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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리닝·슬리퍼 복장은 못 들어와'...노츄리닝존 논란 터진 경남 통영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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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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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도 아닌데...츄리닝·슬리퍼 신고 오는 손님들은 들어오지 말라고 한 통영 카페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입장하기 어려우세요'



클럽·헌팅포차에는 이른바 '입뺀(입구뺀지)'문화가 있다. 입구라는 단어에 거부·거절의 뜻으로 사용하는 은어 '뺀찌'를 붙인 합성어다.


대개 입뺀하는 곳은 드레스코드가 있다. 가령 츄리닝을 입고오면 안 된다는 게 그 예다. 헌데 카페인데도 '입뺀'하는 곳이 있어 논란이다. 해당 카페에 입장하려면 츄리닝은 입으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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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통영 카페.. 노츄리닝 노슬리퍼존'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에는 카페 안내문이 첨부돼 있었다. 안내문에는 '츄리닝 바람에 슬리퍼 질질 끌고 오신 분들은 출입은 자제해주세요. 편하게 여행 하시는 건 자유입니다만, 보기에는 별로입니다. 죄송합니다'고 적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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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 '컨셉도 선을 지켜야지', '쉬려고 카페 가지 멋 부리려고 카페 가냐'



해당 카페는 통영에 있는 카페다.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유명한 카페다. 


일부 누리꾼은 '컨셉 아니냐'고 말하지만, 대체로 반응은 싸늘했다.


누리꾼들은 '컨셉도 선을 지켜야지', '노츄리닝존에 노슬리퍼존이냐?', '쉴라고 카페 가지 멋 부리려고 카페 가냐'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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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매장 출입에 제한을 두는 가게가 곳곳에서 생겨나고 있다.


한 카페는 공부하는 20대들의 출입을 제한하는 '노 20대 존'을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해당 카페 문 앞에는 '20대 대학생 또는 직장인의 출입을 금합니다'는 안내문이 부착돼 있다. 음료 한 잔만 주문하고 하루종일 공부하는, 이른바 '카공족'을 경계하는 듯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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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홍준 대표, 피프티피프티 미국 활동 위해 고가 숙소 구해...'좋은 곳에서 편히 쉬라고'

전홍준 대표, 피프티피프티 미국 활동 위해 고가 숙소 구해...'좋은 곳에서 편히 쉬라고'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어트랙트의 전홍준 대표가 걸그룹 피프티피프티의 미국 활동을 앞두고 '헉' 소리 나게 비싼 숙소를 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아티스트들이 집 떠나서 타국에서 활동하는데, 스케줄 마치고 집에 오면 좋은 곳에서 편히 쉬게 해주고 싶다는 게 이유였다. 12일 '문화일보'는 그룹 넥스트, 노바소닉 등의 레전드 기타리스트로 유명한 김세황이 그룹 피프티피프티 미국 활동을 타진한 숨은 일꾼이었다고 단독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김세황은 지난 4월부터 어트랙트 USA의 COO(Chief Operating Officer, 사업 총괄 책임자)를 맡아왔다.그는 전홍준 어트랙트 대표와 함께 미국 워너뮤직 본사 등을 비롯해 여러 현지 업체와 미팅하고, 피프티피프티 미국 활동을 본격적으로 준비했었다.현재 김세황은 미국 LA에 체류하면서 미국 현지 기업들과의 활동, 협력, 추진 및 협의하는 업무를 하고 있다. 새로운 걸그룹 프로젝트를 위해 새로운 곡을 수집하며 콘셉트 등을 고민하고 있다.김세황은 어트랙트와 피프티피프티가 겪는 분쟁에 대해 안타까움을 드러내면서 과거 전 대표의 미담을 매체에 전했다. 그는 '전 대표님이 지난 5~6월 LA 출장 오셨을 때 피프티피프티가 앞으로 미국 활동을 하면서 지낼 집을 알아본다고 하시는데, 가격이 너무 '헉' 소리 나게 비싸더라. '왜 이렇게 비싸고 좋은 집을 알아보시나' 여쭤봤더니 '우리 아티스트들이 집 떠나서 타국에서 활동하는데 스케줄 마치고 집에 오면 좋은 곳에서 편히 쉬게 해주고 싶다'면서 수영장을 보유한 집을 알아보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때 전 대표님이 아티스트 생각을 참 많이 해주신다고 느꼈다'고 했다.한편 지난달 31일 어트랙트는 싱가포르 글로벌 투자회사 에버그린 그룹 홀딩스로부터 어트랙트는 100억 원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김세황은 가수 겸 기타리스트로 지난 2014년 한국인 최초로 미국 할리우드 명예의 전당 중 '록의 거리'에 등재된 레전드 아티스트다. 2018년에는 한국 음악 아티스트 수출 사업 성과로 대한민국 문화부 장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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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2 17:15

아픈 시어머니 집에 못 오게 했던 아내가 10년 만에 땅을 치고 후회한 이유

아픈 시어머니 집에 못 오게 했던 아내가 10년 만에 땅을 치고 후회한 이유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신혼 초에 아픈 시어머니를 집에 못 오게 했던 여성이 10년 뒤 자신의 행동에 대해 땅을 치고 후회하게 됐다. 최근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장모님 아프신데 집에 못 오게 했다'는 제목의 사연이 올라왔다.사연에 따르면 남성 A씨는 며칠 전 큰 병으로 수술을 받은 뒤 '집에서 쉬고 가겠다'는 장모님에게 매몰차게 거절했다.A씨는 '내가 원래 이런 성격은 아니다'라며 '10년 전, 우리 엄마가 아플 때 아내가 '절대 집에서 못 모신다'고 했던 사건 때문'이라고 말문을 열었다.그는 '당시 아내의 완강한 거절 때문에 결국 동생이 엄마를 모셨는데 그 해에 돌아가셔서 평생 한으로 남았다'면서 '언젠가 복수하겠다고 마음 먹고 있었다가 이번에 나도 모르게 거절해 버렸다'고 전했다.하지만 A씨는 10년 전 복수에 성공했음에도 속이 시원하기는커녕 더 답답하다고 호소했다. 그는 '평소 장모님이 나를 친아들처럼 살갑게 대해줬던 게 계속 떠오른다'며 '장인어른도 돌아가셔서 돌봐줄 사람도 없을텐데 걱정된다.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라고 한탄했다.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최고의 복수는 용서라고 하지 않냐. 이제라도 모셔와라', '아내랑 똑같이 행동해서 후회하지 마라', '장모님은 무슨 죄냐. 그냥 아내한테 과거 행동 잘못됐다는 거 짚고 넘어가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반면 일각에선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아니겠냐. 잘했다'며 '이번 일로 아내가 화 낸다면 이혼해라'라고 주장하는 의견도 적지 않았다. 한편 복지부의 노인실태조사에 따르면 간병을 주로 하는 사람은 2011년 배우자-며느리-아들-딸 순에서, 2020년에는 배우자-딸-아들-며느리 순으로 바뀌었다.이는 10년 사이 며느리는 뒤로 빠지고 딸, 아들이 전면에 나서 부모를 간병하는 시대가 된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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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2 17:00

지하철에 서있는 여학생 사진 한 장이 난리 난 이유...시계·우산 봤더니

지하철에 서있는 여학생 사진 한 장이 난리 난 이유...시계·우산 봤더니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지하철 객차 안에 서 있는 여학생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영상에 누리꾼들이 치열한 논쟁을 벌이고 있다.지난 7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넷이즈(NetEase)에 따르면 최근 중국 SNS에서는 한 지하철에서 휴대전화를 하고 있는 한 여학생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영상에는 교복을 입고 백팩을 메고 있는 여학생의 모습이 보인다.여학생의 가방에 '칭화대학교'라고 쓰여 있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 칭화대 재학생인 것으로 추정된다.칭화대는 중국 최고의 명문대학으로 꼽히는 곳이다.평범해 보이는 이 여학생의 모습이 주목받은 이유는 여학생이 가지고 있는 범상치 않은 물건들 때문이다.교복과 가방을 보면 매우 검소하고 평범해 보이지만, 학생이 가지고 있는 소품들은 달랐다. 먼저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바로 그녀의 오른쪽 손목에 있는 시계였다.여학생의 시계는 스위스의 고가 명품 시계 브랜드 리차드 밀 RM 52-01 모델로 보이며 해당 시계는 현재 20억 원이 넘는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학생의 오른쪽 중지에 낀 반지는 에르메스 제품으로 110만 원 상당이며, 왼쪽 팔목의 반클리프 아펠 팔찌는 700만 원 상당이다. 100만 원대 루이비통 신발, 아이폰 14 그리고 롤스로이스 차량에 내장된 우산까지, 깜짝 놀란 누리꾼들은 여학생이 엄청난 재력가 집안의 자제일 것으로 추측했다.일부 누리꾼들은 저 정도 명품을 소유한 재력가의 자제가 지하철을 탄 것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주작'을 의심하면서 누리꾼들의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그러면서도 대부분의 현지 누리꾼들은 재력가의 자제라고 하더라도 학생이라는 신분인 만큼 정체성과 지위에 맞게 생활해야 한다며 사실 여부와 관계 없이 영상 속 학생의 행동이 가르침을 주고 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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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2 17:00

딸 같다던 여직원 가슴에 먼지 제거 '돌돌이' 들이밀며 성추행한 회사 대표

딸 같다던 여직원 가슴에 먼지 제거 '돌돌이' 들이밀며 성추행한 회사 대표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여직원의 가슴 부위를 먼지 제거하는 '돌돌이'로 미는 등 여러 차례 강제 추행한 회사 대표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단독 김도형 부장판사는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회사 대표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어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수강도 명령했다.A씨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경리로 일했던 20세 여성 B씨를 9차례에 걸쳐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는다.그는 B씨가 입사한 지 2주가 지났을 무렵 '내의를 보여달라'며 바지를 잡아당기거나 '옷에 먼지가 많다'며 테이프클리너로 가슴 부분을 추행하는 등 수차례 성추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또한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하던 중 '딸과 여행을 온 것 같다'면서 조수석에 있던 B씨의 다리 위에 손을 올리고 손을 강제로 추행했다.아울러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는 B씨에게 '아빠와 딸이 이렇게 걷니'라며 팔짱을 끼고 엉덩이를 때리듯 만졌다. A씨는 이밖에도 회사에서 B씨에게 '옷을 몇 겹 입고 왔냐'고 묻더니 갑자기 상의를 들어올리고 자신의 무릎에 강제로 앉히는 행위를 이어가기도 했다.김 부장판사는 'A씨는 직원인 피해자에게 장기간 범행을 저질러 죄질이 불량하고 피해의 정도 역시 가볍지 않다'면서 '피해자와 민·형사상 합의를 했고 초범인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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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2 17:00

스타킹 출연해 이모·삼촌들 녹였던 '최연소 가수' 코니 탤벗의 놀라운 정변 근황

스타킹 출연해 이모·삼촌들 녹였던 '최연소 가수' 코니 탤벗의 놀라운 정변 근황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깜찍한 외모와 맑은 목소리로 전 세계 시청자들을 녹였던 꼬마 가수의 근황이 화제다.그 주인공은 최연소 가수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던 코니 탤벗(Connie Talbot)이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Goody25는 2007년 영국 ITV '브리튼스 갓 탤런트(Britain's Got Talent)'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코니 탤벗의 근황을 전했다.처음 방송에 등장했을 당시, 코니는 디즈니 애니메이션에서 튀어나온 듯한 귀여운 외모와 탄탄한 가창력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특히 영화 '오즈의 마법사'의 OST '오버 더 레인보우(Over the Rainbow)'를 부르는 모습은 시청자들은 물론, 독설가로 유명한 심사위원 사이먼 코웰마저 녹였다.해당 영상은 유튜브에서 수천만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기도 했다.6살의 나이에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코니는 같은 해 소니와 음반 계약을 맺고 1집 앨범 'Over The Rianbow'를 발매하면서 최연소 가수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2008년에는 SBS '스타킹'에 출연해 아름다운 목소리를 뽐냈으며, 2014년에는 내한 공연을 하기도 했다.웃을 때마다 빠진 앞니를 드러냈던 귀여운 소녀는 어느덧 무럭무럭 자라 23살 숙녀가 됐다.마의 16세를 이겨내고(?) 어릴 적 미모 그대로 성장한 코니는 이제 깜찍함 대신 청순한 미모와 건강미 넘치는 탄탄한 몸매를 자랑한다.또한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그는 커버 곡 외에도 직접 작곡한 음악을 선보이며 외모만큼 성숙해진 목소리로 사랑받고 있다.아래 사진과 영상으로 코니 탤벗의 폭풍 성장 근황을 확인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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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2 17:00

건물주 아들, 세입자인 식당 여사장이 '보증금 돌려 달라'고 하자 '껌칼'로 얼굴 20cm 그었다

건물주 아들, 세입자인 식당 여사장이 '보증금 돌려 달라'고 하자 '껌칼'로 얼굴 20cm 그었다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건물주 아들이 보증금 문제로 갈등을 빚던 세입자의 얼굴을 '껌 칼(스크래퍼)'로 20cm가량 그었다. 12일 서울 중부 경찰서는 40대 남성 A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앞서 지난 7일 A씨는 오전 7시 30분께 서울 중구의 한 음식점에서 점주 B씨에게 스크래퍼를 휘둘러 얼굴에 20cm가량의 상처를 냈다.A씨는 B씨가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건물의 건물주 아들로, 서로 임차·임대인 관계인 것으로 알려졌다.건물은 A씨 부모 소유였지만 A씨가 고령인 부모를 대신해 실질적으로 관리해 왔던 것으로 확인됐다.B씨는 지난 2020년 11월부터 지난달까지 건물 1,2 층을 임차해 식당을 운영해 왔다.  갈등은 B씨가 사업을 정리하고 건물에서 나가기로 하면서 시작됐다. 임대차 계약이 종료되고 B씨는 A씨에게 보증금을 돌려줄 것을 요구했다.그러나 A씨는 벽지, 장판 수리비 등을 이유로 보증금 3000만 원 중 1천 500만 원을 돌려주지 않았다.A씨는 B씨에게 '민법상 임차인은 임차 이전 상태로 원상회복할 의무가 있다'고 주장했고, B씨는 '통상적 사용으로 발생한 마모나 손상은 원상회복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받아쳤다. 사건 당일에도 B씨가 식당 철거 과정을 살펴보러 오자 A씨가 '주거 침입'이라며 112에 신고하는 등 두 사람의 갈등은 점점 커졌다.같은 날 A씨가 B씨에게 '장판 기름때를 빨리 닦아라'고 요구했다.이에 B씨가 아무런 대꾸를 하지 않자 화가 난 A씨가 '너 성형수술 좀 해보라'며 스크래퍼를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다.이 과정에서 B씨는 턱부위에 20cm 상처가 나는 등 전치 2주의 부상을 입었다.경찰 관계자는 '건물주와 세입자 간 계약이 종료되고 시설 보수 문제로 다투는 도중 일어난 사건'이라며 '피의자 조사 등을 통해 자세한 사건 경위를 들여다볼 것'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지난달 21일에도 주차 문제로 다투던 50대 남성이 껌 칼로 상대를 위협한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해당 남성은 주차 문제로 시비가 붙자 평소 청소에 사용하던 스크래퍼를 차량에서 가지고 내렸다. 남성은 '상대를 위협하거나 협박할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했으나 사건 현장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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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2 16:00

'305호 퇴실자 잊지 않을게요'... 집주인이 올린 숙박객이 두고 떠난 쓰레기 집 내부 상황

'305호 퇴실자 잊지 않을게요'... 집주인이 올린 숙박객이 두고 떠난 쓰레기 집 내부 상황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숙박객이 떠난 원룸을 본 주인은 쓰레기장이 된 방의 상태를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숙박객이 자고 떠난 원룸으로 보이는 곳의 내부 상태가 올라왔다. 사진 속 공간은 방과 거실, 작은 부엌이 마련된 원룸이다.주인 A씨는 305호 숙박객이 퇴실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정리를 위해 방으로 들어갔다가 깜짝 놀랐다.부엌의 싱크대는 물론이고 방과 거실 바닥에는 갖가지 쓰레기가 가득했기 때문이다.집 내부에는 편의점 비닐봉지는 물론이고, 음식을 포장해 온 일회 용기, 페트병, 택배 상자, 쓰레기, 컵라면 용기, 맥주캔 등이 널브러져 있었다.뜯지도 않은 지로용지와 설거지하지 않은 컵은 덤이었다. 충격적인 방의 컨디션을 본 누리꾼들은 '입주민이었나. 쓰레기 양이 엄청나네', '저게 말이 되나?', '깨끗하지는 않아도 적어도 쓰레기 한 곳에 모아둬야 하지 않나', '저건 진짜 고소감', '저 정도면 집주인도 극한직업..' 등 충격적이란 반응을 이어갔다. 한편 대부분의 사설 숙박 업소나 전월세 건물은 숙박객 퇴실 시 이용 장소를 직접 청소하도록 안내한다.일반적으로 투숙객들 역시 청소가 완벽하지 않더라도 최대한 원래 컨디션과 흡사하게 치운 후 자리를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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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2 16:00

딸한테 김치 반찬만 주면서 교육용 책 사는 데는 '1500만원' 쓴 아내

딸한테 김치 반찬만 주면서 교육용 책 사는 데는 '1500만원' 쓴 아내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딸 밥은 제대로 챙겨주지 않으면서 교육용 책 구매에는 진심인 엄마가 등장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서는 종교 활동을 하며 만났지만 종교로 인해 서로의 신뢰가 깨져버린 '산과 함께 부부'의 사연을 다뤘다. 두 사람은 신앙심 하나로 16살이라는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만남을 이어갔다. 작은 의견 충돌이 있어도 교회만 다녀오면 사이가 좋아졌다. 하지만 이들이 다니던 교회는 사이비였고, 탈퇴를 하게 되면서 갈등의 골이 심해졌다. 남편은 '사이비 종교의 교리를 어겼다는 죄책감으로 공황장애, 폐소공포증이 생겼다'라며 '솔직히 다니던 그 교회 생각을 자주 한다. 다 거짓말이었으면 좋겠다'라고 털어놨고, 아내는 사이비 종교 탈퇴 후 달라진 남편의 모습에 답답함을 토로했다. 반면 남편은 '부부 싸움의 원인은 종교 문제가 아니라 아내의 게으른 태도 문제 때문이다'라고 못을 박았다. 남편의 주장대로 아내는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보내면서 청소는커녕 배달 음식을 먹으며 방바닥과 한몸이 된 생활을 하고 있었다. 심지어 자느라 6살 딸의 등원도 제시간에 시키지 못했다. 아내는 한 달에 20번 넘게 배달 음식을 시킨다고 밝혔다. 그는 '많이 시켜 먹을 땐 200만 원까지 썼다. 평균 배달 음식으로 100만 원을 쓴다'라고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남편은 생활비 절반을 배달 음식 비용으로 쓰는 아내에게 '카드값 구멍 났다. 정확히 514만 원 나왔다. 월세까지 하면 600만 원이 나간다'라고 답답함을 토로했다. 그러자 아내는 육아 스트레스를 먹는 걸로 푼 것뿐이라며, 딸의 책을 사면서부터 남편이 변했다고 주장했다.  전집에 눈을 뜬 아내는 처음에는 남편과 상의를 하고 책을 샀는데, 더는 못 사게 하자 몰래 구매를 하면서 총 1,500만 원을 썼다고 한다. 덕분에(?) 아이의 책장은 책들로 꽉 채워져 있었으며 뜯지 못한 책박스도 한가득인 상태였다. 아내는 '다른 것도 아니고 아이를 위해 산 것인데 오빠는 '속였다'면서 몇 달을 뭐라 했다'라고 털어놨고, 남편은 '(딸한테) 반찬 한 번 더 못 사주고 밖에서 짜장면이라도 못 먹이는 거 아니냐. 그런 생각은 안 하냐'라고 받아쳤다.실제로 6살 딸의 저녁 식탁에는 어른들이 먹는 김치 반찬이 대부분이었다. 딸은 반찬 투정 없이 밥을 먹다가도 '인생은 김치'라고 발언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아내는 '저는 제가 좀 잘 못하는 거를 그렇게라도 채워주고 싶었던 것 같다. 그냥 노후 준비만 바라보고 지금 당장의 아이에 대해서 생각하지 않고 여유 없게 사는 게 너무 빡빡하고 힘들더라'라고 털어놨다. 오은영 박사는 '(책장에 책이 꽉) 꽂혀있는 걸로 내가 굉장히 아이한테 잘해주는 것 같은 느낌을 받는 거다'라며 '어떤 부모는 장난감을 사주는 행위만 놀아주는 거라고 생각한다. 그 행위만 경험을 하게 되면 아이는 장난감만 소중하지 장난감을 가지고 부모와 놀았던 소중한 기억은 없다'라고 지적했다.이어 그는 '사주는 행위만 몰두할 게 아니라 이걸 가지고 놀고 읽고 하는 그다음 단계가 더 중요하다는 걸 기억해라'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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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2 15:15

공사장서 난생처음 8층 고공 작업하다 추락해 '사지마비'... '안전 교육도 못 받았다'

공사장서 난생처음 8층 고공 작업하다 추락해 '사지마비'... '안전 교육도 못 받았다'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20대 청년이 안전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한 채 고공 작업에 나섰다가 8층 높이에서 추락해 팔다리가 마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지난 11일 SBS 모닝와이드 보도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달 14일 경기 평택시의 공사 현장에서 일어났다. 피해자 20대 이 모 씨는 입사 3주 차인 2차 하청업체 직원이었다.이씨의 말에 따르면 사고 발생 당일 첫 고공 작업임에도 제대로 된 안전교육도 받지 못한 채 20m 높이의 공사 현장으로 나섰다크레인을 탄 이씨는 약 8층 높이를 올라가 초록색 안전망을 제거하는 작업을 담당했다.철 기둥에 안전로프를 걸어놓고 작업을 진행했으나 이씨가 타고 있던 크레인이 로프 길이보다 더 많이 움직이면서 이씨는 그대로 크레인 밖으로 떨어졌다.로프에 매달린 채 추락한 이씨는 철 구조물과 충돌하면서 사지가 마비되는 부상을 입었다. SBS와 인터뷰를 진행한 이씨는 '제가 소속됐던 팀의 누구도 그 완강기에 대해 설명해준 적이 없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급하면 이거를 해야 된다 이런 게 있다. 정보를 알려주는 사람도 없었다. (교육은) 사진만 찍기 위해 잠깐 멈추고 그러는 형식적인 것이었다'고 주장했다.크레인 내부에는 비상 상황 시 작업자가 작동을 멈출 수 있는 버튼이 있었지만 그 누구도 버튼에 대해 알려주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이씨가 소속된 하청업체와 원청 건설사는 법정 안전교육을 모두 실시했다고 반박했다.이번 사고는 안전교육 및 숙지 미숙 등이 아닌 안전 로프 길이가 짧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며 작업 방식에 대한 교육이 적절했는지 여부를 조사 중이라고 해명했다.건설업체 관계자는 '완전 위험 작업이 필요한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교육이나 이런 게 되는데, 이런 작업은 그렇게 큰 위험이 들어가지 않는 작업이기 때문에...'라고 입장을 전했다.20대의 어린 나이에 사지마비라는 중상을 입은 이씨는 관련 업체들을 상대로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 등으로 경찰에 고소할 예정이다.한편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산업재해로 숨진 근로자는 289명이다.  최근 들어 중대 산업재해 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노동부는 9월 4일부터 22일까지 전국 48개 지방관서 관계자들이 산업 현장의 안전보건 책임자·담당자, 건설업 현장 소장 등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감축 긴급 안전보건교육'을 한다고 밝혔다.현장에서 안전의 중요성을 확실하게 인식하도록 해 중대재해를 차단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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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2 15:00

'내 아들 손이 친구 뺨에 맞았다'...대전 사망 교사 '가해 학부모' 입장문 속 황당한 내용

'내 아들 손이 친구 뺨에 맞았다'...대전 사망 교사 '가해 학부모' 입장문 속 황당한 내용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악성 민원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을 한 대전 초등학교 교사와 관련해 '가해자'로 지목된 학부모가 억울하다는 입장문을 올렸다가 질타를 받고 있다.지난 11일 SNS에는 '대전 교사 사망 사건'의 가해자 주동자로 지목된 학부모 A씨가 쓴 입장문이 공개됐다. A씨는 '먼저 고인이 되신 선생님의 명복을 빈다'며 '세상에 퍼진 루머들이 진정성이 아닌 악성루머로 비화돼 저희 입장을 표명하고자 글을 올린다'고 서두를 뗐다.A씨는 '2019년 1학기 초부터 아이의 행동이 이상했다'며 '2학기가 끝나갈 무렵 틱장애 증상이 있다는 걸 알게 됐다. 학교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확인해보니 아이가 교장실에 갔더라'라고 설명했다.그는 '(아이가) 같은 반 친구와 놀다가 손이 친구 뺨에 맞았고, 선생님이 제 아이와 뺨을 맞은 친구를 반 아이들 앞에 서게 해 사과하라고 했다'면서 교사가 학생들 앞에 아이를 홀로 세워두고 어떤 벌을 받으면 좋을지 한 사람씩 의견을 물었다고 주장했다.이어 '아이가 무섭고 힘들어 손으로 귀를 막고 있어도 선생님은 손을 내리라 하셨고, 교장실로 보냈다'며 '가 요청해 교장, 교감, 고인이 되신 선생님까지 다 같이 면담했다'고 덧붙였다.A씨는 이 자리에서 숨진 교사에게 '인민재판식 처벌 방식'을 지양해달라는 요청과 함께 아이를 일찍 등교 시킬테니 안아주고 '미안하다' 한마디 해주면 좋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면담에 앞서 선생님께 아이 잘못을 인정했고 아이에게도 선생님께 사과하라고 지도했는데, 선생님은 면담 다음 날부터 학기가 끝나는 내내 병가를 썼다'면서 '아이가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었고, 선생님도 약속을 지키지 않아 정서적 아동학대 신고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A씨는 학폭위를 열어 선생님 담임 배제와 아이와 다른 층 배정을 요청했고, 이후 A씨 요구를 수용하는 조건으로 학폭위는 마무리 됐다고 전해졌다.마지막으로 A씨는 ' 숨진 교사가 지난해 아들의 옆 교실에 배정되자 대전교육청에 민원을 넣은 것 외 개인적인 연락이나 면담은 일절 없었다. 선생님의 명복을 빈다'면서도 '반말하거나, 퇴근길에 기다렸다 괴롭히거나, 길거리에 못 돌아다니게 한 적이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A씨의 입장문은 공개한 지 1시간도 안 돼 누리꾼 항의가 쇄도하자 곧 삭제됐다.그러나 A씨는 다시 추가 글을 게재한 뒤 '내가 삭제하지 않았다. 왜 삭제됐는지 모르겠다'고 했다.아이의 손이 친구 뺨에 맞았다는 문장이 '가해 행위를 마치 실수나 우연처럼 가장하고 있다'는 의견에 대해서는 '뺨 내용은 싸우던 것이 아니고 놀다 그런 것이라 그렇게 표현한 것'이라며 '변호사 없이 제가 쓴 것이고, 댓글을 고소하려는 의도로 쓴 글도 아니고 악플은 이해하고 있다. 제가 하지 않은 행동이 많아 그걸 표현하려고 했다'고 밝혔다.이에 누리꾼들은 '이게 갑질이란 걸 본인만 모르는 듯', '악성 민원이 사실이었네', '미안하다는 말은 핑계고 본인 해명만 하고 싶은 듯', '손이 뺨에 맞았다?' 등의 비판적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해당 교사는 지난 5일 대전 유성구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을 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틀 뒤인 지난 7일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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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2 15:00

'생일선물로 600만원 명품백 요구한 여친'...재혼 포기한 돌싱남의 사연

'생일선물로 600만원 명품백 요구한 여친'...재혼 포기한 돌싱남의 사연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요즘 젊은 커플들 사이에서 '명품'이라는 존재가 '양날의 검'이 된 듯하다.깜짝 이벤트로 명품 선물을 해주면 세상에서 제일 멋진 연인이고, 그렇지 않으면 능력 혹은 사랑이 부족하다고 치부해버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명품과 얽힌 사연글이 대거 올라오고 있는 가운데, 재혼을 꿈꾸는 돌싱남도 하소연을 늘어놔 관심을 불러 모았다. 지난 11일 40살 돌싱남 A씨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1년 정도 만난 여자친구가 있다. 재혼까지 생각할 정도로 다른 부분은 잘 맞는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그런데 최근 생일선물로 명품 가방을 요구하더라'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A씨의 여자친구는 친한 친구가 남자친구에게 고가의 명품 가방을 선물받자 '나도 저런 거 자랑하고 싶다'라고 털어놓았다고 한다. 여자친구의 명품 선물 요구에 A씨는 '전 와이프도 생일 선물로 명품 가방을 요구한 적 없다. 600만원짜리 가방을 '콕' 찍어 말하는데 정이 확 떨어졌다'라고 털어놨다. 재혼을 포기해야 하나 싶을 정도로 여자친구에게 크게 실망하고 만 것이다. 실제로 재혼 전문 결혼정보회사 '온리-유'가 전국 재혼 희망 돌싱남녀 516명(남녀 각각 25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연인이 명품 선물을 요구하면 교제가 진전되기 어렵다고 답한 남성들이 많았다. 남성들은 '명품 선물 요구(32.2%)'를 1위로 꼽았고, '호구로 여김(25.2%)', '일방적 대화(21.3%)', '누추한 행색(14.7%)' 등이 그 뒤를 이었다.누리꾼은 '이게 다 SNS 때문인 듯', '저러니 혼자 사는 게 속 편하다고 하지', '명품백 사주고 명품시계 사달라 해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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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2 15:00

교사는 급식실에서 친구 배 때린 학생 훈계했을 뿐인데 '아동학대'로 고소당했다

교사는 급식실에서 친구 배 때린 학생 훈계했을 뿐인데 '아동학대'로 고소당했다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세상을 떠난 대전의 초등학교 교사가 학부모로부터 아동학대 신고를 당하는 등 심각한 교권 침해를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그러나 그는 결국 아무 도움도 받지 못했다.  최근 대전교사노동조합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숨진 교사 A씨는 7월 자신이 겪었던 일을 직접 적어 초등교사 노조에 제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가 작성한 제보 내용에는 2019년 1학년 담임을 맡았을 때 학생 4명이 지시에 따르지 않고 같은 반 학생을 지속해 괴롭혔던 정황이 담겼다. 한 학생의 경우 잡기 놀이를 하다가 친구의 목을 조르고, 점심시간 급식실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던 다른 친구의 배를 때리는 등의 행동을 저질러 A씨가 수차례 지도했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었다.같은 해 11월에는 이 학생이 친구의 뺨을 때렸다. 교장에게 지도를 부탁했는데 다음 날 학생의 학부모가 교무실로 찾아왔다. 그 자리에 교장·교감이 함께 있었는데도 A씨는 이들이 별다른 도움을 주지 않았다고 기록했다. 국민신문고·경찰 등에 아동학대로 신고당한 A씨는 교권보호위원회를 열어달라고 요청했지만 이 역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검찰 조사를 통해 가까스로 무혐의 결론이 나올 때까지 무려 10개월이 걸렸다. 그동안 A씨는 혼자 싸워야 했다. A씨는 설문지 내 '남기는 말에 '아동학대 조사기관은 교육 현장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고, 이해하려 하지도 않았다. 하지만 그들은 책임지지 않았다'고 했다.  이어 '그 누구의 도움도 받지 못했다. 결국 나 혼자 가족들의 도움을 받으며 해결할 수밖에 없었다'고 토로했다. A씨는 글에서 '3년이란 시간 동안 정신과 치료를 받으며 스스로를 다독였지만 다시금 서이초 선생님의 사건을 보고 공포가 떠올라 계속 울기만 했다'고 밝혔다. 또 '저는 다시 좋은 선생님이 될 수 없을 것 같다. 어떠한 노력도 내게는 다시 부메랑이 되어 돌아올 것이라는 공포가 있기 때문이다'라고 털어놓았다. 마지막으로 그는 '서이초 사건 등 모든 일이 잘 마무리되어 교사들에게 희망적인 교단을 다시 안겨주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적었다. 그리고 한 달 반이 지난 후인 지난 7일 극단적 선택으로 세상을 떠났다.  대전교사노조 관계자는 '유족 증언에 따르면 A씨가 집 주변 마트나 커피숍에서 자신을 고소한 학부모를 마주치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그때마다 숨을 쉬기 힘들어하고 안절부절못하며 힘들어했다고 한다'며 '학부모를 마주치는 상황이 두려워 집 근처 마트 대신 멀리 있는 마트까지 장을 보러 다녔다고도 한다'고 설명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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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2 15:00

'잘 자랐구나'...매일 아침 '딩동댕유치원' 보며 하루 시작했던 어른이들 울린 깔깔마녀의 영상편지

'잘 자랐구나'...매일 아침 '딩동댕유치원' 보며 하루 시작했던 어른이들 울린 깔깔마녀의 영상편지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과거 90년 대생들의 아침을 책임졌던 캐릭터 '깔깔마녀'의 최근 근황이 전해졌다.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왕진주'에는 '90년대생을 지각쟁이 만든 깔깔마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개그우먼 김성은은 번개 맞은듯한 헤어스타일과 독특한 웃음소리를 전하며 20여 년 전 '깔깔마녀'의 모습으로 등장했다.이를 본 유튜버 왕진주가 '당시 등교 시간이 9시까지여서 엄마가 (끝까지) 못 보게 했다'고 과거 회상에 잠기자, 김성은은 '그런 내용으로 항의를 많이 받긴 했다'고 전했다.김성은은 'KBS 사무실로 '맨날 지각하고 늦게 간다'는 항의 전화가 많이 왔다'며 당시 아침 프로그램이었음에도 시청률 10%대가 나올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고 설명했다.하지만 그가 '이제 Z세대는 깔깔마녀를 모를 수도 있다'고 자신감 없는 모습을 보이자, 왕진주는 '90년 대의 헤이지니, 펭수 같은 존재'라며 찰떡같은 비유를 했다.한참 동안 추억을 공유하던 왕진주는 '깔깔마녀와 함께 자란 '어른이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냐'고 김성은에게 기습 질문했다. 그러자 김성은은 잠시 머뭇거리더니 '잘 컸다. 다들 너무 잘 컸어'라고 운을 뗐다.이어 '어렸을 때 지각하던 이들이 이제는 훌륭한 사람이 됐다'며 '어른이 된 이후에 만나서 '그때 저 팬이었어요'라고 말하면 그렇게 뭉클할 수가 없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성은은 '어렸을 때부터 저를 사랑해 주신 것에 대해서는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하며 영상을 마쳤다.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마녀 캐릭터를 맡으셔서 그런가 하나도 안 늙으셨다', '목소리 들으니까 옛날 생각난다', '이거 보고 학교 가겠다고 엄마랑 많이 싸웠는데', '이 프로그램 다시 재방하면 사람들 많이 볼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한편 '깔깔마녀'는 1995년부터 2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어린이 프로그램 '딩동댕 유치원'과 'TV유치원 하나 둘 셋' 등에서 많은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았던 마녀 캐릭터다.깔깔마녀는 심술궂게 행동하다가도 마음이 약해 금세 반성하는 친근한 역할로,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의 추억의 캐릭터 중 하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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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2 14:15

'100원으로 1KG 사료 기부'...반려동물 보호자 사이서 난리난 'ANF 무해크루'

'100원으로 1KG 사료 기부'...반려동물 보호자 사이서 난리난 'ANF 무해크루'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이해하니까 모든 반려동물의 무해한 세상을 위해'반려동물과 함께 행복하게 사는 삶을 지향하는 K-펫푸드 전문기업 '우리와주식회사(우리와㈜)'의 대표 브랜드 ANF가 희소식을 전했다. 지난 7일 ANF는 모든 반려동물의 무해한 세상을 위한 모임인 'ANF 무해크루 캠페인'을 운영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ANF는 68년 동안 반려동물을 연구하고 이해해왔다. 지난 5월 '반려동물을 이해해 온 68년, 이해하니까 무해하게'라는 메시지를 담아 대표 제품 'ANF 6Free'의 신규 광고 캠페인을 선보였다. 또한 캠페인 일환으로 인플루언서들과 3.8톤의 'ANF 6Free' 사료를 기부하는 캠페인도 진행했다. 이러한 캠페인을 통해 확인된 선한 영향력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2차 'ANF 무해크루 캠페인'을 전개한다. 'ANF 무해크루 캠페인'은 ANF의 뜻에 동참하기로 약속한 'ANF 무해크루'와 함께 반려동물 입양 인식 개선 및 기부 활동을 펼치는 캠페인이다. '이해하니까 세상 모든 반려동물을 더 무해하게'라는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 메시지 전달을 위해 유튜버 거누파파네, 지안스캣이 나선다. 이들은 ANF 무해크루로 임명됐는데, ANF와 함께 반려동물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세상이 만들어지도록 선한 활동을 펼친다. 이들은 임시보호 가정 홍보, 구조된 고양이를 입양하는 등 도움이 절실한 아이들에게 새 삶을 선물해 준 인물들이다. ANF와 함께 임시보호 가정 및 반려동물 보호소에 기부활동을 하며 응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ANF는 소비자도 'ANF 무해크루'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100원 샘플팩' 기부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100원 샘플팩은 ANF 6Free+ 사료 4종, 무해크루 임명장 1장, 기부증서 1장으로 구성돼 'ANF 무해크루'로서 기부에 동참했다는 의미를 더했다. 행사 기간동안 판매된 샘플팩은 건당 1kg의 사료 기부로 적립된다. 누적된 사료는 구조견묘 가정 및 동물 보호소 등 반려동물을 돕는 단체에 기부된다. 해당 프로모션은 지난 9월 7일부터 시작하여 10월 20일까지 진행된다. 참여하고 싶다면 에 접속하면 된다.우리와㈜ 관계자는 '이번에 준비한 'ANF 무해크루 캠페인'은 ANF의 '세상 모든 반려동물의 행복의 위한 기업'이라는 비전 아래, 1차 캠페인의 의미를 확장해 '세상 모든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했으니 이번 캠페인도 많이 공감해 주시고, 동참해 주시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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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2 14:00

'예산시장 인기 영원할 것 같냐'...초심 변한 상인들에 1시간 참교육한 백종원

'예산시장 인기 영원할 것 같냐'...초심 변한 상인들에 1시간 참교육한 백종원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외식사업가 겸 방송인 백종원이 초심을 잃은 예산 상인들에게 쓴소리했다.지난 11일 백종원의 유튜브 채널 '백종원 PAIK JONG WON'에는 '초심 잃은 죄, 잔소리 한 시간 형에 처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백종원은 예산시장과 삽교 곱창거리 점검에 나섰다.백종원은 재료 소진, 준비 등의 이유로 영업하지 않고 일부 직원들이 불친절하다는 불만을 토로하는 글이 쏟아지는 상황에 직접 나섰다.그는 예산시장 상인들과 삽교 곱창거리 상인들을 불러 이야기를 나누기로 했지만, 삽교 곱창거리 상인은 단 2명만 참석했다.백종원은 '이 영광이 영원할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내가 '골목식당' 하면서 너무 많이 느꼈다'며 이야기를 이어갔지만, 뒤늦게 들어온 사장에 분노했다.그는 '나는 5시에 일어나서, 서울에서 왔다. 어제 미팅하고 집에 2시 반에 들어갔다. 이런 (시간) 약속도 못 지키면서 뭘 하냐. 처음엔 다들 겸손한 마음으로 시작하지만 어느 순간 손님들은 보지도 않고 가게도 안 나온다'고 꾸짖었다. 그러면서 '잘 생각해야 한다. 다음 지역이 유튜브에 나오는 순간 예산에 대한 관심은 뚝 떨어질 거다. 지금 매출 올리는 게 아닌데 왜 바보 같은 짓을 하나. 단골을 만들 기회를 주는 건데 공장에서 찍어내듯이 음식을 팔고 있다. 심지어 자기가 만드는 음식 맛도 안 보고 있을걸?'이라며 호통을 쳤다.백종원은 또 '악담하는 게 아니다. 이건 해봐야 6개월이다. 방송 철수하고 다른 지역 살리기 시작하는 순간 맥없이 떨어진다. 그때 분명히 친절한 사장님과 그렇지 않은 사장님의 상황이 갈릴 거다. 지금은 성공한 게 아니라 붕 떠 있는 거다. 자립이 돼야 하는데 자립할 준비가 안 돼 있다'고 강조했다.이후 백종원은 ''이러면 안 됩니다. 모이자' 했는데 벌써 안 오면 그게 말이 되냐. 만약 높은 자리면 이 양반들이 안 오겠냐. 누구는 안 바빠서 거기 왔겠냐'면서 '배신감을 느껴가면서도 계속해야지. 한 번에 되는 게 아니다. 우리도 공부하는 것'이라고 의연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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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2 14:00

[속보] '강남 도로 한복판 깊이 3m 싱크홀 발생'...교보타워→차병원 전면통제

[속보] '강남 도로 한복판 깊이 3m 싱크홀 발생'...교보타워→차병원 전면통제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강남 도로 한복판에서 '포트홀'이 생성돼 화물차 바퀴가 박히는 사고가 일어났다.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1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5분께 서울 강남구 언주역 8번 출구 앞 봉은사로에서 지름 1m, 깊이 3m가량 땅꺼짐 현상이 발생했다.경찰과 강남구청은 교보타워사거리부터 차병원사거리 방향 4개 차로를 전면 통제하고 사고를 수습 중이다.경찰 등에 따르면 인근 상수도관 파손으로 지반이 약해진 가운데 사다리차가 지나가면서 땅이 내려앉았다.포트홀 발생으로 화물차 한 대의 바퀴가 구멍에 박히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별도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주위 도로가 같이 침하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차량 출입을 제한하고 있다'라며 '이르면 오후 1시20분쯤 현장 수습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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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2 13:00

대전 교사 가해 추정 학부모가 운영하는 미용실 이름과 똑같아 전화 테러당하는 사장님

대전 교사 가해 추정 학부모가 운영하는 미용실 이름과 똑같아 전화 테러당하는 사장님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대전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악성 민원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으로 숨진 것과 관련, 가해 학부모들의 개인정보가 온라인에 확산하고 있다.가해자로 지목된 학부모가 운영한 김밥 가게에 이어 또 다른 주동자로 지목된 학부모가 운영 중인 미용실의 모습이 공개되면서 이들을 향한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이 가운데 가해 학부모로 지목된 미용실의 이름과 똑같아 피해받고 있다는 사장님의 호소가 전해졌다.지난 10일 대전 동구에 있는 한 미용실 사장님은 네이버 소식을 통해 '모 초등학교 관련된 사건과는 무관한 곳'이라고 긴급 공지문을 게재했다.해당 미용실의 사장님은 '이곳은 대전 동구에 있는 미용실로 이번 모 초등학교 사건과는 아무 관련이 없다. 사건과 관련된 미용실은 유성구에 있다. 꼭 주소 확인하고 연락 부탁한다. 무분별한 연락으로 엄청난 피해를 보고 있으니 자제 부탁한다'고 말했다.앞서 사장님은 '대전에서 발생한 모 초등학교 사건과는 무관한 곳', '지속된 연락으로 영업에 많은 지장이 있다. 자제 부탁한다'는 공지를 두 차례 게재했다.미용실과 이름이 똑같다는 이유로 전화 테러를 받는 사장님의 소식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바로 고소해야 한다', '사적 제재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이며 함께 분노하고 있다. 한편 지난 11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가해 학부모로 지목된 미용실 운영자가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현재 이 미용실은 신상 공개 후 온라인에서 별점 테러를 받으며 미용실에는 비난 섞인 메모가 계속 붙고 있다.운영자는 선생에게 반말한 적도 없고, 퇴근길 험담이나 신상 유출을 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앞서 지난 5일 20년 넘게 교직 생활을 했던 40대 교사가 유성구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뒤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이후 병원에 이송됐지만 이틀 만에 숨졌다.대전교사노조에 따르면 숨진 교사는 지난 2019년 유성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근무하던 중 친구를 폭행한 학생을 교장실에 보냈고, 이후 해당 학생의 부모로부터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당하고 수년간 민원에 시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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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2 12:00

'아파트 창문 열어놓고 한 달 동안 집 비웠더니 비둘기가 테러했습니다'

'아파트 창문 열어놓고 한 달 동안 집 비웠더니 비둘기가 테러했습니다'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한 달 동안 집을 비웠다가 대참사가 발생했다는 누리꾼의 고민 글이 화제다.지난 1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런던 동부의 한 아파트가 비둘기에 의해 끔찍한 테러를 당했다. 사진을 공개한 A씨는 '깜빡 잊고 베란다 문을 닫지 않은 채 4주간 간 집을 비웠다'라면서 여러 사진을 공개했다.사진에는 온 집안이 비둘기 똥으로 뒤덮여 있는 충격적인 모습이 담겼다.한 달 만에 돌아온 A씨는 현관문을 열자마자 보이는 충격적인 광경에 넋을 잃고 말았다.A씨가 집에 없는 사이 열린 베란다 문으로 비둘기들이 들어와 아수라장이 된 것이다.비둘기들은 모든 방에 대변을 흩뿌려 놨다.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곳은 거실과 부엌이었다. 부엌은 건조대, 토스터, 포트기, 조리대, 바닥 등 남아난 곳이 없었고, 거실의 경우에는 소파, 카펫, TV 등이 비둘기의 희생양이 된 상태였다.초토화된 집의 모습은 사람이 사는 집이라고는 상상조차 할 수 없을 정도다. 놀란 A씨는 곧바로 런던 해충관리업체에 연락했다.A씨는 집을 청소하는 데에만 무려 15,000파운드(한화 약 2,489만 원)의 비용을 부담하게 됐다.해충 전문가 폴 쿠퍼(Paul Cooper)는 '비둘기 똥의 '압도적인 악취'로 인해 보호복을 입고 부츠를 신어야 했다'라면서 '심지어 방진 마스크와 공기정화 호흡기를 모두 착용했다'라고 설명했다.결국 A씨는 청소를 하고 다시 단장하는 한 달 동안 집에 들어갈 수 없게 됐다.A씨가 공개한 집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대체 문을 얼마나 열어놨길래 저렇게 되나', '현대 미술로 팔아라. 비싼 값에 팔릴지도', '그냥 부수고 다시 짓는 게 낫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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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2 12:00

'실수로 운동화 버린 청소부 엄마가 180만원 보상+욕설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을 했습니다'

'실수로 운동화 버린 청소부 엄마가 180만원 보상+욕설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을 했습니다'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실수로 운동화 한 켤레를 쓰레기통에 버린 청소부가 신발 주인의 욕설과 부당한 보상 요구를 견디지 못하고 끝내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지난 10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stheadline'은 실수로 버린 운동화 한 켤레 때문에 극심한 고통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을 한 청소부 엄마를 둔 딸이 눈물로 호소한 글을 공유했다. 해당 사건은 중국 산시성 옌안시의 한 건물에서 발생했다.사건 당시 건물 청소 노동자 A씨는 건물 내부 사무실 청소를 하던 중 운동화 한 켤레를 쓰레기통에 버리는 실수를 범했다.문제는 버려진 신발의 주인이 해당 운동화는 '한정판'이라며 보상을 요구하면서 발생했다.A씨가 버린 운동화의 실제 판매 가격은 699위안(한화 약 12만 원)에 불과했지만 신발 주인은 '한정판'을 이유로 들어 1만 위안(한화 약 182만 원)을 보상금으로 요구했다.심지어 신발 주인은 보상을 요구하는 과정에서 A씨에게 모욕적인 언사와 굴욕감을 주며 정신적으로 심하게 괴롭힌 것으로 알려졌다.신발 주인과 더불어 고용주까지 나서 강하게 비난하자 터무니없는 보상금과 모욕감을 견디지 못한 A씨는 끝내 극단적 선택을 하고 말았다. A씨의 딸은 SNS를 통해 자신의 신분을 밝히며 청소부로 일하다 갑질로 생을 마감한 엄마의 억울함을 풀어 달라고 호소했다.딸은 '어머니의 죽음에는 고용주의 안일한 대처와 신발 주인의 부당한 금전적 요구, 모욕이 있었다'고 주장했다.이어 '어머니는 심한 욕설과 보상금 요구에 시달리다 결국 자신이 일해온 건물 안 사무실에서 스스로 생을 마감하셨다'고 분노했다.해당 사건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자 뒤늦게 청소 업체 측은 유가족에게 48만 위안(한화 약 8700만 원)의 사망 보상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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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2 12:00

실시간 야외 방송 중 인도 남성에게 '백허그 성추행' 당한 여성 스트리머

실시간 야외 방송 중 인도 남성에게 '백허그 성추행' 당한 여성 스트리머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야외 방송을 하던 한국인 여성 스트리머가 인도 남성에게 성추행을 당하고 울먹였다. 최근 트위치 스트리머 'may5w'(메이오월)은 홍콩에서 야외 방송을 하던 중 원치 않는 스킨십을 당하고 말았다. 메이오월은 카메라를 든 상태로 라이브 방송을 하며 길을 걷고 있었고, 갑자기 인도 남성이 '고맙다'라며 다가왔다. 그는 메이오월의 어깨를 만졌고, 메이오월이 '알겠다'라고 하는데도 계속 어깨동무를 하려고 하면서 치근덕댔다.이후 남성은 메이오월의 팔을 잡더니 계속 몸을 밀착시키려는 모습을 보였다. 메이오월이 '내 팔 잡지 마라'라고 뿌리치며 지하철을 타러 가는데도 남성은 뒤쫓아올 뿐이었다.급기야 남성은 지하철로 향하는 계단에서 메이오월을 뒤에서 껴안았고, 놀란 메이오월은 '나는 혼자가 아니다'라고 소리치며 방송 중임을 강조했으나 소용없었다. 남성은 메이오월의 귓가에 대고 느끼한 발언들을 할 뿐이었다. 방송을 통해 실시간으로 성추행 당하는 걸 본 구독자들은 '도망쳐라', '소리 질러라'라며 분노했고, 메이오월은 겨우 뿌리치고 도망쳤다. 이후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졌다. 메이오월 실제 친구가 당시 상황을 세세하게 들려주면서다.메이오월 친구의 말에 따르면 인도 남성은 메이오월에게 뜬금없이 다가와서 성추행을 한 게 아니었다. 메이오월이 홍콩에서 언어 장벽으로 어려움을 겪는 인도 남성을 도와줬다가 벌어진 일이었다. 현재 메이오월은 남성을 신고할 마음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우연히라도 다시 만났다가 보복 당할까봐 무서워 그냥 조용히 지나가길 원한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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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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