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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버지가 모유수유 하면 '가슴 처진다'며 하지 말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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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7 14:00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모유수유는 아기와 산모의 건강에 많은 장점이 있기 때문에 권장하는 추세다.


그런데 한 시아버지가 며느리에게 모유수유를 하지 말라고 했다고 한다.


황당한 이유를 대며 모유수유를 반대하는 시아버지. 이 사연이 많은 이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미러는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 올라온 익명의 여성 A씨 사연을 소개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A씨에 따르면 그녀는 최근 아이를 출산해 모유수유를 하고있다고 밝혔다.


그러던 어느날 시아버지가 '모유수유는 너무 오래 하면 안 된다'며 A씨를 말렸다고 한다. 


모유수유를 하면 가슴이 처지면서 못생겨지고, 그렇게 되면 남자에게 사랑을 받을 수 없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A씨는 '모유수유를 하면 가슴이 처진다는 이야기는 이미 많이 들었고 충분히 불안해 하고 있다'며 '위로와 격려를 대신 이런 이야기를 듣는 것이 힘들다'고 털어놨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그러면서 '시아버지의 말대로 가슴이 처진다는 것이 사실이기도 해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이 때문에 A씨는 모유수유를 하고 가슴 수술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연에 누리꾼들은 '시아버지가 왜 며느리의 가슴을 신경써야 하는거냐'며 소름 돋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다른 누리꾼은 '나의 경우 모유수유로 아이들을 키웠지만 남편의 사랑은 변함이 없었다'며 '시아버지가 자기 아들을 못믿는 것'이라는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한편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생후 2년까지 모유수유를 권장하고 있다.


모유에는 아기의 지능과 신체 발달에 필요한 단백질, DHA(도코사헥사에노산), 비타민 A가 풍부하다. 아기의 감염을 예방하는 면역 글로불린도 충분하다.


산모에게도 여러 가지 장점이 있다. 아기에게 모유를 주면 옥시토신이 분비되면서 자궁을 수축시켜 산후출혈을 예방할 수 있다. 


또 유방암, 난소암의 위험률을 낮추고 산후우울증, 산후 비만을 예방하며 산후 회복도 빠른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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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아들에게 잔혹하게 살해된 남성...죽기 전 일기장엔 '가족 덕분에 힘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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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Shutterstock[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10대 아들과 계획적으로 남편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40대 여성에게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다. 지난 20일 대전지법 형사12부는 존속살해, 사체손괴, 사체유기, 특수상대 등 혐의로 기소된 어머니 A씨(42)에게 무기징역을, 아들 B군(15)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검찰은 'A씨는 남편 C씨를 살해하기 위해 독극물을 미리 준비했으며 중학생인 아들을 끌어들여 살인 방법을 계획하고 실행하는 등 범행 수법이 치밀하고 잔혹하다'면서 '자신들의 죄책을 가볍게 하기 위해 고인이 상습적인 가정폭력을 저질렀다고 주장해 명예를 훼손하기까지 했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 앞서 이들은 지난해 10월 8일 대전 중구에 있는 집에서 피해자 C씨(50)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A씨는 C씨가 잠들자 주사기에 부동액을 넣어 C씨 심장 부위를 찔렀고, 잠에서 깬 C씨가 저항하자 B군이 흉기로 여러 차례 찌르고 A씨는 프라이팬으로 여러 차례 머리를 내리친 것으로 조사됐다.이후 B군은 C씨의 사체를 욕실로 옮겨 훼손하고 차량 등에 유기한 혐의도 받고 있다.특히 A씨는 범행 한 달 전인 지난해 9월 18일 C씨와 말다툼을 하던 중 소주병을 던져 다치게 하고, 이틀 뒤에는 소주를 넣은 주사기로 잠자던 C씨의 눈을 찌른 혐의(특수상해)도 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이들은 C씨를 살해한 이들은 시신을 싣고 장례 처리 등의 도움을 받기 위해 친정에 들린 후 다음 날 집으로 돌아와 '남편이 숨을 안 쉰다'고 경찰에 신고했다.사건 수사 초기 B군은 경찰 조사에서 '평소 아버지는 가정폭력을 저질렀고 사건 당일에도 어머니를 때리던 아버지를 말리다 우발적으로 살해했다'고 주장했으며 A씨 또한 '남편이 술을 자주 마시고 욕설, 폭행했다'고 진술했다.하지만 검찰의 휴대전화 포렌식 결과 그동안 가정폭력을 당한 건 C씨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러자 B군은 앞선 진술이 허위였다고 고백했다.고인은 사망 사흘 전 일기장에 '많이 힘들지만 아내와 자식을 보면 힘이 난다. 가족들 덕이다'라는 내용을 적은 것으로 전해졌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C씨는 특수상해로 시력이 회복되지 않아 병원 치료를 받았으나 의사, 가족들에게는 가족들의 범행을 숨긴 것으로 알려졌다. 안과 진료에서도 '나뭇가지에 찔린 상처'라고 했고, 동생에게도 '나의 불찰'이었다고 가족을 두둔한 것으로 조사됐다.또 검찰 측은 'A씨 진술에 따르면 C씨는 흉기에 찔린 후에도 '아들이 감옥에 가면 안 된다. 날 병원에 데리고 가라'라고 했다고 한다. 아내가 또다시 자신을 다치게 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을 느끼고 있었으면서도 끝까지 가족에게 애정을 품고 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날 A씨는 최후진술에서 '소중한 남편과 가족을 잃은 슬픔이 얼마나 큰지 이곳에 들어와 깨달았다'면서 '모든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한다'고 말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부터 현재까지 거의 매일 86차례에 걸쳐 재판부에 반성문을 제출했다.B군도 '돌아가신 아버지를 비롯해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죄송하다'면서 '변명의 여지 없는 저의 잘못'이라고 전했다.해당 사건의 선고 공판은 다음 달 14일 오후 2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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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1 10:00

'운동화 빨아서 햇빛에 말렸더니 새싹이 자라났습니다'

'운동화 빨아서 햇빛에 말렸더니 새싹이 자라났습니다'

Sanook[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아끼는 운동화를 빨았다가 뜻밖에 새 생명의 탄생을 목격한 여성이 증거 사진을 공개했다. 놀랍게도 여성이 공개한 사진 속 운동화에서는 '새싹'이 자라나고 있어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아냈다.지난 16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사눅(Sanook)은 아내에게 예쁨 받고 싶었던 남편의 치명적인 실수로 탄생한 역작을 사진과 함께 소개했다.중국 후난성에 살고 있는 여성은 최근 장기 출장으로 한 달 동안 집을 비우고 돌아왔다.Sanook여성이 집에 돌아온 날 남편은 '내가 당신을 위해 준비했어'라며 베란다에서 운동화를 가지고 나왔다.남편이 갖고 나온 운동화는 여성이 평소 잘 신고 다니던 것으로 출장 전에도 외출할 때 신고 나갔다 온 것이었다.아내가 출장을 간 사이 남편은 신발이 더러워진 것을 확인했고 다시 돌아왔을 때 아내를 기쁘게 해줄 깜짝 이벤트를 계획했다.바로 운동화를 깨끗이 빨아 아내가 오자마자 산뜻하게 신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었다.Sanook그러나 남편이 자랑스럽게 건넨 운동화를 확인한 여성은 뜻밖의 상황에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운동화 뒤편에서 의문의 새싹을 무더기로 발견했기 때문이다.알고 보니 남편은 운동화를 빨기 위해 물에 오랜 시간 담궈둔 상태로 방치했다가 다시 꺼내 햇빛에 말렸다.그 사이 운동화에 먼지와 함께 묻어 있던 씨앗이 싹을 틔우고 무럭무럭 자라버린 것이었다.황당한 상황을 목격한 여성은 '남편이 한 실수를 보고 정말 할 말이 없었다'며 '한숨 밖에 나오지 않지만 정말 처음 본 경험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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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1 10:00

아이브 정규 1집 예약판매 공지글에서 '아가동산 신나라' 빼버린 스타쉽

아이브 정규 1집 예약판매 공지글에서 '아가동산 신나라' 빼버린 스타쉽

Facebook 'IVEstarship'[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그룹 아이브가 속한 소속사 스타쉽의 심상치 않은 움직임이 포착됐다. 아이브의 신보 예약판매 공지에서 한 사이트만 제외됐기 때문이다. 지난 20일 아이브 공식 팬카페에 오는 4월 10일 발매 예정인 정규 1집 'I’ve IVE' 예약판매 공지가 게재됐다.스타쉽 측이 안내한 구매처 내역에는 스타쉽 스퀘어, 핫트랙스, 알라딘, YES24가 있었다. 그런데 대중적으로 알려진 신나라레코드는 제외돼 있어 눈길을 끌었다.스타쉽 엔터테인먼트다만 예약처 안내 링크에서만 신나라레코드가 빠졌을 뿐, 신나라레코드 홈페이지에서는 아이브의 정규 1집 앨범이 판매되는 것을 볼 수 있다.이에 일각에서는 신나라레코드가 예약처 안내 링크에서 빠진 이유가 최근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 공개 때문일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Facebook 'IVEstarship'앞서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에 아가동산을 설립한 교주 김기순에 관한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아가동산은 1982년 김기순이 창시한 협업마을형 종교단체로, 그해 12월엔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용두동에 레코드 유통 전문 업체, 신나라유통(현 신나라레코드)를 설립했다.방송에서는 김 교주가 신나라레코드 경영 관련 조세 포탈과 횡령, 폭행 등 6가지 혐의에 대해 유죄가 인정되어 징역 4년, 벌금 56억 원을 선고받았으나 이후 무혐의 처분과 함께 보석으로 석방된 사실을 공개했다.넷플릭스 '나는 신이다'방송이 공개되고 아가동산 측은 '나는 신이다'에 상영금지 가처분신청과 해당 다큐가 계속 방송을 이어갈 경우 하루에 1000만 원씩 지급하라는 요구를 했다.이후 20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에 따르면 아가동산 측은 MBC를 상대로만 방영 금지 가처분 신청 소송을 제기하고 넷플릭스 코리아 측에 낸 가처분 신청서는 취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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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1 09:35

'호기심에 불 붙였어요'...전북 한 영화관 엘리베이터에 불지른 13살 '촉법소년'

'호기심에 불 붙였어요'...전북 한 영화관 엘리베이터에 불지른 13살 '촉법소년'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일회용 라이터를 이용해 엘리베이터에 방화를 저지른 10대 청소년이 경찰 입건됐다. 20일 전북경찰서는 13살 A군을 현주건조물 방화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어제(19일) 오후 2시 15분께 전북 익산시 모현동에 자리한 한 영화관 엘리베티터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뉴스1경찰 조사 결과 A군은 소지하고 있던 일회용 라이터로 벽에 붙은 전단에 불을 붙였다. 이 불은 삽시간에 커졌고, 엘리베이터를 집어삼켰다. A군이 저지른 불로 인해 극장 내 관객 약 100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이 불로 인해 약 300만원의 재산 피해가 일어났고, 엘리베이터에 붙은 불은 다행스럽게도 영화관 내부로 옮겨붙지는 않았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경찰 조사에서 A군은 '일회용 라이터를 갖고 있었는데 엘리베이터에 붙은 전단이 눈에 띄어 호기심에 불을 붙였다'라고 진술했다. A군은 형사법상 촉법소년(만 10~14세 미만)에 해당돼 법원 소년부에 송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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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1 08:00

5월의 신부 예약한 이다해...'혼전임신' 루머 퍼지자 소속사가 밝힌 입장

5월의 신부 예약한 이다해...'혼전임신' 루머 퍼지자 소속사가 밝힌 입장

Instagram 'leedahey4eva'[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배우 이다해가 8년간 공개 연애를 한 가수 세븐과 결혼한다. 5월의 신부가 된다는 소식을 전했는데, 온라인 공간에서는 혼전임신 루머가 퍼졌다. 이에 소속사가 즉각 대응에 나섰다. 20일 일간스포츠는 이다해의 소속사 케이스타글로벌이엔티 관계자가 혼전임신설에 대해 밝힌 입장을 정리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소속사 관계자는 '혼전임신' 가능성에 대해 '전혀 아니다'라고 분명하게 입장을 밝혔다. Instagram 'leedahey4eva'세븐과 함께 뜻을 맞춰 5월에 결혼하기로 한 것일 뿐, 임신을 해 부랴부랴 결혼하는 게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여배우가 다소 타이트한 일정을 잡고 결혼할 때마다 나오는 혼전임신 루머를 전격 차단했다. 이날 이다해는 웨딩 화보를 공개하며 '8년이라는 세월 동안 연애를 해온 우리라서 어쩌면 크게 놀라울 일이 아닐 수도 있을 텐데 뭐가 이렇게 쑥스러운지. 다가오는 5월 우리가 오래된 연인에서 이젠 부부가 되기로 약속했다'라고 팬들에게 전했다. Instagram 'leedahey4eva'이어 '아직은 남자친구라는 말이 더 익숙하지만, 그동안 내 옆을 든든하게 지켜주며 큰 행복을 준, 이제는 나의 평생의 반려자가 될 ‘그븐’에게도 좋은 아내로서 더욱 배려하며 큰 힘이 되는 존재로 살겠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나 역시 앞으로 배우로서, 한 가정의 아내로서 더 예쁘고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 사랑에 보답하겠다'라고 팬들에게 약속했다. 한편 이다해와 세븐은 2016년부터 공개 연애를 해오고 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동반 출연하며 애정전선에 이상이 없음을 알리기도 했다. Instagram 'leedahey4e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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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1 07:35

아침 지하철 타는 직장인+학생들 비상...전장연, '시위' 재개 선언

아침 지하철 타는 직장인+학생들 비상...전장연, '시위' 재개 선언

박경석 대표 / 뉴스1[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전국장애인철폐연대(전장연) 박경석 상임공동대표가 경찰 체포 하루 만에 풀려났다. 그는 체포에 풀려나자마자 '지하철 시위'를 전격 재개하겠다고 선언했다. 다만 4호선 위주로 하던 시위를 1호선과 2호선으로 옮기겠다는 뜻을 밝혔다. 20일 오전 박 대표는 서울시청역 1호선 승강장에서 '서울시 장애인활동지원 표적조사 거부' 기자회견을 열었다. 뉴시스장애인활동지원 제도는 중증장애인 개개인에게 일상과 사회생활에 필요한 활동을 지원해 지역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일컫는다. 박 대표는 이 장애인활동지원 제도 추가지원 대상자 일제 조사는 일종의 '표적수사'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 조사에 대한 항의의 의미로 지하철 승하차 시위를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 대표는 '오세훈 서울시장은 대화를 통해서 장애인들의 자립생활과 탈시설 권리를 보장하라'라며 '그렇지 않으면 오는 23일 오전 11시부터 서울지하철 1호선 시청역에서 지하철에 타도록 하겠다'라고 선언했다. 뉴스1이어 '현재는 대통령 집무실이 있는 삼각지역을 지나는 서울지하철 4호선을 중심으로 시위하고 있다'라며 '오는 23일부터는 서울시청을 지나가는 1호선과 2호선을 중심으로 지하철 탑승 시위를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박 대표는 열차 운행을 지연시킨 혐의로 수사를 받았다. 경찰의 출석 요구를 18차레 불응한 그는 지난 17일 체포돼 경찰 조사를 받았고, 다음날인 18일 석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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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0 23:00

국가 위해 내 시간 희생하는데...총 들고 다닌다고 '신고' 당한 예비군들

국가 위해 내 시간 희생하는데...총 들고 다닌다고 '신고' 당한 예비군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20대, 그 귀중한 시기에 약 2년이라는 시간을 국가에 바치고도 모자라 또 시간을 희생한 이들이 '총기 탈취범'으로 억울하게 몰리고 말았다. 20일 서울 영등포중앙지구대에는 '총기를 들고 서울 시내를 오가는 군인들이 있다'라는 신고가 들어왔다. 총기 소지가 불법인 한국이기에 경찰이 즉각 현장으로 투입됐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경찰은 현장에 출동했지만 이내 철수할 수밖에 없었다. 신고가 들어온 곳에는 '예비군' 훈련을 받는 예비군들이 자리하고 있었기 때문이다.즉 신고자는 귀중한 시간을 내 예비군 훈련을 받는 이들을 경찰에 신고한 것이었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예비군 동대는 '실제 상황처럼 항상 총기를 휴대하라'는 내부 지침을 지키며 점심을 먹고 있을 뿐이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총기를 들고 점심을 먹기 위해 외부 식당을 이용하다 시민에게 신고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예비군 훈련은 2020년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인해 실시되지 않고 있다가 지난 6일부터 전국 4개 부대 11개소에서 정식 재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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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0 22:00

SUV 차량 이끌고 '나홀로' 차박 여행하던 남성 숨진 채 발견...일산화탄소 중독 추정

SUV 차량 이끌고 '나홀로' 차박 여행하던 남성 숨진 채 발견...일산화탄소 중독 추정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차를 이끌고 '나 홀로' 여행을 하던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20일 소방당국은 지난 19일 밤 11시 54분께 강원 원주 문막읍 반계리 섬강 인근에 주차된 SUV 차량 뒷좌석에서 A(54)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소방대원들은 '혼자 캠핑을 간 A씨가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라는 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섰다.섬강 일대를 수색하던 중 A씨가 숨져 있는 모습을 확인하게 됐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 사고 현장을 조사한 경찰은 타살 혐의점이 없는 것을 확인했다. 차량 내부 상황으로 미뤄 봤을 때 A씨가 난방 기구를 켜놓고 잠에 들었다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숨졌다고 보고 있다. 현재 보다 더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한편 일산화탄소는 무색·무취여서 공기 중에 퍼져 있어도 알 수가 없다.산소와 비교했을 때 헤모글로빈과 240배 빠른 속도로 반응하는 물질이다. 이 때문에 대단히 위험성이 높은 물질이다. 전문가들은 밀폐된 공간에서는 절대 석유난로 및 석탄연료 등 온열기구를 사용하지 말라고 권고한다. 차박 캠핑을 할 경우 주기적으로 환기를 하고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항상 휴대해 사고를 방지하는 것이 권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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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0 21:00

박수홍이 20년간 후원한 보육원 원장이 '도움, 이제 그만' 당부한 사연

박수홍이 20년간 후원한 보육원 원장이 '도움, 이제 그만' 당부한 사연

KBS2 '신상 출시 편스토랑'[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방송인 박수홍은 사람들이 몰랐던 어려움을 겪는 와중에도 20년 동안 보육원을 후원해왔다. 그런데 해당 보육원이 최근 박수홍에게 '더 이상 후원해 주시지 않으면 좋겠다'라는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각종 SNS에는'20년간 후원받던 보육원이 박수홍 후원을 거부한 이유'라는 제목의 글이 확산했다. KBS2 '신상 출시 편스토랑'해당 글에는 박수홍이 출연하고 있는 KBS2 '신상 출시 편스토랑' 내용이 담겨 있었다. 당시 방송에서는 박수홍은 아내 김다예와 함께 보육원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보육원 원장은 함께 찾아온 둘을 보며 '내가 둘이 잘 이뤄지게 해달라고 얼마나 기도했는지 모른다'라고 말했다. 김다예는 '남편이 2년 동안 힘든 일을 겪고 있는 탓에 보육원을 방문하지 못해서 많이 걱정했다'라며 '결혼식 때 모인 축의금을 기부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KBS2 '신상 출시 편스토랑'박수홍은 '장인어른께서 응원해 주신 분들 위해 축의금을 기부하면 좋겠다고 말씀해 주셔서 이렇게 결정했다'라고 거들었다. 이에 원장은 '이미 받은 게 너무 많아서 이제는 그만하면 좋겠다. 우리는 이미 많이 받았다'라며 후원 거부 의사를 보였다. 또 '지난번에 차를 사주지 않았나'라며 '마침 큰 차보다 소형차가 꼭 필요했다. 너무 유용하게 잘 쓰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KBS2 '신상 출시 편스토랑'박수홍이 더 도움을 전하고 싶다는 뜻을 드러내자 다시 한번 원장은 더 하지 말라. 이제 수홍 씨 인생에서 1번은 무조건 다예 씨'라며 보육원보다는 가족을 챙겨달라는 뜻을 전했다. 누리꾼들은 '통장 잔액이 거의 없는 상황에서도 어려운 아이들을 생각한 박수홍이 정말 대단하다', '보면 볼수록, 알면 알수록 박수홍은 대단한 사람', '아내 김다예씨도 정말 마음이 깊은 것 같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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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0 20:35

이다해와 5월 6일 결혼 소식 전한 세븐이 팬들에게 쓴 '자필 편지'

이다해와 5월 6일 결혼 소식 전한 세븐이 팬들에게 쓴 '자필 편지'

Instagram 'leedahey4eva'[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가수 세븐(최동욱)이 배우 이다해와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많은 팬들이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는데, 세븐은 놀란 팬들에게 직접 자필 편지를 작성해 전했다. 20일 세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직접 쓴 자필 편지를 사진으로 찍어 올렸다. Instagram 'se7enofficial'세븐은 '2023년 데뷔 20주년을 맞이했다. 늘 한결같이 응원해 준 팬 여러분의 사랑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잉었다고 생각한다'라면서 '너무나 고맙고 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은 그런 여러분께 가장 먼저 전하고 싶은 기쁜 소식이 있다'라며 '지난 8년이란 시간 동안 희노애락을 함께하고 부족한 저를 언제나 사랑으로 감싸준 저의 여자친구 이다해씨와 오는 5월 6일 결혼을 약속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한 가정의 가장이자 남편으로서 더 성숙한 모습으로 책임감을 갖고 살아가겠다. 다시 한번 늘 응원해 주시는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좋은 모습으로 다시 찾아뵙겠다'라고 말했다. Instagram 'leedahey4eva'흔한 인스타글과는 달리, 세븐의 마음이 잘 녹아져 있는 편지에 팬들도 '행복하기를 바란다'라는 마음을 전했다. 공개 연애를 했다가 가슴 아픈 이별을 겪은 후 다시 한번 공개연애를 한 세븐이 끝내 그 결실을 이뤄 팬들은 훈훈해 하고 있다. 또한 과거 군복무 시절 뜻하지 않은 오해로 어려움을 겪었던 그가 그 아픔을 극복했다는 점에서 응원의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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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0 19:35

'오빠가 첫남자였는데...' 새내기 여대생과 '선섹' 후 안사귀었다가 위기 처한 대학생

'오빠가 첫남자였는데...' 새내기 여대생과 '선섹' 후 안사귀었다가 위기 처한 대학생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남자 선배가 새내기 여학생과 자취방에서 관계를 가졌다. 이후 남학생에게 여친이 생기자 신입생은 선배의 행동을 두고 불만을 제기했다. 지난 19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새내기랑 잤는데 큰일 난 것 같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남성 A씨는 신입 여학생에 대해 '올해 들어온 새내기 여자앤데 학우들과 잘 못 끼고 낯도 많이 가리고 말도 잘 못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내가 좀 챙겨주다가 자취방에 데려와서는 그녀와 관계를 가졌다'고 털어놨다.디시인사이드다만 문제는 A씨에게 여친이 생긴 후 발생했다. 그가 여친 사진을 프로필에 올리자 여학생은 그에게 불만을 쏟아냈다.여학생은 A씨에게 '나를 가지고 놀았다. 사귀는 줄 알았다'며 다그쳤다.반면 A씨는 '내가 너한테 술을 먹여서 억지로 한 것도 아닌데 왜 가지고 놀았다는 소리를 들어야 하는지 모르겠다'는 입장이다.그럼에도 이어지는 여학생의 호소에 A씨는 '그녀와 관계를 가지는 과정에서 녹취록은 따로 없고 카톡 기록 정도만 가지고 있는데 이 정도로 괜찮을까요?'라며 자신의 안위를 걱정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A씨를 비판했다.이들은 '사귀든 원나잇을 하든 얘기를 제대로 해야지', '왜 우물쭈물하냐', '딱 보니 사귀기는 싫은데 한 번 하고 싶어서 저런 것 같은데', '이제 갓 스무살 된 애가 뭘 안다고', '아무리 봐도 가지고 논 것 같다'는 반응을 쏟아냈다.한편 현재 해당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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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0 19:00

'동네 반려견 모임 나갔는데, 저희 진돗개가 '믹스견'이라고 차별당했습니다'

'동네 반려견 모임 나갔는데, 저희 진돗개가 '믹스견'이라고 차별당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진도 믹스견' 키운다는 이유로 차별당해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반려견 모임에서 '진도 믹스견'을 키운다는 이유로 차별하는 일이 발생했다.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반려견 모임에서 차별받고 왔다'는 제목의 사연이 올라왔다.진돗개를 키운다는 작성자 A씨는 '동네 중대형견 반려견 모임이 있다고 해서 오늘 다녀왔다'고 말문을 열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그는 '저희 강아지는 19kg 진도 믹스견이다. 유기견이던 모견의 자견을 입양 받아 데리고 왔다'고 설명했다.이어 '이런 모임은 처음인지라 어색했지만 특별한 문제 없이 잘 마쳤다'면서 '다음에 또 참석하려고 생각했는데 그날 밤 해당 모임의 리더가 저한테 연락을 했다'고 덧붙였다.모임 리더로부터 '다음부터 오지 말라'는 얘기를 들었다는 A씨는 '이유를 물어봤더니 진도 믹스견은 자기네 모임 특성에 안 맞는다고 하더라'라고 속상해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그러면서 '모임 리더가 저희 개와 '비슷한 강아지가 문제가 된 적도 있어서 미연에 방지하기 위함'이라고 하는데, 핑계 같다. 그냥 저희 개가 미운 거 아닐까 싶다'며 '타견들과도 잘 놀다 왔고, '이쁘다', '귀엽다' 칭찬 들었는데 겉으론 그래놓고 속으론 싫어나 생각하니까 기분 너무 나쁘다'고 토로했다.또한 '내가 '처음부터 받지 말았어야 하는 거 아니냐'고 되물었더니 저랑 연락했던 다른 모임원이 착각해서 놓친 부분이었다면서 사과하고 끝냈다'면서 '모임은 참석 안 해도 그만이지만, 괜히 나가서 차별만 받고 왔다 생각하니까 너무 화가 난다. 같은 견주로서 저런 생각을 품고 사는 것도 소름끼친다'고 분노하기도 했다.마지막으로 A씨는 '친구한테 얘기했더니 '모임의 규칙이라면 그럴 수도 있을 거 같다'고 잊어버리라는데 제가 예민한 건가요?'라고 질문하며 글을 마쳤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해당 사연이 공개되자 수많은 누리꾼들은 '이젠 개도 따돌림 시키냐'며 '품종견 모아 놓고 귀족 놀이하고 싶었나 보네'라고 공분하기 시작했다.일부 누리꾼들은 '개가 좋아서 갖는 모임이 아니라 견주끼리 허세 부리러 만든 모임 같다'며 '반려견을 액세서리로 생각하는 것도 아니고 종을 왜 따지냐', '앞에선 칭찬해놓고 헤어지자마자 나오지 말라고 하는 게 너무 충격'이라고 분노했다.한편 과거부터 반려견 품종 때문에 입장 거부, 따돌림 등 차별을 당했다는 사연은 끊임없이 등장하고 있다.특히 지난해 11월, 배우 이기우가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지인과의 대화 중 '특정 중·대형견과 믹스견의 경우 반려견 동반 숙소에 출입할 수 없다'며 믹스견에 대한 차별 고충을 털어놓으면서 많은 반려인들의 큰 공감을 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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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0 19:00

'인천 구월동 식당에서 4만 4000원치 '먹튀'한 커플 좀 찾아주세요'

'인천 구월동 식당에서 4만 4000원치 '먹튀'한 커플 좀 찾아주세요'

보배드림음식값 안 내고 도망간 커플 손님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최근 무전 취식하는 사건이 급증하면서 자영업자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지난 19일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4만 4000원 먹튀 남녀, 추잡하다 추잡해'라는 제목의 사연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인천 남동구 구월동에서 식당을 운영 중이라는 A씨는 '감성팔이로 시작하고 싶진 않지만 정말 쉽지 않은 요즘인데 첫 손님부터 4만 4,000원 먹고 튀었다'고 하소연했다.보배드림그는 식사를 마친 듯한 남녀의 모습이 식당 밖으로 나가는 사진을 공개하며 '남녀 둘이 같이 밖으로 나갔다가 여자만 들어와 휴대폰 좀 보는 척하더니 직원이 잠시 다른 일하는 사이 짐 챙겨서 자연스럽게 나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이어 '주점 특성상 손님이 테이블에서 오래 앉아있고 흡연 등의 이유로 수시로 들락거리는데 계속 홀만 쳐다볼 수도 없고 착잡하다'며 '간혹 착각하고 가는 걸로 보이는 손님들이 있는데 저분(여성)은 고의성이 다분해 보여서 보배드림에라도 올려본다'고 호소했다.해당 사연 공개 이후 수많은 사람들이 걱정과 분노를 표하자 A씨는 '일요일 매출은 최악을 찍었다. 속이 시원한 댓글 감사하다'며 먹튀 남녀를 경찰에 신고한 사실을 알렸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누리꾼들은 '5만 원 낼 돈도 없으면서 왜 식당을 찾는거냐'며 '제발 강력하게 처벌받아서 무전 취식하는 진상들 좀 줄었으면 좋겠다', '경기도 안 좋은데 자영업자들은 더 힘들겠다' 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한편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무전취식과 관련한 경찰 출동은 9만 4,752건으로 확인됐다. 경범죄 처벌 법에 따르면, 다른 사람이 파는 음식을 먹고 정당한 이유 없이 값을 치르지 않은 사람은 10만 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의 형으로 처벌될 수 있다. 다만 고의성이 증명되면 사기죄가 적용돼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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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0 19:00

친구 집 놀러 가서 생리했을 때...'쓴 생리대 집에 가져와 버린다 vs 친구 집에 버린다'

친구 집 놀러 가서 생리했을 때...'쓴 생리대 집에 가져와 버린다 vs 친구 집에 버린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SBS '런닝맨''생리할 때 친구 집 가면 생리대를 어떻게 처리하나요?'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최근 여성들 사이에선 친구 집에 놀러 갔을 때 생리대를 어떻게 처리할지에 대한 주제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최근 각종 SNS에는 '생리할 때 친구 집 가면 생리대 어떻게 버리냐'는 글이 잇따라 등장했다.당연히 친구 집 화장실 휴지통에 버리고 온다는 이들은 '생리가 수치스러운 것도 아닌데 왜 눈치 보며 버려야 하냐'며 '정 더러우면 휴지로 한 번 더 돌돌 말아서 버리면 되는 거 아니냐. 별것 갖고 유난이다'라고 불쾌함을 드러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당연히 쓰레기통에 버리고 와 vs 내가 알아서 처리'이어 '본인 집에 가져가서 버리라는 사람들은 아예 초대를 하지 말라'면서 '치킨 먹고 남은 뼈도 가져가라 하지 그러냐'고 비난했다.일부 누리꾼들은 '살면서 생리대를 집에 가져가서 버린다는 건 상상조차 못 해봤다'고 논쟁 자체를 의심하기도 했다.반면 당연히 본인 생리대는 알아서 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이들은 '남의 피 묻은 생리대를 누가 기분 좋게 치우겠냐'며 '당연히 따로 가져가서 처리하는 게 예의 아니냐'고 반발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그러면서 '요즘 휴지통 없는 집이 얼마나 많은데 본인 생리대 하나 때문에 일반 쓰레기통에 피 냄새나는 생리대를 버려야 겠냐. 양심이 있으면 참던가 알아서 처리하라'고 강조했다.한 누리꾼은 '생리대를 버리는 게 자연스럽다는 사람들은 친구 집을 공중 화장실로 생각하는 거냐'면서 '나는 생리할 때마다 따로 처리할 지퍼백 챙기고 다닌다'고 말해 일부 여성들의 공감을 사기도 했다.생리대 처리 방식에 대한 두 의견 모두 팽팽하게 대립하면서 논쟁의 골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해당 글이 게재되자마자 3시간 만에 댓글 1040개를 돌파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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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0 19:00

'너 없으면 죽겠다'는 유부남 상사의 '고백 공격' 단번에 종결시킨 여성의 한마디

'너 없으면 죽겠다'는 유부남 상사의 '고백 공격' 단번에 종결시킨 여성의 한마디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SBS '친애하는 판사님께''너 없으면 죽겠어'... 유부남 상사에게 고백받은 여성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한 여성이 유부남 상사에게 '너 없으면 죽겠다'는 고백 공격을 받자 이 '한마디'로 상황을 마무리 시켰다.지난 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유부남이 고백하길래 자살하라고 했어요'라는 제목의 사연이 올라왔다.여성 A씨는 '어느 날부터 회사 과장이 쓸데없이 주말에 안부를 묻고 단둘이 밥 먹자고 연락했다'고 말문을 열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이어 '회사 과장 B씨가 갑자기 '유부남의 뻔한 레퍼토리'처럼 업무시간에 '할 말이 있다'며 따로 불러냈다'고 전했다.A씨를 불러낸 B씨는 대뜸 '와이프랑은 애 때문에 억지로 살고 있고, 더 이상 사랑하지 않는다'며 '내가 진짜 사랑하는 건 너다'라고 고백하기 시작했다.조용히 듣던 A씨가 '그럼 이혼은 왜 안 하는거냐'고 반격하자 B씨는 '엄마 없는 애 만들고 싶지 않다. 애가 충격 받는다'고 뻔뻔하게 답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깔끔하게 상황 종결시킨 한 마디... '죽으세요' 이에 A씨는 '그럼 난 유부남이랑 바람피우는 멍청한 불륜녀가 되지 않냐'며 '그걸 보상할 만큼 과장님이 나한테 줄 수 있는 장점을 설명해 보라'고 어이없어했다.하지만 B씨는 그러거나 말거나 '널 너무 사랑한다. 너 없으면 죽을 것 같다'며 계속 사랑 타령만 이어갔다.결국 듣다 못한 A씨가 '그럼 죽으세요. 죽으면 믿을게요'라고 단호하게 말했고, 크게 당황해하던 B씨는 그날 이후로 더 이상 A씨에게 연락하지 않았다.A씨는 '지금까지 안 죽고 잘 살고 있는 과장은 더 이상 찝쩍거리지 않는다'면서 '죽을 만큼 사랑 안 한건 확실한 것 같다'고 실소를 터트렸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해당 사연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유부남 상사의 고백 공격을 가장 속 시원하게 처치했다'며 '적당히 기분 안 나쁘게 거절했다'고 칭찬했다.일부 누리꾼들은 '나도 유부남이 고백하면서 '홀딱 벗고 춤출 만큼' 사랑한대서 해보라 했더니 못 했다', '요즘 40대 유부남들 사이에선 20대 사원한테 고백하는 게 유행이냐', '나도 가족 프사해 놓는 유부남한테 꽃다발 받으면서 고백받은 적 있다'며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기도 했다.한 누리꾼은 '글로만 보면 재밌지만, 실제 내 일이라고 생각하면 소름 돋는다'며 '당장 상사 아내한테 폭로해라'라고 분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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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0 18:15

혐한 논란 일었던 '스즈메의 문단속' 감독...트윗글에 '진실' 있었다

혐한 논란 일었던 '스즈메의 문단속' 감독...트윗글에 '진실' 있었다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혐한 논란 휩싸인 신카이 마코토 감독...트위터에 '여러분 정말 감사해...또 방한할 수 있으면 좋겠다'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이 흥행한 동시에 해당 영화를 제작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혐한(한국인을 혐오하는) 이슈가 제기됐다. 그러나 마코토 감독이 올린 트위터 글에 혐한 이슈는 종결됐다.20일 마코토 감독은 자신의 트위터에 한국인을 향한 호의를 드러냈다.그는 '한국에서도! (스즈메의 문단속) 봐주신 여러분 정말 감사하다'라며 '(스즈메의 문단속 관람객이) 300만 명에 이르러 빨리 또 방한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했다.영화 '스즈메의 문단속' 신카이 마코토 감독 / 뉴시스영화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 등을 제작한 마코토 감독은 신작을 개봉할 때마다 한국에 와 팬들과 소통한 바 있다. 이번 역시 지난 8일 '스즈메의 문단속'이 개봉할 때 배우 하라 나노카와 함께 한국에 내한했다. 하라 나노카는 주인공 스즈메의 목소리 역을 맡은 배우다.마코토 감독은 8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메가박스에서 내한한 소감에 관해 ''스즈메의 문단속'은 코로나 한가운데서 만든 작품이다. 완성했을 때 한국에 갈 수 있나 불안한 마음이었다. 이렇게 무사히 한국에 와서 다행이다'고 말했다. 한국에 관한 애정이 여실히 드러났다.그러면서 '처음부터 생각했다. 작품을 만들 때부터 떠올랐던 아이템 중 하나다. 한국 드라마 '도깨비'를 봤을 때 문을 사용하는 방식이 인상적이었고 그것에서 힌트를 얻어서 설정을 만들었다'고 한국 드라마 '도깨비'에 관한 언급도 했다. 한국에 관한 애정을 드러낸 신카이 마코토 감독 / Twitter 'shinkaimakoto'사실 이런 대목만 봐도 마코토 감독은 한국을 혐오하기는 '혐한'이 아니라 '친한'이다. 그런데도 일부 한국인은 마코토 감독이 '혐한'을 가진 일본인이라고 치부한다.이런 한국인이 있다는 사실을 아는 걸까. 마코토 감독은 본인 트위터에 한국에 대한 호의를 드러내며, 혐한 논란을 종결했다.해당 트위터는 캡처된 상태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로 확산했고, 이를 본 누리꾼들은 '대체 어딜 봐서 혐한이냐', '혐한이 아니고 친한인데? 감독이 알면 진짜 서운하겠다', '상식적으로 혐한인 사람이 작품 낼 때마다 내한하겠냐'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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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0 18:15

'상사들 커피 타주고 텀블러 씻어준다'...수협 직원이 밝힌 '꼰대 문화'에 모두 충격받았다

'상사들 커피 타주고 텀블러 씻어준다'...수협 직원이 밝힌 '꼰대 문화'에 모두 충격받았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tvN '미생'[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금융권에 근무하는 직장인이 사내 '꼰대문화'에 대해 말하자 다른 직장인들이 순식간에 숙연해졌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수협은행(수협)의 꼰대문화' 게시물이 올라왔다.수협에 몸담고 있는 직장인 A씨는 사내 꼰대문화에 대해 '일찍 온 막내가 영업점 모든 컴퓨터를 켜고 전기를 점등해야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책임자들 커피를 타 줘야 하며 텀블러까지 씻어줘야 한다'고 덧붙였다.수협 / 뉴스1A씨는 구시대적 사내문화를 언급하며 '입사 때부터 당연한 거였다'면서 '우리랑 비슷한 회사가 있냐'고 물었다.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와우', '수협 최곤데?', '텀블러 씻어주는 거 실화냐?', '와우...'등의 반응을 쏟아내며 한 수 접는 모습을 보였다.그러자 A씨는 '이거 말고도 많다'며 추가적인 불만을 공개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그는 '초과근무수당이 있는데 결재를 올려야 되는 거라 다들 무료로 야근을 한다'며 '옛날부터 그랬고 희생정신이 필요하다고 가스라이팅을 한다'고 했다.또 회식에 대해 '날짜가 잡히면 당일 통보를 하는데 (회식에)안 가면 비아냥거린다'고 덧붙였다.한편 일각에서는 어느 정도의 '꼰대문화'가 회사에 필요하다고 말한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개인의 개성과 다름을 하나하나 인지할 수 없는 단체생활에서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결국 회사 규칙에 맞춰야 한다는 것이다. 다만 지나치게 보수적이거나 시대의 흐름에 거스르는 행태에 대해서는 타파할 필요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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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0 18:15

호주 워홀·유학 온 한국 여성들 속여 수면제 먹이고 강간한 남성

호주 워홀·유학 온 한국 여성들 속여 수면제 먹이고 강간한 남성

발레쉬 단카르(Balesh Dhankhar) / DailyMail[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호주 남성이 한국인 여성들에게 수면제를 먹이고 성폭행한 뒤 불법 촬영까지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15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인도계 호주인 발레쉬 단카르(Balesh Dhankhar)가 한국 여성 등을 상대로 한 13건의 강간 혐의를 포함해 39건의 범죄 혐의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단카르는 지난 2018년 1월부터 10월까지 한국인 영어 통역사를 구한다는 허위 구인 광고를 이용해 한국 여성을 유인했다. 그리고는 자신의 거주지 인근 시드니의 한 호텔로 불러낸 뒤 한식당에서 수면제를 탄 소주나 막걸리 혹은 와인을 먹이고 아파트로 데려가 수차례 성폭행했다.발레쉬 단카르(Balesh Dhankhar) / DailyMail이때 단카르는 카메라가 장착된 시계형 몰래카메라 등을 이용해 성폭행 장면을 촬영하기도 했다.경찰이 발견한 영상물은 무려 47개에 달하며 각각 다른 제목으로 저장돼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 속 여성들은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모습이었다고 한다.단카르의 범죄는 지난 2018년 10월 21일, 다섯 번째 피해를 입은 여성 A씨의 신고로 알려지기 시작했다.A씨는 정신을 잃고 성폭행을 당하던 중 극적으로 정신을 되찾으며 화장실로 몸을 피했고, 친구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A씨의 소변과 혈액 샘플에서는 소량의 수면제와 알코올 성분이 검출됐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이 신고로 단카르는 경찰에 체포됐지만 그는 '합의된 성관계였다'며 무죄를 주장했다.그러나 경찰 수사 결과 추가 피해자가 속출했다. 또 다른 피해자 B씨는 2018년 10월 8일, 호주에 도착한 지 하루 만에 단카르가 낸 공고에 속아 그를 만났다고 한다.사흘 뒤 호텔에서 단카르를 만났을 때 B씨는 저녁 식사를 하자는 제안을 받았지만 이를 거절하고 다음날 낮에 다시 만났다고 한다.이때 단카르는 번역할 문서라며 B씨에게 서류를 건넸고 이후 두 사람은 한식당에서 함께 식사를 했다. 단카르와 B씨는  소주 한두 병을 나눠 마셨다고 한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이어 와인 한 잔을 추가로 마신 뒤 함께 단카르의 집으로 이동해 한국 뮤직 비디오를 보고, 살사 춤을 추다 정신을 잃었다고 한다.그러나 B씨의 평소 주량은 소주 3병이었다. 그녀는 '정말 이상했다. 갑자기 기억이 안나더라'며 '평소처럼 술에 취한거라면 속이 불편하기 시작해야 하는데 멀쩡했다'고 증언했다.심지어 여러차례 성폭행을 당했는데도 단카르의 철저한 뒷처리 때문에 경찰 수사가 시작되기 전까지 이를 알지 못한 피해자도 있었다. 그녀는 옷이 다 입혀져 있어서 생각지도 못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했다.이밖에도 다른 한국인 여성 피해자들은 비슷한 패턴으로 성폭행을 당했다고 한다.발레쉬 단카르(Balesh Dhankhar) / DailyMail단카르는 현재 강간 혐의 13건, 강간할 의도로 술에 취한 약물을 투여한 혐의 6건, 동의 없이 영상을 촬영한 혐의 17건, 강제추행 혐의 3건을 받고 있으며 그에 대한 재판은 계속될 예정이다.한편 단카르는 보석으로 풀려나 있는 동안에는 화이자와 호주 매체 ABC 에서 계약직으로 근무하기도 했다. 또한 호주 내 인도 커뮤니티에서 임원을 맡는 등 활발히 활동해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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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0 18:15

건물주보다 더 위에 있는 'OO주' 등장...'월세보다  더 벌어요'

건물주보다 더 위에 있는 'OO주' 등장...'월세보다 더 벌어요'

YouTube '알파카-Alpaca'건물주도 부러워한다는 '전광판 주인'이 있다는 사실 알려져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조물주 위에 건물주'위와 같은 말은 건물주가 버는 돈이 어마어마해서 나온 말이다. 그럼 건물주는 부러워하는 대상이 없을까. 그건 아닐 것이다.최근 건물주도 부러워한다는 '전광판 주인'(이하 '전광판주')이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YouTube '알파카-Alpaca'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건물주 그 위에 있는 그것'이라는 글이 올라왔다.해당 글에서는 약 11개월 전 유튜브 '알파카-Alpaca'에 올라 온 '광고 전광판 한 달 수익률 00억..?ㄷㄷ [청담 상권 #2] / (주)알파카'라는 영상 내용을 담고 있었다. 시간이 꽤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전광판에도 주인이 따로 있다는 사실에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YouTube '알파카-Alpaca'청담동에 있는 한국금거래소 건물에 있는 전광판은 한 달 2억 5천만 원 수익...임대료의 2배 이상 수익영상에 따르면 광고 전광판 주인, 이른바 '전광판주'가 버는 수익은 건물주보다 많다. 물론 모든 경우가 그렇다는 건 아니다.영상 속 남성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한국금거래소가 입점해 있는 건물을 가리키면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비싼 전광판'이라고 말했다.남성은 '전광판에서 나오는 한 달 광고료만 2억 5천만 원이다'라며 '광고료가 건물에서 나오는 월세보다 두 배 이상 많다'고 설명했다.YouTube '알파카-Alpaca'그러면서 '건물 주인하고 전광판 주인이 다르다. 그래서 이전 건물주가 건물을 매각할 때 전광판은 안 팔고 건물만 매각했다'고 덧붙였다.전광판에도 주인이 따로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누리꾼들은 '건물주보다 전광판주가 더 낫네', '유지비용도 덜 들고... 최곤데?', '아형에서 서장훈이 그러더라, 자기 건물 전광판은 다른 사람 거라고'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YouTube '알파카-Alpa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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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0 18:15

다친 몸 치료해 준 은혜 잊지 못해 매일 아저씨 따라 출퇴근하는 멸종 위기 '황새' (+영상)

다친 몸 치료해 준 은혜 잊지 못해 매일 아저씨 따라 출퇴근하는 멸종 위기 '황새' (+영상)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자신이 구해준 멸종 위기 황새와 둘도 없는 친구가 된 한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달 24일(현지 시간) 인도 매체 인디아타임스는 인도 우타 프라데쉬주 아메씨시 만다카 마을에 사는 모하마드 아리프(Mohammad Arif)의 신비로운 사연을 전했다.아리프는 1년 전부터 황새와 함께 살고 있다. 강아지, 고양이도 아닌 황새와 함께 살게 된 계기는 1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그는 지난해 8월 밭에서 수확 일을 하던 중 암컷 황새 한 마리를 발견했다. 황새는 오른쪽 다리에서 피를 많이 흘려 일어서지도 못하는 심각한 상태였다.DailyMail그는 주저 없이 황새를 집으로 데려가 치료했다. 다리에 약을 바르고 대나무 막대기를 고정시킨 뒤 붕대를 감아주고 반창고를 붙였다.이후 그는 황새가 건강을 찾을 수 있도록 정성껏 돌봤다.몇 달 후 황새는 기운을 차렸다. 다쳤던 다리도 완전히 회복됐다.그는 야생으로 돌려보내 주려고 했지만, 황새는 자꾸만 다시 날아서 그에게로 돌아왔다.पिछले साल घायल हुए पक्षी की आरिफ ने जान बचाई. तब से दोनों की दोस्ती है. pic.twitter.com/8iOVzMBpuL— Awanish Sharan (@AwanishSharan) February 24, 2023녀석은 알리프의 곁을 떠나려 하지 않았다. 심지어 그가 가는 곳이라면 어디든 따라가려고 했다.이에 알리프는 황새에게 밧챠라는 이름을 지어줬다.밧챠는 계속해서 알리프의 집에 머무르며 그의 반려동물들과 함께 지내고 있다.녀석은 알리프가 얼마나 좋은지 그가 오토바이로 출근을 하면 훨훨 날아 그를 따라온다.시속 40~50km으로 달리면 시속 30~40km 정도로 쫓아온다고.실제로 화제가 된 영상에는 밧챠가 도로 위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가는 알리프를 따라가는 모습이 담겨 놀라움을 안겼다.YouTube 'BBC News Hindi'밧챠는 알리프의 가족과 1년 넘게 함께 살고 있지만, 알리후 이외의 사람에게는 다가가려고도 하지 않는다고 한다.이런 밧챠의 모습을 본 야생동물 전문가들은 '황새는 사회성이 낮은 종이다. 밧챠와 알리프의 관계는 설명하기 힘들 정도로 매우 드물다'라면서 '황새는 또 둥지를 만드는 시기가 되면 안전에 매우 예민해져 침입자가 너무 가까워지면 굉장히 공격적일 수 있다. 하지만 밧챠에게는 그런 기색도 찾아볼 수 없다'라며 놀라워했다.어쩌면 자신을 도와준 그에게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그의 곁을 맴도는 것은 아닐까.알리프는 '언젠가 밧챠가 친구 황새들에게 다시 돌아갈 수도 있다. 만약 녀석이 스스로 떠나더라도 나는 응원할 생각이다. 녀석을 속박할 생각은 없다'라고 밝혔다.YouTube 'BBC News Hin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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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0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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