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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거남에게 살해당한 뒤 '암매장' 된 친딸...아빠는 5000만원 받고 살인범과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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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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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어린 시절 부모에게 버림받고 보육원을 전전하다가 유흥업소에서 생계를 이어가던 여성이 동거남에게 살해당했다. 


나중에 이를 알게 된 피해 여성 아버지의 반응이 공분을 일으키는 중이다. 



지난 12일 JTBC '사건반장'에서는 30대 여성 A씨가 지난 2016년 백골 상태로 발견됐던 사건을 다뤘다. 


사연에 따르면 여성 A씨는 부모님이 이혼한 뒤 할머니 집에 맡겨졌다. 이후 초등학교 때 가출해서 보육원을 전전하다가 유흥업소로 흘러 들어가 생계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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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지난 2016년 A씨의 아버지는 경찰로부터 전화를 한 통 받게 된다. 딸이 오래전 살해돼 백골로 발견됐다는 내용이었다. 


'몇 년간 연락 끊겼는데 이상하지도 않았냐?'는 경찰의 물음에 아버지는 '혼자서 잘 사는 줄 알았다'고 답했다. 


사건은 지난 2015년 2월, 청주에서 근무하던 한 경찰이 다른 사건을 조사하던 와중에 들은 첩보에서부터 시작됐다. 


당시 제보자는 지인을 통해 들은 이야기라며 '음성에서 몇 년 전 한 여성이 동거남에게 살해됐고 암매장된 거 같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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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피해자가 유흥업소에서 일하는 여성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음성에 있는 유흥업소를 중심으로 탐문수사를 펼쳤다. 


이때 '2012년 음성군 대소면의 한 호프집에서 일하던 누가 감쪽같이 없어졌다'는 이야기를 듣게 됐다. 사라진 여성은 당시 36세였던 A씨였다. 



경찰은 첩보 속 피해자가 A씨일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고, A씨의 카드 사용 내역, 휴대전화 사용 내역, 인터넷 기록 접속, 병원 진료기록 등 생존 반응을 확인해 2012년 9월 이후 완전히 소식이 끊겼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됐다. 


첩보 내용에 따라 경찰은 어렵지 않게 동거남 B씨도 찾아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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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씨는 처음에 '나도 어디 있는지 모르겠다'고 범행을 부인했으나 경찰의 계속된 추궁에 살해 사실을 자백했다. 



그는 '주점에 드나들며 알게 됐고 만난 지는 여러 해였지만 동거는 범행 두 달 전이었다. 2012년 9월에 A씨가 이별을 통보했고 다른 남성을 언급하자 격분해서 주먹으로 구타했는데 숨졌다'고 진술했다. 


B씨는 숨진 A씨의 시신을 동생과 함께 자신 명의의 어머니 밭 한 가운데 묻었다. 시신은 콘크리트 아래에서 이미 백골화가 진행된 상태로 발견됐다. 


그는 '원룸에서 시신을 3일간 두면서 어떻게 할지 고민했다. 동생에게 전화해 이 사실을 알렸고, 자수하라는 동생을 설득한 끝에 암매장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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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은 우발적이었지만 시신을 은폐하는 과정은 치밀하고 교활했다. 시신을 암매장 후에는 A씨를 찾아다니는 척 연기를 하기도 했다. 


경찰은 살인을 염두에 두고 국과수 정밀부검을 요청했으나 사망 원인을 파악할 수 없다는 결과가 나왔다. 결국 B씨는 살인이 아닌 폭행치사, 사체은닉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심 재판부는 우발적 살해를 인정해 B씨에게 징역 5년을, 동생에게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후 진행된 항소심에서는 B씨의 형이 징역 3년으로 감형됐다. 



피해자 유족이 B씨를 용서했고 처벌을 원치 않는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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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의 아버지는 재판이 진행되는 동안 B씨 측으로부터 5000만원을 합의금을 받아 챙겼고, 법원에 처벌 불원서를 법원에 제출하기도 했다. 


딸이 사라지고 4년 동안 찾지 않았던 아버지는 사실상 남과 다름없었지만, 재판부는 가족 관계상 부녀가 맞다고 판단하고, 양형에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당시 재판부는 거센 비판을 받기도 했다. 


검찰은 '절연한 친부와의 합의로 감형돼 유감'이라고 밝혔다. 


패널로 출연한 오윤성 순천향대 교수는 '아무리 양형에 반영한다고 하더라도 절반 가까이 감형한 것은 기계적인 게 아닌가라는 측면에서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판결인지 의심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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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남현희, 재혼한다...상대는 15세 연하 재벌 3세

펜싱 남현희, 재혼한다...상대는 15세 연하 재벌 3세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가 사이클 국가대표 출신 공효석과 이혼 소식을 알린 지 얼마 되지 않아 재혼을 발표했다.23일 매거진 여성조선은 남현희와 15세 연하의 연인 전청조씨와의 재혼 소식을 전했다. 남현희는 매체를 통해 전청조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남현희는 '새로운 출발은 쉽지 않은 선택이었지만, 좋은 사람을 만나 평생을 함께한다는 건 행복한 삶이라 생각하기에 용기 내어 인터뷰를 하게 됐다'고 운을 뗐다.두 사람의 연결고리는 펜싱이었다. 남현희는 '펜싱 업무에 관한 대화를 나누면서 더 친해졌고 자연스레 서로의 일상을 공유했다'며 '여러모로 배울 점이 많은 사람이라 자연스럽게 친구가 됐다'고 인연이 된 만남을 회상했다.전청조 씨에 대해 '똘똘한 부잣집 도련님 같았다'고 말한 남현희. 남현희의 재혼 상대인 전청조 씨는 뉴욕에서 승마를 전공, 현재 국내에서 아이들을 대상으로 예체능 심리학 예절교육원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이 재혼을 하는데 있어서는 남현희의 아이의 생각도 중요하다. 남현희는 '현재 아이는 (재혼을) 받아들이는 과정에 있는 것 같다'며 '저와 연인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 '사랑하는 사람과의 사이에서 아이가 생긴다면 너무 감사하지만 아이가 생기지 않는다 해도 문제없다. 내겐 하이라는 딸이 있기 때문'이라고 딸과 2세에 대한 생각을 전하기도 했다.결혼식은 날짜가 잡혔었지만 전청조 씨의 부상으로 당분간 미뤄진 상태다. 전청조 씨는 '저희 결혼식에 특별함이 있다면 턱시도와 웨딩드레스가 아닌 한복으로 멋지게 차려입는 것'이라 앞날을 향한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남현희는 지난 2011년 공효석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뒀다. 하지만 두 사람은 결혼 12년 만인 지난 8월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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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3 11:35

회전초밥집서 아이들한테 '초밥 위 회'만 걷어 먹게 했다가 남편에 '맘충' 취급 당해 억울합니다

회전초밥집서 아이들한테 '초밥 위 회'만 걷어 먹게 했다가 남편에 '맘충' 취급 당해 억울합니다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회전 초밥 가게에서 아이들에게 초밥 위 회만 먹게 한 여성이 남편에게 핀잔을 들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회전 초밥집에 가서 아이들에게 회만 먹이려다 남편에게 '맘충' 취급을 당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를 모았다. 여성 A씨는 회전초밥집에 가서 아이들에게 '배 부르면 회만 걷어먹어도 된다'라고 말했다.무한리필 가게도 아니었기에 상관없을 거라 생각했던 것이다.그러나 A씨의 말을 듣던 남편은 '그건 좋은 거 가르치는 게 아닌 거 같아. 바람직해 보이지 않는다'라고 일침을 가했다.A씨는 '왜 가르치면 안 되는 건지 모르겠다'며 '오히려 회전 초밥집에서 맛있고 내가 좋아하는 걸 위주로 먹는 거 대신 밥으로 배 채우는 걸 가르치는 게 더 궁색하지 않냐'라고 누리꾼들에게 물었다.이어 '나더러 남편은 그럴 거면 횟집을 가지 그러냐 하는데, 횟집에선 여러 종류의 회를 한 점 두 점씩 원하는 순서로 다양하게 못 먹지 않냐'라며 '참고로 무한리필 회전 초밥집 아니고, 그릇당 내가 내 돈 내고 먹는 경우였다'라고 덧붙였다.사연을 접한 누리꾼들 반응은 양분됐는데, '그게 더 궁색하다', '차라리 횟집 가서 회만 먹던가', '상관은 없을 거 같은데, 그럴 거면 그냥 횟집을 가라', '별로다. 음식물 쓰레기 생기고', '가르칠 만한 예의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라는 반응이 대다수였다.  다만 일각에선 '일반적이진 않지만 그럴 수도 있다', '솔직히 자유일 수 있다고 생각', '다이어트할 때 그렇게 먹어서 아무렇지 않던데' 등 옹호 반응도 있었다. 통상적으로 무한리필이 아닌 경우 음식을 남기는 정도는 소비자의 자유이다.다만 음식물 쓰레기가 남발하는 것을 미덕으로 삼지 않는 정서 역시 일반적이라, A씨의 행동에는 계속해서 갑론을박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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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3 11:00

회식 때 소주 따라주면 대놓고 버린 후 '한잔 7천 원'짜리 하이볼만 7잔씩 마시는 신입

회식 때 소주 따라주면 대놓고 버린 후 '한잔 7천 원'짜리 하이볼만 7잔씩 마시는 신입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자기 권리(?)를 철저히 지키고자 했던 신입사원은 결국 권고사직 엔딩을 맞았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소시오패스 직원 후기'로 시작하는 글이 올라와 전국 직장인들의 관심을 끌었다. 작성자 A씨는 최근 회사에 소시오패스인가 의심스러울 정도인 MZ 신입사원 한 명이 권고사직을 당했다며, 1년 3개월간 그와 있었던 일화 몇 가지를 들려줬다.A씨에 따르면 신입사원 B씨는 회식 때부터 남달랐다.그는 상사들이 주는 소주, 맥주 등 모든 술을 대놓고 그릇이나 식탁 아래 쓰레기통에 부어 버렸다.술을 강요하는 곳이 아닌데도 그랬다. 그뿐만 아니라 말을 한 마디도 안 하고 먹기만 하다가 자기가 좋아하는 하이볼 등 잔당 7천 원가량 하는 술이나 음료를 7잔씩 마시기까지 했다.일을 할 때도 B씨는 문제가 많았다. 일한 지 반 년이 넘었는데 팀원들의 전화번호를 저장하지 않아 혼자만 보이스 톡으로 전화를 걸었다. 할 줄 모르는 일이 있으면 질문하지 않고 한 시간 내내 가만히 있기도 했다. 또한 업무를 다 마치면 기다렸다가 퇴근 시간인 6시에 완료 메일을 30개씩 보내고 바로 일어서서 집으로 갔다. 때문에 그의 업무를 받아 검수해야 하는 상사는 내내 야근에 시달려야 했다.선택적 원칙주의자였던 B씨는 결국 권고사직을 당했다고 한다. 한편 기업에서 가장 선호하는 신입사원 유형은 '배우려는 태도'를 함양한 사람이었다.그 뒤를 '대인관계 및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따랐다. 신입사원을 볼 때 업무 스킬이나 능력보다는 태도가 훨씬 더 중요하다고 응답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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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3 11:00

전소민, 6년 몸담은 '런닝맨' 하차...30일 마지막 녹화

전소민, 6년 몸담은 '런닝맨' 하차...30일 마지막 녹화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배우 전소민이 오랜 시간 몸담은 '런닝맨'을 떠난다.23일 전소민 소속사 킹콩 바이 스타쉽은 '전소민이 오는 30일 녹화를 마지막으로 '런닝맨'에서 하차한다'고 알렸다. 소속사는 '짧지 않은 인연을 이어온 프로그램이기에 고심을 거듭하였고, '런닝맨' 멤버들과 제작진, 소속사와 긴 논의 끝에 연기를 포함한 이후 활동에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잠시 재충전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2017년 4월부터 6년여간 매 주말 '런닝맨'에서 전소민씨와 울고 웃으며 함께 달려와 주신 많은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전소민씨에게 따뜻한 애정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전소민은 지난 2017년 4월 '런닝맨'에 합류한 이후 솔직한 입담과 여배우임에도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으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웃음을 선사했다.특히 전소민은 런닝맨을 통해 '여자 이광수', '불나방', '토크지옥' 등 다양한 별명을 얻으며 큰 사랑을 받았다.한편 전소민은 '런닝맨'을 포함해 '식스센스', '스킵' 등에 출연했으며 지난 2022년 드라마 '쇼윈도: 여왕의 집'으로 제13회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에서 여자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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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3 10:35

노벨상 수상자 섭외했던 EBS '위대한 수업', 제작비 부족으로 새 시즌 편성 안될 수도

노벨상 수상자 섭외했던 EBS '위대한 수업', 제작비 부족으로 새 시즌 편성 안될 수도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노벨상 수상자 등 세계적인 석학들의 강연을 담은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위대한 수업)가 제작비 확보 어려움으로 시즌4 편성이 불투명한 상황이다.근래 보기 드물게 '수신료가 아깝지 않다'는 극찬을 받는 공영방송 프로그램이었는데 시청자들의 안타깝다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16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박완주 의원이 EBS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위대한 수업'이 제작비 확보 어려움으로 새 시즌 편성이 불투명하다.'위대한 수업'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국비 일부를 지원받아 제작비 매칭 형태로 만들어진다. 이 방송은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지원받는 방송통신발전기금 제작 대상에 미포함돼 EBS가 자체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국비 지원 역시 매번 입찰 형태로 진행돼 안정적인 제작·편성 계획을 세우기 어렵다.EBS는 수익을 내기 위해 위대한 수업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별도 사이트를 구축했지만, 국내 포함 전 세계 100개 국가의 유료 구독자 수는 2,001명에 불과한 수준이다.EBS의 수신료도 월 2,500원의 2.8%로 70원에 불과하다. 수신료 징수 위탁사업자인 한국전력의 수수료(169원)보다도 적다. 위대한 수업을 통한 사업 매출은 지난해 1억 2,000만 원, 올해 예상 매출은 11억 4,000만 원이다. 플랫폼 구축·운영 비용은 지난해 14억 3,000만 원, 올해는 13억 5,000만 원이었다. 관련 사업 수익보다 지출이 더 큰 셈이다.박완주 의원은 '위대한 수업은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글로벌 석학의 강연을 무료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EBS가 공영방송으로서 수신료 70원의 가치를 증명한 훌륭한 사례'라며 '잘 만드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널리 전파하고 수익을 창출해 이를 다시 좋은 콘텐츠 투자로 이어지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시청자들은 수신료 70원에서 나오는 '위대한 수업' 시리즈가 공영방송의 가치를 더욱 빛나게 만들고 있다면서 '꼭 시즌4가 제작됐으면 좋겠다'고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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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3 10:35

햇반에 다섯가지 나물반찬으로 점심 차린 전업주부 아내 맘카페 논란 '퐁퐁남 vs 정성 가득'

햇반에 다섯가지 나물반찬으로 점심 차린 전업주부 아내 맘카페 논란 '퐁퐁남 vs 정성 가득'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전업주부 아내가 주말에 남편에게 아침상을 차려줬다가 도리어 '서운하다'는 말을 들은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22일 한 맘카페에는 '남편 밥 차려줬는데 서운해 하네요'라는 제목의 사연이 올라왔다. 해당 사연의 글쓴이 A씨는 남편이 외벌이 중인 전업주부다.A씨는 '당연히 밥은 거의 제가 차리는 편이다'라며 '오늘 점심에 이렇게 밥 줬는데 표정이 안 좋더라'고 말하며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사진에는 A씨가 주말 아침 남편에게 차려준 아침상이 담겼다.사진을 보면 A씨는 남편에게 즉석밥과 아이 식판으로 보이는 곳에 담긴 5가지 나물 반찬을 내준 것으로 보인다.그러면서 A씨는 '반찬가게에서 산 거 아니고 제가 어제 직접 한 반찬 5가지랑 즉석밥이다'라며 '설거지하기 편하게 아이 식판에다 줬는데 남편은 서운하다고 한다'며 억울해 했다. 남편이 서운하다고 말한 이유는 세 가지였다.먼저 국이 없고 즉석밥이라는 것, 두 번째는 아이 식판에다 주는 건 아닌 것 같다는 이유다.  마지막으로 주말인데 고기나 생선, 하다못해 소시지라도 있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주장이다.A씨는 남편의 불만을 이해하지 못했다. 그는 '솔직히 저는 반찬 5가지면 완전 좋다고 생각한다. 누가 저한테 이렇게 해주면 절하겠다'며 '제가 잘못한 거냐. 객관적으로 봐달라'고 조언을 구했다.A씨의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왜 서운한지 모르겠다 VS 남편이 이해된다'는 반응으로 나뉘었다. A씨의 편에 선 누리꾼들은 '나물 반찬이 얼마나 손이 많이 가는지 모르니까 저런 아쉬운 소리 하는 거다', '마음에 드는 거 없으면 자기가 해 먹지', '전업주부는 주말이 없나', '그냥 차려주지 마라 그럼 고마운 줄 알게 된다', '서운씩이나 할 일인가', '맛만 있어 보인다', '정성 가득한데 뭐가 문제지'라고 반응했다.반면 서운하다는 남편이 이해된다는 누리꾼들은 '퐁퐁남 취급인가', '나도 저기서 좋아하는 거 하나도 없는데 계란이라도 구워주지', '식판부터 즉석밥까지 성의가 하나도 없어 보인다', '그냥 소시지 하나 구워주면 되는 거 아닌가', '저거 5개 할 시간에 계란이랑 햄 구워주는 게 더 나을 듯', '너무 마른반찬에 나물 뿐이다', '딱 구성만 봐도 진짜 별로다. 서운 할것 같다'는 댓글이 이어졌다. 사진을 본 당신의 생각은 어떠한가. A씨가 차린 아침상이 부실하다고 생각하는가, 아니면 충분하다고 보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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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3 10:00

결혼식서 팬송 연주곡으로 사용해 '엑소' 팬들한테 욕먹고 있는 첸

결혼식서 팬송 연주곡으로 사용해 '엑소' 팬들한테 욕먹고 있는 첸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아이돌 그룹 엑소 멤버 첸이 뒤늦은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 22일 첸은 서울 잠실에 위치한 한 웨딩홀에서 비연예인 아내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첸은 지난 2020년 1월 여자친구와의 결혼과 혼전 임신을 동시에 발표했다. 같은 해 4월, 첫딸을 품에 안았으며 지난해 1월에는 아내의 둘째 출산 소식까지 전해 두 아이의 아빠가 됐다.이날 첸의 결혼식은 결혼식에 참석한 하객들이 각자의 SNS 등에 사진과 영상을 올리며 알려졌다.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인 카이를 포함해 엑소 멤버 전원이 결혼식에 참석한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다만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반발도 나왔다. 첸 결혼식에서 '나비소녀'라는 노래가 연주곡으로 나왔다는 후문 때문이었다.'나비소녀'는 공식 팬송은 아니지만 '피터팬', '너의 세상으로' 등과 함께 엑소 팬들에게 의미 있는 노래로 알려졌다. 엑소는 딩고 킬링보이스에 나와서도 '나비소녀'를 '엑소와 엑소엘(팬덤)을 이어주는 아주 예쁜 노래'라고 밝힌 바 있다. 팬송 버금가게 팬들에게 소중하고 의미있는 노래지만, 이 노래가 결혼식장에 울려 퍼졌다는 사실이 일부 팬들 사이에서 논란이 됐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결혼식을 하든 말든 관심 없는데 '나비소녀' 트는 건 아니지 않나', '이건 팬 기만이다' 등의 반응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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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3 09:35

보험금 노리고 70대 노인 들이받아 숨지게 한 40대 여성의 최후

보험금 노리고 70대 노인 들이받아 숨지게 한 40대 여성의 최후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보험금을 노리고 고의로 사고를 내 70대 노인을 죽게 만든 40대 여성이 중형을 선고받았다.23일 대법원 제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길을 건너던 70대 여성을 차로 들이받아 숨지게 하고 거액의 보험금을 타낸 42세 여성 A씨에 대한 상고를 기각하고 징역 20년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A씨는 지난 2020년 9월 전북 군산의 한 도로를 달리던 중 고의로 76세 여성 B씨를 들이받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당시 A씨는 B씨가 사망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음에도 차선을 변경하고 시속 42km/h까지 가속해 B씨를 들이받았다.사고를 당한 B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2시간 반 만에 사망했다.A씨는 이후 형사보상금, 변호사 선임비 등 보험금 1억7600여만 원을 타냈다.조사 결과 A씨는 운전자 보험 특성상 운전 중 피해자를 다치거나 숨지게 하더라도 '형사 합의금' 등의 명목으로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악용해 일부러 사고를 내 온 것으로 드러났다.실제로 A씨는 운전자 보험 여러 개에 가입하고 2019년부터 2020년까지 모두 22건의 교통사고를 냈다. 1심에서 재판부는 'A씨는 고액의 보험금을 수령할 욕심에 사고가 발생할 경우 피해의 정도가 중대해질 가능성이 높고, 기대여명이 얼마 남지 않아 유족들과 쉽게 합의에 이를 것이 기대되는 고령인 B씨를 골라 범행을 했다. 그 죄질도 매우 좋지 않다'며 징역 20년을 선고했다.A씨는 양형부당을 이유로 항소했지만 2심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대법원 역시 원심 판결을 유지하며 '기록에 나타난 A씨의 연령, 성행, 환경, 피해자와의 관계, 범행의 동기, 수단과 결과, 범행 후의 정황 등 양형의 조건이 되는 여러 사정을 살펴봐도 징역 20년을 선고한 제1심판결을 그대로 유지한 것이 심히 부당하다고 할 수 없다'며 상고 기각 사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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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3 09:00

배우 김혜수 미담 또 전해졌습니다...매니저 결혼식 사회 직접 보며 특급 의리 과시

배우 김혜수 미담 또 전해졌습니다...매니저 결혼식 사회 직접 보며 특급 의리 과시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배우 김혜수의 미담이 또 전해졌다. 22일 김혜수는 '특별했던 2023년 10월 21일. 매니저의 결혼. 멤버 두 명의 귀환. 멤버 두 명의 생일 파티'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이 중에는 김혜수가 직접 매니저의 결혼식 사회를 보고 있는 사진과 영상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영상 속 김혜수는 '지금부터 2023년 10월 21일, 신랑과 신부의 결혼식을 시작하겠다'며 결혼식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그녀는 하얀 블라우스와 깔끔한 올림머리가 우아함을 더했다.약 30년간 '청룡의 여신'으로 불리며 청룡영화상의 MC를 맡고 있는 김혜수는 이날 매니저 결혼식에서도 유려한 진행 실력을 자랑했다.앞서 김혜수는 2016년에도 매니저의 결혼식 사회를 맡으며 의리를 뽐내 화제가 된 바 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결혼식장에 울려 퍼지는 혜수언니 옥구슬 보이스 덕에 매니저님도 행복하셨을 것 같아요', '아나운서인 줄 알았다', '결혼식을 청룡영화제로 만들어 버리는 혜수 여신님', '혜수 언니 사회를 받다니...정말 특별하고 영광스러운 결혼식이네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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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3 02:35

'탈세 논란'으로 SNS 삭제했던 야옹이...남편 전선욱과 애정 과시 근황 공개

'탈세 논란'으로 SNS 삭제했던 야옹이...남편 전선욱과 애정 과시 근황 공개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탈세 논란에 휩싸였던 작가 야옹이의 근황이 공개됐다.그녀의 남편 전선욱은 지난 21일 자신의 SNS 계정에  '이런 것까지 해주다니 내 와이프가 최고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그는 '축하 선물 보내준 친구들, 축하 말씀 전해주신 주변 분들, 독자님들, 한 분 한 분 제대로 감사 답장해 드리기 어려웠지만 축하해 주신 분들 모두 감사하다'면서 '열심히 차기작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전선욱은 웹툰 '프리드로우'의 완결을 축하해 준 이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아내 야옹이 작가도 이를 축하해 주며 이벤트를 준비한 것으로 보인다.사진 속 부부는 나란히 앉아 환하게 웃고 있다. 전선욱은 꽃다발을 들고 있었고 주변은 케이크와 촛불, 풍선 등으로 꾸며져 있었다.앞서 전선욱은 2013년 11월부터 네이버에서 웹툰 '프리드로우' 연재를 시작했다. '프리드로우'는 오는 28일 공개되는 마지막 화를 끝으로 약 10년 만에 완결될 예정이다.야옹이는 지난 2월 탈세 의혹이 불거지자 자신의 SNS에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사과문을 올렸다.  그녀는 '2022년 11월 16일 1인 법인에 대한 국세청 세무조사가 나와 성실히 조사에 임했고 그 결과 저의 법인 카드 및 차량에 대한 사적 사용 혐의가 없음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그러면서도 '잘못 처리한 일부 항목에 대해서는 세금이 부과된 사실이 있다. 분명 저의 책임이며 세심하지 못해 발생한 잘못이다. 현재 출판업과 웹툰 업계에 대한 부가가치세 관련 법적인 해석에 논쟁이 있어 전문 회계사의 조력을 받아 적극적으로 소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이후 야옹이는 지난 5월 웹툰 '여신강림'을 완결한 뒤 SNS 계정을 삭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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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3 02:35

'97즈' 친구 정국 위해 '세븐' 챌린지 해 준 차은우...팬들은 눈 호강

'97즈' 친구 정국 위해 '세븐' 챌린지 해 준 차은우...팬들은 눈 호강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1997년생 남자 아이돌들이 뭉친 모임 '97즈'로 유명한 BTS 정국과 차은우가 함께 한 챌린지 영상이 공개됐다.22일 정국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차은우와 함께한 '세븐'(SEVEN) 챌린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두 사람은 정국의 솔로곡 '세븐' 춤을 추고 있다. 화려한 비주얼의 훈남 두 명이 합을 맞춰, 눈길을 끈다. 특히 영상 말미 서로를 바라보며 웃는 모습이 글로벌 네티즌들의 마음을 저격하고 있다.1997년생 동갑내기인 이들은 연예계 절친으로 유명하다남다른 의리를 자랑한 훈남들의 우정이 팬들로 하여금 흐뭇한 미소를 유발한다. 무엇보다 차은우가 다른 가수의 댄스 챌린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알려져 더더욱 눈길을 끈다. 한편 정국은 11월 3일 오후 1시 첫 솔로 앨범 '골든'을 발표했다차은우는 현재 방송 중인 MBC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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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3 02:35

수의사 면허 없이 집단 성대 제거 수술한 강화도 개농장...30마리 떼죽음

수의사 면허 없이 집단 성대 제거 수술한 강화도 개농장...30마리 떼죽음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인천 강화도의 한 개농장에서 수의사 면허 없이 불법으로 강아지들의 집단 성대 제거를 해 30마리를 죽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남성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22일 인천지법 형사17단독(판사 이주영)은 동물보호법 및 수의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60)씨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2021년 4월30일 오전 10시께 인천 강화군 선원면의 B씨가 운영하는 개농장에서 개 58마리의 성대를 제거하고 이 중 30마리는 미상의 질병에 감염돼 죽음에 이르게 하는 등 상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됐다.A씨는 수의사가 아닌데도 B씨의 부탁으로 개들의 입을 벌린 다음 미리 준비한 가위로 성대를 잘라 떼어내고, 주사기를 이용해 개에게 항생제를 투약하는 등 진료행위를 한 혐의로도 기소됐다.이 판사는 '약식명령에서 정한 벌금의 수액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앞서 검찰은 같은 혐의로 A씨를 약식기소했고, 법원은 검찰이 기소한 대로 약식명령을 선고했다. 하지만 이에 불복한 A씨는 지난 3월31일 정식재판을 청구했다. 약식기소란 검사가 벌금이나 몰수 등 재산형이 적절하다고 판단될 경우 정식 재판에 회부하지 않고 법원에 약식명령을 내려달라고 청구하는 절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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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2 23:00

광주 대야제 연못서 낚시하던 60대 부부 텐트서 숨진 채 발견...일산화탄소 중독 추정

광주 대야제 연못서 낚시하던 60대 부부 텐트서 숨진 채 발견...일산화탄소 중독 추정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광주 대야제 연못서 60대 부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2일 소방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께 광주 북구 생용동 대야 저수지 주변 텐트에서 60대 부부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이들의 텐트에서 가스 냄새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 당국이 출동했지만 이미 숨져 있었다.이들 부부가 일정시간이 지나도 텐트에서 나오지 않자 수상하게 생각한 옆 텐트 낚시꾼이 사망해 있는 것을 발견하고 신고했다.경찰은 부부가 낚시를 마친 뒤 온열기구를 틀고 자다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이어져 사망한 것으로 원인을 내다 보고 있다.한편 날씨가 추워지는 가을이나 겨울철 차박 혹은 텐트에서 자다가 일산화탄소에 중독되는 사고가 주기적으로 일어나고 있다.대부분은 난방을 위해 온열기구를 사용하다가 발생한다. 외부로 배출되지 않은 배기가스가 차나 텐트 안으로 유입되면 사망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텐트에서 난방기구를 사용한다면 텐트의 한쪽 면을 완전히 개방해야 한다. 그러나 차량이나 텐트 등 밀폐된 공간에서 난방기구를 장시간 이용하는 건 위험하다.일산화탄소에 중독된 환자를 발견했다면 밀폐된 공간을 환기하고, 119에 곧바로 신고해야 한다. 다량의 일산화탄소를 흡입한 지 6시간 내로 고압산소 치료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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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2 21:00

예비장인한테 '꺼져' 말 듣게 만든 블라인드 결혼 상견례 대참사

예비장인한테 '꺼져' 말 듣게 만든 블라인드 결혼 상견례 대참사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결혼 준비 과정 중 가장 중요하고 긴장되는 순간은 바로 '상견례'일 것이다.서로 가족이 될 상대방의 부모님과 다른 식구들을 처음으로 보는 자리기 때문이다. 이렇게나 긴장되는 자리에서 어이없는 말로 예비 장인에게 '꺼져'라는 말을 듣는 대참사를 겪은 한 직장인의 사연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사연 속 주인공은 자신이 한 말이 잘못인지 모르겠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최근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상견례 자리에서 여자친구의 아버지에게 꺼지라는 말을 들은 남성의 사연이 소개됐다.이 남성은 결혼식을 앞두고 만나 상견례 자리에서 여자친구 아버지, 예비 장인에게 질문을 하나 받았다.예비 장인이 이 남성에게 한 질문은 '앞으로 우리 딸을 행복하게 할 수 있겠냐'였다.사랑하는 딸의 결혼을 앞두고 예비사위에게 물어보는 흔한 질문이었다. 하지만 이 남성의 답은 평범하지 않았다. 그는 '행복은 남이 어떻게 할 수 있는 게 아니라, 본인 자신이 행복하려고 노력을 해야 한다. 본인 마인드 문제다. 아버님은 어머니 때문에 행복 하사냐?'라고 오히려 되물었다.이 대답을 들은 예비 장인은 그에게 '꺼져'라고 하며 분노했고 상견례 자리는 그렇게 끝났다.그는 '아직도 내가 뭘 잘못한 건지 모르겠다 내가 뭘 잘못 한 거냐'라며 '잘못이다' vs '아니다'로 투표를 걸기도 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 80%가 이 남성이 잘못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직장을 다니는 성인씩이나 돼서 최소한의 공감 능력이나 대화 능력도 없는 거냐, 어떻게 저렇게 답을 할 수 있냐', '내가 딸 아버지였어도 바로 결혼 파투 냈을 듯', '이거 실화냐', '이건 T냐 F냐의 문제가 아니라 기본적인 매너와 사회성이 결여된 것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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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2 20:00

이선균, 과거 '잠' 관련 인터뷰 재조명...'술과 약에 의존하지 않고 잘 자요'

이선균, 과거 '잠' 관련 인터뷰 재조명...'술과 약에 의존하지 않고 잘 자요'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다른 배우들은 불면증이 있다는데 저는 잘 자는 편입니다. 술과 약에 의존하지 않아요'배우 이선균의 과거 인터뷰가 재조명되고 있다. 이선균은 지난달 6일 개봉한 영화 '잠' 홍보 인터뷰에서 평소 수면습관에 대해 이야기하며 '다른 배우들은 불면증이 있다는데 나는 잘 자는 편이다. 평소 6시간 정도 잔다'고 했다. 이어 '술과 약에 의존하지 않고 일을 할 때는 알람을 맞춰놓고 깬다'며 '오히려 아내 전혜진이 예민해 나 때문에 잠을 못 잔다고 할 정도다'라고 설명했다. 영화 '잠'이 몽유병에 시달려 극단적인 행동을 하는 남편에 대한 이야기다 보니 자연스럽게 수면 습관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한편 이선균은 최근 마약 투약 의혹으로 경찰의 내사를 받고 있다. 앞서 지난 20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이선균과 남양유업 창업주 3세 황하나,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 등 총 8명을 마약 투약 혐의 등으로 일부는 형사 입건하고 일부는 내사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아직 내사받는 단계여서 실제 투약 여부는 확인 중에 있다. 내사는 범죄를 의심할 만한 정황이 있어 입건 여부를 결정하기 전 사실관계를 파악하는 단계다. 이선균은 최근 변호인을 통해 공갈 혐의로 이번 마약 사건 연루자 중 1명을 검찰에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마약 사건과 관련해 협박당했고, 수억 원을 뜯겼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1999년 데뷔한 이선균은 드라마 '파스타', '나의 아저씨', 영화 '화차', '끝까지 간다'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으며 2019년에는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에 출연해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아직 피의자가 아닌 내사자 신분이지만, '마약'이라는 특성상 이선균의 이미지 타격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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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2 18:00

'파주에서 광명까지'...구조해 준 남성에게 은혜 갚으려고 55km 달려 돌아온 유기견 (영상)

'파주에서 광명까지'...구조해 준 남성에게 은혜 갚으려고 55km 달려 돌아온 유기견 (영상)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자신을 구조해준 주인을 만나기 위해 55km를 달려 집으로 돌아온 강아지 '로또'의 감동적인 사연이 전해졌다.지난달 23일 유튜브 채널 'SBS STORY'에는 '다시 찾아온 강아지 로또, 파주에서 광명까지의 긴 여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사연에 따르면 제보자 A씨는 지난해 가을 무렵 원래 키우던 강아지 '견포'와 산책을 하던 중 자신을 따라오고 있는 유기견 '로또'를 발견했다.당시 A씨가 '로또'에게 오지 말라는 듯 손짓했지만 '로또'는 아랑곳하지 않고 A씨 집 앞까지 따라왔고, 급기야 매일 산책할 때마다 동행하기도 했다.결국 한 달을 함께 하면서 정이 든 A씨는 오갈 곳 없는 '로또'를 구조하며 보호소로 보냈다.이후 매번 간식과 옷을 후원하며 '로또'를 케어하던 A씨는 지난 4월 초 어렵게 입양처를 구하는 데 성공 했고,광명에서 파주까지 약 55km를 이동해 '로또'를 직접 입양 보냈다.그런데 A씨가 '로또'를 입양 보낸 날, 그는 입양자로부터 '로또가 도망쳤다'는 청천벽력 소식을 듣게 됐고 더 이상 '로또'의 행방을 듣지 못한 A씨는 좌절하게 됐다. 또한 이 시기에 A씨의 어머니가 갑작스럽게 돌아가시면서 그가 며칠간 집을 비우게 됐다.며칠 뒤 어머니의 납골함을 들고 집에 돌아온 A씨는 자신의 집 앞에서 비를 쫄딱맞으며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로또'를 발견했다.A씨는 '(당시) 전혀 다가오지 않던 아이가 나에게 안기더라'며 ''우리 엄마가 찾아왔나' 생각이 들자마자 곧바로 입양해야겠다고 마음 먹었다'고 전했다.이어 '파주에서 광명까지 자동차도로 기준 최단거리가 55km다. 산을 아무리 타고 왔다고 해도 한강 다리를 무조건 건너야 하는데 처음엔 믿기지도 않았다'라고 덧붙였다.하지만 인터넷에 검색해 본 결과, '로또'가 파주에서 광명으로 오는 약 25일 동안 수많은 제보가 올라와 있었다.이로써 '로또'가 주인만 생각하며 파주에서 광명까지의 긴 여정을 거쳤다는 게 증명되면서 많은 이들이 A씨와 '로또'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누리꾼들은 '사연만 봐도 눈물 난다', '얼마나 간절했으면 25일이 걸려도 찾아다닌 걸까', '누가 로또 사연으로 영화 좀 만들어주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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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2 18:00

'원나잇하면 최소 3일은 여자랑 연락하세요'...성범죄 전문 여성 변호사가 한 조언

'원나잇하면 최소 3일은 여자랑 연락하세요'...성범죄 전문 여성 변호사가 한 조언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성범죄 전문 여성 변호사가 낯선 사람과 성관계할 때 고소를 당하지 않는 조언을 건넸다.지난 2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과거 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탐정사무소'에 게재된 영상의 일부가 재조명되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는 성범죄 피해자 전담 해바라기 법률사무소의 대표변호사 김은정씨가 등장한다.유튜버 카라큘라는 김은정 변호사에게 '만약에 여자가 좋아서 같이 (성관계) 해놓고 고소하는 사건이 많을 거 같다'고 이야기를 꺼냈다.그러자 김은정 변호사는 '얼마나 많은지는 모르겠지만 있다. 이런 경우에 여자가 너무 똑똑해서 상황을 경험하지 않고서는 진술할 수 없을 만큼 치밀하게 준비했다면 진짜 당한 것'이라고 말했다.김 변호사는 '상대 여성이 술을 마시고 진짜 취했다면 그냥 (성관계) 하지 말라'고 조언했다.그러면서 '처음 보는 사람과 관계하지 않는 걸 추천한다. 만약 했다면 이후 케어를 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그는 '사귀지 않더라도 다음 날 일어나서 밥도 같이 먹고, 2~3일간 연락도 하는 게 좋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유튜브 채널 '형사! 탐정되다'에서 김수환 전 형사는 한 여성이 클럽에서 만난 남성과 원나잇했다가 남성을 경찰에 신고하는 일이 있었다.남성은 '서로 좋아서 관계를 가졌다'고 주장했지만, 여성은 끝까지 남성을 고소하겠다는 입장을 내세웠고 남성은 강간 혐의로 유치장에 들어갔다. 김 형사에 따르면 남성은 3일 만에 여성의 합의로 풀려났다. 여성이 남성의 형과 연인이 돼 남성이 자유의 몸이 된 일이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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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2 18:00

여자 가슴 만지고 싶어 1시간 30분 동안 '압구정 박스녀' 찾아다닌 남성의 후기 글

여자 가슴 만지고 싶어 1시간 30분 동안 '압구정 박스녀' 찾아다닌 남성의 후기 글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한 남성이 이른바 '압구정 박스녀'를 만나기 위해 압구정에서 1시간 30분을 헤매고 다닌 후기 글이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여자 가슴을 만져보고 싶어서 '압구정 박스녀'를 찾아 다녔다는 A씨의 사연이 올라왔다. 사연에 따르면 A씨는 행인에게 뚫린 구멍 안으로 손을 넣어보라 해 알몸 상태인 자신의 가슴을 만지하는 '압구정 박스녀'의 소식을 듣자마자 압구정 한복판으로 향했다.그는 '꼭 만나겠다'는 집념 하나로 약 1시간 30분을 압구정에서 배회했고 마침내 '압구정 박스녀'를 발견했다.하지만 환하게 맞이해 줄 거란 그의 기대와 달리 엔젤 박스녀는 아무 말 없이 지나쳤고, 이에 A씨는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그는 '압구정 박스녀가 나한테는 말도 안 걸더라'라며 '내가 엄청 서성거리고 쳐다봐서 의식 못 했을 리도 없는데'라고 하소연했다.그러면서 '그냥 잘생긴 남자들한테만 만져볼 수 있게 해주는 것 같았다'며 현실을 깨닫고 조용히 집에 돌아왔다고 덧붙였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소식 듣고 찾아가는 사람이 있을까 했는데 진짜 있긴 하네', '1시간 30분이나 찾아 다녔으면 말이라도 걸어보지', '내가 본 후기 중 가장 안타깝다', '거길 또 가서 만지려 하냐', '이게 바바리지 뭐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한편 지난 13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실시간 압구정 박스녀'라는 제목과 함께 나체 상태로 몸에 박스를 걸친 채 압구정 거리를 돌아다니는 여성의 사진이 다수 올라왔다.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행위예술'로 인정하는 반면 일각에선 '공연음란죄'라고 비난하기도 했다.형법 제245조(공연 음란)에 따르면 공연히 음란한 행위를 한 자는 1년 이하의 징역 500만 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에 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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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2 18:00

프랑스 유학하던 북한 엘리트 출신 남학생이 탈북하게 만든 유재석의 한마디

프랑스 유학하던 북한 엘리트 출신 남학생이 탈북하게 만든 유재석의 한마디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프랑스에서 유학 생활을 했던 북한 남성이 한류 콘텐츠를 접하고 탈북하게 된 계기가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해 유튜브 채널 '평양여자나민희'에 공개됐던 '한류에 절어있는(?) 북한 유학생들'이란 제목의 영상이 소개돼 재조명됐다.  영상 속에 등장한 남성 정국 씨는 프랑스에 유학하면서 유튜브로 '해피투게더'를 많이 봤다고 밝혔다.특히 연예인들이 자신만의 레시피를 공개해 순위를 매기는 코너를 즐겨봤다며 '지성만두밥' 에피소드를 회상했다. 당시 유재석은 이 지성만두밥을 두고 집집마다 냉장고에 먹다 남은 만두를 활용해 정말 맛있는 지성만두밥을 만들 수 있다고 했는데, 이 말이 정국 씨에게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 그는 이 말을 듣고 '어떻게 집집마다 먹다 남은 만두가 있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정국 씨는 '북한에서는 만두를 명절에만 먹는다. 반죽하고 밀고 속 만들고 만두 빚고, 1년에 만두를 두세 번 먹었던 것 같다'고 했다.  그는 집집마다 남은 만두가 있다는 유재석의 말에 '대한민국이 정말 발전했구나'라는 생각을 품게 됐다고 했다. 정국 씨는 북한 유학생들이 한류 콘텐츠를 즐기는 것과 관련해 여러 이야기를 하면서 '한국에 올 때까지만 해도 북한이 느슨해지고 통제도 덜 해지고 오픈되어서 북한 사람들이 쉽게 볼 수 있는 날이 오지 않을까 기대했었는데 지금 상황을 보면 시간이 거꾸로 가는 것 같다'고 했다. 이어 '김정은이 집권해 반동문화사상 배격법이라는 것까지 만들어서 한류를 엄격하게 차단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런데 북한 정권이 한류에 대한 북한 주민들의 욕망을 억누르려고 해도 나중에 반작용이 더 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북한 주민들이 질 높은 한류 콘텐츠를 마음껏 누리는 환경이 마련되는 방향으로 흘러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탈북자들 이야기 들어보면 계기는 진짜 기본적인 거더라', '북한에서 태어났다는 거 자체가 생각하기 싫을 정도', '우리 집은 만두 남아서 골칫거리인데' 등의 반응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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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2 18:00

병원서 간호사들이 '어머님, 혈압 재세요'라고 할 때마다 혈압 더 오른다는 여성

병원서 간호사들이 '어머님, 혈압 재세요'라고 할 때마다 혈압 더 오른다는 여성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한 여성이 병원에서 '어머님'이라고 불리는 것에 불쾌함을 드러내자 중년 여성들 사이에서 공감대가 확산됐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병원 왔는데요 불쾌해요'라는 제목이 글이 올라왔다. 사연에 따르면 이날 병원에 간 A씨는 접수 중 간호사로부터 '어머님, 저쪽으로 가서 혈압 재세요'라는 말을 들었다.'어머님'이란 호칭에 기분이 상한 A씨는 '지금 나한테 어머니라고 부르신 거냐'며 불쾌하다고 표현했다.그러자 당황한 간호사는 '네?'라고 되물으며 대답을 회피했고, A씨는 그 모습에 더욱 화를 내기 시작했다.그는 '내가 자기 엄마도 아닌데 왜 어머니라고 하는 지 모르겠다'며 '당황했는지 모른척 '네?'라고 사과 없이 모른 척 하는 것도 어이없다'고 짜증냈다.또한 A씨는 '병원이나 행정센터나 죄다 정해진 호칭 대신 어머니라고 부른다. 너무 싫다'며 '어머니라고 부를 때마다 되지도 않는 친밀감 형성하려는 느낌 든다'고 토로했다. A씨의 글은 공개 직후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냈다.누리꾼들은 '명백한 손님, 환자인데 '어머님', '아버님'이라고 부르는 게 너무 이상하다', '이걸 무례하다고 인지를 못 하나', '나만 기분 나쁜 줄 알았는데 아니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반면 일각에선 '이런 것까지 불편하면 일상 생활은 어떻게 하냐', '그냥 환자나 고객이라고 하면 돈벌이 수단처럼 느껴질까봐 일부러 그런 것 같다'라고 반박하는 이들도 적지 않았다.한편 지난 2011년 서울시북부노인병원이 입원 중인 고령 환자 2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호칭이 아닌 직함을 불러주는 것을 더욱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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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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