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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붓아버지가 말싸움 중 고속도로 한복판에 차 세워버려 엄마가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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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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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부부싸움 중 홧김에 차량을 고속도로 한복판에 세워 아내가 숨진 사고와 관련해, 사망한 여성의 딸이 의붓아버지가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달 29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에는 '동거남은 엄마를 돌아가시게 했는데 반성의 기미도 없습니다. 그 와중에 재산 소송이 들어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자신을 사고 피해자 A(65)씨의 딸이라고 밝힌 B씨는 '(사고차량) 조수석에 탄 부인이 저희 어머님이다. 운전자는 사실혼 상태(동거인)'라고 말했다.


B씨는 '당시 가족끼리 놀러 갔다가 올라오는 중이었다'며 '제 남편이 500m~1km 정도 (거리를 두고) 뒤따라가고 있었다. 그런데 남편이 저희 엄마가 탄 차량이 버스전용차로로 들어가서 멈추는 걸 목격하고는 저를 깨운 뒤 '일 났다. (뭔가) 잘못됐다'라고 말하더라'라고 상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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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씨는 곧장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받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덧붙였다.


딸 B씨는 '(사고 이후) 운전자(동거인 C씨)는 재산 포기각서 공증받아서 줄 테니 일정 금액을 달라고 했다. 처벌불원서도 작성해달라고 하는데 그러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블랙박스) 영상 속에서 (B씨가) 어머니한테 피하라는 행동, 말을 하거나 얼굴이라도 한 번 마주쳤다면 저희도 선처를 생각했을 텐데, 버스가 다가오고 있는데 걱정하는 행동도 안 보이고 자신만 피하려고 한 부분이 있다'며 '그걸 보니까 너무 어이가 없고 답답하다'고 토로했다.


앞서 사고는 올해 3월 19일 오전 9시 30분께 충북 청주시 서원구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서울 방향 남청주IC 인근에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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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고속버스가 버스전용차로에 서 있던 승용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들이받으면서 승용차 조수석에서 내려 운전석으로 가려던 A씨가 버스에 치여 숨졌다.


사고가 난 곳은 승용차가 달릴 수 없는 버스전용 차로인 것으로 알려졌다.



운전자 C(64) 씨는 사고 직전 차량 밖으로 빠져나와 화를 면했다.


경찰 조사 결과 C씨는 A씨와 말다툼을 벌이다가 홧김에 차량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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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철 변호사는 업무상과실치사죄와 유기치사죄를 언급하며 'A씨가 자신의 명의의 차량에서 내리다가 사고를 당했기 때문에 보험(처리)도 안 되고 버스 측에선 면책을 주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리거나 아주 나이가 많거나 또 어디가 아프거나 양쪽 다리 깁스해서 걷지 못하는 상태가 아닌데도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에 일부러 차를 세우고 자기만 간다? 그건 버린 거와 같다. 유기치사죄로 형사 고소해봐라'라고 조언했다.


한편 형법 제268조(업무상과실ㆍ중과실 치사상)에 따르면 업무상과실 또는 중대한 과실로 사람을 사망이나 상해에 이르게 한 자는 5년 이하의 금고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제271조(유기, 존속유기) 나이가 많거나 어림, 질병 그 밖의 사정으로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법률상 또는 계약상 보호할 의무가 있는 자가 유기한 경우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제275조(유기등 치사상) 제271조 내지 제273조의 죄를 범해 사람을 상해에 이르게 한 때에는 7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며 사망에 이르게 한 때에는 3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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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 난사 속 아버지 조언 따라 '시신 더미에 죽은 척'해서 살아남은 이스라엘 여성의 생존기

총기 난사 속 아버지 조언 따라 '시신 더미에 죽은 척'해서 살아남은 이스라엘 여성의 생존기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이스라엘 뮤직 페스티벌에 참가했던 생존자들의 생생한 생존기가 전해지며 충격을 안기고 있다.지난 7일 이스라엘 남부 레임 키부츠의 음악 축제에 참가했던 리 사시는 하마스의 습격 현장에 있었다. 리 사시의 말에 따르면 음악 축제를 즐기던 그는 총소리를 듣고 30여 명의 사람들과 함께 근처 대피소로 몸을 숨겼다.그러나 하마스 대원들은 얼마 뒤 대피소에 숨어 있는 사람들에게 들이닥쳤고 이들을 향해 총을 난사했다.리 사시는 '하마스가 문이 없는 방공호에 총을 쏘고 수류탄을 던지기 시작했다'고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그러면서 '15발의 수류탄과 1000발이 넘는 총탄이 발사됐다'고 끔찍했던 현장을 설명했다. 그는 이스라엘에 있는 친척들에게 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구조해달라고 연락해 간신히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대피 당시에는 30명에서 35명 사이의 사람들이 있었지만 7시간 후 구조될 무렵에는 10명만 살아남은 것으로 알려졌다. 리 사시는 대피소에서 함께 대피했던 사람들의 시체 아래에 숨어 하마스 대원들에게 발견되지 않을 수 있었다.또 다른 생존자 역시 아버지의 조언에 따라 시체 더미 사이에 몸을 숨겨 생존했다.미디어 그룹 비셰그라드 24는 유발리라는 한 소녀의 녹취록을 공개했다. 녹취에는 소녀가 하마스 무장 대원들의 테러 이후 아버지에게 전화를 건 음성이 담겼다.돌아가기소녀는 '시체가 너무 많다. 경찰을 보내달라'고 요청했다.그러자 아버지는 '조용히 하고 숨어 있어라'며 '숨을 깊게 들이쉬고 죽은 것처럼 시체 사이에 숨어라'고 조언했다.아버지의 조언을 들은 유발리는 숨죽인 채 시체 더미에 숨어 있었고 7시간 뒤 이스라엘 군인들에게 무사히 구조될 수 있었다.한편 외신 등에 따르면 12일 전쟁 개시 닷새 만에 양측의 사상자 수는 약 2000명에 육박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습이 지속되고 있고, 하마스도 가자지구 북쪽 아슈켈론 등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을 이어가고 있어 희생자 수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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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2 17:00

'괴물 때려잡는다고 하면서 괴물이 됐다'...후회하면서 눈물 쏟았던 김용호의 과거 발언

'괴물 때려잡는다고 하면서 괴물이 됐다'...후회하면서 눈물 쏟았던 김용호의 과거 발언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가 부산의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그가 과거 오열하며 스스로를 괴물이라고 칭했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12일 경찰 등에 따르면 김용호는 이날 오후 1시 부산 해운대구의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호텔 직원이 숨진 김씨를 발견하고 소방당국과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김씨가 극단적 선택을 했다고 보고 현장을 통제한 채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용호는 지난 2021년 8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용호 연예부장'을 통해 '한동안 연예부장과 가로세로 연구소 방송을 중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괴물을 때려잡는다고 하면서 괴물이 됐다. 더 폭주하기 전에 멈춰야겠다'며 '누구에게 협박을 받거나 압력이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가 너무 남을 자극하는 것에 대해 취해있었던 것 아닌가 생각한다. 너무 많은 원한이 쌓였다'며 심정을 털어놓았다. 이후 그는 약 2분간 오열하며 눈물을 쏟아냈다. 책상에 엎드려 울기도 하는 등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스스로에게 당당해질 때까지 방송을 하지 못할 것 같다고 밝혔던 그는 4개월 뒤인 12월에 복귀했다. 한편 김용호는 2019년 7월 부산 해운대의 한 고깃집에서 여성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전날인 11일 부산지법 동부지청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상태였다. 돌아가기또 약점을 폭로하지 않은 대가로 연예인들에게 돈을 뜯어낸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앞둔 상태였다. 이보다 앞서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한예슬의 남자친구 등 사생활 의혹과 박수홍 전 연인 데이트 폭력 의혹 등을 잇달아 폭로하면서 주목을 받았지만, 동시에 당사자들로부터 고소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근 전 대위의 UM 근무 조작 의혹 및 성추행 전과 등을 폭로한 뒤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를 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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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2 17:00

부산서 신호대기 중인 오토바이 그대로 덮쳐버린 덤프트럭...라이더, 현장서 사망

부산서 신호대기 중인 오토바이 그대로 덮쳐버린 덤프트럭...라이더, 현장서 사망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빨간불'에 주행 신호를 기다리던 오토바이가 덤프트럭에 깔리고 말았다. 이 사고로 인해 오토바이를 타고 운전하던 라이더가 현장에서 즉사했다. 12일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지난 11일 부산 부산진구 한 도로에서 덤프트럭이 오토바이를 덮치는 사고가 일어났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한 덤프트럭이 녹색 신호에 출발하던 중 같은 차로 전방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오토바이를 그대로 덮쳤다. 차체가 높은 덤프트럭 운전석 특성상 '바로 앞'에 있는 오토바이가 '사각지대'에 놓여 보이지 않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이를 미처 보지 못한 덤프트럭은 그대로 출발했고, 오토바이를 덮침과 동시에 라이더까지 덮치는 사고를 일으킨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해당 사고로 인해 50대 오토바이 운전자 A씨가 현장에서 즉사했다.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 카메라 영상과 목격자 진술 등을 통해 보다 더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2021년 8월 26일, 강남구 선릉역 인근에서 덤프트럭이 오토바이를 덮쳐 라이더가 현장에서 즉사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당시 전국의 수많은 라이더들은 사고 현장으로 모여 고인을 추모했다. 국화꽃, 술, 향초 등을 놓으며 고인을 기렸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서비스일반노동조합(서비스노조)도 추모행동을 진행하며 더 이상 이런 사고가 일어나서는 안 된다고 외쳤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화물차 운전자는 운전석 위치가 높아 바로 앞에 정차해 있던 오토바이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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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2 16:00

이스라엘 사망자 추모 집회 찾아와 시신 사진 보여주며 '네 아들이야' 조롱한 하마스 지지자

이스라엘 사망자 추모 집회 찾아와 시신 사진 보여주며 '네 아들이야' 조롱한 하마스 지지자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기습 공격으로 이스라엘 누적 사망자가 1,200명을 넘어섰다.이번 하마스 공격은 이스라엘 건국 75년 만에 최대 규모의 사망자를 냈다. 이스라엘군 당국에 따르면 남부 지역의 한 키부츠(농업 공동체)에서 영유아만 최소 40명 몰살됐다. 영유아 중 일부는 참수됐다는 증언도 나왔다.하마스와 이스라엘 간의 분쟁이 심화하는 가운데 각각의 나라별로, 그리고 같은 나라 안에서도 편이 엇갈리고 있다.지난 10일(현지 시간) X(옛 트위터) 계정 'CatchUpFeed' 등에는 하마스 지지자들이 이스라엘 민간인 사망자들을 조롱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유됐다.목격자들에 따르면 당시 이곳에서는 이스라엘 측 희생자를 추모하는 집회가 열리고 있었다.그런데 하마스 지지자로 보이는 남성들은 이스라엘 어린이 시신 사진을 보여주며 '네 아들이다'라고 조롱하며 손가락 욕을 했다. 해당 영상은 각종 SNS와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기 시작했고 현지에서는 '난민 거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양쪽으로 편을 갈라 제각각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평화적 해결과 대화를 촉구하는 외침은 아직 전해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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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2 16:00

버섯 따러 산에 간 남편이 숨진 채 돌아왔습니다

버섯 따러 산에 간 남편이 숨진 채 돌아왔습니다

[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버섯 따러 간다며 야산에 올라간 남성이 실종된 지 8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12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44분께 충북 옥천군 안내면 답양리 야산에 버섯을 캐러 간 50대 남편 A 씨가 연락을 받지 않는다는 아내의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장비 6대와 인력 15명을 동원해 야산 수색을 벌이다 8시간여 만에 실종자를 발견했다.발견 당시 A 씨는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발을 헛디뎌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충북 지역에 총 1천102건의 산악사고가 발생 했는데 이 중 457건이 가을(9월~11월)에 발생했다.사고 유형은 일반 조난이 372건으로 가장 많았고, 실족·추락 164건, 개인 질환 97건, 탈진탈수 52건 등이 뒤를 이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버섯·약초 채취를 위해 샛길로 출입하거나 해가 질 때까지 하산하지 않으면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고령자나 지병이 있는 사람은 무리한 산행을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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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2 16:00

'겸직금지' 위반으로 징계받게 된 유튜버 '궤도'에 누리꾼들이 보인 의외의 반응

'겸직금지' 위반으로 징계받게 된 유튜버 '궤도'에 누리꾼들이 보인 의외의 반응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93만 구독자를 보유한 과학 유튜버 궤도가 공공기관에 근무하며 겸직 금지 규정을 어긴 가운데 누리꾼들이 의외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앞서 지난 11일 감사원은 '출연출자기관 경영관리 실태' 보고서를 보면 궤도가 2015년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유튜브 출연과 기고, 저술 등을 통해 영리 활동을 하면서 정부 기관 겸직 규정을 어겼다고 설명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기관인 한국과학창의재단 직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궤도는 수년간 유튜브와 강연 등을 통해 돈을 벌었다.특히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유튜브 채널 '안될과학'에서 유료 광고를 포함한 36개 영상을 비롯해 총 284회 영상에 출연했다.해당 채널은 궤도가 15%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 기업 모어사이언스가 관리하고 있으며 모어사이언스는 유료 광고 수입 등으로 2021년 6억 8600만 원의 수익을 냈다.국가공무원 복무규정에 따르면 영리 추구가 뚜렷하고 재산상 이득을 목적으로 지속하는 외부 업무 활동은 제한된다.감사원은 감사 결과를 토대로 재단에 궤도 정직 처분을 통보했고 재단도 이를 받아들였다. 이와 관련해 궤도는 '콘텐츠를 만드는 데만 신경을 써서 관련 규정을 잘 몰랐다. 달게 처분받겠다'면서도 '재단 업무를 소홀히 한 적은 없으며 지난해 8월 사직 의사를 밝혔으나 감사가 시작되며 사직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궤도의 상황을 접한 누리꾼들은 뜻밖의 반응을 보였다.누리꾼들은 궤도가 워낙 다양한 영상과 방송에 출연하다 보니 당연히 전업 유튜버인 줄 알았는데 본업이 따로 있는 것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댓글에는 '궤도 유튜브 전업인 줄 알았는데 직장인이었구나', '도대체 잠은 언제 자는 거냐', '몸이 도대체 몇 개냐', '엄청 바빠 보여서 당연히 전업인 줄 알았는데 하루에 몇 시간 자는 거지', '헤르미온느인가 잠은 자는 건가'라며 바쁘게 활동했던 궤도가 놀랍다는 반응이 잇따랐다.반면 일각에서는 '영리 목적 회사까지 만든 거면 정직당할 만하다', '앞으로는 사직하고 과학 유튜버로 활발히 활동해달라', '사직 처리를 안 해준 게 문제 아닌가', '목적이 과학 대중화에만 있었다고 하기에는 수익이 크다', '잘못한 건 맞는 것 같다'고 반응했다.한편 궤도는 유튜브 채널 외에도 넷플릭스 시리즈 '데블스 플랜'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등 방송에도 출연해 화제가 됐다.그는 연세대학교 와 대학원 천문우주학을 전공한 후 한국천문연구원 우주 감시센터와 청와대 과학기술 분야 정책 자문위원, 서울 예술대 겸임교수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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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2 16:00

생선 가시 손수 발라주며 몸관리 도와준 조리사 아주머니에게 '특별 선물'한 황희찬

생선 가시 손수 발라주며 몸관리 도와준 조리사 아주머니에게 '특별 선물'한 황희찬

'항상 가시를 발라주신다'...조리사 아주머니와 끈끈한 관계 보인 황희찬[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황희찬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리그 5호골을 터뜨리며 '훨훨' 날고 있다. 현재 황희찬은 한국 축구 국가대표 주장이자, EPL 선배인 손흥민(6골)과 단 1골밖에 차이나지 않는다.그가 이렇게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이유는 어려서부터 해 온 '꾸준한 자기관리' 덕분이라고 할 수 있다.지난 11일 대한축구협회(KFA)는 공식 SNS 속 코너 '인사이드 캠'에서 황희찬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영상에는 황희찬과 대표팀 조리원 아주머니들 간의 끈끈한 유대 관계가 담겼다. 특히 인상적인 부분은 황희찬과 조리사 아주머니와의 관계다.황희찬은 '(조리사 아주머니께서) 항상 가시를 발라주신다'고 말했다.  일일이 생선 가시 발라주는 조리사 아주머니에게 선물 준 황희찬...'축구도 잘하고, 인성도 좋네'몸 관리 때문에 빨간 고기를 안 먹고, 간이 되지 않은 흰살 생선을 먹는 황희찬. 협회 관계자는 '희찬이가 영상에서 보셨듯이 생선을 잘 못 바르는데, (조리사 아주머니가) 이를 직접 발라주시기도 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희찬이는 조리사 아주머니들께 (가리지 않고 다양한) 선물을 많이 한다'고 부연했다. 황희찬은 자기 대신 번거로운 일을 대신 해준 조리사 아주머니들께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고 선물로 보답한 셈이다. 이처럼 황희찬은 경기장 밖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황희찬의 미담이 알려지자 축구 팬들은 그를 응원했다.축구 팬들은 '축구도 잘하고, 인성도 좋네', '생선 가시 바르는 게 여간 쉬운 일이 아닌데', '받는 걸 당연하게 생각 안 하네. 멋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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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2 16:00

극단적 선택한 유튜버 김용호, 사망 전 남긴 음성 메시지 공개됐다

극단적 선택한 유튜버 김용호, 사망 전 남긴 음성 메시지 공개됐다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가 부산 해운대의 한 호텔에서 12일 극단적 선택을 했다.앞서 김용호가 강용석가 함께 운영해 온 유튜브 채널 'KNL 강용석 나이트 라이브'에는 '[긴급] 여러분 도와주세요. 김용호 부장을 찾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현재 해당 영상은 비공개 처리 된 상태다.약 48분가량의 해당 영상에는 화면 없이 김용호의 음성만 담겼다. 부산에서 녹음 중이라는 것을 알린 김용호는 최근 재판 결과들에 대한 심경을 토로했다.그는 '안녕하세요 연예부장입니다'라며 자신을 소개한 뒤  '그동안 저 때문에 많이 걱정 끼쳐 드리고 실망을 드린 것 같아서 너무 죄송하다'며 운을 뗐다. 그는 현재 재판을 받기 위해 부산에 와있다고 밝히면서 '결과가 안 좋다. 우리 측 변호사는 내가 무조건 무죄라고 했다. 그래서 판사님이 판시할 때 나도 조금 황당하고, 억울한 마음이 들어 페이스북에 변호인 의견서도 올리고 '이런 정황이 있는데도 내가 유죄냐'고 하소연했는데 생각해보니 결국은 다 내 문제인 것 같다'고 자조했다.이어 '결과적으로 내가 잘못했고, 내가 자기 관리를 못했다. 아무리 설명해봤자 구차한 변명이고, 내가 잘못했다고 생각하면 괜찮더라. 내가 너무 방탕했구나, 반성하고 인정한다'라고 말했다.말미에는 극단적 선택을 추정하는 말을 꺼내기도 했다. 그는 '난 분노도 없고, 오히려 내 능력보다 더 많은 사랑을 받았다는 사실에 대해 감사하고, 내 역할을 했다는 부분에 대해 뿌듯하다. 이 정도면 됐다고 생각한다'라며 '나라는 존재가 사회적 갈등 요소가 됐다는 것에 대해 그 역할을 인정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게 세상에 공개될지 안 될지는 모르겠지만 내 마지막 메시지를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셨으면 좋겠다. 이제 사라지겠다'라며 '감사했고, 특별히 슬퍼하거나 억울해 할 필요는 없다. 난 그냥 내 역할을 다 하고 가는 거니까. 내가 사라짐으로 평화가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살아남은 사람은 잘 살아야 한다'며 자신을 향한 비난이 가족에게까지 뻗쳤던 게 힘들었다고 토로했다.그는 ''내가 사라져야지 그게 끝나겠구나' 생각이 들어서 이런 선택을 한다'며 '그러니 제발 저는 잊어주시고, 용서해주시고, 진정성을 조금만 이해해달라'고 말했다. 현재 경찰은 김용호가 극단적 선택을 했다고 보고 현장을 통제한 채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김용호는 2019년 7월쯤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한 고깃집에서 여성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하루 전인 11일 부산지법 동부지청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20시간 등을 선고받은 상태였다.더불어 '약점을 폭로하겠다'며 연예인들을 협박해 수억원을 뜯어낸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있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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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2 15:15

[속보] 유튜버 김용호, 극단적 선택으로 사망

[속보] 유튜버 김용호, 극단적 선택으로 사망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출신 유튜버 김용호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12일 부산해운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김씨가 해운대구 중동 A 호텔에서 사망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시각 등을 파악하고 있다.김 씨는 전날인 지난 11일 성추행 혐의가 유죄로 인정돼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아울러 사회봉사 120시간과 성폭력치료 강의 수강 40시간을 명령했다.김씨는 2019년 7월 26일 새벽 부산 해운대구의 한 고깃집에서 피해자가 거부를 해도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지난해 9월 피해자는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과 함께 고소장을 경찰에 제출했다.피해자 측은 '김씨의 행위가 도를 지나쳐 동석자가 영상을 촬영했다'며 '김씨가 유명인이라 보복이 두려워 고소를 결심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 전했다. 하지만 김씨 측은 지난 8월 25일 결심공판에서 '호의적인 분위기에서 가벼운 스킨십이 있었을 뿐 강제성은 없었다'고 주장했다.한편 김용호씨는 스포츠월드 기자 출신으로 보수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일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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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2 15:00

퇴근할 때 '얼굴' 보고 인사하고 가라는 상사...'꼰대다vs인사는 기본 예절'

퇴근할 때 '얼굴' 보고 인사하고 가라는 상사...'꼰대다vs인사는 기본 예절'

다른 사람에게 방해 안 되게 조용히 퇴근...인사 안 하고 가냐고 지적한 직장 상사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자율출근제는 업무시간만 채우면 원하는 시간에 출근해 원하는 시간에 퇴근하는 제도다. 그렇다 보니 출·퇴근 시간이 직원마다 다른 경우가 생겨난다. 자율출근제가 적용된 스타트업에 재직 중인 한 직장인이 상사가 한 말을 듣고 '이게 맞냐'라며 선배들의 조언을 구했다.직장인 A씨의 불만은 퇴근할 때마다 팀원들이 다 들을 수 있게 인사하고 가라는 직장 상사의 한마디였다.지난 11일 직장인 익명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퇴근할 때 인사하고 가라는 상사'라는 글이 올라왔다.A씨는 '(회사는) 9~11시 사이 자율 출근해 9시간 근무하면 퇴근해도 된다'라며 '보통 내가 제일 먼저 퇴근하고 다른 사람들은 일하고 있다'고 회사 상황을 설명했다.그는 늘 퇴근할 때마다 조용히 퇴근했다. 먼저 퇴근하는 게 민망하기도 하고, 업무에 열중한 사람에게 인사하면 업무 흐름이 깨질까 봐 걱정해서다.  그래서 A씨는 퇴근할 때 옆자리에 있는 사람에게만 조용히 말하고 퇴근했다.직장 상사 '팀원들 다 들리게 인사해라', '얼굴 보고 가라'...엇갈린 누리꾼 의견그런 A씨가 마음에 들지 않았던 걸까. A씨는 상사에게 '오는지 가는지 모르겠다', '팀원들 다 들리게 인사해라', '얼굴 보고 인사하고 가라'라는 등의 말을 들었다고 한다. 그는 '여기가 초등학교도 아니고, 인사까지 해야 하나 싶다'라며 '이게 맞냐'고 의견을 물었다.A씨가 하는 행동을 두고 누리꾼들은 다양한 의견을 냈다.'인사하는 건 예의다'고 한 누리꾼은 '상사 말 틀린 거 하나 없다. 인사 좀 해라', '사회생활 중 기본이 인사 아니냐'고 비판했다.반면 '상사가 꼰대네'라고 한 누리꾼은 '아직도 저런 사람 있구나, 꼰대 같지만 어쩌겠냐', '그냥 해주라는 대로 해야지.. 가는 거 뻔히 알면서 뭘 몰라 모르긴'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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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2 15:00

'살 좀 빼면 어때?'...엄마 이혜원 잔소리에 'MZ 딸' 리원이 한 대답

'살 좀 빼면 어때?'...엄마 이혜원 잔소리에 'MZ 딸' 리원이 한 대답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축구선수 출신 안정환과 결혼한 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원이 'MZ 딸'과 나눈 대화를 털어놨다.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제2혜원'에는 '화사한그녀 시사회 다녀왔어요'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이혜원은 배우 엄정화가 출연하는 영화 '화사한그녀' 시사회에 참석하기 위해 샵에서 꽃단장에 나섰다.헤어디자이너와 이야기를 나누던 중 이혜원은 현재 뉴욕대에 재학 중인 딸 안리원과의 일화를 공유했다.이혜원은 '원래 리원이한테 살 빼란 소리 잘 안 하는데 최근에 '한 번 살을 좀 빼면 어때?'라고 물었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그랬더니 리원이가 '왜? 엄마 나한테 왜 그래?'라고 답하더라'고 설명했다.헤어디자이너는 '리원이는 확실히 생각하는게 MZ인 것 같다'며 ''왜 굳이 내가 그걸 그렇게 해야 돼? 난 지금 행복한데'라는 마인드인 것 같다'고 말했다.이어 '그러고보니 리원이가 아빠와 성격이 많이 닮은 것 같다. 남들 눈 전혀 신경 안쓰고, 나만 행복하면 된다고 생각하는게 똑같다'라고 닮은꼴을 이야기하자 이혜원 역시 그의 말에 적극 동의했다. 실제로 이혜원은 '(안정환이) 초반에 살 쪘을 때 빼야하는 거 아니냐고 하니 '어렸을 때는 없어서 못 먹고, 운동할 때는 관리하느라 못 먹고 이제와서 먹겠다는 데 왜 난리야' 했다'며 '울컥했다. 먹고 싶은 거 다 사줄게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아들 리환이 역시 남을 신경 쓰지 않는다고 하자 헤어디자이너는 '다 누나 안 닮았네'라고 꼬집었다. 그러자 이혜원은 '난 관종이라 그래'라고 인정했다.한편 안정환과 이혜원은 23년 차 부부로 슬하에 딸 리원과 리환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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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2 14:15

[속보] 성남 모란시장 상가로 1t 트럭 돌진해 보행자 덮쳐...'8명 병원 이송'

[속보] 성남 모란시장 상가로 1t 트럭 돌진해 보행자 덮쳐...'8명 병원 이송'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경시 성남시 중원구 모란시장에 1t 트럭이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12일 경찰 등에 따르면 낮 12시 15분께 1t 트럭이 갑자기 인도와 상가로 돌진하면서 8명이 다쳤다. 보행자 7명이 다리 골절 등 중경상으로 병원 이송됐으며 운전자 역시 중상으로 병원에 옮겨진 것으로 전해진다.트럭이 들이받은 상가는 '건강원'으로 알려졌다.경찰 등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부상자들 가운데 3명은 중상이며, 현재까지 생명에 지장이 있는 사람은 없다.한편 모란시장에서는 최근 까지도 불법 개 사체 운반 규탄 및 모란 개시장 완전 폐쇄를 요구하는 시민 대집회가 열렸다. 시민들은 '불법 온상 모란 개시장, 완전히 폐쇄하라', '개 사체 불법유통 처벌하고 개식용을 종식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지자체와 중앙 정부의 점검과 단속을 강력히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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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2 14:00

'지하철 문 앞에서 길막하는 10대들에게 '비켜주세요'했더니 눈으로 레이저를 쏩니다'

'지하철 문 앞에서 길막하는 10대들에게 '비켜주세요'했더니 눈으로 레이저를 쏩니다'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최근 지하철 문 앞에서 기싸움 하는 10대 학생들이 늘면서 곳곳에서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지난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하철에서 승하차를 할 때마다 '길막'하는 학생들 때문에 화가 난다는 A씨의 사연이 공개됐다. A씨는 '지하철에서 하차하려는데 어떤 학생이 정중앙에서 길막하고 있었다'며 '비켜달라고 했지만 오히려 다리에 힘주고는 못 들은 척하더라'라고 운을 뗐다.꿈쩍도 하지 않는 학생 태도에 조급해진 A씨가 조금 더 큰소리로 '비켜주세요'라고 외치자 학생은 지하철 창문을 통해 A씨를 쳐다봤다.그러고는 '내가 왜 비켜줘야 하냐'는 표정을 지으며 인상을 구겼다.결국 다급해진 A씨는 내리기 직전 해당 학생을 살짝 밀치며 아슬아슬하게 하차했다.그런데 학생은 자신을 밀치고 갔다는 사실에 화가 났는지 외마디 소리와 함께 A씨를 째려보기 시작했다. 이에 A씨는 '뒷사람이 내리겠다는 제스쳐를 보이면 가운데 서있지 말던가 몸이라도 옆으로 틀어야 하는 거 아니냐'며 '귀에 에어팟 껴놨다고 못 들은 척하더니 살짝 밀치니까 눈에서 레이저 나오도록 째려보더라'라고 하소연했다.A씨의 사연은 공개 직후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냈다.누리꾼들은 '매번 승하차 할 때마다 눈치보여서 짜증난다', '그냥 대놓고 밀쳐야 다음부터 알아서 피할 듯', '문 열릴 때 내리는 사람 안 기다리고 무작정 밀고 타는 사람도 있던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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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2 13:00

'쓰레기 어디다 버려요?' 불만 쏟아지자...서울시, 쓰레기통 '확' 늘린다

'쓰레기 어디다 버려요?' 불만 쏟아지자...서울시, 쓰레기통 '확' 늘린다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길거리에 쓰레기 버릴 곳이 없어요' 서울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의 불편이 날로 커지고 있다. 이에 서울시가 길거리 쓰레기통을 확 늘리기로 했다. 18년 동안 이어져 온 '길거리 쓰레기통 감소' 정책을 확충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12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서울시내에는 2022년 기준 쓰레기통이 4956개다. 시는 이를 2023년 말 5500개, 2024년 6500개, 2025년 7500개로 매년 1천개씩 단계적 확대를 하기로 했다. 서울시내 길거리 쓰레기통은 쓰레기종량제 봉투 도입 당시 7607개였다. 시민들이 가정이나 가게에서 배출되는 쓰레기를 종량제봉투가 아닌 길거리 쓰레기통에 버리는 문제가 발생하자 쓰레기통을 줄여나갔다. 매년 감소 추세를 보이며 2007년에는 3707개로 줄었다. 길거리는 이전보다 깨끗해졌지만 불만이 이어지기도 했다. 길거리에 쓰레기통이 없어 너무 불편하다는 것이었다. 특히 서울을 찾는 관광객들 사이에서 불만이 일었다. 해외 관광객들의 호소도 이어졌다. 2021년 서울시 기후환경본부가서울시민 31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73.3%가 '쓰레기통이 적은 편'이라고 답한 반면 '적정하다'와 '많은 편'이라는 응답은 25.2%, 1.5%에 그쳤다.결국 서울시는 쓰레기통을 다시 늘리기로 했다. 서울시 측은 '시민 편리성을 고려해 쓰레기통 정책을 전환한다'라고 매체에 밝혔다.돌아가기예산도 늘어날 전망이다. 올해 쓰레기통 확충 예산은 7200만원 정도다. 하지만 내년에는 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자치구 측은 '관리 부담 증가'와 '쓰레기통 주변 청결 문제'로 서울시 정책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 서울시 측은 이와 관련해 '구청장·부구청장 회의에서 자치구에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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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2 13:00

안산 캠핑장서 '러시아-우즈벡' 청년들, 집단 난투극...'주먹에 야구방망이까지'

안산 캠핑장서 '러시아-우즈벡' 청년들, 집단 난투극...'주먹에 야구방망이까지'

난투극으로 아수라장 된 캠핑장...야구방망이로 후드려 패고, 발로 걷어차[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경기도 안산 한 캠핑장에서 러시아·우즈베키스탄인이 난투극을 벌인 사실이 알려졌다. 12일 KBS는 지난달 28일 안산 캠핑장에서 벌어진 일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캠핑장에서 난투극을 벌인 두 국적의 청년들은 야구 방망이 등 무기를 들고 서로를 폭행했다.캠핑장은 그야말로 아수라장이었다.한 남성은 다른 남성을 야구방망이로 폭행을 하는가 하면, 또 다른 남성은 넘어진 남성을 발로 걷어차기도 했다.난투극 원인은 러시아인이 한 욕설...'외국인들이 무기를 들고 오더니 싸움이 시작됐다' 난데없이 난투극이 벌어진 데는 이유가 있었다. 난투극은 러시아 청년 A씨가 우즈베키스탄 청년 B씨에게 욕설하면서 시작됐다. 두 사람은 캠핑장에서 처음 알게 된 사이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외국인 무리를 체포했다. 이 중 러시아인 2명·우즈베키스탄인 3명은 특수상해·특수폭행·폭행 등 혐의로 입건했다. 당시 상황을 목격한 시민은 '갑자기 차에서 외국인들이 무기를 들고 오더니 싸움이 시작됐다'면서 '당시 캠핑장에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다들 놀라서 경찰에 신고했다'고 설명했다.경찰 관계자는 '이들이 모두 자백하고 있다'면서 '구속영장 신청 여부는 아직 검토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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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2 13:00

주차 시비로 일본도 휘둘러 이웃 살해한 70대 남성...판사 앞에서 '후회한다'며 눈물 흘려

주차 시비로 일본도 휘둘러 이웃 살해한 70대 남성...판사 앞에서 '후회한다'며 눈물 흘려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주차 시비로 이웃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로 무기징역이 구형된 70대 무술인 A씨가 법정에서 참회의 눈물을 흘렸다.12일 수원지법 성남지원 제2형사부(재판장 강현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A씨는 '죄송하다'며 눈물을 흘렸다. A씨는 '스포츠용으로만 사용했어야 할 검으로 큰 사고를 저질렀다'며 '(피해자가) 저를 무시했지만 참고 검을 꺼내지 말았어야 했는데 검을 꺼냈다. 후회하고 있다'고 말했다.피해자 유족이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빌라를 압류한 것과 관련해선 '잘했다. 압류하지 않았어도 드리려고 했다. 무엇을 하더라도 보답이 되지 않을 것이다. 피해자 가족에게 죄송하다'고 말했다.다만 CCTV 선을 뽑은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검찰의 계획 범행 주장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부인했다.A씨는 '사고 당일 아침 5시께 또다시 (피해자가) 차를 (저의 빌라) 창문 옆에 대놓은 것을 봤다. 이렇게 계속 나를 무시하면 나도 피해자 차(부인 명의)에 상처를 내겠다 결심하고 CCTV 선을 뽑았을 뿐'이라고 해명했다.당초 재판부는 이날 A씨에 대한 선고공판을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검찰이 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청구하면서 부착명령 청구 관련 심리로 진행됐다. 검찰은 '살인 범죄를 저지르고 다시 범할 위험이 있는 사람에 해당한다. 주차 시비로 살인을 저질렀다. 충동에 대한 자제력이 부족하다. CCTV를 끄는 등 치밀하게 준비해 사건을 저질렀다'면서 10년간의 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청구했다.반면 변호인 측은 '정신감정 결과 정신질환 여부가 중간 정도로 나왔고 전과도 없다. 재범의 위험성은 없는 것으로 판단해 주기 바란다'며 기각을 요청했다. 앞서 A씨는 지난 6월 22일 오전 7시께 경기 광주시 행정타운로의 한 빌라 주차장에서 이웃 B씨(55)와 주차 문제로 다투다가 101cm짜리 '일본도'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B씨는 이 사건으로 양 손목이 절단되고 얼굴에 상처를 입어 닥터헬기에 의해 병원 이송됐으나 치료를 받던 오후 3시 17분께 과다출혈로 숨졌다.경찰은 A씨를 살인 미수 혐의로 체포했으나 B씨가 과다출혈로 사망한 이후 혐의를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A씨에 대한 선고공판은 오는 26일 오전 10시에 열린다.한편 KBS 보도에 따르면 A씨는 '고령의 무술인'으로 여러 차례 언론에 소개된 바 있다. 평소 집 벽면에 칼을 전시해 두기도 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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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2 13:00

바람피운 아내의 상간남에게 전화했다가 '스토킹'으로 고소당해 직장 잃게 생긴 공무원

바람피운 아내의 상간남에게 전화했다가 '스토킹'으로 고소당해 직장 잃게 생긴 공무원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한 남성이 아내의 외도를 목격한 뒤 상간남에게 문자를 보냈다가 '스토킹'으로 고소를 당했다.지난 11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아내의 외도를 목격해 상간남에게 문자를 보냈다가 직장을 잃게 생겼다는 남성 A씨의 사연이 공개됐다. 군청에서 근무하던 A씨는 직장 동료이던 아내 B씨와 연인으로 발전해 2018년 결혼을 하게 됐다.이후 A씨는 시청으로 전입했으며 아내는 원래 일하던 군청에 남아 근무했다.그런데 작년 가을쯤 아내 B씨는 평소 안 쓰던 향수를 뿌리고 속옷까지 신경 쓰는 등 수상한 행동을 하기 시작했다.A씨는 '아내가 누군가와 전화를 하기 시작했는데 1시간 넘기는 게 기본이었다'며 '급기야 밤늦게 나가거나 당직 근무를 핑계로 외박을 하기도 했다'고 털어놨다.'누구를 만나러 가냐'는 물음에도 아내는 얼버무리기 일쑤였고 몰래 미행에 나선 A씨는 아내가 다른 남성 차를 타고 사라지는 장면을 목격했다.하지만 별다른 외도 증거가 없던 A씨는 혼자서 끙끙 앓다가 아내로부터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게 됐다. 아내는 '오빠가 집안일에 소홀히 하고 매력도 없어서 같이 살기 싫다'며 A씨 탓을 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순간 이상함을 느낀 A씨는 곧장 아내의 휴대폰을 뒤집었고 녹음기가 켜져 있는 걸 발견했다. 이들이 휴대폰을 서로 뺏기 위해 실랑이를 벌이던 중 아내 팔에 멍이 들게 됐다.아내는 이때 생긴 멍으로 진단서를 끊었고 몇 달 뒤 이혼 소송을 먼저 제기했다.이에 A씨는 장인, 장모에게 억울함을 토로했지만 이들은 딸 B씨를 두둔할 뿐이었다.결국 마지막으로 상간남을 설득하기로 마음먹은 A씨는 5차례 전화와 2건의 문자를 남겼다.하지만 상간남을 A씨를 스토킹 범으로 고소했고, 결국 약식기소 200만 원을 받게 됐다.졸지에 스토킹으로 몰려 직장까지 잃을 위기에 처하자 A씨는 동료들에게 탄원서를 받은 뒤 검찰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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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2 12:15

'조폭 저격' 방송한 유튜버 너클끼고 폭행한 20대들의 정체

'조폭 저격' 방송한 유튜버 너클끼고 폭행한 20대들의 정체

[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조직폭력배를 저격하는 내용의 콘텐츠를 방송한 유튜버를 폭행한 일당의 정체가 드러났다.11일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금속재질의 너클을 끼고 40대 남성을 주먹과 발로 수차례 때린 20대 남성 A씨 등 3명을 지난 6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 등 지난달 26일 밤 11시께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의 한 식당에서 식사하고 있던 유튜버 40대 B씨를 폭행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당시 A씨 일당은 B씨에게 접근해 손가락에 너클을 착용하고 얼굴 등을 수차례 폭행했으며, 소주병으로 머리를 가격하기도 했다. B씨는 사건 직후 자신의 채널에 '심각한 부상을 당했고 말리던 일반 시민도 (다쳐) 병원으로 갔다'고 공지를 올렸다. B씨는 코뼈 골절 등으로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중이다. 사건 직후 도주한 A씨 일당은 나흘 뒤인 지난달 30일 경남 거창에서 경찰에 붙잡혔다.A씨 등은 평소 조폭의 신상을 공개하고 비판하는 내용의 영상을 유튜브에 올려온 B씨가 자신들이 속한 조직을 비방하자 혼내주려고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A씨 등은 경찰 관리 대상 조폭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으나 경찰 수사 결과 이들은 경기도 안양의 한 조폭에 가입해 활동한 신규 조직원으로 드러났다.이에 따라 경찰은 특수상해 혐의로 체포했던 A씨 등에게 폭처법 4조 '단체 등의 구성·활동' 혐의를 추가 적용했다. 경찰은 이들이 속한 조직이 이번 사건에 관여한 정황이 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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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2 12:00

에버랜드서 태어난 국내 최초 '쌍둥이 아기 판다'...100일 맞아 이름 최초 공개 (+근황 사진)

에버랜드서 태어난 국내 최초 '쌍둥이 아기 판다'...100일 맞아 이름 최초 공개 (+근황 사진)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올해 7월 7일 아빠 러바오와 엄마 아이바오 사이에서 자연 번식으로 태어난 세계적인 멸종 취약종인 '자이언트 판다' 쌍둥이 아기들.녀석들이 어느덧 무럭무럭 자라 100일을 앞두고 있으며 특별한 이름도 선물 받았다. 12일 에버랜드는 3일 뒤 생후 100일을 맞는 국내 첫 쌍둥이 아기 판다의 이름을 발표했다.보통 판다는 몸무게 200g 미만의 미숙아 상태로 태어나 초기 생존율이 매우 낮기 때문에 건강 상태가 안정기에 접어드는 생후 100일경 중국어로 된 이름을 지어주는 게 국제 관례다. 쌍둥이 판다들의 언니인 '푸바오(福寶, 행복을 주는 보물)'도 100일 무렵 고객 참여를 통해 지어진 이름을 선물한 바 있다.앞으로 쌍둥이 판다들은 각각 '슬기로운 보물'과 '빛나는 보물'이라는 의미를 가진 '루이바오(睿寶)'와 '후이바오(輝寶)'로 불릴 예정이다. 두 이름을 더하면 지혜롭게 세상을 비추라는 뜻이 된다.이 이름은 8월 24일부터 10월 6일까지 40여 일간 진행된 대국민 이름 공모 이벤트를 통해 선정됐다.최초 에버랜드 SNS 채널과 동물원 팬 카페 등에서 진행된 댓글 공모에는 약 2만명이 참여해 4만여 개의 이름이 응모됐고, 네이밍 선정위원회를 통해 압축된 이름 10쌍을 대상으로 한 1차 온라인 투표에는 20여만 건의 고객 투표가 이루어지는 등 에버랜드 판다 가족에 대한 높은 인기를 실감케 한 바 있다.이어서 에버랜드 홈페이지와 판다월드 현장, 네이버 오픈톡, 주한중국대사관 위챗 등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펼쳐진 결선 투표에는 누적으로 약 50만명이 참여한 결과, 최종 후보 4쌍 중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아 이름으로 결정됐다. 국내 첫 쌍둥이 아기 판다인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는 강철원·송영관 사육사를 비롯해 에버랜드 동물원 임직원들과 중국 판다보호연구센터에서 온 전문가의 극진한 보살핌, 그리고 무엇보다 엄마 아이바오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무럭무럭 성장해왔다.엄마인 아이바오가 자연포육을 했던 푸바오 때와 달리 쌍둥이 두 마리를 동시에 돌보기 어려운 상황을 감안해 사육사들이 출생 때부터 인공포육을 병행해오고 있다.엄마가 쌍둥이 중 한 마리에게 젖을 물리면 다른 한 마리는 포육실로 데려와 사육사가 분유를 먹이고 보살피는 방식이다.인공포육 병행은 쌍둥이들이 엄마에게 골고루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재 10일 교체 주기로 이루어지고 있지만, 앞으로 두 발에 힘이 생겨 아장아장 걷게 되는 시기인 생후 4개월경부터는 두 마리 모두 아이바오와 생활하며 사육사들은 육아 보조를 해 나갈 예정이다.덕분에 태어날 당시 몸무게가 각각 180g, 140g에 불과했던 녀석들은 현재는 둘 다 5kg을 훌쩍 넘어서며 체중이 30배 이상 증가했다.겉모습도 생후 열흘 경부터 눈, 귀, 어깨, 팔, 다리 주변에 검은 무늬가 나타나기 시작해 현재는 오동통한 몸매에 흰털과 검은털이 가득한 귀여운 판다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생후 약 한 달 무렵 눈을 뜬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는 뒤집기와 배밀이 과정을 거쳐 최근에는 잇몸을 뚫고 유치가 나오기 시작하는 등 판다의 성장 단계에 맞춰 자라고 있다.판다의 신체 부위에서 가장 늦게 검정색을 띄게 되는 코도 최근 들어 분홍빛에서 검게 변하기 시작했다. 엄마 아이바오도 사육사들의 집중적인 산후 관리를 통해 출산 전 체중을 회복하고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푸바오 때의 육아 경험을 살려 쌍둥이 아기들을 안정적으로 보살피고 있다.판다 할아버지 강철원 사육사는 '100일간 건강하게 성장해준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는 물론, 최고의 모성애를 가진 엄마 아이바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쌍둥이 뿐만 아니라 판다 가족 모두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또한 현재 판다월드 내실에서 생활 중인 루이바오와 후이바오의 공개 시점에 대해 정동희 에버랜드 동물원장은 '쌍둥이들이 엄마를 따라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을 정도로 성장하는 내년초 외부 환경 적응 과정 등을 거쳐 일반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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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2 12:00

실습 여직원 패딩 지퍼 내리고 가슴만진 40대 직장 상사...실형 선고

실습 여직원 패딩 지퍼 내리고 가슴만진 40대 직장 상사...실형 선고

[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직장 내 실습직원을 강제 추행한 40대 직장 상사가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단독 김시원 판사는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40대 A씨에게 징역 5개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또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아동·청소년·장애인 복지시설 등에 2년간 취업제한을 각각 명령했다.음식점에서 대리로 근무하는 A씨는 지난 2월 7일 오후 11시께 평창의 한 리조트 직원 기숙사 인근 벤치에서 실습 직원 B씨를 옆자리에 앉게 한 뒤 기습적으로 입맞춤하고 패딩 지퍼를 내려 가슴을 만져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재판부는 '직장 내 부하이자 실습 직원을 추행으로 것으로 수법에 비춰 죄질이 매우 불량하고 피해가 제대로 회복되지 않았다'며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며 피해자를 위해 공탁한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A씨가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해 춘천지법에서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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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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