감이 간다'와 '너무했다'는 반응으로 양분됐다.전자라 말한 이들은 '노환으로 하루하루 힘겨운 날들을 보내는 반려견에게 나흘을 비우라고 하는 건 정말 죽으라는 거나 마찬가지', '무지개다리를 건너는 시기에는 아무래도 조금 더 마음이 가는 게 맞지', '16년간 키운 반려견도 엄연한 가족인데', '남편이 아내한테 불만 표하는 게 이해는 가지만 자 이번에는 양보하는 게 좋을 듯' 등과 같은 반응을 내비쳤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반면 '글쓴이가 너무하다'는 의견도 적지 않았다. 이들은 '남편과 아내 사이에 7살 난 딸이 제일 불쌍하다'는 입장을 내세웠다.이들은 '엄마 없이 아빠랑 둘이서 여행 가는 딸은 마음 편하겠냐', '딸보다 반려견이 더 우선인 것 같은데', '오랜 시간 키워온 만큼 반려견의 아픔이 안타까운 건 이해가 가지만 딸은 중간에 껴서 무슨 죄임', '주변에 맡길 데가 그렇게 없나' 등의 의견을 보였다. 조회수: 4,76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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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6 17:00 |
애견카페에서 개한테 쉐이크 '스틸' 당했는데 환불 거절된 손님...'손님 부주의 vs 카페 잘못'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친구랑 애견 카페에 갔다가 카페 주인이 키우던 개에게 주문한 쉐이크를 빼앗겼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당사자는 새로 쉐이크를 만들어달라고 요청했지만 카페 주인은 거절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된 누리꾼 A씨에 따르면 그는 지난 15일 친구와 애견카페에 방문해 쉐이크를 주문했다.쉐이크를 받은 뒤에는 테이블에 올려두고 강아지들을 구경하고 있었다. 한참을 놀고 다시 테이블로 왔을 때는 한 강아지가 테이블 위로 올라가 그의 쉐이크를 먹고 있는 중이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씨는 황급히 달려가 강아지가 쉐이크를 못 먹게 한 뒤 카페 주인을 찾아가 새로운 쉐이크로 만들어 줄 수 있냐고 물었다. 카페 주인은 단호히 안된다고 답했다. 왜 안 되냐는 A씨의 질문에 카페 주인은 '고객의 부주의로 인한 거라서 새로 만들어드리기 곤란하다'고 말했다. A씨는 '쉐이크를 먹은 강아지는 다른 사람이 데려온 개가 아니라 원래 카페에서 키우던 개다. 그리고 테이블에 올라가서 쉐이크를 먹을 거라고 어떻게 예상하냐'고 토로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이어 '이해가 안 된다. 강아지 때문에 한 입도 못 먹었는데 내 부주의라는 것도 어이가 없었다. 기분 나빠서 버려달라고 하고 그냥 나왔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내 잘못이 맞냐?'며 누리꾼들의 의견을 물었다. 일부 누리꾼들은 A씨의 부주의가 맞다고 입을 모았다. 이들은 '개들은 단 냄새 나면 입부터 나간다', '애견 카페 기본 상식이다', '초코 스무디면 어쩔 뻔했냐'라며 A씨를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반면 '카페가 잘못'이라는 의견도 많았다. A씨를 옹호한 누리꾼들은 '보통 애견 카페는 뚜껑 주지 않나?', '주인이 강아지 케어를 잘 해야 했다', '주인 대처가 아쉽다', '장사 못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회수: 4,37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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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6 17:00 |
지방직 공무원의 폭로 '50대 남성 상사들 초콜릿 사주려 여직원들 돈 걷어요'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고위 관리자 초콜릿 사주려 여성 직원들 돈 걷은 사무실 [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지난 14일은 소위 여성들이 남성들에게 초콜릿을 선물하는 '밸런타인데이'였다.다만 회사에서 여성 사원들이 고위 관리자를 위해 돈을 걷었다는 주장이 제기돼 직장인들의 시선이 쏠렸다.밸런타인데이 하루 전이었던 지난 13일,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밸런타인에 돈 걷는 회사가 있다??'란 제목의 사연이 소개됐다.공무원으로 일하는 A씨는 '50대 아재들(팀장, 과장, 국장)의 초콜릿을 사 주기 위해 여직원 돈을 걷는 회사가 있다'며 '그것은 바로 '지방직 공무원이다'라 폭로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씨는 소위 업계가 만들어낸 상술에 여성 직원들이 돈을 걷는 것을 두고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그는 '남자가 봐도 좀 역하다'며 수위를 높였다.이 같은 사연이 전해지자 비슷한 경험이 있던 다른 직장인들의 공감이 나왔다. 한 은행원은 '내가 전에 있던 지점에서도 그랬다'며 고개를 가로저었다.다른 직장인들도 '정말 놀랍다', '대체 그곳은 어떤 시대를 살고 있는 거냐', '반대로 화이트데이 되면 관리자들이 직원들한테 사탕 사 주나' 등의 반응을 보이며 목소리를 높였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서양에서는 남녀 상관없이 선물 나눠주지만, 동양에서는 여성에게 남성이 초콜릿 주는 날로 각인된 '밸런타인데이'밸런타인데이는 초콜릿 업체들이 만든 날이자 '데이 마케팅'의 원조 격이다. 밸렌타인데이를 비롯해 화이트데이, 짜장면데이, 로즈데이 등이 파생됐다.서양권에서는 남녀 상관없이 선물을 나눠주는 기념일이지만 동양권에서는 여성이 남성에게 초콜릿을 주는 날로 정착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그런 가운데 밸런타인데이와 관련한 설문이 눈길을 끈다.지난 2021년 티몬이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고객 8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70%가 넘는 사람들이 여전히 초콜릿으로 마음을 전하는 긍정적 의미의 기념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0명 중 3명은(29%)은 밸런타인데이에 대해, 사랑을 고백하는 의미보다는 단순한 '재미있는 기념일'이라 답했다. 이어 '좋아하는 남성에게 초콜릿을 주는 날'(22%), '마음을 전하는 날'(20%) 순으로 본래 의미를 생각하는 사람도 적지 않았다. 반면 '불필요한 상업적인 날'이라는 부정적인 응답은 22%로 나타났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조회수: 3,99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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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6 17:00 |
광고주는 무슨 죄...마약 검사해놓고 제주도로 '광고 촬영'하러 떠났던 유아인사진=인사이트유아인, 마약 검사 받자마자 제주행...누리꾼 '광고주는 무슨 죄냐'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유아인이 마약 검사를 받자마자 광고 촬영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 16일 스타뉴스는 유아인이 지난 6일 제주도 사려니숲길과 인근에서 아웃도어 브랜드 N사 광고 촬영을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은 유아인이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입건돼 마약 조사를 받은 당일이다.사진=인사이트프로포폴 상습 투약에 대마 흡입 의혹까지 받고 있는 유아인은 지난 5일 귀국하자마자 인천국제공항에서 입건됐다. 당시 유아인은 약물 관련 감정 조사를 위해 체모 약 160가닥을 국과수에 제공했다. 또한 그는 마약 성분 간이 키트 검사도 실시했다.유아인은 다음날인 지난 6일 오전까지 경찰 조사를 받았다. 즉 마약 조사를 받은 후 광고 촬영을 위해 바로 제주도로 떠난 셈이다.영화 '베테랑'유아인 소속사는 스타뉴스에 '현재 어떤 확인도 해드릴 수가 없다'라는 입장을 밝혔고, 해당 아웃도어 브랜드 측은 '유아인 관련 이슈가 최초 보도 되기 전에 광고 촬영을 진행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지난 10일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국과수에 의뢰한 유아인의 마약류 정밀 감정 결과 소변에서 일반 대마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다만 프로포폴은 음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Instagram 'hongsick' 조회수: 4,66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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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6 16:15 |
래퍼 넉살, 오늘(16일) 결혼 5개월 만에 아빠 됐다Instagram 'nucksal'[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지난해 9월 결혼식을 올린 래퍼 넉살이 아빠가 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16일 넉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오늘 오전 열시 작은 부리또 한명이 저희 부부에게 왔습니다'라며 자녀의 탄생을 알렸다.넉살은 '고양이 한 마리 사람 세 명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덧붙였다.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넉살은 아이를 품에 안고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Mnet결혼식 5개월 만에 들려온 반가운 소식에 팬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한편 넉살은 2009년 퓨쳐 헤븐 1집 앨범 'Sine Qua Non Vol.1'으로 데뷔했다. 이후 2017년 Mnet '쇼미더머니 시즌6'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다.Instagram 'w_n_r00'지난해 7월 2년간 교제한 6살 연하의 비연예인 연인이 있다고 밝히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이어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 여자친구의 애칭을 '자기'라고 밝히며 애정을 드러내 화제를 모았다.이후 지난해 9월 결혼식을 올리며 동료 연예인들과 팬들에게 많은 축하를 받았다. 조회수: 4,49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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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6 16:15 |
'소주 한 잔' 저작권 팔아 걸그룹 만들었는데 '보이그룹'까지 내놓는 임창정KBS '유희열의 스케치북'임창정, 걸그룹 만들기 위해 '소주 한 잔' 저작권 팔아...'경비가 필요하니까'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걸그룹 '미미로즈'를 만든 가수 임창정이 '보이그룹'까지 만들겠다는 의지를 보였다.16일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코너 '전설의 고수'에 가수 임창정이 출연했다.이날 박명수는 임창정에게 '사실 아이돌을 만드는 게 비용이 엄청나지 않냐'며 말문을 텄다. 5인조 걸그룹인 미미로즈를 제작한 임창정에게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본 것이다.걸그룹 '미미로즈' / 예스아이엠엔터테인먼트박명수가 한 질문에 임창정은 '사실 코로나 때문에 3년 전에 나왔어야 하는 그룹이 이제 나왔다. 그 시기를 버티려고 하다 보니 이것저것 많이 팔면서 고생을 좀 했다'고 순탄하지 않은 여정을 이야기했다.대답을 들은 박명수는 임창정이 '소주 한 잔' 저작권을 판 것을 언급했고, 이에 임창정은 '경비가 필요하니까'라고 쿨하게 인정했다.그는 '제가 하고 싶었던 것 중에 여러 가지 있지만 후배를 양성하는 게 꿈이었고 제가 번 곳에 다시 투자한 거잖냐.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했다'고 저작권을 판 이유에 관해 설명했다.MBC '라디오스타''돌아가도 저작권 또 팔 것 같아'...걸그룹에 이어 '보이그룹'도 만들겠다고 한 임창정이어 '그때로 가서 저작권 팔래 안 팔래 물어보면 또 팔 것 같다'라며 '남의 돈을 빌리지 않은 것만으로도 감사했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깜짝 소식도 발표했다. 임창정은 '보이그룹이 나온다. 후배 양성 계속할 것'이라고 고백했다.박명수는 '더이상 팔 게 없을 텐데? 집에 아이들도 있는데'라며 '5형제 아빠' 임창정을 걱정해 웃음을 안겼다.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또 박명수는 '사업의 고수냐'고 물었고, 임창정은 '아니다'라며 '일 벌이는 걸 좋아하지 고수는 아니다. 집사람한테 많이 혼난다. 벌이는 걸 별로 안 좋아한다. 성적이 안 좋다. 실질적으로 소득이 별로 안 좋다'고 사업 수완에 관해 이야기하기도 했다.한편 임창정은 자신의 히트곡인 '소주 한 잔'의 저작권을 팔아, 자기가 부를 때도 허락을 맡아야 한다는 후일담이 전해지고 있다. 조회수: 4,97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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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6 16:15 |
김보름 '추성훈, 회식 때 아무도 옆에 안 앉아, 환상 깨졌다' 폭로MBC '라디오스타'김보름, 같은 소속사 추성훈에게 가지고 있던 환상 깨져 [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김보름이 종합격투기 선수 추성훈에게 가지고 있던 환상이 깨진 일화를 전했다.지난 15일 MBC '라디오스타'는 '에너지옥' 특집으로 김보름, 장영란, 안현모, 홍윤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김보름은 같은 소속사에 몸담고 있는 추성훈에 대해 '무엇보다 추성훈 오빠에 대한 로망이 있었다'며 'TV로 보면서 멋있다고 생각했다'고 고백했다.하지만 김보름은 실제로 겪은 추성훈의 이미지는 기대와는 다소 달랐다며 말을 이어갔다.MBC '라디오스타'회식 때 처음 만난 추성훈 옆에 아무도 안 앉는 사람들, 알고 보니...김보름은 '처음 회식을 하는데 추성훈 오빠가 어깨를 딱 펴고 선글라스를 끼고 팔자걸음으로 들어오더라. 자리에 앉으셨는데 아무도 추성훈 오빠가 있는 테이블에 안 앉더라'면서 '그 이유가 고기가 익기 전에 다 먹어서였다. 내가 볼 때는 육회인데 그냥 먹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또 '식당에서 회식을 하는데 선글라스를 끝까지 안 벗었다'고 했다.이어 '추성훈 오빠와 술도 같이 마셨는데 내 잔에는 소주를 따르고 자기 잔에는 물을 따랐다. 약간 환상이 깨지는 순간이었다'고 덧붙여 좌중을 압도했다.김보름 / 뉴스1한편 김보름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매스스타트에서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그녀는 지난해 추성훈이 있는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맺으며 본격적인 방송 활동을 시작했다.이후 김보름은 '노는 언니2', '씨름의 여왕' 등 여러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중들을 만나고 있다.추성훈은 넷플릭스 '피지컬: 100'에 출연하며 대중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피지컬: 100은 최고의 몸을 찾기 위해 상금 3억 원을 걸고 벌이는 서바이벌 게임으로 추성훈을 비롯해 스켈레톤 국가대표 윤성빈, 체조 국가대표 양학선, 야구선수 더스틴 니퍼트 등이 출연했다. 조회수: 4,59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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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6 16:15 |
'토르랑 싸우는 줄'...거대 예수상 머리 위로 내리친 '번개' 순간 포착 (+영상)Instagram 'fsbragaphotos'[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감히 말로는 다 설명할 수 없는 순간이 있다. 특히 자연은 인간이 마음대로 할 수 없는 경이로운 순간을 탄생시키곤 한다.'번개'가 내리치는 날, 카메라를 들고 야외촬영에 나선 한 사진작가가 돈 주고도 살 수 없는 엄청난 순간을 포착했다.지난 13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브라질 사진작가 페르난도 브라가(Fernando Braga)가 촬영한 거대 예수상의 머리 위로 내리치는 번개 사진을 소개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Fernando Braga(@fsbragaphotos)님의 공유 게시물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살고 있는 페르난도는 평소 '세계 7대 불가사의'로 불리는 거대 예수상을 배경으로 수많은 사진을 촬영해왔다.이 예수상은 브라질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710m 코르코바두 산 정상에 우뚝 솟아 있는 것이 특징이다.1931년 무려 700톤의 콘크리트로 지어진 높이 30m의 이 예수상은 실제로 보면 그 웅장함이 말로 다 할 수 없다는 평을 받고 있다.지난 10일 오후 7시 페르난도는 비가 내리기 시작하자 예수상 위로 내리치는 번개를 찍을 수 있을까 고민하며 집 밖을 나섰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Fernando Braga(@fsbragaphotos)님의 공유 게시물자리를 잡고 셔터를 누르기 시작한 지 1시간쯤 됐을 때 하늘에서 번쩍 번개가 내리치더니 페르난도의 카메라에 그 순간이 그대로 포착됐다.놀랍게도 촬영된 사진 속에는 번개가 정확히 예수상 머리 위로 내리꽂히는 장면이 담겨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페르난도는 '이 찰나의 순간을 촬영하기 위해 500장이 넘는 사진을 찍었다'며 '3시간 넘게 촬영한 결과물이다. 내 사진이 많은 사람에게 감동을 가져다준 것 같아서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어 '하늘이 내린 번개! 금요일이야'라는 말과 함께 해당 사진이 니콘 D800 카메라 70mm 렌즈로 촬영했다는 정보를 공개했다.Instagram 'fsbragaphotos'페르난도가 공개한 사진과 영상은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관심을 받으며 많은 이들의 좋아요를 받았다.현재 그가 공개한 사진은 좋아요 16만 개를 넘었다.사진과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토르가 망치 휘두른 줄', '토르랑 예수님이 맞붙은 건가', '진짜 신기하다' 등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Fernando Braga(@fsbragaphotos)님의 공유 게시물 조회수: 5,10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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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6 16:00 |
동굴에 갇혔다가 17일 만에 살아 돌아와 '기적의 소년'이라 불리던 아이, 5년 만에 돌연 사망Facebook 'EKATOL'[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지난 2018년 동굴 탐험을 갔다가 2주 만에 극적으로 구조돼 '기적의 소년'이라 불렸던 태국 유소년 축구팀 중 한 명의 안타까운 근황이 전해졌다. 15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BBC는 두앙페치 프롬텝이 17살의 나이로 갑작스럽게 숨졌다고 보도했다.태국 유소년 축구팀 무 빠(야생 멧돼지)의 주장이었던 프롬텝은 팀원들과 함께 5년 전 치앙라이의 탐루어 동굴에 들어갔다가 갑작스러운 폭우로 고립됐다.이후 영국 동굴탐사 전문가 2명에 의해 실종 열흘째 되는 날 밤, 동굴 입구로부터 5㎞가량 떨어진 지점에서 발견됐다.두앙페치 프롬텝 / TwitterFacebook 'Thai NavySEAL'소년들은 코치의 지도에 따라 명상을 하는 등 배고픔과 공포를 이겨내고 있었다.다행히 17일 만에 13명이 모두 구출됐다. 당시 소년들은 밝은 모습이었으며 영양 상태도 대체로 양호한 상태였다.'제 2의 인생'을 살게 된 태국 소년들의 이야기는 영화와 드라마로도 만들어지기도 했다.프롬텝은 지난해부터 영국의 축구 아카데미를 다니며 선수의 꿈을 키우고 있었다. 8월에는 축구 아카데미 장학금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리며 '나의 꿈은 실현됐다'고 기뻐하기도 했다.Zico Foundation그러던 중 갑작스럽게 사망한 것이다. 프롬텝 어머니의 고향 치앙라이주의 한 사원은 SNS를 통해 프롬텝의 비보를 전했다.프롬텝은 지난 12일 기숙사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눈을 뜨지 못했다고 한다.정확한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태국 매체는 머리 부상으로 추측하고 있다.당시 함께 했던 동료들은 저마다 추모의 마음을 전했다. 한 동료는 '잘 자, 친구. 우리 13명은 영원히 함께 할 것'이라는 글을 남겼다. 조회수: 5,06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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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6 16:00 |
키 185cm에 훈남인 오빠 여친 없자 몰래 사진 찍어 홍보한 여동생 (+사진)抖音[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명절이 되면 먼 곳에 살며 자주 보지 못하는 가족들을 만나 즐겁지만, 한 편으로는 잔소리에 시달리는 것이 두렵기만 하다. 특히 결혼 적령기가 되면 어른들의 잔소리는 극에 달한다.이는 비단 한국 만의 이야기는 아닌 듯하다.지난달 29일(현지 시간) 베트남 매체 YAN에 따르면 친척 어른들의 잔소리 때문에 부엌에서 홀로 밥을 먹던 한 중국 청년이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抖音27살 남성 A씨는 얼마 전 설날에 고향 집에 돌아갔다가 크게 후회를 했다. 친척들이 그를 보자마자 결혼 잔소리를 쏟아냈기 때문이다.여자친구도 없는 그는 거실에 앉아 있는 내내 잔소리에 시달렸다.결국 식사 시간이 되자 그는 잔소리가 두려워 부엌으로 줄행랑쳤다.난방도 되지 않아 추운 부엌에 쪼그려 앉아 밥을 먹는 그의 모습은 처량해 보였지만, 마음은 편했다.抖音A씨의 사촌 동생은 부엌에서 홀로 밥을 먹는 사촌 오빠의 모습이 웃기기도 안쓰럽기도 해 중국판 틱톡 '더우인'에 그의 모습을 찍어 올렸다.동생은 '우리 오빠는 먼 도시에서 일을 하고 있어서 올해는 고향에 오지 않을 생각이었는데 향수병 때문에 고향에 달려왔다. 그런데 어른들의 결혼 잔소리 때문에 부엌에서 처량하게 밥을 먹고 있다'라고 설명했다.이어 '오빠는 키 185cm에 미술 전공을 하고 안정적인 직장에 다니고 있다. 집도 있고 차도 있으니 비교적 조건도 좋은 편이다'라며 오빠를 소개했다.그러면서 '내년에는 오빠가 부엌에서 홀로 국수를 먹을 필요가 없길 바란다'라며 오빠를 홍보했다.抖音해당 영상은 게시 직후 뜨거운 반응을 불러왔다.훈훈한 외모와 패션 센스에 모든 조건을 갖춘 그에게 여성들의 관심이 쏟아졌다.'18살도 괜찮나요?', '저런 사람이 왜 여자친구가 없을까', '내년에는 잔소리 안 듣게 해드릴게요'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내년에는 그가 잔소리를 피해 부엌에서 홀로 국수를 먹지 않아도 될 듯하다. 조회수: 4,72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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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6 16:00 |
'브브걸 막내' 유나가 전한 마지막 소감, 팬들 울컥하게 만들었다Instagram 'bravegirls.official'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떠나는 브레이브걸스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걸그룹 브레이브걸스가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만료했다.16일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는 브레이브걸스 공식 팬카페를 통해 '당사 소속 아티스트 민영, 유정, 은지, 유나 4인의 전속계약이 오늘 종료됩니다'라고 밝혔다.소속사 측은 '이에 따라 브레이브걸스는 이날(16일) 발매하는 디지털 싱글 'Goodbye'를 끝으로 공식적인 활동을 마무리합니다'라고 전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브레이브걸스 (Brave Girls)(@bravegirls.official)님의 공유 게시물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는 '브레이브걸스 멤버들과 당사는 오랜 시간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아름다운 이별을 결정했습니다'라며 '서로를 응원하는 마음을 잊지 않고 이제는 각자 새로운 자리에서 팬분들의 사랑에 보답할 예정입니다'이라고 얘기했다.히트록 '롤린'으로 '역주행 신화'를 이뤘던 브레이브걸스가 마의 7년을 넘기지 못하고 해체한다는 소식에 많은 팬들이 가슴 아파하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브레이브걸스의 막내 유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팬들을 향한 마음을 전했다.Instagram 'u.nalee'알아봐 줘서 고마웠다며 진심 담아 인사한 유나그녀는 먼저 '말이 너무 길어질까. 마음에 담을게요'라며 자신의 현재 심경을 간결하게 전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유나는 '우리를 알아줘서, 알아봐 줘서 고마웠고 간직할게요. 앞으로도 쭉 사랑해요'라고 얘기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이유나(@u.nalee)님의 공유 게시물그녀는 '이번엔 내가 '피어레스' 보러 갈게'라며 팬덤 '피어레스'를 향해 인사했다.유나의 따스한 마음에 감동받은 많은 팬들은 '유나를 알게 돼서 고마웠다', '언제 어디서나 건강하고 행복하길'이라며 그녀의 새로운 앞날을 응원했다. 조회수: 4,70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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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6 15:15 |
'윤성빈도 긴장할듯'...'피지컬100' 강력 우승 후보로 떠오른 다크호스 출연자Netflix '피지컬: 100'윤성빈도 감탄한 국가대표 김민철, 오래 매달리기 미션에서 압도적 1위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운동선수들의 운동선수라고 불리는 윤성빈조차도 긴장할만한 참가자가 있어 각광 받고 있다.이 참가자는 모든 퀘스트에서 1위를 차지해 '진짜 피지컬'이 무엇인지 보여주고 있다.지난 14일 공개된 넷플릭스 '피지컬:100'에서는 로프에서 오래 버텨야 하는 '이카루스의 날개' 미션이 공개됐다.윤성빈 / Netflix '피지컬: 100'해당 미션에서 우승한 참가자는 산악구조대 겸 아이스클라이밍 국가대표인 김민철이다. 김민철은 미션 수행 중 시종일관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며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이에 前 스켈레톤 국가대표인 윤성빈도 '저러면 이제 목숨을 맡겨도 된다'고 했다. 국가대표 보디빌더인 설기관도 '저 사람이 산악구조대면 믿고 산에 가도 되겠다'며 감탄했다.방송이 공개되자 반응은 뜨거웠고, 압도적인 피지컬을 선보인 김민철은 자신의 SNS 계정에 '산악구조강사를 처음 시작으로 로프 구조교육을 배우고 북한산특수산악구조대와 아이스클라이밍 국가대표로 활동하면서 이번 촬영에 너무 많은 도움이 됐다'고 경기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Netflix '피지컬: 100'오래 매달리기·공 뺏기·1.5톤 배 끌기 미션 등 전부 1위를 차지한 김민철...'이게 진짜 피지컬이지'김민철의 눈에 띄는 피지컬은 이번 경기뿐만이 아니었다. 김민철은 이전에 진행된 퀘스트에서도 1위를 여러번 차지할 만큼 압도적인 피지컬을 선보인 바 있다.그는 오래 매달리기 미션에서 18분 15초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고, 이어진 공 뺏기 미션에서도 다이빙 선수 김지욱을 상대로 승리했다. 또 1.5톤 배 끌기 미션에서도 조진형 팀과 연합한 김민철 팀은 13분 34초 10의 기록으로 1위를 달성했다.김민철 / Netflix '피지컬: 100'누리꾼들은 진짜 피지컬이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주고 있는 김민철을 두고 '처음 매달리기 할 때부터 뭔가 느껴지더라', '이게 찐 실전근육이다', '윤성빈도 인정했으면 말 다했지'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피지컬:100' 최종화는 오는 21일 공개된다. 우승자는 상금 3억 원을 획득 할 수 있다. 조회수: 5,04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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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6 15:15 |
늙었는데 젊은척 한다고 맘카페서 '조롱' 당한 전도연...정경호는 작심하고 두둔했다수학 일타강사 최치열 역을 맡은 배우 정경호 / tvN '일타 스캔들'전도연에 관한 칭찬을 아끼지 않은 배우 정경호, ''전도연 선배님과 같이하면 어때?'라는 말 500번은 들었다'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맘카페에서 일부 누리꾼이 전도연을 향해 비방한 가운데, 동료 배우인 정경호가 최근 인터뷰에서 전도연을 극찬했다.16일 한국일보는 정경호와 인터뷰한 내용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정경호는 드라마를 촬영하면서 어려웠던 점이 많았다고 고백했다.앞서 그는 '일타 스캔들' 제작보고회에서 '수학 문제를 너무 오랜만에 봤다. 잠시나마 수학을 이해해 보려고 했는데 헛수고였다'며 '제일 어려웠던 게 판서인데 칠판에 쓰는 걸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으니까 열심히 연습했다'고 밝힌 바 있다.tvN '일타 스캔들'정경호는 극 중 호흡을 맞춘 반찬가게 사장 전도연(남행선 역)에 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그는 ''전도연 선배님과 같이하면 어때?'라는 말을 부모님 포함해서 주변 지인이 500번은 물었던 거 같다'고 말문을 텄다.tvN '일타 스캔들''가만히 있어도 돋보이게 해주는 사람'...전도연을 향해 극찬하는 정경호그러면서 ''왜 이렇게 좋아할까' 생각 해봤다. 그런데 선배(전도연)가 하는 드라마도 보고, 연기도 보면서 변하지 않는 것들의 소중함을 알겠더라'고 이유를 설명했다.이어 '전도연 선배와 일하며 느꼈다. 제가 가만히 있어도 돋보이게끔 도와주는 거 같다. 너무 좋았다'고 호평했다.82cook반면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전도연을 비방하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지난 1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한 누리꾼이 정경호와 전도연이 드라마에서 키스한 것을 언급하며 '무슨 50대가 30대 연기를 하냐, 30대 시청자가 보기에 너무 이상하다'고 지적한 바 있다. 1973년생인 전도연은 올해 50세다. 그런 그가 30대 연기를 하고, 10살 어린 정경호와 멜로 장면을 찍자 불만을 품은 것이다.그러나 위와 같은 의견은 일부 의견으로, 대다수 시청자는 나이를 잊을 만큼 전도연이 연기를 너무 잘한다고 칭찬했다. 조회수: 4,47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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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6 15:15 |
'이수만, 에스파 노래에 나무심기 가사 지시'...알고보니 갓더비트 신곡에도 들어갔다Facebook 'GirlsOnTop.SM'이수만 '나무심기' 고집 폭로한 이성수 대표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SM엔터테인먼트 공동대표 이성수가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에 대한 폭로를 했다.이 대표는 이수만의 이상한 욕심과 고집 등을 언급하며 폭로를 이어갔는데, 그 중에는 나무심기에 관한 이야기도 있었다.뉴스1이성수 대표는 '어느 순간부터 갑자기 이수만은 나무심기를 강조하고, 나무심기를 연계한 K-POP 페스티벌을 각국에 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며 '이 나무심기, Sustainability 즉, ESG를 표방한 메시지와 새로운 시장 개척 및 문화교류를 외치는 이면에는 이수만의 부동산 사업권 관련 욕망이 있다'고 밝혔다.이와 연관 지어 이 대표는 '나무심기' 메시지 등을 노래 가사에 넣도록 강요해 소속 걸그룹 에스파의 음반 발매도 연기됐다고 주장했다.Facebook 'GirlsOnTop.SM'갓더비트 신곡 'Alter Ego'에도..해당 입장이 전해지자, 일각에서는 지난 1월 발매된 갓더비트의 신곡 'Alter Ego'에도 나무심기에 대한 가사가 포함되어 있다고 했다.가사를 살펴보면 '그 선택은 다 내 손끝에 메마른 무채색 대지에', '한 그루의 희망을 심는 일 (나에게 달렸어)'라고 나온다.Facebook 'aespa.official'이에 누리꾼 사이에서는 '최근 노래까지 그런거면 한 두곡 나무심기 얘기 들어간 게 아닐 듯', '점점 무서워진다' 등의 반응이 쏟아졌다.특히 당시 갓더비트의 신곡이 나온 후 일각에서 노래를 둘러싼 혹평도 나왔던 바. 누리꾼은 '환경 보호 메시지 담은 줄만 알았는데', '어색한 가사 탓도 한몫 했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조회수: 4,29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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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6 15:15 |
근육 키우려 산 '단백질 파우더' 지진 잔해 속에서 발견하고 '200시간' 버텨 구조된 형제IHA[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덮친 7.8 강진 사망자가 4만 명을 넘어섰다. 사실상 골든타임이 한참 지나 생존자가 더 이상 없을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기적' 같은 생환 소식이 이어지면서 현지 구조대원들은 희망을 품고 마지막 남은 힘을 쏟고 있다.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구조대원의 노력과 잔해 속에서도 삶을 향한 간절함으로 희망의 끈을 놓지 않은 피해자들이 기적을 만들어냈다.지난 14일(현지 시간) 튀르키예 국영 TRT는 지진 발생 이후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기적처럼 '생존자'로 구조된 이들의 사연을 전했다.Twitter 'troy_dalio'보도에 따르면 튀르키예 카흐라만마라스주에서 바키 예니나르(21)와 무하메드 에네스 예니나르(17) 두 형제가 무려 '200시간' 만에 잔해 속에서 무사히 구조됐다.특히 형제는 잔해 속에서 '단백질 파우더'를 마시며 서로 의존한 끝에 극적으로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다.이외에도 튀르키예 아디야만주에서는 건물 잔해에 갇혀 있던 77세 여성이 지진 발생 212시간 만에 구조되는 기적이 일어나기도 했다.하타이주에서도 아버지와 딸이 209시간 만에 무사히 세상 밖으로 나왔으며 아디야만주의 또 다른 생존자 무하메드 카퍼 세틴(18)은 지진 발생 198시간 만에 구조대원에게 발견돼 잔해 속에서 빠져나왔다.Twitter 캡처TRT는 '재앙이 강타한 지 9일째, 잔해 속에서 생존자들이 구조되면서 기적이 계속되고 있다'며 아직까지 살아있는 사람들이 더 있을 수 있다는 희망을 전했다.그러나 사실상 생존자가 남아 있을 가능성이 희박한 상황이기에 생존자 수색을 끝내고 건물 철거에 들어간 지역도 발생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한편 에두아르도 레이노소 앙굴로 멕시코국립자치대 공학연구소 교수는 '잔해에 깔린 사람의 생존 가능성은 5일이 지나면 매우 낮아지며 예외는 있지만 9일 이후엔 '0%'에 가깝다'고 밝힌 바 있다. 조회수: 4,19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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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6 15:00 |
'붕대' 감고 튀르키예 지진 현장 누비는 구조견들이 보호장비 착용하지 않는 이유한국 긴급구조대와 탐색 구조견들 / 뉴스1[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대지진이 덮친 튀르키예의 무너진 건물 잔해와 위험한 유리 파편 더미를 마다하지 않고 구석구석 누비는 '네 발의 영웅'들. 녀석들은 유리 조각, 벽돌 등에 찔리면서도 맹렬히 구조 작업을 펼치고 있다.한국 긴급구조대와 함께 튀르키예 지진 피해 현장에 투입된 '토백이'는 앞발이 날카로운 물체에 찔렸지만, 붕대를 감은 채 수색을 이어 나갔다.붕대 감은 탐색구조견 토리 / 뉴스1구조견들이 피해 현장 이곳저곳을 누비며 수색 활동을 벌이는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보호 장비 착용해달라'고 지적했다.위험한 건 동물들도 마찬가지인데, 구조대원들과 달리 구조견들은 목줄만 한 채 아무런 보호 장비도 입지 못했다며 말이다.그런데 구조견들이 보호 장비를 착용하지 않는 이유는 따로 있었다.붕대 감은 탐색 구조견 토백이 / 뉴스1지난 13일 국제신문에 따르면 중앙119구조본부는 재난 현장에서 사용할 하네스, 조끼, 신발, 안경 등 구조견 보호 장비를 충분히 구비하고 있다.구조견은 '핸들러'라고 부르는 구조대원 1명과 고정적인 팀을 이뤄 교육하고, 수색 활동을 벌인다.구조견의 장비 착용 여부도 핸들러의 판단에 따르는데, 재난 현장의 피해 정도와 파편 등 상황에 따라 착용시킨다.부상 투혼 펼치는 토백이 / 뉴스1이때 구조견이 무작정 장비를 착용하면 현장의 파편이나 물체에 장비가 걸려 2차 피해로 이어지는 위험성이 더 크고 수색 활동에 방해가 될 수도 있다.즉 보호 장비를 착용한다고 해서 무조건 안전한 게 아니라는 것이다. 구조견의 수색 활동에 방해가 되거나 더 위험해질 가능성이 있다.실제로 미국, 멕시코 등 다른 국가에서 온 구조견들도 한국 구조견들처럼 목줄만 차고 있는 경우가 많았다.수색작업 하는 구조견 / 뉴시스 조회수: 4,32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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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6 15:00 |
'재밌는 이벤트 팡팡 터졌던 한 해'...아이유, 30대 접어든 소감 전했다Instagram 'dlwlrma'드라마 복귀작에 대한 생각 밝힌 아이유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30대가 된 소감에 대해 언급했다.16일 매거진 하퍼스 바자는 아이유의 화보 사진과 함께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해당 화보는 민낯부터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까지, 다양한 면면이 공존하는 '인간 아이유'를 다채롭게 담았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BAZAAR Korea 바자 코리아(@harpersbazaarkorea)님의 공유 게시물촬영이 끝난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아이유는 4년 만의 드라마 복귀작으로 '폭싹 속았수다'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전했다.그녀는 '임상춘 작가님의 전작들을 워낙 재미있게 본 데다가 이 작품만의 새로운 이야기를 품고 있어서 신선했다. 그저 활자일 뿐인데 사람에게 이런 감정을 느끼게 할 수 있다니, 나 역시 글을 읽고 쓰는 걸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작가님의 재능이 부럽다고 느낄 정도였다'라고 전했다.아이유는 해당 드라마가 담고 있는 주제도 좋지만, 묵직한 이야기를 무겁지 않게 전달한다는 점이 특히 좋았다고 밝혔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BAZAAR Korea 바자 코리아(@harpersbazaarkorea)님의 공유 게시물아이유가 말한 20대와 30대의 가치관 차이그녀는 '폭싹 속았수다'에서 자신이 맡은 애순 역할을 설명하며 '애순이야말로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사람 같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인간으로서의 개별성이 눈에 띄는 인물이랄까. 나는 그런 결의 사람에게 끌리는 것 같다'라고 얘기했다.중학교 3학년 때 데뷔해 어느덧 30대에 접어든 아이유는 자신의 나이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놨다.그녀는 '20대 때는 '방향성'에 대한 고민으로 살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열렬한 고민들이 즐겁기도 했지만 솔직히 피곤하기도 했다. 30대가 되고 나서는 특별히 방향성을 염두에 두지 않는다'라고 얘기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BAZAAR Korea 바자 코리아(@harpersbazaarkorea)님의 공유 게시물아이유는 부유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지금의 방향성이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한 뒤, 작년 내내 '이 마음을 유지하고 싶다', '이렇게 사는 게 즐겁다'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그녀는 지난해를 돌아보며 '마음을 편하게 먹은 것과 별개로 재미있는 이벤트가 팡팡 터진 한 해였다. 나중에 더 나이가 들어서 뒤돌아보면, 나의 30대에는 갈피가 꽂히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라고 얘기했다.Facebook 'iu.loen'한편, 아이유는 지난해 영화 '브로커'를 통해 칸에 입성했으며, 여자 솔로 가수 최초로 잠실주경기장에 입성해 화려한 공연을 펼쳤다.그녀는 지난해 12월 31일 배우 이종석과의 열애를 인정해 많은 축하를 받기도 했다. 조회수: 4,32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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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6 14: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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